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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블군단 무한확장 우주지배

    마블군단 무한확장 우주지배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마블 히어로들은 어느새 세계 영화계의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다. 마블 코믹스가 1930년대부터 지금까지 구축한 8000여개 캐릭터 덕에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영화는 끝없이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구의 한계를 넘어 우주로 나아간다. 스타로드, 가모라, 트랙스, 로켓과 그루트까지, 마블 코믹스 마니아가 아닌 관객에게는 생소한 이름들이다. 그러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1일 개봉)는 마블 세계관의 확장 과정에서 중요한 기점이 된다는 점에서 한국 영화 기대작들의 틈새에서도 놓치면 아쉬운 영화다. ‘갤럭시’의 히어로들은 히어로라기엔 어딘가 부족하다. 군단의 주축인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는 우주를 떠돌며 훔친 물건을 팔아먹고 사는 좀도둑이다. 가모라(조 샐다나)는 스타로드가 손에 넣은 정체불명의 구체 ‘오브’를 탐내는 우주의 악당 로난(리 페이스)이 보낸 살인병기고, 변종 너구리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근육질 화초 그루트(빈 디젤)는 스타로드에게 걸린 현상금을 노린다. 이들이 뭉치는 계기 역시 황당하다. 스타로드와 가모라, 로켓과 그루트가 평화로운 도시 행성 ‘잔다르’ 한복판에서 싸움을 벌이다 철창신세를 지는데, 여기서 만난 싸움꾼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와 함께 ‘오브’를 팔아 한몫 챙기자며 탈옥을 도모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로난에 맞서 우주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활약은 결코 가볍지 않다. ‘잔다르’와 우주 여행자들의 쉼터 ‘노웨어’, 우주감옥 ‘킬른’ 등 무한한 우주와 행성들이 이들의 무대다. 우주선을 타고 행성의 파편과 포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상공으로 솟구치는 모습은 3D 영화에 익숙한 관객이라도 절로 몸을 움츠리게 할 정도다. 우주선 수천~수만대가 하늘을 가득 채우는 막판 전투 장면의 스케일은 여느 마블 히어로 영화를 가뿐히 능가한다. 마블 히어로 영화의 특징은 캐릭터들이 각각의 영화에서 탄생하고 결합하며 때로는 대립한다는 것이다. 그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따라가려면 한 편이라도 놓쳐선 안 된다. 2008년부터 하나씩 영화화된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는 ‘어벤져스’(2011)에 이르러 하나의 군단으로 뭉쳤다. ‘갤럭시’에서 첫선을 보인 히어로들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예정)을 건너뛰고 ‘어벤져스3’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난의 아버지로 ‘갤럭시’에 잠깐 등장한 타노스(조시 브롤린)가 ‘어벤져스3’에서 빌런(악당)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마블 스튜디오는 3단계에 걸쳐 ‘어벤져스’의 세계를 완성해 가고 있다. ‘어벤져스’(2011)가 1단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2단계의 마무리다. 이어 울트론을 발명한 과학자인 앤트맨을 내세운 ‘앤트맨’(2015)과 ‘캡틴 아메리카3’, ‘닥터 스트레인즈’(2016),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2017)를 거쳐 이들이 모두 합세해 마블 빌런의 최강자 타노스에 맞서는 ‘어벤져스3’에서 3단계가 완성된다. 마블 스튜디오는 이미 2019년까지 라인업을 확정했으며 영화의 제목은 숨긴 채 개봉 일자만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총괄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기가 지난 4월 “마블의 계획은 2028년까지 짜여 있다”고 밝혔으니 전 세계는 최소 14년 동안 마블 히어로의 초능력에서 벗어날 수 없을 듯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노다메역 확정 “원작만화·드라마 모두 재밌게 봤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노다메역 확정 “원작만화·드라마 모두 재밌게 봤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노다메역 확정 “원작만화·드라마 모두 재밌게 봤다” 배우 심은경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출연을 확정했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29일 심은경의 캐스팅 확정을 공식 발표했다. 심은경은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만화를 참 재미있게 보았고, 개인적으로 또 동명드라마에서 노다메 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의 팬”이라면서 “언젠가 꼭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기회가 주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가장 노다메다운 심은경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심은경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 초기부터 꾸준히 여주인공 노다메 역 물망에 올랐지만 영화 촬영 등 일정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연을 고사해왔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2001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한 뒤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당시 주연을 맡은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는 이 작품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극중 심은경이 맡은 노다메는 학교에서 유명한 괴짜이지만, 한번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아무리 어려운 곡도 즉시 연주해 내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남자 주인공인 천재 지휘자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주원이 캐스팅됐다.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은 백윤식이 캐스팅됐다. 또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도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에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원과 백윤식에 이어 심은경이 최종 합류,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꽃보다 남자’, ‘궁’, ‘마녀의 연애’ 등 인기 드라마들을 탄생시킨 그룹에이트가 제작, 10월 중 KBS 2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한국판 드라마 제목은 확정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드라마 정말 기대된다”,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원작 드라마 아성 뛰어넘을 수 있을까”,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너무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노다메역 확정 심은경 “난 우에노 주리 팬”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노다메역 확정 심은경 “난 우에노 주리 팬”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노다메역 확정 심은경 “난 우에노 주리 팬” 배우 심은경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출연을 확정했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29일 심은경의 캐스팅 확정을 공식 발표했다. 심은경은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만화를 참 재미있게 보았고, 개인적으로 또 동명드라마에서 노다메 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의 팬”이라면서 “언젠가 꼭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기회가 주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가장 노다메다운 심은경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심은경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 초기부터 꾸준히 여주인공 노다메 역 물망에 올랐지만 영화 촬영 등 일정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연을 고사해왔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2001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한 뒤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당시 주연을 맡은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는 이 작품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극중 심은경이 맡은 노다메는 학교에서 유명한 괴짜이지만, 한번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아무리 어려운 곡도 즉시 연주해 내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남자 주인공인 천재 지휘자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주원이 캐스팅됐다.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은 백윤식이 캐스팅됐다. 또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도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에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원과 백윤식에 이어 심은경이 최종 합류,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꽃보다 남자’, ‘궁’, ‘마녀의 연애’ 등 인기 드라마들을 탄생시킨 그룹에이트가 제작, 10월 중 KBS 2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한국판 드라마 제목은 확정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이건 누구도 불만을 제기하지 않을 듯”,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드라마 대박나시길”,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원작과 어떻게 차이가 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용트럭 연비기준 필요” 지적 잇따라

