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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천주교 성지에 세계 최대 성경책 제작·전시 추진

    울산시 천주교 성지에 세계 최대 성경책 제작·전시 추진

    울산시가 천주교 성지 살티공소 인근에 ‘세계 최대 성경책’을 제작·전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제241회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3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추경안에는 ‘역점신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예산 5억원이 포함됐다. 해당 용역에서는 울주군 언양읍 천주교 성지 ‘살티공소’에 전시관을 건립하고, 세계 최대 크기 성경책을 제작·전시하는 안을 검토한다. 또 중구 태화강변에 있던 신라시대 사찰 태화사를 복원하는 사업도 용역에 포함된다. 남구 번영사거리에 교통섬을 활용해 공중정원 등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하는 안도 검토된다. 울산시는 용역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 내용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 지자체에 부는 오페라하우스 건립 바람

    지자체에 부는 오페라하우스 건립 바람

    지방자치단체들이 문화적 불균형 해소와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앞세워 명품 공연장인 ‘오페라하우스’ 건립에 나섰다. 울산시는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전문공연장인 ‘오페라하우스’를 오는 2027년까지 태화강에 건립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오페라하우스는 36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0석의 오페라하우스와 1000석의 음악당 등 총 3000석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울산에는 공공 공연장 13곳과 민간 공연장 14곳 등 총 27곳의 공연장이 있지만, 대부분 500석 미만의 소규모라 뮤지컬 등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태화강의 경관과 어우러질 세계적인 공연장인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한 ‘제13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오페라하우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 내년 1월 완료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된다. 또 파사드 공법 선정을 놓고 장기간 중단됐던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정률 40%)도 다음 달 초 공법을 확정하고, 공사를 재개한다.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구역에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5만 1617㎡ 규모로 건립된다. 2018년 5월 착공한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애초 2020년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파사드 공법 변경 등으로 공사가 늦어져 오는 2026년 하반기쯤 준공될 예정이다. 강원 원주시는 27년째 방치된 반곡동 옛 종축장 부지에 2500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는 혁신도시가 조성된 옛 종축장 부지 6만 1477㎡를 활용해 오페라하우스를 세우기로 하고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에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제안했다. 원주사회단체와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전문가들은 “오페라하우스 건립은 세계적인 뮤지컬 유치 등 문화적 불균형 해소 등의 장점은 있다”면서 “하지만, 전국의 공공시설이 해마다 심각한 적자로 허덕이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구시는 2003년 8월 1508석 규모의 ‘대구 오페라하우스’를 개관했고, 대전시도 오페라 공연 등이 가능한 1546석 규모의 ‘문화예술의전당’을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링’…문제점·개선방안 제시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링’…문제점·개선방안 제시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3)은 제320회 임시회 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의 한강르네상스 사업과 핵심사업인 ‘서울링’에 대한 신중한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울링의 모델이 된 영국의 대관람차인 ‘런던아이’의 성공비결을 질문하고 도시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입지, 도시경관과 함께 교통요지로서 편리성을 모두 갖출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고리형 대관람차로서 안전성 문제, 매립지에 건설하는 비용 문제, 시민의 관광지로서 접근성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한강공원의 접근성을 분석해 시민들의 여가선용 공간으로서 한강은 교통편의와 접근성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하철역에서 20분 이상이 걸리는 한강공원은 시민들이 이용률이 현저히 저하되는 점을 분석, 여의도공원과 반포공원에 시민이용이 편중된 이유는 편리한 교통임을 근거자료로 제시했다. 서울링 조성예정지는 현재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에서도 40분이 걸리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런던아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관광지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점이었음을 설명하면서 서울링의 성공을 위해 주변 관광지 연계성, 교통편의 문제 해결이 전제될 것을 해법으로 제시했다.이에 오세훈 시장은 이 의원의 지적사항에 공감하면서, 매립지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으나 비용문제 등을 고려하면 설치 예정지인 하늘공원 외에 월드컵공원 등 주변 지역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지점을 확정할 것을 답변했다. 또한 현재 공모예정단계로 여러 민간 업체가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사업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런던아이의 성공과 달리 미국의 뉴욕휠, 두바이의 아인두바이는 비용과 안전성 문제로 현재 사업이 중단되거나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사례를 말하고, 서울시의 지나친 자신감과 달리 건축 전문가와 시민들의 우려가 있음을 전했다. 이 의원은 서울링이 지역주민들에 대한 보상이나 치적사업이 되어서는 안 되며 한강의 역사성과 보존성을 고려할 것을 강조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할 것임을 재차 촉구했다.
  • 광주 신규 소각장 건립 본궤도… 이달 중 타당성조사 용역 돌입

