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랭킹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신앙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717
  • ‘악동’ 리드 속임수 논란... 리드 “100% 내 볼”

    ‘악동’ 리드 속임수 논란... 리드 “100% 내 볼”

    끊임 없이 구설을 만들고 있는 ‘악동’ 패트릭 리드(미국)가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속임수를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7번 홀(파4)에서 리드가 티샷한 볼은 페어웨이를 벗어나 커다란 야자수로 향했다. 볼은 야자수 가지 틈에 얹혀 떨어지지 않았다. 리드는 쌍안경으로 자신의 볼이 나뭇가지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했다. 그리고는 1벌타를 받고 나무 근처에서 세 번째 샷을 했다. 볼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지만, 그는 보기로 홀아웃했다. 문제는 경기가 끝난 뒤 벌어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경기 영상에서는 17번 홀에서 리드가 티샷한 볼이, 리드가 볼을 찾았다는 나무가 아닌 다른 나무로 가는 듯하게 보였다. 하지만 영상만으로는 정확하게 확인이 불가능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또 리드가 쌍안경으로 올려다본 야자수 가지 틈에는 볼이 네댓 개 더 있었다고 전했다. 결국 리드가 자신의 볼을 찾지 못했으면서도 찾은 척하고 나무 근처에서 세 번째 샷을 쳤다는 얘기다. 만약 리드가 티샷한 볼의 행방을 확인하지 못했다면 그는 티박스로 돌아가서 세 번째 샷을 쳐야 했다. 이렇게 되면 보기로 홀 아웃이 힘들었을 수 있다. 의혹이 제기되자 리드는 강하게 반발했다. 리드는 “분명히 내 볼을 확인했다. 100% 내 볼이라고 확인하지 못했다면 티박스로 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DP 월드투어 경기위원회도 리드가 자신의 볼을 찾았다고 편을 들었다. 선임 경기위원이 현장에서 리드의 볼이 얹힌 나무를 특정해 쌍안경으로 리드가 마킹한 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리드가 이전에도 속임수로 규칙을 어겼다는 의심을 몇 번 받았던 탓에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20년 미국 CBS 방송 코스 해설가 피터 코스티스는 리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경기를 하면서 라이를 개선하는 규칙 위반 장면을 적어도 4차례 목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리드는 이 대회에 개막에 앞서 자신의 LIV 골프 합류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한테 나무 티를 던지기도 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는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15언더파 201타로 선두에 나섰다. 공동 2위 캘럼 쉰퀸, 댄 브래드버리(이상 잉글랜드)를 3타차로 따돌린 매킬로이는 새해 첫 우승과 DP 월드투어 통산 15승을 노린다.
  • 호주오픈의 사나이, 10번째 우승 품었다

    호주오픈의 사나이, 10번째 우승 품었다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약 672억원) 남자 단식 사상 최초로 10회째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를 3-0(6-3 7-6<7-4> 7-6<7-5>)으로 꺾고 2021년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만 10차례 왕좌에 오르면서 이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우승 상금은 297만 5000 호주달러(26억 1000만원)다. 단일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10번 이상 우승한 것은 호주오픈 여자 단식 마거릿 코트(은퇴·호주)의 11회,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의 14회에 이어 올해 조코비치가 통산 세 번째다. 조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부문에서 나달과 함께 공동 1위(22회)가 됐다. 조코비치는 또 30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위 자리를 되찾는다. 조코비치가 세계 1위가 되는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이다. ‘호주오픈의 사나이’ 조코비치는 2018년 16강전에서 한국의 정현에게 0-3(6-7<4-7> 5-7 6-7<3-7>)으로 패한 뒤 호주오픈에서 28연승을 달렸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했고, 지난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탓에 출전하지 못했다. 또 이 대회 결승에는 10번 올라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10번 다 우승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치치파스는 2021년 프랑스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두 번 모두 조코비치에게 패했다. 2021년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는 치치파스가 먼저 1, 2세트를 따내고도 2-3(7-6<8-6> 6-2 3-6 2-6 4-6)으로 역전패했다.
  • ‘셔틀콕 에이스’ 안세영, 월드투어 2주 연속 정상

