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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정지→중환자실’ 김수용, 전조 증상 포착?…“귀에 ‘이것’ 심혈관 질환 징후”

    ‘심정지→중환자실’ 김수용, 전조 증상 포착?…“귀에 ‘이것’ 심혈관 질환 징후”

    개그맨 김수용(59)이 최근 유튜브 촬영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의 귓불에 있던 선명한 사선 주름이 건강 이상의 전조 증상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수용은 지난 14일 오후 경기 가평군 모처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장에서 심정지로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구급대가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하며 김수용을 구리 한양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후 김수용은 다행히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고,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받고 있다. 김수용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관계자는 “김수용씨가 응급 치료를 받으면서 다행히 의식을 회복해 소통이 가능한 상태”라며 “가족이 곁에서 간호 중이다. 당분간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며칠 전 김수용이 유튜브에 출연했던 모습이다. 사진처럼 귓불 저 위치에 사선으로 깊은 주름이 생겼다면 심혈관이나 뇌혈관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높다. ‘프랭크 징후(Frank’s Sign)’라고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우리 아버지도 가슴이 답답하고 프랭크 징후 보이셔서 병원 갔더니, 심장 혈관이 막혔다고 해서 그날 바로 스텐트 시술받았다. 각자 자신 또는 주위 사람들 한 번씩 확인해보자”라고 당부했다. 프랭크 징후는 귓불 아래쪽에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생기는 주름이 심혈관 질환과 연관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미국 의사 샌더스 프랭크(Sanders T. Frank) 박사가 협심증 환자 20명을 관찰해 1973년 발표한 논문에서 ‘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한 데서 유래했다. 이후 귓불에 생긴 대각선 주름이 심장 질환과 관련 있다는 연구가 다수 나왔다. 귓불과 심장근육 모두 말단 세동맥에 의해 혈액을 공급받는데 이것이 상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세다스-시나이 의료센터는 2012년 논문을 통해 귓불에 주름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했다. 멕시코 연구진 역시 2023년 12월 심장 건강 문제로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은 65세 이하 311명을 조사했는데 응답자 62%가 귓불 주름을 갖고 있었다고 논문을 통해 밝혔다. 또한 2022년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심장마비가 발생한 환자 중 78%가 귓불 주름을 갖고 있었다. 2023년 미국 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서 성인 10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각선 귓불 주름이 길고 깊을수록 그리고 양쪽 귓불에 있고 주변에 잔주름이 여러 개 함께 있는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김수용이 쓰러진 원인이 심혈관 관련 질환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김수용은 현재 김용만, 지석진과 함께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뉴진스, 완전체 복귀 시동거나…어도어 “악플·딥페이크 법적 대응”

    뉴진스, 완전체 복귀 시동거나…어도어 “악플·딥페이크 법적 대응”

    그룹 뉴진스 다섯 멤버 전원이 자신들의 총괄 프로듀서였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없는 어도어로 복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어도어가 뉴진스를 향한 악성 댓글, 가짜 뉴스 등 권익 침해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17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근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 뉴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 등 권익 침해의 심각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함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하여 집중적인 채증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달 중 네이버 뉴스,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네이트판, MLB파크, 더쿠 등 온라인 사이트에 악성 게시물을 게시한 이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추가 채증 결과에 따라 비정기 추가 고소도 근 시일 내에 병행할 계획이다”라고 경고했다. 어도어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도 딥페이크 가해자들의 합의 요청이 있었으나, 이를 거절하고 엄벌 의사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며 “아티스트에 대한 딥페이크 범죄 척결을 위해 수사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어도어와 갈등을 빚어왔다. 당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사임한 이후 회사를 떠나자 뉴진스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해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팀명을 NJZ로 바꾸고 독자 활동을 시도했다. 어도어는 뉴진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 청구 소송을 냈고, 뉴진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 5월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지난달 30일에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어도어 승소 판결을 내렸다. 1심 선고 직후 이들은 즉각 항소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지난 12일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 복귀를 공식화했고, 같은 날 민지, 하니, 다니엘도 변호인을 통해 복귀 의사를 전했다. 이에 따라 항소 마감 시한인 14일 0시까지 항소장이 제출되지 않아 1심 판결이 확정됐고, 뉴진스 전원은 2029년까지 어도어에 속하게 됐다. 뉴진스 멤버들이 따랐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멤버들의 복귀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13일 멤버들의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입장을 냈다. 어도어 이도경 대표와 어도어 모회사인 하이브는 민지, 하니, 다니엘의 복귀에 대한 의사를 최종 확인 중에 있다. 뉴진스 멤버들과 단체 혹은 개별 면담을 통해 복귀 시점 등을 조율할 계획이다.
  • “제니가 입은 그 옷”…MZ세대 열광한 ‘5000원 패션템’ 정체

