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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둘선, 남자 모델 톱으로 강동원 꼽은 이유는?

    박둘선, 남자 모델 톱으로 강동원 꼽은 이유는?

    모델 활동을 넘어 방송, 요리, 대학교수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원조 톱모델 박둘선과 bnt가 최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에트로, 룩옵티컬, 도나앤디, 티아도라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파격적인 투블럭 헤어를 자랑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뿜어냈다. 첫 번째 촬영에선 에스닉 무드의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를 담아냈으며 두 번째 콘셉트에선 블루 문 배경에 컬러풀한 의상을 매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 촬영은 홀터넥 드레스를 착용하고 명품 몸매를 뽐내며 모델의 자태를 드러냈다.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전히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묻자 그는 식단 관리를 공개하며 “자주는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16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를 묻는 질문엔 ‘턱선’을 꼽았고 콤플렉스는 큰 힙 골격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꿈이 항공사 승무원이었다고 언급했다. 여러 번 면접도 봤다는 그는 키가 너무 커서 떨어지는 결과를 맛봐야 했으며 이유를 알게 된 뒤로 미련 없이 꿈을 접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델 활동에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당시엔 톱모델이 되어야 할 것 같은 고정관념이 컸다. 지금은 많이 내려놨고 모든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파격적인 투블럭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그는 “커트 머리를 한 후부터 스스로가 많이 자유로워졌고 다행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기회가 된다면 삭발도 시도해보고 싶다는 여담을 덧붙이기도. 포토그래퍼 남편과 잉꼬부부로 살고 있다는 그는 비결에 대해 ‘장거리 결혼 생활’이 한몫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로 떠나는 모습을 볼 땐 언제나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남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표하기도 했다. 최근 예능 출연이 잦은 그에게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출연 소감을 묻자 “진짜 리얼이라 깜짝 놀랐다. 베테랑 MC 분들이라 그런지 대본대로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요리에 대한 칼럼을 썼을 정도로 음식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그는 “사실 요리를 잘 못한다. 못해서 더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모델계 대선배일 것 같았던 그는 의외의 답변은 전해주기도 했는데 “모델 서열로 따지면 장윤주와 송경아가 선배”라는 사실을 언급한 것. 나이는 더 어리지만 모델 기수 연차로 따지면 1년 차이가 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그는 모델 중 장윤주의 워킹에 대해 “워킹은 내가 본 모델들 중 최고다. 몸매도 글래머러스해서 정말 섹시하다”며 극찬을 했다. 이어 모델 송경아에 대해선 “성격은 모델계 톱”이라며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라고 말했다. 남자 중엔 주저 없이 강동원을 언급했다. 지금은 배우지만 모델 활동 당시에도 톱이었으며 성품까지 멋있는 남자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2009년을 시작으로 모델과 교수로 강단에 선지 9년 차를 맞이한 박둘선은 “강단에 서는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에게 모델로서의 자존감을 심어주고 싶어서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적 처리 과정에서 가장 많이 보는 건 ‘출석률’이라며 성실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모델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한마디에 대해선 “모델 일 말고 다른 분야도 폭넓게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과거 박연수와의 친자매설을 묻는 질문엔 “한 기자가 박연수(당시 박잎선)와 진짜 자매인 줄 알고 잘못된 기사를 올린 것”이라고 전했고 “안면도 없다가 그 일로 연락까지 하게 됐다”며 황당한 해프닝의 전말을 털어놨다.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 중인 그는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로 ‘연기’를 꼽았다. 크던 작던 어떤 역할도 상관없이 해보고 싶다며 의지를 표하기도. 또한 과거 할리우드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이 있었지만 거절해 후회가 된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류화영 왕따사건 묻자..“아, 그 사건이요?”

    류화영 왕따사건 묻자..“아, 그 사건이요?”

    배우 류화영이 그룹 티아라 탈퇴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과거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류효영과 출연한 류화영은 티아라 탈퇴 당시 심정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시청자들이 헷갈릴 것 같다. 아이돌 출신인데 배우 활동을 하고 있지 않나. 배우로 불리길 원하나, 아이돌로 불리고 싶으냐”고 물었다. 류화영은 “배우로 불리는 게 좋다”고 답하면서 “처음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다. 소속사 사장님이 목소리가 좋다고 하셔서 래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영자는 또 “본의 아니게 (가수를) 관둬야 하지 않았나. 감당해야 할 아픔이 컸을 것 같다”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류화영은 “아, 그 사건이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류화영은 “방에 틀어박혀 혼자 울었다”고 말하더니 이내 눈물을 흘렸다. 류화영은 “티아라에 들어갔을 때 민폐 끼치기 싫었다. 언니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잠도 안자고 연습을 했었다”라고 합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류화영은 “많이 안타까웠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여자들 사이에서 충분히 있었을 법한 일이었다. 나와 멤버들 모두 미성년이었다. 사회생활을 몰랐던 것 같다”고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시·효린, 이 구역 센 언니들의 핫한 보디라인 ‘카리스마 눈빛’

