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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디오스타’ 채리나 “앞트임 하지 말라” 뼈아픈 성형 조언

    ‘비디오스타’ 채리나 “앞트임 하지 말라” 뼈아픈 성형 조언

    걸크러쉬의 표본, 룰라의 채리나가 ‘비디오스타’를 방문,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10일 찾아가는 ‘비디오스타’는 <2주년 특집 해피 비스데이! 더 오래 보아야 예쁘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 방송에는 오래 봐서 좋은 가요계 레전드 하춘화, 전영록, 채리나와 더 오래 보고 싶은 래퍼 딘딘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날 ‘비디오스타’의 데뷔 2주년을 축하한 채리나는 자신이 데뷔 2주년 당시 반항기였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룰라 활동기였던 그 시절은 피어싱, 염색, 배꼽티 등이 모두 금지되었던 상황. 채리나는 그 모든 것을 골라 했던 반항아임을 고백해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녀는 검열을 피해 가는 방법을 공개하며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갔다. 한편 “2주년으로 다시 돌아가도 (반항) 할 거냐?”는 질문에 “쌍꺼풀이요?”라고 되물은 채리나는 “항상 찔려서 그런다”며, 쌍커풀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연예계 후배들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성형은 티 안 나게 하고, 앞트임은 하지 말라!”는 진심 어린 현실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비스’ 비공식 성형 전문의 박나래 역시 앞트임의 부작용을 이야기하며 채리나의 말에 힘을 실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채리나의 쌍꺼풀에 얽힌 웃픈(?) 사연은 7월 10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개리, 아들 품에 안은 행복한 일상 “정말 행복해”

    개리, 아들 품에 안은 행복한 일상 “정말 행복해”

    래퍼 개리가 아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자연을 배경으로 개리가 아들을 두 팔로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개리는 사진과 함께 “很幸福”(정말 행복해)라는 글을 덧붙이며 아들과 함께 하는 순간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한편, 개리는 지난해 4월 결혼 소식을 깜짝 공개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득남 소식을 알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아있는 게 기적” 하춘화, 파란만장 인생사 고백

    “살아있는 게 기적” 하춘화, 파란만장 인생사 고백

    가요계의 여왕 하춘화가 ‘비디오스타’를 찾았다. 10일 찾아가는 ‘비디오스타’는 <2주년 특집 해피 비스데이! 더 오래 보아야 예쁘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 방송에는 오래 봐서 좋은 가요계 레전드 하춘화, 전영록, 채리나와 더 오래 보고 싶은 래퍼 딘딘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어느새 데뷔 57주년을 맞이한 하춘화는 ‘비디오스타’의 2주년을 축하해주는 한편, 그녀의 롤러코스터급 가요계 활동사를 고백해 큰 관심을 받았다. 하춘화는 악수를 가장한 면도칼 테러부터 오색 테이프 목걸이에 목숨을 위협당한 사건 등 안티 팬들에게 공격받았던 에피소드들을 공개해 모든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하춘화는 1972년 발생한 서울시민회관 화재부터 1977년 발생한 이리역 폭발 사고 등 큰 사건‧사고 현장에 있었음을 공개해 다른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이리역 폭발 사고 당시 故 이주일이 목숨을 구해주었던 사연으로 뭉클함을 자아냈기도 했다. 지인들로부터 “덤으로 사는 인생이니 감사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다사다난했던 그녀의 인생사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춘화의 개인기 아닌 개인기도 공개됐다. 하춘화가 김영철과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눴던 상황을 전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따라 하는 김영철을 따라 한 것. 하춘화의 모사를 본 사람들은 그녀의 완벽 복제에 놀라워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하춘화는 남진 등 당대 최고의 남자 스타들과 함께 연기했다고 밝혀 다른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당시 이상형으로 신성일을 꼽은 하춘화는 실제로 그 시절 그와 함께 영화 찍는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녀는 영화에 신성일과의 포옹신도 있었지만, 영화 촬영 중단으로 무산이 된 사연을 전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이 소식을 들은 신성일의 아내 엄앵란의 반응을 폭로해 스튜디오를 한 때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하춘화의 이야기는 7월 10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이돌룸’ 트와이스 나연, 래퍼로 깜짝 변신..데프콘 “이런 공연은 처음”

    ‘아이돌룸’ 트와이스 나연, 래퍼로 깜짝 변신..데프콘 “이런 공연은 처음”

