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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롯신이 떴다’ 막내 장윤정의 눈물…최고의 1분 ‘20.2%’

    ‘트롯신이 떴다’ 막내 장윤정의 눈물…최고의 1분 ‘20.2%’

    ‘트롯신이 떴다’가 트로트 전설들의 베트남 첫 버스킹 도전 무대로 벅찬 감동을 안겨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는 가구시청률 10.2%, 16.3%(수도권 기준)로 첫 회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6%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20.2%까지 치솟았다. 이날 베트남 출국 일주일 전 ‘트롯신’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과 정용화, 붐이 모였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초특급 라인업에 트롯신들도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설운도는 트로트계 대부 남진을 보자 ‘오빠 부대’의 원조라고 말했고, 남진의 소녀 팬이었던 김연자가 산증인임을 입증했다. 이에 남진은 “공연 끝나고 차가 가야 하는데, 1시간 동안 못 갔다. 그땐 그런가 보다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대단했던 것 같다”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또 붐이 ‘고관절 댄싱킹’이라고 하자 남진은 “허리쪽은 자동인 것 같아. 맘만 먹으면 돌아가니까. 스톱이 잘 안돼”라며 구수한 사투리로 답변해 웃음을 안겨줬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도 잠시, 장윤정은 “현지에서 트로트 반응이 없어서 풀이 꺾일까봐 걱정이 된다”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김연자 역시 “우린 트로트 버스킹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잖아”라며 긴장한 내색을 보였다. 드디어, 베트남에 도착한 트롯신들은 제작진으로부터 1시간 안에 호치민 우체국 앞에서 버스킹을 해야 한다는 소식에 당황했다. 우선 이들은 카페에 모여 공연 순서 회의부터 시작했다. 오프닝을 모두 꺼려하자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한 사람이 공연 순서를 정해주기로 했다. 이에 주현미가 가위바위보에서 단판에 승리, 나이가 많은 순서대로 공연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이때부터 김연자는 “진짜 나이 말할까요? 가짜 나이 말할까요?”라며 “진짜 나이는 58년 개띠인데. 설운도의 진짜 나이가 나보다 어릴 것”이라며 때아닌 전설들의 나이 신경전이 시작됐다. 이에 서로 주민등록증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확인 끝에 제일 맏형인 설운도가 오프닝을, 막내인 장윤정이 엔딩을 장식하기로 결정됐다.경력이 많은 트롯신들도 호치민 시민들 앞에서 난생 처음 트로트 버스킹을 하려니 긴장감에 떨리는 모습을 선보였다. 무대에 제일 먼저 오른 설운도는 ‘쌈바의 여인’을 불러 흥을 돋궜다. 하지만 관객들이 생소한 무대에 ‘무반응’을 보이자 설운도는 직접 무대 아래로 내려가 “쌈바”를 외치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선배 설운도의 애쓰는 모습에 장윤정과 주현미는 “눈물 나려고 그래”라며 울컥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김연자는 ‘10분내로’를 열창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바통을 이어 받은 트로트계 아이돌 진성은 대표곡 ‘안동역에서’를 부르며 “밤이 깊은 호치민에서~”라고 센스있는 개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네 번째 주자로 나선 트로트 여신 주현미는 대표곡 ‘짝사랑’을 불렀고, 그녀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에 관객들도 빠져들었다. 엔딩은 트롯신들의 막내인 장윤정이 담당했다. 앞서 흥겨운 노래와 달리 느린 템포의 ‘초혼’을 선택한 장윤정은 반응이 없을까봐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그녀는 관객들의 집중된 모습에, 또 선배들이 지켜보는 속에서 엔딩 노래를 부르는 묘한 감정에 휩싸여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은 이날 20.2%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을 끌어내며 감동적인 엔딩을 장식했다. ‘트롯신이 떴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6일 복귀 커리, 위기의 골든스테이트 구할까

    6일 복귀 커리, 위기의 골든스테이트 구할까

    커 감독, 인터뷰 통해 커리 복귀전 소식 전해지난해 준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최하위 추락주축 선수 이탈에 커리 부상까지 겹쳐 난항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결장한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의 복귀가 임박했다. NBA닷컴은 4일(한국시간) 스티브 커 감독이 커리가 6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 복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커 감독은 “산타크루즈에서 모든 게 순조로웠다고 들었다”면서 “아직 커리와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팀 닥터가 커리의 상태가 괜찮아졌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커리는 앞서 지난 2일 복귀 예정이었지만 조금 더 신중하게 상태를 지켜보기로 해 복귀가 미뤄졌다. 대신 커리는 골든스테이트의 G리그 산하팀인 산타크루즈에서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커리는 지난해 10월 31일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왼손 골절상을 당하며 곧바로 아웃됐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FA 이적), 클레이 탐슨(무릎 부상), 안드레 이궈달라(트레이드)까지 주력 라인업 3명이나 빠지며 ‘커리 1옵션’팀이 됐지만 커리마저 부상 당하며 무기력하게 추락했다. 지난해 서부 컨퍼런스 우승팀이자 5년 연속 NBA 파이널에 진출하며 왕조를 이룬 골든스테이트는 13승 48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이번 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은 골든스테이트는 전승을 하더라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없다. 그러나 커리로서는 남은 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으로 끊임없이 따라붙는 꼬리표를 떼야하는 과제가 남았다. 탁월한 슈팅 능력으로 NBA의 트렌드까지 바꾼 커리는 그동안 커리가 팀을 이끌어왔다는 평가와 스스로의 능력보다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아왔다. 커리는 부상 전까지 4경기 20.3점 5.0리바운드 6.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0년대 NBA 최고 스타였던 커리가 복귀해 남은 시즌에서 골든스테이트를 구해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SG생활안전, 초강력 HDB 아이코닉 팬 장착한 필슨 텀블러형 공기청정기 출시

