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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미 메이크어스와 전속계약 “뮤지션으로 자리매김 할 것”

    선미 메이크어스와 전속계약 “뮤지션으로 자리매김 할 것”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지난 2월 말 메이크어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선미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라며 “뮤지션으로 자리매김을 위한 음악적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미 역시 기획사를 통해 “새로운 회사에서 향후 음악 활동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아울러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각오”라면서 “그간 전 소속사를 비롯해 애정을 아끼지 않았던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메이크어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소감을 전했다.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원·어반자카파 등 싱어송라이터 뮤지션들이 음악성과 대중성까지 획득하면서 음악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선미의 영입으로 음악적 개성과 다양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원더걸스로 활동했던 선미는 지난 1월 팀 해체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범준의 솔직담백한 청춘버스킹…‘다시, 벚꽃’ 예고편 공개

    장범준의 솔직담백한 청춘버스킹…‘다시, 벚꽃’ 예고편 공개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벚꽃’ 30초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시, 벚꽃’은 버스커버스커의 리더 장범준이 그룹 활동 중단 선언 후,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밝힌 뮤직 다큐멘터리다. 정상의 자리를 뒤로한 채, 무대 밖으로 걸어 나온 그는 좀처럼 대중매체에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예고편 속 장범준은 거리의 인디 뮤지션들과 함께 버스킹을 하고, 창작활동에 매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장범준의 자연스러운 일상은 물론, 악보를 볼 줄 모르고 소통하는 것을 어려워했던 그의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거리 공연 중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겠습니다’라고 갈무리하는 모습은 단호하고 고집스러워 보이지만, 아티스트로서 뚜렷한 주관이 엿보여 그의 깊은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20대 청년 뮤지션으로서 가진 고민과 갈등, 시행착오를 따뜻한 시선으로 따라가는 영화 ‘다시, 벚꽃’은 국제 3대 방송상 중 2개(국제 에미상, 반프 월드상)를 석권한 유해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장범준이 처음으로 들려주는 솔직담백한 청춘 고백 ‘다시, 벚꽃’은 4월 6일 개봉 예정이다. 99분. 12세 관람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실패할수록 성공률 높아지는 금연의 마법

