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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 ‘충격’… “천재의 뇌가 궁금해 연구”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 ‘충격’… “천재의 뇌가 궁금해 연구”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 ‘충격’… “천재의 뇌가 궁금해 연구”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이 알려져 화제다. 28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천재의 뇌조각’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955년 미국 뉴저지에서 일어난 뇌 절도 사건이 공개됐다. 대동맥 파열로 76세 나이에 죽음에 이른 아인슈타인. 천재 과학자로 추앙받던 그는 사후 자신의 몸을 기증하겠다고 했지만 죽음을 앞두고 자신을 신격화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몸을 화장해달라고 했다. 이에 가족들은 그를 화장했으나 몇 십년 후 ‘뉴저지먼슬리’ 스티븐 레비는 그의 뇌 사진을 공개했다. 1955년 아인슈타인이 사망한 프린스턴 대학교 병원에서 근무하던 토마스 하비가 천재의 뇌가 궁금한 마음에 몰래 그의 뇌를 꺼내고 아인슈타인의 뇌에는 솜을 채운 것이었다. 토마스 하비는 이후 아인슈타인의 뇌를 촬영하고 240조각 등으로 자르는 등 연구를 진행했다. 그러나 20여 년 동안 연구를 했음에도 별다른 차이점을 못 찾자 다른 과학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그가 뇌를 절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토마스 하비는 “개인적인 욕심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며 “뇌를 꺼내고 이후 아들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들이 사망해 확인이 어려웠고 아인슈타인의 뇌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를 연구하겠다는 과학자들이 몰려 흐지부지됐다. 이후 학계에서는 아인슈타인의 뇌가 뇌 활동에 중요한 세포가 다른 사람보다 많다고 주장, 대뇌피질 뉴런의 밀도가 높다 주장 등이 발표됐으나 이 모든 것은 연구 과정의 오류 등으로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충격’… “천재의 뇌 궁금해 240조각 잘라”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충격’… “천재의 뇌 궁금해 240조각 잘라”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충격’… “천재의 뇌 궁금해 240조각 잘라”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이 알려져 화제다. 28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천재의 뇌조각’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955년 미국 뉴저지에서 일어난 뇌 절도 사건이 공개됐다. 대동맥 파열로 76세 나이에 죽음에 이른 아인슈타인. 천재 과학자로 추앙받던 그는 사후 자신의 몸을 기증하겠다고 했지만 죽음을 앞두고 자신을 신격화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몸을 화장해달라고 했다. 이에 가족들은 그를 화장했으나 몇 십년 후 ‘뉴저지먼슬리’ 스티븐 레비는 그의 뇌 사진을 공개했다. 1955년 아인슈타인이 사망한 프린스턴 대학교 병원에서 근무하던 토마스 하비가 천재의 뇌가 궁금한 마음에 몰래 그의 뇌를 꺼내고 아인슈타인의 뇌에는 솜을 채운 것이었다. 토마스 하비는 이후 아인슈타인의 뇌를 촬영하고 240조각 등으로 자르는 등 연구를 진행했다. 그러나 20여 년 동안 연구를 했음에도 별다른 차이점을 못 찾자 다른 과학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그가 뇌를 절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토마스 하비는 “개인적인 욕심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며 “뇌를 꺼내고 이후 아들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들이 사망해 확인이 어려웠고 아인슈타인의 뇌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를 연구하겠다는 과학자들이 몰려 흐지부지됐다. 이후 학계에서는 아인슈타인의 뇌가 뇌 활동에 중요한 세포가 다른 사람보다 많다고 주장, 대뇌피질 뉴런의 밀도가 높다 주장 등이 발표됐으나 이 모든 것은 연구 과정의 오류 등으로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 ‘충격’… “천재의 뇌가 궁금해…인류 위한 일”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 ‘충격’… “천재의 뇌가 궁금해…인류 위한 일”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 ‘충격’… “천재의 뇌가 궁금해…인류 위한 일”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이 알려져 화제다. 28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천재의 뇌조각’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955년 미국 뉴저지에서 일어난 뇌 절도 사건이 공개됐다. 대동맥 파열로 76세 나이에 죽음에 이른 아인슈타인. 천재 과학자로 추앙받던 그는 사후 자신의 몸을 기증하겠다고 했지만 죽음을 앞두고 자신을 신격화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몸을 화장해달라고 했다. 이에 가족들은 그를 화장했으나 몇 십년 후 ‘뉴저지먼슬리’ 스티븐 레비는 그의 뇌 사진을 공개했다. 1955년 아인슈타인이 사망한 프린스턴 대학교 병원에서 근무하던 토마스 하비가 천재의 뇌가 궁금한 마음에 몰래 그의 뇌를 꺼내고 아인슈타인의 뇌에는 솜을 채운 것이었다. 토마스 하비는 이후 아인슈타인의 뇌를 촬영하고 240조각 등으로 자르는 등 연구를 진행했다. 그러나 20여 년 동안 연구를 했음에도 별다른 차이점을 못 찾자 다른 과학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그가 뇌를 절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토마스 하비는 “개인적인 욕심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며 “뇌를 꺼내고 이후 아들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들이 사망해 확인이 어려웠고 아인슈타인의 뇌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를 연구하겠다는 과학자들이 몰려 흐지부지됐다. 이후 학계에서는 아인슈타인의 뇌가 뇌 활동에 중요한 세포가 다른 사람보다 많다고 주장, 대뇌피질 뉴런의 밀도가 높다 주장 등이 발표됐으나 이 모든 것은 연구 과정의 오류 등으로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 ‘충격’… “천재의 뇌가 궁금, 차이점은?”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 ‘충격’… “천재의 뇌가 궁금, 차이점은?”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 ‘충격’… “천재의 뇌가 궁금, 차이점은?”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이 알려져 화제다. 28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천재의 뇌조각’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955년 미국 뉴저지에서 일어난 뇌 절도 사건이 공개됐다. 대동맥 파열로 76세 나이에 죽음에 이른 아인슈타인. 천재 과학자로 추앙받던 그는 사후 자신의 몸을 기증하겠다고 했지만 죽음을 앞두고 자신을 신격화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몸을 화장해달라고 했다. 이에 가족들은 그를 화장했으나 몇 십년 후 ‘뉴저지먼슬리’ 스티븐 레비는 그의 뇌 사진을 공개했다. 1955년 아인슈타인이 사망한 프린스턴 대학교 병원에서 근무하던 토마스 하비가 천재의 뇌가 궁금한 마음에 몰래 그의 뇌를 꺼내고 아인슈타인의 뇌에는 솜을 채운 것이었다. 토마스 하비는 이후 아인슈타인의 뇌를 촬영하고 240조각 등으로 자르는 등 연구를 진행했다. 그러나 20여 년 동안 연구를 했음에도 별다른 차이점을 못 찾자 다른 과학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그가 뇌를 절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토마스 하비는 “개인적인 욕심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며 “뇌를 꺼내고 이후 아들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들이 사망해 확인이 어려웠고 아인슈타인의 뇌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를 연구하겠다는 과학자들이 몰려 흐지부지됐다. 이후 학계에서는 아인슈타인의 뇌가 뇌 활동에 중요한 세포가 다른 사람보다 많다고 주장, 대뇌피질 뉴런의 밀도가 높다 주장 등이 발표됐으나 이 모든 것은 연구 과정의 오류 등으로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자활성화 규제 개선 기업 체감도 여전히 낮다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이 대부분 이행 완료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를 포함해 전체 ‘등록규제’ 실적으로 따지면 성과가 상당히 미흡해 기업들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감사원이 지적했다. 감사원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11곳과 경기 파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15곳이 지난해 정부에 보고한 투자 활성화 관련 규제 개선 대책을 전수 조사한 결과 320건 가운데 302건(94.4%)이 이행 완료 또는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규제개혁장관회의 등을 통해 마련된 규제 대책의 실적이 일부 공개됐으나, 이번에는 이를 직접 확인 조사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하지만 등록규제 차원에선 개선 사례가 1만 5311건 중 1153건(7.5%)에 그쳤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기업 투자와 관련된 창업·입지 부문에 남아 있는 4개 유형의 불합리한 규제 27건을 개선하라고 해당 기관에 통보했다. 유형별로 보면 ▲현실과 동떨어진 법령에 따른 규제 ▲법령에 근거 없는 숨은 규제 ▲개선 뒤 후속조치 미흡 ▲소극적 업무 처리에 따른 규제 등이다. 실례로 현행법은 비료 등 유기농업자재와 방향퇴치제 등 천연식물보호제를 생산하는 화학제품 제조시설에 대해서도 쌀겨, 숯 등 천연소재만을 원료로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또 지목(땅의 용도)은 산지로 분류됐지만 3년 이상 농지로 쓰인 땅을 사정에 따라 또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이중의 부담금을 물어야 한다. 울산시는 우정혁신도시개발사업을 승인하면서 개발부지 13만㎡의 산지를 전용한 것에 대해 대체산림자원조성비 6000만원을 물리고도, 그 산지가 사실상의 농지라는 이유로 농지보전부담금 5억 8000만원을 또 부과했다. 인체용으로 정부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를 동물용으로 전환하려면 동물적합성 등 추가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지난 14년 동안 이처럼 중복 허가를 받은 75건을 비교한 결과 용어만 ‘환자’에서 ‘환축’으로 바뀌었을 뿐 형상, 성능, 사용방법 등이 똑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보다 가축이 더 대접받는 셈이다. 농림지역 내 임업용 보전산지는 전용 허가를 통해 공장 설립이 가능한데, 공장이 세워지면 그 땅은 산지관리법상의 산지가 아니라 국토계획법의 적용을 받는 농림지역이 되면서 공장 증축이 금지된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메르스 한 달-안전지대가 없다] “짧은 시일 내 메르스 통제 볼 수 있을 것”

