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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에 443억… 삼성전자株로 돌아오는 외인들

    하루에 443억… 삼성전자株로 돌아오는 외인들

    외국인이 지난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한 삼성전자 주식을 다시 사들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43억 5000만원어치를 사들인 영향에 힘입어 전날보다 1만 1000원(0.88%) 오른 126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지난달 29일과 이달 2일에도 각각 삼성전자 주식 230억 3000만원과 215억 8000만원어치를 사들이는 등 최근 순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부문에서 경쟁사 애플 등에 비해 1분기 좋은 실적을 냈다”며 “최근 환율이 하락한 것도 외국인의 삼성전자 주식 매입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7일 외국인 지분율이 49.98%로 떨어져 1년 8개월 만에 50%대가 무너졌다. 그러나 지난 2일 50.41%로 뛰어오르며 5개월 만에 회복에 성공했다. 지난달 말 2차 자사주 매입분 3조 1227억원어치를 소각해 유통 물량이 줄어든 데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된 덕분이다. 하지만 외국인 매수세 지속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전망이 많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 부진과 맞물려 외국인이 삼성전자 매수에 나섰지만 하반기에는 포지션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평가가 엇갈린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7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전망한 가운데 미래에셋대우(7조 300억원)와 유진투자증권(7조 200억원), 한국투자증권(7조원) 등도 7조원대를 예상했다. 반면 IBK투자증권과 HMC투자증권 등은 6조원대 초반에 그칠 것으로 전망해 1분기(6조 6800억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1분기에는 환율 효과 등으로만 4000억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보인다”며 “부진했던 LCD(액정표시장치) 사업이 개선되더라도 1분기 만큼의 실적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서울랜드, 어린이날 오전 8시부터 조기 개장… “새로운 놀이시설 마련”

    서울랜드, 어린이날 오전 8시부터 조기 개장… “새로운 놀이시설 마련”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랜드가 평소보다 1시간 30분 이른 오전 8시 조기 개장한다. 서울랜드 측은 어린이날 오전 8시부터 문을 열고 어린이들을 위해 터닝메카드 레이싱, 터닝메카드 고!범퍼카, 베스트 키즈 등의 새로운 놀이시설을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터닝메카드 레이싱’은 기존의 무지개 자전거를 리뉴얼해 6m 높이의 대형 에반 로봇 스테이션에서 하늘을 달리는 놀이기구다. ‘터닝메카드 고! 범퍼카’는 터닝메카드 자동차인 터닝카로 재탄생한 범퍼카와 특별 제작된 것으로, 특히 4m 높이의 초대형 그리핑크스 로봇이 어린이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스트 키즈’는 400평 규모의 초대형 실내 놀이터로 대형 파도 슬라이드, 타워 놀이터, 정글놀이터는 물론 유아 전용 키즈 트레인, 에어매트, 스펀지 풀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다채로운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놀이시설로 꾸며졌다. 이 밖에도 드레스를 입고 화장까지 해보는 ‘미미 프린세스 체험존’, 직접 그린 물고기가 대형스크린 속 수족관을 헤엄쳐 다니는‘드로잉 아쿠아 체험존’(유료 3000원) 등이 마련됐다. 또 삼천리 동산 연꽃 분수 일대에서는‘캐릭터 전시체험존’이 열린다. 터닝메카드, 꼬마버스 타요, 라바 등 과 함께 모션 게임을 즐기는 ‘캐릭터, 애니메이션존’을 비롯해 직접 웹툰 작가가 되어볼 수 있는 ‘웹툰존’ 터닝메카드,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등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시네마존’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고 서울랜드 측은 설명했다. 어린이날에는‘캐릭터 요정 퍼레이드’를 통해 라바의 옐로우, 레드, 브루미즈 등이 등장하고, 홈페이지 사전 신청으로 시계마을 티키톡의 강아지 기차 포포티에 탑승해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해볼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뮤지컬‘꿈의 요정’,‘Sing Sing 캐릭터’,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웰컴 투 캐릭터 월드’, 캐릭터들의 퍼포먼스를 구경하는 ‘캐릭터 서프라이즈’, 야간 공연 ‘애니멀 킹덤 2’등의 볼거리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족이 생겼어요!” 입양의 기쁨을 보여주는 사진 화제

    “가족이 생겼어요!” 입양의 기쁨을 보여주는 사진 화제

    다양한 사정으로 부모와 함께 살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부모를 너무 일찍 여읜 아이부터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까지 지금도 많은 아이가 홀로 남아 상처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 부닥친 아이 대부분은 보육원에서 지내게 되지만 일부는 새로운 가족과 함께 사는 기회를 얻는다. 이는 바로 입양 제도를 통해서다. 하지만 아이가 일단 양부모 집에 가게 됐다고 하더라도 성씨 변경으로 인한 정식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듯하다. 그런데 미국의 자선단체 ‘투게더 위 라이즈’(Together We Rise)는 아이들이 입양된 가정에서 가족의 성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 사진들은 입양된 아이들이 마침내 가족의 성을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아이들에게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하는 사진들뿐이다. ▼ “오하나(Ohana)는 가족이란 의미로, 가족은 누구도 버리지 않는 것을 의미해요. 난 생후 11개월 때부터 가족이 없었지만, 840일이 지난 뒤에 드디어 가족이 생겼어요!” ▼ “487일 전, 난 그들의 마음을 훔쳤어요. 그리고 오늘, 그들은 내게 같은 성(姓)을 줬어요” ▼ “637일 동안, 난 그들의 사랑과 집을 공유 받았어요. 오늘부로 난 이제 그들의 성(姓)을 공유 받았어요” ▼ 1168일 전 입양된 소녀 안나와 994일 전 입양된 소녀 릴라는 오늘 크리텐던이란 성(姓)을 받아 자매가 됐다. ▼ 625일 전 입양된 한 소년은 크리스마스 직전 가족의 성(姓)씨를 받았다. ▼ “오늘 우리 가족은 4명이 돼서 최고예요” ■ 입양을 맞이한 가족사진도 ▼ 곧 여동생을 맞이하는 소년 “모든 슈퍼히어로는 친구가 필요해요. 아빠와 엄마는 날 위해 입양하기로 했어요. 여동생이 곧 와요. 너는 네 오빠가 슈퍼히어로라는 것을 알아야 해” ▼ 2012년부터 입양을 시작해 2016년 4월 15일에 새롭게 두 아이를 맞이한 동성 부부 “우리 가족이 완성됐어요” ▼ “어느 쪽이 입양아든 상관없어요. 모두가 사랑스러운 가족입니다” ‘투게더 위 라이즈’는 입양된 아이들을 지원하는 자선 단체다. 입양 제도의 개선을 위한 활동은 물론 입양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주는 활동도 하고 있다. 이 단체는 페이스북에서 거의 50만 명의 ‘좋아요!’를 받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는 2만6600여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투게더 위 라이즈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청순함에 더해진 아련함…러블리즈 ‘Destiny’(나의 지구)로 컴백

