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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오후 10시25분) 중국어 간판이 어지럽게 내걸린 전화방과 노래방. 중국의 골목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가진 이곳은 서울시 가리봉동 동포거리이다. 좀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 동포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여름의 끝자락에 가리봉동 중국동포 거리에서 보낸 3일을 따라가 본다. ●체험, 삶의 현장(KBS1 일요일 오전 9시) 신바람 체험남매 탤런트 윤순홍과 가수 신비가 형형색색 어여쁜 색깔 뽐내는 ‘보석 채소’ 파프리카 수확 농부로 변신한다. 개성만점 연기로 사랑받는 탤런트 이기열이 일꾼으로 나선다. 대한민국 관문을 지키는 인천공항 세관의 달인으로 변신한 개그맨 김병만, 류담, 노우진의 체험 무대도 만나 본다. ●결혼해주세요(KBS2 토요일 오후 7시55분) 태호는 기남을 찾아가 정임의 마음을 돌려 달라고 하지만 오히려 기남에게 호되게 당한다. 다혜는 인선이 아프다는 소식에 놀라 한걸음에 달려가고, 종대의 성화에 못 이겨 선을 보고 온 연호는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경훈을 불러내 이별을 고한다. 정임은 이혼할 마음을 굳히고 태호와 함께 가정법원으로 향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일요일 오전 10시45분) 1982년 이탈리아 로마의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한 권의 낡은 책이 발견된다. 책에는 80장의 수채화들이 수록되어 있었는데, 그 그림들은 지구의 운명을 나타내고 있었다. 과연 그 그림들이 가진 의미는? 2004년 영국의 저택에서 한 남자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추리소설 같은 이 남자의 죽음. 그 진실을 밝힌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SBS 토요일 오후 6시30분) 얼마 전 갑작스러운 타계 소식으로 세상을 안타깝게 했던 대한민국 패션계의 거장 앙드레 김을 기리는 추모 패션쇼, ‘풍선 앙드레 김 패션쇼’가 공개된다. 다이어트킹 1기 도전자들, 마지막 방송 후 약 100일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요요현상’ 없이 최종회 때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을지 기습점검한다. ●위대한 침묵(EBS 일요일 오후 10시10분) 알프스 깊숙이 자리잡은 카르투지오 수도원에 누구도 쉽게 들여다보지 못했던 고요한 세계가 있다. 1984년 감독은 수도원 측에 촬영 요청을 했지만, 그로부터 16년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촬영 허가를 받았다. 수도원의 고요한 일상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이 절제된 연출과 어우러져 위대한 침묵의 세계로 안내한다. ●돌아온 판관 포청천(OBS 토요일 오후 10시20분) 포청천은 황제의 명을 받들어 청주로 향한다. 전청은 관병으로 변장해 포청천을 따라 청주로 가고 전조는 미복을 한 채 시정을 돌며 탐문 수사를 벌인다. 청주 지주 장충은 문무를 겸비한 젊은 인재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조금도 놀라지 않으며 의연하게 대처하는 장충을 보며 포청천은 깊이 탄복한다.
  • 텔레노르 파키스탄, 올해 ‘베스트 구축사례 어워드’ 수상

    텔레노르 파키스탄, 올해 ‘베스트 구축사례 어워드’ 수상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한국 테라데이타는 고객사 텔레노르 파키스탄(Telenor Pakistan)이 TDWI(데이터 웨어하우징 인스티튜트)가 주최한 ‘2010 베스트 구축사례 어워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이하 BI) 부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텔레노르 파키스탄은 유럽 및 아시아 14개국에 음성 서비스와 데이터, 콘텐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키스탄 모바일 사업자다. 이번 ‘2010 베스트 구축사례 어워드’에서 텔레노르 파키스탄은 데이터 웨어하우스(이하 DW)를 구축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확보,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 받고 엔터프라이즈 BI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텔레노르 파키스탄은 고객층 세분화, 교차 판매 및 상향 판매 등 BI 활용을 다양화해 높은 투자 효과를 거뒀으며 이를 고객관리에 도입해 커뮤니케이션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 이탈률을 최소화했다. 텔레노르 파키스탄 아슬란 자비드(Arslan Javed) 이사는 “테라데이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한 이후 높은 성장률은 물론 고객 서비스의 품질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TDWI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및 데이터 웨어하우징(DW)에 관련된 심도 깊은 교육 과정과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기관이며 ‘베스트 구축사례 어워드’는 매년 BI와 DW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배포, 유지관리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한 기업에 수여된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다문화가족 좌충우돌 한국 적응기

