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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균관 스캔들’ 스틸컷 공개..”유천, 고고한 ‘학’같아”

    ‘성균관 스캔들’ 스틸컷 공개..”유천, 고고한 ‘학’같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첫 메이킹 스틸컷이 공개됐다.지난 8일 동방신기 믹키유천(본명 박유천), 박민영, 유아인, 송중기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스틸컷이 공개되며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컷 속 믹키유천은 반듯하고 말끔한 원칙주의자 가랑(佳郞) 이선준이 막 소설 속에서 걸어 나온 듯 캐릭터와 완벽하게 일치, 변신에 성공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걸친 믹키유천의 모습은 한 마리 학처럼 고고한 선비의 모습 그 자체.또한 남장여자로 성균관에 입성한 대물(大物) 김윤희 역을 맡아 화제가 됐던 박민영의 총명하고 똘똘한 모습과 바람둥이 여림(女林) 구용하 역의 송중기의 화려한 한복과 장신구 차림도 눈길을 끌었다. 야생 짐승남 걸오(桀
  • “와인·보드카 등 종합주류사 도약”

    “와인·보드카 등 종합주류사 도약”

    ‘성공한 종합 주류회사로 발돋움하는 것’ 김종우(49)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향후 목표를 한마디로 이렇게 요약했다. 무엇보다도 ‘종합’에 방점을 찍었다. 지금은 위스키 부문의 비중이 압도적이지만 앞으로 와인, 보드카 등 다른 주종들을 강화해 다양한 라인업과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방식의 시장 접근을 통해 2009회계연도(지난해 7월~올 6월)에 매우 의미있는 성장을 했다.”면서 “최근의 경기 회복세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윈저’와 ‘조니워커’ 등 양대 위스키 브랜드가 지난해 회사의 성장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말했다. 윈저는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를 선언한 이후 가장 먼저 공략한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빠르게 늘었다. 출시 9개월 만에 450㎖ 20병들이 기준으로 10만상자 판매를 돌파했다. 다음달 동남아시아 시장에 윈저를 새로 선보이는 등 올해 아시아 주요 거점국가에 윈저를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다. 김 사장은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경쟁사 제품에 약세를 보여왔던 조니워커도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면서 “지난해 7월부터 올 5월까지 국내 전체 수입 위스키 시장 규모가 6.5%가량 감소했지만 조니워커 골드와 블루는 오히려 각각 6.7%와 17.7%의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런 추세라면 조니워커가 세계 판매 1위의 위상을 한국에서 되찾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김 사장은 말했다. “종합 주류회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와인시장의 공략에 올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현재 국내 8, 9위 수준인 수입 와인시장 점유율을 3년내 3위권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이를 위해 디아지오코리아는 세계 최대 와인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스털링 와인 6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보드카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판매 중인 ‘스미르노프’의 마케팅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샌프란스시코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성균관 스캔들’ 조선시대 F4 …팬 “유아인은 거지냐?”

    ‘성균관 스캔들’ 조선시대 F4 …팬 “유아인은 거지냐?”

    드디어 베일을 벗은 KBS 2TV 새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룹 동방신기 믹키유천의 복귀 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주인공 4인방 스틸 컷이 최초 공개됐다. 박민영, 유아인, 송중기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조선시대 ‘F4’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모습으로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공개된 스틸 컷 속 유아인은 그간의 귀엽고 밝은 이미지를 접고 불량스러운 캐릭터에 맞는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단정히 갓을 틀어 올린 꽃선비 믹키유천, 송중기, 박민영과는 달리 홀로 머리를 풀어헤친 모습이 극중 ‘야생 짐승남’ 걸오(桀
  • 윤손하, ‘도망자’서 팜므파탈 변신…비와 호흡

    윤손하, ‘도망자’서 팜므파탈 변신…비와 호흡

    배우 윤손하가 드라마 ‘도망자’에 캐스팅돼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와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도망자’는 한국전쟁 발발과 동시에 사라져 버린 천문학적 액수의 돈이 60년이 지난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비와 이나영이 캐스팅되면서 화제를 모은 ‘도망자’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윤손하를 넣어 한층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도망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윤손하는 “순수하고 청초한 이미지를 벗고 팜므파탈로 변신하게 되니 많은 기대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극중 윤손하는 황미진으로 분해 지우(정지훈 분), 진이(이나영 분)와 날선 대립각을 펼칠 예정. 특히 윤손하의 황미진은 과거를 덮기 위해 진이를 죽이려고 접근하지만 탐정 지우와 카이(다니엘 헤니)가 연루되면서 일이 꼬이게 된다. 한편 윤손하는 미스 춘향 출신의 KBS 공채 탤런트로 신인시절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눈꽃’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00년 일본에 진출해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드라마 ‘굿 럭’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추노’ 열풍을 일으킨 곽정환 감독, 천성일 작가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드라마 ‘도망자’는 오는 9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라온아이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LG “옵티머스로 하반기 대공세”

    LG “옵티머스로 하반기 대공세”

    LG전자가 앞으로 국내외에 출시할 스마트폰 이름을 ‘옵티머스’(Optimus)로 통일하고 그동안 부진했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역습을 노린다. 특히 옵티머스 브랜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뿐 아니라 4분기에 출시할 안드로이드 OS 기반 태블릿PC 등에도 적용된다. LG전자는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4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안드로이드 2.1 버전으로 출시 예정인 ‘옵티머스Z(LG-SU950/KU9500)’를 제외하고는 모두 최신 2.2 버전을 탑재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LG전자는 3분기에는 국내외 시장에 안드로이드 2.2 버전의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첫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 120여개 이동통신사를 통한 출시가 확정됐다. 이어 4분기에는 국내 전략폰으로, 통화 지원 칩과는 별도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OMAP3630 프로세서를 탑재해 애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 구동 능력을 극대화하고 전력 소모는 최소화한 최고 사양의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3.8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고화질(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사진과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나 PC와 공유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솔루션도 탑재했다. LG전자는 또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한 ‘옵티머스 시크’도 선보여 고가에서 보급형까지 안드로이드폰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 지난 6월 초 출시한 ‘옵티머스Q’는 다음달 중 안드로이드 2.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뒤 4분기에는 2.2 버전으로 사양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기반에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는 태블릿 PC에는 최고의 사양을 적용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7 OS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올해 안에 출시한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옵티머스 제품군으로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라인업을 갖췄다.”면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스마트폰을 연이어 출시, 기존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프로야구] 엘·롯·기 “4위는 내자리”

