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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살림살이 더 팍팍해 졌다

    미국인 살림살이 더 팍팍해 졌다

    미국인들이 한해 사이에 가난해졌다.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에 따른 집값 하락과 빚 증가, 물가 인상으로 미국인의 순자산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말을 인용해 “미국인들의 순 가계자산이 2007년 4분기에 연간 기준으로 3.6%,5330억달러(약 510조원)가 줄었다.”면서 “이는 2002년 3분기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FRB에 따르면 주택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주택부문 순자산 가치가 1764억달러나 줄어들었다. 또한 집주인의 지분비율도 세 분기째 50%를 밑도는 47.9%로,FRB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집주인의 지분비율이 50%가 안 된다는 것은 집의 자산가치에서 소유자의 지분보다 빚이 더 많다는 의미이다. 한마디로 집을 팔면 남는 게 없는 ‘깡통주택’이란 뜻이다. 미국의 주택경기는 바닥을 모른 채 추락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엔 주택압류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대출 연체 비율도 22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미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주택대출 가운데 압류비율이 0.83%로 두 분기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택압류 절차에 들어간 체납자는 9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보다 71%나 늘어난 것이다. 주택압류 증가는 매물 재고로 이어지면서 주택가격 하락을 불러오고, 이는 다시 주택압류 증가를 부르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주택을 포기하는 국민이 늘면서 모기지 연체비율도 5.82%에 달해 85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 큰 문제는 주택 경기가 아직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주택재고 순환 지표를 보면 하반기는 돼야 바닥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인들이 더 가난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수원·부천·군포로 ‘놓칠수 없는’ 음악회 가요

    수원·부천·군포로 ‘놓칠수 없는’ 음악회 가요

    음악회를 보러 서울을 벗어나는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수도권의 예술단체와 공연장이 의욕적인 기획을 잇따라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공연이니 자연히 수도권 도시로 가는 지하철을 타야 한다. 인기있는 유명 연주자나 연주단체라면 서울을 중심으로 연주회 일정을 짜고 지역은 ‘끼워팔기’ 수준의 연주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 이런 상황에서 지역 예술단체와 공연장의 노력이 지역에서 서울로 향하던 팬들의 발걸음을 역류시키고 있는 것이다.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김선욱은 13일 오후 7시30분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 나란히 나선다. 스승과 제자 사이로 연주회에 공개적으로 함께 나서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김대진이 지휘자로 부쩍 커버린 제자와 음악을 조율할 예정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은다. 보로딘의 ‘이고르 왕자’서곡에 이어 김선욱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협연하고, 베토벤 교향곡 7번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열성 팬이 많기로 유명한 두 사람인 만큼 벌써부터 티켓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5000∼2만원으로 티켓값도 큰 부담이 없다.(031)228-2813.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5일 오후 7시30분과 16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아람누리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피아니스트 백건우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 프라임 필하모닉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상주 교향악단으로 연습장과 지원금을 제공받고 시민을 위한 연주회를 제공한다. 고양아람누리와는 공동기획으로 이번 연주회를 마련했다. 프라임 필하모닉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백건우는 앞서 12일과 13일에는 각각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에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런던필과는 프로코피에프의 협주곡 2번, 프라임필과는 쇼팽의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백건우의 연주를 취향에 따라 골라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장윤성 지휘로 김솔봉의 ‘스누즈 판타즘’과 슈만의 교향곡 1번 ‘봄’을 들을 수 있다. 런던필은 5만∼20만원이나 아람누리(1577-7766)는 2만∼7만원, 군포문예회관(031-390-3501)은 3만∼5만원이다.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1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에서 갖는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의 혁명’도 트럼펫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네덜란드 로열 콘세트 헤보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인 테오 월터스와 같은 교향악단의 트럼펫 수석으로 알스테르담 콘서버토리 교수인 프리츠 담로가 나선다. 레퍼토리는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과 월터스가 장기로 삼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이다. 전석 1만원.(032)320-3481. 하지만 지역 예술단체와 공연장의 독자적인 ‘중앙공연장급’ 기획은 아직 시작단계인 것도 사실이다. 아직은 많은 제약이 따르는 만큼 지역의 의미있는 연주회에는 지역 팬들의 성원이 뒤따라야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고양아람누리 백성현 공연기획팀장은 “백건우 초청 연주회는 일주일이나 남았는데도 벌써 기대 이상으로 예매가 이루어지는 등 관심이 뜨겁다.”면서 “음악팬의 폭이 두껍지 않아 한 차례 공연에 그쳐야 하는 지역 공연장의 특성상 수준급 오케스트라를 참여시키기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팬들의 성원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J골프, 30~40대 맞춰 봄개편