    청순함에 더해진 아련함…러블리즈 ‘Destiny’(나의 지구)로 컴백

    “넌 나의 지구야. 내 하루의 중심” “왜 자꾸 그녀만 맴도나요. 달처럼 그대를 도는 내가 있는데” 다른 여자를 마음에 두고 있는 그는 ‘지구’가 됐고, 그를 아련히 바라보는 여자는 ‘달’이 됐다. 걸그룹 러블리즈가 25일 자정 발매한 신곡 ‘데스티니’(Destiny; 나의 지구)의 내용이다. 소녀 3부작 ‘캔디 젤리 러브’, ‘안녕’, ‘아추’를 통해 소녀답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던 러블리즈는 이번 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를 통해 새로운 3부작을 시작한다. 깜찍했던 소녀 러블리즈는 이제 짝사랑에 아파하는 성숙한 소녀가 됐다. 특히 뉴잭스윙(New Jack Swing) 그루브를 차용한 타이틀곡 ‘데스티니’(나의 지구)는 ‘짝사랑의 짝사랑’이라는 안타까운 감정을 ‘태양-지구-달’의 관계에 비유해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했다는 평이다. 러블리즈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뮤직비디오 속 몽환적이고 애절한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러블리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에는 인트로인 ‘Moonrise(문라이즈)와 타이틀곡 ‘데스티니’(Destiny; 나의 지구)로 시작해 ‘퐁당’, ‘책갈피‘, ‘1cm’, ‘마음(*취급주의)’, ‘인형’ 등 7곡이 수록됐다. 한편 러블리즈는 25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 곡 ‘Destiny(나의 지구)’의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영상=러블리즈(Lovelyz) “Destiny (나의 지구)” Official MV/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해외 감염병 미리 막는다” 해상 바이러스검역 전쟁

    “해외 감염병 미리 막는다” 해상 바이러스검역 전쟁

    전남 여수 앞바다 국립여수검역소 제1검역장소에 정박한 화학제품 운반선 ‘아전트 선라이즈’호에 지난 20일 황색기가 내걸렸다. 관세청 소속 세관 감시정이 접근하자 아전트 선라이즈호에서 철제계단인 ‘갱웨이’가 내려왔다. 감시정에서 내린 이들은 세관이 아닌 검역관. 바다 한복판에서 검역관 3명이 아슬아슬한 곡예를 하듯 철제계단을 밟고 건물 3층 높이의 갑판에 올랐다. 계단은 미끄러웠고 발밑에서 일렁이는 파도는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했다. 모든 배는 항구에 접안하기 전 검역을 받아야 한다. 검역이 시작되면 황색기를 매단다. 검역이 끝나 황색기를 내리기 전에는 배 안의 누구도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검역관 외에 어떤 사람도 배에 오를 수 없다. ‘바다의 파수꾼’ 검역관은 우리나라에 입항하는 모든 선박이 가장 먼저 만나는 내국인이다. 여수검역소가 담당하는 여수항과 광양항에는 연간 9300척이 넘는 배가 오간다. 이 중 6000척 정도는 서류상 ‘전자검역’으로 대신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국가를 거친 선박은 검역관이 직접 승선해 검역한다. 선박 검역 대상은 연간 3500여척이다. 이날 여수 검역 현장을 찾았을 땐 캐나다 선적의 아전트 선라이즈호 검역이 한창이었다. 일본과 오염국가로 지정된 중국 등을 오가며 화학제품을 나르는 화물선이다. 아전트 선라이즈호는 전체 길이 180m, 폭 28m의 2만 ~2000t급 선박으로 화물선 중에선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한다. 10만t 이상의 대형 선박은 수면에서 갑판까지의 높이가 아파트 5층에 이른다. 검역관 손우석(54)씨는 “이렇게 큰 배의 철제계단을 오를 때는 힘이 들어 중간에 쉬어가야 할 정도”라며 “그나마 철제계단은 오를 만하지만, 줄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할 때는 정말 아찔하다”고 말했다. 기상이 안 좋을 때는 배에 오르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지는 사고도 종종 발생한다. 배에 오른 검역관들은 체온기를 들고 선원들의 발열 여부부터 확인했다. 한국인 선원 11명, 미얀마 선원 12명이 검역관 앞에 줄을 섰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구토, 설사 등 감염병 증상이 있으면 보호복을 입혀 감시정에 태운다. 다행히 이날은 모두 정상 체온이었다. 선원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나서는 검역관들이 선장 오용택(47)씨와 함께 배 안 곳곳을 돌며 가검물을 채취했다. 주방의 도마·싱크대, 화장실의 변기와 세면대, 선원들의 숙직실에서 검체를 모았다. 가검물 채취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 남짓. 검역 결과 이상이 없다는 검역증을 교부하고서야 갑판으로 나올 수 있었다. 검역관들은 땀범벅이 된 얼굴로 갑갑한 마스크를 벗고 심호흡을 했다. 대형 선박은 검역하는 데 이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쥐나 벌레 등 감염병 매개체를 잡으러 선내를 샅샅이 뒤질 때도 있다. 해가 졌다고 검역이 끝나는 건 아니다. 24시간 운영되는 항구의 특성상 거의 매일같이 야간 검역이 이뤄진다. 새벽 2~3시쯤 야간 검역을 마쳐도 출근은 평소처럼 오전 9시다. 23명의 검역관이 맞교대 근무를 한다. 박기준 여수검역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켜야 하는데 피로가 누적되다 보니 방역에 구멍이 날까 봐 항상 불안하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싸우려면 전력부터 보충해야 한다”며 증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여수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걸그룹 러블리즈 두 번째 미니앨범 미리듣기 영상

    걸그룹 러블리즈 두 번째 미니앨범 미리듣기 영상

    걸그룹 러블리즈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미리 맛볼 수 있는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3일 자정 러블리즈의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러블리즈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 앨범 뮤직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트로 곡 ‘Moonrise‘(문라이즈)로 시작해, 타이틀곡 ’Destiny‘(나의 지구), ’퐁당‘, ‘책갈피’, ‘1cm’, ‘마음 (*취급주의)’, ‘인형’ 등 총 7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이와 함께 영상에는 상큼하고 풋풋한 매력과 더불어 성숙미를 물씬 풍기는 러블리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다가오는 러블리즈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상황이다. 한편 러블리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는 25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또, 러블리즈는 같은 날 오후 7시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 무대를 갖는다. 영상=woolliment/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같은 하늘 아래 두 히어로 없다