    사실상 딱 한 자리가 남은 형세다. 2010 프로야구. 이제 시즌이 절반가량 지났을 뿐이다. 그런데 벌써 SK-두산-삼성의 3강 체제가 공고하다. 3위 삼성과 공동 4위 롯데·LG의 승차는 6.5게임. 쉽게 따라잡기엔 힘이 부치는 거리다. 4~6위 롯데-LG-KIA가 시즌 내내 들쭉날쭉한 행보를 보여 왔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이들 팀으로선 상위권 추격보단 4위 고지 확보가 현실적일 수 있다. 시즌 후반기 화두는 4위 자리 확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 후보팀들의 전력상황을 살펴보자. ●롯데 시즌 초반보다 많이 좋아졌다. 수비와 투수력이 그럭저럭 구색을 맞췄다. 미세한 약점들이 많지만 그걸 덮을 커다란 장점이 있다. 타력이 막강하다. 팀타율은 .283으로 두산(.292)에 이은 2위다. 홈런은 8개 구단 가운데 홀로 세 자릿수(108개)다. 그러나 투수진이 아직 불안하다. 선발진은 들쭉날쭉하다. 불펜진은 매우 약하다. 1~2점차 승부에선 어김없이 진다. 이동거리가 길어 체력소모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고민거리다. 반전 가능성은 있다. 손민한-조정훈이 복귀하면 선발진이 단단해진다. 최향남이 최근 마이너리그 소속팀에서 퇴출 통보를 받은 것도 희소식이다. 올여름엔 비가 잦아 체력소모도 어느 정도까진 커버할 수 있다. ●LG 역시 불안불안한 전력이다. 타력은 좋다. 롯데엔 못 미치지만 전체적으로 타선 비중이 고르다. 투수들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라인업이다. 빅5(이진영-이병규-박용택-이대형-이택근)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눈에 보이는 성적보다 팀 전체 사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문제는 투수력이다. 최근 선발진은 붕괴 수준이다. 근근이 버텨 주던 봉중근-김광삼이 모두 부진하다. 불펜진은 롯데와 리그 최하를 다툰다. LG 팀방어율은 5.39. 리그 꼴찌를 달리고 있다. 문제는 연쇄작용이다. 선발진이 무너지면 불펜-마무리도 한꺼번에 과부하가 걸린다. 조급한 투수운용은 금물이다. 박종훈 감독의 뚝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KIA 말 그대로 사면초가다. 돌파구가 안 보인다. 에이스 윤석민의 자해 소동. 로페스의 더그아웃 난동으로 팀 분위기가 엉망이다. 원래 타격이 안 좋은 팀이었지만 최근에는 더 안 좋다. 연패에 빠진 12경기 동안 타율 .224를 기록했다. CK포는 여전히 가동이 안 되고 있다. 지난달 초 복귀했던 김상현이 다리 부상으로 다시 이탈했다. 가장 큰 문제는 헐거워진 팀워크다. 서로 타박하고 원망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래선 계기가 생겨도 치고 올라갈 수가 없다. 타력은 사이클이 있다. 언제 그랬느냐는 듯 좋아질 수 있다. 최근 부진에 빠졌지만 투수자원도 아주 탄탄하다. 결국 분위기를 다시 하나로 모으는 게 관건이다. 조범현 감독과 고참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프로야구 모두 우천 취소 2일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LG-롯데(잠실), 넥센-한화(목동), SK-두산(문학), 삼성-KIA(대구) 4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됐다.
  • 갤럭시S, 개통 5시간만에 1만대 팔려

    갤럭시S, 개통 5시간만에 1만대 팔려

    SK텔레콤이 24일 판매를 개시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의 첫날 공급물량 1만대가 개통 5시간 만에 동나는 등 초반 돌풍이 심상치 않다. SK텔레콤에 따르면 2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한 갤럭시S 초도 물량 1만 여대가 개통 개시 시점인 오후 4시부터 5시간 만에 개통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간당 2,080대, 분당 35대, 초당 0.6대씩 개통된 셈이다. 갤럭시S의 판매 개시로 24일 토종 대표 앱스토어인 T스토어가입자와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도 전일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스마트폰 대중화의 기대주로서 갤럭시S가 산뜻한 첫발을 뗐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T스토어는 일 평균 5천6백 여명이 신규 가입했으나 어제 하루에만 8천 4백 명이 가입했고, 일 평균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도 7.5만 건이었으나 어제 하루에만 8.8만 건으로 증가했다. 24일 SK텔레콤을 통해 개통된 갤럭시S는 총 10,400대로 신규가입자와 기기변경 가입자의 비율은 1:1, 갤럭시S로 번호이동한 타사 고객 비율은 18%이다. 또, SK텔레�l은 어제 하루만 1,780여 건에 이르는 번호이동 순증을 기록해 갤럭시S로 인한 타사고객 유치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SK텔레콤은 분석했다. 갤럭시S 출시 효과로 SK텔레콤의 스마트폰 1일 가입자 수는 24일 역대 최다인 14,000여명을 기록 지난 5월 6일 갤럭시A와 디자이어 출시 효과로 기록한 1,1000여 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실적은 갤럭시S 외에도 갤럭시A, 시리우스, 디자이어 등 다양한 단말라인업이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 요구를 충실히 수용한 결과로, SK텔레콤이 특정 기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경쟁사와는 달리 스마트폰 가입실적을 유지하는 기반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S 출시로 SK텔레콤 대리점에는 첫날 물량 완판에 따라 구매하지 못하고 아쉽게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이 속출했으며, ‘언제 오면 되느냐’, ‘미리 신청서를 작성할 테니 물건 오면 즉시 연락 달라’고 요구하는 고객들로 북적였다고 SK텔레콤은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까지 법인시장 선주문 물량만 10만대, 공식적인 예약가입 정책을 펴지 않은 일반 대리점에도 점주 지인을 중심으로 한 선주문 물량이 10만대 이상으로 파악된다며,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물량이 공급되면 단일기종 최단기간 10만대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적정한 수준의 물량 확보를 통한 고객들의 쾌적한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당초 판매개시 일정을 25일로 계획했으나, 하루라도 빨리 출시해달라는 고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계획보다 하루 앞선 24일부터 초도물량을 공급해 개통을 시작한 바 있다. 사진=SK텔레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
  • 갤럭시S ‘불티’ …개통 5시간만에 1만대 동나

