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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백화점들 외제수입 앞장(소비자)

    ◎이·불의 고가의류등 마구 들여와 독점판매/자제기미도 한때… 전용매장 신설·확장 경쟁까지 건전한 소비문화를 이끌어야 할 주요 대형백화점들이 앞장서 해외 최고급브랜드 의류등 고가품을 수입,과소비를 부추긴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또한 과소비 조장등 사회적 비난을 받자 철거·축소했던 수입품매장을 신설 또는 확장하고 있어 내년도 유통시장 개방을 앞두고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롯데의 경우 올봄부터 본점 3층 숙녀복 매장에서 세계 유행을 주도한다는 「지아니 베르사체」를 비롯,「마리엘라 브라니」 「이스탄테」등 고급 이탈리아 브랜드 의류를 독점판매하고 있다. 또 이탈리아 아르마니사의 「엠포리오 아르마니」와 「엠포리오진」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신세계는 현존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라고 일컫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도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벌에 1백만∼2백만원에 이르는 아르마니의 여성복은 내년 봄부터 「에스카다」 「소니아리키엘」 「라우렐」 「버버리」등 세계 유명브랜드를 취급하는 본점 3층 수입의류코너에서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는 지난 81년 프랑스의 피에르카르댕 핸드백과 지갑등 피혁잡화를 라이선스 계약으로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83년에는 프랑스의 「입생롤랑」,89년에는 미국의 「애로」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각각 들여와 독점판매해 왔다. 직수입의류외에도 외국에서 수입된 식품,화장품,가전제품 등의 판매에도 대형백화점들이 앞장서고 있는 실정. 최근 일본화장품인 「코세」 매장을 「가장 목이 좋은」 1층 에스컬레이터 옆에 신설한 한양유통의 갤러리아 동관은 화장품 액세서리 피혁잡화 가구 생활용품등 거의가 수입품으로 채워져 있다. 현대는 1층 잡화매장에 프랑스산 시슬리 랭카스터 파코라반등 외제 고급 화장품 매장을 신설하는 한편 국산화장품 매장에서 함께 판매하던 「크리스천 디오르」를 분리독립시켰다. 신세계도 지난해 12월 「에스테 로더」 「아라미스」등 외제 화장품 매장을 신설한데 이어 28일에는 세계 최고급 화장품의 자존심을 고수하는 프랑스의 「샤넬」 뷰티코너 국내점1호를 오픈한다. 각 백화점 가전제품코너와 식품매장에도 외제물건의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 6층에는 수입 주방용품 코너를,지하에는 수입식품코너를 마련한 롯데는 양주는 물론 사탕 껌 음료수까지 수입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수입품 판매에 나서고 있는 백화점측은 『수입상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일본의 40%에 훨씬 못미치는 5% 내외에 그치고 있다』는 식으로 변명했다. 그러면서 『고객들이 원하는 물건을 다양하게 갖추어 놓음으로써 제품선호도를 만족시키고 경쟁력 강화로 국산품과 자체개발상품(PB상품)에 대한 품질향상을 꾀하기 위한 정책』이라는 주장을 폈다.
  • SS·반도패션등 10여개 의류업체/미 브랜드 「폴로」 잡기 경쟁

    ◎폴로사선 인수금 50억∼70억원 요구 의류메이커들이 미국의 유명 브랜드 「폴로」를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SS패션 반도패션 두산산업등 대형 메이커와 논노 삼풍등 전문메이커등 10여개 업체는 폴로영업권을 가지고 있던 신한인터내셔널의 부도로 라이선스 계약이 파기됨에 따라 미국 본사측과 접촉하고 있다. 지난 13일 내한한 폴로의 알렌 굿맨부사장은 신한과의 라이선스 계약 파기를 매듭짓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기 위해 10여개 업체와 접촉을 가졌다.오는 21일까지 국내 업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아 파트너를 확정할 계획이다. 폴로측은 기술은 제공하지 않고 브랜드 사용료로 로열티 5%에다 브랜드 인수금 명목으로 50억∼70억원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업체들은 이같이 불리한 조건에도 캐주얼복인 폴로의 인지도가 높고 폴로가 제공하는 각종 의류정보로 상품기획력을 높일수 있다고 판단,폴로와의 계약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폴로상표는 지난 90년 국내에 첫 도입돼 1백20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작년에는 매출액이 2백50억원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4백50억∼5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미서 항공장비 금수/일 공군력 중대 타격/일지 보도

