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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파 득점 행렬 추가요… 돌아온 ‘철기둥’ 역전 결승골

    유럽파 득점 행렬 추가요… 돌아온 ‘철기둥’ 역전 결승골

    새해 들어 유럽 축구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30)도 이 행렬에 가세했다. 김민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17라운드 FC쾰른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뮌헨은 허벅지 근육 통증 등으로 앞선 2경기를 쉬고 나온 김민재가 쾰른 공격을 봉쇄하면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시즌 개막 이후 리그 17경기 무패(15승 2무, 승점 47)로 선두 자리를 더 공고히 했다. 뮌헨은 전반 41분 쾰른의 린톤 마이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 5분 세르주 그나브리가 득점하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에는 상대 공격을 든든하게 차단하던 김민재가 공격에 적극 가담하면서 팀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뮌헨은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짧은 패스로 상대 수비를 외곽으로 끌어냈고, 루이스 다이스가 골문 오른쪽으로 올린 크로스를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머리로 공을 받아 골문 앞쪽으로 연결했다. 이 공을 김민재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2-1로 앞서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김민재의 올 시즌 공식전 1호 골이다. 득점에 앞서 김민재는 후반 10분 결정적인 수비로 팀의 실점도 막아냈다. 쾰른의 긴 패스를 뮌헨 중앙수비수 요나단 타가 실수로 흘려 실점 위기를 만들었으나, 김민재가 폭발적인 가속으로 따라붙어 골문 앞 슈팅 직전 공을 낚아챘다. 공격과 수비로 팀 승리를 책임진 김민재는 ‘최우수 선수’(맨오브매치)에 선정됐고, 독일 현지 매체들은 평점 1점을 줬다. 독일에서는 경기 기여도가 높을수록 숫자가 낮아진다. 최근 유럽 리그에서는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양현준(셀틱),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등이 각각 골 맛을 봤다.
  • 나도! 응급처치… 강서, 가족·반려동물 맞춤형 교육

    나도! 응급처치… 강서, 가족·반려동물 맞춤형 교육

    서울 강서구는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본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법정의무 대상자 심화 과정, 생활 속 응급처치(우리 집 심쿵케어), 만성질환 가족 위기 대응 등이다. 법정의무 대상자 심화 과정은 교직원, 보육교사, 유치원 교사, 안전·보건관리자 등이 대상이다. 심폐소생술(CPR) 방법이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월 2회 직무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생활 속 응급처치 과정은 출혈·화상·기도 폐쇄 등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한 처치법을 배운다. 반려동물 응급처치 등 교육도 15인 이상 신청하면 매달 열린다. 만성질환 가족 위기 대응 과정은 당사자나 가족이 대상이다. 저혈당·고혈압 쇼크 대처, 심·뇌질환 전조 증상 파악 등을 매월 1회 교육한다. 직장인, 학생 대상 일반인 기초 과정 등 온라인 동영상 교육도 있다. 모든 과정은 30명 이상 단체 신청 시 전문 강사가 현장을 찾아간다. 강서구 관계자는 “심정지 발생 후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뤄지면 생존율을 2~3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생생한 정책 보고에 ‘보는 맛’… 현장은 흠 잡힐라 ‘죽을 맛’

    생생한 정책 보고에 ‘보는 맛’… 현장은 흠 잡힐라 ‘죽을 맛’

    정책 투명성에 국민 호응 높지만결국 실무진 일거리 늘어 피로감민감 현안 등 비공개용 따로 보고업무 역량보다 ‘달변’ 돋보일 수도효율성 따져 중계 가이드라인 시급 대한민국 국정(國政)이 ‘방송중’이다. 국무회의와 대통령 업무보고에 이어 부처별 산하기관 업무보고와 각종 회의까지 카메라 앞에 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소통과 투명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온에어(On Air) 행정’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복지부동’ 관행이 여전했던 공직사회에는 정신이 번쩍 들 정도의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오롯이 순기능만 있는 건 아니다. 카메라에 불이 들어온 시간 동안 ‘보여주기’에 치중하다 보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심도 있는 논의나 실무 행정이 부실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관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법제처는 최근 내부 회의 영상을 공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9일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법제처는 지난 5일 열린 월간 업무 회의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앞서 대통령 업무보고에 이어 부처별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 장면도 모두 방송을 탔다. ‘온에어 행정’은 이 대통령의 지시에서 비롯됐다. 이 대통령이 “산하기관이나 조직이 얼빠진 행동을 하지 않게 잘 챙기라”고 장관들에게 지시했고, 김민석 국무총리는 더 나아가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장관이 직접 받으라”고 주문했다. ‘최소 1회 이상 생중계’라는 구체적인 지침도 하달됐다. 업무보고 생중계 열풍이 관가를 휩쓸고 지난 지금, 관가에서는 국민의 알 권리가 충족되고 행정의 투명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경제부처 한 과장은 “공무원들은 카메라가 없을 때보다 있을 때 업무보고를 더 철저히 준비하게 된다”면서 “공직 사회에 긴장감을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 공공기관 직원은 “기관이 일하는 내용과 방식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지 평가받을 기회”라면서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대답을 제대로 못 하는 모습을 보여선 안 되다 보니 업무를 더욱 꼼꼼하게 챙기게 됐다”고 말했다. 경제부처 한 사무관은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 정책을 생중계로 논의하면 실시간 댓글로 국민 여론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하지만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다는 목소리도 상당하다. 특히 정부 내부 회의까지 공개하는 건 지나치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한 경제부처 서기관은 “보고와 회의는 엄연히 다르다”라면서 “방침을 결정하는 국무회의와 달리 내부 회의는 반대 여론이 예상되는 민감한 정책을 조율하는 자리인데 국민이 다 지켜보는 상태에서 토론이 가능하겠느냐”라고 지적했다. 사회부처 한 팀장은 “공개용 회의와 비공개용 회의 내용은 분명 다를 수밖에 없다”면서 “생중계되는 업무보고에서는 내밀한 얘기는 꺼내지 못하고 보여주기식 발언만 주고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공직자의 역량을 ‘언변 능력’으로만 판단할 수 있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한 경제부처 사무관은 “평소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사람도 방송 울렁증 때문에 카메라 앞에선 머리가 하얗게 돼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내용이 맞든 틀리든 상관없이 달변가가 우대받는 공직사회가 될까 봐 걱정된다”고 했다. 업무보고 자료 만들기에 실무 공직자의 과로가 일상화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발표 자료를 예쁘게 꾸미는 일이나 화면에 어떻게 비치는지를 더 신경 쓰다 보니 ‘내용’이라는 본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낮은 주목도와 투입되는 예산 대비 효율성이 낮다는 문제도 새롭게 떠올랐다. 부처별 업무보고 실시간 시청자 수는 1000명을 넘지 못했다. 조회 수가 1000건을 넘지 못하는 영상도 한둘이 아니었다. 한 경제부처 공무원은 “업무보고 생중계는 예산을 들여 외부 업체에 의뢰해 진행하는데, 실시간 시청자 수가 이렇게 적다면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다”라면서 “국민의 정책 관심도가 생각보다 낮아 상업적 관점에서는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관가에서는 국정을 생중계하는 기준과 원칙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전에 생중계를 예고하고 선별적으로 생중계하면 국민의 주목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한 사회부처 과장은 “이 대통령이 국민 소통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는 만큼 앞으로 국정 생중계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면서 “국민의 관심이 1도 없는 회의를 생중계하는 건 데이터 낭비다.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한 회의 위주로 생중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 트럼프가 탐낸 쌀과 쇠고기… 레드라인 지켜낸 협상의 ‘왕’ [공직人스타]

