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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글와글+] “우리 막 결혼했어요” 50세 신부-12세 신랑의 정체

    [와글와글+] “우리 막 결혼했어요” 50세 신부-12세 신랑의 정체

    행인들로 북적이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앞에 눈에 띄는 ‘커플’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올해 쉰 살인 신부와 이제 갓 열두 살 된 어린 신랑이었다. 신부는 웨딩드레스를, 어린 신랑은 턱시도를 갖춰 입었고, 행인들은 이들에게 “신랑과 신부의 나이가 어떻게 되냐”, “어떻게 만나 결혼하게 된 것이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대답하는 것은 주로 나이가 많은 신부 쪽이었고, 어린 신랑은 줄곧 어둡고, 우울하며, 주눅 든 표정이었다. 반면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표정은 달랐다. 아무 문제도 없다는 듯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우리는 막 결혼했어요"라는 설명을 늘어놓았다. 자신의 어린 신랑이 12살이라는 사실을 말할 때에도 득의양양한 표정이었다. 그녀는 사람들의 질문에 “‘남편’의 부모님에게 결혼 승낙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합법적인 결혼을 한 것”이라는 대답을 유독 강조했다. 한 행인은 어린 신랑에게 다가가 “어떻게 아내와 결혼할 수 있었냐”면서 “혹시 그녀가 돈이 많은 사람인가”라는 노골적인 질문을 던졌고, 또 다른 행인은 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어린 신랑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 어린 신랑은 내내 땅만 바라보며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 이 커플의 실체는 ‘가짜’다. 현지에서 유튜버로 활동하는 코비 퍼슨이라는 남성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자행되는 조혼의 문제점과 사람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해당 영상을 기획했다. 나이 든 신부와 나이 어린 신랑도 모두 ‘배우’였으며, 퍼슨은 신부 역에게 줄곧 기쁜 내색을 할 것을, 신랑 역에게는 내내 어둡고 우울한 표정을 지을 것을 주문했다. 퍼슨은 가짜 커플의 웨딩사진을 찍어주는 포토그래퍼로 위장한 뒤, ‘50세 신부-12세 신랑’의 모습에 축하를 보내는 한 남성에게 “만약 당신에게 열 두 살 된 여동생이 있고 그 여동생이 쉰 살의 남성과 결혼한다고 하면 지금처럼 축하해 줄 수 있겠냐”고 물었다. 이 남성은 어떤 대답도 하지 못했다. 퍼슨은 과거에도 성별을 바꿔 열 두 살의 어린 신부와 예순 다섯 살의 나이 든 신랑의 ‘가짜 결혼식’을 연출한 뒤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고, 조혼의 문제를 상기시키는 퍼포먼스를 연출한 바 있다. 한편 퍼슨이 전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한 조혼은 일부 아시아나 중동 국가의 문제만이 아니다. 미국 내 조혼을 반대하는 인권단체 ‘언체인드 앳 라스트’(Unchained at Last)에 따르면 미국 38개주에서 2000~2010년 결혼한 18세 이하 청소년과 아이는 16만 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 조혼을 금지하는 법안을 세운 곳은 델라웨어 주가 유일하다. 델라웨어 주는 지난 5월 미국 전체 주 가운데 최초로 조혼을 금지하는 법안을 시행했으며, 이 법은 부모의 동의가 있더라도 18세 이라면 결혼을 무조건 불법으로 규정한다. CNN은 “미국 대부분 주들의 경우 결혼이 가능한 최소 나이를 18세로 정해놨지만 사실상 예외인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마음만 있으면” 이하늬-도끼, 유기견 이동봉사 ‘훈훈 선행’

    “♥마음만 있으면” 이하늬-도끼, 유기견 이동봉사 ‘훈훈 선행’