    ‘아이돌룸’ 트와이스 나연이 래퍼로 변신했다. 10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트와이스 완전체가 출연해 컴백 후 첫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다. 9인 9색 매력으로 돌아온 트와이스는 ‘아이돌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예능감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그 중 멤버 나연은 ‘아이돌룸’에서 래퍼로서 데뷔무대를 가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거 쇼케이스에서 스스로 “나는 랩을 잘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낸 적 있는 나연은 랩 네임을 ‘MC 레일’로 짓고 마이크를 잡아 웃음을 선사했다. 요즘 인기곡인 김하온의 ‘바코드’를 선곡한 나연은 본격적인 힙합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내내 트와이스 멤버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지미집 카메라까지 잡아먹을 것 같은 폭풍 무대매너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돈희-콘희는 환호하며 무대를 즐겼다. 특히 ‘힙합 비둘기’ 데프콘은 “이런 공연은 처음 본다”며 극찬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C 레일’ 나연의 래퍼 데뷔무대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명 유튜버 3명, 캐나다 폭포에서 동영상 찍다가 실족 사망

    유명 유튜버 3명, 캐나다 폭포에서 동영상 찍다가 실족 사망

    유튜브 여행 블로거 3명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이름난 폭포에서 발을 헛디뎌 세상을 달리했다. 유튜브 정기구독자가 50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110만명에 이르는 여행 모험가들의 모임인 ‘High On Life’에서 일하는 라이커 갬블과 알렉세이 랴크, 메건 스크래퍼가 지난 3일 새넌 폭포 정상 부근에서 수영을 즐기다 실조해 30m 아래 물웅덩이로 떨어져 모두 절명했다고 영국 BBC가 6일 전했다. 현지 일간 밴쿠버 선에 따르면 스크래퍼가 먼저 발을 헛디뎌 떨어졌고 두 남자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으나 급류를 헤쳐 나오지 못했다. 이 단체는 홈페이지에 추모 란을 만들고 “우리 모두 당장 이겨내야 할 고통과 절망을 덜어낼 적절한 단어를 찾을 길이 없다”고 전했다. 2012년 세계여행을 마친 갬블과 랴크, 또 이들의 고교 동창인 파커 호이저가 만든 High On Life는 밴쿠버에 본부를 두고 여행과 비디오 프로덕션을 결합해 풀타임 일자리로 만들어 자신들의 오지 여행을 브랜드로 만들었다. 모험심이 지나친 이들의 행보는 여러 차례 위험 신호를 보냈다. 지난해 갬블과 랴크, 그리고 다른 멤버 유스티스 프라이스 브라운은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간헐천 사이를 허락받지 않고 돌아다니고 미국 서부 지역의 여러 공원에서 각종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미국의 연방 영토에 5년 동안 출입을 금지당하기도 했다. 캐나다 왕립 산악구조대는 구조 요청 전화를 받고 사고 지역에 접근하는 데 하루가 걸릴 정도였다고 밝힐 정도로 위험한 곳이었다. 최근 이곳이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이곳은 가장 높은 폭포 높이가 335m에 달하는 데다 아주 미끄러운 곳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구조대원들은 입을 모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염불하는 래퍼 보셨나요?

    염불하는 래퍼 보셨나요?

    지난 2014년 처음 열려 불교계 안팎의 관심을 모았던 조계종 ‘학인 염불시연대회’가 4년만에 다시 열린다. 조계종 교육원은 “9월 19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두 번째 학인 염불시연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조계종단 기본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인 스님들의 불교의례 의식 이해와 자신감을 배양하며, 염불 생활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 첫 행사에선 기존 염불의 고전적 이미지를 벗어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곁들여진 신개념 염불들이 대거 발표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기존 염불을 랩으로 편곡하거나 요즘의 현대적 운율에 맞춰 새롭게 바꾼 염불들이 소개되며 관객들의 폭박적인 호응을 얻었다. ‘염불자수(念佛者誰)-염불하는 이가 누구인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인과 단체가 참가해 전통염불·창작염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부는 염불시연자 1인을 기준으로 2인 이하의 보조자가 염불시연을 보조할 수 있으며, 시연시간은 5분이다. 단체부의 경우 염불시연자가 3인 이상 20인 이하이며, 시연시간은 8분이다. 전통염불 참가자는 기존에 전래된 염불을 범음으로 시연하며, 창작연불 참가자는 전통염불을 편곡하거나 새로운 염불을 창작해 대중에게 선보인다. 이번 대회에도 많은 학인 스님들이 참여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계종 교육원에 따르면 접수 마감결과 개인부 38명과 단체부 20팀 224명등 13개 종단기본교육기관에서 총 262명이 참여했다. 9월 19일 오전 예선전을 통과한 20개 팀이 본선에서 심사위원과 청중공감단의 평가로 수상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조계종 교육원은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스님들의 포교 역량을 강화시키고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염불시연대회(2014)를 비롯해 외국어스피치대회(2015), 토론대회(2016), 설법대회(2017)를 잇따라 진행해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박정민·김고은, 영화 ‘변산’ 두 주역을 만나다