    다문화가족 좌충우돌 한국 적응기

    17일 낮 12시40분에 방송되는 MBC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 우리는 한국인’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일궈 가는 다양한 다문화 가정을 만나 본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의 애틋한 사연을 들어 주고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꿈꾸는 가족’과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성공한 외국인 사례를 소개하는 ‘한국정착 성공기, 슈퍼코리안’, 언어와 문화·소통 차이로 다문화 가정 안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해프닝과 소동을 담은 ‘문화소통 프로젝트, 동서남북’ 세 코너로 구성된다. ‘꿈꾸는 가족’ 코너에서는 한국에서 연기자가 되기 위해 오디션에 도전하는 호주인 저스틴 게프니(54)의 사연을 소개한다. 미중년 외모에 짐 캐리 뺨치는 연기력으로 무장한 한국에서의 첫 오디션은 난관의 연속이다. 오디션 후 밤을 새우며 아내와 한국어 배우기에 매진하던 그에게 드디어 기회가 왔다. TV 재연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섭외가 들어온 것. 기다리고 고대하던 한국에서의 데뷔 날. 대사는 단 두 줄뿐이지만 날아갈듯 기뻐하는 남편을 보며 아내 심성신(42)씨의 마음은 벅차기만 하다. 베테랑 연기자들이 수두룩한 촬영 현장에서 저스틴은 긴장을 감추지 못하지만 촬영만 시작되면 돌변하는 저스틴의 남다른 표현력에 촬영 스태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덕분에 그는 꿈만 같은 정식 드라마 오디션 기회까지 잡게 된다. ‘한국정착 성공기, 슈퍼코리안’ 코너에서는 귀화 베트남인 김미숙(34)씨를 소개한다. 그녀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만 해도 한 달 전화요금이 70만원이 나올 정도로 베트남을 그리워했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이주여성 1호 래프팅 가이드이자 누구보다 부지런한 세 아이의 어머니다. 3년 전 충북 단양의 한 식당에서 조리사로 일하던 미숙씨는 그녀의 수준급 수영 실력과 베트남에서 래프팅 가이드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장이 자격증을 따보라는 제안에 시험에 도전했고, 맹연습 끝에 필기와 실기 시험을 한 번에 통과했다. 그녀는 현재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동강 하류에서 대표 레포츠 가이드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농사일에 래프팅 가이드까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미숙씨를 위해 남편 김주호씨는 그녀의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왔다. 아이를 낳은 뒤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애틋해진 미숙씨는 자신의 곁에서 묵묵히 지지해 주는 남편이 있어 언제나 든든하다. 당당한 사회인이자 사랑스러운 아내, 다정한 엄마로 살고 있는 미숙씨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문화소통 프로젝트, 동서남북’에서는 지난달 아이를 낳은 베트남인 누엔티넌과 프랑스에서 온 초보 아빠 크리스토프의 좌충우돌 한국 산후조리 문화 적응기를 들여다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NHN 소셜엔터프라이즈, 엔비전스로 새출발

    NHN 소셜엔터프라이즈, 엔비전스로 새출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NHN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NHN소셜엔터프라이즈(NHN Social Enterprise)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 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사명을 엔비전스(N-Visions)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NHN은 지난해 2월 장애인 고용 확대와 전시체험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NHN소셜엔터프라이즈를 설립한 바 있다. 엔비전스는 임직원의 80% 이상이 시작장애인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 서울 신촌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100% 어둠’이라는 이색적인 소재의 체험 전시인 ‘어둠 속의 대화’를 시작했다. 새로운 사명 엔비전스에는 관람객들이 ‘어둠’으로 대표되는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Vision)을 갖게 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기업의 목표를 사회적·공익적 가치 실현에 두겠다는 다짐이 담겼다고 NHN 측은 설명했다. 엔비전스(N-Visions) 송영희 대표이사는 “‘어둠 속의 대화’ 전시를 통해 어둠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가능성을 펼쳐 보이고 싶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vision)을 이끌어 내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주말 TV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오후 10시25분) 2000년부터 사할린 한인들이 영주 귀국하여 생긴 사할린 정착촌, 경기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 조국을 떠난 지 60년이 다 되어서야 돌아온 박필순 할머니는 러시아에서 말이 통하지 않아 60여년을 박옥순이라는 잘못된 이름으로 살아왔다. 사할린 한인 정착촌 고향마을 사람들의 3일을 만나 본다. ●병영체험 진짜 사나이(KBS1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수려한 외모에 실력까지 두루 갖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농구선수 우지원이 화려했던 30년 농구인생을 마감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도전정신을 기르기 위해 적토마 부대를 찾은 우지원. 과연 전차 위에서도 코트의 귀공자로 군림했던 위풍당당한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출발 드림팀 시즌2(KBS2 일요일 오전 10시35분) 홍콩의 세계적 축제인 국제용선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여한 출발 드림팀2 2010 여름특집 ‘한류열풍의 현장, 홍콩에 가다’ 제2편. 장마철인 홍콩 날씨의 특성상, 게릴라성으로 쏟아지는 폭우를 맞으며 진행된 빗속의 대결. 과연 드림팀은 홍콩에서의 첫 번째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인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일요일 오전 10시45분) 늦은 밤, 한 남자와 그 뒤를 바짝 쫓는 검은 그림자. 다음 날, 그 남자는 죽은 채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과연 남자를 쫓은 그림자의 정체는. 2001년, 5명의 남자가 미국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이 왜 훈장을 받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이들이 훈장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이 알고싶다 <침묵속의 절규 가족 성폭력>(SBS 토요일 오후 11시10분)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친족 성폭력 사건의 실태를 취재하고, 친족 성폭력으로 인한 2차 피해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또한 가정에서 내몰린 친족 성폭력 피해자들을 사회가 어떻게 보호하고 양육할 수 있을지도 고민해 본다. ●평화통일 대행진, 5박 6일간의 기록(EBS 일요일 오전 10시25분) 강원도 고성에서 강화도까지 우리나라 국토를 횡단하는 대장정, 평화통일 대행진. 한국전쟁에 참전한 해외참전용사의 손자, 손녀 50여명을 비롯하여, 이 행사에 참여한 625명의 청소년들. 그 역사적인 길 위에서 이들은 무엇을 보고 느끼며 돌아올까. 평화통일 대행진, 그 5박 6일간의 여정을 기록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끈 한국의 여인(OBS 일요일 오후 10시20분) 자주독립을 되찾기 위해 치열하게 투쟁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그 투쟁의 역사 속엔 한국 여인들의 강인한 애국정신과 독립의지가 살아 숨쉬고 있다. 남성 독립 운동가에 비해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독립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국 여인의 활약상을 추적했다.
  • [시론]다른 세대의 얘기에도 귀 기울여야/조일영 한국교원대 국어학 교수

