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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스테이션 앞세운 삼성 제트, 무선청소기 시장의 판도를 바꾸다

    청정스테이션 앞세운 삼성 제트, 무선청소기 시장의 판도를 바꾸다

    위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안 청소도 더 자주, 신경 써서 하게 되는 요즘이다. 그런 만큼 청소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청소기 안의 먼지까지 깨끗하게 관리하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삼성 제트가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 핵심에는 올해 출시된 제트 전용 먼지 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이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청정스테이션 출시 이후 삼성 제트를 구매한 소비자의 80% 이상이 청정스테이션도 함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정스테이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해 런칭 시점인 3월부터 5개월간 삼성 제트 판매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배 성장, 전작 대비 약 5배의 성장을 하며 무선청소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제트는 삼성전자의 국내 청소기 전체 판매 중 약 70%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다. 청소기를 돌린 후 먼지통을 비워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 그리고 먼지통을 비울 때 사방으로 날리는 먼지로 인한 건강에 대한 걱정은 그 동안 어떤 청소기도 해결하지 못하던, 미처 해결할 생각도 하지 못했던 골칫거리였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불편을 느끼는 청소의 마지막 단계까지 놓치지 않고, 버튼 하나로 먼지 날림 걱정 없이 먼지통을 비울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을 세상에 내놓았다. 청정스테이션의 ‘에어펄스’ 기술은 내부 공기압 차이를 이용해 먼지통에 쌓인 먼지를 비워 준다.청정스테이션 내부까지 5중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미세먼지 배출이 차단돼 더욱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청정스테이션에 버려진 먼지는 마이크로 백에 깔끔하게 담기고 꺼내는 순간 입구가 닫히는 구조로 번거로운 과정 없이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리기만 된다. 그러나 무선청소기의 흡입력이 강해질수록 뒤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양도 많아지기 때문에 청소를 한 뒤에는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삼성 제트는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을 도입해 청소기 뒤쪽으로 나오는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안심하고 청소할 수 있다. 파워풀한 흡입력도 압도적이다. 삼성만의 특허 기술로 만들어낸 ‘제트 싸이클론’의 27개 에어홀은 공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흐르게 해 최대 200W의 흡입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강력하게 제거한다. 청소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삼성 제트는 물걸레 브러시 2.0, 소프트 마루 브러시, 펫 브러시 등 한국형 주거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전용 브러시도 제공한다. 전자제품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과 2~3년 전만 해도 무선청소기는 외산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뛰어난 제품력을 갖추고 A/S까지 편리한 국산 제품으로 구매 트렌드가 바뀌었다. 미세먼지나 위생, 청결까지 고려해 구매하는 추세여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호한다. 특히 최근에는 생활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제거하는 흡입력은 물론 타 브랜드에는 없는 청정스테이션으로 인해 삼성 청소기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매장에서 시연을 해드리면 편의성과 디자인에 만족도가 높아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인 가구 ‘맞춤설계’ 돋보이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1~2인 가구 ‘맞춤설계’ 돋보이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최근 오피스텔 시장에서 1~2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우수한 맞춤형 설계를 갖춘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고효율 설계 구조를 갖춘 소형 오피스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가 분양 중이다. 힘찬건설이 시공하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 국제화지구 업무용지 11-1-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20~28㎡ 오피스텔 1,144실 규모로 조성된다.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하부 다락 특화설계(일부)를 갖추고 있다. 실사용 면적 대비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단지 내 중정 설계, 휴게공원 도입을 통해 입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2.4m 규모의 높은 천장고도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100% 자주식 주차 공간을 확보해 편리한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이어 모든 호실에 계절창고를 제공하는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 등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더했다. 단지 바로 옆쪽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개발되고 있어 인프라 확충에 대한 혜택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생활편의시설들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에 고덕신도시 행정타운(예정)이 들어서면 단지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생활밀접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친자연적 주거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북쪽으로는 서정리천이 흐르고, 고덕수변공원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여기에 대기업 업무단지를 품고 있어 직주근접 거주지로도 우수하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대표적이다. 향후 이 곳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다수의 협력사가 근무에 돌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LG디지털파크, 진위 일반산업단지, 평택브레인시티 등 다수의 산업단지들이 자리하고 있다. 수많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업무종사자들을 기반으로 주택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가깝고, SRT·KTX(예정)가 정차하는 지제역과도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지제역은 오는 2021년까지 전철, 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게다가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고덕IC가 가까워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가 지나갈 예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지역 내 이동도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강남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위치하며,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에 평택 홍보관이 자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틱톡에 춤 영상 올려 2년형 복역 중인 이집트 여대생 오늘 항소심

    틱톡에 춤 영상 올려 2년형 복역 중인 이집트 여대생 오늘 항소심

    “동생이 대체 뭘 잘못했나요? 그애는 범죄자가 아니에요.” 이집트의 여대생 마와다 알아드함(22)이 지난 5월 체포돼 지난달 2년 징역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벌써 이 나라에서 실형을 살거나 벌금형에 처해진 소셜미디어 스타로는 그녀가 다섯 번째다. 언니 라흐마는 17일 영국 BBC 카이로 지부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동생은 유명해지고 인기를 끌고 싶어했을 뿐이었다. 영화배우가 되겠다는 야심이 대단했다. 왜 그애가 문제인가? 일부 여배우들은 훨씬 더 야한데 그들은 건드리지도 않더라”고 억울해 했다. 마와다는 10대들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틱톡과 인스타그램에 불경한 가사로 바꾼 립싱크 동영상과 화려한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동영상을 올려 전통적인 가족의 가치를 부정했다는 것이 재판부의 실형 선고 이유였다. 틱톡 팔로어만 300만명을 넘었고,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160만명이었다. 마와다에게는 2만 달러의 벌금형도 주어졌다. 다섯 여성이 법의 심판대에 섰는데 다른 여성은 하닌 호삼만 이름이 공개됐고, 나머지 셋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검찰이 마와다를 기소하며 사용한 증거는 17장의 사진이었는데 지난해 도둑맞은 휴대전화에서 유출된 사진들이라고 마와다는 항변했다. 미국 등에서는 오염된 증거라고 해서 재판부가 채택하지 않을 증거였다. 항소심이 17일 열리는데 라흐마는 무죄로 판결이 번복되지 않더라도 최소한 여동생이 감형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른바 ‘틱톡 여성들’을 석방해야 한다는 온라인 청원에 전날까지 13만 8000여명이 서명했다고 Meaww 닷컴이 전했다. 변호인 아메드 바키리는 기소 내용이 모호하기 짝이 없는데도 유죄가 선고되자 큰 충격을 받아 실신할 지경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마와다의 동영상이 설사 규범과 전통을 어겼더라도 감옥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감옥은 범죄자를 양산한다. 당국은 대신 재활에 기대를 걸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당국이 무자비하게 사안을 처리하자 젊은이들은 온라인 활동을 꺼려 하는 경향도 나타난다고 인권단체들은 전했다. 반면 이슬람교를 굳게 믿고 보수적인 이들은 마와다의 행동이 불경하다고 찬동한다. 조금 개방적인 이들은 어린 소녀들이 재미로 한 행동이며 교도소에 보낼 일은 아니라고 옹호한다. 인권단체들은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 못잖게 자유주의자, 이슬람 신도, 기자, 인권변호사를 비롯해 수많은 이들이 정치범으로 수감돼 있음을 지적한다. 물론 압둘 파타 알시시 대통령은 이 나라에 정치범이나 양심수는 한 명도 없다고 반박하며 인권 보고서의 신빙성에 의문을 표시한다. 최근 공공검찰청은 성명을 발표해 “어떤 종류의 감독도 받지 않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우리 젊은이들을 망칠 잠재적인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부모들이 “젊은이들이 가치 없는 명성과 성공을 찾는다며 무자비하고 방종을 일삼는 라이프스타일에로 잘못 이끌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돈을 벌거나 표현의 자유란 잘못된 믿음으로 호도하는 일도 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핵심은] 믿었던 유튜버의 ‘뒷광고’가 주는 배신감

