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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업계, MZ세대 겨냥 ‘재테크 마케팅’

    ‘자동차 경품 대신 주식!’ 유통업계가 주식을 비롯한 금, 미술작품 지분 소유권 등 이른바 ‘재테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종목을 가리지 않고 투자에 열을 올리는 MZ세대(20~30대)를 겨냥한 움직임으로 자동차나 가전제품 같은 고가의 경품 추첨 마케팅보다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분위기를 반영해 새해 행운 마케팅으로 ‘금’을 내걸었다. 1월 한 달간 도시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직타이거 ‘뚱랑이 순금 부적’ 한 돈을 5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다. 금뿐만 아니라 제품을 사면 주식을 랜덤으로 주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CJ제일제당은 신한플러스와 협업해 ‘햇반컵반BIG’ 제품에 주식 응모권을 넣는 이벤트를 2월까지 진행한다. 제품 안에 들어 있는 응모권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면 CJ제일제당, LG화학, SK바이오사이언스, 네이버, 삼성전자 등 9가지 종목 가운데 한 종목의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리셀테크(리셀+재테크) 열풍에 힘입은 한정판 스니커즈 이벤트와 저작권 기반 투자 관심에 따른 음악저작권, 미술 작품의 지분 소유권을 내건 도시락 이벤트도 한차례 업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 유통업계, 경품으로 재테크를 겁니다

    유통업계, 경품으로 재테크를 겁니다

    ‘자동차 경품 대신 주식!’ 유통업계가 주식을 비롯한 금, 미술작품 지분 소유권 등 이른바 ‘재테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종목을 가리지 않고 투자에 열을 올리는 MZ세대(20~30대)를 겨냥한 움직임으로 자동차나 가전제품 같은 고가의 경품 추첨 마케팅보다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분위기를 반영해 새해 행운 마케팅으로 ‘금’을 내걸었다. 1월 한 달간 도시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직타이거 ‘뚱랑이 순금 부적’(사진) 한 돈을 5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다.금뿐만 아니라 제품을 사면 주식을 랜덤으로 주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CJ제일제당은 신한플러스와 협업해 ‘햇반컵반BIG’ 제품에 주식 응모권을 넣는 이벤트를 2월까지 진행한다. 제품 안에 들어 있는 응모권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면 CJ제일제당, LG화학, SK바이오사이언스, 네이버, 삼성전자 등 9가지 종목 가운데 한 종목의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앞서 편의점 이마트24는 하나금융투자와 손잡고 도시락 구매자에게 주식 1주를 무작위로 제공하는 ‘주식먹고, 주식받자’ 주식 도시락을 판매했는데 사흘 만에 모든 물량이 소진돼 이벤트가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 리셀테크(리셀+재테크) 열풍에 힘입은 한정판 스니커즈 이벤트와 저작권 기반 투자 관심에 따른 음악저작권, 미술 작품의 지분 소유권을 내건 도시락 이벤트도 한차례 업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마트24 편의점 관계자는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흥미를 자극한 것이 흥행의 요인으로 보인다”고 했다.
  • “연애 못해 불쌍”...랜덤채팅 앱에 내 번호 뿌린 친구, 어떻게 할까요?

    “연애 못해 불쌍”...랜덤채팅 앱에 내 번호 뿌린 친구, 어떻게 할까요?

    한 20대 여성이 모르는 남자들에게 자신의 사진과 연락처를 동의 없이 유포한 친구가 있다며 대처법을 알려달라고 조언을 구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가 불쌍하다며 모르는 남자들에게 내 번호와 사진을 뿌린 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28)는 “며칠 전부터 계속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모르는 번호는 받지 않는 편이라 거절했는데, 유독 미친 듯이 전화 오는 번호가 있어서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가 상대방에게 “누구신데 계속 전화를 주시는 거냐”라고 묻자, 그는 다짜고짜 자기소개를 했다고 전해졌다. 황당한 A씨는 “제 번호를 어떻게 아셨냐”라고 물었고, 상대방은 A씨 친구의 이름을 대며 “그 사람이 알려줬다”라고 답했다. A씨는 친구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고, 친구는 “어 맞아. 전화 왔어? 나중에 불편한 상황 안 만들려고 얼굴 볼 일 거의 없는 남자들에게 네 번호를 알려줬다. 널 생각해서 한 행동이다”라고 설명했다. 며칠 후, A씨는 또다시 모르는 번호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사진에서 입은 옷 그대로 입고 브이(V)하고 찍으면 인정”이라고 적혀 있었다.“연예인도 아닌데 왜 그렇게 비싸게 구냐” 뻔뻔한 친구 지난 사건 이후로 친구와 거리를 두고 연락을 안 하던 상태였던 A씨는 불현듯 그 친구가 떠올라 물어봤다. 그러자 친구는 “하도 연락을 안 하길래 괘씸했다. 이렇게 해야만 연락해주는 거냐”라면서 “알만한 지인들은 괜히 민망해하는 거 같길래 아예 모르는 사람들한테 (네 번호를) 보낸 거다”라고 말했다. A씨가 분통을 터뜨리자 친구는 “막말로 연예인도 아닌데 왜 그렇게 비싸게 구냐. 길 가는 사람 붙잡고 이게 화낼 일인지 물어봐라”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A씨는 “내 사진과 연락처가 오간 건 랜덤채팅 앱이었다. 얼굴 사진까지 함부로 유포했다는 사실에 더 열받는다”라고 했다. 이어 A씨는 “이거 범죄 아니냐. 정말 화나는데 친구는 나를 예민하고 이상한 사람 취급한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냐”라고 토로했다.개인정보 무단 도용,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 개인정보란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주소와 같은 인적 사항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지위 및 상태, 신체, 교육, 보건, 의료, 정치적 성향과 같은 내면의 비밀 모두 포함된다. 만약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했다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개인정보 무단 도용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다. 내용을 접한 네티즌은 “고소하세요”, “친구라서 고소하기도 좀 그럴 듯”, “인연 끊으면 됨”, “범죄인지 모르는 친구”등 반응을 보였다.
  • “인격 말살”…檢, ‘남성 성착취물 제작’ 김영준에 징역 15년 구형

