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라이즈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열애설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탈삼진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혜화동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언행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93
  • [12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길이 2m가 넘는 10폭 병풍.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림이 아니라 중국의 여러 가지 기물들을 그리고 그 위에 자수를 놓은 작품이다. 배색의 조화가 아름답고 기물들의 특징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이 기물들은 모두 각각의 상징을 담고 있다는데…. 화려한 병풍에 담긴 알찬 의미를 알아 본다.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귀순 가수 김용, 김혜영이 반짝이는 황금빛 보리밭으로 출동한다. 가수로 깜짝 변신한 개그우먼 김미연이 푸른 초원 목장 아가씨로 변신해 사슴, 양 돌보기에 나선다. 천년초 선인장 수확에 나선 탤런트 김청은 뜨거운 태양 아래 따가운 쇠스랑으로 천년초 뿌리까지 쏘옥 캐낸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 뉴스를 전달하기 위한 모든 작업을 직접 하고 계신 강서 노인기자단. 무엇 하나 쉬운 일이 없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지금은 후배 수습기자 어르신들의 촬영 작업에 도움을 주실 정도로 베테랑이 되셨다. 뉴스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강서 노인영상기자단을 만나 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912년 이탈리아에서 발견된 희귀한 책 한 권. 235쪽의 고문서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책. 과연 이 책의 정체는 무엇일까. 인류의 땅, 지구. 그런데 지구에 또 하나의 신인류가 살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주장은 상상에 불과한 것인가. ●선데이 뉴스 플러스(SBS 오전 7시25분) 정부가 요즘 외래종인 ‘가시박’대책을 놓고 고심 중이다. 가시박은 북미산 덩굴 식물로 1980년대 후반 경북 지역 농민들이 접붙이기 용도로 국내에 들여 왔다가 전국적으로 번져 식물계의 황소 개구리로 불리고 있다. 우리 농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외래종의 실태를 점검하고 대책을 알아 본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SBS 오후 8시50분) 갑수마저 결혼을 반대하자 봉선은 죽어버리겠다고 한다. 갑수는 민규와 애숙이 둘이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언짢고 그 일로 애숙과 얘기하던 중 방 밖에서 금란이 듣게 된다. 민규는 금란의 카페에 찾아 왔다가 풍란을 만나게 되고 애숙에게 전해 달라며 시집을 건네는데….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2001년 1월 26일, 인도 서부의 구자라트에 지진이 발생해서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려 1만 3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복구하기까지의 길은 막막했으나 다행히 인도와 세계 각지에서 즉각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문제는 원조 받는 이들이 원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스스로 계획하도록 하는 것이다.
  • YBA 이후의 英 현대미술 한눈에

    YBA 이후의 英 현대미술 한눈에

    ‘YBA’(Young British Artists)는 영국 현대미술의 상징이다. 1980년대 후반 데미언 허스트가 기획했던 ‘프리즈’(Freeze)전에 참여했던 일군의 영국 작가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은 1999년 영국과 미국에서 열린 ‘센세이션’ 전시로, 전 세계 미술계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줬고, 이후 상업적인 성공도 이뤄냈다. YBA의 작가들은 원래 실험적인 작업을 주로 했으나 여러 상업 화랑과 컬렉터들에 의해 상업화가 이뤄진 것. ‘터너 프라이즈’와 같은 국제적인 미술상은 비상업적이고 실험적인 영국미술을 촉발시켰지만 결과적으로 영국 현대미술의 상업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최근 YBA 이후의 영국 현대미술을 한국에 소개하려는 전시가 기획됐다. 서울 서교동의 대안공간 루프가 4일부터 8월11일까지 여는 ‘노운 언노운’(Known Unknown)이나,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26일까지 열리는 ‘런던 콜링 London Calling: Who Gets to Run the World’ 전시는 영국에서 YBA의 출현의 의미와 이후를 진단하는 기획전시다. 우선 ‘노운 언노운’ 전. 전시제목처럼 인식되거나 인식되지 않는 것 사이의 간극을 다뤘다. 또한 세계 미술계에서 YBA의 그늘에 가려 ‘(유럽권에) 알려지거나 (아시아권에)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을 뜻하는 이중적인 의미다. 그레이엄 거신과 엘리자베스 메길, 루스 클락슨, 자크 님키, 소피아 헐튼 등 영국 작가 5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YBA와 동시대에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일상 속에서 당연한 현상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비디오작업과 회화작업들을 선보인다. 힐튼의 ‘친숙한(Familiar)’이라는 제목의 영상작업은 ‘친숙한’ 본인의 가족들을 등장시켜 ‘친숙한’ 상황을 연출하지만, 곧 ‘생소한(unfamiliar)’ 반전을 이어붙인다. 아일랜드 출신 작가인 메길은 언뜻 보면 평범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뭔가 기묘하고 기괴스럽기까지 한 느낌을 풍기는 풍경화들을 보여준다.(02)3141-1377. ‘런던 콜링 London Calling: Who Gets to Run the World’ 전시는 드로잉을 비롯한 설치, 조각, 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을 소개한다. 영국 현대미술이 어떻게 세계 미술계의 핵심적인 지위에 오르게 됐는지, 한국 관객은 영국 현대미술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참여작가는 필립 알렌, 피오나 배너, 데이비드 백첼러, 마틴 크리드, 드라이든 굿윈, 피터 맥도널드, 나타니엘 라코베, 개리 웹 등 8명이다. 정확하게 YBA 이후의 작가군이다. 일반적으로 영국 현대미술은 색과 모티브, 구조가 매우 풍부하고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에 초대된 작품은 색과 모티브들을 단숨에 파악할 수 있도록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개념적인 편향성을 보이기도 한다. (02)379-7037.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부고]