    광주시가 오는 2030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규 소각시설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광주시는 하루 처리용량 600t 규모의 신규 소각시설 후보지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이달 중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대표와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입지선장위원회와 광주시가 주관하는 이번 타당성조사 대상지역은 지난 6월 23일 광주시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6곳 가운데 1곳을 제외한 5곳이다. 광주시 5개 자치구에서 1곳씩이다. 광주시는 3개월가량의 타당성조사를 거쳐 올해 말 후보지별로 우선순위를 정한 뒤 곧바로 1순위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략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4개월간의 평가를 거쳐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내년 상반기 1순위 후보지를 최종 후보지로 결정·고시한 뒤 기본계획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에는 소각시설 조성의 기본방향과 함께 체육관, 도서관 등 해당 지역에 들어설 ‘맞춤형 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하루처리 용량 600t을 소각하기 위한 소각로를 2개로 할지 3개로 할지에 대해서도 기본계획에 제시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국내 최고의 친환경자원회수시설로 꼽히는 경기 하남유니온파크를 기본모델로 삼고 있다. 지하에 소각시설을 갖추고 소각 시 발생하는 열을 주변시설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지상에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한 점에서 ‘광주에 적용 가능한 가장 현실적인 시설’이라는 이유에서다. 광주는 또,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내보내는 105m 높이의 하남유니온타워처럼 새로 조성되는 소각시설에도 전망대 등을 갖춘 높이 100m 이상의 타워를 조성,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가 새롭게 지을 소각시설은 후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시설인 만큼 경제적 효과는 물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시설로 준비하겠다”며 “광주에 맞는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어떤 시설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는지 심도 있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하남시의회 “‘미사문화거리’ 활성화, 용인과 세종에서 답찾아”

    하남시의회 “‘미사문화거리’ 활성화, 용인과 세종에서 답찾아”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문화예술 정책개발 연구단체(이하 ’문화예술 연구단체‘)가 ’미사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국내 우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31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문화예술연구단체’는 지난 28~29일 용인특별시 보정동 카페거리와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행복도시) 금강보행교, 세종전통시장&조치원 테마거리를 다녀왔다. 이번 벤치마킹은 정병용 대표의원을 비롯한 부대표 정혜영 의원, 강성삼 의장, 오승철·오지연 의원이 문화예술거리 성공모델로 꼽히는 다른 지역 사례를 조사·분석해 ‘미사문화거리’에 접목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연구단체는 첫 일정으로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소재한 ‘용인시 제1호 문화의 거리’인 보정동 카페거리를 방문해 ‘거리를, 상권을 먼저 살리자’는 소상공인들의 역발상과 지자체와 인근 대학이 힘을 합쳐 상권을 살린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이어 세종대왕 한글 반포 연도와 같은 1446m의 국내 최장 보행교인 세종시 금강보행교 ‘이응다리’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한글 자음 ‘ㅇ’으로 금강을 가로지르는 독특한 디자인과 화려한 조명을 활용한 야경을 자랑하는 이응다리 상부 보행 전용교를 직접 걸으며 전망대와 AR(증강현실) 망원경, 낙하분수대, 연못, 버스킹 공연장 등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세종의 랜드마크를 직접 보고 느꼈다. 이튿날인 지난 29일 연구단체는 세종시 대표 명소로 떠오르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종전통시장과 조치원 테마거리를 방문했다. 한때 쇠락의 길을 걸었던 8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종전통시장이 활력 넘치는 경제 부흥공간이자 여행객을 위한 매력적인 장소로 거듭난 현장을 둘러보며 ‘소상공인·지역주민 동참-역사와 콘텐츠 집중-지자체 행정지원’ 3박자가 맞아떨어진 성공사례라고 분석했다. 특히 의원들은 세종소상공인협동조합과 지역주민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세종전통시장 내 52m 거리의 ‘조치원 테마거리’를 지역과 사람이 상생하는 원도심 중심의 거리 조성 우수사례라고 평가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의원들은 “세종은 지난해 전국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았던 곳이면서 평균 연령도 35.4세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3040 젊은세대 인구 유입률이 전국 1위를 기록한 하남시와 비슷한 점이 많다”라며 “이제 하남도 도시가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하면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통한 문화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병용 대표의원은 “한 도시의 풍경은 거리가 만들고,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거리는 그 도시의 경쟁력이 된다”라며 “거리가 살아나면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공간적인 개념의 거리 조성에만 급급한 나머지 콘텐츠들에 대한 고민이 없다면 유행만 좇아가는 식의 알맹이 없는 전시행정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들과 함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사람이 더해져 상생의 거리로 변신한 용인과 세종의 성공사례를 철저히 분석·참고해 ‘미사문화거리’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이제는 관 주도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거리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 콘텐츠 내실화를 도모할 때”라고 피력했다. 올해 3월 결성된 ’문화예술연구단체‘는 하남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정책 발굴 및 증진을 위해 정병용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대표자로 부대표에 정혜영 의원, 회원에 강성삼 의장, 오승철·오지연 의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광주 일신방직 터 복합쇼핑몰 개발, 결국 ‘기로’에