    같은 하늘 아래 두 히어로 없다

    올해 미국 할리우드 최대 화제작 중 하나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오는 27일 한국을 비롯한 14개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북미 상영은 다음달 6일이다. 맞수인 DC코믹스가 한발 앞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두 영웅의 맞대결을 보여 주며 선전포고를 하자, 마블은 아예 어벤져스 군단을 둘로 갈라 태그 매치를 벌인다. 시사회 뒤 호평이 잇따르고 있어 슈퍼 히어로 흥행사를 다시 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에선 예매율이 70%를 오르내리고 있다. 호평은 화려한 볼거리는 기본이고, 묵직한 주제 의식에 원작과는 결이 다른 탄탄한 이야기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췄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선 그간 마블 영화 중에서 가장 많은 슈퍼 히어로가 출동한다. 원작 그래픽노블에 나오는 50여명을 추리고 추린 게 12명이다. 그래서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인데도 사실상 ‘어벤져스 2.5’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헐크와 토르가 빠졌지만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을 중심으로 기존의 블랙 위도, 호크아이, 워 머신, 팔콘, 스칼렛 위치, 윈터 솔저, 비전에다가 앤트맨까지 건너와 대활약을 펼친다. 독자적 작품이 나올 예정인 블랙 팬서도 화끈한 신고식을 치른다. 뭐니 뭐니 해도 소니픽처스와의 영화 판권 문제가 해결되어 전격적으로 ‘이산상봉’한 스파이더맨의 활약이 돋보인다. 분량도 기대 이상이거니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와의 앙상블이 영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슈퍼 히어로들이 결집해 서로를 향해 돌진하는 공항 격돌 시퀀스는 장관이다. 분열의 씨앗은 선한 의도에서 싹튼다. 지구 평화를 지킨다는 대의에 뒤따랐던 무고한 희생이 부각되며 슈퍼 히어로들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유엔 소속 117개국이 소코비아 협정을 맺는다. 정부 통제 안에서 활동해야 한다는 이른바 슈퍼 히어로 등록제다. 죄책감에 휩싸인 아이언맨 등은 이에 동의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등은 그럼에도 정부의 간섭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 이런 설정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왓치맨’에서도 비슷한 법안이 나온다. 영화 팬들은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초능력자 등록 법안이나 치료제를 놓고 대립하는 뮤턴트들을 보아 왔다. 배트맨이 슈퍼맨을 경계하게 된 것도, 막강한 힘이 의도치 않게 빚어낸 희생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기시감에도 불구하고 진부하지 않은 것은 원작에선 가치관과 신념에 따른 입장 차가 두드러졌던 반면 영화에선 누명, 우정, 의리, 가족까지 얽히며 이야기가 꽤나 흥미롭고 설득력 있게 전개되기 때문이다. 슈퍼 히어로들의 극한 대립을 획책한 악당마저도 이유 있는 복수극을 펼치는 거라 연민을 일으킬 정도다. 전작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정치 스릴러를 결합시켜 진일보한 히어로 영화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앤서니, 조 루소 형제가 이야기에 충실하려고 애쓴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이번에는 심리 스릴러로 연출했다는데 ‘본 아이덴티티’ 같은 첩보물이 주는 긴장감을 심어 놓으면서도 마블 특유의 경쾌함과 유머까지 녹여내며 영화가 진지함에 매몰되는 것을 막는다. 갈등을 서둘러 봉합하지 않고, 뻔한 결말을 따라가지 않는 현명함도 빛난다. ‘어벤져스2’의 허술함에 실망했던 관객도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마블의 거대하고 복잡한 세계관과 앞선 이야기를 조금은 알아야 즐거움이 극대화된다는 게 함정이기는 하다. 평단의 호평에 이어 관객들의 지지까지 이어진다면 히어로 영화 대전에서 마블의 위상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DC의 야심작 ‘배트맨 대 슈퍼맨’은 최근에야 전 세계 흥행 수익 8억 달러(약 9213억원)를 넘어서며 체면치레에 그쳤다. 21일 현재 역대 49위다. 한국에서는 220여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마블 작품 중에는 ‘어벤져스’(5위), ‘어벤져스2’(7위), ‘아이언맨3’(10위)가 발군이다. DC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16위)와 ‘다크 나이트’(24위)가 가장 성적이 좋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신한금융 1분기 7714억 깜짝 순익

    신한금융 1분기 7714억 깜짝 순익

    우리銀 4433억 순익… 52% ‘껑충’ 신한금융지주가 올 1분기 순익 7714억원이라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일부 일회성 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3년 연속 2조 클럽’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순익이 77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921억원)보다 30.3% 늘었다고 21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4040억원)와 비교하면 90.9% 증가했다. 증권가 예상치(5748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다. 숨겨져 있던 회계상 수익을 찾아낸 덕이 크다. 그동안 신한금융은 과거 조흥은행과 신한생명이 쌓아온 이월결손금을 상계하는 대신 순익에서 차감해 왔다. 올 1분기엔 이를 발견해 회계상 차이를 수익으로 잡았다. 이런 장부상 보너스를 제외해도 신한금융의 당기 순익은 54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다. 다만 은행을 제외한 카드·증권 등 비(非)은행 계열사의 성적은 다소 부진했다. 신한카드의 1분기 순익은 1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55.4% 줄어든 218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우리은행도 깜짝 실적을 내보였다. 1분기 순이익은 44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4% 늘었다. 역시 시장 예상치(3213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3년 넘게 하락하다가 지난해 4분기부터 2분기 연속 상승 추세인 순이자마진(NIM)도 긍정적인 대목이다. 1.44%로 전기 대비 0.04% 포인트 상승했다. KB금융지주는 1분기 순이익이 54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감소했다. 전 분기(3471억원)와 비교해서는 57.0% 증가했다. KB금융은 “지난해 1분기에 덕을 본 법인세 환급 비용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로도 28.8% 증가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또 다른 올 최대 기대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 박두!

    또 다른 올 최대 기대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 박두!

