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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을 위한 영화관은 있다

    노인을 위한 영화관은 있다

    지난 1월 개관 1주년을 맞은 실버영화관이 5일부터 두 달간 국내외 대작들을 선보인다. 이 기간 동안 상영되는 영화들 중에는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1959년 작 ‘벤허’, 최하원 감독의 1981년 작 ‘초대 받은 사람들’, 김기덕 감독의 2003년 작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등 국적과 시대를 아우르는 걸작들이 즐비하다.낙원상가 4층 허리우드 극장의 3개관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실버영화관은 만 57세 이상이면 관람료를 2000원만 받고 있다.(57세 이하는 8000원) 영화를 본 후 입장권을 극장 부근 식당과 이발소 등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실버영화광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실버영화관은 지난해 1월 21일 문을 열어 1년간 6만3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실버영화관 운영을 맡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자식이라는 희망마저 없어진 어르신들의 상처를 만져 줄 수 있는 영화를 고르다보니 이번 기획을 하게 됐다”고 이번 기획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한 “종교 색채가 짙은 영화들도 있지만 이런 대작들을 통해 어르신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5일 ‘초대 받은 사람들’을 시작으로 12일부터는 ‘벤허’, 19일부터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1주일 간격으로 상영된다. 4월에는 ‘기적’(어빙 래퍼 감독, 1959년), 낮은데로 임하소서’(이장호 감독, 1982년), ‘만다라’(임권택 감독, 1982년), ‘저 높은 곳을 향하여’(임원식 감독, 1977년)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 실버영화관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쇼트 은메달 이호석, 미니홈피는 ‘금메달감’

    쇼트 은메달 이호석, 미니홈피는 ‘금메달감’

    2010밴쿠버 동계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인 이호석 선수(25,쇼트트랙)의 미니홈피가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호석이 2일 입국과 동시에 자신의 미니홈피에 140여장의 사진을 올리며 ‘밴쿠버의 추억’ 을 풀어놓은 것. 어제 하루만 16만 명 이상의 네티즌이 홈피를 찾았으며 3일 현재 방문객 수가 19만명을 넘어섰다. 이틀동안 30만 명의 넘는 네티즌이 방문한 셈이다. 사진을 본 팬들은 이호석에게 ‘호토그래퍼(이호석+포토그래퍼)’ 라는 별칭까지 붙여주었을 정도다. 업데이트된 사진 중에는 이호석 본인은 물론 곽윤기, 성시백, 이은별, 박승희 등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 장면과 쇼핑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또 피겨 퀸 김연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이승훈, 모태범 선수 등의 사진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경기장 밖의 모습들도 상당수 있어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팬들은 “언론에서도 볼 수 없는 값진 사진을 올려줘서 너무 고맙다.” “선수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경기하는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 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인 종합순위 5위라는 금자탑을 쌓은 한국 선수단은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사진 = 이호석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래퍼 데프콘, 7년만에 뽀글머리 벗고 4집 컴백

    래퍼 데프콘, 7년만에 뽀글머리 벗고 4집 컴백

    래퍼 데프콘이 7년만에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달 중순 정규 4집 앨범 ‘마초 뮤지엄(MACHO MUSEUM)’을 발표하는 데프콘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일명 뽀글머리를 버리고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할 예정이다. 데프콘의 이번 변화는 자신의 음악적 성장에 맞춰 새 모습을 선보이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 그는 4년만에 발표하는 새 음악에서도 과감하게 스타일을 바꿨다. 그동안 풍자적인 노랫말로 사랑과 이별을 노래했던 데프콘은 이번 앨범을 통해 초창기 언더그라운드 활동 시절 보여줬던 파워풀하고, 강렬한 하드코어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소속사 다이아 뮤직 측은 “데프콘이 예전의 거침없고 당당했던 모습을 드러내고 음악적인 초심으로 돌아갔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원조 ‘힙합 짐승남’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3편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사전 제작을 마친 데프콘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 디아이 뮤직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5년만에 다시뭉친 록밴드 노바소닉

