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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섬의 40% 이상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타즈메니아. 호주 동부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고 다양한 자연환경이 살아 숨쉬는 땅이다. 탤런트 강래연이 타즈메니아의 다양한 자연을 경험하기 위해 에이모스 마운틴으로 향한다. 프레이시넷 국립공원을 통과해 오르는 산길은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20분) 2006년 미국 임상영양저널에서 발표한 놀라운 소식. 우리가 즐겨먹는 식품 1113가지의 항산화 능력을 확인한 결과 베리류가 10위 안에 무려 다섯 가지나 포함됐다. 과연 딸기에 숨겨진 놀라운 효능은 무엇일까. 속속들이 밝혀지는 베리류의 숨겨진 효능들. 특히 중년들에게 좋다는데…. ●해피 선데이(KBS2 오후 5시30분) 대중음악계의 파워 엘리트로 불리는 프로듀서 김창환과 김건모, 채엽, 구준엽 등 그의 애제자들.‘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핑계’‘잘못된 만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가요계 최고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김창환과 김건모. 노래방에서도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는 김창환 프로듀서의 노래 실력이 공개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35분) 낭만적인 동화 ‘백설공주’속에도, 따뜻한 감동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속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숨겨진 비밀들이 있다.1926년 첫 출간된 이후 그들은 지금까지 2500만부 넘게 팔렸고 세계 25개 이상의 언어로 출판됐다. 그 행복한 동화 속에 묻힌 슬픈 진실.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까. ●라이프 특별조사팀(MBC 오후 11시45분) 용의자로 지목된 찬호는 억울함을 호소한다. 한편, 이정아가 쓰던 방을 둘러보던 강이는 수첩을 펼쳐보다 노봉구라는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취조를 받던 찬호에게 형사는 피해자에게 먹인 아코니틴에 대한 질문을 하고, 팀원들은 아코니틴이 강이의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밤 12시20분) 지찬이는 백반증과 다형태 광발진 햇빛 알레르기라는 두 가지 병을 동시에 갖고 있다.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면 발갛게 부어오르고, 심하면 화상까지 입게 된다. 병원 검사 결과, 현재 지찬이의 백반증은 중증상태이긴 하지만 원래의 건강한 피부로 되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희망풍경(EBS 오전 6시) 지체장애 3급의 노준철(28)씨는 장애인 최초로 KBS 공채에 합격한 기자다.2005년 입사했으니 어느덧 3년차 기자인 셈이다. 지금은 KBS 부산방송총국 보도부에서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최초의 장애인 기자로서 좋은 전례를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그의 열정을 들여다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지구 온난화 방지가 뉴질랜드 정부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세 가지 목표가 발표됐다. 에너지의 90%를 새로운 재생 에너지를 통해 얻고, 가축의 배설물에서 방출되는 메탄가스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알아본다.
  • [새영화] ‘패스트푸드 네이션’

    [새영화] ‘패스트푸드 네이션’

    햄버거 패티에서 분변계 대장균이 과잉 검출됐다. 무슨 말이냐고? 한마디로 ‘고기에 똥이 들었다.’는 얘기다. 대형 패스트푸드점 미키스의 햄버거 ‘빅 원’은 매달 매출이 급성장하는 효자 상품. 축포를 터뜨려도 모자란 마당에 이런 황당한 결과라니. 회사 영업부 임원 돈(그레그 키니어)은 어안이 벙벙할 뿐이다. 지난해 한국 국회의원들도 두 번이나 참관을 거부당한 미국산 쇠고기의 도축장을 극장에서 보게 됐다.‘비포 선 라이즈’‘비포 선 셋’의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재작년 만든 ‘패스트푸드 네이션’(Fastfood Nation)이 시기를 점치기라도 한 것처럼 새달 3일 개봉하기 때문이다. 원작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에릭 슐로서의 ‘패스트푸드의 제국’이다. 돈은 직접 나선다. 소 사육·도축장, 정육회사가 위치한 콜로라도의 코디로 출장을 떠나는 것. 그곳에는 10만마리의 소가 빽빽하게 갇혀 있다. 소들은 자신의 배설물과 뒹굴며 유전자 변형 사료를 먹고 큰다. 하루 배출하는 똥·오줌의 양은 마리당 20㎏. 배설물은 석호에 그대로 버려지고 식수가 되는 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햄버거 속에 들어가는 작은 패티의 연결망은 촘촘하다.‘어떻게 고기에 똥이 들어가는지’ 추적하는 돈은 대학 갈 돈을 모으는 패스트푸드점 알바 앰버(애슐리 존슨), 소 판매업자 루디(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쇠고기 중간상인인 해리(브루스 윌리스) 등을 만나며 진실에 직면한다. 패티의 네트워크는 국경도 초월한다. 거기에는 겁탈당하고 팔다리가 기계에 씹어삼켜지면서도 멕시코 한 달 월급보다 많은 일당을 벌어야 하는 이주노동자들이 있다. 가축과 사람, 식탁을 유린하는 거대 기업의 치졸하고 섬뜩한 이면을 영화는 다큐멘터리에 가깝게 서술한다. 극적 재미나 언어 유희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메시지는 분명하다.“이건 누가 선하고 악하고를 떠나 통제할 수 없는 시스템 문제요. 땅, 가축, 인간… 시스템은 그런 건 안중에도 없어.”라는 소 판매업자의 말은 진실과 개인의 의지가 돈의 논리로 폭주하는 시스템 앞에 얼마나 무기력한 것인지 역설한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패스트푸드 네이션’은 패스트푸드를 한창 즐길 10대들에게 유효한 영화가 아니다. 살아 있는 소가 뻘건 고깃덩이로 분해되는 과정이 스크린에 여지없이 펼쳐져 심의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화려한 출연진은 관객에게 반가울 터. 브루스 윌리스, 에단 호크에 미국 10대들의 우상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단역으로 얼굴을 내민다. 영화는 곱게 갈린 분홍빛 쇠고기 패티 속에 소똥뿐 아니라, 사람들의 건강과 인간성을 깔아뭉개는 ‘시스템’이 도사리고 있다고 엄중하게 경고한다. 쇠고기 딜러 해리의 냉소는 지금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섬뜩함을 안긴다.“안된 얘기지만, 가끔은 똥도 먹어야 하는 게 우리네 인생살이라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광활한 들판, 말발굽 소리가 들리는 듯한 사냥터의 모습이 담긴 그림. 원래 이 그림은 병풍 속에 숨겨져 있던 것이다. 게다가 그림 속 인물이 입고 있는 옷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커다란 화폭 곳곳에 비밀이 숨겨진, 보면 볼수록 재미있고 신기한 그림의 비밀이 공개된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20분) 대한민국 중년 여성의 45% 이상이 겪는 질환, 요실금. 방광에 찾아오는 감기, 방광염. 그러나 방광에 생기는 단순한 질환 쯤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다. 우울증처럼 삶의 질을 위협하는 크고 작은 정신질환까지 동반한다. 요실금과 방광염의 다양한 증상과 소변보는 일을 즐겁게 만드는 생활습관을 공개한다. ●대결! 노래가 좋다(KBS2 오전 8시30분) ‘도레미 패밀리’에 출연한 방송인 붐이 그의 절친한 친구인 비와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붐과 비는 놀랍게도 고등학교 시절 짝꿍이었던 것. 붐은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부르며 선글라스까지 손수 준비해 비의 댄스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숨겨놓았던 노래실력을 한껏 뽐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살아생전 수많은 여인들과 염문을 뿌렸던 세기의 바람둥이 카사노바.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카사노바의 바람둥이 이미지에는 오류가 있다는 주장과 함께 카사노바가 단순한 바람둥이는 아니었다는 설이 난무하고 있다. 전설의 로맨티시스트, 카사노바의 정체를 밝혀본다. ●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35분) 일상의 스트레스 때문에 자극적인 즐거움을 찾는 현대인들. 생활 속에 파고드는 각종 중독증을 막기 위해 이른바 ‘홀릭케어’ 산업이 뜨고 있다. 건강을 해치는 니코틴 중독. 금연 클리닉, 금연침은 물론 담배를 끊으면 투자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금연펀드도 등장했다. 생활 속의 홀릭케어 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밤 12시20분) 민종이는 항문폐쇄, 심장과 신장기형, 삼각형 이마, 크기가 다른 귀, 휘어진 손가락, 사시, 탈장 등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수많은 기형을 온몸에 안고 태어났다. 그동안 열 차례가 넘는 수술로 사느냐 죽느냐의 고비를 넘기고 어느덧 열두 살 소년으로 자랐다. 기적처럼 삶을 이어온 민종이를 만나본다. ●희망풍경(EBS 오전 6시) 송파우체국엔 특별한 직원들이 있다. 우편물 분류업무를 맡은 자폐성 장애인들이다. 그들 중에 배서림씨가 있다. 청소를 좋아해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우체국의 화장실과 사무실을 청소하는데 앞장서는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정리의 여왕이다. 우체국을 첫 직장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그의 일상을 만나본다. ●인사이드월드(YTN 오후 5시30분) 북극 지방의 외딴 섬에서 노르웨이인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구상의 주요 곡물이 단종되는 것을 염려한 노르웨이 정부는 이곳에 종자 저장고를 세우기로 한 것이다. 과연 이 종자 은행은 농작물 유전자의 다양성 보존이라는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 [강유정의 영화 in] ‘겟 스마트’

