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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카드와 함께하는 콘서트 그래미상 5관왕 ‘벡’ 첫 내한

    현대카드와 함께하는 콘서트 그래미상 5관왕 ‘벡’ 첫 내한

    현대카드는 23번째 컬처 프로젝트로 벡의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7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미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인 벡은 지난해 ‘올해의 앨범상’을 포함해 총 다섯 차례나 그래미 어워즈를 받았다. 내한 공연은 처음이다. 공연 티켓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1인 4장 한정)이 주어진다. 현대카드 M포인트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 ●‘QUARTET’전 로스앤젤레스의 백아트, 파리의 보두앵 르봉, 쾰른의 초이앤라거 갤러리, 베이징의 갤러리 수 등 네 개의 갤러리가 연합해 만든 스페이스 KAAN의 개관전. 김을, 유병훈, 맷 코널리, 오세열, 셰인 브래드퍼드, 제임스 홉킨스, 이형구, 이수경, 지조우(작품) 등이 참여한다. 28일~7월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네이처포엠빌딩 315호 스페이스 칸. www.spacekaan.com. ●정지현 개인전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 작가로 뉴욕 개인전, 퀸즈미술관 단체전, 2016년 광주비엔날레 참여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작가다. ‘곰염섬’이라는 제목으로 현실에서 부딪치는 모순적인 상황 등을 드로잉, 회화, 설치, 사운드, 영상 등으로 보여 준다. 6월 1일~7월 2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02)708-5050. 대중음악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23 곽진언 가슴을 울리는 진솔한 음악으로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에서 우승한 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1년 반 만에 데뷔 앨범 ‘나랑 갈래’를 발매하고 그 기념으로 소극장에서 여는 생애 첫 단독 공연. 6월 1~3일 오후 8시·4~5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6만 6000원. 1544-1555. ●쏜애플 전국 투어 ‘서울병’ 몽환적인 사이키델릭 록 음악을 들려주는 7년차 3인조 인디밴드 쏜애플이 최근 미니앨범 ‘서울병’을 내놓고 펼치는 전국 투어의 첫 무대. 이후 2주간 대전, 광주, 대구, 부산으로 공연이 이어진다. 6월 5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4만원. 1544-1555. 연극·뮤지컬 ●연극 ‘그 여자 억척 어멈’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리는 ‘원로연극제’ 개막작. 한국 연극사의 산증인 김정옥 연출가의 작품으로, 1951년 1·4 후퇴 때 남쪽으로 내려온 북한 여배우 배수련의 기구한 삶을 다룬 모노드라마다. 1인 4역을 맡은 배우 배해선의 열연이 단연 백미. 6월 3~12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전석 3만원. (02)3668-0007. ●창작가무극 ‘국경의 남쪽’ 2006년 개봉돼 잔잔한 감동을 전했던 동명의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탈북으로 헤어지게 된 한 연인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탈북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의 정통 멜로로 풀어낸다. 6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3만~6만원. (02)523-0986. 클래식·무용 ●금호아트홀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 스물둘에 베를린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연소 클라리넷 수석으로 뽑힌 안드레아스 오텐자머가 클라리넷으로 가곡을 노래한다. 말러의 대표 가곡 다섯 작품과 브람스의 가곡 ‘나를 사로잡는 선율’ 등으로 목소리로서의 클라리넷의 매력을 알린다. 6월 2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4만원. 청소년 9000원. (02)6303-1977. ●국립무용단 ‘심청’ 2001년 김매자의 대표작 ‘심청’을 무대, 음악, 의상, 조명 등 전반적으로 재손질했다. 인당수에 뛰어들기 직전 두 명의 심청이 내면의 소용돌이를 춤으로 풀어내는 장면이 압권이다. 6월 2~4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만~7만원. (02)02-2280-4114~6.
  • 제이슨 데룰로, 뮤지컬리 통해 신곡발표 “중독성 있는 방법”

