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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계위성’이 행성보다 생명체 살기에 더 적합”

    “’외계위성’이 행성보다 생명체 살기에 더 적합”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후보로 행성보다 오히려 달이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천문학자 사라 발라드 박사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기 좋은 지구형 행성을 찾는것 보다 외계 위성을 찾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우리 지구가 달을 위성으로 거느린 것처럼 태양계 내 다른 행성들도 많은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태양계 밖 외계행성도 수많은 위성을 거느렸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어렵지 않게 발견되는 것이 '태양계의 큰형님' 목성처럼 덩치가 큰 '가스형 행성'이다. 문제는 수소와 헬륨으로 가득찬 가스형 행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가스형이 거느리고 있을 위성을 연구대상에 올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구처럼 항성과의 거리가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골디락스존'(Goldilocks zone)의 위치에 있는 가스형 행성, 그리고 그 행성(모성)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위성이라면 생명체 서식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발라드 박사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행성은 지구에서 44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드로메다 자리 웁실론d(Upsilon d)다. 웁실론d는 목성의 질량보다 10배나 큰 행성으로 특히 항성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골디락스존에 속해있다. 그러나 가스형으로 추정돼 생명체가 살 확률은 낮지만 그 궤도의 위성이 지구와 비슷한 질량을 가진 암석형이라면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다. 발라드 박사는 "만약 당신이 그 위성 위에서 하늘을 본다면 아마 활발하게 움직이는 구름을 볼 수도 있을 것" 이라면서 "이같은 위성이 생명체를 위한 우주의 지배적인 위치일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외계위성이 너무 작아 찾아내기 힘들다는 점에 있다. 인류가 케플러 우주망원경 덕에 발견한 외계행성은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000개를 넘어섰다. 확인을 위해 기다리는 후보도 4000개가 넘어 그간 수많은 성과를 올렸으나 아직 외계 위성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수명이 끝난 케플러 우주망원경 대신 오는 2017년 발사될 차세대 행성 사냥꾼 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있다 없다?’ 지구 닮은 ‘글리제 581d ’ 존재 미스터리

    ‘있다 없다?’ 지구 닮은 ‘글리제 581d ’ 존재 미스터리

    "도대체 있는거야? 없는거야?" 그간 천문학자들 사이의 주요 연구대상이 된 '글리제 581'(Gliese 581) 항성계의 행성들을 놓고 학자들 간의 주장이 또 엇갈리고 있다. 최근 영국 런던대학교 퀸메리 캠퍼스등 공동 연구팀은 "행성 ‘글리제 581d’는 지난해 미 대학 논문과는 달리 실제 존재하며 생명체가 있을 확률도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그간 '있다 없다' 말도 많았던 논란의 행성은 지구로부터 약 20광년 떨어진 거리인 천칭자리에 위치한 글리제 581(Gliese 581) 항성계의 ‘글리제 581d’ 와 ‘글리제 581g’다. 이 행성에 유독 학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중심별에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소위 ‘골디락스(Goldilocks) 영역’에 속해 생명체가 살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처음 발견된 글리제 581d는 그러나 지난해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연구로 그 존재에 의문이 제기됐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폴 로버트슨 박사는 "‘슈퍼지구’로 알려진 ‘글리제 581d’ 와 ‘글리제 581g’는 존재하지 않는 행성" 이라면서 "만약 두 행성이 존재한다면 매우 적은 질량을 가지고 있을 것이지만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런던대 등의 연구는 또 다르다. 논문의 선임저자 길렘 앙글라다-에스쿠데 박사는 "펜실베이니아 대학 논문을 검토한 결과 데이터가 잘못 적용됐다" 면서 "커다란 행성을 발견하는데 적절한 방법이 사용돼 '글리제 581d' 처럼 작은 크기의 행성을 놓친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있는 '글리제 581d'는 분명 골디락스 영역에서 '글리제 581' 항성계를 돌고있다" 고 덧붙였다. 이처럼 다른 논쟁도 아닌 가장 근본적인 행성의 존재 유무에 논란이 불붙는 것은 발견이 무척 까다롭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별 빛을 통해 이를 파악한다. 행성 중력의 영향으로 야기된 빛의 미세한 색깔 변화를 분광기로 감지해 행성의 존재를 확인하는데 이 결과를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는 것. 천문학자들이 지구와 닮은 행성을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이라면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도 높아서다. '글리제 581'이 많은 천문학자들의 관측 대상인 이유도 지구형 행성을 가장 많이 거느린 별로 특히 지구에서 약 20광년 떨어져 상대적으로 가깝기 때문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창욱 “한 발 한 발 앞으로 끊임없이 변신할래요”

    지창욱 “한 발 한 발 앞으로 끊임없이 변신할래요”