    [강유정의 영화 in] ‘겟 스마트’

    오랜만의 첩보영화다. 게다가 코미디이다. 냉전시대가 낳은 최고의 적자는 바로 첩보 영화였다. 제임스 본드로 대표되는 말쑥한 첩보원은 냉전시대가 마치 섹시한 시대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제임스 본드 이후 첩보 영화라면 단연 ‘본 시리즈’일 것이다. 섹시한 바람둥이가 아니라 자신의 전 존재를 걸고 뛰고, 또 뛰는 첩보원 제이슨 본은 첩보원의 환상을 날리고 실제와 접촉했다. 설마,‘겟 스마트’를 ‘본 시리즈’와 견주려고? 끄덕끄덕. 코미디 첩보영화 ‘겟 스마트’의 등장은 9·11 이후 미국이 제3세계에 대해 취해왔던 강박적 반응의 연장선상에 있다. 사실 ’겟 스마트’의 줄거리는 별반 새로울 바가 없다. 러시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테러리스트를 추적하기 위해 미모의 요원 99와 현장임무 초짜인 86이 함께 간다.86은 이중 첩자로 오인 받지만 결정적 순간 오해를 풀고, 미국의 대통령과 시민을 구한다. 눈치챘다시피, 영화는 ‘트루 라이즈’를 비롯한 미국 첩보 영화의 흔적들과 이야기 구조를 여러 군데 차용했다.‘겟 스마트’의 주목할 점이라면 바로 ‘스티븐 카렐’이라는 코미디의 뉴 히어로다. ‘겟 스마트’는 ‘미스터 빈’의 로완 앳킨슨이 맡았던 ‘쟈니 잉글리쉬’의 엉뚱한 첩보원 계보를 잇고 있다. 둘 다 모두 고급스러운 양복을 빼입고 엉뚱한 짓을 저지르지만 로완 앳킨슨과 스티븐 카렐 사이에는 제임스 본드와 제이슨 본만큼의 차이가 있다. 일단 스티븐 카렐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흥미로운 것은 얼굴은 무표정한데 사실상 그가 관객에게 선사하는 웃음이 슬랩스틱 코미디의 전형이라는 사실이다. 요원 86은 마취총의 탄환을 삼키고, 신발에 붙은 껌을 떼려다 테러범으로 오인 받는가 하면, 수갑을 풀기 위해 쏜 미니 작살에 온몸을 관통 당한다. 영화의 매력이라면 바로 이 부조화에 있다.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을 짓지만 몸으로는 웃기는 백조식 코미디 전략 말이다. 앤 해서웨이와 다른 주인공들이 모두 정극처럼 진지한 연기를 펼치는 것 역시 간헐적 웃음을 증폭시킨다. 로완 앳킨슨이나 짐 캐리가 어떤 영화에서나 ‘튀는’개성적 연출로 각인되었다면 스티븐 카렐은 어떤 영화에서라도 어울릴 법한 무개성의 연기를 보여준다. 스티븐 카렐의 매력이라면 너무도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이라는 것일 테다. 이 소시민의 모습은 로완 앳킨슨이 보여주었던 악동 이미지와도 다르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 요원 99(앤 해서웨이)가 했던 응급탈출 요령을 응용하는 장면은 이 단정한 아저씨의 매력에 충분히 동의하게끔 해준다.9·11 이후 스파이 영화와 재난 영화에 드리워진 테러의 그늘을 웃음의 코드로 전환한 영화, 오랜만에 큰 웃음을 주는 코미디이다. 영화평론가
  • [경제플러스] 동원참치, 美 스타키스트 인수 추진