    [메디컬 인사이드] 실패할수록 성공률 높아지는 금연의 마법

    금단증상 1개월이면 사라져흡연 갈망 3년…3분만 참아라절주·운동·주변인 도움 효과적전문가 상담·약물 활용 유용 지난해 서울의 흡연자 가운데 금연을 시도한 비율이 47.1%나 됐다고 합니다.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거의 모든 흡연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연초가 되면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이 급증하게 됩니다. 하지만 금연이 쉽다면 누구나 다 끊었겠지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1년간 금연에 성공하는 비율은 18.4%, 2년간 금연을 유지하는 비율은 13.4%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왜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먼저 떠오를 정도로 금연이 어려울까요. 13일 전문가들에게 여러분이 해마다 금연에 실패하는 이유를 물어봤습니다.김열 국립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은 “니코틴이라는 강력한 중독물질에 의한 신체적 중독과 반복적인 흡연행동으로 인한 심리적 중독,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기대심리가 복합돼 일반적으로 담배를 끊기는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금연에 실패한 이유로 ‘스트레스’(55.3%)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기존에 피우던 습관 때문에’(30.4%), 금단증상이 심해서(9.0%) 등의 순이었습니다. ●“금연 실패 절반은 스트레스 때문” 술을 자주 마셔도 담배를 끊기 어렵습니다. 술을 마실 때 습관적으로 담배를 많이 피웠기 때문에 몸이 저절로 반응한다는 겁니다. 김 부장은 “술을 마시면 담배가 피우고 싶어지고, 금단증상이 나타나면서 흡연 욕구를 이기기 어렵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최소 금연 기간은 3개월입니다. 그래서 3개월 이내에는 술자리를 가급적 줄여야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금단증상은 흡연자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 흡연 기간이 길수록, 1회 흡연량이 많을수록 심해집니다. 조홍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금연을 시작하면 처음 3일이 가장 참기 힘들다”며 “금단증상이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집중이 안 되고 다리에 힘이 풀리며 우울감, 소화 장애, 어지럼증, 심하면 배고픔,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행히 금단증상은 짧게는 3일, 길게는 1개월이면 사라집니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고 싶은 근본적인 욕구인 ‘갈망’은 3년까지 사라지지 않습니다.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거나 할 일이 없어 심심한 상황이 오면 갈망은 수면 위로 올라옵니다. 조 교수는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갈망이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고 오해하는데, 실제로는 3분이면 회복된다”며 “그래서 이 시간을 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심호흡을 하고 냉수를 마시면 순간적인 갈망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안 되면 주스를 마시거나 향이 강한 사탕을 사용하면 됩니다. 금연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 잔소리를 하며 닦달해 봤자 당장은 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금연 의지를 계속 북돋으면 어느 순간 금연에 성공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남편이나 아내, 부모가 애연가라면 계속 관심을 갖고 금연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중요합니다. 김 부장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담배를 끊도록 하는 것은 고구마를 삶는 과정과 같다”며 “처음 찜통에 넣고 익지 않았을 때는 젓가락을 찔러도 들어가지 않지만 계속 찌르면 어느 순간 쑥 들어간다”고 했습니다.●심호흡하고 냉수 마시면 흡연 욕구 줄어 하루에 두 갑씩 피우던 애연가가 갑자기 금연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단번에 끊어야 할지, 아니면 흡연량을 줄여 가면서 천천히 끊어도 될지는 의료계에서도 논란이 있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담배를 끊으려고 결심했다면 당장 분명한 금연 시점을 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달 1일부터 끊겠다”고 주변에 알리거나 마음속으로 다짐하는 방법입니다. 김 부장은 “명확하게 어느 날부터 끊겠다고 시점을 정하면 흡연량을 점차 줄여 나가는 것도 효과가 있다”며 “하지만 ‘언젠가는 줄여서 끊겠다’고 애매하게 생각하면 절대로 금연에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교수도 “보통 금연클리닉에서는 2주 이내에 금연일을 정하도록 권유한다”며 “금연일 하루 전에 담배와 라이터, 재떨이 같은 물품을 모두 정리하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여성들은 금연 뒤 체중 증가를 가장 두려워합니다. 군것질을 많이 하면서 금방 2~3㎏이 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금연 뒤 운동이 필수입니다. 김 부장은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고, 호흡량과 체력이 좋아지는 기쁨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즉시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혼자 금연을 시도하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더 금연 확률이 높습니다. 의료기관에서 전문의를 만나거나 금연상담전화(1544-9030)를 이용하면 치료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니코틴 패치, 껌 등의 대체재도 자주 사용하면 중독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김 부장은 “약을 먹듯이 처음에는 2시간, 나중에는 3시간 등으로 간격을 넓히며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며 “최종적으로 6~8주를 사용하고 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처방약인 ‘부프로피온’은 우울감이 동반된 환자에게 효과적이지만, 경련 경험이 있는 환자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그 외에는 ‘바레니클린’이라는 약물을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약물을 이용하면 금연 가능성이 82%가량 상승한다고 합니다. 금연에 계속 실패하면 금연 성공률이 낮아질 것이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성공률이 점점 높아진다고 합니다. 김 부장은 “지금까지 실패했더라도 왜 실패했는지 돌아보면 과음 등의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보수 집회…경찰 위협한 친박단체 간부 영장·사망사고 피의자 구속

    보수 집회…경찰 위협한 친박단체 간부 영장·사망사고 피의자 구속

    탄핵 반대 집회에서 인화물질과 라이터를 든 채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 친박(친박근혜)단체 간부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또 안국역에서 경찰버스를 탈취, 사망사고를 낸 피의자는 구속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파출소 인근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박모(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친박 단체 ‘자유통일유권자본부’ 집행위원장인 박씨는 당시 탄핵 무효를 요구하는 집회에 앞서 경찰이 다른 참가자들의 태극기·깃봉 등 시위용품을 회수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 현장에서 인화물질이 든 용기 뚜껑을 열고 라이터를 든 채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와 함께 있던 다른 집회 참가자 3명도 현행범 체포됐지만 영장은 박씨 한 사람에 대해서만 신청됐다. 박씨의 구속 여부는 14일 밤에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탄핵 선고 당일인 10일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열린 시위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피의자 정모(65)씨는 12일 밤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 사실의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정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당시 집회에서 경찰 버스를 탈취해 차벽을 수차례 들이받았다. 그는 이 과정에서 경찰 소음관리차량의 철제 스피커를 떨어뜨려 그 아래 있던 다른 집회 참가자 김모(72)씨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이철성 경찰청장은 13일 오전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찰 버스가 탈취당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리한 직원의 내부적 문책도 필요하다”며 “차량 운용지침에는 당연히 버스 열쇠를 빼야 한다. 버스 열쇠를 회수하지 못한 부분은 직원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직원이 황급히 (버스에서) 나오다가 그런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릭남과 전소미 함께한 ‘유후’ 티저 영상 인기

