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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베일리 국평 전세 23억… 서울 평당 2500만원 넘어

    원베일리 국평 전세 23억… 서울 평당 2500만원 넘어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확대 재지정하며 전세 매물이 대거 묶이자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25.4평) 전셋값이 23억원에 거래되는 등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의 3.3㎡(평)당 전셋값은 2500만원을 넘어섰다. 20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면적 3.3㎡당 전세 평균 가격은 2519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2347만원)보다 7.33%(172만원) 오른 가격이다. 2022년 11월 관련 통계 개편 이후 최고치다. 토허제가 풀렸다가 다시 묶인 서초구 아파트의 평당 전셋값은 평균 3580만원에서 4109만원으로 1년 만에 14.78%(529만원) 올랐다. 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를 중심으로 전세 신고가가 쏟아지고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 전세는 지난달 24일 23억원에 거래되어 직전 전세 거래가보다 5000만원 올랐다.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 전용면적 84㎡는 최근 전세 18억 5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직전 최고가(17억원)보다 1억 5000만원 높게 체결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토지거래허가제에 따른 실거주 의무가 전세 매물 품귀로 이어진 게 신고가 행진을 불렀다고 분석한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토허제로 갭투자(전세 낀 매매)도 안 되니 전세 물건이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서울에서 갑자기 아파트 입주 물량이 대거 쏟아지거나 기준 금리가 급등하지 않는 이상 전셋값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공급의 씨가 마르고 대출 규제까지 맞물리면서 세입자들이 기존 계약을 갱신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전월세 상한제로 최대 5% 내로만 오르는 기존 계약에 기대는 세입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올해 1~3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총 3만 5119건 중 1만 4238건(41%)이 갱신 계약이다.
  • DL이앤씨, 한남5구역 시공사 선정 단독 입찰…‘아크로 한남’ 제안

    DL이앤씨, 한남5구역 시공사 선정 단독 입찰…‘아크로 한남’ 제안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에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DL이앤씨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날 오후 3시까지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했으며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해 두차례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도 DL이앤씨만 참여해 유찰됐다. 관련법에 따라 시공사 선정에 한 곳만 입찰하면 경쟁 입찰이 성사되지 않아 유찰되며, 2회 이상 유찰될 경우 조합 의결을 통해 특정 건설사와 수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이 이번에는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입찰을 진행했다. 한남5구역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8만 3707㎡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3층, 아파트 51개동, 259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5구역은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 부지 안에서도 한강과 접하는 면적이 넓고 대부분 평지여서 입지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L이앤씨는 조합에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단지명으로 ‘아크로 한남’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인근 한남3구역을 수주하면서 ‘디에이치 한남’을,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 단지명으로 ‘래미안 글로우 힐즈’를 각각 제안했다. 또 한남2구역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한남 써밋’으로 단지명을 정했다. DL이앤씨가 한남5구역 시공사로 확정되면 한남뉴타운은 주요 대형 건설사가 나눠 자사의 대표 주거 브랜드를 내걸고 재개발 사업을 펼치는 구도가 된다.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 측은 공사비로 3.3㎡당 916만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공사비가 1조 7580억원에 달해 올해 최대 규모 도시정비사업으로도 손꼽힌다. 조합은 다음 달 31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투표를 거쳐 DL이앤씨의 시공사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이문뉴타운 교통혼잡 숨통 트이나”

    심미경 서울시의원 “이문뉴타운 교통혼잡 숨통 트이나”

    올해 서울에서 새 아파트가 가장 많이 늘어나는 이문로 일대 교통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4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 주관으로 레미안라그란데 입주자대표를 비롯한 입주민과 서울시 버스정책과, 시의회 현장민원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이문뉴타운은 지난 1월 래미안라그란데(3069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이문아이파크자이(4321가구)가 11월 준공 예정이어서 중심도로인 이문로(편도 2차로)의 교통정체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이에 입주민들은 이문동 버스노선 개선을 위한 자체 주민(입주예정자 포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버스노선 신설을 우선 요청했다. 모바일 설문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실시된 조사에는 이문 라그란데 입주민(477명)과 이문아이파크자이 입주예정자(196명) 총 673명이 참여했으며, 설문결과 뉴타운 입주민의 출퇴근 지역은 강남이 약 4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신설 버스 노선안은 중랑, 왕십리, 강남역을 연결하는 노선을 가장 선호(80.9%)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동대문구 내 이동편의와 타지역과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광역, 공항버스 등의 버스노선 신설 등을 제안했다. 또한 외대앞역에 북부역사 설치, 이문4구역 지하도로 개통, 이문로 교통신호체계 개편, 이문 4구역 초등학교 신설 등을 건의했다. 시 버스정책과는 “노선 신설은 인근 노선 폐선 또는 다수 노선의 감차가 필요해 현시점에서는 노선 신설이 어렵지만, 현재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이 진행 중이므로, 요청 사항 등을 고려해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출퇴근 맞춤버스 운행과 자치구 간 마을버스 노선 운행(왕십리구간) 방안”도 입주민들에게 제안했다. 현장민원담당관은 “버스 노선 이외의 지하철, 교통체계, 학교 관련 등의 건의 사항은 각각의 집행기관으로 이송해 검토하도록 하고, 진행사항 등을 점검해 관련 민원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이문동 입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서울시와 시의회가 서로 소통해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주민편의와 안전을 위해 서울시, 동대문구가 이문로 일대의 도로 신설과 우회로 확보 등 교통정체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에 이문뉴타운 등 대단지 입주 지역의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전기차 화재 막는 ‘카스토퍼’ 시연…래미안루센티아에 첫 설치