    작품 하나로 스타덤에 오르는 벼락스타들이 심심찮게 등장하는 요즘 지창욱(28)의 행보는 단연 눈에 띈다. 일일연속극부터 주말극을 거쳐 ‘드라마의 꽃’인 미니시리즈 주연까지 한 단계씩 밟아가는 ‘모범생’ 행보로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최근 종영한 KBS 수목 드라마 ‘힐러’에서도 ‘지창욱의 재발견’이라는 수식어를 이끌어내며 청춘스타로 거듭났다. “저라고 왜 벼락스타들이 안 부러웠겠어요. 그런데 저는 지름길로 편하게 가는 팔자는 아닌가 봐요(웃음). 배우는 잘되면 대중에게 사랑받다가 안되면 인기가 식기도 하는 과정의 연속이잖아요. 한 작품으로 대박을 친 적은 없지만,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데 감사해요.” 드라마 ‘힐러’는 송지나 작가가 ‘모래시계’의 자녀세대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였다. 그는 이 작품에서 완벽한 해결사 역할을 소화했다. 시청률은 10% 안팎에 머물렀지만 그가 비로소 ‘남자’로 보인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그 점은 후반부 극의 주요 동력이 됐다. “대본에 지문이 유난히 많았고, 감정까지 세세하게 주문돼 있었어요. ‘우는 방법을 모르는 정후’라는 지문이 있었는데, 그런 건 정말 어려웠어요. ‘기황후’때는 감정을 분출하는 역할이었는데, 이번에는 정반대로 감정을 절제해야 했죠. 눈물을 못 참아서 NG가 난 적이 많았어요.” 송 작가는 그에게 “서정후라는 인물은 어른들 어려운 줄 모르고 자라는 요즘 젊은이의 표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의나 도덕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좇는 신세대 정후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려냈다. 어두운 과거를 가진 정후가 영신(박민영)에게 헌신하는 로맨스도 드라마의 중요한 축이었다. “멜로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유독 스킨십이 많았어요. 괜히 긴장돼서 향수를 뿌려보기도 했어요. (박)민영 누나가 덤덤하게 잘 받아줘 다행히 잘 넘어갔어요(웃음).”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며 차곡차곡 꿈을 쌓아온 그의 연기 스펙트럼은 생각보다 넓다.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2008)로 데뷔한 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다 일일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2010)를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무사 백동수’, MBC ‘기황후’ 등 주로 호흡이 긴 사극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늘 긴 작품만 하다 보니 짧은 미니시리즈인 ‘힐러’는 적응하기 어렵지 않을까 고민했어요. 하지만 지금까지의 작품경험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매주 6일간 촬영했던 ‘동해야’ 덕분에 카메라 울렁증을 극복했었구요. 시청률에는 이제 연연해하지 않아요. 작품에 대한 사명감, 책임감 이런 게 더 커졌지요.” 재벌 2세처럼 대놓고 멋있어야 하는 역할이 가장 어렵다는 그다. 지금 그 앞에 몰려드는 시나리오만큼 연기 욕심도 많다. “아직 못해본 역할이 너무 많잖아요. 재벌 연기는 물론이고 퀴어장르나 공포물에도 관심이 있어요. 아, 언젠가는 눈물 쏙 빼는 신파도 해보고 싶구요. 삐죽한 돌멩이가 물살에 서서히 깍여 동그랗게 되듯 저 역시 천천히 바뀌고 있는 걸 느껴요. 끊임없이 변하고 또 변하는 배우가 돼야죠.”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아하! 우주] 태양과 지구, 어떤 것이 먼저 끝날까?

    [아하! 우주] 태양과 지구, 어떤 것이 먼저 끝날까?

    태양과 지구의 종말을 다룬 칼럼이 영국 서섹스 대학의 천문학자 줄리언 스커더 교수에 의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지에 발표되었다고 13일(현지시간)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태양과 지구의 종말에 대한 가설은 여러 가지 있지만, 이 칼럼은 최신 이론에 바탕해서 전문가가 집필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수 십 억 년 후면 태양은 적색거성으로 변해 우리 지구를 집어심킬 것이다. 그런데 이미 그 전에 지구는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는 염열 지옥으로 변할 것이다. 약 10억 년 후면 온도가 서서히 상승한 태양은 지구의 바닷물을 끓어오르게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태양은 '주계열성' 단계에 있는 항성이다. 이는 곧 태양이 항성 진화의 과정에서 가장 안정된 단계에 와 있다는 뜻이다. ​ 별 생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 단계에서는 수소 핵융합으로 헬륨을 만들면서 에너지를 생산한다. 우리가 쓰는 태양 에너지는 모두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다. 태양과 같은 질량의 별이 이 단계를 거치는 데는 약 80억 년 남짓 걸린다. 우리 태양계는 약 45억 년 전에 출발했다. 따라서 태양은 그 생애의 중반기에 와 있는 셈이다. -​별들도 죽는다 수소를 태워 헬륨을 만들면서 보내는 80억 년을 다 보내면 태양은 약간의 변화를 겪게 된다. 중심에 수소가 소진됨에 따라 헬륨만 남게 되는데, 문제는 태양 중심이 헬륨을 태울 만큼 고온 고압이 아니라는 점이다. 별은 물질을 중심으로 끌어당기는 중력과 별이 생산하는 에너지가 균형을 이룸으로써 일정한 구 형태를 유지한다. 그런데 별의 중심에서 더 이상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으면 이 균형이 무너져 중력이 지배적인 힘이 된다. ​ 그 결과 별 물질이 중심으로 급속히 추락하게 되는데, 이를 중력 붕괴라 한다. 그러면 중심에 압력이 치솟아 마침내 헬륨 핵을 둘러싼 얇은 수소 껍질에 불이 붙게 된다. 이것이 바로 '적색거성'으로 가는 신호탄이다. 별의 중심에 압력이 차오르면 외부로 영향을 미쳐 별의 외각층을 부풀어오르게 한다. 헬륨 핵을 둘러싼 수소 껍질이 불타기 시작하면 태양의 밝기는 눈에 띄게 증가하고 태양의 부피도 커진다. 그리고 태양 표면의 온도는 낮아져 희고 붉은 고온의 상태를 오가게 된다. 이리하여 태양은 그 전에 비해 더 밝고, 더 붉고, 더 덩치 큰 별이 되는데, 이런 별을 가리켜 '적색거성'이라 한다. -지구는 염열 지옥으로 태양이 적색거성으로 부풀 대로 부풀면 지구 행성이 온전치 못할 것이란 생각은 상식에 속한다. 부풀어오른 태양의 표면이 화성 궤도에까지 이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구가 태양에 잡아먹히지는 않을 것이다. 태양이 부풀어 지구 궤도가 바깥으로 밀려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 하지만 태양의 열기를 피하기에는 역부족으로, 그 자리에서 금세 숯덩이처럼 그을릴 것이다. 태양이 수소를 다 태우기도 전에 지구에는 심각한 변화가 나타나고, 지구상의 생명들은 고통 속으로 내동댕이쳐질 것이다. 태양은 수소를 태우는 동안 10억 년마다 밝기가 10%씩 증가하는데, 이는 곧 지구가 그만큼 더 많은 열을 받는다는 것을 뜻한다. 지구가 달아오르면 지표의 물이 증발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 무렵 지구는 골디락스 존(생명 서식 지역)의 행성에서 퇴출되는 대신 화성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태양의 밝기가 10% 증가하면 바닷물은 증발하기 시작하기 시작해 10억 년이 지나면 완전히 바닥을 드러낼 것이다. 이런 과정이 얼마나 빨리 진행될 것인가 하는 문제는 학자마다 설이 다르지만, 대부분의 모델은 물이 지표를 떠나 수증기 상태로 대기 중에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증기는 강력한 온실 가스 역할을 한다. 따라서 지구의 온도는 급속이 올라가고, 바다는 더욱 빨리 증발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된다. 그리하여 마침내 지표에는 물이 자취를 감추고 지구는 고온의 염열 지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구가 이처럼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까지 도달하는 속도에 대해서는 모델마다 예측이 다르다. 어떤 모델은 고온의 행성과 암석, 바다, 지각판 사이의 상호작용이 더 빠른 시간 내에 지구를 건조시켜 10억 년 이전에 지구는 생명이 서식할 수 없는 곳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지구는 복잡한 시스템인 만큼 어떤 모델도 그 미래를 완벽히 에측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이 지구상에 10억 년 이상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없다는 점에서는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하지만 미리부터 겁먹을 필요는 없다. 인류가 이 지구상에서 문명을 꾸러온 지는 고작 1만 년도 되지 않고, 100년도 채 못 사는 인간이 10억 년 뒤를 걱정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앞선 염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아하! 우주] 우리은하에 ‘슈퍼 지구’ 2000억 개 있다