    중앙방송 골프전문채널인 J골프가 10일부터 30∼40대 남녀의 취향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우선, 골프와 관련한 토론, 토크쇼, 리얼리티 서바이벌 등의 프로그램을 새로 내보낸다. 이들 자체 제작물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밤 1시까지 편성된 버라이어티 블록에서 방송된다.‘쟁점토론 골프 핫 이슈’‘포브스 골프’ 등에서 골프계 이슈를 점검하고 에피소드를 들어본다. 또 레슨 블록이 강화돼 프라임시간대인 화∼금요일 오후 10시∼밤 11시에 방송된다.‘J골프 라이브 레슨 70’에 시청자 참여코너가 생기고 ‘전욱휴의 그레이트 티처스 20’에서는 세계적인 레슨 프로들에게서 비법을 전수받는다.
  • [시론] 성장,물가,경상수지 어떻게 풀어야 하나/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시론] 성장,물가,경상수지 어떻게 풀어야 하나/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경상수지가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경제성장률도 5%가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성장, 물가, 경상수지라는 세 마리 토끼가 뿔뿔이 흩어져 달아나는 형국이다. 이러한 상황은 상당 부분 유가상승에 기인한다. 고유가는 수출액보다 수입액을 더 크게 늘려 경상수지를 악화시키면서 물가를 밀어 올리고, 비용 상승을 초래해 성장도 둔화시킨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국제유가를 안정시키는 것이 성장, 물가, 경상수지 모두를 개선할 수 있는 지름길일 것이다. 정부 입장에서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기만을 기다리기도 어려울 것이다. 한 마리 토끼도 잡기 어려운 상황에서 세 마리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다. 여기서 우리는 당장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지, 또 다 잡을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세계경제 불확실성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미국경제만 해도 2001년 경기침체 때 감세와 저금리라는 강력한 처방을 썼다가 지금 재정과 경상수지의 쌍둥이 적자, 그리고 부동산 거품에 뒤이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라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있다. 1980년대 일본도 좋은 예이다.1985년 플라자 합의로 달러 가치가 급락하고 엔화가치가 급등하면서 순수출이 크게 둔화되고 경기위축 조짐이 보이자 일본은 1986년부터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통해 성장률과 경상수지를 모두 개선했다. 때마침 물가도 안정되어 실로 눈부신 거시경제 성과를 거두었지만 저금리라는 씨앗은 이후 부동산가격의 급등과 붕괴를 낳으면서 ‘잃어버린 10년’을 초래하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여기서 프린스턴대학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블라인더 교수의 지적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그는 실질금리를 거시경제에 무리를 주지 않는 ‘중립적 실질금리’와 같게 하는 중립적 통화정책만이 장기적으로 실행 가능한 유일한 정책방향이라고 했는데, 앞의 미국이나 일본의 사례에서는 실질금리가 중립적 수준 밑에서 지나치게 오래 유지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커졌다고 볼 수 있다. 환율정책도 마찬가지다. 경상수지 적자나 흑자폭이 상당히 크고 오래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인위적으로 환율을 조작하여 순수출에 영향을 주고자 할 때에는 환투기를 조장하고 투기세력에 국부를 퍼주는 결과만을 초래하기가 쉽다. 결국 세 마리 토끼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되도록 무리없이 집으로 돌아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장률은 잠재성장률에서 지나치게 멀어져 경착륙이 일어나지 않게 하되 잠재성장률 자체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잘 되도록 해야 한다. 만약 감세가 필요하다면 부유층보다는 소비진작 효과가 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 물가상승률은, 중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기대가 사회적으로 용인된 수준, 예컨대 한국은행의 목표 범위를 넘어서지 않도록 통화정책을 중립적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하되 불합리한 시장구조로 인한 물가문제는 미시적 수단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 경상수지도 환율 개입보다는 ‘시장친화적’으로 균형이 찾아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력하지만 지속가능하지 않은 수단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유혹을 떨쳐내지 못했을 때 경제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 유가 104.52弗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배럴당 104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 치웠다. 5일(현지시간)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일 종가보다 5달러 상승한 배럴당 104.52달러로 장을 마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이날 유가 폭등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8주 만에 첫 감소세를 보인 데다 유로화에 대한 달러의 가치가 최저치로 떨어지고 남미 산유국인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간의 긴장 고조로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등 악재들이 겹쳤기 때문이다. OPEC 13개 회원국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열고 “원유 공급이 충분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산유량을 차기 회의가 열리는 9월9일까지 하루 3200만배럴 정도인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결 이유에 대해 “2분기에는 석유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유가 배럴당 100달러시대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값도 다시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가격은 장중에 온스당 995.20달러까지 치솟아 이틀 만에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편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로 주택시장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소비와 투자 심리가 위축돼 경제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3%대 성장”… 정부 목표 ‘반토막’

    “3%대 성장”… 정부 목표 ‘반토막’