    서대문구, 전기차 화재 막는 ‘카스토퍼’ 시연…래미안루센티아에 첫 설치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남가좌동에 있는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에서 전기차 안전을 위한 첨단 시스템 시연회가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와 ㈜테크니쉬 코리아는 ‘카스토퍼’(주차방지턱)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 징후 예측 및 조기 경보 시스템 설치와 시연을 진행했다. 이 시스템은 전기차 배터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징후를 신속히 감지해 입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대형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차량 바퀴를 멈추는 용도로 사용되는 카스토퍼에 열화상 카메라를 부착해 별도 공간이나 설비 변경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이날 테크니쉬 코리아는 시연회에서 이 시스템의 실시간 감지 성능과 자동 알림 기능 등을 선보였다. 또한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에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하고 주민 대상 홍보도 병행했다. 테크니쉬 코리아 관계자는 “전기차 사용 증가로 충전 구역 내 화재 사고도 늘고 있다”며 “공동주택 단지에서의 전기차 안전 인식 제고와 예방 대책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최신 기술로 주민 안전을 도모하는 시설물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민간 기술을 적용해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높이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구도 전기차 이용을 위한 안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주거플랫폼 ‘홈닉’, HS화성 아파트 등 타 브랜드 적용 확대

    삼성물산 주거플랫폼 ‘홈닉’, HS화성 아파트 등 타 브랜드 적용 확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차세대 주거플랫폼 ‘홈닉’이 래미안을 넘어 연이어 다른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홈플랫폼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HS화성의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에 홈닉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홈닉이 보유한 홈IoT,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 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생활 서비스 등 래미안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는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스마트 주거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된다. 홈닉 앱 하나로 세대 내 홈IoT 기기 제어는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 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서비스 이용, 공동구매, 소모임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연계까지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삼성물산과 HS화성이 체결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두 회사는 스마트 주거 서비스 기술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소영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장(상무)는 “개방형 플랫폼인 홈닉은 앞으로 래미안을 넘어 다양한 건설사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주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S화성 관계자는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홈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삼성물산 홈닉과의 협력을 통해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을 진정한 스마트 아파트 단지로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홈닉은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단지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국토부, 토허제 입주권 실거주 의무 유예 방안 검토

    의무 적용시점, ‘사용 승인일’로 변경 논의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재개발·재건축 입주권에 적용하는 2년 이상의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14일 설명자료를 내고 “해당 허가구역 내 입주권에 대한 실거주 의무 등과 관련해 국토부와 협의 중으로, 빠른 시일 내 확정해 토지거래허가 업무처리기준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와 국토부는 최근 논의를 거쳐 토허구역 내 입주권 거래 시 실거주 의무 적용 시점을 기존 ‘취득일’에서 ‘사용 승인일’까지 유예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허구역에서는 입주권도 거래 허가 대상으로, 취득일로부터 2년 이상 실거주 의무를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재건축·재개발 단지 가운데는 멸실이 돼 입주할 수 없는 경우가 있어 실거주 의무에 대한 시장 혼선이 제기됐다. 대상 자치구에도 관련 민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일자 이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실거주 시점을 ‘사용승인일’로 미루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용승인일은 건축물 준공 후 법적으로 사용허가를 받는 시점을 의미한다. 이같은 조치가 이뤄지면 토지거래허가구역 가운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입주권 거래는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대상지로는 올해 말 입주 예정인 청담르엘, 잠실르엘,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등이 꼽힌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동 주민님, 주문하신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나왔습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동 주민님, 주문하신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나왔습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다음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 통일로의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공사가 진행될 것임을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보고받음과 동시에 기쁜 소식을 홍제동 주민에게 전했다. 문 의원은 “10년 넘게 묵은 숙원인 통일로 유턴 신설 사업을 임기 초부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사업명을 붙여 아웅다웅 추진해왔는데, 드디어 첫 사업 성과를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간 기다려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홍제동 주민 모두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다음 주 수요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에 걸쳐 유턴 시공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보고 받았다. 일찍이 겨울이 지나가면 바로 개화시키려 했는데 아쉽게도 3월 중으로는 하지 못하고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이제 이 신설을 통해 한양아파트와 한화아파트 진입로를 통한 불법유턴의 감소는 물론, 서푸센과 삼성래미안과 같이 안산초 부근 주민에게 큰 편의가 되었으면 한다”며 예찬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문성호 시의원은 2022년 임기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계한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을 직접 작성했으며, 2023년 서울시 교통실에 의뢰하였다. 서울시 교통실은 문 의원의 계획에서 가장 타당하고 현실성 있는 무악재역 도심방면 유턴안을 서울시의 중앙버스차로 개선 용역에 담아 설계 도면을 도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심의 신청하여 최종 가결된 바 있다. 이어서 문 의원은 신속하게 2025년도 예산 심의에 통일로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예산 전액을 감액 없이 원안 가결하는 데 성공했으며, 확보된 충분한 예산을 토대로 서부도로사업소가 이번 공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문 의원은 “오랜 염원을 해소하는 것이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의 첫 단추라 생각한다. 서대문구의 낙후된 곳을 하나하나 고쳐 완성하는 것이 바로 본 의원의 정치 지향인 최대 효율이자 최대 행복”이라며 말을 이어갔으며 “아시다시피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이는 첫 수확에 불과하며, 이를 바탕으로 더 효율적으로 은평 방면 유턴 신설 역시 만들어낼 것, 현재 논의중인 은평 방면 유턴 신설이 최대한 빠르게 완성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이라며 굳은 다짐과 함께 인사를 마쳤다.
  • LG전자 베스트샵 강북본점 리뉴얼 오픈... 가전행사 실시

