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라이터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규탄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상어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경호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선언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89
  • 서대문 ‘신촌기차역 문화로 새로고침 프로젝트’ 개최

    서울시 서대문구가 29일 경의중앙선 신촌기차역 광장에서 청춘 문화 예술 축제인 ‘문화로 새로고침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지난달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렸던 맥주 페스티벌에 이은 두 번째 ‘컬쳐 브릿지 프로젝트’인 이날 행사는 문화와 예술이 오작교가 돼 신촌과 연세로의 역동적 분위기를 근처 상권인 이화여대까지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뉴앤트 부스’에서는 나만의 오브제 꾸미기, 오브제 포토존, 윤도 작가의 작품 전시 등을 통해 예술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인앤드 부스’에서는 신촌기차역에 대한 작품전시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그래피티 체험을 통해 ‘예술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나는 일상적인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서치라이트 부스’에서는 대형 게임판 위에서 펼치는 트위스터 게임, 움직임과 춤을 통해 신체를 알아가는 강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싱어송라이터 김정수, 힙합 아티스트 더굿보이즈, 인디밴드인 수다밴드가 잇달아 출연해 버스킹 공연을 선사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촌기차역 일대가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을 통해 다양한 시민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가을 송이 따러 갔는데 집에 오지 않아요”

    가을철을 맞아 산에서 버섯을 따다가 목숨을 잃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 52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 마을 야산에서 송이버섯을 채취하러 갔던 A(6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송이버섯을 따러 갔다가 귀가하지 않아 부인이 오후 5시 12분쯤 실종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은 야산을 수색하다가 등산로 5m 아래에 쓰러져 있는 B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10시 22분쯤에는 충북 옥천군 안내면 야산에서 B(77·여)씨가 숨진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안내면 주민인 B씨는 20일 오전 버섯을 따 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강원 강릉에서도 지난 20일 버섯을 따러 갔다가 실종된 8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강릉경찰서와 강릉소방서 합동수색팀은 21일 오전 8시 5분쯤 강릉시 연곡면 퇴곡리 폭포골 자연휴양림 인근에서 숨진 C(81)씨를 발견했다. 충북에서도 지난 19일 오전 6시쯤 버섯을 채취하러 대야산에 올라간 것으로 보이는 괴산군 청천면 주민 D(85)씨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일주일째 수색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47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동 ‘피골’에서는 주민 E(65)씨가 버섯을 채취하다가 20m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노약자들이 송이 채취 욕심에 혼자 산행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하고 있다”면서 “산행 때는 비상식량과 라이터 등을 준비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가족에게 위치를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송이 채취철 전국서 잇단 인명사고…주의 요망

    가을철을 맞아 전국의 산에서 버섯을 따던 주민들의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 52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 마을 야산에서 송이버섯을 채취하러 갔던 A(6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송이버섯을 따러 마을 야산에 갔다가 귀가하지 않았고 부인이 오후 5시 12분쯤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은 야산을 수색하다가 등산로 5m 아래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10시 22분쯤에는 충북 옥천군 안내면 야산에서 A(77·여)씨가 숨진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안내면 주민인 A씨는 지난 20일 오전 버섯을 따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가족들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튿날 오전 10시쯤 112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140여명을 투입, A씨가 버섯을 채취하려고 간 야산과 주변을 수색했다. 지난 20일 강원도 강릉에서 버섯을 따러 갔다가 실종된 8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강릉경찰서와 강릉소방서는 합동수색팀은 21일 오전 8시 5분쯤 강릉시 연곡면 퇴곡리 폭포골 자연휴양림 인근에서 숨진 전모(81)씨를 발견했다. 가족들은 전날 오전 일찍 능이를 채취하러 산에 간 전씨가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지난 19일 오후 8시쯤엔 “버섯을 따라 나간 A(85)씨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주민인 A씨는 지난 19일 오전 6시쯤 버섯 채취를 하려고 대야산으로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과 인명 구조견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아 GPS 위치 추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버섯을 채취한다고 간 대야산을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노약자들이 가을철 송이 채취 욕심에서 혼자 산행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하고 있다”면서 “산행 때는 비상식량과 라이터 등을 준비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가족에게 위치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로이킴 ‘우리 그만하자’ 7개 음원차트 1위 ‘믿고 듣는 로이킴’

    로이킴 ‘우리 그만하자’ 7개 음원차트 1위 ‘믿고 듣는 로이킴’

    로이킴 신곡 ‘우리 그만하자’가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로이킴은 18일 오후 6시 신곡 ‘우리 그만하자’를 발표한 가운데, 주요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며 ‘믿고 믿는 로이킴’의 저력을 과시했다. 19일 오전 로이킴 ‘우리 그만하자’는 멜론을 비롯한 네이버뮤직, 엠넷,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음원차트 7군데에서 1위를 장악하며 차트 올킬에 성공했다. 특히, 로이킴은 지난 2월 발표한 ‘그때 헤어지면 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한 데 이어 신곡 ‘우리 그만하자’로 다시 한 번 차트를 휩쓸며 음원강자의 귀환을 알렸다. 이처럼 로이킴은 독보적인 감성을 내세운 음색과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남자 솔로가수로 우뚝 섰다. 신곡 ‘우리 그만하자’는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전 곡 ‘그때 헤어지면 돼’의 ‘그때’가 온 것처럼 로이킴의 애절한 보이스와 쓸쓸하고 담담한 현실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18 렛츠락 페스티벌’ D-1… 국내 대표 밴드 다 모였다