    에릭남과 전소미 함께한 ‘유후’ 티저 영상 인기

    에릭남과 전소미가 함께한 신곡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에릭남은 8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디지털 싱글 ‘유후’(You, Who?)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달곰한 기타 연주를 배경음악으로 에릭남과 전소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깔끔하고 댄디한 모습의 에릭남과 사랑스러운 외모의 전소미는 마치 순정만화 속 주인공을 보는 듯하다.신곡 ‘유후’(You, Who?)는 어쿠스틱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순식간에 주변 풍경을 바꿔놓는 봄처럼 풋풋한 연애의 시작을 담아낸 봄 시즌송이다. 에릭남이 직접 작곡에 참여해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한 만큼 에릭남의 음악적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릭남은 그간 ‘Good For You’, ‘못참겠어’, ‘BODY’, ‘괜찮아 괜찮아’, ‘녹여줘’, ‘우우(Ooh Ooh)’ 등 다수 곡을 작업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에릭남은 신곡 ‘유후’(You, Who?)를 시작으로 매년 봄, 스페셜 프로젝트 ‘스프링 노트(SPRING NOTE)’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에릭남과 전소미가 함께한 디지털 싱글 ‘유후’(You, Who?)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영상=에릭남X소미 (Eric Nam X Somi) - 유후 (You, Who?) (Teas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음악의 여신’이 전하는 봄

    ‘음악의 여신’이 전하는 봄

    11일 ‘홍대 앞…’ 정밀아·이나 출연 새달 23일 ‘뮤즈 인 시티 페스티벌’ ‘그래미 여왕’ 노라 존스·김윤아 공연‘뮤즈, 그녀들이 알리는 봄.’ 봄의 길목에서 여성 뮤지션 중심의 브랜드 공연이 눈길을 끈다. 오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벨로주에서 ‘홍대 앞 그녀들’ 공연이 2년 반 만에 다시 기지개를 켠다. 국내 인디 음반 전문 유통사인 미러볼뮤직이 주최하는 여성 뮤지션의, 여성 뮤지션에 의한, 여성 뮤지션을 위한 브랜드 공연이다. 홍대 신에서 내로라하는 여성 뮤지션들이라면 한 번쯤은 거쳐 갔다. 2012년 5월 1회를 시작으로 부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홍대 앞 그녀들’은 이번이 8회째. 포크를 기반으로 감성 사운드를 들려주는 곽푸른하늘과 TV 광고 음악 프로젝트 ‘사는 게 니나노’에 참여하며 더 널리 알려진 정밀아, 따사롭고 여유로운 보사노바 음악을 연주하는 이나밴드의 이나가 무대에 올라 이른 봄의 정취를 전달할 예정이다. 2만원. (02)6083-6535.다음달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잔디 마당에선 ‘뮤즈 인 시티’가 열린다. 국내외 여성 뮤지션들로 출연진을 구성하는 국내 최초 여성 중심 음악 페스티벌이다. 201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3회를 맞은 올해 페스티벌에는 ‘그래미 여왕’ 노라 존스가 헤드라이너로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다. 5년 만의 내한이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재즈 팝 보컬리스트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존스는 지난해 말 6집 ‘데이 브레이크’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많아야 대여섯 곡을 선보이는 게 보통이나 노라 존스는 지난 1일 52회 예정으로 돌입한 월드투어와 동일한 구성의 1시간 30여분짜리 단독 공연급 무대를 예고했다. 영국의 감성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와 국내파로는 지난해 12월 6년 만의 솔로 앨범인 ‘타인의 고통’을 발표한 김윤아, 감성 짙은 노래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싱어송라이터 심규선(루시아), 1950~60년대 여성 보컬 그룹을 지향하는 복고풍 걸그룹 바버렛츠도 합류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모두 7명(팀)의 무대로 구성된다. 다음달 초 추가 출연진 2명(팀)을 공개할 예정이다. 13만 2000원. (02)3141-9226.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윤아, ‘타인의 고통’ 앵콜콘서트 성황리 종료 “위로의 시간”

    김윤아, ‘타인의 고통’ 앵콜콘서트 성황리 종료 “위로의 시간”

    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지난 2월19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과 3월4일과 5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 4집 ‘타인의 고통’ 발매 앵콜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월 8일 솔로 정규 4집 ‘타인의 고통’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중에 열린 이번 콘서트는 4집의 타이틀 곡 ‘꿈’을 비롯해 ‘유리’, ‘키리에’, ‘Going Home’, ‘야상곡’ 등 20여곡의 노래들로 채워졌으며 밴드 자우림의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며 4천여 관객들에게 감동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했다. 소속사 인터파크 측 관계자는 “6년만의 정규 4집 앨범으로 돌아온 아티스트 김윤아가 지난 12월 발매 첫 공연에 이어 감사한 마음을 오롯이 담아 준비한 무대와 더욱 섬세해진 감정선들로 가득 찬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윤아는 4집 ‘타인의 고통’ 발표와 함께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 중이며 ‘신사임당’, ‘보이스’의 드라마 OST는 물론 게임 주제곡도 발표했으며 콘서트까지 개최해 다양한 모습들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대중음악