    광주 일신방직 터 복합쇼핑몰 개발, 결국 ‘기로’에

    광주 대표 근대산업 유산인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를 개발해 복합쇼핑몰과 특급호텔, 대규모 아파트 등을 조성하는 사업(조감도)이 결국 기로에 섰다. 광주시는 최근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 측이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액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 감정평가를 다시 해 달라”며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런 내용을 이번 주 사업자에게 공식 전달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사업부지 감정평가 기관 2곳,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내부 평가를 거친 결과 감정평가 근거나 적용 방식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자 측이 요구한 재평가 역시 ‘감정평가 기관 간 가격 차이가 10%를 초과하거나 감정평가 완료 후 부동산 가치 급등락’ 등의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또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자가 부지가치 상승분의 40~60%를 광주시에 내야 하는 공공기여금의 경우 최대 비율인 60%를 내야 한다는 입장을 구두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사업자 측은 “광주시 측의 답변을 받아 보는 대로 내부 컨소시엄 업체들과 긴급회의를 개최해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자 측은 이어 “현재의 감정평가 결과나 공공기여 비율 60%가 그대로 확정될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감안하면 전방·일신방직 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건 사실상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사업포기와 같은)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더이상 시간을 끌 수는 없는 만큼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사업자 측은 “광주시가 주관한 전방·일신방직 부지 감정평가 결과는 부적절한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다시 한번 감정평가를 해 달라”고 지난 18일 광주시에 이의신청을 했다. 이는 감정평가액이 지나치게 높게 산정되면서 개발이익의 40~60% 수준에서 결정되는 공공기여금액 역시 당초 예상보다 많게는 2000억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인 광주 북구 임동 29만 6340㎡에는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를 비롯해 49층 규모의 특급호텔과 랜드마크 타워, 4000여가구의 공동주택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와 사업자 간 협상을 거쳐 개별 건축물과 기반 시설에 대한 인허가 등이 마무리되면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 외형 살리고 기능 높이고… 잠실주경기장 40년 만에 새단장

    외형 살리고 기능 높이고… 잠실주경기장 40년 만에 새단장

    국제대회 가능한 1종 경기장 계획상부 관람석·육상트랙 전면 교체잠실학생체육관 등 시설도 이전국제교류복합지구 연계 재배치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을 외형은 보존하고 내부 편의성은 높이는 방식으로 리모델링한다. 아울러 잠실학생체육관 등 주변 시설도 해당 지역에 들어설 국제교류복합지구 구상에 맞춰 재배치한다. 시는 29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1984년 완공 이후 40년 만이다. 리모델링은 2026년 12월 완료 예정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지로서 역사성 유지를 위해 외관은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내부는 대부분 교체한다. 상부 관람석 3만여개와 육상 트랙을 전면 교체하고 장애인 관람석 358석을 새로 만든다. 북측에 전광판을 추가 설치한다. 육상 트랙은 국제 경기와 전국 단위 경기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1종 육상경기장 공인 획득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대한육상연맹 자문을 받아 설계에 반영했다. 주경기장 외부의 콘크리트 데크는 철거하고 탄천과 한강을 이어주는 폭 30m의 보행광장을 조성해 접근성을 높인다. 현재 프로농구 경기장으로 쓰이는 잠실학생체육관은 주경기장 근처로 이전해 다이빙장이 포함된 수영장을 내부에 신설한다. 수영장은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공인 1급 수영장으로 설계한다. 현재 잠실학생체육관 자리에는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민간투자사업과 연계해 민자 수영장과 보조 경기장을 짓는다. 시는 이를 위해 잠실학생체육관을 소유한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경기장에 한강물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인 ‘수열 에너지’를 도입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냉방시스템을 구축, 주경기장 냉방의 35%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매년 2억 200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88올림픽 개최의 성지인 잠실주경기장이 역사성을 보존하는 동시에 스포츠와 일상이 어우러진 스포츠 문화복합공간이자 서울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방·일신방직 터 복합쇼핑몰 개발, ‘기로’에 섰다

    전방·일신방직 터 복합쇼핑몰 개발, ‘기로’에 섰다

    광주 대표 근대산업 유산인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를 개발, 복합쇼핑몰과 특급호텔·대규모 아파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 결국 기로에 섰다. ‘공공기여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부지감정평가액이 지나치게 많다’며 사업자가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해 광주시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사업자측은 조만간 내부 컨소시엄 업체들과 회의를 거쳐 사업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부동산 경기를 비롯한 국내 경제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 장기 지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측이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액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 감정평가를 다시 해달라”며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같은 내용을 이번 주 중 사업자에게 공식 전달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사업부지 감정평가 기관 2곳 그리고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내부 평가를 거친 결과 감정평가 근거나 적용방식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자측이 요구한 재평가 역시 ‘감정평가기관 간 가격차이가 10%를 초과하거나, 감정평가 완료 후 부동산 가치 급등락’ 등의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또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자가 부지가치 상승분의 40~60%를 광주시에 내야하는 공공기여금의 경우 최대 비율인 60%를 내야한다는 입장을 구두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사업자측은 “광주시측의 답변을 받아보는대로 내부 컨소시엄 업체들과 긴급회의를 개최,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자측은 이어 “현재의 감정평가 결과나 공공기여 비율 60%가 그대로 확정될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감안하면 전방·일신방직 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사업포기와 같은) 그런 일이 있어선 안되겠지만 더이상 시간을 끌 수는 없는 만큼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사업자측은 “광주시가 주관한 전방·일신방직 부지 감정평가 결과는 부적절한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다시 한번 감정평가를 해달라”고 지난 18일 광주시에 이의신청을 했다. 이는 감정평가액이 지나치게 높게 산정되면서 개발이익의 40~60% 수준에서 결정되는 공공기여금액 역시 당초 예상보다 많게는 2000억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인 광주 북구 임동 29만6340㎡에는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를 비롯해 49층 규모의 특급호텔과 랜드마크 타워, 그리고 4000여세대의 공동주택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와 사업자간 협상을 거쳐 개별 건축물과 기반 시설에 대한 인허가 등이 마무리되면 오는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 성남시, 1575억 증액된 4조2982억 규모 3차 추경 편성