    ●송상현(국제형사재판소장·서울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재혁(미국 거주)유진(동아대 교수)씨 조모상 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921-2899●김두희(동아사이언스 대표이사)남희(사업)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5●임응렬(전 충원건설 회장·전 한영섬유 이사)씨 별세 성환(경원대 외래교수)성찬(혜림코포레이션 대표)씨 부친상 김연희(유니버셜협회 회장)씨 시부상 김규홍(대성건설기계 대표)김종남(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6●변상욱(CBS 부산본부장)씨 모친상 박혜숙(안동가톨릭상지대 교수)씨 시모상 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2650-2751●옥순룡(거제시청 조선해양관광국장)씨 모친상 4일 거제백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55)636-0099●김종열(동명대 입학홍보처)씨 모친상 박경화(부산 센텀초등학교 행정실장)씨 시모상 4일 해운대 성가정성당, 장례미사 7일 오전 10시 (051)704-7726●송교식(두원코퍼레이션 대표)씨 별세 이영(서울아산병원 적정진료팀장)씨 상부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20분 (02)3010-2294●이상준(아모레퍼시픽 연구소장)재호(우성엔터프라이즈 이사)씨 모친상 민정배(미국 삼성SDS 아메리카부장)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1●이윤한(벨에스엠 상무)수한(종근당산업 부장)씨 부친상 조장환(사업)씨 빙부상 4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6일 오후 1시 (02)2001-1092●홍윤기(교보증권 이사회 사무국장)씨 부친상 5일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7시 (032)554-8380●심재훈(현대자동차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 대리)씨 모친상 남수희(보루네오특판 대리)씨 시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1●한기복(전 한국체육개발원장)씨 별세 만영(뉴욕주립대 교수)만희(주식회사 ESG 차장)씨 부친상 5일 서울 순천향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792-1634●황호석(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윤욱(한국존슨앤존슨 마케팅팀 차장)씨 부친상 5일 경남 거창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10시 (055)941-1384●박언주(유신코퍼레이션 부사장)기주(자영업)선주(동호 상무)씨 모친상 이인찬(신동아건설 대표)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631●백상열(한국IBM 본부장)승열(GM대우자동차 차장)미정(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이용준(캐나다 거주)씨 빙부상 박현정(한국IBM 부장)김경옥(계양중 영양사)씨 시부상 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30분 (031)787-1509
  • [5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까치두루마기와 풍차바지는 조선시대 어린아이들이 입던 옷이다. 5~6세 정도의 아이가 입었던 의복과 장식용으로 쓰던 ‘굴레’가 함께 보존되었다. 전문가의 고증을 거친 귀엽고 앙증맞은 어린이용 전통 복식의 멋을 감상해본다. 가수 장윤정이 의뢰한 고서, ‘만취집’ 이라는 문집. 과연 어떤 내용이 적혀 있을까.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중후한 매력의 가수 고영준·김중배가 우리 전통 삼베 만들기에 도전한다. 개성만점 배우 윤문식이 서산의 마늘농부로 깜짝 변신한다. 땅속 마늘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조심 수확을 한다. 또 가수 김혜연은 파충류 사육사로 출동한다. 파충류 식구들과 함께 한 가수 김혜연의 시원한 체험 무대를 만나본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고향을 지키고 계신 충남 당진군 정미면 봉성마을 어르신들을 만나본다. 또 연극으로 잃어버린 꿈을 되찾아 열정이 넘치는 황혼의 무대를 장식하고 애절한 연기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홍도야 울지마라’ 연극단을 ‘찾아라, 시니어스타’에서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950년 12월25일 새벽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 도난당한 물품은 다름 아닌 직육면체 모양의 돌. 과연 돌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1924년 5월21일 시카고의 습지대에서 발견된 한 구의 시체. 희대의 살인 사건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인지 지켜본다. ●찬란한 유산(SBS 오후 10시) 환은 은성을 믿고 좋아한다고 말하며 입맞춤을 하지만, 놀란 은성은 환을 밀쳐내고 냉정하게 돌아선다. 이른 새벽에 사라진 환과 은성 때문에 승미와 준세는 초조해 하지만 겉으로 내색하지 않는다. 동굴로 관광을 간 곳에서 옆에 있는 자신이 아닌 은성만 신경 쓰는 환을 보다 결국 승미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SBS 스페셜(SBS 오후 11시20분) 세계는 지금 하나의 ‘쩐의 제국’이다. 과연 쩐의 제국의 패권은 누가 잡고 있는가. 그 패권은 다시 누구의 손으로 넘어갈 것인가. 치열한 쩐의 제국 안에서 생존하기 위해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우리가 선택해야 할 생존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지구 온난화와 기상 이변, 해수면 상승의 위협을 경고하고 있다. 이런 사건들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기후 변화의 일부분이다. 태평양 지역 작은 섬에 사는 주민들은 대부분 바다나 땅에서 나는 자원에 의지해 생계를 꾸려나간다. 기후 변화가 태평양 지역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 ‘아프리카의 스위스’ 에티오피아를 찾아서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30분)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내에서도 독자적인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간직해 ‘아프리카의 스위스’로 불린다. 홍해를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 동부 산지에 위치해 있는 에티오피아는 해발 2000m 고원의 나라이다. 조병준 시인과 에티오피아의 한국 최초 유학생인 유희영씨와 함께 ‘아프리카의 지붕’ 시미엔산을 올라가 본다.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묵직한 방송인 박광덕이 스티로폼 만들기에 도전한다. 정직한 노동, 건강한 구슬땀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시청자 8인이 직접 현장에 출동한다. 체험 MC와 함께 출동한 곳은 초록빛 눈부신 미나리꽝. 논미나리 수확에 도전한다. 또 개성 만점 가수 진미령, 정민이 복분자 수확에 나선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지구를 위협하는 행성충돌, 더 이상 영화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2014년에 소행성충돌로 인한 지구멸망을 경고하고 있는 과학자들. 2014년, 과연 소행성충돌은 일어날 것인가? 두번째 이야기, 잔다르크 갑옷의 행방을 둘러싼 논란. 미궁에 빠진 잔다르크 갑옷의 행방을 찾아본다. ●잘했군 잘했어(MBC 오후 7시55분) 호남과 미라는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수희의 집에서 저녁을 함께 한다. 별이가 자꾸 호남에게 친근감을 보이자 미라는 오히려 답답해한다. 미라는 승현 앞에서는 약한 척, 강주 앞에서는 매정한 이중성을 보여 강주를 힘들게 한다. 한편 호남은 미라에게 프러포즈도 못한 게 미안해서 테디베어로 프러포즈를 한다. ●선데이 뉴스 플러스(SBS 오전 7시25분) 보이스 피싱에 대한 사회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피해는 여전한 상황이다. 수법도 시간에 따라 진화하면서 서민들의 빈틈을 파고들고 있는데…. 정부도 예금 인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지수다. 보이스 피싱의 실태와 대책 그리고 개선방안을 살펴본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SBS 오후 8시50분) 풍란의 방송을 보고 연락한 PD는 풍란에게 미니시리즈를 써보라고 한다. 경아는 대니의 블로그에 매니저와 대니의 관계가 부적절하다는 글을 올리고 다음날 기획사 사장이 봉선을 호출한다. 한편,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시던 금란은 술기운에 결혼한 것을 깜빡하고 집으로 돌아와 잠드는데….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미국 최대의 습지, 아차팔라야 늪지는 수질 악화, 삼림 훼손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위협을 막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나섰다. 주민들은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아차팔라야 습지가 국가 유산으로 지정되도록 노력을 기울였고, 습지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마침내 국가 자연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예비부부들 “반갑다 웨딩박람회”

    예비부부들 “반갑다 웨딩박람회”