    ‘셔틀콕 에이스’ 안세영, 월드투어 2주 연속 정상

    한국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21·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 2위 안세영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 경기장에서 열린 2023 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9위 카롤리나 마린(30·스페인)에 2-1(18-21 21-18 21-13)로 역전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주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26·일본)를 꺾고 인도 오픈 정상에 오른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안세영은 2010년대 중반 최강자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3회 우승에 빛나는 마린을 상대로 3연승하며 역대 전적 4승4패로 균형을 맞췄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을 시작으로 3주 연속 결승행이라는 진기록을 쓰기도 했다. BWF는 월드투어 새 시즌 첫 3개 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오른 건 2009년 이용대(35) 이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당시 이용대는 말레이시아, 코리아, 독일 오픈 남자 복식에서 연거푸 우승했다. 새해 들어 상승세를 타며 세계 랭킹을 4위에서 2위로 끌어올린 안세영은 1경기에서 10-7까지 앞서가다 마린의 노련미에 휘말리며 연속 4실점해 역전당한 뒤 접전을 벌이다 경기를 내줬다. 2경기는 반대 양상이 펼쳐졌다. 0-4까지 끌려가다 완급 조절 공격과 끈질긴 수비가 빛을 발하며 흐름을 뒤집어 먼저 11점을 따냈고, 13-13에서 연속 3득점하며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경기는 초반에 팽팽하게 랠리가 오갔으나 8-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체력이 떨어진 마린의 실수가 잦아진 틈을 타 안세영이 내리 6득점하며 14-10으로 경기를 뒤집고 낙승을 거뒀다. 챔피언 포인트를 따낸 뒤 어퍼컷 세리머니와 함께 포효한 안세영은 만원 관중을 항해 “지쳤지만 행복하다. 많은 응원 덕택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손가락 하트를 날렸다. 강행군을 펼치며 우승 트로피 2개를 품은 안세영은 31일 귀국길에 오른다.
  • 조코비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호주오픈 10번째 패권

    조코비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호주오픈 10번째 패권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자신의 ‘메이저 텃밭’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호주오픈 단식 10번째 정상을 밟았다. 조코비치는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를 2시간 56분 만에 3-0(6-3 7-6<7-4> 7-6<7-5>)으로 제쳤다. 2021년 이후 2년 만에 호주오픈 왕좌에 복귀한 조코비치의 우승은 이번이 통산 10번째. 상금은 297만 5000 호주달러(약 26억 1000만원)다. 단일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10번 이상 우승한 이는 호주오픈 여자 단식의 마거릿 코트(은퇴·호주)의 11회,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의 14회에 이어 올해 조코비치가 세 번째로 많다. 30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만에 1위에 복귀하는 조코비치는 이날 우승으로 나달과 메이저 최다 우승 부문에서 나란히 22회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그는 호주오픈의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10차례나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윔블던(7회), US오픈(3회), 프랑스오픈(2회) 순으로 4대 메이저 대회 정상을 밟았다. ‘호주오픈의 사나이’로 불리는 조코비치는 2018년 16강전에서 우리나라의 정현에게 0-3(6-7<4-7> 5-7 6-7<3-7>)으로 패한 이후 호주오픈에서 28연승을 내달렸다. 오픈 시대 이후 최다인 3개 대회 연속 우승(2019년~2021년)을 달성했했던 조코비치는 또 승률 100%의 ‘결승 불패’ 행진도 이어갔다. 치치파스는 2-3으로 역전패한 2021년 프랑스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결승에 올랐지만 두 번 모두 조코비치에게 패하는 악연에 올었다. 상대 전적에서는 최근 10연승을 거둔 조코비치의 절대 우위(11승2패)가 이어졌다. 조코비치는 1세트 게임 2-1로 앞선 상황에서 치치파스의 더블 폴트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3-1로 달아났고, 이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 비교적 손쉽게 1세트를 선취했다.2세트도 타이브레이크 끝에 역시 조코비치가 이겼다. 치치파스의 포핸드 연속 범실로 타이브레이크 4-1까지 앞섰지만 치치파스가 다시 연속 3득점, 4-4로 따라붙어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이때 치치파스가 또 포핸드 범실로 실점하며 5-4로 앞설 기회에서 오히려 4-5로 끌려갔고, 위기를 넘긴 조코비치가 2점을 더 따내 2세트마저 가져갔다. 한 차례 더 타이브레이크 승부가 펼쳐진 3세트, 조코비치는 초반부터 5-0으로 훌쩍 달아나 승기를 잡은 뒤 5-6까지 막판 추격에 나선 상대를 엔드라인 코너 깊숙히 에 꽂히는 포핸드로 완승을 매조졌다. 치치파스는 서브 에이스 15-7, 서브 최고 시속 211㎞-204㎞, 공격 성공 횟수 40-36 등 주요 수치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범실 갯수에서 조코비치가 22-42로 훨씬 안정적이었다.
  • 조코비치 vs 치치파스 13번째 맞대결 승자는?

