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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STV]

    05:00 조선 액션사극 야차 06:00 기이한 이야기 07:0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08:00 미스터리 X파일 09:00 미스터리 헌터 10:00 경기장 사건&사고 11:00 쇼킹한 걸 11:30 엑소시스트 12:30 크라임 13:30 사랑과 전쟁 14:30 2012 꼭 한번 만나고 싶다 15:30 창업의 신 16:00 블러디 먼데이 17:00 더 리스너 18:00 위험한 동영상 SIGN 19:00 리얼쇼킹 몰카 19:30 기이한 이야기 20:30 사랑과 전쟁 21:30 리얼스토리 터 22:0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23:00 미스터리 X파일 24:00 더 리스너 01:00 조선 액션사극 야차 02:00 경기장 사건&사고
  • [굿모닝 닥터] 봄볕의 명암

    봄이 계절의 여왕이지만 문제는 자외선이다. 자외선이 다른 계절에 비해 강하기 때문이다. 햇볕 속 자외선은 중요한 생명의 조건이지만 지나친 게 문제다. 노화와 색소침착은 물론 피부암까지 유발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이 원인인 광노화는 자연노화와 달리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섬유소가 급속히 파괴되면서 주름을 만들고, 표피를 가죽처럼 뻣뻣하게 한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자외선에 의해 파괴되기 때문이다. 이런 광노화를 예방하려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책이다. 봄이면 야외활동이 잦아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와 시간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일반적인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차단막이 형성되기까지 15~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외출 30분 전에 충분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매 2~3시간마다 덧발라 줘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양도 중요하다. 얼굴에 바르는 적정량은 엄지손톱 크기, 온몸에 바를 때는 오백원짜리 동전 2배 정도의 양이 기준이다. 또 계절과 피부민감도에 맞춰 차단지수(SPF)를 결정하는 게 좋다. 무조건 지수가 높은 제품보다 상황에 따라 적정치를 골라 써야 한다. 평소라면 SPF 15~20 정도가 적당하지만 한여름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는 30 이상이라야 효과적이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에는 차단제만 맹신하기보다 가급적 외출을 피하되 불가피하다면 챙 넓은 모자와 긴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물론 흐린 날이라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것 못지않게 잘 씻어야 하며,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일상화해 스트레스를 쌓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관리하면 확실히 도움이 되지만 그래도 한번 생긴 주름은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주름이 문제라면 전문의와 상담해 ‘이프라임’, ‘서마지CPT’, ‘울세라’ 등을 이용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서울신문 STV]

    04:30 경기장 사건&사고 05:30 블러디 먼데이 06:30 위험한 동영상 SIGN 07:30 미스터리 헌터 08:30 더 리스너 09:30 쇼킹한 걸 10:00 생츄어리 시즌 4 11:00 창업의 신 11:30 블러디 먼데이 12:3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13:30 기이한 이야기 14:30 더 리스너 15:30 크라임 16:30 리얼쇼킹 몰카 17:00 미스터리 헌터 18:00 경기장 사건&사고 19:00 엑소시스트 20:00 블러디 먼데이 21:00 더 리스너 22:00 쇼킹한 걸 22:30 조선 액션사극 ‘야차’ 23:30 미스터리 X파일 01:00 크라임 02:00 미스터리 헌터 03:00 생츄어리
  • [서울신문 STV]

    05:00 블러디 먼데이 06:00 황금어장 07:00 쇼킹한 걸 08:30 리얼쇼킹 몰카 09:00 리스너 10:00 생츄어리 시즌 4 11:00 블러디 먼데이 12:00 무한도전 13:00 황금어장 14:00 사랑과 전쟁 15:00 창업의 신 15:30 크라임I 16:30 미스터리 X파일 17:30 리스너 18:30 미스터리 헌터 19:30 경기장 사건&사고 20:30 리얼쇼킹 몰카 21:00 사랑과 전쟁 22:00 생츄어리 시즌 4 23:00 블러디 먼데이 24:00 조선 액션사극 ‘야차’ 01:00 크라임 02:00 기이한 이야기 03:00 미스터리 헌터 04:00 위험한 동영상 SIGN
  • [서울신문 STV]