    LG전자 베스트샵 강북본점 리뉴얼 오픈... 가전행사 실시

    LG전자의 가전제품 전문 유통 매장 ‘LG전자 베스트샵 강북본점’에서는 리뉴얼 오픈 기념 가전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은 4월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사전예약 기간은 4월 11일부터 17일까지다. 리뉴얼 오픈 행사 기간 매장에서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특별혜택, 상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음식제공, 신규 아파트 공동구매 지정점 혜택, 고객 맞춤 특별혜택, 가전구독 기획전, 다품목 구매 시 최대 750만원 혜택, 구매 사은품 및 포인트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LG전자 베스트샵 강북본점에서는 ‘더 새롭게! 더 다양하게! 더 특별하게!’ 리뉴얼 오픈 행사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시그니처, 일부 품목을 제외한 대규모 가전제품 특별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아파트 공동구매 지정점으로 래미안 라그란데, 장위자이 레디언트, 이편한세상 답십리, 창동 다우아트리체 등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특별혜택을 제공하고, 매장 상담예약 고객을 위한 푸짐한 음식 제공 이벤트도 실시한다. 고객 유형별 특별혜택도 제공한다. 우리동네 소상공인 특별혜택 이벤트부터 아파트 거주고객 특별할인, 군인 및 공무원 특별할인 등 고객 맞춤 특별 할인 행사도 전개한다. ‘가전구독 기획전’ 행사로 행사기간동안 가전 구독을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기간동안 무상A/S(고객과실 제외), 초기비용 절감혜택, 연계할인 특별혜택, 구매금액 멤버십 4% 혜택 등 다양한 가전구독 혜택을 제공한다. LG 오브제컬렉션 다품목 구매 이벤트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해당 25품목에 대해 2품목 이상 동시 구매 시 최대 750만원 상당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금액대별 사은품 및 포인트 증정 프로모션과 강북본점 단독 추가 사은품 혜택도 풍성하다. 가전 구입 금액에 따라 시중 인기 브랜드 제품을 원하는 제품으로 선택 증정하고, 더불어 최대 60만 멤버십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장 방문만 해도 받을 수 있는 방문 사은품도 증정한다. 매장 관계자는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한 기념으로 가전 구입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많이 준비했다. 가전제품은 리뉴얼 오픈 행사점 혜택이 가장 좋은 편”이라며 “특히 서울 강북 지역 결혼/신혼가전이나 입주/이사가전 구입을 앞두고 계시다면 무척 좋은 가전 졸업 기회가 되실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 베스트샵 강북본점 리뉴얼 오픈 가전 세일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 및 변경사항은 매장 문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매장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도봉세무서 옆에 위치하고 있다.
  • 수도권 아파트 매매 비중 4년 만에 최대…안전자산 쏠림 심화

    수도권 아파트 매매 비중 4년 만에 최대…안전자산 쏠림 심화

    지난해 전국 아파트 거래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면서 4년 만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49만 2052건중 45.4%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47.2%)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 수도권 거래 비중은 올해 1월(44.1%)과 2월(45.0%)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거래량 증가 속도에서도 수도권은 지방을 앞질렀다.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모두 22만 3340건으로 전년 대비 34.0% 증가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거래(5만 8282건)가 59.9%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고 지난해 전국 아파트 거래에서 서울이 차지하는 비율은 11.8%다. 디에이치 방배, 래미안 원펜타스, 아크로 리츠카운티 등 강남권의 재건축 단지에 대한 투자 수요가 유입된 것 탓으로 보인다. 이밖에 경기도의 거래량은 13만 3887건으로 전년보다 28.3% 늘었고, 인천은 3만 1171건이 거래되면서 20.2% 증가했다. 이에 비해 비수도권 아파트 거래는 지난해 총 26만 8712건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아파트 공급에서도 수도권은 지난해 51.4%를 차지하며 2023년(51.7%)에 이어 2년 연속 50%를 넘겼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투자 측면에서 수도권 아파트는 거래가 많아 환금성이 높고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경제적으로 불안한 시국이라 올해는 안전자산 쪽으로 쏠림이 더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삼성물산, 1조원 규모 ‘신반포4차 재건축’ 수주