     올해 미국 할리우드 최대 화제작 중 하나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오는 27일 한국을 비롯한 14개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북미 상영은 다음달 6일이다. 맞수인 DC코믹스가 한발 앞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두 영웅의 맞대결을 보여 주며 선전포고를 하자, 마블은 아예 어벤져스 군단을 둘로 갈라 태그 매치를 벌인다. 시사회 뒤 호평이 잇따르고 있어 슈퍼 히어로 흥행사를 다시 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에선 예매율이 70%를 오르내리고 있다.  호평은 화려한 볼거리는 기본이고, 묵직한 주제 의식에 원작과는 결이 다른 탄탄한 이야기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췄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선 그간 마블 영화 중에서 가장 많은 슈퍼 히어로가 출동한다. 원작 그래픽노블에 나오는 50여명을 추리고 추린 게 12명이다. 그래서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인데도 사실상 ‘어벤져스 2.5’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헐크와 토르가 빠졌지만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을 중심으로 기존의 블랙 위도, 호크아이, 워 머신, 팔콘, 스칼렛 위치, 윈터 솔저, 비전에다가 앤트맨까지 건너와 대활약을 펼친다. 독자적 작품이 나올 예정인 블랙 팬서도 화끈한 신고식을 치른다. 뭐니 뭐니 해도 소니픽처스와의 영화 판권 문제가 해결되어 전격적으로 ‘이산상봉’한 스파이더맨의 활약이 돋보인다. 분량도 기대 이상이거니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와의 앙상블이 영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슈퍼 히어로들이 결집해 서로를 향해 돌진하는 공항 격돌 시퀀스는 장관이다.  분열의 씨앗은 선한 의도에서 싹튼다. 지구 평화를 지킨다는 대의에 뒤따랐던 무고한 희생이 부각되며 슈퍼 히어로들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유엔 소속 117개국이 소코비아 협정을 맺는다. 정부 통제 안에서 활동해야 한다는 이른바 슈퍼 히어로 등록제다. 죄책감에 휩싸인 아이언맨 등은 이에 동의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등은 그럼에도 정부의 간섭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 이런 설정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왓치맨’에서도 비슷한 법안이 나온다. 영화 팬들은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초능력자 등록 법안이나 치료제를 놓고 대립하는 뮤턴트들을 보아 왔다. 배트맨이 슈퍼맨을 경계하게 된 것도, 막강한 힘이 의도치 않게 빚어낸 희생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기시감에도 불구하고 진부하지 않은 것은 원작에선 가치관과 신념에 따른 입장차가 두드러졌던 반면 영화에선 누명, 우정, 의리, 가족까지 얽히며 이야기가 꽤나 흥미롭고 설득력 있게 전개되기 때문이다. 슈퍼 히어로들의 극한 대립을 획책한 악당마저도 이유 있는 복수극을 펼치는 거라 연민을 일으킬 정도다. 전작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정치 스릴러를 결합시켜 진일보한 히어로 영화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앤서니, 조 루소 형제가 이야기에 충실하려고 애쓴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이번에는 심리 스릴러로 연출했다는데 ‘본 아이덴티티’ 같은 첩보물이 주는 긴장감을 심어 놓으면서도 마블 특유의 경쾌함과 유머까지 녹여내며 영화가 진지함에 매몰되는 것을 막는다. 갈등을 서둘러 봉합하지 않고, 뻔한 결말을 따라가지 않는 현명함도 빛난다. ‘어벤져스2’의 허술함에 실망했던 관객도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마블의 거대하고 복잡한 세계관과 앞선 이야기를 조금은 알아야 즐거움이 극대화된다는 게 함정이기는 하다.  평단의 호평에 이어 관객들의 지지까지 이어진다면 히어로 영화 대전에서 마블의 위상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DC의 야심작 ‘배트맨 대 슈퍼맨’은 최근에야 전 세계 흥행 수익 8억 달러(약 9213억원)를 넘어서며 체면치레에 그쳤다. 21일 현재 역대 49위다. 한국에서는 220여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마블 작품 중에는 ‘어벤져스’(5위), ‘어벤져스2’(7위), ‘아이언맨3’(10위)가 발군이다. DC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16위)와 ‘다크 나이트’(24위)가 가장 성적이 좋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모바일픽]美 해군 위용 과시하는 항공모함 사진 21장