    ‘신부의 계절’ 5월이 지났는데, 웨딩 컨설팅 업체들이 오히려 더 분주하다. 가을 결혼식을 미리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을 겨냥해서다. 남들이 쉬는 여름에 준비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호텔들도 ‘실속 결혼식’ 행렬에 동참했다. 결혼 비수기인 여름에 결혼식을 치르는 커플을 위한 특가 상품들이 속속 등장했다. 듀오웨드는 다음달 4~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브랜드 100여곳이 참석하는 ‘듀오웨딩페어’를 연다. 홈페이지(www.duowed.com) 등을 통해 예약번호를 미리 받은 4000쌍만 입장할 수 있다. 듀오웨드 관계자는 26일 “7~8월은 웨딩 비수기로 이 시기에 결혼을 준비하면 메이크업·스튜디오·예식홀 등을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고 혼수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면서 “웨딩박람회를 이용하면 다양한 업체들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준비했을 때보다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1577-2229. SK마케팅앤컴퍼니가 운영하는 OK웨딩클럽은 가을에 결혼할 예비부부를 겨냥한 ‘2009 OK웨딩클럽 웨딩박람회’를 전국 6곳에서 연다. 27~28일에 부산·대구·광주에서, 다음달 4~5일 서울·인천에서, 11~12일 대전에서 열린다. 드레스·메이크업·혼수·예물·허니문 등 협력업체들이 박람회에 참석한다. SK브로드밴드가 신혼부부를 위한 절약형 통신상품을 소개하고, 가입 고객에게 웨딩패키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OK웨딩클럽 웨딩패키지 구매금액의 0.5%는 OK캐시백포인트로 적립된다. 1577-7555. 아워홈이 운영하는 웨딩브랜드 아모리스에서는 다음달 5~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와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프라이빗 웨딩페어’를 개최한다. 50석 규모의 칵테일 리셉션을 선보인다. 칵테일 리셉션은 하객들이 입장하면서 샴페인·칵테일 등 웰컴 드링크를 즐기는 공간을 말한다. 웨딩페어에 방문해 예식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신라호텔 숙박권·와인 세팅 등 특전을 제공한다. (02)2005-1010. 호텔들도 여름 결혼식을 겨냥한 특가 상품을 내놓았다. 최하 7만원이 훌쩍 넘던 식대를 절반 가까이 깎고, 호텔 예식비용을 높이는 주범으로 꼽히는 음료수값을 받지 않는 곳도 생겼다. 그래도 일반 예식장보다는 식대 등이 비싸지만, 숙박권·허니문 패키지 등 사은품과 2~3시간씩 여유롭게 예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검토해 볼 만하다는 지적이다.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은 7~9월 3개월 동안 식대 3만 9000원의 ‘서머 특선 메뉴’를 선보였다. 가격은 낮췄지만, 버섯 크림수프·호주산 소 등심구이·페퍼소스 감자와 계절야채·잔치국수·바나나 무스케이크와 초콜릿 소스·커피로 코스는 그대로 유지했다. 여기에 연회장·폐백실·공항 리무진 서비스·스위트 룸 1박·1주년 기념식사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02)2287-8250.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웨딩홀은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웨딩홀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9월까지 음식 10%·음료 50%를 할인해주는 ‘서머 웨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객실 1박·결혼 1주년 뷔페 식사권을 제공하고, 하객들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웨딩 듀오 카드를 발급, 결혼식 뒤 5년 동안 객실과 레스토랑을 30% 할인해준다. (02)3282-6610.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은 7~8월 두 달 동안 월·화요일에만 적용하던 특별 가격을 수·목요일에도 적용한다. 1인당 식대가 5만 3000원이고, 와인을 4만원에 제공한다. (02)3451-8233. 유럽풍 종탑이 있는 잔디정원에서의 야외 웨딩으로 유명한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은 ‘온리유 웨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꽃등심 구이를 주로 하는 양식 메뉴를 4만 6000원에, 음료를 공짜로 제공하는데 7~8월에 예약하는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2660-9200. 서울 반포 JW메리어트 호텔에서는 오는 8월까지 식대 5만원 메뉴를 선보인다. 하반기 결혼하는 선착순 30커플에게 총 3000만원어치의 선물을 제공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뉴칼레도니아 왕복 항공권·하와이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리조트 6박7일 숙박권·프러포즈 이벤트·폐백음식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9월까지 결혼식을 올리고 하객이 400명 이상일 경우에는 JW메리어트 푸껫 리조트 3박4일 숙박권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프리 허니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02)6282-6792. 서울 반포 팔래스 호텔도 3만 8000~5만 5000원의 식대에 객실 1박·공항 리무진 서비스 등의 혜택을 준다. 리뉴얼한 식장에서 3시간 동안 식을 치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02)2186-6867.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임동진(법무법인 남산 대표)현진(서울대 사회대학장)국진(전 중앙대 불문과 교수)씨 모친상 김종일(전 미국 가주 외환은행장)씨 빙모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072-2091 ●팽진선(KB생명 부사장)명선(자영업)정선(OCI(구 동양제철화학) 부장)씨 부친상 25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1)610-9671 ●최정우(씨앤앰 전략기획실장·상무이사)경자(한국미술협회 문인화분과 이사)씨 모친상 이현영(안양 신기초 교사)씨 시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02)3010-2295 ●조용수(한국신용정보 경영지원실장)수연(서울 이문초 교사)씨 부친상 25일 서울 한일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901-3440 ●고진섭(인천시의회 의장)씨 빙부상 25일 인하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32)890-3192 ●이종학(한국유격군전우회총연합회 명예회장)씨 별세 용호(사업)미혜(〃)미숙(실버타운 매니저)씨 부친상 손석기(현대중공업 전무)황영(미국 유팬대학 교수)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93 ●정성호(동서텔레콤 상무)성용(주영컴퓨터 실장)씨 부친상 황인항(진흥엔터프라이즈 대표)씨 빙부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30분 (02)2227-7547 ●정수영(서울메트로 철도사업단장)씨 상배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36 ●김근호(주이란한국대사관 문화홍보관)씨 빙모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2072-2022 ●이우정(한국표준협회 수석연구원)씨 별세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4시30분 (02)3010-2291 ●정황태(전 지식경제부 과장)씨 모친상 김성철(경향신문 부사장)씨 빙모상 25일 여수 전남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61)642-4444 ●김홍규(강릉시의회 의장)씨 부친상 25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10-5372-4335 ●정규진(화성양회 대표)명진(전 국민은행 지점장)경진(우리신용정보 부장)진희(상원초 교사)씨 모친상 김대진(아스타 IBS 이사)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52 ●김선치(전 삼성중공업 조선소장)씨 별세 정순(삼성에버랜드 과장)우순(미국 플로리다주립대 학생)용순(욱일기업 과장)씨 부친상 25일 거제 백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30분 (055)636-3112 ●천학범(전 연합통신 기자·전 NHK 서울지국장)씨 별세 세훈(자영업)씨 부친상 전준철(신세계전기 상무)씨 빙부상 25일 한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2290-9442 ●민현식(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성길(서울 은평병원장)씨 부친상 남귀현(아남전자 고문)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410-6916
  • ‘3無 증시’ 깨울 3총사 있다