    제시·효린, 이 구역 센 언니들의 핫한 보디라인 ‘카리스마 눈빛’

    래퍼 제시와 가수 효린의 투샷이 공개돼 화제다. 29일 제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ou won’t ever be lonely babygir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제시와 효린이 군살 없는 몸매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잘록한 허리와 구릿빛 피부를 과감하게 공개한 제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의 완벽한 각선미는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제시는 오는 7월 래퍼 스윙스와 함께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효린은 그룹 씨스타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나서 29일 오후 6시 싱글 ‘프루티’를 발표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정민, 이준익 감독 ‘변산’ 낙점..여주인공은 김고은 ‘유력’

    박정민, 이준익 감독 ‘변산’ 낙점..여주인공은 김고은 ‘유력’

    이준익 감독의 ‘변산’에 박정민 김고은이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고은은 최근 ‘변산’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 제안을 받았으며,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변산’은 힙합에 푹 빠져있던 한 래퍼가 아픈 아버지 때문에 고향에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와 ‘사도’, ‘동주’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앞서 배우 박정민이 남자 주인공 역을 확정했다. 김고은은 극중 박정민의 첫사랑 역을 맡게 된다. 박정민은 영화 ‘동주’에 이어 이준익 감독과 두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준익 감독은 박정민에 대해 “저예산 영화계의 송강호”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한편 ‘변산’은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웃사이더, 딸 신이로운과 ‘슈퍼맨’ 출연 “장문복도 함께”

    아웃사이더, 딸 신이로운과 ‘슈퍼맨’ 출연 “장문복도 함께”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장문복이 래퍼 아웃사이더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28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래퍼 아웃사이더가 딸 신이로운 양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고정 출연은 아니고 스페셜 출연”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방송일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3살 연상 아내와 결혼한 아웃사이더는 지난해 3월 신이로운 양을 얻었다. 그는 SNS에 딸사진을 올리며 ‘딸 바보’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방송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큰 인기를 얻은 장문복이 함께 출연하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문복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연 인증샷을 올리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美 3대3 프로리그 ‘빅3’ 점프볼

    첫 경기 1만5000명 몰려 인기 미국 최초의 3대3 농구 프로리그인 ‘빅3’가 지난 26일 첫 경기를 치르며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 정상의 농구 리그인 미국프로농구(NBA)를 보유한 미국이 3대3 농구로도 눈길을 돌린 것이다. 최근 2020 도쿄올림픽에 3대3 농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프로리그까지 탄생하면서 국제농구연맹(FIBA)의 붐업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동호회 수준에 그치는 한국 3대3 농구도 리그를 만들어 선수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빅3’는 래퍼이자 영화배우인 아이스 큐브(48)가 NBA 출신 선수들을 규합해 출범시킨 리그다. 일본에서는 ‘3X3 프리미어 EXE’가 세미프로리그로 운영되고 있어 프로로선 세계 최초라고 해도 좋다. 아직 초기 단계인지라 8개팀만이 출전하고 TV 중계도 경기 다음날인 27일에야 이뤄진 것은 해결해야 할 숙제이지만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빅3’ 리그는 팀당 3명씩 모두 6명이 반코트에서 경기를 펼치도록 하고 있다. 한 팀이 먼저 30점을 올리면 전반이 끝나고, 하프타임 이후 상대 팀에 2점 넘게 앞선 상태에서 60점 이상을 먼저 넣는 팀이 승리한다. 특정 지점에서 슛을 넣으면 4점이 올라가고, 거친 몸싸움을 지향하기 때문에 파울 아웃 제도도 없다. 공격 제한시간은 14초다.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첫 경기는 옛 NBA 스타들을 보려는 관중 1만 5177명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앨런 아이버슨(42), 라샤드 루이스(38), 제이슨 윌리엄스(42) 등 추억의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관중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아이버슨이 9분만 뛰고, 윌리엄스가 경기 중 무릎을 다치는 등 30~40대에 접어든 선수들의 부상이 잇따르고 경기력도 예전만 못했지만 그들을 코트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띤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8개팀은 10주간 정규시즌을 진행한 뒤 8월 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챔피언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도균 경희대 체육대학원(스포츠산업경영학과) 교수는 “스포츠 산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프로리그가 생김에 따라 3대3 농구에 대해서도 이제는 단순히 동호인 스포츠가 아닌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접근을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는 스타 선수가 많은데 이들이 계속 출전한다면 엄청난 파급력이 있을 것 같다”며 “현재 한국은 3대3 농구 프로리그가 출범하기에는 준비가 너무 안 돼 있지만 5대5 농구와 별개의 프로리그를 만들어 지속할 역량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강경화 외교장관, 한·미 정상회담 전에 틸러슨 국무장관 만난다

