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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 ‘순수요거 시리즈’ 라인업 강화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 ‘순수요거 시리즈’ 라인업 강화

    그릭 요거트,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요거트를 주재료로 한 식품 소비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특히 요거트나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각자의 개성, 입맛에 따라 자기만의 레시피로 요리를 즐길 수 있고 먹음직한 모양새까지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제품이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순수요거생딸기설빙’의 인기에 이어 최근 ‘순수요거블루베리설빙’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순수요거생딸기설빙에서 인기를 확인한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슈퍼푸드’로 꼽히는 블루베리를 활용해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사로잡은 것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블루베리에는 시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물질이 다수 함유돼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최근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맞물려 블루베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도 요거트나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블루베리를 활용한 디저트를 다수 선보이고 있다. 설빙은 순수요거블루베리설빙에 대해 “부드러운 우유 얼음과 바삭한 시리얼을 베이스로 탱글탱글한 블루베리를 듬뿍 담아낸 비주얼이 특징이다. 여기에 상큼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한가득 더해져 풍부한 맛과 식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설빙 관계자는 “순수요거 시리즈인 순수요거블루베리설빙과 순수요거생딸기설빙 두 메뉴 모두 고품질의 재료와 풍성한 토핑에 비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블루베리, 생딸기 등의 과일 토핑뿐만 아니라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활용해 비주얼을 완성해 고품질의 디저트로서 MZ세대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메뉴를 꾸준히 고민하고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수요거블루베리설빙은 전국 설빙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쌍용C&B, ‘코디 휴대용 물티슈 마블 에디션’ 출시

    쌍용C&B, ‘코디 휴대용 물티슈 마블 에디션’ 출시

    생활위생 전문 그룹 MSS그룹 산하 쌍용C&B(쌍용씨앤비)가 신제품 ‘코디 휴대용 물티슈 마블 에디션’(20매)을 출시하며 휴대용 위생용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봄철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늘고 있는 휴대용 제품군을 확대해 다양한 디자인과 구성을 갖춤으로써 소비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늘리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신제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한 패키지 3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신제품은 안티몬 프리 원단을 사용한 안전한 물티슈로 세계적인 피부과학연구소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사용해 피부 저자극을 입증받았다. 또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제주산 편백잎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해양 심층수를 7단계의 정수 과정을 거쳐 제조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화장품 국제표준기준(ISO 22716) 인증 기준에 따라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아웃박스 등 친환경 부자재를 사용해 자연 순환성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쌍용C&B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마블 에디션’ 시리즈는 소비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휴대용 제품의 라인업 확장으로 여행과 나들이를 떠나는 가족과 MZ세대 고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C&B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화장지류(코디), 물티슈(코디, 베피스), 생리대(오닉), 유아기저귀(베피스), 시니어기저귀(키퍼스) 등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두고 있다.
  • 신형 아이패드 프로 13인치가 200만원 “차라리 맥북 사지”

    신형 아이패드 프로 13인치가 200만원 “차라리 맥북 사지”

    애플이 자사의 태블릿 PC인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를 공개한 가운데, 국내 출시 가격을 둘러싸고 소비자들의 이견이 분분하다.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모델의 출고가가 200만원에 달하는 한편, 아이패드 에어 13인치 모델은 120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사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현지시간) 애플은 온라인으로 ‘렛 루즈(Let Lose)’ 이벤트를 열고 신형 아이패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를 내놓는 것은 2022년 10월 이후 18개월만이다. 아이패드 시리즈 중 고급형에 해당하는 아이패드 에어는 6세대 11인치 모델과 함께 13인치 모델이 새롭게 출시됐다. 최고급형인 아이패드 프로는 5세대 11인치 모델과 함께, 사실상 6세대 12.9인치의 후속작인 13인치 모델이 출시됐다.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 모델은 5.3㎜, 13인치는 5.1㎜ 두께로 역대 가장 얇은 제품이며 전작보다 무게도 가벼워졌다.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이용한 ‘울트라 레티나 XDR’(Ultra Retina XDR)이 탑재됐다. ‘울트라 레티나 XDR’ 두 개의 OLED 패널을 조합해 화면을 최대한 더 밝게 해주는 ‘탠덤 OLED’라는 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고 애플은 소개했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에는 ‘M4’라는 애플의 최신 칩이 탑재됐다. 전력 효율성과 얇은 디자인을 구현함은 물론, 초당 38조회에 달하는 연산 처리 능력을 갖춘 역대 가장 빠른 ‘뉴럴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AI 기기’로 탄생했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다만 최저 용량이 커지면서 가격도 올랐다. 전작의 128GB(기가바이트) 모델을 없애고 최저 용량이 256GB부터 시작하면서, 미국의 출고가는 최저 용량의 기본 모델(와이파이) 기준으로 각각 20달러씩 인상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최저 11인치 144만 9000원, 13인치 199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13인치의 경우 최저 가격이 전작 대비 27만원이나 뛰었다. 가격이 200만원에 육박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맥북을 사겠다”는 반응이 나온다. 미국 IT매체 엔가젯도 “M3 칩이 장착된 보급형 14인치 맥북 프로를 거의 같은 가격으로 살 수 있다”고 꼬집었다.애플이 이날 함께 공개한 신형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와 13인치로 출시됐다. M1 대비 속도가 50% 가량 향상된 M2 칩을 장착했다. 최저 용량(128GB)의 기본 모델 기준으로 가격은 11인치가 89만 9000원, 13인치는 119만 9000원부터다. 13인치 가격이 120만원에 육박하지만 60㎐ 주사율만 지원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온다. 아울러 애플은 본체를 꾹 눌러 쥐면 화면에 새로운 팔레트를 표시해주는 스퀴즈 기능, 햅틱 피드백, 기기 찾기 등의 기능을 추가한 신형 애플 펜슬 ‘펜슬 프로’도 공개했다. 다만 이 제품은 신형 아이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아이패드에서 호환이 안 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제품 가격은 19만5000원이다.
  • 꼴찌팀으로 간 ‘우승 DNA’ 박혜진 “고향 부산의 농구 열기 잇는 건 성적”

    꼴찌팀으로 간 ‘우승 DNA’ 박혜진 “고향 부산의 농구 열기 잇는 건 성적”