    SG생활안전, 초강력 HDB 아이코닉 팬 장착한 필슨 텀블러형 공기청정기 출시

    코로나19 확산부터 환절기 미세먼지 위협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가정은 물론 사무실이나 차량 내에서도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 유용한 아이템이 바로 텀블러형 공기청정기다. 하지만 그간 소형 공기청정기나 텀블러형 제품의 경우 공기정화 성능이 떨어진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에 필터 전문기업 ‘SG생활안전’은 고성능 저소음 필슨 공기청정기 텀블러형 FS1112 모델을 출시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FS1112 공기청정기는 동종 텀블러형 공기청정기 중에선 찾아보기 힘든 4.800rpm의 강력한 회전력을 자랑한다. SG생활안전에서 자체개발한 HDB 아이코닉 팬을 장착한 덕분이다. 또한 친환경 고효율 모터인 BLDC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사용수명을 늘렸다. 프리미엄 H13 헤파필터는 0.3㎛의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거를 수 있어 쾌적한 공기 질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KC, CE, FCC, RoHS 인증은 물론 MIT, OIT, CMIT 불검출 테스트를 통과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국내에서 개발과 품질관리, 생산을 진행하는 제품이라는 것도 FS1112 공기청정기의 강점이다. 중국 OEM으로 생산된 소형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서 품질 및 AS에 불만을 가졌던 소비자라면 FS1112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저소음 공기청정기로서 터치 버튼 조작음을 음소거 처리할 수 있어 보다 조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디자인 또한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해 실내에 두어도 인테리어와 잘 조화된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저속, 중속, 고속에 따른 직관적인 3색 LED 조명을 탑재했으며, 필터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 자동으로 알려준다. 또 2포트 USB 포트를 적용해 차량 내에서 공기청정기와 타제품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SG생활안전은 앞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세분화된 기능성 필터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필슨 브랜드 공기청정기는 물론 황사 차단용 KF80과 감염원 예방용인 방역마스크 KF94 보건용 마스크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며 소비자 건강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SG생활안전 필슨 차량용 텀블러형 공기청정기 ‘FS1112’는 필슨 공식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마트 재고 넘치는데… 라면 품절의 역설

    대형마트 재고 넘치는데… 라면 품절의 역설

    물량 확보 못해 배송 지연되기도 외출 꺼리던 소비자들 다시 마트로“라면 사려면 대형마트로 가세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불안 심리가 비상식량 사재기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오프라인 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온라인 업체들은 폭주하는 주문량 탓에 물량 확보에 허덕이고 있지만, 대형마트는 상대적으로 넉넉한 재고를 갖춰 여유로운 모습이다. 감염 우려에 외출을 꺼리던 소비자들도 생필품을 쟁여 두기 위해 대형마트로 나서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지난 주말 이후 온라인 업체들은 식료품 재고 부족과 배송 연기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이커머스 업체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라면, 생수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2%, 185% 증가했다. 티몬은 같은 기간 라면 등 간편식 매출이 429%나 늘었다. 주문량이 폭주하자 일부 사이트에선 라면 품절 사태가 잠시 벌어지기도 했으며 하루 만에 도착했던 배송 기간도 3~5일로 길어졌다. 온라인업체 한 식품 MD는 “라면과 생수 물량이 이렇게 빠듯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발길은 대형마트로 몰리고 있다. 온라인에서 구하기 힘들어진 라면 등의 재고가 오프라인 매장에는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모든 지점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라면 55.5%, 생수 37.5%, 즉석밥 36.9%, 통조림 75.6% 등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상품인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별로 재고량이 다른 것은 라면 발주량 차이 때문이다. 농심 관계자는 “평소 라면은 온라인에서 한 박스씩 주문해서 먹는 식품이 아니라 신선식품 등을 사러 오프라인 매장에 나왔을 때 필요한 만큼 소량 구매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대형마트 발주 비율이 여전히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 이후 출하량을 30% 늘렸다”면서 “라면 물량 자체가 부족하진 않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TS샴푸, 중동 홈쇼핑서 매진… 성공적인 중동 진출 눈길

    TS샴푸, 중동 홈쇼핑서 매진… 성공적인 중동 진출 눈길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의 대표 브랜드 ‘TS샴푸’가 중동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중동의 온라인과 TV홈쇼핑 방송인 CITRUSS TV를 통해 중동 탈모샴푸 시장에 동시 진출한지 얼마 안 돼 준비한 물량이 소진돼 현재 2차 선적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탈모샴푸 브랜드 TS샴푸는 외부 활동에 지치거나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진 머릿결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준다. 탈모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4가지 주요 성분(바이오틴, 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징크피리치온)과 어성초, 자소엽 등 자연유래 성분 32가지 및 케라틴, 알지닌 등 탈모증상완화 보조성분 10여 가지가 다량으로 함유된 고기능성 샴푸다. 햇빛이 강렬하고 일상적으로 히잡이나 쿠피야를 착용하는 무슬림이 많은 중동 헤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2005년에 설립된 CITRUSS TV는 아랍 최초이며 유일한 홈쇼핑 기업으로, 키친 & 홈, 뷰티, 패션, 전자제품 등을 판매 중이다. 전용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송은 제품마다 약 30분씩 진행된다. 모든 방송은 아랍어로 방영되며, 홈쇼핑 방송이 방영되는 판매 대상 국가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이란, 이라크 등 총 18개국에 달한다.TS트릴리온 해외 마케팅 관계자는 “중동 홈쇼핑 시장은 아직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규모가 작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하면서 중동 탈모샴푸 시장 진출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현재 2차 물량을 협의 중이다. 걱정 성분이 없는 자연유래 성분만으로 만든 TS제품은 천연 제품과 유기농 제품을 추구하는 중동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보인다. 현지인들의 SNS 사용률이 높아 디지털 광고를 진행하면서 온&오프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중동 탈모샴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도 밝혔다. TS트릴리온은 TS모델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와 배우 이장우 그리고 가수 황치열 등 화려한 모델 라인업으로 활발하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TS트릴리온은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내세우면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하면서 건강생활 전문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영업 판로 확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2억포 판매 돌파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2억포 판매 돌파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누적 판매 수량 2억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4포를 섭취한 셈이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제수만 넣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도록 만들었다. KGC인삼공사는 제품의 인기 비결로 섭취의 간편함과 휴대의 용이성을 꼽는다. 스틱형으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누구나 홍삼 제품을 먹을 수 있게끔 했다는 설명이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출시로 2030 세대의 정관장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 실제로 2030세대의 정관장 총 매출 비중은 2012년에 5% 수준으로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15%대를 넘어섰다. KGC인삼공사는 여행, 골프 등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활동을 할 때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여행용 에브리타임, 골프용 에브리타임 등 고객군별로 세분화해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2포를 귀여운 패키지에 담아 쉽게 나눠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에브리타임 삼삼바 에디션’을 완판했고, 2030을 겨냥해 만든 관련 유튜브 동영상은 2000만 조회 수를 넘기며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삼성전자, 16기가 모바일 D램 세계 최초 양산 돌입

