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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퉁 가방’ 딱 걸린 김기수, 공개 사과

    ‘짝퉁 가방’ 딱 걸린 김기수, 공개 사과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기수가 ‘가품 가방’ 논란에 사과했다. 김기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기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많은 분들이 본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그는 “그저 친한 친구들과 소통한다는 느낌으로 했던 저의 경솔한 행동과 말투, 그동안 악플을 많이 봐서 소중한 피드백과 악플을 구별해 내지 못한 점, 연예인으로서 충분히 영향력이 있는데도 가품을 사용했던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가품들은 모두 폐기 처분했다”며 “앞으로는 경솔한 언행과 행동들로 인해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김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기수는 앞서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된 한 명품 브랜드의 가방이 가품이 아니냐는 문제 제기를 받았다. 2001년 KBS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댄서킴’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 좋은 친구 소통 달인 행복 광진[현장 행정]

    좋은 친구 소통 달인 행복 광진[현장 행정]

    “좋은 친구 여러분, 반갑습니다.”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이었던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직원 정례조례를 위해 단상에 오른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대뜸 ‘좋은 친구’에게 인사를 건네자 일부 직원들은 고개를 갸웃했다. 이어 김 구청장이 “한번 좋은 친구가 되면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데 앞으로 여러분과 저도 좋은 친구 사이처럼 편해질 것”이라고 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정례조례에는 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조례 시작에 앞서 김 구청장은 선착순으로 직원 100명에게 직접 장미꽃을 건넸다. 100번째로 꽃을 받은 직원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선 8기 슬로건인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김 구청장은 직원들을 ‘좋은 친구’라고 지칭할 정도로 평소 조직 내 소통과 친절을 중시한다. 그는 “저에게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요구하라고 부탁드리고 싶다”며 “소위 구청장이라고 하면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처럼 느낄 수 있는데 좋은 친구라는 생각을 갖고 대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김 구청장은 직원뿐 아니라 구민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구민의 의견은 작은 소리도 경청한다는 취지에서 구청장 직통 번호를 공개하기도 했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접수하는 열린구청장실을 운영한다. 또 김 구청장의 명함과 명찰에는 ‘광진구 상머슴 김경호 구청장’이라고 새겨져 있다. 김 구청장은 직원들에게도 “모든 일을 할 때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중심에 두고 선택과 집중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정례조례에 이어 친절과 소통을 주제로 한 팝페라 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는 팝페라 가수 김재빈의 라이브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 미오’(오 나의 태양) 등에 ‘광진’을 넣어 가사를 바꿔 부르자 직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권민호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행복한 공직생활을 위한 친절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의하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왔다. 구 관계자는 “정형화된 조례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직원들이 발전하고 행복해야 광진구도 발전하고 구민들이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이번 정례조례와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수석이 캐리어 거치대?” 현대차그룹이 첫 공개한 PBV 미래 기술 들여다 보니

    “조수석이 캐리어 거치대?” 현대차그룹이 첫 공개한 PBV 미래 기술 들여다 보니

     # 지난 16일 현대자동차그룹이 공개한 자동차 모형에는 조수석 자리에 캐리어 거치대가 설치돼 있다. 탑승 공간은 트렁크까지 넓혀 최대 다섯 명이 탈 수 있게 했다. 교통 약자의 탑승 편의를 고려해 휠체어도 쉽게 출입할 수 있게 돕는 도어 시스템도 눈에 띈다. 2025년 목표로 개발 중인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항 픽업용’ 콘셉트 차다.현대차그룹이 자사 PBV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UX 테크데이 2022’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PBV는 기존의 운전자 중심의 자동차 공간을 사용 목적을 위한 맞춤형 구조로 재정의한 이른바 맞춤형 이동수단이다. 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개발 중인 PBV 테스트 벅 등 UX(사용자 경험) 개발 방향성을 담은 결과물을 공개했다. 테스트 벅은 차량이나 부품 개발 과정에서 사용성 검증을 목적으로 사전에 제작하는 모형이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사업 전환 추진 과정에서 PBV의 역할을 거듭 강조해오고 있다. 특히 기아는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오토랜드 화성에 PBV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 계획을 밝히는 등 2030년 글로벌 PBV 1위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UX 스튜디오 서울에서는 PBV 모형 외에도 ‘반응형 PBV 시트 콘셉트’, ‘모드 변환 콕핏’, ‘다목적 모빌리티 시트 시스템’ 등 고객 중심의 PBV UX를 개발하고자 연구하고 있는 선행 기술들도 함께 소개했다. 현대차·기아와 미국 MIT 미디어 랩이 공동 개발한 ‘반응형 PBV 시트 콘셉트’는 시트가 승객의 몸을 알아서 감지하고 나서 체형에 맞게 시트 모양을 만들어준다. 불특정 승객 다수를 태우는 PBV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긴 벤치 모양의 좌석을 승객 수와 체형 등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현대모비스는 고도 자율주행 차량의 탑승객 편의성을 높여주는 ‘모드 변환 콕핏’을 선보였다. 드라이브 모드와 오피스 모드, 릴랙스 모드 등 세 가지 모드에 따라 조명과 시트 각도, 디스플레이와 조작계 등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형태의 UX로 바뀌는 기술이다. 현대트랜시스는 사용자별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목적 모빌리티 시트 시스템’을 공개했다. 교통 약자를 위한 생체 신호 분석 기술, 유아를 동반한 가족 승객의 실내 공간 활용성 증대 기술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실내 환경을 최적화한 10가지의 통합 시나리오 모드를 구현했다.양희원 현대차·기아 제품통합개발담당 부사장은 “고객들은 더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면서 “PBV 등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에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UX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문재인, 유시민, 김영하가 추천하면 뜬다