    ‘2018 렛츠락 페스티벌’ D-1… 국내 대표 밴드 다 모였다

    가을의 문을 여는 9월의 주말을 완벽하게 해줄 ‘2018 렛츠락 페스티벌’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5~16일 이틀간 서울 난지한강공원 중앙잔디광장과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18 렛츠락은 역대 최강 라인업과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로 관객들을 맞는다. 올해 렛츠락은 감성음악 대표주자들의 러브 스테이지와 열정적인 무대의 피스 스테이지로 꾸며진다. 15일에는 넬과 국카스텐이, 16일에는 자우림과 장기하와 얼굴들이 각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 나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첫째날 공연에는 에피톤 프로젝트, 노브레인, 정준일, 크라잉넛, 데이브레이크, 칵스 등이 출연한다. 둘째날엔 볼빨간사춘기, 장미여관, 이하이, 페퍼톤스, 스탠딩에그, 몽니 등이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올해 음악계에서 각광받는 신인들의 무대도 다수 준비됐다. 핫한 신예 밴드 새소년, 잔나비, O.O.O, 아도이, 라이프앤타임부터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신해경, 소수빈, 윤딴딴 등이 참여한다. 이틀간 총 44팀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체험 존부터 각종 이벤트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인터파크 VR 부스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디렉팅한 디자인 기획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난지한강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공연 시간 동안 상시 운행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관가 인사이드] 매뉴얼에만 있는 보안요원… 오늘도 민원실은 떨고 있다

    [관가 인사이드] 매뉴얼에만 있는 보안요원… 오늘도 민원실은 떨고 있다

    처리 불가한 악성·허위·반복민원 폭주 주먹질·흉기 난동 이어 총격 사고에도 3500여개 주민센터 대부분 대안 없어최근 상수도 문제 등으로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은 주민이 공무원 2명을 엽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공직 사회를 중심으로 악성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장 따로, 규정 따로’인 폭력 대응 매뉴얼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전면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1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2015년 이전만 해도 현장 민원 공무원들은 법적으로 보호받을 권리조차 없었다. 행안부 지침이나 각 기관 지침에 근거해 대응할 뿐이었다. 2015년 8월에야 ‘민원처리법’ 개정으로 악성 민원인의 폭언, 폭행, 부당한 요구를 근절하도록 한 ‘민원인의 의무’ 규정이 처음 만들어졌다. 당시 법에는 ‘민원인은 담당자의 적법한 요청에 협조해야 하고 행정기관에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다른 민원인의 처리를 지연시키는 등 공무 방해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포함됐다. 지난 5월에는 ‘특이 민원 유형별 응대 가이드라인’도 만들어졌다. 민원인이 욕설, 협박, 모욕, 성희롱 등 부당한 행위를 하면 3회 이상 자제 요청, 법적 대응을 고지하고 폭언을 계속하면 응대를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일부 규정은 여전히 현장과 괴리감이 크다. 가장 큰 문제는 공공기관에 ‘보안 요원’이 없어 악성 민원인의 행패에 그대로 방치돼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도 특이 민원 가이드라인은 폭력 행위가 발생하면 부서장 책임 하에 보안 요원이 폭행을 제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런 규정은 시청, 군청 등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이 해당될 뿐 전국 3500여개 읍·면·동 주민센터는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다. 지자체가 예산 문제 등을 이유로 보안 요원을 상주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일부 기관은 건물이 경찰서 인근에 있어 범죄 억지력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공무원 2명이 사망한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처럼 파출소와 280m가량 떨어져 있으면 사후 대응도 쉽지 않다. 소천면사무소 총격 사건 당시에는 다른 주민이 엽총을 난사한 박모(77)씨를 곧바로 제압해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았다.강력 사건에 대비하기 위해 상당수 기관이 설치한 폐쇄회로(CC)TV는 사후 조치를 위한 시설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정부는 형식적인 매뉴얼 외에 직접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청원경찰을 배치하면 주민에게 고압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보안 요원 배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악성 민원인의 공무원 폭행 사건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3월 경기 용인시의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공무원 A씨는 흉기를 소지한 50대 민원인이 휘두른 흉기에 세 차례나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달 남양주시의 읍사무소에서는 라이터와 인화 물질을 소지한 40대 민원인이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6월에는 충남 태안군에서 60대 민원인이 상담하던 공무원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2016년 행안부가 3만 4566건의 특이 민원을 분석한 결과 처리가 불가능한 데도 끊임없이 민원을 넣는 ‘반복 민원’이 1만 9149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폭언·폭행으로 1만 5238건이나 됐다. 허위 민원은 179건이었다. 그런데도 특이 민원에 대한 고소는 40건(0.1%)에 그쳤다. 각종 폭언, 폭행은 공무원들의 몸뿐 아니라 정신도 멍들게 한다.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연구팀이 2014년 전북 지역의 일선 사회복지공무원 2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3.9%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경험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 지역의 주민센터 공무원 B씨는 “우리는 그저 법에 따라 업무를 진행할 뿐인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갑자기 침을 뱉거나 욕설하는 민원인이 적지 않다”며 “민원인이 흉기를 들고 사무실로 침입하지 못하도록 강화 유리라도 설치해 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자체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경기 용인시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31개 읍·면·동과 3개 구청 사회복지과에 보안 요원을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안전이 먼저 보장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는 또 완전히 개방돼 있어 민원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민원실의 직원 사무 공간을 강화 유리로 된 안전문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성남시도 주민센터 상담실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기로 하고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보안 강화와 함께 지자체가 급증하는 민원 서비스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향수 건국대 행정학부 교수는 “민원은 점차 폭주하는데 담당 공무원은 부족해 불만이 쌓이는 사례가 너무 많다. 인력 보강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은 ‘슈퍼맨’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갈등 조정 분야에 예산을 더 투입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1시간에 13명 ‘골목 담배’... 청소년 흡연 단속 동행해보니