    [아하! 우주] 우리은하에 ‘슈퍼 지구’ 2000억 개 있다

    천문학자들이 지금까지 우리은하에서 찾아낸 외계 행성의 개수는 약 1000개다. 하지만 그중에서 수퍼 지구, 곧 생명이 서식할 수 있는 세계는 극히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바 이런 슈퍼 지구를 찾는 데 있어 아주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연구가 최근 발표되었다고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그들이 이 같은 주장을 하는 근거는 우리은하는 약 1000억 개의 별을 갖고 있는데, 한 별당 평균 2개의 슈퍼 지구가 있다고 볼 때 그 수는 무려 2000억 개나 된다는 계산에 기초하고 있다. 호주국립대학(ANU)의 과학자들은 이 같은 '계산서'를 뽑아내는 데 200년이나 묵은 오랜 법칙을 사용했는데, 우리 태양계에서 태양 둘레를 도는 행성들의 위치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티티우스-보데 법칙'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태양을 기준으로 한 행성의 거리, 측 궤도 반지름을 측정하는 공식으로서, 독일의 수학자인 J. J. 티티우스가 1766년에 발견하고 베를린의 천문학자 보데가 발표한 공식이다. 공식은 d=0.4+(0.3×2n)이며, 이웃하는 두 행성 간의 거리는 태양으로부터 안쪽으로 놓여진 이웃 두 행성 간 거리의 2배의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d는 행성의 궤도 반지름이다. 연구진은 한 항성당 평균 3개의 행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한 케플러 우주망원경의 데이터에서 복수 행성계에 주목했다. “우리는 케플러의 복수 행성계 151개 중에서 228개의 행성에 대해 이 법칙을 일반화하는 작업을 했다”고 연구자들은 쓰고 있다. 그 결과 한 항성당 평균 2개의 행성이 생명 서식 가능 구역에 위치한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이 구역을 흔히 ’골디락스 존‘이라 하는데, 모성으로부터 적당한 거리에 있어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곳이다. 연구자들은 외계행성을 찾고 있는 케플러 망원경의 데이터로 이러한 추정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론은 우리은하에 생명이 서식할 수 있는 행성들이 수천억 개가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ANU 천체물리학연구소의 찰리 라인위버 박사는 “우리은하에 생명이 서식할 수 있는 물질과 환경이 의외로 아주 많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 이라면서 "그런데도 아직까지 외계인들과 접촉이 없었다는 것은 참 미스터리" 라고 밝혔다. 또 “우주에는 우리 인류처럼 전파망원경을 만들고 우주선을 띄울 수 있는 지적 생명체가 많지 않던가 아니면 생명 출현을 막고 있는 ’병목‘이 있을 수도 있다" 면서 "많은 외계 문명이 생겼지만 스스로 파멸되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아하! 우주] 거대 가스 행성이 ‘생명체 서식 행성’이 될 수 있나?

    [아하! 우주] 거대 가스 행성이 ‘생명체 서식 행성’이 될 수 있나?