    박정민·김고은, 영화 ‘변산’ 두 주역을 만나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변산’은 비루한 현실,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의 초상을 스크린에 그려 넣었다. 영화를 이끄는 박정민(31)과 김고은(27)도 배우의 꿈을 위해 곡진한 청춘의 시간을 통과해 왔다. 그 공통의 경험 때문일까. 이들은 영화에 유쾌하고 신선한 감각을 불어넣으며 충무로 기대주에서 ‘대세’로 자리를 굳혀 가고 있음을 보여 준다.■겸손한 남자, 박정민 “배우로서 자질 적어 열심히 할 수밖에요” “배우로서 자질이 그리 많지 않아요. 감성이 부족하고 긴장도 많이 해요. 제 안의 방해 요소를 미리 지워내려고 촬영 때 빨리 습득해 내려 하는 거예요. 자질이 없는데 배우는 하고 싶으니 열심히 할 수밖에요.” 박정민의 말은 다수의 관객들을 아연하게 할 만하다. ‘독립영화계의 송강호’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무명 시절부터 그의 연기력은 유명했다. ‘동주’(2016)에서 독립운동가 송몽규 역, ‘그것만이 내 세상’(2017)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진태 역 등 최근작에서도 한계 모를 재능을 부렸다. 신작 ‘변산’에서 무명 래퍼 학수로 열연한 그는 힘을 뺀 연기로 장면마다 다채로운 감정을 입혔다. 이준익 감독은 그에 대해 “앞으로도 더 많은 잠재력을 발현시킬 수 있는 배우임을 또 한 번 알았다”고 했다. 이번 작품에선 그의 랩이 서사의 전개를 촘촘하게 채운다. 전작에서 피아노 연습에 몰두했던 그가 랩과 1년간 드잡이해야 했던 이유다. 연기와 상관없을 듯한 고된 훈련이었지만 그는 연기의 새 물길을 트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피아노 치는 진태를 제가 ‘유체이탈’하듯 바라보고 있으면 그 아이에 대한 새로운 감정들이 생겨요. 학수 역에서도 랩 가사를 쓰면서 학수의 사연들을 연상하니 그의 내력과 감정들이 제 몸 안에 장착됐죠.” 난데없는 창작의 고통(?)도 겪었다. “‘사바하’(하반기 개봉) 촬영 땐데, 감독님께서 랩 가사를 만들라셔서 고생을 엄청 했어요. 밤 11~12시에 촬영이 끝나면 밤새 가사를 써서 새벽에 보내요. 감독님이 ‘정민아, 이건 아니다’라며 고치라 하시면 기껏 라임을 맞춘 거니 ‘감독님, 그건 그렇게 하는 거 아녜요’ 하면서요(웃음). 그렇게 가사를 한 무더기 버렸지만 제 손으로 꼭 해내고 싶었어요.” 그는 2005년 고려대 인문학부에 입학했지만 연출의 꿈 때문에 이듬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로 적을 옮겼다. 2009년엔 연기가 하고 싶었음을 깨닫고 다시 연극원 연기과로 전과했다. 2010년 ‘파수꾼’ 등 독립영화계에서 활동하며 오랜 무명 기간을 거쳐 ‘동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 때문에 전문 래퍼를 꿈꾸며 ‘쇼 미 더 머니’에 거듭 도전하는 학수의 고군분투는 그의 20대와 데칼코마니처럼 포개진다. “학수는 저와 닮은 점이 많아요. 끌어온 감정이 제가 무명 시절 느꼈던 감정과 비슷해서 제 안에서 이야기를 불러내다 보니 더 편해졌죠. 학수는 자기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하잖아요. 저도 저희 엄마가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영화를 하고 싶었어요. 더 많은 이들에게 제 연기를 보여 주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없었죠. 거기서 오는 답답함, 좌절이 컸어요. 그런 감정들을 하나씩 긁어모았죠.” 그는 올해 세 편의 영화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그것만이 내 세상’, ‘변산’에 이어 하반기 ‘사바하’가 개봉을 앞뒀다. 내년엔 ‘사냥의 시간’을 스크린에 걸고, 최근 ‘타짜3’의 주인공으로도 발탁됐다. 쉼없이 내달릴 수 있는 동력은 뭘까. “배우가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는 이준익 감독님 덕분에 현장의 즐거움을 알게 됐어요. 