    【도쿄 AFP 연합】 미국이 전자항공장비의 대일판매와 라이선스생산을 잠정중단키로 결정함에 따라 일자위대는 차세대지원전투기(FSX) 계획에 차질을 빚는등 특히 공군력면에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방위체제가 지난 54년 자위대 창설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게될 것』이라면서 F­15전투기,P­3C 대잠초계기와 미사일등 미측의 조치로 영향받을 무기류의 명세를 공개했다. 요미우리는 특히 F­15,F­4전투기,T­4훈련기등은 내년도 부품부족으로 사용중지될 처지에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 외언내언

    미국에서의 금연·혐연 운동은 대단하다.그래서 미국 담배장수들은 판로의 눈길을 외국,특히 아시아쪽으로 돌린다.이에 대해 미국의 양심들은 『지난날의 아편전쟁에 비유할 수 있다』면서 비난한다.◆『자유무역은 폐암을 수출하거나 다른 나라 금연법을 짓밟도록 하는 라이선스가 아니다』 지난해 5월 미상원 노동인력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에드워드 케네디 위원장이 했던 말.그는 이어 『미국 정부는 수출 규제국에 무역보복 위협을 가함으로써 담배산업 부문의 기만정책에 공범이 되고 있다』고도 쏘아붙인다.이보다 앞서 오스트레일리아의 퍼스에서 열린 「담배와 건강세계회의」에서도 미국의 「부도덕 무역정책」은 지탄받은 바 있다.◆「정부와의 공범」에 힘입은 것인가,미국의 담배 수출은 급성장한다.한 통계는 『83∼87년의 5년 사이 11억9천만달러에서 23억2천만달러로 배증했다』고 했는데 그 이후의 수출세는 더욱더한 급행열차.미국 담배상 조합 발표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중 『27억달러의 출초를 기록했다』지 않은가.연간 1천2백억∼1천5백억달러의무역적자국 미국에서 담배만은 50여억달러 흑자를 내게 된다는 계산이다.◆우리나라의 외국담배 수요도 해마다 늘어온다.87년 국내시장의 0.18%가 88년 1.45%,89년 4.56%로.통계에 차이는 다소 나지만 작년과 금년엔 5% 안팎을 차지하는 신장세.작년에 2천여억원 어치,금년에도 상반기에만 1천여억원 어치 외제담배를 연기로 날렸다.2천여억원이면 약3억달러.86% 정도가 미제고 보면 우리도 미국 담배장수 주머니 불리는데 적잖이 이바지한 셈이다.◆미제 담배는 소련등 옛공산권에서도 인기 폭증세.미국의 담배입국론이 나올만하다.「양심」과 장삿속의 「폐암 수출」.「양심」은 역시 변죽만 울리는데 그친다는 걸까.
  • 각국 햄 대원 25명,잼버리장서 부산한 교신