    성남시, 1575억 증액된 4조2982억 규모 3차 추경 편성

    경기 성남시는 탄천 교량 보도부 철거 예산 70억원 등을 포함해 총 1575억원을 증액하는 3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3차 추경 예산안이 다음 달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성남시 전체 예산 규모는 4조 2982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 6585억원, 특별회계는 6397억원 규모다. 기존보다 3.81% 늘어난다. 성남시는 이번 추경에서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원, 공용년수 20년 이상 구조물 및 교량 정밀안전진단·점검용역비 39억원, 내정교 등 5개 교량 점검결과 보수·보강공사비 9억원 등의 시민 안전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또한 최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 강력 범죄 증가에 따라 범죄 피해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사업비 5000만원도 추가 반영했다. 이 밖에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원,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운영관리비 9억원, 성남시 현충탑 이전 건립비 16억원,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조성 공사비 30억원, 정자동 아동 복합문화센터 건립비 6억원 등도 편성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탄천교량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업예산과 서현역 사건 피해자 지원 등 긴급 시민안전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안전한 도시 성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년 방치 동대문 동부화물터미널 부지 개발 탄력

    20년 가까이 방치됐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부화물터미널은 과거 동부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됐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 수요가 줄어 사실상 방치됐다. 시는 지난해 이 지역에 대해 물류 기능을 지하로 이전하고 상부에는 상업 및 여가시설과 주거시설로 개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이 확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물류시설을 소규모 생활 물류 중심으로 운영하고 전면 지하층으로 배치해 소음·분진 등 주민 우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상지 주변 이면도로와 사가정로 일부는 확장·신설해 새 도로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보행통로 등 보행안전도 개선할 계획이다. 지상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 공동주택이 포함된 주상복합 건물을 올린다. 특히 동측 건물은 특화된 건축 디자인을 적용해 중랑천변 랜드마크 타워로 조성한다. 아울러 공공기여를 통해 복합공공청사와 중랑천 수변감성 공간을 조성해 지역 내 부족한 사회간접자본(SOC)시설도 확충한다. 한편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독산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신독산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독산동 노보텔호텔이었던 금천구 독산동 1030-1 일대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신독산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중앙광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 블록 끼고 빼듯 내맘대로 설계 가능한 아파트 온다…삼성물산 ‘넥스트 홈’ 청사진

    블록 끼고 빼듯 내맘대로 설계 가능한 아파트 온다…삼성물산 ‘넥스트 홈’ 청사진

    “안전한 현장, 차별화된 품질, 1인가구 증가 등 주거 트렌드를 반영하는 공간 변화는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됐습니다.”(김상국 삼성물산 건축주택사업부장)블록을 끼고 빼는 것처럼 거주자가 자신의 생활방식, 취향에 맞춰 공간을 자유자재로 디자인할 수 있는 아파트가 온다. 2000년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을 선보인 삼성물산이 23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 갤러리에서 ‘래미안, The Next’ 발표회를 열고 ‘넥스트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넥스트홈은 삼성물산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넥스트 라멘구조’와 ‘인필 시스템’을 통해 거주자가 주거 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바꿀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넥스트 라멘구조는 수직 기둥에 수평 부재인 보를 더한 라멘구조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내부 기둥은 없앤 무주(無柱) 형태의 새로운 구조다. 대신 가구 외부로 기둥과 보가 돌출될 수밖에 없는데, 삼성물산은 여기에 외단열 시스템과 일체형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해 외관을 꾸밀 예정이다. 인필 시스템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모듈로 집을 꾸미는 형태다. 방과 화장실의 개수를 조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도 있다. 조립형 모듈방식 건식 바닥과 벽체이기 때문에 손쉽게 해체가 가능한 데다 띄워진 바닥 아래로 배관을 설치하기 때문에 욕실, 주방 위치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바닥을 띄운 만큼 층간소음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삼성물산은 밝혔다.인필 시스템을 활용하면 1인가구는 재택근무를 위한 홈오피스, 라운지 겸용 거실과 홈짐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고 유아를 둔 3인 가족은 기존 드레스룸 공간을 자녀의 침실과 놀이방으로 변화시키는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집을 바꿀 수 있다. 넥스트홈이 하드웨어적 변화라면 소프트웨어 측면에선 차세대 홈 플랫폼인 ‘홈닉’을 소개했다. 홈닉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개별 가구를 넘어 커뮤니티시설 등 단지 전체까지 연결을 확장한다. 집에 어울리는 예술작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지 특화카드, 전용 쇼핑몰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가족의 헬스케어 서비스, 반려동물 예방접종 일정 알림까지도 제공된다.삼성물산은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 주요 입지에서 쏟아지고 있는 도시정비사업에 적극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김명석 주택본부장은 “그동안 분양성, 사업성 등을 따져 가면서 수주를 소극적으로 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서울시 조례 개정 등으로 앞으로 쏟아질 랜드마크 물량에 대한 대비의 일환으로 이런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공공기여금 갈등’에 유탄 맞은 광주 방직공장터 개발