    05:00 생츄어리 시즌 4 06:00 미스터리 헌터 07:00 크라임 08:00 엑소시스트 09:0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10:00 사랑과 전쟁 11:00 창업의 신 11:30 리스너 12:30 리얼쇼킹 몰카 13:00 생츄어리 시즌 4 14:00 무한도전 15:00 쇼킹한 걸 15:3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16:30 황금어장 17:30 경기장 사건&사고 18:30 크라임 19:30 리얼스토리 터 20:00 생츄어리 시즌 4 21:00 무한도전 22:00 미스터리 헌터 23:00 엑소시스트 24:0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01:00 황금어장 02:00 리스너 03:00 생츄어리 시즌 4
  • [서울신문 STV]

    04:00 엑소시스트 05:00 조선 액션사극 ‘야차’ 06:00 기이한 이야기 07:0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08:00 미스터리 X파일I 09:00 미스터리 헌터 10:00 경기장 사건&사고 11:00 쇼킹한 걸 11:30 엑소시스트 12:30 크라임 13:30 사랑과 전쟁 14:3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15:30 창업의 신 16:00 블러디 먼데이 17:00 리스너 18:00 위험한동영상 SIGN 19:00 리얼쇼킹 몰카 19:30 기이한 이야기 20:30 사랑과 전쟁 21:30 리얼스토리 터 22:0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23:00 생츄어리 24:00 리스너 01:00 조선 액션사극 ‘야차’ 02:00 경기장 사건&사고 03:0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 ‘두바퀴 천국’ 봄 봄 봄을 달린다

    ‘두바퀴 천국’ 봄 봄 봄을 달린다

    무르익은 봄을 달래는 감동과 열정의 은빛 레이스가 다시 시작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이 주최하는 동아시아 최고의 국제도로사이클축제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2’가 오는 22일 막을 올린다. 아시아의 ‘투르 드 프랑스’를 자처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22일 인천시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서울, 충남 부여~전남 광주~여수~경남 거창~경북 구미~영주~충북 충주 등 8개 거점도시를 통과한 뒤 29일 경기 여주~하남 구간을 끝으로 8일 동안 총 연장 1800㎞를 쉬지 않고 페달을 밟는 철각들의 대장정이다.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3억원. ●8일간 8개 도시 통과… 국내외 22개 팀 출전 국내외 국제사이클연맹(UCI) 등록 선수로 구성된 엘리트레이스와 자전거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스페셜레이스로 나눠 치러진다. 올해 엘리트레이스에는 해외 14개국 18개팀, 국내 4개팀 등 총 22개팀이 출전한다. 특히 올해에는 UCI의 상위 등급 팀들이 더 많이 출전해 질적 수준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UCI가 분류하는 대회 등급도 종전 2.2C에서 2.1C로 상향 조정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프로페셔널 콘티넨털팀(이하 PC팀)을 지난해 1팀에서 3팀으로 늘렸다. 이는 UCI가 분류한 4개 등급 가운데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최고 수준의 팀으로 프로투어팀 다음의 등급이다. 투르 드 프랑스에도 출전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춘 팀들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는 역시 PC팀에 속한 ‘팀 타입1’(미국)이다. 올해 우승하면 대회 2연패다. 그러나 올해 레이스에 새로 합류한 PC팀인 러시아의 ‘루스벨로’, 그리고 중국의 ‘챔피언 시스템’도 ‘잠룡’이다. 2010년 개인종합 우승자인 미첼 프리드먼(미국)과 지난해 1위를 차지한 초이치하오(홍콩)도 출전한다. 국내 선수 가운데는 2010년 산악구간 1위인 공효석(금산군청)과 2007년 개인 1위 박성백(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각축을 벌인다. ●국제사이클연맹 대회 등급상향 전망… 미첼 프리드먼 등 세계적 선수 출전 국내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특히 투르 드 코리아는 꿈의 무대다. 이들이 참가하는 스페셜레이스에는 20개팀 200명의 선수들이 두 차례의 사전테스트를 통과했다. 레이스 거리는 700㎞. 지난해 미시령, 대관령 힐클라임대회에서 미니벨로 부문 여자부 1위를 차지한 이경은(37)씨를 비롯해 30~40대 여성 레이서 4명이 눈길을 끈다. 산악자전거(MTB) 경력만 20년이 넘는 베테랑 앤드루 존(40·미국)을 비롯한 외교관, 영어학원 강사, 미군 등 다양한 직업의 14명 외국인 참가자들도 국내 최대의 자전거축제를 기다리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미지의 땅’ 아시아대평원을 가다