    갤럭시S ‘불티’ …개통 5시간만에 1만대 동나

    SK텔레콤이 24일 판매를 개시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의 첫날 공급물량 1만대가 개통 5시간 만에 동나는 등 초반 돌풍이 심상치 않다. SK텔레콤에 따르면 2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한 갤럭시S 초도 물량 1만 여대가 개통 개시 시점인 오후 4시부터 5시간 만에 개통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간당 2,080대, 분당 35대, 초당 0.6대씩 개통된 셈이다. 갤럭시S의 판매 개시로 24일 토종 대표 앱스토어인 T스토어가입자와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도 전일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스마트폰 대중화의 기대주로서 갤럭시S가 산뜻한 첫발을 뗐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T스토어는 일 평균 5천6백 여명이 신규 가입했으나 어제 하루에만 8천 4백 명이 가입했고, 일 평균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도 7.5만 건이었으나 어제 하루에만 8.8만 건으로 증가했다. 24일 SK텔레콤을 통해 개통된 갤럭시S는 총 10,400대로 신규가입자와 기기변경 가입자의 비율은 1:1, 갤럭시S로 번호이동한 타사 고객 비율은 18%이다. 또, SK텔레�l은 어제 하루만 1,780여 건에 이르는 번호이동 순증을 기록해 갤럭시S로 인한 타사고객 유치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SK텔레콤은 분석했다. 갤럭시S 출시 효과로 SK텔레콤의 스마트폰 1일 가입자 수는 24일 역대 최다인 14,000여명을 기록 지난 5월 6일 갤럭시A와 디자이어 출시 효과로 기록한 1,1000여 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실적은 갤럭시S 외에도 갤럭시A, 시리우스, 디자이어 등 다양한 단말라인업이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 요구를 충실히 수용한 결과로, SK텔레콤이 특정 기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경쟁사와는 달리 스마트폰 가입실적을 유지하는 기반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S 출시로 SK텔레콤 대리점에는 첫날 물량 완판에 따라 구매하지 못하고 아쉽게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이 속출했으며, ‘언제 오면 되느냐’, ‘미리 신청서를 작성할 테니 물건 오면 즉시 연락 달라’고 요구하는 고객들로 북적였다고 SK텔레콤은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까지 법인시장 선주문 물량만 10만대, 공식적인 예약가입 정책을 펴지 않은 일반 대리점에도 점주 지인을 중심으로 한 선주문 물량이 10만대 이상으로 파악된다며,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물량이 공급되면 단일기종 최단기간 10만대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적정한 수준의 물량 확보를 통한 고객들의 쾌적한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당초 판매개시 일정을 25일로 계획했으나, 하루라도 빨리 출시해달라는 고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계획보다 하루 앞선 24일부터 초도물량을 공급해 개통을 시작한 바 있다. 사진=SK텔레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
  • [시승기] 작지만 야무진 ‘BMW X1’ 타보니…

    [시승기] 작지만 야무진 ‘BMW X1’ 타보니…

    BMW는 ‘SUV’(Sports Utility Vehicle) 대신 ‘SAV’(Sports Activity Vehicle)를 표방하고 있다. 실용성은 물론 달리는 즐거움을 강조했다는 뜻이다. 이번에 시승한 X1은 3시리즈 투어링의 플랫폼을 사용한 모델로 X시리즈 중 가장 작은 차다. SAV를 콘셉트로 한 X시리즈의 막내 X1을 직접 타봤다. 외관은 BMW만의 정체성을 잘 표현했다. 커다란 키드니 그릴과 7시리즈를 닮은 헤드램프는 BMW의 새로운 스타일로 자리잡았다. 후면의 L자형 리어램프 역시 최근 출시된 BMW의 신차들과 닮았다. 전체적으로는 작은 차체가 인상적이다. 일반적인 소형 SUV에 비해 전고가 낮아 승하차가 편리하며 세단처럼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수 있다. 실내 역시 최근 BMW가 추구하는 미래 디자인을 보여준다.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좌우로 길게 뻣어있는 디자인이 세련된 느낌이다. 작은 차체지만 화물칸의 용량은 넉넉하다. 통상적으로 420ℓ를 수납할 수 있으며 시트를 폴딩하면 최대 1350ℓ까지 늘어난다. 시승차는 X1 라인업중 최상급인 23d 모델로 4기통 2.0ℓ 트윈 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이 204마력, 최대토크가 40.7kg·m으로 여유로운 주행성능을 보인다. 이 차에 적용된 상시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는 도로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구동력을 배분한다. 일반 주행시에는 앞 40% 뒤 60%로 구동력이 조절된다. 디젤엔진의 넘치는 힘은 패들 시프트 기능을 적용한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빠른 가속을 돕는다.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7초대에 주파할 만큼 날렵하다. 일반 SUV에 비해 단단한 서스펜션은 코너에서도 안정적으로 차체를 잡아준다. BMW 세단과 비교한다면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다. 200마력이 넘는 강력한 성능에도 연비는 수준급이다. 23d 기준 공인연비는 14.1km/ℓ이며 실연비도 10km/ℓ 이상을 기록했다. 실연비는 에어컨을 키고 시내주행을 포함한 수치다. 공회전시에는 디젤 특유의 진동과 소음이 느껴진다. 실내에서는 조용한 편이지만, 차창 밖에서는 상당히 시끄럽게 들린다. 보닛을 비롯한 엔진룸 쪽 방음을 강화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BMW X1은 국내 소형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LK, 아우디 Q5, 폭스바겐 티구안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작지만 야무진 차, BMW X1의 가격은 4370만원~6160만원이다. 영상=김상인VJ bowwow@seoul.co.kr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돌아온 ‘클래식 꽃남’… 女心 두근두근