    1시간에 13명 ‘골목 담배’... 청소년 흡연 단속 동행해보니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민회관 앞. 교복을 입은 중학생 4명이 나오더니 구민회관 옆 주차장에 들어가 담배에 불을 붙였다. 20초 뒤, 옆에서 기다리고 있던 서울 영등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나용훈 경장이 현장을 덮쳤다. “경찰입니다. 신분증 검사 좀 하겠습니다.”새 학기가 시작되며 하굣길 등 길거리 곳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청소년보호법상 미성년자는 담배를 소지하거나 피워도 처벌받지 않는다. 법의 사각지대에서 청소년은 흡연 중이다. 3년차 학교전담경찰관인 나 경장은 이날 1시간 동안 흡연 청소년 13명을 붙잡았다. 그중 7명이 중학생이었다. 나 경장은 “하굣길에 고등학생들이 모이는 골목에는 십중팔구 흡연 청소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교를 빼면 미성년자의 흡연을 단속하는 곳은 거의 없다. 112에 신고해도 이미 아이들이 도망가 큰 효과가 없다. 주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하는 학교전담경찰관이 청소년을 만나 얘기를 듣지 않는 한 업소 적발은 어려운 상황이다.나 경장은 지난 방학에는 관내 PC방 주변을 살폈다. 지난달 8일 동행한 단속에서 영등포구의 한 PC방 앞에서 잠복을 시작했다. PC방 주변에 도착하자 나 경장은 후미진 곳부터 살폈다. “PC방 내부 흡연실은 성인들 눈치가 보여 아이들은 대부분 나와 피운다”고 나 경장은 설명했다. 땀을 뻘뻘 흘리며 기다리길 1시간. PC방에서 앳된 얼굴의 남자아이 두명이 나왔다. 주변을 살피더니 건물 옆 으슥한 골목으로 들어가 담배에 불을 붙였다. 골목 앞에서 기다리던 나 경장이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자 흠칫 놀랐다. “너희 몇살이야” “아...” 한 아이가 담뱃불을 끄며 짜증섞인 탄식을 내뱉었다. 나 경장이 담배와 라이터를 빼앗으며 “어디서 샀냐”고 묻자 한 아이가 주웠다고 답한다. 그런데 얼굴이 낯이 익다. 지난 단속때 걸렸던 아이다. “나 본적 있지” 나 경장이 묻자 아이가 멋쩍게 웃는다. 전에 봤던 고2 학생이다. 단속을 하다보면 전에 걸린 아이가 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흡연단속은 청소년이 아닌 판매업소 적발이 주 목적이다. 아이들이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이름을 말하면 판매 업소에 찾아가 주인에게 사실을 추궁한 뒤 판매 시간의 CCTV를 돌려보는 등 수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엔 업소 40곳을 적발했다. 업소가 아니라 부모님이 담배를 준 경우도 있었다. 나 경장은 “엄마한테 담배를 받았다고 하길래 직접 통화를 했는데 진짜인 적도 있었다”면서 “아이가 집에라도 붙어있었으면 해서 줬다더라”고 전했다.처벌받지 않는 것을 아는 아이들은 경찰차 옆에서도 담배를 끄지 않을만큼 대담해 지고 있다. 수법도 지능화되고 있다. 요즘은 휴대전화로 성인 신분증을 찍어서 보여준다. 편의점 알바생들이 실물 신분증만 가능하다는 것을 잘 몰라 담배를 판다는 게 나경장의 설명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2009년 1452건이던 미성년자의 공ㆍ사문서 위조 범죄는 지난해 2068건으로 42% 가량 늘었다. 나 경장은 “청소년 흡연 문제는 담배를 쉽게 살 수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청소년이 왜 흡연을 많이 할까를 묻는 게 아니라 청소년한테 담배 파는 곳이 왜 많을까를 질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행안부 ‘갑질감사’ 논란…“거짓말로 언론플레이”

    행안부 ‘갑질감사’ 논란…“거짓말로 언론플레이”