    배우 이하늬가 래퍼 도끼가 유기견 해외 이동봉사에 참여했다. 18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가들 입양갑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포메라이언, 퍼그 등 세 마리의 강아지들의 모습과 편안한 옷차림으로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하늬는 “이렇게 이쁜 아가들이 유기견이었다는 사실이 믿기 힘들고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12시간 뒤에 만나는 가족과는 이별하지 말고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라며 유기견 해외 입양봉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주 지역 (LA, NY, Dallas, Atlanta etc) 과 캐나다, 유럽일부 가능하다고 하니 가실일 있으신 분들은 이동봉사 신청해주세요! 아 그리고 핀란드 지역 가는 이동봉사님 찾으시더라구요! 혹시 8월말쯤 핀란드 가시는 분들은 요기로 연락주세요(https://www.dove-project.org/)”라고 정보를 공유하며 “정말 아무것도 필요없고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래퍼 도끼 또한 유기견 해외 이동봉사에 참여하는 인증샷을 올렸다.도끼는 “미국 출국 전 이동해줄 봉사자를 찾는다는 글을 우연히 보게 됐고 마침 일정과 맞아떨어져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리아는 광주 개 농장에서 구조됐고 믹스견, 백구, 황구는 국내에선 입양이 어려워 해외로 입양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며 해외로 출국 예정이신 분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유기견 해외 이동봉사. 아무것도 준비할 필요 없고 평소보다 1시간만 일찍 나오면 모든 수속과 서류는 단체에서 준비해주십니다”라고 덧붙였다. 동물을 사랑하는 톱스타들의 선행이 훈훈함을 안기며 ‘유기견 해외 이동봉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등래퍼2’ 출신 오담률, 가요계 정식 데뷔...22일 첫 싱글 발표

    ‘고등래퍼2’ 출신 오담률, 가요계 정식 데뷔...22일 첫 싱글 발표

    ‘고등래퍼2’ 출신 오담률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19일 소속사 밀리언마켓 측에 따르면 Mnet ‘고등래퍼2’에 출연한 오담률(20)이 프로그램 종영 2개월 만에 자신의 앨범을 들고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담률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첫 싱글 앨범에는 2곡이 수록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오담률은 이번 싱글을 통해 ‘고등래퍼2’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오담률은 지난해 ‘고등래퍼1’에 이어 올 4월 종영한 Mnet ‘고등래퍼2’에 ‘친 칠라(CHIN CHILLA)’라는 랩 네임으로 출연했다.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인 그는 우승 후보로 점쳐지기도 했지만, 최종 탈락했다. 최근 수란, 래퍼 페노메코 등이 소속된 밀리언마켓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사진=밀리언마켓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국 래퍼 지미 워포(Jimmy Wopo)도 총격 사망...美 힙합계 ‘충격’

    미국 래퍼 지미 워포(Jimmy Wopo)도 총격 사망...美 힙합계 ‘충격’

    미국 힙합계가 충격에 빠졌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이 총격 피살당한 가운데, 미국 래퍼 지미 워포(Jimmy Wopo)역시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래퍼 지미 워포(21)가 피츠버그에서 차량으로 이동 중 총격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 사망 1시간 후 발생한 일이다. 현지 매체는 “지미 워포는 자신의 SUV 차량을 타고 가다 총격을 당했다”라며 “피습 당시 차량 안에는 다른남성도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행히도 동승한 남성은 목숨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지미 워포 매니저는 “오늘 우리는 형제를 잃었다. 지미 워포는 가족과 친구, 지역 사회에서 최선을 다한 뮤지션이었다”며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피츠버그 경찰 대변인은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의자를 쫓는 중”이라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같은 날 래퍼 엑스엑스엑스테타시온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한 오토바이 상점에 갔다가 의문의 남성들에게 총을 맞았다. 총상 이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진=지미 워포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美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 총격 피살

    美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 총격 피살

    미국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이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등 현지 매체는 래퍼 엑스엑스텐타시온(20·본명 자세 드웨인 온프로이 Jahseh Dwayne Onfroy)이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에서 총격 피해를 입고 사망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엑스엑스텐타시온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한 오토바이 상점에 갔다가 변을 당했다. 그는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최근 미국 힙합 신에서 주목받는 래퍼로, 그의 사망 소식에 팬들과 동료들은 충격에 빠졌다. 미국 가수 겸 음악 PD 카니예 웨스트는 SNS를 통해 “평온하게 잠들길. 당신이 내게 얼마나 많은 영감을 줬는지 모른다”며 그를 애도했다. 래퍼 타이 역시 “너무 슬프다. 우린 좋은 아티스트 한 명을 잃었다”고 슬픔을 표했다. 팝스타 아론 카터는 자신의 트위터에 “평화롭게 잠들다.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 엄청난 인재가 파괴됐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플로리다 출신에 1998년생인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지난 2016년 ‘룩 앳 미’로 데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4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17년 ‘코사인’으로 정상에 올랐다. 최근에는 신곡 ‘새드’를 발표하며 빌보드 핫 100차트 7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그는 임신 중인 여자친구를 때린 혐의로 법적 문제에 휘말리는 등 논란을 낳기도 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나다 “어릴적부터 남다른 발육..남학생들이 놀려 창피했다”[화보]

    나다 “어릴적부터 남다른 발육..남학생들이 놀려 창피했다”[화보]

