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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브로드밴드,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로 老심 사로잡는다

    SK브로드밴드,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로 老심 사로잡는다

    SK브로드밴드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니어 참여 오프라인 행사 개최, 건강∙일자리 정보 등 시니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ESG 활동도 펼치고 있다. 15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IPTV 3사 중 유일하게 시니어 전용 서비스 ‘B tv 해피시니어’를 운영하고 있다. B tv 해피시니어에서는 TV, 영화 등 시니어들이 즐겨보는 콘텐츠는 물론 건강정보, 건강체조, 여행, 다큐 등 시니어들에게 유용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 IPTV 서비스 B tv의 전체 사용자 대비 시니어 사용자(60대 이상) 비중은 지난해 말 18%에서 현재 20%로 증가했다. 또한 시니어 사용자의 B tv 시청 시간은 전년 대비 11% 늘었고, 유료 콘텐츠 구매 건수도 전년보다 15% 증가하는 등 시니어의 서비스 이용시간과 구매건수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B tv 해피시니어의 MAU(월간 활동 이용자 수)는 지난 7월 23만에서 올해 7월 역대 최고 수치인 35만으로 50% 증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시니어와의 접점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종로에 있는 허리우드극장과 제휴를 맺고, 매주 월요일 허리우드극장에서 시니어 행복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 수가 1000명을 돌파했고, 시니어들의 높은 만족으로 매주 방문이 증가하는 등 인기 추세다. 행복 증진 프로그램은 허리우드극장 내 ‘낭만극장’에서 음성인식으로 작동하는 B tv AI 셋톱박스 사용법을 전문 강사가 시니어들에게 교육하고 실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허리우드극장 매점에는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디지털 코치를 배치해 시니어들이 실제로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시니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 박수 등 가벼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을 돕는 떼창 부르기 프로그램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니어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조영남, 박일준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해 매주 다른 라인업으로 공연이 진행되는데, 시니어들이 함께 노래도 부르고 다양한 율동도 하면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극장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시니어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있다. B tv 해피시니어의 ‘추억을 파는 극장’ 특별관에서는 허리우드극장에서 상영한 고전영화를 편성해 제공한다. 현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보리수’, ‘길은 멀어도 마음만은’ 등 20편의 명작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 중 총 27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전영화는 일반영화보다 두 배 이상 큰 자막을 제공해 시력이 약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들이 안방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의 자회사 플루닛과 손잡고 B tv 해피시니어를 통해 가상인간이 출연하고 AI로 제작한 지역정보, 일자리정보, 일일 운세, 날씨, 시사 교양 등 각종 정보 콘텐츠를 시니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애플, 티타늄 입힌 아이폰15 시리즈…가격 동결했는데 시장 반응은?

    애플, 티타늄 입힌 아이폰15 시리즈…가격 동결했는데 시장 반응은?

    애플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원더러스트’(Wonderlust)를 열고 아이폰15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선보였지만 시장 반응은 냉랭했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1.71% 하락한 176.30달러(23만 4479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1일 175.84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때 3조 달러를 넘었던 시가 액도 2조 7560억 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애플은 이날 새로운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 등 신제품을 공개하며 판매에 들어갔다. 미국과 영국, 중국 등 40개 이상의 나라에서는 15일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매장 판매는 오는 22일 시작된다. 한국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아이폰은 애플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 2분기 전체 매출 818억 달러 중 아이폰 매출이 396억 달러였다. 당초 시장에서는 아이폰15 시리즈의 가격이 전작보다 100달러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 가격이 인플레이션 등에도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몇년째 같은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애플이 아이폰 가격 인상을 통해 3개 분기 연속 줄어든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애플은 아이폰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했다. 이날 발표한 아이폰15 시리즈는 프로와 프로맥스 고급 모델에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고, 한층 진화된 자체 칩을 탑재하는 등 업그레이드됐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에도 아이폰14 고급 모델에 사용됐던 칩과 기능을 적용하며 개선했지만, 가격은 묶어뒀다. 중국 시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최근 중앙정부 기관 공무원들에게 아이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금지령은 국영 기업과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기업 화웨이가 지난달 29일 출시한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화웨이가 내놓은 ‘메이트 60 프로’ 가격은 960달러부터 시작해 아이폰15 프로의 999달러보다 저렴하다. 애플이 가격을 100달러 올리면 아이폰의 가격 경쟁력은 중국에서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인치형(15.4㎝)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프로와 6.7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됐다. 기본 모델은 799달러(128GB), 플러스는 899달러(128GB), 프로는 999달러(128GB), 프로맥스는 1199달러(256GB)부터 시작된다. 이 시리즈는 모두 기존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충전 단자가 도입됐다. 애플은 “USB-C가 표준 모델이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이 내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기기에 USB-C를 의무화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는 지난해 아이폰14 고급 모델에서 채택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됐다. 이로써 2017년 등장해 탈모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던 M자 모양의 ‘노치’는 완전히 사라졌다. 또 아이폰14 프로와 프로 맥스에 탑재됐던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돼 기능이 빨라졌다. 이들 모델에는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장착돼 2배 광학줌을 지원한다. 인물사진 기능을 강화해 일일이 설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심도를 조정해준다. 프로와 프로 맥스 고급 모델은 ‘티타늄’ 케이스로 변신했다. 애플은 “우주선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이 프리미엄 합금은 어느 금속에 견줘도 높은 비강도(재료의 강도를 밀도로 나눈 값으로, 비강도가 좋으면 강도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를 자랑한다”며 “이로써 애플 사상 가장 가벼운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또 테두리를 뜻하는 베젤은 더 얇아져 스크린이 더 커 보이는 효과를 냈다. 고급 모델은 업계 최초 3나노미터 칩인 A17 프로로 구동돼 더 빨라지고 몰입감을 높였다. 모바일 게이밍 성능이 강화돼 PC와 콘솔에서만 즐길 수 있던 게임들을 아이폰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카메라 기능도 프로에는 3배 광학 줌이,프로 맥스에는 5배 광학 줌이 탑재됐다.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공간 컴퓨터 ‘애플 비전 프로’와 연동되는 3차원 사진·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음소거 스위치는 ‘액션 버튼’으로 바뀌어 기본 모델과 차별을 뒀다. 벨소리나 무음 등 조절뿐 아니라 무음 모드 및 손전등 끄고켜기, 카메라 앱 실행 등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애플은 또 검지와 엄지로 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는 ‘더블탭’ 기능의 애플워치9도 공개했다. 애플워치를 착용한 손의 검지와 엄지를 두 번 탭을 함으로써 통화하거나 알림 음소거 등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애플의 가장 강력한 워치 칩인 ‘S9 SiP’을 탑재한 애플워치 울트라2도 선보였다. ‘더블탭’ 기능과 함께 전작 대비 밝기가 50% 향상됐다. 잃어버린 아이폰을 찾을 때 ‘정밀 탐색’ 기능을 이용해 찾을 수 있고, 계곡부터 높은 산 등반까지 극한 탐험을 위한 내구성도 강화됐다. 이와 함께 USB-C형 충전 단자를 적용한 ‘에어팟 프로 2세대’를 선보였다.애플워치 시리즈9 가격은 399달러, 울트라2는 799달러로 각각 책정됐다.
  • “M자 탈모 안녕”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가격은 ‘동결’