    “인격 말살”…檢, ‘남성 성착취물 제작’ 김영준에 징역 15년 구형

    검찰이 남성 아동·청소년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 김영준(29)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창형) 심리로 열린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씨의 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외에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 아동·청소년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 10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을 내렸다. 검찰은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장기간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인격을 말살하는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최후진술에서 “저 때문에 상처받았을 피해자분들께 미안하고 죄송할 뿐”이라며 “제가 했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며 평생 속죄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죄를 짓지 않을 것을 명세한다”며 “다시 한번 피해자분들께 사죄드린다. 정말 잘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씨는 201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여성인 척 영상통화를 하는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남성 아동·청소년 피해자 79명의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남성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8개와 성인 불법촬영물 1839개를 판매한 혐의도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랜덤 소개팅 앱 등에 여성사진을 프로필로 올려 남성을 유인한 뒤 카카오톡 또는 스카이프로 얼굴과 몸이 보고 싶다며 영상통화를 권했다. 이후 미리 확보해 둔 여성 음란영상을 송출하고 음성변조 프로그램을 이용해 상대 남성을 속였다. 김씨는 자신의 요구대로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들의 모습을 녹화했고 이를 텔레그램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교환하거나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1576개, 성인 불법촬영물 5476개를 외장하드에 저장해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영상통화를 하던 남성 피해자를 협박해 강제추행하거나 강제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내년 1월14일 오전 10시30분에 선고를 진행한다.
  • “채팅앱서 경찰이 함정수사” 주장 마약사범, 항소 기각…2년 6개월 실형

    “채팅앱서 경찰이 함정수사” 주장 마약사범, 항소 기각…2년 6개월 실형

    모바일 채팅 앱에서 잠복 수사 중이던 경찰관에게 접근해 마약 투약을 권유한 마약사범이 위법한 함정 수사로 체포됐다며 법원에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수원고법 형사3부(김성수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28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먼저 랜덤채팅에 접속해있던 수사관에게 말을 걸며 마약 투약 경험 여부를 묻고, 투약을 권유했고, 수사관은 이미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피고인에게 이를 가져오도록 기회를 제공한 것일 뿐 계략을 사용해 범행 의사가 없는 피고인에게 범행 의지를 일으켰다고 볼 수 없다”며 “A씨가 체포된 직후 확인서에 직접 서명한 점 등으로 미뤄봤을 때 체포 절차가 위법했다고 인정할 만한 근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인한 형의 집행을 종료한 지 약 7개월 만에 또다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고,매매·소지한 향정신성의약품 및 대마의 양이 적지 않아 책임에 상응하는 형벌이 불가피하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전 3시쯤 서울 강남구 한 건물 주차장에서 휴대전화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마약 판매상으로부터 필로폰 77.39g, 엑스터시 90정, 대마 17.05g 등을 구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주차된 자동차 바퀴 밑에 현금을 놓은 뒤 근처에 보관된 마약을 찾아가는 일명 ‘던지기’ 수법을 사용했다. A씨는 당시 마약을 구매한 뒤 채팅 앱에 접속해있던 수사관에게 마약을 의미하는 은어인 ‘아이스(얼음)’를 함께 투약하자고 제안했고,A씨는 약속 장소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관에게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경찰이 채팅 앱에 ‘약을 하고 싶다’는 취지의 글과 마약을 투약한 주사 자국이 있는 여성의 사진을 게시했는데, 이는 범죄를 유발해 범인을 검거하는 함정 수사”라며 항소했다. 또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던 경찰관이 소속 관서와 관직, 공무원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아 체포 과정도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19년 8월에도 마약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고,  출소한 지 6개월 만에 다시 범행에 나선 것이다.
  • 피해자 나이 알면서도…초등생과 성관계 20대男 ‘집행유예’