    삼성물산, 1조원 규모 ‘신반포4차 재건축’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4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2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신반포4차 재건축은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 29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8층 규모의 총 7개 동, 18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조 310억원 규모다. 신반포4차 재건축은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도보 100m 이내로 인접해 있다. 또 인근에 반원초, 경원중, 청담고(예정) 등 우수한 교육 시설과 신세계 백화점, 뉴코아, 서울성모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를 제안했다. 문화유산(Heritage)과 강(River),숫자 7(Seven)을 뜻하는 영어단어를 결합한 것으로, 신반포4차의 독보적 가치와 한강 프리미엄을 담은 7개 주동에서 7성급 라이프스타일을 누린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그룹 SMDP 등이 참여했으며 특화 설계를 통해 조합원을 포함한 총 1320가구가 한강 조망을 누리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170m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와 대형 호수 등이 조성되며 반포 최대 크기인 239㎡(99평) 규모의 펜트하우스도 들어선다.
  • 삼성물산 스마트홈 통합 플랫폼 ‘홈닉’, 두산건설 ‘위브’·‘위브더제니스’에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이 두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에 적용된다.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27일 서울 강남구 두산빌딩에서 스마트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과 김홍재 두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남양주 두산위브 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단지를 시작으로 두산건설이 공급하는 위브와 위브더제니스 아파트 2만 가구에 홈닉을 적용한다. 홈닉은 스마트홈 기능과 함께 단지 내 커뮤니티를 예약하거나 서비스 단지 공용시설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주거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입주민들은 집안의 전동 커튼, 에어컨 등을 홈닉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직접 제어할 수 있다. 홈닉의 에너지 관리 기능을 통해 개별 가구뿐 아니라 단지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2023년 8월 전용 앱이 출시됐으며 삼성물산의 래미안 원베일리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아크로리버파크 등 반포 일대 단지를 포함해 약 5만 가구에서 활용되고 있다. 박 본부장은 “다른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삼성물산 스마트홈 통합 플랫폼 ‘홈닉’ 두산건설 ‘위브’· ‘위브더제니스’에 적용

    삼성물산 스마트홈 통합 플랫폼 ‘홈닉’ 두산건설 ‘위브’· ‘위브더제니스’에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이 두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에 적용된다.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27일 서울 강남구 두산빌딩에서 스마트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과 김홍재 두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남양주 두산위브 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단지를 시작으로 두산건설이 공급하는 위브와 위브더제니스 아파트 2만 가구에 홈닉을 적용한다. 홈닉은 스마트홈 기능과 함께 단지 내 커뮤니티를 예약하거나, 서비스 단지 공용시설을 관리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주거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입주민들은 집안의 전동 커튼, 조명, 에어컨 등을 홈닉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직접 제어할 수 있다. 홈닉의 에너지 관리 기능은 개별 가구뿐 아니라 단지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2023년 8월 전용 앱이 출시됐으며 삼성물산의 래미안 원베일리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아크로리버파크 등 반포 일대 단지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5만 가구에서 활용되고 있다. 박 본부장은 “다른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34평 70억원에 거래…평당 2억 돌파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34평 70억원에 거래…평당 2억 돌파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아파트에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96㎡(공급면적 112㎡·34평)이 70억원에 거래됐다. 국평에서 3.3㎡당 거래가가 2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3일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96㎡(12층)는 중개 거래를 통해 70억원에 거래됐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환산하면 3.3㎡(1평)당 2억 600여만원 수준으로 전용면적 84㎡인 아파트가 3.3㎡당 2억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거래된 아파트는 ‘한강뷰’를 지닌 매물로 전해졌다. 같은 면적을 기준으로 올해 1∼2월 거래 가격은 52억원∼55억원에 형성됐다. 지난해 12월에는 래미안원베일리에서 3.3㎡당 2억 6346만원을 기록한 106억원 거래가 나왔지만, 이는 전용면적 133㎡(공급면적 174㎡·52평) 매물이었다. 래미안 원베일리가 속한 서초구 반포동은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와 지난달 토지 거래 허가 구역 해제 등의 영향으로 최근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래미안원베일리는 2023년 8월 입주한 반포동 대장 아파트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열풍도 맞물려 신고가를 경신해왔다.
  • 삼성물산, 송파 한양3차 재건축 수주…2595억 규모