    [핵심은] 믿었던 유튜버의 ‘뒷광고’가 주는 배신감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은 재미있는 영상을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광고가 포함되고 몰입도가 떨어질까 봐 광고 고지에 대해서 소홀했습니다 - 보겸 최근 광고 방송들을 진행하면서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고지를 하지 않고 단지, 콘티를 기획하면서 오로지 화젯거리나 극적인 연출에만 신경 썼습니다 - 양팡 이번 주도 내내 ‘뒷광고’ 논란이 유튜브를 달궜습니다. 뒷광고란 특정 제품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서 업체로부터 대가를 받은 사실을 숨기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관행처럼 이루어지던 뒷광고가 최근 한 유튜버의 폭로로 사회적 공분을 사자, 수많은 유튜버가 광고 표시 없이 올린 영상을 뒤늦게 부랴부랴 수정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올려도 비판은 사그라지지 않았고 유튜버들은 고개 숙이는 영상을 재차 올려야 했습니다. 양팡은 ‘평생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만을 남긴 후 모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쯔양은 더는 방송을 이어가지 않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구독자가 수백만 명에 이를 만큼 사랑받던 이들인데 사람들은 왜 한순간에 등을 돌렸을까요? 단지 ‘대가를 받고 제작한 광고성 콘텐츠’라는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뒷광고 논란의 핵심을 짚어드리겠습니다.■ 핵심 ① 신뢰를 기반으로 팬덤 형성되는 유튜브 우선 유튜브에서 소비되는 콘텐츠의 특성을 알아야 합니다.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의 대부분은 채널 운영자의 꾸밈 없는 모습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용자들에게 마치 오래 알아 온 친구,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이웃 같은 이미지를 느끼게끔 해야 하죠. 일환으로 유튜버들은 구독자들의 애칭을 짓고 댓글도 적극적으로 달며 주기적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을 이어갑니다. 채널 운영 기간이 늘수록 콘텐츠 생산자와 이용자 간 심리적 거리가 점점 좁혀지고 서로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됩니다. 그러다 보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대가를 받고 브랜디드 콘텐츠(제품 광고를 목적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올리거나 리뷰 영상에 협찬받은 제품을 끼워 넣는 행위가 어색해지는 겁니다. 업체 입장에서도 광고라는 사실이 전면에 드러나길 꺼리고요. 이런 속성 때문에 유튜버들은 광고 표시를 가급적 숨기고 싶어 합니다. 댓글에서 은근슬쩍 언급하거나 ‘더보기’ 버튼을 따로 눌러야 볼 수 있는 곳에 표기하는 정도로 넘어갑니다. 심지어 어떤 유튜버는 광고라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기도 합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운영하는 ‘슈스스TV’가 특히 비판의 대상이 됐던 이유도 광고 영상에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이라는 표현을 썼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광고라는 사실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는 정도를 넘어 이용자를 속이고 기만했다는 것이죠. 결국 핵심은 그동안 쌓아온 인간적 신뢰를 깨뜨렸다는 배신감입니다. 상처받은 이용자들은 뒷광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구독 자체를 취소해버립니다. 현재 논란이 된 유튜브 채널마다 ‘이 사람은 불법행위를 한 사람입니다. 당장 구독을 취소하세요.’라고 쓴 댓글이 다수의 추천을 받아 상단에 올라온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핵심 ② 불분명했던 광고 표시 기준이 혼란 야기유튜버들을 무작정 비난하기도 힘듭니다. 지금까지는 광고 표시에 대한 명확한 제도적 기준이 없었습니다. 콘텐츠 제작자가 자체적인 판단 아래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기해왔습니다. 의도적으로 누락한 이들도 있겠지만, 필요성을 인지 못 한 이들도 있을 겁니다. 앞으로는 기준이 분명해집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뒷광고를 금지하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 지침’ 개정안을 시행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은 사업자에게 광고로 얻은 매출액이나 수입액의 2% 이하 또는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인플루언서(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가 경제적 대가를 받고 제품 리뷰 등 광고성 콘텐츠를 올릴 때는 ‘협찬을 받았다’, ‘광고 글이다’ 같은 문구로 밝혀야 합니다. 꼼수도 통하지 않습니다. 잘 안 보이는 곳에 조그마한 글씨로 표시하는 것도 위반으로 봅니다.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적절한 크기와 색상으로 또렷하게 써야 합니다. 우회적으로 ‘체험단’, ‘Thanks to’처럼 애매한 문구를 사용하는 것도 안 됩니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릴 때는 제목과 영상 시작 부분, 끝부분에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고 표시해야 하고, 영상을 중간부터 보는 이용자도 알아챌 수 있도록 사이사이에 반복적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재생 시 5분마다 표기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고 사진 안에 표시해야 한다. 다만 사진과 본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내용이라면 본문 첫 부분이나 첫 번째 해시태그에 표시해도 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정위가 광고주, 즉 사업주와 사업자 단체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식이어서 인플루언서들을 제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공정위는 인플루언서도 사업자로 해석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핵심 ③ 제재도 필요하지만 스스로 책임감 느껴야 때문에 국회에서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책임도 물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인플루언서들이 뒷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표시·광고의 공정화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인플루언서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기업으로부터 대가를 받고도 이를 알리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소비자들이 허위광고에 속아서 제품을 사는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현행 표시광고법은 책임을 사업자에게만 지웁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7개 기업이 인플루언서를 통해 위장 광고한 사실을 적발하고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인플루언서들은 관련 규정이 없어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았습니다. 제도가 바뀌면 인식도 바뀌어야 하겠죠. 이용자들이 진정 원하는 건 법규를 얼마나 세세하게 따르느냐가 아닙니다.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의적 책임입니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이 쏠렸던 카걸은 아예 채널의 콘셉트 자체가 거짓이라며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채널을 운영하는 부부가 실제로는 평범한 소시민이면서 호화로운 삶을 누리는 재벌인 것처럼 포장했다는 겁니다. 채널에서 슈퍼카를 주로 소개해온 카걸 측은 “멋진 자동차를 타고 전 세계를 탐험하는 채널”이 콘텐츠의 주제였으며 “콘셉트를 유지한다는 명목 아래 멋진 장소, 멋진 자동차,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기에만 몰두했다”고 해명했습니다.진솔한 일상을 보여주는 게 유튜브의 미덕이라고 여기는 이용자들은 이마저도 기만이라고 봤습니다. 이 채널 역시 모든 콘텐츠를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광고뿐만 아니라 삶을 거짓으로 꾸미는 것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입니다. 과거엔 공직에 있는 사람만을 공인이라고 일컬었습니다. 언행에 사회적 책임이 뒤따른다는 뜻에서 사인과 구분했습니다. 미디어의 파급력이 갈수록 커지는 요즘엔 인플루언서들도 공인의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플루언서들에게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끼칠 영향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자세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몰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신분당선 서북부 개발에 주목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몰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신분당선 서북부 개발에 주목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주거시장에서의 교통망 개선은 거주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지역 간의 이동시간을 단축시켜 생활권이 넓어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교통망이 추가되거나 새로운 노선이 생기게 되면 해당 지역의 유동인구가 증가해 고객 유입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타지역에서의 고객 유입률도 높아져 가치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내 삼송역 바로 옆에 들어서는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교통 개발 및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사업지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에 직접적인 수혜지로 현재 입주수요에 비해 상업시설이 부족한 삼송지구 내 중심 상권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특히, 테마형 상업시설을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고객유입이 기대된다. 북유럽 컨셉의 외관 디자인으로 멋스러운 풍경을 선사하며 국내 최초로 상가 전면에 오로라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스칸센 북유럽 페스티벌, 펫 파크, 펫 케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2513실 규모의 오피스텔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지상 1~2층에 203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상업시설은 투자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1000만원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5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등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더샵 번영센트로’, 오는 15일 견본주택 공개