    동원 참치로 유명한 동원그룹이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세계 최대 참치 캔 브랜드인 스타키스트(StarKist) 인수를 추진 중이다. 스타키스트는 델몬트의 참치캔 브랜드다. 동원그룹측은 20일 “델몬트의 참치캔 사업부를 인수하기 위해 델몬트와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스타키스트의 연간 매출액은 6억달러다. 미국 참치 캔 시장 점유율 1위다.
  • 대구 국제뮤지컬 17일 개막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17일부터 7월7일까지 대구시내 주요 공연장과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 주요 공연장에서 공식 초청작 7개작품, 창작 지원작 3개작품, 대학생 8개팀 등이 매일 공연된다.개막작으로는 2007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 뮤지컬상을 수상한 ‘유로비트’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무대에 올라 22일까지 공연된다. 폐막작 ‘버터플라이즈’는 중국이 국제 뮤지컬 무대에 첫 모습을 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폐막일인 7월7일에는 올해의 뮤지컬상, 창작뮤지컬상, 여우상, 남우상 등을 주는 제2회 대구뮤지컬어워즈가 열린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15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그 이름만으로도 산악인들에게 설렘이 되는 설악산. 가파른 산세와 수많은 바위 절벽, 암봉으로 이루어져 클라이밍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산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김용기 등산학교 교장 부부와 함께 어떻게 하면 안전하면서도 스릴넘치는 암벽등반을 즐길 수 있는지 배워 본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20분) 더 강하게, 더 끈질기게 우리 몸 안을 잠식해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를 가리키는 ‘4기 암’.4기 암과 싸우는 사람들 가운데는 특별한 식이요법이나 대체요법보다는 병원과 의료진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굳은 의지로 확신을 갖고 치료를 멈추지 않는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본다. ●개그콘서트(KBS2 오후 10시5분) ‘봉숭아 학당’에서 매주 이슈를 몰고 다니는 ‘왕비호’. 그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안티와 언론의 관심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칠 줄 모르는 그의 독설이 이번 주에는 아이돌을 넘어 정치인들에게까지 뻗쳐 화제가 되고 있다. 개그맨 윤형빈이 더욱 더 강한 웃음을 선사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1990년 미국. 경매가 시작된 지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무려 8250만 달러에 낙찰된 반 고흐의 그림 ‘가셰 박사의 초상’. 그림을 낙찰받은 일본의 한 사업가는 그 후 한 번도 그림을 공개하지 않았고 그가 죽은 지금까지도 그림의 행방은 묘연하다. 과연 ‘가셰 박사의 초상’은 어디로 간 것일까? ●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35분) 경제는 물론 우리생활의 모든 영역에 깊숙이 자리잡은 인터넷. 촛불집회를 선도하는 것도 인터넷의 힘이고, 사용자들이 직접 만드는 UCC가 다양한 창작과 소통의 공간이 된 지도 오래다. 오는 17,18일 OECD 43개국 IT관련 장관들이 참석하는 회의에서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살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SBS스페셜(SBS 오후 11시20분) 1932년 상하이 홍구공원 의거 이후 일본군법회의에 회부돼 사형을 선고받은 윤봉길은 그해 12월19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그러나 의거 이후 윤봉길에 대한 보도는 끊임없이 논란이 돼왔다. 일본 아사히 신문의 보도는 진실인가? 윤 의사는 어떻게 죽음을 맞았는가? 윤봉길 의사에 대해 잘못 알려진 진실을 바로잡는다. ●리얼실험프로젝트 X(EBS 오후 10시30분) 영어 실력에 따라 사회·경제적 지위가 결정되는 시대이다. 모든 길은 영어로 통하며 영어만이 살 길이라는 현실은 아이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초등학교 5학년 성준이와 4학년 윤정이가 캐나다 나나이모로 떠난다. 두 아이는 교육, 문화, 음식, 언어 등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적응하게 될까. ●인사이드월드(YTN 오후 5시30분) 에티오피아 인구의 절반은 여전히 화장실이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전체 유아 사망률의 절반이 열악한 위생 환경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정부도 인정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2012년까지 각 가정에 화장실을 보급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건국대 학생복지팀 유재호씨 영어공부 비결