    ‘미지의 땅’ 아시아대평원을 가다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초원, 유라시아 스텝에는 세상에 노출되지 않은 미지의 땅이 있다. 1990년대 초반까지 옛 소련에 속해 있던 데다 지리적 특성으로 접근이 어려운 아시아 대평원이다. 자연환경과 야생동물 등 많은 생태환경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 늑대나 여우 같은, 우리나라에서 멸종되었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 검독수리, 말똥가리, 독수리 등 우리나라를 찾는 맹금류의 최대 번식지이기도 하다. 16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하는 ‘EBS 다큐프라임’은 한없이 아름답지만 냉혹한 자연, 그 상반된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시아 대평원의 숨겨진 모습을 소개한다. 이 거대한 초원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야생동물과 유목민의 삶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아시아 대평원에 불어오는 변화를 주시하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16일 ‘초원의 호수, 생명을 품다’에서는 초원의 신비를 소개한다. 초원은 연 강수량 250~500㎜ 미만, 풀만이 자라는 건조한 지역을 일컫는다. 이런 초원 곳곳에는 호수와 습지들이 있어 생명의 화수분 같은 역할을 한다. 특히 아시아 대평원은 시베리아와 아프리카를 오가는 철새들의 기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호수는 새들뿐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오아시스 같은 존재이다. ‘초원의 경계, 텐샨과 파미르’(17일)는 아시아 대평원을 둘러싼 거대한 산악지대, 텐샨과 파미르를 조명한다. 이곳에서 발원한 강들은 중앙아시아 땅을 지나면서 생명을 품고, 사람들은 그곳에 기대 살아간다. 이 시간에는 높은 지역에 사는 유목민들의 특징과 그곳에서 함께 살아가는 희귀 야생동물들을 만난다. ‘초원에 부는 바람’(18일)에서는 초원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암각화를 통해 수천 년 전부터 이어온 유목민의 삶을 들여다본다. 척박하고 험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순응한 사람들. 그러나 환경파괴와 문명의 유입 등으로 초원의 유목민들이 도시로 떠난다. 이들은 어떤 변화를 겪고 있을까.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신문 STV]

    04:30 경기장 사건&사고 05:30 블러디 먼데이 06:30 위험한 동영상 SIGN 07:30 미스터리 헌터 08:30 리스너 09:30 쇼킹한 걸 10:00 생츄어리 시즌 4 11:00 창업의 신 11:30 블러디 먼데이 12:3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13:30 기이한 이야기 14:30 리스너 15:30 미스터리 X파일 16:30 리얼쇼킹 몰카 17:00 미스터리 헌터 18:00 경기장 사건&사고 19:00 엑소시스트 20:00 블러디 먼데이 21:00 리스너 22:00 쇼킹한 걸 22:30 조선 액션사극 ‘야차’ 23:30 크라임 01:00 위험한 동영상 SIGN 02:00 미스터리 헌터 03:00 생츄어리
  • 쇼메·샤넬 등 보석 전시회 갤러리아百서 22일까지

    쇼메·샤넬 등 보석 전시회 갤러리아百서 22일까지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은 13일부터 22일까지 샤넬 주얼리, 카르티에, 파텍필립, 피아제 등 17개의 세계 최고급 브랜드가 참여하는 ‘하이주얼리&워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명품관의 ‘하이주얼리&워치’ 매장 3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진귀한 브로치와 목걸이, 시계 등 총 255억원대에 달하는 200점이 소개된다. 특히 샤넬은 초고가 라인인 ‘플럼 드 샤넬’을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다. 대표상품은 8.8캐럿짜리 최고 등급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25억원 상당의 브로치다. 쇼메의 경우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24억원짜리 ‘르 그랑 프리몽’ 목걸이를 대표작으로 전시한다. 최고 등급의 13캐럿 다이아몬드와 14캐럿의 사파이어가 어우러진 이 목걸이는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가 착용하면서 유명해졌다. 피아제는 277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해 광채가 돋보이는 20억원 상당의 시계인 ‘라임라이트 마스터피스 워치’를 선보인다. 프레드는 세계에서 하나뿐인 10억원 상당의 시계 ‘티아라’를 전시하며, 보석의 대명사 티파니도 90억원 상당의 카르네 상품 106점을 내놓는다. 카르네 상품은 전시용으로 1점씩만 들여와 고객이 구매를 원하면 본국으로 들여가 세금 절차를 밟은 뒤 판매하는 상품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부고]