    5년만에 다시뭉친 록밴드 노바소닉

    1990년대를 뒤흔들었던 록밴드 ‘넥스트’가 1997년 12월31일 공연을 끝으로 해산한다. 리더였던 ‘마왕’ 신해철은 다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걸출한 연주력을 뽐내던 김세황(기타), 김영석(베이스), 이수용(드럼)은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던 ‘패닉’의 래퍼 김진표를 보컬로 영입해 1999년 ‘노바소닉’을 출범시킨다. 당시 국내에서는 파격적이었던 하드코어 랩 메탈을 들려줬던 노바소닉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심장에 이상이 생겨 수술을 받아야 했던 김진표가 2002년 밴드를 떠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듬해 노바소닉은 새 보컬로 이현섭을 뽑아 4집을 발표했지만 이전과 같은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 김진표의 그림자가 진했다. 기존 랩 메탈에서 벗어나 변화를 추구했으나 음악팬들이 적응하지 못했다. 노바소닉은 활동을 중단했고 김세황, 김영석, 이수용은 2006년 신해철이 재결성한 넥스트에 합류했다. 노바소닉은 자연스럽게 간판을 내렸다. 노바소닉이 다시 깃발을 올린다. 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교동 상상마당 라이브홀(3만 3000원, 1544-1555)에서다. 약 5년 만의 재결성이다. 2007년 재차 넥스트를 떠난 뒤 음반 프로듀싱과 녹음 작업에 전념하던 김영석과 이수용이 지난해 말 재결성 결심을 굳혔다. 솔로 활동을 하며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에도 참여했던 이현섭이 다시 보컬을 맡았다. 넥스트에 남은 김세황 대신 ‘티.오’ 출신 정구현이 영입됐다. 힙합계 실력파 DJ인 DJ렉스가 새로 가세한 점이 눈에 띈다. 공연은 새 앨범인 5집 발매 및 밴드 결성 10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마지막 편지’, ‘그것조차 거짓’, ‘진달래꽃’, ‘나쁜 여자’ 등 히트곡과 5집에 담은 신곡, 그리고 멤버들의 애창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5집 제목은 ‘메타모퍼시스(Metamorphosis)’. 생물학적 변이라는 뜻이다. 음악적 변화를 시사하는 대목이다. 타이틀곡 ‘아프게 사랑해서’ 등 6곡을 담았다. 원년 멤버였던 김진표가 ‘타겟’이라는 노래에 랩으로 참여하며 의리를 과시한다.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김영석은 “현대적이며 감각적인 하이브리드 장르로 변화를 시도했다.”면서 “멤버들 각자 활동 영역이 있어 앞으로는 음반 성공 여부로 밴드 존속 여부가 결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정책진단] “3D기술보다 담을 이야기가 더 중요”

    [정책진단] “3D기술보다 담을 이야기가 더 중요”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 ‘그녀는 예뻤다’ 등을 연출한 최익환(40) 감독은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15분 분량의 3차원(3D) 단편 영화 ‘못’을 찍었다. 국내 3D 기술과 인력의 현주소, 그리고 가능성 등을 점쳐 보기 위한 실험적인 작업이었다. ●3D는 영화를 위한 단순 기술 최 감독은 “영화를 입체(3D)로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3D를 위한 영화’가 아닌 ‘영화를 위한 3D’를 만드는 것은 훨씬 어렵고도 중요한 문제”라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단순한 기술 확보보다 어떤 콘텐츠를 담는가가 영화의 성공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얘기다. 그는 열악했던 제작 과정을 소개하며 “최근 할리우드 입체영화의 키워드는 기술적인 면을 부각하기 보다 이야기 속으로 기술을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D를 단지 툴(도구)로 이용할 것인가, 플랫폼이나 뉴미디어로 인식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할리우드는 결국 사람들이 (기술보다는)이야기와 캐릭터를 즐긴다는 결론을 내렸다. 할리우드가 나가는 방향이 옳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3D 자체를 즐기려는 영화를 제외하면 이야기와 캐릭터 등 원천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는 것. ●기술-스토리 접목 인재육성 시급 인력 수급도 문제다. 국내에도 입체 영상 촬영 경험자들은 있지만, 기술을 스토리와 접목시키는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공학적 측면뿐 아니라 영화적, 예술적 기술과 경험 등을 섭렵한 유능한 ‘스테레오 그래퍼’(3D 입체영상 디렉터)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최 감독은 “국내 대학에 수백 개의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가 있지만 졸업생들이 먹고 살기 위해 다른 계통의 일자리를 찾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원활하지 못한 인력 수급은 곧바로 제작비 상승으로 이어진다. 3D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일을 두 번 하게 되고, 결국 시간과 돈이 그만큼 더 투입될 수밖에 없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재범 잃은’ 팬들, 행보 제각각…마음은 하나