    주식시장의 제자리걸음이 장기화되고 있다. 모멘텀과 수급, 주도주 등 ‘3무(無) 증시’라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침체된 증시에 청량제 역할을 담당할 호재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7포인트(1.18%) 오른 1399.71로 마감,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중순 이후 2달여 동안 1400선 언저리에서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86포인트(0.56%) 오른 513.13을 기록하며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지난달 20일 562.57을 찍던 당시의 기세는 사그라든 상태다. 이처럼 증시가 지지부진한 탓에 ‘3무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증시의 추가 상승을 지지할 만한 모멘텀이 없고, 지난 3월 이후 증시 반등을 이끌었던 외국인의 매수세도 주춤한 실정이다. 과거처럼 시장 상승을 주도했던 IT업종과 같은 주도주도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가증권시장 ‘대장주’ 삼성전자의 2·4분기 실적, 증시의 ‘큰손’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추가 투자, 증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외국인들의 선물시장 매수 우위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삼성전자 2분기 실적과 관련, 대우·신영증권 등은 업계의 기대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낼 것으로 추정했다. HSBC도 실적 개선 가능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지난 주말 종가 56만 2000원보다 42.3% 높은 80만원으로 제시했다. 국민연금은 이달 말까지 5개 운용사를 선정, 50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증시에서 기관의 하루 평균 매매 규모만 2조원이 넘어 수급에 큰 영향은 주지는 못하지만 우량 종목에 대한 장기 매수 세력인 만큼 심리적 부담을 더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들의 코스피200지수 선물 매도가 현물 주식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와 코스피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지난 19일 외국인들의 선물 1276계약 매수 우위는 증시 흐름에 긍정적인 기대를 걸게 하는 대목이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시장을 이끌었던 유동성의 힘이 눈에 띄게 떨어진 데 비해 구조적 위험 요인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커진 상태”라면서 “증시에 새 바람이 불기까지는 험한 길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세월의 흔적이 묻어 나는 전통 가죽신. 그런데 바닥에 수십개의 징이 박혀 있다. 마치 요즘 신는 축구화처럼 보이는데, 과연 어떤 용도였을까? 사계절의 풍취가 고스란히 담긴 10점의 산수화와 한글 화제가 적힌 작은 그림 한 점.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이 두 작품이 한자리에서 소개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를 정복한 사나이, 산악인 엄홍길이 수직거리 지하 500m 탄광 일꾼에 도전한다. 탤런트 김애경은 60여개 점포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제천 재래시장에서 순대국밥 만들기부터 흥겨운 엿장수로의 변신까지 구슬땀 무대를 함께한다. 또 탤런트 이숙의 신바람 매실수확 무대도 공개한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화려한 양귀비꽃이 아름답게 피어난 곳,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3리 광명마을 어르신들을 만나본다. 태권도, 합기도, 검도, 유도 등 기존 무술의 장점을 취합해서 만든 종합 무술인 용무도. 용무도를 통해 노년을 활기차게 보내며 우정과 건강을 지키고 있는 삼총사 어르신들을 ‘찾아라, 시니어스타’에서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9세기 프랑스가 낳은 최고의 신고전주의 역사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 그의 작품 중 걸작으로 손꼽히는 한 점의 그림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었다. 그림 한 폭에 담겨 있는 한 사람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 과연 그 비밀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선데이 뉴스 플러스(SBS 오전 7시25분) 5만원권 화폐가 23일부터 유통되기 시작한다. 지난 3월부터 5만원권 화폐 인쇄에 들어간 한국조폐공사도 철저한 보안 속에 화폐를 찍어내고 있다. 인쇄·검사 절차, 운송 작업 등 화폐본부의 5만원권 화폐 제조 현장과 5만원권이 유통되면 달라지는 일상을 살펴보고, 거대한 돈 뭉치를 매일 보는 근무자들을 인터뷰한다. ●찬란한 유산(SBS 오후 10시) 나주로 떠나기 위해 고속터미널로 향하던 평중은 지나가던 버스 안에 앉아 있는 은성을 발견하고 서울에 남아 은성을 찾기로 결심한다. 은성과 환은 2호점의 매출을 20% 올리기 위해 아침부터 아이디어 회의를 한다. 무례한 손님에게도 최대한 친절하게 대하는 성숙해진 환을 보며 은성은 감동을 받는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미국 최대의 습지 아차팔라야는 250여 년 전 루이지애나 주에 정착한 프랑스계 이주민의 후손인 케이준들의 터전이었다. 그러나 석유 채굴과 삼림 훼손, 수질 악화 등으로 이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주민들은 이곳의 보존에 필요한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국가 유산으로 지정되도록 애쓰고 있다.
  • [14일 TV 하이라이트]

    ●KBS 스페셜(KBS1 오후 8시) 국제금융위기에 흔들리는 전 세계 기업들.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냉혹한 경기불황.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자동차, IT, 철강, 조선 산업은 안전한가? 사상 초유의 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세계 기업 판도를 읽어보고, 산업별 전문가 인터뷰 및 현장 취재를 통해 2009년도 대한민국의 기업과 경제 상황을 진단해본다.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팔딱팔딱 힘 좋은 못메기 잡이에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 개그우먼 장미화가 나선다. 추억의 양은 냄비 만들기에 가수 배일호, 이혜리가 출동한다. 또 개성 있는 음색의 가수 원미연은 입맛 돋우는 밥도둑 젓갈 만들기에 도전한다. 보기에도 침 넘어가게 진열해 판매까지 하는, 맛나는 체험 무대를 함께한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 월동마을을 찾아간다. 남편의 술버릇을 그대로 이어받은 부전자전 아들 때문에 속상하다는 어머니 김금순 어르신과 아들 홍승표 어르신, 여자 친구를 공개적으로 구한다는 91세 김석기 어르신 등 밝고 순수한 마음으로 고향땅을 지키고 계신 월동마을 어르신들을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820년 4월8일 그리스 에게해 밀로 섬. 한 농부가 아내와 밭을 일구던 중, 땅속에 파묻혀 있는 정체불명의 물체를 발견한다. 그 물체는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조각상이었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이 조각상이 위대한 예술품이라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 ●주말극장 사랑은 아무나 하나(SBS 오후 8시50분) 세돌은 영하를 찾아가 차를 팔려고 하다가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리는데, 영하가 세돌을 부르며 할 얘기가 있다고 한다. 금란은 순신과 함께 예물을 맞추러 가서 병원비가 없어서 힘든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다며 서브 5세트는 이미테이션으로 맞춰달라고 한다. ●선데이 뉴스 플러스(SBS 오전 7시25분) 북한의 무력도발이 우려되면서 서부전선 일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외국인들도 한반도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보투어에 나서는 사람들 또한 늘고 있다. 서부전선을 찾아 위기고조의 현장을 취재하고 이곳을 찾는 내외국인의 반응 등을 알아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몬산토 사의 연구진은 돼지의 유전자 특허를 위한 작업에 여념이 없다. 기업들에는 희소식이겠지만, 환경 보호론자들과 농부들에게는 더없는 악몽이 될 것이다. 유전자 변형 동·식물에 대한 부작용이 날로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몬산토 사가 주장하는 유전자 특허권에 대해 알아본다.
  • 남성 쿨비즈 의류 미리 준비하세요