    ●‘우승 컵 9개’ 우리은행 떠나 새 도전 여자프로농구 우승 트로피 9개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5번,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2010년대를 풍미했던 박혜진(34·부산 BNK)이 고향 부산에 닻을 내렸다. 새 도전에 나선 박혜진은 “부상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서 은퇴까지 고려했었다. 변화를 통한 동기부여가 필요했다”며 “농구는 이름값으로 하는 게 아니다.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이라고 했다. 지난 시즌 승률 2할(6승24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문 BNK는 지난달 박혜진과 함께 득점 5위(16.50점) 김소니아를 영입했다. 여기에 기존 국가대표 가드 안혜지(재계약), 슈터 이소희까지 강력한 라인업을 완성하면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박혜진은 “도전자 입장”이라며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박혜진은 6일 부산역 인근 한 카페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득점왕 (김)단비 언니가 2022년 아산 우리은행에 합류했을 때 ‘슈퍼팀’이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매년 차근차근 올라간다는 각오로 시즌을 치렀다”며 “BNK는 다른 팀보다 두세 배 더 노력해야 한다. 개인 욕심을 버리고 팀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걸 후배들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강력한 리인업… BNK 우승후보로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고향을 찾았으나 박혜진이 어깨에 짊어진 책임감은 그대로다. 이적 첫해 박정은 BNK 감독의 권유로 주장 완장을 찼기 때문이다. 박혜진은 10년 이상 차이 나는 새 팀원들을 보듬어야 한다. 그는 “20대에는 깐깐하고 예민했다.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커서 후배들에게 ‘너희가 언니를 도와줘야 한다’는 식으로 강하게 지적했다”며 “요즘은 그렇게 대하면 안 된다(웃음). 첫 대면식 분위기도 어색했다. 먼저 다가가서 가벼운 대화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진이 16년 동안 몸담은 우리은행에서 2시즌 연속 우승한 뒤 둥지를 옮긴 배경에는 7개월의 휴식기가 있었다. 발바닥 힘줄 부상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여름 프로 생활 중 처음으로 장기간 농구와 멀리 떨어졌다. 그는 “원래 다쳐도 운동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번 아웃에 빠져 아무것도 안 했다”며 “집 앞 카페에서 책 읽고 혼자 지내다 보니 너무 앞만 보고 달렸다는 후회가 밀려왔다. 진열장에 놓인 트로피도 아무 의미 없이 느껴졌다. 그러면서 가족 옆에서 여유를 갖고 생활하자는 결정을 내렸다”고 털어놨다. ●이적하자마자 주장… “밑바닥부터” 의지했던 김단비와 떨어진 박혜진의 새 시즌 키워드는 ‘홀로서기’다. 박혜진은 “최고의 선수들에게 많은 덕을 봤다. 같은 나이대인 (김)단비 언니와 대화가 잘 통했고 농구 열정의 온도도 비슷해서 모든 부분이 편했다”며 “새 팀에서는 흥이 많은 김소니아 선수를 제어해 주고 이소희 선수에게는 자신감을 불어넣으며 함께 상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에 도전하는 전 우리은행 동료 박지현에게는 “성공, 실패 상관하지 말고 정말 원없이 다 부딪치고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혜진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미국, 유럽 무대 도전을 계획했으나 한계를 체감하고 국내에 머물렀다. 10년이 지나고 박혜진보다 열 살 어린 박지현이 같은 뜻을 품고 행동에 나선 것이다. ●“박지현·박지수 빠져 혼전 예상” 리그 대표 선수인 박지현과 박지수(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가 빠지면서 새 시즌은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는 혼전이 될 전망이다. “(사직실내체육관을 같이 쓰는) 남자농구 부산 KCC 관중이 정말 많아서 놀라웠다”는 박혜진은 “BNK도 성적이 좋아야 팬들이 찾아온다. 팀의 중심을 잡아서 KCC가 우승으로 띄워 놓은 부산 농구 열기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 ‘우승팀에서 꼴찌로’ 박혜진 “부산 농구 열기는 성적부터…(박)지현이 원없이 부딪치길”

    ‘우승팀에서 꼴찌로’ 박혜진 “부산 농구 열기는 성적부터…(박)지현이 원없이 부딪치길”

    여자프로농구 우승 트로피 9개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5번,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2010년대를 풍미했던 박혜진(34·부산 BNK)이 고향 부산에 닻을 내렸다. 새 도전에 나선 박혜진은 “부상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서 은퇴까지 고려했었다. 변화를 통한 동기부여가 필요했다”며 “농구는 이름값으로 하는 게 아니다.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이라고 했다. 지난 시즌 승률 2할(6승24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문 BNK는 지난달 박혜진과 함께 득점 5위(16.50점) 김소니아를 영입했다. 여기에 기존 국가대표 가드 안혜지(재계약), 슈터 이소희까지 강력한 라인업을 완성하면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박혜진은 “도전자 입장”이라며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박혜진은 6일 부산역 인근 한 카페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득점왕 (김)단비 언니가 2022년 아산 우리은행에 합류했을 때 ‘슈퍼팀’이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매년 차근차근 올라간다는 각오로 시즌을 치렀다”며 “BNK는 다른 팀보다 두세 배 더 노력해야 한다. 개인 욕심을 버리고 팀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걸 후배들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마음의 안정을 위해 고향을 찾았으나 박혜진이 어깨에 짊어진 책임감은 그대로다. 이적 첫해 박정은 BNK 감독의 권유로 주장 완장을 찼기 때문이다. 박혜진은 10년 이상 차이 나는 새 팀원들을 보듬어야 한다. 그는 “20대에는 깐깐하고 예민했다.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커서 후배들에게 ‘너희가 언니를 도와줘야 한다’는 식으로 강하게 지적했다”며 “요즘은 그렇게 대하면 안 된다(웃음). 첫 대면식 분위기도 어색했다. 먼저 다가가서 가벼운 대화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진이 16년 동안 몸담은 우리은행에서 2시즌 연속 우승한 뒤 둥지를 옮긴 배경에는 7개월의 휴식기가 있었다. 발바닥 힘줄 부상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여름 프로 생활 중 처음으로 장기간 농구와 멀리 떨어졌다. 그는 “원래 다쳐도 운동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번 아웃에 빠져 아무것도 안 했다”며 “집 앞 카페에서 책 읽고 혼자 지내다 보니 너무 앞만 보고 달렸다는 후회가 밀려왔다. 진열장에 놓인 트로피도 아무 의미 없이 느껴졌다. 그러면서 가족 옆에서 여유를 갖고 생활하자는 결정을 내렸다”고 털어놨다.의지했던 김단비와 떨어진 박혜진의 새 시즌 키워드는 ‘홀로서기’다. 박혜진은 “최고의 선수들에게 많은 덕을 봤다. 같은 나이대인 (김)단비 언니와 대화가 잘 통했고 농구 열정의 온도도 비슷해서 모든 부분이 편했다”며 “새 팀에서는 흥이 많은 김소니아 선수를 제어해 주고 이소희 선수에게는 자신감을 불어넣으며 함께 상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에 도전하는 전 우리은행 동료 박지현에게는 “성공, 실패 상관하지 말고 정말 원없이 다 부딪치고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혜진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미국, 유럽 무대 도전을 계획했으나 발목 부상으로 물거품이 됐다. 10년이 지나고 박혜진보다 열 살 어린 박지현이 같은 뜻을 품고 행동에 나선 것이다. 리그 대표 선수인 박지현과 박지수(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가 빠지면서 새 시즌은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는 혼전이 될 전망이다. “(사직실내체육관을 같이 쓰는) 남자농구 부산 KCC 관중이 정말 많아서 놀라웠다”는 박혜진은 “BNK도 성적이 좋아야 팬들이 찾아온다. 팀의 중심을 잡아서 KCC가 우승으로 띄워 놓은 부산 농구 열기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 ‘동네 슈퍼팀’ KCC의 반란… 부산에 27년 만의 우승컵