    최근 불거진 행정안전부 ‘갑질감사’ 논란과 관련해 사건 피해자인 홍모 주무관이 “행정안전부가 거짓말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에게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행안부 관련자들에 대한 별도의 법적 절차도 밟겠다”고 밝혔다. 경기 고양시청 소속 홍 주무관은 지난달 30일 행안부 조사관 2명이 탄 개인 차량에 끌려가 약 1시간 30분 동안 인권침해 수준의 굴욕적 취조를 당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개인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맞서고 있다. 아래는 홍 주무관과의 일문일답. Q. 이번 갑질논란과 관련해 책임자인 김종영 행안부 감사관은 6일 기자들에게 “지난 7월 홍 주무관이 사무관리비를 편취했다는 익명제보가 들어왔고 이에 대해 홍 주무관이 감사를 거부해 행안부 감사관실이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A. 난 감사를 거부한 적이 없다. 얼마 전 내가 속한 부서에서 노숙인 관련 업무·직원 생일축하 등 과정에서 라이터와 이어폰 등 사무용품을 구입한 것이 도(道) 감사에서 지적됐다. 일부 물품이 공무 용도로 구입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최종적으로 2건, 7200원이 사무관리비 용도 이외 비용으로 판명됐다. 당시 난 이 부분에 대해 성실히 감사에 임했고 담당자에게서 “수고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이 건은 이렇게 마무리됐던 사안이다. 그걸 행안부에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다시 들고 나와 “도 감사 결과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며 조사에 나선 것이다. 내가 감사를 거부했다는 것은 행안부의 거짓말이다.(이에 대해 행안부는 “이미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안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이 문제를 언급하지 않겠다. 다만 홍 주무관 조사 당시 7200원 건만 문제가 됐던 것은 아니다. 도 감사에서는 큰 문제가 없던 것으로 판명됐지만 익명 제보 내용을 살펴볼 때 다시 한 번 조사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기에 나섰던 것”이라고 밝혔다.) Q. 김 감사관은 “현재 홍 주무관이 휴대전화를 꺼둔 채 연가를 내고 잠적해 추가 조사를 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A. 말도 안 된다. 나는 잠적하지 않았다. 지금도 집에 잘 있다. ‘갑질감사’로 생긴 충격 때문에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자 병가를 낸 것 뿐이다. 휴대전화를 꺼놓은 적도 없다. 정말로 나를 조사해야 한다면 문자 메시지라도 하나 남겨서 답신을 요청해야 하는 것 아닌가. 행안부의 언론플레이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내가 뭔가 캥기는 게 있어서 뒤로 숨었다고 의심한다. 혹은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것 아닌가 우려도 한다. 행안부가 면피를 위해 나를 두 번 죽이려는 것 같아 화가 난다. 논란 이후 행안부는 단 한 번도 나에게 만나자고 직접 연락한 적이 없다. 행안부에 통신내역 대질을 요구한다. 지금이라도 좋으니 언제든 만나서 얘기하자. 제발 내 휴대전화로 연락 좀 해라.(확인 결과 행안부는 홍 주무관에게 직접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보낸 적이 없었다. 고양시 김모팀장을 통해 간접적으로만 몇 차례 면담 의사를 전달했다. 행안부는 “홍 주무관이 감정적으로 격해질 수 있어서 그랬다. 이런 경우에는 당사자에게 직접 연락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해명했다.) Q. 행안부는 “몇 차례 고양시청을 찾아갔지만 그때마다 홍 주무관이 면담을 피했다”고 주장한다. A. 행안부 감사관실의 행태가 이해되지 않는다. 정말로 날 만나고 싶다면 나에게 먼저 연락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시간과 장소를 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처음 갑질논란 기사가 나간 다음날인 4일 행안부 직원들이 아무 연락도 없이 다짜고짜 고양시청에 찾아와 나를 만나겠다고 했단다. 그때 나는 이번 일로 생긴 스트레스 때문에 병원 진료를 받고 있어 그 자리에 못 갔다. 이틀 뒤인 6일에도 김 팀장을 통해 나를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와 병가 중에도 시청에 출근해 이들을 기다렸다. 그런데 면담장소에 노조 사무국장을 데려 가겠다고 하니 “그럼 다음에 보자”며 일방적으로 약속을 취소하고 가 버렸다. 정말 나와 면담할 의사가 있기는 한 것인지 행안부에 되묻고 싶다. 그저 날 만나려 했다는 면피성 보고를 위한 행동 아닌가 싶다. 오히려 고양시 공무원노조에서 행안부에 면담을 요청하려고 수십차례 연락을 했지만 그쪽에서 일체 반응하지 않고 있다. 원하면 부재중전화와 문자메시지 전송 내역을 보여주겠다. Q. 지금 행안부에 가장 화가 나는 부분은 무엇인가. A. 행안부는 그간 갑질감사에 사과하고 진정성있는 재발방치 대책을 내놓으면 된다. 그런데 감사관실이 자기들 책임을 떠넘기고 제식구만 감싸려고 일을 자꾸 어려운 쪽으로 가져간다. 행안부는 설명자료 등을 통해 나를 마치 공금에 손을 댄 듯한 부패 공무원 이미지로 포장시켰다. 해당 자료를 작성한 감사관실 윤모 사무관에게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니 수정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알았다”고 대답만 할 뿐 지금껏 아무 조치도 없다. 또 이번에 물의를 일으킨 해당 조사관은 과거에도 여러차례 갑질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인물이다. 행안부는 늘 그때마다 엄중조치와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이번 건을 봐도 알 수 있듯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공무원노조와 상의해 이런 부분들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설 생각이다. Q. 김부겸 행안부 장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오늘 아침 ‘장관과의 대화’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제발 김 장관이 내 글을 꼭 읽어줬으면 한다. 사실을 더하거나 빼지 말고 있는 그대로 봐 달라는 것이다. 같은 공무원끼리 ‘누워서 침뱉기’ 식으로 싸우는 현실이 부끄럽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1대100’ 예은 “핫펠트 활동하며 박진영 마음 이해해”

    ‘1대100’ 예은 “핫펠트 활동하며 박진영 마음 이해해”

    ‘1대100’에서 가수 예은이 출연해 프로듀서 박진영을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대100’에서는 게스트로 핫펠트 예은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MC가 예은에게 “싱어송라이터 핫펠트로 활동 중인데 박진영씨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고?” 묻자 예은은 “많이 이해가 간다. 그리고 해주시는 조언들을 항상 마음에 새기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MC가 “박진영씨한테 들었던 말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어떤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예은은 “내 생일에 책을 선물해주신 적이 있는데, 책 앞 페이지에 ‘예쁜 여자가 되지 말고, 멋진 여자가 돼라’고 써서 주신 적이 있다. 항상 그 말을 새기고 있다”며 박진영의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MC가 “이미 어느 정도 달성한 것 같다”고 하자 예은은 “아직 멀었다. 더 멋져지도록 하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예은이 출연하는 ‘1대100’은 오늘(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솔로 2막’ 남우현 “현실적인 제 얘기 담은 앨범”

    ‘솔로 2막’ 남우현 “현실적인 제 얘기 담은 앨범”