    조코비치 vs 치치파스 13번째 맞대결 승자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통산 10번째 정상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겼다.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5위의 조코비치는 27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강전에서 토미 폴(35위·미국)에게 2시간 20분 만에 3-0(7-5 6-1 6-2)로 완승했다. 조코비치는 앞선 또 다른 4강전에서 카렌 하차노프(20위·러시아)를 3-1(7-6<7-2> 6-4 6-7<6-8> 6-3)로 제압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와 29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9개의 대회 최다 우승 타이틀을 보유한 조코비치는 1승만 더 거두면 10번째 우승의 금자탑을 완성한다. 또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면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의 메이저 최다 우승 기록(22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9차례 결승에 올라 모두 우승한 100% 승률을 이을지도 주목거리다. 올해 36세인 조코비치는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기량을 펼쳐 보이며 결승까지 올랐다. 엔조 쿠아코(191위·프랑스)에게 3-1로 이긴 2회전을 제외하면 이날 4강전까지 5경기를 모두 무실세트로 끝냈다.조코비치를 상대하는 치치파스는 생애 처음으로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치치파스는 앞서 2019년과 2021년, 2022년 대회 등 모두 세 차례나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준우승한 2021년 프랑스오픈에 이어 이날 기어코 자신의 통산 2번째로 메이저 결승문을 열어젖혔다. 그는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6차례 준결승에 진출했는데, 그중 4차례가 호주오픈에서였다. 조코비치가 명실상부 ‘호주오픈의 사나이’로 불리지만, 치치파스 역시 젊은 세대 중에서 이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선수로 꼽힌다. 치치파스는 이번 대회에서 4시간 승부 끝에 3-2로 이긴 얀니크 신네르(16위·이탈리아)와 4회전과 이날 준결승전을 제외한 4경기를 무실세트로 끝냈다. 특히 주 무기인 강력한 포핸드가 이번 대회에서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코비치와 치치파스는 지금까지 12차례 맞대결했고, 조코비치가 최근 9연승을 포함해 10승 2패로 우위를 보인다.이들이 가장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대결한 것은 2021년 프랑스오픈 결승이었는데, 4시간 11분 혈투 끝에 조코비치가 3-2로 승리, 자신의 19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코비치와 치치파스 모두 우승할 경우 세계랭킹 1위에 오른다. 폴은 1세트 조코비치마저도 박수를 보내게 만드는 네트 플레이를 성공시키는 등 몇 차례 절묘한 샷으로 포인트를 올려 분위기를 뜨겁게 만드는가 싶었지만 그뿐이었다. 조코비치는 2세트 폴의 첫 번째, 두 번째 서브게임을 연달아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치치파스도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3시간 21분 만에 하차노프를 돌려세웠다. 서브에이스(18-10), 위너(66-46), 전체 획득 포인트(145-123) 등 대부분의 주요 수치에서 하차노프에게 우위를 보였다.
  • 안병훈 파머스 인슈어런스 2R 이븐파 쳐 공동 14위

    안병훈 파머스 인슈어런스 2R 이븐파 쳐 공동 14위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안병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5개씩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가 된 안병훈은 욘 람(스페인) 등과 공동 14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12언더파 132타로 1위인 샘 라이더(미국)와는 8타 차이가 나지만 공동 10위 선수들과는 불과 1타 차로 ‘톱10’ 가능성이 충분하다. 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 안병훈은 이번 시즌 개막전인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가 최근 ‘톱10’ 성적이다. ‘탁구 한·중 스타’인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인 그는 16번 홀(파3)에서는 9m가 넘는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브렌던 스틸(미국)이 9언더파 135타로 선두 라이더에 3타 뒤진 2위를 달리는 가운데 올해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람은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5언더파 67타의 성적을 냈다.전날 1오버파로 망가져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람은 단숨에 순위를 공동 14위까지 끌어올렸다. 2017년 이 대회와 2021년 US오픈 등 토리파인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람은 이번 대회 단독 3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세계 랭킹 1위가 될 수 있다. 이번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25)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0위, 임성재(25)와 김시우(28)는 나란히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4위에 각각 올랐다.
  • 손흥민, 영국 ‘가디언’ 선정 2022년 세계축구선수 26위