    ‘동네 슈퍼팀’ KCC의 반란… 부산에 27년 만의 우승컵

    플레이오프에서 비로소 최강 전력의 합을 완성한 프로농구 부산 KCC가 ‘동네 슈퍼팀’이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고 정상에 우뚝 섰다. 국가대표급 라인업의 위용을 과시하며 우승 후보들을 차례로 격파한 만큼 당분간 최고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KCC는 5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 5차전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88-70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이기고 2차전을 삐끗했지만 이후 3경기를 내리 따냈다.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 정규리그 5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KCC는 13년 만에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9년 KCC 지휘봉을 잡은 전창진 감독이 리그 정상에 오른 것도 원주 동부(DB 전신) 사령탑 시절인 2007~08시즌 이후 처음이다. 전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도 슈퍼팀이 졌다는 말이 나와서 부담이 컸다”며 “정규리그 성적을 부끄럽게 생각한 선수들이 이타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우수선수(MVP)에는 유효 득표수 84표 중 31표(37%)를 받은 허웅이 선정됐다. 경기 종료 30초 전부터 코트 위에서 눈물을 터트린 허웅은 버저 소리와 함께 뛰어나온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2위 라건아가 27표, 3위 허훈도 21표를 받았다. 허웅은 “1년 동안 가족보다 많은 시간을 보낸 동료들과 노력했던 시간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모든 일정의 초점을 우승에 맞췄는데 선수들과 하나가 돼서 이뤄냈다”며 “(2014년 프로 데뷔하고) 10년 동안 꿈꿨던 장면이 현실로 나타났다. 행복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KCC는 이번 시즌 유난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정규리그 전 컵 대회 우승으로 기대를 높였으나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번갈아 이탈했다. 게다가 영입생 최준용과 기존 선수들의 손발이 맞지 않았고 외국인 알리제 드숀 존슨까지 시즌 막판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모든 문제를 봉합하면서 서울 SK(6강), DB(4강)를 제압했다. 이번 시즌은 KCC가 연고지를 옮긴 첫해였는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3, 4차전에서 1만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홈 팬들의 뜨거운 농구 열기를 입증했다. 이날 전까지 4대 프로 스포츠(야구, 축구, 배구, 농구) 남자부 부산 연고 팀의 우승은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농구·현 울산 현대모비스), 부산 대우 로얄즈(축구·현 아이파크) 등 1997년이 마지막이었다. 17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밟은 kt는 첫 우승을 위한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허훈이 감기 여파에도 2~5차전 모두 40분을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이날도 혼자 29점을 몰아쳤다. 반면 KCC는 허웅(21점), 라건아(20점 8리바운드), 최준용(17점 7리바운드) 등의 고른 활약으로 승기를 잡았다.
  • 부산에서 완성된 ‘슈퍼팀’ KCC, 결국 우승까지…MVP 허웅의 눈물 “10년의 꿈 현실로”

    부산에서 완성된 ‘슈퍼팀’ KCC, 결국 우승까지…MVP 허웅의 눈물 “10년의 꿈 현실로”