    [메르스 한 달-안전지대가 없다] “짧은 시일 내 메르스 통제 볼 수 있을 것”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18일 국내 메르스 바이러스가 감염력이 강한 방향으로 변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챈 총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의 바이러스 정보를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공유해 분석한 결과 희소식이 나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메르스는 밀실 환경에서 전염되는 만큼 대중에 대한 위험은 작다”며 “우리의 바람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메르스 발병은 종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메르스 초기 대응이 늦었지만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역학조사를 벌였다”며 “세계에 한국만큼 메르스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나라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평했다. 챈 총장은 이날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면담한 자리에서도 “우리는 짧은 시일 내에 사태가 통제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HO는 지난 17일 긴급위원회를 열어 국내 메르스 발병 사례를 논의, “한국의 메르스 발병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지 않으며 한국에 대한 여행·교역 금지를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챈 총장은 19일 개막하는 ‘2015 세계간호사대회’ 참석차 방한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어디서 봤더라?”…‘얼굴 기억력’ 테스트

    “어디서 봤더라?”…‘얼굴 기억력’ 테스트

    영화 속 겨우 몇 초 동안 스쳐 지나간 조연배우를 다른 영화에서 알아본 경험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세계 2%에 속하는 ‘얼굴인식 천재’일지도 모른다. 영국 그린위치 대학에서 ‘안면인식 능력’을 시험하는 온라인 테스트를 내놓았다. 5분 정도 소요되는 이 테스트에선 우선 8초 동안 한 인물의 얼굴을 기억 한 뒤 그 다음에 나오는 서로 다른 8명의 사진 중에서 방금 봤던 인물을 골라내야 한다. 만약 10점 이상을 기록한다면 전 세계 2%에 속하는 ‘안면인식 천재'(super recogniser)에 속하는 것이라고 테스트의 개발자들은 말한다. 안면인식 천재들은 한번 봤던 얼굴 중 무려 80%를 이후에 다시 알아볼 수 있는 반면 보통 사람들은 20%만을 기억 할 수 있을 뿐이다. 과학자들은 이 천재들이 가진 능력의 비밀을 아직 온전히 파악하지는 못했다. 그저 두뇌의 양 측면에 위치한 ‘방추형 얼굴 영역'(FFA)에 관련돼 있으리라 추측하고 있을 뿐이다. FFA는 안면 인식 기능에 관련된 두뇌 영역으로써 안면인식 천재들의 경우 얼굴 사진을 보았을 때 이 영역이 보통 사람보다 훨씬 더 활성화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면인식 천재들에 대한 기록은 수 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 황제도 이런 능력이 있는 사람을 선발해 수많은 군중 속에서 적과 아군을 구분해 내는 역할을 맡겼다. 현대에 들어서는 런던 경찰이 이 안면인식 천재들에게 큰 도움을 받고 있다. 2011년 영국에서 29세의 흑인 ‘마크 더건’이 경찰 체포과정 중 사망, 과잉진압 논란으로 폭동 사태가 벌어졌을 당시 영국 경찰은 CCTV에 찍힌 폭동 가담자들의 신원을 파악하느라 상당한 시간을 소모해야 했다. 당시 해당 작업에 동원된 안면인식 천재들은 전체 신원파악의 30%을 해결했으며, 이들 중에는 홀로 300여명을 구분해 낸 경찰관도 있었다. 반면 안면인식 컴퓨터 소프트웨어는 단 한 명을 찾아냈을 뿐이었다. 최고의 안면인식 천재 중 하나인 영국 경찰관 폴 하이랜드는 “한번 만났던 사람을 다시 보면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그들을 어디서 만났었는지 기억해낸다”며 자신의 신비한 능력을 증언했다. 그렇지만 이 능력이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는 “기본적인 일들을 잘 잊어버린다.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무엇을 하려고 했었는지 잊을 때도 있고 쇼핑을 가서 사야 할 물건을 깜박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한다. 이 분야 전문가인 조시 데이비스 심리학 교수는 “이들의 능력은 얼굴에만 한정된 것으로 보인다. 꽃의 모습 또한 다른 사람보다 잘 기억하는지 실험해본 결과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다음 주소로 접속해 해당 테스트를 직접 시도할 수 있다.https://greenwichuniversity.eu.qualtrics.com/SE/?SID=SV_e3xDuCccGAdgbfT 사진=ⓒ그린위치 대학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메르스 비상-깨지는 통설] ‘사이토카인 폭풍’ 건강해도 치명적