    피해자 나이 알면서도…초등생과 성관계 20대男 ‘집행유예’

    피해자의 나이를 알면서도 랜덤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과 성관계한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받았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장찬수)는 25일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재판부는 보호관찰과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취업 제한 명령을 내렸다. A씨는 지난 5월 경북 구미시 한 모텔에서 휴대전화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B(11)양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의 나이를 알면서도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부모의 이혼으로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며 “가정 형편이 좋지 않다. 그런데도 비교적 성실하게 살아왔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11살에 불과한 매우 어린 피해자와 성관계를 했다.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하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선고 직후 A씨에게 재판장은 “앞으로는 죄를 짓지 말고 훌륭한 성인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A씨는 “죄의 무게를 잘 안다. 반성하고 주변 사람에게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형법(미성년자 의제강간)상 19세 이상인 사람이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면 처벌을 받는다. 범행 과정에서 동의를 얻거나 폭행과 협박을 하지 않더라도 죄가 성립된다.
  • 아동친화도시 관악, 학대예방 캠페인 연다

    아동친화도시 관악, 학대예방 캠페인 연다

    서울 관악구가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20일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아동권리 그림 전시회와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는 아동의 4대 기본권리(생존, 발달, 보호, 참여) 및 관악구의 아동권리 모니터단 활동 등을 소개하는 홍보 리플릿 배부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랜덤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관악’을 통해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과 입상한 친구들의 인터뷰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20일에는 오후 1시부터 ‘아동 참여 온라인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지역 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받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설문조사로 받은 의견들을 토대로 토론회를 꾸민다. 구는 이 자리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홍보하는 자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지난해 3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아동을 보호가 아닌 권리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아동친화모니터단 운영, 아동친화 예산서 제작 등 모두 57개의 아동친화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아동의 기본 권리와 아동학대의 심각성 등을 널리 알리고 관심과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해 아동·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단계적 일상회복’ 의료관광 재개 모색…부산의료관광컨벤션12~13일 개최

    ‘단계적 일상회복’ 의료관광 재개 모색…부산의료관광컨벤션12~13일 개최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되면서 의료관광 가능성을 점검하고 의료산업 최신경향을 알아보는 2021 부산 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오는 12~13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사태로 온라인으로만 개최했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한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12일 오전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서순남 디자이너가 의료기관별 상징과 특색을 넣은 마스크,넥타이,의료진 복장 등을 선보이는 ‘메디 패션쇼’가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전시행사, 국제심포지엄,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온라인상담회, 명의 초청 온라인 건강강좌 등이 열린다.전시행사는 의료관광, 의료산업, 의료체험, 특별전시 등 4개관으로 운영되며, 10개국 80개 업체에서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관람객들은 무료 성형견적, 피부 나이 측정 등 다양한 의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벤트 코인을 이용한 랜덤박스 옥션 및 달고나뽑기 경품이벤트, 코로나극복 손씻기 대작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행사가 열린다. 러시아, 중국, 몽골 등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온라인 상담회도 개최해 실질적인 성과도 기대된다. ‘중입자가속기와 부산 의료관광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과 서구의료관광특구 해외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한-러 의료진 국제학술대회, 동남권 항노화의 학회 포럼 등 국제학술대회와 부산 명의 특강’도 진행된다.
  • 원숭이에 강제로 담배 물린 中 동물원 “흡연 위험 알리려고”

    원숭이에 강제로 담배 물린 中 동물원 “흡연 위험 알리려고”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겠다며 새끼 원숭이에게 강제로 담배를 물린 중국 동물원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허베이성 남동부 헝수이에 있는 한 동물원은 최근 공중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담배를 피우는 새끼 원숭이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사육사로 보이는 여성이 담배를 피우는 원숭이 곁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해롭다”면서 원숭이의 입에서 담배를 빼앗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을 제작한 동물원 측은 “흡연이 동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원숭이를 동원해 동영상을 촬영했다. 일반적으로 우리 동물원의 원숭이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영상이 공개된 뒤 현지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동물원을 아끼고 보호해야 하는 동물원에서 도리어 학대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영상 속 원숭이가 아무래도 다친 것 같다. 담배를 피우다가 마치 아프고 어지러운 것처럼 넘어졌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동물원 측이 알아야 할 것은 동물을 잘 보살펴야 한다는 사실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은 중국 내에서 동물복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받았다. 지난 9월 중국 상하이시의 한 아파트에서는 생후 1개월 미만의 고양이 70여 마리와 강아지 30여 마리 동 반려동물 100마리 이상이 들어있는 택배 상자 수십 개가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택배 상자에 들어있던 동물 상당수는 이미 죽어 부패했거나 병에 걸려 악취를 뿜고 있었다. 현지 공안의 조사 결과, 택배 상자 속 동물은 중국에서 ‘랜덤 뽑기’로 불리는 반려동물 ‘상품’ 택배로 확인됐다. 지난해 10월에도 허난성의 한 물류 창고에서는 개와 고양이, 햄스터, 토끼 등 동물 5000마리가 들어있는 택배 상자가 발견된 바 있다. 당시 택배 상자에 갇혀 죽은 채 발견된 동물은 4000여 마리에 달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 5월 살아있는 동물을 상자에 담아 택배 거래를 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법 조항을 발표했지만, 끔찍한 동물학대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담배 연기에 노출된 동물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폐렴과 안과질환, 심장병, 암과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고 경고한다.
  • ‘달고나+은색 케이스’가 7천원?…‘오징어게임’ 열풍 속 상술 논란