    손흥민, 영국 ‘가디언’ 선정 2022년 세계축구선수 26위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일간 가디언이 선정한 2022년 세계 최고의 남자 축구선수 랭킹 26위에 올랐다.가디언은 26일(현지시간) 자체적으로 매긴 2022년 남자 축구선수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100명의 선수 중 이날은 일단 1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가 공개됐다. 1∼10위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26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39위에서 13위나 순위가 올랐다. 가디언은 “2022년 상반기 활약 덕이라 말하는 게 타당하다”면서 “손흥민은 지난해 첫날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15골 6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리그 4위를 차지하는 데 앞장섰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골든부트(득점왕)도 공동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후로는 평소와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 11월 안와골절 부상 후 안면 보호대를 써야 하기도 했다”면서 “그러면서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78위에 오른 2018년부터 5년 연속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축구선수 랭킹 100위 안에 들었다.최고 순위는 2019년의 19위다.미공개된 상위 10명 외에 올해 순위에서 손흥민 위로는 11∼13위인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토트넘) 등이 있다. 손흥민 아래로는 27위 버질 판데이크(리버풀), 28위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9위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순으로 뒤를 잇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불화 끝에 계약을 해지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둥지를 옮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지난해 8위에서 43계단이나 떨어진 51위에 머물렀다. 가디언은 호날두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2012년 랭킹 도입 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 시즌 첫 PGA 우승 노리는 임성재 1라운드 4언더파

    시즌 첫 PGA 우승 노리는 임성재 1라운드 4언더파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노리는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에서 치른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870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선두는 8언더파 64타를 적어낸 샘 라이더, 브렌트 그랜트(이상 미국), 아론 라이(잉글랜드) 등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임성재는 이들에게 4타 뒤진 공동 19위다. 순위는 떨어지지만, 공동선두 3명을 포함한 상위권 선수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쉬운 북코스에서 경기했고 임성재는 더 어려운 남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렀다. 이 대회는 1, 2라운드는 토리파인스 남코스와 북코스에서 번갈아 경기하고 3, 4라운드는 남코스에 치른다. 남코스는 전장이 더 길고 어렵다. 대개 3타 이상 차이가 난다는 평가다. 이날 남코스에서 경기해 낮은 타수를 적어낸 선수는 6언더파 66타를 친 샘 스티븐스, 앤드루 노박(이상 미국) 등 2명이다. 임성재와 불과 2타 차이다. 5언더파를 친 테일러 몽고메리, 벤 그리핀(이상 미국)과 빈센트 노르만(스웨덴)을 포함해 남코스에서 임성재를 앞선 선수는 5명뿐이다. 임성재는 티샷이 자주 페어웨이를 벗어났지만, 아이언샷으로 만회했다. 그린까지 볼을 올리는 과정에서 다른 선수보다 2.038타를 덜 쳤다. 신인 김성현(25)은 북코스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1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성현은 샷이 다소 불안했지만, 버디 퍼트 7번을 성공했다. 북코스에서 경기한 안병훈(32)이 4언더파 68타를 때려 임성재와 같은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시우(28)는 남코스에서 3언더파 69타로 선전, 2라운드에서 순위 상승을 기대하게 됐다. 노승열(32)은 북코스에서 2타를 줄였다. 3개 대회 연속 우승과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욘 람(스페인)은 남코스에서 1오버파 73타로 고전한 끝에 공동 116위까지 밀렸다.
  • PGA 2승 사냥 김시우…‘파워 1위’ 람 벽에 도전

    PGA 2승 사냥 김시우…‘파워 1위’ 람 벽에 도전

    김시우(왼쪽)가 세계 1위를 노리고 있는 욘 람(오른쪽·스페인)을 넘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에서다. 이 대회는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와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1·2라운드를 나눠 치르고, 3·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한다. 지난 16일 하와이에서 막을 내린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한국 선수다. 소니오픈을 비롯해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시즌 2승 도전을 향한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파워랭킹 13위에 올라 있다.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22위에 오르며 준수한 샷감을 선보였다. 김시우의 경쟁자는 그동안 토리파인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람이다. 파워랭킹 1위인 람은 2017년 이 대회 우승에 이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한 차례도 ‘톱10’ 입상을 놓친 적이 없다. 올 들어 기세도 가파르다. 올해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지난해 10월 스페인오픈과 12월 투어 챔피언십 등 DP 월드투어 대회에서도 두 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람은 3위만 차지해도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이 밖에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안병훈, 지난주 대회에서 아쉽게 컷 탈락한 김성현과 노승열이 출전한다. 직전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하며 시즌 세 번째 ‘톱10’에 든 김주형은 2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대비하기 위해 불참한다.
  • 사발렌카, 베키치 제치고 연속 메이저 4강