    플레이오프에서 비로소 최강 전력의 합을 완성한 프로농구 부산 KCC가 ‘동네 슈퍼팀’이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고 정상에 우뚝 섰다. 국가대표급 라인업의 위용을 과시하며 우승 후보들을 차례로 격파한 만큼 당분간 최고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KCC는 5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88-70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이기고 2차전을 삐끗했지만 이후 3경기를 내리 따냈다.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 정규리그 5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KCC는 13년 만에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9년 KCC 지휘봉을 잡은 전창진 감독이 리그 정상에 오른 것도 원주 동부(DB 전신) 사령탑 시절인 2007~08시즌 이후 처음이다. 전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도 슈퍼팀이 졌다는 말이 나와서 부담이 컸다”며 “정규리그 성적을 부끄럽게 생각한 선수들이 이타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최우수선수(MVP)에는 유효 득표수 84표 중 31표(37%)를 받은 허웅이 선정됐다. 경기 종료 30초 전부터 코트 위에서 눈물을 터트린 허웅은 버저 소리와 함께 뛰어나온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2위 라건아가 27표, 3위 허훈도 21표를 받았다. 허웅은 “1년 동안 가족보다 많은 시간을 보낸 동료들과 노력했던 시간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모든 일정의 초점을 우승에 맞췄는데 선수들과 하나가 돼서 이뤄냈다”며 “(2014년 프로 데뷔하고) 10년 동안 꿈꿨던 장면이 현실로 나타났다. 행복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KCC는 이번 시즌 유난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정규리그 전 컵 대회 우승으로 기대를 높였으나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번갈아 이탈했다. 게다가 영입생 최준용과 기존 선수들의 손발이 맞지 않았고 외국인 알리제 드숀 존슨까지 시즌 막판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모든 문제를 봉합하면서 서울 SK(6강), DB(4강)를 제압했다. 이번 시즌은 KCC가 연고지를 옮긴 첫해였는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3, 4차전에서 1만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홈 팬들의 뜨거운 농구 열기를 입증했다. 이날 전까지 4대 프로 스포츠(야구, 축구, 배구, 농구) 남자부 부산 연고 팀의 우승은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농구·현 울산 현대모비스), 부산 대우 로얄즈(축구·현 아이파크) 등 1997년이 마지막이었다.1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은 kt는 첫 우승을 위한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허훈이 감기 여파에도 2~5차전 모두 40분을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이날도 혼자 29점을 몰아쳤다. 반면 KCC는 허웅(21점), 라건아(20점 8리바운드), 최준용(17점 7리바운드) 등의 고른 활약으로 승기를 잡았다. 전반전 kt는 패리스 배스의 패스를 받은 한희원이 3점슛을 깔끔하게 성공한 뒤 배스가 속공으로 차이를 벌렸다. 빠른 공격을 살린 KCC는 허웅의 외곽포 2방으로 기세를 높였다. 그러나 허훈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몰아쳤다. 이에 KCC가 라건아의 골밑 공격으로 반격했지만 실책이 나오면서 1쿼터 5점 차로 뒤졌다. 2쿼터 코트를 밟은 최준용이 하윤기의 비신사적인 반칙을 유도하면서 승부를 뒤집은 다음 노룩 패스로 정창영의 속공 레이업을 도왔다. kt는 배스가 빠진 가운데 허훈이 고군분투했으나 상대의 빠른 속도에 끌려다녔다. 이후 마이클 에릭이 KCC 골밑을 장악했는데 허웅이 개인기를 활용한 3점슛을 터트리면서 전반을 40-36으로 끝냈다.kt는 허훈과 배스의 연속 득점으로 후반전 기선을 제압했다. 허웅과 문성곤이 3점슛을 주고받은 다음 최준용이 속공 덩크를 꽂았다. KCC는 강력한 압박으로 상대 실책을 유도했다. 이어 라건아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몰아쳤다. 6득점에 그치던 배스는 3쿼터 4분을 남기고 에릭과 교체되자 유니폼을 벗으며 라커룸으로 빠져나갔다. 3점슛이 림을 외면한 kt는 허웅, 최준용에게 외곽 실점하면서 16점 차까지 밀렸다. 라건아와 허웅이 4쿼터 공격을 주도했다. 최준용도 득점 행진에 가세하며 점수 차를 20점 이상으로 벌렸다. 배스와 한희원의 슛이 림을 외면하자 허훈이 상대 반칙을 유도하며 자유투를 얻었다. 하지만 4쿼터 중반부터 기울어진 승부에 kt 선수들은 의욕을 잃었다. 하윤기와 허훈이 내외곽에서 득점했으나 상대에게 공격리바운드와 속공을 계속 내주면서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 기존 맥주 틀 깬 4세대 페일 라거 ‘크러시’… 청량감 극대화

    기존 맥주 틀 깬 4세대 페일 라거 ‘크러시’… 청량감 극대화

    롯데칠성음료 ‘크러시’는 기존 맥주와 차별화한 맥주의 필요성에 착안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맥주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몰트 100%의 올몰트 맥주로 ‘클라우드’(Kloud)의 올 몰트를 계승했다. 크러시는 페일 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 330ml병, 500ml병 제품과 20L 용량의 생맥주 KEG 및 355ml, 360ml, 470ml, 500ml의 캔제품, 1.6L, 420ml PET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 중 1.6L, 420ml PET는 투명 페트를 사용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다. 크러시는 출시 초기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술집이나 식당 등 유흥 채널 입점에 집중했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늘려가며 현재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채널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크러시는 기존의 국내 맥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청량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숄더리스(shoulder-less)병을 도입했다.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함과 동시에 투명병을 사용해 시각적 청량감을 높였다. 캔 3종은 빙산, 눈을 모티브로 청량감을 표현해 병제품과의 일관된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특히 캔 표면의 빙산과 눈 부분은 눈의 질감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아이스 타일’(Ice Tile)을 적용해 ‘눈 속에서 막 꺼낸 캔처럼 차가운 눈 결정의 촉감’을 강조했다. 또한, ‘크러시’는 기존 맥주와의 차별화를 위해 분리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사용해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더욱 강화했다. 이런 시도 결과 세계적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 2024’에서 은상(Silver Award)을 받기도 했다. 한편 크러시는 4세대 아이돌 시대의 개막을 알린 ‘에스파’(aespa)의 ‘카리나’를 모델로 선정하고 TV 및 유튜브 광고 등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 “덜 팔고 더 벌었다”… 기아 역대 최대 영업이익 ‘어닝 서프라이즈’

    “덜 팔고 더 벌었다”… 기아 역대 최대 영업이익 ‘어닝 서프라이즈’