    [시론]다른 세대의 얘기에도 귀 기울여야/조일영 한국교원대 국어학 교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얼마나 실제적인가. 가상현실을 소재로 한 영화 ‘매트릭스’나 ‘아바타’, 그리고 조작된 세계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우롱당할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영화 ‘트루라이즈’ 등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가상적이거나 조작된 세계일 수도 있다는 상상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인간은 원초적 삶에서 멀어질수록 가상적 삶에 의지하여 살게 된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시대는, 비약해서 말하면, 인류 초기의 사람들보다 비사실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과거의 체험을 토대로 현실에 대한 인식을 구성하고 또 미래의 일에 대해 예측을 하는 과정에서 문명이 발달할수록 사실세계에 기초한 삶은 줄어들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사실세계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도 타인에 대한 가상을 통해서 전개된다. 그런 가상들에 대한 확신과 타인과의 공유 정도에 따라 신뢰, 신념, 이념 등의 사회적 믿음들이 생겨난다. 또 그런 믿음들의 현실성에 따라 추정, 상상, 환상, 망상 등으로 변해간다. 그러나 그런 믿음이 순탄하게 지속되지 않을 때, 즉 혼자만의 헛된 믿음이었음이 분명해질 때 혹은 집단적인 환상에 불과했음이 드러날 때 인간들은 서로에 대한 놀람과 실망, 경우에 따라서는 분노와 배신감에 치를 떨기도 하는 것이다. 이런 일들이 개인 상호간에 일어나는 것은 일상의 다반사이고 여파가 개인 간에 그치지만 집단적인 가상으로 증폭되면 우리의 이성은 압도되어 종종 사실에 대한 검토나 추적을 포기하고 폭발적인 감정을 따르기 쉽다. 역사적으로도 그런 집단심리가 긍정적인 형태로든 부정적인 형태로든 폭발한 예가 많이 등장한다. 최근의 우리 한국 사회도 그런 유사한 경험을 했지 싶다. 민주화운동, 월드컵 응원, 촛불시위 등이 아마 그런 가상들에 대한 열광 혹은 분노가 표출된 예로 보인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정치권에서 간절히 편승하고 싶어 하는 경험들이기도 하다. 최근 평소 가깝게 느끼던 386세대 교수와 술 한 잔을 나누면서 오랜만에 세대 차이를 넘어 마음껏 논쟁을 펼쳤던 적이 있었다. 평소 잘 어울리긴 했지만 모든 걸 넘어서 그날만큼 솔직하게 의견을 격렬하게 주고받았던 적이 이전에는 별로 없었다. 그런데 그날 그가 쏟아 놓은 이야기에 약간의 서운함과 단절감을 느꼈었던 것도 사실이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앞선 세대에 대해 불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나이 먹었다고 무조건 구세대로 치부하는 상황이 억울하기도 했지만 우리가 그렇게 불신을 받을 만큼 잘못 살았던가 하는 생각에 허탈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런 생각도 얼마 후 또 바뀌게 되었는데 그 말을 한 세대조차도 다음 세대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를 또 다른 세대에 속하는 교수로부터 들었기 때문이다. 요즘 우리 사회의 대체적인 흐름이 ‘-는 무조건 싫다’, ‘-는 무조건 좋다’는 판단 준거의 압박 속에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최근의 선거에서 나타난 분위기들과 무관하지 않다. ‘그 무엇’ 때문에 싫은 것이야 뭐라고 할 수 없지만 ‘그 무엇’이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데 문제가 있다. ‘그냥 인상이 싫어서’라든가 ‘하는 짓이 미워서’라든가 하는 감성적 평가가 어떤 중요한 결정에 중요한 근거가 된다는 것은 참 위험한 일이다. 하긴 필자부터도 그런 오류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도 어떤 젊은 교수가 지난 정권 기간 내내 당시 최고 권력자를 무조건 싫어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 조금씩이나마 나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조금 위안이 되기도 했었다. 물론 그것은 필자가 좋게 해석한 것일 뿐이고 말한 사람은 정반대의 의도가 있음을 모르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 문제는 각각의 세대에 속한 이들이 다른 세대의 얘기는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요는 ‘환상 속의 그대’들로부터 ‘그대 안의 나’를 발견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 클럽메드, 9~10월 ‘가을 바캉스 프로모션’ 선봬