    [이주의 문화 레시피] 대중음악

    ●짙은 소극장 콘서트 Vo.1 2015년 3월 소극장 콘서트 9회 연속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했던 감성 싱어송라이터 짙은이 2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 소속사 파스텔 뮤직은 “더 짙어진 감성과 수준 높은 라이브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라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올해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등 본격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8시·11일 오후 7시·12일 오후 6시,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6만 6000원. (02)3142-2981.●스탠딩에그 단독 콘서트 ‘러브송’ 감성 어쿠스틱 밴드 스탠딩에그의 단독 공연. 신비주의를 고집하는 이들은 방송 출연이나 특별한 홍보 없이도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여름 발표한 ‘여름밤에 우린’은 주요 음원 차트 7곳에서 정상을 밟았다. 10일 오후 7시 30분·11일 오후 7시·12일 오후 6시,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7만원. (031)924-1213.
  • 한국계 토미 페이지 숨진 채 발견…지인들 “스스로 목숨 끊은 듯”

    미국의 팝스타 토미 페이지가 3일(현지시간) 4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1990년대의 가장 대표적인 꽃미남 아이돌로 꼽힌다. 4일 미 언론들은 페이지가 숨진 상태로 미국 뉴욕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인들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고 진술했다. 페이지는 뉴욕의 한 유명 나이트클럽의 코트보관대 직원으로 일하면서 음악과 가까워졌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꽃미남’형 외모로 ‘아일 비 유어 에브리싱(I’ll Be Your Everything)‘으로 유명해졌다.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 노래는 1990년 4월 빌보트차트 1위에 올랐고, 13주 동안 40위권에 있었다. 페이지의 내한공연은 1994년 있었다. 미 뉴욕대(NYU) 경영대 학생이었던 그는 훗날 복학해 학업을 마쳤고, 이후 싱어송라이터와 빌보드지 발행인 등 음악사업가로 활발히 활동했다. 토미 페이지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한국계 혼혈 스타로도 유명했다. 그의 외증조할머니가 한국인이며, 미국인이던 외증조할아버지가 1900년대 초반 한국에 방문했다가 외증조할머니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지의 사망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소셜 미디어에 그가 출연한 광고 영상이나 사진 등을 공유하며 추모하고 있다. 작곡가 다이앤 워런은 트위터에 “내가 정말 사랑했던 마지막 사람인 당신이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생각을 했느냐. 왜”라고 적은 뒤 페이지의 사진을 올렸다. 팝가수 데비 깁슨도 “친구 토미 페이지를 잃어 비탄에 빠졌다”면서 생전 페이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성적인 보스’ OST ‘수상한 너’ 28일 발매...어떤 곡?

    ‘내성적인 보스’ OST ‘수상한 너’ 28일 발매...어떤 곡?

    ‘내성적인 보스’ OST ‘수상한 너’가 28일 0시 공개된다. 가수 류지현은 최근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OST 6번째 주자로 합류했다. 싱글 자작곡 ‘내가 있을까’를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써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류지현은 이번 OST 작업에 참여하며 세 차례나 재녹음을 진행하는 등 곡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상한 너’는 tvN 드라마 ‘또 오해영’ OST ‘꿈처럼’을 작곡한 작곡가 박우상과 엄기엽 음악감독이 함께 한 노래다. 류지현의 목소리와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의 조합이 인상적인 곡이다. OST 제작사 CJ E&M 관계자에 따르면 “류지현의 보이스는 여동생처럼 친숙하고 귀여운 목소리지만, 가수 중에서 찾기 힘든 목소리”라며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류지현은 소속사 메이저세븐이엔엠을 통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꿈처럼’을 만드셨던 박우상 선생님과 엄기엽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하며 “무한 스트리밍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메이저세븐이엔엠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불혹, 큰 울림