    ‘재범 잃은’ 팬들, 행보 제각각…마음은 하나

    오매불망 재범의 복귀만을 바라던 팬들이 청천벽력 같은 그의 영구탈퇴 소식에 분주해졌다. 국화꽃 시위, 보이콧 운동, 간담회 참석, 앨범제작 등 행보는 제각각이지만 재범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마음은 하나다. 팬들은 지난 25일 재범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는 JYP측의 공식발표가 있자 하나 둘 JYP 사옥 앞에 모여들었다. 팬 중 일부는 ‘재범 없는 2PM은 의미 없다’는 의미로 흰 국화를 손에 들었고 일부는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옥을 찾지 못한 팬들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JYP측이 발표한 공고문에 쓰인 날짜와 당시 멤버들의 거취, 그간 방송에서 멤버들이 보여준 말과 행동 등을 거론하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JYP 보이콧’을 외치며 2PM 공식 팬카페를 탈퇴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팬들의 보이콧 운동은 팬카페 탈퇴에 그치지 않았다. 팬들은 2PM이 CF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8개 제품과 그 계열사의 모든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2PM 멤버들이 고정 출연하고 있는 SBS ‘패밀리가 떴다2’, KBS 2TV ‘승승장구’, SBS ‘인기가요’ 등의 게시판에 멤버들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가장 큰 규모의 보이콧 모임인 언더그라운드 측은 “2PM의 리더 박재범에게 탈퇴를 종용한 것도 모자라 모든 탓을 박재범에게 돌린 JYP를 더 이상 신뢰하고 기다릴 수 없다. 박재범의 탈퇴사실을 전면 부정하고 2PM의 향후 모든 활동에 강력히 대항할 것이다. JYP가 박재범의 탈퇴 철회, 6명의 2PM 활동 중단, 2PM의 리더로서 복귀를 공식적으로 약속할 때까지 이 투쟁은 계속 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팬들의 분주한 움직임은 27일 열리는 JYP관계자, 2PM 멤버들과의 간담회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외거주 팬들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참석하는 팬들의 대표성을 두고 말이 많아 간담회 내용과 상관없이 논란이 예상된다. 간담회가 열리는 27일 일부 팬들은 재범을 위한 앨범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재범의 팬들은 최근 ‘박재범을 위한 음반제작’ 커뮤니티를 개설한 뒤 3월 초 완성을 목표로 앨범 제작에 힘써왔다. 이들은 직접 곡을 만들고 보컬과 래퍼를 뽑았고 이날 녹음실로 향한다. 해당 커뮤니티 측은 “박재범을 위해서 열정을 보여줘야 한다는 많은 분들의 생각으로 음반제작은 끝까지 진행될 것이다. 또 제작 후 박재범을 위해 선행하고 친목을 다지는 카페로 변환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힙합 열풍 한번 더! 가요계 판도 바뀌나

    힙합 열풍 한번 더! 가요계 판도 바뀌나

    따뜻한 봄 바람을 타고 힙합 음악이 가요계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여전히 아이돌이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긴 공백을 가졌던 래퍼들이 본업으로 돌아와 컴백을 서두르고 있다. 오는 3∼4월에 10여개의 팀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힙합 뮤직의 저력이 드러날 전망이다. 특히 걸그룹과 아이돌 위주의 현 가요계 판도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피디 에픽하이 슈프림팀은 물론, 데프콘 스윙스 더블케이 더콰이엇 등 인디 힙합 뮤지션들까지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어 다양한 장르의 활성화도 기대되는 올봄 가요계다. 가장 먼저 래퍼 겸 프로듀서인 조PD가 스타트를 끊는다. 최근 3년 만에 디지털 싱글 ‘보란듯이’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 조PD는 내달 EP형식의 새 앨범 ‘Victory’을 통해 정식 활동에 나선다. 이번 새 앨범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시리즈 형식의 앨범 중 하나로 그는 뮤직비디오 역시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선배 가수들과의 협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조PD는 동계 올림픽, 월드컵 등 올해 스포츠 행사를 겨냥해 그룹 코리아나와 손을 잡았다. 88서울 올림픽 주제곡이였던 ‘빅토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으며, 인순이와의 두 번째 작업물인 ‘R.O.K’란 곡도 눈길을 끈다. 이어 코믹한 이미지의 데프콘도 오랜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그간 풍자적인 노랫말과 래핑으로 사랑과 이별을 노래했던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초창기 언더그라운드 활동 시절 보여줬던 파워풀하고, 강렬한 하드코어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3월 중순 새 앨범을 발표한다. 여기에 지난해 힙합 팀 최초로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쥔 슈프림팀도 첫 정규 앨범을 들고 대중 앞에 선다. 언더 힙합신에서 주목받던 사이먼디와 이센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새 앨범에는 힙합신의 유명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감각적인 래핑으로 트렌디한 힙합의 느낌을 선보일 계획이다. 속사포 랩으로 ‘외톨이’ 돌풍을 일으켰던 아웃사이더 역시 3월초 2.5집을 발매한다. 지난해 아이돌 그룹과 발라드 가수들의 맹활약 속에서 눈에 띄는 성과로 가요계의 주목을 받은 만큼, 특유의 속사포 랩으로 정상 재탈환을 노린다. 정확한 발음으로 숨이 차도록 내뱉는 빠른 랩과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 그리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힙합 열풍에 가세할 예정이다. 또 ‘2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 에픽하이도 컴백한다. 멤버 DJ투컷의 입대로 6집 활동을 조기 마감한 이들은 3월 스페셜 앨범 ‘에필로그’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9월 발매한 6집 이후 7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이외에 실력파 인디 뮤지션들도 대거 출격한다. 인디신에서 잔뼈가 굵은 업타운 멤버 스윙스를 시작으로 5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더블케이,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 작업한 더콰잉엇, 지난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힙합 프로젝트 음반 ‘블루브랜드’ 등이 차례차례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같은 힙합 열풍은 지난해 힙합 가수들이 유독 돋보인 활약을 펼쳤기에 올해도 기대를 되는 이유다. 드렁큰타이거, 리쌍 등이 온·오프라인 차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이들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처럼 힙합 가수들이 올 봄 대거 출격을 앞둔 가운데 아이돌 그룹 홍수 속에서 이들의 등장은 침체된 힙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언더와 오버 시장을 불문하고 많은 힙합 앨범이 발매를 앞두고 있기에 힙합 시장은 다시 한번 뜨거워질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브랜뉴스타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진표-미쓰라진, 엠넷에서 첫 호흡