    [모바일픽]美 해군 위용 과시하는 항공모함 사진 21장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의 위용을 보여주는 사진이 대거 공개됐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8일(현지시간) 미 해군이 사진공유 사이트 플리커(Flickr)의 공식 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니미츠급 이상의 항공모함 사진 21장을 선정해 소개했다. 사진 속 항공모함은 저마다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매체는 “항공모함은 미 해군 능력의 초석”이라면서 “항공모함은 지리적인 기지에 의존하지 않고 세계 어느 곳에서도 공군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실제로 항공모함은 엄청나다”면서 “축구장 3배에 달하는 전장 332.8m의 USS 조지 H.W. 부시(CVN-77)호는 니미츠급 항공모함 가운데 가장 크다”고 전했다. 이어 “미 항공모함이 실제로 얼마나 대단한지 궁금하면 아래 사진들을 보라”고 덧붙였다. 1번 사진=2011년 10월 1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니미츠급 항공모함 USS 칼 빈슨(CVN-70)호가 출항하고 있다. 당시 USS 칼 빈슨호는 샌프란시스코(SF) 지역 경비를 맡고있는 해군·해병대 등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지역 축제 SF 플릿위크(Fleet Week·함대주간)에 참여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머물렀다. USS 칼 빈슨호는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제3번함이자 미 해군 제7함대에 배속돼 있다. 함명은 미국 상·하원의원을 50년간 지낸 칼 빈슨의 이름을 땄다. 칼 빈슨은 1914년 조지아주에서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이래 26번 당선됐다. 칼 빈슨은 나이 31세에 최연소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기록과 1980년 칼 빈슨호가 진수할 때 생존 인물로는 최초로 항공모함에 이름을 붙인 기록을 갖게 됐다. - 취역 1982년 3월 13일, 퇴역예정 2032년(US Navy photo by Lt.j.g. Pete Lee/Released) 2번 사진=2013년 12월 7일, 태평양에서 제11항공모함비행단(CVW-11)이 항공모함 USS 니미츠(CVN-68)호에 이른바 타이거 크루즈(tiger cruise)로 불리는 가족 초대 여행 목적으로 탑승한 승조원과 그 가족들을 위해 접근 비행 공연을 선보였던 모습이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제1번함(네임십)이다. 함명은 제2차 세계대전의 태평양 전선을 승리로 이끈 체스터 니미츠 제독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해군의 소수정예화 계획에 따라 건조된 니미츠급 항공모함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며, 니미츠급 중 1977년에 준공된 USS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CVN-69)호에 이어 2번째로 완성됐다. - 취역 1975년 5월 3일, 퇴역예정 2025년(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Seaman Aiyana S. Paschal/ Released) 3번 사진=2011년 2월 1일 대서양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항공모함 USS 해리 S. 트루먼(CVN-75)호의 비행갑판에서 한 항공기 이륙 감독이 F/A-18C 호넷전투기를 사출기(캐터펄트)로 안내하고 있다. USS 해리 S. 트루먼(CVN-75)호는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제8번함이자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 해군 제5함대에 배속돼 있다. - 취역 1998년 7월 25일, 퇴역예정 2048년(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2nd Class Kilho Park/Released) 4번 사진=2012년 2월 16일 아라비아해에 진입한 니미츠급 항공모함 USS 칼 빈슨(CVN-70)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USS 칼 빈슨호와 제17항공모함비행단(CVW-17)은 미 해군 제7함대 관할해역(AOR)에 진입했다. – 취역 1982년 3월 13일, 퇴역예정 2032년(US Navy/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3rd Class John Grandin/Released) 5번 사진=2012년 7월 2일 태평양에 머물고 있는 항공모함 USS 조지 워싱턴(CVN-73)호의 승조원들이 비행갑판을 청소하고 있다. 이 항모는 니미츠급의 6번함이자 미 해군 7함대의 핵심전력이었지만 현재 정비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가 있는 상태다. 함명인 조지 워싱턴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다. 지난 1992년 실전 배치된 이후 2008년 8월 일본 요코스카 해군기지에 영구배치돼 일본은 물론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작전임무를 수행해왔다. - 취역 1992년 7월 4일, 퇴역예정 2042년(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3rd Class David A. Cox/Released) 6번 사진=2015년 8월 31일 미 샌디에이고에 있는 코로나도 해군기지(NBC)를 출항하고 있는 니미츠급 항공모함 USS 로널드 레이건(CVN-76)호의 난간에 승조원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USS 로널드 레이건호는 그해 10월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해군기지로 입항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던 항공모함 USS 조지 워싱턴호가 정비를 위해 5월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투입됐다. USS 로널드 레이건호는 니미츠급 제9번함으로 현재 미 해군 제7함대의 핵심 전력이다. - 취역 2003년 7월 12일, 퇴역예정 2052년(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3rd Class Nathan Burke/Released) 7번 사진=2013년 11월 24일 대서양에서 혼성부대훈련(COMPTUEX)를 수행 중인 항공모함 USS 조지 H.W. 부시(CVN-77)호가 항해하고 있다. USS 조지 H.W. 부시호는 니미츠급 제10번함이자 마지막함이다. 함명은 미국 해군 항공모함의 조종사이자 제41대 대통령이었던 조지 H.W. 부시의 이름을 땄으며, 아들이자 제43대 대통령인 조지 W. 부시가 자신의 아버지 이름으로 항공모함 이름을 정했다. - 취역 2009년 1월 10일, 퇴역예정 2059년(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Seaman Brian Stephens/Released) 8번 사진=2013년 10월 11일, 미국 버지니아주(州) 동남부 뉴포트 뉴스 조선소의 12번 건조독에 항공모함 USS 제럴드 R. 포드(CVN-78)호가 진수식을 갖고 있다. USS 제럴드 R. 포드호는 포드급 제1번함으로 미 해군의 차기 항공모함이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기본 선체 설계를 그대로 사용했지만, 새로운 A1B 원자로를 사용해 소음을 줄였다. 증기 캐터펄트에서 전자기식 캐터펄트로 바꾸었다. 착륙장치를 개선했고 자동화와 최신 첨단 장비를 통해 승무원수를 줄였다. 애초 일정보다 6개월가량 늦게 오는 9월에 취역한다.(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1st Class Joshua J. Wahl/Released) 9번 사진=2014년 12월 10일 미 해군 특수비행팀 ‘블루 엔젤스’의 호넷(F/A-18) 전투기 편대가 대서양을 항해 중인 항공모함 USS 조지 H.W. 부시(CVN-77)호 위를 비행하고 있다.(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1st Class Terrence Siren/Released) 10번 사진=2015년 5월 1일, 제14해상전투헬기비행대대(Helicopter Sea Combat Squadron 14·HSC-14)에 소속된 MH-60S 시호크 중형 헬기 1대가 태평양에 있는 항공모함 USS 존 C. 스테니스(CVN-74)호 근처에서 플레인 가드(plane guard)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니미츠급 제7번함인 USS 존 C. 스테니스호의 함명은 미시시피의 정치가 존 C. 스테니스의 이름에서 따왔다. 소속항은 워싱턴 주의 브레머턴이다. 다수의 미국 영화와 게임등에서 공격당하거나 반파, 대파되는 항공모함으로 나오는 이색적인 이력이 있다. 직접적인 항모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나 항모의 번호 ‘74’가 노출됐다. - 취역 1995년 12월 9일, 퇴역예정 2045년(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Seaman Matthew Martino/Released) 11번 사진=2013년 12월 3일 진주만에 입항한 항공모함 USS 니미츠(CVN-68)호의 비행갑판 난간에 승조원들이 서 있는 모습이다.(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Seaman Apprentice Kelly M. Agee/Released) 12번 사진=2014년 12월 8일 아라비아해에 진입한 항공모함 USS 칼 빈슨(CVN-70)호가 페르시아만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이다. USS 칼 빈슨호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를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퇴치하는 미군 주도의 연합군 작전 ‘타고난 결의 작전’(Operation Inherent Resolve) 지원하고 있는 미 해군 제5함대 관할해역(AOR)에 진입했다.(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2nd Class Alex King/Released) 13번 사진=2015년 5월 5일 대서양에서 항공모함 USS 로널드 레이건호의 승조원들이 USS 존 C. 스테니스(CVN 74)호를 관찰하고 있는 모습이다.(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2nd Class Jacob Estes/Released) 14번 사진=2013년 11월 28일 필리핀해에서 항공모함 USS 조지 워싱턴(CVN-73)호와 조지 워싱턴 항모타격단, 그리고 일본 해상자위대의 함선들이 미일 합동해상훈련(AE 13)에서 전술기동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3rd Class Ricardo R. Guzman/Released) 15번 사진=2012년 1월 9일 미 워싱턴주(州) 키트삽 해군기지로 입항하고 있는 항공모함 USS 로널드 레이건(CVN-76)호의 모습이다. USS 로널드 레이건호 샌디에이고 코로나도 해군기지에 있던 승조원들과 그들 차량 모두를 수송했다. 항공모함 건조 비용 약 5조1000억 원에 해당하는 주자창을 이용한 셈이다. 예상 낭비 같지만 자동차를 일일이 해상이나 육로로 옮기는 것보다 훨씬 싸다고 한다. 이후 USS 로널드 레이건호는 키트삽 해군기지 조선소에서 유지·보수 작업을 받았다.(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s Specialist 3rd Class Shawn J. Stewart/Released) 16번 사진=2012년 7월 8일 대서양에서 항공모함 USS 해리 S. 트루먼(CVN-75)호가 시험 운항하는 동안 최대 출력으로 키 조작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다. (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3rd Class Kristina Young/Released) 17번 사진=2013년 4월 24일, 태평양에서 톱해터스 제14전투비행대대(VFA-14)의 F/A-18E 슈퍼 호넷 전투기 2대가 항공모함 USS 존 C. 스테니스(CVN-74)호의 공군력을 선보이는 모습이다.(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Seaman Apprentice Ignacio D. Perez/Released) 18번 사진=2012년 3월 10일 항공모함 USS 칼 빈슨(CVN-70)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3rd Class John Grandin/Released) 19번 사진=2012년 3월 22일 대서양에서 항공모함 USS 엔터프라이즈(CV-6)호와 엔터프라이즈 항모타격단이 함께 항해하고 있는 모습이다. 엔터프라이즈급 항공모함은 원래 6척이 계획됐으나 제1번함인 CVN-65 엔터프라이즈호만 건조됐다. 세계 최초의 원자력 항공모함으로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재래식 동력 항공모함이었던 CV-6 엔터프라이즈의 함명을 계승했다.(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Seaman Harry Andrew D. Gordon/Released) 20번 사진=2012년 2월 17일 항공모함 USS 존 C. 스테니스(CVN-74)호가 하와이 진주만-히캄 합동기지(JBPHH)로 되돌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USS 존 C. 스테니스호는 지난 7개월 간 미 해군 제5함대의 관할해역(AOR)에서 활동했다.(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2nd Class Daniel Barker/Released) 21번 사진=2012년 1월 19일 아라비아해에서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CVN-72)호가 그동안 임무를 수행해 온 USS 존C.스테니스(CVN-74)호와 임무 교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는 니미츠급 제5번함이다. 함명은 미 남북전쟁에서 북군을 지도해 점진적인 노예 해방을 이룬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 취역 1989년 11월 11일, 퇴역예정 2039년(US Navy photo by Chief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Eric S. Powell/Released)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륙 홀린 ‘한류’와 손잡은 중국 기업들