저는 원래 혼자 뭔가 해결해 보려는 스타일인데 영화 한 편을 만들기 위해 감독님께 모르는 것도 물어보고 아이디어를 받기도 하고 시답잖게 막 떠들어요. 그러다 보니 뭔가를 같이 만드는 친구가 되어 작업이 나오는 거예요. 그 희열이 커서 현장에 있는 게 정말 즐거워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야무진 여자, 김고은“어떤 상황 오더라도 내 몫 해내는 배우로” “스물한 살에 데뷔한 뒤 20대 때 (연기의) 기복을 줄이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 왔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내 몫을 해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서요.” 2012년 ‘은교’의 주연으로 영화계에 깜짝 데뷔한 김고은이 20대 내내 놓지 않은 고민이다. 스스로 정한 목표가 ‘제 몫을 해내는 배우’라면 그는 이미 견고히 뿌리를 내리는 중이다. ‘은교’ 이후 ‘차이나타운’(2014), ‘치즈 인 더 트랩’(2016), ‘도깨비’(2017) 등 출연작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며 배우로서 또렷한 궤적을 그려 왔다.‘도깨비’ 이후 차기작이 부담이었을 그는 주저 없이 ‘변산’의 선미 역을 품었다. 서울에서 래퍼의 꿈을 키우는 고교 동창 학수(박정민)를 고향으로 소환하는 역할이자 통찰력 있는 명대사로 학수에게 삶의 상처와 응어리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는 역할이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김고은의 재발견’이랄 만큼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로 관객들을 웃긴다. 이준익 감독이 “웃기는 연기를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고 감탄할 정도였다. 첫사랑에게 고백을 하며 질펀한 욕설을 날리는가 하면, 천연덕스런 표정과 사투리로 매서운 직언을 거듭 메다꽂는다. “값나게 살지는 못해도 후지게 살지는 말어.” “의도한 건 아닌데 ‘변산’에는 유쾌한 장면들이 많아요. 그 상황 안에 있는 감정을 그대로 느끼고 표현하면 재미있는 요소들이 나왔고, 거기에 충실하려 노력했죠.” 선미 역은 그가 맡아 온 캐릭터 가운데 가장 평범했던(?) 만큼 후덕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8㎏을 부러 찌웠다. 감독의 요구가 아니라 스스로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들인 노력이었다. “요즘 ‘프로페셔널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요. 배우란 직업 자체가 작품 속 인물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내야 하는 거잖아요. 작품에 필요하다면 하나라도 더 제대로 해내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남도의 사투리를 들뜨지 않게 소화해 낸 것도 나름의 고투 덕분이었다. 계원예고 재학 시절 발성이 좋지 않다는 선생님의 지적에 1년 내내 운동장을 20바퀴 뛰었다는 강단이 포개지는 대목이다. “사투리는 촬영 한 달 전부터 사투리 선생님과 계속 연습했어요. 발음, 억양의 미세한 차이가 흉내냐 진짜냐를 결정하는데 그 차이를 모르니 계속 선생님한테 매달려 억양부터 잡아나갔죠.” 대중에게 완전히 낯선 얼굴이었다가 ‘은교’로 스크린에 등장한 그의 행보는 이후 신인 여배우들에게 ‘제2의 김고은’이라는 수식어를 관용어처럼 따라붙게 했다. “‘은교’를 찍을 땐 제가 스스로에게 압박을 많이 줬어요. 일찍 주연을 맡았다는 책임감 때문에 더이상 신인이라는 말을 들을 수 없을 때는 연기의 폭을 넓혀야겠다는 게 20대 때의 목표였죠. 때문에 당장에 잘할 수 있는 것, 편한 걸 따라가지 않았어요. 저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에 책임 의식을 갖는 배우로 서고 싶어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월드컵 끝난 이승우 근황, 래퍼 쌈디랑 이태원 클럽에서...