    김진표-미쓰라진, 엠넷에서 첫 호흡

    래퍼 김진표와 에픽하이의 미쓰라진이 음악채널 엠넷의 ‘엠넷 라디오’ 진행자로 나선다. 두 사람은 다음달 1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되는 새 프로그램 ‘엠넷 라디오’의 진행을 맡아 첫 호흡을 맡을 예정이다. ‘엠넷 라디오’는 라디오 방송의 형식을 따온 TV 프로그램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청자들과 MC, 제작진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실제 라디오처럼 자신의 사연 혹은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할 다양한 코너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연출을 맡은 안소연 PD는 “리얼리티 형식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시청자들의 방송 이해가 높아지고, 점점 새로운 프로그램을 원한다.”라며 “방송을 통한 대중간의 소통으로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기웅 응칠교 편지] 말은 영혼의 알파요 오메가

    [이기웅 응칠교 편지] 말은 영혼의 알파요 오메가

    우리가 쓰는 ‘말’은 어디서 어떻게 하여 태어났을까요. 나는 자주 “태초에 말씀이 계셨노라.”고 한 성서의 구절을 떠올리곤 합니다. 나의 기억을 믿는다면, 이는 성경에만 있는 말씀이 아니라 온갖 ‘정신의 질서’들이 보유하고 있는 가치입니다. 따라서 ‘도덕경’이나 ‘바가바드기타’, ‘화엄경’ 같은 경전뿐만 아니라 모든 아름다운 영혼의 기반을 이루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까마득한 태초에 인간의 의식은 카오스의 어둠으로부터 한 줄기 빛으로 열리면서 질서를 얻어내었습니다. 천천히 열리던 어렴풋한 질서 속에서 최초의 한 말씀을 찾아내었습니다. 아니, 우리가 찾아낸 것이 아니라, 그것이 저절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고 말하는 편이 옳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우린 기억하지 못합니다. 태초에 우리에게 온 말씀은 어떤 것일지, 궁금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 수 없지요. 다만 그것은 인간의 존재를 증거하는 뜻으로 생겨났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그 말씀이 인간의 가치를 드러내게 하는 거룩한 힘을 보유하고 있으리라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한자(漢字)의 원형태인 갑골문자를 보십시오. 문자의 뜻이 절반도 해독(解讀)되지 않았다지만, 수메르 문자나 이집트 문자와 함께 지금으로부터 3000여년 전에 만들어 씌어졌음을 생각하면 놀랍습니다. 특히 그 미적 조형성은 어느 문자보다도 아름다워, 마치 ‘영혼의 지도’를 보는 듯합니다. 고대 중국 기록의 원류인 ‘하도낙서(河圖書)’나, 여러 고대 금석문의 유품들이나, 훨씬 뒤의 일입니다만, 추사(秋史)의 글씨를 보십시오. 우리의 영혼이 스며 녹아 있지 않습니까. 애매하고 모호한 의미로 시작해 차츰 높고 깊은 문자나 문장들로 발전해 온 구체(具體)들인 것입니다. 인류는 글자에서 활자를 만들었고, 문자예술가라 불러도 좋을 ‘타이포그래퍼’들은 문자마다 표현하는 힘을 누대(代)에 걸쳐 가꾸어 왔지요. 그래서 아름다운 오늘의 문자들이 태어났습니다. 시인과 예술가들은 아름답고 감동에 찬 예술작품을 썼으며, 철학가들은 빛나는 이치의 말씀을 역사에 아로새겼고요. 그러나 세월이 흘러, 오늘 우리가 쓰는 말들은 어떤 모습을 띠고 있을까요. 무책임한 언어들, 험상궂은 표현은 그 인간들의 속내를 드러냅니다. 탐욕으로 얼룩진 쓰레기 같은 말들은 온갖 상업주의의 흐름을 말해 줍니다. 아아, 이런 ‘말의 풍경’은 험난한 오늘의 세태를 반영하면서 뜻있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말’은 인간의 가치를 대변하는 처음(알파)이자 마지막(오메가)인 존재라는 것이 이제 보이지 않습니까. 새들이 지저귑니다. 저 산모롱이에서 얼룩빼기 황소가 음매애 하고 소리칩니다. 가을 섬돌 밑에서 귀뚜라미가 아주 심난한 듯 웁니다. 별 의미 없어 보이는 이들의 말이지만, 그러나 오늘 우리가 시장바닥에서 외쳐대는 탐욕과 교만과 편견으로 들끓는 말들에 비하면, 어떨까요. 우리의 말들 가운데 많은 말들이 ‘인간의 가치’는 고사하고 ‘황소의 가치’ ‘귀뚜라미의 가치’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꼴을 하고 있음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마구 써대는 글, 뜬금없이 그려대는 그림과 예술품들, 얼빠진 듯 찍어대는 책들···. 아까운 나무를 마구 베어 제조한 펄프가 애석해 견딜 수 없게 하는 한심한 인쇄물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요. 태초 이전의 혼돈과 무질서보다도 더 두려운 ‘말의 연옥(煉獄)’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 듯해 두렵기 그지없습니다. 우리 말의 진실한 가치를 찾아 이제 길을 떠나야 할 때입니다. 마음을 가다듬는 순례의 길을 하루바삐 시작해야 합니다. 책을 만드는 저와 저의 동료들은 참된 말의 관리자가 되고자, 우리만의 향약(鄕約)에 손을 얹고 약조를 한 다음 이곳 책마을 파주로 왔습니다. 저희들만의 힘으로는 말의 진실한 가치를 세우는 데 힘겹지요. 하여 응칠교 난간에 손 얹고 이 세상을 향해 말합니다. “우리는 오래 참고 악한 것을 생각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할 것입니다. 우리는 성내지 않으며, 무례히 행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믿습니다. 모든 것을 견딥니다.” 열화당 대표
  • 조민기, ‘아이티’ 위해 카메라 들다