    강경화 외교장관, 한·미 정상회담 전에 틸러슨 국무장관 만난다

    강경화 외교장관이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을 만나기로 했다.강 장관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존 햄리 소장을 비롯한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는 햄리 소장과 함께 제임스 클래퍼 전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 빅터 차 한국 석좌, 마이클 그린 아시아담당 선임 부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그의 방미 시점을 묻는 햄리 소장의 질문에 “내일 대통령의 본대와 함께 출발한다. 하지만 일단 (미국에) 도착하면 제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정상회담에 앞서 틸러슨 장관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의 방미 준비를 보좌해야 하는 측면과 양국 장관 간 일정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강 장관이) 28일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서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면서 “정상회담 전에 틸러슨 장관과 협의를 갖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檢, ‘연인 상해·협박’ 아이언에 징역 1년 구형

    檢, ‘연인 상해·협박’ 아이언에 징역 1년 구형

    검찰이 전 연인에게 상해·협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아이언(정헌철·25)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27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아이언의 상해 및 협박 등의 혐의에 대한 공판이 열렸다. 이날 아이언은 계속해서 “때리거나 협박한적이 없다. 성관계 중 부탁 받아 때린 적이 있을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검찰은 “피고인이 범죄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아이언의 변호인은 “반대 증거와 진정서를 제출하겠다.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 아이언의 상해 혐의에 대한 선고는 오는 7월 20일 속행된다. 앞서 아이언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집에서 연인 김씨와 성관계를 하던 도중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씨의 얼굴을 때려 턱에 타박상을 입힌 혐의를 받았다. 또 그해 10월 이별을 고하는 김씨에게 아이언이 목을 조르고 얼굴을 때리는 등 전치 35일의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아이언은 같은날 자신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자해하고 식칼로 자신의 오른쪽 허벅지를 그은 뒤 ‘네가 찔러 생긴 상처라고 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6’ 스페셜 편성, 23일 방송..강력한 우승후보는 누구?

    ‘쇼미더머니6’ 스페셜 편성, 23일 방송..강력한 우승후보는 누구?

    ‘쇼미더머니6’ 측이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스페셜 편을 편성했다. 23일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6 스페셜, 새로운 역사의 시작’ 편은 ‘쇼미더머니6’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한 특별 판이다. 역대급이라 평가 받는 프로듀서 군단 4팀의 면면과 전력을 전격 분석하고, 시청자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1차 예선의 아카펠라 랩 심사 장면이 공개된다. ‘쇼미더머니6’ 스페셜 편은 래퍼 딘딘과 지조의 진행 아래 펼쳐진다. 딘딘과 지조는 앞서 공개된 프로듀서 군단의 싸이퍼 영상을 보며 프로듀서 군단의 매력과 전력에 대한 분석을 내놓는가 하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래퍼가 아닌 진행자로서의 면모를 한껏 뽐낼 예정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말, 1만2000여 명의 지원자들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친 ‘쇼미더머니6’의 1차 예선 현장이 최초로 공개된다. 피타입, 디기리, 넉살, 키비, 페노메코, 주노플로, 펀치넬로, 이그니토, 양홍원, 더블K, 트루디, 슬리피까지 한국 1세대 힙합 뮤지션부터 괴물신예까지 합세,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래퍼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미국 LA뿐만 아니라 NY에서도 예선을 확대 진행했다. LA와 NY의 예선 현장과 함께 NY 특별 프로듀서로 참여한 래퍼 ‘스위즈비츠’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스위즈비츠’는 한국 예선 주요 참가자들의 랩 실력을 영상을 통해 확인했고, 그 중 한 명의 래퍼를 강력한 우승감으로 꼽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오늘 방송을 통해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쇼미더머니6 스페셜, 새로운 역사의 시작’ 편은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컬투쇼’ 헨리, 신곡 ‘끌리는 대로’ 최초 공개...NCT마크와 콜라보