    ‘공공기여금 갈등’에 유탄 맞은 광주 방직공장터 개발

    광주 근대산업의 대표 유산으로 꼽히는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를 개발, 대규모 아파트와 복합쇼핑몰을 조성하는 사업이 ‘수천억원대 공공기여금’ 유탄을 맞아 휘청이고 있다. 광주시가 제시한 공공기여금이 “지나치게 많다”며 휴먼스홀딩스PFV 측이 이의신청을 한 데 따른 것이다. 특혜 논란을 불식하려는 광주시와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사업자 간 입장이 평행선을 그으면서 사업 장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2일 광주시와 휴먼스홀딩스PFV에 따르면 사업자 측은 “광주시가 주관한 전방·일신방직 부지 감정평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 주말 시에 이의신청을 했다. 사업자 측은 “광주시로부터 통보받은 감정평가금액이 지나치게 많은 수준”이라며 “이는 감정평가기관이 부적절한 기준을 적용해 무리하게 평가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사업자 측은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제3의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다시 한번 감정평가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감정평가액이 지나치게 높게 산정되면서 개발이익의 40~60% 수준에서 결정되는 공공기여금액 역시 예상보다 많게는 2000억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서 양측은 올해 들어 2개 법인을 통해 감정평가를 거쳤으며 최근 2개 평균값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지면적 29만 6340㎡ 규모의 공장용지가 상업용지 등으로 용도변경될 경우 차익이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한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현재 관계부서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상태로 감정평가가 적절했는지 재감평이 가능한지 등을 검토해 조만간 답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자 측은 “광주시 답변을 받아 본 뒤 사전협상을 재개할 것인지 판단할 방침”이라며 “당초 8월 말에는 사전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재감평 등을 감안하면 사업 일정이 다소 늦춰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방·일신방직 부지에는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를 비롯해 49층 규모의 특급호텔과 랜드마크 타워, 4000여가구의 공동주택 등이 2027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 우리나라 첫 사람이름 딴 공항 생기나...경남도의회 이순신 국제공항 명명 건의안

    우리나라 첫 사람이름 딴 공항 생기나...경남도의회 이순신 국제공항 명명 건의안

    경남도의회가 부산 가덕도에 건설되는 신공항 이름을 ‘이순신 국제공항’으로 명명하자는 대정부 건의안을 다음달 임시회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람 이름을 딴 공항이 생길지 주목된다.경남도의회는 국민의힘 박춘덕 의원 등 45명의 의원이 ‘가덕도 신공항 공식 명칭 이순신 국제공항(Yi Sun-sin International Airport) 지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최근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의원 등은 “동남권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사업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지역명을 딴 공항이 아니라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세계적 영향력이 큰 공항명칭이 필요하다”고 건의안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역사적 인물들의 이름을 딴 공항이 많다”며 “유럽 중심지 파리에 ‘샤를드골 공항’, 미국의 관문으로 통하는 뉴욕에 ‘존 F. 케네디 공항’, 이탈리아 로마에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공항’ 등을 사례로 들었다. 의원들은 건의안에서 “이순신은 한국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의 한 표상으로 수많은 역경을 치열한 고뇌와 노력으로 극복했다는 점에서 한국인의 정신적 근간이 되고 있다”며 “가덕도 신공항 명칭을 이순신 국제공항으로 명명하면 대단한 인물이 우리나라에 있었음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가 그의 후손이라는 자부심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부산·경남·전남 등이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을 조성해 세계적인 걷기코스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세계인들이 동남권 관문공항인 이순신 국제공항으로 출입국하게 되면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공항이 건설되는 가덕도 주변 남해안은 이순신 장군의 무패 신화가 깃든 역사적인 지역으로, 이순신 공항이 들어선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일이다”고 덧붙였다. “임진왜란 당시 우리나라 수군 첫 승전지였던 거제 옥포를 비롯해 사천, 고성 당항포, 통영 한산도, 진해 안골포 등 곳곳에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 있고, 가덕도는 부산포 해전 승리의 교두보였던 천성진성이 있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가덕도 신공항의 관제탑과 비행기계류장 등을 이순신과 거북선을 형상화하는 구조물로 설계해 공항을 랜드마크로 만들어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순신 국제공항 명명에 국민과 정치권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공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경남도의회는 다음달 개회하는 제407회 임시회에서 이순신 국제공항 건의안을 채택해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장관, 각 정당대표, 경남도지사와 부산시장 등에게 보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예규 ‘공항명칭 관리지침’ 제4조에는 공항 이름은 소재지 시·군명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그 밖에 공항명칭으로 사용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 전방부지 복합쇼핑몰 개발, ‘수천억 공공기여’ 놓고 광주시·사업자 ‘충돌’