    울산 ‘더샵 번영센트로’, 오는 15일 견본주택 공개

    포스코건설이 울산시 남구 야음동에 공급예정인 ‘더샵 번영센트로’가 15일 광복절에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더샵 번영센트로’의 건축규모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632세대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11세대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세대수는 59㎡ 114세대, 75㎡92세대, 84㎡ 105세대다. 청약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다. 이 단지는 바로 옆에 번영대로가 위치하는 편리한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현재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중으로 2027년 개통을 기대하는 트램 2노선이 단지 옆을 지나게 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진다. 인근에 도산초·대현초·야음중·태화중이 위치해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대현고, 신선여고 등 명문고, 도산도서관, 울산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인접해 탁월하다. 자연환경 역시 우수하다. 선암호수공원과 신선산이 1km 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뒤편 여천천을 걸어서 누릴 수 있다. 울산대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등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또한 다양한 유통시설과 공공기관, 각종 병의원, 상업시설들이 풍부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보장한다. ‘더샵 3.0’ 브랜드 리뉴얼 후 울산에서 첫 사업을 진행하는 포스코건설은 상품성 제고에도 세심히 신경 썼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하였으며 진경산수 테마의 에코가든, 어린이 물놀이장 등 울산 최고의 특화조경을 선보인다. 북카페, 실내놀이공간, 코인세탁실이 연계된 복합문화공간인 온가족카페, 반려동물 케어존 등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 공기청정, 안전, 첨단생활을 제공한다. 특히 놀이터, 스쿨존에 고화질 CCTV, 미세먼지 측정 LED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자녀들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단지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애썼다. 또한,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실현하고, 초미세먼지까지 막아주는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유상옵션)과 공기의 통로인 덕트를 깨끗하게 해주는 항균 황토덕트가 적용된다. ‘더샵 번영센트로’는 다양한 선택형 설계로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만족시켜준다. 84㎡형에는 알파룸을 마련해 다용도 룸 또는 대형 팬트리로 선택하여 사용 가능하다. 59㎡형의 드레스룸은 무상옵션으로 파우더룸 분리형과 올인원형을 선택할 수 있고 침실은 일반 침실형과 복도팬트리+스터디룸 통합의 수납강화형 침실(유상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주방에는 흔히 별도 플러스옵션 품목으로 제공되는 인덕션 3구 쿡탑과 주방상판·벽체 엔지니어드스톤 시공을 발코니 확장 품목으로 제공해 입주자들의 만족을 더해준다. 한편,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견본주택 관람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진행한다. 방문희망일 전일까지 신청해야하고 전화예약은 불가하다. 현장관람을 대신해 사이버모델하우스도 운영한다. 견본주택 방문자들에게는 오픈 3일간 매일 경품응모 행사를 진행하녀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응모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보희의 TMI] ‘내돈내산’을 믿었다니

    [이보희의 TMI] ‘내돈내산’을 믿었다니

    “이건 내 돈 주고 내가 산 거예요.” ‘내돈내산’의 어원은 이러하다. 수십만 이상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명 유튜버들은 언제부턴가 내돈내산을 강조하며 제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제품을 협찬받거나 광고료를 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내 돈 주고 사서 쓰고 전하는 후기라는 것이다. 그러고선 뒤로는 홍보의 대가를 받았다. 이른바 ‘뒷광고’다.최근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이 좌우한다. 톱스타가 쓰는 것, 톱스타가 먹는 것, 톱스타가 입는 것에 열광한다. ‘인플루언서’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소셜미디어에서 수많은 팔로어를 거느리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노출하는 이들이다. ‘영향을 미치다’(influence)라는 단어에서 파생한 용어인 만큼 이들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그런데 대표적인 인플루언서인 유튜버들이 소비자를 기만해 왔음이 드러났다. 뒷광고 논란의 시작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었다. 별칭이 ‘슈스스’(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인 만큼 그의 패션계에서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그가 입거나 소개하는 제품은 불티나게 팔렸다. 그러나 “다 내 돈 주고 샀다”고 강조했던 제품들이 알고 보니 수천만원대의 광고비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죄송하다. 돌이킬 수 없지만 스스로에게도 많이 실망하고 많은 걸 통감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가수 강민경 또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노출한 다수 제품들이 간접광고(PPL)면서 아닌 척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공식 사과를 했다. 유튜버 ‘참PD´는 지난 4일 “대형 유튜버 영상 10개 중 8개가 다 광고다. 그런데 다들 광고 아닌 척 속인다”며 여러 유튜버들의 실명을 거론해 뒷광고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후 유튜버들은 줄줄이 양심 고백과 사과에 나섰다. 몇몇 유튜버들은 뒷광고를 한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악플에 상처를 받고 은퇴나 방송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이를 제재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유명인이 소셜미디어에 업체로부터 홍보를 요구받은 상품을 추천한 경우 경제적 대가를 받은 사실을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광고임을 고지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하는 처벌 조항도 포함됐다. 이제 뒷광고는 양심의 문제가 아닌 법적인 문제가 됐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는 공적인 영역이 아닌 사적인 채널이라고 하더라도 뒷광고는 그들을 신뢰하고 따르던 이들을 기만하는 행위다. 막강한 영향력에 따르는 도덕적인 책임감을 간과한 대가를 그들은 지금 치르고 있다. 뒷돈을 챙기려다 명성을 잃고 앞으로의 수익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소탐대실이다.
  • 티셔츠 프린팅에 ‘백캉스’까지…MZ, 이래도 쇼핑 안 할래요?