    ◎“여기는 코리아 고성… 우정의 축제 한창”/대회사상 최초로 아마무선국 개설/참여신청 스카웃대원에 교육까지 호출부호 6K17WJ.여기는 한국 강원도 고성 제17회 세계잼버리기념무선국.지금 이곳에서는 세계젊은이들의 우정의 축제가 한창입니다. 이번 대회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는 3백70여명의 각국 보도진외에 햄(HAM)도 한 몫을 거들고 있다. 이곳에서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체코 노르웨이 일본등 외국 오퍼레이터 15명을 합쳐 모두 25명의 운영요원이 24시간 대회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타전하는데 정신이 없다. 이밖에 과정활동으로 햄을 선택한 대원들에게 모르스부호를 이용한 전신과 전자조립,CB(무선기)를 통한 대화등 아마추어 무선에 대한 기초지식을 가르치고 있다. 햄은 영문약자가 아니라 「햇병아리」「서투른 사람」을 뜻하는 영국의 한 지방 사투리에서 유래한 말. 그러나 햄들의 교신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노라면 「아마추어」보다는 「프로」의 냄새가 난다. 8일 0시를 기해 개국한 세계잼버리기념무선국은 교신을 통해 대회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행사를 외국의 햄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폐막일인 16일까지는 교신횟수가 5백회를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스타트를 끊은 사람은 개인호출부호 JHIPQD,출력 21메가□로 도쿄와 교신한 핸들(HANDLE·자신을 표시하는 간단한 기호)이 신(SHIN)인 일본대원. 멀리 남미 칠레 조국에 자신의 안부를 전한 대원도 있다. 세계최다인 1백만명의 햄 인구에다 최첨단전자기술을 보유한 일본대원이 단연 많다. 지난 76년 중학교 2년때부터 시작,올해로 15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햄인 이영태 무선반장(29·약사·광주연맹 HL□CHD대장)은 『세계잼버리 사상 아마추어무선국이 설치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라며 『대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또 『자국의 햄 라이선스를 소지한 대원에게는 HF밴드 트랜시브등 모든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문호가 개방돼 있다』면서 대원들의 많은 참가와 관람을 희망했다. 9일 시작된 37개 각종 과정활동가운데 첫 과정활동으로 햄을 선택한 크리스토퍼 아르고군(14·캐나다)은 『간단한 장비로 지구촌 저멀리 얼굴을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니 얼마나 신나는 일이냐』고 반문하면서 『하루빨리 장비조작기술을 익혀 고향에 있는 햄들에게 이곳의 소식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큰 관심을 보였다.
  • 외국업체 진출현황과 업계의 대응

