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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플러스]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기획전

    경기도 용인시 소재 백남준아트센터가 오는 16일부터 올해 첫 기획전인 ‘랜덤 액세스(Random Access)’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5월9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백남준의 주요 작품과 함께 브루스 나우먼, 타미 킴, 김민정, 박찬경 등의 작품도 전시된다.
  • 티아라 은정이 광부?

    티아라 은정이 광부?

    티아라의 은정이 광부로 변신한다.NHN, 한게임은 ‘내맘대로 Z9별지구별’의 공식 모델 티아라의 은정을 ‘광부 은정’캐릭터로 공개하고 이를 기념해 푸짐한 특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한게임은 지난달 22일 티아라의 첫 게임 캐릭터 ‘OX퀴즈의 달인, 지연’을 공개한 데 이어 티아라의 리더로서 언제나 활발하고 유쾌한 모습이 돋보이는 ‘은정’의 ‘씩씩한 광부’ 캐릭터를 두 번째로 선보인다. ‘광부 은정’ 캐릭터는 지구별 지하에 위치한 광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유저들이 획득한 광석을 ‘은정 보석 아이템’으로 교환해주는 NPC 역할을 맡게 된다.한게임은 이와 함께 게임 속 ‘광부’의 모습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은정’의 실사 이미지를 공개한다. 게임 속 캐릭터와 같은 안전모와 곡괭이 차림에도 세련됨을 잃지 않는 ‘은정’의 발랄한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다.이번 ‘은정’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념해 한게임에서는 지구별 광산에서 ‘광부 은정’을 찾는 모든 유저에게 랜덤으로 아이템이 쏟아지는 ‘티아라 선물 상자’를 증정하고, ‘은정 보석 아이템’을 획득한 게이머에게 ‘베스트 친구’ 타이틀 획득, 문화상품권 응모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사진=NHN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78회 로또 대박,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378회 로또 대박,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2010년 들어서만 무려 5차례나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해낸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지난 주 37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또다시 고액 당첨조합을 배출해내 로또마니아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370회 1등(당첨금 약 16억 7000만원) 당첨조합 배출로 새해를 맞이한 이후, 372회에서는 약 11억 9000만원의 실제 1등 당첨자를 탄생시켜 화제가 됐다”면서 “특히 374회(약 55억원)와 375회(약 15억 8000만원)에서는 연이어, 377회에서는 39억원이 넘는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하는 등 회차를 거듭할수록 뛰어난 적중률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378회 추첨과 관련해서는 “4개의 2등 당첨조합 중 이를 제공 받은 강동민(가명) 씨가 실제 로또를 구입, 약 6400만원의 당첨금을 거머쥔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행운의 2등 당첨자 강동민 씨는 지난 2일 로또리치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나름대로 분석해 로또를 구입했으나, 좀처럼 당첨되지 않았다.”며 “그런데 골드회원으로 가입한지 1년도 안돼 2등에 당첨되다니…. 그야말로 한 영화배우의 말처럼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았을 뿐인데, 이러한 복을 얻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당첨금 사용계획과 관련해서는 “그렇지 않아도 은행 빚 때문에 골치가 아팠는데, 한방에 해결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강씨가 가입한 골드회원에 대해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받을 수 있는 특별회원제”라면서 “실제 현재까지 29차례에 걸쳐 배출된 1등 당첨조합 중 대부분이 골드회원들에게 전해진 바 있다.”고 강조했다.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은 과거 당첨번호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각 공마다의 고유 출현 확률에 가중치를 적용, 실제 1등 당첨번호 패턴에 가장 근접한 조합을 추출하고 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376회 로또 당첨자, 한 끗 차이의 기막힌 승부사!

    376회 로또 당첨자, 한 끗 차이의 기막힌 승부사!

    376회 나눔로또 당첨번호     2010년 들어 4차례에 걸쳐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해낸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설 연휴 중에 실시된 37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또다시 고액 당첨조합을 배출해내 로또마니아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370회에서 로또1등(당첨금 약 16억 7000만원) 당첨조합 배출로 새해를 맞이한 이후 372회에서는 약 11억 9000만원의 실제 1등 당첨자를 탄생시키는 등 회차를 거듭할수록 뛰어난 적중률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특히 374회(약 55억원)와 375회(약 15억 8000만원)에서는 연달아 1등 당첨조합이 배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발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376회 추첨과 관련해서는 “3개의 2등 당첨조합 중 이를 받은 이선호(가명) 씨가 실제 로또를 구입, 약 3800만원의 당첨금을 거머쥔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행운의 2등 당첨자 이선호 씨는 지난 16일 로또리치와의 인터뷰에서 “당첨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만감이 교차했다.”면서 “단 하나의 숫자로 인해 억단위의 당첨금을 놓친 것이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어려운 시기에 뜻밖의 거액이 생기니 가만히 안아있어도 웃음이 절로 나왔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해 묻자 “개인사업을 하다 부도가 나 지금도 그 빚을 갚기 위해 전전긍긍 하고 있다.”며 “(사업을) 다시 일으키기 위한 자본금으로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선호 씨는 로또리치 골드회원 가입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당첨의 기쁨을 만끽했다.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골드회원의 경우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받을 수 있는 특별회원제”라면서 “실제 현재까지 28차례에 걸쳐 배출된 1등 당첨조합 중 대부분이 골드회원들에게 전해진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은 과거 당첨번호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각 공마다의 고유 출현 확률에 가중치를 적용, 실제 1등 당첨번호 패턴에 근접한 조합을 추출하고 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2주 연속, 28번째 로또1등 “또 터졌다!”

    국내 최초로 과학적 필터링 기법을 도입해 로또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최근 경이로운 기록을 세워 인터넷 상의 ‘최고 로또 명당’이란 명성을 얻고 있다.  로또리치는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통해 1월 마지막 주에 실시된 374회 로또추첨에서 약 55억원대의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한 데 이어, 불과 일주일만인 375회에서도 또다시 1등(약 15억 8000만원) 당첨조합이 탄생했다.”며 “이로써 28번째 로또1등 당첨조합 배출에 성공, 명실공히 국내 최대 로또정보 사이트임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2010년 새해 시작과 함께 370회(약 16억 7000만원)와 372회(약 11억 9000만원)에서도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해내 로또마니아들로 하여금 폭발적인 반향을 이끌어 냈다. 또한 같은 기간 2등은 12조합, 3등 469조합 등 총 40만개의 당첨조합을 쏟아냈다.  로또리치는 “특히 372회에서 1등 당첨조합을 제공받은 주인공 이준근(가명) 씨의 경우 실제 로또를 구입함으로써, 약 11억 9000만원의 당첨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는 작년 3월 골드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채 1년도 되지 않아 행운을 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340회(약 14억원) 김광훈(가명) 씨, 327회(약 8억 8000만원) 박환성(가명) 씨, 296회(약 30억원) 정지성(가명)가 실제 1등 행운을 거머쥐었으며, 이들의 당첨비법 및 동영상 인터뷰는 사이트 내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최근 들어 더욱 강력해진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과 관련 “변화하는 로또 트렌드에 발맞춰 업그레이드 했다.”면서 “기존 당첨 가능성이 희박한 숫자를 제외하는 ‘제외수 원리’를 배제하는 대신 당첨번호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각 공마다의 고유 출현 확률에 가중치를 적용, 실제 1등 당첨번호와 가장 유사한 당첨예상번호만을 추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몇 년 사이에 유사 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으나, 월등히 뛰어난 1등 당첨조합 배출 기록만 비교 하더라도 로또리치의 과학적 분석기법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면서 “무엇보다 1∼2등 당첨자들이 직접 쓴 후기 및 동영상 인터뷰를 공개한 사이트는 오직 로또리치뿐”이라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로또1등, 1월에만 세 차례 배출 기록!