    ●이필호(하이메트·하이몰드 대표이사)씨 별세 세형(하이메트 이사)우형(하이메트 부장)씨 부친상 김영진(IBK투자증권 과장)씨 시부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2 ●박승준(인천대 초빙교수)씨 부인상 혜원(의상디자이너)씨 모친상 문영빈(건축디자이너)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91 ●노수성(골프다이제스트 편집부장)씨 모친상 23일 인하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32)890-3197 ●이광렬(법무법인 프라임 대표변호사)흥렬(농협중앙회 과천시지부 지점장)봉렬(동산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이정태(대전시청 과장)김진덕(신화엔지니어링 이사)이규능(새소망교회 목사)씨 장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14 ●김성태(사이머코리아 상무이사)형태(웅진코웨이 차장)씨 모친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227-7572
  • 민족과 희로애락 함께한 청어 재발견

    민족과 희로애락 함께한 청어 재발견

    몸 등 쪽은 옅은 검은색이고, 배 쪽으로 내려오면서 푸른색에서 은백색으로 변한다. 정어리와 생김이 거의 닮았지만 조금 크고 옆구리에 반점이 없다. ‘청어’라 불리는 물고기다. 청어는 과거 우리 선조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중종실록, 명물기략, 난중일기 등 고서에 자주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손암 정약전이 쓴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생물서 ‘자산어보’가 으뜸이라 할 만하다. 청어의 생김새와 구별 방법, 생태 등 청어에 관한 내용이 자세히 묘사돼 있다. EBS ‘다큐프라임’은 19일 밤 9시 50분에 ‘신(新)자산어보, 청어’에서 우리 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청어를 조명한다. 자산어보를 통해 청어를 사회·인문학적으로 고찰하고, 오랫동안 서민들의 밥상에서 사랑받은 최고의 물고기 청어의 생태적, 형태적 특징을 분석한다. ‘맛 좋기는 청어, 많이 먹기는 명태’라는 말이 있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했다. 가난한 집안에서도 쉽게 사 먹을 수 있고, 잔칫상에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식재료였다. 청어는 음식이었을 뿐만 아니라 생활에도 친숙한 소재였다. 전라도 지방에는 달밤에 여자들이 손과 손을 잡고 청어를 엮듯이 엮었다 풀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민속놀이가 있다. 어로작업을 무용으로 만든 ‘청어 엮자’다. 청어에 대해 가장 자세하게 다룬 고서는 200여년 전 흑산도에서 귀양살이했던 정약전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생물서 ‘자산어보’다. 흑산도 앞바다는 정약전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자신이 실제로 견문한 내용을 토대로 흑산도 연해의 다양한 수산자원을 기록했다. 정약전의 탐구 정신은 현대 과학으로도 이어진다. 수산과학원 이해원 박사는 현대인들의 식탁에서 자취를 감춘 청어를 연구하면서 청어가 생태계와 인간에게 얼마나 유익한 수산자원인가를 일깨우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현대인들에게 청어는 외면받고 있다. 한번 잡힐 때마다 어획량이 방대한 청어는 흔하디흔한 물고기로 인식되고, 그 진가가 저평가된 탓이다. 한때 잠시 청어가 자취를 감추자 그 틈을 꽁치와 과메기가 비집고 들어와 전국으로 확산됐다. 그럼에도 청어의 진가를 높이 평가하며 청어잡이를 고집하는 이가 있다. 50년간 배를 타며 고기잡이를 한 바다 사나이 손진락 할아버지다. 경북 포항의 작은 어촌마을에 사는 그는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청어잡이를 하며 청어 과메기를 만들어 쫀득한 맛을 지켜가고 있다. 청어의 역사, 그리고 청어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어의 매력을 들여다보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한·미 FTA 효과로 자동차값 얼마나 싸지나