    제이슨 데룰로, 뮤지컬리 통해 신곡발표 “중독성 있는 방법”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니글니글’을 탄생시킨 ‘위글(Wiggle)’을 부른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데룰로가 신곡 ‘이프 잇 에인트 러브(If it ain’t love)’의 뮤직비디오를 뮤지컬리(musical.ly)를 통해 독점 공개했다. 제이슨 데룰로는 “뮤지컬리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방법이다”라며 뮤지컬리와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리는 15초짜리 비디오를 제작하고 공유, 발견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노래 부르기, 춤추기, 코미디, 립싱크 등 장르와 종류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어플이다. 현재 전 세계 7,000만이 넘는 사용자들이 뮤지컬리를 이용하고 있으며 매일 800만 개가 넘는 새로운 뮤지컬이 제작되고 있다. 제이슨 데룰로는 이전에도 뮤지컬리를 통해 ‘겟 어글리(Get ugly)’의 음원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총 310만여 개의 뮤지컬을 생산해냈고,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공유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뮤지컬리는 제이슨 데룰로 외에도 안드레아 데이, 시아, 케케 파머, 바네사 허진스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펼쳐왔다. 가장 최근에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8주간 연속 1위를 거머쥔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와 새 앨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쟁쟁한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작업 중 국내 아티스트인 포미닛과의 콜라보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올해 2월 ’포미닛x스크릴렉스‘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캠페인은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참여해 전 세계적인 케이팝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기존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외에 뮤지컬리가 스타를 발굴해낸 경우도 있다. 미국의 평범한 십대였던 베이비 애리얼(Baby Ariel)이 그 주인공이다. 1년 전 불과 2,000여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던 그녀는 뮤지컬리를 통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재 전 세계 700만 명의 팬을 가진 톱 인플로엔서로 성장해 인기 스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뮤지컬리의 관계자는 “아티스트, 영화, 드라마, 애플리케이션 등 국내 외를 넘나드는 폭넓은 콜라보레이션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다”라며 “국내에서는 개그콘서트의 코미디언 이현정과 ’#일반엄마드라마엄마‘ 코미디 립싱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뮤지컬리는 지난해 5월부터 미국 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미디어 부분 순위 1위 및 애플 앱스토어 랭킹에서 상위 50위 내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독일, 필리핀 등 19개 이상 국가의 앱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 플레이 어워즈의 스탠드아웃 스타트업 앱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으며, 인터넷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웨비 어워드에서 피플스 보이스 부문 최고 모바일 카메라상을 수상하며 뮤지컬리 열풍을 증명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빛고을 광주 빛낼 웹드라마 나온다

    빛고을 광주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가 제작된다. 다음달 23~26일 아셈(ASEM) 문화장관회의와 연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국내 처음 열리는 광주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개막작이다. 광주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택환)는 광주·전남지역 주요 문화·관광지 등을 무대로 한 웹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광주’가 25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작은 ‘빅프로그’가 맡았다. 스토리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시공을 뛰어넘는 남녀의 사랑을 그린다. ‘욱씨남정기’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던 황보라와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김동환이 호흡을 맞춘다.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개최 준비도 순조롭다. 축제에는 CJ E&M의 DIA TV, 트래저헌터, 샌드박스 등 다중채널네트워크(MCN) 협회 소속 국내외 크리에이터 등 모두 30여개 팀이 참여한다. 특히 ‘크리에이터계 4대 천왕’으로 불리는 ‘대도서관’, ‘데이브’, ‘도티’, ‘양띵’ 등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한자리에 모인다.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도티와 ‘크리에이터계 롤모델’로 꼽히는 양띵은 맛깔스러운 진행 경험을 살려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인터넷 게임방송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대도서관과 페이스북 스타 ‘미국남자’ 데이브는 릴레이 토크와 멘토링, 팬 사인회 등을 펼친다. 기타리스트 정선호와 싱어송라이터 감성주의(류지혜), 힙합레이블 나쁜녀석들 등은 뮤직스테이지에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축제 기간 웹드라마·웹소설·애니메이션 등의 전시와 ‘모바일 시대, 웹콘텐츠 진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 등이 열린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배경 웹드라마 제작된다

    빛고을 광주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가 제작된다. 이번 작품은 다음 달 23~26일 아셈(ASEM) 문화장관회의와 연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광주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개막작으로 만들어진다. 광주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택환)는 광주·전남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지 등을 무대로 한 웹드라마 ‘Once upon a time in 광주‘가 25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제작은 ‘빅프로그’가 맡는다. 스토리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시공을 뛰넘는 남녀의 사랑이 그려진다. ‘욱씨남정기’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던 황보라와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김동환이 호흡을 맞춘다. 이와 함께 국내 처음으로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개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CJ E&M의 DIA TV, 트래저헌터, 샌드박스, 비디오 빌리지 등 다중채널네트워크(MCN) 협회 소속 국내외 크리에이터 등 모두 30여개 팀이 참여한다. 특히 ‘크리에이터계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대도서관’, ‘데이브’, ‘도티’, ‘양띵’ 등이 이번 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한자리에 모인다.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도티와 ‘크리에이터계의 롤모델’로 꼽히는 양띵은 맛깔스러운 진행 경험을 살려 개막식 사회자로 무대에 선다. ‘인터넷 게임방송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대도서관과 페이스북 스타 ‘미국남자’ 데이브는 릴레이 토크와 멘토링, 팬사인회 등을 펼친다. 기타리스트 정선호와 싱어송라이터 감성주의(류지혜), 힙합레이블 나쁜녀석들, 피아노치는 남자 이정환 등은 뮤직스테이지에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이밖에 뽀로로를 만든 아이코닉스, 유튜브, EBS 미디어, 북팔 등 국내외 웹콘텐츠 업체들도 축제에 참여, 콘텐츠·신작 영상물들을 상영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웹드라마·웹소설·애니메이션 등의 전시와 ‘모바일 시대, 웹콘텐츠 진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 등이 펼쳐진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펄케이 자전곡 ‘배짱이’ 발표..버스커 버스커 김형태 뮤비 직접 연출