    기아가 올해 1분기 3조 400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내며 역대 분기 기준 최고 기록이자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딩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판매량은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고부가가치차량 판매 증가와 원자재가격 안정 및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 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6조 2129억원, 영업이익이 3조 42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6%, 19.2% 각각 오른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고, 당기 순이익은 2조 80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5% 늘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다이자 최고 기록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2조 8537억원을 약 20% 웃돌았다. 기아 관계자는 이날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로 인한 가격 상승과 믹스 개선(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 증가),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원화 약세에 따른 긍정적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판매 대수는 주춤했지만 친환경차, 레저용차량(R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호조로 대당 판매가격(ASP)이 오른 것이 수익 확대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기아는 1분기 국내에서 13만 7871대, 해외에서 62만 2644대 등 모두 76만 515대를 팔았다. 전년 대비 1.0% 감소한 수치다. 하이브리드가 전년 대비 30.7% 증가한 9만 3000대 판매 되며 친환경차 판매를 견인했다. 이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2만대, 전기차 4만 4000대 등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15만 7000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21.6%에 달했다. 기아의 ASP는 국내 기준 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글로벌 기준 3610만원으로 같은 기간 12.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배터리셀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원화 약세에 따른 해외 판매금액 증가도 주효했다. 실제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요인으로는 재료비 감소가 4650억원으로 가장 컸고, 환율효과 3080억원, 고가 차종 위주로 믹스개선 효과가 2560억원으로 각각 추산됐다. 다만 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불안정한 대외환경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향후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아는 완성차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수익성과 고객가치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등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활용한 판매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EV3 신차, EV6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로 판매 동력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미국에서는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K4 등 신차와 고수익 모델을 적극 활용하고, 유럽에서는 전기차 라인업에 EV3를 추가해 브랜드의 전동화 선도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 부부 ‘장수모델’ 끝났다…원빈·이나영, 나란히 ‘계약 종료’

    부부 ‘장수모델’ 끝났다…원빈·이나영, 나란히 ‘계약 종료’

    배우 이나영에 이어 남편인 배우 원빈도 ‘맥심 T.O.P’ 광고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유통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의 맥심 T.O.P 광고 모델로 활동한 원빈, 맥심 모카골드 광고모델로 활동한 이나영의 계약이 동시에 종료됐다. 최근 이나영 후임으로 배우 박보영이 맥심 모카골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원빈의 ‘맥심 T.O.P’ 후임 광고 모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장수 모델인 원빈·이나영과 동시에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동서식품 측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두 분이 그동안 굉장히 큰 역할을 해주셨다. 회사에서는 두 분께 너무 감사해 하고 있다”고 했다.원빈은 2008년부터 16년간 커피음료 맥심 T.O.P 광고 모델을 했다. 원빈은 “네가 그냥 커피였다면, 이 사람은 티오피야”라는 광고 대사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신민아, 유인나, 신현빈, 차예련 등 국내 탑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약 16년간 맥심 T.O.P 장수모델로 활약해 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빈과 맥심 T.O.P와의 광고 계약은 지난 1월 말을 끝으로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나영은 2000년부터 24년간 맥심 모카골드 광고 모델로 활동해왔다. 동서식품은 광고 모델과 오랫동안 계약을 유지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배우 공유는 2011년 카누 출시 때부터 현재까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피겨선수 김연아도 2012년 맥심 화이트골드 발매부터 현재까지 광고 모델을 맡고 있다. 다만 오랫동안 광고모델을 유지하면서 젊은 세대에게선 홍보 효과가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동서식품은 2018년엔 황정민, 아이유, 안재홍 등 모델 라인업을 추가하거나 2021년에 한시적으로 배우 박하선을 발탁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한편 원빈·이나영 부부는 2015년 결혼한 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나영은 지난해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 출연하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나,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4년째 공백기를 갖고 있다.
  • 이나영 ‘장수모델’ 끝났다…맥심, “귀여운 이미지” 박보영 발탁

    이나영 ‘장수모델’ 끝났다…맥심, “귀여운 이미지” 박보영 발탁

    배우 박보영이 국내 대표 커피믹스 제품인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광고모델로 새롭게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 배우 이나영이 처음 모델로 나선 이후 24년 만이다. 25일 한국경제 등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의 새로운 모델로 박보영을 발탁했다. 지난달 계약을 맺은 박보영은 앞으로 1년간 모델로 활동한 뒤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귀여운 이미지의 박보영이 제품을 홍보하는 만큼 타깃 연령대를 20~30대 젊은 세대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0년 이나영을 광고모델로 발탁한 뒤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왔다. 이나영은 장수 모델로서 ‘맥심 커피믹스=이나영’이라는 공식을 소비자 머릿속에 새겨지게 했으나, 최근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나영을 오랫동안 광고모델로 유지하며 기성세대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긴 했지만 한편에선 젊은 세대에게선 홍보 효과가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동서식품은 2018년엔 황정민, 아이유, 안재홍 등 모델 라인업을 추가하거나 2021년에 한시적으로 배우 박하선을 발탁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는데, 이번에는 모델을 전격 교체했다. 동서식품은 이달부터 박보영을 모델로 한 유튜브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맥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박보영을 모델로 한 광고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57만회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광고 영상을 본 사람들은 “박보영 커피광고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드디어 이뤘다”, “박보영이랑 잘 맞는다”, “이번 광고 보고 모카골드 먹어보려 한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동서식품은 TV, 소셜미디어(SNS) 등에도 해당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 김하성, 2타점 결승 적시타 작렬…이정후는 데뷔 첫 교체출전

    김하성, 2타점 결승 적시타 작렬…이정후는 데뷔 첫 교체출전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타점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처음으로 교체출전해 볼넷 1개를 얻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40(96타수 23안타)으로 올랐고 타점은 15개로 늘렸다. 김하성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 2개씩 쳐 시즌 멀티 히트 경기를 5경기로 늘렸다. 김하성은 1회초 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들어진 1사 만루의 기회에서 콜로라도 선발 타이 블라크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3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0으로 앞서던 6회 무사 1루의 찬스에서 3루수쪽 기습 번트 안타로 출루했다. 이 과정에서 콜로라도 3루수의 1루 악송구로 2루에 진루했다. 김하성이 엮은 무사 2, 3루에서 샌디에이고는 잭슨 메릴의 땅볼로 추가점을 내 쐐기를 박았다. 샌디에이고는 5-2로 이겼다. 한편 이정후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정후는 6회초 수비때 7번 타자인 2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를 대신해 중견수로 교체 출전했다. 6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힌 이정후는 8회에는 메츠 우완 구원 투수 애덤 오타비노가 던진 몸쪽 낮은 싱커를 가까스로 피한 끝에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이정후는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쳐 시즌 타율은 0.269(93타수 25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프란시스코 린도르에게 2점 홈런 2방을 허용하는 등 홈런 3방을 맞고 2-8로 졌다.
  • 택배차·구급차·애견 미용실까지…자유자재 변신 전기 트럭 ‘ST1’