    한·미 FTA 효과로 자동차값 얼마나 싸지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지난 15일 발효되면서 미국산 자동차 가격이 600만원대까지 떨어지고 있다. 관세와 더불어 개별소비세도 인하되면서 이중 인하의 혜택에 따른 결과다. 포드, GM, 크라이슬러 등 미국 브랜드뿐 아니라 일본 차와 독일 차도 미국산의 경우 가격을 낮췄다. 현대기아차 등 국내산 브랜드들도 대형차를 중심으로 가격을 내리고 있다. ●포드, 부품가격도 평균 20% 인하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15일에 맞춰 2012년형 전 모델의 가격을 최대 525만원 내리고 부품가격도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평균 20% 인하했다. 4%의 관세 인하분과 배기량 2000㏄ 이상 차종의 개별소비세 인하(10%→8%) 혜택이 모두 적용됐다. 이에 따라 포드 ‘링컨 MKS’는 5800만원에서 405만원 인하된 5395만원에, ‘링컨 MKX’는 5900만원에서 525만원 낮춘 5375만원에 판매된다. 포드는 부품가격도 평균 20%, 최대 35% 내리기로 했다. 캐딜락을 수입하는 GM코리아는 이미 지난달 말 전 차종의 가격을 100만~400만원 내렸다. 크라이슬러도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컴패스 등의 2012년식 모델 가격을 2~3% 인하했다. 미국 공장에서 만들어진 토요타는 지난 1월 미국산 신형 캠리를 이미 100만원 싸게 출시했다. BMW도 미국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X5 x드라이브40d’를 300만원 이상 인하했다. ●1000cc초과 2000cc이하는 자동차세 환급 못 받아 개별소비세 인하는 지난 15일부터 국산차에도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 에쿠스5.0 프레스티지는 1억 1250만원에서 1억 991만원으로 259만원, 3.8 프라임 모델은 7850만원에서 7669만원으로 181만원 떨어졌다. 현대차 제네시스는 최대 114만원, 기아차 K7도 최대 94만원 내려간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FTA 발효를 대비해 2% 정도의 개소세 특별할인을 시행해 왔지만, 최근 개소세가 실제로 내려가면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 부담은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알페온 가격도 최대 94만원, 캡티바와 말리부는 각각 최대 81만원과 72만원 인하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역시 SM5 2.5는 65만~70만원, SM7은 71만~90만원가량 낮추었다. 여기에 판매가를 기준으로 매기는 취득세·등록세·공채매입가 등도 덩달아 내려가 소비자가 체감하는 혜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미 FTA 발효에 따라 자동차 세율이 인하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1월 올해분의 자동차세를 미리 낸 납세자들에게 세금을 돌려준다. 환급 대상은 전국 104만 4711명으로 환급액은 352억여원이다. 배기량별로 800㏄ 초과 1000㏄ 이하는 ㏄당 100원에서 80원, 2000㏄ 초과는 ㏄당 220원에서 200원으로 각각 20원씩 인하된다. 1000㏄ 초과 2000㏄ 이하인 차량은 환급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2011년식 모닝(999cc)을 소유한 차주라면 연간 세금이 11만 6880원에서 9만 8220원으로 내려 1만 8660원을 돌려받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이성을 자극하는 치명적인 향수 등장

    이성을 자극하는 치명적인 향수 등장

    페로몬(Pheromone)은 익히 알려진 대로 이성을 유혹하는 향으로 이성의 행동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화학적 커뮤니케이션 신호이다. 페로몬(Pheromone)은 그리스 어원으로 Pheran(운반하다)과 Horman(흥분하다)의 합성어로 자연스럽게 이성에게 끌리게 하고 호감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매혹성분이라 할 수 있다. 최근 페로몬의 효능이 여러 연구와 방송매체에 의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페로몬의 효능을 밝히기 위해 4명의 남성중에 1명에게만 페로몬을 뿌리고 눈을 가린 10명의 여성을 상대로 임상실험을 했다. 그 결과 70%의 여성이 페로몬을 뿌린 남성에게 호감을 나타냈다. 4명의 남성에게 샤워를 시킨 후 다른 남성에게 페로몬향수를 뿌리고 여성들의 눈을 가리고 똑같은 조건에서 재 실험한 결과에서도 페로몬을 뿌린 남성에게 70%의 여성들이 호감을 나타냈다. 또한 남녀를 뒤바꿔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역시 동일하게 나와 페로몬이 사랑의 묘약임이 증명됐다. 국내 방송사(백만불짜리 미스터리)에서도 갖가지 실험과 연구 자료를 토대로 ‘페로몬이 과연 이성을 유혹하는 효과가 있는가?’에 대해 실험을 실시했고 그 결과 역시 페로몬 성분이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받거나 성적반응을 보이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검증됐다. 이처럼 다양한 실험을 거쳐 페로몬이 진정한 사랑의 묘약임이 입증되자 새롭게 선보인 페로몬 향수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판매 업체인 프라임 생활건강(http://www.iprimeshop.com/) 에서는 런칭기념으로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며, 30ml 1병을 할인된 가격 45.000원에 판매 중이다. 문의 ☎ 1644-2101 프라임 생활건강 (http://www.iprimeshop.com/)
  • 새학기, 새친구… 에듀컬로 신나게 출발하세요