    삼성전자, 16기가 모바일 D램 세계 최초 양산 돌입

    초고화질 영화 9편 용량 1초만에 처리 업계 유일 풀라인업 안정 공급 체제 구축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초고급형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모바일 D램인 16기가바이트(GB) LPDDR5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2GB LPDDR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5개월 만에 16GB 모바일 D램을 양산하며 경쟁사와의 ‘기술 초격차’를 유지했다. 모바일 D램은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의 연산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양산에 돌입한 16GB LPDDR5에서 ‘LP’는 스마트폰·태블릿PC 등의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저전력 D램 규격을 의미하고 ‘DDR5’에 적힌 숫자가 하나씩 커질 때마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보통 2배씩 증가한다. 이번 16GB 모바일 D램 패키지에는 2세대 10나노급(1y) 12기가비트(Gb) 칩 8개와 8Gb 칩 4개가 탑재됐다. 전작(8GB LPDDR4X)보다 용량은 2배 늘고 소비전력은 약 20% 줄었다. LPDDR4X에 비해 약 1.3배 빠른 속도를 구현해 초고화질(풀HD급) 영화(5GB) 9편 용량인 44GB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문가용 노트북·게이밍 PC에 주로 탑재되는 8GB D램보다 용량이 2배나 높아 서바이벌 슈팅게임을 할 때 멀리 있는 대상을 더 빠르게 보고 반응할 수 있다”면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콘솔게임(TV와 연결하는 게임기) 수준의 게임 성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8GB, 12GB, 16GB ‘LPDDR5 모바일 D램 풀라인업(제품군)’을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향후 초고급형 스마트폰과 PC는 물론이고 자동차 시장까지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영화관서 만나는 세계 유수의 미술관

    영화관서 만나는 세계 유수의 미술관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극장에서 세계 유수의 미술관을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 ‘2020 시네 도슨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네 도슨트’는 세계 유명 미술관들의 문화와 예술사를 전문가의 해설로 만나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3월에는 세계 최대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을 필두로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크롤러 뮐러 미술관, 4월 브리티시 뮤지엄&내셔널 갤러리, 뉴욕 현대 미술관, 5월 우피치 미술관 및 에르미타쥬 미술관, 6월 오르세 미술관 및 알테 피나코텍&노이에 피나코텍을 소개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7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및 바티칸 미술관, 8월 트레치야코프 미술관&푸시킨 미술관과 구겐하임 미술관&휘트니 미술관, 9월 프라도 미술관 및 브뤼셀 왕립 미술관&르네 마그리트 미술관 순이다. 지난해에 이어 프로그램에는 프랑스에서 예술사학과 순수예술사 석박사 과정을 수료한 미술사학자 안현배 강사가 안내자로 나선다. 이외에도 메가박스는 강연을 수강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입장 전 각 강연별 미술관 또는 미술 작품 이미지가 담긴 포토카드 겸 북마크를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골스튜디오, 2020 S/S 시즌 ‘MADNESS 캠페인’ 진행

    골스튜디오, 2020 S/S 시즌 ‘MADNESS 캠페인’ 진행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골스튜디오가 2020 S/S 시즌을 맞이해 신제품 출시와 함께 ‘MADNESS’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골스튜디오 ‘MADNESS 캠페인’은 세상이 정한 기준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열광하며 각자의 GOAL을 향해 몰입하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에너지를 제품에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사람이 격렬한 운동에 몰입했을 때 심박수인 157-192 BPM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제품군을 시작으로, ‘매드니스(MADNESS)’가 시작되는 순간을 표현한 휘슬 액세서리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즌 콘셉트를 패션을 통해 구현했다. 캠페인 필름과 룩북 등에 더해 다양한 컬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MADNESS’ 캠페인은 제품이 지닌 특유의 스토리텔링에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 첫 번째 MADNESS 캠페인은 에스콰이어 화보로 배우 강하늘이 골스튜디오의 2020 S/S 시즌 신제품을 착용했다. 배우 강하늘은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매드니스(MADNESS)’의 의미와 배우로서의 가치관을 함께 밝혔다. 강하늘과 함께한 이번 에스콰이어 3월 호의 인터뷰 영상과 화보는 에스콰이어 공식홈페이지와 골스튜디오 공식홈페이지,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골스튜디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시즌 골스튜디오의 목표는 소비자들과 다양한 문화 접점에서 다채로운 방식으로 만나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호흡하는 것”이라며,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진정성’을 소비자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다양한 콘텐츠와 유니크한 제품 라인업 안에 담아냈다”라고 말했다. 강하늘 착용 제품을 비롯한 골스튜디오의 2020 S/S 컬렉션은 골스튜디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골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W Concept, 카시나, 무신사, 29cm, 바이커,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원더플레이스 홍대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림팀 꿈꾼 KCC, 독이 된 트레이드