    사발렌카, 베키치 제치고 연속 메이저 4강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5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올해 호주오픈 여자 단식에서도 거푸 4강문을 열어젖혔다.사발렌카는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돈나 베키치(64위·크로아티아)를 2-0(6-3 6-2)으로 제쳤다. 2021년과 지난해 거푸 4회전(16강)에서 탈락한 사발렌카는 이로써 처음으로 호주오픈 4강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메이저 2개 대회 연속으로 준결승에 진출하는 상승세도 이어갔다. 사발렌카를 끝으로 이번 대회 여자 단식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사발렌카는 이날 카롤리나 플리스코바(31위·체코)를 2-0(6-3 7-5)으로 제압한 마그다 리네트(45위·폴란드)와 26일 준결승을 치른다. 상대 전적에서 2전 전승을 기록 중인 사발렌카가 또 리네트를 또 제칠 경우 옐레나 리바키나(25위·카자흐스탄)-빅토리야 아자란카(24위·벨라루스) 경기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4회전에서 리바키나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하고 4강에 오른 선수 중 자신만 유일한 랭킹 10위권 선수인 터라 사발렌카에게는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노릴 좋은 기회다.사발렌카는 호주오픈 전초전이었던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 대회부터 이날 베키치전까지 9경기 연속 무실세트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준결승에서 맞설 31세의 리네트 역시 호주오픈 준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한 번도 3회전 이상 오른 적이 없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아넷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카롤린 가르시아(프랑스)를 잇달아 돌려세우고 4강에 이름을 올렸다. 파워는 다소 떨어지지만 상대 리듬을 무너뜨려 실수를 유발시키는 지능적인 플레이에 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날도 리네트는 플리스코바에게 36개의 비공격 범실을 빼앗았다.
  • 김시우 시즌 2승 도전... 욘 람 넘어라

    김시우 시즌 2승 도전... 욘 람 넘어라

    김시우가 세계 1위를 노리고 있는 욘 람(스페인)을 넘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870만 달러)에서다. 이 대회는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와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1, 2라운드를 나눠 치르고, 3, 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한국 선수는 김시우다. 김시우는 지난 16일 하와이에서 막을 내린 올해 두 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소니오픈 우승으로 김시우는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PGA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파워랭킹 13위에 올라 있다. 소니오픈 우승에 이어 지난주 아메리카 익스프레스서 공동 22위에 오르며 준수한 샷감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김시우가 2승을 거두기 위해선 람을 넘어야 한다. 람은 그동안 토리파인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17년 이 대회에 우승에 이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한 차례도 ‘톱10’ 입상을 놓친 적이 없다. 올 들어 기세도 가파르다. 올해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지난해 10월 스페인오픈과 12월 투어 챔피언십 등 DP 월드투어 대회에서도 두 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람이 파워랭킹 1위인 이유다. 이번 대회에서 람은 3위만 차지해도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전한 6개 대회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한 람은 톱10 밖으로 밀려난 적도 없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안병훈, 지난주 대회서 아쉽게 컷 탈락한 김성현과 노승열이 출전한다. 직전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 입상인 공동 6위를 차지했던 김주형은 2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대비하기 위해 불참한다.
  • 4쿼터의 기적… 남자 하키 월드컵 8강 골인

    4쿼터의 기적… 남자 하키 월드컵 8강 골인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13년 만에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23일(현지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제15회 FIH 남자 월드컵 8강 결정전에서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아르헨티나(7위)와 5-5로 비긴 뒤 페널티 슛 아웃에서 3-2로 이겼다. 3쿼터까지 3-4로 끌려갔던 한국은 4쿼터 2분에 다시 한 골을 내주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4쿼터 5분에 장종현(성남시청)의 득점으로 4-5로 추격했고, 경기 종료 약 4분을 남기고 이남용(성남시청)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페널티 슛 아웃에서 한국은 이정준, 지우천(이상 성남시청), 정만재(인천시체육회)가 득점하며 2014년 대회 3위까지 했던 아르헨티나를 3-2로 꺾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벨기에, 일본, 독일과 함께 B조에 묶였다. 벨기에에 0-5로 패한 뒤 일본을 2-1로 꺾은 한국은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다시 2-7로 지면서 조 3위에 그쳤다. 조별리그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각각 다른 조 3위, 2위와의 결정전을 거쳐 8강 진출팀을 가렸다. 한국이 남자하키 월드컵 8강에 오른 것은 2010년 대회(6위) 이후 13년 만이다. 한국 남자하키 월드컵 역대 최고 순위는 2002년과 2006년 4위다. 이번 대회 8강은 한국-네덜란드, 벨기에-뉴질랜드, 호주-스페인, 잉글랜드-독일로 대진표가 확정됐다. 한국은 25일 네덜란드(3위)를 상대로 17년 만에 4강 진출에 도전한다.
  • 하차노프, 기권승으로 메이저 연속 4강