    대륙 홀린 ‘한류’와 손잡은 중국 기업들

    드라마와 음악 같은 일부 문화 콘텐츠로부터 비롯된 ‘한류’가 아시아 등지에서 유행을 선도하며 꾸준히 위상을 떨치고 있다. 아시아 중에서도 한류를 가장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있는 것은 바로 중국 시장이다. 최근 한류 드라마와 예능의 인기는 화면 속 주인공이 입고 먹는 옷과 음식을 비롯해 그들이 사용한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해당 제품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로 연결되고 있다. 점점 넓고 깊어지는 한류에 대한 관심에 중국내 기업들 역시 한국 브랜드들을 향한 연구와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력을 강점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는 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 잇츠스킨의 경우 중국 뉴월드 전략 개발 회사와 뉴월드 백화점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뉴월드 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체인을 가진 보석 매장인 저우다푸 보석상을 소유한 저우다푸 엔터프라이즈(이하 CTF 그룹) 산하 기업이며 홍콩 4대 재계 명문가 중 하나로 창립자 일가인 ‘쳉’ 가문에 의해 운영 및 관리되고 있는 유통 거인이다. 이들은 잇츠스킨을 크로스 보더(cross-border, 직구와 역직구) 전자상거래몰인 ‘CTF HOKO’(이하 HOKO)에 입점시켜 중국 전역에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크로스 보더 전자상거래란 국내 소비자가 외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직구’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크로스 보더 전자상거래몰 이용 시 한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중국 현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중국 내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크로스 보더 전자상거래몰은 최고급 제품을 중국내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이미 중국 내 소비자들의 쇼핑 습관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잇츠스킨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뉴월드 그룹의 부회장이자 CTF 그룹의 이사직을 맡고 있는 애드리언 쳉은 “크로스 보더 전자상거래몰은 중국 정부 역시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플랫폼이다”며 “이번 중국 내 O2O유통망 설립 계약 체결을 통해 잇츠스킨이 중국 내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자원과 네트워크를 이용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수기 틈새 명작들 귀환

    비수기 틈새 명작들 귀환

    비수기를 틈타 옛 명작 영화들이 스크린으로 줄달음치고 있다. 로맨스 영화의 클래식 ‘비포 선라이즈’(1995)가 20년 만에 재개봉해 잔잔한 관객몰이 중이다. 오스트리아 빈을 배경으로 이선 호크와 줄리 델피의 애틋한 하룻밤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비포 선셋’(2004), ‘비포 미드나잇’(2013) 등 9년 간격으로 후속작이 만들어지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국내 개봉 20주년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난 7일 스크린에 걸린 뒤 하루 평균 4000~5000명을 끌어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톱 10을 유지하고 있다. 벌써 누적 관객 2만명을 돌파했다. 1996년 국내 첫 개봉 당시에는 서울 기준으로 14만 7000여명을 동원했다. ●‘누벨 바그’ 트뤼포 감독 데뷔작 첫 개봉 이탈리아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이 연출·각본·주연을 맡은 휴먼 코미디 ‘인생은 아름다워’(1997)도 13일 재개봉한다. 제2차 세계대전 나치 독일의 포로수용소에서 아들을 보호하려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미국 아카데미 3관왕과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거머쥐었고, 1999년 국내 처음 개봉할 당시 서울에서만 22만명을 동원했다. 1950~60년대 프랑스 영화의 새 흐름인 ‘누벨 바그’를 주도한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데뷔작 ‘400번의 구타’(1959)도 같은 날 개봉한다. 오래된 작품이지만 재개봉은 아니다. 그간 국내 영화팬들은 시네마테크나 비디오물로 접해 왔는데 이번에 극장 상영을 위해 정식 수입됐다. 오는 21일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멜로 영화 중 하나인 ‘냉정과 열정 사이’(2001)가 13년 만에 재개봉한다. 이탈리아 피렌체와 밀라노,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10년에 걸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 때문에 피렌체 관광객이 늘어났다는 후문. ●검증된 작품성 등 신작 못지않은 경쟁력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국내 시네마키드 사이에서 반드시 봐야 할 작품으로 손꼽았던 ‘바그다드 카페’(1987)는 무삭제 감독판으로 다음달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선 1993년에야 개봉했던 작품이다. 황량한 사막의 카페를 배경으로 삶의 희망을 잃은 두 여인이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묘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주제가 ‘콜링유’도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사 관계자는 “이미 작품성이 검증돼 스크린에서 다시 보고 싶은 욕구가 있는 작품들은 다양성 영화 시장에서 신작 못지않은 경쟁력이 있다”며 “재개봉 비용도 크지 않고 결과도 쏠쏠한 경우가 많아 수입·배급사 입장에선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강준 소속 배우돌 ‘서프라이즈’ 화보… 다섯 배우의 매력 공개