    조민기, ‘아이티’ 위해 카메라 들다

    탤런트 겸 아티스트 조민기가 지진 피해지역 아이티를 돕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다.조민기는 패션매거진 인스타일과 ‘아이티를 위한 자선캠페인’에 참여, 직접 사진을 찍고 모델로 나설 계획.또 국내 톱스타 차승원, 장혁 등 33명과 전문 포토그래퍼들로 구성된 화보 캠페인을 통해 모델료와 화보 촬영비용, 사진 전시회의 현장 모금 등 수익금 전액을 아이티 구호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이에 조민기는 “아이티 지진 참사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 가서 도와주고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해서 이렇게 화보를 통해서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 좋게 참여했다.”고 전했다.또한 조민기는 “웃음을 잃어버린 오늘날, 그 사람들은 우리보다 더 비참할지도 모른다. 그들을 위해서라도 웃음 짓고 열심히 살아갔으면 한다. 아픈 아이티가 다시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속내를 내비쳤다.한편 조민기는 SBS 일일극 ‘아내가 돌아왔다’에 출연중이며 최근 일본 마이니치 신문 특집 컬럼 연재를 한바 있다. 오는 5월 일본 도쿄 금산 갤러리의 초청, 사진전을 계획 중이다.사진=㈜멘토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속 공효진 패션이 인기있는 이유

    ‘파스타’ 속 공효진 패션이 인기있는 이유

    드라마 속에는 항상 여심을 흔들어 놓는 스타들의 패션이 있다. 하지만 드라마속 스타들의 패션은 일반인들이 따라 하기 애매한 스타일이 대부분. 이와 달리 개성 있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감각적인 캐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드라마 속 스타가 있다.최근 MBC드라마 ‘파스타’에서 남자주인공 버럭 선균과 러브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공효진이 그 주인공. 드라마 속 공효진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주방 보조로 열정이 가득찬 초보 요리사의 길을 걸어가며 아직 사춘기를 맞지 않은 소녀 같은 느낌을 더하고 있다.이런 역할에 맞게 공효진은 드라마 속에서 귀여움과 편안함을 주는 스타일로 트래퍼 햇과 캐주얼 점퍼, 그리고 귀마개를 주로 착용하며 그녀만의 역할을 잘 소화해 내고 있다. 최근에는 러브라인인 본격화 되면서 여성스러운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한 패션관계자는 “공효진은 전형적인 미인 스타일의 외모는 아니지만 대중들에게 주목 받는 매력녀임은 틀림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들은 그녀의 스타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열광하는지도 모른다. ”고 분석했다.드라마 속 공효진 룩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레이어드다. 여러 겹 겹쳐 입은 이너와 본인의 치수보다 조금 큰 듯 한 점퍼를 매치하고 있다. 여기에 운동화와 트래퍼 햇이나 귀마개를 매치시켜 공효진의 투명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수수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에 트래퍼 햇은 소년과 소녀가 공존하게 하는 매력적인 패션 아이템이다.카키한 박시 스타일 점퍼나 벌티한 롱니트 가디건은 모두 공효진 룩 필수 아우터. 겹쳐 입는 니트 가디건이나 스웨터는 최대한 빈티지스러운 디자인의 제품이다. 빈티지레이어드 스타일에서 공효진은 조금은 촌스러운 듯한 시도를 펼쳐 보이며 그녀만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그녀의 헤어 스타일도 최근 여성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헤어스타일은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가장 기본. 공효진의 헤어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컬에 앞머리를 짧게 잘라 좀 더 어려보이고 발라해 보이는 느낌으로 연출했다. 또 거의 풀린 듯한 펌은 부스스한 느낌을 한껏 강조해 보이시한 느낌을 줘 많은 여성들이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은 스타일로 꼽히고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 파스타 드라마 캡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챔피언스리그]산소탱크에 모터 달았나…지성 두사람 몫 뛰었다