    최근 미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악화와 국제 원자재값 상승 등의 여파로 국내외 경제연구기관과 투자은행(IB)들이 5%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던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 더구나 일부에서는 새 정부 목표치인 6%대의 절반인 3%대에 그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5.0%에서 4.7%로 0.3%포인트나 하향 조정했다.LG경제연구원은 다음 주쯤 발표할 ‘중장기 국내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을 4.9%에서 낮출 예정이다. 이 역시도 5.0%에서 이미 한차례 낮춰진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도 다음달쯤 발표할 올해 경제 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송태정 연구위원은 “미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에 따른 부실이 계속 터져나오는 데다 유가, 곡물가 등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어 성장률 전망치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제금융센터가 집계한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은행별 성장률 전망에 따르면 메릴린치가 5.5%로 가장 높았다. 이어 ▲BNP파리바, 골드만삭스 5.0% ▲JP모건 4.8% ▲모건 스탠리 4.7% ▲씨티 4.6% ▲리먼 브러더스 4.3% 등을 기록했다. 도이체방크는 3.9%를 예상, 가장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들 8개 투자은행이 제시한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 평균은 4.7%. 아시아 주요 국가 중 타이완(4.3%), 태국(4.6%) 등과 더불어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10.3%), 싱가포르(5.5%), 홍콩(5.3%) 등은 모두 한국보다 성장률 전망치가 높았다. LG경제연구원 이근태 연구위원은 “미국 경제가 부동산 가격 하락과 경기 불황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지만 과거 일본의 ‘잃어 버린 10년’과 같은 장기 침체가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면서 “이에 따라 일부 투자은행의 전망처럼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4% 밑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서브프라임 불똥… 대기업 수익성 ‘뚝’

    지난해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에 따른 여파로 국내 대기업들의 수익성이 3년 연속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는 등 비용이 늘어난 결과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업종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30대 대기업의 최근 4년간 실적을 조사한 결과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하락했다. 2004년 12.83%였던 평균 영업이익률은 2005년 10.11%,2006년 8.51%, 지난해 8.31%로 떨어졌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2004년 20.85%에서 2005년 14.03%,2006년 11.76%로 떨어진 뒤 지난해에는 9.41%를 기록, 한자릿수로 주저앉았다. 하이닉스반도체도 2004년 31.48%에서 2005년과 2006년 각각 24.86%,24.74%로 하락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05%로 추락했다. 반면 지난해 실적호전 업종인 조선업종의 대표 기업인 현대중공업은 2004년 -1.08%에서 지난해 11.27%로 올라 대조를 이뤘다. 삼성중공업도 2004년 0.17%에서 지난해 5.37%로 올랐다. 한편 거래소의 ‘유가증권 시장 상장법인 손익구조 변경 현황’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기업 374개사 전체의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이 509조 635억원으로 전년보다 11.22% 증가했다. 영업이익(33조 3551억원)과 경상이익(40조 2576억원), 당기순이익(29조 8850억원)도 전년보다 각각 19.28%,29.47%,25.28% 늘었다. 순이익이 확대된 상장사는 전체의 44.65%인 167곳이었고, 감소한 상장사는 110개사(29.41%)로 집계됐다. 흑자전환 및 적자전환 상장사는 각 42개사,26개사였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전광우 금융위원장 인선 뒷얘기