    클럽메드, 9~10월 ‘가을 바캉스 프로모션’ 선봬

    클럽메드코리아는 여행비용 부담은 줄이면서 한적하고 편안한 휴가를 계획하는 피서객을 위한 ‘9, 10월 가을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늦은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9~10월 지정일에 출발하는 패키지로 3박 이상의 휴가 예약 시 특별한 가격 혜택이 적용된다. 클럽메드 발리, 푸켓, 체러팅에서의 휴가는 129만원부터이고 빈탄 휴가는 성인125만원, 어린이 89만원의 특별가로 제공된다.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20만원으로 동일.또한 이번 패키지 비용에는 클럽메드 시그니처 서비스인 ‘프리미엄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가 적용돼 왕복항공권과 고급스러운 객실, 식사 때 마다 바뀌는 다양한 전 세계 뷔페 요리, 바에서 무한정 제공되는 음료 서비스, 각종 스포츠와 쇼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서프라이즈 파티 앙비앙스, 어린이를 위한 미니클럽 프로그램 등 포함했다.관계자는 클럽메드 첫 번째 에코 프렌들리 빌리지로 선정된 체러팅의 경우 열대 우림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이 선사하는 끝없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완벽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이어 클럽메드 측은 체러팅에서 전 연령의 아이를 위한 키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아이들은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거북이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을 구경하며 자연을 재발견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세일링, 양궁, 비치 발리볼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클럽메드 코리아 김장희 사장은 “클럽메드 9~10월 가을 바캉스 패키지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올 가을, 일상을 벗어나 즐거움이 살아있는 클럽메드 리조트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빅토리아, 빅장금 변신...닉쿤위해 9첩 반상 ‘뚝딱’

    빅토리아, 빅장금 변신...닉쿤위해 9첩 반상 ‘뚝딱’

    빅토리아가 남편 닉쿤을 위해 ‘빅장금’으로 변신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닉쿤-빅토리아 커플이 지난 주 둘만의 달콤한 식사를 마친 후 캠프파이어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어 두 사람은 ‘쿤토리아’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된 비화를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다. 또 두 사람은 진심게임에서 서로에게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한결 가까워진다고 알려졌다. 특히 며칠 후, 이날 방송에서 남편 닉쿤의 생일을 맞아 부인 빅토리아가 ‘서프라이즈 파티’를 계획, 빅장금으로 변신해 닉쿤을 위한 ‘9첩 반상’을 준비한다. 허나 서프라이즈 파티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 긴급 소식이 들려오며 빅토리아는 혼란에 빠진다. 닉쿤-빅토리아 커플의 알콩달콩 진실게임에서 서프라이즈 파티의 긴급 소식은 무엇인지는 오는 7일 5시 15분 MBC ‘우리결혼 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수연은 이미지가 아닌 ‘김하늘’이었다 (인터뷰) ▶ 타블로, 학력 논란 잠재울까? ‘캐나다 시민권’ 공개 ▶ 미쓰에이 수지, 초딩 졸업사진 공개...네티즌 "모태청순녀!" ▶ 성유리, 민낯 공개 "생얼도 여신미모+우월피부" ▶ ’시크릿’ 전효성, 팜므파탈 재킷 ‘개미허리’ 공개 ▶ ’왕언니’ 가희, 유이 ‘뱃살 논란’ 미니홈피 통해 해명
  • 안철수硏, 보안관제 서비스 ‘사이트케어’ 출시