    ‘달고나+은색 케이스’가 7천원?…‘오징어게임’ 열풍 속 상술 논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달고나’가 서울 일부 관광지에서 통상 가격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 사진이 올라와 가격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인사동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달고나를 파는 매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동그라미, 세모, 우산 모양의 달고나가 작품처럼 은색 케이스에 담겨 판매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에서 나온 별 모양은 보이지 않는 대신 네모 모양의 달고나가 판매 중이었다. 매대에 놓인 가격표에는 ‘오징어게임 달고나 랜덤뽑기 7000원’이라고 적혀 있다. 실제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달고나를 만든 이는 서울 혜화동 대학로의 임창주씨 부부다. 이 부부는 최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요즘 달고나 1개를 2000원에 판매한다며 “우산 모양이 제일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은색 금속 케이스와 함께 판매되는 인사동의 7000원짜리 달고나에 “5000원은 케이스 값인가요”, “너무 비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중이네요”라고 평했다. 인사동 달고나와 비슷한 형태로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은색 케이스와 함께 우산, 별, 네모, 세모, 동그라미 5가지 모양의 달고나를 각각 케이스에 담아 4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마저도 10% 할인된 가격이라고 기재됐는데, 할인된 가격으로 따지더라도 케이스에 담긴 달고나 1개에 9000원인 셈이다. 어디까지나 가격은 시장에서 판매자와 구매자 간 결정되는 것이지만, ‘오징어 게임’ 열풍 전 국내에서 통용되던 달고나 가격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바가지’를 씌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반면 기념품처럼 소장할 수 있도록 만든 아이디어 상품이며, 판매자가 결정한 가격을 받아들이는 것은 전적으로 구매자의 몫이라는 반론도 나온다.
  •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 ‘숲캉스‘ 프로그램 운영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 ‘숲캉스‘ 프로그램 운영

    에버랜드가 프라이빗한 숲속 ‘포레스트 캠프‘에서 여유롭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는 ‘숲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캉스는 숲과 바캉스가 합쳐진 말로, 숲으로 떠나는 휴가를 의미한다. 에버랜드는 서울 인근에서는 보기 드물게 청정자연 속에 조성한 프라이빗 숲속 포레스트 캠프를 통해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숲캉스 프로그램을 올가을 운영 중이다. 포레스트 캠프는 에버랜드가 인근 향수산 일대에 가꿔 온 명품 숲인 ‘더 숲 신원리’(용인 포곡읍 신원리)의 트레킹 코스가 시작되는 곳으로, 약 9만㎡(2만 7000평) 규모의 프라이빗 자연 생태 체험장이다. 사방이 수십만 나무와 화초류로 둘러싸여 숲을 바라보며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는 ‘숲멍(숲에서 멍때리기)’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추천된다. 또한 넓은 잔디광장을 비롯해 벤치, 비치체어 등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이 곳곳에 마련돼 있고 하루 입장 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하고 있어 대자연 속에서 가을을 느끼며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숲캉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다음달 말까지 운영하는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패키지‘를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사전 예약 후 포레스트 캠프를 입장하면 일행 별로 떨어져 매트를 깔고 에버랜드에서 제공되는 피크닉 도시락을 먹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피크닉 체어, 그늘막 텐트 등 개인 휴식 장비나 추가 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아울러 포레스트 캠프 일대를 자유롭게 다니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고, 에버랜드 캐릭터가 현장을 찾아 함께 사진을 찍어 주는 포토타임과 버스킹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피크닉 패키지는 구성에 따라 포레스트 캠프만 이용하거나, 에버랜드 오후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올가을 농심과 함께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패키지 이용객 전원에게 백산수(500㎖×20개) 무료 쿠폰과 농심 스낵·음료 랜덤팩을 선물로 준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패키지 예약 가능일, 운영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찰진 식감 내고자 탕종법으로 제조… 김연경 사인 경품