    티셔츠 프린팅에 ‘백캉스’까지…MZ, 이래도 쇼핑 안 할래요?

    롯데 본점에 최대 규모 ‘나이키’신발 액세서리 각인 등 서비스현대 압구정점 ‘톰 딕슨…’ 개장의자·식기 등 직집 써보고 구입갤러리아는 ‘백캉스’ 공간 조성‘더 루프탑 바이 갤러리아’ 선보여쇼핑의 주도권을 온라인에 내주고 코로나19 직격탄까지 맞은 국내 백화점 업계가 고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체험형 매장 중심으로 공간을 탈바꿈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과 볼거리, 경험 요소 등을 마련한 차별화 매장으로 특히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을 오프라인 세계로 나올 수밖에 없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7일 본점 에비뉴엘 6층에 국내 백화점 단일 매장으로는 최대 규모인 약 340평짜리 ‘나이키 명동’을 선보였다. 기존 본점 7층에 있던 나이키 매장을 7.5배 늘린 이 매장은 ‘퓨처 스포츠’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한자리에 모아 고객이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을 극대화했다. 매장 전면은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으로 꾸며졌으며 대형 멀티비전의 영상과 조명 등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장 내 ‘나이키바이유(Nike by you) 서비스숍’ 공간에서는 고객이 선택한 그래픽을 티셔츠에 프린팅하고 신발 액세서리 듀브레 레이저 각인을 하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전문가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일대일 우먼스 스타일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반품하는 ‘이지리턴 서비스’가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 매장의 완성을 위해 나이키와 협업해 2년간 공을 들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요즘 1030세대가 스니커즈를 유독 좋아하는 데다 신발은 직접 신어 보고 발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기에 가장 강점이 있는 제품군이어서 초대형 나이키 매장을 기획했다”면서 “미래형 나이키 매장의 유치는 롯데백화점 본점이 ‘스니커즈의 성지’로 변모하는 출발점이며 젊은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백화점으로 변신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전 세계 유통 대세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2일 압구정 본점에 문을 연 ‘톰 딕슨, 카페 더 마티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조명 디자이너이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톰 딕슨은 런던, 밀라노 등 유럽에서 이미 톰 딕슨 레스토랑, 카페 등을 운영하면서 매장을 찾은 고객이 자체 브랜드의 의자, 식기 등 생활 디자인용품을 체험해 보고 구입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사례로 유명하다. 전 세계 5개국에 10여개 매장이 있으며 아시아에선 홍콩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다. 27평 규모의 이 카페는 매장 내 의자와 테이블, 조명, 식기가 모두 톰 딕슨이 디자인한 제품이며 차·커피·디저트 등 식음료와 함께 조명과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오직 압구정본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명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차원에서 톰 딕슨 카페를 들여왔다”면서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트렌디한 명품 백화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해외여행 대신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며 여름휴가를 즐기는 ‘백캉스’(백화점+바캉스) 고객들을 겨냥해 지난달 말부터 아예 건물 내부에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별도의 휴게 공간을 조성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먼저 압구정점 명품관 테라스에는 ‘더 루프탑 바이 갤러리아’를 선보였다. 가구 브랜드 까사 알레시스와 협업해 북유럽의 모던한 감성과 클래식한 빈티지 스타일이 가미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소품들을 전시했다. 광교점에는 고층에서 도심뷰와 호수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12층 VIP 라운지 휴게 공간은 한쪽 면이 모두 채광 가능한 유리창으로 만들어 새롭게 조성된 광교 신도시의 위용과 함께 광교 호수와 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은 이제 단순한 브랜드 쇼룸이 아닌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면서 “어떤 매장에서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느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는 백화점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90년대생들 멘토 모셔요… 나이·직급 뗀 라떼 간부들

    90년대생들 멘토 모셔요… 나이·직급 뗀 라떼 간부들

    “90년대생이 왔다.” MZ세대가 각 기업 조직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기업들이 이들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서둘러 강화하고 있다. MZ세대는 1982~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국내 주요 기업 구성원의 약 60%를 차지하며 지난해부터는 Z세대가 본격적으로 입사하기 시작했다. 조직보다는 개인을 앞세우며 일과 휴식의 개념을 분리하는 워라밸 가치를 중시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파격적인 프로그램으로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전체 직원 1만 700여명 가운데 1990년대생이 21%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리버스 멘토링을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리버스 멘토링은 상급 직원이 신입 사원의 멘토로 활약하던 전통적 관행에서 벗어나 신입 사원이 상급 직원의 멘토가 되는 것이다. 실제로 하현회 부회장 등 LG유플러스 임원 10명은 지난달 평균연령 27세인 신입 직원 20명과 회사 밖에서 ‘회사 내 이슈’를 벗어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LG전자는 MZ세대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연구개발(R&D) 신입 사원들을 대상으로 ‘신입 사원 R깨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선배의 경험담이나 노하우, 전문가의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수하는 강의형 교육에서 벗어나 게임형 콘텐츠와 5분 가량의 짧은 동영상을 중심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신입 사원 직무교육 과정에 게임을 가미한 소통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도입해 보드게임·방탈출 게임·추리 게임을 통해 그룹의 비전과 핵심가치, 계열사별 사업영역 등 회사 관련 기본 정보를 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부터 만 24∼39세 사이 임직원 중 12명을 연구원으로 선발해 ‘밀레니얼 트렌드 테이블’(MTT)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연구원들은 3개월 동안 경영진에 요즘 뜨는 문화를 전수하는 멘토 역할을 맡는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오는 14일 열리는 상반기 공채 신입 사원 환영식에서 발표될 대표이사 환영사에 처음으로 ‘개인, 워라밸’ 등의 표현을 넣었을 정도로 신경을 쓴다”고 귀띔했다.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에도 막상 사무실로 돌아오면 세대 간 느껴지는 ‘건널 수 없는 강’을 좁히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요즘 애들’과 조직에 뼈를 묻을 각오로 일하는 기성 세대는 조직을 바라보는 시선이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부장급 이상의 기존 X세대(1965~1979년생)와 사고방식부터 가치관, 라이프스타일 등이 확연히 달라 현업에선 세대 간 ‘동상이몽’이 계속되고 있다. 1971년 생인 중견 기업의 한 간부는 “우리 때는 조직에 들어왔으면 개인을 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후배들은 조직이 먼저 나를 인정해주면 그 이후에 내가 조직을 위해 일하는 것을 한번 생각해보겠다는 태도”라면서 “MZ세대에게 업무 지시를 내리고 성과를 내려면 이들을 이해해야 하는데 너무 다른 모습에 어쩔 수 없이 ‘라떼는 말이야’를 하게 된다”고 호소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한국허벌라이프, 체중감량을 통한 삶의 변화 조명한 온라인∙비대면 행사 성료