    “제니가 입은 그 옷”…MZ세대 열광한 ‘5000원 패션템’ 정체

    일명 ‘김장 조끼’로 불리는 꽃무늬 누빔 조끼가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겨울을 맞아 김장 조끼를 구매했다”는 글이 다수 공유됐다. 맘카페에는 “우리 딸이 김장 조끼를 사달라는데 이거 유행이냐”, “수능 날에도 김장 조끼를 입겠다고 한다”, “아들도 김장 조끼를 입고 다닌다” 등의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지난 5일 한 누리꾼은 엑스(X)에 “김장 조끼의 계절이 왔다. 이렇게 화려한 조끼가 5000원이야”라며 김장 조끼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글은 조회수 130만회와 ‘좋아요’ 5000개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유행은 할머니 세대의 패션을 재해석해 즐기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특히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에스파의 카리나 등 인기 아이돌이 김장 조끼를 착용한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빠르게 확산했다. 키워드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김장 조끼’ 검색량은 총 4만22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대가 13.2%, 30대가 36%로 절반가량을 차지해 50대 이상(15.4%)을 크게 웃돌았다. 연관 키워드인 ‘할머니 조끼(2만7400건)’와 ‘꽃무늬 조끼(1만3500건)’ 역시 MZ세대의 검색 비중이 높았다. 10·20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와 ‘지그재그’에서는 ‘김장 조끼’, ‘할머니 조끼’ 등이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유행은 반려동물 의류로까지 번져 반려견용 김장 조끼가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김장 조끼’ 열풍은 이른바 ‘깔깔이’로 불리는 경량 패딩의 유행과 닮았다. 일반 패딩보다 저렴하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경량 패딩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끈 것처럼, 누빔 조끼 역시 2만원 이하의 부담 없는 가격과 우수한 보온성으로 MZ세대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개선사항을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센터 운영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용 동선 배치, 체험존 기기 조작 난이도, 비상벨·유도등 등 안전설비 작동 여부까지 세부적으로 점검하며 “운영 초기부터 작은 불편과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디지털 기술을 단순히 배우는 단계를 넘어, 어르신들이 병원·약국 찾기, 버스 도착 조회, 스팸·보이스피싱 차단, 온라인 민원 처리까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강동센터 개관은 이러한 디지털 포용 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파크골프나 AI 로봇 등 여가·취미 영역까지 프로그램을 확장한 점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동센터는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교육 수료자 간 소모임, AI 기반 체험 프로그램, 맞춤형 디지털 상담 등 지속적이고 생활형 학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고령층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강동구에 디지털 포용 기반을 갖추는 일은 필수적”이라며 “지난해 강동구 유치부터 예산확보까지 챙겨온 것처럼, 앞으로도 프로그램 고도화와 이용자 안전을 더욱 강화해 ‘디지털 격차 없는 강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내 외도 의심하다 격분”…‘샤워 감전사’ 시킨 30대 남성, 결국

    “아내 외도 의심하다 격분”…‘샤워 감전사’ 시킨 30대 남성, 결국

    수년간 이어진 아내와의 갈등 끝에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 30대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법원은 2023년 3월 샤워 중인 아내를 감전사시킨 혐의로 기소된 남성 양모(36)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온라인을 통해 알고 지내던 양씨와 아내는 2010년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한 후 2017년 재혼했다. 두 사람은 14살 딸과 2살 아들을 뒀다. 양씨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게 됐고 고부 갈등 등 가정불화까지 겹치며 두 사람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아내에게 원한을 품게 된 양씨는 아내가 샤워하고 있을 때 온수기에 전기를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아내를 살해했다. 양씨는 다음 날 경찰에 자수했다. 검찰은 양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양씨의 딸이 보낸 탄원서 등 양씨 자녀들의 사정을 고려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양씨의 딸은 법원에 보낸 편지에서 “아버지가 실수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저와 제 동생은 아버지 없이는 살 수 없다”며 “아버지가 빨리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법원은 “이번 판결이 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은 고인의 가족이 이러한 판결에 반대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며 선의를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병숙 경기도의원, 종합감사에서 공공기관 책임경영·노동·사회적경제 등 주요 현안 재점검

    이병숙 경기도의원, 종합감사에서 공공기관 책임경영·노동·사회적경제 등 주요 현안 재점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14일 종합감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경영과 서민·사회적경제 지원, 노동자·공무직의 처우 개선, 대형 전산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이번 감사의 성과를 정리했다. 이 의원은 “도민 세금이 투입되는 모든 사업에는 분명한 성과와 책임이 따라야 한다”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과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을 짚었다.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병숙 의원은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킨텍스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감사에서는 공공기관 경영의 투명성을 지적했다. 킨텍스의 경영공시가 자체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고, 제3전시장 건립 재원이 고양시 S2부지 매각 지연으로 불투명한 점을 언급하며 “도와 공기업이 함께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100억 원 규모 차세대 전산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 분할 추진과 역량 부족 업체 선정 의혹, 사업 좌초에 따른 손실 우려를 지적하며 선급금·지연배상금 회수와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 노동자와 공무직 처우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경기도 공무직이 도정 운영의 필수 인력이면서도 평균 연봉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수십 년 근무에도 임금 상승과 승진 기회가 제한돼 있다고 지적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부합하는 임금체계 개편과 중장기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면서, 노동자가 존중받는 일터가 경기도 지속가능 발전의 전제라고 강조했다. 사회적경제와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판로지원 정책의 구조 전환을 요구했다. 이병숙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 수에 비해 매출과 온라인 성과가 저조한 현실을 짚으며, 031샵·착착착 등 온라인몰을 단순 판매창구가 아니라 지역화폐·복지포인트·공공 기념품·고향사랑기부제 등과 연계한 유통 플랫폼으로 재편할 것을 제안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과 뒤에 편의점 매출 위축 등 부작용이 없는지 점검하고, 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숙 의원은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노동자와 공무직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공공기관이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 있게 운영될 때 비로소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와 제안들이 예산 심사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8일 경제실 소상공인과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추가 감사를 남겨두고 있다.
  • 트럼프, 타인 결혼식서 ‘자신의 천국행’ 언급…부쩍 깊어진 사후세계 믿음, 왜?