    트럼프가 탐낸 쌀과 쇠고기… 레드라인 지켜낸 협상의 ‘왕’ [공직人스타]

    “잘해도 본전이고 못하면 농업 전체가 타격을 입는 협상이었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을까 봐 부담이 많이 됐어요.” ●트럼프 당선 때부터 FTA팀 총괄 맡아 왕희대(36)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사무관은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한미 관세 협상을 이렇게 돌아봤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부과 가능성이 거론되며 통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자유무역협정(FTA)팀 소속으로 농축산물 분야 협상을 총괄했다. 왕 사무관이 ‘트럼프 대응’을 본격적으로 맡은 건 2024년 11월 미국 대선 직후다. 같은 해 5월 FTA 팀으로 이동한 그는 트럼프 당선 직후 주무관과 함께 2인 1조로 대응에 나섰다. 왕 사무관은 “트럼프 1기 때도 한미 FTA 개정 요구가 있었던 만큼, 당시 협상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과 상황을 점검했다”며 “트럼프 발언 하나하나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일 관련 기사를 확인하며 긴장 속에 지냈다”고 말했다. ●美 ‘관세 25%’ 요구 후 철벽 방어 구상 관세 협상이 본격화한 것은 지난해 4월부터다. 상호관세 ‘25%’라는 구체적인 수치가 나오자 정부도 비상 체제로 전환했다. 왕 사무관은 산업통상부와 농식품부 사이에서 농업 분야 소통을 맡아 미국 측 요구가 나올 때마다 관련 자료와 우리 측 논리를 준비했다. 밤낮없는 일정이었지만 그는 “관계 부처가 원팀으로 움직였기에 버틸 수 있었다”고 했다. 그 결과 농업 분야의 ‘레드라인’인 쌀과 쇠고기를 지켜냈다.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미국 정부는 농업을 포함한 각 분야에서 시장접근 개선을 요구해왔다. 왕 사무관은 “쌀과 쇠고기는 우리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한미 FTA 협상 결과와 한미 농식품 교역 통계를 근거로 미국을 설득했다”고 전했다. ●관세협상 숨은 주역으로 총리 표창도 이 공로로 그는 지난 11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왕 사무관은 “힘들었던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의미가 컸다”며 “묵묵히 함께해 준 동료들과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와우, 50평 같은 30평”… 감탄사 쏟아진 ‘사우역 지엔하임’

    “와우, 50평 같은 30평”… 감탄사 쏟아진 ‘사우역 지엔하임’