    안철수硏, 보안관제 서비스 ‘사이트케어’ 출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안철수연구소는 웹사이트 위협 모니터링 서비스인 ‘사이트케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이트케어’는 기업 및 기관 웹사이트의 해킹, 악성코드 유포, 주민번호 같은 개인정보 노출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빠르게 조치하도록 경고해주는 서비스다. 안철수연구소는 “‘사이드케어’의 출시로 자사 웹사이트 및 사용자의 안전을 24시간 365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해킹 대응, 민원 대응 비용을 최소화하고 대외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으며 국가적 문제인 좀비 PC 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이트케어’는 안철수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웹 콘텐츠 진단 엔진인 ‘안티 멀사이트 엔진’과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위험 사이트 차단 서비스 ‘사이트가드’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지능적인 공격을 신속히 진단한다. 특히 웹 방화벽을 우회하는 공격, 동적인 스크립트를 통한 공격 등을 빠르게 진단하며, 주민번호 등 웹을 통해 노출되는 개인정보를 탐지하여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다. 웹 방화벽이 탐지할 수 없는 난독화 스크립트 및 위협, 제휴 사이트 및 광고와 연계된 콘텐츠의 위협까지 진단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PDF 리더, 플래쉬 플레이어 같은 웹 응용 프로그램의 취약점 공격까지 탐지 가능하다. 웹을 통해 사용자 모르게 다운로드 및 실행되는 프로그램도 탐지해 최신 기법의 해킹 공격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웹 방화벽과 상호보완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연구소는 ‘사이트케어’ 출시에 이어 자체 관제센터를 구축한 대형 고객을 위한 서버 제품인 ‘사이트케어 엔터프라이즈’와 중소기업 대상 서비스인 ‘사이트케어 라이브’를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소 측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08년 8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국내 상위 300개 웹사이트 가운데 46%에 해당하는 138개 웹사이트가 악성코드를 유포한 이력이 있다. 또 올 상반기 위험 요소가 발견된 URL 건수는 2만8215건, 악성 URL에 접속한 사용자 수는 261만1383건에 달한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사이트케어는 트러스가드 DPX에 이어 보안관제 서비스와 결합한 두 번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능적 보안 위협에 입체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해법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낭만적인 ‘칵테일+비키니’로 해변의 ‘잇걸’ 되기

    낭만적인 ‘칵테일+비키니’로 해변의 ‘잇걸’ 되기

    뜨거운 태양과 에메랄드 빛 바다, 지상의 파라다이스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썸머 파티! 무더위를 식혀 줄 특별한 파티에는 열대의 정취를 담은 컬러 풀한 칵테일과 수영복의 만남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다면 그 보다 더 매력적인 여자는 없을 것이다. 태양 빛 아래서 더욱 화려하게 빛나는 원색과 아이스크림처럼 소프트한 파스텔톤의 배색, 그리고 보헤미안 감성이 물씬 풍기는 다양한 네츄럴 패턴의 수영복은 스타일리쉬한 비치 룩을 완성해 주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올 여름 해변의 잇걸이 되고 싶다면 근사한 수영복 스타일링에 주목해 보자. ◆ 핑크 레이디 핑크 베이스에 플라워가 만발한 비키니는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화사해진다. 브이 존 부분엔 귀여운 프릴 라인을 살려 귀엽기까지 하다. 보헤미안 감성의 플라워 패턴이 시즌 트렌드로 떠올라 걸리쉬한 매력을 뽐내기에 손색이 없다. 해변에서는 애매모호한 스타일보다는 개성 넘치고 다소 유치한 컨셉도 용서가 된다. 확실하게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선 투명감이 느껴지는 다양한 핑크톤의 쥬얼리와 크리스탈 헤어 액세서리로 스타일링해 보자. 누가 뭐라해도 사랑스러운 잇걸로 주목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색감도 맛도 온통 달콤한 핑크레이디 한잔이라면 올 여름, 로맨틱한 헤프닝을 꿈 꿔 봐도 좋다. ◆키스 오브 파이어 다양한 식물모티브를 남미의 에스닉한 감성으로 해석한 레드 배색의 비키니. 열대의 해변이나 눈부신 태양 아래서 레드만큼 생기 넘치고 강렬함을 전해주는 컬러는 없는 것이다. 플로럴 프린트와 선명한 레드가 어우러진 비키니엔 글로시한 빛을 반사하는 하트모양의 쥬얼리로 섹시함과 화려함을 더해보자. 매력 넘치는 핫걸로 무장했다면, 정열이 느껴지는 칵테일 KISS of fire가 제격이다. ◆데낄라 선라이즈 아기자기한 플라워와 플이즐리 패턴이 상큼한 옐로우 비키니. 홀터 넥의 귀여운 리본디테일이 발랄한 이미지를 선사하는데, 특히 옐로우는 태양의 따뜻함과 안도감을 전해주는 색으로 다른 색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다양한 비치룩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소재의 골드 뱅글과 오렌지 컬러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면 썸머 파티의 분위기가 한층 밝고 에너지틱 해 질 것이다. 빛을 받으면 풍성해지는 옐로우 비키니엔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칵테일로 데낄라 선라이즈가 안성맞춤. ◆그린티 모히또 해변가를 따라 둥글게 늘어선 파인 트리를 연상시키는 프레쉬한 그린비키니는 핸드터치 느낌의 플라워 프린트가 화사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브이 존 부분은 이중의 프릴 디테일을 적용해 여성스러움과 볼륨감을 동시에 부각시켜 준다. 마치 한 폭의 자연을 담은 듯한 그린 비키니에는 낭만과 여흥의 멋을 즐기는 쿠바인들의 대표 칵테일, 그린티 모히또가 가장 잘 어울린다. ◆블루 하와이 쿨하고 푸른 바다를 담은 블루 비키니를 입었다면 수 많은 트로피컬 칵테일 중에서도 하와이 섬의 아름다운 모습을 연상시키는 블루 하와이를 선택하자. 맑고 채도가 높은 블루는 청명함과 시원함을 전해주어서 무더운 여름, 마린 룩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써어스데이 아일랜드 마케팅담당 김세권 차장은 “바캉스시즌을 맞아 기능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수영복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는데, 올 여름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내추럴한 감성에 페미닌한 스타일을 믹스한 플라워 모티브나 프릴 디테일의 수영복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며 "매쉬 소재의 롱 탑과 랩 스커트로 레이어링 하거나 포인트 액세서리 등으로 다양한 코디가 가능해 휴양지에서 스타일 아이콘으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써어스데이 아일랜드, 제이에스티나, 지스카, 에린브리니에, 코티니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장윤주, ‘무릎팍’서 올밴 우승민에 키굴욕 선사

