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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말 라임 첫 분쟁조정… 무역펀드 전액 배상 가능성

    중도환매분 제외한 1600억원 규모 예상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이달 말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한 첫 분쟁조정위원회를 연다.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의 부실 은폐와 사기 혐의가 제기된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 1호)가 분쟁 조정의 첫 대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8일 “운용사와 판매사를 상대로 한 현장조사를 끝내고 법률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달 중순쯤 2차 법률 자문 결과가 나오면 당초 계획대로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에 (분쟁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금감원은 1차 법률 자문을 진행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확보한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대학교수와 변호사 등 분쟁조정위 전문위원을 상대로 2차 법률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분쟁조정을 시작하기 위해선 펀드의 손실 규모가 확정돼야 한다. 금감원은 라임 사태에서 손실 확정까지 시간이 걸리는 다른 모펀드와 달리 무역금융펀드는 전액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무역금융펀드는 5개 해외 무역금융펀드의 손실과 연동돼 투자 손실이 2억 달러 이상이면 전액 손실이 발생 가능한 구조다. 금감원은 무역금융펀드의 일부 판매분에 대해 사기나 착오에 따른 계약 취소를 적용해 투자원금을 최대 100%까지 돌려주는 조정안을 분쟁조정위에 올릴 방침이다.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가 해외 무역금융펀드의 부실을 확인한 2018년 11월 말이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400억원 규모의 무역금융펀드 중 2018년 11월 말 이후 판매된 규모는 1900억원 정도다. 이 가운데 중도 환매분을 제외한 1600억원가량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1월 이전에 판매된 500억원은 불완전판매로 분쟁조정이 진행될 전망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라스트 댄스’ 감독 “조던이라는 조각상의 받침대를 허물고 싶었다”

    ‘라스트 댄스’ 감독 “조던이라는 조각상의 받침대를 허물고 싶었다”

    마이클 조던·시카고 불스 담은 10부작 다큐영상 500분·106명 인터뷰…국내서도 인기“필 잭슨 감독, 가장 멋진 사람 중 한 명”“수없이 보고 들어 알고 있는 그의 스토리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다룬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더 라스트 댄스’(더 라스트 댄스)를 본 한국 네티즌의 반응이다. 지난달 11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2편씩 공개된 뒤 해외 다큐멘터리로는 드물게 ‘오늘 한국의 톱 콘텐츠’ 10위권을 유지 중이다. 미국에서 방영한 1회는 630만명이 시청해 ESPN 다큐 역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500시간의 영상과 106명의 인터뷰로 제작된 다큐에는 조던과 선수들은 물론 NBA 관계자,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정치인과 연예인까지 등장해 당시 농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앞서 스포츠 다큐 ‘30 for 30’, ‘UFC 프라임 타임’ 등을 연출한 감독 제이슨 헤히르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시카고 불스 이야기를 담은 건 꿈 같다”며 “인간 마이클 조던을 보여주려 했다”고 밝혔다. 그의 기획 의도와 촬영 뒷얘기를 일문 일답으로 정리했다. -‘더 라스트 댄스’를 제작하게 된 이유는 “시카고 불스가 스포츠 다큐의 주제라는 건 꿈만 같다. 내 세대 가장 위대한 스포츠팀이다. 2016년 7월 총괄제작자 마이클 톨린이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서 보낸 마지막 해에 관한 수백 시간에 달하는 미공개 영상 자료가 존재한다”며 멀티 포인트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이 있냐고 물었다. 당연히 그렇다고 했다. 시카고 불스 왕국 전체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보자는 논의가 진행됐고 2018년 1월 작업을 시작했다. 1년 반 동안 자료 조사 등 준비를 거쳤다. -당시 영상들을 보관한 지 20년이 지났다. 다큐멘터리로 만드는 데 오래 걸린 이유는 “마이클이 허락하지 않는 이상 대중에 공개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촬영됐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사용을 허락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 시점이 언제냐가 관건이었다. 마이클에게 다큐멘터리에 대한 의견을 전한 2016년에 ‘그도 이제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모든 게 맞아떨어졌다.” -마이클 조던을 인터뷰할 때 가장 중점을 둔 건 무엇인가 “인간 마이클 조던을 보여주는 것에 가장 집중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마치 조각상과 같은 존재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그 조각상의 받침대를 허물어 한 인간으로서 그를 담는 것이 제 목표였다. 내 앞에 앉아있는 이 한 사람을 대중이 더 잘 이해하고 알 수 있게 하고 싶었다.”-가장 애착이 가는 에피소드는 “시카고 불스의 파이널 3연속 우승 달성, 조던 아버지의 살해 사건과 조던의 갑작스러운 은퇴 등을 담은 7화를 가장 좋아한다. 제작 전부터 다룰 수 없을까봐 우려했던 수많은 주제를 다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화 마지막에서 마이클이 가장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제가 가장 자랑스러워한다.” -106명의 인터뷰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람은 “필 잭슨 감독이다. 사는 곳도 상당히 외졌었고 여러 사람에게 문의 한 결과 인터뷰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 약속 당일 필 잭슨 감독의 집에 초인종을 눌렀을 때 우리를 보고 인터뷰 건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아서 당혹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먼 길을 와 다시 방문하기 힘든 곳이었고, 이 다큐에서 정말 중요한 분이라 포기할 수 없었다. 다행히 전화 통화로 우리의 신원을 확인하고 감독님 댁 뒷마당에서 그날 6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 만나 뵐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제가 평생 만나본 가장 멋진 분 중 한 분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신한은행, 라임펀드 피해자에 원금 절반 우선 지급한다