    청와대는 금융위원장 후보로는 당초부터 민간 출신을 기용키로 하고 인선 작업을 벌여왔다. 이에 황영기 전 우리은행 회장과 백용호 이화여대 교수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황 전 회장은 삼성 비자금 사건에 연루돼 있어 일단 배제된 상황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백 교수는 일찍부터 경제 부서의 중요 보직에 등용될 것으로 예상돼 왔지만 금융 분야의 경력이나 현장 경험이 적어 금융위원장이 아닌 공정거래위원장으로 낙점됐다는 후문이다. 이 대통령은 한승수 국무총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금융위원장에는 국제적인 감각과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인물을 물색해 왔다. 관계의 K씨, 민간금융연구원장을 지낸 J씨 등도 한때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이런 측면에서 다소 부족해 일단 배제되고 제3의 인물로 전광우 위원장이 마지막에 급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위원장은 국제금융 분야의 전문가로서 금융 국제화 시대에 맞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부각돼 막판에 발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 위원장은 이 대통령에게 막후에서 조언을 해 주는 고문단의 천거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위원장은 국제금융센터 소장과 외교통상부 국제금융대사 등을 지내 국제적 감각이 탁월하고 외환위기 직후에 재경부 장관 특보를 지내는 등 행정 경험도 겸비해 금융위원장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또 활동 분야와 대인 관계가 넓은 ‘마당발’로 통하고 있다. 게다가 다국적 금융기업 대표도 지내고 포스코 이사회장도 역임하는 등 금융업계와 기업들의 사정에 밝은 것도 발탁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금융 시대를 맞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 금융 시스템의 선진화를 이루어야 하고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의 여파를 막아내야 한다. 이런 문제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전 위원장의 국제적인 감각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美 주택 대출원금 탕감해야”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 담보대출) 부실 여파로 인한 미국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주택시장 악화를 경고하는 비관적 전망들이 잇따르고 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의 주택 가격이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해결을 위해 대출금 원금 삭감 등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전미은행인협회 회의에서 “과거의 일시적인 주택 가격 하락과 달리 자산가치의 마이너스 현상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서민 주택보유자의 대출 미상환과 주택저당권 포기가 더 늘어나고 집값도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정부와 FRB, 금융기관은 지난해 12월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책과 관련해 일부 대출자의 대출 금리 동결 등을 골자로 한 지원책을 내놨다. 하지만 침체에 빠진 주택 시장을 끌어올리는 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 2년간 평균 100만건 이하를 유지해왔던 주택차압 건수가 지난해 150만건으로 늘어났다.”면서 “주택차압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대출자들뿐 아니라 경제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파산연구소(ABI)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파산 신청건수는 7만 6120건으로 급증해 2005년 파산법 개정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에 비해 15%나 증가한 수치다. 한편 마켓워치는 올해 신규주택 판매가 지난해보다 22% 줄어들어 가장 호황기였던 2005년 말보다 5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주택 착공은 올해 31% 줄어 3년 전보다 6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도 현재 주택가격이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앞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지난 3일 경제전문 방송 CNBC에 출연해 “미국 경제가 이미 침체에 들어간 상태”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MB노믹스 첫 시련-무역적자](하)해법은 있나

    [MB노믹스 첫 시련-무역적자](하)해법은 있나

    무역수지 방어책을 묻자 민(民)·관(官)을 떠나 거의 똑같은 대답이 되돌아왔다.“지금의 무역적자는 생필품이나 다름없는 고유가와 고원자재가(수입)에 기인하는 만큼 뾰족한 처방전이 없다.” 많은 전문가들이 ‘수출’에 눈돌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장재철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수출이 지금 잘 되고 있는데 수출 얘기를 꺼내면 생뚱맞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해법은 수출밖에 없다.”고 못박았다. 올 들어 수출은 1월(15.4%),2월(20.2%)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장 연구원은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등으로 수출이 벌써 꺾였어야 했는데 의외로 잘 버텨주고 있다.”며 “그렇다고 하반기 수입 안정만을 정부가 기다렸다가는 발등 찍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가와 원자재가가 하반기부터 하향 안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추세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닌 만큼 지금부터 수출을 더 늘리는 데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다. ●“곡물머니 공략하라” 그는 특히 “오일머니와 곡물머니가 넘치는 나라를 집중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동,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을 의미한다. 지난해 중동권으로의 우리나라 수출액은 197억달러다. 전년보다는 크게 늘었지만 비중(5.3%)은 동구권(5.6%)보다 낮다. 브라질 수출비중(0.9%)은 1%도 안 된다. 조환익 수출보험공사 사장은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성장세가 꺾이고 있어 걱정”이라며 “새 정부는 수출을 국정과제 1순위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관료 출신인 조 사장은 “물류비용, 외환수수료, 준조세 등 수출과 관련된 각종 비용과 규제를 과감히 덜어주고 기업들의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이나 해외전시회 참가에 정부가 좀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좀 구식이기는 해도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수출점검회의도 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에너지절약 캠페인도 필요 권영대 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은 “하반기에 원자재가 등이 안정돼도 수출 둔화로 무역수지 회복에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가 원자재 수급 조절과 수출 채산성 회복에 좀더 신경쓰고 각종 세제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석유화학협회는 석유화학의 기초 원자재인 프로판과 부탄의 할당관세(1.5%)를 없애달라고 요구한다. 관세를 한푼도 안 내는 나프타와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항변이다. 협회는 이들 관세만 없애도 100억원의 가격경쟁력이 생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만드는 업체나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과감한 인센티브를 주고 에너지절약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하자는 의견도 적지 않다. ●환율수단 동원은 엇갈려 현오석 국제무역연구원장은 “무엇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기 발효가 중요하다.”고 꼽은 뒤 “금리 인하 등을 통해 수출기업의 채산성을 보전하고 환율 안정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상완 현대경제연구원 상무는 “수출을 살리기 위해 환율정책을 쓰려면 금리를 내려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당장은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내년쯤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며 환율정책 동원에 반대했다. 한 상무는 “올해 무역수지는 적자에 가까운 균형을 보일 것”이라며 “이 정도는 우리 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 만큼 인위적으로 무역적자를 방어하기보다는 당분간 관망하는 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재테크 칼럼] 서브프라임, 상당기간 주가 발목 잡을 듯