    “M자 탈모 안녕”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가격은 ‘동결’

    40여개국 15일 사전주문… 한국 출시일 미정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가 12일(현지시간) 베일을 벗었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원더러스트’(Wonderlust)를 열고 아이폰15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인치형(15.4㎝)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0㎝)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프로, 6.7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됐다. 이번 아이폰15 시리즈는 가격이 100달러가량 인상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전작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아이폰 기본 모델은 799달러(128GB), 플러스는 899달러(128GB), 프로는 999달러(128GB), 프로맥스는 1199달러(256GB)부터 시작된다. 아이폰15 시리즈 모두 기존 라이트닝 포트를 버리고 ‘USB-C’ 충전단자를 처음 도입했다. 유럽연합(EU)이 2024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기기에 USB-C를 의무화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탈모’ 조롱을 받던 M자 모양 ‘노치’는 완전히 사라졌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에는 지난해 아이폰14 고급 모델에서 채택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됐다. 또 아이폰14 프로와 프로 맥스에 탑재됐던 ‘A16 바이오닉’ 칩을 탑재해 성능이 더 빨라졌고,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가 장착돼 2배 광학줌을 지원한다. 프로와 프로 맥스 고급 모델은 ‘티타늄’ 케이스를 입었다. 애플은 “우주선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프리미엄 합금으로, 애플 사상 가장 가벼운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베젤은 더 얇아져 스크린이 더 커 보이는 효과를 냈다. 고급 모델은 업계 최초 3나노미터 칩인 A17 프로를 탑재했다. 카메라도 프로에는 3배 광학 줌이, 프로 맥스에는 5배 광학 줌이 탑재됐다. 미국과 영국, 중국 등 40개 이상 국가에서는 15일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다. 매장 판매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한국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 ‘안심특선’ 꾸준히 선호… 생참치 라인업 강화

    ‘안심특선’ 꾸준히 선호… 생참치 라인업 강화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는 사조대림은 총 91t의 플라스틱을 절감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조대림은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제품인 사조참치, 해표 식용유, 안심팜 등으로 구성된 ‘안심특선’ 시리즈 ▲안심특선 E-65호 ▲안심특선 88호 ▲안심특선 행복나눔호 등이 올 추석에도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을 위한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얼리지 않은 갓 잡은 생참치로 만들어 살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필릿 통살 타입의 참치캔 ‘사조 생생참치’로 구성된 ▲프리미엄 생생참치세트 4호, 고급 어종을 사용해 맛과 품질을 한층 더 극대화한 ‘사조 프리미엄 참치’ 4종을 담은 ▲프리미엄참치세트 E호 등을 선보이며 프리미엄급 선물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올해에는 세분화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캠핑이나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해표 오일스프레이’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사조대림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하면서 부직포는 친환경 종이로 대체하고 선물세트를 서랍 형태로 만들었다. 그 결과 부직포 약 72t, 트레이 약 16t, 캔햄 플라스틱 캡 약 3t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사조대림의 추석 선물세트는 전국 할인점, 백화점, 슈퍼마켓 또는 사조몰을 비롯한 온라인 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김연경 “직설적인 얘기 안 하려고 생각”

    김연경 “직설적인 얘기 안 하려고 생각”

    해설가로 데뷔하는 김연경이 각오를 밝혔다. 12일 KBS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감동의 순간을 함께할 KBS 해설위원들이 모인 현장을 공개했다. 배구 김연경, 축구 이영표, 야구 박찬호·박용택, 골프 최나연, 농구 양동근까지 각 분야 ‘레전드’들이 포진한 ‘K-대표’ 해설 위원 라인업. 인생 첫 해설 위원에 도전한 ‘배구 여제’ 김연경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해설을 하고 싶다. 웬만하면 직설적인 얘기는 안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직설적으로) 될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며 해설위원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를 들은 박용택은 “(시청자들이) 그런 걸 기대하지는 않을 것 같다. 정말 솔직하게, 식빵만 안 구우시면(될 것 같다)”이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농구 해설위원 양동근은 김연경과 마찬가지로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공식 해설위원으로 데뷔 전을 치르게 된다. 양동근은 “어떤 준비를 했는지”라는 질문에 “아시안게임에 세 번 나갔는데, 성적이 가장 안 좋았을 때도 벤치에 있었고, 성적이 가장 좋았을 때도 벤치에 있었다”라며 과거를 소환했다. 그러면서 그는 “벤치에 앉아서 응원하는 선수들의 심정까지도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 가득한 데뷔 소감을 전했다. 골프 해설위원 최나연 역시 “프로로 오래 뛰었기 때문에 저 자신이 현장에서 플레이한다는 상상을 하며 해설하겠다”며 몰입감 넘치는 해설을 예고했다. 배구 해설위원 김연경을 ‘정신적 지주’로 꼽아 눈길을 끌기도 한 최나연은 “고교 졸업하면서부터 알고 지냈는데 배울 점이 정말 많았다. 배구와 김연경의 매력에 빠졌다”고 해설 위원끼리의 깊은 우정과 팬심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용택은 ‘용호쌍박 듀오’라고 불리는 박찬호와의 호흡에 대해 “지난 WBC 대회 때 호흡을 맞췄었는데, 우려했던 대로 말이 많다”라는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어 그는 “이런 거 얘기해도 되나요”라며 박찬호의 눈치를 살핀 뒤 “WBC 이후에 한국어 선생님을 구해서 스피치부터 발음 교정까지 훈련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찬호는 “우리말 수업을 하면서 인터넷에 수많은 ‘찬호 밈’의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대답해 폭소를 터트렸다. 이영표는 “저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지만 우승하진 못했다. 금메달을 못 딴 가장 큰 이유가 저였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는 “2002년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이란과 승부차기까지 갔는데, 결정적인 실축을 했던 선수가 바로 저였다. 그 일로 20년째 놀림당하고 있다”라며 아픈 기억을 꺼내놓았다. 이에 박찬호는 “당연히 그래야죠. ‘한만두’로 내가 얼마나 많이 당하고 있는데”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만두’는 과거 LA 다저스 선수 시절 박찬호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한 이닝에 2개의 만루 홈런’을 허용한 사건을 일컫는 용어이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45개국이 참가하며, 40개 종목에서 482개 경기가 치러진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최대 금메달 50개,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대를 대표한 ‘초특급’ 해설진과 함께 1TV, 2TV에서 모두 아시안게임을 중계할 KBS는 국내 중계방송사 중 가장 많은 종목의 경기 현장을 찾아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 한국미스미, 한국SMC와 자립 대리점 MOU 체결로 협력 강화