    장윤주, ‘무릎팍’서 올밴 우승민에 키굴욕 선사

    톱모델 장윤주가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을 키로 압도했다. 장윤주는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보조 MC 우승민에게 ‘키굴욕’을 안겼다. 이날 "키가 작은 게 고민"이라는 장윤주의 말에 MC강호동은 실제 키가 얼마나 되는지 보조MC 우승민에게 키를 비교해 볼 것을 권유했고 우승민은 장윤주와의 키 비교를 거부하려했지만 끝내 함께 서고 말았다. 장윤주의 키는 173cm, 우승민은 163cm인 것으로 알려져 무려 10cm 정도 차이가 난다. 특히 이날 장윤주가 하이힐까지 신고나와 화면상 둘의 키 차이는 훨씬 크게 보였다. 사진 = MBC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대기업·中企 상생하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걸어야 할 ‘상생의 길’은 아직 험난해 보인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두 기업군의 양극화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 없는 성장’ 탓에 청년 실업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고, 문 닫는 자영업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제도와 구조,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기업에 집중되는 세제와 정책을 다시 정비하면서 상생의 우선과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민주적인 관계’를 제안했다. 대기업의 직접적인 고용보다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하도급 구조 속에서 중소기업 경영이 정상화돼야 한다는 것이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대기업들이 글로벌 아웃소싱은 늘리면서 정작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발주량은 늘리지 않아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성과를 낳고도 직접적인 고용 효과가 드러나지 않는다.”면서 “고용이 늘어난다고 해도 저임금, 비정규직 같은 질 낮은 고용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중소기업들이 협의회나 협동조합을 만들어 대기업과 대등한 협상을 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인호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팀장은 “납품단가조정협의제가 강제성이 있어야 한다. 어렵다면 최소한 상생협력지수를 만들어 기업별로 공개토록 하자.”고 제안했다. 오건호 사회공공연구소 연구실장은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물품에 대한 하청단가 계약을 한 뒤 초과수익을 거뒀다면 이를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과수익분을 ‘상생 펀드’ 식으로 조성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이나 고용지원에 쓰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 반면 전경련 산하 중소기업협력센터의 최찬기 팀장은 “공정거래법상 대기업이 2, 3차 협력사에 관여하지 못하게 돼 있어 대기업과 1차 협력사 간 문제보다 2, 3차 협력사 간 문제가 더 크다.”면서 “(상생 문제는) 전체적인 기업 관계로 바라봐야 한다.”며 다른 각도에서 진단했다. 대기업 위주의 조세제도와 환율정책을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김 교수는 “하도급 거래 실태에 관한 정보가 충분히 공급되고 중소기업이 피해를 봤을 때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조세정책도 투자에 대해 감면 또는 공제해주는 현행 투자세액 공제방식을 고용에 대해서도 감면 또는 공제해 주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진방 인하대 교수는 “현행 고환율 정책은 수출 대기업에 보조금을 주고 수입 중소기업에 관세를 물리는 차별적 정책이므로 서서히 환율을 낮춰가는 기조로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구혜영·신진호기자 koohy@seoul.co.kr
  • 현대건설 상반기 순익 3311억 사상최대

    현대건설이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 들어 6월까지 순이익 3311억원, 영업이익 283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0%, 22.4% 급증한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본격화할 새 주인 찾기에 앞서 매각가격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계열사에 대한 지분평가 이익 및 파생상품 거래이익의 증가, 원가절감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급증한 순이익과 영업이익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다만 원·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0.3% 감소한 4조 6279억원에 머물렀다. 국내외 수주도 급증했다. 상반기 해외 플랜트 및 해외 건축부문은 각각 7조 1537억원과 3조 5406억원을 기록, 모두 10조 6943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3% 증가했다. 이에 따라 6월 말 기준 52조 6088억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 5년치 이상의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현대건설은 경영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에 따라 연말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몸값’이 크게 치솟을 전망이다. 현대건설의 새 주인이 되기 위해선 전체 1억 1000여 만주(약 6조 9300억원)의 주식 가운데 최소 34.8%(약 2조 4170억원)를 인수해야 한다. 또 채권단에 1조~2조원대의 프리미엄을 별도로 지급해야 한다. 경영실적 호조로 주가와 채권단에 지급해야 할 프리미엄도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오는 10월 초 매각공고를 낸 뒤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방학맞이 신작 애니메이션 풍성