    불혹, 큰 울림

    낭만 가객 최백호(67)와 산울림의 둘째 김창훈(61)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나란히 공연을 열어 눈길을 끈다.●최백호 새달 11~12일 LG아트센터서 1977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최백호는 새달 11~12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불혹’이라는 타이틀로 40주년 기념 무대에 선다. 집안 형편 때문에 화가의 꿈을 접고 1973년부터 라이브 클럽에서 노래하다가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최백호는 1집에서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2집(1977)에서 ‘입영전야’, 3집(1979)에서 ‘영일만 친구’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톱 가수 반열에 올랐다. 1980년대 후반 경제적 문제 때문에 처가가 있는 미국으로 떠나기도 했던 최백호는 한국으로 돌아온 뒤 가수로서 유효 기간이 지났다는 40대 중반에 자작곡 ‘낭만에 대하여’를 발표해 옛 인기를 되찾았다. 예순을 넘긴 이후에도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인기 가수 아이유, 싱어송라이터 에코브릿지, 감성 여성 듀오 스웨덴세탁소의 앨범과 싱글에 목소리를 보태는 등 대중가요계의 든든한 맏형으로 젊은 후배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이처럼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 최백호의 행보는 40주년 기념 공연과 앨범에 오롯이 담긴다. 그는 이번 공연과 같은 제목의 기념 앨범 ‘불혹’도 발표한다. 2012년 19집 ‘다시 길 위에서’ 이후 4년 만에 나오는 20집 앨범이다. 프로듀싱을 맡은 에코브릿지가 선물한 이별 노래 ‘바다 끝’이 지난 23일 먼저 공개됐다. 3월 중 선보이는 새 앨범에는 자작곡 ‘위로’와 ‘하루 종일’을 비롯해 후배들이 선물한 곡들이 담긴다. 스스로 인생곡으로 꼽는 ‘내 마음 갈 곳을 잃어’와 ‘낭만에 대하여’, 혜은이와 린에게 선물했던 ‘눈물샘’과 ‘그리움은 사랑이 아니더이다’ 등도 다시 불렀다. 주현미와 함께한 ‘풍경’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8만 8000~12만 1000원. 문의 (02)3446-3225.●김창훈, 새달 3~5일 서교동 드림홀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솔로 활동을 해 오던 김창훈은 국내 활동에 전념하고자 최근 베테랑 후배 연주자들과 함께 ‘김창훈과 블랙스톤즈’를 결성했다. 유병열(기타), 김태일(베이스), 정광호(건반), 나성호(드럼)가 의기투합했다. 블랙스톤즈는 김창완, 김창훈, 김창익 산울림 삼형제가 음악을 시작했던 서울 흑석동에서 따왔다. 밴드 결성을 기념해 새달 3~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드림홀에서 ‘두드림 록 콘서트’라는 공연을 연다. 산울림 7집(1981)에서 형과 함께 만들고 직접 불렀던 ‘독백’을 블랙스톤즈 이름으로 리메이크한 싱글도 2일 발매한다. 1977년 ‘아니 벌써’로 데뷔해 한국적 록 사운드를 개척한 밴드로 추앙받는 산울림은 1980년대 중반부터 두 동생이 직장 생활에 무게를 두며 김창완의 밴드라는 인식이 커졌으나 동생들의 지분도 만만치 않다. 산울림 명곡 목록에 늘 꼽히는 ‘산할아버지’와 ‘회상’, ‘내 마음은 황무지’, ‘특급 열차’ 등은 김창훈의 곡이다. 그는 샌드페블즈에게 제1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곡 ‘나 어떡해’, 김완선에게 ‘오늘밤’과 ‘나홀로 뜰 앞에서’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1997년 재결성 13집을 발표하고, 2006년에는 30주년 공연을 성대하게 열기도 했으나 김창익이 2008년 1월 캐나다에서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김창완은 산울림 해체를 선언했다. 이후 김창완과 김창훈은 각자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김창훈이 만든 산울림 인기곡과 다른 가수의 히트곡, 그가 넉 장의 솔로 앨범을 통해 발표했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곡들을 재해석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4만 6000원. 문의 www.facebook.com/kchblackstones.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크로스컨트리 예은, 원더걸스 해체 이후 첫 행보 “망설임 없이 놀다왔다”

    크로스컨트리 예은, 원더걸스 해체 이후 첫 행보 “망설임 없이 놀다왔다”

    예은이 걸그룹 원더걸스 공식 해체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 사브리나홀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크로스컨트리’ 제작발표회에는 예은, 스피카 보형, 싱어송라이터 수란, 배우 강한나가 참석했다. 이날 예은은 “원더걸스 해체 이후 첫 행보이긴 하지만, 촬영은 11월에 했다. 제가 뭘 보여주겠다는 마음 보다는 여행, 음악, 제가 너무 좋아하는 두 가지였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놀다 오자, 즐기다 오자’는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 너무 좋은 친구들, 같이 음악하는 동료들을 만나서 뜻깊은 여행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해체라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개인활동에 집중하는 시기”라며 “사실 워낙에 가족같은 관계이기 때문에 언제나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각자의 발전을 가지는 시기인 것 같다. 팬분들도 지금처럼 변함없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죄송한 마음이 크고, 늘 감사드린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크로스컨트리’는 음악과 여행을 접목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의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횡단하며 해외 아티스트를 만나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담았다. 25일 토요일 밤 11시 첫 전파를 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찰리 XCX, 보라빛 드레스에 매혹적 눈빛

    [포토] 찰리 XCX, 보라빛 드레스에 매혹적 눈빛

    싱어송라이터 찰리 XCX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 O2 아레나에서 열린 제37회 브릿 어워드에 참석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韓 관광객 성폭행’ 대만 택시기사 징역 15년 구형