    “눈속임 없는 진짜 넓은 공간감 핵심”팬트리 공간을 ‘온전한 방’으로 활용주방 6인용 식탁 놓아도 동선 넉넉‘편안·여유로운 일상’ 건설철학 실현 “와우, 30평형이 40~50평형처럼 넓어요.” 김포 ‘사우역 지엔하임’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 사이에서 이같은 감탄사가 연신 쏟아지고 있다. 문장건설이 30평형임에도 40~50평형에서나 볼 수 있는 압도적인 주방과 거실 크기를 구현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문장건설은 지난 9일 문을 연 김포 사우역 지엔하임 견본주택(사우동 383)에 주말 사이 2만 5000여명이 다녀간 이후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문장건설이 시공을 맡은 사우역 지엔하임은 김포 사우동 사우4구역 공동 1블록에 지하 3층~지상 20층, 9개 동 총 3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일반형 84~101㎡, 펜트하우스 124~151㎡로 다양하다. 사우역 지엔하임의 ‘와우’(WOW, Wide of Wide) 평면은 설계 하나에도 많은 고민과 개선을 반복해 고객의 일상이 더 편안하고 여유로워지길 바라는 문장건설의 철학이 담겼다. 주력 평형인 84㎡ 타입은 화이트 톤의 세련된 인테리어에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기존 아파트들이 팬트리로 사용하던 공간을 온전한 방으로 변모시키는 등 실용적인 구조를 실현,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는다. 대형 평형인 101㎡ 타입은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지향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펜트하우스 수준의 개방감을 선사한다. 광폭 거실과 주방 설계, 각 침실 크기를 여유 있게 구성한 ‘와이드 평면’을 적용해 대가족이 거주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문장건설 관계자는 “단순히 넓어 보이게 만드는 눈속임이 아니라, 문장건설만의 설계 철학과 고집으로 완성한 ‘진짜 넓은’ 공간감이 핵심”이라며 “특히 주방은 6인용 식탁을 놓아도 동선이 넉넉해 주부들로부터 ‘이런 넓은 주방은 처음 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우역 지엔하임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실현한 것은 물론, 교육 특화 아파트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내 ‘무선 AP’(무선 신호를 받아 유선 네트워크로 전달하는 시스템)를 설치해 원활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초미세먼지까지 줄이는 공기청정 환기 시스템도 각 가구에 적용한다. 단지 내에는 대한민국 대표 서점 교보문고와 협업한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적용된 키즈 북카페가 들어서고,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통학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역세권·학세권·숲세권을 모두 품은 입지는 사우역 지엔하임의 최대 장점이다.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사우역과 인접하고, 풍무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또 지역 대표 명문 학교 및 유명 학원 밀집 지역과 가깝고,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장릉 숲이 단지 바로 옆에 있어 탁 트인 녹지 환경과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다. 사우역 지엔하임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2월 9~11일 각각 진행된다.
  • “엄마 품 아기 ‘길거리 납치’ 시도” 中여성 체포해보니…유괴 공포 어쩌나

    “엄마 품 아기 ‘길거리 납치’ 시도” 中여성 체포해보니…유괴 공포 어쩌나

    중국에서 길거리 유괴·납치 관련 공포가 또 확산했다. 중국 소후닷컴 등에 따르면 13일 밤 9시쯤 중국 후난성 사오양시 다샹구에서는 길거리 유괴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관련 영상에는 아기 엄마의 비명과 이를 듣고 몰려든 행인들이 한 여성을 제압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달려든 시민들은 여성을 땅에 눕히고 팔과 다리를 제압했고, 해당 여성은 “잘못했다. 다시는 아이 만지지 않겠다”고 반복해서 외쳤다. 부모와 목격자들은 여성이 아기를 유괴하려 했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여성을 연행해갔다. 온라인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며 납치 공포가 번졌다. 현지언론은 여성이 갑자기 달려들어 부모의 품에서 아기를 빼앗으려 했고 놀란 아기가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트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공포가 확산하자 15일 다샹구 측은 사건과 관련해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지 당국은 연행된 여성은 단지 아기가 귀여워서 접근했으나, 아기 어머니가 이를 납치 시도로 오인했다고 밝혔다. 또 양측은 중재 끝에 오해를 풀고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美 국무부, 중국 인신매매 최악국가 분류최악의 인신매매국…관련 오해 비일비재 미국 국무부는 중국의 인신매매 국가 등급을 최하위인 3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중국 공안부는 2024년 전국 공안이 미제 사건과 현안을 포함해 550건의 아동·여성 납치 사건을 적발 및 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2025년 업무보고에서 전년 아동·여성 인신매매 범죄에 연루된 1268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중국 사법당국은 인신매매 사건이 감소 추세라고 설명했으나, 현지에서는 아동·여성 인신매매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하다. 이 때문에 작은 오해가 납치 및 인신매매 의심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쓰촨성 청두 톈푸신구에서도 아동 유괴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한바탕 소동이 인 바 있다. 온라인에는 관련 영상이 확산해 길거리 납치 우려가 빗발쳤다. 당시 신고를 받은 경찰은 30대 여성 정모씨를 체포했으나, 조사 결과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톈푸 경찰은 목격자 증언과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검토한 결과, 양극성 정동장애가 있는 피의 여성이 길에서 본 아이를 친족으로 착각하고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또한 피의 여성은 아이에게 다가갔을 뿐 신체접촉이나 유괴 시도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각심 해치는 유언비어, 사회적 비용 상승” 텐푸 경찰은 “아동 안전 보호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에 깊이 감사한다”면서도 “온라인 공간은 무법지대가 아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경찰은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유포하거나 전파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며 “유언비어 유포는 법에 따라 엄중히 단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사자가 실제 범죄자가 아닌데도 ‘유괴범’으로 낙인찍힐 경우, 개인 신상 공개·집단 린치·직업적·사회적 손실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실제 범죄 예방 측면에서도 ‘영상이 곧 진실’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 정상적 신고·수사 절차보다 여론 재판이 앞서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게 현지 전문가들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사건을 ‘유괴 시도’로 확정해 퍼뜨리는 행위는 불필요한 공포에 따른 또 다른 위험을 만들 수 있으며 사회적 비용 역시 증가한다”고 당부했다.
  • 면전서 “못생겼다” 10번 들은 여성, 성형 대신 ‘이것’ 바꿨을 뿐인데…모델 데뷔까지