    건국대 학생복지팀 유재호씨 영어공부 비결

    “‘노랑머리’만 없었지 저도 어학연수했어요, 서울에서….” 건국대 학생복지팀에서 일하는 교직원 유재호(33)씨. 그는 요즘 대학생들에게 ‘필수코스’로 여겨지는 해외어학연수를 가보지 못했다. 당시 가정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해외연수 안가고도 토익 만점 하지만 유씨는 국내에서만 공부하고도 출중한 영어실력을 쌓았다. 토익은 만점(990점)이다. 지난달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어회화능력 평가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외국인 면접관이 ‘한국이 50년전과 지금 달라진 점은, 또 좋아진 점은 무엇인가?’,‘아웃도어 액티버티 중에 추천할 만한 것은?’ 정말 아무거나 생각나는 대로 물어보시더군요.(1등을 한 것은)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유씨는 ‘국내파’로서는 이미 학교 내에서 최고의 영어실력자로 통한다. 모교인 건국대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그는 나름의 방법으로 영어공부에 몰두했다. “영문과 전공 가운데 원어민 수업만 쫓아다니며 들었어요.‘프렌즈’같은 영어시트콤은 4학년때부터 주로 자막없이 봤구요. 졸업후에는 AP뉴스 받아쓰기를 하거나 abc뉴스 등을 꼬박꼬박 챙겨 들었죠.” 말하기 실력을 키우는 데는 영화가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비포 선 라이즈’라는 영화가 있어요.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두 남녀의 대화로만 이뤄져 있죠. 작업거는 얘기, 인생얘기 등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아마 영화만 10번 이상 봤을 걸요. 나중에 mp3파일로 대사만 따로 뽑아서 100번도 넘게 들었어요.” ●아침부터 밤까지 영어에 올인 EBS의 영어프로그램을 많이 듣고, 영어채팅을 하고, 영어와 관련된 것이라면 빠지지 않고 챙겼다. 가입한 영어회화 동호회만 10개가 넘는다. 하지만 어학연수를 한번도 간 적이 없다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한국어 대신 영어를 쓰는 환경에만 노출시키려고 노력했다. “외국에 어학연수를 가면 학원에서 수업받는 시간은 4시간 정도된다고 하더군요. 적어도 그것보다는 훨씬 오래 영어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인위적으로 만들자고 다짐했죠.” 아침에는 학교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원어민 수업만 듣고, 수업이 끝나면 오후에는 외국인이 하는 언어교육원 강의를 듣거나 영어회화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했다. 또 밤에는 영어채팅을 하는 식으로 영어에 ‘올인’했다. 이런 식으로 공부하다보니 나중에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어학연수는 어디로 갔다왔니?”라는 질문까지 받게 됐다. 유씨는 벤처기업을 잠깐 거쳐 이익훈 어학원에서 토익·토플 등 교재를 만드는 일을 하다가 지금의 직장으로 옮겼다. 그는 일반인들이 영어에 대해서 적잖은 오해를 갖고 있는 게 안타깝다고 했다.“말하기에서 문법은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브로큰 잉글리시’로 의사소통은 될지 몰라도 초급때 얘기죠. 중급 이상 수준이 되면 문법을 무시해서는 영어가 늘지 않습니다.” ●중급이상 실력 되려면 문법도 중요 토익·토플에 대해서도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다고 했다.“‘토익망국론’까지 나오지만 토익책에 나오는 표현만 외워서 완벽히 구사해도 말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겁니다. 토플도 마찬가지죠. 거기에 나오는 내용만 다 알면 미국에서 교수를 해도 될 겁니다. 다만 이런 시험들을 ‘점수따기’대상으로만 접근한다는 게 문제일 뿐이죠.” 유씨는 말문이 트이려면 문장을 많이 외워서 시간이 날 때마다 자꾸 써보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야 어떤 상황이 닥치면 머릿속에서 문장을 만드는 과정없이 입술과 혀가 기억해서 즉각적인 반응을 한다고 했다. ●기회되면 국제교류팀서 일하기 원해 “발음할 수 없는 건 들리지 않아요. 또 쓸 수 없는 건 말할 수도 없고요. 당연한 얘기지만 자꾸 말해보고 또 써봐야 해요.”그 역시 혼자 벽을 바라보며 영어로 얘기해보기도 하고, 길 가다가도 중얼중얼 소리내 보는 과정을 수없이 거쳤다고 했다. 유씨는 “기회가 된다면 영어를 주로 쓰는 국제교류팀에서 일해보고 싶다.”면서 “내년 초쯤 방송통신대 영문학과에 편입한 뒤 나중에는 영어교육과 석사과정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김성수 사진 김명국기자 sskim@seoul.co.kr
  • [8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뉴질랜드 최대의 국립공원인 피오르드랜드. 세계자연유산으로 테아나우 호수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다. 테아나우 호수는 피오르드랜드 트레킹의 일부 시작점이다. 피오르드랜드 최장의 홀리포드 트랙은 원시 자연을 그대로 담고 있어 트레킹의 절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여행 칼럼니스트 김태훈씨와 함께 떠나본다.●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20분) 하루 네 차례의 수술 집도, 외래진료 환자 80명.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한국의 명의들은 그 명성만큼이나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명의들은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그들의 건강비결은 ‘식탁’에 숨어있었다. 한국의 명의들은 건강을 위해 무엇을 먹고 있는지 그들의 ‘건강 식탁’이 공개된다.●대결! 노래가 좋다(KBS2 오전 8시30분) 90년대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반가운 얼굴 R.ef의 이성욱, 성대현이 출연한다. 오프닝 무대에서 ‘찬란한 사랑’의 한 소절을 멋지게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그들만의 라이브 무대를 보여준다. 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는 첫 출연이라는 ‘누나 가수’ 최진희가 젊은 후배 가수들과 함께 어울려 파워를 보여준다.●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일본 자객들 손에 억울한 죽음을 맞았던 명성황후.100년 후, 명성황후의 얼굴이 종적을 감췄다.1996년까지 교과서에 실렸던 명성황후의 사진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1997년부터는 사진이 삭제되었던 것. 지금까지도 진위를 놓고 논란이 되고 있는 명성황후의 얼굴. 과연 황후의 얼굴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35분) 왕실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왕과 왕비의 의상을 입고 차를 마시는 이색카페도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이다. 조선시대 왕세자 교육에서부터 왕실태교의 비법을 알아본다. 양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대나무 속껍질을 이용했던 신라 왕실의 요리비법, 왕후들의 다이어트와 미용비법도 공개한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밤 12시20분) 보행이 자유롭지 못하고, 대소변도 혼자 처리할 수 없는 민정이는 엄마 아빠의 도움 없이는 집 밖에 나갈 수가 없다. 이런 사정 때문에 아빠는 일하는 틈틈이 집에 들어와 민정이의 대소변을 봐주고 나간다. 엄마 아빠를 걱정해 병원에 안 가도 된다고 말하는 민정이는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렸다.●희망풍경(EBS 오전 6시) 완도 바닷가 작은 집에 13년 동안 방에서만 갇혀 살아온 장애인 딸과 평생 어부로 살며 병상의 딸을 보살펴온 아버지. 월남 파병을 다녀온 아버지는 자신이 앓고 있는 고엽제 후유증 때문에 딸까지 병을 앓는 것이 아닌지 늘 마음이 아프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꿋꿋이 살아가는 딸과 아버지를 만난다.●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방글라데시 인구의 절반이 기본적인 위생시설조차 없이 생활하고 있다. 강이나 들판을 화장실로 이용해 주변 환경은 늘 불결하고, 질병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던 중 위생 시설에 대한 의식을 개혁하기 위해 ‘CLTS’라는 공동체 주도형 위생사업이 진행됐는데….
  • [Metro] 서울 환경상 대상에 송파 ‘레이크팰리스’

    [Metro] 서울 환경상 대상에 송파 ‘레이크팰리스’

    올해 서울시 환경상 대상에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를 설계한 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4일 환경보전, 환경기술, 자원재활용, 조경생태, 푸른마을 등 5개 분야 후보 92명을 심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는 레이크팰리스 아파트 부지 면적의 40% 이상을 녹지로 꾸몄고 한강, 석촌호수의 녹지축이 연결되도록 생태적인 설계기법을 도입했다. 본상은 환경보전분야에서 매년 4∼5회씩 연인원 1000여명이 참여해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한강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는 푸른한강지키기 운동본부가, 환경기술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주유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회수하는 유증기 회수장치를 개발 보급한 동명엔터프라이즈가 받았다. 또 자원재활용분야에서는 2001년부터 자비로 폐자전거를 구입, 수리해 600여대를 무료로 나눠준 정태영(70·강서구 화곡동)씨가, 조경생태분야에서는 강동어린이회관 옥상에 습지와 어린이 놀이터 등 키즈가든을 설계한 한국도시녹화가, 푸른마을분야에서는 우이천 주변 자투리땅에 다양한 꽃을 심고 가꾼 도봉구 화우회가 뽑혔다. 시상식은 5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Local] 열차 이용객 뮤지컬 무료 초대