    드림팀 꿈꾼 KCC, 독이 된 트레이드

    국가대표급 선수들 영입으로 슈퍼팀을 꿈꾸던 남자 프로농구 전주 KCC에 비극이 드리우고 있다. 좋은 선수가 많다고 반드시 좋은 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교훈을 던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주 KCC가 19일까지 치른 41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22승19패다. 리그 10개 팀 중 4위로 얼핏 괜찮은 성적으로 보이지만 국가대표급 선수를 대거 보유한 팀으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다. 7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격차는 3.5경기에 불과해 남은 13경기 안에서 뒤집어질 가능성도 다분하다. KCC는 지난해 11월 현대모비스로부터 국가대표급인 이대성과 라건아 2명을 영입하고 선수 4명을 보내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송교창과 이정현이라는 기존 국가대표급에 이대성과 라건아까지 가세한 KCC는 단번에 우승후보로 부상했다. 트레이드 전까지 외국인 선수가 부진한 가운데 국내선수들 위주의 라인업만으로도 8승5패(3위)로 선전하고 있었던 만큼 전력 보강이 팀 전력에 날개를 달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특별귀화 선수인 라건아를 통해 외국인 선수 역량을 강화하고 이대성이라는 실력파 국내 선수까지 추가로 영입해 전력을 극대화한다는 심산이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것이 패착이 되고 말았다. KCC의 트레이드 이후 성적은 14승14패로 5할을 유지하는 데 그쳤다. 라건아 영입 이후 외국인 선수 경기당 평균득점은 20.54점(25.55%)에서 23.25점(29.85%)으로 높아진 반면 전체 1위였던 국내 선수 득점은 54.64점(70.15%)으로 급락했다. 두 선수의 합류로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의존이 높아지면서 잘 돌아가던 국내 선수 간 조직력이 깨졌고, 여기에 이대성의 역할이 기존 멤버인 이정현, 송교창과 겹치면서 마이너스 효과가 발생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라건아의 부상까지 겹쳤다. 라건아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8번째 시즌이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 무릎 부상으로 2~3개월 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13일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브랜든 브라운과 충돌한 여파였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온 K팝 슈퍼콘서트…결국 잠정 연기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온 K팝 슈퍼콘서트…결국 잠정 연기

    국민청원 하루 만에 1만 명 이상 동의…SBS 공식 발표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가 결국 잠정 연기됐다. 해당 K팝 콘서트의 취소를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인원도 하루 만에 1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SBS는 19일 오후 슈퍼콘서트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과 출연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해 드리겠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초로 예정됐던 이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BTS)과 지코, NCT127 등 인기 K팝 가수들이 라인업에 포함되면서 국내외 팬들을 대거 모을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18일 SBS는 대구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 콘서트의 1차 방청권 신청을 잠정 연기했다. 그러나 오늘(19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추가되면서 감염 우려가 커지자 행사 주최를 연기했다.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구시 K팝 콘서트취소요청’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고, 19일 오전까지 1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한편 19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5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5명이 추가된 데 이어, 이날 오후 5시까지 기준으로 5명이 더해지는 등 모두 20명이 늘어난 상황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슬픈 트레이드 된 대형 트레이드… 깊어진 KCC의 고민

    슬픈 트레이드 된 대형 트레이드… 깊어진 KCC의 고민

    작년 11월 이대성·라건아 포함 2대4 교환국가대표 라인업 구성에 유력 우승후보로기존 조직력 와해되면서 시너지 효과 없어라건아 부상 겹치며 샐러리캡 딜레마 갇혀국가대표급 선수들 영입으로 슈퍼팀을 꿈꾸던 전주 KCC에게 비극이 드리우고 있다. 잘 나가던 팀에 좋은 선수가 합류해도 시너지효과가 없더니, 이제는 대형 트레이드에 팀의 미래까지 발목 잡혔다. KCC의 이번 시즌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스포츠계의 격언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KCC가 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라건아의 부상으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라건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번째 시즌이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 무릎 부상으로 2~3개월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원정 경기 4쿼터에서 브랜든 브라운과 충돌한 여파였다. KCC로서는 그야말로 날벼락이다. 시즌 마지막 휴식기를 맞이해 팀을 재정비할 시간이지만 핵심 퍼즐이 빠졌기 때문이다. KCC는 지난해 11월 울산 현대모비스로부터 라건아와 이대성을 영입하고 리온 윌리엄스와 박지훈, 김국찬, 김세창을 보내는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고, 송교창과 이정현이라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에 이대성과 라건아까지 가세하자 독보적인 ‘슈퍼팀’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새로운 선수들의 가세는 기존 선수들과 엇박자를 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KCC는 트레이드 전까지 국내 선수들이 경기당 평균 59.85점(74.45%)을 책임졌다. 그러나 라건아 영입 이후 외국인 선수 득점은 20.54점(25.55%)에서 23.25점(29.85%)으로 상승한 반면 국내 선수들 득점이 54.64점(70.15%)으로 떨어졌고 이대성의 역할이 이정현, 송교창과 겹치는 문제가 발생하며 조직력도 무너졌다. 트레이드 전 8승 5패로 선전하던 KCC는 트레이드 후 14승 14패로 5할 승률을 겨우 유지했다. 4위에 위치해있지만 최근의 경기력으론 3.5경기차인 7위 현대모비스에게 잡힐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특별 귀화선수인 라건아로 인해 KCC는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이 70만 달러가 아닌 42만 달러(1명 최대 35만 달러)로 낮아지는 규정을 적용 받는다. 이에 따라 KCC는 찰스 로드를 연봉 35만달러에 보유하고 있다. 로드를 데리고 다른 외국인 선수를 구하려면 7만 달러 짜리 선수를 알아봐야하는데 좋은 선수를 데려올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로드를 내보내고 42만 달러를 나눠서 쓴다면 가능한 일이지만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얼마나 적응할지도 문제다. 슈퍼팀을 꿈꾸었던 KCC로서는 지난해의 야심찬 트레이드가 슬픈 트레이드가 되면서 남은 시즌까지 어려워지는 상황에 직면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TS샴푸, ‘TS패스트 드라이 브러시’ 출시