    한국미스미, 한국SMC와 자립 대리점 MOU 체결로 협력 강화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 제공평균 20%이상 가격 인하로 가격 경쟁력 확보 기계부품 전문기업 한국미스미(대표 이진욱)는 한국SMC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립 대리점 MOU를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 체결은 양사간의 전략적 동맹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미스미는 전세계 33만 개 이상의 제조사 기계산업을 지원하는 미스미 그룹의 한국 지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양 기업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과 탁월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SMC는 FA자동화기기 전문기업으로 에어실린더, 솔밸브, 압력센서, 유량센서, 진공기기, 에어필터, 레귤레이터, 조인트, 피팅 등의 공기압 기기와 칠러, 이오나이져, 전동기기, 약액용기기, 고진공기기, 검출스위치등의 비공기압기기 제품을 전문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미스미는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그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MOU 체결은 양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협업 방안을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한국미스미와 한국SMC는 제품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며, 기술 지원과 고객 서비스의 향상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고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진욱 한국미스미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한국미스미와 한국SMC간의 전략적 동맹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우리는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미스미는 미스미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e카탈로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화된 채널을 통해 4000개 브랜드의 약 3000만 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가성비 FA 부품 라인업 ‘미스미 경제형’ 제품을 출시해 누적 구매 고객 1만사를 돌파하며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1999년 설립 이후 한결같이 고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 확실한 단납기 상품 제공으로 제조 현장에서 고객에 시간가치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 쿠빙스, 독일 ‘IFA 2023’ 전시회 성황리 종료

    쿠빙스, 독일 ‘IFA 2023’ 전시회 성황리 종료

    프리미엄 주방가전 쿠빙스(회장 김종부)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독일 베를린 전시장에서 개최된 국제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해 성활리에 행사를 마쳤다. 쿠빙스는 이번 IFA 전시회에서 상업용 제품라인업을 선보였다. 제품 전시를 비롯해 원액기 시연 및 시음 행사를 진행했으며, 프리미엄 원액기‘REVO830’과 상업용 오토 진공 블렌더 ‘셰프 CB1000’이 바이어들의 큰 호평과 이목을 끌었다. ‘셰프 CB1000’은 누구나 쉽게 제품을 작동할 수 있도록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원터치 작동만으로 방음 커버 오토 개폐·진공·초고속 블렌딩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프리미엄 주스를 빠르게 만들 수 있다. REVO830은 90㎜의 넓은 투입구로 큰 재료를 잘게 자르지 않고 통째로 넣어 착즙이 가능하다. 새로운 43㎜의 오토컷 투입구는 재료가 스크류 상단부에 의해 자동 절삭되는 스마트 커팅 기법이 적용되어 재료를 보다 간편하게 착즙할 수 있다. 쿠빙스 관계자는 “이번 IFA 2023에서 우수한 쿠빙스 상업용 제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주서시장 선점과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IFA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가전전시회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와 함께 세계 3대 IT 행사로 알려진 박람회로 약 25만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다.
  • 한·미 양국 미쉐린 스타팀의 콜라보 행사 ‘Somni at Myomi 아트다이닝’…8·9일 양일간 묘미에서 개최