    우주에 존재하는 행성들은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지구 같은 암석형 행성과 해왕성 같은 가스형 행성이 그것이다. 생명이 서식할 수 있는 행성은 물론 지구 같은 암석형 행성이다. 그런데 가스형 행성이 암석형 행성으로 바뀔 수도 있으며, 생명이 서식할 수 있는 세계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초로 나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로 증명된다면 생명 서식 행성에 대한 이론을 다시 정립해야 한다는 뜻이며. 우주에는 생명이 나타날 가능성이 훨씬 많아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연구를 진행하는 있는 사람은 미국 워싱턴 대학 박사과정 로드리고 루거이며, 지도교수는 로리 번스 박사다. 그들은 미니 해왕성으로 알려진 특이한 형태의 가스 행성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는데, 지구 질량의 약 10배가 되는 거대 가스 행성으로, 태양보다 작고 어두운 M 왜성의 둘레를 돌고 있다. 그것을 연구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M 왜성이 '골디락스 존'(Goldilocks zone·생명가능 지대)으로 불리는 서식 가능 영역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천문학자들은 이러한 별들 주위의 골디락스 존에서 지구와 같은 행성이나 '슈퍼 지구'를 많이 발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한 행성에서 생명이 살 수 있는가를 알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성계에 미니 해왕성은 대개 모성에서 멀리 떨어진 궤도에 자리잡게 된다. 따라서 많은 수소와 헬륨 가스가 얼음 분자와 결합하여 얼음과 암석으로 된 핵을 만들며, 행성 주위에는 두터운 대기층을 형성하게 된다. "그런 행성들은 일반적으로 춥고 얼어붙은 세계로 생명이 살 수가 없지만, 행성의 궤도가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루거는 설명한다. 모항성의 중력으로 인해 행성 위치가 중심 지역으로 접근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그렇게 해서 미니 해왕성이 모성의 골디락스 존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더욱 많은 X선과 자외선 복사에 노출되게 된다. 이는 곧 대기층의 가스가 우주공간으로 탈출하는 사태를 가져오며, 그 결과 수소가 없는 암석형 행성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행성은 중심에 많은 양의 얼음이 있기 때문에 표면에 많은 물을 가질 수가 있다고 설명하는 루거는 "행성이 서식 가능 영역에 들어가면 얼음은 녹아 바다를 이루게 된다"라고 밝혔다. 바다는 생명 탄생의 전제 조건이다. 반스 박사와 루거는 생명 서식 가능 행성이 되기 위해서는 그밖에도 많은 조건이 구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중 하나가 생명체 유지에 필수적인 대기가 충분히 행성을 둘러싸고 형성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밝힌다. 또 하나의 조건은 단순한 시기의 문제다. 만약 행성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수소와 헬륨의 너무 늦게 증발되면 가스가 행성을 둘러싸서 암석형 행성이 만들어지지 않게 된다. 그와 반대로 수소가 너무 빨리 발산되어버리면 온실효과를 상실하게 되어 모든 물 분자는 우주로 달아나고 만다. "행성이 대기를 가질 수 있는 최저선이 바로 미니 해왕성이 지구형 행성으로 진화하는 과정으로, M 왜성 주위에서 이러한 생명 서식 가능 행성이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루거는 설명한다. 정말 그러한 행성에서 생명이 나타날 수 있을까? 앞으로의 연구가 그에 대한 답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와우! 과학] 개미가 미로 속에서 길 찾는 방법

    [와우! 과학] 개미가 미로 속에서 길 찾는 방법

    무조건 왼쪽으로 간다? 지구에서 가장 번성하는 곤충류 중에 하나는 개미이다. 개미는 아주 작고 단순한 뇌를 지니고 있지만, 수많은 동료 개미와 함께 놀랄 만큼 복잡한 일을 해낼 수 있다. 여기에다 아주 복잡하기 짝이 없는 개미굴에서도 서로 엉키지 않고 자기 갈 길을 찾아낸다. 과학자들은 이 단순한 곤충이 어떻게 이런 복잡한 일을 해낼 수 있는지 과거부터 궁금해 왔는데, 최근 그 단서가 하나 발견되었다고 한다. 영국 브리스톨대학의 박사과정 에드먼드 헌트 연구원과 그의 동료들은 ‘템노토락스 알비펜니스’(Temnothorax albipennis)라는 학명을 지닌 개미의 행동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모형 개미굴을 만들고 여기에 개미를 통과하게 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반응을 발견했다. 그것은 개미가 처음 보는 갈림길에서 거의 예외 없이 왼쪽 길을 택한 것이다. 이들은 이와 같은 개미의 좌 편향성(leftward turning bias)을 국제 학술지 ‘바이올로지 레터스’(Biology Letters)에 발표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이런 개미의 행동은 이념 때문이 아니라 매우 합리적인 선택의 결과이다. 개미가 처음 보는 통로에 들어섰을 때, 인간처럼 표지판이나 지도를 보고 맞는 길을 찾을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런데 만약 갈림길에서 한쪽만 선택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는 마치 미로에서 한쪽 벽을 타고 이동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 즉 출구가 있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출구로 갈 수 있게 된다. 출구가 없는 경우에도 미로 안쪽에서 길을 잃는 대신 다시 입구로 돌아올 수 있다. 따라서 이는 개미의 시각에서 보면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다. 그런데 왜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일까? 사실 오른쪽이라고 해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모든 개미가 통일성 있게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좁은 개미굴에서 서로 부딪치지 않고 통과하려면 개미 역시 방향을 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연구팀에 의하면 이 개미는 왼쪽 눈으로 포식자 같은 위험을 찾아낸다고 한다. 따라서 처음 보는 위험한 길에서는 좌회전하는 것이 더 안전할 것이다. 아마도 개미들이 이를 터득한 것은 자연적인 진화의 결과겠지만, 다른 개미의 행동들과 비슷하게 매우 단순하면서도 아주 합리적인 판단이 아닐 수 없다. 개미는 매우 작은 뇌를 지니고 있지만 복잡한 미로에서 길을 찾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인간을 경탄시키는 개미의 놀라운 능력은 이런 단순한 원칙에서 비롯되는 셈이다. 사진=ⓒ포토리아(위), 에드먼드 헌트/브리스톨대학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다국적 제약사에 한국은 봉?

    다국적 제약사에 한국은 봉?

    다국적 제약회사에도 한국은 ‘호갱’(호구와 고객을 합한 말)이었다. 해외에서도 파는 일반의약품의 70% 정도가 해외보다 국내에서 더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일반의약품 16개와 의약외품 10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일반의약품 중 11개 제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외국보다 더 비쌌다고 20일 밝혔다. 해외 가격은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5개국의 평균 판매가다. 국내외 가격 차가 가장 큰 제품은 옥시레킷벤키저의 ‘개비스콘 더블액션 현탁액’으로, 국내 판매가가 해외보다 149.5% 비쌌다. 이어 화이자의 ‘애드빌정’(82.8%), 화이자의 ‘센트룸 실버정’(51.8%),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드리클로’(45.9%), 화이자의 ‘센트룸정’(35.0%), 노바티스의 ‘오트리빈 멘톨 0.1% 분무제’(32.2%), 바이엘의 ‘카네스텐크림’(22.3%) 등의 순으로 국내 판매가가 더 비쌌다. 약국에 따라 최고값과 최저값의 차이도 컸다. 베링거잉겔하임의 ‘둘코락스 좌약’은 최대 200% 차이가 났다. 노바티스의 ‘라미실크림’, 화이자의 ‘애드빌정’, 화이자의 ‘애드빌 리퀴겔 연질캡슐’,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잔탁’ 등 4개 제품도 100% 이상 차이가 났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긴 ‘꼰 머리’ 가진 남성 화제