    “남자한테 참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수많은 패러디까지 낳으며 한때 유행을 끈 한 건강보조 식품 광고처럼 말 못할 고민을 하는 업계가 있다. 끌어올린 연비를 공개 못하는 수입 상용차 업계다. 28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상용차 브랜드인 다임러트럭은 기존 모델보다 연비를 5%까지 끌어올린 대형 트랙터 ‘악트로스 블루 이피션시’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임러트럭코리아 측은 “악트로스는 기네스북 40t 트럭 공식 기록을 보유한 트럭”이라면서 “매달 운전자의 한 달 수입 이상의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식 연비는 밝히지 않았다. 비슷한 일은 지난달에도 반복됐다. 지난달 볼보트럭코리아도 덤프트럭인 FH 라인업을 내놓으면서 “볼보 역사상 연비가 가장 뛰어난 차”라고 밝혔지만 역시 연비는 공개하지 않았다. 상용트럭 업계가 연비 공개를 하지 않는 이유로 트럭 분야는 세계적으로 공인 연비를 측정하는 기준이 없다는 이유를 든다. 미국은 물론 유럽연합(EU)도 마찬가지다. 업체들이 각자 의뢰해 민간 연구소 등을 통해 연비기록을 재고 기네스북에 등재하는 등 간접 마케팅에 기대는 이유다. 공인 연비 기준이 없다 보니 자칫 자사 연비를 발표했다가는 ‘기준이 뭐냐’는 식의 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연비 기준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3.5t이 넘는 중대형 화물차 등의 경우 제조사나 수입사는 스스로 측정한 연비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 국토부는 시속 60㎞로 500m 구간을 5회 왕복한 뒤 최고와 최저치를 뺀 나머지를 평균 내 간이 연비를 측정한다. 하지만 이는 단지 자체 검증용일 뿐 외부 공개는 하지 않는다. 최근 국내에서 트럭 등 상용차 분야에서 수입차와 국내 완성차 간 경쟁이 치열하다.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트럭 수입은 2009년 1억 2925만 달러에서 지난해 2억 1305만 달러로 64.8%나 증가했다. 국내 업체가 대세인 5t 이하 소형 트럭 시장과 달리 대형 트럭 시장은 현대차와 타타대우상용차, 벤츠, 볼보, 스카니아, 만 등 국내외 7개 회사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특히 연비와 내구성으로 무장한 유럽 업체는 50%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낮아진 관세 덕분에 국내차와 수입차 간 혈투는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유럽 상용차는 이미 관세가 철폐됐고 미국 상용차(현재 4%) 관세 역시 2016년 3월 15일 이후엔 완전히 없어진다. 하지만 상용 트럭은 대표적인 서민의 차로 꼽히는 만큼 연비 기준을 만들어 소비자의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용차 업계 관계자는 “상용차 트럭은 1억원이 넘는 고가로 한 번 사면 15~20년을 이용하는 생계수단”이라면서“연비가 수익을 좌우하는 큰 기준인데 연비에 대한 최소한의 공개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 노다메역 확정 “우에노 주리와 싱크로율 100%” 깜짝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 노다메역 확정 “우에노 주리와 싱크로율 100%” 깜짝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 노다메역 확정 “우에노 주리와 싱크로율 100%” 깜짝 배우 심은경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출연을 확정했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29일 심은경의 캐스팅 확정을 공식 발표했다. 심은경은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만화를 참 재미있게 보았고, 개인적으로 또 동명드라마에서 노다메 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의 팬”이라면서 “언젠가 꼭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기회가 주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가장 노다메다운 심은경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심은경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 초기부터 꾸준히 여주인공 노다메 역 물망에 올랐지만 영화 촬영 등 일정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연을 고사해왔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2001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한 뒤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당시 주연을 맡은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는 이 작품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극중 심은경이 맡은 노다메는 학교에서 유명한 괴짜이지만, 한번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아무리 어려운 곡도 즉시 연주해 내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남자 주인공인 천재 지휘자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주원이 캐스팅됐다.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은 백윤식이 캐스팅됐다. 또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도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에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원과 백윤식에 이어 심은경이 최종 합류,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꽃보다 남자’, ‘궁’, ‘마녀의 연애’ 등 인기 드라마들을 탄생시킨 그룹에이트가 제작, 10월 중 KBS 2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한국판 드라마 제목은 확정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얼굴만 봐도 거의 싱크로율 100% 수준인데”,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심은경 출연하는 드라마는 무조건 성공할 듯”,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정말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은경 노다메 역 확정…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10월 방송