    코레일은 6월 한달 동안 열차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작 ‘유로비트’와 ‘만화방 미숙이’,‘버터플라이즈’ 등 5개 뮤지컬의 무료 초대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또 ‘마이스캐어리걸’,‘시간에’,‘포에버’ 등 8개 작품에 대해서는 최대 20%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들의 친구인 ‘토마스와 친구들’의 신나는 놀이세상 체험전, 반 고흐와 김창완의 음악이 함께 하는 아티스트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박상민의 ‘사랑나눔 콘서트’ 무료 초대 및 최대 20% 할인 이벤트도 시행된다. 열차 이용객이나 코레일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코레일 홈 페이지의 문화공연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 가운데 추첨(당첨자 발표 6월 17·24일)을 통해 총 380가족(1인 2장씩)에게 무료 초대권을 준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1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경기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연인산은 매발톱, 현호색, 너도바람꽃 등 희귀 야생화와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또한 연인능선을 타고 정상에 올라 다시 명지산으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주변 산들의 웅장한 산세까지 볼 수 있어 더욱 인기있는 코스이다.70년대 우리나라에 요들을 알리고 붐을 일으킨 가수 김홍철과 동행한다.●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20분) 지난 2002년 9월,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에서 발견된 미라가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살아있는 것 같아 보이는 머리카락과 탄력있는 피부. 모든 것이 훌륭하게 보존되어 있는 이 미라가 주목받은 가장 큰 이유는 자궁 안에 있는 아기 때문이다. 첨단과학을 통해 복원된 440년 전 조선시대 엄마와 아기가 공개된다.●엄마가 뿔났다(KBS2 오후 7시55분) 친구들과 냉면을 먹으러 갔던 충복은 최영감이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하자 뿌리치고 나가버리지만 억지로 잡혀 들어와 자리하게 된다. 한편 상견례에서 돌아오는 길에 차가 주저앉자 영수가 차를 바꿔 주겠다고 하지만 일석은 할아버지 때부터 타온 차를 버린다는 건 할아버지를 버리는 것 같다며 싫다고 한다.●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1821년 창백한 얼굴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프랑스의 한 영웅. 그는 바로 프랑스의 위대한 통치자 나폴레옹이었다. 화려했던 생전의 삶과는 대조적으로 초라했던 그의 죽음. 아직도 그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데…. 과연 누가 왜 나폴레옹을 죽였는가?●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35분) 자녀에게 기대지 않고 부부 둘이서 여생을 즐기는 실버세대, 통크족(Two Only No Kids). 꼭 경제적인 여유보다도 자녀에게 의존하지 않고, 부부가 노후 생활의 주역이 되는 심리적 독립도 중요하다. 여행, 레저 등을 즐기며 제2의 인생을 사는 노부부와 이들을 타깃으로 한 실버마케팅 열풍을 살펴본다.●행복합니다(SBS 오후 8시50분) 할머니가 손자며느리 서윤에게 안 여사와 시아버지 철곤의 결혼날짜를 음력 6월15일로 잡았으니 준수와 둘이서 준비를 하라고 하자, 준수는 아직 때가 아니라며 만류한다. 그러나 할머니는 이것저것 따져 미룬 게 20년이라면서 이번만은 미룰 수 없다고 서윤에게 타이르고, 서윤 역시 할머니 말에 동의한다.●희망풍경(EBS 오전 6시) 천재 드러머 김응윤씨는 1992년에서 2002년까지 10년간 국내 최고의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에서 드러머를 맡았던 정신지체 3급의 장애인이다. 블랙홀의 리더 주상균에게 스카우트되면서 10여년을 프로밴드에서 활동하게 됐다. 하지만 프로밴드의 날마다 이어지는 연습과 공연을 버텨내지 못하고 종적을 감추고 마는데….●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세계 패션계에 친환경 의상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친환경 패션 붐은 환경오염 개선과 더불어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에도 영향을 준다. 각국의 기업과 환경단체들이 개발도상국의 유기농 목화생산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 그린 패션에 대해 알아본다.
  • [25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호주 동부 최남단에 위치한 타즈매니아. 섬의 40% 이상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목록에 올라있다. 일년 내내 강수량이 풍부하고 울창한 숲과 비옥한 농토가 많아 호주에서 가장 푸른 주로 알려져 있다. 개성있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탤런트 강래연과 함께 지구에 얼마 남지 않은 낙원의 섬 타즈매니아로 떠난다.●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20분) 세계 학자들이 주목하는 장수의 섬, 사르데냐. 이탈리아의 중서부에 위치한 인구 160만명의 이 섬에는 100세가 넘은 장수인구가 무려 240명이나 된다. 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여자와 남자의 장수 비율 12:1과는 달리, 이 나라는 2:1로 남성 장수인구가 대단히 많다. 사르데냐의 장수비결을 알아본다.●대결! 노래가 좋다(KBS2 오전 8시30분) 김성은을 비롯한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수 하동균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힌다. 한국의 마이클 잭슨, 박남정이 출연해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라이벌 가수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와 당시 그의 인기곡 ‘사랑의 불시착’을 부른다.