    삼성물산, 송파 한양3차 재건축 수주…2595억 규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한양3차 재건축 조합이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 최종 선정 안건을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양3차 재건축은 송파구 방이동 225번지 일대 2만 81㎡ 부지에 507가구를 지하 3층∼지상 33층 6개 동으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2595억원에 달한다. 지하철 5호선 방이역이 도보로 300미터 거리이며, 인근에 방산초등학교·세륜중학교·석촌중학교·방산고등학교·창덕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양3차는 바로 옆에 있는 대림가락아파트와 연계해 재건축된다.삼성물산은 대림가락과 한양3차 재건축 사업을 각각 진행하면서도 한 단지처럼 운영하는 통합 재건축 모델을 제시했으며, 지난달 대림가락 재건축 시공사로 먼저 선정됐다. 두 개 단지를 합치면 총 1374가구다. 단지 경계를 없애 조경과 커뮤니티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단지명도 ‘래미안 비아채(가칭)’로 함께 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기존에 없던 통합 단지 운영이라는 새로운 재건축 모델을 제시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커뮤니티 시설이 고급화되고 있으며,주거 만족도에도 큰 영향을 차지하는 점을 고려해 조합에서 제시한 991평보다 시설을 20% 넓힌 1118평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중층에는 스터디 라운지와 독서실, 그룹 스터디룸, 세미나실을 두고 아래층에는 피트니스 시설, 카페, 미팅룸 등을 조성한다.
  • 토허제 ‘패닉’… 호가 수억 내리고 “주말까지 팔겠다” 문의 빗발

    토허제 ‘패닉’… 호가 수억 내리고 “주말까지 팔겠다” 문의 빗발

    2년 실거주 의무에 ‘갭투자’ 못 해잠실 ‘엘스’ 3억원 내린 매물 등장반포 ‘원베일리’ 2억 낮춰 거래도마포·성동·강동 일대 대체로 관망“계약 포기… 호가 낮춰 매도” 고심 “모든 아파트를 통째로 묶어 규제하다 보니 대혼란입니다. 이틀간 집을 팔려고 내놨던 매도자들이 혼란에 빠져 매물을 회수할지 묻는 문의가 줄을 잇고 있어요.”(서울 강남구 역삼동 공인중개사 채모씨)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해제한 지 한 달여 만인 지난 19일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허제로 지정하자 부동산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나오고 손바닥 뒤집듯 바뀐 정책에 대한 불만도 폭발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토허제 구역으로 재지정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는 매도를 서두르려는 집주인들이 급매물을 내놓았다. 리센츠 전용 면적 84㎡는 토허제 해제로 호가가 32억원으로 올랐으나 29억~29억 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엘스 아파트(84㎡)는 호가가 한때 33억원이었지만 30억원으로 낮춘 매물도 등장했다. 오는 24일부터 토허제 규제를 받게 되면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토허제 지정 시 2년간 실거주 의무가 적용돼 전세를 끼고 주택을 사는 ‘갭투자’를 할 수 없다. 잠실동의 공인중개사 김모씨는 “전세를 끼고 있으신 분들이 이번 기회가 아니면 팔 수 없다고 보고 빨리 팔아 달라며 발을 동동 구르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토허제 구역으로 재지정된 강남구 청담동의 다른 공인중개사는 “24일 전에 빨리 처분하고 싶은 분들이 있고, 인근 중개업소로부터 24일 전에 사실 분이 있으면 연결해 달라는 전화를 받는다”고 전했다. 강남권 중개업소에는 토허제 해제 직전 최고가에 팔린 매물들의 계약 파기가 나올까 봐 우려하는 분위기도 있다. 이번에 토허제를 적용받는 서초구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이날 애초 매도자가 내놓은 금액에서 1억~2억원가량 낮은 54억원에 거래됐다. 상속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인데 토허제 지정 후에는 제때 못 팔 수 있어서 시세보다 싸게 정리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토허제 적용으로 시장이 얼어붙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래미안 원베일리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갭투자를 하려는 분은 전세를 안고 빨리 사려는 분이 있지만, 대다수는 관망하며 매수를 보류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번에 토허제 대상에서 빠지면서 ‘풍선 효과’가 예상되는 마포나 성동·강동구 일대도 일부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려는 움직임은 있지만 대체로 관망하는 분위기다. 매수자들은 계약금을 날리더라도 계약을 포기해야 할지, 매도자들은 주말 사이에 호가를 낮춰서라도 팔아야 할지를 고심하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의 공인중개사는 “서로 눈치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거래 위축을 우려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공인중개사 신모씨는 “소위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강해지면서 압구정은 반포나 송파에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았지만 이번에 해당 지역이 토허제로 처음 묶이면서 그쪽 집을 팔고 압구정으로 오려는 수요도 주춤하고 있다”고 했다.
  • 토허제 ‘패닉’…호가 수억 내리고 “주말까지 팔겠다” 문의 빗발