    ‘컬투쇼’ 헨리, 신곡 ‘끌리는 대로’ 최초 공개...NCT마크와 콜라보

    ‘컬투쇼’ 헨리가 자신의 신곡 ‘끌리는 대로’을 최초로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헨리와 그룹 NCT 127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룹 NCT 127은 지난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CHERRY BOMB’를 발표했으며, 헨리는 오는 23일 자작곡 ‘끌리는 대로(I’m good)’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헨리는 23일 오후 12시에 공개되는 신곡 ‘끌리는 대로’를 ‘컬투쇼’에서 최초 공개했다. 그는 신곡에 대해 “끌리는 대로 살겠다는 내용이다.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스타일의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날 헨리는 즉석에서 NCT 마크와 콜라보를 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사실 마크가 아직도 섭섭해 한다”고 말했다. 평소 그가 마크에게 신곡을 자주 들려줬지만 정작 피처링에는 다른 래퍼가 참여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마크는 “그러게 왜 저랑 안 했어요”라고 말했고, 헨리는 “곧 할거다. 좀만 기다려라”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계 미국인 3명과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를 기억해달라”

    “한국계 미국인 3명과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를 기억해달라”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가 최근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씨가 19일(현지시간) 결국 숨을 거두었다. 이에 국가전복혐의로 2012년부터 2년간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가 성명을 내고 깊은 유감과 애도를 표하며 “무고한 사람들을 협상의 도구로 사용해선 안된다”고 밝혔다.케네스 배씨는 20일 성명을 내고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청년에게 15년의 구금을 선고한 것은 북한의 정의롭지 못한 처사였다. 심지어 죽음을 맞이한 것은 잔학무도한 일일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 전체에게는 비극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북한에 구금되어 있는 김동철씨 등 한국계 미국인 3명과 한국계 캐나다인인 임현수 목사를 기억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2400만이라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누리지 못한 채 그 나라에 살고 있다. 북한 땅에서 고통받고 있는 무고한 사람들이 잊혀지지 말고, 국제 외교나 협상의 도구로 사용되지 않기를 원한다”면서 북한 인권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케네스 배씨는 2012년 11월 관광객을 이끌고 방북했다가 컴퓨터 외장 하드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강제노역을 하다 건강이 심각히 악화됐고 2014년 11월 특사로 파견된 제임스 클래퍼 당시 미 국가정보국장과 함께 2년만에 풀려났다. 오토 웜비어에 관한 케네스 배의 공식성명 전문 오토 웜비어의 가족에게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오토 웜비어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청년이었습니다. 그는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길을 나선 대학생이었습니다. 그에게 15년의 구금을 선고한 것은 북한의 정의롭지 못한 처사였습니다. 하지만 오토는 의식불명 상태로 미국,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심지어 그는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것은 잔학무도한 일일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 전체에게는 비극입니다. 저는 웜비어 가족이 지금 겪고 있는 감정을 차마 다 이해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과 함께 애도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떤 말로도 그들의 고통을 덜 수 없겠지만 저희는 그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저의 소망과 기도는 많은 미국인들이 웜비와 가족과 함께 애도하고 있고, 그들의 아들이자 형제인 오토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을 그 가족들 또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오토의 죽음에 관하여 함께 비통해 할 때, 저는 또한 아직도 북한에 구금되어 있는 다른 미국인들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주시기를 원합니다. 그곳에는 현재 3명의 미국인 - 김동철, 토니김, 김학송 - 과 캐나다 국적의 임현수 목사님이 있습니다. 그리고 2천 4백만이라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누리지 못한 채 그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끔찍한 환경과 강제노역을 견디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의 이름조차 알지 못합니다. 저희는 미국 정부, 국제사회, 북한의 지도층에게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들을 가치있게 여겨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모든 삶은 중요합니다. 미국인 억류자로서의 오토의 삶, 그리고 북한에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중요합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그리고 기독교인으로서 저는 무고한 사람들에게 정의를 행해야하고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비록 저희는 북한에서의 삶에 관해 모든 것을 알지 못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합니다. 오토와 같은 무고한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북한 땅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이 무고한 사람들이 잊혀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그들이 국제 외교나 정치적인 협상의 도구로 사용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무고한 사람들을 위해 한 목소리가 되어주시고, 함께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오토의 가족을 위한 기도에 또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일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었고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우새’ 이상민, 줄줄이 주차된 슈퍼카에 “다 도끼 차” 어머니들 반응은?

    ‘미우새’ 이상민, 줄줄이 주차된 슈퍼카에 “다 도끼 차” 어머니들 반응은?