    [재테크 칼럼] 서브프라임, 상당기간 주가 발목 잡을 듯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을 막 넘기고 있다. 아직까지도 세계 증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가 언제 끝날 것인가는 주식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서브프라임은 상당기간 주가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서브프라임 대출 부실, 관련 주택저당증권(MBS) 부실, 관련 파생상품(CDO,CDS) 부실, 모노라인(채권보증업체) 부실 등 도미노식으로 퍼지고 있는 신용위기 상황이 지금까지 주가 하락의 주원인이었다. 모노라인 1위 업체인 MBIA와 2위 업체인 암박파이낸셜(ABK)이 세계 최대 신용평가사인 S&P로부터 최고 신용등급(AAA)을 유지했고, 암박파이낸셜을 구하기 위한 월가의 지원방안 마련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던 미래 불확실성은 일부 축소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 모노라인 관련 상품을 보유한 미국 금융기관들의 1·4분기 손실이 어느 정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브프라임이 금융위기 문제를 넘어서 경제침체 상황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우려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결국 서브프라임 손실 확정 과정과 관련 금융기관들의 정상화, 그리고 경제 회복을 기대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2008년 3월 상황은 서브프라임 파장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와 같은 위기상황 속에서 주식시장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가 우리의 관심사이다. 서브프라임 사태 해법으로 제시된 금리인하 조치가 자산가치와 경제에 미칠 영향과 효과에 주목해 보자. 주가는 현재 위기보다 미래의 희망가치를 미리 반영한다. 미국은 금융시장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금리인하를 통해서 위기를 벗어난 경험이 여러 번 있다.1987년 대부조합사태가 발생했을 때 4차례에 걸친 금리인하를 단행하였고,1998년 롱텀캐피털사태가 발생했을 때도 3차례의 금리인하를 통해 금융시장 및 주식시장의 정상화를 이뤘다. 지난해 발생한 서브프라임 사태에 대해서 과거보다 강도 높은 금리인하 조치를 단행한 상태이다. 미래의 주가는 금리인하 효과, 즉 자산가격 안정화를 통한 추가적 부실 방지와 급격한 소비둔화 억제 효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금리는 자산가격을 결정하는 척도다. 자산가격은 미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할인한 것으로서 할인율로 금리가 사용된다. 금리 하락은 시간이 필요할 뿐 자산가격 상승으로 연결된다. 주식시장이 당면한 현재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나, 미래에 대한 상황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상 최고점이었던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간 한국을 비롯한 세계 증시는 밸류에이션 하락이 주가 하락의 주원인이었다. 서브프라임발 신용위기 국면은 향후 기업들의 이익성장(EPS)에 대한 기대를 낮추게 했고, 투자자들이 주식투자의 비중을 줄인 점이 밸류에이션 하락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주식시장은 정책금리 효과라는 미래의 꿈과 신용위기 상황 전개라는 현실의 파고 속에서 현재보다는 미래의 기대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주식은 원래 성장이라는 꿈을 먹고 자란다. 현재의 악재와 미래의 호재 사이의 균형점에서 주식시장은 점진적으로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식 투자자에게 현재 손실로 인해 주식을 갖고 있기가 힘겹더라도, 미래 희망에 무게를 둔다면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성진 현대증권 포트폴리오분석부장
  • 닻 올린 금융위 “사무실·사람이 없네”

    금융위원회가 출범은 했다. 그러나 일할 곳이 없다. 금융위원장 인선이 늦어지면서 후속 인사도 늦어지고 있다. 서브프라임(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에서 촉발된 금융시장 불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직원 절반가량은 이번주부터 옛 금융감독위원회가 입주해 있는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건물로 출근했다. 그러나 사무실이 마련되지 않아 회의실 등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일부는 과천에 남아있는 두집 살림 형태다.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 합동간담회, 금융위 정례회의는 당분간 열리지 않는다. 보통 합동간담회와 금융위는 격주로 열린다. 그러나 이사와 인사가 늦어짐에 따라 이달 한달간 회의는 열리기 어려울 전망이다. 다른 부처 장·차관 인사가 마무리된 반면 금융위원장 인사는 아직 안개속이다. 사무처장과 3개 국장 등 주요 보직이 사실상 공석이다. 금융감독기구 설치법은 법률 발효 1개월까지 기존 금감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임무수행을 허용하고 있지만 이들의 교체·유임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 중요한 의사결정이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이 새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초대 금융위원장에는 백용호 이화여대 교수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1온스 1000弗 육박 ‘金값’