    최근 웹 예능 ‘네버 슬립(Never Sleep)’에서 케미를 드러내고 있는 래퍼 나다와 안무가 미나명이 bnt화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남양주 펜션121에서 진행된 나다X미나명의 특별한 콜라보 화보는 구카, FRJ jeans, 스타일난다,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프랑코 푸지(Franco Pugi)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보헤미안 무드의 드레스를 착용한 채 이국적인 분위기를 담아내는가 하면 데님 걸크러시 매력, 바캉스를 연상시키는 청량한 의상과 함께한 수영장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네버 슬립’ 프로그램에 대해 “신선한 케미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운을 땠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콜라보 음원 ‘도져(Dozer)’를 발표하게 된 두 사람은 “마치 한 팀인 것처럼 잘 맞았다”며 남다른 호흡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음원 공약이 있는지 묻는 질문엔 “정말 순수하게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기만 한다면 영광스러울 것 같다. 욕을 하셔도 달게 받겠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미나명은 “사실 어릴 적 꿈이 가수였다. 이번 음원을 통해 내 노래를 처음으로 들려드리게 됐다”며 수줍게 소감을 덧붙였다. 나다 역시 음원에서 보여줄 퍼포먼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는데, 데뷔 전 2년의 백업댄서 경력이 있다고 밝힌 그는 “손호영, 김건모, 현아, B1A4 등의 무대에 섰었다”라며 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센 언니들의 표본답게 털털하고 다소 직설적인 스타일의 나다와 미나명은 비슷한 성격 탓에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한다. 더불어 이번 콜라보 음원은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지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미나명은 나다에 대해 “음악에 관해서 만큼은 프로패셔널하다.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다 역시 미나명의 노래 실력에 대해 “목소리가 너무 예쁘고 청아해서 놀랐다. 이번 음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음반 작업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래퍼 제시와도 작업한 적이 있는 미나명에게 나다와 제시 중 더욱 케미가 잘 맞았던 사람을 묻자 1초의 고민도 없이 “당연히 나다와의 케미가 훨씬 좋다”라고 밝혀 나다를 감동케 했다. 국내 최대 댄스 스튜디오인 원밀리언 소속 안무가 미나명의 활약은 상당하다. 원밀리언 공식 채널 안무 영상 누적 조회 수만 23억 뷰 이상. 그에게 소감을 묻자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안무 제작 경험만 셀 수 없이 많았던 그는 대표적으로 박재범, 제시, 수지의 음원 안무에 참여한 바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뮤지션을 묻자 박재범을 꼽은 미나명은 “춤에 그루브를 보면 정말 감탄만 나온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래퍼 나다는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는 소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심적으로 괴로움이 컸다는 그는 “이 직업을 그만두려고 했었다”며 힘든 시간들을 회상했다. 임원으로서 1인 기획사를 직접 설립한 나다. 그는 투명한 회사 운영에 만족스러움을 표하며 새 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그룹 활동 당시가 그립진 않은지 묻는 질문에 나다는 “당시의 생각이 많이 나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다. 아쉬움도 미련도 없다”며 확고한 모습을 보였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바 있는 나다. 그에게 또 한 번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 나갈 의향이 있는지 묻자 그는 “‘언프리티 랩스타’ 왕중왕전을 한다면 나갈 의향이 있다. 그 외엔 나가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해외 투어를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를 묻자 “브라질에서 인기가 정말 좋다. 당당한 걸크러시 모습을 해외 팬분들께서 좋아해주신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혹 악플 대처법이 있는지 묻는 질문엔 “댓글을 보면서 육성으로 같이 욕해준다”며 그의 성격답게 시원한 답변을 전했다. 탄력 넘치는 구릿빛 몸매의 소유자 나다와 미나명. 어릴 적부터 발육이 남달랐다는 나다는 “학창시절 체육시간에 달리기를 하면 남학생들이 놀리기도 많이 놀려서 창피 했었다”는 남모를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자신의 몸매를 좋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미나명은 “그래도 허리는 얇은 편이라 봐줄 만한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나다는 선화 예술 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는데, 자퇴한 이유를 묻자 “자퇴를 했던 이유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였다. 대학에 들어가면 그 노력이 아까워서 음악을 하지 않을 것만 같았다”며 솔직한 사연을 밝혔다. 나다와 미나명에게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에 있는지 묻자 두 사람은 SBS ‘런닝맨’을 꼽으며 “둘 다 활동적인 편이라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미나명은 “나 자신이다. 누군가를 따라 하기보단 나 자신에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두 사람의 목표를 묻자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콜라보 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쌈디 ‘나혼자산다’ 출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쌈디 ‘나혼자산다’ 출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뜬다. ‘나 혼자 산다’ 측 관계자는 18일 여러 매체에 “래퍼 쌈디가 최근 ‘나 혼자 산다’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7년 힙합듀오 슈프림팀으로 데뷔한 쌈디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화려한 입담과 ‘경상도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사랑 받은 바 있다. 2010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 이후 방송 활동을 줄이고 래퍼와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했다. 가장 최근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은 2015년 방송된 올리브 ‘MAPS’이며, 2016년에는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다. 이에 쌈디의 ‘나 혼자 산다’를 통한 예능 복귀에 더욱 많은 기대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쌈디의 녹화분은 오는 22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쌈디는 지난 16일 정규앨범 ‘DARKROOM : roommates only’를 발매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혜진 “요즘 내 수식어는 전현무 여친”