    찰진 식감 내고자 탕종법으로 제조… 김연경 사인 경품

    SPC삼립이 김연경 선수를 모델로 한 신제품 ‘식빵언니’(사진)를 출시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빵언니는 월드클래스 배구 선수 김연경을 모델로 선보인 제품으로 뜨거운 물로 반죽하는 탕종법을 적용해 촉촉하고 찰진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김연경 선수 사진과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24종)를 동봉해 수집의 재미도 더했다. 편의점용 제품 패키지에는 제품별로 ‘식’, ‘빵’을 각각 한 글자씩 새겨 두 개의 제품으로 ‘식빵’ 텍스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런 이미지를 SNS에 인증하는 최근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했다. 식빵언니는 쿠팡, SSG닷컴 등을 통해서도 살 수 있다. SPC삼립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식빵언니 출시 이벤트’를 한다. 신제품 속 김연경 선수 스티커 후면에 기재된 이벤트 코드를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입력하면 랜덤으로 김연경 선수의 친필 사인이 기재된 촬영용 유니폼(3명)과 배구공(8명), 사인이 인쇄된 배구공(20명), 해피포인트 500포인트(30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SPC삼립은 “특별한 신제품 식빵언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식빵언니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여기는 중국] ‘동물 랜덤뽑기’가 뭐길래…택배상자서 개·고양이 100마리 발견

    [여기는 중국] ‘동물 랜덤뽑기’가 뭐길래…택배상자서 개·고양이 100마리 발견

    중국에서 택배 상자 속에 든 반려동물 무리가 아파트 입구에 버려진 채 발견돼 논란이다. 중국 명절 중추절 연휴가 한창이었던 지난 21일, 상하이 시 자딩구에 소재한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반려동물 100여 마리가 든 상자들이 무더기 발견됐다.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시체 썩는 냄새가 난다”, “박스 속에서 어린 고양이와 강아지 비명 소리가 난다”고 관할 파출소에 신고하면서 구조가 시작된 상자 속에는 무려 100마리 이상의 개와 고양이 등이 발견됐다. 이 중에는 이미 부패한 동물의 사체와 병을 앓고 있는 동물 등이 섞여 고약한 냄새가 진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출동한 관할 파출소 수사 결과, 이날 발견된 택배 상자 속 동물은 일명 ‘랜덤뽑기’로 불리는 반려동물 택배 상자로 확인됐다. 최근 들어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랜덤 뽑기 반려동물 상자에는 구매자가 주문 당시 어떤 동물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채로 상자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중국에서는 반려견이나 반려묘 등을 입양할 시 직접 가서 데려오는 대신 온라인 주문 방식이 선호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 뽑기를 해오고 있는 것.이날 아파트 입구에서 발견된 상자 속 반려동물은 모두 1개월 미만의 새끼들이었다. 그 중 많은 개체가 배송 중 비에 젖거나 탈수, 굶주림, 질식 등으로 이미 목숨을 잃은 상태였다. 파출소 관계자는 출동 직후 이 지역 관할 택배 기사를 연행, 택배 상자 속 반려동물을 방치한 혐의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이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공동으로 택배 상자 속 동물을 구조, 총 70마리의 반려동물을 구조했다. 발견된 반려동물들은 생후 1개월 미만으로, 평균 20~30위안(약 3400~5400원) 상당의 금액으로 온라인 유통 업체를 통해 무분별하게 판매됐다. 구조 직전 파출소 측은 반려동물 랜덤 박스를 주문한 주인을 수소문, 동물들에 대한 소유권 포기 각서를 확보한 뒤 합법적인 방법으로 구조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날 버려졌던 박스 속 반려 동물 중에는 반려묘 71마리, 반려견 36마리 등이 포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상당수는 이미 죽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였으며 생명이 위중한 상태의 반려 동물은 인근 동물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 이튿날, 관할 파출소 측은 당시 구조된 반려동물 모두 해당 아파트 주민들에게 입양 절차가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 같은 반려동물 랜덤박스 주문 사건이 중국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허난성의 한 물류 창고에서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토끼 등이 들어있는 택배 상자가 무더기로 발견된 바 있다. 당시 발견된 상자 속 반려동물의 수는 무려 5000여 마리에 달했다. 하지만 발견 당시 이미 4000여 마리는 죽은 상태였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중국 당국은 지난 5월, 중국 유통법상 살아있는 동물을 수하물에 담는 것을 금지하는 항목을 법조항에 포함시켰다. 일명 ‘중화인민공화국 우정법’ 제33조에 따라 지난 5월 1일부터 택배로 살아있는 동물을 배송하는 행위 일체가 금지된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 유통 업체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흥미를 높이는 일명 ‘랜덤뽑기’ 행위는 그 이후에도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조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 원 모 씨는 “반려동물 랜덤뽑기는 그 판매와 구매 행위 모두 생명을 경시하는 잔인성에 기반을 둔 것”이라면서 “다시는 이런 랜덤박스가 무더기로 발견되는 일이 없도록 판매자와 소비자, 택배회사 모두 법을 준수해달라. 장사꾼과 구매자, 택배 운송자가 사라지면 생명경시 풍조도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 “영상 뿌리겠다” 몸캠피싱 인출책에 징역 2년형