    트럼프, 타인 결혼식서 ‘자신의 천국행’ 언급…부쩍 깊어진 사후세계 믿음,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근래 들어 천국 또는 사후세계를 자주 언급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한 결혼식에 예고도 없이 깜짝 등장했다. 현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던 신랑·신부와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랑·신부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보수 성향의 기독교 라디오 진행자인 에릭 메텍스를 만났고, 그 자리에서 “나를 천국에 데려다 줄 사람”이라며 메텍스의 손을 잡았다. 이어 “천국에 가는 것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말했고, 메텍스는 “그 이야기를 하고 싶긴 하지만 여기서는 아니다. 여긴 아니다”라며 정중히 거절했다. 이후 메텍스는 자신의 SNS에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리며 “대통령이 나를 가리키며 ‘천국에 데려갈 사람’이라고 농담했다. 나는 (트럼프가 말한 천국 이야기를) 정말 하고 싶었지만 다른 때 하자고 말했다”고 적었다. 사후세계에 대한 개인적 믿음 확고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사람 앞에서 천국이나 사후세계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3년 형사 기소 이후 유세에서 “나는 아름다운 우리 부모님이 지금 천국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저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다”고 밝히며 사후세계에 대한 개인적 믿음을 언급했다. 지난 5월에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 노력을 언급하며 “가능하다면 노력해서 천국에 가고 싶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일주일에 7000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것이 천국에 가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발언은 이후 공화당 선거자금 모금 이메일 제목으로도 활용됐다. 당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진지했다. 그는 천국에 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천국에 가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공공연하게 보이기도 했다. 지난 10월 이스라엘로 향하던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서 취재진과 문답을 나누던 중 “알다시피, 조금 장난을 섞어 말하자면, 나를 천국에 넣어줄 만한 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천국에 가지 못할 수 있다. 내가 천국에 갈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우리는 에어포스원을 타고 날고 있으니 어쩌면 지금이 천국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천국에 진지해진 진짜 이유는?올해 79세인 트럼프 대통령이 부쩍 천국과 사후세계를 언급하는 일이 잦아진 배경에는 암살 위기 등 개인적 경험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유세 과정에서 무려 두 차례의 암살 미수 사건을 겪었다. 평소 사후세계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할 만큼 개인적 믿음이 강한 상태에서 암살 미수 사건까지 겪으며 내면의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보수 기독교 유권자층을 겨냥한 정치 전략이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더불어 개인적 위기와 논란 속에서 천국이나 사후세계를 언급함으로써 대중과의 감정적 유대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실제로 이러한 발언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 여론을 완화하고 정치적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전략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있다.
  • 트럼프 “나 지금 진지해”…타인 결혼식서 ‘자신의 천국행’ 언급, 왜 이럴까? [핫이슈]