    월드컵 끝난 이승우 근황, 래퍼 쌈디랑 이태원 클럽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승우가 클럽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축구선수 이승우(21)와 래퍼 사이먼 도미닉(35·쌈디·정기석)이 서울 이태원 한 클럽에서 춤추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쌈디와 이승우는 어깨동무를 하고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있다. 두 사람은 소리를 지르거나 “대한민국”을 외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즐겼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의외의 친분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각각 가수와 축구선수로 활동 분야가 다른 데다, 무려 14살 차이가 나기 때문. 네티즌은 “의외의 조합이네”, “이승우 귀여워. 덩실덩실”, “저기 어딘가요? 저도 가고싶어요”, “아 보는데 내가 더 신난다”, “경기 끝났으니 잘 쉬다 복귀하세요! 이승우 선수 파이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지난 1일 쌈디가 소속된 힙합 레이블 AOMG 이태원 공연 당시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 짜릿해진 오션월드… 신규 어트랙션 3종 오픈

    더 짜릿해진 오션월드… 신규 어트랙션 3종 오픈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오션월드가 워터파크 최초로 물놀이와 공포체험을 결합한 신규 어트랙션 등을 공개하고 여름철 손님맞이에 나섰다. 오션월드는 지난 2일 ‘더블 스핀’, ‘더블 토네이도’, ‘파라오 메이즈’ 등 신규 시설 3종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더블 스핀’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4인승 봅슬레이형 워터슬라이드로 157m 구간을 최대 90도 벽면주행과 시속 60㎞에 이르는 초고속 플라잉으로 질주해 극강의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더블 토네이도’는 4인승 클로버튜브에 탑승해 대형 깔때기 형태의 토네이도 구간을 통화하는 슬라이드다. 토네이도 구간 진입 시 최대 240도에 이르는 초대형 스윙을 연속 2회 체험할 수 있다. ‘파라오 메이즈’는 워터파크 최초로 호러존과 거울미로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파라오 메이즈’에서 공포체험을 한 뒤 ‘더블 스핀’이나 ‘더블 토네이도’를 통해 파라오의 저주를 벗어난다는 콘셉트다. 호러존과 거울미로존은 별도 이용요금 각 3000원이 부과된다. 오션월드 내에서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일과 다음달 11일과 14일에 총 10일간 오션월드 파도풀 무대에서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와 함께하는 2018 클럽 인 오션’ 행사가 열린다. 래퍼 도끼를 비롯해 넉살, 이로한, 딥플로우, 우원재, 마이크로닷 등 힙합 뮤지션들과 홍진영, 자이언티, 유브이, 마이티마우스 등 가사들이 세대를 아우른 무대를 꾸민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열리는 ‘오아시스쇼’에서는 라이프가드들의 다이빙쇼와 오션걸스의 커버댄스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오는 21일과 다음달 18일에는 개그맨 윤형빈 등이 출연하는 버라이어티 개그쇼 ‘코미디스타’가 공연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지오 “최예슬, 첫 만남에 젖은 머리로 유혹..내 이상형 조사한 듯”

    지오 “최예슬, 첫 만남에 젖은 머리로 유혹..내 이상형 조사한 듯”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가 연인 최예슬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비스 백회유익특집! 우리 사랑 100℃’ 특집으로 래퍼 스윙스, 뷰티 모델 임보라 커플과 그룹 엠블랙 출신 인터넷 방송 BJ 지오, 최예슬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지오는 “최예슬 씨가 저를 먼저 젖은 머리로 유혹했다”면서 “제가 예능에서 섹시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어필을 많이 했었는데 사전에 조사하고 왔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예슬은 황당해하며 “사실 그 당시 전날 술을 마시고 숙취 때문에 구토를 계속했다. 다행히 나아서 약속시간에 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처 머리를 못 말리고 나간 것뿐이다. 그만큼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최예슬은 “그런데 몇 번 만나던 중 오빠가 ‘난 널 정말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 평생 예쁜 생각만 하고 예쁜 것만 봐. 내가 너를 그렇게 만들어줄게’라더라. 또한 자신의 계획도 명확하게 말했다. 그게 저를 안정감 있게 만들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북치기 박치기’ 후니훈 결혼, 올겨울 품절남 대열 합류