    신한은행, 라임펀드 피해자에 원금 절반 우선 지급한다

    신한은행이 라임자산운용의 ‘CI무역금융펀드’ 투자자에게 가입액의 50%를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우리은행도 라임자산운용 펀드 피해자에 대한 선지급 안을 확정했다. 신한은행은 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라임자산운용 CI무역금융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금액(원금)의 50%를 선지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금융투자, 신영증권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관련 선지급 안을 결정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가입금액의 50%를 미리 피해자에게 지급하고 나서 펀드 자산 회수,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 등에 따라 보상 비율이 확정되면 사후 정산키로 했다. 선 지급되는 금액의 수준은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의 다른 사모펀드 회수율이 50% 수준인 점을 감안했다. 신한은행이 판매한 CI무역금융펀드는 2712억원 규모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부터 CI무역금융펀드 투자자에게 투자금 일부를 상환한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판매사가 자산을 회수하기 전 먼저 투자금 일부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이견이 컸지만, 고객보호를 위해 경영진과 사외이사들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같은 방식의 선지급 방안을 의결했다. 선지급 대상 펀드는 환매가 연기된 플루토·테티스로 2600억원 규모다. 금감원 분쟁조정이 진행중인 무역금융 펀드는 선지급 대상 펀드에서 제외됐다. 우리은행은 투자자와 개별 합의를 거쳐 최저 회수 예상액과 손실보상액을 기준으로 계산된 금액을 합산해 지급한다. 펀드별 선지급액은 원금의 51% 수준이다. TRS(총수익 스와프)가 적용된 AI프리미엄 펀드의 경우 선지급액은 원금의 30%대로 예상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비, ‘깡’으로 찍은 첫 광고료 기부…생리대 지원

    비, ‘깡’으로 찍은 첫 광고료 기부…생리대 지원

    최근 ‘깡 신드롬’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가수 비가 첫 광고료를 전액 기부한다. 5일 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 따르면 ‘리바이스 앰버서더’ 모델로 발탁 된 비는 광고료 전액을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비는 최근 2017년 발매한 곡 ‘깡’의 뮤직비디오 인기와 함께 최근 잇따라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써브라임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깡’ 신드롬은 팬들이 만들어 준 것”이라며 “이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비 본인이 첫 번째 광고인 데님 브랜드의 모델료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생리대 지원에 사용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안국건강,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 ‘안심생균 프라임케어’ 선보여