    ‘미우새’ 이상민이 슈퍼카를 구경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명수가 스페셜MC로 나선 가운데 토니안, 박수홍, 이상민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슈퍼카 전시장을 찾았다. 이 모습을 본 그의 어머니는 “이상민이 차를 진짜 좋아한다. 예전에 외제차가 9~10대였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자동차 칼럼리스트와 함께 만나 그의 슈퍼카를 타고 이동했고, 한 아파트에 주차된 슈퍼카에 감탄했다. 이상민은 “여기 줄줄이 있는 슈퍼카가 모두 한 사람의 것 같다”라며 “여기 도끼가 산다. 다 도끼 차량이다”라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이에 어머니들은 “도끼가 누구야? 도끼? 깡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도끼는 차에요. 차”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도끼는 래퍼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내가 1995년 모 외제차를 샀다. 국내에 총 6대 있었다. 5대가 회장님이 주문했고 1대를 내가 주문했다. 현찰로 6900만원을 주고 샀다”고 밝혔다. 또 이상민은 과거 슈퍼카를 산 뒤 꼬마 룰라였던 지드래곤에게 자랑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그 때 내가 슈퍼카를 자랑해서 지디가 ‘저런 차를 타야 하는구나’ 하고 잘 됐을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상민은 슈퍼카 전시장에서 비싼 차들에 시승했다. 이상민은 “자동차를 타는 태도가 중요하다”라며 신발에 비닐을 씌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직원에게 “진짜 사는 것처럼 계약서만 한 번 써보면 안 돼냐. 샀다라는 기분이라도 내고 싶다”라고 계약서를 쓰며 슈퍼카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매일 두 시간씩 캠퍼스에서 실습수업 큰 도움”

    “매일 두 시간씩 캠퍼스에서 실습수업 큰 도움”

    “일반 대학 실용음악학과보다 실습 수업이 더 많다는 게 최고의 장점입니다.”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에 재학 중인 박태준(25·실용음악학과3)씨는 매일 두 시간씩 서울문화예술대 홍제캠퍼스에서 실습 수업을 받는다. 그래서 사이버대지만 사실상 일반 대학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느낄 때가 많다. 특히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하는 ‘위클리’ 수업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실용음악과 전체 학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이다. 매주 학년마다 돌아가면서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에 오른다. 이날 나머지 학년은 관객이 된다. 교수는 이를 평가하고 피드백을 주는 형태다. 집에서는 온라인으로 하루 20~30분짜리 1교시 수업을 적게는 1개, 많게는 3개를 듣는다. 실용음악과는 다른 학과에 비해 실습이 많아 수업료가 비싼 편이다. 그래서 그가 지난 3년간 낸 한 학기 등록금은 200만~350만원. 하지만 국가장학금 혜택이 있어 실제로는 100만~150만원을 냈다. 그는 “실습 수업이 많지만 학비는 일반 오프라인 대학에 비해 절반 혹은 4분의1 이하인데, 수업의 질은 그에 버금간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 대학에 떨어져 낙담하던 차에 누나의 권유를 받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에 입학했다. 20015년 30명 규모로 참여한 베트남 공연도 가며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에 출전해 최종 16명 안에 들기도 했다. 이때 유명 래퍼 ‘게리’를 닮았다고 해서 ‘강북구 게리’라는 애칭도 얻었다. “저렴한 학비로 알찬 수업을 듣고 있어 만족도가 더 크다”는 그는 “가수로서 멋진 앨범을 낼 때까지 노래도, 공부도 놓치지 않겠다”며 활짝 웃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동남아 갈 땐 달러 챙기고, 해외 카드 결제도 달러로