    2010년 1월 한 달 동안 무려 세 차례나 1등 당첨조합을 탄생시킨 로또정보사이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국내 최초로 과학적 로또 필터링 기법을 도입한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그것으로, 올해 들어 첫 실시된 370회(1등 당첨금 약 16억7천만원)를 스타트로 372회(약 11억9천만원), 지난 주 실시된 374회에서는 약 55억원의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해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2주 간격으로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특히 372회에서 1등 당첨조합을 제공받은 주인공 이준근(가명) 씨의 경우 실제 로또를 구입함으로써, 약 11억9천만원의 당첨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는 작년 3월 골드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채 1년도 되지 않아 행운을 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준근 씨 외에 340회(약 14억원) 김광훈(가명) 씨, 327회(약 8억8000만원) 박환성(가명) 씨, 296회(약 30억원) 정지성(가명)가 실제 1등에 당첨된 사실이 확인됐으며, 그 동안 로또리치가 배출해낸 로또1등 당첨조합은 무려 106억원의 1등 당첨금이 등장했던 365회를 비롯해 총 27회이다.  그 중 305회(약 20억원)와 306회(약 21억원)/327(약 8억8천만원)와 328회(약18억원)에서는 2주 연속, 338회(약 33억원)와 339회(약 11억원), 340회(약 14억원)에서는 3주 연속 로또1등 당첨조합을 탄생시키는 저력을 발휘, 새로운 ‘로또 신화창조’를 이룩해내기도 했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몇 년 사이에 유사 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으나, 월등히 뛰어난 1등 당첨조합 배출 기록만 비교 하더라도 로또리치의 과학적 분석기법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면서 “무엇보다 1~2등 당첨자들이 직접 쓴 후기 및 동영상 인터뷰를 공개한 사이트는 오직 로또리치뿐”이라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50대 중년부부, 로또 ‘대박’!  374회 1등 당첨조합 배출과 관련해서는 “이를 제공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정도영(가명) 씨로, 실제 당첨여부 확인 차 연락을 시도했으나 현재 젼화연결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로또리치는 “2등(약 6천8백만원) 당첨조합을 제공받은 두 명의 회원 중 김순이(가명) 부부가 당첨, 지난 1일 직접 로또리치 본사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반평생 가까이 식당일을 하며 힘겹게 살아온 50대 중년부부인 이들은 당첨소감에서 “겨울에는 벌이가 시원찮은데, 로또에 당첨돼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빚 갚고 나니 남은 건 없지만, 1등에 당첨된 것 보다 더 부자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고액 당첨자들의 경우 대체적으로 연락이 닿지 않아 당첨여부 조차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반면, 본사에 직접 찾아와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시는 당첨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무엇보다 이번 당첨자와 같이 어렵게 사시는 분들에게 행운이 돌아갔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로또리치는 ‘유동회귀법’, ‘숫자필터링’, ‘조합필터링’ 등 과학적 분석기법을 적용해 수년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개발, 최근에는 로또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로워진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로또리치(www.lottorich.co.kr) 관계자는 “기존 당첨 가능성이 희박한 숫자를 제외하는 ‘제외수 원리’를 배제하는 대신 당첨번호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각 공마다의 고유 출현 확률에 가중치를 적용, 실제 1등 당첨번호와 가장 유사한 당첨예상번호만을 추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실제 업그레이드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이 올해 들어 더욱 강력한 적중률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올해는 1등당첨의 꿈을 이뤄볼 것”을 권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1등 올해에만 2번?, ‘대박’ 주인공 실체 공개!

    1등 올해에만 2번?, ‘대박’ 주인공 실체 공개!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2010년 들어 대망의 첫 로또1등 당첨자를 탄생시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체 사이트를 통해 당첨예상번호를 제공받은 골드회원이 실제 로또를 구입, 지난 16일에 실시된 372회 로또추첨에서 1등(당첨금 약 11억 9000만원)당첨의 행운을 거머쥔 것. 이는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이자, 로또리치가 배출한 26번째 로또1등 당첨조합이다.  로또리치는 특히 “296회(당첨금 약 30억원)와 327회(약 8억 8000만원), 340회(약 14억원) 이후 실제 로또 구매여부가 확인된 네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로또리치가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이 최근 370회(1월 2일 추첨)를 비롯해 무려 106억원의 당첨금이 출현했던 365회(11월 28일 추첨) 등 여러 차례에 걸쳐 1등 당첨조합을 배출했으나, 이를 제공받은 몇몇의 회원들은 당시 로또를 구입하지 못했으며 대다수는 전화연결이 되지 않는 등 실제 당첨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로또리치는 “행운을 놓치지 않은 372회 로또1등 당첨자에게는 축하의 의미로 총 1000만원(‘럭셔리 유럽여행권(2장, 400만원 상당)’, ‘순금 트로피(300만원 상당)’, 현금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등이 최고 성적일거라 여겼는데…  로또리치는 372회 로또1등 당첨자와 관련 “행운의 주인공은 이준근(가명) 씨로, 지난 18일 어렵게 그와의 전화인터뷰가 성사됐다.”며 “그는 작년 3월, 골드회원으로 가입해 채 1년도 되지 않아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씨는 결혼을 앞둔 20대 청년으로, 작년 8월 3등에 당첨된 데 이어 5개월 만에 1등까지 거머쥔 그야말로 ‘천운을 타고난 사나이’이다.  그는 로또리치와의 인터뷰에서 “3등에 당첨됐을 때 아쉽게 1등을 놓친 것이 아깝기도 했지만, 100여만원의 당첨금에 만족했었다.”면서 “그런데 1등이라니…. 이 상황에 놓이지 않고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황홀한 기분”이라는 소감을 나타냈다.  덧붙여 “올해 결혼을 목표로 자금을 모으고 있었는데, 뜻밖의 횡재를 해 크나큰 여유가 생겼다.”며 “집 장만에 사용할 자금 외에 나머지 당첨금은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시간을 갖고 천천히 생각할 것”이라는 계획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한편, 로또리치는 최근 업그레이드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선보여 각광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당첨 가능성이 희박한 숫자를 제외하는 ‘제외수 원리’를 배제하고, 그 대신 기존의 당첨번호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각 공마다의 고유 출현 확률에 가중치를 적용, 실제 1등 당첨번호와 가장 유사한 당첨예상번호만을 추출하고 있는 것.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실제 새로워진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이 1등당첨에 더욱 강력한 적중률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물론 367회~371회까지 1~5조합의 2등 당첨조합이 연이어 배출하는 등 폭발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경전이 아닌 인문학으로 읽는 성서이야기