    안국건강,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 ‘안심생균 프라임케어’ 선보여

    안국건강이 현대인의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안심생균 프라임케어’를 4일 선보였다. ‘안심생균 프라임케어’는 100년 역사의 글로벌 유산균 기업인 ‘듀폰 다니스코’의 기술력과 안국건강의 제조 철학이 만나 탄생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다. 안심생균 프라임케어는 최적의 기술로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익균의 먹이이자 부원료인 프리바이오틱스, 더 나아가 유산균 사균체까지 배합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장내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특히 소장을 위한 락토바실러스, 대장을 위한 비피더스균, 대장과 소장을 위한 스트립토코커스, 유인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및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생균 30억 마리를 보장한다. 또한 한국인의 장에 적합한 김치 유래 유산균(6종) 부원료도 함유돼 있다. 안국건강 첫 유산균인 ‘안심생균 프라임케어’는 유기농 세븐베리와 푸룬이 함유된 맛있는 유산균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착색료, 향료,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3蕪) 제품으로 안심할 수 있는 원료와 포장재를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간편한 개별 스틱 포장으로 1일 1포 섭취만으로도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안심생균 프라임케어는 안국건강 첫 유산균 제품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며 “입에도 맛있고 장에도 맛있는 ‘맛있는 유산균’이라는 콘셉트로 최상의 원료를 꼼꼼하게 배합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만족할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할 때는 안전성이 보장된 유래있는 유산균주를 사용하는가, 프리바이오틱스와 유산균 사균체 등을 배합해 장내 환경이 함께 개선될 수 있는 제품인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국건강은 검증된 유래 성분의 원료만을 선택하고 식물 유래 원재료와 캡슐을 사용하는 등 원료부터 포장까지 생각하는 C.C.P(Customers, Community, Planet) 제조 철학 문화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깡 신드롬‘ 비, 새우깡 광고모델 됐다

    ‘깡 신드롬‘ 비, 새우깡 광고모델 됐다

    비 “깡이란 깡은 다 섭외 전화 와”‘깡 신드롬’을 타고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38)가 결국 새우깡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비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4일 “비가 1971년 출시된 스낵 ‘새우깡’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광고는 대중들이 만들어낸 ‘깡’ 열풍처럼 비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농심은 새우깡과 ‘깡’ 트렌드를 즐기는 영상을 응모하는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를 통해 비와 함께 광고를 만들 계획이다. 비는 2017년 낸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 타이틀곡 ‘깡’ 뮤직비디오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최근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초반 자신감이 넘치는 가사 등이 조롱의 대상이 됐지만, 각종 댓글을 통해 새로운 놀이문화로 변화하면서 ‘1일 1깡’(하루에 한 번 ‘깡’ 뮤직비디오를 본다)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200만 뷰를 넘겼다. 비는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매니저 전화에) 진짜 불이 났다.광고도 섭외가 많이 온다”며 “깡이란 깡은 다 (섭외가) 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깡’으로 놀림받던 비, 호감얻고 새우깡 모델로

    ‘깡’으로 놀림받던 비, 호감얻고 새우깡 모델로

    “1일 몇 깡 하셨어요” 가수 비(본명 정지훈·38)가 새우깡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비 매니지먼트를 맡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4일 “비가 1971년 출시된 스낵 ‘새우깡’ 모델로 발탁됐다.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이뤄진 일이라고 생각돼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농심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비의 새우깡 모델 발탁 소식을 전하며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로 섭외를 요청하는 데 힘입어 비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광고는 대중들이 만들어낸 ‘깡’ 열풍처럼 비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농심은 새우깡과 ‘깡’ 트렌드를 즐기는 영상을 응모하는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를 통해 비와 함께 광고를 만들 계획이다. 비는 2017년 내놓은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 타이틀곡 ‘깡’ 뮤직비디오가 과한 가사와 트렌드를 비껴간 과격한 안무로 조롱받았다. 네티즌들은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달며 비를 놀리는 문화를 이어갔고 ‘1일 1깡’(하루에 한 번 ‘깡’ 뮤직비디오를 본다)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유튜브 1200만 뷰를 넘겼다. 비는 직접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이러한 문화를 즐기는 발언으로 더욱 호감을 얻었고 광고모델로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게 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금감원 부원장에 김근익·최성일·김도인 뒤늦은 임명

    금감원 부원장에 김근익·최성일·김도인 뒤늦은 임명

    금융위, 오늘 임시회의 열어 인사안 의결‘삼바 회계부정’ 처리 원승연 부원장 등 오늘 퇴임수개월간 미뤄져 왔던 금융감독위원회의 부원장 인사가 4일 이뤄졌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임시 회의를 열어 김근익(55)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금융감독원 총괄·경영 담당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최성일(56) 금감원 전 부원장보를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에 임명하고, 김도인(57) 금감원 전 부원장보에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을 맡겼다. 김근익 수석부원장은 금융위 기획재정담당관·은행과장·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과 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 등을 지냈다. 은행감독원 출신인 최 부원장은 금감원에서 은행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IT·금융정보보호단장 겸 선임국장, 전략감독담당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 김도인 부원장은 증권감독원 출신으로 금감원 자산운용감독실장, 자산운용검사국장, 기업공시국장, 금융투자담당 부원장보 등을 거쳤다.금감원 부원장은 금융위원회설치법에 따라 금융감독원장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의 인사 검증도 거친다. 새 부원장들의 임기는 3년이다. 애초 금감원 부원장 인사는 지난해 연말부터 추진됐다. 하지만, 금감원과 금융위 간 이견 등으로 미뤄졌고, 그 사이 총선까지 치러져 뒤늦게 이뤄졌다.그동안 보직을 맡았던 유광열 수석부원장, 권인원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 원승연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은 이날 퇴임한다. 특히 원 전 부원장은 윤석헌 금감원장과 손발을 맞추며 임기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사건, 파생결합펀드(DLF) 투자 손실 사태,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 등을 맡아 처리해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독립PD협회 “촬영 중 숨진 두 PD 관련 EBS 사과 수용”