    하차노프, 기권승으로 메이저 연속 4강

    세계 랭킹 20위의 카렌 하차노프(러시아)가 메이저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하차노프는 24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서배스천 코다(31위·미국)에 기권승을 거뒀다. 세트 2-0(7-6<7-5> 6-3)으로 리드를 잡은 3세트 네 번째 게임을 앞두고 코다가 손목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하면서 하차노프는 준결승에 오른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메이저 2개 대회 연속으로 4강에 진출했다. 4년 연속 32강에 그쳤던 호주오픈 최고 성적도 단번에 갈아치웠다. 반면 2020년 프랑스오픈과 지난해 윔블던에서 각 한 차례 16강에 올랐던 코다는 자신의 호주오픈 최고 성적을 낸 데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호주오픈에 데뷔한 그는 기세좋게 2회전까지 올랐지만 파블로 코레뇨 부스타(스페인)에 막혀 더 이상의 성적은 내지 못했다. 코다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인 제시카, 넬리 코다 자매의 남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여자 단식에서는 16강에서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잡았던 지난해 윔블던 단식 챔피언 옐레나 리바키나(25위·카자흐스탄)가 옐레나 오스타펜코(17위·라트비아)를 2-0(6-2 6-4)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리바키나는 이날 최고 시속 190㎞를 넘나드는 강서브로 오스타펜코를 두들겨 완승했다. 서브에이스에서 11-1로 크게 앞섰고, ‘위너(득점타)’도 24-19로 더 많이 꽂아 넣었다. 첫 세트 우천으로 경기가 30분 가까이 중단되고 메인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 지붕을 닫고 경기를 속개하는 등 리듬이 끊기는 변수가 있었지만 리바키나는 흔들리지 않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는 경기 뒤 “호주에서는 날씨가 단 몇 시간 뒤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늘 날씨 변화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면서 “누구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바키나는 원래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이지만 2018년 러시아테니스연맹(RTF)이 메이저 우승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해 지원을 중단하자 카자흐스탄으로 국적을 바꾼 선수다. 그는 귀화 뒤 도쿄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카자흐스탄 국기를 달고 출전했다.
  • 남자하키 13년 만에 월드컵 8강

    남자하키 13년 만에 월드컵 8강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13년 만에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현지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제15회 FIH 남자 월드컵 10일째 8강 진출 결정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5-5로 비긴 뒤 페널티 슛 아웃에서 3-2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벨기에, 일본, 독일과 함께 B조에 묶였다. 조별리그 1차전 벨기에에게 0-5로 패한 뒤 일본을 2-1로 꺾은 한국은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다시 2-7로 지면서 조 3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했고, 2위와 3위는 다른 조 3위, 2위와 결정전을 거쳐 8강 진출팀을 가렸다. 이날 A조 2위 아르헨티나(세계랭킹 7위)를 꺾은 한국(10위)은 25일 열리는 준준결승에서 네덜란드(3위)를 상대로 17년 만에 4강 진출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이 남자하키 월드컵 8강에 오른 것은 2010년 대회(6위) 이후 13년 만이다. 2010년 대회에는 12개 나라가 출전해 6개국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팀이 4강에 진출했고, 조 3위부터 6위까지는 순위결정전을 치렀다. 당시 한국은 A조 3위로 5~6위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스페인에게 0-2로 패해 6위에 그쳤다. 한국 남자하키 월드컵 역대 최고 순위는 2002년과 2006년 4위다. 이날 3쿼터까지 3-4로 끌려갔던 한국은 4쿼터 2분에 다시 한 골을 내줘 3-5로 간격이 벌어지며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4쿼터 5분에 장종현(성남시청)의 득점으로 4-5로 추격했고, 경기 종료 약 4분을 남기고 이남용(성남시청)이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페널티 슛 아웃에서 한국은 이정준, 지우천(이상 성남시청), 정만재(인천시체육회)가 득점하며 2014년 대회 3위까지 했던 아르헨티나를 3-2로 꺾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8강 대진은 한국-네덜란드, 벨기에-뉴질랜드, 호주-스페인, 잉글랜드-독일의 경기로 짜여졌다.
  • 장미란 “3대 몇 치세요?” 질문에 답했다