    면전서 “못생겼다” 10번 들은 여성, 성형 대신 ‘이것’ 바꿨을 뿐인데…모델 데뷔까지

    일본에서 한 여성이 어린 시절 받은 ‘외모 조롱’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성형수술 대신 메이크업과 자기 관리로 삶을 바꾼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인 코즈에 사쿠라다(50)는 어릴 적 친구들로부터 “못생겼다”는 말을 들어왔다. 한 남자 동급생은 사쿠라다의 앞에서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못생겼다”고 열 차례 이상 반복하기도 했다. 다른 아이들은 그의 코를 놀리는 노래를 만들어 부르기도 했다. 이 같은 지속적인 조롱은 사쿠라다의 자존감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20대 초반에는 열차에서 누군가 웃는 소리를 들으면 자신을 비웃는 것으로 오해해 다음 역에서 내려야 했을 정도였다. 사쿠라다는 37세 때 만났던 남자친구가 이별하면서 “좀 더 예뻤다면”이라고 말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외모를 바꾸고 싶다고 생각한 그는 성형수술 대신 스스로의 힘으로 변화를 선택했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연구다. 지난 13년 동안 코즈에는 3만장이 넘는 셀카를 찍으며 메이크업, 스킨케어, 패션 연구에 몰두해 왔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했고, 그 과정을 온라인에 공유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온라인에서 사쿠라다의 뷰티 과정과 변화의 기록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단순히 외모를 꾸미는 것을 넘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는 메시지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사쿠라다는 “진정한 아름다움의 비결은 마음에 있다고 믿는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수록 더 아름다워진다”며 “저는 아직 자기계발의 여정에 있고, 그 과정을 소중히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확실히 아름다워졌다.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더 아름답다”, “성형수술 없이 이렇게 예뻐질 수 있다니 놀랍다. 그의 노력이 존경스럽다”며 찬사를 보냈다. 사쿠라다는 현재 직접 제작한 의류를 판매하며 직접 모델로 나서고 있다. 소셜미디어(SNS) 팔로워 7만명 이상을 거느린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 ‘흑백요리사2’ 출연하더니 더 잘나가네…이틀 만에 180만뷰 찍은 ‘이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 출연하더니 더 잘나가네…이틀 만에 180만뷰 찍은 ‘이 프로그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셰프 최강록이 출연하는 웹 예능 ‘식덕후’가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유튜브 채널 ‘테오 TEO’에 따르면 지난 12일 공개된 웹 예능 ‘식덕후’ 1회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80만회를 돌파했다. ‘식덕후’는 김태호 PD가 이끄는 제작사 테오(TEO)의 신작으로, 최강록이 일본 각지를 돌며 식재료를 ‘덕후’처럼 파고드는 맛 탐방 예능이다. 공개된 1회에서 최강록은 일본 본토 최남단 마쿠라자키를 찾아 남다른 식재료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가다랑어 조형물을 보며 “외국 친구를 만나러 왔다”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과거 일본 유학 시절 까마귀에게 라면을 뺏겼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가다랑어포 공장을 견학하고,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등 요리 전문가다운 진지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흥행은 최강록의 ‘흑백요리사2’ 우승 소식과 맞물리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최강록은 지난 13일 공개된 ‘흑백요리사2’ 최종회에서 ‘나를 위한 요리’ 미션을 통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흑백요리사’ 시즌1 출연 당시 인기 절정의 순간에 식당 문을 닫고 방송 활동을 줄여 ‘물 들어올 때 노를 버렸다’라는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남겼던 그가 이번에는 우승과 동시에 고정 예능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점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최강록은 ‘식덕후’ 1회에서 가다랑어 짚불 굽기 체험 중 사장님의 눈치를 보며 “불을 약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안 들어주시는 것 같다”고 말하는 등 특유의 소심하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모습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드디어 최강록이 노를 젓기 시작했다”, “나야, 조림 인간”, “우승하니까 방송 나오는 거냐”, “제발 식당도 다시 열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식덕후’ 2회는 오는 1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최강록의 ‘노 젓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 부산 관광기업 육성 6년 연속 우수…외국인 관광 500만 시대 가속

    부산 관광기업 육성 6년 연속 우수…외국인 관광 500만 시대 가속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해 올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 영도구에 문을 열었으며, 관광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우수등급 획득은 케이케이데이, 프렌트립 같은 국내외 온라인 여행사의 부산 사무소를 유치하고, ‘포트빌리지’, ‘크리스마스빌리지’ 등 지역 관광 콘텐츠를 안착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온라인 여행사들은 롯데백화점, 허심청, 미스터멘션 등과 함께 부산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했고, 스타트업 푸드트래블이 연 포트빌리지와 크리스마스 빌리지에는 60만명이 방문했다. 지금까지 시와 센터가 발굴해 지원한 스타트업은 약 300개 서로 지난해 이들 기업은 매출 1100억원, 투자유치 70억원, 대외 수상 119건, 특허·신제품 출시 62건 등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시와 센터는 240건의 컨설팅을 통해 투자 매칭, 상품 리브랜딩 등을 지원했고, 서울 인사동에 이들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부산 슈퍼’를 운영하는 등 판로개척을 도왔다. 시는 올해 수요자 중심으로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기업 간 경험, 혁신성을 더한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체류형 콘텐츠 생산, 기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관광기업의 성장은 부산이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을 유치하는 데 핵심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기업 성장 단계와 사업 특성에 맞춘 시책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라고 밝혔다.
  • 나라는 누가 지키나…우크라 국방 “탈영 20만명, 병역기피 200만명” [핫이슈]