    돌아온 ‘클래식 꽃남’… 女心 두근두근

    클래식계의 ‘아이돌’이 한자리에 총출동한다. 수많은 여성팬들을 결집시켰던 ‘디토 페스티벌’이 22일부터 새달 4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과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디토 페스티벌은 실력에 외모까지 출중한 국내외 클래식 연주자들의 모임 ‘앙상블 디토’가 2007년 첫선을 보인 축제다. 진중하고 엄숙한 클래식 공연장에 오빠부대를 몰고다니는 ‘디토의 계절’이 바야흐로 시작된 것. 여심(女心)을 흔드는 디토 페스티벌 2010의 3대 관전 포인트를 짚어 본다. (1) 새 멤버 영입·짜임새도 탄탄  우선 규모가 커졌다. 콘서트 횟수도 8차례로 지난해의 2배다. 오프닝 콘서트, 디토 프렌즈, 리사이틀, 패밀리 클래식, 브람스 콘서트, 피날레 등 짜임새도 탄탄하다.  무엇보다 연주자의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 페스티벌 주인인 앙상블 디토부터 전력을 보강했다. 음악감독이자 리더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첼리스트 마이클 니컬러스, 피아니스트 지용 등 기존 ‘F4’ 멤버에 일본 바이올리니스트 사토 슌스케가 새로 합류했다.  앙상블 디토 멤버는 아니지만 피아니스트 임동혁, 일본계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고토 류, 프랑스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 등은 ‘디토 프렌즈’ 무대를 빛낸다. (2) ‘원조 꽃미남’ 조슈아 벨 서막 열어  원조 꽃미남 조슈아 벨이 페스티벌 서막을 연다. 어느덧 불혹의 나이에 들어섰지만 여전한 바이올린 실력으로 여성팬들을 몰고다닌다. 정열의 표현력과 청아한 음색, 세련되고 따뜻한 톤이 강점.  벨은 영국 런던 실내악단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SMIF)와 함께 22일 오프닝 콘서트를 꾸민다.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7번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짜 클래식 문외한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3) 비주얼 퍼포먼스 결합…가족 모두 즐긴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클래식과 비주얼 퍼포먼스를 결합한 ‘디토 오디세이’다. 지난해에는 생상의 ‘동물 사육제’와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을 비주얼 영상과 함께 익살스럽고 재미난 클래식으로 선보여 호평을 끌어냈다.  올해 테마는 ‘우주’. 홀스트의 ‘행성’이 스펙터클한 영상과 어우러지면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환상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곡의 멜로디와 신비로운 우주 모습이 어우러지면서 가족 단위 관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심어줄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장담이다. 1577-52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新거미손 정성룡 시대 성큼

    골키퍼 정성룡(25·성남)이 한국-그리스전에서 철벽 방어로 자신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냈다. 지난 8년간 ‘한국의 거미손’으로 활약한 이운재(37·수원)를 밀어내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그는 자신의 실력으로 우뚝 섰다. 한 번 키운 골키퍼는 10년 간다. 이제 이운재의 시대가 가고, 정성룡이 지배하는 시대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12일 한국-그리스전 라인업이 발표되기 전까지도 통산 네 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백전노장 이운재가 기용될 가능성이 높았다. 허정무 감독은 최종 11명에 정성룡을 끼워 넣었다. 190㎝로 이운재(182㎝)보다 크고 팔이 길어 ‘장신군단’ 그리스와의 맞대결에서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후반 35분. 그리스 최전방 공격수 테오파니스 게카스가 아크 정면에서 위협적인 왼발 터닝슛을 날리자 그는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몸을 날려 펀칭해 냈다.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정성룡의 키가 크지 않았다면 어렵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순간 스쳐갈 정도였다. 정성룡은 전반 43분에도 게카스가 후방에서 길게 올라온 크로스를 겨냥해 헤딩을 시도하자 한 발짝 먼저 달려나와 온몸으로 볼을 감싸는 캐칭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C조 1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잉글랜드의 골키퍼 로버트 그린이 평범한 땅볼을 손으로 잡으려다가 놓쳐 어이없이 동점골을 허용한 것을 감안하면 정성룡이 온몸을 이용해 골을 감싸는 장면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다. 정성룡은 2003년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포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당시 주전이었던 김병지(40·현재 경남FC)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2008년 1월 성남으로 이적해 주전 수문장이 됐고, 그해 1월30일 칠레와의 평가전 때 허정무 감독의 낙점을 받아 A매치에 데뷔했다. 하지만 ‘아시안컵 음주파문‘으로 대표팀 자격정지를 당했던 이운재가 2008년 10월 복귀하면서 다시 주전 자리를 잃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 3일 스페인과의 평가전 때 이운재 대신 후반 교체 투입돼 안정적인 캐치와 수비 지휘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정성룡이 아르헨티나전(17일 오후 8시30분)과 나이지리아전(23일 오전 3시30분)에도 골키퍼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골프 vs c30 vs 미니’ 수입 해치백 비교해보니…