    장미란 “3대 몇 치세요?” 질문에 답했다

    “역도 선수들은 3대를 몇이나 칠까?” ‘3대 운동’은 벤치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를 일컫는 말이다. 이 명칭들은 가슴(벤치프레스)·하체(스쿼트)·등(데드리프트)과 같은 대근육을 단련하는데 대표적인 운동 방법이다. 지난 12일 유튜브 ‘ootb STUDIO’에 “역도 세계랭킹 1위 장미란의 3대는?”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은 현재 용인대학교 교수로, 체육인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현역 시절 약 115kg의 체중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진 장 교수는 최근 체중을 크게 감량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역도 자세만큼은 현역 시절 그대로였다. 장 교수는 조금 고민하는 듯하더니 ”백스쿼트는 275kg, 데드리프트는 245kg, 벤치프레스 대신에 했던 밀리터리프레스는 105kg“라고 답했다. 3대 운동 중량 합이 625kg라는 답변을 들은 이창섭과 주변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장 교수는 벤치프레스 대신 밀리터리프레스의 중량을 언급했다. 하지만 밀리터리프레스의 수행 능력을 미뤄보아, 장 교가 벤치프레스를 한다면 105kg은 거뜬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 머리, 5시간 45분 혈투 끝 호주오픈 3회전 진출

    머리, 5시간 45분 혈투 끝 호주오픈 3회전 진출

    한 때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였던 앤디 머리(66위·영국)가 무려 5시간 45분 혈투 끝에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 올랐다. 머리는 19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홈그라운드 서나시 코키나키스(159위)에게 3-2(4-6 6-7<4-7> 7-6<7-5> 6-3 7-5)로 역전승을 거뒀다. 머리가 호주오픈 3회전에 진출한 것은 2017년 16강 이후 6년 만이다. 다른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서는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3회전에 올랐다. 먼저 2세트를 내준 머리는 3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2-5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으나 타이브레이크까지 승부를 몰고 간 끝에 대역전극을 썼다. 2019년 허리와 고관절 부상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던 머리는 이날 개인 통산 11번째로 0-2로 뒤지던 경기를 3-2로 이겼다. 현역 선수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현지시간으로 밤 10시가 넘어 시작된 경기는 이튿날 새벽 4시가 지나서 막을 내렸다. 호주오픈 최장 시간 경기 기록에 8분이 부족했다. 역대 최장 시간 기록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 격돌해 조코비치가 5시간 53분 걸려 3-2(5-7 6-4 6-2 6-7<5-7> 7-5)로 승리했던 2012년 대회 결승에서 나왔다. 앞서 머리는 지난 17일 1회전에서도 마테오 베레티니(14위·이탈리아)를 상대로 4시간 49분이 접전을 펼친 끝에 3-2(6-3 6-3 4-6 6-7<7-9> 7-6<10-6>)로 이겼다. 2012년 US오픈과 2013년, 2016년 윔블던을 제패했던 머리는 3회전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5위·스페인)을 상대한다.
  • 나달 이어 루드 탈락…호주오픈 2회전 이변

    나달 이어 루드 탈락…호주오픈 2회전 이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식 1, 2번 시드가 모두 2회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이어졌다. 세계랭킹 3위의 2번 시드 카스페르 루드(사진·노르웨이)는 19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39위 젠슨 브룩스비(미국)에게 1-3(3-6 5-7 7-6<7-4> 2-6)으로 졌다. 전날 톱시드를 받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2회전에서 탈락한 데 이어 루드도 32강이 겨루는 3회전 문턱을 넘지 못했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1, 2번 시드가 모두 3회전 진출에 실패한 것은 2002년 호주오픈 이후 21년 만이다. ●치치파스·조코비치 우승 땐 세계 1위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준우승한 루드는 이번 대회 결승에만 올라도 세계 1위가 될 수 있었지만 일찌감치 짐보따리를 꾸렸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나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우승하면 세계 1위가 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현재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1위를 유지한다. 알카라스는 부상 때문에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브룩스비는 4세트를 6-2로 끝내며 첫 호주오픈 출전에서 ‘대어’를 낚았다. 그의 메이저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21년 US오픈 16강이다. 브룩스비는 지난해엔 호주오픈 출전을 앞두고 호주행 비행기를 타기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불참했다. 그는 3회전에서 토미 폴(35위·미국)을 상대한다. ●‘가짜 백신 논란’ 조르지 女3회전 진출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70위 카밀라 조르지(이탈리아)가 105위의 안나 카롤리나 슈미들로바(슬로바키아)를 2-0(6-4 6-3)으로 꺾고 3회전에 올랐다. 조르지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 가짜 백신 논란에 휘말렸던 선수다. ‘미녀 스타’로 유명한 조르지의 주치의였던 다니엘라 그릴로네는 최근 이탈리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르지가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조르지는 이틀 전 1회전 승리 후 열린 인터뷰에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디펜딩 챔프 나달, 2라운드서 짐쌌다