    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새 앨범 수록곡 절반가량을 자작곡으로 채우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한 모습도 담았다. 남우현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앨범 ‘세컨드 라이트’(Second Writ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 등을 공개했다. 데뷔 9년차에 접어든 그는 “한곡에 최소 3번 이상 녹음을 하고 녹음 후 멜로디를 다시 쓰기도 하면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처럼 욕심을 많이 냈다”며 앨범 작업에 쏟은 노력을 얘기했다. 2년 전 첫 앨범 ‘라이트’(Write..) 때와 마찬가지로 수록곡 중 3곡의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에는 타이틀곡도 자작곡으로 뽑혔다. 그는 “굉장히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만든 곡”이라며 “남녀사이에 있어서 권태기, 무료함을 다룬 한 남자의 절규가 느껴지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리드미컬한 발라드곡이었던 ‘너만 괜찮다면’은 엠씨더맥스의(M.C.THE.MAX)의 제이윤이 편곡을 하면서 조금 더 웅장한 느낌의 멜로디가 강조된 곡으로 다듬어졌다. 남우현은 이날 무대에서 타이틀곡과 수록곡 ‘사랑해’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그는 “‘사랑해’는 2년 전 솔로로 나와서 큰 무대에 섰을 때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던 모습을 보고 그 순간을 꼭 노래로 담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만든 곡”이라며 “정말 현실적인 제 얘기가 담겨 있어 가장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 각오에 대해서는 “마음 같아서는 노래방 인기차트에서 수년간 사랑받을 수 있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며 “대박이 나지 않더라도 많은 분들이 진정성을 느끼신다면 만족할 것 같다”며 웃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국형발사체 새 이름 ‘누리’

    한국형발사체 새 이름 ‘누리’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고 있는 한국형발사체(KSLV2)가 ‘누리’라는 이름을 달고 2021년 우주로 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그동안 별도의 명칭 없이 한국형발사체로만 불리던 KSLV2에 ‘누리’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 1월 30일 100㎏급 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인 고도 600~800㎞에 올린 국내 첫 발사체인 KSLV1은 ‘나로’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항우연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국민 명칭 공모를 실시했고 6300여명의 국민이 1만건 이상의 응모작을 제출했다. 이어 작명가(네이미스트)와 카피라이터, 국어교사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적합성, 상징성, 참신성, 발음과 기억의 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후보작을 선별한 뒤 발사체 개발에 참여한 연구자, 산업체 관계자 400명의 선호도 조사로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경상대 에너지기계공학과 3학년 백승엽(23)씨가 지은 ‘누리’가 발사체 이름으로 결정됐다. 백씨는 “누리는 ‘세상’의 옛말로 우주까지 확장된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의미로 한국형발사체에 적당하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손으로 만든 발사체로 온 우주를 누비고 미래 발전을 누리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백씨는 오는 7일 과기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2010년 개발을 시작한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릴 수 있는 3단형 우주발사체다. 1단은 75t급 액체엔진 4기를 묶어 300t급 로켓으로, 2단은 75t급 액체엔진 1기, 3단은 7t급 액체엔진 1기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시험발사가 있을 예정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日 가수 유이, 9월 결혼 발표 “현재 임신 5개월째...상대는 헬스 트레이너”

    日 가수 유이, 9월 결혼 발표 “현재 임신 5개월째...상대는 헬스 트레이너”

    일본 인기 가수 유이(YUI)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니치아넥스 등 일본 매체는 최근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이가 헬스클럽 트레이너인 30대 남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이는 이미 임신 5개월 차로, 내년 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이달 중 혼인신고를 할 예정으로, 유이는 현재 예비 신랑과 동거하고 있다.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이는 앞서 지난 2015년 건축업 종사자와 결혼한 바 있다. 그해 8월 쌍둥이 자녀를 출산한 유이는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한편 유이는 2005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귀여운 외모와 함께 특출난 기타연주 실력, 노래 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 ‘태양의 노래’를 통해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토크 노마드’ 구혜선, 첫 게스트 “예술적 감수성+내면 이야기 방출”

    ‘토크 노마드’ 구혜선, 첫 게스트 “예술적 감수성+내면 이야기 방출”

    배우 구혜선이 오는 9월 21일 금요일 첫 방송되는 MBC ‘토크 노마드’의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드라마, 문학, 예술, 영화의 추억 속 명장면을 찾아 떠나는 김구라-이동진-정철-남창희와 함께 동행하며 다양한 얘기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 측은 31일 “구혜선 씨가 첫 번째 게스트로 촬영을 마쳤다. 첫 방송에서 그녀의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다”고 전했다. ‘토크 노마드’는 국내외 유명한 드라마, 문학, 음악, 영화 등의 배경이 된 장소를 찾아 떠나는 로드 토크 버라이어티. 아낌없이 풀어 놓는 고품격 토크로 ‘힐링 이펙트’를 선사할 예정. 앞서 김구라, 이동진, 정철, 남창희 네 사람의 합류로 큰 기대를 모은 가운데, 9월 21일 첫 방송을 함께할 게스트로 구혜선이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혜선은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의 배우로 활동했고, 영화감독과 작가로 다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명장면 속으로 떠나는 ‘토크 노마드’와 함께하며 자신의 예술적 감수성과 내면의 이야기를 대방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국내 최고의 영화 평론가로 알려진 이동진과 영화감독 구혜선이 만난다는 점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들이 나눌 문학, 음악, 영화 얘기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힐링을 선사할지 관심을 모은다. ‘토크 노마드’ 제작진은 “구혜선 씨가 프로그램의 성격과 취지를 잘 이해해 주셨고 흔쾌히 출연을 확정해 촬영을 마쳤다. 배우뿐 아니라 영화감독, 그리고 작가로까지 활동했다는 점에서 많은 얘기들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구혜선 씨와 저희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양한 매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구혜선과 방송계 잡학 다식을 담당하는 김구라, 대한민국 최고 영화 평론가 이동진, 30년 내공의 카피라이터 출신 작가 정철, 무공해 매너남 남창희와 첫 만남은 9월 21일 금요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되는 ‘토크 노마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민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뮤지컬배우 故 유대성에 애도 물결