    세계에서 가장 긴 ‘꼰 머리’ 가진 남성 화제

    세계에서 가장 긴 ‘드레드락스’(dreadlocks: 꼰 머리)를 한 자메이카 남성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다. 국내에서는 ‘레게’ 머리로 잘못 알려진 ‘드레드락스’는 자메이카 흑인들이 주로 하며 머리카락을 여러 가닥으로 가늘게 묶어서 곱슬곱슬하게 한 헤어스타일을 말한다. 영상을 보면 자메이카의 한 인도 위를 무언가 머리에 이고 가는듯한 남성의 모습이 보인다. 그것은 다름 아닌 머리. 그가 가던 걸음을 멈추고 머리를 풀기 시작한다. 마치 농구공을 머리에 쓰고 있는 착각이 들 만큼 커다란 ‘머리카락 타래’를 하나하나씩 풀어간다. 그의 머리 길이를 본 구경꾼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잠시 뒤, 자신의 ‘꼰 머리’ 모두 풀어헤친 그가 긴 머리를 들어 보인다. 자신의 키보다 훨씬 넘는 머리카락을 손질하자 구경꾼들이 사진을 찍는다. 한편 해당 남성은 무려 40년 동안 머리를 자르지 않고 ‘드레드락스’ 머리만을 고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Jamaic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국타이어 美 새 공장 기공

    한국타이어 美 새 공장 기공

    한국타이어는 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테네시 공장(조감도) 기공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총 8억 달러를 투자하는 테네시 공장이 2016년 완공되면 한국타이어는 연간 1억개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춘 업체로 발돋움 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급격히 느는 미주 지역 수요를 맞추고자 지난해 미국에 첫 번째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한국타이어는 우리나라와 중국,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 4개국 7개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타이어를 180여개국에 판매 중이다.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7위 업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손미나 김연아 인증샷, “여신님” 청순미모 보니 ‘다같이 소두인증?’

    손미나 김연아 인증샷, “여신님” 청순미모 보니 ‘다같이 소두인증?’

    ‘손미나 김연아 인증샷’ 방송인 손미나가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선수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4일 손미나는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만난 여신님. 그녀 앞에서 팬심 돋지 않는 이가 몇이나 될까. 아이 좋아라. 김연아 선수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김연아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미나는 김연아와 나란히 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는 청순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도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YUNA!”라는 글과 함께 김연아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용재 오닐은 김연아 옆에서 일명 ‘광대승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손미나, 리처드 용재 오닐, 김연아는 코엑스 오디토리움 대극장에서 열린 2030세대를 위한 ‘KB락스타톡 콘서트’ 고객초청행사에 함께 참석한 바 있다. 손미나 김연아 인증샷을 본 누리꾼들은 “손미나 김연아 인증샷, 둘다 너무 예쁘다”, “손미나 김연아 인증샷, 김연아 얼굴 진짜 작다”, “손미나 김연아 인증샷, 연아야 보고싶어”, “손미나 김연아 인증샷, 오랜만에 김연아 경기 다시 복습해야지”, “손미나 김연아 인증샷, 용재오닐도 멋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NS(‘손미나 김연아 인증샷’)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독서의 달, 노안 증상 없이 건강하게 책 읽는 방법은?

    귀뚜라미 소리를 벗하며 책 읽는 즐거움에 빠지기 좋은 독서의 달이다. 직장인 A 씨는 출퇴근 교통수단을 지하철로 바꾸고 그동안 미뤄뒀던 책들을 스마트폰 e북을 통해 읽는 것으로 올 가을을 시작했다. 그런데 흔들리는 지하철 안이라서 인지 자꾸만 가까이 있는 글자들이 안 보이거나 시야가 침침해지는 등 독서가 편하지 않음을 느끼게 됐다. A씨의 경우처럼 중장년층에게서 주로 나타나던 노안이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디지털 기기의 잦은 사용으로 30대에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작은 글씨를 가까이에서 보는 것보다 멀리 두고 보는 것이 더 잘 보이는 경우, 안경 착용자라면 안경을 벗고 보는 것이 더 잘 보이는 경우 노안이 시작되었다고 의심해 봄직하다. 노안은 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으로 노안이 오는 시기를 늦출 수는 있다. 평소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녹황색 채소, 율무, 블루베리, 당근 등을 챙겨 먹음으로 노안을 조금이나마 예방할 수 있다. 또 일하는 틈틈이 눈을 감거나 안구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휴식을 통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다. 노안을 방치하게 되면 시력감퇴, 여러 가지 안질환 등 실명의 위기까지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시력검안을 통한 눈 관리가 필요하다. 이미 노안이 진행되었다면 이를 방치하지 말고 전문 교정렌즈인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에실로의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 ‘바리락스’ 관계자는 “현대사회가 고도화 됨에 따라 생활에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필수적이 되어가고 있고, 이의 사용으로 야기된 ‘이른 노안’은 다시 사회 활동에 큰 방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라며 “누진다초점렌즈 착용은 시력교정술 보다 위험 부담이 적을뿐만 아니라 돋보기처럼 안경을 번갈아 바꿔 써야 하는 불편이 없어 중년안 및 노안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적합하다”라고 전했다. 전 세계 광학 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바리락스의 누진다초점렌즈는 근거리 시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움직임이 많은 시야에서도 편안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 바리락스 칸 시리즈는 한국인들의 얼굴 및 시야 구조에 맞게 설계한 한국인 시야 맞춤 렌즈이며, 가격은 도수에 따라 30만~60만 원대이다. 에실로는 한국인에 적합한 렌즈를 개발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하여 한국인들의 시야를 위한 맞춤 개발에 성공했다. 덕분에 모바일과 아이패드 등 작은 스크린을 자주 사용하는 한국인들에게 더욱 넓고 편안한 근용 시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에실로는 1849년 설립, 전 세계 안경렌즈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최근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하는 혁신적인 기업 23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지속가능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1959년 세계 최초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 바리락스를 출시해 현재까지 4억장 이상 판매했으며 지금도 4초마다 한 명의 고객을 탄생시키고 있다. 에실로는 제품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과 높은 품질로 광학렌즈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 앞서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류스타 이민호, 글로벌 시계브랜드 로만손 모델 발탁