    한혜진 “요즘 내 수식어는 전현무 여친”

    모델 한혜진이 남자친구인 전현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모델 이현이, 이혜정, 래퍼 개코의 아내 김수미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이는 모델로 소개받자 “너무 대단하신 분 앞에서 이런 소개를 받기가 민망하다”며 한혜진에 대해 말했다. 이현이는 “요즘은 사람들이 MBC ‘나혼자산다’ 달심 언니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해외무대에서 멋있었던 모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한혜진이 “요즘은 전현무 여자친구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현이는 “그러지 마세요 제발. 옛날 한혜진으로 돌아오면 안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신동엽 또한 “나는 한혜진이 고등학생 때부터 모델 활동 하는 모습을 봤다. ‘전현무 여친’이라고 농담하지만 전현무가 어디가서 ‘한혜진 남친’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래퍼 얀키(Yankie) 2년 만에 컴백, 오는 20일 새 앨범 공개

    래퍼 얀키(Yankie) 2년 만에 컴백, 오는 20일 새 앨범 공개

    래퍼 얀키(Yankie)가 2년 만에 컴백한다. 오는 20일 래퍼 얀키가 새 앨범으로 팬들을 만난다. 얀키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13일 오후 8시 리듬파워를 시작으로 14일 0시 a.mond(방재민), 정오 다이나믹듀오까지 총 3회에 걸쳐 새로운 컴백 주자를 예고하는 샤라웃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샤라웃 영상 속 리듬파워는 새로운 컴백 주자에 대해 “발성, 딜리버리, 톤 모든 게 탄탄하고 랩을 할 때 마치 폭격기 같다”고 랩 스킬을 칭찬하며 “동안에 피부도 좋고, 마음에 여유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랩은 굉장히 타이트하고 요즘 트렌디한 음악과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이나믹듀오 또한 “라이브도 굉장히 잘하고 귀에 쏙쏙 박히는 톤이 임팩트가 있다. 주제에 접근하는 방식도 독특하고 한 번 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힙합신에서 리스펙트를 많이 받고 있는 래퍼”라고 극찬했다. Mnet ‘고등래퍼2’에 출연해 풍부한 잠재력을 뽐냈던 a.mond(방재민)는 “이번 신곡을 들어봤는데 저보다 더 트렌디한 음악을 도전한 것 같다”며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다양한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아메바컬쳐는 14일 오후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새로운 컴백 주자의 정체를 전격 공개했다. 포스트에 따르면 주인공은 얀키로, 지난 2016년 발표한 싱글 ‘OVERWATCH’ 이후 약 2년 만에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미니앨범을 들고 가요계 컴백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힙합 그룹 TBNY로 데뷔한 얀키는 솔로 활동을 시작한 후 ‘Zombie’, ‘SOLD OUT’, ‘이놈(I.N.D.O)’ 등 본인만의 뚜렷한 음악적 개성이 담긴 곡들로 탄탄한 마니아 팬층을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다이나믹듀오, 프라이머리, 에픽하이, 자이언티, 로꼬, 수란 등 동료 아티스트들과도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며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컴백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얀키의 새 앨범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아메바컬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명래퍼 씨잼 마약 혐의 구속기소