    독립PD협회 “촬영 중 숨진 두 PD 관련 EBS 사과 수용”

    3년 전 다큐 촬영 중 숨져EBS, 7월 유작 편성하기로한국독립PD협회가 3년 전 촬영 현장에서 벌어진 박환성·김광일 PD의 사망 사고와 관련한 EBS의 사과를 공식적으로 수용한다고 1일 밝혔다. 고인이 된 두 PD는 201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EBS ‘다큐프라임-야수와 방주’ 편 제작 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협회는 두 독립PD의 죽음이 열악한 제작환경과 방송사의 불공정 계약 등 때문이라고 비판해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과 5월 7일 김유열 EBS 부사장은 두 PD의 묘소를 각각 참배해 영면을 기원했다. 김 부사장은 ‘다큐프라임’을 처음 기획한 인물이기도 하다. 김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유가족에게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두 PD의 3주기인 다음 달 15일 전후 EBS ‘다큐프라임’을 통해 고인들의 유작인 ‘야수의 방주’를 편성하기로 약속했다. 또 해당 주간을 추모 특집 주간으로 정하고 고인들의 다른 작품들도 함께 방송하기로 했다. 독립PD협회와 EBS는 여전히 남아있는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양측이 참석하는 첫 회의를 연다. 협회는 “고인들과 유가족에 대한 EBS의 전격적인 사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와 더불어 우리 협회는 EBS와 함께 ‘진정한 상생 협력의 길 찾기’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손정의의 ARM이 공개한 비밀무기 Cortex-X1

    [고든 정의 TECH+] 손정의의 ARM이 공개한 비밀무기 Cortex-X1

    최근 열린 ARM 2020 테크데이 (TechDay)에서 ARM은 예상치 않았던 비밀무기를 공개했습니다. ARM의 고성능 CPU 제품군인 Cortex-A 시리즈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제품군인 Cortex-X1이 그것입니다. 본래 Cortex-A 시리즈는 ARM의 CPU 가운데 가장 고성능 제품군으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주로 사용되는 CPU입니다. 그런데 비슷하지만, 성능이 더 우수한 Cortex-X1의 등장으로 가장 강력한 Cortex CPU의 자리를 내주게 됐습니다. Cortex-A 시리즈의 기원은 2005년 내놓은 Cortex-A8입니다. 당시 주력이던 ARM11의 두 배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애플의 3GS에 탑재되어 뛰어난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이후 스마트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Cortex-A 시리즈는 스마트폰의 표준 CPU로 탑재되기 시작했습니다. 64비트 CPU인 Cortex-A50/Cortex-A70 시리즈에서는 고성능/저전력 CPU를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해 배터리 수명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ARM이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Cortex-A 시리즈보다 더 고성능 제품군인 Cortex-X 시리즈를 내놓은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Cortex-A 시리즈는 고성능/저전력 CPU를 4+4나 2+4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더 빠른 프로세서의 필요성과 함께 중간 상황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 최고성능 + 고성능 + 저전력의 세 가지 형태를 지닌 모바일 프로세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스냅드래곤 865의 경우 Cortex-A77 기반의 카이로 585 프라임 코어 1개와 역시 Cortex-A77 기반 카이로 585 골드 퍼포먼스 코어 3개, 그리고 Cortex-A55 기반의 카이로 585 실버 코어 4개로 구성된 옥타코어 프로세서입니다. 프라임의 성능이 높은 이유는 작동 속도가 2.84GHz로 골드의 2.42GHz보다 빠르고 L2 캐쉬도 두 배 더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 체감 성능에는 빠른 싱글 코어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 개라도 더 빠른 프로세서를 넣은 것입니다. 하지만 멀티코어 성능이 필요한 작업도 적지 않아 고성능 코어 역시 3개 정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단순 작업을 할 때 전기를 적게 먹는 저전력 프로세서를 사용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필요도 있습니다. Cortex-X1은 이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나온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ortex-X1 자체는 Cortex-A와 마찬가지로 ARMv8.2 기반 아키텍처이지만, 캐쉬 메모리를 두 배로 늘리고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명령어와 데이터의 양을 늘려 최대 30%의 성능을 높였습니다. 이미 Cortex-A77의 성능도 상당히 높아진 상태에서 이보다 성능을 대폭 늘린 Cortex-X1이 등장하면 고성능 안드로이드 기기의 체감 성능은 상당히 높아질 것입니다. 물론 Cortex-X1을 반드시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성능 프로세서라도 Cortex-A78 네 개를 탑재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반대로 Cortex-X1 한 개와 Cortex-A78 3개의 구성으로 비용을 조금 더 들이더라도 체감 성능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선택지가 더 늘어난 만큼 더 다양한 구성이 가능합니다. 다만 Cortex-X1과 Cortex-A78 기반 모바일 프로세서는 올해 당장 나오는 것이 아니라 2021년에 5nm급 미세 공정과 함께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ARM은 직접 프로세서를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세서 관련 설계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가지고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이를 적용해 실제 프로세서를 설계하고 테스트를 거친 후 생산하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내년에 나오는 엑시노스 및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에서 Cortex-X1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담이지만, 최근 아마존은 ARM 기반의 서버 칩을 만들어 인텔과 AMD 서버 프로세서를 일부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삼성 갤럭시북S에는 ARM 기반 프로세서에서 구동되는 윈도우 OS가 탑재됐습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지만, 애플이 맥에 ARM 기반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이라는 루머도 꾸준합니다. 이 모든 일은 고성능 ARM 프로세서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일입니다. Cortex-X1은 단순히 새로 추가된 모바일 제품군이 아니라 ARM의 영역 확대를 도울 무기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검찰, 라임 사태 관여해 수백억 횡령한 향군 상조회 전 임원들 구속 기소