    남성 쿨비즈 의류 미리 준비하세요

    백화점별로 남성 의류 세일기간이 앞당겨졌다. 여름철 쿨비즈 대기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불황에 줄어들다가 최근 약간 회복세를 보인 남성복 매출을 늘리려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롯데백화점은 12일부터 ‘남성 정장·캐주얼 시즌 오프’ 행사를 열고 정장 브랜드 피에르가르댕·파코라반·다반 등을 30%, 갤력시·마에스트로·맨스타 등을 각각 20%씩 할인 판매한다. 피에르가르댕·파코라반·다반 등의 할인폭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30%이다. 19일부터는 캐주얼 브랜드도 가세한다. 라코스테·타미힐피거 등 트래디셔널 브랜드는 30%, 지이크·워모 등 남성 트랜디 캐주얼은 20%씩 할인해 판매한다. 지난해에는 시즌오프 행사를 하지 않았던 인터메조 같은 브랜드도 올해는 세일에 참여한다. 닥스·카운테스마라 등 셔츠 브랜드도 20%씩 싸게 판다. 빈폴과 폴로는 26일부터 세일을 시작한다. 롯데백화점 박상영 남성MD팀장은 “남성정장과 캐주얼 브랜드에서는 불경기와 더운 날씨로 인해 여름 물량이 조기 입고돼 다른 때보다 앞당겨 시즌오프 등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지난해에 비해 재고 물량이 10% 이상 증가되고 할인폭과 참여 브랜드가 확대되면서 남성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알뜰 쇼핑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12일부터 남성 쿨비즈 의류를 중심으로 세일을 시작했다. 올해는 불황에 따른 답답한 마음을 해소시켜 주자는 의미에서인지 푸른색 제품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현대백화점 전국 매장에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블루 맨 페어’를 열고 남성 쿨비즈 관련 단독 기획상품 ‘블루-H’와 이월 특가상품 ‘블루-서프라이즈’를 선보인다. ‘블루-H’ 행사에서는 네이비 블루 재킷·코발트 블루 셔츠·스카이 블루 바지 등 파란 색상 제품을 일반 상품보다 20~30% 가까이 저렴하게 선보인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7일 TV 하이라이트]

    ●SBS스페셜<1592 침묵의 거북선>(SBS 오후 11시20분) 경상남도가 거북선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섰다. 최첨단 장비와 최고의 탐사팀이 만나 2003년 거북선의 실체를 찾기 위한 1년 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1%의 가능성을 찾아 나선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가슴속 거북선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30분) 고미영은 세계 최초로 여성 산악인 14좌 완등을 목표로 삼고, 지난 2006년부터 히말라야를 등반 중이다. 2009년 3월, 고미영은 자신의 히말라야 14좌 레이스 중 여덟 번째인 마칼루로 떠났다. 2009년 3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약 60일 간의 등반 과정에 동행해 마칼루 등반의 생생한 과정을 함께한다.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탤런트 박윤배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옹기를 만들러 울산 외고산옹기마을로 출동한다. 메기병장 개그맨 이상운은 부안땅 오디 수확 부름을 받고 7~8년생 뽕나무와 씨름한다. 또 ‘사랑과 전쟁’의 단골 불륜녀 민지영과 이시영이 2만여마리 비단잉어 보금자리로 출동한다. ●2009 외인구단(MBC 오후 10시40분) 외인구단의 첫 승리의 감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혜성은 엄지가 동탁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에 빠진다. 어떻게든 엄지의 모습이 보고 싶어 집 앞으로 찾아가지만 동탁과 함께 있는 모습에 돌아서고, 엄지의 회사로 찾아가 엄지를 만난다. 다음 날 혜성은 경기에 나가지 않겠다며 고집을 부린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999년 12월 30일 모두가 잠든 고요한 새벽. 영국 옥스퍼드 샤이어의 한 저택에서 한 남자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 피를 흘리고 쓰러진 남자는 놀랍게도 비틀스의 멤버였던 조지 해리슨이었다. 그런데 이같은 그의 암살 사건에는 엄청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는데…. ●찬란한 유산(SBS 오후 10시) 2호점으로 찾아온 환은 다짜고짜 은성의 팔을 잡고는 옥상으로 끌고 간다. 진지한 표정의 환은 지금까지 특별히 하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없었다며 이제는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고 말한다. 뜻밖의 말에 놀라서 환을 보는 은성에게 환은 할머니 회사를 절대로 안 뺏기겠다며 비장하게 이야기한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돼지 특허 출원. 돼지가 발명품이라는 것일까? 몬산토 사의 연구진은 돼지의 유전자 특허를 위한 작업에 여념이 없다. 특허 문제가 곧 효력을 갖게 되면, 농민들은 생계를 걱정해야 할 것이다. 키우고 있는 돼지의 유전자 정보에 관한 특허가 특정 기업에 있다는 이유로 사육이 금지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소설가 성석제가 본 中 문인들의 성지 여산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30분) 여산은 강서성이 자랑하는 명산으로 성의 북쪽에 있는 파양호 북동쪽 기슭에 있다. 주나라의 광속이란 도사가 산속에 들어가 초막(廬)을 세우고 평생을 지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는 여산(廬山). 문인들의 성지라고도 일컬어지는 여산의 진면목을 찾아 소설가 성석제와 중국에서 시인으로 활동 중인 김성천씨가 함께 오른다. ●KBS연중기획 일자리가 희망입니다(KBS1 오후 3시) 가장들의 실직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교수, 장의성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 국장, 이우곤 취업컨설턴트, 박정호 KBS 노동 전문 기자가 출연하여 노사가 함께하는 직업교육의 의미를 짚어본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2리 어르신들을 만나본다. 부인보다 과부들과 더 잘 어울려 마을에서 과부 조합장으로 소문난 ‘인기쟁이’ 남편과 이런 남편 때문에 늘 서운하다는 부인. 92세의 고령에도 십년은 젊어 보이는 외모, 인기 만점 김학근 어르신의 이야기 등을 들어본다. ●찬란한 유산(SBS 오후 10시) 화가 난 은성이 백성희 집을 찾아가 동생 은우를 버릴 사람은 어머니밖엔 없다며 따지지만 백성희는 강하게 부인한다. 대구에서 돌아온 표집사는 할머니에게 은우의 행방을 찾았으나 다시 잃어버렸다고 보고한다. 한편 은성은 백성희에 대한 의혹에 분노와 배신감으로 가슴을 움켜쥐며 신음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가장 오래된 아메리카 인디언 호피족. 15세기 말 세력을 잃고 멸망을 눈앞에 둔 호피족에게 추앙받았던 한 예언가가 있었다. 어느 날 호피족의 예언가는 하나의 예언을 남긴 채 자살을 한다. 두 번째 이야기, 1990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세계적인 UFO 콘퍼런스 장에 의문의 한 남자가 등장하는데…. ●희망풍경(EBS 오전 6시) 스승의 날, 병원에서 연신 꽃을 건네는 한 여자가 보인다. 바로 이 병원을 꽃밭으로 만드는 정윤수씨. 그녀는 이미 책을 출간한 바 있는 뇌성마비 장애인이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한 미모 하는 ‘공주님’으로 더 소문이 자자하다. 밝은 미소와 함께 꽃을 나눠주는 공주 윤수씨는 어려보이지만 어엿한 주부다. ●인사이드 월드<더워지는 지구, 흔들리는 생태계>(YTN 오후 5시30분) 모든 생물은 저마다 적합한 서식지가 있게 마련이지만 남아프리카에서는 그러지 못하다. 기후가 변하면서 향후 10년 안에 아프리카의 동·식물군들이 급격히 사라질 것이라고 예고되었고, 이미 몇몇 생물종은 멸종이 진행돼 이런 예보가 사실임을 입증하고 있는데….
  • 인간 vs 기계 大戰, 2018년 지구 운명은…