    TS샴푸, ‘TS패스트 드라이 브러시’ 출시

    ‘손흥민샴푸’로 유명한 ‘TS샴푸’의 제조 및 판매사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새롭게 선보인 신개념 브러시 ‘TS패스트 드라이 브러시’가 소비자 사이에 인기몰이 중이다. 내추럴 천연 돈모로 만들어진 수천 개의 촘촘한 빗살이 특징인 TS패스트 드라이 브러시는, 내열성이 탁월한 더블6 나일론 빗살과 세라믹 알루미늄 코팅판이 적용돼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해 주며 스타일은 지켜준다. 돈모 브러시가 모발의 손상된 큐티클 층을 정돈해주며, 두피와 모발 속의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모발의 탄력 및 윤기를 더해 건강한 머릿결을 가꾸는 데도 도움을 준다.브러시 열판이 C커브 곡선으로 적용돼 두상에 완벽히 밀착돼 편안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그립감이 우수하다. 높낮이가 서로 다른 돈모와 플라스틱 둥근 모가 이중 교차돼 엉키거나 거친 머리카락도 부드럽게 빗을 수 있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이 브러시로 인해 매일 아침 출근 및 등교 준비로 어수선한 아침 풍경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젖은 머리와 엉킨 머리에도 열이 빠르게 전달돼 건조시간을 줄여주며, 모발 건조 및 스타일링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0% 순 멧돼지 강모가 사용된 빗살은 높낮이가 다르며 이중 교차돼 빗질이 편하다”라며 “TS샴푸를 사용한 후 TS드라이기와 브러시로 마무리하는 헤어 토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TS트릴리온은 대표 브랜드 ‘TS샴푸’를 필두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생활용품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TS모델로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와 뮤지컬까지 섭렵한 배우 이장우 및 한류열풍의 한 중축인 가수 황치열 등 화려한 모델 라인업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트 휘두르다 멍들고 물집… 다들 진짜 선수 같았죠”

    “배트 휘두르다 멍들고 물집… 다들 진짜 선수 같았죠”

    “포상휴가 가면 배트랑 글러브 다 싸 가지고 가야죠, 전지 훈련도 못 갔는데.”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4번 타자 임동규 역을 맡았던 조한선(39)은 드라마가 종영한 이후에도 여전히 야구선수였다. 최근 서울 용산구 미스틱스토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배우들이 촬영 전에 각 포지션에 따라 선수처럼 몸도 풀고 연습도 한다”며 “요즘은 ‘야구 선수가 연기해도 되겠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웃었다. 선수 역할의 배우들은 시청자의 몰입을 불러일으킨 일등 공신이었다. 높은 ‘싱크로율’ 덕에 팬들은 실존 프로팀처럼 전력 분석을 하고 자신만의 라인업을 꾸렸다. 남궁민은 백승수 단장으로 스포츠 신문 1면에 실렸고 배우들은 선수로서 인터뷰에 등장하기도 했다. 조한선은 초반부터 백 단장과 대립각을 세우며 극을 이끈다.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으로 데뷔한 19년차 배우인 그는 “인생 캐릭터라면서 역대급으로 주목받는데 얼떨떨하다”고 했다. ‘인생 캐릭터’는 꾸준한 연습의 결과다. 많이 알려진 대로 그는 축구선수 출신이다. 하지만 야구를 해 본 적은 없다. 그는 그래서 매주 두세 번 2시간씩 실내 야구장을 찾아 공을 쳤다. LA다저스 타자 코디 벨린저를 참고했다. 손에 멍이 들고 물집이 잡혔지만 부상 없이 자연스러운 폼을 보이기 위해선 필수였다. 다른 배우들도 현장에서 타격 연습과 캐치볼을 쉼없이 했다. “투수 중에는 팔꿈치 인대가 늘어난 사람도 있어요. 몸은 힘들어도, 강두기(하도권 분)를 비롯해 다들 유머러스해서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팀워크 덕분인지 해체 위기까지 놓였던 드림즈는 마지막 회에 코리안시리즈까지 진출하며 가을 야구 진출의 꿈을 이룬다.조한선은 대학 때 부상으로 프로의 꿈을 접었다. 그래서 임동규를 비롯한 선수들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었다. “그 꿈, 그 절실함을 아니까 왜 임동규의 열정을 몰라줄까 싶더라고요.” 백 단장을 향해 “내가 얼마나 야구에 미친 놈인지 보여 주겠다”, “중학생 때 천원짜리 한 장씩 쥐여 주던 아저씨, 나만 보면 손 흔들어 주는 쥐포 팔던 아줌마… 나한텐 이런 게 더 중요하다”고 했던 대사가 유독 울컥했던 이유다. 프로 스포츠계의 부조리를 드러낸 대본도 남다르게 다가왔다. 운동을 했던 사람으로서 노골적으로 치부를 드러내는 게 쉽지 않았지만,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잘못을 감추려 한다고 언제까지 계속 유지될 순 없잖아요. 이런 드라마로 인해 조금이나마 스포츠계가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라이드온] 외모도 심장도… 날 추월할 자 있는가