    한류스타 이민호, 글로벌 시계브랜드 로만손 모델 발탁

    한류스타 이민호(27)가 시계브랜드 로만손의 새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홍보대행사 오즈에이전시는 18일 “로만손이 글로벌 시계 브랜드로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중국 내 한류스타 인기 순위 1위인 이민호를 광고모델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만손은 ‘완벽한 남자’에 어울리는 ‘완벽한 시계’라는 슬로건 아래 이민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남성미를 강조한 광고 캠페인을 펼친다”고 덧붙였다. 미스터 프레지던트’를 컨셉으로 하는 이번 광고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완벽한 남자의 시간을 표현하고자 이민호의 남성적인 모습을 최대한 부각시켰다. 로만손의 이번 광고를 통해 ‘퍼펙트 맨’으로 거듭난 이민호는 광고 슬로건인 “He makes the moment”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어번 캐주얼 스타일의 모델 Loki 로키 TL4229FM를 착용한 컷에서는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순간을 분위기 있으면서도 카리스마 있게 연출해 주위 스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로만손의 대표라인인 프리미어 컬렉션 Atrax nouvo 아트락스 누보 PL4258HM을 착용한 순간에는 강렬한 눈빛과 함께 성공한 남자의 여유가 느껴졌다. 한편, 이민호는 하반기 영화 ‘강남블루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민식 재능 보고 캐스팅, 거절했다면 죽였을지도…”

    “최민식 재능 보고 캐스팅, 거절했다면 죽였을지도…”

    “최민식의 재능을 높이 사서 캐스팅했다. 국적은 중요하지 않았다. 최민식이어야 했다. 오래전부터 존경했고 같이 작업하고 싶었던 배우다. 만약 그가 거절했다면? (최민식의 손을 꼭 쥐면서)아마 죽였을지도 모른다.” 영화 ‘루시’(새달 4일 개봉)를 촬영하며 15년 만에 영화감독의 본업으로 돌아온 뤼크 베송(55)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2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언론시사회를 마친 뒤 배우 최민식(52)과 함께 기자들을 만났다. 뤼크 베송 감독의 방한은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이후 3년 만이다. ‘테이큰’ ‘트랜스포터’ 등의 제작자 역할에 만족하던 감독은 ‘루시’로 15년 만에 액션 감독으로 복귀했다. ‘루시’는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호주 등 전 세계 25개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맨 윗자리를 휩쓸고 있다. 특히 최민식이 비중 있는 범죄조직의 보스로 출연한 할리우드 데뷔작이어서 한국 흥행에 대한 기대 또한 매우 크다. 최민식은 조직의 보스 ‘미스터 장’을 맡아 ‘올드 보이’ ‘나는 악마를 보았다’ 등에서 선보인 특유의 절제된 폭력연기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뤼크 베송 감독은 장자크 베네, 레오 카락스와 더불어 1980년대 ‘누벨 이마주’를 이끈 주역으로 1982년 ‘마지막 전투’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뤼크 베송 감독은 “최민식은 자꾸 다른 버전으로 찍어 보자는 요구를 하곤 했는데 감독으로서 배우가 다른 버전을 원하고 제안하는 것만큼 만족스러운 것이 없다”면서 “그것은 배우가 얼마나 열정적이고 잘하고자 하는지 보여 주는 모습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민식은 “솔직히 내 연기에 실망스럽고 할리우드 제작 시스템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이었고 산만했다”면서 겸연쩍어했다. 최민식은 실제 그동안 여러 외국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아 왔다. 늘 고사해 오다가 뤼크 베송 감독이 직접 찾아와 캐스팅을 제안해 전격적으로 합류했다. 최민식은 “이번 작품은 한국어로 연기해야 한다는 편안함이 있었고 감독이 한국에 직접 들어와서 루시에 대해 두어 시간에 걸쳐 성심껏 설명해 줬다”면서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작품 자체에 대한 열정이 가득함을 느꼈다. 감사했고, 감동했다”고 말했다. ‘명량’으로 최고 흥행배우로 주목받는 최민식을 향한 감독의 찬사는 이어졌다. 감독은 “‘루시’는 지금 세계 25개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다. 최민식씨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고 대중적인 배우인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여러분은 자부심을 갖고 (최민식에게)뜨거운 박수를 쳐 줘도 된다”고 말해 취재진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타이완, 프랑스 등을 무대로 한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릿 조핸슨)가 어느 날 폭력조직의 보스(최민식)에게 납치돼 이용당하다 몸 안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면서 초능력을 얻게 되는 내용이다. 지난달 말 미국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시장에서 1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 중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이젠 안 부끄러워요” 패션모델 된 염산테러 피해女들