    경전이 아닌 인문학으로 읽는 성서이야기

    인류 출판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무엇일까. 1930여개 언어로 출간됐으니 지구상 거의 모든 언어로 번역됐다고 볼 수 있다. 한 해 평균 4000만권이 팔려나가는 초대형 베스트셀러이자, 수 천년 동안 꾸준히 출간되는 최장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바로 성경(聖經)이다. ●서구의 역사·정치·문학 등 이해위한 필독서 그중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세 종교의 근본 경전이 구약성서다. 대략적으로 유대교도가 1700만명, 그리스도교도가 15억명, 이슬람교도가 10억명 정도 되니 세계 인구의 40%가 구약 성서의 가르침 아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종교적 믿음 아래 당연히 읽어야하는 경전인 셈이다. 허나 성경(聖經)을 기독교의 경전으로만 알고 외면하거나, 경전 자체만으로 읽는 것은 그 함의(含意)의 절반 이상을 놓치는 셈이다. 서구의 문화는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으로 이뤄져있다. 그 중 헤브라이즘의 고갱이가 바로 구약성서에 있다. 오랜 시간을 거쳐 인류에 전해져온 모든 동·서 고전(古典)이 그러하듯 성경 역시 오늘의 문제, 내일의 비전을 연구, 탐구하도록 하는 역할을 떠맡고 있다. 이는 종교적 믿음을 떠나 서구의 역사, 정치, 윤리, 예술, 문학, 생활 습속 등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구약성서를 읽어야함을 의미한다. ‘하룻밤에 읽는 구약성서’(이쿠다 사토시 지음, 오근영 옮김, 랜덤하우스 펴냄)는 신학이나 종교학의 관점이 아닌 인문학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당대 역사 배경 영웅들 중심으로 풀어내 구약성서는 5권의 율법서, 12권의 역사서, 5권의 시가(詩歌), 5권의 대예언서, 12권의 소예언서 등 39권으로 구성돼있다. 이 책은 당대의 역사를 배경으로 인물들과 영웅들을 중심으로 구약성서를 풀어나간다. 히브리어 성서는 이를 5권의 율법서(토라·모세 5경), 8권의 예언서(네비임), 시편, 욥기 등 기타 11권(케스빔) 등 24권으로 정리했다. 이 책의 미덕은 사람 냄새 나는 성서로 이해를 높였다는 점이다. 성서 속 짧은 한 두 줄로만 남은 박제화된 인물이 아닌 풍성한 스토리가 함께 설명된다. 각 장 끄트머리에는 ‘성서메모’를 남겨 당시 시대적 배경에 대한 이해, 재미있는 성서 읽기 상식이 덧붙여졌다. 복잡한 가계를 정리하는 계보도, 사건을 정리한 도표, 역사적 사건을 생생히 보여주는 성화 등이 이해를 돕는다. ●풍성한 스토리·성화·도표로 이해 도와 또한 구약 시대의 역사적, 정치적, 지리적 배경 등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성경이 인문학 서적의 반열에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저자 이쿠다 사토시 역시 종교인의 입장이 아닌, 과학자로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는 일본 도쿄대 의대를 졸업하고, 분자생물학을 연구한 의학박사로서 ‘유전자 기술과 클론’, ‘암과 DNA’ 등 유전자 연구 분야에 주요 저서를 갖고 있는 과학자다. ‘구약성서’와 함께 같은 저자가 쓴 ‘하룻밤에 읽는 신약성서’도 나왔다. 막달라 마리아가 전직 매춘부로 잘못 해석됐음을 지적하며 막달라 마리아를 명예회복시켜주고, 배신자로 악명높은 가리옷 유다를 새롭게 바라본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 위에서 죽은 예수는, 유다의 배신 행위가 있어서 가능하다는 역설적 해석이다. 두 책 모두 제목과 달리 하룻밤에 읽어버리기에는 약간 버겁거나 아깝다. 꼭꼭 씹어서 읽을만하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인기짱 아빠되기? 비결 여기 다 있네!

    인기짱 아빠되기? 비결 여기 다 있네!

    추위와 신종인플루엔자로 집에서 ‘갇혀’ 지내야 하는 아이와 뒷수발에 지친 엄마에게 아빠는 ‘구세주’다. 하지만 평일 내내 야근에 시달리다 오랜만에 아이와 마주한 아빠는 어떻게 놀아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한 30대 직장인 남성은 “한 두 시간 정도 아이와 놀고 나면 아이나 강아지나 마찬가지처럼 느껴진다. 아이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런 아빠들을 위해 책 편집자로 일하는 유영준(39)씨가 ‘아빠, 놀아줘!’(랜덤하우스)를 펴냈다. 인기 아빠가 되는 놀이방법 60가지를 담았다. 그 자신 10살 큰 딸, 8살 아들을 둔 아빠이기도 한 유씨는 지난 10년간 아이들과 함께 즐겼던 놀이를 소개한 홈페이지(www.hanabu.co.kr)도 운영 중이다. 유씨는 4일 “아이와 노는 것을 고행으로 여기느냐 아니면 놀이처럼 즐기느냐는 아빠 마음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아파트 평면도로 보물지도 만들어 봐요 그가 알려주는 아빠가 ‘우리 집 오락부장’이 되는 방법은 즐기는 일을 아이와 함께하라는 것이다. 야구장에 가서 맥주 한 잔하며 소리지르고 싶다면 아이와 운동장에서 공을 주고받고, 주말에 회가 동하면 아이와 함께 바닷가로 떠나라고 권한다. 캠핑이 부담스러우면 식탁에 이불을 걸치고 그 밑에서 아이와 손전등을 켜고 그림자놀이를 한다. 아이에게 아빠와 함께라면 식탁 밑은 은하수가 커튼처럼 드리워진 밤하늘만큼이나 낭만적인 야영지가 된다. 체험활동이라고 해서 박물관만 찾아다닐 것이 아니라 집에서 보물찾기 놀이를 해도 즐겁다고 유씨는 말한다. 인터넷 부동산 사이트에서 아파트 평면도를 내려받아 과자를 숨겨놓은 장소를 표시한 ‘보물지도’를 건네주면 아이는 당장 피터 팬처럼 날아다닌다. 아이와 함께하는 나들이만 해도 “집에 있어도 피곤하고 외출도 힘들다면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것이 남는 장사”라며 신발끈 매고 대문을 나서라고 유씨는 조언했다. 아이와의 나들이는 집 밖이기만 하면 되는데 비 오는 날 아파트 화단에서 달팽이를 구경하고, 놀이터에서 모래 구덩이를 파도 좋다. ●놀이공원은 토요일 오전이 덜 붐비죠 테마파크도 오히려 토요일 오전이 덜 붐빈다는 것이 그의 경험이다. 늦잠 자고 일어나 교통 정체에 짜증내지 말고 놀이공원이 문을 열 때 들어가서 오전에 놀이기구를 타고 오후에는 공연이나 퍼레이드를 즐기는 것이 낫다는 조언이다. 서울 창신동 문구 골목은 온갖 장난감이 넘쳐나는 아이들의 천국인 데다 동대문 애완동물 거리로까지 연결되는 훌륭한 나들이 장소다. 유씨가 자주 찾았던 ‘비장의 명소’는 서해의 작은 포구인 성구미.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인터체인지에서 2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가깝고 조용한 바닷가라 가족들이 자주 찾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석문 방조제와 일출·일몰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왜목 마을도 인근에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우익청년 탄생기… 새 성장소설 시도