    새학기, 새친구… 에듀컬로 신나게 출발하세요

    새 학기가 시작됐다. 새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 어린이들을 위해 공연계가 풍성한 공연을 줄지어 내놓고 있다. 특히 공연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얻고자 하는 ‘에듀컬’(Education+Musical)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놀이와 성(性), 클래식 등 분야도 다양하다.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신도림동 테크노마트 프라임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호비쇼’는 놀이 교육 뮤지컬이자 율동과 놀이, 연극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율동 뮤지컬이다. 챌린지 마을의 놀이터를 배경으로 세균 대마왕과 호비 친구들의 대결 이야기를 담았다. 손 씻기, 밥 잘 먹기, 이 잘 닦기, 나무 사랑하기로 세균 대마왕을 물리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바른 생활습관·환경 중요성 교육 공연을 관람하는 아이들이 바른 생활 습관과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아이들이 맞히는 퀴즈에 따라 이야기가 진행되는가 하면 객석에 쏟아지는 공을 던져 아이들의 손으로 세균대마왕을 물리치게 하는 등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영상으로 표현되는 황사, 마술 처럼 사라지고 나타나는 친구들 등 풍성한 볼거리가 공연 내내 펼쳐진다. 3만~3만 5000원. (02)2111-0114. ●뮤지컬로 풀어낸 ‘남녀의 性’ 잊을 만하면 터지는 아동 성범죄 뉴스에 부모들은 하루하루가 불안하다. 이런 가운데 부모들을 위한 눈높이 성교육을 뮤지컬로 풀어낸 공연이 있어 주목된다. 성교육 뮤지컬 ‘마법의 성’이 바로 그 주인공. ‘마법의 성’은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다른지 등을 그림으로 쉽게 이해시키며 누군가가 내 몸을 만지려 할 때 대처 방법을 관객이 함께 생각해보는 참여 무대도 진행한다. 6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 경복궁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전석 2만 5000원. (02)305-0525. ‘말러 열풍’ 등이 불면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교육 열기가 뜨겁다. 어린이들에게도 예외는 없다. 음악체험 동화극 ‘페페의 꿈’은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는 연극과 더불어 아름다운 일러스트 영상도 가미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신개념 클래식 음악 교육의 장 특히 세계적인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어미거위모음곡’을 모티브로 클래식 음악에 대해 몰입할 수 있는 ‘신개념 클래식 음악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주인공 페페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 ‘난장이 톰’, ‘미녀와 야수’ 등 관객에게 익숙한 명작 동화 속을 여행하면서 주어진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험담이다.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서울 신사동 윤당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전석 2만원. (02)546-8095.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화이트데이 공연 선물이 딱이죠! 달콤 ·신선한 ‘아르츠 콘서트’등 女心 매혹 ‘OK’

    화이트데이 공연 선물이 딱이죠! 달콤 ·신선한 ‘아르츠 콘서트’등 女心 매혹 ‘OK’

    2월 밸런타인데이의 보답과도 같은 화이트데이가 다가왔다. 14일 화이트데이를 더욱 빛나게 할 공연들이 눈에 띈다. ●송영훈·김정원 3개도시 순회 연주 세기의 음악가와 화가, 불멸의 연인을 명화와 명곡으로 조명한 ‘아르츠 콘서트 폴 인 쇼팽(Fall in CHOPIN)’은 스타 연주자 송영훈(첼로·왼쪽)과 김정원(피아노·오른쪽)의 만남으로 꾸몄다. 여기에 위대한 음악가 쇼팽과 소설가 상드, 낭만주의 화가 들라크루아를 덧대 기대감을 높였다. 송영훈과 김정원의 연주로 2개의 폴로네이즈, 4개의 프렐류드,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g단조를 듣는다. 이와 함께 미술해설가 윤운중의 해설로, 들라크루아의 낭만적 화풍에 담긴 쇼팽과 그의 연인 델피나 포투카, 마리아 보진스키 등을 만날 수 있다. 10일 부산문화회관, 11일 대구수성아트피아에 이어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3만~7만 7000원. (02)2658-3546. ●빈필 플루트 거장 발터 아우어 첫 내한 공연 빈필하모니의 플루트 수석 발터 아우어가 첫 내한공연을 연다. 크레모나 콩쿠르, 뮌헨 ARD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유럽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아우어는 여자경의 지휘로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 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정령들의 춤’을 협연한다. 프라임필하모닉은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등도 연주할 예정. 공연은 1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17일 서울 예술의전당으로 이어진다. (031)392-6429.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결성된 탱고 듀오 오리엔탱고가 14일 경기 성남아트센터에서 ‘화이트데이 콘서트’를 연다. 데뷔 후 10년동안 발표한 인기곡과 영화 ‘여인의 향기’의 주제곡 ‘간발의 차이로’(Por Una Cabeza),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의 주제곡 등 탱고 명곡을 들을 수 있다. ‘엄마야 누나야’, ‘진도 아리랑’ 등 한국 음악과 특별한 접목도 선사한다. 2만~5만원. 070-8742-4918. ●주옥같은 명곡 ‘커피콘서트’도 볼만 ‘화이트데이’ 타이틀을 걸지는 않았지만 주목할 만한 공연이 하나 더 있다. 불후의 명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만든 최영섭 작곡가와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멘토 윤학원 지휘자가 함께 꾸미는 ‘커피콘서트’이다. 14일 인천 구월동 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 공연에서는 ‘쿰바야’(아프리카), ‘소나무’(독일) 등 해외 민요와 ‘그리운 금강산’ 등 최 작곡가의 주옥같은 명곡을 듣는다. 윤 지휘자와 최 작곡가의 추억을 더듬는 시간도 마련됐다. 1만원. 1588-2341.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포인트 적립률·할인 축소… 카드사 부가서비스 ‘싹둑’