    [라이드온] 외모도 심장도… 날 추월할 자 있는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0 올해의 차’ 최종 후보가 추려졌다. 국산차 5종, 수입차 5종이 결선에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다. 올해의 차는 지난해 출시된 부분변경 이상 신차만 후보 자격을 얻기 때문에 신인상인 동시에 대상이다. 올해의 차로 선정되면 품질 검증을 공식적으로 받았다는 의미여서 판매량도 급증한다. 올해의 차 최종 시승평가는 지난 1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진행됐다. 최종 후보 10종을 연속해서 운전해 본 결과를 토대로 16일 모델별 강점과 약점을 분석했다.현대차 그랜저 그랜저는 준대형 세단답게 실내의 고급스러움이나 주행 성능이 중형 세단과는 확실히 격이 달랐다. 시승 차종이 290마력의 3.3 가솔린 모델이다 보니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급격한 곡선 주로에서 조향 능력도 나쁘지 않았다. 완전변경이 아니라 부분변경 모델이라는 점만이 유일한 감점 요인이었다.현대차 쏘나타 쏘나타의 시승 차종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센슈어스’였다. 기아차 K5와 함께 국산차로는 드물게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한 모델이었다. 고속 주행이나 급격한 코너 구간에서도 고성능 수입차에 크게 뒤지지 않았다. 최상의 능력은 갖추지 못했어도 그렇다고 못하는 것도 딱히 없는 그런 중형 세단이었다.기아차 K5 K5는 쏘나타와 사실상 같은 차다. 주행 성능도 거의 똑같다. 그럼에도 쏘나타보다 K5를 더 유력한 올해의 차 후보로 꼽는 이유는 엔진 음향을 비롯해 K5가 조금 더 역동적으로 세팅됐기 때문이다. 제원상 수치는 똑같지만 연이어 몰아 보니 차이점이 미세하게나마 느껴졌다. K5의 뛰어난 디자인도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데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기아차 K7 프리미어 K7도 그랜저와 쌍둥이 모델이다. 다만 그랜저처럼 3.3이 아닌 3.0 가솔린 엔진을 채택했기 때문에 주행 성능 면에선 그랜저보다 한 수 아래였다. 하지만 그랜저처럼 버튼식 변속기가 아닌 전자식 기어 노브를 채택했다는 점과 과하지 않고 안정적인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는 점은 충분히 K7만의 강점이 될 만했다.기아차 셀토스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원톱’ 모델이다. 최고출력은 177마력으로 180마력의 쏘나타·K5와 차이가 없고 최대토크는 27.0㎏·m로 똑같다. 쏘나타·K5의 SUV 버전인 셈이다. 고속 주행 안정성 테스트 구간에서 시속 180㎞로 달려도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급격한 곡선 주로에서는 민첩함이 다소 부족했다.BMW 3시리즈 시승 차종은 2.0 가솔린 터보 모델인 ‘330i’였다.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른 세단 중에선 가장 크기가 작았지만 그래서인지 더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발휘했다. 코너를 돌 때에는 뛰어난 접지력을 보였고, 고속 주행 구간에선 시속 200㎞를 가뿐히 주파했다. 스포츠카의 면모를 지닌 중형 세단의 진수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었다.BMW 7시리즈 ‘M760Li xDrive’ 모델은 7시리즈의 끝판왕이라 불린다. 최고출력 609마력, 최대토크 86.7㎏·m의 성능을 갖춘 12기통 6.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은 주행 시 힘이 넘쳐 흘렀다. 차체 길이가 5260㎜에 달할 정도로 몸집이 거대했지만 민첩함은 스포츠카 못지않았다. 그러면서도 실내는 아주 조용했다. 시속 200㎞로 달려도 시속 100㎞로 달리는 듯했다.BMW X7 X7은 BMW SUV 라인업에서 최고급 모델이다. 시승 차종인 ‘xDrive M50d’는 무게가 2460㎏에 달할 정도로 육중한 몸집을 자랑했다. 차량이 워낙 무겁다 보니 움푹 팼거나 과속방지턱 같은 볼록 솟아 있는 노면을 지나도 흔들림이 없었다. 뒷좌석에 앉았을 땐 마치 비행기 일등석에 앉아 있는 듯 편안했다. 다만 다른 늘씬한 차량과 비교해 민첩함은 다소 부족했다.벤츠 GLE ‘GLE 450 4MATIC’ 모델은 패밀리카로 딱 적당한 크기의 준대형 SUV였다. 고급스러운 나무 재질의 실내 마감은 안락한 공간을 연출했다. 주행 성능은 아주 탄탄했고, 차량은 운전대를 움직이는 대로 민첩하게 반응했다. 최고출력은 367마력, 최대토크는 51.0㎏·m였다. 이런 고성능 프리미엄 SUV라면 1억 1200만원에 달하는 판매가격도 비정상적으로 높은 가격은 아닌 듯했다.볼보 S60 S60은 볼보 특유의 심플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지닌 중형 세단이었다.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시트는 다른 브랜드보다 품질이 훨씬 우수했다.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m의 탄탄한 주행 성능은 국산 중형 세단 쏘나타·K5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그만큼 가격도 2000만원 더 비싼 536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스토브리그’서 존재감 뽐낸 조한선 “인생캐릭터요? 얼떨떨해요”

    ‘스토브리그’서 존재감 뽐낸 조한선 “인생캐릭터요? 얼떨떨해요”