    택배차·구급차·애견 미용실까지…자유자재 변신 전기 트럭 ‘ST1’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목적기반차량(PBV)이 베일을 벗었다. 앞서 기아가 지난 1월 PBV를 미래 주력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선포한 데 이어 현대차에서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요소를 가미한 전동화 상용차 전용 플랫폼 ‘ST1’으로 PBV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대차는 이를 기반으로 구급차, 경찰 작전차, 이동형 애견미용실이나 레코드판(LP) 바와 같은 다양한 목적의 비즈니스 차량을 개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현대차는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ST1의 첫 번째 라인업인 물류 특화 모델 카고와 카고 냉동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ST1이란 차량명은 ‘서비스 타입 1’(Service Type 1)의 줄임말로 앞으로 다양한 목적에 맞는 전기 트럭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차량의 뼈대(섀시)와 승객실(캡)만으로 구성된 ‘섀시캡’을 기반으로 세부적인 형태를 변형할 수 있는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민상기 현대차 PBV사업실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ST1은 그룹사 최초의 PBV 요소를 담은 차량”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차종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ST1을 통해 차량 하드웨어를 맞춤 제작할 뿐 아니라 차량과 연관된 앱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까지 참여하는 생태계를 구현해 나간다는 포부다. PBV란 특정 목적에 따라 적합한 구조를 설계해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자동차’를 말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전 세계 PBV 시장은 2020년 32만대에서 2030년에는 2000만대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ST1은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ST1에 최초로 데이터 오픈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고객사가 차량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ST1을 택배 상하차로 이용하는 택배사의 경우 전국에서 운행 중인 차량의 위치와 속도, 배터리 충전량 등 실시간 차량 운행 정보를 중앙 사무실에서 확인하고 차문 잠금, 냉동칸 온도 조절 등을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고객사가 직접 필요한 앱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외부 앱도 차량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현대차는 ST1의 물류 특화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CJ대한통운, 롯데, 컬리 등 주요 업체들과 협업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통행로 높이가 2.7m가 아닌 2.3m로 설계돼 택배사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던 점을 고려, 차량 전고를 2230㎜로 낮추면서도 적재함 실내고는 1700㎜로 확보해 배송 기사가 물건을 싣고 내릴 때 허리를 크게 구부리지 않도록 저상화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ST1 카고와 카고 냉동은 모두 76.1 kWh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카고가 317㎞, 카고 냉동이 298㎞다. 초급속 충전 시스템(350㎾)을 적용해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0분이 소요된다.
  • 뜨거운 ‘제로 슈거 소주’… 19억병 팔린 ‘진로’ vs 7개월 만에 1억병 ‘새로’

    뜨거운 ‘제로 슈거 소주’… 19억병 팔린 ‘진로’ vs 7개월 만에 1억병 ‘새로’

    주류 시장에도 ‘저당’ 열풍이 불면서 ‘제로 슈거’(무가당) 제품을 내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4일 하이트진로는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왼쪽)가 5년간 누적 판매 19억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초에 13병꼴로 판매된 것이다. 이 제품은 당초 과당을 넣어 출시했으나 지난해 1월 이를 빼고 효소처리스테비아, 에리스리톨 등으로만 단맛을 내도록 리뉴얼을 진행했다. 당류 함량은 100㎖당 0g이며 알코올 도수도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낮췄다. 하이트진로 측은 제로 슈거로 변경한 것뿐 아니라 소비자 수요에 맞춘 팩 소주와 페트 소주 출시, 한정판 핑크라벨 출시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소주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해 소통해 온 것도 매출 증대 요인으로 꼽힌다. 제로 슈거 소주가 돌풍을 일으킨 것에는 롯데칠성음료 ‘새로’(오른쪽)의 출시 영향이 크다. 새로는 2022년 9월 롯데칠성음료가 16년 만에 내놓은 소주 신제품으로 진로와 마찬가지로 과당을 사용하지 않았다. 출시 한 달 만에 680만병이 팔리더니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다. 이달엔 살구 과즙을 넣고 알코올 도수를 12도로 낮춘 신제품 ‘새로 살구’를 출시하며 라인업도 늘렸다. 술을 섞어 먹는 ‘믹솔로지’ 트렌드와 다양한 주종에 대한 소비자 선호를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로 효과 덕에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시장점유율은 2022년 16.6%에서 지난해 20.7%로 약 4% 포인트 올랐다. 제로 슈거 소주는 2019년 무학, 2022년 초 대선주조가 먼저 내놓았지만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가 뛰어들면서 시장이 본격화됐다. 업체 간 기싸움도 팽팽하다. 새로의 지난해 연매출은 1256억원인데 이날 하이트진로는 자사 제품의 매출이 경쟁사보다 70% 높기에 제로 슈거 소주 부문 1위라고 강조했다. 다만 제로 슈거 소주라도 당류가 없을 뿐 열량이 낮은 것은 아니다. 진로의 열량은 100㎖당 89kcal, 새로는 90kcal다. 코카콜라의 열량이 100㎖당 44kcal인 점을 감안하면 탄산음료보다 높다.
  • ‘신지현까지 품은’ BNK, 곧바로 우승 후보

    ‘신지현까지 품은’ BNK, 곧바로 우승 후보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의 간판 신지현이 부산 BNK로 이적한다.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어 박혜진과 김소니아를 거푸 영입한 데 이어 신지현까지 품은 BNK는 내부 FA로 재계약한 안혜지, 그리고 이소희까지 합쳐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BNK는 24일 FA 진안의 하나원큐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신지현을 지명했다. 리그 정상급 가드인 신지현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하나원큐에 지명된 이후 줄곧 하나원큐에서만 뛰었다. 2023~24시즌 정규 29경기에 나와 평균 12.1점 3.9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4~15시즌 신인상을 받았고 2020~21시즌부터 2년 연속 베스트 5에 뽑혔다. 또 2022년에는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BNK는 김소니아의 보상 선수로 박성진을 인천 신한은행에, 박혜진의 보상 선수로는 한엄지를 아산 우리은행으로 보냈지만 전체적으로 전력을 크게 강화했다. 2022~23시즌 준우승 팀에서 2023~24시즌 꼴찌로 추락한 BNK가 당장 다음 시즌 챔피언에 도전할 정도의 전력이 됐다는 평가가 벌써부터 나온다.
  • 공유, 노희경 신작 전격 캐스팅…송혜교와 궁합 맞춘다