    심은경 노다메 역 확정…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10월 방송

    심은경 노다메 역 확정…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10월 방송 배우 심은경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출연을 확정했다. 29일 TV리포트는 한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어 “심은경이 최종적으로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했다”면서 “최근 영화 스케줄이 변경됨에 따라 출연 가능성을 높였다”고 보도했다. 심은경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 초기부터 꾸준히 여주인공 노다메 역 물망에 올랐지만 영화 촬영 등 일정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연을 고사해왔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2001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한 뒤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당시 주연을 맡은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는 이 작품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극중 심은경이 맡은 노다메는 학교에서 유명한 괴짜이지만, 한번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아무리 어려운 곡도 즉시 연주해 내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남자 주인공인 천재 지휘자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주원이 캐스팅됐다.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은 백윤식이 캐스팅됐다. 또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도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에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원과 백윤식에 이어 심은경이 최종 합류,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꽃보다 남자’, ‘궁’, ‘마녀의 연애’ 등 인기 드라마들을 탄생시킨 그룹에이트가 제작, 10월 중 KBS 2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한국판 드라마 제목은 확정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진짜 싱크로율 100%다”,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이번 드라마 기대된다”,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그래도 딱 맞는 배우가 나와서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대·강남 클럽서 즐기던 EDM 초대형 여름 페스티벌로 즐기자