    인간 vs 기계 大戰, 2018년 지구 운명은…

    “6년 만의 귀환!” ‘터미네이터’ 팬들이라면 귀를 쫑긋 세울 만하다. 시리즈의 4편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감독 맥지)이 21일 개봉했기 때문이다. 사실 제임스 캐머론 감독이 만든 1편 ‘터미네이터’(1984년)와 2편 ‘터미네이터: 심판의 날’(1991년)의 아우라에는 못 미친다는 평이 많다. 조너선 모스토 감독의 ‘터미네이터3: 라이즈 오브 더 머신’(2003년)도 전작들에 비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하지만, 4편은 볼거리 면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대명사’다운 위용을 자랑한다. 영화의 배경은 인간과 기계와의 전쟁이 본격화되는 2018년이다. 이로부터 15년 전인 2003년, 군사방위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최첨단 네트워크 ‘스카이넷’에 의해 핵전쟁이 일어났다. 핵폭탄을 맞아 폐허가 된 대지와 도시는 황량하기 그지없다. 인간 저항군의 리더인 존 코너(크리스천 베일)는 스카이넷의 실험 기지에 침투했다 부대원들을 잃는다. 실험기지에 붙잡혀 있던 마커스 라이트(샘 워싱턴)는 혼란을 틈타 탈출하는데, 기억을 모두 잃어 버린 상태다. 마커스는 우연히 저항군 중 한 명인 카일 리스(안톤 옐친)를 만나 위험에서 벗어난다. 카일 리스는 1편에서 어머니 사라 코너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과거로 보내진 존 코너의 아버지. 여기서는 10대인 카일 리스는 곧 스카이넷의 본부로 끌려가고 만다. 이후 존 코너와 만난 마커스는 그에게 카일 리스의 소식을 들려 준다. 현란한 액션 스펙터클이 압권이다.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인 2억 달러를 들였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 이는 터미네이터 군단과 인간 저항군의 대결신, 사막을 가로지르며 벌이는 추격신, 가스 스테이션을 날리는 폭발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랜스포머’를 담당한 시각효과 전문 회사 ILM의 솜씨다. T-600, T-800, 헌터킬러, 에어로스태츠, 하베스터, 모터 터미네이터, 하이드로봇 등 터미네이터 군단은 육해공을 넘나들며 눈을 놀라게 한다. “아윌 비 백(I´ll be back).”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깜짝 등장도 기대할 만하다. 앞서 3편 연속으로 진화하는 터미네이터 역을 소화해 낸 만큼, 팬들의 향수를 물씬 자극한다. 물론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슈워제네거가 직접 출연했을 리는 만무하다. 컴퓨터 그래픽(CG) 작업을 통해 1편에서 맡은 터미네이터 T-800에서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탄생한다. 비주얼에 견주어 볼 때, 스토리나 캐릭터의 매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미녀 삼총사’를 만들었던 맥지 감독은 시종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지만, 스토리면에서 의심할 바 없는 전율을 안겨 주지는 못한다. 덕분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바라고 갔던 관객이라면 싱거운 느낌에 안타까움을 표할 수도 있겠다. 물론 배우들의 연기는 흠잡을 데 없다. 터미네이터의 새 주역이 된 크리스천 베일, 연기파 배우로의 합류를 알리는 샘 워싱턴,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 이어 참신한 존재감을 알리는 안톤 옐친 등이 반갑게 다가온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24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30분) 지리산을 원형으로 아우르는 지리산 둘레길. 총 300여km, 국내 최초의 장거리 도보길로 2011년에 완성을 앞두고 있다. 지리산 둘레의 3개도(전남, 전북, 경남), 5개시·군(구례, 남원,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80여개 마을을 둘러 이어주는 길이다. 건축가 이일훈, 여행작가 노동효와 함께 둘레길 여행을 떠나본다.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가수 권선국, 정정아가 부산 기장바다로 12시간 동안 계속되는 멸치잡이 체험에 나선다. 개그맨 황기순, 최형만, 탤런트 권혁호, 가수 다비치가 구슬땀 뚝뚝 흘리며 강원도 철원땅 모내기 일꾼으로 부름받고 출동한다. 또 개그맨 심현섭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 말 목장 일꾼으로 변신한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녹음이 짙은 자연 속에서 순박하게 지내고 계신 전남 곡성군 오산면 연화마을 어르신들을 만나본다. 3년 전, 악보도 볼 줄 몰랐던 아마추어 10명의 어르신들로 결성된 ‘한마음 실버밴드’. 지금까지 20~30회의 공연을 치르면서 베테랑 연주자가 되셨다는 의정부 ‘한마음 실버밴드’를 ‘찾아라, 시니어스타!’에서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미국 ABC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로스트’. 이 드라마에서 배와 섬이 사라지는 에피소드가 소개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야기의 모티브가 된 장소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악마의 바다’로 불리는 그곳. 과연, 그곳의 정체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통해 알아본다. ●희망풍경(EBS 오전 6시) 오직 팔의 힘만으로 몸의 균형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하반신 마비의 열한 살 인어공주 윤미영.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미영이가 제29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한다. 드디어 ‘수영선수’라는 이름을 걸고 첫걸음을 뗀 미영은 힘차게 희망의 물살을 가르기 시작한다. ●SBS스페셜(SBS 오후 11시20분) 카메라를 들었으되 눈이 아닌 마음으로 찍는 청년이 있다. ‘다발성 신경경화증’이라는 병으로 스물 셋에 시력을 잃어 ‘시각장애인’이란 낙인을 얻은 노동주. 그가 카메라를 들고 아일랜드의 밸리토빈 캠프힐을 찾았다. 캠프힐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어떻게 서로를 보듬고 역할을 나누며 살아가는지를 카메라에 담는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2004년 12월에 있었던 아시아의 쓰나미는 인도양 연안에 커다란 타격을 입혔다. 쓰나미가 지나간 직후 숲이나 모래 언덕, 산호초가 있는 연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타격을 적게 입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런 자연 환경들이 쓰나미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자연 보호막의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 한국무용·재즈 어우러진 ‘소울, 해바라기’

    한국무용·재즈 어우러진 ‘소울, 해바라기’

    한국무용과 음악, 재즈가 어우러지는 무용극 ‘소울(Soul), 해바라기’가 20~2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소울, 해바라기’는 산 자와 죽은 자, 그리움과 해학, 한국의 굿과 서양의 음악이 한데 뒤섞여 표현된 국립무용단의 창작 무용극으로 2006년에 초연됐다. 잃어버린 아들을 그리워하는 어머니가 무녀를 통해 죽은 아들의 혼령을 불러내는 이야기가 공연의 큰 틀이다. 이 이야기를 1막 ‘살아있는 자들의 그리움’과 2막 ‘죽은 자들의 그리움’으로 나누어 풀었다. 다소 정적인 1막은 남녀가 각각 추는 살풀이춤, 어머니와 아들의 애틋한 삶과 이별을 표현하는 남녀의 춤으로 구성됐다. 연출을 맡은 우재현씨가 “귀신놀음이 흥겹고 해학이 넘치는, 동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한 2막은 말 그대로 힘이 넘치고 유쾌하다. 궁중정재인 ‘아박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아박춤’, 제사상에 올려놓는 북어를 들고 추는 ‘북어춤’, 바닥에 떨어지는 꽃가루를 날리는 부채춤과 경쾌한 소리의 방울춤으로 화려한 무대를 연출하는 부채·방울춤 등 독특하고 신명난 춤들이 이어진다. 신들린 듯한 무녀의 춤사위가 특히 일품이다. 무대 연출도 독특하다. 객석 중간까지 높다란 다리를 만들어 어머니가 제사상을 올리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무대와 객석을 연결해 무용수들과 관객 사이의 거리감도 좁혔다. 독일 재즈그룹 살타첼로가 담당했던 음악은 이번 공연에선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변희석 감독이 맡았다. ‘위대한 손기정’, ‘진도 아리랑’, ‘강강술래’, ‘사하라 선라이즈(Sahara Sunrise)’ 등을 바이올린, 첼로, 가야금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이 라이브로 연주한다.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은 “그리움과 슬픔, 한(恨), 살풀이 등과 같은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한국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이 공연에서 관객 모두가 동질감을 느끼고 소통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공연은 내년 독일 루드비히스부르크시 초청으로 해외 무대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개런티는 10만유로로, 7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02)2280-4115~6.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새음반]