    1온스 1000弗 육박 ‘金값’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로 가뜩이나 어려운 글로벌경제에 원자재발(發) 직격탄이 날아오고 있다. 원유와 금속, 곡물 등 국제 상품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무섭게 치솟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사상 최고치이며 금값도 온스당 1000달러에 육박한다. 이같은 현상은 고질적인 수급불안에 달러 약세로 인플레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 투자수단으로 원자재 상품에 자금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장중 배럴당 103.95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이전 최고치인 1980년 103.76달러(당시 가격은 38달러)를 28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국제 금속값도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992달러에 거래돼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올 들어 12차례 최고가를 경신한 금값은 올해 17%나 올랐다. 4월 인도분 백금 가격도 이날 온스당 2245달러까지 치솟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3월 인도분 은 가격도 장중 온스당 20.61달러까지 올라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곡물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콩은 부셸당 15.86달러까지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다.3월 인도분 옥수수도 장중 부셸당 5.73달러까지 올라 최고치를 넘어섰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송원호 박사는 “유가는 수급 불안 등의 악재가 경계선상에 모여 있어 어느 하나만 넘어가도 요동친다.”며 “당분간 상승곡선을 그릴 것 같다.”고 점쳤다. KIEP 권기수 연구원은 “중국과 인도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원자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연말까지 원자재가격 상승행진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반면 동부투자증권 장화탁 연구원은 “원자재가격은 2분기 들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미국의 금리인하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고 달러 약세가 진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외환 ‘예스 오일백 카드’ 출시 SK에너지와 제휴하여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OK캐시백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이 포인트를 현금으로 매월 최대 2만 5000원까지 고객 통장에 자동 입금해주는 상품이다.OK캐시백 포인트는 SK주유소와 이마트 등 대형할인점 이용금액, 휴대전화요금 자동이체금액 등의 5%가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된 OK캐시백 포인트는 한달 동안 SK주유소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2만 5000원까지 자동으로 통장에 입금된다. 월간 30만원 주유, 할인점 10만원 구입 고객이라면 통신요금 자동이체 등을 통해 월 2만 5000원을 현금할인받을 수 있다.●KB `Leather Style카드’ 출시 KB카드는 업계 최초로 천연 가죽의 촉감과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레더 스타일 카드를 출시했다.KB스타카드 회원들에게 선보이는 레더 스타일 카드는 가죽의 입체문양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카드 표면을 특수하게 고안된 안료로 제작, 가죽의 촉감과 질감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악어가죽 버전과 타조가죽 버전 등 2종이 출시됐다. 또한 각종 마일리지 적립 선택, 스타벅스 커피빈 등 20% 할인,GS칼텍스 주유할인(ℓ당 60원 할인), 영화할인(최고 7000원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카네이션B&B보험 피보험자가 상해나 질병으로 숨질 경우 장례 지도사와 도우미가 상담하고 관·수의·상복 등 장례용품을 지급하는 보험이다. 부고를 알릴 대상을 미리 예약해 뒀다가 임종시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고, 유족이나 지인 등이 고인을 추모하는 편지나 사진 등을 올릴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을 제공한다.100세까지 생존하면 만기환급금이 지급된다. 사망 후 매년 최고 20만원을 10년간 제사비로 받는 특약, 의식불명 상태가 180일 이상 계속될 경우 최고 1200만원 간병비 지급특약, 장례 용품 대신 사망 보험금 지급특약 등이 있다.45∼75세면 가입할 수 있다.1566-0191.●우리투자증권, 한국 월드와이드 월스트리트투자은행 주식형 펀드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바클레이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은행(IB)에 투자한다. 주요 IB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손실 예상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는데도 밸류에이션(주가가치)이 2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이고 미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고강도 대책이 지속되기 때문에 주식시장 반전 후 금융주들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보고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5만원이며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한다.
  • 미국 경기침체 ‘불똥’ 코스피 1700선 붕괴

    미국의 신용경색과 경기침체에 대한 걱정이 고개를 들면서 주가가 다시 급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40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며 엿새만에 1700선이 무너져 내렸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89포인트(2.33%) 내린 1671.7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11.43포인트(1.74%) 떨어진 644.51로 장을 마쳤다.이날 하락은 미국 증시의 하락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이 1차 원인이었다. 지난 주말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315.79포인트(2.51%) 급락한 1만 2266.39로 마감했다. 스위스 금융그룹인 UBS가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손실 규모를 6000억달러로 추정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李정부 첫 국무회의] 150분간 물가·경제 살리기 화두로