    한·미 양국 미쉐린 스타팀의 콜라보 행사 ‘Somni at Myomi 아트다이닝’…8·9일 양일간 묘미에서 개최

    세계적 예술 행사 ‘프리즈 아테페어’ 주간 맞아 美미쉐린 2스타 유명 셰프팀, ‘묘미’ 다이닝과 합작으로 새로운 미식 세계를 선보일 예정 세계 유명 레스토랑에 부여되는 ‘미쉐린 스타’ 파인다이닝 묘미(미쉐린 1스타 4년 연속 수상, 한식 이노베이티브)는 세계 3대 아트페어 가운데 하나로 일컫는 ‘키아프 프리즈 아테페어’ 주간을 맞아 8일과 9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Somni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이자 미쉐린 2스타 셰프인 아이토 자발라를 초청해 ‘Somni at Myomi’ 라는 이름으로 아트 다이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세계적으로 K푸드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셰프팀이 서울을 직접 찾아 한국 음식을 배우고 전수도 함께 받을 예정이어서 한국 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미국내 한류 전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묘미 관계자는 “한식 다이닝에 미국 셰프의 예술성을 더한 팝업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평소 느끼지 못한 양국간의 새로운 음식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짧은 행사지만 음식, 와인, 문화, 예술, 그리고 실용적인 플랫폼 브랜드의 참여까지 풍성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단순히 먹고 마시는 다이닝 행사가 아닌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신선한 경험과 가치를 선물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이자 바램”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미국내에서도 최근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SOMNI 셰프팀에게 묘미의 한국 전통 식자재 활용과 조리법도 함께 전수해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방한하는 자발라 셰프는 최초로 분자요리를 대중화시킨 레스토랑 중 한 곳이자, 현재 전세계 파인다이닝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저명한 셰프들의 사관학교로 불리우고 있는 전설의 ‘El Bulli’(엘불리) 출신의 셰프다. 그는 2007년 미국으로 이주해 호세 안드레아가 이끄는 ‘Think Good Group LLC’의 수석 셰프로 미국 전역에 다양한 컨셉의 파인다이닝 식당을 오픈했다. 2018년 로스앤젤레스 배버리힐즈에 위치한 SLS호텔 내에 ‘somni’라는 이름의 식당을 오픈하며 바로 다음해인 2019년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하여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자발라 셰프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한 차례 방한해 묘미팀과 함께 경동시장과 노량진 수산시장을 포함한 재래시장들을 방문했다. 여기서 코스요리에 제공되는 한국 전통 식자재를 경험하고 시식을 통해 직접 국내 해산물과 육류, 나물등을 선별해 자발라 셰프만의 해석으로 다양한 플레이트를 완성했다.자발라 셰프는 “서울의 다이닝 수준은 이제 전세계 어느 미식도시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우수하며 이미 세계 곳곳에 한식을 기반으로 한 파인 다이닝 형태의 식당들이 생겨나고 있고, 서울에서 식문화 교류의 기회를 원하는 해외 셰프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런 때에 국제 미술 박람회(아트 프리즈)가 열리는 주간에 맞춰 ‘아트 다이닝’을 서울 묘미에서 선보일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기획 총괄을 맡은 고 앰버 디렉터는 “자발라 셰프가 묘미가 위치해 있는 아라리오 뮤지엄의 전시를 관람하며 받은 영감을 요리로 해석해 17가지의 코스 메뉴로 선보일 예정”아라며 “예술을 눈으로만 보는 것 외에 후각과 미각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다이닝 형태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나의 다이닝 장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행사에서 코스 메뉴에서 선보일 페어링 와인 모두 국내에 첫 런칭될 제품들로서 고급 나파밸리 까버네 소비뇽을 선호하는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독도 와이너리’(Dokdo Winery)를 제공한다. 이번에 내놓을 제품은 2018년 빈티지부터 스크리밍이글과 브라이언 패밀리의 와인메이커였던 ‘Marc Gagnon’이 포도 재배부터 병입까지 장인의 혼을 담아 만든 와인이다. 나파의 ‘Coombsville AVA’ 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확물중 최고의 포도만을 선별해 제작된 독도 와인의 새로운 하이엔드 라벨이자 이번 행사의 페어링 와인으로 제공되는 40240 까브네 소비뇽 라인업이다. 또 페어링으로 제공되는 화이트 와인중 하나인 스위스 토착품종 페티아르빈을 사용해 만든 ‘히스토아 당페어’(Histoire d’Enfer)는 독특한 떼루아와 환경을 존중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합성제품과 제초제 무사용 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스위스 발레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에는 플랫폼 ‘슈라’도 묘미를 돕는다. 새로운 드라이브 플랫폼 ‘슈라’는 전국의 드라이브 명소나 맛집을 소개하고 함께 드라이브할 친구도 매칭해주는 자동차를 매개로 한 모든 취미생활과 소통이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묘미는 카레이서 출신 서주원 대표와 김효중 셰프가 주축이 돼 혁신적인 한식요리를 개발 및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최단기간 미쉐린 1스타 획득에 4년 연속 1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11월에 강남구청역에 오픈해 현재는 아라리오 뮤지엄 인스페이스 5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 “시상식 같아” 심형탁♥사야 결혼식, 하객 면면 보니

    “시상식 같아” 심형탁♥사야 결혼식, 하객 면면 보니

    심형탁, 사야의 결혼식이 시상식 못지않은 하객 라인업을 자랑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 일본인 아내 사야의 한국 결혼식이 공개됐다. 결혼식 시작 전 하객들이 속속 도착했다. 배우 김영호부터 심형탁과 절친 사이인 이상우, 이상윤이 줄줄이 등장했다. 심형탁은 격한 환영 인사와 함께 “잘 살게”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방송인 전현무도 도착했다. 방송을 통해 친해진 동갑내기를 보자마자 심형탁이 또 울컥했다. 전현무가 울지 말라면서 달랬다. 이때 개그맨 김국진이 나타났다. 이번에는 심형탁이 90도로 인사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이 “한 명씩 올 때마다 리액션이 엄청나다”라며 웃었다. 그러자 심형탁은 “제가 연락을 다 끊었다가 오랜만에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가웠다. 이게 내 진심이었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밖에도 개그맨 김태균, 문세윤과 가수 이승철, 신성이 결혼식장에 도착했다. 특히 이승철은 “난 줄서서 신랑한테 인사해 보긴 처음이야”라며 하객들이 많이 왔다고 밝혔다. 신성이 시상식 못지않았다면서 공감했다. “여기가 영화 시상식인가 할 정도로 배우 분들도 많고 깜짝 놀랐다”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까지 등장했다. 두 사람을 보고 울컥한 심형탁은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연신 감사 인사를 건넸다. 배우 안재욱, 김지훈, 이민우, 오정세는 물론 가수 션, 김재중도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배우 이동욱이 도착했다. 심형탁이 깜짝 놀라 “대박!”이라고 외쳤다. 이에 대해 심형탁은 “먼저 전화했는데 제 전화 받고 ‘갈게요’ 하더라. 그렇게 말하고 안 오신 분들도 있는데 딱 와서 자리를 지켜주더라”라며 고마워했다. 이동욱은 심형탁에게 “형 얼굴이 엄청나게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에서도 하고 결혼식 두번 하지 않았냐”라는 등 근황까지 알고 있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 풀스펙트럼 피팅에 스크린까지…‘제스타임@ 도산’ 문 열어

    풀스펙트럼 피팅에 스크린까지…‘제스타임@ 도산’ 문 열어

    피팅 전문 클럽 브랜드 제스타임(대표 김형엽)이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전문 피팅 센터 ‘제스타임 @도산’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제스타임 @도산’은 피팅 전문 클럽 라제스타임과 완성형 클럽 제스타임 모델을 포함해 제스타임 전 라인업을 체험하고 피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고객들에게 풀 스펙트럼의 경험을 제공한다. ‘제스타임 @도산’에서는 제스타임의 헤드와 샤프트부터 그립 디자인까지 자신의 취향대로 제품을 직접 고르고, 피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스윙과 체형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클럽을 구매할 수 있다. 곧 출시 예정인 제스타임 완성형 클럽도 ‘제스타임 @도산’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제스타임 @도산’에는 최신식 론치 모니터 트랙맨을 갖춘 시타실과 골프 퍼팅 훈련 장비 투어펏이 설치된 연습장이 마련되어 있어 이를 활용한 온갖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제스타임의 모든 라인업으로 골프존 스크린 타석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제스타임 @도산’을 찾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스타임 관계자는 “최근 클럽 피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해 나만을 위한 맞춤형 클럽을 찾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지난 7월 인천 영종도 클럽72에 ‘제스타임 @클럽72’을 연 데 이어 서울에서도 고객 니즈를 맞추고 만족감을 더할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제스타임 @도산’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제스타임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역 최다 11승을 기록하고 있는 강경남이 2022시즌부터 사용하는 클럽이기도 하다. 강경남은 “헤드 크기부터 톱라인, 솔 두께까지 모든 요소를 내 기준에 완벽하게 부합하도록 커스텀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마음에 든다”면서 “내가 원하는 느낌과 성능을 그대로 담아낸 아이언에 확신을 가지고 코리안투어 15승의 대기록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스타임 @도산’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마제스티골프 고객서비스 센터와 함께 운영된다.
  • ‘돌배’ 순천 이반촌농원, 토종먹거리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제시