    펄케이 자전곡 ‘배짱이’ 발표..버스커 버스커 김형태 뮤비 직접 연출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펄케이(Pearl:K, 본명 김민주)가 싱글 ‘배짱이’를 오늘(25일) 정오 발표한다. 2014년 미니앨범 ‘Like a bird’와 2015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의 OST ‘좋아해‘ 등을 발표한 펄케이의 이번 싱글에는 두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과 동명의 곡 ‘배짱이’는 뮤지션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가사에 녹인 펄케이의 자화상 같은 노래이다. 동화 ‘개미와 베짱이’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베짱이에서 영감을 얻은 타이틀곡 ’베짱이‘는 초반부의 구슬픈 하모니카와 아코디언 사운드 위에 담백하고 꾸밈없는 창법으로 애잔하면서도 담담하게 간혹 뻔뻔하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보컬이 매력적이다. 노래 후반부 신나고 강렬한 락 사운드가 펼쳐지며 반전을 꾀함과 동시에 듣는 이의 가슴을 뻥 뚫어 주는 기분이다. 독특한 색깔과 희로애락을 모두 담고 있는 가사로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에 공감과 위로가 될 것이다. 또한 버스커 버스커 멤버 김형태의 뮤직비디오팀 ‘돼끼’(피그래빗)이 제작한 뮤직비디오도 서글프고 외롭지만 열정이 뭍어나는 뮤지션의 인생을 멋진 영상으로 담아내어 보는 재미를 준다. 이번 싱글의 수록곡 ‘니가 찾던 노래’는 컨트리 곡으로 어쿠스틱 사운드가 부드럽고 흥겹게 펼쳐져 이 게절에 어울리는 넘버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또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노래다. 전혀 다른 느낌의 두 곡으로 펄케이가 가진 다양한 색깔을 더욱 엿볼 수 있다. 펄케이는 오늘 정오 발표하는 싱글 ’베짱이' 발표와 함께 다양한 음악 작업은 물론 라이브 무대와 SNS 등을 통한 소통에 저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이비드 캐머런 英총리는 왜 ‘애비로드’를 걸었을까?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비틀스의 앨범 재킷을 촬영한 것으로 유명한 애비로드에서 같은 구도의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캐머런 총리는 마치 일반 관광객들처럼 전 문화부 장관인 테사 조웰(총리 앞)과 함께 애비로드의 횡단보도를 건너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날 캐머런 총리의 사진 촬영은 물론 한가롭게 '인증샷'을 남기고자 찍은 것은 아니다. 한 달 후인 23일 영국은 유럽연합(EU)에 남느냐 아니면 탈퇴하는냐를 결정하는 중대 투표를 앞두고 있다. EU의 재정위기가 악화되면서 시작된 영국의 일명 '브렉시트'(BREXIT)로 이제 국민투표 결정에 따라 그 운명이 갈리게 된다. 이에 현재 영국은 '유럽 안에서 더 강한 영국’(Britain Stronger in Europe)을 주장하는 EU 잔류파와 '탈퇴를 지지하는 세력'(Vote Leave)이 정면으로 충돌하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현재까지의 영국민 표심은 EU 잔류를 희망하는 여론이 47%로 반대(40%)보다 다소 높은 편이나 부동층이 15%에 달해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EU 잔류를 주장하고 있는 현 정부 수반인 캐머런 총리가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기 위해 이 사진을 남긴 것이다. 그렇다면 왜 캐머런 총리는 애비로드에 갔을까? 이는 영국 유명 문화계 인사들의 EU 탈퇴 반대 서명과 맥을 같이한다. 같은 날 ‘셜록’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 키라 나이틀리, 주드 로 등 대표적인 배우와 영화감독 대니 보일, 싱어송라이터 팔로마 페이스 등 280여 명의 문화계 인사가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영국이 EU에 남아야 한다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이들은 "만약 영국이 EU를 떠난다면 아웃사이더가 될 것"이라면서 "EU의 재정지원과 협업 덕에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EU를 탈퇴한다면 세계에서 이룬 창의적인 성공이 약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곧 이날 캐머런 총리는 비틀스의 수많은 명곡을 녹음한 문화의 상징과도 같은 애비로드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EU 잔류에 표를 던져달라고 호소한 셈이다.  한편 ‘애비로드’(Abbey Road)의 앨범 재킷사진은 지난 1969년 8월 8일 스튜디오 앞 횡단보도에서 촬영됐다. ‘컴 투게더’(Come Together) ‘섬싱’(Something) 등의 주옥같은 곡들이 담긴 애비로드는 해체되기 직전 비틀스가 마지막으로 녹음한 앨범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 그려놓은 듯 현실감 없는 옷