    동남아 갈 땐 달러 챙기고, 해외 카드 결제도 달러로

    30대 직장인 김지은씨는 최근 미국으로 이른 휴가를 떠났다가 1000달러짜리 가방을 샀다. 직원이 “원화로 계산할까요, 달러로 할까요”라고 물어 “그냥 빨리 결제해 달라”고 했다가 손해를 봤다. 청구 금액이 118만 2000원. 그런데 같은 가방을 ‘달러’로 지불한 동생은 110만원만 청구됐다. 8만 2000원 손해를 본 것이다. 왜일까. 해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를 ‘원화 기준’으로 하면 환전 등의 명목으로 5~10%의 추가 수수료가 붙기 때문이다. 휴가철 ‘알면 돈되는’ 재테크 정보가 적잖다. 예컨대 동남아 국가를 갈 때는 국내에서 원화를 달러로 바꾼 뒤, 여행지에서 달러를 다시 현지 통화로 바꾸는 ‘이중 환전’이 훨씬 유리하다. 동남아에선 달러 유통량이 적어 달러가 한국에서보다 훨씬 귀한 대접을 받기 때문이다. 또 달러·유로·엔화 등 주요 통화의 경우 은행의 모바일앱으로 환전하면 수수료를 최대 90% 할인받을 수 있다.외화로 환전하려면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에서 ‘은행별 환전 수수료율’을 비교하는 것이 좋다. 은행에 따라 수수료율 차이가 있어서다. 다만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면 통상 수수료가 더 저렴하다. 공항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미리 ‘손품’을 팔면 그만큼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카드사 혜택도 쏠쏠하다. 해외여행 시 현지에서 산 물건값은 캐시백으로 돌려주고 멀리 떠나지 않는 고객을 위해선 공연·문화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카드사마다 대표 이벤트가 조금씩 다른 만큼 자신의 휴가계획에 유리한 카드를 선택하는 게 좋다. KB국민카드는 해외 이용 시 환율 변동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해외이용 환율선택 서비스’를 내세운다. 적용 환율을 카드 이용 날짜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환율 상승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전에는 카드 이용일로부터 3~4일 뒤 국제카드사로부터 전표를 매입한 날짜의 환율이 적용돼 환율 상승기에는 고객의 부담이 늘어나는 일이 있었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해외이용 환율선택’ 메뉴를 통해 카드별로 등록하면 된다.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된 우리카드(법인, 기프트 카드 제외)로 7월까지 300달러 이상 해외에서 카드를 긁으면 최대 3만원을 돌려준다. 물놀이나 쇼핑족을 위한 선물도 있다. 하나카드는 ‘오션월드 써프라이즈 하나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고객이면 이달 말까지 본인은 2만 5000원에, 동반 4인까지는 20∼30%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살 수 있다. 현대카드 고객은 ‘현대카드 슈퍼클럽’ 가맹점을 이용하면 기본 혜택에 50%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족이라면 우리카드를 눈여겨봐야 한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토드 셀비의 ‘The Selby House’전 입장권을 30% 할인해 준다. 대림미술관 모바일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 후 우리카드(법인, 기프트 카드 제외)로 결제하면 된다. 토드 셀비는 독특한 관점으로 일상의 이면을 포착한 사진과 자유분방한 일러스트로 개성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을 기록하는 포토그래퍼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국내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때는 렌터카 업체보다 보험회사 특약 상품이 저렴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렌터카 업체가 직접 제공하는 차량손해면책금 서비스는 보험회사 상품보다 하루 이용 요금이 4~5배 비싼 편이다. 하지만 렌터카 업체들이 보험사 상품을 제대로 소개하지 않아 보험 이용률은 극히 저조한 편이다. 자동차보험은 가입일 밤 12시부터 보험회사의 보상책임이 시작되므로 출발 전날 가입해야 한다. KB손해보험 등 6개 손보사는 렌터카뿐 아니라 다른 자동차를 몰다 낸 사고도 보장해 주는 특약 상품을 팔고 있다. 1년 보험료는 만원이 채 안 된다. 이 특약은 여행 가기 전 가입하고 여행이 끝난 후 해약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하리수·미키정 10년 만에 이혼 “남편 사업 실패 때문은 아냐”

    하리수·미키정 10년 만에 이혼 “남편 사업 실패 때문은 아냐”

    가수 겸 배우 하리수(오른쪽·42)가 래퍼 미키정(본명 정영진·왼쪽·37)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하리수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하리수씨가 지난 3월 중순 미키정과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남편의 사업실패 등이 이혼 사유로 거론되자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그런 것(사업실패) 때문에 (이혼) 한 것 아니니까 말도 안 되는 억측들은 그만하시라”고 밝혔다. 이어 “부부로 살면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온 것이 사실이고 그런 부부였다”면서 “아직 SNS 팔로를 할 만큼 친한 사이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다. 처음부터 서로에게 금전적이나 무언가를 바라고 사랑한 것이 아니었기에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좋은 사이로 지내는 것이니 더 이상의 나쁜 말들은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2005년 온라인 게임에 대한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2007년 5월 결혼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창모, 가사 논란 사과 “철없던 시절의 불찰, 뼈저리게 반성 중” [전문]

    창모, 가사 논란 사과 “철없던 시절의 불찰, 뼈저리게 반성 중” [전문]