    ◎의류/격전대비… 코오롱등 직영매장 설치 박차 의류부문은 유통시장개방전부터 상당량의 수입품이 국내시장을 점유하고 있어 연내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오롱상사 스포츠의류 판매부의 이호걸부장은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때 외국의 유명의류 및 브랜드업체가 국내에 직판장을 설치할 경우 가격과 신용 등 모든 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에 국내의류업계 종사자들은 심리적으로 매우 긴장된 상태』라고 현재의 분위기를 전했다. 유통시장개방후 두드러진 것은 일본의류업계의 움직임이다.한국의 시장개척을 시도하고 있는 일본의류업체는 의류양판업체인 「아오키 인터내셔널」을 비롯,캐주얼 전문업체 「캐빈」,아동복브랜드 「기무라타」등 10여개 업체에 이르고 있다. 일본업계가 한국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는 한국소비자들의 의류소비행태와 패션사이클·디자인감각·체형 등이 비슷하고 특유의 판매전략을 구사하면 시장형성이 쉬울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특히 일본업체들은 이미 지난 80년대부터 합작 및 라이선스제공 등으로 20여개 업체가 진출해 있다. 이밖에 패션선진국인 이탈리아·프랑스·홍콩 등 업체의 국내진출도 내년 상반기쯤이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봉제산업협회 정황진전무는 『시장개방으로 국내의류산업이 발전되고 종전의 의류수입상들에 의한 독과점횡포도 막을 수 있게 됐지만 외국업체들이 시장점유를 위해 재고상품을 터무니 없는 저가로 넘길 경우 유통질서가 크게 흔들릴 뿐만 아니라 국내유통업자들도 큰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코오롱·제일모직·반도패션 등 국내 대형의류업체들은 장기대응책으로 현재의 위탁판매 방식에서 직영매장 운영이나 국내 유명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오픈매장의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가전/일 라옥스사 서울 강남에 전문매장 추진 유통시장개방조치로 가장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국내 가전업계는 요즘 연일 시장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개방조치이후 아직 눈에 띌 정도의 급격한 물량유입은 없지만 용산전자상가및 청계천전자대리점 등지에서일본가전제품이 심상치 않은 비율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세계적인 가전유통업체인 라옥스사가 이달초부터 서울 송파구에 3백평규모의 단독매장개설을 추진,서울 강남권의 중산층을 상대로 상당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게다가 곧 일본에서 현지연수를 마친 애프터서비스(A/S)요원 2백여명이 국내상륙을 서두르고 있다는등 국내전자업계를 긴장시키는 각종 루머들도 꾸준히 나돌고 있다. 현재 5%내외에 머물고 있는 소니·도시바등 일본업체를 비롯한 외국전자제품의 시장점유율은 6개월이후에는 1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삼성·대우·김성사등 국내가전업체는 영업본부내 전담팀을 구성,지금까지 회사의 정책에 맞추었던 마케팅전략을 고객과 시장의 요구위주로 전환하는 한편 A/S의 질을 향상하기위해 신규인력을 대거 양성중이다. 전자공업진흥회의 김태곤 전산업부장은 『최대 경계대상인 일본가전업계의 경우 한국민의 감정등을 감안,고도의 상술을 통해 단계적으로 잠식하는 방식을 택할 것같다』고 전망하고 『국내업체의 대리점확대및 양판점설치에 따른 각종 제한조치를 완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 ◎잡화/편의점 잇단 개업… 매출 연 1백% 신장 유통시장의 개방은 영세한 도소매업자들에게 벌써부터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종업원 2인이하의 영세사업장이 전체소매상의 90%를 넘고는 도소매평균매장이 일본의 20%수준인 8평에 불과한 영세한 국내도소매유통업계는 미국 일본등 선진국의 파상적인 공세에 속수무책,폐업하는 업체까지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2평규모의 가게를 운영하는 오상교씨(56·여·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7)는 『24시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이 2년전이웃에 들어선 뒤 수입이 50% 줄었다』면서 『앞으로 구멍가게는 사라지게 될것 같다』고 지난 89년부터 일부국내대기업과의 기술제휴로 등장한 외국의 편의점(CVS)으로인한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이에반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의26에 있는 세븐일레븐(편의점)매장에서 근무하는 오창근씨(26)는 『물품배치 등을 비롯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1백%정도의 매출액신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서울 종로구 세종로의 로슨즈매장에 근무하는 김철원씨(27)는 『신선하고 다양하다는 점때문에 편의점의 매출이 늘고있다』면서 『도심지보다는 아파트촌등 주택가에서 장사가 더 잘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슈퍼체인협회의 이광종전무는 『유통구조의 개선과 전문인력개발및 점포의 대형화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전국중소상인연쇄점협회의 한 관계자는 『상인들이 공동구매하는등 단결격과 조직력을 갖춰야하고 중소업체가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차별을 받고있는 현실이 시정되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가격 비싸 수요한정… 대기업서 판매대행 유통시장 개방에도 불구하고 외국자동차 메이커의 국내진출은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꾸준히 외제차의 국내수요가 늘고는 있으나 외제차들이 아직은 가격이 비싸 수요층이 한정돼 있는데다 전문매장 설치에 상당한 자본과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현재 외제차량 수입판매업체는 주로 대기업들이 대행하고 있다. 기아가 세이블,한성이 벤츠·코오롱이 BMW,두산이 사브,한진이 볼보,대우가 캐딜락등을 취급하고 있다.이들 메이커들은 세계의 유수한 업체들로 이들 제휴선을 제치고 독자적으로 국내시장에 진출하기에는 위험부담과 고정투자비용이 엄청나다. 현재 국내진출을 노리는 외국업체는 영국의 차량전문딜러사인 인치케이프와 포드사정도로 알려져있다.그러나 포드사가 과연 기아가 전국영업망을 통해 판매해온 세이블의 독자판매를 위해 진출할지는 미지수이다. 한성의 김종욱차장은 『외국메이커의 대리점설치 허가로 인해 외제차의 수입 및 판매가 국내의 대형차 선호경향과 맞물려 증가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특히 국내실정으로 볼때 그랜저수준인 세이블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이동화국제부장은 『올해 외국업체의 진출은 눈에 띄지 않을 것이나 금융시장개방으로 막대한 자금력을 가진 외국메이커가 자동차구입할부금리인하등의 유리한 조건으로 판매에 나설 때 기존 수입업체나 국내메이커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내자동차업계는 그러나언젠가는 밀려올 외제자동차의 판매공세에 대비,국산자동차의 품질향상을 위한 단계적 계획을 세우고 애프터서비스 강화,딜러제 도입추진 등 자동차시장의 개방에 대비하고 있다.
  • 대한항공ㆍ미 GE사/엔진 공동생산 계약