    ‘돌배’ 순천 이반촌농원, 토종먹거리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제시

    전남 순천의 농업회사법인 이반촌농원이 ‘세텍메가쇼 2023 박람회’에 한국 토종배인 ‘돌배’ 효능을 알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반촌농원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 세텍에서 열린 세텍메가쇼에서 돌배 젤리제품과 요리소스 2종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텍메가쇼는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색 볼거리와 먹거리 대축제로 평소 보지 못했던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돼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행사다. 이반촌농원은 첫서리를 이겨낸 강인한 남도토종 산돌배인 ‘돌배’를 활용한 전통 먹거리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오고 있다. 이번 세택메가쇼를 통해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면서 지역로컬업체의 새로운 비지니스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신상품인 돌배 젤리제품과 돌배즙 요리소스(샐러드소스·맛간장·육장소스)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먹거리 보급 확산 가능성을 확인시킨 자리였다. 특히 젤리제품의 경우 수출상담회를 통해 바이어들에게 맛과 영양에 대한 좋은 반응을 얻어 호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요리소스는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의 건강한 식재료로 설탕 대신 프락토올리고당을 활용, 프리미엄 소스로 인정 받아 이달부터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그동안 이반촌농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적극적인 협업 프로젝트로 로컬기업의 비지니스 모델을 새롭게 다지며 시장판로를 개척해왔다. 그 결과 순천 유명음식점인 순천만다락원에 산돌배육수를 공급해 ‘잠봉냉국수’ 메뉴가 만들어지고, 소상공인 카페 락토오보와 ‘산돌배잼’을 개발해 크라우디 펀딩 등에서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동훈(56) 이반촌농원 대표는 “환경 오염 우려로 먹거리에 대한 걱정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전통적인 안전한 먹거리 개발로 지역과 상생하는 모델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면서 새로운 식자재 발굴을 위한 연구를 계속한다면 토종배의 우수성은 소비자들에게 반드시 각인될 것이다”고 시장확대에 자신감을 보였다. 앞으로 이반촌농원은 새로운 소비자감각에 어울리는 ‘단돌(D’ANDOL)’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 확 휘어진 삼성 모니터, 확 사로잡힌 게이머

    확 휘어진 삼성 모니터, 확 사로잡힌 게이머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내린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IFA 2023’의 주요 전시 분야 중에는 ‘게이밍·컴퓨팅’이 있었다. 행사장인 ‘메세 베를린’의 10-2, 11-2 전시실에서 게이밍 관련 기기들을 볼 수 있었지만 컴퓨터와 주변 기기를 진열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관람객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매우 적었다. 그도 그럴 것이 양대 콘솔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는 IFA 전시에 참여하지 않았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만 플레이스테이션 VR2를 레이싱 기어와 연결한 체험용 기기를 두 대 전시했다. 이런 가운데 TV나 스피커 제조사들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중국 가전업체인 TCL와 하이센스, 튀르키예 가전업체 베스텔 등이 게이밍 TV와 모니터를 보여 주기 위해 게이밍 존을 운영했다. 일본 음향업체 야마하도 ‘포 게이머스’ 존을 두고 게이밍 스피커 일체형 PC 케이스와 사운드바 세트의 성능을 과시했다.지난 2일 박람회장 전체를 둘러보니 그중 모두 6개 구역으로 이뤄진 삼성전자 전시장의 게임 체험 공간이 가장 컸다. 다른 기업의 중소규모 전시장 전체 크기와 비슷할 정도였다. 특히 ‘레이싱’ 구역에 삼성전자의 거대 게이밍 모니터(32:9 화면비) ‘오디세이 네오 G9’이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공개된 제품이다. 32인치 두 개를 옆으로 이어 붙인 57인치 대화면이 1000R(반지름 1m 원의 곡률) 곡률로 휘어져 있어 레이싱 게임을 할 때 배경이 실제로 옆으로 지나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NO PC, NO 콘솔’ 구역에서는 삼성 스마트 TV나 스마트 모니터만 있으면 콘솔이나 PC 없이도 클라우드 게임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게이밍 허브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3000여개로 늘렸다. ‘치트코드’ 구역은 바에 앉아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관람객은 이곳에서 게임을 하며 삼성 TV에 들어 있는 ‘게임바’ 기능을 자연스럽게 사용해 볼 수 있었다. 게임바는 게이밍용이 아닌 일반 TV에서도 게이머들에게 중요한 요소인 입력 지연 시간, 초당 프레임 수(FPS), HDR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화면 비율과 위치, 음향 등을 손쉽게 게임에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지연 시간이 가장 중요한 게임 장르는 1인칭이나 3인칭 슈팅이다. 결정적인 ‘헤드샷’ 한 번에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슈팅’ 구역에서는 슈팅 게임을 즐기며 지연 시간을 0.3㎳(밀리초·1000분의1초)까지 줄인 ‘오디세이 OLED G9’을 체험할 수 있었다. ‘멀티태스킹’ 구역에서는 오디세이 네오 G9이 등장하기 전까지 1000R 곡률을 가진 55형으로 게이밍 모니터의 ‘끝판왕’이라고 평가받았던 ‘오디세이 아크’ 2세대를 세로로 돌려 게임을 하면서 채팅 등의 다른 활동을 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빅스크린’ 구역은 일반 TV의 대화면으로 게임을 즐기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했다. LG전자가 지난해 전시했던 게이밍 라인업 ‘플렉스’가 올해는 빠진 가운데 삼성전자는 개막 전날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도 게이밍 허브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정강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차세대기획그룹 상무는 IFA 현장에서 가진 TV 사업 브리핑에서 “원래도 그랬지만 코로나19를 지나면서 게임은 TV라는 장치가 제공해야 하는 핵심 콘텐츠 중 하나가 됐다”며 “게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가 디스플레이의 경쟁력 측면에서도,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소구점으로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 ‘10㎏ 감량’ 정경미,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10㎏ 감량’ 정경미,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방송인 정경미가 10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디씨엘이엔티는 4일 정경미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최근 10kg을 감량한 정경미의 근황 사진도 공개했다. 정경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디씨엘이엔티의 이장식 대표는 “최근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며 종합 매니지먼트로 성장하고 있는 디씨엘이엔티와, 예능감과 기획력까지 두루 갖춘 경미씨는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향점이 같았다. 경미씨가 가진 다양한 매력이 예능이라는 하나의 틀에 규정되지 않고 다방면에서 빛날 수 있도록 디씨엘만의 차별화된 매니지먼트로 지원하겠다”며 전속계약의 입장을 전했다. 정경미 역시 “10년 동안 혼자였는데, 함께 손잡고 걸어갈 파트너가 생겨서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어디서든 볼 수 있지만 누구도 할 수 없는 그런 참신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어디든 함께 가봅시다!”라고 소감을 전해왔다.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정경미는 개그콘서트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에서 나이 어린 선배 안영미에게 구박받는 캐릭터를 찰지게 소화하며 대중에 인지도를 높였으며, 남편 윤형빈과 8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가며 ‘국민요정 정경미 포에버’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국민 커플의 대명사가 된 바 있다. 전속계약과 함께 소속사에서 공개한 4장의 프로필 사진에는 ‘국민요정’의 리즈시절을 소환해 낸 정경미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최근 10kg 감량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만큼 늘씬한 보디라인과 화사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 TV 전쟁터에 삼성·LG 신제품 왜 없었나… 초대형 공세 中과 차별화