    토허제 ‘패닉’…호가 수억 내리고 “주말까지 팔겠다” 문의 빗발

    “모든 아파트를 통째로 묶어 규제하다 보니 대혼란입니다. 이틀간 집을 팔려고 내놨던 매도자들이 혼란에 빠져 매물을 회수할지 묻는 문의가 줄을 잇고 있어요.”(서울 강남구 역삼동 공인중개사 채모씨)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해제한 지 한 달여 만인 지난 19일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자 부동산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나오고, 손바닥 뒤집듯 바뀐 정책에 대한 불만도 폭발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토허제 구역으로 재지정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는 매도를 서두르려는 집주인들이 급매물을 내놓았다. 리센츠 전용 면적 84㎡는 허가구역 해제로 호가가 32억원으로 올랐으나, 29억~29억 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엘스 아파트(84㎡)는 호가가 한때 33억원이었지만 30억원으로 낮춘 매물도 등장했다. 오는 24일부터 토허제 규제를 받게 되면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토허제 지정 시 2년간 실거주 의무가 적용돼 전세를 끼고 주택을 사는 ‘갭투자’를 할 수 없다. 잠실동의 공인중개사 김모씨는 “전세를 끼고 있으신 분들이 이번 기회가 아니면 팔 수 없다고 보고 빨리 팔아달라고 발을 동동 구르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토허제 구역으로 재지정된 강남구 청담동의 다른 공인중개사는 “24일 전에 빨리 처분하고 싶은 분들이 있고, 인근 중개업소로부터 24일 전에 사실 분이 있으면 연결해 달라는 전화를 받는다”고 전했다. 강남권 중개업소에는 토허제 해제 직전 최고가에 팔린 매물들의 계약 파기가 나올까 봐 우려하는 분위기도 있다. 이번에 토허제를 적용받는 서초구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이날 애초 매도자가 내놓은 금액에서 1억∼2억원가량 낮은 54억원에 거래됐다. 상속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인데 허가구역 지정 후에는 제때 못 팔 수 있어서 시세보다 싸게 정리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토허제 적용으로 시장이 얼어붙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래미안 원베일리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갭투자를 하려는 분은 전세를 안고 빨리 사려는 분이 있지만, 대다수는 관망하며 매수를 보류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번에 토허제 대상에서 빠지면서 ‘풍선효과’가 예상되는 마포나 성동·강동구 일대도 일부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려는 움직임은 있지만 대체로 관망하는 분위기다. 매수자들은 계약금을 날리더라도 계약을 포기해야 할지, 매도자들은 주말 사이에 호가를 낮춰서라도 팔아야 할지를 고심하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의 공인중개사는 “서로 눈치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거래 위축을 우려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공인중개사 신모씨는 “소위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강해지면서 압구정은 반포나 송파에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았지만 이번에 해당 지역이 토허제로 처음 묶이면서 그쪽 집을 팔고 압구정으로 오려는 수요도 주춤하고 있다”고 했다.
  • 한 달 수억 뛴 강남 3구·용산… 전부 ‘토허제’ 묶는다