    검찰, 라임 사태 관여해 수백억 횡령한 향군 상조회 전 임원들 구속 기소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된 김봉현(46·구속)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도와 수백억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재향군인회상조회(향군 상조회) 전 임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라임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조상원)는 향군 상조회를 인수한 뒤 상조회 자산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향군 상조회 장모 전 부회장과 박모 전 부사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무자본 인수합병’(M&A) 방식으로 향군 상조회를 인수한 뒤 김 회장과 함께 상조회 자산 약 378억원을 횡령하고, 향군 상조회의 자산 유출이 없는 것처럼 A상조회사를 속여 향군 상조회를 다시 팔아 넘기며 계약금 25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회장 등 공범들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CJ ENM, 할리우드와 손잡고 글로벌 성장

    CJ ENM, 할리우드와 손잡고 글로벌 성장

    CJ ENM은 지난 25년간 축적한 제작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그레이스 앤 프랭키’ ‘얼터드 카본’, 영화 ‘터미네이터’ 등을 제작한 미국 할리우드 메이저 제작사 ‘스카이댄스’와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메가 히트 콘텐츠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6년 한국 예능 포맷 최초로 미국에 판매된 tvN ‘꽃보다 할배’는 ‘Better Late Than Never’란 제목으로 미국 지상파 채널 NBC의 프라임 타임에 편성돼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아울러 현지 감독과 배우를 기용해 현지 언어로 영화를 만드는 ‘해외 로컬 영화’ 제작에도 집중하고 있다. CJ ENM이 지금까지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터키 등 7개 국가에서 제작한 해외 로컬 영화만 40편 이상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쇼핑도 ‘구독’ 시대… 롯데온, 유료멤버십 ‘롯데오너스’ 선봬