    TV 전쟁터에 삼성·LG 신제품 왜 없었나… 초대형 공세 中과 차별화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IFA 2023’에서 TV 최상위 라인업인 마이크로발광다이오드(LED) TV 140형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벽면을 꽉 채운 선명하고 눈부신 화면 앞에 관람객들마다 한 번씩 발걸음을 멈췄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시장에 공식 출시한 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 M’과 더불어 ‘007 가방 TV’로 유명한 ‘스탠바이미 고’로 시선 끌기에 나섰다. 전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두 회사는 ‘TV 전쟁터’나 다름없는 IFA에서 매년 최초 4K 해상도, 최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앞다퉈 공개하는 등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벌여 왔다. 그러나 이번엔 TV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대신 이동식 제품이나 빔프로젝트 등 새로운 형태의 영상표시장치들을 강조하는 분위기였다. 이는 다분히 중국 경쟁업체를 의식한 차별화 및 선택과 집중 행보로 보인다.이번 전시에서 중국 업체들은 저마다 대규모 전시장을 꾸리고 초대형 TV 라인업을 중심에 세웠다. 미국의 제재로 북미 시장이 막힌 터라 유럽 공략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콩카와 창홍은 각각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플래그십 TV 라인업을 겨냥해 미니LED, 마이크로LED, OLED TV를 집중 전시했다. 중국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장을 꾸린 TCL은 삼성전자의 ‘퀀텀닷(QD) OLED’와 흡사한 ‘QD 미니LED TV’ 제품군을 전시장 앞줄에 세웠다. 특히 중국 업체들은 초대형화, 고급화돼 가는 글로벌 TV 시장 추세에 맞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력 제품군에 출시하지 않는 100인치 이상 TV를 다수 선보였다. TCL은 QD 미니LED TV를 115형까지 키웠다. 마이크로LED TV도 삼성전자보다 큰 163형을 전시했다. 하지만 이번 IFA에서 열린 TV 브리핑을 들어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여전히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기술 격차가 크다고 판단해 이를 바탕으로 시장 우위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정강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차세대기획그룹 상무는 “중국 업체들이 수년 전부터 미니LED TV를 만들어 왔지만 기술 자체의 명칭이 같다는 건 큰 문제가 아니다”며 “삼성전자만 가지고 있는 노하우로 같은 기술을 쓰더라도 훨씬 더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백선필 LG전자 HE사업본부 상품기획담당 상무도 “현재 LCD 패널 쪽 헤게모니는 중국 쪽이 갖고 있지만 화질과 음질이 뒷받침돼야 하는 하이엔드 LCD는 아직 경쟁력에서 격차가 있다”며 “특히 OLED TV는 중국 업체들에 생산 능력이 거의 없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1%도 안 된다”고 예상했다. 다만 그동안 주력 제품군에서 100인치 이상 제품을 출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었던 두 회사의 전략은 상당히 달라졌다. LG전자와 달리 삼성전자는 100인치 이상 제품 양산도 검토하고 있다. 정 상무는 “98인치나 100인치 이상 스크린의 운송, 설치 문제는 포장재를 얇게 만드는 등 다양한 해결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IFA]‘TV 전쟁터’에서 中 초대형 총공세… 삼성 “100인치 이상도 검토”

    [IFA]‘TV 전쟁터’에서 中 초대형 총공세… 삼성 “100인치 이상도 검토”