    우익청년 탄생기… 새 성장소설 시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장정일은 대단한 독서광이다. ‘장정일의 공부’, ‘독서일기’ 등을 보면 그의 넓고 방대한 독서 편력에 놀라움을 감추기 어렵다. 또한 정력적인 작가이기도 하다. 1987년 내놓은 첫 시집 ‘햄버거에 대한 명상’은 기존 문단의 나른한 모더니즘 혹은 리얼리즘 경향을 찌릿하게 감전시켰다. 그는 첫 시집으로 대뜸 김수영문학상을 안았다. 소재, 주제, 기법, 시적 장르 문법 등 모든 측면에서 기존 경향을 비웃는 실험적인 시를 한참 써대던 장정일은 어느날 문득 소설가로 ‘전업’한다. ‘너에게 나를 보낸다’를 통해 대중의 화제와 문단의 외면을 함께 얻은 그는 작품의 외설성 등으로 호되게 곤혹을 겪었다. 그러나 ‘아담이 눈뜰 때’,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등 내놓은 작품마다 영화화되는 등 대중성과 비대중성의 애매한 경계를 자유롭게 오갔다. 희곡작가와 자유기고가, 에세이스트 등 신분을 바꿔가던 장정일은 1999년 11월 경장편소설 ‘중국에서 온 편지’를 마지막으로 남들 앞에서 소설을 쓰지 않았다. ●우리네 모습 담은 배경 설정… 이념적 좌표 문제 등장 그리고 꼬박 10년이 흘렀다. 장정일의 새 장편소설 ‘구월의 이틀’(랜덤하우스 펴냄)은 시인 류시화의 시에서 제목을 따왔다. 이 작품은 장정일의 기존 작품에서 보지 못했던 구체적 현실 상황을 배경으로 설정했고, 이념적인 좌표의 문제를 등장시켰다. 그는 ‘구월의 이틀’ 소설 바깥에서, 그리고 소설 안에서 연신 강조하듯 ‘우익청년 탄생기’로서의 새로운 성장소설을 표방하고 있다. 진보적이고 건강한 청년이 아닌 우익적 이념을 가진 청년이란 설정도, 동성애를 통한 성에 대한 눈뜸도, 최소한의 교훈의 가치(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아라!) 등도 모두 성장소설적 코드들이다. 소설은 바로 엊그제 우리네 모습을 담았다. 2003년 참여정부가 출범한다. 광주에서 활동해온 시민운동가의 아들인 ‘금’과 경제적·사회적 기득권을 누리며 부산에서 자랐던 ‘은’은 서울에 있는 같은 대학에 입학하며 만난다. ●개연성 없는 서사·설익은 인물 아쉬워 그들이 서 있는 위치는 거의 절대적인 대립항에 가깝다. 금의 아버지는 청와대 비서실 보좌관이고, 은의 아버지는 밥먹듯 부도를 내지만 부유한 형제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선다. 외향적인 금은 만인이 올려다보는 정치인을 꿈꾸지만 삶의 본질과 인생의 비의를 어렴풋이 깨닫고 작가를 꿈꾼다. 내성적이고 유약한 은은 고등학교 때부터 시를 써오며 시인의 삶을 꿈꾸지만 자신의 열등의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강함을 추구하는 우익 청년정치에 발을 디딘다. 절대 다른 색깔의 금과 은은 자신들의 만남을 ‘이종교배를 통해 우성을 낳는 자연선택’이라고 부르며 아슬아슬한 동성애적 만남을 이어간다. 그렇다고 장정일의 이념적 가치가 투영됐다고 읽는 것은 오독(誤讀)에 가깝다. ‘5%의 논리로 절대 95%의 논리를 이길 수 없음을 알고 있는 우파들’이 ‘다짜고짜 빨갱이라고 인장부터 찍고 보는’ 행태나 또다른 형식의 인간애인 동성애를 애써 감추며 보수연(然)하는 우파들의 위선에 우회적인 야유를 잊지 않는다. 다만 아쉽게도 그가 새롭게 창조한 인물의 전형성은 부족하다. ‘우익 청년 탄생기’라고 스스로 밝혔듯 새로운 인물상의 제시를 기대했건만 살아 꿈틀대는 모습보다는 좌충우돌의 설익은 인물들만 소설 속을 배회한다. 특히 작품 후반부에서 금의 아버지의 난데없는 자살, 은의 아버지의 가정부와 바람 등 개연성없는 서사(敍事)의 연속은 허탈감마저 들게 한다. 불과 몇 년 전의 당대와 그 인물들을 다뤘기에 배반감은 더욱 크다. 우리가 삶 속에서 스무살의 청춘에게 보내곤하는 관대함이 갓 태어난 ‘퓨어 라이트 은’ 혹은 장정일의 작품에도 적용될 수 있을지는 의문 부호를 남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타이어에 펑크 난 후 로또 ‘대박’ 터진 사연?

    타이어에 펑크 난 후 로또 ‘대박’ 터진 사연?