    공유, 노희경 신작 전격 캐스팅…송혜교와 궁합 맞춘다

    배우 공유가 송혜교가 노희경의 신작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만난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공유는 노희경 작가의 새 드라마 주인공 출연을 논의 중이다. 노희경 작가가 준비 중인 새 드라마는 방송가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을 담은 시대극이다.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디어 마이 프렌즈’, ‘우리들의 블루스’ 등을 통해 인물들의 깊은 감정까지 섬세하게 다루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 ‘모두의 거짓말’ 등을 연출한 이윤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스타 작가와 스타 감독의 만남 외에도 주연으로 송혜교에 공유까지 확정된다면 ‘역대급’ 호화 라인업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노희경 작가와 송혜교는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호흡을 맞췄고, 공유는 이윤정 감독과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인생작을 만들어 낸 경험이 있는 만큼 네 사람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커진다.
  • 찾아가는 애견미용실, 택배차, 경찰차까지… 베일 벗은 현대차 PBV ‘ST1’

    찾아가는 애견미용실, 택배차, 경찰차까지… 베일 벗은 현대차 PBV ‘ST1’

    현대자동차의 첫번째 목적기반모빌리티(PBV)가 베일을 벗었다. 앞서 기아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PBV를 미래 주력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선포한데 이어 현대차에서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요소를 가미한 전동화 상용차 전용 플랫폼 ‘ST1’으로 PBV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대차는 이를 기반으로 구급차, 경찰 작전차, 이동형 애견미용실이나 레코드판(LP판)바 같은 다양한 목적의 비즈니스 차량을 개발해나간다는 복안이다. 현대차는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ST1의 첫번째 라인업인 물류 특화 모델 카고와 카고 냉동을 24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ST1이란 차량명은 ‘서비스 타입 1(Service Type 1)’의 줄임말로 앞으로 다양한 목적에 맞는 전기트럭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차량의 뼈대(샤시)와 승객실(캡)만으로 구성된 ‘샤시캡’을 기반으로 세부적인 형태를 변형할 수 있는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민상기 현대차 PBV사업실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ST1은 그룹사 최초의 PBV 요소를 담은 차량”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차종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PBV란 특정한 목적에 따라 적합한 구조를 설계해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자동차’를 말한다. 과거의 대량생산 체제를 탈피하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있는 ‘블루오션’이기도 하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전 세계 PBV 시장은 2020년 32만대에서 2030년에는 2000만대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민 실장은 ST1을 스마트폰에 비유하며 “스마트폰이 앱 환경과 데이터를 외부에 공개해 다양한 사업자들이 앱이나 하드웨어 부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거대한 생태계를 조성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했듯이 자동차도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ST1의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ST1을 통해 차량 하드웨어를 맞춤 제작할 뿐 아니라, 차량과 연관된 앱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까지 참여하는 생태계를 구현해나간다는 포부다. ST1은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ST1에 최초로 데이터 오픈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고객사가 차량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ST1을 택배 상하차로 이용하는 택배사의 경우 중앙 사무실에서 전국에 운행 중인 ST1 차량의 위치와 속도, 시동 상태, 배터리 충전량 등 실시간 차량 운행 정보를 확인하고, 차문 잠금, 냉동칸의 온도 조절 등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고객사가 직접 필요한 앱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외부 앱도 차량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현대차는 ST1의 물류 특화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CJ대한통운, 롯데, 컬리 등 주요 업체들과 협업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일부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통행로 높이가 2.7m가 아닌 2.3m로 설계돼 택배사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던 점을 고려, 차량 전고를 2230㎜로 낮추면서도 적재함 실내고는 1700㎜를 확보해 배송기사가 물건을 싣고 내릴 때 허리를 크게 구부리지 않도록 저상화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ST1 카고와 냉동 카고는 모두 76.1kWh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카고가 317㎞, 카고 냉동이 298㎞다. 초급속 충전 시스템(350kW)을 적용해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20분이 소요된다.
  • 삼촌 시신 동반 대출 사건...브라질서 피규어로 출시 [여기는 남미]

    삼촌 시신 동반 대출 사건...브라질서 피규어로 출시 [여기는 남미]

    황당한 사기미수사건을 소재로 한 피규어가 시장에 나와 화제다. 휠체어에 탄 시신을 앞세워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한 사건의 주인공(?)이 펀코팝 피규어 세트로 출시됐다고 현지 언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율적으로 머리가 커 ‘큰 머리 피규어’로도 널리 알려진 펀코팝 피규어는 마블이나 디즈니 영화 주인공부터 가수 등 연예인, 대통령과 여왕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지만 사건과 시신을 소재로 제품을 만든 건 이례적인 일이다. 현지 언론은 “황당하다 못해 엽기적이기까지 한 사건이 주요 외신에 보도되면서 올해 브라질에서 발생한 사건 중 가장 유명한 사건이 됐다”면서 “제조사가 이런 점을 놓치지 않고 재빨리 제품을 선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피규어 세트는 서류와 펜을 들고 서 있는 여자와 휠체어에 앉아 있는 남자 등 2개로 구성돼 있다. 여자는 피부색이 까무잡잡하고 남자는 눈을 감은 채 입을 벌리고 있어 특징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제의 사건은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방구 지역의 한 은행에서 발생했다. 에리카 지소자 비에이라라는 이름의 42세 여자가 사망한 삼촌 파울루 로베르투를 은행에 데려가 삼촌 명의로 대출을 받으려고 한 사건이다. 여자는 은행으로부터 1만7000헤알(약 450만 원) 대출을 받으려 했다.여자는 삼촌을 휠체어에 태워 은행에 들어섰지만 삼촌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여자는 그런 삼촌에게 살아 있는 사람 대하듯 말을 시키면서 대출을 받으려 했다. 은행 직원 앞에서 여자는 “삼촌이 서명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이 없다. 듣고 계시냐”, “내가 대신 서명을 해선 안 된다”, “아무 말씀도 없으신데 왜 그러시냐” 등 계속 말을 시켰다. 그러나 남자는 휠체어에 앉은 채 축 늘어져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상한 낌새를 알아챈 은행 직원은 그런 두 사람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의사를 불렀다. 여자의 엽기적 행각은 의사가 도착한 후 드러났다. 의사는 휠체어에 앉아 있는 남자를 살펴본 후 사망을 확인했다. 의사는 머리 뒤쪽에서 혈흔이 발견됐다면서 남자가 은행에 들어서기 몇 시간 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냈다. 삼촌의 시신을 앞세워 대출을 받으려던 여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여자는 사기 및 절도미수 혐의를 받고 있지만 “은행에 들어갈 때 삼촌은 분명히 살아계셨다”면서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펀코팝 피규어 세트는 ‘파울루 삼촌’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현지 언론은 “아직 판매량은 확인할 길이 없지만 피규어 제품 중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인 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 연승 비결은 허웅·최준용 체력 안배…처음부터 챔프전 정조준한 KCC