    방학맞이 신작 애니메이션 풍성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채널 자리를 다투고 있는 투니버스와 챔프가 여름 방학을 맞아 신작을 대거 방송한다. 투니버스는 26일 납량특집 ‘괴담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새달 2일 ‘심슨네 가족들’의 열한 번째 시즌과 ‘짱구는 못말려’의 열 번째 시즌을 방송하고, 챔프는 26일부터 ‘기동전사 건담00(더블오)’를 내보낸다. 월·화요일 오후 7시 안방을 찾아가는 ‘괴담 레스토랑’은 무섭지만 재미있는 옛날이야기, 학원전설, 세계의 괴담 등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놓은 호러 애니메이션이다. 개발이 진행되며 낡은 단지와 신축 빌딩들이 섞여 있는 마을을 배경으로, 마을 어린이들이 직접 겪는 기묘한 사건이나 서로에게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를 소재로 삼고 있다. 일본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방송됐다. 짱구 20주년을 맞아 ‘짱구는 못말려 10’(일본 제목 크레용 신짱)도 국내에 새롭게 소개된다. 월·화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떡잎마을에 살고 있는 5살배기 유치원생 짱구와 만년계장 아빠, 알뜰한 가정주부 엄마, 그리고 귀여운 아기 여동생 짱아가 펼치는 유쾌한 일상을 담았다. 일본에서 짱구는 시즌 개념 없이 연속 방송되고 있으며 707화까지 방송된 상태다. 이번에 시즌 10으로 묶여 새로 소개되는 52편은 현지에서 2002~2004년에 방송됐고, 417~520화 사이의 에피소드들이다. 세계 최장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네 가족’의 새로운 시즌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1시30분 방송된다. 미국 스프링필드에 사는 호머 가족의 좌충우돌 일상을 특유의 위트와 풍자, 유머감각으로 그려낸 ‘심슨네 가족’은 1990년 첫선을 보였고, 미국에선 지난해 9월부터 스물한 번째 시즌을 방송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소개되는 시즌은 2000~2001년에 제작, 방송된 시즌으로 미국 현지에선 12번째 시즌이지만, 국내에서는 11번째 시즌 타이틀을 달았다. 모두 21편.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기동전사 건담00’는 1979년 퍼스트 건담 이후 12번째 시리즈로, 건담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고화질(HD)방식으로 제작돼 화제를 낳은 작품이다. 전통 건담 시리즈의 우주세기가 아니라 서력 기준의 지구를 배경으로 삼아 신건담 시리즈로 분류된다. 모두 50화. 애니메이션 제작사 선라이즈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 시리즈는 초호화 스태프가 총동원돼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는 2007~2008년 방송됐다. 24세기 인류는 반영구적인 에너지를 손에 넣었지만, 미국, 아시아, 유럽 등 크게 세 진영으로 나뉘어 반목을 거듭한다. 세계의 전쟁을 근절시킨다며 무력 개입을 감행하고 세상은 더욱 혼란에 빠진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美기업 85% 어닝서프라이즈

    지난 12일부터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소속 상장사들 가운데 대략 85%에 해당하는 업체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1.77포인트(1.99%), 나스닥 지수는 58.56포인트(2.68%), S&P 500지수는 24.08포인트(2.25%) 올랐다.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세계 최대 건설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의 올 2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91%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AT&T와 3M, UPS 등 업체들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전날 장 마감 뒤 실적을 발표한 이베이와 퀄컴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달 끝난 2010회계연도 4분기 순이익이 45억 2000만달러로 주당 51센트를 기록했다. 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22% 급증한 160억달러로 최근 2년 사이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애플 역시 지난 21일 매출 157억달러, 순이익 32억 5000만달러라는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소녀시대 수영, 20살에 생애 첫 ‘돌잔치’...결국 눈물

    소녀시대 수영, 20살에 생애 첫 ‘돌잔치’...결국 눈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20)이 생애 첫 돌잔치상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오는 25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되는 SBS ‘하하몽쇼-엄마가 부탁해’에선 20살에 깜짝 돌잔치상을 받는 수영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수영의 어머니에 따르면 수영은 만 1살이 되던 해에 돌잔치를 기념하지 못했다. 이에 수영 모친과 제작진은 소녀시대 멤버들 조차도 모르게 ‘수영 생애 첫 돌잔치’라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이날 생각지도 못 했던 특별한 생일상을 받은 수영은 결국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촬영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그녀의 어머니가 멤버들 한 명 한 명에게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해 수영을 비롯해 모든 멤버들이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 돌잡이 시간이 되자 평소 방송에서 톡톡튀는 예능감을 보여준 수영이 ‘이상형 월드컵’이 아닌 ‘이상형 돌잡이’를 진행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이외에도 이날 녹화에서 윤아와 태연이 서로의 사적인 이야기와 비밀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수영은 지난해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소녀시대 특집’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며 “돌잔치를 못했다.”고 섭섭함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수영의 어머니는 “남편도 출장가고 나도 몸이 안좋아 하지 못했다.”고 수영의 돌잔치를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사진 =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먹지도 배설도 하지 않는 ‘독립영양인간’ 실체