    ●라흐마니노프의 예술 천재 피아니스트, 위대한 작곡가이자 지휘자, 후기 낭만파의 마지막 거장 등 온갖 찬사의 수식어가 붙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음반집이 나왔다. 1919년부터 1942년까지 라흐마니노프가 인생 후반에 이룬 연주와 지휘를 담은 녹음테이프를 디지털로 복원했다. 모두 6장이다. CD 1·2에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4곡 전체와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이 들어있다. 유진 올만디,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가 지휘하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CD 3은 라흐마니노프의 솔로곡과 편곡 모음집, CD 4는 라흐마니노프가 ‘보칼리제’, ‘교향곡 3번’ 등 자신의 대표곡을 지휘한 연주 실황이다. CD 5에는 라흐마니노프가 연주한 쇼팽 소나타, CD 6에는 라흐마니노프와 바이올리니스트 크라이슬러가 협연한 베토벤·슈베르트·그리그 곡이 담겼다. 아름다운 선율로 러시아적 낭만을 표현한 그가 자신의 곡을 실제로 어떻게 해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꼭 들어봐야 하는 음반. 라흐마니노프의 생애와 작품세계, 수록곡에 대한 해설, 사진 등을 담은 40쪽짜리 소책자가 이해를 돕는다. 굿인터내셔널. ●투게더 스루 라이프 팝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 배철수는 팝 음악이 중요한 까닭을 특정 국가의 유행가가 아니라 전 세계인의 문화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팝 음악계의 현재 진행형 전설인 밥 딜런(68)과 동시대를 살며 그의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겐 영광이 아닐까. 그가 지칠줄 모르는 창작력을 과시하며 3년 만에 새 앨범을 내놨다. 통산 33번째 정규 앨범이다. 발매 첫주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와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동시 석권하며 거장의 관록을 자랑했다. 2006년 ‘모던 타임스’에 이어 2회 연속 빌보드 1위 데뷔이자 1970년 11집 ‘뉴 모닝’ 이후 39년 만의 영국 정상 정복. 그가 발매 전 미리 언급한 것처럼 이번 앨범은 자신의 청소년 시절이었던 1950년대에 활동했던 블루스 싱어들의 소리와 느낌이 나는 작품으로 채워졌다. ‘비욘드 히어 라이즈 낫씽’, ‘라이프 이즈 하드’, ‘이프 유 에버 고 투 휴스턴’ 등 전체적으로 흥겹고 친근한 10곡이 특유의 걸걸한 목소리에 읊조리는 창법으로 담겨 있다. 소니뮤직.
  • [17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30분) 20여년 전부터 제주도와 인연을 시작한 박재동 화백. 일 년이면 수차례 찾는 곳이 이곳 제주도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제대로 음미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오랜만에 제주도를 찾은 박재동 화백은 친형과 다름없다는 제주토박이 김상철씨와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삶을 돌아보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KBS스페셜(KBS1 오후 8시) 1980년 5월18일 광주 민주화 운동 이후 29년이 흘렀다. 그 사이 희생자에 대한 보상과 명예회복이 이뤄졌지만, 고문을 받고 부상한 채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5ㆍ18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들은 당시의 기억으로 반복되는 불면과 악몽에 시달리며 고통받고 있고,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서 일부는 극단적으로 죽음을 선택하기도 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980년 영국 서퍽 주 와튼에 주둔하는 미 공군기지 위로 붉은 불빛 덩어리가 떨어졌다. 불빛을 본 목격자들의 증언은 엄청난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과연, 이 불빛 덩어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나스카 문명을 연구하던 한 고고학 팀이 발견한 두개골의 정체를 밝힌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SBS 오후 8시50분) 설란은 이혼서류를 들고 수남을 찾아가고 찬이의 친권과 양육문제가 설란의 앞으로 되어 있자 수남은 이혼조차 당신 뜻대로 하는 건 못 보겠다며 서류를 찢어 버린다. 한편 지점장에게 우연히 영하의 가족들이 뉴질랜드에 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세돌은 더욱더 영하와 풍란 사이를 의심한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오늘날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13억이라는 세계 최대 인구는 중국에게 항상 문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부유함과는 거리가 먼 기아, 질병, 무지, 이른 죽음 등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중국 사람들의 삶을 변모시키기 위해 과감한 새 정책을 도입했다. ●SBS 스페셜(SBS 오후 11시20분) 한국인 누구에게나 자장면은 유년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친근한 음식이다. 특유의 고소한 냄새만 맡아도, 다른 사람들이 먹는 것만 봐도 미치도록 먹고 싶게 만드는 이상한 중독성을 지닌 음식 자장면, 그러나 뜨거운 사랑과 친근함에 비해 과연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희망풍경(EBS 오전 6시) 전남 신안 교육청의 순회교사 김은숙 선생님은 일주일에 세 번 특수교육이 필요한 외딴 섬의 장애 학생들을 가르친다. 아침마다 일곱 시 첫 배를 타고 섬을 오가는 고된 일이지만, 선생님을 반기는 아이들의 얼굴에 선생님은 피곤 따위는 아랑곳 않는다. 장애아동들과 함께 희망을 발견하는 김은숙 선생님을 만나본다.
  • 터미네이터-당신은 전작을 뛰어넘었는가