    유명래퍼 씨잼 마약 혐의 구속기소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출신 유명 래퍼 씨잼(왼쪽·본명 류성민·25)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강력부(이진호 부장검사)는 1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과 연예인 지망생 고모(25)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 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해 10차례에 걸쳐 1605만 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고 씨와 동료 래퍼인 바스코(오른쪽·본명 신동열·37), 다른 연예인 지망생 4명 등과 함께 2015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는다. 씨잼은 검찰에서 ”음악 창작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마약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경찰은 씨잼 등이 대마초를 13차례 흡연하고 엑스터시도 1차례 투약한 것으로 보고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그러나 시간이 지나 모발검사를 통해 흡연을 확인할 수 없는 10차례의 대마초 흡연 부분은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또 모발검사에서 엑스터시 성분이 전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엑스터시 투약도 무혐의 처리했다. 검찰 관계자는 ”씨잼 등이 대마초를 살 때 엑스터시도 소량 무료로 받아서 먹었다고 진술했는데 진짜 엑스터시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는지 정작 검사에서는 아무런 성분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원지검은 씨잼 등에게 대마초를 판매한 남성의 신원을 확인해 쫓는 한편 불구속 입건된 바스코와 나머지 연예인 지망생은 서울서부지검 등 각 주거지 관할 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씨잼, 마약 혐의 구속기소 “음악 창작활동에 도움 된다고 생각”

    씨잼, 마약 혐의 구속기소 “음악 창작활동에 도움 된다고 생각”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아 온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이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수원지검 강력부(이진호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과 연예인 지망생 고모(25)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해 10차례에 걸쳐 1605만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고씨와 동료 래퍼인 바스코(본명 신동열)와 다른 연예인 지망생 4명 등과 함께 지난 2015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세 차례 피우고,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씨잼은 검찰에서 “음악 창작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마약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경찰은 씨잼 등이 대마초를 13차례 흡연하고 엑스터시도 한 차례 투약한 것으로 보고 검찰에 넘겼다. 하지만 검찰은 모발검사를 통해 흡연을 확인할 수 없는 10차례의 대마초 흡연 부분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모발검사에서 엑스터시 성분이 나오지 않음에 따라 엑스터시 투약도 무혐의 처리했다. 불구속 입건된 래퍼 바스코와 나머지 연예인 지망생은 각 주거지 관할 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했다. 사진=저스트뮤직 홈페이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듀스48’ 이승기 “끝없는 러브콜과 칭찬에 출연 결정”

    ‘프로듀스48’ 이승기 “끝없는 러브콜과 칭찬에 출연 결정”

    ‘프로듀스48’ 이승기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끝없는 러브콜’과 칭찬을 꼽았다.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는 Mnet ‘프로듀스48’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96명의 연습생들과 안준영 PD, 김용범 국장, 이승기, FT아일랜드 이홍기, 씨스타 소유, 래퍼 치타, 댄스 트레이너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가 참석했다. 앞서 안준영 PD는 이승기를 섭외한 것에 대해 “초반에 러브콜을 많이 보냈다. 어린 나이에 데뷔했고, 탁월한 진행 능력이 있었다. 제일 중요한 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승기 씨의 이미지가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승기는 “끝없는 러브콜과 ‘너밖에 없다’는 칭찬에 기분이 좋아졌다. 무엇보다 지금 우리나라 음악 산업이 한국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고 글로벌로 가려는 태동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걸그룹은 그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확신이 있었다”고 프로그램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승기는 이어 “보아 씨나 장근석 씨의 색은 굉장히 강렬했던 것 같다. 특히 보아 씨는 가수로서 쌓아놓은 것도 많으신 분이었다. 제가 이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뭔가 고민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Mnet ‘프로듀스48’은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최초의 한일 걸그룹을 선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오는 15일 Mnet과 일본 BS스카파에서 11시 동시 첫 방송된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순재‧유재석‧정해인‧컬링국가대표 총출동...투표하세요~