    한 달 수억 뛴 강남 3구·용산… 전부 ‘토허제’ 묶는다

    잠·삼·대·청 해제 35일 만에 유턴2200개 단지 40만 가구로 확대24일부터 6개월 동안 한시 적용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으로 묶는다. 지난달 오세훈 서울시장이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을 토허제에서 해제한 뒤 강남권에서 시작된 집값 급등세가 들불처럼 번져 나가자 해제했던 지역을 재지정하는 것은 물론 더 넓은 구역까지 묶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이에 따라 재지정 효력이 발생하는 오는 24일부터 서울의 해당 지역 아파트 40만 가구에 대해 전세보증금을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전면 금지된다. 부동산 시장의 과도한 과열을 가라앉히려는 조치이지만, 토허제를 해제했다가 35일 만에 대폭 확대하는 등 온냉탕을 오가는 정책 혼선이 시장 신뢰도를 무너뜨리고 변동성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초·강남·송파·용산구의 아파트 2200개 단지, 40만 가구를 토허제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3·19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의 토허제는 52.79㎢에서 163.96㎢로 3배 늘어난다. 서울시 전체 면적(605.24㎢)의 27%다.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이며 필요시 연장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해당 지역에선 2년간 실거주 목적 매매만 허용된다. 임대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매할 수 없다. 또 일정 규모 이상 주택·상가·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으로부터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계약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 가격 30%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토허제 내 주택 매수자는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자이거나 보유 주택을 1년 이내에 전부 팔아야 한다. 사실상 무주택자만 아파트 매수가 가능하다. 잔금 납부일도 3개월 내로 제한돼 자금 여력이 있어야 매수가 가능하다. 강남 3구·용산구에 있고 건축물대장에 ‘아파트’로 기재돼 있다면 모두 적용 대상이다. 구축이나 나홀로 아파트처럼 집값이 오히려 떨어지거나 매매가 안 되는 단지로까지 규제가 확대된 점은 논란거리다. 토허제를 구(區) 단위로 지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매번 규제에서 비켜 갔던 서초구 반포동과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도 이번에 포함된 배경이다. ‘반포 대장주’ 래미안 원베일리를 포함해 한남더힐, 나인원한남 등 고가 주택이 모두 해당된다. 추가 해제 가능성이 거론됐던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도 시장 과열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지정이 유지된다. 허가 구역으로 묶이지 않은 인근 지역 집값이 뛰는 ‘풍선 효과’를 우려한 추가 지정 가능성도 있다. 마포·성동구가 우선 꼽힌다. 이번 규제 강화에도 집값 과열 양상이 가라앉지 않으면 현재 강남 3구와 용산구만 포함된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도 더 넓힌다. 그러면 주택담보대출 시 담보인정비율(LTV)이 50%로 제한되고, 양도세·취득세 다주택자 중과도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서울시가 잠삼대청을 해제한 이후 강남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고 집값이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2월 3주째만 해도 1125건이었으나 3월 2주째에는 2185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잠삼대청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해제 전 30일만 해도 27억 2000만원이었으나 해제 후 30일간 28억 2000만원으로 1억원(3.7%) 뛰었다. 통상 토허제 지정은 1년 단위로 하는데 이번에는 6개월 단위로 단축했다. 반년 후 금리, 통화량, 정치·경제 상황 등이 바뀔 수 있어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려는 조치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박상우 장관은 “토지거래허가제는 기본적으로 자유시장경제 정책 기조에 맞지 않지만 급할 때 쓰는 약”이라면서도 “경기가 안 좋은데 부동산 가격만 오르면 자산 왜곡이 더 심화할 가능성이 있어 인기 지역만 오르는 현상은 절대 놔둘 수가 없다.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필요하면 확대해 추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서울시는 불합리한 규제 철폐 필요성을 내세웠지만, 세밀한 분석과 적정 시점 선정이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시장 혼란과 추가 규제를 초래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오 시장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 잠·삼·대·청 집값 토허구역 풀린 뒤 신고가 행진… 외곽까지 번져

    잠·삼·대·청 집값 토허구역 풀린 뒤 신고가 행진… 외곽까지 번져

    서울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해제 영향으로 인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면서 금융당국이 지역별 가계 대출 추이를 세분화해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지난주 서울시가 이들 지역을 다시 토허구역으로 묶을 수 있다며 재지정 카드를 들고나오자 시장은 더욱 혼란스러운 모양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토허구역에서 해제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잠·삼·대·청 아파트 평균 가격은 28억 2000만원으로 해제 전 30일(1월 14일~2월 12일) 평균 가격인 27억 2000만원보다 3.7% 올랐다. 분석 대상을 전용면적 84㎡로 좁혀 보면 같은 기간 평균 가격은 27억원으로 한 달 전 26억 3000만원보다 2.7% 상승했다. 같은 구에서도 규제 해제 지역과 유지 지역 간 차이가 있었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전용 84㎡는 지난 1월 집값이 하락하다가 2월 이후 2.1~2.9% 상승했다. 반면 규제가 유지된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는 지난 1월까지 하락하다가 2월에 0.7% 올랐다. 집값 상승과 함께 가계 대출도 꿈틀대는 모습이다. 연초 마이너스로 전환했던 가계 대출은 지난달 4조 3000억원 불어났다. 토허구역 해제 영향이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분석이다. 금융당국은 당분간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 추이 등을 지역별로 세분화해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보통 은행권으로부터 가계 대출 신청·승인 건수와 규모 등을 제출받아 동향을 점검하는데 이를 주요 거래 지역별로 나눠 살펴보기 시작한 것이다. 업계는 금리 인하와 토허구역 해제로 올해 서울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KB금융은 이날 발표한 ‘2025 부동산 보고서’에서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는 이미 전고점을 회복했고, 서초와 송파구도 1% 이내로 거의 전고점을 회복했다”면서 “전국에서 주택 보급률과 자가 보유율이 가장 낮은 서울은 풍부한 매수 대기 수요로 인해 상승 압력이 높기 때문에 서울 전체적으로는 제한적인 매매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 84㎡가 지난 2월 26일 30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 단지 같은 평수는 1월엔 26억~27억원 선에 거래됐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93㎡도 지난 8일 올해 초보다 4억원가량 오른 45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서울 외곽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도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하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20% 올라 4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강남 4구가 있는 동남권은 0.58% 뛰어 2018년 9월 첫째 주(0.66%) 이후 6년 6개월 만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급매물이 팔려 나간 노도강 지역도 지난주 하락을 멈추거나 상승 전환하는 등 상승세가 외곽으로 번질 조짐이다. 지난주 25개 구 가운데 매매가격이 떨어진 곳은 한 곳도 없다.
  • 요동치는 강남3구…서울시, 부동산 투기세력 현장점검