    한국허벌라이프, 체중감량을 통한 삶의 변화 조명한 온라인∙비대면 행사 성료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체중감량을 통해 더 건강한 삶을 찾은 사람들의 스토리를 조명하는 ‘Virtual Super HOM’ 행사를 온라인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Virtual Super HOM(Herbalife Opportunity Meeting) 행사는 한국허벌라이프 멤버들과 초대손님만을 위한 전용 스트리밍 플랫폼인 허벌라이프tv를 통해 최초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활기찬한 삶을 영위하는 데에 좋은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의 가치를 담아 언택트 행사로 기획하여 가족, 지인들과 함께 시청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편하게 접속 가능하게 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고해상도 기술을 통해 온라인임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함으로써 당일 총 3150명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한 여름의 카니발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멤버 식스팩 챌린지 시즌 3’와 ‘90일 라이프스타일 챌린지 시즌 8’의 결승전 또한 실시간 생방송 되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즌 3을 맞이한 ‘멤버 식스팩 챌린지’에서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독립 멤버들이 90일간 홈트레이닝 미션을 통해 완성한 식스팩과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건강미를 전달했다. 형형색색의 LED 쇼가 펼쳐지는 무대에서 멤버 식스팩 TOP10 도전자들이 브라질 삼바 의상을 입고 주인공으로 등장해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맛보게 했다. 챌린지 참가자들과 접속자들이 공간을 초월해 완전하게 즐기는 모습은 마치 브라질 삼바 축제에 와 있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90일 라이프스타일 챌린지’ 결승전 역시 Virtual Super HOM 행사의 일환으로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송됐다. 2016년 시작해 8회째를 맞은 해당 프로그램은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독립 멤버들이 코치로 일반 참가자와 한 팀이 되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몸매 변화와 함께 삶의 행복지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챌린지로, 이번에는 줌콜 등 온라인을 통해 팀 미션을 진행했다. 90일간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식습관을 통해 변화한 모습으로 등장한 TOP10들의 런웨이는 보는 이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는 “팬데믹 이후 언택트가 트렌드가 된 요즘, 이번 행사가 우리에게 준 의미가 크다”라며, “온라인에서도 경계 없는 상호 간 소통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꾸려나가는 데에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이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사대문, 중심업무지구’…다 갖춘 곳 나왔다

    ‘서울, 사대문, 중심업무지구’…다 갖춘 곳 나왔다

    6.17및 7.10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는 가운데, 확실한 흥행 요소를 갖춘 서울 중심지 분양사업은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서울에서도 사대문 내 중심업무지구를 배후에 둔 물량은, 대부분 정비 사업을 통해 공급되므로 분양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희소성이 높다. 특히 입지가 뛰어난 구도심이 새롭게 신도심으로 변모하는 대규모 분양 사업일 경우 단기간에 높은 청약 경쟁률로 분양이 마감되곤 한다. 서울 사대문 내 광화문 CBD(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세운지구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첫 분양에 나서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지난 7월 3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 지하 8층~지상 27층, 3개동, 총 1022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세부 구성은 아파트 535세대와 도시형생활주택 487세대이며, 이번에는 도시형생활주택 487세대가 먼저 분양된다. 전용 25㎡ 24실, 42㎡ 96실, 45㎡ 48실, 46㎡ 72실, 49㎡ 247실로 구성돼있다. 이번 물량은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세운지구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편의, 자연 등 서울 도심의 풍부한 인프라 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우선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의 뛰어난 교통환경이 돋보인다. 실제 도보권에는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자리해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을지로3가역을 통해서는 종로 도심권과 강남을 이어주는 3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대중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광장시장, 방산시장 등 재래시장이 있어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현대시티아울렛, 두타몰 등이 자리한 동대문상권의 접근성도 좋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한다. 특히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해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며,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가깝다. 또 주변에는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도 자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힐스테이트의 다양한 평면설계가 적용돼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도시형생활주택은 1룸~2룸 구조의 14개 타입으로 구성돼, 소비자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패턴에 맞춰 평면을 선택할 수 있어 지역 내에서도 가치가 차별화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일원에 위치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견본주택을 동시에 오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샘, ‘한샘리하우스’로 패키지 리모델링 제안

    한샘, ‘한샘리하우스’로 패키지 리모델링 제안

    한샘은 부엌부터 가구, 건자재까지 패키지로 한 번에 제안하는 ‘한샘리하우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사회 트렌드에 맞춘 공간 패키지인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14종을 선보이고 있다. 자기 계발을 위한 서재, 재택근무가 가능한 홈오피스, 홈트레이닝을 즐기는 취미방, 편안한 휴식을 위한 침실 등의 맞춤 공간들을 제안하는 패키지다. 또한 한샘은 3D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 디자이너가 고객이 사는 집 평면을 VR로 구현하고 여기에 가구를 가상으로 설치하며 집 전체의 조화를 미리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한샘 관계자는 “인테리어는 막상 시공이 끝난 뒤 본래 기대했던 디자인과 달라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홈플래너가 이런 고충을 해결해준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시공 전문 회사인 ‘한샘서비스원’을 통해 가구 및 건자재 시공을 해 품질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시공 기간도 30평 기준 20~30일 이상 걸리는 것을 7~10일까지 단축했고, 휴가 기간에도 집 공사가 가능하도록 최대 5일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체 리모델링을 위해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것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서는 부분 리모델링 공사도 제안하고 있다. 최소 1일에서 최대 3일 내 시공이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리모델링은 긴 시공 기간 때문에 새로운 집에 이사하기 전에 하는 경향이 많지만 부분 공사는 짧은 시간 간단한 시공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샘은 시공 뒤 AS는 물론 최소 1년에서 최대 10년까지 보증을 한다. 아울러 리모델링 비용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인테리어 할부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대구 ‘빌리브 파크뷰’, 2.4m 천장고·3면 개방형 구조…주거 공간 차별화

    대구 ‘빌리브 파크뷰’, 2.4m 천장고·3면 개방형 구조…주거 공간 차별화

    최근 분양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이 속속 도입되며 주택 수요자를 공략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이 대구 달서구에 선보인 ‘빌리브 파크뷰’ 수요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에는 ▲3면 개방형 구조 설계 ▲거실 조망형 통창 ▲와이드 주방창 등이 적용된다. 또한 2.4m 천장고 등을 통해 넓은 공간감과 함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갤러리형 아트월(친환경 판넬, 스팟 조명, 픽처레일)로 내부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주거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바로 앞에 위치한 두류공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망특화 구조를 갖췄다. ‘빌리브 파크뷰’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 위치하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아파트와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부상 중인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로 구성된다. ‘빌리브 파크뷰’는 우수한 광역교통망도 자랑한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도심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달구벌대로와 두류공원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한 시내외 이동 역시 편리하다. 단지 도보권에 신흥초, 경운중, 달성고 등 모든 학군이 자리하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이 갖춰져 있다. 특히 단지는 신흥초에 접해있는 초품아 입지이고, 근거리에 사랑 유치원과 어린이집도 위치해 있어 영유아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빌리브 파크뷰’는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 확정부지(옛 두류정수장) 근처에 조성되어 대구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변모하게 될 두류동의 미래가치와 함께 교육, 쇼핑, 의료, 문화 등 완비된 구도심 내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와 재래시장, 젊음의 거리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영화관, 은행,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다. 두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인 만큼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다. 두류공원은 165만여㎡ 규모를 자랑하며, 두류산이 공원 내부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건설의 주거 브랜드 ‘빌리브’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상품을 선보이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빌리브’는 모던한 형태의 마을 ‘Village’와 존중되는 삶의 공간 ‘Live’의 의미가 결합된 섬세하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주거 브랜드다. 신세계건설은 이번 분양에 앞서 대구시 내 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 부산, 광주 등 주요지역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완료하며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서 그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빌리브 파크뷰’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없는 자와 약한 자는 외면하는… ‘인맥공장’ 된 대형교회