    이순재‧유재석‧정해인‧컬링국가대표 총출동...투표하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17개 시‧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순재‧유재석‧정해인 등 연예인부터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까지 동참하고 나섰다. ‘6‧13 투표하고 웃자’ 프로젝트는 유재석‧강호동‧박경림 등 예능스타 19명이 ‘노개런티’로 출연하고, 기획자와 포토그래퍼 등도 함께 하면서 대형 투표 참여 프로젝트로 만들었다. 민간차원으로 진행하고 중앙선관위가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대통령선거 당시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았다. ‘당선되셨습니다’, ‘웃기지 마세요’ 란 주제로 투표 참여 메시지를 예능인 특유의 친근감과 재치로 전달한다. 영상은 TV-CF 방송, 중앙선관위 SNS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지상파 방송(SBS)에서는 배우 이순재‧정해인, 컬링 대표팀 등이 출연해 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아이보트 챌린지(I Vote Challenge)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권자도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아이보트챌린지)를 달고, 투표 참여 영상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트위터, 주요 인터넷언론 8개사는 ‘6‧13 투표하세요’, 투표약속 등 공동캠페인을 한다. 카카오톡은 이모티콘 배포와 웹툰 연재, 페이스북은 6월 8일부터 위치기반 (사전)투표소 찾기 서비스와 투표인증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지역선관위별로 지역 명물‧명소와 협업한 홍보 활동도 활발하다. 경남선관위는 대한제과협회와 함께 ‘투표빵’ 시식회를 열고, 대전선관위도 지역 대표 빵집인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을 선거일까지 판매한다. 부산선관위는 야쿠르트 배달 차량 ‘코코’로 도심 곳곳을 누비며, 해운대 해수욕장에 대형 모래 투표함도 만들었다. 이번 지방선거에는 교육감, 광역·기초 단체장, 광역·기초 의원 등을 선출하는 7개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6월 8∼9일, 본투표는 6월 13일에 치른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 콘텐츠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원했습니다.
  • IAEA “정치적 합의 땐 수주 내 北 핵사찰 재개”

    “준비 강화… 많은 직원 동원할 것” 클래퍼 “CVID, 美에 역풍될 수도 北, 美폭격기 철수 요구 가능성”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정치적 합의가 이뤄진다면 수주 안에 북한에서 핵사찰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마노 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충분한 예고가 없는 상황에서도 몇 달이 아니라 수주 내 (북핵) 검증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매우 분명한 것은 만약 이 검증 작업을 할 수 있는 누군가, 혹은 어떤 기관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뿐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찰 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IAEA는 필요하다면 많은 직원을 사찰 작업에 동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노 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을 공식 명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으로 지칭하면서 “IAEA는 DPRK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진전 상황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 우리는 관련국 사이에서 정치적 합의가 이뤄질 경우 DPRK의 핵 프로그램을 검증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계속해서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핵 감시를 위해 북한 영변 핵시설에 체류했던 IAEA 사찰단은 2009년 추방된 이래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이날 오바마 전 미국 행정부에서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지낸 제임스 클래퍼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북한은 지금 자신감에 충만하기 때문에 협상 테이블에 나와 간청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수 있다”면서 트럼프의 목표인 ‘완전한 비핵화’(CVID)가 미국에 역풍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북한이 핵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폭격기 배치나 비행의 중단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클래퍼 전 국장은 “CVID는 두 가지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다. 한반도나 한반도의 작전 인접 지역 내 미군의 전략폭격기인 B1, B2, B52가 전개될 수 없다는 의미인데 미국이 그걸 받아들이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한끼줍쇼’ 헤이즈-유빈, 해운대 한복판에서 버스킹 공연

    ‘한끼줍쇼’ 헤이즈-유빈, 해운대 한복판에서 버스킹 공연

    래퍼 헤이즈와 유빈이 해운대 한복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부산 특집에는 감성래퍼 헤이즈와 유빈이 해운대구 우동을 찾아 한 끼에 도전한다. ‘걸크러시’ 두 사람은 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절친 사이. 최근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두 사람은 ‘버스킹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해운대 한복판에서 즉석 공연을 펼치며 현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유빈은 원더걸스의 히트곡 ‘Tell me’를 혼자 소화해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 공연을 마친 두 사람은 해운대 인근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헤이즈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기로 벨 너머 주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잘 모르는 주민을 만나면 “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났어~” 라며 본인의 노래를 열창했다. 해운대 거리를 감성으로 물들인 헤이즈와 유빈의 열정적인 버스킹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윙스 “잘못했으면 벌 받고 똑바로 살아”...‘마약’ 씨잼·바스코에 일침

    스윙스 “잘못했으면 벌 받고 똑바로 살아”...‘마약’ 씨잼·바스코에 일침

    힙합 레이블 저스트뮤직 수장인 래퍼 스윙스가 앞서 불거진 씨잼, 바스코 마약 투약 혐의를 언급했다. 지난 3일 래퍼 스윙스(33·문지훈)가 SNS를 통해 ‘아임 더 원(I’M THE ONE)‘ 콘서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콘서트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그가 공연 당시 한 말이 담겨있다.영상 속에서 스윙스는 “요즘 우리 회사에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저스트 마리화나‘“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저스트뮤직 소속 래퍼 씨잼과 바스코가 마약 혐의로 입건되면서 붙은 별명을 언급한 것. 스윙스는 이어 ”간단한 메시지를 전할 차례다. 잘못했으면 벌 받고 똑바로 살면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한편 지난달 말 래퍼 씨잼, 바스코가 대마초 등 마약 혐의로 구속되자 소속사 저스트뮤직 측은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저희 소속 아티스트 씨잼과 빌스택스(바스코)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 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라며 공식 사과했다. 당시 저스트뮤직 수장인 래퍼 스윙스에 많은 관심이 쏠렸지만, 그는 개인적인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빈 “원더걸스는 내 20대… 성숙해진 30대의 섬세한 감정선 담았죠”