    쇼핑도 ‘구독’ 시대… 롯데온, 유료멤버십 ‘롯데오너스’ 선봬

    지난해 7월 롯데오너스 월간회원제 첫선 보인 뒤 매달 10%대 성장롯데ON 출범하며 월간회원제에 이어 연간회원제도 새롭게 선보여월 2900원 또는 연회비 2만원 납부하면 포인트 백에 할인 효과까지대학생 이모 씨는 최근 자주 이용하던 쇼핑앱에서 회원제를 갈아탔다. 월 2900원만 내면 월 2회까지 7개 쇼핑몰에서 무료배송이 가능한데다 자주 이용하는 H&B스토어에서 클렌징폼 하나를 사도 VIP만 받을 수 있던 2% 적립률로 포인트를 재적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쇼핑앱과 같은 계열의 극장과 콘서트, 렌터카 서비스 이용 시에도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온(ON)’의 유료회원제 ‘롯데오너스(ONers)’ 이야기다. 롯데쇼핑은 최근 통합 쇼핑앱 롯데온을 새롭게 선보이고 월간 유료회원제(월 2900원)에 이어 연간 유료회원제(연 2만원)도 추가로 선보였다. 연 2만원의 회비를 내면 월간 회원과 같은 혜택을 받고도 2만점을 엘포인트(L.POINT)로 받을 수 있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을 중심으로 유료회원제 도입이 화두다. 일정액을 내면 무료배송 서비스를 비롯해 상품 할인과 적립 혜택을 더블로 누릴 수 있기 때문. 전 세계적으로는 아마존이 ‘프라임’ 제도를 도입하면서 유료회원제가 시작됐고 국내에서는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클럽’이 그 시초다. 네이버도 다음달부터 유료회원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실 이커머스 업체의 유료회원제는 ‘구독경제’와도 그 궤를 같이한다. 유료회원제는 구독경제의 일환으로, 장기적인 글로벌 경기침체와 밀레니얼 세대가 만들어낸 합리적 소비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롯데온은 롯데그룹 유통 7개사(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홈쇼핑·롯데하이마트·롭스·롯데닷컴)의 온라인몰을 로그인 한 번으로 이용할 수 있고, 통합검색 및 통합추천이 가능한 쇼핑앱이다. 롯데오너스는 롯데온에서 시행 중인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롯데오너스는 월 회비 2900원(또는 연 회비 2만원)으로 롯데쇼핑 내 백화점·마트·슈퍼·롭스·홈쇼핑·하이마트·닷컴 총 7개 계열사 쇼핑몰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롯데오너스 회원에게는 롯데 7개사 온라인몰에서 월 14회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배송 쿠폰은 쇼핑몰 별 2장씩 사용할 수 있다. 일반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주로 취급하는 다른 쇼핑몰과는 달리 ▲신선식품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롯데마트·롯데슈퍼 ▲패션 의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롯데백화점 ▲가전제품 카테고리 킬러인 롯데하이마트까지 다양한 전문 쇼핑몰에서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오너스 멤버가 되면 최대 2%의 엘포인트가 적립된다. 엘포인트는 백화점·마트·슈퍼·편의점·온라인몰·영화·호텔 등 국내 전 서비스·유통 채널을 보유한 롯데 계열사를 비롯한 200여개 브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사이트의 자체 포인트와 비교해 메리트가 크다고 할 수 있다.특히 이런 혜택과 함께 기존 e커머스들의 유료멤버십 서비스가 온라인몰에 국한됐던 것과 달리 롯데오너스 멤버십은 롯데쇼핑 7개 온라인몰뿐 아니라 롯데 비유통 계열사 오프라인 매장들에서도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롯데오너스 이용자들만을 위한 전용 상품들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마트·롯데슈퍼가 현재 선보이고 있는 당일예약배송, 새벽 배송과 함께 주문 후 바로 배송받을 수 있는 ‘바로 배송’ 서비스 등의 배송 특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런 특장점을 통해 롯데오너스 신규 가입자 수는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인 이후 매월 10% 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그룹 10개 유통사가 참여했던 지난 블랙페스타 기간에는 롯데오너스 신규가입자 수가 전월 동기보다 3배 이상 늘어나기도 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롯데온은 국내 유통 대기업 롯데에서 진행하는 유료회원제인 만큼 다른 유통채널과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 40년간 국내 대표 유통 회사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았던 것처럼 롯데온 오픈 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준비해 국내 최고의 온라인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신안그룹 ‘히든힐스’… 해발 700m 숲속에서 힐링을