    [포토] 그려놓은 듯 현실감 없는 옷

    싱어송라이터 Z LaLa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물 안 받아줘 앙심”… 日아이돌 피습

    “선물 안 받아줘 앙심”… 日아이돌 피습

    여성 아이돌 가수가 행사장 앞에서 남성 팬의 무차별적인 흉기 공격을 받아 중태에 빠진 사건을 두고 일본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대학생으로서 학업과 가수 및 연기자 활동을 병행해 온 도미타 마유(20)는 지난 21일 오후 5시쯤 도쿄 고가네이시의 한 라이브 공연장이 있는 건물 부지 안에서 27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과 가슴 등 20곳 이상을 찔렸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경찰에서 “(도미타에게) 선물을 보냈으나 되돌아왔다. (사건) 현장에서 이에 대해 물었으나 애매한 답변을 해 화가 나서 몇 번이고 찔렀다”며 “죽일 생각이었다”고 진술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피해자 도미타는 유명 스타는 아니지만 ‘시크릿 걸스’라는 그룹에서 활동하며 라이브 콘서트, 뮤지컬 공연 등을 해 왔다. 최근에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려는 꿈도 키워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 이전에 도미타는 “블로그나 트위터에 집요하게 글을 올리고 있다”며 경찰서에 용의자의 이름을 알리고 상담까지 했던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용의자는 도미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선물을 받아 주지 않은 데 대한 분노를 담은 글을 올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선물 안 받아준 데 앙심”…어이없는 女 아이돌 피습에 일본사회 충격

    “선물 안 받아준 데 앙심”…어이없는 女 아이돌 피습에 일본사회 충격

    여성 아이돌 가수가 행사장 앞에서 남성 팬의 무차별적인 흉기 공격을 받아 중태에 빠진 사건에 일본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대학생으로서 학업과 가수 및 연기자 활동을 병행해온 도미타 마유(20)씨는 전날 오후 5시쯤 도쿄 고가네이(小金井) 시의 한 라이브 공연장이 있는 건물 부지 안에서 27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과 가슴 등 20곳 이상을 찔렸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 I 씨는 경찰에서 “(도미타 씨에게) 선물을 보냈으나 되돌아왔다. (사건) 현장에서 이에 대해 물었으나 애매한 답변을 해 화가 나서 몇 번이고 찔렀다”면서 “죽일 생각이었다”고 진술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피해자 도미타씨는 유명 스타는 아니지만 ‘시크릿 걸스’라는 그룹에서 활동하며 라이브 콘서트, 뮤지컬 공연 등을 몇 년간 해왔다. 최근에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려는 꿈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 이전에 도미타씨는 ‘블로그나 트위터에 집요하게 글을 올리고 있다’며 경찰서에 용의자의 이름을 알리고 상담까지 했던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용의자는 도미타의 SNS에 선물을 받아주지 않은데 대한 분노를 담은 글을 올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 당일 도미타가 참석하는 이벤트에 대해 전해 들은 경찰 당국은 관할 고가네이 경찰서에 “도미타씨로부터 신고 전화가 있으면 대응해달라”고 의뢰했다. 그러나 도미타의 전화가 없었기에 고가네이 경찰서는 현장에 신변 보호를 맡을 경찰관을 파견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경시청은 이 같은 대응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NHK의 취재에 응한 스토커 피해 상담 비영리기구 이사장 고바야카와 아키코 씨는 “이전에 비해 팬과 아이돌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진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과 접할 기회가 있는 행사장은 표적이 되기 가장 쉬운 곳이기에 특히 위험하다”면서 “이번처럼 인터넷 등에서 전조가 있는 경우에는 주위에서 협력하여 막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2014년에는 이와테(岩手)현에서 열린 일본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 멤버들의 악수회 때 멤버 2명과 스태프 1명이 톱을 가진 남성에게 공격당해 부상한 사건이 있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부고] 베트남전 참상 알린 몰리 세이퍼 별세