    보건 당국은 메르스 감염에 따른 증상을 설명하며 “건강한 사람은 증상이 발현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아니면 메르스에 감염돼도 독감 정도의 수준에서 회복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기존에 병이 없었던 51번째 환자(72·여)와 81번째 환자(62)가 사망하면서 보건 당국의 논리는 설득력을 잃고 있다. 기존과는 다른 감염자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15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사망자 16명 가운데 14명은 만성호흡기질환·암·당뇨 등 기존에 앓던 병이 있었지만, 나머지 2명(51번째·81번째 환자)은 별다른 질환이 없는 상태였다. 81번째 환자는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에 친척 병문안을 갔다가 감염돼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 치료를 받았다. 이 환자는 특별한 질환이 없었지만, 호흡곤란과 폐렴이 악화돼 지난 14일 사망했다. 51번째 환자도 고령이라는 점 말고는 앓고 있던 병이 없었으나, 치료 중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12일 숨졌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브리핑에서 “임상기록 등을 통해 어떤 부분이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중동지역 임상 사례를 보면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위험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다른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기저질환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감염 이후 증상이 약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현재 치료 중인 120명의 확진자(사망·퇴원자 제외) 가운데 17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35번째 환자(38), 평택 경찰관인 119번째 환자(35)는 모두 30대로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지만 상태가 안정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은 면역력 부작용인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해 악화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방지환 서울대 의대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이토카인 폭풍은 바이러스를 죽이려는 면역작용이 신체 내 다른 부분을 망가뜨리는 부작용”이라면서 “메르스뿐 아니라 모든 감염질환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모뉴엘 판박이’ 수출가 부풀려 대출…무슨 일?

    ‘모뉴엘 판박이’ 수출가 부풀려 대출…무슨 일? ‘모뉴엘 판박이’ 수출가격을 1만 배로 높게 조작해 1500억 원대의 무역금융을 부당하게 대출받은 50대 중소기업인이 덜미를 잡혔다. 대출금 중 미상환 금액이 300억 원대에 달해 대출해 준 기업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사례는 홈시어터 컴퓨터(HTPC) 가격을 부풀려 허위 수출하고 이 수출채권을 담보로 대출받은 모뉴엘 사건과 비슷한 수법이어서 주목된다. 중견 가전업체 모뉴엘은 2007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시중은행 10곳에서 3조4000억원을 불법 대출받아 금융권에 엄청난 피해를 안겼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1일 수출품 가격 조작과 위장 수출 방식으로 1522억원대의 무역금융을 부당하게 대출받고 28억원 상당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관세법 및 특가법상 재산국외도피)로 H사 대표 조모(5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씨의 범죄를 도운 H사 자금담당과장 유모(34)씨는 불구속 입건됐다. 조씨는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291차례에 걸쳐 개당 원가가 2만원인 플라스틱 TV 캐비닛 가격을 1만 배인 2억원으로 부풀려 총 1563억원을 수출신고했다. 그러고 나서 받은 1522억원의 수출채권을 시중은행에 매각했다. 조씨는 수출채권 만기가 도래하면 다시 위장 수출 방식으로 확보한 수출채권을 되팔아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는 수법을 반복적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지금까지 대출금 중 286억원을 상환하지 않았다.회사 운영자금으로 신용대출받은 61억원도 갚지 않는 등 미상환 금액이 총 347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H사에 무역금융 대출과 신용대출을 해준 기업은행과 SC제일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이 피해를 볼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조씨는 대출받은 무역금융 가운데 28억원을 수입대금 명목으로 일본의 페이퍼컴퍼니 계좌에 송금해 미국에서 주택구입 등에 사용했다. 또 140억원을 현금으로 인출했고,65억원을 법인카드로 사용했다. 내연녀 명의의 회사로도 25억원을 송금했다. 조씨는 법인카드로 명품과 금괴 등을 사들이고 월세 1800만원짜리 고급빌라에서 거주하면서 페라리 2대,람보르기니 1대 등 고급 외제차 10여 대를 리스해 몰고다니는 등 호화생활을 했다. 조씨가 범행에 사용한 TV 캐비닛은 TV케이스를 생산하는 금형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사용되는 플라스틱 TV케이스다. 조씨는 일본의 다국적기업인 M사로 수출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민 뒤 실제로는 부인 명의로 미국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로 TV 캐비닛을 보냈다가 폐기처분했다. 관세청은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무역금융 대출을 하다가 수출 서류를 허술하게 심사해 2만원 상당의 제품을 2억원으로 부풀렸는데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뉴엘 판박이 사기 수법 등장, 내연녀와 고급빌라 살고 외제차 끌면서…