    트럼프 “나 지금 진지해”…타인 결혼식서 ‘자신의 천국행’ 언급, 왜 이럴까?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근래 들어 천국 또는 사후세계를 자주 언급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한 결혼식에 예고도 없이 깜짝 등장했다. 현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던 신랑·신부와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랑·신부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보수 성향의 기독교 라디오 진행자인 에릭 메텍스를 만났고, 그 자리에서 “나를 천국에 데려다 줄 사람”이라며 메텍스의 손을 잡았다. 이어 “천국에 가는 것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말했고, 메텍스는 “그 이야기를 하고 싶긴 하지만 여기서는 아니다. 여긴 아니다”라며 정중히 거절했다. 이후 메텍스는 자신의 SNS에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리며 “대통령이 나를 가리키며 ‘천국에 데려갈 사람’이라고 농담했다. 나는 (트럼프가 말한 천국 이야기를) 정말 하고 싶었지만 다른 때 하자고 말했다”고 적었다. 사후세계에 대한 개인적 믿음 확고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사람 앞에서 천국이나 사후세계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3년 형사 기소 이후 유세에서 “나는 아름다운 우리 부모님이 지금 천국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저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다”고 밝히며 사후세계에 대한 개인적 믿음을 언급했다. 지난 5월에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 노력을 언급하며 “가능하다면 노력해서 천국에 가고 싶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일주일에 7000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것이 천국에 가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발언은 이후 공화당 선거자금 모금 이메일 제목으로도 활용됐다. 당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진지했다. 그는 천국에 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천국에 가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공공연하게 보이기도 했다. 지난 10월 이스라엘로 향하던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서 취재진과 문답을 나누던 중 “알다시피, 조금 장난을 섞어 말하자면, 나를 천국에 넣어줄 만한 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천국에 가지 못할 수 있다. 내가 천국에 갈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우리는 에어포스원을 타고 날고 있으니 어쩌면 지금이 천국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천국에 진지해진 진짜 이유는?올해 79세인 트럼프 대통령이 부쩍 천국과 사후세계를 언급하는 일이 잦아진 배경에는 암살 위기 등 개인적 경험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유세 과정에서 무려 두 차례의 암살 미수 사건을 겪었다. 평소 사후세계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할 만큼 개인적 믿음이 강한 상태에서 암살 미수 사건까지 겪으며 내면의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보수 기독교 유권자층을 겨냥한 정치 전략이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더불어 개인적 위기와 논란 속에서 천국이나 사후세계를 언급함으로써 대중과의 감정적 유대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실제로 이러한 발언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 여론을 완화하고 정치적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전략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있다.
  •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공개 지지로 급선회…속내는 ‘조사 연막’ 논란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공개 지지로 급선회…속내는 ‘조사 연막’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강하게 반대해온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 공개 법안에 대해 “공화당은 찬성해야 한다”며 입장을 뒤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새벽까지 소셜미디어에 글을 연달아 올리며 민주당을 “사기꾼(radical left lunatics)”이라 비난하고 자신과 충돌 중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의원을 “국가의 배신자”라고 지목하는 등 강경 메시지를 쏟아냈다.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는 “공화당 내부 역풍에 밀린 극히 이례적 후퇴”라며 “하원 표결 승기가 기울자 사실상 항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진보 성향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결국 손을 들었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공화당 의원들에게 ‘그냥 공개에 찬성하라’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숨길 게 없다…민주당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일정 후 앤드루스 기지에 도착한 직후 트루스소셜에 “공화당은 엡스타인 파일 공개에 찬성해야 한다. 우리는 숨길 게 없다”며 “민주당 급진 좌파가 공화당의 위대한 성과를 흐리기 위해 만든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무부는 이미 수만 쪽을 공개했고 빌 클린턴·리드 호프먼·래리 서머스 등 민주당 인사들과의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나는 관심 없다(I DON’T CARE)! 중요한 건 경제·인플레·국경 등 공화당의 ‘핵심 메시지’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엡스타인 ‘함정(TRAP)’에 빠지지 말라. 저주는 결국 민주당 몫”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처럼 민주당의 물타기용 사기극”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엡스타인이 살아있을 때 아무도 관심 없었고 민주당에 무엇인가 있었다면 대선 전에 이미 터뜨렸을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더는 막을 수 없자 손 들었다…공화당 ‘폭우 수준의 찬성표’ 전망”데일리비스트는 “공화당 의원들이 공개 찬성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 트럼프는 더 막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이제 그냥 끝내자(get it over with)’는 상태로 진입했다”면서 “트럼프의 강경 반대에도 공화당 의원들이 줄줄이 공개 찬성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방향 전환을 더 직설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을 직접 압박하며 청원 서명을 철회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청원에 서명했던 4명은 토머스 매시(공화·켄터키), 낸시 메이스(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로렌 보에버트(공화·콜로라도),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이다.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이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서명을 빼라고 압박했지만 끝내 무산됐다”고 전했다. 청원 성사 후에도 워런 데이비슨(오하이오), 엘리 크레인(애리조나), 돈 베이컨(네브래스카), 팀 버쳿(테네시), 롭 브레즈넌(펜실베이니아) 등 공화당 의원들이 추가로 공개 찬성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매시 “트럼프의 새 조사는 문건 공개 지연시키려는 연막”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법무부에 클린턴·서머스·호프먼 등 민주당 인사들의 엡스타인 연계 전반을 재조사하라고 지시했다. 팸 본디 법무장관은 뉴욕 남부지검에 관련 검토를 맡겼다. 그러나 데일리비스트와 AP는 매시 의원의 문제 제기를 비중 있게 전했다. 매시 의원은 ABC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몇 달 동안 ‘이건 사기극’이라고 말해놓고 이제 와서 그 사기극을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 재조사는 연막일 수 있다. ‘진행 중인 조사’라는 이유로 문건 공개를 막기 위한 마지막 카드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AP·WP “공화당 내 100표 이상 찬성 가능…트럼프의 영향력 시험대”WP는 “공화당 내 찬성 기류는 압도적이며 100표 이상 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한다”고 전했다. AP도 “트럼프가 공화당 내부의 반대에 밀려 공개적으로 입장을 바꾼, 극히 드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매시 의원은 “거부권도 무력화할 수 있는 ‘폭우’ 수준의 찬성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그린 결별 수위 급상승…“초록은 썩으면 갈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 의원을 향해 트루스소셜에서 “괴짜 마조리 ‘배신자’ 브라운! 초록이 썩으면 갈색이 된다!”며 “이 나라의 배신자 따위에 아무도 관심 없다”고 조롱했다. 그린 의원은 CNN에 “피해 여성들도 ‘트럼프는 잘못 없다’고 말한다”며 “대통령의 공격은 문건 공개를 지지한 데 따른 보복”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주 “2026년 의원 경선에서 그린을 대체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공화 지도부는 “정치적 쇼”…상원은 불투명 하원 표결은 강제상정 청원으로 이미 확정됐지만, 상원에서는 표결 여부조차 불확실하다. 공화당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폭스뉴스에서 “감사위원회가 이미 훨씬 많은 문건을 공개했다”며 “이 법안은 ‘작은 정치적 술수(gambit)’일 뿐”이라고 말했다. 엡스타인 문건에도 ‘트럼프 언급’…백악관 “민주당의 편파 유출” 반발 최근 공개된 신규 문건에는 엡스타인이 2019년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이 포함됐다. 이메일에는 “트럼프는 소녀들에 대해 알고 있었다(Trump knew about the girls)”는 문장이 등장한다. 백악관은 “민주당이 선거 국면에서 대통령을 흠집 내기 위해 선택적으로 유출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과의 친분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수사 관련 범죄 혐의를 받은 적은 없다고 AP·WP는 지적했다. 생존자들 공개 압박…하원 표결은 이번 주피해자 단체 ‘월드 위드아웃 익스플로이테이션’은 TV·온라인 공익광고를 통해 문건 공개를 촉구하고 있으며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 생존자 27명도 그린 의원에게 “우리는 당신을 전력으로 지지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하원 표결은 이번 주 진행된다.
  •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찬성’ 돌연 선언…속내는 거부권 카드? [핫이슈]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찬성’ 돌연 선언…속내는 거부권 카드?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강하게 반대해온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 공개 법안에 대해 “공화당은 찬성해야 한다”며 입장을 뒤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새벽까지 소셜미디어에 글을 연달아 올리며 민주당을 “사기꾼(radical left lunatics)”이라 비난하고 자신과 충돌 중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의원을 “국가의 배신자”라고 지목하는 등 강경 메시지를 쏟아냈다.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는 “공화당 내부 역풍에 밀린 극히 이례적 후퇴”라며 “하원 표결 승기가 기울자 사실상 항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진보 성향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결국 손을 들었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공화당 의원들에게 ‘그냥 공개에 찬성하라’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숨길 게 없다…민주당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일정 후 앤드루스 기지에 도착한 직후 트루스소셜에 “공화당은 엡스타인 파일 공개에 찬성해야 한다. 우리는 숨길 게 없다”며 “민주당 급진 좌파가 공화당의 위대한 성과를 흐리기 위해 만든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무부는 이미 수만 쪽을 공개했고 빌 클린턴·리드 호프먼·래리 서머스 등 민주당 인사들과의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나는 관심 없다(I DON’T CARE)! 중요한 건 경제·인플레·국경 등 공화당의 ‘핵심 메시지’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엡스타인 ‘함정(TRAP)’에 빠지지 말라. 저주는 결국 민주당 몫”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처럼 민주당의 물타기용 사기극”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엡스타인이 살아있을 때 아무도 관심 없었고 민주당에 무엇인가 있었다면 대선 전에 이미 터뜨렸을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더는 막을 수 없자 손 들었다…공화당 ‘폭우 수준의 찬성표’ 전망”데일리비스트는 “공화당 의원들이 공개 찬성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 트럼프는 더 막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이제 그냥 끝내자(get it over with)’는 상태로 진입했다”면서 “트럼프의 강경 반대에도 공화당 의원들이 줄줄이 공개 찬성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방향 전환을 더 직설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을 직접 압박하며 청원 서명을 철회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청원에 서명했던 4명은 토머스 매시(공화·켄터키), 낸시 메이스(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로렌 보에버트(공화·콜로라도),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이다.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이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서명을 빼라고 압박했지만 끝내 무산됐다”고 전했다. 청원 성사 후에도 워런 데이비슨(오하이오), 엘리 크레인(애리조나), 돈 베이컨(네브래스카), 팀 버쳿(테네시), 롭 브레즈넌(펜실베이니아) 등 공화당 의원들이 추가로 공개 찬성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매시 “트럼프의 새 조사는 문건 공개 지연시키려는 연막”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법무부에 클린턴·서머스·호프먼 등 민주당 인사들의 엡스타인 연계 전반을 재조사하라고 지시했다. 팸 본디 법무장관은 뉴욕 남부지검에 관련 검토를 맡겼다. 그러나 데일리비스트와 AP는 매시 의원의 문제 제기를 비중 있게 전했다. 매시 의원은 ABC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몇 달 동안 ‘이건 사기극’이라고 말해놓고 이제 와서 그 사기극을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 재조사는 연막일 수 있다. ‘진행 중인 조사’라는 이유로 문건 공개를 막기 위한 마지막 카드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AP·WP “공화당 내 100표 이상 찬성 가능…트럼프의 영향력 시험대”WP는 “공화당 내 찬성 기류는 압도적이며 100표 이상 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한다”고 전했다. AP도 “트럼프가 공화당 내부의 반대에 밀려 공개적으로 입장을 바꾼, 극히 드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매시 의원은 “거부권도 무력화할 수 있는 ‘폭우’ 수준의 찬성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그린 결별 수위 급상승…“초록은 썩으면 갈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 의원을 향해 트루스소셜에서 “괴짜 마조리 ‘배신자’ 브라운! 초록이 썩으면 갈색이 된다!”며 “이 나라의 배신자 따위에 아무도 관심 없다”고 조롱했다. 그린 의원은 CNN에 “피해 여성들도 ‘트럼프는 잘못 없다’고 말한다”며 “대통령의 공격은 문건 공개를 지지한 데 따른 보복”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주 “2026년 의원 경선에서 그린을 대체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공화 지도부는 “정치적 쇼”…상원은 불투명 하원 표결은 강제상정 청원으로 이미 확정됐지만, 상원에서는 표결 여부조차 불확실하다. 공화당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폭스뉴스에서 “감사위원회가 이미 훨씬 많은 문건을 공개했다”며 “이 법안은 ‘작은 정치적 술수(gambit)’일 뿐”이라고 말했다. 엡스타인 문건에도 ‘트럼프 언급’…백악관 “민주당의 편파 유출” 반발 최근 공개된 신규 문건에는 엡스타인이 2019년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이 포함됐다. 이메일에는 “트럼프는 소녀들에 대해 알고 있었다(Trump knew about the girls)”는 문장이 등장한다. 백악관은 “민주당이 선거 국면에서 대통령을 흠집 내기 위해 선택적으로 유출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과의 친분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수사 관련 범죄 혐의를 받은 적은 없다고 AP·WP는 지적했다. 생존자들 공개 압박…하원 표결은 이번 주피해자 단체 ‘월드 위드아웃 익스플로이테이션’은 TV·온라인 공익광고를 통해 문건 공개를 촉구하고 있으며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 생존자 27명도 그린 의원에게 “우리는 당신을 전력으로 지지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하원 표결은 이번 주 진행된다.
  • 차은우 동생, ‘AI 전문가’라더니…“악플 지나쳐” 직접 나섰다