     어느 날, 주인의 눈에만 보이는 돼지 한 마리가 집에 들어왔다. 몇 년 만에 그 집안은 천 석 갑부가 되고, 주인의 벼슬도 높아졌다. 그런데 하루는 돼지가 새끼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는 게 아닌가. “이제는 망하겠구나” 주인은 탄식을 하는데, 돼지들이 엽총 사냥꾼들을 뒤에 달고 돌아왔다. 날이 저물어 주인은 사냥꾼들을 하룻밤 묵게 했는데, 마침 그날 밤에 떼강도가 쳐들어왔다. 강도들을 물리치고 재산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사냥꾼들, 아니 돼지 덕이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전라도 지방에서 채록된 ‘업돼지’이다. 다산(多産)에 잘 먹고 잘 크는 돼지는 흔히 신화나 설화에서 복의 징조로 묘사된다. 또한 돼지꿈을 꾸면 ‘로또복권’이라도 사야겠다고 한다. 재물운을 암시하는 대표적인 길몽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말 로또와 꿈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과학적 로또 분석기법이 ‘꿈’을 이루어줬다!  “토요일 새벽에 차를 타고 길을 가다가 타이어가 펑크가 나서 안절부절 못하는 꿈을 꿨거든요. 꿈풀이를 찾아보니깐 ‘하고 있는 일을 다시 한 번 재검토하게 되는 꿈’이라고 나와있더라고요. 평소 로또를 사면서 꿈에 의미를 많이 두는 편인데, 이번에도 ‘꽝이겠구나’ 여겼죠. 그런데 이런 행운이 찾아오다니… 아마 이 당첨금으로 지금의 삶을 다시 살아보라는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10일에 실시된 358회 로또추첨에서 2등(약 3천9백만원)에 당첨된 강조한(가명·50) 씨의 사연이다. 강씨는 2002년부터 로또를 구입해온 열혈 로또마니아로, 7년 만에 최고의 로또당첨 성과를 거뒀다.  그는 12일 로또리치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없는 사람들이 일만 해서는 살기가 힘들잖아요. 벌어도 벌어도 밑 빠진 독에 물 붙는 것 같고… 반평생을 살아도 편히 지낼 집 하나 장만하기도 힘드니. 그래서 사는 데 ‘희망’이라도 가져볼까 해서 매주 로또에 매달렸죠. 하지만 5등 당첨도 힘들더라고요”라는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로또에 당첨될 뾰족한 방법을 강구하던 강씨는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의 골드회원으로 가입, 1년 만에 2등 당첨의 행운을 붙잡았다.  그는 “하고 있는 사업이 위기상황에 놓여있어,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무척 고달프고 지친 상태였다”며 “이럴 때 ‘로또대박이라도 터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했는데, 꿈만 같은 일이 현실로 이뤄져 다시 재기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소감과 함께 로또리치 측에 연신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로또리치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회원에게 당첨의 행운이 주어져 기쁘다.”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이에게 행운이 주어지는 만큼, 당첨을 기대하는 로또마니아라면 꾸준히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씨가 활용한 골드티켓은 로또리치가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을 제공하는 특별회원제로, 실제 로또리치가 현재까지 22차례에 걸쳐 배출한 대부분의 1등 당첨조합이 이를 통해 탄생한바 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금시장을 움직이는 변수는 뭘까

    달러화는 약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金)은 가격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도대체 금은 무엇이고, 금 시장은 어떻게 돌아가기에 경제위기에도 상승세를 타고 있을까. 이 의문에 대한 답은 ‘황금’(도시마 이쓰오 지음, 김정환 옮김, 강호원 해제,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에서 찾아봐도 좋겠다. 1975년 이후 스위스은행의 귀금속 딜러, 뉴욕 금시장의 자기 매매 업무 담당 딜러, 세계금협회 지역 대표 등 금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온 저자 도시마 이쓰오는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금을 파헤친다. 국제금융시장과 외환시장에서 달러와 금의 관계를 따지고, 중동과 중국 등의 국부펀드가 금을 포함한 국제금융시장을 어떻게 뒤흔드는지 등을 분석한다. 세계 최대 금 생산국이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그 자리를 대체한 중국, 금을 수출하는 일본과 한국, 영국과 스위스 등 각국의 상황도 소개한다. 금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를 파악하고 금의 미래도 전망하는, 그야말로 금에 관한 알파와 오메가. 재테크로서의 금은 아니다. 따라서 저자에게 구체적인 투자법을 듣겠다는 기대는 버려야 한다. 1만 50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 750만원 행운이 ‘팍팍’!

    , 750만원 행운이 ‘팍팍’!

    lotto 1등에도 도전하고 명품 한우 세트, 백화점 상품권, 주유상품권도 잡아라!355회 나눔 로또당첨번호 이제 일주일 뒤면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이다. 하지만 가족, 친지들과 정을 나눠야 할 추석이 오히려 직장인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내의 한 취업정보 사이트가 직장인 674명을 대상으로 ‘추석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용문제’를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2.9%가 ‘차례준비, 선물마련 등 지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추석 스트레스 원인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결혼, 출산 등에 대한 친지들의 성화(13.4%) ▲엄청난 귀경, 귀성길 교통난(12.6%), ▲명절만 되면 찾아오는 명절증후군(9.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추석에 대해 별다른 걱정이나 고민, 스트레스가 없다는 응답은 21.7%에 불과했다. ■로또1등 당첨과 경품행운을 거머쥘 특별한 기회!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풍성하고 넉넉해야 할 한가위가 올해는 경기불황 등으로 직장인들에게 시름으로 다가온 듯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로또리치는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이들에게 행운을 선사하고자 일시적으로 <한가위 大 축제>를 마련했다”면서 “로또복권 1등 당첨과 더불어 경품의 행운까지 한꺼번에 거머쥐는 특별한 기회로 삼아볼 것”을 권했다. <한가위 大 축제> 이벤트는 10월 5일까지 로또리치에 무료로 가입하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140명에게 명품 한우 세트(10명, 200만원 상당) 및 백화점 상품권(8명, 50만원 상당), 주유상품권(32명, 50만원 상당) 등 총 7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또리치는 “무료회원뿐만 아니라 골드회원 중 추첨을 통해 330명에게도 경품을 선사할 예정인 만큼, 무료회원으로 가입해 골드회원으로 전환할 경우 경품당첨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특히 골드티켓을 통해 1등에 당첨될 경우 총 1천만원(‘럭셔리 유럽여행권(400만원 상당)’, ‘순금 트로피(300만원 상당)’, 300만원의 명예의 전당 입성축하금)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로또1등 당첨자의 비법 따라잡기> 이벤트도 동시 진행되고 있어, 로또 당첨자에게는 그야말로 ‘대박’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이 외에도 무료회원에게는 로또1등 예상 조합은 물론 로또 완벽분석 자료, 로또1등 정보 메일링 서비스 등 특혜가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9일 로또리치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 는 골드티켓과 관련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하는 특별회원제”라면서 “실제 지금까지 21차례에 걸쳐 배출해낸 1등 당첨조합의 대부분이 이를 통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개성 넘치는 9편의 다양한 죽음 이야기