    ‘황민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뮤지컬배우 故 유대성에 애도 물결

    배우 박해미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한 뮤지컬 배우 故 유대성에 가족과 동료 배우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지난 27일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면 토평 나들목 인근에서 배우 박해미 남편이자 공연기획자 황민이 몰던 차량이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황민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04%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 이 사고로 동승했던 2명이 사망하고, 황민을 포함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사망한 배우는 故 유대성으로, 그는 2010년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인재다. 유대성은 작사, 작곡이 모두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로 대학 재학시절 첫 앨범 ‘그녀는 울어요’를 발매하기도 했다. 퍼포머그룹 파란달 소속인 故 유대성은 오는 9월 1일 구리아트홀에서 열리는 해미뮤지컬컴퍼니 공연에 객원 연출과 음악감독 제안을 받고 참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끼많고 정 많았던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뮤지컬 배우들은 깊은 슬픔을 표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 서미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친한 오빠가 세상을 떠났다”며 “잘못을 저지른 유명배우 남편만 언론에서 언급하고 제 친한 오빠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무대를 사랑하고 언제나 무대에서 빛났던 유대성 배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그를 추모했다. 뮤지컬 배우 황정원 역시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위에서도 항상 평소처럼 응원해주고 힘주고 있을 것이라 믿고 있는다. 고맙고 미안하고 존경하고 사랑한다. 배우 유대성, 당신은 누구보다 빛났다”고 유대성을 추모했다. 이루다 또한 “어느새 같이 공연 3번을 함께 했던 아이, 내가 참 좋아했던 아이”라고 고인을 추억하며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날인 29일 방송된 채널A ‘사건 상황실’에는 故 유대성 아버지가 출연해 허망한 심정을 털어놨다. 유 씨 아버지는 “(황민이) 맨날 술만 먹였다. (아들에게) 많이 들었다. 아들이 (황민이) 술 먹고 운전을 해서 걱정이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찍히면 (공연에) 출연을 못 하니 아버지가 참아야 한다더라”라고 덧붙였다.유 씨 아버지는 MBC ‘생방송 오늘아침’ 측과 인터뷰에서 “아들 하나 있는데 죽었다. TV에 나오는 게 (아들) 꿈이었다. 죽으니까 TV에 나오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33세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故 유대성은 용인추모원에 안치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동아방송예술대 ‘일레븐’, 제 3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 대상

    동아방송예술대 ‘일레븐’, 제 3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 대상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 실용음악계열 재학생으로 구성된 퓨전밴드 ‘일레븐’이 지난 24일 진행된 ‘제 3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곡 ‘Ridin’은 흑인영가의 느낌이 강한 블랙 가스펠 음악으로 일레븐의 리더 김대곤 학생이 작사, 작곡, 편곡한 블랙 가스펠풍의 창작곡이다. 펑키한 악기 연주 위에 보컬들의 소울과 하모니를 테크니컬하게 조화시킨 이 곡은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음악으로 해소해주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일레븐의 리더 김대곤 학생(작곡 전공)은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전통 가스펠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참석했는데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를 만들도록 노력하는 일레븐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실용음악 페스티벌은 보컬, 작곡가, 싱어송라이터 등을 배출하는 실용음악 분야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의 전문대학 실용음악계열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참가해 음악적 기량을 선보인다. 수상자들에게는 음반업체를 비롯한 연예기획사들의 현장캐스팅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초대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4일 서울 KBS아트홀에서 열린 결선무대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계열의 ‘일레븐’을 비롯해 전국 8개교 10개 팀이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키 미나즈, 방탄소년단 ‘IDOL’ 피처링 “곧 축제가 시작된다”

    니키 미나즈, 방탄소년단 ‘IDOL’ 피처링 “곧 축제가 시작된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전 세계 톱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니키 미나즈와의 월드 와이드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니키 미나즈는 24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마지막 트랙 ‘IDOL (Feat. Nicki Minaj)’에 이름을 올렸다.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에 참여한 ‘IDOL(Feat. Nicki Minaj)’은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디지털 스페셜 트랙이다. 니키 미나즈만의 아이코닉 랩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타이틀곡 ‘IDOL’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이들의 만남은 리패키지 앨범 작업을 마친 방탄소년단이 니키 미나즈의 랩이 들어가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니키 미나즈가 이를 흔쾌히 수락해 이루어졌다. 앞서 멤버 RM이 이번 앨범은 “팬 여러분들과 온전히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작업했다”며 “곧 축제가 시작된다. 다 같이 즐겨달라”고 밝힌 것처럼 팬들과의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니키 미나즈는 2010년 싱글 앨범 ‘Massive Attack’으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여성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싱글 7곡을 진입시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LOVE YOURSELF’ 서울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싱크로율 100% 아이린’ 커버 메이크업 선보인 유튜버

    [포토] ‘싱크로율 100% 아이린’ 커버 메이크업 선보인 유튜버

    뷰티 유튜버 로즈하가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의 ‘파워업(Power Up)’ 커버 메이크업을 선보여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로즈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 ‘파워업 아이린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로즈하는 크리미 컨실러로 잡티를 가려준 후, 파우더 팩트로 피부색을 환하게 만들었다. 눈썹 색깔 역시 아이린과 동일하게 하기 위해 갈색 브로우로 덧칠했다. 코랄 블러셔로 생기 있는 느낌도 살렸으며 하이라이터로 입체감도 이끌었다. 자몽 레드 립까지 더해지자 로즈하는 아이린과 똑닮은 모습으로 대변신에 성공했다. 한편, 로즈하는 아이린 닮은 꼴로 널리 알려진 유튜버로 구독자가 39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레드벨벳 ‘피카부’ 속 아이린 커버 메이크업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스포츠서울
  • 남태현 “열애설 정려원-손담비는 막역한 사이…이상형은 선미다”

    남태현 “열애설 정려원-손담비는 막역한 사이…이상형은 선미다”