    전방부지 복합쇼핑몰 개발, ‘수천억 공공기여’ 놓고 광주시·사업자 ‘충돌’

    광주 근대산업의 대표 유산으로 꼽히는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를 개발, 대규모 아파트와 복합쇼핑몰을 조성하는 사업이 ‘수천억원대 공공기여금’이라는 유탄을 맞아 휘청이고 있다. 광주시가 제시한 공공기여금 액수에 대해 ‘지나치게 많다’며 불만을 표시해 온 사업자 휴먼스홀딩스PFV측이 결국 “감정평가액을 산정한 근거에 문제가 있다. 재감평을 해달라”며 이의신청을 접수한데 따른 것이다. 공공기여금을 최대한 확보해 특혜논란을 불식하려는 광주시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사업자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그으면서 사업 장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2일 광주시와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에 따르면, 사업자측은 “광주시가 주관한 전방·일신방직 부지 감정평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주 말 광주시에 이의신청을 했다. 사업자측은 “최근 광주시로부터 통보받은 감정평가금액은 지나치게 많은 수준”이라며 “이는 감정평가기관이 부적절한 기준을 적용해 무리하게 평가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사업자측은 이어 “빠른 시일내에 제3의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정평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업자측이 제시된 감정평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것은, 감정평가액이 지나치게 높게 산정되면서 개발이익의 40~60% 수준에서 결정되는 공공기여금액 역시 당초 예상보다 많게는 2000억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와 사업자측은 올들어 2개 법인을 통해 사업부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거쳤으며, 최근 2개 평균값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끝나지 않아 감정평가 결과가 공개되진 않고 있지만, 부지면적 29만6340㎡규모의 공장용지가 상업용지 등으로 용도변경될 경우 차익이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사업자측에서 공공기여금액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현재 관계부서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있는 상태로, 원활한 사업진행을 목표로 감정평가가 적절했는지 그리고 재감평이 가능한 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만간 답변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자측은 이에 대해 “재감평을 요구하는 이의신청에 대한 광주시의 답변을 받아 본 뒤 사전협상을 재개할 것인지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며 “당초 8월말에는 사전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재감평 등을 감안하면 사업일정이 다소 늦춰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인 광주 북구 임동 29만6340㎡에는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를 비롯해 49층 규모의 특급호텔과 랜드마크 타워, 그리고 4000여세대의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시는 개별 건축물과 기반 시설에 대한 인허가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정인화 광양시장 핵심공약 ‘이순신 프로젝트’ 안착하나?

    정인화 광양시장 핵심공약 ‘이순신 프로젝트’ 안착하나?

    정인화 광양시장이 핵심 공약인 ‘이순신 철동상 건립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이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구상 중인 ‘초거대 이순신장군 철 동상 건립’ 사업을 ‘광양을 빛낼 관광랜드마크 조성 민자사업 유치’로 명칭을 바꾸고 재도전에 나섰다. 시는 ‘초거대 이순신장군 철 동상 건립’은 단순한 철동상이 아닌 전망대, 전시관, 부대시설 등이 포함된 랜드마크 시설로 민자유치를 통해 달성한다는 방안이다. 이같은 사업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 동상이 아닌 ‘이순신 장군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건축물’로 사업 내용도 광범위하게 넓혔다. 시는 지난해말부터 관광 랜드마크 복안으로 ‘초거대 이순신 장군 철 동상’을 세운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는 광양이 충무공 이순신과 관련이 깊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광양 앞바다는 정유재란 막바지였던 1598년 9월부터 2개월 동안 일본·명나라 등 동아시아 3국이 전쟁을 벌인 장소다.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마지막 전투를 치른 곳이 광양해안이다. 광양만의 물때와 조류를 잘 알았던 광양 출신 어영담 현감이 이순신 장군을 도와 60여차례 승리했다고 쓰여 있는 난중일기 속의 역사적 사실도 부각시키고 있다.하지만 광양시의회는 초거대 동상 설립에 줄곧 부정 입장이다. 시의원들은 “동상을 세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발상은 시대에 뒤떨어진 엉터리 계획이다”며 반대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시가 제출한 철동상 용역비 3억원을 삭감한데 이어 지난 6월에도 이름을 랜드마크로 바꾼 용역비 2억원을 삭감했다. 이같은 상황에 시는 예산안 제출을 보류하고, 시민들에게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알리는 등 지역사회의 공감대 확산 주력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대형 철동상 조형물로 한정한 것이 아니다”며 “이순신 장군을 형상화한 건축물을 세운다는 계획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그동안 타당성 조사를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22일 시청에서 각계 사회단체와 시민 등 100여명을 초대해 설명회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주민 설명회를 세차례 정도 열어 시민들이 충분히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올림픽 유산’ 가리왕산 케이블카, 반년 새 10만명 몰렸다