    소설가 구효서의 형식실험은 등단 22년째를 맞는 지금까지도 끝나지 않은 모양이다. 전작 ‘나가사키 파파’에서 과감한 문장 부호의 생략과 함께 가볍고 톡톡 튀는 대화 위주의 이야기를 보여 줬던 그는, 이번에 4년 만에 낸 소설집 ‘저녁이 아름다운 집’(랜덤하우스 펴냄)에서 그에 못지 않은 새로운 시도들을 다시 내놨다.표제작 ‘저녁이 아름다운 집’부터가 만만찮다. 기존에 보여준 바 있는 대화 위주의 서사 진행은 차치하고서라도, 소설과 시나리오의 작법을 능수능란하게 오가는 기지는 절로 감탄사를 뱉게 한다.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어느 순간 이어지는 시나리오 형태의 지문이나, ‘대사’라고 해야 할 소설 속 대화들은 장르의 경계를 거부하고 소설의 외연을 확장해간다.2006 황순원 문학상 수상작인 ‘명두(明斗)’에서는 사람이 아닌 ‘죽은 굴참나무’가 화자로 등장해 이야기를 끌어간다. 거기다 열두 살 지능을 가진 정신지체장애우(‘TV, 겹쳐’),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초등학생(‘막내고모’) 등 작품 면면이 이채로운 인물들은 서로 질세라 개성을 뽐낸다.하지만 9편 개성적인 작품들의 근저에는 공통적으로 레퀴엠이 흐른다. 모든 인물들이 발을 담그고 있는 ‘죽음’이란 소재는 실험적 형식과 맞물려 교묘하게 개별 작품은 물론 소설집의 주제를 형성해 간다.새로 지을 전원주택 마당터에 무덤이 있다는 사실로 고민하는 중년 부부 이야기인 표제작은, 아내 몰래 약을 먹는 남편과 무덤이 있는 집을 번갈아 장면으로 제시하면서 ‘죽음은 늘 일상 가까이에 있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굴참나무의 이야기 ‘명두’도 동화나 우화라고 생각하면 큰코 다친다. 살아 150년, 죽어 20년을 한자리에 서있는 나무가 쏟아내는 이야기는 그 마을 사람들의 어두운 역사와 집단적인 죽음에 대한 것들이다. ‘TV, 겹쳐’ 역시 산업화 시기 여공들을 따라 다니던 죽음의 그림자에 관한 이야기다.그러나 레퀴엠의 선율은 결코 무거운 검은색 한 가지뿐이 아니다. ‘저녁이 아름다운 집’에서 무덤에 대한 고민을 곁에 두고도 남편의 귀를 파고 건강보조제를 챙겨주며 나누는 중년 부부의 소소한 대화는 우리 일상이 가지는 죽음도 이길 수 없는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게 한다.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책꽂이]

    ●메이드 인 차이나의 진실(량러 지음, 김인지 옮김, 비즈니스맵 펴냄) ‘메이드 인 차이나’는 저질, 짝퉁을 의미하는 대명사처럼 됐다. 멜라민 파동이 일어났을 때는 전 세계 국가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경유착과 부정부패, 언론통제, 정치만능형 체제 등 1960~70년대 한국 사회를 보는 듯한 현재 중국의 문제점들을 신랄하게 파헤쳤다. 1만 3000원. ●히틀러 최고사령부 1933~1945년(제프리 메가기 지음, 김홍래 옮김, 플래닛미디어 펴냄) 엄청난 재능을 가진 독일 장교단이 이끈 독일군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것은 과연 독재자 히틀러 때문이었을까. 전 세계를 뒤흔들고 서구 문명을 파멸 직전까지 몰아갔던 독일 최고사령부와 독일군이 보여준 전략적 오류, 지휘 체계 문제에 관한 진실. 2만 5000원. ●36.5℃ 인간의 경제학(이준구 지음, 랜덤하우스 펴냄) 왜 인간은 경제행위를 하며 뻔한 광고에 속고 터무니없는 실수를 저지를까. 이준구 서울대 교수는 “경제학이 딱딱하고 재미없는 학문이라는 선입견을 보기 좋게 부숴버리는 것을 목표”로 인간의 심리와 경제 행위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형태경제이론을 소개한다. 1만 3000원. ●세컨 네이처(마이클 폴란 지음, 이순우 옮김, 황소자리 펴냄) ‘자연은 거대한 정원’이라는 개념에서 시작한다. 풀과 나무 등을 길러내고 예초기로 다듬으며 내맘대로 가꾸는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고 공존하는 작업 환경이다.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 문화적 욕구를 풀어내는 정원 가꾸기의 지혜를 설득력있게 풀었다. 1만 5000원. ●고든 램지의 불놀이(고든 램지 지음, 노진선 옮김, 해냄 펴냄) ‘지옥의 요리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요리사 고든 램지가 전하는 화끈한 성공 조언. 밑바닥부터 시작해 세계 최고에 이른 그의 인생역정에서 엿보는 인생과 성공, 경영에 대한 이야기는 비단 요리사를 꿈꾸는 이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1만 3000원. ●사코와 반제티(브루스 왓슨 지음, 이수영 옮김, 삼천리 펴냄) 미국 최악의 사법 살인으로 꼽히는 ‘사코와 반제티’ 사건을 재조명. 사코와 반제티 사건 80주기였던 2007년에 출간돼 ‘워싱턴 포스트’의 올해의 책(역사 부문)으로 선정됐다. 2만 6000원.
  • ‘카로스 온라인’ 2차 서비스에 12만명 몰려

    ‘카로스 온라인’ 2차 서비스에 12만명 몰려

    온라인게임 ‘카로스 온라인’의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12만명의 테스터가 몰렸다. 8일 KTH 올스타에 따르면 ‘카로스 온라인’은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12만명의 테스터가 신청해 1차 서비스 대비 약 400% 증가세를 보였다. 앞서 이 게임은 지난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 때도 4천명을 모집에 3만명의 인원이 몰려 7배가 넘는 테스터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KTH 올스타 측은 기존과 달리 이용자 간 전투, 공성전 등 정통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 요소를 부각시킨 것이 게임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김근영 KTH 게임사업본부 PM은 “이번 성과를 거울삼아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로스 온라인’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 테스터 모집은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랜덤 추첨 방식을 채택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 = KTH 올스타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집값폭락보다 무서운건 ‘부동산 불패’

    집값폭락보다 무서운건 ‘부동산 불패’