    래퍼 창모가 가사 논란에 대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12일 창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합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의 곡에 담긴 가사에 대해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었다”며 “저의 가사들로 상처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창모는 엠비션뮤직에 속한 프로듀서 겸 래퍼다. 문제가 된 곡은 지난 2013년 발표한 ‘Dopeman’이라는 곡이다. “니들 랩 옷은 대구네 참사난 니 페이에”라는 가사에는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을 인용한 부분이 담겨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2014년 발표한 ‘소녀’라는 곡에는 “그 덕소X 한번 XX 싶다고” 등 모교 여학생을 성적 대상으로 표현한 가사도 담겨 있었다. 이러한 가사가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이 되자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창모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창모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몇 년 전에 썼던 가사가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주게되었습니다. 제 철 없었던 시절의 불찰이며,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가사들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문제의 가사들은 제가 스무살 즈음에 무료 공개했던 저의 아마추어 시절의 곡들로, 이후 저 스스로도 제 어리석음을 깨닫고서 곡들을 내리고, 사과문을 개제하기도 했었습니다. 최근에 불거진 이 일의 많은 분들의 질책에 공감하며 저 역시 여전히 그 가사들에 대해 깊게 반성중 입니다. 제 음악에 두번 다신 그런 가사는 없을 것 입니다. 제 가사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비판을 밑거름 삼아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꼭 노력하겠습니다. - 구창모 올림 사진제공=엠비션뮤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미술]●박철 개인전(작품) 작가는 한지를 이용해 독특한 조형성을 보이는 부조회화 작업으로 국내외에 이름을 알렸다. 전통 기와의 파편, 창호 문짝, 맷방석 등 조상의 숨결이 담긴 문화유산을 소재로 삼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최근의 작업을 선보인다.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줄리아나 갤러리. (02)514-4266. ●‘호접몽(胡蝶夢)-박승모 개인전’ ‘입체적 회화’라고 불리는 박승모의 작품은 캔버스 대신 얇은 철망들을 겹쳐 인물 형상이나 풍경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장자의 ‘나비의 꿈’을 주제로 삶과 죽음, 꿈과 현실이 대립하는 찰나를 상징하는 평면 작품과 알루미늄 와이어를 이용한 입체 작품을 선보인다.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포스코미술관. (02)3457-0793. [대중음악]●도끼 & 더 콰이엇의 미친힙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 도끼와 더 콰이엇이 힙합 마니아를 위해 마련한 콘서트.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신예 래퍼와 화려한 게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런웨이형 돌출 무대를 꾸려 관객과 가깝게 호흡한다. 17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7만 7000~8만 8000원. 1566-6668. ●김창훈&블랙스톤즈 콘서트 산울림의 둘째 김창훈과 그가 새로 결성한 밴드 블랙스톤즈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신고식 성격의 공연이다. 지난 3월 싱글을 발표하며 탄생을 알렸던 블랙스톤즈는 최근 김창훈이 작사·작곡한 산울림의 명곡들과 가수 김완선 등에게 선물한 히트곡 등을 새롭게 해석한 0집 ’황무지’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17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브이홀. 5만원. (02)338-0958. [뮤지컬·연극]●뮤지컬 ‘인터뷰’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베스트셀러 작가 ‘유진 킴’에게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고든’이 찾아오고, 차분하게 시작된 두 사람의 면접 인터뷰는 극이 진행됨에 따라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한 심리 싸움으로 변모한다. 8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 4만 5000~6만원. 1577-3363. ●연극 ‘이건 로맨스가 아니야’ 국립극단 ‘한민족디아스포라전’ 선정작으로 한국에서 태어나 2살 때 영국으로 입양됐던 작가 인숙 차펠의 데뷔작이다. 부모님을 여읜 후 가난에 시달리던 끝에 영국 가정에 입양된 ‘미소’가 한국에 홀로 남겨진 남동생 ‘한솜’을 25년 만에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18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극장 판. 3만원. 1644-2003. [클래식·국악]●필리프 헤레베허 &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올해 70세를 맞은 고(古)음악 거장 필리프 헤레베허가 자신이 창단한 샹젤리제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한다. 정신과 의사에서 지휘자로 전향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인 헤레베허는 베토벤 서거 19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 교향곡 5번과 7번을 연주한다. 17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4만~18만원. 1577-5266.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이달의 감상 키워드는 ‘민요’다. 첫 순서 ‘여는 음악’에서는 경쾌하고 밝은 선율이 특징인 아일랜드 민요 ‘캐롤란과 캐슬의 대화’, 뉴에이지 그룹 시크릿가든의 ‘송 프롬 어 시크릿 가든’ 등 세 작품을 연주한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1만 5000원. (02)2280-4114.
  • ‘박열’ 비와이 “영화 보고 엄청 큰 영감 받아..콜라보 흔쾌히 수락”

    ‘박열’ 비와이 “영화 보고 엄청 큰 영감 받아..콜라보 흔쾌히 수락”