    유빈 “원더걸스는 내 20대… 성숙해진 30대의 섬세한 감정선 담았죠”

    “30대가 되고 처음에는 신기했어요. 내가 30대가 되다니. 20대 때 많은 걸 경험하고 성숙해진 것 같아요. 이번 곡에 그런 것들을 녹여내려고 애썼고 당당하고 솔직한 여성의 모습 뒤에 섬세하고 감성적인 부분도 담았어요.”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곡 발표를 앞둔 유빈(30·본명 김유빈)을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가 대중 앞에 선 건 원더걸스 해체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그는 “다시 데뷔하는 느낌”이라며 “정말 떨리고 기대되지만 준비한 것들을 담담히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텔 미’(Tell Me)로 ‘국민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10년 동안 숱한 히트곡을 배출했다. 유빈은 원더걸스의 맏언니로 팀의 중심에서 한결같이 제자리를 지켰다. 그는 지난해 원더걸스 해체 후에도 JYP와 재계약했다. 예은이나 선미와 달리 JYP에 남은 이유에 대해 유빈은 “원더걸스 활동 10년 동안 JYP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회사 식구 분들이 저를 워낙 잘 알고 챙겨준다”며 “집 같은 곳이라 고민 없이 남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6개월 넘게 걸린 앨범 준비 기간 동안 매일 회사로 출근했다는 유빈은 “열 곡 넘게 곡을 썼고 더 많은 곡들을 수집하면서 앨범을 준비했다”며 “보컬, 댄스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려다 보니 봄 예정이었던 데뷔가 여름까지 미뤄졌다”고 말했다. 많은 곡을 모았지만 첫 솔로 디지털싱글에는 ‘시티팝’ 장르의 타이틀곡 ‘숙녀’만 포함됐다. 시티팝은 1980년대 유행한 도회적 팝 장르다. 펑크, 디스코, 미국 소프트 록, R&B 등의 영향을 받아 세련된 느낌과 청량한 선율이 특징이다. 그는 “오래 준비한 앨범이라 많은 곡을 싣고 싶었지만 임팩트 있게 솔로 데뷔를 알리고 싶어 타이틀곡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유빈은 첫 솔로 활동을 준비하면서 1970~1980년대 감성을 살리기 위해 안무나 비주얼 부분에서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안무에도 80년대 감성을 담았다”며 “요즘 안무처럼 잘게 쪼갠 절도 있는 안무가 아니라 박자를 크게 타는 단순한 동작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보컬에 집중한 점도 눈길을 끈다. 원더걸스의 래퍼였고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도 랩 실력을 보여줬지만 예상을 깨고 보컬로 돌아왔다. 그는 “(랩과 보컬을 나누기보다는) 곡에 어울리는 구성을 하자는 생각이었다”며 “유빈이 노래도 잘 하는구나 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원더걸스 시절에 이어 레트로를 선보인 데 대해서는 “원더걸스가 빨강이라면 제 음악은 파랑에 가깝다”며 “원더걸스의 음악이 80년대 미국 팝의 영향을 많이 받은 반면 ‘숙녀’는 다소 동양적이면서 청량한 느낌으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유빈은 10년간의 원더걸스 활동에 대해 “제 20대의 기반이자 추억이고 20대의 유빈이었다”고 돌이켰다. 이어 “먼저 데뷔한 친구들이 잘 돼서 길을 터줬고 제 솔로 데뷔곡에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는 것도 그 덕분”이라며 원더걸스 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빈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의 타이틀곡 ‘숙녀’를 공개하고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이날 V앱 라이브 프리미어에는 혜림이 사회를 맡아 유빈의 솔로 데뷔를 돕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변산’ 김고은 “평범해 보이려고 일부러 살찌웠다...체중 8kg 증량”

    ‘변산’ 김고은 “평범해 보이려고 일부러 살찌웠다...체중 8kg 증량”