    사우스클럽의 보컬이자 리더 그리고 사우스 바이어스 클럽의 수장 남태현과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남태현은 흰 셔츠와 독특한 디자인의 팬츠로 내추럴한 무드를 발산하는가 하면 시크한 데님 패션으로 남성미를 뽐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오버 핏 레드 재킷과 가죽 팬츠로 유니크하면서도 반항아적인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밴드 사우스클럽의 멤버 소개와 함께 독특한 그룹명에 담긴 뜻을 들려줬다. “음악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드러머 장원영과 기타리스트 강건구, 친동생 남동현이 베이시스트로 있다”며 “사우스클럽은 단순한 의미로 남쪽을 뜻하는 사우스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라는 영화를 좋아해서 클럽이라는 글자를 땄다”고 전했다. 가족과 함께 밴드 활동을 하며 장단점이 있냐는 물음에 “친동생이 팀으로 같이 활동하다 보니 고민이나 사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게 편하다”며 “단점은 동생한테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면 삐질 때가 있다”고 답했다. 밴드 사우스클럽이 가진 매력에 대해 묻자 “한국에서 잘 시도하지 않는 블루스라는 장르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며 “라이브에 특화된 밴드로서 무대에서 굉장히 즉흥적이라 매 스테이지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우스클럽 결성 후 발매한 첫 곡 ‘Hug Me (허그 미)’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Hug Me’는 제일 힘들었을 때 만든 곡이다. 지금 들어도 멜로디가 마음에 든다. 그 곡을 부를 때면 힘들었던 당시 생각이 나서 추억이 있는 그런 곡이다” 본인의 감정과 정체성을 음악을 통해 가감 없이 담아내는 그는 “가사를 쓸 때 억지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면 되게 낯간지럽다. 사람으로서 느끼는 외로움, 고민과 같은 감정과 생각을 가사로 풀어내면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다”며 “직업이 가수이기 때문에 숨겨놨던 나만의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할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티스트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담아낸 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물음에 “대형 기획사의 지원을 받으며 가수로서 과분한 대우를 받다가 혼자 활동하면서 초라해진 현실에 괴리감이 컸다”며 “그런 것들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서 지금은 만족한다”고 진솔한 답변을 내놓았다. 위너 탈퇴라는 쉽지 않은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로 스스로 감내할 부분이 많았을 것 같다고 묻자 “혼자 모든 걸 다 해내야 한다는 게 버겁기도 했다”며 “힘든 점도 있지만 멀리 내다봤을 때는 더 노련한 사람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많이 배우고 있다”고 답했다. 홀로서기 후, 본인이 선택한 결과에 대해 후회했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후회는 단 한 번도 안 했다”며 “인생의 모토가 한번 선택한 거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 것이다. 후회해 봤자 자신에게만 손해이니까”라고 소신을 내비쳤다. 크고 작은 일련의 일들을 겪으며 음악적으로 훨씬 깊고 단단해진 남태현은 “목이 굉장히 약한데 폭넓은 보컬을 갖고 싶어서 샤우팅 창법이라던가 나만의 특색을 가질 수 있는 것들을 쉬지 않고 연습했다”며 “밴드 멤버들과 합주하고 라이브 음악을 통해 많은 것을 보게 되고, 음악적 지식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우스클럽으로 밴드 활동을 하면서 음악적으로 중점을 두는 부분 역시 달라졌다는 그는 “예전에는 누군가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곡을 만드는 데 급급했다”며 “온전히 내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되고 보니 대중성과 예술성이라는 두 가지 길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위너로 활동할 당시 만든 자작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미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을 증명한 남태현은 “’BABY BABY’라는 곡이 가장 애정이 가고, ‘센치해’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뿌듯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좋더라’는 전 여자친구에게 선물해준 곡인데, 공개되기 원치 않았던 곡”이라고 전했다. 정신과 약을 먹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그에게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지 물었다. “외로움도 많이 타는 데다 조울증도 굉장히 심하고 혼란스러웠다”며 “내가 힘든 것도 힘든 거지만 내 그런 기복 때문에 같이 일하시는 분들을 많이 힘들게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절대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며 “그렇지만 모든 일은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힘든 점도 있지만 분명 많은 사랑을 받는다. 숙명이나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밴드 사우스클럽이 추구하는 음악에 대한 왜곡된 인식 때문에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할 것 같다는 물음에 그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많은 분들이 색안경을 끼고 보기도 한다”며 “우리 공연을 직접 듣고 보고, 느껴본다면 그런 인식을 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신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사우스클럽에 대해 잘 모르거나 아직까지 위너 남태현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이 있냐는 질문에 ‘I.D.S’를 꼽으며 “내 생각을 전적으로 반영해서 굉장히 거친 메시지로 다가가는 곡”이라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싶은 뮤지션이 있냐고 묻자 “어떤 뮤지션과 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지만, 음악 작업을 같이한다는 것에 굉장히 열려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협업 작업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대형 기획사의 소속 가수에서 이제는 사우스 바이어스 클럽의 소속사 대표가 된 그에게 어깨가 무거울 것 같다고 질문을 던지자 “내가 잘못되면 멤버들과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힘드니까 책임감을 느끼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원래 굉장히 게으른 성격이었는데, 꼼꼼하고 발전적인 성향으로 바뀌었다. 사생활도 더 조심하게 됐다”고 답했다. 사우스클럽의 보컬이자 리더로서 멤버들과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술자리를 자주 가지면서 속에 있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한다”며 “멤버들이 다들 착해서 서로 부딪히는 부분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굉장히 좋아했다는 그는 “그냥 공부는 하기 싫었던 것 같다”고 농담을 하며 이야기를 이었다. “항상 누군가에게 관심받고 인기를 얻고 싶었다”며 “그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 길로 들어서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모델 같은 몸매와 패셔너블한 스타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그에게 평소 패션 스타일을 물었다. “옷을 굉장히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할 정도”라며 “남들을 따라 하기보다 본인한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입는 게 좋은 것 같다. 오버 핏을 좋아해서 항상 옷을 크게 입는 편”이라고 답했다. 정형화되지 않은 본인만의 확고한 매력을 소유한 그는 “연애를 했던 여자친구들이 공통으로 하는 얘기가 섹시한 매력이 있다고 하더라”며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웃을 때는 얼굴이 순해 보인다. 그런 분위기를 좋아해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러한 매력 때문인지 핫한 열애설도 끊이지 않았던 남태현은 시원시원한 대답으로 불거진 열애설을 일축했다. “열애설에 큰 거부감은 없지만, 사실을 짚고 넘어가자면 열애설 난 분들처럼 나이 차이 크게 나는 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며 “손담비 누나와 정려원 누나는 막역한 사이다. 워낙 스스럼없이 편하게 지내다 보니 그런 열애설도 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심지어 그 둘은 완전 절친이다. 려원 누나와 사귀었다가 담비 누나랑 사귀는 건 완전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솔직한 답변을 밝혔다. 현재 솔로라고 밝힌 그는 “사우스클럽 1집, 2집 곡을 들어보면 사랑에 관한 노래가 거의 없다”며 “그만큼 황폐해서 설레는 관계가 생기면 또 다른 무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상형으로 선미를 꼽으며 “본인 일 열심히 하고 재능 있는 친구들이 좋다”고 밝혔다.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과거 인성 논란에 대해 그는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예의 없는 행동을 보여드린 것 같다”며 “논란이 생기면서 확대 해석하거나 사실이 아닌 자극적으로 다룬 기사 때문에 잘못된 오해가 생기기도 했지만, 전적으로 내 불찰이다”고 진심 어린 답변을 전했다. 대출까지 받으며 소속사를 운영하고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아직은 사우스클럽이 유명한 그룹이 아니다 보니 재정적으로 힘든 것은 당연하다”며 “힘들게 시작한 만큼 좋은 날이 있을 거로 생각하며 더 열심히 벌어 청산할 것”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답했다. 사우스 바이어스 클럽의 대표 남태현, 사우스클럽의 보컬 남태현, 25살 평범한 남자 남태현이 갖는 각자의 목표에 대해 물었다. “사우스 바이어스 클럽의 대표 남태현으로서는 YG보다 더 빠른 기간 내에 사옥을 올리고 싶다”며 “멤버들과 함께해온 식구들, 꼭 성공하게 해주고 싶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사우스클럽의 보컬 남태현으로서는 “사람들이 음악에 열광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며 “지금은 힙합이 주를 이루지만 우리가 하는 블루스나 밴드 음악이 주목받을 수 있도록 세대를 이끌어 글로벌한 밴드가 되고 싶다”고 음악에 대한 강한 신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25살의 남태현은 “지치지 않고 싶다”며 “사실 지칠 때도 있고 막막할 때도 있는데,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인터뷰 마지막 질문으로 팬들에게 한마디를 부탁하자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이 있기 때문에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어려운 시절부터 지켜봐 온 팬들과 함께해온 이들이 행복할 수 있게 꼭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가열, 25일 의정부서 ‘2018 소풍콘서트’ 개최