    모뉴엘 판박이 사기 수법 등장, 내연녀와 고급빌라 살고 외제차 끌면서…

    모뉴엘 판박이 사기 수법 등장, 내연녀와 고급빌라 살고 외제차 끌면서… 모뉴엘 판박이 ’모뉴엘’ 판박이 사기 수법이 또 다시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거짓 수출 신용장으로 1522억 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은 금형제작업체 H사 대표 조모 씨(56)를 관세법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조 씨의 범죄를 도운 H사 자금담당과장 유모 씨(34)는 불구속 입건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조 씨는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291회에 걸쳐 원가가 2만 원도 안 되는 플라스틱 TV캐비닛을 본인 자녀 명의의 일본 페이퍼컴퍼니에 개당 2억 원에 판매했다고 부풀려 총 1563억 원을 세관에 수출 신고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1522억 원어치의 수출채권을 기업은행, SC은행 등 5개 시중은행에 매각했다. 이는 지난해 금융권에 피해를 준 중견 가전업체 ‘모뉴엘’과 비슷한 사기 수법이다. 조 씨는 만기 200일짜리 수출채권의 상환일이 도래하면 다시 위장 수출 방식으로 확보한 수출채권을 팔아 기존 대출금을 갚는 ‘돌려 막기’ 수법을 썼다. 그는 지금까지 1522억 원 중 286억 원을 갚지 않았는데 회사 운영자금으로 신용대출을 받은 61억 원을 더하면 미상환 금액이 347억 원에 이른다. H사의 실제 연매출은 6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대출받은 무역금융 가운데 28억 원을 수입대금 명목으로 일본의 페이퍼컴퍼니 계좌에 송금해 미국에서 주택 구입 등에 사용했다. 또 월세 1800만 원에 관리비 월 350만 원짜리 고급 빌라에서 내연녀와 생활했고 페라리 2대, 람보르기니 1대 등 외제차 10여 대를 리스해 타고 다녔다. 그는 법인카드로 60여억 원 상당의 금괴와 명품을 사들이고, 내연녀 명의의 회사에 25억 원을 송금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돈이나 벌까” 거제 람보르기니 보험 사기사건 車 주인 등 2명 결국 ‘쇠고랑’

    경남 거제경찰서는 10일 차량 접촉 사고가 난 것처럼 위장해 보험금을 타내려 한 고급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차주 문모(31·통영시)씨와 외제차 동호회 회원 안모(30·창원시)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한 람보르기니 동승자 김모(31·거제시)씨와 SM7 차주 이모(32·창원시)씨 등 3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보험금을 타내기로 공모하고 지난 3월 14일 낮 12시쯤 거제시내 사거리에서 이씨가 몰던 SM7 차량이 람보르기니 차량을 뒤에서 일부러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 수리비 9900만원을 받아 챙기려다 보험회사인 D화재 조사로 고의 사고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문씨는 안씨에게 고의로 사고를 내 달라고 부탁하고, 안씨는 이씨에게 “용돈이나 벌자”고 제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보험회사 신고에 따라 사고 전날과 당일에 이들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보험금을 노리고 일부러 사고를 낸 사실을 밝혀냈다. 당시 추돌사고로 람보르기니는 뒤쪽 범퍼 등이 파손됐다. SM7 차량이 보험에 가입한 대물한도는 1억원이었다. 문씨는 수리비가 1억원이 넘고 렌트비도 하루 200만원에 이르지만 보험회사에 9900만원만 받겠다고 했다. 사고가 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는 2006년식으로 문씨는 2013년 11월 당시 1억원을 주고 중고로 샀으며 새차 가격은 4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열린세상] 기술 진보, 세계화, 그리고 소득 격차/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열린세상] 기술 진보, 세계화, 그리고 소득 격차/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교수인 나를 두렵게 만드는 것은 온라인 강의다. 현재도 여러 가지 형태의 인터넷 온라인 강의가 있다. 온라인 강의는 직접 선생님이 눈앞에서 지도하는 강의보다 학습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 하지만 최근 정보통신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러다가는 3차원 동영상 강의가 나올 것이며, 감시 카메라로 학생의 움직임을 보다가 졸거나 딴짓을 하면 컴퓨터에서 손이 쑥 나와서 찰싹 때리거나 동영상 속의 교수님이 큰소리로 학생을 혼내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더욱이 동영상 강의는 저렴할 가능성이 크다. 살아 있는 교수가 같은 강의를 세 번 하려면 실제로 세 번 가서 강의를 해야 하지만, 동영상 속의 교수는 한 번 녹화한 영상을 다시 틀어 주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이 훨씬 내려가게 된다. 연극과 영화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동영상 속의 교수가 살아 있는 교수인 나보다도 더 훌륭한 강의를 할 것이라는 점이다. 동영상 강의를 만드는 회사의 입장에서는 해당 강의를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교수를 섭외해 동영상 강의를 만들 것이 자명하며, 일반적인 교수들로서는 동영상 속 교수의 강의 수준을 따라가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급속한 기술의 진보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나와 같은 교수들만이 아닐 것이다.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가까운 장래에 로봇이나 고성능 컴퓨터, 동영상이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런 두려움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사실 이러한 두려움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0년 전 산업혁명 초기에 이미 러다이트운동이 있었다. 기계가 자신들의 일을 빼앗아 갈 것으로 생각한 공장의 노동자들이 망치를 들고 와서 기계를 부수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지금까지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 기계에 일자리를 빼앗긴 공장 노동자들이 기계를 만드는 공장이나 다른 곳에서 새로이 생긴 일자리를 얻게 되고 한편으로 기계를 이용해 값싸게 생산된 상품을 살 수 있게 돼 경제적으로 풍요해졌기 때문이다. 과거에 그러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인가. 구두를 만들던 노동자는 구두를 만드는 기계가 발명되는 경우 우선 구두 만드는 기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구두를 만들던 노동자의 숫자보다 구두를 만드는 기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필요한 노동자의 숫자가 적을 것이다. 따라서 구두를 만들던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으면 구두의 판매 또는 수선 같은 업종 또는 구두와 전혀 상관없는 음식점 사업으로 전환했을 것이다. 구두를 만드는 제조업에 대비해 이러한 직업들을 서비스업이라고 말한다. 과거의 기술 발전은 주로 물건을 만드는 제조업에서 발생했다. 따라서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숫자는 점점 줄었고 반면 서비스업 분야는 제조업에서 퇴출당한 사람들이 몰리면서 점점 종사자의 숫자가 늘어났다. 즉 기계의 도입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탈출구가 바로 서비스업이었다. 그런데 지난 10년간 이루어진 기술의 발전 또는 기계의 발명은 이전과는 다른 측면이 있다. 바로 정보통신기술과 컴퓨터 프로그램의 발전에 따른 서비스 산업의 기계화다. 교수라는 직업은 당연히 서비스업이고 지난 과거 기술 진보에 의해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분필로 흑판에 쓰던 것을 이젠 매직펜으로 화이트보드에 쓰게 된 것 정도가 변화라면 변화다. 하지만 갑자기 교실에 컴퓨터가 도입되고, 인터넷을 통한 강의가 가능해지면서 교수라는 서비스업 종사자인 나 또한 기술의 진보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게 된 것이다. 사람보다 더 자세히 제품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동영상 판매원이 등장한다면, 백화점이나 상점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더이상 일할 수 없게 될지 모른다. 동네의 수많은 서점이 인터넷 서점으로 대체된 것과 같은 맥락이다. 19세기, 20세기와 달리 21세기의 기술 진보는 서비스업까지 영향을 미침으로써 많은 사회 구성원들의 일자리를 뺏어 갈 가능성이 있다. 결론은 교육이다. 그저 과거의 지식을 전수하는 교육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 진보를 따라가면서 미래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고급 지식을 전달해 줄 수 있는 교육에 우리 사회는 또 개인들은 사활을 걸어야 할 것이다.
  • [정진곤의 살며 생각하며] 누가 장애인일까요?