    터미네이터-당신은 전작을 뛰어넘었는가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과거와 미래’에 관한 영화다.미래의 존 코너가 인류의 구원자가 될 자신과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과거로 ‘보디가드’를 보낸다는 내용,즉 미래가 과거에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 구조를 지닌다. 하지만 현실은 영화 내용과 반대로 과거가 미래를 압박한다.전설이 된 전작들이 지닌 위용은 늘 앞으로 나올 속편에 부담을 지운다. 21일 개봉하는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맥지 연출)도 전작의 작품성과 흥행을 뛰어넘을 수 있는지가 최대 관심사.특히 2003년 개봉한 3편(라이즈 오브 더 머신)이 ‘아류’란 소리까지 들으며 팬들의 외면을 받은 상황이라 이번에 개봉하는 속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지대할 수밖에 없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극장을 빠져나오는 순간 이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어도 좋을 것 같다.  이번 작품은 제임스 캐머런이 갈고 닦은 터미네이터의 세계관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그 틀 안에서 자유로운 변주를 통해 또다른 무엇을 보여준다.다양한 로봇들이 등장하는 스케일 큰 액션 또한 매력적이다. ●파괴자와 보호자,그리고 구원자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구원하는 자와 파괴하는 자 그리고 보호하는 자’에 대한 영화다.터미네이터의 대명사인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로봇 T-800으로 분장해 1편(1983년)에서 ‘파괴자’가 된다.그 뒤 2편(심판의 날 1991년 개봉)과 3편에서는 보호자로서 구원자를 지킨다.  하지만 이번에는 파괴자와 보호자,구원자의 구분이 따로 없다.인류의 구원자인 존 코너(크리스천 베일)는 ‘의문의 사나이’ 마커스 라이트(샘 워딩턴)에게는 공격적인 파괴자가 된다.  카일 리스(안톤 옐친)는 자신이 보호해야 할 코너에게 오히려 보살핌을 받게 된다.  마커스 라이트는 카일 리스를 보호하는 건지,존 코너를 구원하는 인물인지,인류를 파괴하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캐릭터다.  이처럼 감독은 캐릭터들의 역할을 상황에 따라 바꿈으로써 새 시리즈의 탄생을 알린다. ●가장 눈에 띄는 샘 워딩턴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캐스팅을 할 줄 아는 영화다.1편에서는 마이클 빈(카일 리스 역)이 연민을 자아냈고,2편의 에드워드 펄롱(존 코너 역)은 우수에 찬 눈빛으로 당시 최고의 아이돌로 떠올랐다.T-1000으로 나온 로버트 패트릭 또한 날카로운 기계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캐스팅이었다.3편에서 T-X로 나온 크리스타나 로켄은 기계도 섹시할 수 있다는 느낌을 주는 데 성공했다.슈워제네거는 두말할 것도 없이 터미네이터 그 자체다.  이처럼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편마다 눈에 띄는 캐릭터들에 적절한 배우들을 기용했다.이번 4편에는 마커스 라이트 역의 샘 워딩턴이 가장 눈에 띈다.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빌딩 두어채는 부수고 시작하는 다른 블록버스터와 달리 터미네이터 4편은 사형수 마커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잔잔하게 이야기의 문을 연다.거대한 영화의 시작을 장식할 만큼 이 캐릭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또 마커스가 사형당할 때의 모습이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린 형상을 연상시키는 것도 그의 임무가 막중하다는 것을 암시한다.또 이 캐릭터에는 시리즈 내내 역설하는 메시지 ‘인간은 기계보다 강하다(?)’가 응축돼 있다.맥지 감독이 제2의 러셀 크로라는 평을 내린 샘 워딩턴을 눈여겨 보는 것도 이번 시리즈가 가진 매력이다.  팀 버튼의 배우자인 헬레나 본햄 카터에게 사이버적인 이미지를 입힌 것과 1980년대 파충류 외계인이 나왔던 시리즈물 ‘브이(V)’로 유명한 마이클 아이언사이드에게 저항군 대장의 자리를 준 것 또한 적절한 기용이다.  이외에도 맥지 감독은 오토바이와 트럭 추격 시퀀스나 ‘I’ll be back’ 등 대사를 넣으며 시리즈의 향수를 이어가려고 노력했다.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너무 바빠 영화에 나올 수 없는 ‘아널드 아저씨’ 또한 컴퓨터 그래픽에 힘입어 ‘몸짱’으로 나타나 반갑다. ●트랜스포머보다 진중하고 매트릭스보다 간결하다  이번 터미네이터는 전체적인 구성도 탄탄하고 이야기의 전개도 빠르다는 느낌을 준다.다양한 로봇들 또한 실사를 방불케 할 정도로 세련되게 표현됐고 액션도 더 화려해졌다.  하지만 2편의 ‘액체 금속’ 로봇 T-1000이 등장했을 때 가져다 준 것만큼의 충격은 없다.T-600,T-800,헌터킬러,하베스터,모터 터미네이터 등 로봇을 등장시키며 이를 만회하려 하지만 투박한 싸움이 인상적인 터미네이터 특유의 전투 장면이 줄어 아쉽다.  다양한 기계들이 등장한다는 것에서 트랜스포머(마이클 베이 연출) 시리즈를 연상시킨다.그러나 로봇끼리 맞붙는 트랜스포머보다는 터미네이터의 스케일이 작다.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렸다는 것에서 터미네이터와 매트릭스(워쇼스키 형제 연출) 시리즈를 비교하는 사람들도 많다.하지만 ‘사회 전반에 대한 의심’을 하는 매트릭스보다 ‘인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는 터미네이터의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웅숭깊다.15세 이상 관람가.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드라마/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가스 제닝스 줄거리 1980년대 영국의 작은 마을. 그림을 그리며 주로 혼자 놀던 윌(빌 밀러)은 악동 리(윌 폴터)를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다. 리는 윌이 그리는 ‘람보의 아들’을 영화로 찍자고 제안한다. 주연과 촬영, 소품, 엑스트라 등 모든 작업을 둘이서 해낸다. 영화만들기 프로젝트는 학교와 교회를 오가는 답답한 일상에서 유일한 탈출구가 된다. 감상 유년을 돌아보게 하는 95분간의 판타스틱한 감동. ■ 사랑을 부르는 파리(로맨스/18세) 감독 세드릭 클래피시 줄거리 댄서로 일하는 피에르(로메인 듀리스)는 심장병을 앓고 있다. 누나 엘리즈(쥘리에트 비노슈), 세 조카와 함께 파리의 아파트에 사는 그는 우연히 베란다에서 건너편 아파트에 살고 있는 아름다운 여자 래티시아(멜라니 로랜)를 지켜보게 된다. 엘리즈는 시장에서 야채가게를 하는 주인 장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장의 친구 프랭키(길스 레로시)는 카페에서 일하는 캐롤린을 좋아하지만 계속해서 상처만 준다. 감상 매력적인 풍경과 인물이 넘쳐나지만 스토리가 상투적이다. ■ 스타트렉: 더 비기닝(SF/12세) 감독 J J 에이브람스 줄거리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 함선 엔터프라이즈호 앞에 정체불명의 함선이 나타나 공격해온다. 이 과정에서 함장이 목숨을 잃자 커크(크리스 헴스워스)는 자신을 희생해 800명의 선원들을 구해낸다. 이날 극적으로 살아난 커크의 아들 제임스 커크(크리스 파인). 우연한 기회로 엔터프라이즈호에 승선한 그는 라이벌 스팍(재커리 퀸토)을 만나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감상 SF 고전 ‘스타트렉’ 시리즈의 새로운 극장판. ■ 박쥐(멜로/18세) 감독 박찬욱 줄거리 신부 상현(송강호)은 해외 백신개발 실험에 참여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게 된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아 소생하는데, 상현을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린다. 생명을 건진 상현에게 신봉자들이 모여든다. 그들 가운데서 어린 시절 친구 강우(신하균)와 그의 아내 태주(김옥빈)를 만나게 된 상현은 태주의 묘한 매력에 욕망을 느끼고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감상 박찬욱 미학을 절절히 맛보는 시간. 다만 평은 극과 극으로 나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