    추가열, 25일 의정부서 ‘2018 소풍콘서트’ 개최

    국내 최고의 포크가수 추가열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추가열의 2018 소풍콘서트가 오는 25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고의 세션맨들과 추가열의 환상적인 통기타 연주가 어울어진 무대로 2800석 규모의 객석을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추가열은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가수 중 유일하게 포크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2002년 발표한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를 비롯해 ‘애모’, ‘할말이 너무 많아요’, ‘하늘 눈물’, ‘행복해요’, ‘사랑하고 싶어요’ 등의 히트곡을 들려준다. 특별 게스트는 지난 7월 신곡 ‘베싸메요’로 돌아온 쿨의 김성수와 2010년 ‘고독한 남자’로 온라인 트로트 차트를 석권하는 등 인기를 모으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개그맨 조원석의 신곡 ‘여우야’를 만나볼 수 있다. 포크가수 김희진과 신인 트로트 가수 구수경의 흥겨운 무대도 꾸며진다. 추가열의 의정부 단독콘서트는 25일 오후 7시30분부터 120분간 진행되며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GY엔터테인먼트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박원 ‘미스터 션샤인’ OST 참여, 13일 발매 ‘어떤 곡?’

    박원 ‘미스터 션샤인’ OST 참여, 13일 발매 ‘어떤 곡?’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tvN ‘미스터 션샤인’ OST에 참여한다.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드라마의 여덟 번째 OST인 박원의 ‘이방인’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오는 13일 낮 12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박원의 곡 ‘이방인’은 비참한 현실에 마주친 사랑은 과분한 꿈 같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큰 고통이지만 오히려 달게 받겠다는 역설적인 사랑에 대한 노래이다. ‘연일 그대를 그리지만 또 바라만 보다 걸음을 멈추오’, ‘맴도는 그리움이 주는 괴로움마저 달게 받으리’, ‘후회로 가득한 내 삶에 그댄 덧없이 사라질 나를 감싸오’와 같은 가사로 애절함 마음을 담아내었다. 또한, 담담한 어쿠스틱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연주로 시작되는 편곡은 곡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잔잔한 사랑의 고통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여기에 섬세한 감성으로 마음을 울리는 박원의 보컬이 더해져 애틋함을 한층 배가시켰다. 특히, 제목 ‘이방인’은 조선에서 태어났으나 미국인의 신분으로 조선에 돌아온, 조선인에게 낯선 유진 초이(이병헌 분)를 의미하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자신의 신분을 지우고 낭인이 된 구동매(유연석 분),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을 하고 돌아온 김희성(변요한 분)을 포함, 각자의 방법으로 격변하던 시대를 지나는 세 남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제목이다. 박원은 섬세한 감성의 보컬과 마음에 와 닿는 솔직한 가사가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로, ‘all of my life’, ‘노력’, ‘나를 좋아하지 않는 그대에게’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all of my life’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하는 등 음원 강자로도 자리매김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