    [챔피언스리그]산소탱크에 모터 달았나…지성 두사람 몫 뛰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일찌감치 ‘소리없는 영웅(Unsung hero)’이란 별명을 단 그였다. 능구렁이 같은 알렉스 퍼거슨(6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고비를 맞을 때마다 ‘산소탱크’ 박지성(29)을 그라운드로 불러들였고, 그는 제 몫을 다했다. 박지성은 17일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09~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 전·후반 90분간 12.11㎞를 뛰었다. 두 팀을 통틀어 가장 길었다.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라거나 ‘양말이 닳도록 뛴다.’는 소리를 들을 만했다. 지난해 말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 수비수로 나서기도 했던 박지성은 포지션 파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3-2 승리를 거들었다. 박지성을 전담 마크한 AC밀란의 안드레아 피를로(30)가 11.31㎞를 뛰었을 정도였다. 대런 플레처(26)가 맨유에서 두 번째로 많은 11.47㎞였다. 통상 한 선수가 경기에서 11㎞를 소화하면 1명 더 뛰는 효과를 얻는다고 한다. 맨유는 전반 3분 만에 호나우지뉴에게 먼저 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36분 폴 스콜스(36), 후반 21분과 29분 웨인 루니(25)의 두 차례 헤딩골에 힘입어 후반 40분 클라렌스 세도르프(34)의 골로 뒤늦게 추격전을 벌인 AC밀란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루니(8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 7을 줬다. 4-5-1 포메이션으로 나선 맨유는 루니를 최전방에 세우고 플레처와 루이스 나니(24)를 좌·우측면에 배치한 변형 스리톱 공격 라인을 꾸렸다. 지난 1일 아스널과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린 이후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던 박지성은 간접적으로 골에 기여했다. 전반 3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플레처에게 공을 내줬고, 플레처가 크로스를 올리자 문전에 있던 스콜스가 왼발 슛으로 네트를 갈랐다. 맨유는 다음달 11일 오전 4시45분 홈인 올드 트래퍼드 스타디움에서 AC밀란과 16강 2차전을 갖는다. 산 시로에서 3골을 얻어 원정 다득점 원칙에서 훨씬 유리하다. 0-1 또는 1-2로 져도 8강 티켓을 얻는다. 2연패 꿈도 가까워졌다. 올 시즌 쟁쟁한 포지션 경쟁자들의 틈바구니에서 출장기회까지 뺏기며 걱정을 샀던 박지성이지만 진면목은 큰 경기를 통해 드러났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김아중, 생얼에 파자마 패션도 공개

    김아중, 생얼에 파자마 패션도 공개

    김아중이 평소의 생얼과 파자마 패션을 적나라하게 공개한다. 아름답고 신비스럽게 꾸민 여배우를 벗고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김아중의 선물’에 도전한 김아중은 방송 최종회를 맞아 본연의 모습을 드러냈다. 김아중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는 “배우에게 강요되는 도덕성에 움츠려들 때도 있지만, 큰 사랑과 관심을 통해 누리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작과 차기작의 사이가 길어 신비주의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는 김아중은 “시간의 공백이 있었을 분, 나는 신비주의를 표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배우들이 리얼리티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 재미있고 또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이 된 것 같아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아중은 마지막 방송분에서 기네스 펠트로와 시에나 밀러, 키이라 나이틀리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과 작업한 포토그래퍼 테시(tesh)와의 화보 촬영을 위해 뉴욕으로 떠난다. 또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김아중의 옷장과 쇼핑을 대거 공개해 팬들은 물론 패션계 관계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김아중은 셀프카메라를 통해 잠들기 직전의 생얼과 파자마 패션 등 개인적인 모습까지 낱낱이 공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마지막 회에서는 셀프 카메라를 자청한 김아중의 편안한 인간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모았다. ‘김아중의 선물’ 마지막회는 10일 밤 12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엠넷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순글래머 유이 “청바지 모델 이쯤돼야죠”