    래퍼 비와이가 영화 ‘박열’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영화 ‘박열’의 배우 이제훈, 최희서, 권율이 출연했다. 이날 라이브에는 영화 ‘박열’의 뮤직비디오 현장이 공개됐다.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박열’ 뮤직비디오에는 래퍼 비와이가 깜짝 출연했다. 이준익 감독과 함께 있는 비와이를 본 이제훈과 권율은 팬심을 드러내며 좋아했다. 특히 이준익 감독은 비와이가 직접 가사를 써온 종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비와이는 “콜래버레이션 제안을 받고 영화를 봤는데 역사물이지만 현재 내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다”며 “엄청 큰 감흥과 영감을 받아서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비와이와 ‘박열’의 초특급 콜래버레이션 음원은 오는 18일 발매 예정이다. 한편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의 믿기 힘든 실화를 담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키디비 블랙넛 고소 ‘성폭력’ 성립 안돼 ‘명예훼손’으로 “나약한 법”

    키디비 블랙넛 고소 ‘성폭력’ 성립 안돼 ‘명예훼손’으로 “나약한 법”

    래퍼 키디비가 블랙넛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생각이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키디비는 지난 달 25일 서울중앙지검에 ‘성폭력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 음란)과 모욕 범행’으로 블랙넛을 고소했다. 사건은 6월 1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배당됐고, 절차에 따라 블랙넛은 소환 조사를 받게 됐다. 블랙넛은 지난해 1월 바스코, 천재노창과 함께 발매한 싱글 ‘인디고 차일드’에서부터 가사 속에 키디비를 성적 대상화해 표현했다. 블랙넛은 ‘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보고 X 쳐봤지. 물론 보기 전이지 언프리티. 너넨 이런 말 못 하지. 늘 숨기려고만 하지 그저 너희 자신을. 다 드러나 니가 얼마나 겁쟁이인지’라는 가사를 넣었다. 이후 키디비는 AKA TV ‘래뻐카’에 출연해 “다시는 그런 식으로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블랙넛은 이후 발매한 미공개곡에서는 키디비의 신체를 언급했다.지난 4월 30일 발매한 블랙넛의 ‘투 리얼(Too Real)’에는 가사를 통해 키디비를 공개적으로 모욕했다. 블랙넛은 ‘걍 가볍게 X감. 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 줘도 안 처먹어 니 X는’이라는 가사를 실었다. 논란이 커지자 블랙넛은 개인 SNS에 ‘I respect for my unnie’라 빼곡히 쓴 종이를 올렸지만 종이 위에는 김치국물이 떨어져 있었다. 키디비는 성폭력 범죄로 블랙넛을 고소했지만 직위를 이용해 성적 굴용감이나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상급자와 하급자의 관계가 아니라는 점, 신체 접촉이 없었다는 이유로 성폭력 범죄가 아닌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게 됐다. 키디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폭력법이 이렇게나 나약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어요. 말로는 사람을 구워삶고 죽여도 간단히 벌금형으로 끝내도 된다는 건지. 힙합이 방패가 되는 상황도 서러운데 법까지 방패가 되어 버릴까봐 두렵네요”라며 “저는 고소 취하할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라며 블랙넛을 향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블랙넛에 대한 키디비의 고소장은 현재 접수됐으며 아직 처리는 안 된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키디비 블랙넛 고소, “쿨하게 웃으면서 넘기려 했지만..” 고소장 제출

    키디비 블랙넛 고소, “쿨하게 웃으면서 넘기려 했지만..” 고소장 제출

    키디비 블랙넛 고소 소식이 전해졌다. 래퍼 키디비가 블랙넛의 노래 가사에 성적 수치심을 느낀 것에 대해 결국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키디비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8일 “키디비가 지난 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를 통해 블랙넛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키디비는 지난 5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넛의 노래 가사를 게재하며 “고생하는 내 가족, 팬들 위해 나서야 할 때가 된 거 같음. 법정에서 봅시다”라고 적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문제가 된 가사는 저스트뮤직의 새 앨범 ‘우리 효과’의 수록곡 ‘투 리얼’(Too Real)의 블랙넛 파트였다. 키디비는 이를 언급하며 “넉살 좋게 쿨하게 웃으면서 넘기려 했지만 가사를 처음 봤을 때 나도 여자이지만 상처받았다. 하지만 내가 카메라 앞에서 시무룩하고 속상해하면 하나 하나 다 찾아보는 제 가족들 마음은? 팬들 마음은? 주변에는 쿨한 척 넘겼지만 화가 너무 났고 수치심 때문에 며칠은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이후 블랙넛은 곧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언니를 존경합니다‘(I respect for my unnie)라고 빼곡히 적혀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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