    유럽 TV 시장은 글로벌 제조사들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미국과 함께 양대 시장이며, 미국보다 2500달러(약 330만원) 이상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매년 가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IFA’는 전세계 TV 제조사의 치열한 각축장이 돼 왔다. 특히 전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FA에서 최초 4K 해상도, 최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앞다퉈 공개하며 자존심 대결을 벌여 왔다. 그런데 오는 5일(현지시간) 막을 내리는 IFA 2023에선 삼성전자, LG전자의 TV보다 중국 제조사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박람회장인 ‘메세 베를린’의 정문 위에서 처음 관람객을 맞는 초대형 광고판부터 TCL이 차지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제재로 북미 시장이 막힌 중국 업체들은 프리미엄 TV 중심인 유럽 공략에 필사적인 모습이다.콩카(Konka)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TV 라인업인 미니LED, 마이크로LED TV를 앞세웠다. 75형, 65형 4K 미니LED TV와 59형 마이크로LED TV가 전시장 전면에 나섰다. 창홍은 LG전자가 1위를 달리는 OLED TV를 집중 전시했다. 77형, 65형 OLED TV를 내놨으며, 특히 LG전자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전시한 투명 OLED TV도 선보였다. 중국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장을 꾸린 TCL은 삼성전자의 ‘퀀텀닷(QD)-OLED’와 흡사한 ‘QD 미니LED TV’ 제품군을 전시장 앞줄에 세웠다. 163형 초대형 마이크로LED TV도 전시했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새로운 TV 제품을 발표하지 않았다. 각각 초연결과 인공지능(AI),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생활가전 체험 공간을 전시에 앞세웠다. 다만 LG전자가 CES에서 공개하고 최근 유럽 시장에 출시한 완전 무선 TV ‘LG 시그니처 OLED M’이 신제품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중국 업체들은 초대형화, 고급화가 돼가는 글로벌 TV 시장 추세에 맞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력 제품군에 출시하지 않은 100인치(inch) 이상 TV를 선보였다. 특히 TCL은 115형 QD 미니LED TV를 전시했다. 하지만 이번 IFA에서 열린 TV 브리핑을 들어 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여전히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기술 격차가 크다고 판단해 이를 바탕으로 시장 우위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정강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차세대기획그룹 상무는 “중국 업체들이 수년 전부터 미니LED TV를 만들어 왔지만 기술 자체의 네이밍이 같다는 건 큰 문제가 아니다”라며 “다양한 화질 알고리즘 등 삼성전자만 가지고 있는 노하우로, 같은 기술을 쓰더라도 훨씬 더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백선필 LG전자 HE사업본부 상품기획담당 상무도 “현재 LCD 패널 쪽 헤게모니는 중국 쪽이 갖고 있지만 화질과 음질이 뒷받침돼야 하는 하이엔드 LCD에서는 아직 경쟁력에서 격차가 있다”며 “특히 OLED TV는 중국 업체들 캐파(생산능력)가 거의 없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1%도 안 된다”고 예상했다. 100인치 이상 TV는 대각선으로 기울여도 승강기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특히 아파트 주거가 많은 국내에서는 설치도 이전도 쉽지 않다. 두 회사가 주력 제품군에서 이 크기를 출시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하지만 시장이 초대형 TV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걸 업계는 이미 확인했다. 2019년 10.2%에 불과했던 70형 이상 TV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20.2%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2027년엔 비중이 26.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100인치 이상 TV에 관한 두 회사의 전략은 온도차가 컸다. LG전자는 지난해 IFA 때 밝힌대로 100인치 이하에서 대형 제품 판매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백 상무는 “중국 회사가 출시하는 100인치 이상 TV는 대부분 중국 내수용으로 소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경쟁이 되지 않는 OLED TV는 물론 하이엔드 액정표시장치(LCD) TV의 글로벌 시장도 여전히 100인치 아래에서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00인치 이상 TV 양산을 검토하고 있다. 정 상무는 “우리가 100인치 이상 더 큰 화면으로 볼 때 8K 화질을 더 깨끗하고 자세하게 볼 수 있어, 8K가 초대형과 엮여서 앞으로도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며 “98이나 100인치 이상 스크린의 운송, 설치 문제는 포장재를 얇게 만드는 등 다양한 해결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젊은 유커’ 잡아라, 아미·메종키츠네 롯데면세점 입점

    ‘젊은 유커’ 잡아라, 아미·메종키츠네 롯데면세점 입점

    롯데면세점이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객 비자 허용에 따라 화장품, 패션 브랜드 라인을 강화하고 ‘젊은 유커’ 맞이에 나선다.3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명동본점에 프랑스 패션 브랜드 아미와 메종키츠네를 면세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단독 입점시켰다. 이들 브랜드는 전 세계 20~30대에게 ‘신명품’으로 통한다. 롯데면세점은 또 이달 1일 업계 단독으로 명동본점 11층에 ‘시미헤이즈 뷰티’를 선보이는 등 뷰티 라인업도 강화했다. 시미헤이즈 뷰티는 미국 할리우드 유명 인플루언서 쌍둥이 자매인 시미와 헤이즈가 2021년 론칭한 메이크업 브랜드다. 앞서 1월에는 명동본점에 국내 뷰티 브랜드 ‘논픽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방문 허용 이후 매출은 증가세다. 지난달 23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6년 만에 롯데면세점을 찾은 이래 8월 23~29일 중국인 매출은 직전 일주일 대비 약 16% 증가했다. 업계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9월 말부터 10월 초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내외국인 고객의 면세점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인기 상품 확보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IFA]개막 직후 삼성 전시장 ‘오픈런’… 입구부터 초대형 마이크로LED

    [IFA]개막 직후 삼성 전시장 ‘오픈런’… 입구부터 초대형 마이크로LED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린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시관은 단연 삼성전자다. 이날 개막 직후 다른 부스에선 다소 한산함이 느껴졌는데 관람객들이 행사장 ‘메세 베를린’ 내 별도 전시관 ‘시티 큐브 베를린’ 2층 전체를 사용하는 삼성전자 전시장으로 ‘오픈런’을 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전시관에 들어서면 대각선 길이 20m로 압도적인 크기의 32K 마이크로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 파사드가 관람객을 놀라게 한다. 영화관에서나 볼 법한 크기의 스크린에 선명한 영상이 하단에 전시된 제품들과 연동돼 전체 전시를 관통하는 핵심 정신을 알려줬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으로 들어서지 못하고 미디어 파사드를 한참 올려다 봤다.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전시장 곳곳에서 체험과 즐길 거리에 몰두했다. 특히 폴더블 폰을 실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모바일존과 게이밍존은 젊은 층 관람객으로 바글바글했다. 관람객들은 지난 7월 26일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한 갤럭시 Z 플립5, Z 폴드5, 워치6 시리즈, 탭 S9 시리즈 등 최신 모바일 제품과 주변기기들을 흥미롭게 들여다보고 만져봤다. 또 ‘갤럭시 워치6’를 활용해 자신의 수면 패턴과 유사한 동물 유형을 확인하고, 코칭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맞춤형 가이드와 숙면에 도움이 되는 팁도 얻었다. 전시장 맨 앞에서 관람객을 맞는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삼성전자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하는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친환경 패키지, 솔라셀 리모트, 갤럭시 Z 플립5에 쓰인 재활용 소재, 세탁기에 적용되는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이 폐어망이나 폐스티로폼 등을 상징하는 코인을 투입하면 스크린으로 재활용 과정을 보여주고 재활용 플라스틱 조각이 나오는 체험존도 눈길을 끌었다.비스포크 존에선 이탈리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토일렛페이퍼’와 협업한 디자인 비스포크 냉장고가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립스틱·거울·장미·디저트 테이블 등 총 4종의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판 제품들은 지난 상반기에 글로벌 출시됐다. 17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지킨 삼성전자 TV 라인업도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선명한 화질의 140형 초대형 마이크로LED TV는 시선을 압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76형부터 140형에 이르는 5가지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선보이며 초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캠핑장처럼 꾸민 공간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가 전시됐다. 2대의 제품으로 21대 9 비율 대형 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다. 해 야외에서도 영화관 같은 스크린 경험을 선사한다.
  • 삼성 22조·현대차 8조… 해외서 벌어 국내 투자·고용에 ‘박차’