    [정진곤의 살며 생각하며] 누가 장애인일까요?

     부모는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를 가지기를 원합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처음에는 매우 기뻐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으면 혹시 내 아이가 신체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불안에 휩싸이게 됩니다. 만약 내 아이가 팔이 없다든지 팔다리가 뒤틀린 아이와 같이 신체적으로 이상이 있는 아이나 정신박약아나 다운 증후군이 있는 아이는 아닐까라고 매우 불안해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 그 아이가 정상아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하여 병원에 가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합니다. 태아가 조금 자라게 되면 유전자검사를 합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면, 그 때서야 부모는 안심을 하고, 매우 즐거워합니다. 검사결과 아이가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부모들은 어떻게 할까요? 잘 모르기는 하지만, 아마도 아이가 출산을 할 때까지 매우 불안해하거나, 낙태를 할지도 모릅니다. 신체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대지’라는 소설로 1932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펄 벅의 자전적 이야기인 ‘피할 수 없는 슬픔’에서 펄 벅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면서 겪게 된 자신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간호사가 아기를 분홍 담요에 싸서 나에게 안겨주었는데 정말로 아름다운 아기였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아기가 영리해 보인다고 칭찬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자랄수록 아이가 이상했습니다. 말도 잘 못하고 행동도 어눌했습니다. 많은 의사들을 찾아갔지만, “아이에게 이상이 있는 데 어디에 이상이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나는 아이를 고쳐 줄 의사를 찾아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미네소타 주 로체스터 병원에서 의사가 단언했습니다. “따님은 말을 잘 하지 못할 것입니다. 글을 읽거나 쓰지 못할 것입니다. 평생 부인의 짐이 될지도 모릅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  펼 벅의 아이는 정신박약아였습니다. 펄 벅은 “차라리 내 아이가 죽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마음속으로 몇 번이나 외쳤다고 합니다. 아이가 장애아로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고, 놀림을 받게 되고, 얼마나 많은 고초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차라리 죽는 편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이 받게 될 고통과 어려움보다는 세상을 살면서 아이가 받게 될 고난이 더욱 큰 두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먼저 죽고 나면 아무런 생활능력이 없는 딸을 누가 돌보아줄 것인가를 생각하면 엄마가 살아있을 때 딸아이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죽음만이 딸아이를 영원히 안전하게 할 것 같았습니다.  아이는 하루하루 자랐습니다. 어느 날 딸아이에게 글씨를 가르쳤습니다. 아이의 손은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아이는 오직 어머니를 기쁘게 하려는 마음에서 극도로 긴장하여 글자 쓰는 법을 배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가슴이 찢어지듯 아팠고, 책을 모두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독백합니다.  이 아이도 인간입니다. 그러므로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행복이란 아이의 지능 그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펄 벅은 이제까지 자신이 인간에 대한 하나의 잣대를 가지고 모든 인간들을 여기에 맞추어 평가하면서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I.Q가 100인 사람이 정상적인 인간이며, 그 이하인 사람은 저능아로서 ‘모자라는 사람’이라는 생각입니다. 인간의 신체도 정상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이 있으며, 여기에 미치지 못하거나 이와 다르면 비정상적이거나 아름답지 못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 기준에 비추어 모든 인간을 평가하고 판단해 왔으며, 이 점은 자신의 딸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딸이 사회적 통념인 정상적인 인간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글자도 가르치고, 책도 읽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펄 벅은 엄마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극도로 긴장하여 손이 땀에 흠뻑 젖도록 글자 연습을 하고 있는 딸아이를 보면서 그 동안 얼마나 자신의 생각으로 아이를 괴롭히고 힘들게 해 왔는지를 가슴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며 누구나 같은 권리를 갖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 것은 내 딸  아이였습니다. 만일 내가 이것을 이해할 기회를 갖지 못했더라면 나는 나보다  무능한 사람을 멸시하는 교만한 마음과 어리석은 생각을 가지고 평생을 살았을 것입니다. 딸아이는 내게 지능이 인간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정상적인 인간과 비정상적인 인간이 있다는 생각이 얼마나 오만하고 어리석은 생각입니까? 인간은 단지 서로 다를 뿐입니다.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듯이, 지능이 뛰어난 인간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코가 큰 사람이 있고, 작은 사람이 있습니다. 키가 큰 사람이 있고, 작은 사람이 있습니다. 머리가 검은 사람이 있고, 노란 사람이 있습니다. 피부가 검은 사람이 있고, 하얀 사람이 있습니다. 인간은 서로 다를 뿐, 정상적인 인간과 비정상적인 인간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을 생긴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모든 인간을 똑 같이 소중하게 대해주어야 합니다.  나 경원 의원도 여러 사람들이 함께한 모임에서 펄 벅과 비슷한 고백을 하였습니다. 첫 아이가 생겼을 때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더욱이 첫 딸을 낳게 되어 모두들 잘 생긴 엄마와 아빠를 닮아서 예쁜 아이를 낳게 될 것이라고 말을 해주었고, 남편도 그렇게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운증후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때의 당혹스럽고 괴로운 심정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었습니다. “하필이면 왜 이러한 고통을 내가 당해야 되는가?”라는 원망과 분노가 치솟아 올랐습니다. 자신의 슬픔이나 아픔보다는 장차 이 아이가 받게 될 어려움과 고통 때문에 가슴이 저려왔습니다. 정상적인 아이들도 살아가기 힘든 세상인데, 이런 장애를 가지고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게 되면서 앞으로 겪게 될 고통을 생각하면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딸은 자라나면서 더욱 애틋하고 사랑스러워졌습니다. 항상 천진난만하고 다른 사람을 따뜻이 배려할 줄 아는 딸을 볼 때마다 영특한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고 손해를 끼치는 사람보다는 내 딸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굴은 예쁘지만 성질이 사납고, 마음씨가 비뚤어진 옆 집 아이보다는 내 딸이 훨씬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다는 자부심도 생겼습니다.  나 의원은 그 때부터 딸과 같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이 좀 더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애인들은 일반인들과 지적 능력, 신체적 능력, 사고방식과 가치관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더 우월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일반인들 사이에도 이러한 능력과 자질은 차이가 많습니다. 스페셜 올림픽은 이러한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 의원은 우리나라에 스페셜올림픽을 유치하여 장애인들과 일반인 모두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장애인 및 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올림픽으로서 유니스 케네디(故 케네디 대통령의 누이동생, 유니스 여사의 언니인 로즈매리 케네디도 다운증후군이었다)여사가 1963년 미국, 메릴랜드에서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일일 캠프를 개최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케네디 여사는 많은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수준 이상으로 지적발달장애인(정신지체장애인)들이 스포츠와 신체활동분야에서 뛰어난 자질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조지프 P. 케네디 주니어(세계 1차 대전 때 전사한 케네디 대통령의 맏형) 재단의 후원을 받아 1968년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제1회 스페셜 올림픽 국제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제까지 미국이 6회를 개최하였고, 우리나라는 캐나다, 오스트리아, 일본에 이어 스페셜올림픽을 개최한 세계 4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나 의원은 스페셜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하여 세계 각국의 올림픽유치위원들을 만나고 설득하여, 2013년 평창에서 스페셜올림픽(Special Olympics)이 개최되었습니다. 120여 개국에서 세계 각국의 3,3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많은 감동과 여러 에피소드를 남겼습니다. 스피드 경기에서 1등으로 달리던 선수가 결승점 가까이에 왔을 때 뒤에 오던 다른 선수들을 기다려 함께 결승점으로 들어왔습니다. 자신이 1등 하여 혼자서 상을 받는 것보다 동료들과 함께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씨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냈습니다.  나 의원은 허물없는 사람들이 모인 사석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놓았습니다. 만약 딸이 없었더라면 자신은 어렵고 힘든 사람 그리고 특히 장애를 가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입장과 처지를 그토록 가슴깊이 이해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딸이 없었다면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공부도 잘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판사가 된 사람이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고 더욱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나 의원은 딸은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하고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도록 보내주신 귀중한 선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지적인 능력, 신체적 능력, 성격, 습관 등이 서로 차이가 나고 다를 수 있습니다. 지적 능력이 탁월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을 자신보다 못한 사람이라거나 열등한 인간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잘하는 사람도 못하는 사람을 그렇게 대할 수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장애가 있는 사람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펄 벅과 나의원의 경험과 깨달음은 우리의 이러한 생각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고 편협한 것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장애인들에 대한 우리 자신의 편협한 생각과 의식을 쉽게 떨쳐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우리 자신이 장애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전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 tiger@hanyang.ac.kr
  • 비만 주범 ‘지방’이 오히려 심장병 막는다? (연구)