    홍대·강남 클럽서 즐기던 EDM 초대형 여름 페스티벌로 즐기자

    세계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장르는 단연 EDM(Electronic Dance Music)이다. 최근 IMS(International Music Summit) Ibiza의 보고서는 전 세계 EDM 시장이 62억 달러의 가치에 이른다는 수치를 내놓았다. 음악 페스티벌의 주 소비 세대인 2030세대는 점차 클럽 음악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음반과 음원은 물론 클럽과 페스티벌, EDM 음악과 뗄 수 없는 형형색색의 패션 등 EDM이 만들어낸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한국에서도 EDM 열풍은 예외가 아니다. 홍대와 강남 클럽을 중심으로 전파된 EDM은 K팝과 록의 틈을 비집고 들어와 공연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과열 경쟁으로 치닫던 록 페스티벌이 위축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2012년 한국에 상륙해 한 해 10만 관객을 동원하는 초대형 페스티벌로 성장했다. 올여름에는 국내 공연계가 EDM 페스티벌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8월부터 10월까지 대형 페스티벌만 3개가 연이어 열린다. 다음달 1~2일 열리는 ‘머드 크레이지 페스티벌’(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국내 대형 EDM 페스티벌로는 최초의 ‘국산’이다. 해외 페스티벌인 ‘울뮤페’나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와는 달리 국내 공연기획사가 주최한다. 보령 머드축제와 함께 데이비드 존스, DJ 나카쓰카, DJ KOO(구준엽) 등 국내외 DJ 20여팀이 참가하는 페스티벌의 주축은 김창환 프로듀서다. 김건모, 클론 등을 발굴해 1990년대 댄스 음악을 주도한 그는 최근 ‘K-EDM’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김 프로듀서는 “서양인들이 느낄 수 없는 아시아적인 감성의 EDM이 분명 한국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이비자 섬의 세계적인 클럽 파차(Pacha)에서 시작된 ‘윌페’(WILFE)도 한국에 상륙했다. 9월 12~14일 열리는 ‘윌페 2014’(인천 송도 23호 근린공원)는 하우스, 트랜스, 일렉트로닉 음악을 여러 무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윤재풍 윌페코리아 대표는 “한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EDM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와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한국에 상륙한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4’는 10월 4일 서울 잠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히트곡 제조기’ 나이프 파티와 최근 EDM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그룹 중 하나인 크루엘라를 라인업에 올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BMW “틈새 차종으로 1위 수성”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5년째 1위를 달리고 있는 BMW가 1위 수성을 위해 틈새 차종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다. 주력 모델인 홀수 시리즈(7·5·3·1시리즈, X5·X3·X1)에 짝수 라인업을 더해 다양한 고객층을 잡고 경쟁사의 추격도 견제하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BMW는 국내 시장에서 총 2만 268대를 판매했다. 1만 6744대를 판매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21% 이상 많은 판매고를 올리며 고속성장 중이다. 같은 기간 1만 6642대를 판매한 경쟁 상대인 메르세데스벤츠를 3600대 이상 차이로 따돌렸다. 물론 1등 공신은 520D와 320D다. 특히 520D(X드라이브 포함)는 상반기에만 5711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틈새 차종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4시리즈 쿠페에 이어 올해도 4시리즈 컨버터블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에는 2시리즈인 220d 쿠페를 출시해 1부터 7시리즈까지 모든 진용을 완성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LG전자, ‘G3 효과’ 2분기 실적 ‘활짝 웃다’

    LG전자가 ‘G3 효과’로 2분기 기대 이상 실적을 냈다. 분기 최대를 기록한 스마트폰 판매에 힘입어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도 4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LG전자는 24일 지난 2분기 매출액 15조 3746억원, 영업이익이 60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7%, 지난해보다 0.9% 증가했다. 전분기보다 20.3%, 지난해 2분기보다 26.5% 늘어난 영업익은 증권가의 예상치(5200억∼5500억원)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이 같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가져온 일등공신은 스마트폰 사업이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은 그동안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다. 전략스마트폰 ‘G3’의 판매 호조로 이번 분기 매출 3조 6203억원, 영업이익 859억원을 올렸다. LG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450만대로 지난해 4분기의 분기 최대 판매 기록(1320만대)을 갈아치웠다. TV 사업을 맡은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매출액 5조 909억원·영업이익 1545억원),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매출액 3조 305억원·영업이익 978억원), AE(에어컨·에너지솔루션)사업본부(매출액 1조 6350억원, 영업이익 1642억원) 등 ‘가전 3총사’도 준수한 성적으로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LG전자는 3분기 스마트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업체 간 시장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G3의 글로벌 출시와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로 매출을 늘리는 동시에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날 2분기 매출액 22조 7526억원, 영업이익 2조 8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13.3% 감소했다. 국내외에서 차량 판매는 증가했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 탓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두산중공업, 베트남·칠레 최대 규모 플랜트 수주 성과

    [다시 뛰는 한국경제] 두산중공업, 베트남·칠레 최대 규모 플랜트 수주 성과

    두산중공업은 올해 정보통신기술(ICT)과 같은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수용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올해는 시장 회복기에 대비해 보일러 원가 경쟁력 강화, 터빈 모델 라인업 확대 등 주요 사업별 근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기술개발 및 원가, 품질 경쟁력 확보를 가속할 계획이다. 주력 사업인 발전설비 부문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세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 1조 6000억원 규모의 대형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을 비롯해 국내 독자기술로 1000㎿급 발전소인 신보령화력 1, 2호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물 사업 부문에서는 지난해 8월 기존 중동 시장을 넘어 중남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칠레 에스콘디다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역삼투압(RO) 방식의 플랜트로 지금까지 중남미지역에서 발주된 RO 방식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였다. 풍력 사업은 2009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3㎿ 풍력시스템인 WinDS3000TM을 통한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2012년 당시 지식경제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공동으로 제주도 앞바다에 설치한 3㎿급 해상풍력 발전시스템 시운전을 완료하고 정격 출력에 성공한 바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LG생활건강, 화장품·음료 사업 4兆 매출 시너지