    ‘올림픽 유산’ 가리왕산 케이블카, 반년 새 10만명 몰렸다

    강원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누적 탑승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운행에 들어간 지 8개월여만이다. 10만번째 탑승객은 원주에 거주하는 A씨 가족이다. 이들에게는 정선 특산물꾸러미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굿즈가 전달됐다. 앞선 2021년 6월 정부는 평창올림픽 당시 알파인 경기에서 쓰였던 가리왕산 곤돌라에 대해 3년 한시적 운행을 허용했고, 정선군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87억원을 들여 곤돌라를 케이블카로 리모델링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1일 케이블카 시범 운행에 들어갔고, 2023년 1월 3일부터는 유료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 6월 누적 탑승객 7만명을 기록했고, 여름 휴가철 3만명에 가까운 탑승객이 몰렸다. 정선군 관계자는 “탑승객이 점차 증가해 일몰, 일출 시간에 맞춰 연장 운행을 하고 있다”며 “9월에는 가리왕산의 수려한 가을 풍경을 감상하기 위한 방문객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선군은 케이블카를 통한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타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케이블카는 총길이가 3.51㎞로 하부인 매표소에서 산 정상(해발 1381m)까지 20분이 소요된다. 봄과 여름에는 울창한 숲, 가을에는 울긋불긋 물든 단풍, 겨울에는 설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올림픽 유산인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국민고향정선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며 “국내 최초 산림형 국가정원으로 조성될 가리왕산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생생우동]막바지 여름, 시원한 분수보며 ‘물멍’ 어때요

    [생생우동]막바지 여름, 시원한 분수보며 ‘물멍’ 어때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어느덧 입추가 지나고 여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더위가 한풀 꺽일 법도 한데 올 여름은 그렇지가 않다.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를 관람하면서 한여름 막바지 더위를 잠시 식히는 건 어떨까.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자랑하는 분수들을 소개해본다. 드디어 돌아온 도심 랜드마크 한국은행 분수 명동과 남대문, 남산을 잇는 도심 속 랜드마크. 서울의 대표 분수 중 하나인 한국은행 분수대가 드디어 돌아왔다. 태풍이 지나간 후 다시 찾아온 역대급 폭염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소식이다. 서울 중구는 지난 11일 한국은행 분수대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안전상의 문제로 작동이 일시 중단된 후 1년여 만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안전관리자문단의 점검에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를 받고 선제적으로 분수대 운영을 중단했다. 노후화된 시설을 전반적으로 정비한 뒤 재가동했다. 한국은행 분수대는 근대화와 산업화를 기념하며 서울시에서 1978년 제작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도심 특성이 드러나 인기 있는 도심 명소로 자리잡으며 명동과 을지로, 남대문시장 인근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현재 분수대의 관리는 중구가 맡고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광화문광장 분수 삼총사 재개장한지 일년이 된 광화문과장은 볼거리가 가득하지만, 여름철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은 단연코 분수다. 명량분수, 한글분수, 터널분수 등 광화문광장의 분수 삼총사는 광장을 찾은 가족 나들이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들 분수는 올 여른 휴가철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서울시는 옷과 신발이 젖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는 아이들을 위해, 올해는 더욱 즐겁고 풍성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썸머비치를 개최했다.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서 ‘파캉스’ 즐겨요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음악분수는 공원의 대표 볼거리다. 4~10월 가동되는 음악분수는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춤을 춰 보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이번 주말 행사도 마련돼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9일 ‘파캉스 (Park +Vacance) 데이’를 개최한다. 파캉스는 공원과 휴가를 합성한 단어로 공원에서 바캉스를 즐긴다는 의미다. 도심 속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이날 오후 6시부터 2시간동안 대공원 정문 인근의 음악분수에서 공단 창립 40주년 기념 ‘동행 : 한 여름 밤의 뮤직피크닉’ 행사가 진행된다. 시원한 물줄기와 형형색색 조명이 어우러진 음악공연을 분수 앞에 마련된 돗자리에 앉아 방문 시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연주단체인 ‘아인스바움 윈드챔버’의 미니 오케스트라 공연,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이아름’양과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 ‘프로젝트 The Band’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위 싹, ‘야경 맛집’ 도봉구 우이천 음악분수 지난해 도봉구 쌍문동 우이천 우이교 옆 구간에 조성된 음악분수 역시 시원함과 청량함을 선사한다. 5~8월은 평일 기준 정오와 오후 7시 50분에 운영된다. 주말은 정오, 오후 3시와 7시 50분에 각각 20분씩 진행된다. 특히 저녁 운행 시간에는 레이저 쇼가 함께 펼쳐져 보는 재미가 풍성하다.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음악분수 정면으로는 분수가 작동되는 동안 쉬어갈 수 있도록 관람석도 마련됐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생태관광 활성화’ 위해 청계천·홍제천 현장조사