    삼성 22조·현대차 8조… 해외서 벌어 국내 투자·고용에 ‘박차’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국 투자 압박을 받는 국내 대기업들은 해외 생산시설의 국내 이전 형식이 아니라 해외 법인 수익을 국내로 들여와 시설 투자와 고용에 활용하는 ‘자본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 경제 성장이 수출과 외수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미국과 유럽 등 빅마켓에 대규모 투자를 우선 집행해 거둬들인 자금으로 국내 투자를 이어 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자본 리쇼어링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은 단연 삼성전자다. 31일 삼성전자의 올해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삼성전자 해외 법인의 본사(국내 법인) 배당액은 21조 84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배당액 1378억원 대비 158배 늘어난 규모로, 연간 배당액 기준으로도 가장 많은 액수에 해당한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 법인의 이익잉여금을 본사 배당금 형태로 들여온 삼성전자는 이를 국내 반도체 생산시설 증설과 연구개발(R&D) 투자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만 역대 최대인 25조 300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집행했고, 같은 기간 R&D에 14조원을 썼다. 상반기 실적 호조를 이어 간 현대자동차그룹은 7조 8000억원 규모의 해외 법인 잉여금을 국내 본사 배당액으로 확보해 국내 전기차 제조 생태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확보한 자금을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기아 오토랜드 화성(신설), 기아 오토랜드 광명(라인 전환) 등에 고르게 투자할 계획이다. 생산 외에도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및 라인업 확대, 핵심 부품 및 선행기술 개발에도 활용한다. LG전자는 지난 1분기에 인도와 태국 등의 해외 법인 배당금 수익 6095억원을 국내로 들여왔다. 지난해 1분기대비 약 4배 증가한 액수다. 아울러 1분기에 각각 5202억원과 3702억원의 해외 법인 수익을 본사로 배당한 포스코홀딩스와 SK이노베이션은 하반기 국내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은 어려운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공격적인 해외 투자와 국내 투자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업의 해외 법인 이익을 국내 법인에 배당할 때 내야 했던 세금을 지난해 정부가 대폭 축소한 것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 최상의 가성비로 시장 재조준…르노, QM6 최대 195만원 인하

    최상의 가성비로 시장 재조준…르노, QM6 최대 195만원 인하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적극적인 가성비 전략으로 시장을 정조준한다. 내년 출시가 예정된 하이브리드 신차(오로라 프로젝트)가 나올 때까지 주력 차종인 QM6 일부 세그먼트의 가격을 인하하고, XM3는 2024년형으로 연식변경해 판매 동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차 사장은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는 9월부터 고객 경헙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의 두번째 버전인 ‘밸류 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소비자를 상대로 상품·서비스 개선, 시승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체험 기회 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XM3, QM6 등 주요 모델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고, 세그먼트별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드블레즈 사장은 소개했다. 우선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XM3는 2024년형으로 연식변경을 한다. XM3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차지하는 1.6 GTe 모델에는 가성비를 높이고 풍부한 편의 사양을 제공하는 ‘인스파이어’ 트림이 추가된다. 가격은 2680만원이다. 아울러 2024년형 XM3에는 디자인 디테일이 강화되고 360도 어라운드뷰 모니터 등의 첨단기능이 새로 적용된다. 르노코리아에서 가장 판매량이 많은 QM6도 가성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트림 구성을 대폭 재정비한다. LPG LE트림은 가격을 91만원 인하해 2840만원에 판매하며, RE트림은 195만원 낮은 3170만원으로 가격을 매겼다. 2인승 SUV인 QM6 퀘스트는 공간 활용성을 더 높이기 위해 기존 2열 하단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언더 플로어 스토리지’를 새로 장착한다. SE트림 가격도 185만원 낮은 2680만원으로 조정한다. 이외에 XM3, QM6, SM6 등 모든 모델에 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가 적용되며, LED 도어스폿 램프도 추가된다.스마트폰으로 차량의 상태와 위치를 확인하고 차량 개폐 및 원격시동 등을 하는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스마트워치에서도 가능하도록 확대된다. 차내에서 식음료 등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픽업까지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도 편의성이 개선된다. 르노코리아차는 이번 르노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강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오는 10월 9일까지 ‘르노 시티 로드쇼’를 전국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르노 시티 로드쇼는 서울시청 인근 한국프레스센터 앞(9월 1~3일),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야외광장(9월 7~10일),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야외광장(9월 13~17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 펫파크 인근(9월 20~24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 가야광장(10월 5~9일)에서 진행된다. 드블레즈 사장은 “제품,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 르노코리아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르노코리아만의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새로운 영업 마케팅 조직 구성과 함께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어김없는 한화의 외인 타자 잔혹사…‘타격 꼴찌’팀의 끝 모를 추락

    어김없는 한화의 외인 타자 잔혹사…‘타격 꼴찌’팀의 끝 모를 추락

    “타격감이 좋지 않은데, 수비력도 떨어진다.” 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이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BO(한국프로야구)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에서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화는 지난 27일 KIA 타이거즈에 2-5로 지면서 6연패에 빠졌다. 6회 이후 KIA 불펜 투수들을 상대로 안타를 단 1개도 치지 못하면서 무기력하게 패했는데, 윌리엄스는 이 경기에서도 타석에 서지 못했다. 최 감독은 윌리엄스에 대해 “타격감이 올라오면 지명타자로 기용하거나 장타가 필요할 때 대타로 내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악의 성적(22경기 타율 0.125)을 남기고 떠난 브라이언 오그레디의 대체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윌리엄스는 팀에 부족한 장타력을 채워줄 자원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2017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경력을 두고 KBO에선 20개 이상의 홈런을 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출발은 산뜻했다. 6월 27일 kt wiz와의 첫 경기로 적응을 마친 윌리엄스는 다음날 멀티 2루타를 쳤고, 3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렸다. 그러나 이후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에 약점을 드러냈고, 7월엔 15경기 1홈런 타율 0.175로 부진했다. 8월 들어 15경기 홈런 2개 타율 3할로 반짝 활약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다시 10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타율 0.222, 출루율 0.242로 37번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 볼넷은 단 1개만 얻었다. 여기에 더해 외야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 외국인 타자 잔혹사를 끊어 내지 못한 한화는 물방망이 공격력에 허덕이고 있다. 팀 타율(0.239)부터 득점(448개), 타점(422개), 출루율(0.322), 장타율(0.348)까지 모두 리그 최하위다. 8월 타율(0.229)과 출루율(0.299)은 시즌 기록보다 더 떨어졌다. 7월 한때 5위와 2경기 반으로 좁혔던 승차는 9경기 반까지 벌어졌고, 10위 키움 히어로즈에 2경기 반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에 최원호 감독은 “기존엔 공격력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짰다면 남은 경기는 수비를 우선으로 선수를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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