    신안그룹 ‘히든힐스’… 해발 700m 숲속에서 힐링을

    신안그룹은 강원도 횡성 해발 700m 숲속에 있는 ‘히든힐스’의 회원을 모집한다. 히든힐스는 세계적인 골프 설계전문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Robert Trent Jones Jr.)가 설계한 ‘웰리힐리 컨트리클럽’ 남코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섬세한 조경을 정원처럼 누리는 하이엔드급 페어웨이 빌라다. 총 3개 단지 278가구로 구성됐다. 첫 번째 단지는 약 10만 3229㎡의 대지에 프라임 사이트와 서밋 사이트로 나뉘어 있으며 6개 타입의 총 84가구가 들어서 있다. 각각의 건축물은 넓은 테라스와 독립된 정원을 가지고 있으며 세대의 모든 공간을 전면 배치해 페어웨이와 울창한 수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독형은 단독주택의 느낌을 더욱 강조해 현대적이며 개성적인 형태가 되도록 했고 연립형의 경우 상하층에 각각 변화를 줘 각 세대가 단독주택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한 다목적실을 비롯해 개인 스튜디오 또는 실내 주차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스튜디오 등을 제공한다. 전체 공간을 돌로 마감한 야외테라스는 저녁 시간 뒤에는 페어웨이를 조망할 수 있는 숲속의 로맨틱한 공간으로 바뀌기도 한다. 히든힐스는 분양면적의 97% 수준을 전용면적으로 확보했다. 회원이 되면 웰리힐리CC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있는 리베라CC, 신안CC, 그린힐CC를 비롯해 제주 에버리스 골프리조트까지 신안그룹 계열골프장 154홀에 대한 무기명 회원 혜택을 준다. 회원 및 라운딩 문의는 전화(1588-2190)로 하면 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70년 한결같은 그 맛… 톡 쏘며 쌓아 올린 295억캔

    70년 한결같은 그 맛… 톡 쏘며 쌓아 올린 295억캔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제품 ‘칠성사이다’가 올해로 출시 70주년을 맞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출시부터 올해 4월 말까지 70년간 칠성사이다의 누적 판매량이 250㎖ 캔 제품 기준으로 약 295억캔이라고 설명했다. 캔당 높이가 13.3㎝인 제품을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 둘레(약 4만㎞)를 98바퀴 돌 수 있는 392만㎞에 달한다. 롯데월드타워(555m) 707만 개를 쌓은 높이와 같다. 2019년 국내 사이다 시장에서 칠성사이다는 7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칠성사이다는 인기 비결 중 하나로 뛰어난 맛을 꼽는다. 우수한 물 처리 시설을 갖추고 물을 순수하게 정제한 뒤 레몬과 라임에서 추출한 천연 향만을 사용하고 이를 적절히 배합해 향미가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또 소비자들이 70년 동안 칠성사이다에 익숙해져 칠성사이다의 맛이 사이다 본래의 맛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는 점도 한 요인이다. 무색소, 무인공향료 제품인 만큼 1980년대 후반부터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광고로 제품 차별화를 시작한 덕도 봤다. 최근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을 칠성사이다 모델로 발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랜 시간 받은 사랑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호남대, 온라임 게임으로 재학생스포츠대회

    호남대학교가 코로나19 여파로 재택수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재학생 스포츠대회를 온라인게임으로 열기로 해 눈길을 끈다. 호남대는 오는 6월1일부터 8일까지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2020 HNU-챔피언’ e스포츠대회(2020멸망전)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방법을 보면 8강까지는 비대면·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며 최고 온라인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진행된다. 4강부터는 통합뉴스센터 매직스튜디오에서 열린다. 경기 실황은 유튜브 호남대 TV로 생중계된다. 학과별로 5명이 한팀을 구성하되, 반드시 신입생 2명이 참여하도록 해 학과별 대결을 벌인다. 또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의 유학생들은 이벤트 경기로 국가별 대항전을 치를 예정이다. 우승팀에는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에는 50만원, 3·4위 팀에는 각 20만원, 팀플레이 상 한팀에는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전체 학생들이 등교하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같아 게임을 통해서나마 학과 선후배 간에 협동심과 연대감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이번 게임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펀드 1차 분배 시작…오는 22일부터 약 603억원”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펀드 1차 분배 시작…오는 22일부터 약 603억원”

    라임자산운용이 환매 중단된 2개 사모펀드의 자산을 일부 현금화해 약 603억원을 이달말 투자자에게 1차 분배할 계획이다. 라임자산운용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22일부터 이달말까지 87개의 자펀드를 대상으로 약 603억원이 고객에게 1차 분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임자산운용은 “2개 모펀드인 ‘플루토 FI D-1호’(플루토)와 ‘테티스 2호’(테티스) 및 각 자펀드에 편입된 자산의 현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참고로 환매 중단됐던 코스닥벤처 펀드의 경우 지난 3월 중순 200억원이 고객에게 분배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라임자산운용은 분배 대상 펀드 리스트 및 금액을 판매사를 통해 공지하고 각 판매사의 업무 절차에 따라 분배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임자산운용은 “일부 펀드의 경우에는 업무 절차에 소요되는 일정 때문에 분배 시기가 이달말을 넘길 수도 있다”며 “매 분기별로 이번과 같은 분배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라임자산운용은 3분기 중 2차 분배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라임자산운용은 지난 4월 플루토와 테티스의 예상 회수금이 5407억원으로 추산되며 올해 중 3차례 이상 회수금을 분배할 계획이라는 내용의 자산 현금화 계획을 각 판매사에 발송한 바 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신한금투 “라임펀드 개방형 30%·폐쇄형 70% 보상”