    먹지도 배설도 하지 않는 ‘독립영양인간’ 실체

    먹지도 않고 배설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일명 ‘독립영양인간’이라 불리는 음식을 전혀 섭취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2006년 러시아의 한 일간지는 ‘지나이다 바라노바’라는 한 여성이 6년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고 보도해 세상에 충격을 줬다. 당시 바라노바는 부활절 날 꿈속에서 아무것도 먹지 마라는 계시를 받았다. 놀랍게도 이후 그녀는 물 한잔도 먹고 싶지 않는 등 식욕이 완전히 없어졌다. 인간이 음식을 먹지 않고 견딜 수 있는 시간이 약 45일에서 90일 정도지만, 바라노바는 9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음식을 입에 대지 않고 있다. 의사협회와 전문가들은 바라노바와 같은 인간형을 일컬어 ‘독립영양인간’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전 세계에 3000여명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독립영양인간들은 먹지도 않고 배설도 하지 않는다.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 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음식 냄새를 맡는 후각 기능이 보통사람에 비해서 현저하게 떨어진다. 한편 이 방송을 본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독립영양인간의 존재에 대해 신기하다는 반응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독립영양인간’ 누구? 먹지 않아도 사는 사람들 ‘화제’

    ‘독립영양인간’ 누구? 먹지 않아도 사는 사람들 ‘화제’

    먹지도 않고 배설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일명 ‘독립영양인간’이라 불리는 음식을 전혀 섭취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2006년 러시아의 한 일간지는 ‘지나이다 바라노바’라는 한 여성이 6년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고 보도해 세상에 충격을 줬다. 당시 바라노바는 부활절 날 꿈속에서 아무것도 먹지 마라는 계시를 받았다. 놀랍게도 이후 그녀는 물 한잔도 먹고 싶지 않는 등 식욕이 완전히 없어졌다. 인간이 음식을 먹지 않고 견딜 수 있는 시간이 약 45일에서 90일 정도지만, 바라노바는 9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음식을 입에 대지 않고 있다. 의사협회와 전문가들은 바라노바와 같은 인간형을 일컬어 ‘독립영양인간’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전 세계에 3000여명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독립영양인간들은 먹지도 않고 배설도 하지 않는다.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 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음식 냄새를 맡는 후각 기능이 보통사람에 비해서 현저하게 떨어진다. 한편 이 방송을 본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독립영양인간의 존재에 대해 신기하다는 반응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서프라이즈’, 독립영양인간 집중조명..’식욕+배출 無’

    ‘서프라이즈’, 독립영양인간 집중조명..’식욕+배출 無’

    ‘먹지 않고 배설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일명 독립영양인간으로 불리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사는 사람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2006년 러시아의 한 일간지는 ‘지나이다 바라노바’라는 한 여성이 6년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을 보도해 세상에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바라노바는 부활절 날 꿈속에서 아무것도 먹지 마라는 계시를 받았다. 놀랍게도 이후 그녀는 물 한잔도 먹고 싶지 않는 등 식욕이 완전히 없어졌다. 인간이 음식을 먹지 않고 견딜 수 있는 시간이 약 45일에서 90일 정도지만, 바라노바는 9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음식을 입에 대고 있지 않다. 의사협회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바라노바와 같은 인간형을 일컬어 ‘독립영양인간’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전 세계에 3,000여명 정도 분포되어 살고 있는 독입영양인간들은 먹지도 않고 배설도 하지 않는다.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 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음식 냄새를 맡는 후각 기능이 보통사람에 비해서 현저하게 떨어진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우키시마호 폭발사건’의 원인?...日 자폭설 ‘유력’

    ‘우키시마호 폭발사건’의 원인?...日 자폭설 ‘유력’

    18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 일본 우키시마호 폭발사건이 전파를 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우키시마호 폭발사건은 태평양전쟁 직후인 1945년 8월 22일 일본 아오모리(靑森)현에서 발생했다. 당시 강제노동으로 고통을 받았던 조선인 노동자가 가족과 함께 올랐던 옛 일본 해군 수송선 우키시마호가 24일 오후 5시 20분 마이쓰루항에 입항하려는 순간 갑자기 폭발로 침몰한 사건이다. 일본측은 우키시마호가 미군의 기뢰와 충돌해 침몰했다고 주정했지만 당시 함께 탑승했던 일본 해군들이 부산에 도착했을 때 보복이 두려워 일부러 폭파시켰다는 자폭설이 유력하다. 또한 각계에서도 일본이 한국인 노동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일본 기밀시설에 대해 누설할 까봐 일부러 우키시마호를 폭파시켜 죽였을 것이라는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이 사고로 강제징용자 등 한국인 7천여 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됐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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