    없는 자와 약한 자는 외면하는… ‘인맥공장’ 된 대형교회

    한국 개신교의 성장세는 1990년대 중반을 분기점으로 급격히 꺾인다. 새 신자의 교회 유입이 줄면서 기성 교회에 실망한 채 떠도는 신자들을 교회로 불러모으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많은 교회가 문화 선교 등 기존과 다른 목회와 예배 방식을 시도했고 일부는 대형교회로 성장해 교계며 우리 사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파워집단으로 우뚝 섰다. 이른바 후발 대형교회의 출현이다. 민중신학자 김진호 목사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외형적으로 성공(?)한 서울 강남과 강동, 분당의 후발 대형교회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웰빙보수주의´의 폐단을 지적한다. 영락교회나 순복음교회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1인 목사에게 의존하던 이전 대형교회와 달리 재력, 인맥을 갖춘 유력 신자들과 함께 민주주의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는 강남의 S교회나 O교회 같은 후발 대형교회를 정색하고 들여다본다. 웰빙보수주의에 빠진 후발 대형교회들이 `그들만의 리그´에 빠져 가난하고 사회적으로 약한 신자와 이주민 등 소외계층을 홀대하고 외면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대형교회와 웰빙보수주의’에서 정의하는 웰빙보수주의는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 즉 웰빙적 문화 실천이 대형교회의 보수성과 결합해 형성된 계급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저자는 한국 사회의 중상위 계층이 거대한 친밀성의 공간이자 `인맥 공장´인 후발 대형교회에 집중되면서 웰빙보수주의라는 그들 특유의 계급문화를 형성했다고 말한다. 이들 후발 대형교회에서 신자들은 담임목사에게 충성심을 갖는 추종자가 아니라 교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협력자’이자 ‘동역자’라는 점에서 ‘주권신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많은 교회에서 주권신자의 범위를 둘러싼 갈등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주권 밖으로 내몰린 대중에 대해서는 여전히 배타주의가 공공연히 혹은 은밀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꼬집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라운디드코리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운디드’ 론칭

    라운디드코리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운디드’ 론칭

    주식회사 라운디드코리아(대표 유정규)가 지난 9일 한남동 카페 ‘사유’에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운디드(ROUNDED)’ 신규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라운디드는 유정규 대표가 이끄는 라운디드코리아가 새로 론칭하는 홈퍼니싱 시장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마이 포인테리어(My Pointerior:생활에 포인트가 되는 인테리어)라는 슬로건에 따라 브랜드 및 작가와 고객 사이의 접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앞서 라운디드코리아는 2019년 우리은행과 퀀텀벤처스 코리아에서 씨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시리즈A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운디드를 통해서는 단순히 상품과 고객을 연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새로운 브랜드 및 작가를 발굴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판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입점 브랜드 및 작가와의 지속적인 자체 제품 개발을 통해 라운디드만의 오리지널 디자인과 PB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타사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론칭 행사 설명회는 우리은행 투자 금융부 팀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일 체결된 서울문화사 ‘아레나 옴므 플러스’ 매거진과의 MOU 협약식, 라운디드의 전반적인 플랫폼 소개, 현재까지 라운디드에 입점된 브랜드 및 작가들의 소개 등으로 이어졌다. 소개가 끝난 후에는 유정규 대표와 작가 및 브랜드들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마련해 양쪽 의견을 조율하고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라운디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라운디드만의 가치와 현실적인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자리”라며 “6월 한 달 동안 약 30여 개의 브랜드 및 작가가 입점을 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약 100개 브랜드 및 작가 영입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운디드는 현재 온라인에서 고객들이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제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커스텀 센터를 운영, 3D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 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이다.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는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지원협의체 전략회의

    경기 성남시는 16일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지원협의체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도시계획·첨단산업·도시문화 분야 대학교수 13명(자문팀), 성남시 13개과 과장(집행팀), 시·성남산업진흥원·성남문화재단·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간사팀) 등 3개 팀, 31명으로 운영 중이다. 프로젝트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밸리별·권역별·유형별 등의 기준으로 중점 추진사업 분류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성남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어떻게 살아가게 할 것인가’, ‘어떤 삶을 누리게 할 것인가’ 등 창조도시 기반의 도시공간을 재정의하는 스토리텔링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성남을 미래산업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의 거점 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 세계적인 창조도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협의회는 ‘창조도시기반의 도시공간 재정의’를 통해 시민들의 창조성에 기반한 상상력, 열정 등으로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고유한 문화색채를 개발하여, 각 분야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토론을 했다. 신경천 행정기획조정실장은 “우리가 꿈꾸는 창조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성남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LG전자, 유럽 가전의 중심에서 뉴노멀시대 고객 가치 전한다

    LG전자, 유럽 가전의 중심에서 뉴노멀시대 고객 가치 전한다

    LG전자가 오는 9월 3~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0’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뉴노멀 시대 변화된 고객의 삶을 짚어보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며 집안에서의 생활이 더욱 의미있어진 현재 글로벌 가전회사로 차별화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박일평 사장이 개막 첫 날인 3일 컨퍼런스 연사로 나선다. 박 사장은 지난 2018년 열린 ‘IFA 2018’과 201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 ‘CES 2019’에서 연이어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선 이력이 있다. 박 사장은 두 번의 기조연설에서 제품 중심의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회사로 변화하는 LG전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옌스 하이테커 IFA 사장은 “글로벌 가전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LG전자가 그려낼 미래의 삶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IFA 2020’는 올 초부터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년과 비교해 대폭 규모가 축소돼 진행된다. 주최 측인 메세 베를린은 일반 관람객들의 방문을 제한하고 참여업체와 글로벌 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행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IFA 2020 프레스 컨퍼런스는 온택트 방식을 적극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뉴노멀, 다르게 살기] “퇴사하고 뭐하니?” 진은정 스푼잉글리쉬 대표