    “영상 뿌리겠다” 몸캠피싱 인출책에 징역 2년형

    스마트폰 영상 채팅을 하면서 음란행위를 유도해 이를 녹화한 뒤 지인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돈을 뜯는 ‘몸캠피싱’ 공갈단 소속의 인출책이 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박민 판사는 공갈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판사는 “피고인은 갈취한 돈을 인출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범행의 완성에 본질적으로 기여했다”며 “피해자가 33명,피해 금액이 1억3000여만원에 달하는데도 피고인은 피해복구를 위한 충분한 조처를 하지 못했다”고 판시했다. A씨가 속한 중국의 몸캠피싱 공갈단은 지난해 7월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피해 남성인 B씨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음란한 행위를 촬영하도록 유도했다. 이어 스마트폰 연락처 등 정보를 탈취할 수 있는 악성코드를 심고, B씨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빼냈다. 이들은 B씨에게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과 음란행위 영상을 전송한 후 “이 영상을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 삭제를 원하면 돈을 보내라”고 협박해 500만원을 뜯어냈다. 몸캠피싱 공갈단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4월부터 같은 해 7월까지 남성 33명을 상대로 1억3000여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렇게 얻은 범죄이익을 인출해 전달하는 역할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 근대5종 독일 코치, 말 안 듣는 말에게 주먹 날려 대회 쫓겨나

    근대5종 독일 코치, 말 안 듣는 말에게 주먹 날려 대회 쫓겨나

    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 여자 개인전이 열린 지난 6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말(言)을 듣지 않는 말(馬)에 주먹을 날린 독일 코치가 대회에서 쫓겨났다. 주인공은 5년을 기다린 올림픽 메달의 꿈을 접은 아니카 슐로이(31·독일)의 코치인 킴 라이스너다. 2016년 리우 대회 근대5종 여자 개인전에서 4위를 차지한 슐로이는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24위)과 펜싱까지 중간합계 551점을 받아 선두로 치고 나서면서 첫 올림픽 메달의 꿈에 바짝 다가섰다. 그런데 이번 대회 근대5종은 두 가지 룰 변경이 있었다. 먼저 모든 경기를 이곳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치르게 한 것이었다. 근대5종은 수영, 펜싱, 승마, 육상, 사격으로 구성되는데 승마는 장애물 비월로 치러지고, 육상은 사격을 함께 치르는 복합 경기(레이저 런)로 펼쳐진다. 레이저 권총으로 10m 거리의 표적을 사격하고 800m를 달리는 것을 네 차례 반복한다. 근대5종의 승마는 자신의 말이 없는 만큼 랜덤으로 추첨해 배정돼 짧은 시간 안에 말과 친밀감을 완성해야만 한다. 그런데 이번 대회 규정은 말과 친해지는 시간을 20분으로 정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말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하는 일은 무척 어렵다. 슐로이가 만난 말은 ‘세인트 보이’란 이름의 말이었는데 슐로이가 탈 때부터 말을 제대로 듣지 않았고, 이때부터 불길한 기운이 엄습한 슐로이의 눈에는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결국 어렵게 경기장에 들어선 ‘세인트 보이’는 다섯 번째 장애물 앞에서 잇달아 멈추는 사고를 쳤다. 슐로이는 펑펑 울면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결국 장애물 넘기를 거부한 ‘세인트 보이’ 때문에 0점을 받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고, 순위가 곤두박질해 결국 31위로 대회를 마쳤다. 라이스너는 말을 안 듣는 세인트 보이를 “진짜로 때려”라고 슐로이에게 외치는 소리가 독일 텔레비전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리고 주먹질을 하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찍혔다. 명백한 동물 학대였다. 근대5종 연맹(UIPM)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선수로 출전했던 라이스너 코치를 더 이상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했다. 연맹 집행이사회는 7일 남자부 경기가 재개되기 전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세인트 보이를 남자 개인전 경기에는 투입하지 않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말 때문에 속상한 일을 당하지 않았지만 2004년 아테네 대회에 나섰던 한도령도 장애물 앞에서 갑자기 멈춰버린 말 때문에 낙마하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1912년 스톡홀름 대회부터 열린 올림픽 근대5종은 남자 개인전만 개최돼오다 1952년 헬싱키부터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까지는 남자 단체전이 함께 열렸고,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는 여자부가 도입돼 남녀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현행 체제에선 한 나라에서 남녀 선수가 최대 2명씩 출전할 수 있는데, 한국은 이번 대회에 최초로 4명을 모두 채웠다. 여자부에 김세희(26·BNK저축은행), 김선우(25·경기도청)가 출전해 김세희는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 타이이자 여자부 최고 순위인 11위에 올랐고, 김선우는 17위로 마쳤다. 전웅태(26·광주광역시청)는 7일 남자 개인전에서 5개 종목 합계 1470점을 얻어 조지프 충(영국·1482점), 아메드 엘겐디(이집트·1477점)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1964년 도쿄 대회부터 올림픽 근대5종에 출전한 한국의 사상 첫 메달이다. 유럽에서 태동한 종목이라 아시아 선수가 메달을 딴 것도 2012년 런던 대회 때 차오중룽(중국)의 남자 개인전 은메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이전까지 한국 근대5종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11위였다. 남자부에서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때 김미섭, 2012년 런던 대회 정진화(32·LH), 여자부에선 전날 김세희가 거둔 성적이었다. 정진화도 4위(1466점)란 좋은 성적을 올려 한국 근대5종은 올림픽 출전 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 [최선을의 말랑경제] ‘공짜 주식’ 받고 투자 시작해 볼까/온라인뉴스부 기자