    서강준 소속 배우돌 ‘서프라이즈’ 화보… 다섯 배우의 매력 공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가 모던한 패션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서프라이즈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배우돌’의 매력을 담은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공개 된 화보 속 서강준, 이태환, 유일, 공명, 강태오는 시스템옴므의 세련된 룩을 모델 못지않게 소화하고 다섯 배우의 깊은 눈빛 연기로 힘을 더했다.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의 공명, 신비로운 ‘브라운 아이즈’ 서강준, 188cm의 장신 이태환, 조각 미남의 정석 유일, ‘상남자’ 강태오의 매력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서프라이즈의 화보는 7일 발행된 하이컷 171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4월 12일 발행되는 ‘디지털 하이컷’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사진 제공 하이컷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發 코스피 랠리 탈까

    삼성전자發 코스피 랠리 탈까

    “실적 반영돼 상승 제한적” 전망도삼성전자 주가 1.25P 소폭 하락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내놓으면서 지지부진한 코스피가 랠리를 탈지 관심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주가와 코스피 추이를 분석한 결과 방향성이 같았던 기간이 74%에 달했다고 7일 분석했다. 삼성전자 잠정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5%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 코스피는 평균 14거래일간 강세를 보였고 2.7% 상승했다. 김영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은 15.2%에 달한다”며 “삼성전자 실적은 코스피 방향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실적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어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건 사실이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이미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110만원대에서 120만~130만원대로 올랐다”며 “코스피도 랠리를 타기보다는 쉬어 가는 형국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삼성전자 주식은 126만 9000원으로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1.25%(1만 6000원) 하락했다.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이 전해진 장 초반 잠깐 상승세를 탔다가 곧바로 하락 반전했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탓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도 삼성전자의 약세에 추진력을 잃고 0.13% 소폭 오른 1973.89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잠정실적) 6조 6000억원은 당초 증권가가 추정한 5조원대 중후반과 격차가 커 ‘엉터리 예측’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증권가가 지난달 출시된 스마트폰 갤럭시S7의 판매량을 잘못 추산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메시 이어 다미아니·플라티니도 ‘탈세’ 의혹

    FIFA 개혁 이끌던 다미아니 회피처 이용 드러나 조사 착수 플라티니는 ‘유령회사’ 자문 요구 메시 가족 “탈세 보도는 거짓”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회피처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가 폭로되면서 국제 축구계도 상당기간 홍역을 앓게 됐다. 이이문건에는 ‘비리의 온상’으로 불리던 국제축구연맹(FIFA)의 개혁에 앞장서 온 후안 페드로 다미아니(우루과이) 윤리위원회 심판관실 위원과 미셸 플라티니(프랑스) 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제롬 발크(프랑스) 전 FIFA 사무총장 뿐만 아니라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의 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등 20여명의 선수 이름이 올라 있기 때문이다. 우루과이 변호사 출신인 다미아니는 에우헤니오 피게레도 전 FIFA 부회장, 아르헨티나 스포츠마케팅 업자인 우고 힌키스-마리아노 힌키스 부자와 ‘업무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FIFA 대변인은 윤리위 조사관실이 지난달 19일 다미아니 위원과 피게레도 전 부회장의 관계를 인지했다며 윤리 규약에 위배되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지아니 인판티노 FIFA 신임 회장이 개혁 작업에 앞장세워온 다미아니 위원이 비리를 일삼은 인물과 인연을 맺고 있음이 드러난 데 대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FIFA 올해의 선수를 다섯 차례나 받은 메시는 아버지와 함께 파나마에 ‘메가 스타 엔터프라이즈’란 회사를 차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메시 가족은 즉각 성명을 내 “메시가 탈세 목적으로 유령회사를 세웠다는 보도 내용은 모두 거짓이고, 메시는 결백하다”면서 “보도에 나온 파나마 회사는 오래전 메시 가족의 재정 고문이 설립했지만 자금이 입금된 적이 없고 계좌도 없어 기능을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법률팀이 탈세 보도를 한 언론에 법적 조처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라티니 전 회장은 유럽축구 수장에 오른 2007년 파나마에 해외법인을 세우겠다며 ‘모색 폰세카’에 자문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발크 전 사무총장은 2013년 7월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근거를 둔 ‘엄블레라 SA’ 소유주로 이름을 올렸는데 이 회사를 통해 케이먼 제도에서 요트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축구천재 메시, 탈세도 천재? 초상권 수입이 얼마길래…

    축구천재 메시, 탈세도 천재? 초상권 수입이 얼마길래…

    또 다시 탈세 의혹에 휘말린 리오넬 메시(29·FC바르셀로나)가 적극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스포트 등 스페인 언론은 "조세 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해 세금을 포탈했다는 기사를 낸 언론매체를 상대로 메시가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독일신문 쥬트도이체 차이퉁 등을 상대로 소송을 낼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은 "공개된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게 메시와 그의 아버지의 입장"이라면서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두 사람이 소송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메시의 탈세 의혹은 파나마의 법률회사 '모섹 폰세카'의 내부자료가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ICIJ가 입수해 공개한 자료에는 조세 피난처인 파나메 페이퍼 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세금을 포탈한 전 세계 인사들의 명단이 있다. 메시의 이름은 이 명단에 올라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메시는 2013년 6월 부친과 함께 우루과이에서 법률회사를 통해 '메가스타 엔터프라이즈'라는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다. 메시가 회사를 세운 건 초상권 수입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서였다는 게 자료를 공개한 언론의 보도내용이다. 시기를 보면 정황상 설득력은 있다. 2013년 메시는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아버지와 함께 410만 유로(약 53억 9700만원)를 탈세한 혐의로 스페인 세무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메시가 부친과 함께 우루과이에 페이커 컴퍼니를 세운 날은 탈세 혐의가 보도된 이튿날이다.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메시는 탈세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조세 피난처에 새로운 페이퍼 컴퍼니를 세워 2차 탈세를 한 셈이다. 410만 유로 탈세 건도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메시에게 2차 탈세 의혹은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410만 유로 탈세와 관련된 재판은 5월 31일 시작된다. 메시는 5월 2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챔피언십 리그 결승에 출전하고 3일 뒤 재판에 참석해야 한다. 첫 재판 3일 뒤에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해야 한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장문복, 아웃사이더 ‘비컴 스트롱거’ 뮤비 출연..누군가 보니 ‘슈스케’ 힙통령