    [뉴노멀, 다르게 살기] “퇴사하고 뭐하니?” 진은정 스푼잉글리쉬 대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마음 한켠에 ‘퇴사의 꿈’을 안고 삽니다. 날이 좋아서, 점심시간 슬슬 걸어가 본 서점의 가판대 위에 놓인, 퇴사 에세이를 괜히 훑어 보고는 대리만족이나 위안을 얻은 뒤 사무실로 복귀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개인의 가치관과 취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이 보편화되면서 수년 전부터 불어닥친 ‘퇴사 열풍’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달 날아오는 각종 고지서들을 앞에 두고 막상 새로운 길로 방향을 틀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현실의 벽을 넘어 퇴사를 ‘질러 버린’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그래서 끝내 행복해졌을까요? 만나고 싶었습니다. 퇴사 후 창업에 성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룬 유명인이 아닌, ‘로또’를 맞아 상사에게 사표를 던져버리고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사는 행운아도 아닌, 퇴사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더 큰 도약을 꿈꾸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주변에 있을 법하지만 흔치는 않은 우리 시대 ‘퇴사자의 희망’을요. 수소문 끝에 다음, 컨버스코리아, 현대카드 등에서 약 12년간 직장인으로 살다가 2015년 ‘자유의 몸’이 된 진은정 스푼잉글리쉬 대표를 지난 9일 서울 마포구의 사무실에서 만나 물었습니다. “퇴사하고 뭐하니?”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5년 전 마지막 직장이었던 현대카드를 나와 개인별 맞춤 튜터를 연결해 주고 관리해 주는 영어교육업체 ‘스푼잉글리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아티스트(화가, 뮤지션, 배우, 포토그래퍼,디자이너), 브랜드 마케터들이 주로 다니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누구나 오셔서 원하는 분야의 영어를 익히고 다양한 친구들도 사귈 수 있는 곳이에요. 가수 장기하, 혁오밴드의 오혁, 배우 남주혁 등도 오랜 회원이고요. 최근에는 건물 지하에 ‘마음이 약해서’라는 바(Bar·일명 마약바)를 오픈해 다양한 주제의 문화, 예술 클럽을 만들어 사람들을 이어 주고 있고요. 동시에 한국에 거주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를 매니지먼트하는 ‘스푼테이너’도 이끌고 있습니다. 직장 다닐 때도 일복이 많은 편이어서 바빴는데, 관두고는 ‘스리 잡’을 뛰느라 하루하루 정신이 없네요.” -사람들이 선망하는 회사들만 다닌 ‘커리어우먼’이셨어요. 직장에선 어떤 일을 하셨나요. “‘브랜드 마케팅’ 일이었어요. 대학 졸업하자마자 들어간 다음에서 온라인 마케팅 업무로 커리어를 시작했죠. 재미있었고 성과도 좋았지만, 주말에 팀끼리 등산을 가야 하고 회식에 필참해야 하는 조직 생활이 사회초년생 시절엔 힘들게 느껴져 2년을 못 채우고 캐나다로 떠났죠. 돌아와 재취업한 컨버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마케터’로 클 수 있었어요. 스트리트 문화의 상징인 컨버스는 젊고, 창의적이면서 독립적인 인디 정신 뚜렷한 브랜드 캐릭터를 지향했는데 도전적이고 음악을 사랑하는 제 성향과 맞아 행복하게 일했죠. 컨버스 이미지와 어울리는 인디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각종 축제들을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인맥도 쌓았고요. 이후 음악 담당 마케터를 찾고 있던 현대카드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와 4년을 더 회사에 다녔습니다. 여기서 국내 뮤지션에 대한 지원도 아낌없이 하고, 뮤직 라이브러리 기획부터 론칭까지 도맡았어요. 대기업이라는 풍요로운 환경에서 제 역량을 하얗게 불태운 뒤 미련 없이 회사를 나왔습니다.”-퇴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사업 구상은 어떻게 하신 건가요. “컨버스에서 일에 미쳐 있던 어느 날 불현듯 ‘이 루틴한 삶을 내가 평생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 생활이라는 것이 ‘패턴’이잖아요. 아무리 창의적인 업무를 맡는다 해도 결국 비슷한 일을 반복하게 돼 있죠. ‘회사를 나온 나’를 상상해 봤습니다. 번지점프 대에 서 있는 심정이더군요. 스스로 뛰어내리려고 높은 점프대까진 올라갔는데, 막상 발길이 떨어지진 않는 상태요. 회사 다니면서 1년 반 동안 저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젠가 나와야 한다면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삶을 살고 싶고 무엇을 원하는 인간인지 알아야 할 것 아녜요. 주말을 반납했어요. 나가서 책 읽고, 관심사 생기면 자료 찾아보고, 이에 관련한 사람들 만나고, 과거도 돌아보고 그러다 깨달았죠. ‘아, 나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고 함께 놀 때 심장이 터지는 사람이구나.’ 컨버스가 1년에 두 번씩 미국 보스턴과 홍콩에서 글로벌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임을 주최하는데, 다양한 개성과 경험을 가진 이들과 클럽에서 밤새워 놀다 보면 일에 대한 영감이 솟아나곤 했어요. 영어를 좀 한다는 이유로 콘텐츠가 엄청나게 확장되는 경험을 한 거죠. 영어를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해 주고 서로 어울려 노는 ‘판’을 깔아 주고 궁극적으로는 나도 그 안에서 놀고 싶다. 그럼 재밌게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죠.” -현실적인 문제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준비를 철저히 했어요. 시장조사하고, 펍에 가서 닥치는 대로 외국인 만나면서 괜찮은 튜터 알아보는 요령 익히고, 지인들 대상으로 사전 연습하고, 자리 알아보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퇴사하는 데 4~5년이 걸렸어요. 이런 과정을 통해 선택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 현실적인 부분은 크게 두렵진 않아요. 제가 관둔다고 할 때 주변 사람들이 다 놀랐어요. 저는 일에 미쳐 있는 사람이었고, 일하느라 새벽에 퇴근할 때도 잦았죠. ‘이러다 상무 되겠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회사 일에 집중한 덕분에 경험이 쌓였고, 역량이 생겼어요. 이를 바탕으로 퇴사 후 계획을 설정할 자신감도 얻은 거예요. 여기에 최소 6개월은 생존할 수 있는 금전적인 여유, 초반 무너지지 않을 정신력도 갖춰 놓으면 완벽하겠죠.” -퇴사 후 ‘현타’(현실 타격) 온 적도 많았을 것 같아요. “조직이라는 울타리 없이 벌거벗겨진 내 모습을 정면으로 마주하기가 쉽지 않아요. 회사에선 내가 맡은 일만 잘하면 되잖아요. 회계는 재무팀이 해 주고, 시설관리는 시설팀이 해 주고요. 그런데 세금 내는 것, 사무실 청소하는 것, 사람 뽑는 것, 광고·홍보하는 문구 제작하는 것 등 모든 일을 혼자 해야 하니까 죽겠더라고요. 아직도 힘겹게 해내고 있어요. 특히 사람 쓰는 게 제일 머리 아프더라고요. 직장 생활이 편하긴 하죠.”-그럼에도 퇴사하려는 이들에게 뼈 때리는 조언을 해 주신다면요. “내 삶의 핵심 키워드를 찾아야 합니다. 내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지, 나의 욕망을 욕망하는지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 퇴사를 해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성취해야 한다고 교육받은 탓에 이걸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아요. 예를 들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안정’에 있고, 시스템 속에서 안온함을 느낀다면, 혹은 아이를 키우며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것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안정적으로 직장 생활을 오래 해야겠죠. 그런데 인간은 제각각이잖아요. 모두가 똑같은 삶의 방식에서 행복을 느낄 순 없어요. 왜 내가 이 삶이 불만족스러운지, 내가 결핍을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지 충분히 파악한 뒤 퇴사라는 선택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퇴사 결심을 했다면 주말에 누워 있지 마세요. 이제부터 이를 악 물고 준비해야죠. 더 부지런해지고, 바빠져야 합니다.” -결론, 그래서 행복한가요. “제 삶의 핵심 키워드는 다양성과 자유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한 재미를 얻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제가 깔아 놓은 판에 멋진 사람들이 모이고 저도 이들과 놀면서 비즈니스도 하며 살고 있기에 행복해요. 또 하나. 다음날 기상 알람을 맞춰 놓지 않고 잠들어도 된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시죠? 제 다음 프로젝트는 다양성과 자유를 담을 더 큰 공간과 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돈도 많이 벌고 싶어요. 그래야 베풀 수 있으니까요.” 글·사진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더콘란샵’ 들어서니 갤러리에 온 듯… 럭셔리 가구·소품 즐비