    [최선을의 말랑경제] ‘공짜 주식’ 받고 투자 시작해 볼까/온라인뉴스부 기자

    지난 4월 토스증권의 ‘랜덤 주식 1주 증정’ 이벤트에 응모해 주식을 받았던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수익률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기념으로 1주를 묵혀 뒀는데 수익률이 130%가 넘어 기분이 좋았다”며 “공짜로 받은 거라 주가가 떨어졌어도 크게 신경은 안 썼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이벤트였고, 이런 마케팅이 없었다면 신생증권사에 가입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후 친구를 초대해서 1주를 더 받았는데 신규 고객 외에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시 활성화로 2030세대에서 주식 투자가 하나의 문화가 되자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다. 예전에는 증권사에 새로 가입하면 상품권 등을 증정했지만, 지금은 주식 1주를 준다. 젊은층의 수요에 맞춰 서로에게 주식을 선물하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막 입문한 ‘MZ 투자자’라면 증권사들의 이런 이벤트에 참여해 수익과 재미를 동시에 잡아 보자. 토스증권은 지난 4월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주식 1주 지급’ 이벤트를 해 큰 인기를 끌었다. 랜덤 주식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포함됐다. 적게는 1000원, 많게는 수십만원짜리 주식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퍼지며 주목받았다. 이후에는 ‘친구에게 주식 1주 선물하기’ 이벤트를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주식 1주를 주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이어 갔다.이처럼 ‘공짜 주식’ 마케팅이 화제가 되자 다른 증권사들도 비슷한 이벤트로 MZ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이른바 ‘주식 도시락’도 출시됐다. 하나금융투자, 이마트24가 함께 지난달 내놓은 주식 도시락은 3일 만에 2만개가 완판돼 2차 이벤트까지 진행됐다. 도시락에는 네이버, 현대차, 삼성전자 등 9개 기업의 주식 중 1주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는데, QR코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에 신규 가입하면 그중 1주를 받는다. 4900원으로 도시락과 함께 주식까지 얻으니 이득인 셈이다. 주식 도시락 구매 후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20~40대가 72%를 차지했다. 국내 주식뿐 아니라 요즘 뜨고 있는 해외 주식 1주를 주기도 한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 앱 ‘나무’에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고객에게 미국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테슬라, 스타벅스, 넷플릭스 등 30여개 종목이 대상이다. 증권사들이 미래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 만큼 2030세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마케팅은 계속 진화할 전망이다. 주식을 기프티콘처럼 선물하는 서비스도 등장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금융투자상품 쿠폰을 팔기도 한다. 신규 고객 ‘반짝 유입’에 그치지 않고 젊은층을 장기적 충성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 [최선을의 말랑경제] ‘공짜 주식’ 받고 투자 시작해볼까

    [최선을의 말랑경제] ‘공짜 주식’ 받고 투자 시작해볼까

    지난 4월 토스증권의 ‘랜덤 주식 1주 증정’ 이벤트에 응모해 주식을 받았던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수익률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기념으로 1주를 묵혀뒀는데 수익률이 130%가 넘어 기분이 좋았다”며 “공짜로 받은 거라 주가가 떨어졌어도 크게 신경은 안 썼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이벤트였고, 이런 마케팅이 없었다면 신생증권사에 가입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후 친구를 초대해서 1주를 더 받았는데 신규고객 외에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시 활성화로 2030 세대에서 주식 투자가 하나의 문화가 되자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다. 예전에는 증권사에 새로 가입하면 상품권 등을 증정했지만, 지금은 주식 1주를 준다. 젊은 층의 수요에 맞춰 서로에게 주식을 선물하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막 입문한 ‘MZ 투자자’라면 증권사들의 이런 이벤트에 참여해 수익과 재미를 동시에 잡아 보자. 토스증권은 지난 4월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주식 1주 지급’ 이벤트를 해 큰 인기를 끌었다. 랜덤 주식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포함됐다. 적게는 1000원, 많게는 수십만원짜리 주식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퍼지며 주목받았다. 이후에는 ‘친구에게 주식 1주 선물하기’ 이벤트를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주식 1주를 주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이어 갔다. 이처럼 ‘공짜 주식’ 마케팅이 화제가 되자 다른 증권사들도 비슷한 이벤트로 MZ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이른바 ‘주식 도시락’도 출시됐다. 하나금융투자, 이마트24가 함께 지난달 내놓은 주식 도시락은 3일 만에 2만개가 완판돼 2차 이벤트까지 진행됐다. 도시락에는 네이버, 현대차, 삼성전자 등 9개 기업의 주식 중 1주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는데, QR코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에 신규 가입하면 그 중 1주를 받는다. 4900원으로 도시락과 함께 주식까지 얻으니 이득인 셈이다. 주식 도시락 구매 후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20~40대가 72%를 차지했다. 국내 주식뿐 아니라 요즘 뜨고 있는 해외 주식 1주를 주기도 한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 앱 ‘나무’에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고객에게 미국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테슬라, 스타벅스, 넷플릭스 등 30여개 종목이 대상이다. 증권사들이 미래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 만큼 2030 세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마케팅은 계속 진화할 전망이다. 주식을 기프티콘처럼 선물하는 서비스도 등장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금융투자상품 쿠폰을 팔기도 한다. 신규고객 ‘반짝 유입’에 그치지 않고 젊은 층을 장기적 충성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 삼성·SK 앞섰다…마이크론 “176단 모바일용 낸드플래시 최초 양산”