●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1945년 영국.2차 대전 중 독일의 패배와 함께 투항한 마지막 유보트 U-234. 그 유보트에는 두 명의 일본인 장교가 자결을 불사하면서까지 지키려 했던 비밀이 있었다. 그것은 자칫 2차 세계 대전의 결말까지도 바꿔놓을 만한 엄청난 것이었는데…. 과연, 유보트에 담긴 이 엄청난 비밀은 무엇일까.●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35분) ‘환경병’이라 불리는 알레르기 질환. 대기오염과 각종 화학물질 사용의 증가로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9세 이하 어린이나 65세 이상 노년층 발병률이 높다. 우리 몸이 얼마나 많은 세균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측정해본다. 또 우리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행복합니다(SBS 오후 8시50분) 이세영은 지숙에게 정말 박 상무의 여자인지를 묻고, 지숙은 자신이 바로 상욱의 여자임을 어렵게 고백한다. 이세영은 20년을 한 식구로 키워줬는데 은혜를 어떻게 이렇게 갚을 수가 있냐며 당장 사라지라고 노발대발한다. 한편 상욱은 안 집사의 집에 지숙이 사랑이를 감춰놨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온다.●희망풍경(EBS 오전 6시) 37살의 최훈상씨는 장애를 가진 쌍둥이 딸을 키우는 이혼녀다. 웃는 모습이 예쁜 하빈이에게는 ‘미소공주’, 분홍색을 좋아하는 하린이에게는 ‘핑크공주’란 애칭으로 부른다. 두 딸을 돌보느라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훈상씨. 서로 의지하며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는 엄마와 쌍둥이 공주님들의 희망찾기를 들여다본다.●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과테말라와 멕시코는 현재 심각한 수질오염에 직면해 있다. 무분별한 벌채, 촌락에서 나오는 쓰레기, 커피 산업 등이 그 원인이다. 커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원두를 맑은 물에서 발효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생겨난 엄청난 양의 산성 커피 폐수가 하천에 방류되고 있다.
  • [18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인 피요르드 랜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록된 피요르드 랜드는 연간 평균 강우량 7000㎜로, 세계에서 가장 습한 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거대한 폭포가 많고 강우량이 풍부해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는 피요르드 랜드는 세계인이 가고 싶어 하는 트레킹 코스로 꼽힌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20분) 대한민국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심혈관 질환. 그 환자수 역시 10년 전에 비해 2.4배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심장질환 분야의 명의로 꼽히는 서울대 흉부외과 안 혁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와 함께 협심증, 심근경색, 대동맥 박리증 등 다양한 심장 혈관 질환의 증상을 살펴본다. ●개그콘서트(KBS2 오후 10시5분) 안티 개그의 결정판으로 불리는 왕비호.8집 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김현정이 왕비호의 맹공격을 받는다. 김현정은 왕비호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대목에서도 ‘쿨’하게 웃으며 박수를 친다.‘출동 김반장’은 범죄현장에 김준호, 김시덕이 참여해 사건을 해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주 피해자로는 이수근이 출연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0분) 1962년 탕가니카 카샤샤 마을의 한 학교에서 발생한 웃음 발작사건. 열두 살 소녀를 시작으로 95명의 학생들이 무려 7주 동안 쉴 새 없이 웃어댔는데…. 그러나, 그들의 웃음은 점점 단순한 웃음이 아니라 고통스러운 절규에 가까워져 갔다. 갑자기 일어난 웃음발작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35분) 익숙하고 편안한 과거에 대한 항수를 불러 일으키는 복고 바람이 불고 있다. 사람들은 추억의 가수를 찾고, 배우와 영화를 만나면서 아련한 향수에 젖는다. 가요계에 불었던 복고 댄스, 복고 패션에 이어 향수를 자극하는 기업 광고가 전파를 타고 있는 데다 다이얼 전화기나 LP플레이어도 소비가 다시 늘고 있다. ●2008 스페이스코리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을 만나다(SBS 오후 11시15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과 함께 우주인 탄생의 전 과정,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전한다. 우주인 2년간의 대장정, 발사부터 도킹, 해치오픈까지 꿈의 카운트 다운, 우주에서 생긴 일(ISS 생활, 실험, 우주생방송) 등을 영상으로 정리한다. ●나눔+(EBS 오후 11시20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신병들의 교육 훈련을 책임지고 있는 입소대대. 그야말로 육군 장병을 양성하는 최고의 병사들로 이뤄진 부대다. 그러나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만 되면 입소대대 병사들은 인근에 자리한 황화정 공부방의 자원봉사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입소대대 장병들의 공부방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가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이상기온, 한층 잦아진 홍수와 가뭄. 기후변화는 우리의 삶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준다. 기후변화협의체(IPCC)에 따르면, 기후 변화는 현재 전지구적으로 만연한 질병과 조기 사망의 원인이 되고 있다. 과연 기후 변화가 우리의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일까?
  • [일요영화]비포 선셋