    [다시 뛰는 한국경제] LG생활건강, 화장품·음료 사업 4兆 매출 시너지

    LG생활건강은 공격적인 기업 인수 전략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로 출발한 LG생활건강은 2005년 차석용 부회장 취임 이후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인수하면서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등 3대 사업부의 진용을 갖췄다. 전통적으로 여름에 약한 화장품 사업과 여름이 성수기인 음료 사업이 각각 서로의 매출 부진을 상쇄할 수 있는 구조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실제로 LG생활건강은 2007년 코카콜라음료 인수를 시작으로 2009년 다이아몬드샘물, 2010년 한국음료, 2011년 해태음료를 사들이면서 다양한 음료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 2010년에는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을 인수하고 2012년에는 일본 화장품업체 긴자 스테파니, 2013년에는 일본 이너뷰티업체 에버라이프를 차례로 인수하며 화장품 부문에 힘을 실었다. 그 결과 회사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창출하며 2013년 매출 4조 3263억원, 영업이익 496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657억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후’ ‘오휘’ 등 중국과 베트남, 홍콩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면서 “음료 사업에서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다국적 온라인 쇼핑몰 ‘코와몰’ 14일 정식 오픈

    다국적 온라인 쇼핑몰 ‘코와몰’ 14일 정식 오픈

    한국코와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코와몰’(www.kowamall.kr)이 14일 정식 오픈했다. 한국코와는 120년의 전통을 가진 다국적 친환경기업인 일본 코와(KOWA) 그룹의 한국법인회사로 일본코와주식회사에서 생산하는 일반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헬스케어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수입하여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일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차원 마스크를 비롯해 서포터와 풋케어, 블루라이트 차단안경 등 고품질의 헬스케어 제품을 국내에 선보였다. 한국코와는 이번 ‘코와몰’ 오픈을 맞아 지금까지 국내에 판매되고 있던 마스크, 서포터에 더해, 뷰티엔, 큐스텝, 디멘션의 판매를 개시하고, 더블어 상품 라인업 확충을 꾀했다. ’코와몰’을 통해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타블렛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간단히 구입 할 수 있게 되어 그동안 해외 직구(직접구매)나 일부 판매처에서만 구매할 수밖에 없었던 소비자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이나 외출이 곤란하신 분들에게는 구입기회가 늘어나서 사람들의 편리성이 증가했다. 서포터는 작년 판매 개시 이후에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며, 삼차원 마스크는 꽃가루나 먼지 등에 알레르기가 많은 일본인에게 품질의 효율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코와 관계자는 “남녀, 어린이, 수면용, 허브향, 여성들을 위한 화장이 잘 지워지지 않는 마스크 등 종류도 다양하고 그 외에도 관절이나 근육을 보호해주는 테이핑요법의 서포터나 여성용 구두, 샌들에 착용하는 풋케어 상품 등도 경쟁 제품들에 비해 한 차원 높은 품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코와몰의 오픈을 기념하여 뷰티엔, 서포터 제품을 구매하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배송비를 무료로, 신규 등록을 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또한 제품을 사용하고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7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www.kowamall.kr/event)를 진행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KB국민카드, 국내외서 다 할인되는 통합형 카드

    [다시 뛰는 한국경제] KB국민카드, 국내외서 다 할인되는 통합형 카드

    KB국민카드가 지난 7일 통합형 할인카드 ‘KB국민 누리카드’를 선보이며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를 모두 완성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세분화된 카드인 ‘KB국민 훈·민·정·음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통합형 카드인 ‘KB국민 가온·누리카드’까지 라인업을 갖추면서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가 국민카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누리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어디서나 할인되는 상품의 특징이 잘 나타나도록 상품명에도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 ‘누리’를 적용했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인 경우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한도 제한 없이 1%가 할인된다. 해외 직구 등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월 최대 1만원까지 1% 할인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이용 시 0.3%가 추가 할인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여기에 0.3%가 더 할인되는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할인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국민카드는 이번달 중순 ‘훈 체크카드’와 ‘음 체크카드’를 출시해 훈민정음 체크카드 시리즈를 완성하고 통합형 체크카드 ‘가온·누리 체크카드’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삼성전자, 글로벌 B2B·스마트홈 공략… 미래성장동력 찾는다