    ‘골프 vs c30 vs 미니’ 수입 해치백 비교해보니…

    세단과 SUV가 강세였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 최근 엉덩이가 예쁜 해치백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해치백’(hatch back)이란 차체 뒤쪽의 문을 위아래로 여닫을 수 있는 실용적인 차를 의미한다. 주로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차종이다. 국내에 시판 중인 대표적인 수입 해치백 모델 ‘BMW 미니’와 ‘폭스바겐 골프’, ‘볼보 C30’을 한자리에 놓고 비교해봤다. ◆ 해치백의 정석 ‘폭스바겐 골프’ 골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해치백이다. 1974년 출시 이후 시대를 앞서 가는 디자인과 성능으로 ‘해치백의 정석’이라고도 불린다. 현재 시판 중인 6세대 골프는 간결하고 깔끔한 독일차 특유의 기능주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특히 디젤 엔진이 뿜어내는 힘과 연비는 상상을 초월한다. 2.0ℓ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GTD는 170마력의 강력한 출력에 17.8km/ℓ에 이르는 1등급 연비를 실현했다. 골프 TDI와 고성능 모델 골프 GTD가 시판 중이며 출고량이 밀려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가격은 TDI 3390만원, GTD 4190만원. ◆ 원조 엉짱 해치백 ‘볼보 C30’ C30은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의 볼보다. 앞보다는 뒤쪽에 심혈을 기울인 디자인은 ‘원조 엉짱’이라 부를만큼 예쁘다. 최근 출시된 신형 C30은 얼굴도 새롭게 성형했다.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에 주행성능은 기본이다. 고성능 모델인 T5는 5기통 2.5ℓ 터보엔진을 탑재해 230마력의 최고출력과 33.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안전성 하면 볼보를 빼놓을 수 없다. 능동형 안전장치(Active Safety System),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인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액티브 벤딩 라이트(Active Bending Light) 등 경쟁차에 없는 안전장비는 C30만의 강점이다. 가격은 2.4i 3590만원, T5 4380만원. ◆ 앙증맞은 디자인 ‘BMW 미니’ 미니는 작고 앙증맞아 어디를 가나 시선을 잡아끈다. 개성있는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미니는 20~30대 여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차다. 하지만 단순히 귀엽기만한 차는 아니다. 미니의 고성능 모델인 JCW에는 트윈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직분사 4기통 1.6ℓ 엔진이 탑재돼 192마력의 최고출력과 27.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미니는 쿠퍼와 컨버터블, 실용성을 강화한 클럽맨 등 고객의 취향에 따른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3천만원 초반대~5천만원 초반대. 세 차종 모두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지녔다. 국내 판매량은 골프가 많지만, 미니와 C30 판매량도 꾸준해 해치백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사진=좌측부터 골프, C30, 미니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주영·염기훈 최전방 박지성·이청용 양날개

    박주영·염기훈 최전방 박지성·이청용 양날개

    “글쎄, ‘베스트11’이 정해진 것도 같고, 아직 안 정해진 것도 같고, 허허허….” 대한민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허정무 감독 특유의 ‘허허실실’ 선문답이다. 9일 남아공 루스텐버그의 올림피아파크 스타디움. 허 감독은 12일 오후 8시30분 포트엘리자베스 만델라베이스타디움에서 열릴 그리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정해졌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마치 예상이나 한 듯 모호한 대답으로 빠져나갔다. “확정됐다면 누구냐고 물을 테고, 안됐다고 하면 그럼 언제쯤 확정될 것이냐는 질문이 쏟아질 것 아니냐.”며 한발 앞서 미리 방어막을 친 것. 그러나 허 감독은 이미 그리스와의 1차전 베스트 11 구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허 감독은 그리스를 겨냥한 모의고사로 생각했던 지난달 30일 벨라루스와의 평가전 때와 같은 4-4-2 포메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당시 투톱은 박주영(AS모나코)과 이근호(이와타)가 맡았지만 이근호가 최종엔트리(23명)에서 탈락하면서 염기훈(울산)이 박주영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왼쪽 날개는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맡고, 이청용(볼턴)이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선다. 이렇게 되면 당초 미드필더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박지성과 포지션이 겹쳤던 염기훈을 ‘박지성 카드’와 함께 운용하게 되는 건 물론, 후반 바뀔지도 모르는 포메이션에 한층 유연성을 보탤 수 있게 된다. 중앙 미드필더진은 기성용(셀틱)-김정우(광주 상무) 듀오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 수비진은 왼쪽부터 이영표(알 힐랄)-이정수(가시마)-조용형(제주)-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차례로 늘어선다. 붙박이 중앙수비수 조용형이 피부 발진과 통증을 수반하는 대상포진 초기 증세로 이틀 연속 훈련에 불참했지만 그리스전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는 게 코칭스태프의 설명이다. 특히 에콰도르 평가전 당시 허벅지를 다친 후 20일 넘게 재활을 해왔던 이동국(전북)은 정상 컨디션을 되찾아 벤치 멤버로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허 감독은 8일 선수 인터뷰 때 당초에 지정했던 이청용 대신 이동국을 내보낼 만큼 ‘이동국 기살리기’에 힘을 쏟았다. ‘반지의 제왕’ 안정환(다롄 스더)과 탈장 수술 여파로 훈련을 하루 쉬었던 수비형 미드필더 김남일(톰 톰스크)도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후반에 부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수비수 백업멤버인 김형일(포항)과 강민수(수원)도 벤치 멤버로 대기한다. 루스텐버그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T텔레캅 “컨버전스 통해 매출 7천억 만들 것”

    KT텔레캅 “컨버전스 통해 매출 7천억 만들 것”