    “이젠 안 부끄러워요” 패션모델 된 염산테러 피해女들

    누구보다 예쁜 얼굴과 몸매를 마음껏 뽐내고 싶지만 이 모든 것을 스카프 속에 숨긴 채 살아야했던 20대 인도여성들. 그들은 최근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인도 내 무차별 염산테러의 피해자들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녀들은 답답한 스카프를 벗어던지고 카메라 앞에 본연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염산으로 망가진 피부를 당당한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20대 인도 여성의 5명의 패션화보를 12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작년 4월, 인도 북부 우타프프라데시 주(州)에서는 집으로 향하던 자매 4명이 오토바이를 탄 남성 2명에게 염산 테러를 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심지어 한 여성은 구애를 거절했다는 이유만으로 얼굴에 염산공격을 당하기도 했다. 최근 인도에서는 이처럼 염산과 같은 산성 유독물을 이용해 여성을 공격하는 사례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유는 불분명하다, 다만 인도 내에서 염산과 같은 유독물질은 녹 제거용도 등으로 쉽게 구할 수 있어 특정 여성에게 앙심을 품은 사람들의 공격수단으로 쉽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화보를 촬영한 다섯 여성도 이런 염산테러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지녔다는 공통점이 있다. 루파, 리타, 소남, 락스미, 찬찰 모두 어린 시절 무분별한 유독물질 공격으로 얼굴, 팔, 몸 등에 짙은 화상 상처를 안고 있다. 특히 루파(22)는 염산테러로 인해 자신의 꿈까지 포기해야했다. 지난 2008년 8월, 잠을 자고 있던 16살의 루파는 계모가 뿌린 염산에 얼굴은 물론 몸 전반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이후 수년 동안 온 몸을 스카프로 감은 채, 세상과 차단된 생활을 해왔다. 무엇보다 그녀를 아프게 한 건 화상 상처가 아닌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던 꿈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이었다. 하지만 염산테러 피해여성들을 돕는 자선단체 ‘Chhaon’는 루파가 새롭게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줬다. 염산테러 여성들이 치료를 마치기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Chhaon 센터에서 다른 피해여성들과 상처와 치유를 공유하며 루파는 점차 세상과 자신의 외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나갔다. 또한 Chhaon는 델리 출신 유명 사진작가 라울 샤하란(24)을 초청, 루파를 비롯한 염산테러 피해 여성 다섯 명을 모델로 한 패션화보를 제작했다. 심지어 해당 화보에 쓰인 의상에는 패션 디자이너가 목표인 루파가 직접 만든 옷도 포함되어 있었다. 루파가 디자인한 옷(1벌에 한화 2만 5,900원)은 이미 미국 관광객에 의해 3벌이 팔린 상태며 한 인도 여성 사업가에게 추가 주문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루파는 “지난 6년 간 숨죽이고 살면서 나만의 패션 부티크를 가질 수 있으리란 희망을 접어야만 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내가 만든 옷이 직접 팔리는 것을 보며 어느 정도 내 꿈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샤하란은 해당 화보촬영을 모두 무료로 진행했으며 염산테러 피해여성을 돕기 위한 자선 사진 전시회를 계획 중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10살 일본소녀의 현란한 기타 연주 실력 화제

    10살 일본소녀의 현란한 기타 연주 실력 화제

    10살 소녀의 현란한 기타 연주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유튜브에 게재된 ‘오드리’(Audrey)란 이름의 10살 소녀의 기타 연주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기타 기술을 가르치고 연마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컴퓨터 프로그램 락스미스(Rocksmith)을 보며 기타 연주를 하는 오드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직은 어린 소녀에 불과한 오드리는 미국 스래시 메탈 밴드 슬레이어(Slayer)의 ‘전쟁 앙상블’(War Ensemble)를 완벽하게 기타 커버하며 연주한다. 성인 연주자도 따라 하기 힘든 곡을 현란한 손놀림으로 완벽하게 연주하는 모습에 기가 찰 따름이다. 언니 옆에서 충실하게 백업 보컬 역을 하며 소리를 지르는 동생 케이트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지난 15일에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23만 85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audrey123talk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슈퍼지구 ‘글리제 581g와 d’는 가짜 행성 (사이언스紙)

    슈퍼지구 ‘글리제 581g와 d’는 가짜 행성 (사이언스紙)

    지구처럼 생명체가 살 수 있을 것으로 유력시되던 그 슈퍼지구는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 같다.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팀은 과거 ‘슈퍼지구’로 알려진 ‘글리제 581g’ 와 ‘글리제 581d’는 존재하지 않는 행성이라는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했다. 지구로부터 약 20광년 떨어진 거리인 천칭자리에 위치한 글리제 581(Gliese 581) 항성계는 그간 천문학자들의 주요 연구대상이었다.   특히 그 주위를 도는 ‘글리제 581g’ 와 ‘글리제 581d’는 중심별에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소위 ‘골디락스(Goldilocks) 영역’에 속해 전문가들은 생명체가 살기에 가장 좋은 환경으로 평가해 왔다.  그러나 이번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팀의 분석결과 이 두 행성은 존재하지 않는 행성으로 드러났다. 일반적으로 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별 빛을 통해 이를 파악한다. 행성 중력의 영향으로 야기된 빛의 미세한 색깔 변화를 분광기로 감지해 행성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 논문의 선임저자 폴 로버트슨 박사는 “만약 두 행성이 존재하고 있다면 매우 적은 질량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조사결과 두 행성이 존재한다는 어떤 증거도 발견할 수 없었다” 고 단언했다. 그간 학계에서 ‘글리제 581g’ 와 ‘글리제 581d’ 존재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특히 지난 2010년 처음 발견된 글리제 581g는 발견 10일 만에 다른 연구팀이 존재가능성을 부인하는 연구를 내놔 논란을 증폭시킨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성령 백지영 살벌 디스 “얼굴 고쳤잖아” VS “인기 얻은지 얼마 됐다고..”

    김성령 백지영 살벌 디스 “얼굴 고쳤잖아” VS “인기 얻은지 얼마 됐다고..”