    장문복, 아웃사이더 ‘비컴 스트롱거’ 뮤비 출연..누군가 보니 ‘슈스케’ 힙통령

    래퍼 아웃사이더가 새 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장문복이 신곡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화제다. 아웃사이더는 5일 낮 12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비컴 스트롱거(Become Stronger)’를 발표했다. 해당 앨범은 총 17곡 트랙으로, 아웃사이더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수록곡 ‘비컴 스트롱거’는 아웃사이더의 자조적인 고백이 담긴 트랙으로 언더그라운드 프로듀싱팀 하이플라이즈와 알앤비 보컬리스트 콴이 참여했다. 이 곡은 뮤직비디오에 케이블TV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의 화제의 출연자 ‘힙통령’ 장문복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장문복은 지난 2010년 방송된 ‘슈퍼스타K2’에 힙합을 사랑하는 대구 소년으로 출연해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화첨단소재, 공식 블로그로 취준생과 소통 나서

    한화첨단소재, 공식 블로그로 취준생과 소통 나서

      한화첨단소재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취업준비생들과 소통에 나선다. 한화첨단소재는 자사 블로그의 ‘한화첨단소재사람들’ 코너를 통해 매주 수요일 취준생과 고객들에게 회사 관련 정보와 직무를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30여명이 취업준비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를 직접 담은 ‘신비한 취업! 서프라이즈’ 시리즈도 연재한다.  한화첨단소재는 오는 17일까지 ‘봄꽃 드라이브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봄을 맞아 떠나고 싶은 드라이브 코스를 댓글로 추천하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회사의 공식 블로그를 적극 활용해 취업준비생과 적극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가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서강준·곽시양처럼 ‘액터테이너’ 시대

    서강준·곽시양처럼 ‘액터테이너’ 시대

    아이돌 가수만 연기 겸업을 선언하는 것이 아니다. 신인 때부터 연기를 기본으로 하고 노래와 예능도 동시에 하는 멀티형 배우 그룹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배우 소속사에서 아이돌 그룹의 시스템을 차용한 역발상으로 새로운 ‘액터테이너’(액터+엔터테이너)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배우 그룹은 최근 드라마 ‘치즈 인더 트랩’에 출연한 서강준이 소속된 그룹 서프라이즈(위)다. 배우 하정우 등이 소속된 판타지오에서 내놓은 서프라이즈는 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 등으로 구성된 5인조 배우 그룹이다. 2013년 데뷔한 이들은 현재 드라마, 영화, 뮤지컬,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멤버들은 합숙 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보컬 및 연기, 안무, 악기 수업 등 아이돌 그룹의 트레이닝 과정을 그대로 거친다. 해외에서 자신들이 발매한 음반을 가지고 팬미팅과 콘서트를 여는 것도 아이돌 가수들과 비슷하다. 판타지오의 김민옥 실장은 “아이돌 가수가 연기자로 진출하는 것의 역발상으로 기획 단계부터 연기는 물론 노래, 예능 등 다방면에서 경쟁력 있는 액터테이너를 배출하려고 했다”면서 “특히 중화권 해외 프로모션은 노래가 필수적인데 표현력도 키우고 해외 진출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들은 3일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열린 ‘한·일 우정 페스타’에 차세대 한류스타로 초청받았다. 판타지오는 이달 22일까지 제2의 서프라이즈를 찾는 신인발굴 프로젝트인 ‘액터스리그’ 4기를 모집한다. 선발되면 연기, 노래, 댄스 등 액터테이너로 맞춤형 교육을 받고 재능과 노력에 따라 연기 활동의 기회가 부여돼 배우 지망생들 사이에 관심이 뜨겁다. 한류스타 이민호가 소속된 스타하우스에서도 배우 그룹 원오원(아래)을 선보였다. KBS 일일극 ´다 잘될 거야´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열굴을 알린 곽시양을 필두로 권도균, 송원석, 안효섭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이들은 세 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고 지난 2월 말 첫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안효섭은 MBC 수목극 ‘한번 더 해피엔딩’에 이어 주말극 ‘가화만사성’에서 연하남 캐릭터를 연기중이고, 권도균은 CF계의 블루칩으로, 송원석은 tvN ’SNL코리아7’에 출연하고 있다. 데뷔 때부터 연기와 예능, CF 등 개별 활동이 활발하다는 것과 팬미팅 등을 통해 여러 멤버들을 동시에 노출할 수 있다는 점이 배우 그룹의 장점으로 꼽힌다.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장르의 벽을 넘어 문화를 주도하는 액터테이너로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대호 세 경기만에 안타·박병호는 3타수 無안타(종합)

    이대호 세 경기만에 안타·박병호는 3타수 無안타(종합)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두 경기 연속 침묵을 깨고 안타를 쳤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와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부진을 보이는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5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대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타율은 0.234에서 0.235(51타수 12안타)로 조금 올랐다. 이대호는 1회초 수비 때 실책을 저질렀다. 0-1로 뒤진 1사 1, 3루에서 비교적 평범한 타구를 놓쳤다. 이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대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타이슨 로스를 상대로 유격수의 실책을 틈타 1루를 밟았다.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브랜든 모로우를 상대로 삼진 아웃됐다. 7회말에는 카를로스 빌라누에바를 상대로 방망이를 크게 휘둘렀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됐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마침내 안타를 쳤다. 조시 마틴을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 볼카운트에서 좌전 안타를 친 뒤 대주자 대니얼 파올리니와 교체됐다. 시애틀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1회초에만 4점을 내주면서 5-7로 졌다. 앞선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박병호는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69(52타수 14안타)로 떨어졌다. 박병호는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1,3루에서 첫 타석에서 우완투수 라이언 테페라와 상대해 유격수 뜬공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두 번째 타석은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투수 브렛 세실을 상대로 배트를 휘둘렀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아웃됐다. 3-3으로 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선 박병호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박병호는 7회초 시작과 동시에 제임스 베리스퍼드와 교체됐다. 박병호는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미네소타는 토론토에 4-3으로 이겼다. 추신수는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해 시범경기 타율도 0.333에서 0.314(35타수 11안타)로 내려갔다. 지난 2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7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는 1회말 1사 3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이안 케네디의 3구째 시속 92마일 투심 직구를 공략해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3루주자 딜리아노 드실즈가 홈으로 쇄도해 추신수는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팀이 2-1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웨이드 데이비스를 상대했지만 1루수에 막혀 아웃됐다. 추신수는 5회초 수비 때 라이언 코델과 교체됐다. 텍사스는 5-1로 승리했다. 김현수는 지난 26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5경기째 선발에서 빠졌다.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대타 출전을 끝으로 3경기 연속 시범경기에서 출전조차 못 했다. 이미 벅 쇼월터 감독과 댄 듀켓 단장은 김현수를 전력 구상에서 제외한 상태다. 우완투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하루 더 쉬었다. 오승환의 시범경기 성적은 8경기 8⅔이닝 5피안타 2실점,평균자책점 2.08이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강정호는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과 가진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 9월 다친 뒤 처음으로 타격과 수비,주루를 함께 소화했다. 다만 주루는 1루까지 뛰는 것으로 제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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