    “포상휴가 가면 배트랑 글러브 다 싸 가지고 가야죠, 전지 훈련도 못 갔는데.”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4번 타자 임동규 역을 맡았던 조한선(39)은 드라마가 종영한 이후에도 여전히 야구선수였다. 최근 서울 용산구 미스틱스토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배우들이 촬영 전에 각 포지션에 따라 선수처럼 몸도 풀고 연습도 한다”며 “요즘은 ‘야구 선수가 연기해도 되겠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웃었다. 선수 역할의 배우들은 시청자의 몰입을 불러일으킨 일등 공신이었다. 높은 ‘싱크로율’ 덕에 팬들은 실존 프로팀처럼 전력 분석을 하고 자신만의 라인업을 꾸리기도 했다. 남궁민은 백승수 단장으로 스포츠 신문 1면에 실렸고 배우들은 선수로서 인터뷰에 등장하기도 했다. 조한선은 초반부터 백 단장과 대립각을 세우며 극을 이끈다.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으로 데뷔한 19년차 배우인 그는 “인생 캐릭터라면서 역대급으로 주목받는데 얼떨떨하다”고 했다.‘인생 캐릭터’는 꾸준한 연습의 결과다. 많이 알려진 대로 그는 축구선수 출신이다. 하지만 야구를 해 본 적은 없다. 그는 그래서 매주 두세 번 2시간씩 실내 야구장을 찾아 공을 쳤다. LA다저스 타자 코디 벨린저를 참고했다. 손에 멍이 들고 물집이 잡혔지만 부상 없이 자연스러운 폼을 보이기 위해선 필수였다. 다른 배우들도 현장에서 타격 연습과 캐치볼을 쉼없이 했다. “투수 중에는 팔꿈치 인대가 늘어난 사람도 있어요. 몸은 힘들어도, 강두기(하도권 분)를 비롯해 다들 유머러스해서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팀워크 덕분인지 해체 위기까지 놓였던 드림즈는 마지막 회에 코리안시리즈까지 진출하며 가을 야구 진출의 꿈을 이룬다. 조한선은 대학 때 부상으로 프로의 꿈을 접었다. 그래서 임동규를 비롯한 선수들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었다. “그 꿈, 그 절실함을 아니까 왜 임동규의 열정을 몰라줄까 싶더라고요.” 백 단장을 향해 “내가 얼마나 야구에 미친 놈인지 보여 주겠다”, “중학생 때 천원짜리 한 장씩 쥐여 주던 아저씨, 나만 보면 손 흔들어 주는 쥐포 팔던 아줌마… 나한텐 이런 게 더 중요하다”고 했던 대사가 유독 울컥했던 이유다. 프로 스포츠계의 부조리를 드러낸 대본도 남다르게 다가왔다. 운동을 했던 사람으로서 노골적으로 치부를 드러내는 게 쉽지 않았지만,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잘못을 감추려 한다고 언제까지 계속 유지될 순 없잖아요. 이런 드라마로 인해 조금이나마 스포츠계가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삼성, 쉬운 적 없었다… 폴더블폰·5G로 새 전기”

    “삼성, 쉬운 적 없었다… 폴더블폰·5G로 새 전기”

    “피처폰 정체 극복한 DNA로 성장할 것 올 하반기 폴더블폰 대중화 이루겠다 저가폰 공세에도 中시장 포기 않겠다” 외신 “S20라인업, 삼성 선전포고” 극찬 일부 “1380弗 과하다” 가격 부담 지적“삼성전자는 한 번도 쉬운 적이 없었다. 후발주자로 쫓아갈 때도, 스마트폰을 처음 시작할 때도 지금보다 더 어려웠으면 어려웠지 결코 쉽지 않았다. 위기인 것은 사실이나 폼팩터(제품 형태)의 변화, 인공지능(AI)의 발전, 5G의 도래를 기회로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1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바일 업계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피처폰 정체를 극복해 낸 DNA와 저력으로 스마트폰 산업 전체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중국 저가폰의 공세로 점유율 1% 수준인 중국, 점유율 3위로 밀려난 인도 시장에 대해선 “중국 시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인도는 재도약을 위해 지난해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올해부터 턴어라운드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위기 극복을 자신하는 이유로 노 사장은 ‘폴더블폰’과 ‘5G’를 꼽았다. 이날 오전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공개한 갤럭시Z플립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노 사장은 “폴더블폰의 대중화 시기를 당기기 위해 많은 파트너사들과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있다”며 “대화면의 사용성을 충분히 제공하는 폴드 같은 제품과 펼쳤을 땐 대화면처럼 쓰이지만 접었을 땐 콤팩트하고 편하게 쓸 수 있는 두 가지 카테고리의 폴더블폰을 준비하고 있다”며 갤럭시 폴드2 출시를 예고했다. 14일 출시될 갤럭시Z플립이 2~3년, 갤럭시 폴드가 6~7년의 연구개발 기간 끝에 탄생한 것처럼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의 폼팩터, 최선의 시기에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노 사장은 “기술적으로는 여러 형태를 시도할 수 있지만 두 번 접느냐, 안으로 접느냐, 밖으로 접느냐는 중요하지 않고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며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게 폴더블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부품 공급 차질 우려에 대해서는 “일부 어려움이 있지만 일부 업체가 재가동을 시작했고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주요 외신은 삼성의 시도에 주목했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더 버지는 “다른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이 삼성의 뒤를 따라붙었던 지난 몇 년 이후, 이번 S20 라인업은 여전히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을 제조할 수 있다는 삼성의 선전포고”라고 평가했다. CNN은 삼성의 두 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에 대해 “무게, 디자인, 사이즈 등의 측면에서 매우 현대적인 스마트폰이고 견고한 느낌을 준다”면서 “(화면을 닫을 수 있다는 점에서) 켜 달라고 애원하며 나를 바라보는 스크린이 더이상 필요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자유를 준다”고 짚었다.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삼성은 스마트폰 카메라와 연결성 기술의 영역에서 이전에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제공한다”고 했다. 가격 부담은 아쉬움으로 꼽혔다.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폴더폰을 연상시킨다는 데서) 과거를 다시 체험하는 데 1380달러는 과하다”(CNN)는 평 등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공개 “기술X예술 조합”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공개 “기술X예술 조합”

    삼성전자가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Galaxy Z Flip Thom Browne Edition)’을 공개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위아래로 접는 혁신적 폼팩터를 가진 ‘갤럭시 Z 플립’에 톰브라운의 절제된 디자인이 더해졌다.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색상과 패턴이 적용된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여기는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톰브라운 수트에서 영감을 얻은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회색 색상에 매트한 느낌의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손에 쥐었을 때 부드러운 질감과 안정된 그립감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 중앙에 톰브라운 로고와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시그니처 패턴이 입체적으로 적용돼 있으며, 전용 케이스도 동일한 삼색 패턴으로 장식돼 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펼치면 더욱 섬세한 디자인적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을 켜고 끌 때마다 흰색 블라인드 효과가 나타나며, 톰브라운 전용 월페이퍼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의 폰트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화면 터치음도 차별화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패키지를 여는 순간부터 소비자들을 ‘하이 패션’의 세계로 인도한다. 톰브라운 신발 상자를 연상시키는 서랍장 타입의 패키지에 담겨 있으며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가 함께 제공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도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체적으로 통일된 느낌을 준다. 패션 디자이너 톰브라운(Thom Browne)은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으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균형미, 개성, 심미성 등 모든 면에서 예술과 최신 기술을 최적으로 조합했으며, 톰브라운의 기존 콜렉션과 같이 패션 아이템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갤럭시 Z 플립’은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혁신적인 스마트폰이자, 작게 접혀 폴더블 기술을 최대한 살린 진정한 패션 아이템”이라며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의 최고 혁신 기술에 패션 하우스 톰브라운의 예술적 디자인을 더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가치와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3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한편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와 함께 새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을 공개했다. 갤럭시 Z 플립은 작년 ‘갤럭시 폴드’에 이어 선보이는 폴더블 라인업 ‘갤럭시Z’ 시리즈의 첫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카테고리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선도해 나간다는 의지를 담은 브랜드명”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폴더블 카테고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갤럭시 Z 플립’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 Z 플립은 오는 14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미러 퍼플(Mirror Purple), 미러 블랙(Mirror Black),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5만원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삼성 노태문 “하반기 폴더블폰 대중화로 위기 극복”