    보안전문업체 KT텔레캅이 향후 5년간 IT컨버전스 기반의 보안사업 확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KT텔레캅은 9일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비젼 2015전략’발표를 통해 오는 2015년 까지 매출 7천억원을 달성하고 영상보안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T텔레캅은 ◆IP기반 영상서비스 상품확대와 ◆빌딩 IT컨버전스 집중 ◆시스템경비 내실화 등 현재 사업 중인 보안솔류션의 확장, 발전을 추진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을 마련했다. 영상서비스의 경우 IP네트웍을 활용한 스마트폰 영상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라인업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 빌딩IT 보안은 전기, 냉난방 시설관리와 문서보안, RFID재고관리와 함께 환경미화까지 IT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통합관리로 사업영역을 넓혀나간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시설관리 전문회사를 자회사로 설립했으며 올해부터 주요 KT사옥 시설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는 ◆문서 및 정보보안을 결합한 융합보안 ◆M2M 모바일보안 ◆해외시장 진출의 3대 핵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T텔레캅은 ‘비젼 2015전략’ 1차년도인 올해 단말, 플랫폼, 휴먼, 네트웍의 4대 융복합 사업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자체 기술개발과 함께 해당분야의 우량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병곤 KT텔레캅 대표는 “고객의 안심과 편의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개인과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IT컨버전스로 보안사업의 영역을 점차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억원대 BMW ‘그란 투리스모’ 직접 살펴보니…

    1억원대 BMW ‘그란 투리스모’ 직접 살펴보니…

    최근 국내외 자동차 업계는 서로 다른 두 차종간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BMW도 지금까지 만들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차를 내놓았다.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신차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가 바로 그런 차다. 그란 투리스모란 전통적으로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고성능 자동차를 의미한다. 흔히 앞글자를 따서 ‘GT’라고도 부른다. 이번에 출시된 그란 투리스모는 비즈니스와 레저를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세그먼트의 차량이다. 내외관 디자인은 기존 7시리즈의 우아함과 X시리즈의 실용성을 결합한 모습이다. 특히 세단보다 트렁크 공간의 활용도가 뛰어나 화물을 수납하기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제네바 모터쇼에 콘셉트카로 처음 소개된 그란 투리스모는 최근 ‘2010 워즈 오토 인테리어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편안하고 안락한 인테리어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트에 앉아보니 가죽 재질의 촉감이 무척 부드럽고 고급스럽다. 그란 투리스모는 터보차저 기술과 고정밀 직분사 방식, 가변식 밸브트로닉 시스템을 결합시킨 V6 3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의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9kg.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6.3초만에 주파한다. BMW가 자랑하는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것도 이 차의 특징이다. 7시리즈에 선보였던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기술과 전자동 스티어링 어시스턴트 펌프 등 이피션트다이내믹스의 최적화된 공기역학 기술이 적용됐다. 그란 투리스모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날렵함과 효율성을 결합시켰다. 유럽 기준 연비는 8.9ℓ/100km이며, CO₂배출량은 209g/km이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그란 투리스모는 진정한 삶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고객들의 비즈니스와 레저 생활을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차량”이라며 ”BMW는 앞으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리더로써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란 투리스모 익스클루시브의 가격은 1억 510만원으로 BMW 라인업 중에서도 고급차에 속한다. 오는 8월에는 실용적인 사양의 그란 투리스모 모델(7850만원)이 추가된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그리스 ‘설전’도 실전처럼

    한국은 그리스를, 그리스는 한국을 월드컵 본선 첫 승 제물로 내걸었다. ‘내가 그렇게~렇게 만만하니?’라는 유행가 노랫말이 절로 떠오른다. 사실 서로 ‘만만해서’는 아니다. 허정무 감독은 “그리스의 세트피스는 위협적이다. 많이 연구해야 한다.”고 했고, 그리스의 오토 레하겔 감독도 “한국은 잘 조직돼 있고, 최상의 상태로 훈련된 팀이라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계했다. ‘필승 선언’은 만만함보다는 절박함에서 나왔다. 한국-그리스전은 본선 첫 경기. 여기서 서로 잡지 않으면 16강행에는 잔뜩 먹구름이 낀다. 기분 좋게 승점 3을 쌓고, 홀가분하게 2차전에 나서겠다는 심산은 양 팀이 같다. 허 감독은 “그리스전은 필승, 아르헨티나전은 선전, 나이지리아전은 승부수”라는 모토를 내걸었다. 그리스를 잡지 않으면 조별 리그 내내 가시밭길이다. 그리스도 마찬가지. 본선 마지막 경기가 아르헨티나전이라 한국,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승부를 내야 한다. 스포츠는 ‘기싸움’이라고 했던가. ‘실전’을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두 팀의 ‘설전’도 뜨겁게 불붙었다. 허 감독은 6일 베이스캠프인 남아공 루스텐버그 올림피아파크에서 첫날 훈련을 마친 뒤 “전체 프로그램에 맞춰 12일 본선 첫 경기에 대비하겠다. 그리스전만 생각하고 집중해 차분하게 준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베스트11’ 구상을 묻는 말에는 “돼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안된 것 같기도 하다.”며 말끝을 흐렸지만, 개막전 라인업 구상을 사실상 마쳤음을 내비쳤다. 이어 “우리 선수들 모두 기분이 좋다. 본선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한국의 발자취를 남기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다.”고 선전포고했다. 레하겔 감독도 이날 아테네 출정식에서 한국을 콕 집어 거론했다. 그는 “한국은 훌륭한 팀이라서 다른 어떤 경기와 마찬가지로 100% 힘을 쏟아부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출전은 누구나 누릴 수 없는 경험이지만, 우리는 단순히 출전에 의미를 두진 않는다. 열정이 있고 분위기도 좋다.”고 덧붙였다. 기성용(21)과 셀틱에서 한솥밥을 먹는 그리스 공격수 요르고스 사마라스(25)도 설전에 가세했다. 셀틱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사마라스는 “시즌 막판 대표팀 소집을 위해 떠나는 기성용에게 ‘내가 행운을 빌어줄 거라고 기대하지 마라. 이제부터 우리는 적’이라고 말했다. 물론 농담이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사마라스는 팀 동료들에게 “짧은 시간이지만 이제부터 기성용과 나는 적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아르헨티나가 손쉽게 조 1위를 차지할 테고, 그리스와 한국·나이지리아가 2위를 놓고 싸우게 될 것”이라며 치열한 승부를 예상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기아차 ‘포르테 해치백’ 국내 스파이샷 공개