    【린(미 매사추세츠주)UPI 연합】 제너럴 일렉트릭(GE)사의 항공기엔진부는 16일 한국에 약간의 헬리콥터 엔진을 생산해주고 그밖의 엔진에 대해서는 라이선스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1억3천만달러짜리 계약을 체결했다. GE사와의 이 라이선스공동생산협정에 따라 엔진생산은 우선 초기엔 미 매사추세츠주 린에 있는 GE사에서 맡게 되며 이어 단계적으로 한국에서 대한항공이 하게 된다.
  • 국군 「차세대 헬기」 기종/미 「블랙호크」기로 결정

    ◎대한항공,7천억에 계약… 92년부터 생산 한국군의 차세대 헬리콥터(HX)계획의 기종이 미 시코르스키사의 UH60(일명 블랙호크)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의 주계약사는 대한항공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미 최대의 헬리콥터 생산회사인 시코르스키사와 대한항공이 HX계획의 UH60 12인승 대형 헬리콥터 라이선스 생산계약을 최근 체결했으며 계약액수는 약 10억달러(한화 7천억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92년부터 생산될 UH60 블랙호크는 미 육군의 기본장비로 대장갑차ㆍ탱크미사일을 장착하고 전천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전투ㆍ정찰ㆍ지휘통제ㆍ의무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헬리콥터이다. 대한항공은 삼성항공이 계획한 미 벨사의 벨2­4ST기와 각축을 벌여왔으며 앞으로 HX계획의 중형헬리콥터 부문에서도 삼성항공의 벨4­2SP와 대우 시코르스키항공의 H76 이글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HX기종선정 및 주사업체선정 및 대한항공과 미 시코르스키사와의 계약사실에 대해 국방부측은 사실여부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엔진=쌍발터보 ▲주회전기=16.36m의 4개 날개 ▲꼬리회전기직경=〃3.35m ▲높이=5.13m ▲길이=19.76m ▲무게=4,819㎏ ▲최대이륙무게=9,259㎏ ▲최고속도=1백60노트 ▲순항속도=1백58노트 ▲순항고도=5,790m ▲항속거리=3백24마일 ▲최대체공시간=4시간51분 ▲무장=중기관총 2문ㆍ미사일ㆍ로켓ㆍ지뢰 살포기 ▲승무원=2명 ▲최대탑승인원=14명 ▲화물적재능력=3,630㎏
  • 미,북한물품 반입 첫 허용/LA 한인회에/미술품등 110점 대상

    【로스앤젤레스=홍윤기특파원】 미 연방 재무부는 북한물품의 미국내 반입을 처음으로 허가했다. 재무부 해외자산 통제실은 LA의 코리아타운 교민회(회장 김선종)가 신청한 북한의 미술품 반입을 지난달 29일자로 정식 허가,라이선스(번호 B-91720)를 발급했다. 반입이 허가된 품목은 동양화 30점,서양화 20점,서예품 20점,수예품 20점,도자기 20점 등 도합 1백10점으로 돼 있다. 미 정부의 이같은 북한 물품 반입허가는 북한의 학자 3명도 참가하고 있는 스탠포드대 주최 「한반도의 평화및 군비통제에 관한 회의」 개최,6·25때 실종된 미군유해 송환등 미­북한관계가 호전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이뤄져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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