    삼성 노태문 “하반기 폴더블폰 대중화로 위기 극복”

    “삼성전자는 한 번도 쉬운 적이 없었다. 후발주자로 쫓아갈 때도, 스마트폰을 처음 시작할 때도 지금보다 더 어려웠으면 어려웠지 결코 쉽지 않았다. 위기인 것은 사실이나 폼팩터(제품 형태)의 변화, 인공지능(AI)의 발전, 5G의 도래를 기회로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1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바일 업계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피처폰 정체를 극복해낸 DNA와 저력으로 스마트폰 산업 전체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중국 저가폰의 공세로 점유율 1% 수준인 중국, 점유율 3위로 밀려난 인도 시장에 대해선 “중국 시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인도는 재도약을 위해 지난해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올해부터 턴어라운드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위기 극복을 자신하는 이유로 노 사장은 ‘폴더블폰’과 ‘5G’를 꼽았다. 이날 오전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공개한 갤럭시Z플립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노 사장은 “폴더블폰의 대중화 시기를 당기기 위해 많은 파트너사들과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있다”며 “대화면의 사용성을 충분히 제공하는 폴드 같은 제품과 펼쳤을 땐 대화면처럼 쓰이지만 접었을 땐 컴팩트하고 편하게 쓸 수 있는 두 가지 카테고리의 폴더블폰을 준비하고 있다”며 갤럭시 폴드2 출시를 예고했다. 14일 출시될 갤럭시Z플립이 2~3년, 갤럭시 폴드가 6~7년의 연구개발 기간 끝에 탄생한 것처럼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의 폼팩터를 최선의 시기에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노 사장은 “기술적으로는 여러 형태를 시도할 수 있지만 두 번 접느냐, 안으로 접느냐, 밖으로 접느냐는 중요하지 않고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며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게 폴더블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부품 공급 차질 우려에 대해서는 “일부 어려움이 있지만 일부 업체가 재가동을 시작했고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주요 외신은 ‘새로운 10년’을 열어젖히려는 삼성의 시도에 주목했다. 미국 IT 매체 더 버지는 “다른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이 삼성의 뒤를 따라 붙었던 지난 몇 년 이후, 이번 S20 라인업은 여전히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을 제조할 수 있다는 삼성의 선전포고”라고 평가했다. CNN은 삼성의 두 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에 대해 “무게, 디자인, 사이즈 등의 측면에서 매우 현대적인 스마트폰이고 견고한 느낌을 준다”면서 “(화면을 닫을 수 있다는 점에서) 켜달라고 애원하며 나를 바라보는 스크린이 더 이상 필요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자유를 준다”고 짚었다.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삼성은 스마트폰 카메라와 연결성 기술의 영역에서 이전에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제공한다”고 했다. 가격 부담은 아쉬움으로 꼽혔다.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폴더폰을 연상시킨다는 데서) 과거를 다시 체험하는 데 1380달러는 과하다”(CNN)는 평 등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TS트릴리온, TS샴푸로 중동 탈모샴푸 시장 진출 기반 마련…홈쇼핑서 TS샴푸 선보여

    TS트릴리온, TS샴푸로 중동 탈모샴푸 시장 진출 기반 마련…홈쇼핑서 TS샴푸 선보여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TS샴푸’의 제조 및 판매회사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CITRUSS TV를 통해 중동 탈모샴푸 시장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아랍 최초이자 유일한 홈쇼핑 기업인 CITRUSS TV는 2005년에 설립돼 UAE 전체 비매장 유통시장 내 점유율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판매 분야는 키친&홈, 뷰티, 패션, 전자제품 등이다. 전용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듀서, 프리젠터가 한 팀을 이뤄 기획부터 방송까지 진행한다. 한 제품당 약 30분씩 방송이 되고 모든 방송은 아랍어로 진행된다. 실물 창고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등 5곳에 있다. 홈쇼핑 방영 국가는 현재 18개 국가다.UAE의 헤어 케어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기준 3억 880만달러(한화 3666억원)다. 매년 2.2% 성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의 헤어 케어 시장 규모는 3억 2972만달러(한화 3916억원)가 전망된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샴푸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가 UAE 전체 헤어 케어 시장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탈모관리 제품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7.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TS트릴리온 해외 마케팅 관계자는 “중동 홈쇼핑 시장은 아직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연평균 23.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이번 TS샴푸의 중동 홈쇼핑 방송은 중동에 첫 발을 내디뎠다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싶다”며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하나 둘씩 단계를 밟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걱정 성분이 없는 자연유래 성분 만으로 만들어진 TS제품은 천연제품과 유기농 제품을 추구하는 UAE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현지인들의 SNS 사용률이 높아 디지털 광고를 진행하면서 온·오프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중동 탈모샴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TS트릴리온은 TS모델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와 배우 이장우 그리고 가수 황치열 등 화려한 모델 라인업으로 활발하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TS트릴리온은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하면서 건강생활 전문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영업 판로 확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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