    청순글래머 유이 “청바지 모델 이쯤돼야죠”

    건강한 섹시미로 전국에 ‘꿀벅지’ 열풍을 일으켰던 유이가 청바지 모델 대열에 합류했다.프리미엄 데님브랜드 ‘세븐포올맨카인드’(7For All Mankind, 이하 세븐진)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를 2010 SS 시즌 월드 와이드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이미 삼성그룹 기업PR, 휴대폰, 스포츠브랜드와 여성복 등 다방면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이는 이번 세븐진 모델 발탁을 통해 톱클래스 여자 연예인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데님브랜드 전속모델 자리까지 꿰차게 됐다. 세븐진의 한 관계자는 “유이는 스타로서의 화려한 이미지는 물론 젊고 청순한 ‘베이비페이스’에 쭉 뻗은 긴 다리,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지니고 있다.”며 “데님 모델에게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유이는 국민여동생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고 있는데다 대중적이고 편안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세븐진의 한국 대표모델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유이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유이는 지난 8일 포토그래퍼 조선희씨와 함께 세븐진의 봄 여름 화보를 촬영했다. 3월부터 대중매체를 통해 이미지컷이 소개되고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세븐진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순글래머 유이, 아찔한 청바지 라인

    청순글래머 유이, 아찔한 청바지 라인

      건강한 섹시미로 전국에 ‘꿀벅지’ 열풍을 일으켰던 유이가 청바지 모델 대열에 합류했다. 프리미엄 데님브랜드 ‘세븐포올맨카인드’(7For All Mankind, 이하 세븐진)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를 2010 SS 시즌 월드 와이드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 이미 삼성그룹 기업PR, 휴대폰, 스포츠브랜드와 여성복 등 다방면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이는 이번 세븐진 모델 발탁을 통해 톱클래스 여자 연예인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데님브랜드 전속모델 자리까지 꿰차게 됐다.    세븐진의 한 관계자는 “유이는 스타로서의 화려한 이미지는 물론 젊고 청순한 ‘베이비페이스’에 쭉 뻗은 긴 다리,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지니고 있다.”며 “데님 모델에게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이는 국민여동생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고 있는데다 대중적이고 편안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세븐진의 한국 대표모델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유이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유이는 지난 8일 포토그래퍼 조선희씨와 함께 세븐진의 봄 여름 화보를 촬영했다. 3월부터 대중매체를 통해 이미지컷이 소개되고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세븐진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화려한 액션 더해진 ‘NCIS-LA편’ 온다

    지난해 4~5월 미국에서 방송된 ‘NCIS’(Naval Criminal Investigative Service·미 해군범죄수사대) 시즌6의 스물두 번째, 스물 세번째 에피소드. 워싱턴 DC 본부의 NCIS 수사팀장 깁스(마크 하몬)와 막내 요원 맥기(숀 머레이)는 해군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 거래 사건을 뒤쫓다가 로스앤젤레스에 간다. 그곳에 있는 LA 지부와 공조 수사를 벌이게 된 것. 미국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NCIS가 6시즌 만에 크로스오버 에피소드로 자매(스핀오프) 시리즈에 대한 밑밥을 뿌린 셈이다. ‘NCIS-로스앤젤레스’ 첫 시즌은 지난해 9월 본격 시작됐다. 그동안 인기를 감안하면 자매 시리즈가 상당히 늦은 편이었지만 역시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성공을 거뒀다. ‘NCIS-로스앤젤레스’가 온미디어계열 영화채널 OCN에서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편 연속 방송된다. OPS(Office of Special Projects)로 불리는 NCIS LA 지부는 수사팀 멤버들이 비밀 요원 신분으로 활동하는 게 오리지널 시리즈와 다른 점. 해군과 해병대 관련 범죄뿐만 아니라 스파이, 테러조직 등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범죄자들을 상대하는 것은 같다. 오리지널 시리즈의 컴퓨터 전문가 맥기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최첨단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하고, 수사에 심리 전문가가 참여한다는 차이도 있다. 불우한 과거를 지닌 특수 요원 지 칼렌과 해군 특수부대 출신 샘 한나가 백인·흑인의 단짝 콤비로 나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점이 돋보인다. 한편으로 이들이 서로 걸쭉한 입담을 주고 받는 부분에선 오리지널 시리즈의 개그적인 요소가 엿보인다. 영화 ‘리쎌웨폰’ 시리즈의 멜 깁슨-대니 글로버 콤비가 떠오르기도 한다. 크로스오버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에서 총격을 받고 쓰러진 칼렌이 팀에 복귀하며 ‘NCIS-로스앤젤레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칼렌 역할은 ‘여인의 향기’와 ‘배트맨과 로빈’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크리스 오도넬이, 한나 역할은 그래미상에 빛나는 힙합 래퍼로 최근에는 연기에 몰두하고 있는 엘엘 쿨 제이가 맡았다. 이 밖에 수사팀의 업무팀장으로 어머니 격인 헤티 역은 관록파 배우 린다 헌트가, 심리전문 요원 네이트 역은 피터 캠버가, 홍일점 요원 켄지는 다니엘라 루아가, 막내 요원 도미닉 역은 아담 크레이그가 맡아 개성을 보탠다. 오리지널 시리즈의 새 국장인 리온(로키 캐롤)이 원격 화상 회의를 통해 LA 지부를 지휘한다. 9회째 에피소드에선 맥기가 깜짝 출연하기도 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영옥 ‘할미넴’ 뜨거운 인기