    [부고] 베트남전 참상 알린 몰리 세이퍼 별세

    미국 CBS방송의 ‘60분’을 47년간 지킨 대기자 몰리 세이퍼가 1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폐렴으로 타계했다. 85세. 고인은 CBS 특파원으로 1960년대 베트남전의 참상을 앞장서 미국인들에게 알린 것으로 유명하다. 1965년 8월 베트콩이 떠난 작은 마을에서 소탕 작전을 벌인 미 해병대가 기관총을 난사하고 화염방사기와 수류탄, 라이터로 오두막을 불태우는 잔인한 모습을 여과 없이 화면에 담았다. 마을에 남은 노인과 여성들이 흐느껴 애원했지만 미군들은 오히려 주민들을 끌고 가며 곡식 창고까지 태워 버렸다. 고인은 이 충격적 영상을 “베트남전에 관한 모든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 보도는 다른 종군기자들이 베트남전의 실상을 가감 없이 전하도록 만든 기폭제가 됐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베트남전 참상 알린 미국 CBS 기자 몰리 세이퍼 별세

    베트남전 참상 알린 미국 CBS 기자 몰리 세이퍼 별세

     미국 CBS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60분’을 47년간 지켜온 대기자 몰리 세이퍼가 1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폐렴으로 타계했다. 85세.  고인은 CBS 특파원으로 1960년대 베트남전의 참상을 앞장서 미국인들에게 알린 것으로 유명하다.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 베트남 농민들의 초가집을 미군들이 지포 라이터로 불을 붙여 태워버리는 모습을 보도해 미국인의 베트남전에 대한 시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1965년 8월 베트공이 떠난 작은 마을에서 소탕 작전을 벌인 미 해병대가 기관총을 난사하고 화염방사기와 수류탄, 라이터로 오두막을 불태우는 잔인한 모습을 여과없이 화면에 담았다. 마을에 남은 노인과 여성들이 흐느껴 애원했지만 미군들은 오히려 주민들을 끌고 가며 곡식 창고까지 태워 버렸다. 고인은 이 충격적 영상을 “베트남전에 관한 모든 것”이라고 표현했다. 방송화면을 접한 미국인들은 경악했다. 이 보도는 다른 종군 기자들이 베트남전의 실상을 가감없이 전하도록 만든 기폭제가 됐다.  고인은 1967년 마오쩌둥의 문화혁명기 당시 미국 언론인으로는 처음으로 중국을 찾아 취재했다. 이어 중동전쟁, 소련의 체코슬로바키아 침공, 나이지리아 내전 현장을 찾았다.  고인은 백악관과 국방부 등 권력기관을 상대로 61년간 기자로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왔다. 영웅과 범죄자를 세상에 알렸고, 권력의 사기와 부패를 폭로했다. 내부고발자의 목소리를 통해 미국 사회의 흐름을 조명하기도 했다. 억울하게 종신형을 선고받은 텍사스의 건축가를 석방시켰고, 적포도주가 건강에 좋다는 의학계의 학설을 널리 퍼트렸다.  공교롭게도 고인은 지난 11일 건강을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다. CBS는 지난 15일 그에게 헌정하는 ‘60분’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CBS는 “몰리는 우리의 든든한 기둥이었으며, 많은 면에서 영감을 주는 인물이었다”고 애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피어러와 딸 사라가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인문계 대학생 위한 ‘융합 직업’ 눈길

    인문계 대학생 위한 ‘융합 직업’ 눈길

    산업보안요원·아트 디렉터 등 고용정보원, 직업정보서 발간 한국고용정보원이 17일 취업난을 겪는 인문계 대학생들이 도전할 만한 융합 직업을 소개한 직업정보서 ‘인문계열 진출 직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전통적인 인문계열 강세 직업뿐만 아니라 언어·소통 능력, 기획력, 창의력 등 인문학적 소양에 정보통신기술(ICT), 의료, 공학 등을 더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높여 취업에 도전할 만한 유망 융합 직업 15개를 간추렸다. ▲산업보안요원 ▲감성공학 전문가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소프트웨어 개발자 ▲웹 기획자 ▲테크니컬 라이터 ▲아트 디렉터 ▲게임 기획자 ▲디지털 마케터 ▲UX(사용자 경험) 디자이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분석가 ▲6차 산업 컨설턴트 ▲할랄 전문가 ▲크루즈 승무원 ▲홀로그램 전문가 등이다. 산업보안요원은 언어 능력과 보안 지식을 활용해 회사의 중요 자료가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직업이다. 반도체 제조업체 산업보안팀에서 근무하는 박영미(22·여)씨는 “중국 지사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 보안상 문제가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중국의 반도체 기업 동향도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마케팅과 농업 지식을 활용하면 농산물 가공·제조 등의 전통적인 2차 산업과 유통·판매·체험·관광서비스를 담당하는 3차 산업을 융합해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6차 산업 컨설턴트’가 될 수 있다. 테크니컬 라이터는 기술 관련 제품의 설명서 등을 작성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이다. 책은 이달 말에 전국의 대학과 고등학교,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워크넷(www.work.go.kr/jobMain.do)에서도 볼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또 오해영 유승우 서현진, ‘사랑이 뭔데’ 달콤 듀엣 “목소리까지 꿀”