    ‘韓 관광객 성폭행’ 대만 택시기사 징역 15년 구형

    대만 검찰이 14일(현지시간) 한국 여성관광객들을 성폭행한 택시기사 잔유루(39)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타이베이 스린(士林)지방검찰청은 형법 ‘가중강제성교’ 혐의와 위험약물 관련 법규인 ‘독품위해방제조례’ 위반 혐의를 적용해 제리투어 택시기사 잔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스린 지검은 잔씨가 지난달 대만에 여행을 온 한국 여성 3명에게 강력한 수면제 성분이 든 신경안정제를 넣은 요구르트를 건넸고 이중 1명을 성폭행한 점을 기소 이유로 들었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고 있던 잔씨는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온 2종류의 신경안정제를 범행에 사용했다. 잔씨는 라이터를 사용해 두 약물을 잘게 가루로 만들어 바늘이 없는 주사기에 담아 요구르트 3개에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요구르트를 마신 한국인 여성들은 10분만에 의식을 잃었고 잔씨는 목적지인 스린야시장에 도착해서 한 여성을 내려준 다음 야시장 인근 골목으로 택시를 이동시켜 택시에 남은 두 여성중 한 명을 성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 씨는 조사 초기, 범행을 부인했으나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잔씨의 조사받는 태도가 매우 불량했을뿐더러 대만 관광 산업에 막대한 손실을 끼쳐 중형을 구형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외교부는 이와 유사한 한국인 피해 의심사례 7건이 추가로 접수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래미 5관왕 아델, 트로피 반토막 내다

    그래미 5관왕 아델, 트로피 반토막 내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아델(29)이 올해 그래미를 석권하며 21세기 최고 팝 디바를 놓고 경쟁을 벌인 비욘세(36)를 압도했다.아델은 12일 밤(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지난해 지구촌을 달군 메가 히트곡 ‘헬로’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상을, 이 노래가 담긴 정규 3집 앨범 ‘25’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종합 부문을 휩쓴 아델은 장르 부문인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베스트 팝 보컬 앨범까지 거머쥐며 5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아델이 전곡 작사, 작곡, 연주에 참여한 ‘25’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6주 연속, ‘헬로’는 싱글 차트에서 10주 연속 1위를 달렸다. 2집 앨범 ‘21’을 통해 6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던 2012년에 견줘 트로피가 하나 부족했지만, 21세기 팝의 여제로 평가받는 비욘세와의 맞대결에서 거둔 결과라 더욱 값졌다. 아델은 또 두 개 앨범으로 연속해서 주요 3개 부문을 휩쓰는 최초 아티스트가 됐다. 2010년 그래미 사상 첫 6관왕에 빛나는 비욘세는 6집 앨범 ‘레모네이드’와 수록곡 ‘포메이션’으로 올해 최다 9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베스트 어번 컨템포러리 앨범,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받으며 통산 그래미 트로피를 22개로 늘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앨범 프로듀서, 엔지니어 등과 함께 수상 무대에 오른 아델은 “다시 힘을 얻기까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출산 뒤 나 자신을 조금 잃어버린 감이 있었고, 이를 찾아가는 과정인데 큰 상으로 축복해줘 정말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올해의 앨범상은 혼자 받을 수 없다며 트로피를 반토막 내기도 했다. 그는 “비욘세는 내 인생의 아티스트”라며 “‘레모네이드’는 엄청난 앨범이다. 비욘세의 음악으로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달라지고 있는지 알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욘세도 아델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두 뮤즈의 축하 공연도 화제가 됐다. 만삭의 배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금빛 시스루 드레스와 왕관 등을 착용해 마치 여신과 같은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비욘세는 ‘러브 드라우트’, ‘샌드 캐슬스’를 테이블과 의자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고음으로 소화하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힙합 대세 제이지(48)와 2008년 결혼해 5살 딸 블루 아이비를 두고 있는 비욘세는 지난 1일 쌍둥이 임신 소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헬로’를 부르며 시상식의 문을 열었던 아델은 지난해 말 세상을 뜬 조지 마이클을 위한 헌정 무대를 꾸미며 감정이 북받쳐 올라 노래를 중단하는 해프닝을 연출하기도 했다. ‘패스트 러브’를 부르다가 “조지 마이클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노래를 중단했던 아델은 이후 안정을 찾아 무대를 완성했다. 관객들은 울먹거리는 그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노래를 멈추며 나지막이 욕설을 했던 아델은 수상 소감에서 뒤늦게 사과하기도 했다. 종합 부문 상의 하나인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상은 챈스 더 래퍼에게 돌아갔다. 가스펠 힙합을 하는 그는 정규 앨범 한 장 내놓지 않고 믹스테이프(비공식 앨범)로 이 상을 받은 최초의 뮤지션이 됐다. 그는 베스트 랩 퍼포먼스, 베스트 랩 앨범상까지 3관왕이 됐다. 이 밖에 글램록의 창시자로, 영국의 전설적인 록스타이자 전위 예술가였던 데이비드 보위는 올해 초 사망 이틀 전에 발표한 생애 마지막 앨범 ‘블랙 스타’로 록 부문 등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국내 가수인 비와 타블로 등이 이날 시상식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아델, 비욘세 압도하며 올해 그래미 석권