    ‘더콘란샵’ 들어서니 갤러리에 온 듯… 럭셔리 가구·소품 즐비

    1·2층 3300㎡ 규모에 300여개 브랜드 입점국내외 아티스트·업체와 다양한 협업 행사최근 英 ‘디자인 위크 어워드’서 최종 우승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한 가구·리빙 시장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 리빙 편집숍 ‘더콘란샵’은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수만 100만명을 웃돌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다. 오픈 첫 달 하루 평균 방문객 수가 1만명 가까이 됐던 더콘란샵은 코로나19가 시작되며 한때 방문객이 절반 수준으로 줄기도 했지만 최근 다시 방문자뿐만 아니라 매출도 매달 20%씩 증가하고 있다. 3300㎡(1000평) 규모의 더콘란샵은 시원한 동선과 1·2층의 차별화 콘셉트별 공간을 자랑한다. 총 300여개 입점 브랜드, 실제 경험 가능한 가구 제품들, 갤러리 같이 꾸민 실내공간 등이 이곳만의 특징이다. 2층 라이브러리에는 다양한 서적뿐만 아니라 매주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유명 가구·리빙 브랜드를 유치해 국내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의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스위스 가구 브랜드 ‘비트라(Vitra)’, 핀란드 가구 ‘아르텍(Artek)’, 덴마크 가구 ‘칼 한센(Carl Hansen&Son)’, 미국 가구 ‘놀(Knoll)’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프랑스 오디오 브랜드 ‘라부아뜨(LaBoite)’,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 폴센(Louis Poulsen)’, 프랑스 쿠션 브랜드 ‘줄팡스(Jules Pansu)’ 등 차별화된 디자인·품질의 하이앤드 리빙 제품도 다양하다. 최근 더콘란샵은 영국 ‘2020년 디자인 위크 어워드(Design Week Award 2020)’에서 ‘리테일 인테리어(Retail Interior)’ 부문 최종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디자인계 종사자 등의 방문이 증가해 내부적으로 축하 이벤트 대신 방역과 위생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는 게 롯데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더콘란샵은 국내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월별 테 마를 기획해 ‘플레이 위드 뮤직(Play with Music)’ 주제의 행사를 시작으로 5월엔 ‘셰입스(Shapes)’ 행사를 가졌다. 국내 275C 작가 및 자이언트 티볼리와 팝업을 펼쳤고, 코로나19로 국내에 머물고 있던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인 티보에렘과의 콜라보를 중심으로 지난달엔 ‘뉴 북스, 뉴 아트, 뉴 인스피레이션(New Books, New Art, New Inspiration)’ 테마의 행사도 함께했다. 이달엔 ‘익스클루시브 앤드 리미티드 에디션(Exclusive & Limited Edition)’을 주제로 칼한센과 협업해 전용 제품을 론칭했다. 더콘란샵 관계자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가지고 움직이는 문화적 소비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다음달 선보일 테마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소비자들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더콘란샵’ 들어서니 갤러리에 온 듯… 럭셔리 가구·소품 즐비

    ‘더콘란샵’ 들어서니 갤러리에 온 듯… 럭셔리 가구·소품 즐비

    1·2층 3300㎡ 규모에 300여개 브랜드 입점국내외 아티스트·업체와 다양한 협업 행사최근 英 ‘디자인 위크 어워드’서 최종 우승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한 가구·리빙 시장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 리빙 편집숍 ‘더콘란샵’은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수만 100만명을 웃돌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다. 오픈 첫 달 하루 평균 방문객 수가 1만명 가까이 됐던 더콘란샵은 코로나19가 시작되며 한때 방문객이 절반 수준으로 줄기도 했지만 최근 다시 방문자뿐만 아니라 매출도 매달 20%씩 증가하고 있다. 3300㎡(1000평) 규모의 더콘란샵은 시원한 동선과 1·2층의 차별화 콘셉트별 공간을 자랑한다. 총 300여개 입점 브랜드, 실제 경험 가능한 가구 제품들, 갤러리 같이 꾸민 실내공간 등이 이곳만의 특징이다. 2층 라이브러리에는 다양한 서적뿐만 아니라 매주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유명 가구·리빙 브랜드를 유치해 국내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의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스위스 가구 브랜드 ‘비트라(Vitra)’, 핀란드 가구 ‘아르텍(Artek)’, 덴마크 가구 ‘칼 한센(Carl Hansen&Son)’, 미국 가구 ‘놀(Knoll)’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프랑스 오디오 브랜드 ‘라부아뜨(LaBoite)’,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 폴센(Louis Poulsen)’, 프랑스 쿠션 브랜드 ‘줄팡스(Jules Pansu)’ 등 차별화된 디자인·품질의 하이앤드 리빙 제품도 다양하다. 최근 더콘란샵은 영국 ‘2020년 디자인 위크 어워드(Design Week Award 2020)’에서 ‘리테일 인테리어(Retail Interior)’ 부문 최종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디자인계 종사자 등의 방문이 증가해 내부적으로 축하 이벤트 대신 방역과 위생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는 게 롯데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더콘란샵은 국내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월별 테 마를 기획해 ‘플레이 위드 뮤직(Play with Music)’ 주제의 행사를 시작으로 5월엔 ‘셰입스(Shapes)’ 행사를 가졌다. 국내 275C 작가 및 자이언트 티볼리와 팝업을 펼쳤고, 코로나19로 국내에 머물고 있던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인 티보에렘과의 콜라보를 중심으로 지난달엔 ‘뉴 북스, 뉴 아트, 뉴 인스피레이션(New Books, New Art, New Inspiration)’ 테마의 행사도 함께했다. 이달엔 ‘익스클루시브 앤드 리미티드 에디션(Exclusive & Limited Edition)’을 주제로 칼한센과 협업해 전용 제품을 론칭했다. 더콘란샵 관계자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가지고 움직이는 문화적 소비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다음달 선보일 테마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소비자들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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