    비만 주범 ‘지방’이 오히려 심장병 막는다? (연구)

    심장병 혹은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비만. 그런데 우리의 상식과는 달리 비만의 주범인 지방이 심장병 예방을 도와줄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은 최근에 열린 영국 심장재단 컨퍼런스에서 혈관을 감싸고 있는 지방이 일종의 ‘방어물질’을 분비해 심장병 발생을 초기에 예방해준다는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신체가 산화 스트레스 상태(활성산소가 많은 상태)에 있으면 ‘관동맥성 심장병’ (coronary heart disease)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때 심장과 동맥은 주변의 지방에 일종의 ‘SOS’ 신호를 보내 심장병을 방어할 수 있는 방어체제를 가동시킨다. 심장과 혈관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에 신호가 도달하면 이 지방은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화학물질을 분비해 관동맥성 심장병을 예방한다. 이 물질에는 소염성분이 있어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 발생을 줄여주며 항산성분도 있어 손상 과정 자체를 무마하는 역할도 한다. 연구를 이끈 카라람보스 안토니아데스 교수는 이번 연구가 심장병 예방 및 치료 방법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심장병 질환 가능성이 높지 않은 평소에도 이 지방이 심장병 예방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영국 심장재단의 제레미 피어슨 교수는 “아직 우리는 심장병의 원인을 전부 파악하지 못했고 예방법도 많이 알지 못한다. 이번 연구 덕분에 일부 지방의 심장병 예방 효과를 새로 발견할 수 있었다. 이 발견을 미래의 심장병 치료에도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메르스, 신장 망가뜨려 노폐물 축적… 신부전 환자 더 위험