    유정희 서울시의원, ‘생태관광 활성화’ 위해 청계천·홍제천 현장조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14일 서울 생태관광 활성화 및 도림천 관광자원화 연구의 목적으로 진행된 2차 현장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2차 조사는 도림천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관광자원화 방안 제시를 위해 생태적 복원으로 이미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생태관광 자원인 청계천과 제2의 청계천으로 불리는 홍제천 탐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계천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복원을 통해 생물 종 복원과 열섬 현상 완화 등 생태환경의 회복은 물론이고 명실상부한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고, 홍제천은 2008년부터 강바닥의 천연 암반을 그대로 살려 최대한 자연 상태를 보존해 복원되기 시작했으며, 2011년에는 인공폭포까지 완공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유 의원은 도림천지킴이와 함께 청계천박물관 투어와 청계천과 홍제천 구간 탐방을 통해 생태하천에 공공디자인(조형물)과 미디어아트 등의 문화예술을 접목한 공간들의 현황과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며며 “복원된 청계천과 홍제천을 걷다 보니 지천은 우리 시대와 시민의 삶을 간직한 문화유산이자 값진 관광자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림천이 지나는 4개 자치구(관악구·구로구·동작구·영등포구)의 구민과 서울시민의 삶과 문화를 반영한 콘텐츠를 접목해 생태관광 자원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도림천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시민의 휴식,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되어 많은 관광객이 도림천 수변 감성 길을 걸으며 함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부산 새 명물’ 롯데타워 오늘 첫 삽

    ‘부산 새 명물’ 롯데타워 오늘 첫 삽

    국내에서 세 번째 높은 건축물로 부산 원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부산롯데타워’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롯데쇼핑은 17일 중구 중앙동 부산롯데타워 공사 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옛 부산시청 부지에 들어서는 부산롯데타워는 67층, 높이 342.5m로 서울 잠실 롯데타워(555m), 부산 엘시티 랜드마크동(411m)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롯데쇼핑은 부산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루프톱 전망대를 조성하는 등 롯데타워를 복합쇼핑몰로 만들 방침이다. 완공은 2026년으로 계획했다. 이로써 부산롯데타워 건축은 사업에 착수한 지 20여년 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롯데는 1998년 부산롯데타워와 백화점, 아쿠아몰, 엔터터인먼트 동을 만드는 내용으로 1998년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 인가, 2000년 건축허가를 받았다. 백화점 등 3개 동은 2009년부터 차례로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영업해왔지만, 롯데타워는 사업성 확보 등을 이유로 표류했다. 이에 지난해 부산시가 임시사용승인 연장을 불허하면서 지난해 6월 1일 하루 백화점 등이 문을 닫았다가 다음날 롯데타운을 2025년까지 완공하는 내용으로 시와 롯데가 협약을 맺으면서 영업을 재개하기도 했다. 롯데쇼핑은 부산롯데타워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지난 5월 전담 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롯데타워가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그룹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겠다”며 “공사와 완공 후 운영에 필요한 인력, 자재, 장비 사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주민과 업체가 참여토록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문체부 “청와대 랜드마크 등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문체부 “청와대 랜드마크 등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3년여 만에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사실상 전면 허용하기로 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중국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10일 밝혔다. 청와대와 같은 관광 랜드마크를 내세우고, 현지 홍보 등 공세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날 “중국인 단체여행 재개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관광업계뿐 아니라 항공, 유통업계도 새로운 활력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청와대 관광 랜드마크 10선과 다양한 K-컬처 연계 관광상품이 중국인들의 필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민관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중국 전담여행사 지정 시 상품 기획 능력 심사를 강화하기로 하는 등 준비에 나섰다. 5월에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제주 무비자 환승제도를 재개했다. 베이징과 선양에 비자신청센터도 새롭게 개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비자 신청과 발급이 더욱 편리해진다. 11일부터는 페리 운항도 재개된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도 진행키로 했다.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관련 관광업계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저가 관광 방지를 위한 업계의 자정적 노력을 협의할 계획이다. 중국 최대 연휴로 꼽히는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를 겨냥해 K-관광로드쇼도 개최한다. 9월 13일 베이징, 15일 상하이에서 한-중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를 연다. 9월 16·17일에는 상하이 환치유강 쇼핑몰에서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방문의 해’ 계기 K-뷰티와 패션, 쇼핑, 음식관광을 소개하고, 제주와 부산 등 지역관광 콘텐츠를 적극 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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