    지난해 9월15일 미국의 4대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가 법원에 파산신청을 한 뒤로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7000선을 뚫고 추락할 듯 위태위태하더니 어느 결엔가 9300선까지 회복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도 1000선으로 떨어지더니 이제는 1600선을 상향 돌파하고 있다.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로 인한 세계 경제위기는 끝난 것일까? ●美 경제학자의 서브프라임 해법 로버트 쉴러 예일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해 ‘버블 경제학(원제:서브프라임 솔루션· Subprime Solution, 랜덤하우스 펴냄)’이란 책을 통해 “서브프라임 문제가 곧 끝날 단막극으로 생각하고 싶겠지만, 비극적이고 복잡한 장막극의 1장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그의 예측은 빗나간 것일까? 전문가들은 경제위기 종료 여부는 아직 두고봐야 한다고 한다. 쉴러 교수는 미국의 권위 있는 주택가격지수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의 창안자로, 주택값이 절정에 달해 일반인이 앞다퉈 투자에 뛰어든 2005년에도 집값에 거품이 끼었으니 곧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던 학자다. 일반인이나 경제학자나 하나같이 서브프라임 위기의 원인을 ‘지나치게 공격적인 모기지 대출업체들, 관대한 신용평가기관들, 안일한 대출자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앨런 그린스펀의 합작품’으로 지적한다. 하지만 쉴러 교수는 가장 결정적인 원인이 2005년 개정판을 낸 ‘비이성적 과열’에서 지적했듯이 부동산 버블과 주식시장의 버블이라고 누차 강조한다. 이것을 절실히 깨달아야 주택 및 금융시장을 제도적으로 재구성하는 근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쉴러 교수는 경제학자나 정부 등에서 주택가격이 명목가격을 유지해주길 희망하고 있지만, 실제로 주택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가격이 떨어지면 적은 지출로 질좋은 주택에서 살 수도 있고, 여유가 생긴다면 가격이 하락한 주택을 한 채 더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는 ‘부동산 불패’와 같은 신화가 생길수록 우리 삶의 질은 떨어지고 미래 후손들의 희생을 강요한다고 지적한다. ●금융시장 변화 이끌 기회 될 수도 저자는 마구잡이식 대출관행에 대한 비판이 있기는 하지만, 서브프라임모기지는 수백만명의 저소득자들에게 주택을 보유할 기회를 효과적으로 제공했다고 평가한다. 1997년에서 2005년 사이 미국의 주택보급률은 65.7%에서 68.9%로 3.2%포인트 증가했다. 35세 이하인 사람들과 소득이 중간이하인 사람들, 라틴계 미국인들, 아프리카 미국인들의 주택보급률이 서구 역사상 가장 크게 증가했다. 때문에 어찌 보면 1990년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출현은 원시적인 형태의 금융 민주주의의 도래라고 볼 수도 있다고 쉴러 교수는 주장한다. 다만 복잡해지고 있는 금융기구들을 지원할 리스크 관리 제도를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았던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쉴러 교수는 1925~1933년까지 발생한 대공황을 치유하기 위해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이 뉴딜 정책 등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 21세기까지 유지된 것에 주목한다. 이를테면 1930년대 미국정부는 우선 연방주택대출은행제도를 출범시키고, 1933년 연방예금보험공사, 1934년 증권거래위원회, 1938년 연방저당공사(일명 패니메이)를 발족하는 등 대공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던 것이다. ●국민 재무리스크 관리제도 필요성 제시 즉 쉴러 교수는 모든 위기는 변화의 씨앗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의 경제위기도 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는 금융활동의 제도적 토대를 고치고, 국부를 다시 증대시켜, 우수한 금융혁신 모델을 강화해 위기가 닥치지 않았더라면 건설하지 못했을 더 나은 사회, 금융민주주의가 일반화되는 사회를 건설할 때라고 지적한다. 위기가 진행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번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통해 금융선진화가 아니라, 금융민주화를 위해 각국 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테면 정부는 주택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애쓰기보다 국민의 재무관리를 도와주고, 시장 심리가 투기로 흐르지 않도록 제어하는 것, 소비자를 위한 금융감시기구를 만들고, 주식시장의 공시 시스템을 강화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 통합 금융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저소득층을 위한 지속적인 워크아웃형 모기지를 내놓으라고 말한다. 그러면 경제위기에 모기지 탓에 집열쇠를 내놓아야 하는 주택구매자뿐만 아니라 비주택 소유자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리먼 사태로 혼란스러운 경제상황에서 2008년 가을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가 영문판을 먼저 읽고 출입기자들에게 권한 책이다. 올해 삼성경제연구소가 전문경영인(CEO)이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했다. 1만 3000원.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아발론리그’ 두 번째 시즌 4일 막올라

    ‘아발론리그’ 두 번째 시즌 4일 막올라

    ‘아발론리그’의 두 번째 시즌이 열린다. 게임업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게임 ‘아발론온라인’의 최강팀을 가리는 ‘우리V카드 아발론리그’를 4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아발론리그’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아발론온라인’ 최정예 16개 팀이 총상금 2,200만원을 놓고 8주간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는 16강 토너먼트로 펼쳐지며 4강까지 단판제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3전2선승제로 치러진다. 이 리그는 콜드게임 제도를 도입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유도하도록 경기 방식의 변화를 가져온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경기시작 15분 후 양팀의 킬 포인트가 1,500점 이상 벌어졌을 경우 대결은 강제 종료되고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에게 승리가 선언된다. 또 한 팀당 2명의 선수가 랜덤영웅을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규정이 추가돼 순간적인 전략을 어느 팀이 잘 적용시키느냐가 승리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간 버핏’을 만나다