    신용카드사들이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등 각종 부가서비스 잘라 내기에 나섰다. 대기업과 중소 가맹점 간의 카드 수수료율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오는 12월 시행될 예정이고, 현금 서비스와 카드론 등에 대한 금융 당국의 규제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카드사, 수수료율 차별 금지법에 대응 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6월부터 인터파크에서 결제하면 적립해 주는 포인트를 결제 금액의 0.2%에서 0.1%로 축소한다. 한 달 사용액이 20만원 이상이면 제휴 학원비를 10% 깎아 주던 것도 4월부터는 ‘월 30만원’으로 기준을 올린다. ‘신한 프로맘새싹카드’의 유치원비 3% 할인 혜택 기준은 6월부터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에서 80만원 이상으로 올라간다. 영화관람료 할인 혜택 기준도 강화됐다. KB국민카드는 4월부터 각종 할인 혜택의 기준이 되는 전월 이용액을 산정할 때 현금 서비스 금액을 빼기로 했다. 주유, 통신,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기준은 전월 이용액 20만원 이상에서 30만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5월부터 프라임 회원 대상 포인트리 적립 서비스도 중단한다. ‘KB국민 이레저카드’의 철도승차권 5% 현장할인 서비스는 4월부터 사라진다. 삼성카드는 ‘아시아나 삼성지엔미플래티늄카드’와 ‘아시아나 삼성애니패스플래티늄카드’의 무이자 할부 이용 금액을 항공 마일리지 적립 대상에서 빼버렸다. 멤버스 주유소에서 ℓ당 20~40원 추가 할인되던 서비스도 5월부터 없앤다. 롯데카드는 5월부터 롯데월드 무료 입장 서비스를 끝낸다. 일부 카드의 롯데호텔 할인율도 7월부터 30%에서 25%로 축소한다. ●홈피 통한 소극적 통보 많아 눈총 신용카드사의 부가 서비스는 상품 출시 뒤 1년간 변경이 불가능하며 6개월 전에 사전 통보해야 한다. 대부분의 카드사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는 ‘소극적 통보’가 많아 카드 이용객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금융 당국은 최근 연회비 300만원에 초호화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의 승인을 보류하는 등 신용카드사를 압박하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檢, 이상득 의원 다음주 소환 검토

    검찰이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이 프라임저축은행으로부터 퇴출 저지 로비 대가로 수억원을 받았다는 첩보와 관련, 이 의원과 주변 인물에 대해 계좌 추적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 의원과 관련된 각종 의혹 관련 수사 내용을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으로 모은 뒤 이르면 다음 주쯤 이 의원을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합수단 관계자는 29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에서 수사하던 부분과 대검에서 내사 중인 사안 등을 토대로 관련 계좌를 다시 분석하고 있다.”면서 “이 의원실 관계자들을 먼저 불러 사실 확인을 거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특수3부가 SLS그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의원의 여비서 임모(44)씨의 개인 계좌에서 발견한 7억원의 입금 시기와 프라임저축은행의 로비 시점을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퇴출 판정을 받은 프라임저축은행 김선교(56·구속기소) 전 행장이 로비에 나선 시점이 부산저축은행이 정치권에 대한 전방위 로비를 시작한 2010년 6월부터라고 보고 있다. 검찰은 구체적인 첩보를 통해 이 의원 측이 돈을 받은 시점과 이 의원이 임씨의 계좌에 입금한 시기가 상당부분 일치한다고 판단, 두 사안의 연관성을 찾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이 문제의 7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보관해 왔고, 출처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설명을 못한 만큼 이 의원의 소환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돈을 받고 특정 저축은행의 로비를 했다는 내용은 모든 명예를 걸고 결단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검찰 수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며 관련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다. 최재헌·안석기자 goseoul@seoul.co.kr
  • [골프소식]