    ‘북치기 박치기’ 후니훈 결혼, 올겨울 품절남 대열 합류

    ‘북치기 박치기’ 래퍼 후니훈이 결혼한다. 4일 한 매체는 래퍼 후니훈(39·정재훈)이 올겨울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올겨울 후니훈은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니훈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여자친구 등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중임을 드러냈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와 추억의 후니훈. 이제 결혼하네”,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여자친구가 엄청 미인이네요”, “‘북치기 박치기 북치기 박치기’”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후니훈은 지난 1998년 그룹 유니티로 데뷔, 1집 앨범 ‘In The Begining’을 발표했다. 이후 솔로 래퍼로 활동했다. 2004년에는 한 이동통신 광고에서 ‘북치기 박치기’ 랩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사진=후니훈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보라 “스윙스에 다이어트 권유한 이유는...”

    임보라 “스윙스에 다이어트 권유한 이유는...”

    래퍼 스윙스가 자신의 다이어트에 가장 큰 도움이 된 사람으로 임보라를 꼽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스윙스 임보라 커플, 지오 최예슬 커플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스윙스에게 “최근 22kg 감량하면서 훈남으로 변신한 것도 여자친구 임보라 덕분이라는데 맞냐”고 물었다. 이에 스윙스는 “맞다. 제일 큰 영향을 줬다. 행사를 많이 다닐 때 팬들 핸드폰을 들고 뽀뽀를 하거나 핥는 식의 쇼맨십을 했다. 그 때 이 친구(임보라)가 ‘박재범, 태양 그분들이 그렇게 했다면 섹시하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고 얘기하더라. 그 때 ‘나 너 부끄러워’ 이런 게 없으니까 더 미안했다”며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임보라는 “제가 봤을 때 오빠는 멋있는 사람인데 남들이 외면만 보고 욕을 하니까 그게 너무 싫었다. 그리고 그때 오빠가 지방간 약을 먹고 있기도 했다. (건강상 필요했기 때문에) 계속 다이어트에 대한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임보라 덕분에 스윙스는 98kg에서 22kg를 감량하게 됐다. 스윙스는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좋은 말을 해주고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식이요법과 운동도 열심히 했다. 하루 두 시간 기본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디오스타’ 스윙스, 임보라 앞에선 혀가 반토막? “아기로 변신”

    ‘비디오스타’ 스윙스, 임보라 앞에선 혀가 반토막? “아기로 변신”

    ‘펀치 라인킹’으로 불리는 실력파 래퍼 스윙스가 ‘비디오스타’를 찾았다. 3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100회 <비스 백회유익특집! 우리 사랑 100℃> 편에서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스윙스, 임보라 커플과 지오, 최예슬 커플이 출연한다. 100회를 맞아 자축하던 MC들은 커플 게스트 소식에 돌변, 더욱 독하고 강력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3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카리스마 힙합왕으로 유명한 스윙스가 여자 친구 앞에만 서면 혀가 반 토막 난 아기로 변신한다는 반전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여자 친구 임보라의 품이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좋다고 밝히면서도, 부끄러움에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20kg이 넘는 몸무게를 감량한 것 역시 임보라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하며 여자 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힙합 레이블의 수장이기도 한 스윙스는 새로운 래퍼 영입에 관심이 없다며, 오히려 회사 내 래퍼 관리가 가장 시급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방송 후 곡 작업을 하지 않은 래퍼들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며, 아직 방송 출연을 하지 않은 소속 래퍼 키드밀리의 곡 작업 삼매경을 칭찬했다. 이에 MC들은 키드밀리의 ‘쇼미더머니’ 출연 소식을 궁금해 한 상황. 사랑 앞에서 한없이 순수하다가도, 일에 있어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스윙스의 반전 매력은 7월 3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윙스♥’ 임보라 “3번 고백 다 거절...결혼 생각은 없다”

    ‘스윙스♥’ 임보라 “3번 고백 다 거절...결혼 생각은 없다”

    ‘비디오스타’ 래퍼 스윙스와 그의 여자친구 모델 임보라가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00회 특집에는 래퍼 스윙스-임보라 커플과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최예슬 커플이 동반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임보라는 스윙스와 첫 만남을 털어놨다. 그는 “첫날 스윙스에게 고백을 3번 받았는데 모두 거절했다”라며 “4번째 고백에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생각이 별로 없어서 스윙스와도 ‘평생 연애만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가 공개되는 ‘비디오스타’는 이날(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수현♥마이크로닷 열애 인정 “최근 자연스럽게 만나”