    아델, 비욘세 압도하며 올해 그래미 석권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아델(29)이 올해 그래미를 석권하며 21세기 최고 팝 디바를 놓고 경쟁을 벌인 비욘세(36)를 압도했다. 아델은 12일 밤(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지난해 지구촌을 달군 메가 히트곡 ‘헬로’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상을, 이 노래가 담긴 정규 3집 앨범 ‘25’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종합 부문을 휩쓴 아델은 장르 부문인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베스트 팝 보컬 앨범까지 거머쥐며 5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아델이 전곡 작사, 작곡, 연주에 참여한 ‘25’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6주 연속, ‘헬로’는 싱글 차트에서 10주 연속 1위를 달렸다.  2집 앨범 ‘21’을 통해 6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던 2012년에 견줘 트로피가 하나 부족했지만, 21세기 팝의 여제로 평가받는 비욘세와의 맞대결에서 거둔 결과라 더욱 값졌다. 아델은 또 두 개 앨범을 연속해서 주요 3개 부문을 휩쓰는 최초 아티스트가 됐다. 2010년 그래미 사상 첫 6관왕에 빛나는 비욘세는 6집 앨범 ‘레모네이드’와 수록곡 ‘포메이션’으로 올해 최다 9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베스트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 베스트 뮤직비디오 상을 받으며 통산 그래미 트로피를 20개에서 두 개 더 늘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앨범 프로듀서, 엔지니어 등과 함께 수상 무대에 오른 아델은 “다시 힘을 얻기까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출산 뒤 나 자신을 조금 잃어버린 감이 있었고, 이를 찾아가는 과정인데 큰 상으로 축복해줘 정말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비욘세는 내 인생의 아티스트”라며 “‘레모네이드’는 엄청난 앨범이다. 비욘세의 음악으로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달라지고 있는지 알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욘세도 아델의 수상 소감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두 뮤즈의 축하 공연도 화제가 됐다. 만삭의 배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금빛 시스루 드레스와 왕관 등을 착용해 마치 여신과 같은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비욘세는 ‘러브 드라우트’, ‘샌드캐슬스’를 테이블과 의자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고음으로 소화하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힙합 대세 제이지(48)와 2008년 결혼해 5살 딸 블루 아이비를 두고 있는 비욘세는 지난 1일 쌍둥이 임신 소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헬로’를 부르며 시상식의 문을 열었던 아델은 지난해 말 세상을 뜬 조지 마이클을 위한 헌정 무대를 꾸미며 감정이 북받쳐 올라 노래를 중단하는 해프닝을 연출하기도 했다. ‘패스트 러브’를 부르다가 “조지 마이클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노래를 중단했던 아델은 이후 안정을 찾아 무대를 완성했다. 관객들은 울먹거리는 그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노래를 멈추며 나즈막히 욕설을 했던 아델은 수상 소감에서 뒤늦게 사과하기도 했다.  종합 부문 상의 하나인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상은 챈스 더 래퍼에게 돌아갔다. 가스펠 힙합을 하는 그는 정규 앨범 한 장 내놓지 않고 믹스테이프(비공식 앨범)로 이 상을 받은 최초의 뮤지션이 됐다. 그는 베스트 랩 퍼포먼스, 베스트 랩 앨범 상까지 3관왕이 됐다. 이밖에 글램록의 창시자로, 영국의 전설적인 록스타이자 전위 예술가였던 데이비드 보위는 올해 초 사망 이틀 전에 발표한 생애 마지막 앨범 ‘블랙 스타’로 록 부문 등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그래미어워드 아델 5관왕-비욘세 2관왕 ‘상 휩쓴 팝의 여왕들’

    그래미어워드 아델 5관왕-비욘세 2관왕 ‘상 휩쓴 팝의 여왕들’