    기아차 ‘포르테 해치백’ 국내 스파이샷 공개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모델인 ‘포르테’의 5도어 해치백이 국내 최초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은 7일 서울의 한 도로에서 위장막을 부착한 채 테스트 중인 포르테 해치백의 스파이샷을 입수해 공개했다. 해치백 형식의 차량은 후면부가 승객 탑승공간과 적재공간의 구분이 없어 트렁크가 아닌 문을 달아 흔히 5도어라고 불린다. 대표적인 차량으로는 폭스바겐의 골프와 현대 i30 등이 있다. 현재 기아차는 포르테 세단과 쿠페, LPi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으며 앞으로 해치백이 추가되면 준중형 모델로써는 왜건을 제외한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포르테 해치백의 자세한 성능 제원과 크기·공개일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내에 테스트카가 주행 중인 것으로 볼 때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마트폰 대전 2R 승자는

    ‘포스트 아이폰 시즌’의 대항마는 누구일까. 애플 아이폰의 독주체제를 끊기 위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전략폰’들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8일 미국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애플 개발자회의에서 선보일 ‘아이폰4.0(4G)’을 겨냥, 국내외 업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마트폰 대전 2라운드’를 앞두고 4대 관전포인트를 정리했다. ① KT 애플 모시기 vs SKT의 반격 KT는 아이폰4G 공개를 앞두고 한국이 출시국에 포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경쟁전략은 단말기 라인업보다 소프트웨어에 맞춰져 있다. 이게 애플이 독주할 수 있는 힘이다. 이달 중순부터 온라인 판매되는 넥서스원을 필두로 콘텐츠와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위주의 단말기 라인업을 올 상반기에만 10여종 출시한다. 미국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이 28%를 점유, 아이폰의 21%를 넘어선 점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등 동맹군도 다양하게 편성했다. 모바일 오피스 시장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② 외국폰 국내에 연착륙할까 넥서스원의 출시를 계기로 외국산 휴대전화가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외국산은 2G시장에서 모토로라가 ‘반짝’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실패했다. 외국산 업체들은 “한국만큼 이동통신사들의 권한이 강한 나라가 없다.”며 높은 진입 장벽을 지적했다. 반면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외국산 업체들이 브랜드 인지도에만 의존한 채 애프터서비스나 유통망 구축을 개선하지 않는다.”며 반박했다.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는 “스마트폰 시장 초기라면 몰라도 (외국산 업체들이) 연착륙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소비자 선택권이라는 측면에서 외국산 업체가 국내 이통사들과 협의를 통해 한국 시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③ 애플리케이션, 누가 우위 점할까 애플리케이션(응용소프트웨어)은 스마트폰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잣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 수는 각각 17만여개와 5만여개다. 애플이 월등하게 앞서고 있지만 안드로이드마켓의 성장세도 무시 못할 수준이다. 지난해 말 1만 60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있었지만 3개월여 만에 3만여개로 2배 정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해외 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의 성장세와 국내업체들의 안드로이드 연합군의 기세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점은 안드로이드마켓의 상승세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구글의 개방성이 오히려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각 단말기 제조회사의 특색을 인정하기에 특정 애플리케이션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④ 삼성과 LG 등의 활로는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릭티스(SA)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세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만 보면 국내 제조업체들의 성적은 부진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3.7%의 점유율로 5위였지만 이번에는 5위권 밖으로 밀렸다. LG전자는 의미있는 등수에 언급되지도 않았다. 삼성전자는 바다 OS가 탑재된 ‘웨이브’와 ‘갤럭시’ 시리즈 등 올해 해외시장에서만 40여종의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하반기 5종을 비롯해 두 자릿수의 판매량 증가를 목표로 삼았다. 국내 포털들과 손잡고 ‘한국형’ 스마트폰 확대에도 신경을 쓰는 눈치다. 한 전문가는 “보급형폰 등 저가폰 전략으로 점유율을 강화하겠다는 국내 제조업체들의 복안이 읽혀지지만 애플은 아이폰4G를 출시하면서 기존 아이폰3GS 가격을 내릴 것”이라면서 “물량공세나 가격 경쟁력보다 OS와 애플리케이션, 성능 등에 더욱 매진할 때”라고 당부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다시찾은 김태균 ‘홈런 손맛’ 그 의미는