    나라는 누가 지키나…우크라 국방 “탈영 20만명, 병역기피 200만명” [핫이슈]

    병력 열세에 시달리며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리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탈영병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우크라이나의 미하일로 페도로우 신임 국방장관이 병력 이탈과 관련된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페도로우 장관은 이날 의회 임명 표결에 앞서 “우크라이나 군인 약 20만명이 무단이탈(AWOL) 상태로 이는 허가 없이 근무지를 이탈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약 200만명의 우크라이나인이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수배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우크라이나는 병사들의 사기 저하와 높은 탈영률에 대한 소문은 많았으나 고위 관료가 이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러시아와의 전면전 이후 우크라이나는 부족한 병력을 채우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군 징집에 힘써왔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25~60세 남성이 징집 대상이며 18~60세 남성은 출국이 금지돼 있다. 곧 무려 200만명의 남성이 우크라이나 내에 숨어있거나 불법으로 국경을 넘었다는 뜻이다. 한편 1991년생인 페도로우 장관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최측근으로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 전환부 장관을 역임했다. 군사적 경험이나 정치 경험이 적으나 디지털 전환부 장관 당시 우크라이나군에 드론 기술을 앞장서 도입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일 페도로우 국방부 장관 지명에 대해 “그는 현재 (우크라이나 군의 적극적 드론 활용을 위한) ‘드론 라인’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가 서비스와 행정 절차의 디지털화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 의견 수렴 본격화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 의견 수렴 본격화

    전라남도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해 19일 영암군을 시작으로 22개 시군을 돌며 도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전남도 시군교육청,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각 시군 문화예술회관이나 대강당 등 도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다중집합장소에서 열릴 계획이다. 행정통합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도민 공청회 홍보물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한다. 공청회에서는 김영록 지사가 직접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 추진 경과, 향후 계획, 주요 특례 등을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도민의 수용성 제고와 공감대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도민들에게 행정통합 추진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전남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방송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도민 의견을 세밀하게 검토해 통합 논의 과정과 향후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군 지역과 농어촌 지역 등 낙후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적·재정적 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시도민을 대표하는 각계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범시·도민협의회’ 운영을 통해 숙의·공론장을 만들고, 온라인 소통 플랫폼 연계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할 창구를 만들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광주·전남이 40년 행정 경계를 허물고 대부흥을 이끌 대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호남 발전에 획기적 대전환이 가능할 정도로 전폭 지원하겠다는 최고의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고 말했다.
  • “월 2회 성관계, 3000만원” 백인 갑부인 척 여성들 속인 말레이인의 최후

    “월 2회 성관계, 3000만원” 백인 갑부인 척 여성들 속인 말레이인의 최후

    피해자들 나체·성행위 장면 받아 협박사기 등 유죄… 징역 12년·태형 15대 온라인상에서 돈 많은 백인 행세를 하며 여성들을 속인 뒤 이들과 성관계를 하거나 나체 영상 등을 빌미로 돈을 갈취한 30대 말레이시아 남성이 싱가포르에서 징역형과 태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이날 라즈완트 싱 길 나라잔 싱(38)이라는 이름의 남성의 사기, 공갈, 공갈미수 등 혐의 재판에서 남성에게 징역 12년과 태형 15대를 선고했다. 이날 재판에선 피해 여성 3명과 관련한 혐의에 대해 법원 판단이 내려졌다. 라즈완트는 또 다른 피해자 13명과 관련한 혐의로 별도 기소된 상태다. 라즈완트는 말레이시아 북서부 페락주(州)에서 요트 생활을 하는 부유한 미국인 무역상으로 행세해왔다. 그는 온라인 데이팅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중 2019년 5월 자신과 매칭된 피해자 중 한 명인 A(52)씨를 알게 됐다. 라즈완트는 마이클 놀란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A씨에게 여자친구가 돼준다면 매달 2만 달러(약 2950만원)를 주겠다고 했다. 한 달에 두 번 페락으로 와 성관계를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또 떨어져 있을 때도 나체 사진과 영상을 보내야 했다. A씨는 한 달간 ‘마이클’에게 약속한 사진·영상을 보냈다. 돈은 아직 받지 못한 상태였다. 한 달 후인 2019년 6월 A씨는 ‘마이클’의 지시에 따라 비행기를 타고 쿠알라룸푸르로 갔다. 그곳에서 라즈완트는 자신이 마이클의 운전기사 샘이라고 소개하며 마이클을 대신해 마중나왔다고 말했다. 페락으로 가는 차 안의 A씨에게 연락한 ‘마이클’은 ‘샘’과 성관계를 하고 이를 촬영해 보내라고 지시했다. A씨가 이를 거부하자, ‘마이클’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돈을 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앞서 받아본 나체 사진·영상을 A씨의 가족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했다. 두려움에 휩싸인 A씨는 결국 ‘샘’과 성관계를 했다. 또 협박에 못 이겨 ‘마이클’에게 3000달러(약 440만원)을 건네기로 ‘샘’과 합의했다. 라즈완트는 이후 마이크라는 가명을 쓰며 피해자 B(32)씨를 알게 됐다. B씨는 2020년 2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8개월간 혼자 또는 다른 낯선 사람과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영상 237개를 ‘마이크’에게 보냈다. 라즈완트는 이 사진·영상들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B씨로부터 총 18만 5000달러(약 2억 7200만원)을 뜯어냈다. 또 다른 피해자 C(31)씨는 토마스라는 이름을 쓴 라즈완트에게 속아 다른 사람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찍어 보냈다. 이를 받아본 라즈완트는 C씨를 협박했으나, C씨는 2020년 1월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건 검사는 “피고인은 오로지 자신의 성적 욕망과 물질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끔찍하고 변태적인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 한쪽 팔 없는 20대 ‘외팔 라이더’ 오토바이 배달일 계속 하는 사연…“돈 벌어서 결혼하려고”