    영화 ‘변산’으로 스크린 복귀를 앞둔 배우 김고은이 작품을 위해 체중 8kg을 증량했다. 4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변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박정민, 김고은 등이 참석했다. 영화 ‘계춘할망’ 이후 약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고은(28)은 이번 작품을 위해 살을 8kg이나 찌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나리오를 봤을 때 ‘선미(극 중 김고은 역할)’가 마른 느낌이 아니었다. 학창시절에도 튀는 인물이 있는가 하면 존재감이 덜한 친구들이 있었다. 선미는 그런 인물이었다”며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이어 “시각적으로 어떻게 하면 (캐릭터와) 가깝게 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 오버해서 10kg을 찌우는 것보다 사람이 적당히 쪘을 때 묻어나는 평범함이 있다. 그런 것을 의도했다”고 체중 증량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촬영 당시 모니터를 보면서 ‘이렇게까지 나가도 되나’ 싶긴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준익 감독 신작 ‘변산’은 짝사랑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학수(박정민 분)가 예측 불허 사건에 맞닥뜨리면서 위기를 겪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고은은 무명 래퍼 학수가 짝사랑하는 주인공 선미 역을 맡았다. 배우 김고은, 박정민, 고준, 장항선, 신현빈, 김준한 등이 출연하는 ‘변산’은 오는 7월 4일 개봉한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배틀트립’ 홍현희, 비와이 얼굴 모사 “난 두꺼비와이” 박소현 ‘대만족’

    ‘배틀트립’ 홍현희, 비와이 얼굴 모사 “난 두꺼비와이” 박소현 ‘대만족’

    ‘배틀트립’ 홍현희가 래퍼 비와이 얼굴 모사로 웃음을 안겼다.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 트립’에서는 방송인 박소현과 코미디언 홍현희가 중국 항저우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와 박소현은 아침 식사로 콩으로 만든 음료인 또우지양과 중국식 꽈배기 요우티아오를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다. 홍현희는 또우지양과 요우티아오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내비쳤지만 박소현은 평소 콩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음식이 나온 후 박소현과 홍현희는 맛을 음미하며 흡족해했다. 하지만 박소현은 자신의 입맛에는 크게 맛지 않는다며 자신의 몫만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박소현가 아침 식사 비용을 내게 하기 위해 개인기를 내걸었다. 홍현희는 개인기로 비와이 모사에 나섰다. 홍현희는 턱을 살짝 들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비와이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홍현희의 얼굴을 본 박소현은 크게 웃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홍현희는 “난 두꺼비와이”라며 강한 한 방을 날렸다. 하지만 박소현은 “미안한데 지금 먹은 콩물이 나랑 안 맞았어”라며 계산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틀트립’ 홍현희, 항저우 여행 중 비와이 소환 ‘박소현 웃음 폭발’

    ‘배틀트립’ 홍현희, 항저우 여행 중 비와이 소환 ‘박소현 웃음 폭발’

    ‘배틀트립’ 홍현희가 아침 식사 중 비와이를 소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2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별책부록 여행지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박소현-홍현희와 김신영-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중국 젊은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 ‘항저우’로 여행을 떠난 박소현-홍현희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런 가운데 ‘얼굴모사 달인’에 등극한 홍현희의 모습이 공개돼 배꼽을 쥐게 만든다. 특히 래퍼 비와이와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턱을 살짝 들고서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홍현희의 눈빛과 도톰한 입술이 묘하게 비와이를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내는 것. 특히 두 손을 이용해 뒤로 완전히 넘긴 머리가 비와이의 짧은 헤어스타일을 표현해 웃음을 폭발시킨다. 이는 박소현의 마음을 사로잡고 아침 식사비를 받기 위해 비장의 무기인 얼굴모사 개인기까지 동원한 모습. 박소현은 홍현희의 여행 설계가 마음에 들 경우 경비를 책임지겠다고 통 큰 제안을 했고, 홍현희는 항저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조식을 준비해 여행경비를 획득하고자 했다. 아침식사 중 박소현의 지갑이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자 홍현희는 “나는 두꺼비와이~”라며 비와이 따라잡기에 나섰고, 이에 박소현은 포복절도하며 물개박수를 치는 등 격렬한 리액션을 보였다. 이에 홍현희의 포복절도할 활약과 함께 과연 박소현이 홍현희에게 아침 식사비를 지불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틀트립’ 제작진 측은 “박소현-홍현희의 항저우 여행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은 여행이었다. 중국 항저우의 색다른 매력뿐만 아니라 박소현-홍현희의 포복절도 케미스트리까지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밤 방송되는 ‘배틀트립’을 통해 이들의 유쾌한 여행 설계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2일) 밤 9시 1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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