    메르스, 신장 망가뜨려 노폐물 축적… 신부전 환자 더 위험

    2003년 2월 13일, 홍콩 메트로폴호텔 911호에 투숙한 손님은 밤새 고열에 시달리며 기침과 재채기를 하고 구토를 하는 등 크게 앓았다. 증세는 심각했다. 911호 투숙 손님의 병은 다름 아닌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였다. 단 하룻밤만 투숙했는데도 사스는 삽시간에 번져 16명에게 전염됐다. 16명의 감염자는 유럽과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바이러스를 수백명의 다른 사람에게 옮겼다. 적어도 32개 국가에서 수천명이 감염됐고 수십억 달러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이 손님은 현대사에 가장 유명한 ‘슈퍼 스프레더’(슈퍼 전파자·여러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감염자)가 됐다. 중동을 다녀와 경기도의 B병원에 입원한 국내 첫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68)도 적어도 한국사에서만큼은 유명한 ‘슈퍼 스프레더’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감염시킨 환자만 30명에 가깝다. 다행인 건 중동에서 40%에 달했던 치명률이 한국에서는 아직 10% 수준을 밑돌고 있다는 것이다. 백신도 없고 치료약도 없다는 공포가 전국을 뒤덮었지만 건강한 사람까지 공포에 떨 정도는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메르스의 치사율이 높은 것은 메르스의 주요 증상인 신장 이상과 호흡기 질환이 노인 등 취약환자에게는 특히 치명적이어서다. 사망자 중 6번째 환자(71)는 메르스에 걸리기 전 이미 만성폐쇄성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었고 2011년에 신장암으로 한쪽 신장을 적출해 신장이 하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또 다른 사망자 25번째 환자(57)는 천식, 고혈압이 있었고 관절염을 다스리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오래 복용한 탓에 그 부작용으로 생기는 의인성 쿠싱증후군이 있었다. 세계 최초 3차 감염자 사망 사례로 기록된 82세 남성은 천식과 세균성 폐렴을 앓고 있었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는 37.5도 이상의 고열, 기침, 호흡곤란, 메스꺼움, 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독감과 증상이 비슷하다. 다만 메르스는 일반 독감과는 달리 폐뿐만 아니라 신장 기능도 망가뜨린다. 노폐물을 걸러내고 몸 안의 수분량과 전해질 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는 신장이 망가지면, 노폐물이 몸 안에 축적돼 심장이나 뇌 기능이 훼손될 수 있다. 메르스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신종플루보다 높은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보다는 당뇨병이나 천식, 신장 질환 등 기저질환(기존의 병)이 있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위험하다. 한국에서 메르스가 빨리 전파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양하지만, 병원 내 감염이어서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가 바이러스에 무방비로 노출됐던 점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수많은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의 취약한 환경도 한몫을 했다. 대한감염학회는 “국내 발생 환자의 대부분은 감기 몸살 정도로 메르스를 앓고 자연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치사율은 외국의 통계자료와 달리 10%가량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메르스에 감염된 3명의 국내 환자가 병을 극복했다. 즉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독감처럼 앓고 지나갈 수도 있어 ‘메르스에 걸리면 죽는다’는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다. 물론 걸리면 고생이다. 고령의 만성질환자는 더 조심해야 한다.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취약군인 만 65세 이상 노인 4명 중 3명은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동시에 갖고 있다. 고령 인구도 많아 취약군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2013년에 발표된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는 평균 기온 20도, 상대습도 40%일 때 최대 72시간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아남은 바이러스가 묻은 손을 눈, 코, 입 등에 가져갈 때 전파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따라서 취약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보통 2차에서 3차 감염으로 갈수록 전파력이 떨어진다고도 알려졌지만, 이 부분은 전문가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과 교수는 “3차 감염은 어차피 똑같은 바이러스가 2차 감염자에게서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는 것이기 때문에 전파력에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3차 감염된 82세 남성도 지난 6일 사망했다. 과도하게 불안해할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안전하다며 무관심할 일도 아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주식제왕 복재성 주식투자 관련 사건 법률무료상담서비스 시작!

    주식제왕 복재성 주식투자 관련 사건 법률무료상담서비스 시작!

    주식제왕 복재성씨가 이번에 주식투자 관련 사건 발생시 누구나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복재성씨는 19살이란 어린 나이에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여 20대 초반에만 무려 100억 이상을 벌어들인 사람으로 증권가에서는 전설적인 주식고수이다. 그가 성공했을 당시 대다수 언론에서는 그의 성공신화를 연일 보도할 정도로 화제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화성인바이러스를 비롯하여 KBS, SBS 등 수많은 방송에 출연한 그는 한순간에 유명인사가 되었다. 특히 그는 방송 출연 당시 현재 살고 있는 집 20억 이상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슈퍼카 람보르기니 등 막대한 재력을 공개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이번에 복재성씨가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돈 없는 서민들을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피해를 보았다 하더라도 주식관련사건의 경우 일반 폭행사건과는 다르게 법적절차 복잡하기 때문에 관련 기관에 접수하는 것 조차 쉽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었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것은 제대로 된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비용을 발생하는데 이 부분이 더 큰 부담을 주는 것이 큰 문제였다. 그래서 복재성씨는 이렇게 피해를 보고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회사 법무팀을 무료로 개방하여 누구나 무료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실시하였다. 이 서비스는 오는 6월1일부터 시작되며 1개월간 운영 후 계속해서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서 결정한다고 한다. 상담방법은 현재 복재성씨가 운영 중인 js증권아카데미로 연락한 다음 법무팀 연결을 요청하면 누구나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브라질서 강 쓰레기 치우는 견공 포착 ‘사람보다 낫네’

    브라질서 강 쓰레기 치우는 견공 포착 ‘사람보다 낫네’

    강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치우는 견공이 포착돼 브라질 시민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호주 나인뉴스는 상파울루 시내를 가로지르는 티에테(Tiete) 강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치우는 견공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견공 한 마리가 강 길을 따라 분주히 뛰고 있다. 쓰레기를 발견한 견공은 망설임 없이 이내 강으로 뛰어든다. 그리고 강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하나씩 입에 문 채 강 밖으로 나온다. 이 영상은 지난 28일 브라질 최대 공중파 방송 글로보(Globo)에서 촬영해 소개한 것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들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부끄럽게 만드는 장면이라며 각성과 질타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사진 영상=Crazy 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궁금을 관심으로! 맞춰보는 재미 솔솔한 티저광고가 다시 뜬다