    ‘김성령 백지영’ 배우 김성령과 가수 백지영이 솔직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에는 발레리나 강수진, 배우 김성령,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이 “김성령 씨가 오늘 나온 사람들 외모 순위를 말해달라고 했더니 1위 강수진, 2위 김성령, 3위 백지영을 꼽았다”며 “김성령이 ‘지영이는 얼굴 고쳤잖아’라고 했다. 저격수다”라고 폭로해 김성령을 당황케 했다. 백지영은 “언니라서 뭐라고 할 수도 없다”며 허탈한 웃음을 보였다. 이어 MC들은 “백지영이 사전 인터뷰에서 김성령을 두고 ‘그 언니 인기 얻은 건 얼마 안 되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는 말도 전했다. 당황한 백지영은 “요즘 들어 더 예뻐지고 인기가 많아졌다는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MC들은 계속해서 “벼락스타 느낌이 난다는 소리냐. 일명 ‘졸스타’라고 한다”며 백지영과 김성령 사이를 이간질했다. 네티즌들은 “백지영 김성령 디스전 재미있었다”, “백지영 김성령 강수진 다들 성격 털털하고 멋진 언니들인 듯”, “백지영 김성령 솔직 입담 폭발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김성령 백지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가와 천재의 만남… 경계 지운 음악 여름 적시다

    대가와 천재의 만남… 경계 지운 음악 여름 적시다

    매년 초여름 남산 자락을 우리 음악으로 달군 ‘여기 우리 음악(樂)이 있다’(여우락) 페스티벌이 다음 달 4일 시작된다. 올해 5회를 맞는 여우락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큰 틀거리로 잡았다. 2012년부터 3년째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양방언은 10일 “우리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했고, 훌륭한 뮤지션들이 이 자리에서 많은 실험을 해주면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우리 음악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색다른 색깔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올해는 그것을 한 단계 더 높여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양 예술감독이 말하는 ‘업그레이드’에 대해 장재효 음악감독은 “새로이 창작한 곡들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회 여우락을 진행하면서 관객들이 우리 음악에 대해 얼마나 목말라했는지 느끼고 나 자신도 큰 공부를 했다”는 그는 “장르의 경계를 깬다는 여우락의 특징을 가지고 가되 한 공연을 하는 팀들이 더 깊이 있게 화학적 결합까지 이끌어낼 수 있도록 충분히 협업한 결과물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여우락은 오프닝(4~5일)·크로스오버(7~13일)·센세이션(15~20일)·초이스(22~26일)로 구성했다. 이 4개 테마 속에 10개(20회) 공연, 여우톡(Talk) 2회, 여우락 스쿨 6번, 대학생워크숍(4박 5일) 등이 짜임새 있게 들어가 있다. 노름마치, 소나기프로젝트, 억스, 일본·미국 출신 연주자들이 오프닝 ‘여우락판타지’를 장식하면서 여우락 축제를 시작한다. 크로스오버 기간에는 여우락의 특징이 잘 녹아든다. ‘전통과 적용’에서는 DJ소울스케이프·세컨세션·윤석철이 한국 음악의 발전 양상을 전하고, ‘달에 사는 고래’에는 퓨전 연주팀 두 번째 달과 월드뮤직 그룹 고래야가 만난다. ‘잡음(雜音)의 미학’에서는 재주 연주단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악기별 대표주자들이 협연한다. 서영도는 “우리 악기와 재즈가 만들어낼 부조화 속의 조화를 고민했다. 아마도 현장에서는 리허설 때 나오지 않았던 음악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제비·여름·민요’ ‘꿈의 아리랑’ ‘마지막 마스터’ 등으로 꾸민 센세이션은 기대를 뛰어넘는 예술가들이 뭉친다. 즉흥적으로 감성을 표현하는 프리뮤직의 대가 강태환(알토색소폰)과 강권순(정가)·박우재(거문고)가 협연하고,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작곡 활동을 펼친 장영규와 이태원이 남도·경서 등 소리꾼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 조용필 밴드의 리더 최희선과 고구려밴드가, 소리꾼 한승석과 밴드 긱스의 멤버 정재일이 화끈한 조화를 꾀한다. 초이스에서는 해외 음악가들이 대거 등장한다. 한국의 해금, 일본의 고토, 콘트라베이스 등 동서양 현악기가 어우러지는 ‘彈(탄), 세월을 타다’에 이어 올해 여우락에 참여한 모든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이는 ‘여우락 올스타즈’로 대미를 장식한다. 연주자들의 토크콘서트인 ‘여우톡’(10·22일), 우리 악기와 세계 민속 악기를 들어볼 수 있는 ‘여우락스쿨’(13·26일)도 준비했다. 안호상 국립극장장은 “지난해 여우락은 유료객석 점유율 100%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면서 우리 음악이 현재의 음악으로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올해도 많은 관객들이 아티스트들과 어우러져 우리 음악이 미래로 향하는 길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3만원, 여우톡은 1만원. (02)2280-4114~6.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초절정 미모! 마약카르텔 여두목 ‘sns광’

    초절정 미모! 마약카르텔 여두목 ‘sns광’

    연예인 뺨치는 초절정 미모의 마약카르텔 여두목이 등장해 화제다. 화제의 여두목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는 등 대범한 행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클라우디아 오초아 펠릭스는 청부살인과 마약밀매를 일삼는 멕시코 범죄조직 로스안트락스의 새로운 리더로 알려져 있다. 로스안트락스는 악명 높은 마약카르텔 시날로아의 하부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펠릭스는 이름만 알려져 있을 뿐 정확한 나이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27세 전후로 추정될 뿐이다. 특이한 점은 펠릭스의 사생활 공개다. 펠릭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화장한 자신의 얼굴을 공공연히 공개하고 있다. 대저택에서의 생활,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있는 모습, 고가의 술을 마시는 모습 등을 거침없이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 최신형 총기를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도 인터넷에 버젓이 올려놨다. 얼굴을 공개하고 보니 그는 경쟁조직의 테러(?)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멕시코에선 유리아나 카스티요 토레스라는 여성이 납치됐다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변사체엔 고문을 당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마약조직 우두머리의 애인으로 알려진 이 여성은 펠릭스와 외모가 매우 흡사했다. 현지 언론은 “당시 납치살인의 표적은 펠릭스라는 소문이 자자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시날로아 계보의 조직에서 최고 서열의 여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멕시코 당국은 아직 이에 대한 공식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 사진=트위터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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