    [다시 뛰는 한국경제] 삼성전자, 글로벌 B2B·스마트홈 공략… 미래성장동력 찾는다

    “다시 한번 바꿔야 합니다. 불황기일수록 기회는 많아 남보다 높은 곳에서 더 멀리 보고 새로운 기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냅시다.”(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올 1월 신년사 일부분) 국내 1위 삼성전자는 ▲B2B(기업이나 정부 대상)시장 공략 ▲스마트홈 ▲의료기기 ▲인수합병(M&A)▲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 등 크게 6개 분야에서 미래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먼저, B2B. 삼성전자는 2011년 12월 B2B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B2B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B2B지원센터’를 신설했다. 특히 올해는 유럽의 17개 판매 법인에 B2B 전담 판매조직을 구축했으며, 인력을 1.5배 이상 늘리는 등 현지 기업 고객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포천지에서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의 30% 이상이 유럽에 있다. 유럽시장은 기업 고객 공략을 위한 중요한 전략 지역”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프랑스 고속열차에 갤럭시 노트2를 공급한 일이나, 지난해 9월엔 독일 ‘파더보른’ 대학교에 태블릿 기반 스마트 러닝 솔루션과 디지털 도서관을 구축한 일 등이 그간 성과로 꼽힌다. 매년 22%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장을 노린 스마트홈도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다. 올 4월 한국, 미국, 영국 등 11개국에서 집안 가전제품과 정보기술(IT) 기기를 하나로 묶어주는 플랫폼인 ‘삼성 스마트홈’을 공식 출시했다. 또 통신·가전·건설·에너지·보안 등 각 산업분야 기업들이 활발히 동참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향후엔 스마트 출입통제, 에너지, 건강,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의료기기 분야에서 삼성전자는 앞으로 10년 안에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0년 체외진단기를 출시했고, 2012년에는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XGEO’ 시리즈를 본격 출시하고 의료기기 사업 분야 제품 라인업 구축을 가속화했다. 또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자 공격적인 M&A를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 10억 달러를 들여 14개의 기업을 인수했다. 신규 사업의 경우 메디슨, 뉴로로지카와 같은 의료기기 분야가 많으며 기존 주력 사업 중 세트 사업은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콘텐츠 분야 중심이고 부품사업은 차세대 기술 보유업체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도 핵심과제 중 하나다. 2011년 12월 ‘소프트 드리븐 컴패니’(Soft Driven Company)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언하고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인 하드웨어 제품력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높이려고 ‘소프트웨어센터’를 신설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소프트웨어 인력 저변 확대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삼성 소프텍’ 조직을 신설했다.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역량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개발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스내키 챈, 쇼미더머니3 합격…과거 ‘업타운’ 출신, 호감 보인 심사위원은?

    스내키 챈, 쇼미더머니3 합격…과거 ‘업타운’ 출신, 호감 보인 심사위원은?

    스내키 챈, 쇼미더머니3 합격…과거 ‘업타운’ 출신, 호감 보인 심사위원은? 업타운 출신 래퍼 스내키 챈이 ‘쇼미더머니3’ 지원자로 등장해 당당히 합격했다. 3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3’는 지난 시즌 크루 대결에서 벗어나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총 4팀, 7명의 프로듀서들이 가세해 국내 최정상 래퍼 라인업으로, 1차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내키 챈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래퍼가 아닌 일상에서 스내키 챈은 친절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하지만 래퍼로서 다시 재기를 위해 ‘쇼미더머니3’에 나선 스내키 챈은 영어가 아닌 한국어랩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타블로-마스타 우 조는 마스타 우가 직접 스내키 챈의 목에 합격 목걸이를 걸어주는 등 호감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LG, G3·車배터리 하반기 시장선도 드라이브

    [다시 뛰는 한국경제] LG, G3·車배터리 하반기 시장선도 드라이브

    LG는 그동안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쌓아온 기술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장선도 LG’ 드라이브다. 현재 LG 주요 계열사의 전략제품과 서비스는 시장의 판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가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3가 출시 20여일 만에 25만대 이상 팔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또 LG화학은 세계 1위인 배터리 분야에서 최근 중국 상하이자동차, 코로스를 비롯해 GM 등에 신규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잇달아 맺으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월드컵 특수, 올레드(OLED), 울트라HD 등 차세대 TV 수요 증가로 디스플레이 시장이 상승세를 타면서 실적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이에 LG는 하반기 전자, 화학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전략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출시국가 확대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 국내시장 특화 제품·서비스, 마케팅 등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도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LG는 하반기 LG디스플레이가 파주공장에 7000억원을 투입해 구축 중인 올레드 TV 패널 생산라인(M2)을 본격 가동한다. LG유플러스는 광대역 LTE-A 및 차세대 LTE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 투자하며, 미래 준비를 위해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도 오는 8월 착공하기로 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삼성그룹, 5대 신수종 사업에 2030년까지 23兆 투자… 50兆 매출 야심