    2000년 3월 봄바람보다 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사건이 있었다. 일명 “선영아 사랑해” 사건. 육교와 지하철역의 현수막부터 버스, 지하철에도 포스터가 붙었다. 하얀 포스터에 쓰여진 단 여섯글자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엄청난 추측과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프로포즈다, 이벤트다, 스토킹이다, 광고다, 선영이가 사람이 아니다와 같은 여러 소문과 추측 속에 약 10일 후 4월 3일 오픈한 여성 포털사이트 마이클럽이 이 벽보의 주인공임이 밝혀지고 마이클럽 홈페이지는 트래픽 과다로 마비가 될 정도였다. 최근에는 이런 티저광고들이 다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용산 화상경마장 오픈을 앞두고 한국마사회가 내놓은 2015년 광고 캠페인이 바로 그것. 아무 설명없이 ‘마! 주말엔 그러는거 아니야!’ 라고 하던 티저광고가 드디어 베일을 벗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정집.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는 아이들의 시무룩한 표정과 주말까지 가사 일에 지친 주부의 원망 섞인 시선이 느껴지지 않는지 쇼파에 누워 코를 골고 잠이든 아빠. 이때 말 가면을 쓴 의문에 남자가 벽을 뚫고 나와 당근을 흔들며 호통을 친다. “마! 자고 또 자고 자고 또 자고 주말엔 그러는 거 아니야!” 이 광고는 바로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를 소재로한 ‘마! 주말엔 그러는거 아니야!’ 캠페인이다. 주말마다 자고 또 자는 아빠들, 간데 또 가는 연인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새로운 주말 놀이터인 렛츠런파크로 놀러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렛츠런파크는 데이트코스로 좋은 장미원, 야생화 정원, 야외공연장들과 가족들을 위한 워터바이크, 승마장, 포니랜드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연과 가깝게 주말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어 “주말에 놀러오라”는 점잖은 표현 대신 “주말엔 그러는거 아니야” 라는 강력한 티저 메시지를 통해 재미를 유발하였다. 지난 3월에는 '차두리 피트니스 광고'가 그 실체를 드러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세상에 없던 피트니스가 온다', '당신을 웃게 할 피트니스가 온다', '당신의 인생을 바꿀 피트니스가 온다'등 총 세 편으로 만들어진 티저 광고는 공개 10일여 만에 유튜부 조회수 100만을(3편 조회 수 합산) 돌파하며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차두리 은퇴 시점과 맞물려 '차두리 은퇴하고 피트니스 차리나?', '차두리의 피트니스 궁금하다' 등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만들어 냈다. 티저광고에 이어 20일 온에어 된 론칭 광고에서는 차두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폭풍질주를 보여주며 그 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차두리 피트니스'의 실체를 친절하고 유쾌하게 그려냈다. 영상의 나레이션은 지난해 KDB대우증권 모델이었던 차범근이 맡아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한편 '개인연금 피트니스'는 KDB대우증권만의 '독보적 PB하우스' 자산을 바탕으로 퍼스널트레이너가 몸 관리를 해주듯 KDB대우증권의 PB가 개인연금을 목표에 맞춰 실시간으로 관리 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복재성 카페 10주년 맞이 깜작 선물 ‘특별 강연회’ 진행

    복재성 카페 10주년 맞이 깜작 선물 ‘특별 강연회’ 진행

    증권가 최초 20대 성공신화를 만들어 내며 화제가 되었던 주식고수 복재성씨가 자신의 팬 카페 ‘복재성 카페’ 개설 10주년을 맞이하여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특별 강연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수많은 TV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복재성씨는 방송출연 당시 자신이 살고 있는 20억 이상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람보르기니를 비롯해 외제차 4대 등 놀라울만한 재력을 공개하여 이로 인해 스타가 된 사람이다. 그 결과 진행하는 강연회마다 참석자 1000명이상을 돌파할 정도였지만 지속되는 강연회 진행으로 인하여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쌓이면서 강연회를 중단하였었다. 그래서 이번 강연회가 카페 회원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는 기회가 되어 주고 있다. 이번 특별강연회 주제는 ‘주식시장의 피해자 되지 않으려면 구속된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이며 진행은 현재 복재성씨 회사 제이에스 본사 4층 ‘복재성 vip 센터 강당’에서 6월13일 토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을 우려하여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진행을 하므로 신청을 해야만 참석할 수 있다. 강연회 참여신청은 회사로 연락하여 접수하는 순서대로 참여하는 방식이며 100명이 넘으면 참여가 불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배고픈 진짜 이유 네 가지 보니 ‘신진대사+심리적 요인’ 이것만 극복하면..

    배고픈 진짜 이유 네 가지 보니 ‘신진대사+심리적 요인’ 이것만 극복하면..

    배고픈 진짜 이유 네 가지 보니 ‘신진대사+심리적 요인’ 이것만 극복하면.. ‘더 헝거 픽스’의 저자 파멜라 피키 박사가 음식을 계속 먹어도 배고픈 진짜 이유 4가지를 소개했다. 배고픈 진짜 이유 첫 번째는 활발한 신진대사다. 정말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사람들은 기초 신진대사량이 매우 높다. 기초 대사량이 높기 때문에 음식을 먹어도 금방 배고픔을 느낀다. 미국 버몬트 대학의 연구 결과 실제로 대사 속도가 8%이상 차이나는 사람의 인구가 전체의 약 32%정도라고 한다. 이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보다 적게는 100 칼로리에서 많게는 400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한다. 배고픈 진짜 이유 두 번째는 정제식품 섭취다. 흰 빵이나 쿠키, 샐러드 드레싱 같이 정제된 설탕이나 밀가루 등을 이용해 만든 음식은 충분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배고픔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식품들은 혈당 수치를 높이고 충분한 양을 먹어도 배고픔을 느끼게 만들기 때문이다. 국제 비만학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설탕이 많이 들어간 고지방 식품은 뇌의 화학 작용을 방해하여 과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제식품 보단 유기농으로 재배된 무첨가 식품을 섭취하는 게 과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배고픈 진짜 이유 세 번째는 호르몬 문제다. 여성의 월경 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가 생길 때 과도한 식욕을 느낄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과도하게 호르몬이 분비되면 대사량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hyperthyroidism)이 갑상선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시키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런 증상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는 게 좋다. 배고픈 진짜 이유 마지막으로 항상 ‘배고프다’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은 정말 배가 고프기 보단 단순히 ‘먹는 행위’ 자체를 원하는 걸 수도 있다. ‘배고픔’은 두통이나 멀미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는 생리현상인 반면 ‘식욕’은 심리적 현상이다. 특정 음식을 맛보고 싶다는 심리적 욕구와 관련이 있다. 이상적인 상황은 두 현상이 동시에 발생하는 거지만 이게 일치하지 않을 때 ‘과식’이라는 불행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네티즌들은 “배고픈 진짜 이유, 그랬구나”, “ 배고픈 진짜 이유, 어쩐지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더라니”, “배고픈 진짜 이유, 나는 심리적 요인이 강한 듯”, “배고픈 진짜 이유, 호르몬 영향도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배고픈 진짜 이유)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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