    ‘인간 버핏’을 만나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79) 하면, 2008~09년 연속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코카콜라와 맥도널드 햄버거가 생각난다. 그는 주식투자, 특히 정보통신(IT)주가 나스닥에서 초고공행진을 하던 1999년 7월 IT버블을 경고하며 굴뚝산업에 투자해 명성을 얻은 세계 최고의 투자자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근검절약하며 살고 있는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2007년 10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는 코카콜라와 맥도널드 햄버거를 먹고 마셨는데, 아무도 대놓고 이야기는 못했지만 “세계 최고의 부자이면서 먹고 마시는 게 고작 정크푸드라니….”하며 아연실색했다. 사람들은 그가 젊은 날 저평가된 코카콜라와 맥도널드사의 주식에 투자해 큰 부자가 된 덕분에 관련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그런 행동을 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실제 버핏은 ‘내가 코카콜라를 마시는 모습을 보고 한 명이라도 더 사먹으면 좋겠다.’는 말도 했다. 정말 버핏은 투기장의 일부로 보이는 주식시장에서만 부를 늘렸을까. ●투자 귀재 버핏의 인생·가치관 총정리 워런 버핏의 투자기법만이 아니라 인생과 가치관을 총정리한 ‘스노볼 1·2’(앨리스 슈뢰더 지음, 이경식 옮김, 랜덤하우스 펴냄)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 버핏은 직접 쓴 회고록도 없고, 그의 투자기법이 아닌 인생과 가치관을 총체적으로 다룬 책이 없어 그의 사생활은 베일에 싸여 있었다. 그런데 버핏은 모건 스탠리 이사였던 앨리스 슈뢰더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쓰도록 하고 그동안 모아둔 자료를 제공했다. 필요할 때마다 무제한적인 인터뷰를 해줬으며 가족과 친구들은 물론 사업상의 파트너들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저자는 직장에 사표를 쓰고 5년간 버핏만을 분석해 이 책을 내놓았다. 그 나름대로 공식 전기라고 할 수도 있겠다. 버핏은 저자에게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에 대한 평가가 엇갈릴 경우에는 “아첨이 덜한 쪽으로 써달라.”고 부탁까지 했다는데, 막상 이 책이 나온 뒤로 버핏과 저자의 관계는 소원해졌다고 외신은 전한다. 사춘기 소년 무렵부터 버핏이 처세술의 대부로 삼았던 데일 카네기의 ‘비판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원칙이 입증된 것일 지도 모른다. 워런 버핏은 부모로부터의 상속 없이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부를 이룬 사람이다. 한국적 정서에 따르면 버핏을 한미한 집안에서 난 귀재, 즉 ‘개천의 용’으로 상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버핏은 네브래스카 4선 하원의원의 아들이자 미국에서 대졸자도 찾아보기 쉽지 않았던 1950년대에 미국 최고의 경영대학인 필라델피아 와튼스쿨에 입학하는가 하면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수재였다. 대공황기 직장을 잃은 은행원의 아들로 태어난 버핏은 여섯 살 때부터 껌을 팔아 돈을 벌고, 열 한 살 때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열 한 살 이전의 삶은 낭비됐다.”고 말해 세인들을 경악시켰다. 그렇게 돈을 모아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1947년 그의 수중에는 5000달러(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2007년 기준으로 5만 3000달러, 한국돈 6900만원 수준)가 모였다. 이제 그는 그 돈을 굴리기만 하면 됐다. 이 책의 제목 ‘스노볼’처럼 그는 눈송이조차 소중히 여기며 잘 간직하고 작은 눈덩이를 만든 뒤 젖은 눈을 찾아서 살살 굴리기 시작해 어마어마한 크기로 만들어 냈던 것이다. 전기에 따르면 그는 몹시 수줍어하는 남학생이었지만 돈에 관련된 일에는 절대로 소심하게 굴지 않았다. 가짜 동전을 주조하는 범죄적 행위를 서슴지 않았고, 고교 때 수학 C, 영어 D학점으로 성적이 떨어졌다. 그의 아버지는 “계속 그렇게 하겠다면 신문배달을 하지 말라.”고 협박했다. 돈을 벌지 못하게 된다는 것은 버핏에게 최대의 징계였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돈에 관한 집중력이 이 정도였다. 그는 좋게 말하면 근검절약했고 나쁘게 말하면 수전노였다. 자기 손 안의 1달러를 미래의 10달러로 여겼기 때문에 아무리 적은 돈, 일테면 1센트(한국 돈으로 13원)라도 낭비할 생각이 없었다. 그는 숫자와 돈을 버는 일에는 천재적이었지만 사회성은 대단히 떨어졌다. 그의 어머니 레일라가 버핏의 어린 시절에 언어폭력, 일테면 ‘나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너희들은 전혀 쓸모 없는 아이’라고 몰아붙이는 등 학대가 적지 않아, 버핏은 제대로 된 자존감 형성에 실패했던 탓이다. 그것은 평생을 두고 그를 괴롭힌다. 주식과 돈에 관해서는 천재적이지만, 사회성이 부족해 인간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 ●평범한 우리 모습과 닮은 버핏의 인생 버핏의 법적 아내는 수지 톰슨 이지만, 현재 오마하 집에 함께 사는 여성은 1982년 수지가 소개해준 금발의 미인 애스트리스 멩크스다. 당시 버핏의 나이 52세, 멩크스의 나이 32세 때다. 버핏이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의 이사로 재직하며 캐서린 그레이엄에게 몰두하는 사이 수지가 그의 곁을 떠난 것이다. 저평가된 주식을 찾기 위해 평생을 노력해온 버핏은 그러나 자신의 성공이 ‘난소 로또’에서 비롯됐다는 생각도 잊지 않는다. 자신의 성공이 주식시장이 최고로 발달된 미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부시 행정부 시절 부자를 위한 정책에 반대하고, 상속세 폐지 등에 반대한 이유다. 또한 그는 2006년 자신이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의 85%를 기부하는데, 이 중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6분의5를 기부해 ‘책임있는 부자의 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책을 읽다 보면 홀딱 벗고 서있는 꼬마와 소년, 장년, 중년, 노년의 버핏을 만나게 되는데 평범한 우리와 닮은 모습도 적지 않다. 재미난 소설책 같다. 주요 대목에서 본문보다 작은 글씨로 쓰인 버핏의 육성을 들을 수 있다. 1권 3만 8000원, 2권 3만 5000원.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책꽂이]

    ●세계동물기(이와고 미쓰아키 지음, 김창원 옮김, 진선북스 펴냄) 저자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야생사진작가.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남극, 정글에 이르기까지 37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찍은 동물들의 사계절을 달력 형식으로 묶은 책. 1000장의 사진에 300여종 세계 동물들이 망라돼 있다. 4만 8000원. ●사기(김영수 지음·하이툰닷컴 그림, 애니북스 펴냄) 사마천의 ‘사기’를 만화로~. 20년간 ‘사기’ 연구에만 매달려 온 저자가 EBS에서 진행한 ‘사기와 21세기’ 특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저자가 직접 내레이터로 등장해 ‘사기’의 인물, 사건을 접하며 쉽게 설명하는 형식. 1만원. ●지저분하고 똑똑한 과학 사전(조이 매조프 글·테리 서럴 그림, 최지현 옮김, 보물창고 펴냄) ㄱ부터 ㅎ까지 사전식으로 똥, 방귀, 트림, 비듬, 뾰루지 등 온갖 더러운 것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 아이들처럼 더럽고 지저분한 것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저자의 유머와 위트가 과학은 물론 역사, 문화사까지 폭넓게 눈뜨게 한다. 1만 3000원. ●손오공의 여행(오승은 글, 홍상훈 옮김, 솔 펴냄) 만화로 친숙한 ‘서유기’.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 등 주인공은 알지만 정작 내용은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수년 전 ‘서유기’를 완역했던 저자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내놓은 요약본. 총 5권. 각 8500원. ●발레리노 리춘신(리춘신 글·앤스러드 빌러스 그림, 고정아 옮김, 비룡소 펴냄) 중국판 ‘빌리 엘리엇’ 이야기. 중국의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인 발레리노가 된 리춘신이 직접 글을 썼다. 수묵화 느낌의 그림이 진한 감동을 더한다. 1만원. ●흥겨운 우리 춤, 신명나는 마당놀이(호원희 글·전미화,이경아 그림, 주니어랜덤 펴냄) ‘로미오와 줄리엣’을 하고 싶었는데 ‘하회별신굿탈놀이’,‘봉산탈춤’이라니. 시큰둥했던 아름이는 시간이 갈수록 탈춤의 세계에 빠져드는데…. 초등학교 연극부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탈춤과 인형극을 재밌게 알려준다.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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