    디펜딩 챔프 나달, 2라운드서 짐쌌다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이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2라운드에서 매켄지 맥도널드(65위)에게 0-3(4-6 4-6 5-7)으로 완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멜버른 AFP연합뉴스
  • “부담 없이 즐겼다… 100점 만점에 100점”

    “부담 없이 즐겼다… 100점 만점에 100점”

    한국 선수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한 권순우(26·당진시청)가 18일 금의환향했다. 권순우는 지난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끝난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단식을 제패, 2021년 9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스타나오픈 이후 개인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후 호주 멜버른으로 이동한 권순우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출전했지만 16일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를 상대로 5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분패해 1회전에서 탈락했다. 당초 호주오픈 복식에도 나설 예정이었던 그는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 2차 대회를 잇달아 뛰는 등 체력에 무리가 따른다는 판단을 내리고 복식 출전을 포기한 뒤 이날 귀국했다. 인천공항 귀국장에 마중 나온 부모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권순우는 “우승 후 곧바로 호주오픈을 준비하느라 우승 느낌이 잘 안 났는데, 한국에 와서 보니 우승이 실감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랭킹도 개인 최고인 52위까지 올린 그는 호주오픈 결과에 대해 “컨디션도 좋았고, 저도 기대가 컸는데 결과가 아쉽지만 그래도 호주 대회를 뛰며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권순우는 자신의 이번 시즌 초반에 대해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애들레이드 대회에서는 ‘러키루저’ 자격으로 본선에 올라가 부담이 없었다”면서 “라운드를 올라가면서 이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결승에서는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은 것 같다”고 돌아봤다. 3시간이 넘는 5세트 경기를 소화한 것에 대해 “피로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며 “그래도 그날 경기에 체력 문제는 없었고, 지금 생각해도 실력에서 진 것 같다”고 패배를 받아들였다. 특히 키 201㎝ 장신인 유뱅크스에게 서브 에이스를 42개나 내준 것을 두고 “서브가 강한 선수를 만나면 플레이를 잘 풀어 가지 못하는 것 같다”며 “전체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고 더 공부해야 한다”고 자세를 낮췄다. 호주 원정 기간에 강행군으로 몸무게 5㎏이 빠지고 햄스트링에도 이상이 발견됐다는 소식은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권순우는 “호주오픈이 끝나고 진료를 받았더니 햄스트링 쪽이 타이트해졌다고 하더라”며 “경기를 더했으면 안 좋아졌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는 2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는 권순우는 2월 초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벨기에와의 경기를 준비한다. 그는 “일단 대회 본선인 16강까지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에도 몸 컨디션을 잘 올려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소니오픈 우승 김시우, 2연승 도전

    소니오픈 우승 김시우, 2연승 도전

    새신랑이 된 뒤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8)가 2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오는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오지현(27)과 결혼식을 올린 김시우는 15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 클럽에서 끝난 소니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일궜다. 새신랑이 된 후 참가한 첫 대회에서 거둔 쾌거다. 이 우승으로 김시우의 세계랭킹은 43계단 상승한 41위가 됐다. 기분 좋게 통산 4승째를 수확한 김시우는 이제 캘리포니아로 이동, 2연승을 노린다. 김시우는 2년 전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에는 비록 타이틀 방어는 하지 못했지만, 공동 11위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도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4위 욘 람(스페인), 5위 캔틀레이, 6위 잰더 쇼플리, 7위 윌 잘라토리스(이상 미국) 등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중 5명이나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한국의 김주형(21), 임성재(25), 이경훈(32), 안병훈(32), 김성현(25), 강성훈(36)도 출전한다. 김시우는 결혼 후 첫 우승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 다시 쉽지 않은 상대들과 겨뤄야 한다. 하지만 함께 투어 중인 아내 오지현의 존재가 큰 힘이다. 오지현은 골프 선수로서의 역할은 미뤄두고 김시우 아내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시우는 “아내와 함께 다니는 것이 큰 힘이 된다. 대회 중 긴장되는 상황에서 같이 걸어주고 웃어주니 긴장이 풀렸다”면서 “과거 우승했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좋은 성적을 다시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보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