    [다시 뛰는 한국경제] 삼성그룹, 5대 신수종 사업에 2030년까지 23兆 투자… 50兆 매출 야심

    삼성그룹은 ‘스마트폰’ 사업에 이어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삼성은 5대 신수종 사업(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발광다이오드, 자동차용전지, 태양전지)을 선정하고 2020년까지 23조 3000억원을 투자, 이들 분야에서 50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바이오사업은 2011년 바이오의약품 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해 제품개발에 이어 임상, 인허가, 제조, 판매 역량을 모두 갖췄다. 삼성 관계자는 “현재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6종에 대한 개발과 2종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제약사인 BMS, 로슈와 바이오 의약품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바이오 공장 두 곳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 가운데 제2공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짓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 역시 삼성그룹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이 갖고 있는 여러 기술을 융합해 고객 가치를 충족시키는 기기를 개발하겠다”면서 “의료기기 업계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기술 연구는 물론 인수합병에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2009년 의료기기 사업을 전담하는 ‘HME(Health &Medical Equipment) 사업팀’을 신설하고, 2011년 12월에는 이를 ‘의료기기사업팀’으로 확대·재편했다. 2012년 12월에는 다시 ‘의료기기사업부’로 팀을 격상시켰다. 이 사업부는 2010년 체외진단기, 2012년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XGEO’ 시리즈를 내놓으며 의료기기 제품 라인업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A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삼성전자는 2010~11년 초음파 검사기기 기업 ‘메디슨’의 지분 65.8%를 인수했고, 2011년에는 심장질환 진단 솔루션 업체 ‘넥서스’, 2012년에는 이동형 CT 장비전문 업체 ‘뉴로로지카’를 인수했다. 자동차용 2차 전지도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SDI는 BMW, 크라이슬러, 마힌드라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전기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삼성SDI 배터리를 달고 나온 첫 번째 양산 전기차인 크라이슬러 F500e가 출시된 이후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삼성 배터리를 단독 채용한 BMW i3와 i8은 지난해 11월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매진 사례가 이어지는 등 시장 호응도가 좋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 전기차 개발 컨소시엄(USABC)과 공동으로 차세대 전기 자동차용 전지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승장 뢰브마저 “충격적”… 패장 스콜라리 “내 책임”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기에 승장도 패장도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요아힘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9일 홈팀 브라질과의 월드컵 4강전에서 7-1 대승을 거둔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4분 동안 3골을 넣었다. 개최국인 브라질을 상대로 그렇게 했다. 나 역시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뢰브 감독은 이어 “우리는 냉정하고 침착하게 경기에 임했지만 브라질은 그렇지 못했다. 그들은 극단적으로 무너지고 말았다”며 경기를 되짚었다. 월드컵 통산 4번째 우승에 한 걸음만 남긴 뢰브 감독은 그러나 이날 대승으로 선수들의 긴장감이 풀어지는 것을 경계했다. 그는 “운 좋게 브라질을 이겼다. 이제야 월드컵 결승에 올랐고 우승에 대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정신 재무장을 촉구했다. 반면 패장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은 “내 축구 인생에서 최악의 경기였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라고 스스로 질문을 던진 뒤 “결국 나에게 있다”고 자책했다. 그는 “전술과 라인업 등은 모두 내가 결정한 것이다. 선수들에게 돌아갈 비난보다 내가 받아야 할 비난이 많다”고 사과한 뒤 “남은 3~4위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씁쓸하게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삼성전자 어닝쇼크] 고가폰 침체·중저가 공략 실패… 지나친 모바일 의존 ‘부메랑’