    [李정부 첫 국무회의] 150분간 물가·경제 살리기 화두로

    이명박 정부의 사실상 첫 국무회의가 3일 열렸다. 통일부 등 4개 부처 장관이 미처 임명되지 않은 탓에 이날 회의는 박명재 전 행자부 장관 등 참여정부 국무위원 4명이 참석해 회의 정족수를 채우는 기형적 형태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지각출발’을 만회하려는 듯 새 정부 국정과제와 물가 대책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회의는 오전 8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청와대에서 진행됐다. ●“노사협력으로 경제위기 돌파를” 이 대통령의 첫째 화두는 ‘물가’였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소회나 포부를 밝히는 의례적인 순서는 생략됐다.‘이명박 스타일’이다. 이 대통령은 먼저 세계 경제환경에 대해 “10년 만에 가장 힘든 때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경제 살리기를 내세워 당선되고 취임한 처지에서 그만큼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내비쳤다.“세계 경제가 위기인 만큼 성장률이 낮아지고 물가는 올라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이것이 새 내각이 직면한 당면과제”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위기 상황을 돌파할 카드로 노사간 협력을 당부했다.“기업들이 도전적인 경영을 펼치고, 올해만이라도 노사가 협력한다면 위기는 상쇄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노총이 대기업의 임금인상 자제를 주문하는 등 먼저 협력할 뜻을 밝힌 데 대해 희망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부처 이기주의 버려라” 이 대통령은 이어 국무위원들의 국정지침을 시달했다.▲부처 이기주의를 버려라 ▲주요 과제는 달마다 챙겨라 ▲일주일에 한번 이상 현장으로 나가라 ▲창의적으로 사고하라 ▲국정철학을 말단 공무원까지 공유하라 등이다. 이 대통령은 “각 국무위원은 부처 이기주의를 버리고 국정 전반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국정 수행의 대원칙은 창의적이냐, 실용적이냐 이 두 가지”라며 “관례를 벗어나 창의적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현상유지란 있을 수 없다. 뒤처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끝없이 변해야 한다.”면서 “국무위원들이 주 1회 정도는 현장을 방문하면 현실적인 정책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현장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비록 어렵게 출발했지만 5년 뒤엔 일 잘하는 정부로 국민 모두가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글로벌 애그플레이션’ 국내 불똥튀나

    ‘글로벌 애그플레이션’ 국내 불똥튀나

    세계 곡물 재고율이 사상 최저치로 추락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국내 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수입 곡물을 재료로 하는 면류, 빵류, 두부, 축산물 등 국민 먹거리 값이 연쇄적으로 뛰면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애그플레이션’ 여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내 곡물 자급 능력을 최대한 높이고 해외 식량 기지 건설 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애그플레이션 나비효과’ 서민경제 직격탄 유가 폭등에 이어 밀, 옥수수, 콩 등 국제 곡물값 상승으로 국내 장바구니 물가도 ‘도미노 후폭풍’에 신음하고 있다. 특히 물가 인상에 민감한 서민 가계를 옥죄고 있다. 최근 원가 상승 압력을 견디지 못한 식품 업체들이 라면과 스낵류 소매가격을 100원가량 인상했다. 자장면, 빵, 우유,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도 불과 2∼3개월 사이 10∼20%가량 올랐거나 줄줄이 인상이 예고된다. 치킨, 피자 등 외식업계도 마찬가지다. 이에 라면 등의 사재기 파동까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올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물가 관리 목표 상한선(3.5%)을 넘긴 3.9%를 기록했다. 조만간 4.0%대 진입이 우려된다. ● 바이오연료 개발, 곡물무기화 추세 여파 곡물 값 폭등엔 여러 가지 원인이 얽혀 있다. 우선 수요 폭증이다. 중국, 인도 등 인구가 많은 신흥국의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육류 소비가 늘어 사료 등 곡물 수요가 급증했다. 또 국제 유가 급등으로 ‘바이오 연료’ 등 대체 에너지 개발 붐이 일면서 먹거리로 쓰여야 할 옥수수 등 곡물 공급이 급감했다. 게다가 옥수수 재배 면적이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밀·콩 재배 면적은 축소됐다. 여기에 일부 국가는 곡물의 수출을 제한하고 사재기에 나서는 등 ‘곡물 무기화’ 양상까지 보인다. 러시아·우크라이나·중국·아르헨티나 등 주요 곡물 수출국은 수출세를 매기는 등의 조치까지 동원해 수출량을 제한한다. 농산물 가격 상승세를 차익으로 연결시키려는 ‘투기 세력’의 개입도 곡물 가격 상승을 부추긴다.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에 따른 금리 인하로 글로벌 유동성이 곡물 투기에 나서는 것이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농지 감소 등 구조적인 원인도 심각하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곡물 가격 급등으로 인한 애그플레이션이 향후 10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정부, 해외 곡물생산기지 구축 등 대책 추진 세계 곡물값 폭등이 우리 경제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7.8%에 불과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 꼴찌에서 세 번째다. 완전자급이 가능한 쌀을 빼면 5%에도 못 미친다. 이에 농수산식품부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해외 곡물생산기지 구축, 사료·비료 지원 등 안정적인 식량자원 확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르면 이달 중 ‘한국 농업 해외 진출 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농수산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곡물 자급률을 올리는 것은 제한적”이라면서 “정부 차원에서 러시아, 남미, 동남아 등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한 토지에 곡물을 재배해 유사시 국내로 반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곡물 값 불안정성에 대비한 선물거래 확대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 등과 달리 수입물량의 30%만 선물시장을 이용, 가격변동이 커질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죽쑤던 中펀드 다시 승천하나