    또 오해영 유승우 서현진, ‘사랑이 뭔데’ 달콤 듀엣 “목소리까지 꿀”

    ‘또 오해영’ 유승우 서현진의 ‘사랑이 뭔데’가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현실적인 공감 로맨스 스토리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송현욱 연출, 박해영 극본)의 세 번째 O.S.T.가 17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17일 유승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0시 공개된 유승우, 서현진의 듀엣곡 ‘또 오해영’ O.S.T.인 ‘사랑이 뭔데’가 엠넷닷컴, 올레뮤직, 벅스 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O.S.T.는 ‘또 오해영’의 극 중 여주인공 오해영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서현진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여심을 사로잡는 풋풋한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서현진과 달콤한 듀엣 호흡으로 드라마의 설레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유승우는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또 오해영’에 OST를 부르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첫 방송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애틋하게 바라 봤던 드라마의 애청자 한 사람이기도 해 더 의미가 깊은 작업이었다”고 밝히며, “또 오해영‘의 스토리가 점점 더 설레이고 애틋해 지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드라마 OST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현진은 “드라마만큼이나 상큼하고 설레는 곡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며 사랑스러운 오해영에 이입하여 곡을 소화해낸 소감을 밝혔다. 서현진은 걸그룹 밀크(MILK)의 메인 보컬 출신으로 여전히 상큼한 노래 실력을 발휘해 녹음 내내 극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심심한데 점점 빠져든다… 곽진언도, 그의 음악도

    심심한데 점점 빠져든다… 곽진언도, 그의 음악도

    어릴 때 보습학원은 빼먹어도 피아노 학원은 한번도 거르지 않을 정도로 음악과 죽이 맞았다. 아버지의 손때가 묻은 기타를 처음 잡고 줄을 튕겼을 때의 느낌이란. 홈스쿨링하게 돼 학교에 가는 또래보다 시간이 많았던 그는 교과서나 참고서 대신 악기를 친구 삼아 놀았다. 집안 형편이 기울며 부모님의 지원은 응원으로 바뀌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용돈을 모아서 산 기타를 공부하라며 부모님이 버려버리는 또래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미래에 대한 선택권이 ‘음악 하는 사람’으로 좁혀질 수밖에.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어쿠스틱 기타와 고즈넉한 저음의 목소리로 넉넉한 울림을 주며 반향을 일으켰던 싱어송라이터 곽진언(25).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이 음악밖에 없었다는 그가 오는 10일 데뷔 앨범 ‘나랑 갈래’를 발표한다. 2014년 ‘슈퍼스타K 6’ 우승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그간 조바심 나지 않았을까. “그럴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앨범 작업에 매달리고 또 매달렸어요. 정말 잘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죠. 하도 주물럭거려 제 손때가 가득 묻은 앨범이에요.” 자작곡 ‘자랑’으로 슈스케에서 우승할 때까지의 자신을 정리해보려 했다는 이번 앨범에는 잔잔한 피아노 연주곡까지 모두 11트랙이 담겼다. 리메이크곡 ‘봄날은 간다’, ‘아침이슬’도 눈에 띈다. 자신의 색깔을 오롯이 표현하기 위해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지지고 볶았다. 녹음한 것을 세 번이나 갈아엎었던 타이틀곡 ‘나랑 갈래’는 지긋지긋했다고 고개를 저으면서도 가장 애착이 간다고 했다. 스무살 때 노래를 부르기 위해 처음 만들었던 곡이란다. 수년간 불러오며 조금씩 바뀌었는데 이젠 그럴 일 없겠다며 웃었다. 반대로 ‘백허그’는 쉽게 마무리한 곡. 지난해 초 소속사 뮤직팜에 둥지를 틀고 곧바로 녹음했다. 앉은 자리에서 기타를 끝내고, 보컬도 한번에 마무리했다. 그래서인지 이번 앨범에서 가장 발랄하게 다가온다. 스치듯 들으면 밋밋한 느낌인데 곱씹을 때마다 트랙들이 번갈아 매력을 드러낸다. 첫 인상은 심심하지만 점점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곰탕 같다고 했더니 부끄러워했다. “장르의 특성도 그렇고 제 성격도 그렇고, 청자의 귀를 한번에 사로잡는 요소는 없어요. 엣지 있는 싱글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시대에 맞지 않다고 할 것 같아 걱정이에요. 주변에서 모니터링을 해봤더니 마음에 들어 하는 곡이 제각각이더라고요. 나쁘게 이야기하면 한방이 없는 거고, 좋게 이야기하면 고르게 매력이 있다는 건데, 들을수록 새로워지는 앨범이 된다면 바랄 게 없죠.” 만남과 이별에 얽힌 진솔한 말들을 담았는데 흥겨운 노래에서도 아련함, 쓸쓸함이 묻어나는 것은 왜일까. “사랑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 또래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 아직은 사랑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쓸쓸함이요? 처음 기타를 잡고 노래하면서부터 김현식, 유재하, 김광석, 이문세, 윤종신, 조규찬, 김동률, 이적 선배들의 쓸쓸한 노래들을 많이 찾아들었어요. 그래서 쓸쓸한 노래들이 쓰이는 것 같네요.” 이제 첫발. 가수라 하기에는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했다. 앨범이 좋다는 한마디의 말보다는 안 좋은 말이라도 많이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일단 많이 들려주고 싶다는 이야기다. 목표는 소박했다. “인기를 떠나 꾸준히 음악을 한다면 행복할 것 같아요. 가수로 인정받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럴 수 있다면 가수 곽진언으로서의 삶을 오래오래 살아가고 싶습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주말 신촌, 놀거리 천지…30일 서울 연세로 가족 축제