    다시찾은 김태균 ‘홈런 손맛’ 그 의미는

    시기적절한 한방이었고, 의미있는 승리였다.김태균(치바 롯데)이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경기(1일)에서 시즌 13호 투런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지난달 16일 요미우리와의 도쿄돔 경기에서 홈런을 친 이후 정확히 16일만에 터진 한방이다.치바 롯데는 선발투수 빌 머피의 호투속에 이마에와 김태균의 홈런등을 앞세워 11-0으로 승리, 이날 요코하마에게 패한 세이부를 끌어 내리고 리그 1위에 복귀했다. 치바 롯데에게 패한 요미우리는 올 시즌 들어 첫 영패를 당했는데 믿었던 선발투수 우츠미 테츠야의 초반 난조가 패배의 원인이었다. 김태균은 홈런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이날 오른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한 나카무라 타케야(세이부)와 함께 홈런부문 공동 2위에 올라섰다.현재까지 타율 .296를 기록중인 김태균은 이날 3타점을 보태며 51타점으로 이부문 1위를 굳건히 했다.◆ 4회말 중월 투런홈런이 의미하는 것김태균에게 홈런을 허용한 투수는 요미우리가 육성군에서 키운 외국인 투수 위르핀 오비스포다. 150km를 상회하는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지만, 변화구 제구력의 기복이 심한 편인데, 특히 이날 경기가 그랬다.오비스포는 초구를 아웃코스에 빠른 공을 던졌다. 김태균의 한방을 의식한 투구였다기 보다는 로케이션이 제대로 구사되지 않아 볼이 된 공. 김태균은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오는 2구째(143km)를 놓치지 않고 통타했는데,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제대로 노려서 쳐낸 홈런이었다.변화구에 대한 대비책으로 평소 히팅포인트를 뒤쪽으로 놓고 타격을 하는 김태균이지만 이번 홈런은 자신의 앞무릎 앞쪽에서 컨택트(Contact)가 됐다. 이것은 오비스포의 변화구 제구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인식하며 빠른 공을 노려쳤기에 가능한 결과다. 서서히 일본야구에 녹아들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도 볼수 있는데, 오비스포의 변화구는 포크볼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여타의 일본선수들에 비해 떨어지는 각이 예리하지 못한 선수다.또한 16일만에 터진 홈런이란 점도 의미를 부여할만 하다1970년대 중후반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타격코치를 역임했던 찰리 로는 “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면 곧 닥쳐올 슬럼프를 대비하라” 라는 멋진 명언을 남긴바 있다. 김태균은 5월중순까지만 해도 3할 3푼에 가까운 고타율을 유지하고 있었을뿐만 아니라, 홈런 페이스 역시 무서울정도의 상승세였다. 하지만 교류전은 리그 경기처럼 3연전과 월요일 이동일의 보편적인 일정이 아닌, 2연전 후 곧바로 이동일이 끼여 있어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더군다나 처음 상대해 보는 센트럴리그 투수들의 공도 경기일정 만큼이나 부담이 됐던것도 사실이다. 때를 같이해 5월중순이 넘어가는 시점부터 김태균의 타율은 떨어지기 시작했고 홈런 역시 무소식이었지만 그 슬럼프의 텀을 이날 13호 홈런포로 마감했다. 타격은 사이클이 있는만큼, 이제 다시 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거라는 예상이 가능한 이유다. 이번 홈런이 김태균에겐 한동안 잊혀졌던 ‘홈런손맛’을 일깨워준 귀중한 한방이었다고 본다.◆ 예상이 빗나간 선발투수들의 분투가 팀을 1위로 이끌어오노 신고, 카라카와 유키, 그리고 오미네 유타까지.이 선수들은 아직 시즌 일정의 절반도 소화하지 못한 지금까지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한번 이상은 제외됐던 선발 투수들이다. 현재 카라카와와 오미네는 마운드에 오를수 없고, 오노는 지난달 25일 부상복귀 후 첫경기에서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역시 언제 마운드에서 얼굴을 볼수 있을지 장담할수 없다. 그렇지 않아도 선발투수들의 무게감이 떨어졌던 치바 롯데는 그나마 화끈한 팀 타선 덕분으로 버틸수는 있었지만, 이들의 공백으로 인해 조만간 팀 성적이 추락할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무너진 선발 마운드를 구해낸건 요시미 유지였다. 요시미는 지난 5월, 요코하마에서 치바 롯데로 현금 트레이드된 선수로 최근 두경기에서 2승을 챙기며 니시무라 감독의 고민을 덜어줬다. 때를 같이해 베테랑 와타나베 순스케와 나루세 요시히사까지 힘을 내고 있는데 카라카와와 오미네가 돌아올때까지 이들의 책임감이 한층 더 무거워졌다. 이날 승리투수가 된 외국인 투수 빌 머피 역시 마찬가지다. 팀타선이 워낙 폭발적이기 때문에 한두점 실점해도 곧 따라잡을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전반적으로 투수들의 호투를 이끌어 내고 있는 셈이다.한편 이날 김태균과 1루에서 해후할것으로 예상됐던 이승엽은 상대선발이 좌완이라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금일(2일) 치바 롯데의 선발은 좌완투수 나루세로 예상돼 경기에 출전할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 3DTV판매 30만대 육박 ‘독주’

    삼성전자의 3차원(3D) 입체영상 TV 돌풍이 거세다. 지난 2월 말 세계 첫 출시 이후 벌써 30만대 가까이 팔려 상반기 안에 60만대 판매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부품 공급 등에 차질을 빚고 있는 소니·LG전자 등 국내외 경쟁사들과 격차를 더욱 벌린다는 전략이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주말까지 국내에서 3D TV 2만대를 판매한 것을 비롯해 지난달 중순까지 세계 시장에서 27만대 이상을 팔았다. 삼성전자는 남아공 월드컵 특수를 타고 올 상반기에만 60만대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현재 수요는 100만대 이상이지만 패널 공급이 여의치 않아 판매량이 27만여대에 그쳤다.”면서 “하반기에는 패널 수급이 해소되면서 연간 260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D TV 시장 예상 규모는 420만대 정도. 전 세계 3D TV의 60%를 ‘Samsung’ 마크로 채우겠다는 뜻이다. 반면 삼성전자의 강력한 경쟁사인 소니·파나소닉 등 일본 업체들은 3D TV 시장에서 맥을 못추고 있다.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소니는 당초 월드컵 시즌에 맞춰 대대적인 판촉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핵심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양산 일정이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소닉은 발광다이오드(LED)와 액정표시장치(LCD),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등 3D TV 풀라인업을 갖춘 삼성전자와 달리 50, 54인치 PDP 3D TV 두 종만을 내놓는 데 그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점유율로 따지면 90% 이상이 삼성전자 제품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보다 한 달 정도 제품을 늦게 내놓은 LG전자는 5월 말까지 국내에서 5000대 안팎의 3D TV를 팔았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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