    한쪽 팔 없는 20대 ‘외팔 라이더’ 오토바이 배달일 계속 하는 사연…“돈 벌어서 결혼하려고”

    한쪽 팔을 잃은 말레이시아 20대 남성이 오토바이 배달로 결혼 자금을 모으는 사연이 알려지며 아시아 전역에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말레이시아 동부 트렝가누 출신 아흐마드 나빌 로슬리(26)가 장애를 딛고 음식 배달 라이더로 일하며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싱가포르 매체 8월드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슬리는 2017년 5월 교통사고로 왼팔을 절단했다. 사고 당시 충돌로 오토바이가 도로 중앙까지 밀려났고, 연이어 화재까지 발생하면서 그는 혼수상태에 빠졌다. 심장이 약 30분간 멈출 정도로 위독했지만, 로슬리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노슬리는 가족의 지지와 격려 속에 “두 번째 삶”에 몰두했다. 몇 년 전부터는 음식 배달 일을 시작했고 2021년에는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그의 사연은 지난해 11월 영상 하나가 확산하며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영상에는 배달 중 경찰 검문소에서 멈춘 로슬리에게 교통경찰이 “다친 건가요?”라고 묻는 장면이 담겼는데, 한쪽 팔로도 능숙하게 오토바이를 다루며 배달을 이어가는 그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로슬리는 한쪽 팔만으로도 하루 평균 30건 이상 배달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하루 50건까지 기록을 세운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수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어깨 신경 통증이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년 12월 싱가포르에 있는 연인과의 결혼을 위해 배달일을 계속하며 착실하게 돈을 모으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또한 “내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CMP는 로슬리가 사고 이후 고통과 불편을 안고도 일을 이어가며 삶을 재구성하는 과정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로슬리의 사연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소개된 뒤 한 청취자는 결혼 비용을 후원하겠다고 나서는 등 연대의 손길도 이어졌다. 한편 일각에서는 외팔로 운전하는 것의 안전성 및 법적 적합성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일정 조건을 갖춘 장애인은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도로교통부(JPJ)는 의료진의 의학적 적합성 진단, 신체 상태에 맞춘 보조장치 탑재 등 차량 개조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 [단독] KIEP, 이혜훈 장남 “장학금 수역내역 검토”…허위 기재시 취소 가능성

    [단독] KIEP, 이혜훈 장남 “장학금 수역내역 검토”…허위 기재시 취소 가능성

    이 후보자 장남의 ‘장학금 허위 기재’ 등 논란에 대해 국책 연구기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채용 과정에 대한 내부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이력서 중 허위사실이 채용에 영향을 미쳤다면 ‘채용 취소’까지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재경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실이 KIEP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KIEP는 이 후보자의 장남 김모씨의 허위 기재 논란이 불거진 ‘한국고등교육재단’(KFAS) 장학금 수여 내역 등 채용 서류들을 내부위원회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아빠 찬스’ 의혹이 제기된 김씨의 박사 과정 논문 작성 과정 등도 들여다볼 수 있다. KIEP 관계자는 “김씨의 입사일 이전 채용 서류 등을 받아 검토할 것”이라며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기재했을 경우 채용 취소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안이 채용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었던 중요한 정보였는지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학금 허위 기재 논란은 김씨가 2022년 10월 KIEP 박사급 채용 공고에 지원할 당시 학부 시절 6년간 KFAS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고 이력서에 기재했지만 실제 6학기만 지원받았다는 내용이다. KFAS가 부친 김영세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속한 한국계량경제학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선발 과정이 공정했는지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이외에도 김씨가 미국 유학 시절 쓴 논문 2건에 각각 김 교수와 김 교수의 동료 교수 등이 이름을 올리며 아빠 찬스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다만 이 후보자 측은 “장남이 KFAS으로부터 수령한 장학금은 ‘대학특별장학금’으로 선발시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전공과목 등에 대해 우수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실제 장학금 수령기간은 군휴학 4학기를 제외한 3년(6학기)이며, 월 수령액은 36만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발과정과 관련해 1차 시험인 필기시험은 블라인드 채점으로 외부의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하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KIEP 채용 당시 지원자 총 61명 가운데 서류 전형에서 25위였다. 그러나 2차 면접에서 29명 중 12등, 3차 세미나 심사에서 19명 중 10위로 순위가 올랐다. 이후 김씨는 우선순위자들이 취업을 포기하면서 최종 합격했다. 국회는 오는 19일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후보자는 장학금 관련 내용 등 상당 부분의 자료를 ‘개인 정보’ 등을 이유로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은석 의원은 “이 사안은 단순한 개인사가 아니라 장남이 취업 과정에서 공식 서류에 기재한 내용이기 때문에 반드시 사실관계 검증이 필요하다”면서 “지난 9일 자료 제출을 요청했지만 아직 답변 자료가 제출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혹이 제기된 이상 명확하고 투명하게 설명하는 것이 후보자로서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 “이란 공습, 할까 멈출까?”…트럼프 발언에 중동 긴장 [핫이슈]