    요동치는 강남3구…서울시, 부동산 투기세력 현장점검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강남 3구와 마포·용산·성동구를 대상으로 주택 투기세력 차단을 위한 현장 점검반을 투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주부터 해당 자치구와 합동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허위 매물이나 가격 담합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수사를 의뢰하고 국세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또 주택을 계속 공급해 주택시장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4만 7000호, 내년 2만 4000호로 예상된다. 2023∼2024년 신규 입주 물량 6만 9000호보다 큰 규모다. 올해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3만 2000호,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청년안심주택을 통해 1만 5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정비사업이 1만 3000호,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청년안심주택이 1만 1000호다. 입주 예정 물량 가운데 30.9%인 1만 4000호가 강남 3구와 강동구에 집중되어있다. 동남권 주요 입주 단지는 서초구 메이플자이,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 강남구 청담르엘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는 11·12월에 대단지 입주가 집중됐는데 통상 대단지 입주는 시작 이후 6개월까지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전월세 시장에서 매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적기에 양질의 물량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 공정을 촘촘하게 관리하겠다”고 했다.
  • 집값 뛴 강남 보유세 급등… 반포 원베일리, 480만원 더 낸다

    집값 뛴 강남 보유세 급등… 반포 원베일리, 480만원 더 낸다

    서초·강남·송파 10%대로 상승 주도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금리 인하똘똘한 한 채 선호에 집값 상승 영향종부세 대상자도 5만여가구 증가‘마래푸’도 보유세 46만원 더 내야‘노도강’은 소폭 오르거나 작년 수준“시세 상승 반영에 공시가 양극화” 집값 고공 행진을 거듭했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의 보유세 급등이 예상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약 25평)의 보유세는 지난해 1340만원에서 올해 1820만원으로 35.9% 급등할 전망이다. 반면 서울 내에서도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보유세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과 강북 아파트값 양극화가 공시가격에 그대로 반영된 까닭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1558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을 13일 공개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평균 공시가격은 3.65% 올라 지난해(1.52%)보다 두 배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인 69.0%로 묶었음에도 공시가격이 오른 건 집값 상승폭이 지난해보다 컸기 때문이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준금리 인하, 똘똘한 한 채 선호 등으로 부동산 강세 흐름을 보인 서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7.86% 올랐다. 서울에서도 서초(11.63%), 강남(11.19%), 송파(10.04%)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집값 침체기를 겪고 있는 세종은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28%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국토부가 공시가격 변동률을 토대로 올해 보유세를 분석한 결과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의 보유세가 지난해보다 35.9%(480만원) 급등한 건 공시가격이 34억 3600만원으로 책정됐기 때문이다. 2023년 8월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해에는 공시가격이 없어 시가 표준액을 기준으로 보유세를 부과했다. 과세 표준 근거인 시가 표준액은 원가에 기준하기 때문에 시세 반영률이 낮은 편이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차 아파트 111㎡(33.5평)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27억 6000만원에서 올해 34억 7600만원으로 오른다. 보유세 부담도 1328만원에서 1848만원으로 39.2%(520만원) 늘어난다. 서울신문이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게 시뮬레이션(공정시장가액비율 종부세 60%·재산세 45% 가정)을 의뢰한 결과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전용면적 82.61㎡의 올해 보유세는 764만원으로 지난해 589만원보다 29.71%(175만원) 증가한다. 공시가격이 지난해 19억 7200만원에서 올해 21억 6999만원으로 오른 탓이다. 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1주택자 기준이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84.93㎡는 공시가격이 23억 7600만원에서 26억 5200만원으로 올라 보유세도 972만원에서 1143만원으로 17.59%(171만원) 증가한다. 강북권도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집주인의 보유세 부담은 늘어난다. ‘강북 대장주’로 불리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의 114.70㎡(약 34평)의 경우 공시가격이 12억 9300만원에서 14억 1440만원으로 오르며 보유세는 368만원에서 414만원으로 12.5%(46만원) 뛴다. 집값 과열 흐름이 번지지 않은 ‘노도강’은 보유세가 소폭 오르거나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도봉구 방학동 대상타운 현대아파트 84㎡ 공시가격은 지난해 4억 9800만원에서 올해 5억 200만원으로 0.8%(400만원)만 오르면서 보유세도 62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을 전망이다. 우병탁 전문위원은 “공시가격의 양극화가 두드러진 건 시세 상승을 그대로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시가격이 뛰면서 종합부동산세 대상자도 늘었다. 올해 1가구 1주택 종부세 대상이 되는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 수는 31만 8308가구(2.04%)로 지난해 26만 6780가구(1.75%)보다 5만 1528가구 증가했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84㎡만 해도 지난해엔 공시가격이 11억 4500만원이어서 종부세가 0원(재산세 244만원)이었으나, 올해 공시가격은 13억 1600만원으로 올라 종부세 27만원을 포함해 보유세 287만원을 내게 됐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다음달 30일 결정·공시된다. 결정·공시 이후 오는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고 재조사 및 검토 과정을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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