    죽쑤던 中펀드 다시 승천하나

    지난해 말부터 죽을 쑤던 중국 주식형 펀드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회생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며 환매에 신중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투자자산 중 중국 비중에 대한 정확한 점검도 필요하다. ●수익률 마이너스 폭 갈수록 줄어… “회생 신호탄” 29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연초 이후 5주 동안 이어졌던 중국 펀드의 자금 이탈 현상이 한풀 꺾였다. 최근 3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1월 순유출에서 2월 39억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27일 기준으로 월간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 15개에도 중국 주식형 펀드가 6개 포함됐다.‘한화 꿈에그린 차이나주식1’ 설정액이 1월말보다 510억원이 늘어났다.‘미래에셋 차이나솔로몬주식2CA’는 338억원,‘KB차이나주식형자CF’가 127억원씩 늘어났다. 그러나 중국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여전히 불안하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28일 현재 중국 주식에 60% 이상 투자한 펀드 78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연 -14.37%다.1년간 수익률 37.22%에서 6개월 수익률 -0.78%,3개월 수익률 -12.53% 등으로 최근 투자자일수록 수익률이 나빴다. 그러나 1개월간 수익률이 -0.48%로 회생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광풍이 불어닥치던 지난해 10월말 기준 수익률이 135%인 점과 비교하면 상전벽해 수준이다. ●한풀 꺾인 자금이탈… 지난달 39억 순유입 전문가들은 조심스럽지만 중국 펀드가 바닥을 친 신호로 보고 있다. 최근의 하락세를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내리긴 했지만 여전히 10%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다. 삼성증권 조완제 펀드애널리스트는 “세계 증시의 흐름 속에서 일부 환매가 나타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앞으로 중국 펀드로 자금이 급격히 유입되거나 빠지는 등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 김순영 연구원도 “장기투자 관점에서 더 갖고 가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미래에셋생명의 한 재무상담사(SFC)는 “펀드를 이해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학습효과 때문인지 환매보다는 ‘일단 갖고 있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상담과 분산투자 조언을 요구하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앞으로 투자 방향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한국투자증권 신긍호 차장은 펀드 환매 여부에 대해 “4월말에 결정하라.”고 조언했다.4월말이면 미국과 중국의 국내총생산(GDP)과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금융기관들의 서브프라임 관련 추가손실 발표 여부도 일단락된다. 신 차장은 “이때쯤이면 금융의 부실이 실물로 전이가 되지 않았다는 경기지표들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증권사 PB는 “펀드투자자 중 나름대로 분산투자를 한다고 중국, 친디아, 브릭스 등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분산투자가 아니다.”면서 “한 나라에 투자하는 펀드는 어느 정도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한승수총리 체제 출범] 韓 “자원있는 곳 어디든 갈것”

    한승수(韓昇洙) 신임 국무총리는 29일 통상 외교 총리의 임무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취임 일성으로 밝혔다. 국회 인준 동의안 처리를 놓고 마음 고생이 컸던 만큼 경제를 살리는 데 공직 생활의 마지막의 승부를 걸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 앞서 배포한 취임사를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성장을 촉진시켜 국가의 부를 더욱 크게 창출해 복지정책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정부와 민간이 합리적 역할분담을 통해 모든 국민이 잘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경제를 둘러싸고 있는 대내외 여건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100달러를 넘나드는 유가는 경제운영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국제수지와 환율과 물가도 매우 불안하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한 총리는 특히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에너지와 자원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각국은 지금 한정된 자원을 둘러싸고 총성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자원외교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원 외교를 위해 “자원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전세계를 누비면서 자원외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의 전통적 에너지 공급지역인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중남미, 러시아, 동남아시아, 호주 등 신흥자원부국들과도 ‘윈-윈’의 자원외교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곧바로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데 이어 취임식을 가졌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올 6% 성장 어렵다” 강만수, 조세제도 개편 검토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올해 우리 경제는 6% 성장이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당초 이명박 대통령의 ‘연간 7% 성장’ 공약을 ‘올해 6% 성장’으로 하향 조정한 뒤 다시 새정부 출범과 동시에 ‘5%대 성장’으로 낮춘 셈이다. 강 후보자는 또한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고 다른 세제로 대체하자는 주장과 관련,“그런 방안을 포함해 조세제도 개편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규제와 세제 등 경기 역진적 문제를 조기에 해소하면 6%에 가까운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상보다 대여 여건이 어려워졌고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미국의 성장률이 1.3%밖에 안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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