    “이란 공습, 할까 멈출까?”…트럼프 발언에 중동 긴장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이란 발언을 놓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살해가 중단되고 있다”, “대규모 처형 계획은 없다”는 최근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개입 가능성에서 한발 물러선 신호, 다른 한편에서는 압박 전략을 조정하는 과정이라는 분석이 동시에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 내 시위 진압과 관련해 “신뢰할만한 소식통들로부터 상황이 진정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향후 군사 행동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으며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즉각적인 개입을 시사하던 기존 메시지와는 결이 달라진 셈이다. 이 같은 변화는 ‘발 빼기’로 읽힐 수 있다. 실제로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미국과 중동의 외교·군사 라인 전반에서 향후 대응을 둘러싼 혼선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걸프 국가 외교관들 사이에서는 미국의 군사 행동이 오히려 시위를 위축시키고 이란의 강경 진압 명분을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그러나 이를 단순한 후퇴로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CNN과 군사 분석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메시지가 ‘즉각 개입’에서 ‘조건부 압박’으로 무게중심을 옮긴 것에 가깝다고 본다. 군사 옵션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경고 효과를 극대화하되 실제 행동은 최대한 늦추는 방식이다. 특히 “짧고 결정적인 타격”이라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거론되는 점은 전략 조정론에 힘을 싣는다. 전면전이나 장기 개입이 아닌 상징적·제한적 타격을 통해 이란 지도부와 보안기구에 신호를 보내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민간 피해와 역내 확전이라는 정치적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계산으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란 정권 붕괴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대안 세력인 레자 팔라비 전 왕세자에 대해서는 “아직 그 단계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는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한 개입보다는 압박 수위를 조절하며 상황을 관리하려는 인식을 드러낸 대목으로 해석된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전략은 ‘개입이냐 철수냐’의 이분법보다는 압박은 유지하되 선택지는 유보하는 국면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발언의 수위는 낮췄지만 군사 옵션을 내려놓지는 않았다. 이 모호함 자체가 협상과 억제를 동시에 노린 전략일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의 질문은 하나로 압축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말로 발을 빼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더 큰 선택을 위한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인지 여부다. 답은 이란의 다음 움직임과 미국이 실제로 어떤 ‘선’을 넘느냐에 달려 있다.
  • 오리털 섞고 ‘구스 다운’·캐시미어 함량 ‘뻥튀기’…이랜드 등 17개 의류업체 제재

    오리털 섞고 ‘구스 다운’·캐시미어 함량 ‘뻥튀기’…이랜드 등 17개 의류업체 제재

    이랜드월드를 비롯한 17개 의류업체가 충전재 함량이 기준에 못 미치는 패딩을 ‘구스 다운’(거위 털) 등으로 표시해 판매했다가 제재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겨울 의류 제품의 솜털·캐시미어 함량을 거짓·과장 광고한 17개 온라인 의류판매업체에 시정명령(향후 금지명령) 또는 경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을 구스다운이라고 홍보하거나 다른 조류의 털이 섞여 있음에도 거위 털만 사용한 것처럼 거짓으로 표시하는 등 소비자를 오인하게 한 혐의(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를 받고 있다. 구스다운은 거위 털 80% 이상, 솜털 75% 이상이어야 표기할 수 있다. 그러나 이랜드월드는 기준에 못 미치는 패딩을 구스다운으로 광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볼란테제이, 독립문, 아카이브코는 오리털 등이 섞인 제품을 거위 털 제품으로 홍보했다. 오리털 패딩 역시 솜털 함량이 75% 이상일 때만 ‘다운’ 또는 ‘덕다운’으로 표시할 수 있다. 하지만 어텐션로우, 폴라리스유니버셜, 퍼스트에프엔씨, 슬램, 티그린, 티클라우드, 제이씨물산, 패션링크 등은 기준 미달 제품을 덕다운 또는 다운이라고 광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드로코와 티엔제이는 솜털 함량을 실제보다 부풀려 표시했고, 우양통상, 인디에프, 하이패션가람은 코트를 판매하면서 캐시미어 함유율을 속이거나 과장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들 업체는 공정위의 조사 전후로 문제가 된 광고를 삭제·수정하거나 판매를 중지하는 등 거짓·과장 광고 행위를 시정했으며 구매자에게 환불하는 등 피해 구제 조치를 했다.
  • ‘잔나비 탈퇴’ 유영현 학폭 논란 피해자와 화해 “7년 걸렸다”

    ‘잔나비 탈퇴’ 유영현 학폭 논란 피해자와 화해 “7년 걸렸다”