    김영옥 ‘할미넴’ 뜨거운 인기

    중견배우 김영옥이 미국 래퍼 에미넴과 할머니의 합성어인 ‘할미넴’으로 불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서 한 네티즌은 김영옥의 얼굴하고 에미넴 앨범 재킷 사진을 교묘히 합성한 사진과 함께 지난 2004년 방송된 KBS2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욕쟁이 할머니 김영옥의 욕대결 장면을 에미넴의 랩과 견주어 다양한 UCC로 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이 동영상에는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까라” “십장생” “개나리” “에라이 쌍화차야” 등 특유의 어감이 살아있는 김영옥의 욕설이 등장,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할 정도다.’할미넴’ UCC 반응이 뜨거워지자 ‘할미넴 소나타’ ‘할미넴 조인성 울리기’ ‘할미넴 로봇 태권브이’ ‘할미넴 저격수’ 등 다양한 버전이 등장하면서 인기를 얻고있다.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절묘하게 잘 만들었다.” “김영옥 할머니의 욕을 직접 듣고 싶다.”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 = 디시인사이드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미넴’ 다양한 버전 봇물

    ‘할미넴’ 다양한 버전 봇물

    중견배우 김영옥이 미국 래퍼 에미넴과 할머니의 합성어인 ‘할미넴’으로 불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서 한 네티즌은 김영옥의 얼굴하고 에미넴 앨범 재킷 사진을 교묘히 합성한 사진과 함께 지난 2004년 방송된 KBS2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욕쟁이 할머니 김영옥의 욕대결 장면을 에미넴의 랩과 견주어 다양한 UCC로 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동영상에는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까라” “십장생” “개나리” “에라이 쌍화차야” 등 특유의 어감이 살아있는 김영옥의 욕설이 등장,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할 정도다. ’할미넴’ UCC 반응이 뜨거워지자 ‘할미넴 소나타’ ‘할미넴 조인성 울리기’ ‘할미넴 로봇 태권브이’ ‘할미넴 저격수’ 등 다양한 버전이 등장하면서 인기를 얻고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절묘하게 잘 만들었다.” “김영옥 할머니의 욕을 직접 듣고 싶다.”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 = 디시인사이드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프타임] 맨유 칼링컵 결승 진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8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치러진 2009~10 칼링컵 준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웨인 루니의 헤딩 쐐기골을 앞세워 맨체스터시티를 3-1로 꺾었다. 1차전 원정에서 1-2로 패했던 맨유는 이날 승리로 1·2차전 합계 4-3으로 힘겹게 결승에 진출했다. 박지성(29)은 교체멤버로 이름을 올렸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 김진표 “컴백무대가 마지막 방송될지도…”

    김진표 “컴백무대가 마지막 방송될지도…”

    래퍼 김진표가 음반 발매 40일 만에 컴백 무대를 가져 눈길을 끈다. 김진표는 지난 26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무대에 sg워너비의 이석훈, 여성 보컬리스트 알리와 함께 무대에서 열창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지난 12월 중순 미니앨범 ‘로맨틱 겨울’을 발매한지 40여 일 만의 컴백무대였다. 김진표는 앨범을 발매한 뒤 타이틀곡 ‘로맨틱 겨울’로 인기를 끌었지만 보컬 피처링을 했던 sg워너비 김진호의 발목 부상으로 인해 그간 방송활동을 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김진호의 팀 동료 이석훈이 대신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하면서 김진표의 컴백무대가 성사됐다. 김진표는 “이석훈이 도움을 주지 않았다면 방송을 통해 ‘로맨틱 겨울’을 선보일 수 없었을 것”이라며 “데뷔한지 15년 만에 음반을 발표하고 40일 동안 무대에 오를 수 없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컴백 무대 시기가 너무 늦어져 어쩌면 스케치북이 첫 방송이자 마지막 방송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날 김진표는 sg워너비 이석훈과 함께한 ‘로맨틱 겨울’에 이어 4집 음반에 수록된 히트곡 ‘아직 못 다한 이야기’를 알리의 폭발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음반발매 40일 만에 컴백하게 된 김진표의 공연은 오는 29일 밤 12시 15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뮤직팜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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