    차은우 동생, ‘AI 전문가’라더니…“악플 지나쳐” 직접 나섰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동생으로 알려진 이동휘 언바운드랩데브 연구원이 미디어에 노출된 유명인들을 악성 댓글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 계획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16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는 지난 10일 개최된 ‘AI 서밋 서울&엑스포’에서 강연을 진행한 이 연구원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 연구원은 해당 서밋에서 ‘AI 레서피: 형을 위해 만든 AI, 브랜드 검증 툴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요 화두인 AI 데이터 크롤링 모델과 관련한 내용을 언급했다. AI 데이터 크롤링 모델은 웹사이트 등 온라인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추출해 AI 모델이 학습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기술 및 시스템이다. 엔터테인먼트 및 마케팅 업계에서는 유명인에 대한 정보나 소비자들의 반응, 실시간 트렌드 등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영상에서 이 연구원은 시스템 개발 참여 경위에 대해 “중국에서 미디어를 전공하고 광고 쪽에서 일하다가 개인적인 고민들을 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기획 및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아무래도 셀럽들과 가까운 궤적의 삶을 살다 보니까, 그들이 갖고 있는 고민들이나 관심에 집중하게 됐다”며 “예를 들어 (셀럽들은) 팬들과 어떻게 소통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매번 하는 것 같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 셀럽들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나 브랜드사들도 데이터 피드백에 대한 고민들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고 느꼈고, 이런 부분에 대해 데이터를 모아주는 솔루션을 기획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셀럽들이 악플 때문에 아픔을 겪고 있는 것을 많이 봤다”며 “물론 건설적인 피드백은 받아들이고 발전해야 하지만, 미디어가 너무 많다 보니까 (도가) 지나친 악플들이 많다”고 짚었다. 그는 “개인 인플루언서 시대라서 미디어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사회”라고 진단하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만큼 (미디어에 노출된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유명 광고 회사를 거쳐 언바운드랩데브에 입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 6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 “당근에서 250만원 샤넬 시계 샀는데”…유인영, 감정 결과에 ‘눈물’

    “당근에서 250만원 샤넬 시계 샀는데”…유인영, 감정 결과에 ‘눈물’