    밴드 ‘잔나비’가 과거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을 떠났던 전 멤버 유영현과 관련된 사안의 경과를 전했다. 잔나비는 지난 14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시 모두에게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기를 약속했다. 부단히 고심하고 노력했고, 이제는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이 된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번 입장 발표는 2019년 유영현의 탈퇴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상세한 경과 보고다. 먼저 잔나비 측은 지난 2019년 5월 학폭 논란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영현이 열거된 일들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학급 전체의 가해가 있었던 부분은 사실이었기에 영현 본인도 책임을 느끼고 스스로 팀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공개된 피해 당사자의 편지에 따르면, 유영현은 수년간 중재자를 통해 끊임없이 진심을 전하려 노력했다. 그는 본인의 잘못을 빌 뿐만 아니라, 실제 가해를 저질렀던 당시 친구들을 일일이 직접 찾아가 사과문을 받아오는 등 적극적인 사죄의 태도를 보였다. 피해자는 편지를 통해 “당시 방관자로서의 자신의 잘못과 책임을 깊이 받아들이며 긴 시간 스스로를 돌아봤다”며 “그의 진심은 단순한 사과를 넘어 한 사람의 용기이자 책임감으로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책임을 함께 짊어준 잔나비 멤버들에게도 감사하며, 이제는 제 삶의 다음 장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됐다”며 용서의 마음을 표현했다. 잔나비는 이 과정을 지켜봐 준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 글이 잔나비의 곁을 지켜주시며 많은 걸 함께 감내해야 했던 우리 팬분들의 쉽지만은 않았을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낫게 해드리기를 바란다”며 “그 분도 영현이도 잔나비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페포니뮤직 역시 “피해 당사자분의 동의 하에 용서 과정을 공유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모든 당사자 뿐 아니라 잔나비도 각자의 자리에서 치유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입장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잔나비는 2013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슈퍼스타K 5’에 출연했고 이듬해인 2014년 ‘로케트’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잔나비 멤버에게 당했던 학교폭력을 밝힌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오며 유영현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후 유영현은 사과의 뜻을 밝히고 팀을 탈퇴했다.
  • 현대차 팰리세이드, ‘북미 올해의 차’ 수상…루시드·닛산 제쳐

    현대차 팰리세이드, ‘북미 올해의 차’ 수상…루시드·닛산 제쳐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자동차 최대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현대차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팰리세이드가 유틸리티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북미 올해의 차를 역대 총 9차례 받았다. 현대차로는 2021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이후 5년 만이고, 현대차그룹으로는 2024년 기아 EV9 이후 2년 만이다. 이밖에 현대차그룹에서는 기아 EV6(2006년), 제네시스 G70(2019년) 등이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루시드 ‘그래비티’, 닛산 ‘리프’와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수상했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개의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조합해 최적화된 성능과 연비를 제공한다. 북미 하이브리드차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팰리세이드가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제프 길버트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장은 “팰리세이드는 21세기 가족용 차량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넓은 실내 공간과 운전의 재미,다양한 기술까지 두루 갖춘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매년 그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차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다. 팰리세이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10만 351대가 판매됐고 미국 시장에서는 60만 4117대 팔렸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는 “팰리세이드는 아름다운 디자인, 첨단 기술, 뛰어난 안전성, 그리고 가족을 위한 가치 등 현대차가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모든 요소를 담은 모델”이라며 “북미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SUV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 노원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3년 차 본격 가동

    노원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3년 차 본격 가동

    서울 노원구가 올해 3년 차를 맞은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을 더욱 고도화된 지원 체계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은 권역별로 선발된 매니저들이 직접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보 부족과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지원에서 소외되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3명의 소상공인 매니저는 2월 2일부터 3개 권역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활동 기간은 2월부터 9월까지 약 8개월간 현장이다. 방문을 통해 맞춤형 상담과 정책 연계를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주 부재나 영업 중으로 충분한 상담이 어려웠던 사례를 보완하기 위해 해당 사업장을 재방문하는 등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한눈에 보는 소상공인 정보’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노원구 소상공인 정보’를 리뉴얼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체계를 전면 재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분야 중 하나인 ‘노무분야’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새롭게 추진한다. 한편, 지난 2년간 5명의 소상공인 매니저가 지역 내 2만여개 점포 중 83%인 1만 7158개소를 방문해 소상공인 개별 상황에 맞는 지원 정보 제공과 사업 연계를 중점적으로 수행해 왔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난 2년간 무더위와 추위 속에서 수천 건의 현장 상담을 이끌어 낸 소상공인 매니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들이 지원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원구가 든든한 해결사가 되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 등산과 넷플릭스의 조합…나영석 사단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

    등산과 넷플릭스의 조합…나영석 사단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

    가수 카더가든,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타잔 등 대세 연예인 4명이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에서 설산을 등산하는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15일 소셜미디어(SNS) 공식 계정을 통해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제작 소식을 밝혔다. 정확한 공개 일자는 공지되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 등산에 관심 없던 비자발적 등산러 4인방이 생애 처음으로 한겨울 설산에 도전하는 등산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자발적으로 등산을 해본 적 없는 이들이 혹독하지만 아름다운 한국의 설산을 오르며,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출연진으로 카더가든, 데이식스(DAY6) 도운, 이채민,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이 참여한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가수이자 예능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온 카더가든, DAY6의 드러머로 친화력 넘치는 매력을 지닌 도운, 드라마 ‘폭군의 셰프’, ‘캐셔로’ 등을 통해 주목받은 배우 이채민,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다르게 엉뚱한 면모를 갖추고 좋은 체력을 가진 타잔의 등산 여정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온 네 사람이 설산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어떤 조합과 호흡을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프로그램은 나영석 사단의 신규 예능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연출은 ‘뿅뿅 지구오락실’, ‘서진이네’, ‘신서유기’ 시리즈 등을 선보인 박현용 PD가 맡았다. 등산이라는 소재를 내세워 새로운 형태의 ‘버라이어티 예능’이 신설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 PD는 “‘함께 고생하면 금방 친해진다’는 말처럼 일면식도 없던 네 남자가 한겨울 영하 20도의 설산을 오르내리며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과정은 가장 큰 관전 요소”라며 “등산의 매력을 이해하지 못했던 이들이 K-등산의 재미를 어떻게 느끼고 성장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에서는 프로그램을 기대하는 반응이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넷플릭스랑 나영석 사단 조합이 신선하다”, “등산 멤버 조합이 새로워서 기대된다”, “등산 초보자들이 한겨울 설산이라니 어떻게 올랐을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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