    6가지 ‘프로타입’ 퍼터 출시 캘러웨이골프가 프로골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프로타입’ 퍼터를 출시했다. 6가지 모델로 만들어진 이 퍼터는 필 미켈슨, 어니 엘스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카본 스틸을 사용한 헤드가 밀링 처리돼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43만원. 한화, 라헨느골프장 등과 제휴한화호텔&리조트가 최근 제주 라헨느골프장과 경북 경주의 마우나오션CC, 영천 오펠GC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세 곳의 회원들은 3월 1일부터 한화리조트 전국 체인과 플라자CC 설악, 제주를 주중에 이용할 수 있다. (02)729-3456. 접지력 극대화 골프화 선보여 푸마골프가 접지력을 극대화한 ‘슈퍼 셀 퓨전 아이스’ 골프화를 내놓았다. 골프화 밑바닥에 부착된 징의 톱니를 기존 3개에서 8개로 늘려 정교하고 힘찬 스윙을 하도록 제작됐다. 오렌지, 블루, 라임 세 색상이 있다. 28만 9000원. (080)870-0088.
  • “이상득 의원 프라임 저축銀서 수억 받았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은 이상득(77) 새누리당 의원이 프라임저축은행으로부터 퇴출 저지 로비 대가로 수억원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 사실관계를 수사하고 있다. 합수단은 프라임저축은행의 돈과 이 의원이 장롱 속에 보관했다는 7억원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심재돈)로부터 이 의원과 관련된 수사 기록을 모두 넘겨받았다. 합수단 관계자는 28일 “프라임저축은행 돈이 이 의원에게 흘러갔다는 첩보가 입수됐는데, 이 돈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에서 수사하는 돈의 연관성을 찾고 있다.”면서 “연관성이 확인되면 합수단에서 일괄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합수단은 첩보가 당사자의 진술은 아니지만 상당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 수사에 나섰다. 이 의원이 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해 수사 선상에 오르기는 처음이다. 검찰의 수사가 이 의원을 직접 겨냥한 것이다. 합수단은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의원과 관련된 정보를 확보했다. 이 의원 측은 이와 관련, “어느 저축은행으로부터도 부탁받은 적이 없고 관여한 적도 없다.”며 검찰의 수사에 강하게 반발했다. 특수3부는 지난 16일 5개월에 걸친 이국철(50·구속 기소) SLS그룹 회장의 폭로 의혹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이 의원 직원 계좌에서 발견된 7억원의 출처 조사에 대해서는 “별도로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프라임저축은행 의혹이 새로 불거짐에 따라 이 의원의 비자금 및 각종 의혹을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에서 일괄 수사하기로 했다. 이 의원에 대한 수사는 특수3부가 주도적으로 진행해 왔지만, 합수단과 대검 중수부도 별도로 수사와 내사를 벌여 왔던 터다. 현재 이 의원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은 크게 세 가지다. 특수3부는 이국철 회장의 정권 실세 로비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 의원실의 여직원 임모(44)씨의 개인 계좌에서 발견된 현금 7억원의 자금 출처와 사용처를 조사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직원 계좌에서 발견된 7억원은 모두 내 개인 자금”이라면서 “부동산 매각 대금과 집안 행사 축의금으로 들어온 현금을 장롱 속의 보관해 뒀다가 가져다 쓴 것”이라는 내용의 소명서를 검찰에 제출한 상태다. 이 의원의 보좌관 박배수(46)씨는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1·구속기소) 회장에게서 1억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합수단은 보좌관 박씨 사건에 이 의원이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의혹을 캐고 있다. 박씨는 SLS그룹을 위한 로비 자금 명목으로 이 회장에게서 5억~6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횡령 및 탈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학인(49)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에게서 공천 헌금 2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윤희식)는 김 이사장의 수사 과정에서 한예진 전 경리직원 최모(37)씨에게서 “김 이사장이 공천 헌금 명목으로 이 의원에게 2억원을 전달했고, 모두 20억원을 주기로 약속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최씨는 검찰에서 “2억원을 지하 주차장에서 1만원권 두 박스에 나눠 전달했다.”고 구체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김 이사장을 두 차례 소환, 조사했다. 최재헌·안석기자 go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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