    홍수현♥마이크로닷 열애 인정 “최근 자연스럽게 만나”

    마이크로닷, 홍수현의 열애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일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알게 됐고, 친한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게 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지난해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친분을 드러내 왔다. 마이크로닷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할 당시, 다음 대상으로 홍수현을 지목하기도 했다. 한편, 래퍼 마이크로닷은 2006년 래퍼 도끼와 함께 그룹 올블랙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채널A ‘도시어부’ 등에 출연하고 있다. 배우 홍수현은 1999년 SBS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해 드라마 ‘공주의 남자’, ‘샐러리맨 초한지’,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 출연 중이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탄소년단, ‘타임’ 선정 인터넷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

    방탄소년단, ‘타임’ 선정 인터넷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의 인물’로 선정됐다. 타임은 “방탄소년단 성공의 진짜 원동력은 열정적인 소셜 팬층”이라면서 “그들은 스스로 ‘아미’(ARMY)라고 부르면서 그 그룹과 관련된 모든 것을 열심히 소비한다”고 분석했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임은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유튜브에 올라온 지 24시간도 안 돼 테일러 스위프트와 싸이의 기록을 거의 추월한 것을 예로 들었다. 방탄소년단은 또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 89주 동안 올라 저스틴 비버를 앞섰고,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타임은 전했다. 방탄소년단 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포함됐다. 5300만 명의 트위터 팔로어를 거느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타임은 트위터를 이용해 정책을 홍보하고 정적을 공격한다고 지적하면서 “비정통적인(unorthodox)의식의 흐름이 뉴스 헤드라인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밖에 팝스타 리아나, 래퍼 카니예 웨스트, 일본 코미디언 와타나베 나오미, 미국 플로리다 총기참사 후 총기 규제 개혁에 나선 파크랜드 고교생들이 명단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하온, 오늘(28일) 싱글 ‘LOVE! DANCE’ 깜짝 발매 ‘어떤 곡?’

    김하온, 오늘(28일) 싱글 ‘LOVE! DANCE’ 깜짝 발매 ‘어떤 곡?’

    Mnet ‘고등래퍼2’에서 우승을 차지한 래퍼 HAON(김하온)이 자신의 첫 싱글을 깜짝 공개한다. 김하온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LOVE ! DANCE ! (Prod. BOYCOLD)’를 발매한다. ‘LOVE ! DANCE ! (Prod. BOYCOLD)’는 HAON이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에 합류한 후 처음 발표하는 싱글로, 이 곡을 통해 정식 래퍼로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HAON은 이날 정오 하이어뮤직 공식 SNS를 통해 감각적인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LOVE ! DANCE ! (Prod. BOYCOLD)’ 사운드 티저를 공개하며 신곡 기습 발매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운드 티저를 통해 ‘Hey boy! It’s cold’라는 시그니처 사운드로 유명한 프로듀서 보이콜드(BOYCOLD)가 프로듀싱에 참여했음을 알 수 있으며, 무더운 여름 날씨와 잘 어울리는 경쾌한 비트 및 사운드가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HAON 특유의 개성 넘치는 랩 스킬이 더해져, 올여름 가요계와 힙합씬을 시원하게 강타할 전망이다. ‘고등래퍼2’에서 보여준 검증된 랩 실력과 뛰어난 음악 소화 능력,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풍부한 잠재력으로 하이어뮤직에 합류한 HAON은 첫 번째 싱글 ‘LOVE ! DANCE ! (Prod. BOYCOLD)’ 발표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 및 곡 작업을 펼치며 자신의 음악 커리어를 쌓아나갈 예정이다. 한편, HAON의 첫 번째 싱글 LOVE ! DANCE ! (Prod. BOYCOLD)’는 28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하이어뮤직, 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현우 골키퍼 닮은꼴★’ 슬리피x조권 소감 글 “닮아서 영광입니다”