    [일요영화]비포 선셋

    ●비포 선셋(SBS 영화특급 밤 1시25분) 영화 ‘비포 선라이즈’에서 6개월 뒤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진 두 남녀는 어떻게 됐을까. 후속편인 ‘비포 선셋’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영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들은 9년의 세월이 흘러서야 다시 만났고, 무대는 빈에서 파리로 옮겨졌다. 연출을 맡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비포 선라이즈’ 제작 당시엔 이들의 재회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정확히 9년 뒤에 영화를 제작했고 80분간의 제한된 만남을 화면에 담았다. 장장 10여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전편의 주인공인 제시(에단 호크)와 셀린(줄리 델피)은 외모부터 환경까지 모든 것이 변했을 수밖에. 제시는 네 살짜리 아들이 있는 뉴욕의 베스트셀러 소설가가 됐고, 셀린은 열혈 환경운동가로 사귀는 애인도 있다. 영화는 제시가 출판 홍보차 유럽을 여행하는 데서 시작된다. 자신과 셀린의 만남을 소재로 소설을 쓴 제시는 파리의 한 서점에서 한 독자로부터 소설의 결말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불현듯 셀린을 떠올린다. 그런데, 그 순간 마치 소설의 한 장면처럼 셀린이 서점 한 귀퉁이에서 웃으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게 아닌가! 그 순간부터 해가 지기 전까지 이들은 80분간의 파리 일주에 들어간다. 두사람 사이엔 9년이란 긴 시간이 지나갔건만 빈의 기차 안에서 처음 만났을 때의 순수했던 그 감성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둘은 깨닫는다. 그런데다 9년 전의 약속이 셀린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켜지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이루지 못한 사랑에 더 큰 아쉬움을 느낀다. “결론은 당신이 현실주의자인지 낭만주의자인지에 달려 있다.”는 제시의 극중 대사처럼 감독은 관객들을 향해 진정한 사랑의 가치가 현실과 타협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물음표를 던진다. 카메라 한 대로 롱테이크 촬영된 화면을 쫓아가다 보면 어느새 관객들은 드라마 주인공의 사랑에 감정이입되고 만다. 떠나야 할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또 다시 헤어질 수 없다는 안타까움에 사로잡힌 두 사람. 마지막 부분에 셀린이 기타를 치며 제시에게 자신의 마음을 노래로 고백하는 시퀀스는 오래오래 코끝 시큰한 감동으로 가슴에 돋을새김된다. 할리우드의 그렇고 그런 로맨틱 코미디와는 차별점을 찍는, 신선한 매력의 영화이다. 전작의 다소 ‘찜찜한’ 결론에 아쉬웠다면, 이 속편으로는 짜임새 좋은 단편소설을 읽은 듯한 개운함을 기대해도 좋을 듯싶다. 특히 남녀 주인공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가 직접 각본에도 참여한 덕분에 로맨틱 드라마의 질감이 한결 더 생생히 살아났다.80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따뜻한 햇살과 파란 하늘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요즘. 산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겨울산행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맛보기 위해 봄철 암벽 등반에 나선 부산산악연맹. 안전에 소홀해지기 쉬운 봄, 연맹팀의 암벽 등반훈련에 동행해 리지등반의 기본과 주의점을 들어본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20분)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된 지 10여년. 임플란트는 ‘제2의 치아’,‘꿈의 치아’로 불리며 치아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 반면에 임플란트에 실패해 고통받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대체 임플란트란 무엇이며, 치아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개그콘서트(KBS2 오후 10시5분) 인기 개그맨 김시덕이 오는 31일 결혼한다. 결혼식을 앞두고 ‘개그콘서트’를 통해 신부를 소개하고 싶었다는 그는 아름다운 5월의 신부를 공개한다.‘키 컸으면’과 ‘공포의 외인구단’ 코너를 통해 호흡을 다졌던 개그맨 이수근, 정명훈, 장동혁이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덩크슛’을 선보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이탈리아의 한 저택. 이 곳 정원에는 마치 살아 있는 듯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내뿜는 수백개의 석상들이 즐비했다. 이 석상들은 괴테, 달리를 비롯한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세월이 흘러 한 영화 감독에 의해 영화 속 캐릭터의 모티브가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는데…. ●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35분) 속도 경쟁, 원가 경쟁의 시대는 지났다. 블루오션을 선점하려면 상상력이 필요하다.‘상상력 경영´은 세계적인 기업들의 화두. 농토 걱정이 필요없는 ‘빌딩형 농장’에서부터 ‘우주호텔´까지, 기발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찾아가 본다. 상상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이른바 ‘상상건강법´도 소개한다. ●SBS스페셜(SBS 오후 11시15분) 가난해도 마음만은 풍요로운 나라 부탄. 그들은 부와 명예, 권력을 추구하는 세속적 욕망은 찰나의 쾌락을 위해 고통의 업을 쌓아갈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품성은 불교를 모태로 하는 독특한 종교적 삶에서 유래한다. 그들에게 불교는 종교이자 생활 그 자체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부탄 불교의 진면목을 소개한다. ●희망풍경(EBS 오전 6시) 효자동 삼총사 규태, 민태, 승태는 동네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우애좋은 형제들이다. 그러나 첫째인 규태를 빼고는 민태와 승태는 모두 태어날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는 1급 시각장애아들이다. 선천성 시각장애아 아들들 때문에 받은 고통을 긍정의 에너지로 이겨내온 아름다운 어머니 김경숙씨와 효자동 삼형제를 만나본다. ●인사이드월드(YTN 오후 5시30분) 유엔은 올해를 ‘세계 위생의 해´로 선언했지만 25억 명의 인구가 위생시설을 갖추지 못한 채 살고 있다. 이들을 위해 친환경 공중위생 시설인 건식 변기를 만들었다. 이 변기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배설물을 처리하기 때문에 물의 소비를 줄여주는데다 배설물은 퇴비로 쓸 수 있게 한다.
  • [4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그저 친구가 좋아 친구가 좋아하는 산까지 사랑하게 된 이들이 있다. 학창시절때 뿐만 아니라 산에서 제2의 추억을 만들어 가는 용산고 28회 졸업생들. 이들이 용두팔 산악회의 멤버들이다. 이 산악회의 일곱 멤버가 졸업 31주년을 맞아 타이완의 가장 험난한 산, 남호대산으로 떠난다.●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20분) 영양과잉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은 너무 많이, 너무 빨리 먹어서 오히려 병들고 있다. 빨리 먹을 경우 비만은 물론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반대로 음식을 여러 번 씹어서 천천히 먹을 경우 치매 예방 등 건강관리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소식다작(少食多嚼)을 통한 장수비법을 공개한다.●대결! 노래가 좋다(KBS2 오전 8시30분) 프로그램 진행솜씨,S라인의 몸매, 이름이 모두 비슷한 현영과 한영이 한자리에서 만났다. 한영은 노래 문제 출제 요원인 ‘도레미 패밀리’로 출연한 가운데 MC 남희석이 현영과 한영의 이름을 계속 헷갈려 코믹 해프닝을 연발한다. 현영과 한영은 서로의 S라인을 뽐내는 워킹대결까지 펼치며 라이벌전을 펼친다.●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유럽 근대 예술가들의 생명수로 통했던 마법의 음료. 고흐는 이 음료가 없으면 화폭에 노란빛을 낼 수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아끼고 사랑했다. 그 음료는 훗날 그의 죽음에까지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인상파 미술과 자연주의, 상징주의 문학을 낳게 한 계기이자 치명적 악마의 유혹이었던 이 음료는 과연 무엇일까?●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35분)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자녀 수가 줄면서 직장일뿐만 아니라 가사, 육아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슈퍼대디’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아이를 위해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방법까지 따로 시간을 내서 배우고, 아이의 교육까지 책임지고 있을 정도로 열성적이다. 아빠들의 변신,‘슈퍼대디’를 만나본다.●특집 SBS스페셜(SBS 오후 11시15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의 9박10일 간의 우주일정과 그녀가 직접 찍은 우주정거장 생활, 미공개 영상 등을 단독으로 첫 공개한다.9박10일 동안 우주정거장과 매일 교신을 하면서 실험내용을 파악하고 우주인의 신체상황을 원격진료로 체크하며 기록했던 지상 연구진들의 숨가쁜 일정도 소개된다.●장학퀴즈(EBS 오후 5시) 50점 제시어 ‘국제’에서 ‘나홀로 두 배 찬스’에 성공하며 440점으로 단독선두로 올라서는 경기 수지고 김민지양. 예측불가 후반전.240점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던 서울 중산고 우동한군이 50점 제시어 ‘종교’ 문제에 ‘나홀로 두 배 찬스’를 성공하며 340점으로 2위에 올라서게 되는데….●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지난 20년간 경제발전의 결과로 중국의 환경오염은 심각해졌다. 또한 더 심화되는 빈부 격차 속에 농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온실가스 방출을 줄이는 동시에 농부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 가축 배설물을 에너지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 [1조 클럽] LG디스플레이- ‘배려 경영’ 바탕… 8세대 라인 내년 가동