    배우 유인영이 중고로 구매한 명품 시계를 들고 진품 감정에 나섰다. 지난 14일 유인영의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는 ‘내 시계가 짭이라고? 그래서 감정받으러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인영은 “최근 올린 시계 영상에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 ‘당근에서 250만원 주고 구매한 시계가 짝퉁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직거래 없이 퀵 서비스로 받았다”며 “가짜일 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 했는데 댓글을 보고 충격받았다. ‘내가 얼마나 꼼꼼하게 구매했는데’라는 생각과 ‘혹시 모른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살짝 걸리는 부분도 있다”며 “일본에서 샀다고 했는데 박스, 개런티 카드가 없었고 유독 골드 빛이 노랗다”고 덧붙였다. 유인영은 “짝퉁 거래 1위가 샤넬 시계라고 하더라. 주변에서도 60% 정도가 가짜 같다고 했다”면서도 “판매자의 당근 점수가 99점이었다. 진짜일 가능성이 높지 않냐”고 되물었다. 첫 번째로 방문한 명품 감정원에서 “결과까지 일주일 정도 걸린다”는 말을 듣고 실망한 유인영은 “감정받기 어렵네”라고 토로했다. 이후 다른 명품 감정원을 찾은 유인영은 “너무 긴장된다”며 감정 결과를 기다렸다. 감정사가 “진품이 맞다”며 배터리만 교체하면 된다고 하자 유인영은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진짜 떨렸다”며 “250만원 주고 샀다. 나는 처음부터 판매자를 믿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짝퉁 거래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위조 상품 적발 건수는 2020년 13만7000건에서 2024년 27만2000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17만4000건이 적발되었으며, 특히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유통 건수는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은 위조품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각종 조치를 마련했다. 우선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과 키워드 필터링을 활용해 짝퉁 판매 게시글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한 번이라도 위조품을 정품으로 속여 판매한 것이 적발되면 서비스 이용을 제한하며 재가입도 막는다. 또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로 구매한 상품이 위조품으로 확인된 경우, 건당 최대 195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 “대머리만 입장 가능”…부고니아, 눈부신 상영회 열었다

    “대머리만 입장 가능”…부고니아, 눈부신 상영회 열었다

    지난 2003년 개봉한 장준환 감독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영어 리메이크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의 민머리 상영회가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부고니아의 민머리 상영회가 열렸다. 이는 부고니아에서 엠마 스톤이 촬영을 위해 실제 삭발을 감행한 데서 착안한 이벤트다. 엠마 스톤은 영화에서 외계인으로 오해받아 납치된 뒤 강제로 머리를 밀리는 ‘미셸’ 역을 맡았다. 민머리 상영회는 인류 저항군 본부가 협상의 시간을 마련했다는 콘셉트로 기획돼, 행사 참석자들이 ‘스킨헤드’(민머리) 상태로 참여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상영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들은 “그저 재밌는 이벤트라고만 생각했는데 골드클래스로 극진한 민머리 대우에 놀랐다”, “민머리 VIP 대접과 센스 있는 선물까지. 민머리로 살다보니 이런 날이 온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특히 민머리 상영회답게 “눈부신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어둠 속에서도 빛이 나는 우리들” 등의 유쾌한 후기도 눈길을 끌었다. 영화와 관련해서는 “원작의 훌륭한 재해석은 물론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했던 시간이었다”, “영화가 너무 재밌어서 몰입해서 봤다. 두 시간 러닝타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등의 긍정적인 평이 나왔다. 앞서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컬버 극장에서도 부고니아의 민머리 상영회가 열렸다. 당시 행사장에는 민머리 관객들이 몰렸고, 일부 관객들은 현장에 배치된 이발사에게 삭발을 맡기기도 했다. 란티모스 감독은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온라인 바이럴 효과와 재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이러한 기획을 진행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부고니아는 외계인의 지구 침공설을 믿는 두 청년이 대기업 CEO 미셸을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국에서도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회자되며 비운의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지구를 지켜라!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부고니아의 기획과 제작은 지구를 지켜라!의 투자·배급사였던 CJ ENM이 맡았다. CJ ENM은 영어 리메이크 시나리오부터 감독, 배우, 제작사 패키징까지 전 과정에서 기획과 개발을 주도했고, 국내 배급까지 담당했다. 부고니아는 이달 초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이재영 경기도의원 “배달특급·착착착몰...공공 플랫폼을 재정 논리로 후퇴시켜선 안 돼”

    이재영 경기도의원 “배달특급·착착착몰...공공 플랫폼을 재정 논리로 후퇴시켜선 안 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14일 종합감사에서 경제실이 경기도 주식회사에 위탁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2026년도 예산 삭감과 ‘착착착몰’ 사업의 일몰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배달특급 예산 대폭 삭감, “사업을 하지 말자는 의미인가” 질타 이재영 의원은 2026년 본예산(안)에 배달특급 사업비가 전년 대비 대폭 삭감된 34억 원만 반영된 것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재영 의원은 “전년도 대비 24억 원 이상이 감액된 것은 정책적 판단이 아닌 재정적 판단으로 사업의 존폐를 결정하는 극단적인 상황”이라며, “이 정도의 감액 수준으로는 사업을 원활히 유지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종합감사에 출석한 경기도 주식회사 이재준 대표이사 역시 “이 예산을 가지고는 배달특급을 유지할 수 없다”고 답변하며 이재영 의원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이재영 의원은 “지금 막대한 재정 투입을 늘리자는 것이 아니라, 배달특급이 민간 플랫폼과 경쟁하며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예산’은 지켜 달라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 의원은 경제실에 서울시의 공공 배달앱 ‘땡겨요’ 전용 지역화폐 발행 사례 등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착착착몰 일몰 및 기능 분산 결정, “공공의 역할 선택적 방기” 비판 이날 이재영 의원은 사회적 가치 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 온라인몰 ‘착착착’의 일몰 방침에 대해서도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경제실이 제출한 설명자료에 ‘착착착 쇼핑몰 기업 일평균 방문자가 4명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일몰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이재영 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로부터 제출받은 매출·이용 현황과 차이가 크다”며 “자료 검증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수치를 근거로 사업을 일몰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공공의 역할은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실적이 저조하다고 해서 바로 일몰하는 것은 선택적 방임에 가깝다”며 “조금이라도 손이 많이 가는 사업은 쉽게 접어버리는 방식으로는 공공 플랫폼을 키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존에 통합된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착착착몰을 다시 기업육성과, 장애인복지과, 농식품유통과 등으로 기능을 쪼개어 분산하겠다는 집행부의 계획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재영 의원은 “하나로 모으기 위해 경기도 주식회사를 설립했음에도, 다시 기능을 쪼개는 것은 통합 플랫폼 운영의 장점을 포기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단순한 폐지 대신 경기도청 및 31개 시군의 복지몰 등에 착착착몰을 연계해 판로와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 등, 공공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고 역설하며 질의를 마쳤다.
  • 유영두 경기도의원 “불법 웹툰이 불법 도박의 시작점”...경기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법률 지원 일몰 비판