    연승 비결은 허웅·최준용 체력 안배…처음부터 챔프전 정조준한 KCC

    프로농구 역사를 새로 쓴 부산 KCC의 시선은 처음부터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을 향해 있었다. 전창진 KCC 감독은 우승 후보팀과 차례로 맞붙으면서도 허웅, 최준용 등 핵심 자원의 체력을 안배하며 최종전을 준비했다. 두 번의 플레이오프(5전3승제)를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한 KCC는 27일부터 진행되는 2023~2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 6강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3승 평균 21.7점 우위, 4강 원주 DB전 3승(1패) 평균 13.7점 우위였다. 최준용을 영입하면서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완성한 전창진 감독은 화려한 용병술로 봄농구 무대를 평정하고 있다. KCC는 고른 선수 기용으로 기세를 높이고 있다.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보면 첫 쿼터에는 송교창이 8점, 라건아가 6점을 넣었고 2쿼터에는 알리제 드숀 존슨이 10점을 몰아쳤다. 3쿼터는 이승현이 5점, 허웅도 4쿼터 9점을 기록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라건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출전 시간도 30분 이하였다. 반면 DB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듀오 이선 알바노와 디드릭 로슨이 막히며 그대로 무너졌다. 전 감독은 이날 80-63으로 승리한 뒤 “매 경기 머릿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허웅의 체력 안배를 첫 번째로 생각한 다음 최준용의 컨디션을 고려한다”며 “알바노, 로슨을 집중 수비하면서 지치게 했고 우리의 약점은 선수 교체로 보완했다. 에이스 1, 2명이 아니라 7, 8명이 같이 호흡을 맞춰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각성한 라건아도 KCC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참가로 시즌 준비를 늦게 시작한 라건아는 정규시즌 53경기 평균 15.6점 8.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득점은 최근 10시즌 중 2번째로 저조했고, 리바운드는 가장 낮았다. 그러나 4강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는 평균 22.5점 14.8리바운드로 반등했다. 라건아는 “플레이오프 전부터 몸 상태가 좋아서 150% 이상의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거라 예상했다”며 “기복이 심했던 시즌이었는데 역경을 이겨냈다. 올스타 수준의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서로를 위해 희생하면서 경기력이 올라왔다”고 강조했다. KCC의 공격이 위력적인 이유는 라건아를 지원할 옵션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4강에 오른 수원 kt는 허훈, 패리스 배스 위주의 공격을 펼치고 있는데 두 명이 막히면 알바노와 로슨이 묶인 DB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창원 LG도 아셈 마레이만 고군분투 중이다. 이재도, 양홍석이 살아나지 않으면 KCC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전 감독은 “정규시즌에 마레이와 배스를 막기 힘들었지만 지금 라건아의 컨디션이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며 “이 구성원으로 우승하지 못하면 욕먹을 수밖에 없다. 여유를 갖고 전략을 고민해 보겠다. 어떤 팀이 올라와도 자신있다”고 확신했다.
  • 캐치테이블, ‘위스키 픽업 오픈’ 기념 인기 위스키 라인업 16종 모음전 실시

    캐치테이블, ‘위스키 픽업 오픈’ 기념 인기 위스키 라인업 16종 모음전 실시

    캐치테이블, ‘위스키 픽업 서비스’ 24일 오픈.. 발베니&글렌피딕 인기 위스키 라인업 16종 모음전글렌피딕 12년 쉐리&발베니 12년 더블 우드 구매 시 선착순 ‘글렌캐런 잔’ 증정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인기 위스키를 온라인 주문 후 매장에서 간편하게 픽업할 수 있는 ‘위스키 픽업 서비스’를 오픈하고 인기 위스키 라인업 16종을 선보인다. 24일 정식 오픈하는 위스키 픽업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는 글렌피딕, 발베니 등 인기 위스키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글렌피딕 12년 쉐리 ▲글렌피딕 12년 ▲몽키숄더 등 대중적으로 즐기기 좋은 위스키부터 ▲글렌피딕 21년 그랑 레제르바 ▲글렌피딕 30년 ▲발베니 21년 포트 우드 ▲발베니 30년 레어 메리지 등 시중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고연산 위스키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글렌피딕 12년 쉐리, 발베니 12년 더블 우드의 경우 최대 24%의 높은 할인율과 더불어 정품 글렌캐런 잔을 사은품으로 선착순 증정한다고 전해 위스키 애호가들의 눈길을 더욱 끌고 있다. 글렌캐런 잔은 위스키를 위해 개발된 최초의 글라스로, 잔 안에 퍼진 향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하여 술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어 위스키 애호가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매 방법은 간단하다. 캐치테이블 앱에서 희망하는 위스키를 주문 후 픽업 매장 및 희망 일자를 선택하면 매장 방문 시 수령 가능하다. 캐치테이블은 24일 위스키 픽업 서비스 정식 오픈을 앞두고 티징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앱 내 프로모션 알림 신청을 한 고객 중 5명에게 광화문 더 발베니바 페어링 식사권(2인)을 제공하며, 해당 프로모션을 공유하는 고객 중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24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30일 발표 예정이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위스키 픽업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렌피딕, 발베니 등 인기 위스키 라인업을 특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인기 위스키 제품들을 캐치테이블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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