    [1조 클럽] LG디스플레이- ‘배려 경영’ 바탕… 8세대 라인 내년 가동

    LG디스플레이는 LG그룹 계열사의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매출 14조 3520억원, 영업이익 1조 50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4년 1조 728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지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에 화려하게 복귀한 것이다. 2005년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이 침체되면서 2006년에는 초박막 LCD(TFT-LCD) 공급과잉과 판매가 하락으로 이어져 LG디스플레이는 8700억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4분기 실적은 그리 좋지는 않았다. 매출액은 2조 7220억원, 영업적자 2080억원이었다. 하지만 2분기 들어 실적이 몰라볼 정도로 좋아졌다. 매출액은 3조 355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155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특히 4분기에는 매출 4조 3220억원, 영업이익 8690억원을 달성, 한 분기 영업이익만으로도 전년도 한해의 영업적자 규모를 단숨에 회복할 정도였다.4분기의 영업이익률은 무려 20%나 됐다. 올해 들어서도 LG디스플레이의 실적호조는 계속되고 있다.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보다는 7%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1% 늘어난 88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2%로 더 높아졌다. 실속이 있었다는 얘기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이 눈에 띌 정도로 좋아지면서 극적인 반전을 이룬 것은 권영수 사장의 경영능력과 관계가 있다. 권 사장은 지난해 1월 취임한 이후 ‘배려 경영’을 강조해 왔다. 이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기업체질 강화와 원가절감노력, 고객가치 경영의 성과가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권 사장은 ‘배려 경영’을 화두로 내세웠다. 그는 ‘고객에 대한 배려, 주주에 대한 배려, 임직원에 대한 배려’가 진정한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한다. 또 “배려의 결과물은 ‘양’(Volume)이 아닌 ‘가치’(Value)로 나타나야 한다.”며 ‘가치 경영’의 방향을 설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맥스캐파’(Max Capa) 활동 등 원가절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맥스캐파 활동은 기존 생산 설비의 생산능력을 극한으로 높여 새로운 설비투자가 없어도 생산량을 확대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과정의 삭제, 생산 장비의 개선을 통한 생산능력 향상, 단위 공정 시간 단축 등 맥스 캐파 활동 결과 월 11만장 수준이던 7세대 라인 생산능력은 추가 투자없이도 13만 6000장으로 늘어났다. 부품원가 절감을 위한 상생경영의 구매혁신도 유효했다.LCD 패널 가격의 50∼70%를 차지하는 부품원가 절감을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상생 경영의 구매혁신’을 도입했다. 부품 공급가를 낮추는 방식이 아니라 LG디스플레이와 주요부품 협력사의 구매·개발 전문가들이 모여 원가절감과 구매과정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만들고 이를 업무에 적용했다. 지난해 5월 신설한 상생협력팀에서는 약 100여건의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와 현장에 적용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LG디스플레이는 8세대 LCD 생산라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52인치 TV용 LCD를 유리기판 한 장에서 6장을 생산할 수 있는 8세대 LCD 생산라인에 2조 6000억원을 투입, 내년 상반기부터 월 8만 3000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을 인수,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준비를 마쳤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삼성전자株 2년만에 70만원 재돌파

    삼성전자 주가가 28일 2년여 만에 70만원을 넘어섰다. 증권사들은 1·4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 결과로 분석하고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더욱 나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한때 50만원까지 급락했으나 최근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과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등 악재를 딛고 이날 2만 6000원(3.77%) 오른 71만 6000원으로 마감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 3월2일 장중 한때 70만원을 터치한 뒤 한 번도 이 기록을 경신하지 못했다. 종가 기준으로 70만원을 넘은 것은 같은 해 2월7일 70만 6000원이 마지막이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도 보통주만 100조원을 넘어 대장주의 면모를 회복했다. 이날 시가총액은 105조 4661억원이었다. 삼성전자의 최근 상승세는 무엇보다 지난 25일 발표된 1·4분기 실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매출 17조 1073억원, 영업이익 2조 1540억원, 순이익 2조 1876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넘어서는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76만원에서 8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장기매수’를 유지했으며, 굿모닝신한증권도 적정주가를 70만원에서 8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푸르덴셜투자증권도 삼성전자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반영해 목표가를 78만원에서 84만원으로 올렸으며, 하나대투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86만원에서 90만원으로 높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보고서에서 “올해 영업이익이 10조 2000억원으로 작년보다 71% 급증할 것”이라면서 “특히 반도체 부문은 2·4분기 이후 메모리가격 호조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이 3조 2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27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사고로 팔 다리를 잃은 7명의 장애인과 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줄 멘토 대원으로 이루어진 희망원정대. 몸의 장애가 마음의 장애는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힘겹게 히말라야에 오른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15일 간의 나야칸가 원정길을 동행한다.●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20분) 아이들이 하루에 섭취하는 당(糖)량은 무려 61g.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수준(50g)을 훌쩍 넘는 수치이다.40∼50대 중년도 예외는 아니다. 중년인구의 5%가 하루에 111g의 당을 섭취하고 있다. 알고 먹는 설탕보다 모르고 먹는 설탕이 더 많다는데…. 설탕의 본 모습을 파헤친다.●대결! 노래가 좋다(KBS2 오전 8시30분) 최근 개그콘서트에서 한참 인기몰이 중인 ‘닥터 피쉬’의 유세윤, 이종훈, 양상국이 출연한다.MC 현영이 닥터 피쉬에게 본인을 위한 노래를 한곡 부탁하자, 이에 유세윤, 이종훈이 ‘나 혼자 두고 가지마 계산은 하고 가 이 사람아’를 들려준다. 또 가수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전혀 다른 느낌의 노래를 들려준다.●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1920년대 무성영화 시대를 이끌어가던 당대 최고의 배우. 그가 죽자 그의 연인은 그가 아끼던 반지를 소장하게 되었다. 그 반지는 그가 영화에 끼고 나왔을 정도로 애착을 가진 물건이었던 것.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의 반지를 소장한 이들은 끔찍한 일을 겪게 되는데…. 이 반지에 얽힌 저주의 정체는 무엇일까?●라이프 특별조사팀(MBC 오후 11시40분) 특별조사팀에서는 보험금의 수익자가 부모가 아닌 아동 교통사고와, 보험이 보장받기 시작한 첫날 간암 진단을 받은 보육원 원장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다. 아이의 부모를 만나러 간 일행은 보험 수익자가 아이의 친모와 결혼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아이가 몽유병이 있어서 사고가 났을 것이라고 주장한다.●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35분) 아동범죄가 잇따르자 학교, 학원 앞에는 학부모들이 장사진을 치고 맞벌이 부부들의 의뢰를 받은 경호요원들까지 등장했다. 아이들의 소지품 목록에는 호신·안전용품은 물론 위치추적이 되는 휴대전화가 필수품으로 올라있다. 아동범죄로 달라진 요즘 세태를 살펴보고, 각종 대책의 효과를 짚어본다.●희망풍경(EBS 오전 6시) 떡볶이가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서울시 성동구의 테이크아웃 카페 해누리 2호점. 청계천 근처 3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서 분주히 떡볶이며 어묵, 생과일 주스 등을 만들어 파는 종업원 세 사람은 모두 지적 장애인들이다.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이들의 첫걸음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와 만나는 과정을 엿본다.●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아프리카에서 밀렵이 성행했던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까지 60% 이상의 아프리카 코끼리들이 죽음을 당했다. 그로인해 1989년부터 상아거래를 금지했고 이후 코끼리 수는 안정을 찾는 듯 보였다. 하지만 최근 싱가포르에서 상아 밀수가 목격돼 안전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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