    유영두 경기도의원 “불법 웹툰이 불법 도박의 시작점”...경기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법률 지원 일몰 비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17일(월) 진행된 경기콘텐츠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웹툰을 비롯한 K-콘텐츠 불법 공유로 인한 심각한 경제적 피해와 청소년 도박 노출 문제에도 불구하고, 관련 사업을 일몰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2022년, 2023년 2년간 불법 웹툰 피해액이 8,4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웹툰 산업 규모 2조 1,890억 원의 약 20%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다”라며 “더욱 심각한 것은 주요 웹툰 불법 유통 플랫폼의 순 방문자 수가 1,420만 경기도민의 약 34배인 4억 8,905만 명에 달한다는 것은 이미 불법 사이트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웹툰만이 아니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온라인 불법 스트리밍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불법복제물 게시 사이트 방문 횟수가 2,163억 회에 달한다. 이는 K-콘텐츠 전반의 불법 공유가 성행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유영두 부위원장은 콘텐츠 불법 공유 사이트가 단순히 저작권 침해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을 불법 도박으로 유인하는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콘텐츠 불법 공유 사이트들은 배너 광고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연결하고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유 부위원장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따르면, 치유원이 제공하는 도박 중독 치유 서비스를 이용한 청소년이 2020년 1,286명에서 2024년 4,144명으로, 3.2배 늘어났다고 한다”라며 “동일 시기 불법 공유 사이트가 성행한 것을 보면, 이는 충분한 인과관계를 갖고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즉, 경기도 초·중·고·특수학교 전체 학생 약 147만 명이 이런 불법 사이트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콘텐츠 불법 공유 사이트를 통해 불법 도박에 빠지는 이중, 삼중의 범죄 피해 고리가 만들어진 셈이다”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임에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5년부터 K-콘텐츠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법률 지원 사업을 자체 일몰하고, 문체부 산하기관인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법률지원센터’와의 협력사업 형태로만 추진하고 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전국 최대 규모의 콘텐츠 산업 기반을 가지고 있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현장에서 직접 법률서비스 요청을 받아왔음에도 ‘국가 사무’라는 미명 하에 관련 사업을 일몰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다”라며 “법률서비스가 어렵다면 최소한 인식 개선 캠페인이라도 확대해야 하는데, 관련 계획 등이 수립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유 부위원장은 “불법 웹툰 사이트와의 전쟁은 단순한 저작권 보호 차원을 넘어, 우리 아이들을 도박과 범죄로부터 지키는 싸움이다”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중앙 정부의 눈치만 보지 말고, 경기도민과 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끝까지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 디카페인 규제 강화 ‘무카페인 대체커피’ 체리코 이목

    디카페인 규제 강화 ‘무카페인 대체커피’ 체리코 이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3월부터 디카페인 커피 표시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현재는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하면 ‘디카페인’으로 표시할 수 있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잔류 카페인 함량이 0.1% 이하인 커피만 디카페인 표시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카페인 민감 소비자층은 물론 임산부·수유부·건강 관리 목적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아예 카페인이 없는 ‘무카페인’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프리미엄 무카페인 대체커피 브랜드 체리코(Cherico)가 2025 서울 카페쇼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체리코는 이번 카페쇼에서 우수 전시품목에 수여하는 ‘2025 체리스 초이스(Cherry’s Choice)‘에 선정되며, 차세대 무카페인 시장을 이끌 유력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체리코는 유럽에서 200년간 커피 대용으로 즐겨온 치커리뿌리를 주 원료로 사용해, 원료 자체에 카페인이 ‘0%’다. 화학 용매를 통해 카페인을 제거해야 하는 디카페인 커피와 달리, 체리코는 애초에 카페인이 없는 치커리 뿌리를 원료로 사용해 화학 공정이 전혀 필요 없다. 이는 잔류 카페인이나 화학적 처리 걱정이 없는 ‘클린 라벨’ 제품의 기준을 제시하며, 제품 안전성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고 안전한 대안을 제공한다. 오는 11월 19일(수)~22일(토) 코엑스에서 개최될 카페쇼에서 체리코는 치커리 오리지널, 치커리 차이라떼, 치커리 코코아 등 다양한 무카페인 라인업을 선보이며 특히 임산부, 수유부, 불면증으로 카페인을 피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일상을 제안할 예정이다. 체리코 한국 공식 수입사 헬시바이츠 관계자는 “대체커피에 대한 인식이 단순 ‘대안’에서 ‘선택의 확장’으로 변하고 있다”며 “디카페인 규제 강화로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한 대안을 찾는 가운데, 화학적 처리가 전혀 없는 유기농 체리코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디카페인 규제 강화 흐름과 더불어 카페인 섭취 건강 이슈가 지속적으로 부각되는 만큼, 무카페인·천연 기반 대체음료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체리코가 가진 제품 안전성과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줄 요소로 분석된다. 체리코 공식 수입사 헬시바이츠 김은지 대표는 “2026년 프리미엄 카페·호텔 파트너십 확대 및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다”며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무카페인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비자가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AI 합격 예측·전문가 컨설팅…서울런 수험생 원스톱 지원한다