    [삼성전자 어닝쇼크] 고가폰 침체·중저가 공략 실패… 지나친 모바일 의존 ‘부메랑’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의 67.9%(지난해)를 차지하는 높은 모바일 사업 의존도가 부메랑이 돼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고가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로 주력 제품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그나마 성장세인 중저가폰 시장 공략에 실패한 것이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분석된다. 8일 서울신문이 전문가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 선진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정체(38.7%)와 화웨이, 레노버, 샤오미 등 중국 제조사들의 저가 휴대전화 가격 공세(35.5%)가 꼽혔다. 박유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ICT전략그룹장은 “침체기인 선진국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15%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신제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고, 신흥국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현지 업체들이 선전하며 삼성전자를 이중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저성장기로 접어들었다. 올해는 침체가 더욱 깊어져 지난해(33%)의 절반 수준인 15%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미(9%), 유럽(8%) 등 선진국의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그나마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시장에선 현지 업체들의 활약이 뛰어나다. 올 1분기 중국에서 삼성전자는 18.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8.5%)보다 조금 낮아졌지만 샤오미(3.0→11.0%), 레노버(11.7→12.0%) 등에 비하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주현 산업연구원 산업경제연구실장은 “삼성전자의 이번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모바일 시장은 정체돼 있는데 삼성전자의 IM(IT·모바일) 부문 의존도는 지나치게 높다는 구조적인 문제”라면서 “삼성전자가 아주 혁신적인 제품을 들고나오지 않는 한 이런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실적이 다음 분기(올 3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는 응답은 32.0%에 불과했다. 삼성전자 실적 부진이 2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20.0%에 달했다. 부정적인 전망의 근거로 중국 저가 폰(40.0%)의 활약과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6(48.0%)가 거론됐다. 전문가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27.1%가 웨어러블 기기 등 차세대 제품에 주력할 것을, 25.4%가 공격적인 기술 개발을, 15.2%가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렉시블이 됐든 혁신적인 카메라나 디스플레이가 됐든 하드웨어(HW) 쪽에서도 혁신이 있어야 삼성전자가 부진을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옥란 가천대 소프트웨어설계경영학과 교수는 “삼성이 기술력과 디자인은 타 제품에 비해 뛰어나도 독자 운영체계(OS)가 없으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SW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삼성전자 모바일의 강점을 다각도로 살려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제조 능력(56.0%), S펜 등의 사용자 편의 기능(16.0%), 디자인(12.0%) 등을 삼성전자의 장점으로 꼽았다. 정지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전략산업팀장은 “올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삼성전자가 경쟁력을 잃었다고 보진 않는다”면서 “막강한 제조력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변천을 앞당긴다면 조만간 다시 ‘게임의 룰’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설문에 참여해 주신 분들(가나다순) 강명헌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 남대종 하나대투 연구원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 박유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ICT전략그룹장 변한준 KB투자증권 선임연구원 송원근 경남과학기술대 산업경제학과 교수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 은성민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승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재윤 동양증권 연구원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지수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연구위원 정옥란 가천대 소프트웨어설계경영학과 교수 정지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전략산업팀장조우형 KDB대우증권 선임연구원 주현 산업연구원 산업경제연구실장 진창호 경희대 공과대학 교수 최원락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삼성전자 어닝쇼크] 스마트폰 대안 ‘노터블’로 반전 나선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든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노터블’(NOTABLE)로 반전을 노린다. 노터블은 노트(Note), 태블릿(Tablet), 웨어러블(wearable)의 합성어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패블릿폰 ‘갤럭시노트4’를 앞세워 8~10인치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 웨어러블 스마트 워치 ‘기어 라이브’로 실적 부진을 타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8일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 세계적인 시장 성장률 둔화 속에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삼성전자, 애플, HTC 등 모든 스마트폰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기를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은 태블릿과 웨어러블 시장에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선 갤럭시노트4는 부진했던 갤럭시S5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는 물론 소형 태블릿 시장의 수요까지 동시에 공략할 수 있을 ‘무기’로 평가된다.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삼성의 강점인 대형 화면과 특화 기능을 바탕으로 한 패블릿 시장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태블릿 시장에서는 10인치대 상품을 주력군으로 가져갈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과 관련해 “패블릿에 설 자리를 잃어버린 7인치대 태블릿의 부진”을 언급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이달 중 출시되는 갤럭시탭S는 10.5형, 8.4형 두 가지 크기로 제작됐다. 삼성전자는 2010년 태블릿 시장에 본격 진입한 이후 매년 2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려 왔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 워치 기어 라이브도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뚜렷한 선도 제품이 없는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핏 등 다양한 기기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기획, 개발, 제조,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전자가 새롭게 떠오르는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삼성의 강점은 수직계열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는 힘에 있다”면서 “하드웨어 기술 강점을 잘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실적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위원은 “다만 사물인터넷 시대를 대비해 운영체제 역량을 키우는 일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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