    신한금투 “라임펀드 개방형 30%·폐쇄형 70% 보상”

    신한금융투자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발생한 고객 손실에 대해 자발적 보상안을 확정했다. 라임 펀드 판매사가 손실 보상에 나선 것은 신영증권에 이어 두 번째다. 신한금투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라임 국내 펀드와 무역금융펀드 개방형의 경우 30%(법인전문투자자 20%), 무역금융펀드 폐쇄형은 70%(법인전문투자자 50%) 보상안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무역금융펀드 중 환매가 불가한 폐쇄형 펀드는 투자설명서에 대한 충실한 설명이 필요했음에도 미흡했던 점을 감안해 보상 비율을 다르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금투는 환매 중단된 라임 펀드를 총 3248억원 판매해 19개 판매사 중 2위를 기록했다. 신한금투가 자발적 보상에 나서게 된 것은 금감원 검사 결과 무역금융펀드 관련 부실 은폐와 사기 혐의가 적발됐고 임모 전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본부장이 검찰 수사로 구속되는 등 외부 압박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신한금투가 손실 보상에 나서면서 전체 판매액 1위를 차지한 우리은행(3577억원)과 3위 신한은행(2769억원)도 이에 동참할지 주목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규제 없는 사모펀드가 1조대 라임 사태 낳았다”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이 “1조 6000억원대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원인은 금융당국의 무책임한 규제 완화 때문”이라며 “사모펀드 사전 규제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채이배 민생당 의원실과 경제민주주의21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라임 사태의 전개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경율 회계사는 “라임 사태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자 모험자본을 육성해 사모펀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라임이 투자한 회사를 보면 상당수가 공시 의무가 없는 비상장사로 사후 검사가 쉽지 않다”면서 “결국 사모펀드에 대한 사전 규제를 강화하고, 시장 성숙도에 따라 점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일환으로 “사모펀드 운용사의 최소 자기자본 요건을 현행 10억원에서 종전의 20억원으로, 개인 투자자의 최소 투자금액도 현행 1억원에서 5억원으로 복원해 진입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신혁재)는 환매 중단된 라임 펀드에서 195억원을 빼내 스타모빌리티에 투자되게 하고 김봉현(46·구속 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모(41) 전 라임 대체투자운용본부장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김 전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전날 수원여객 회삿돈 24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1일에는 라임 펀드 부실을 알고도 수천억원의 펀드를 판매한 장모 전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제민주주의21 “제2 라임 사태 막으려면 사모펀드 규제 강화해야”

    경제민주주의21 “제2 라임 사태 막으려면 사모펀드 규제 강화해야”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이 “1조 6000억원대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원인은 금융당국의 무책임한 규제 완화 때문”이라며 “사모펀드 사전 규제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채이배 민생당 의원실과 경제민주주의21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라임 사태의 전개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경율 회계사는 “라임 사태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자 모험자본을 육성해 사모펀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라임이 투자한 회사를 보면 상당수가 공시 의무가 없는 비상장사로 사후 검사가 쉽지 않다”면서 “결국 사모펀드에 대한 사전 규제를 강화하고, 시장 성숙도에 따라 점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일환으로 “사모펀드 운용사의 최소 자기자본 요건을 현행 10억원에서 종전의 20억원으로, 개인 투자자의 최소 투자금액도 현행 1억원에서 5억원으로 복원해 진입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해 사모펀드 판매사들에 투자 대상 정보를 제공할 책임을 부과하고, 투자한 회사 경영진의 잘못으로 손해를 입은 경우엔 투자자가 직접 손해배상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자는 대안도 내놨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신혁재)는 환매 중단된 라임 펀드에서 195억원을 빼내 스타모빌리티에 투자되게 하고 김봉현(46·구속 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모(41) 전 라임 대체투자운용본부장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김 전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전날 수원여객 회삿돈 24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1일에는 라임 펀드 부실을 알고도 수천억원의 펀드를 판매한 장모 전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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