    ‘조현우 골키퍼 닮은꼴★’ 슬리피x조권 소감 글 “닮아서 영광입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 예선 경기 3차전에서 한국이 독일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한 가운데, 스타들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번 월드컵 ‘히어로’ 조현우 골키퍼와 닮은꼴인 가수 조권과 슬리피는 두 배 더 기뻐했다. 28일 한국의 극적 승리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스타가 SNS를 통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특히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의 방어력을 보여준 조현우 골키퍼와 닮은꼴인 가수 조권, 슬리피 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권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분들 최고! 각본 없는 드라마! #월드컵 #대한민국”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권은 TV 화면에 비친 조현우 선수 옆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그는 이어 “조현우 선수님! 선수님 덕분에 제가 메시지를 엄청 많이 받았어요. 저는 응원만 열심히 했는데 저한테 고맙다고 다들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래퍼 슬리피 역시 “닮아서 영광입니다. #조현우 #슬리피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조현우 선수를 언급,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앞서 조현우 골키퍼는 가수 조권, 슬리피, 플라이 투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 박재범, H.O.T 장우혁, 이재원, 배우 남궁민 등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조권, 슬리피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 베일 벗는 ‘정용진의 실험’… ‘삐에로쑈핑’ 탕진잼 새 명소로

    오늘 베일 벗는 ‘정용진의 실험’… ‘삐에로쑈핑’ 탕진잼 새 명소로

    고객이 매장 탐험하듯 쇼핑 10~30대 타깃 역발상 매장‘저도 그게 어딨는지 모릅니다.’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삐에로쑈핑’ 1호점에서 막바지 정리 작업이 한창이던 직원의 유니폼 등판에는 큼지막한 글씨로 이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다.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둔 이날 방문한 삐에로쑈핑은 쾌적한 쇼핑 환경을 강조하는 기존의 유통 채널과는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마치 창고와도 같이 상품이 빼곡히 쌓인 매장은 카트는커녕 성인 한 명이 지나가기에도 비좁아 보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상품을 진열하기 위해 진열대 간격을 대부분 0.9m 남짓하게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미로처럼 구불구불 이어진 통로를 따라가다 보면 코너마다 화장품에서부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각종 팬시용품, 전자제품, 해외 명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었다. 손글씨로 적힌 ‘약속 있을 시 방문주의, 구경하다 늦을 수 있음’, ‘갑 of 값’ 등 독특한 안내문도 눈길을 끌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 삐에로쑈핑이 28일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1호점은 코엑스몰 지하 1~2층에 모두 2513㎡(760평) 규모로 자리 잡았다. 취급 품목은 약 4만 가지다. 보통 대형마트가 1만㎡(3000여평) 기준으로 5만~8만 가지 상품을 판매하는 것과 비교하면 면적 대비 품목 수가 상당히 많은 셈이다. 10~30대를 주된 고객으로 쇼핑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경험을 충족할 수 있는 ‘만물상’을 표방한다는 설명이다. 이마트 측은 “젊은 세대가 적은 금액으로 최대한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탕진잼’(소소하게 탕진하는 재미)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유통업계의 상식을 뒤엎는 역발상으로 매장을 꾸렸다. 복잡한 매장 구성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매장 곳곳을 탐험할 수 있게 했다. 취업준비생 마이클, 래퍼 지망생 젝손, 반려 고슴도치 빅토리아, 신원 미상의 애로호 등 자체 캐릭터 4개를 개발해 재미를 더했다. 이마트는 올해 안에 3개의 삐에로쑈핑을 선보일 예정이다. 2호점은 동대문 두타몰에 준비 중이며, 3호점은 강남구 논현동 자사 건물 개장을 검토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KBS 심의실 측 “쌈디, 새 앨범 ‘정진철’ 등 4곡, 방송 부적격 판정”

    KBS 심의실 측 “쌈디, 새 앨범 ‘정진철’ 등 4곡, 방송 부적격 판정”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 신곡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7일 KBS 심의실 측은 쌈디 새 앨범 ‘다크룸: 룸메이트 온리(DARKROOM: roommates only) 등 수록곡 8곡 중 ’정진철‘, ’roommates only‘, ’06076‘, ’데몰리션 맨‘ 등 4곡에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심의실 측은 “특정 개인이나 단체, 직업 등을 비하하거나 경멸하는 가사와 특정인 실명과 직업을 노출시키고 비속어, 저속한 표현이 섞여 있다”고 판단, 그 이유를 설명했다. 쌈디 신곡 ’정진철‘ 가사에는 “나의 삼촌 이름은 정진철, 직업은 패션 디자이너”, “삼촌이 사업 땜에 다 말아먹은 게”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외에 ’roommates only‘, ’06076‘, ’데몰리션 맨‘ 등에는 욕설, 비속어가 포함돼 있다. 한편 쌈디는 지난 15일 3년 만에 새 앨범 ’다크룸: 룸메이트 온리‘로 컴백,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AOMG 공식사이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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