    삼성·SK 앞섰다…마이크론 “176단 모바일용 낸드플래시 최초 양산”

    미국 마이크론이 세계 최초로 176단 모바일용 낸드플래시 양산에 돌입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이크론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초고속 5세대(G)용 176단 범용 낸드플래시 ‘UFS 3.1 모바일 솔루션’의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히며 “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플래시매모리”라고 자신했다. 해당 제품은 하이엔드 및 플래그십 스마트폰용으로 설계됐으며 이전 세대보다 75% 빠른 순차 쓰기와 70% 빠른 랜덤 읽기가 가능해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마이크론은 설명했다. 이어 실제 10분 정도의 4K 유튜브 영상을 0.7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고 2시간짜리 4K 영화를 9.3초만에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처음으로 176단 낸드 출시에 성공한 마이크론의 행보는 메모리 반도체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는 위기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이른바 ‘초격차 전략’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계를 주도해온 삼성전자의 ‘기술 리더십’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일단 우리 업체들은 기술적 우위를 자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진만 메모리 담당 부사장은 “이제는 단수에만 집중하기보다 낸드 높이가 효율성 측면이나 원가 측면에서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 것인가가 삼성이 현재 집중하고 있는 포인트”라며 일각의 기술 경쟁력 저하 우려를 반박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업계 최소 셀 크기의 7세대 176단 V낸드 기술이 적용된 소비자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첫 출시하고, SK하이닉스는 연말부터 176단 낸드 양산에 들어간다.
  • 스포츠토토 ‘전국민 응원 캠페인’…퀴즈 맞힌 320명에 피자·치킨 팍팍

    스포츠토토 ‘전국민 응원 캠페인’…퀴즈 맞힌 320명에 피자·치킨 팍팍

    스포츠토토코리아는 22일 다음달 15일까지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전 국민 응원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파이팅 대한민국! 오늘의 퀴즈’, ‘파이팅 대한민국 10글자 응원메시지’, ‘투표권 번호 등록 이벤트’ 등 3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8차례 진행되는 오늘의 퀴즈는 국제대회 기본정보, 경기결과 예측, 각종 이슈와 관련된 퀴즈가 랜덤 방식으로 출제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모두 320명(회당 40명)에게 스포츠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자, 치킨, 아이스크림 등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다음달 18일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홈페이지 또는 캠페인 메인 페이지(www.sportstotoeven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토크쇼·애니 이어 회고록… 해리·마클 ‘英왕실 폭로기’

    토크쇼·애니 이어 회고록… 해리·마클 ‘英왕실 폭로기’

    영국 왕실을 벗어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활하고 있는 해리 왕자가 자신의 삶을 담은 회고록을 집필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는 이날 성명에서 해리 왕자의 출판 사실을 알리며 “내면의 진심을 담은 이 책은 그를 만든 경험과 모험, 상실, 인생의 교훈에 대한 최초의, 그리고 결정적인 서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책은 해리 왕자의 유년 시절부터 아프가니스탄 등 군 복무 경험, 남편과 아버지로서의 경험담 등을 두루 담을 것으로 보인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는 지난 3월 미 유명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왕실 내부 이야기를 폭로한 이후 출판, 대중문화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해리는 윈프리와 함께 정신 건강 다큐멘터리 ‘당신이 볼 수 없는 나’를 공동 제작하는가 하면 마클은 넷플릭스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받았다. 부부가 설립한 회사인 아치웰 프로덕션에서 12살 소녀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 ‘펄’을 선보이는데, 제작에 영국 가수 엘턴 존의 동성 남편 데이비드 퍼니시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마클이 남편과 아들 아치의 관계에 영감을 받아 쓴 동화책 ‘벤치’가 출판되기도 했다. 이처럼 이들이 콘텐츠 제작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데 대해 영국 매체 옵서버는 “이전에 영국 왕실에서 겪은 혼란을 이겨 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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