    AI 합격 예측·전문가 컨설팅…서울런 수험생 원스톱 지원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마무리된 가운데 서울시는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을 통해 인공지능(AI)과 입시 전문가의 노하우를 결합한 맞춤형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수능 직후 가채점 분석부터 정시 최종 지원, 대학별 고사까지 이어지는 입시 과정에서 취약계층 수험생이 겪을 수 있는 정보 격차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대입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먼저 이날부터 서울런 회원 중 수험생(2009년생부터) 500명을 대상으로 ‘AI 진로·진학 코치’를 시범 운영한다. 수능 가채점 성적을 입력하면 AI가 1220만건의 합격·불합격 데이터와 1553개 고교 정보를 분석해 정시 합격 가능 대학을 예측해준다. 학생부 기반 모의 면접도 지원한다. 학생부를 기반으로 희망 대학별 ‘AI 모의 면접’, 희망 전공과 연계된 ‘탐구 주제’ 추천 등 입체적 입시 설계를 돕는다. AI 진로·진학 코치의 자세한 안내와 참여 정보는 서울런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능 성적 발표 후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1:1 정시컨설팅’도 진행한다. 20년 이상 경력의 현직 진로·진학상담 교사, 대입상담센터 전문 인력 등 컨설턴트단이 수험생의 성적·적성·진로를 종합 분석해 지원 가능 대학 리스트를 제공하고 최적의 정시 지원 포트폴리오를 설계한다. EBS와 600여개 고등학교의 연 30만건 빅데이터를 분석한 ‘합격예측 배치자료집’도 함께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수능에 응시한 서울런 회원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상담은 다음달 8일부터 연말까지(주말·공휴일 제외)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수시 마지막 관문인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1:1 논술 멘토링’도 서울런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멘토는 1회 2시간 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심화 지도를 진행한다. 학생의 논술전형 일정에 맞춰 전형일까지 지속적으로 학습을 점검하고, 지원 대학에 맞춘 전략적 피드백을 제공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206명의 수험생이 서울런의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에 참여해 총 766회 대입 입시 상담을 받았다. 참여자 중 94명이 대입에 성공했다. 정진우 시 평생교육국장은 “AI 코치의 기술력과 입시 전문가의 노하우가 집약된 컨설팅을 통해 서울런 회원 학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홍삼이생강날때, 완주 생강 기반 위탁생산 MOU 체결… 연 15만병 이상 규모 확대

    홍삼이생강날때, 완주 생강 기반 위탁생산 MOU 체결… 연 15만병 이상 규모 확대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을 기반으로 생강청과 홍삼액을 제조·판매하는 브랜드 ‘홍삼이생강날때’가 최근 생산 파트너사 ‘(주)늘상’과 ‘주식회사 대박농부네’와 위탁생산 MOU를 체결하며 연 15만 병 이상의 안정적인 생산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 완주에서 직접 생강과 인삼을 재배해온 청년농부 부부의 브랜드가 본격적인 성장 단계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홍삼이생강날때는 6년째 완주에서 생강을 재배해 온 청년농부 송승관 대표와 임정아 씨 부부가 직접 수확과 가공을 담당하며 키워 온 로컬 기반 브랜드다. 두 사람은 “호불호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강청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원물 선별, 스크류 착즙, 저온살균 등 주요 공정을 직접 설계해 생강의 자연스러운 맛과 향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브랜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각종 온라인쇼핑몰과 자사몰을 중심으로 꾸준한 판매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홈쇼핑 입점과 온라인 플랫폼 확장을 통해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위탁생산 MOU 체결로 연간 15만 병 이상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면서 전국 유통망 강화와 B2B 공급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송승관 홍삼이생강날때 대표는 “처음에는 땅을 일구는 것부터 재배, 가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부부가 직접 뛰며 브랜드를 만들어 왔다”며 “이제는 생산 인프라를 한 단계 확충한 만큼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완주 생강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삼이생강날때는 앞으로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생강 기반 가공식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종합 건강음료 브랜드로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제3대 청소년의회 폐회식 참석 시상 및 격려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제3대 청소년의회 폐회식 참석 시상 및 격려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 힘, 강북1)은 지난 15일 ‘제3대 서울시의회 청소년의회 폐회식’을 진행했다. 폐회식에서는 청소년 시의원 80명에게 활동 인증서를 배부하고, 모범 청소년 시의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부의장은 서울시의회를 대표한 폐회사에서 “청소년 여러분들이 의회 교실을 통해 정당 활동을 체험하고, 의회 상임위원회 구성과 본회의 의결까지 의회 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체험한 소중한 기회였을 것”이라며 청소년 시의원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제3대를 맞이한 청소년 시의원들은 서울 시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온라인 및 현장 투표를 통해 청소년 시의원이 선출됐다.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표해 활동한 이들은 5개 정당, 교육, 교통, 문화, 체육, 환경, 보건복지 6개 상임위원회 구성해, 모의 조례 제정 토론 등, 총 15회의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 부의장은 “청소년 시의원들의 열띤 참여와 성의에 감사하며, 서울시의회는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제3대째를 맞이한 청소년의회를 성공적 평가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의 책임과 역할을 배우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일반칸에 경차 주차? 딱지 붙일 것” 아파트 공고문 ‘갑질’ 논란

    “일반칸에 경차 주차? 딱지 붙일 것” 아파트 공고문 ‘갑질’ 논란

    경차가 일반 차량 주차구획에 주차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국내 한 아파트 단지 공고문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일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느 아파트의 일반 차량 주차면에 경차 주차금지 안내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첨부된 사진 속 공고문을 보면 해당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 측은 “지하주차장 경차 전용 주차면이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차가) 일반 차량 주차면에 차를 대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며 “경차의 일반 차량 주차면 주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관리사무소 측이 경차 소유자들에게 ‘경차는 반드시 경차 전용 주차면에 주·정차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어기면 “차량에 강력 접착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겠다”고도 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관리사무소 측의 ‘갑질’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한 누리꾼은 “‘주차 자리가 부족하니 경차는 경차 면에 주차해 달라’고 양해를 구하는 게 옳은 일”이라며 관리사무소 측의 태도를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은 “경차도 경차 면이 가득 차 일반 주차면에 차를 댄다”며 “차주가 실시간으로 경차 주차면이 비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나”라고 성토했다. 또 “경차가 일반 차량보다 주차 요금을 덜 내면 납득하겠다”는 조롱이 일부 있었다. 다만 반론도 나왔다. 이들은 “주차 공간이 충분히 여유롭다면 이런 게 문제가 되겠느냐”며 “일반 차량이 빈자리 찾아 이리저리 돌 때 경차 주차면이 비어 있는데도 일반 주차면에 경차가 주차된 모습을 보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니, 서로 배려와 양보가 필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주차장법에 따르면 택지나 산업단지 등을 조성할 때는 주차장에 경차(배기량 1000cc 이하)나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전용주차구획을 일정 비율 이상 설치해야 한다. 설치는 의무지만 주차위반 단속 대상은 아니라, 경차 전용 주차면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더라도 과태료 부과 등 제재를 가할 근거는 없다. 그러나 다른 주차구획에 비해 매우 협소해 일반 차량이 경차 전용구획에 주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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