    영국 싱어송라이터 아델이 제59회 그래미어워드에서 5관왕을 거머쥐었다. 제59회 그래미 어워드가 12일(현지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영국 출신 방송인 제임스 코든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올해 그래미어워드의 주요 관전 포인트였던 아델과 비욘세의 경쟁은 아델의 승리로 돌아갔다. 아델은 ‘헬로(Hello)’로 대상 격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를 모두 휩쓸었다. 이밖에도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Best Pop Solo Performance), 최우수 팝 보컬 앨범(Best Pop Vocal Album) 상 등 총 5개의 상을 휩쓸었다. 총 9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올해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의 영예를 안은 비욘세는 최우수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Best Urban Contemporary Album), 최우수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2관왕을 거머쥐었다. 이날 비욘세는 만삭의 몸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꾸며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그래미어워드에서 케이티 페리는 신곡 ‘체인드 투 더 리듬(Chained to the Rhythm)’의 첫 라이브 무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델은 지난해 12월 사망한 조지 마이클의 추모 무대, 브루노 마스는 고(故) 프린스의 추모 무대를 각각 꾸몄다. 레이디 가가와 록밴드 메탈리카의 합동 공연도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래미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자세히 보면 보여요’… 엘리 굴딩, 아찔한 시스루 드레스

    [포토] ‘자세히 보면 보여요’… 엘리 굴딩, 아찔한 시스루 드레스

    싱어송라이터 엘리 굴딩이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치프리아니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amfAR 주최 패션위크 뉴욕 갈라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0대男 ‘땅 보상’ 불만에 만원 버스 불질러…승객 수십명 탈출

    60대男 ‘땅 보상’ 불만에 만원 버스 불질러…승객 수십명 탈출

    전남 여수에서 정부의 땅 보상에 불만을 품은 60대 남성이 승객을 가득 태운 시내버스에 불을 질러 수십 명이 탈출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퇴근시간대인 6일 오후 6시 30분쯤 문모(69)씨는 전남 여수시 학동 여수시청 교통정보센터 앞 버스정류장에서 마지막으로 버스를 탔다. 버스에 오른 문씨는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더니 보자기에서 18ℓ 시너 2통을 꺼내 운전석 뒤편 바닥에 뿌렸다. 이어 그는 다른 손에 들고 있던 라이터로 버스에 불을 붙였다. 순식간에 시뻘건 불길과 짙은 연기가 버스를 삼켰고,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중학생부터 노인까지 승객 40여명은 서둘러 탈출을 시도했다. 미처 뒷문으로 내리지 못한 사람들은 창문을 열고 밖으로 뛰어내리기도 했다. 인근에 있던 소방서는 오후 6시 33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 4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서의 빠른 진화에도 불구하고 이미 차체 대부분이 불에 탄 상태였다.대피 과정에서 승객 3명은 허리와 발목에 부상을 입었으며 4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을 지른 문씨는 방화 직후 버스 앞문으로 도망쳤지만 버스 기사 임모(48)씨에 의해 금방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문씨는 “내 땅이 3000~4000평이나 되는데 국가에서 수용하고 보상을 안 해줬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문씨가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며 혼잣말을 반복하고 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재하’가 배출한 뮤지션들…30주기, 그리움을 노래하다

    ‘유재하’가 배출한 뮤지션들…30주기, 그리움을 노래하다

    1988년 1월, 불과 두 달여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스물다섯의 나이에 세상을 뜬 한 뮤지션을 위한 추모 공연이 서울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조동익, 이광조, 이문세, 김수철, 한영애 등이 무대에 올라 노래했다. 장기호, 박성식, 한경훈, 최태환, 전태관, 이병우, 박학기 등이 세션과 코러스를 자처했다. 모두들 벗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안타까워했다. ‘사랑하기 때문에’, ‘지난날’, ‘그대 내품에’, ‘가리워진 길’ 등이 실린 단 한 장의 앨범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 깊은 발자국을 남긴 벗이었다. 클래식과 팝이 어우러진 그의 서정적인 노래들은 한국적 팝의 전형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추모 공연을 계기로 장학회가 꾸려지고, 이듬해부터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음악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27회까지 매년 11월 1일, 그의 기일 즈음에 열리는 이 대회를 통해 조규찬, 고찬용, 유희열, 김연우, 강현민, 루시드폴, 이한철, 방시혁, 자화상(정지찬,나원주), 스윗소로우 등 300여명의 뮤지션이 배출됐다. 스스로를 ‘유재하 동문’으로 부르는 이들은 저마다의 영역에서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유재하 30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유재하 장학회가 위치한 경기 성남 분당의 복합문화공간 커먼키친에서 연간 릴레이 공연이 열리고 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릴레이로 무대에 오른다. 지난달 20일 에스닉 밴드 두번째달 출신으로 현재는 아이리시 포크 밴드 바드로 활동하는 박혜리(14회 동상)가 테이프를 끊었다. 오는 24일에는 싱어송라이터 김거지 김정균(22회 대상)과 조영현(23회 대상), 다음달 24일에는 최근 첫 정규앨범 ‘송 포 유’를 발표한 곽은기(15회 금상)와 SBS ‘K팝스타 4’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은’을 불러 주목받은 이설아(24회 금상)의 무대가 이어진다. 추모 앨범과 유재하 동문들이 총출동하는 합동 공연도 기획되고 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031)696-7788.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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