    이번 주말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서대문구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2016 신촌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시작하는 이번 축제는 신촌과 이대 지역의 숨겨진 맛집, 멋집, 문화를 발굴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신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만든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축제 주제는 ‘가족이 행복해지는 축제’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신촌이 청년 중심의 거리로 인식되고 있고, 실제 그런 부분도 있지만 이곳은 80세 어르신부터 어린이들도 함께 사는 공간”이라면서 “가족 중심의 축제로 신촌 거리에 더 많은 시민이 찾아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주무대에선 영광칸투스중창단, 민들레전통무용단, 미동초등학교 풍물단, 힙합 퍼포먼스팀 ‘리얼브로’, 걸그룹 ‘여자여자’, 매직 아티스트 김진섭, 밴드 ‘신촌 타이거즈’, 싱어송라이터 김현성, 재일교포 아리무용단 등이 잇달아 공연한다. 신촌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 어르신들도 풍물놀이,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고 신촌동 주민 장기자랑대회도 열린다. 연세대 앞에서 신촌 지하철역에 이르는 연세로 구간에는 32개 부스가 설치된다. 색채미술테라피, 연필꽂이와 선반 만들기, 천연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먹는 것에 관심이 많다면 신촌맛집 시식행사(오후 2~3시)와 부리토 빨리 먹기 대회(오후 3∼4시)에 참여해도 좋다. 아직 ‘썸’ 타는 사이라면 ‘The Pop 사랑의 고백파티’(오후 4∼6시)를 추천한다. 박은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신촌문화축제에 가족이 함께 참여해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멋진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주말 신촌이 들썩들썩, 신촌문화축제& 차없는 거리

    주말 신촌이 들썩들썩, 신촌문화축제& 차없는 거리

    이번 주말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서대문구는 토요일인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2016 신촌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시작하는 이번 축제는 신촌과 이대 지역의 숨겨진 맛집, 멋집, 문화를 발굴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신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구청이 아닌 주민들이 직접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만든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축제의 주제는 ‘가족이 행복해지는 축제’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신촌이 청년 중심의 거리로 인식되고 있고, 실제 그런 부분도 있지만 이곳은 80세 어르신부터 어린이들도 함께 사는 공간”이라면서 “가족 중심의 축제를 통해 신촌 거리에 더 많은 시민이 찾아오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 주무대에서는 영광칸투스중창단, 민들레전통무용단, 미동초등학교 풍물단, 힙합 퍼포먼스팀 ‘리얼브로’, 걸그룹 ‘여자여자’, 매직 아티스트 김진섭, 밴드 ‘신촌 타이거즈’, 싱어송라이터 김현성, 재일교포 아리무용단 등이 잇달아 공연을 선사한다. 또 신촌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 어르신들도 풍물놀이, 라인댄스, 통기타와 색소폰연주를 선보이고, 신촌동 주민 장기자랑대회도 열린다. 연대 앞에서 신촌 지하철역에 이르는 연세로 구간에는 32개 부스가 설치돼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곳에서는 색채미술테라피, 야외팟캐스트, 연필꽂이와 선반 만들기, 천연방향제만들기, 비누공예, 팽이돌리기와 딱지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먹는 것에 관심이 많다면 신촌맛집 시식행사(오후 2시~3시)와 브리또 빨리 먹기 대회(오후 3∼4시)에 참여해도 좋다. 아직 ‘썸’을 타고 있는 사이라면 ‘The Pop 사랑의 고백파티’(오후 4∼6시)를 추천한다. 박은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젊음의 거리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지는 신촌문화축제에 가족이 함께 참여해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가운데 멋진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새 영화] 사랑과 음악사이

    [새 영화] 사랑과 음악사이

    오는 27일 개봉하는 ‘사랑과 음악 사이’는 ‘원스’, ‘비긴 어게인’ 등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음악 로맨스 영화들과 궤를 같이하는 작품이다. 그런데 영화 속에 뮤지션은 등장하지 않는다. 이미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가 남긴 음악이 영화를 영롱하게 수놓고, 그를 떠나보낸 사람들이 만나 새로운 사랑을 만들어 간다. 영화는 음악보다는 로맨스에 조금 더 무게를 싣고 있다. 미국에서 손꼽히는 촌동네 메인주가 배경이다. 해나(레베카 홀)는 천재 뮤지션이었던 남편 헌터가 세상을 떠난 뒤 홀로 살아간다. 남편에 대한 그리움에 갇혀 새로운 삶을 향해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던 해나에게 한 도시 남자가 찾아온다. 천재 뮤지션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좇아온 작가이자 교수 앤드루(제이슨 서디키스)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함께 헌터에 대한 전기를 써 내려가며 그에 대한 기억을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새로운 사랑을 마주하게 된다. 요절한 천재 뮤지션 헌터 캐릭터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인 제프 버클리와 엘리엇 스미스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둘 모두 한국의 음악인들에게도 영감을 줄 정도로 재능이 있었으나 그 재능을 활짝 꽃피우지 못하고 서른 초중반의 나이에 세상을 등졌다. 원래 영화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음악을 맡아 줄 적임자를 찾아 헌터 캐릭터를 구체화하려고 했으나 후반 작업에 들어서야 인디 계열의 싱어송라이터 데이미언 주라도와 인연을 맺게 됐다. 처연하게 내면의 고통을 읊조리는 뮤지션으로 알려졌다. 주라도는 촬영된 필름에서 영감을 얻어 ‘온 더 랜드 블루스’ 등 감성적인 포크를 만들어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우리에겐 ‘아이언맨3’, ‘트랜센던스’ 등으로 얼굴을 알리고 있는 레베카 홀과 ‘새터데이나이트라이브‘(SNL) 출신 제이슨 서디키스의 앙상블이 나쁘지 않다. ‘사랑과 음악 사이’는 번안 제목이다. 원래 제목은 ‘텀블다운’으로 실제 메인주에 있는 산 이름이다. 이 작품으로 장편 데뷔를 한 숀 뮤쇼 감독이 자주 오르내리던 곳이라고 한다. 영화의 시나리오는 그의 아내가 썼다. 15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대중음악

    [이주의 문화 레시피] 대중음악

    ●노래하는 시인 박인희 컴백 콘서트 ‘그리운 사람끼리’ 1960~70년대 여성 포크 싱어송라이터, 라디오 DJ, 시인으로 활동하며 주옥같은 명곡을 남겼던 박인희가 30여년 만에 국내로 돌아와 송창식, 함춘호와 함께 꾸미는 공연. 29일 오후 7시 30분·30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7만~13만원. 1544-7543. ●2016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서울 1960~70년대 통기타 청년 문화를 주도했던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이 함께 꾸미는 신바람 무대. 5월 1일 오후 2시·6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7만~13만원. 1544-7543.
  • 용준형 27일 기습 컴백, 비스트 장현승 탈퇴 후 첫 활동..새 파트너는?

    용준형 27일 기습 컴백, 비스트 장현승 탈퇴 후 첫 활동..새 파트너는?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27일 기습 컴백을 알렸다. 용준형은 오는 27일 0시 다비(DAVII)와 함께 듀엣으로 합을 맞춘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기습 컴백한다. 총 2개 트랙으로 구성될 이번 싱글은 두 사람이 팀을 이뤄 작사, 작곡, 가창에 고르게 참여, 서로 탄탄한 음악적 시너지를 완성하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젝트 활동이다. 비스트 멤버 용준형은 이번 기습 컴백으로 2013년 첫 솔로음반 ‘플라워(Flower)’ 이후 약 3년 만에 솔로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 싱글은 실력파 새 얼굴과 결합해 더욱 실험적이고 유니크한 음악적 세계를 구축한 용준형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비는 2014년 자신의 이름으로 한 차례 데뷔 싱글을 발표했었을 만큼 매력적인 보컬 역량을 갖춘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용준형과는 노을의 히트곡 ‘이별밖에’를 시작으로 최근 발표된 포스트맨 ‘몇 번을 놓아도’까지 공동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며 가요계 주목 받는 ‘히트 메이커’로 등극했다. 앞서 용준형은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다비와 함께 한 투샷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27일 기습 컴백 소식을 알렸다. 솔로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용준형과 함께 신예 뮤지션 다비가 그 모습을 함께 드러내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긴밀한 음악교감을 시작으로 만난 젊은 아티스트 용준형, 다비의 기습 프로젝트 싱글이 올 4월 치열했던 가요계 대미를 장식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용준형의 기습 컴백은 비스트가 멤버 장현승 탈퇴를 공식 선언하고 5인조 체제를 발표한 뒤 첫 활동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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