    문재인, 유시민, 김영하가 추천하면 뜬다

    소설가 김훈 ‘하얼빈’, 천현우 ‘쇳밥일지’, 정지아 ‘아버지의 해방일지’ 인기 문재인 전 대통령, 유시민, 김영하 작가 등 인지도 있는 인물의 추천 도서가 서점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교보문고는 김영하 북클럽 도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추천, 인기 유튜버들의 추천 등으로 대중들이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6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9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소설가 김훈이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쓴 장편소설 ‘하얼빈’이 출간 이후 6주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이 책은 문 전 대통령이 추천한 책이기도 하다. 전 주와 마찬가지로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2’, 자청의 ‘역행자’, 이민진의 ‘파친코 2’가 뒤를 이으며 각각 2∼4위를 기록했다. 특히 용접공으로 일한 이야기를 담은 청년 노동자 천현우의 ‘쇳밥일지’는 출간 첫 주 대비 판매량이 15.4배 늘어 지난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처음 진입했다. 이 책 역시 문 전 대통령의 추천을 받았다.또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추천한 정지아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한국소설 분야 10위에 진입했다. 이 책은 1990년 ‘빨치산의 딸’을 발표했던 정 작가가 초심으로 돌아가 빨치산이었던 아버지를 다시 소환한 소설로 32년 만에 낸 장편 소설이기도 하다.소설가 김영하가 운영하는 북클럽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한 달에 한 번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5월 소설 ‘작별인사’, 6월 철학 분야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7월 에세이 ‘H마트에서 울다’, 8월 소설 ‘자유’ 등을 북클럽 회원들과 함께 읽었으며 이번 달에는 ‘자폐의 거의 모든 역사’를 추천도서로 선정했다. 김영하 북클럽 선정 도서는 일부 대형 서점에서 따로 코너를 마련해 둘 정도로 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조응천 “尹 탄핵, 말도 안 되는 얘기”

    조응천 “尹 탄핵, 말도 안 되는 얘기”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당내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거론하는 것을 두고 “말도 안 되는 얘기고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조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탄핵이라는 게 함부로 입에 올릴 수 있는 단어가 아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무지·무능은 탄핵의 법적 요건이 아니다.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 또는 법률을 위배한 점이 있어야 탄핵이 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무지·무능을 강조하고 싶어서 당내 일부 인사들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고도 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국정 아젠다 등 큰 비전은 없이 드라이브만 걸면서 야당 때려잡기에만 골몰하고 있는 상황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이 실망해 탄핵 생각도 하실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걸 표현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이 뭘 모르는 것 같다. 이러다가 임기는 다 채우겠냐. 이런 얘기들을 주로 많이 하셨다”고 주장했다. 당내에서는 지난 8일 이재명 당 대표가 대선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후부터 윤 대통령의 탄핵 관련한 발언이 나왔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국민을 무시하고 신공안 시대로 돌이키려는 것은 국민적 저항을 받을 것이다. 임기는 보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박정희·전두환으로 대표되는 독재의 망령이 윤 대통령을 통해 되살아나는 모양새다. 우리 역사에서 민주주의를 파괴한 지도자의 말로는 항상 비참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했다.
  • ‘BJ 복귀’ 슈 “도박 빚 청산…노출 논란 옷, 모두 버렸다”

    ‘BJ 복귀’ 슈 “도박 빚 청산…노출 논란 옷, 모두 버렸다”

    그룹 S.E.S. 출신 슈가 개인 방송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슈는 지난 14일 온라인 라이브 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를 통해 “지난 4월25일 첫 방송하고 거의 5개월 만에 인사드린다. 5개월 동안 굉장히 많이 고민도 해보고 자신감이 떨어졌다가 생겼다가 왔다갔다 했다”면서 “이곳에서 방송을 하면 나 때문에 피해를 본 분들에게도 변제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벼랑 끝에서 떨어질 것만 같았지만 다시 일어섰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슈는 지난 4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도박으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노출 의상을 입고 나와 후원금을 받고 춤을 춰 진정성 논란이 일었다. 그는 “좋지 않은 이슈를 몰고 다녀 실망했을 팬들과 마음껏 소통할 수 있는 공식 창구가 생겨 들 뜬 마음이었다”며 “어떤 콘텐츠를 만들 것인지에 대한 준비 과정을 거치지 않고 카메라를 켰던 제가 어리석었다”고 했다. 이어 “첫방송 때 입은 하얀 옷은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예뻐 보이겠지’ 하고 입은 것인데 이상하게 비쳐 갖다 버렸다. 후회스럽다”며 “첫방송 이후 (S.E.S 멤버들에게도) 혼났다. 앞으로는 후회할 일이 없는 방송을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슈는 “그동안 저로 인해 피해 보신 분들에게 갚아야 할 빚들을 모두 청산을 다 하고, 진심으로 사죄할 수 있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면서 “제게 책임져야하는 부분들은 이제 다 해결됐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앉아있다. 많은 피해를 입고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다시는 반복되는 일 생기지 않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 이휘재, 한국 떠났다… 30년만에 ‘활동중단’ 왜

    이휘재, 한국 떠났다… 30년만에 ‘활동중단’ 왜

    방송인 이휘재가 전격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층간 소음과 아내 문정원 씨의 장난감 먹튀 논란을 딛고 활동을 이어나가기보다 ‘활동 중단’을 선택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휘재가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연예계 뒷소식에 정통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가 지인들의 전언을 정리해 전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이휘재-문정원 부부가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그가 진행한 방송의 제목은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어쩌다 캐나다로 가게 됐을까?’였다. 이진호는 이휘재의 활동 중단 배경에 KBS2 ‘연중라이브’ 폐지가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폐지에 큰 상실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때 이휘재는 주변에 “곧 캐나다로 떠나겠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진호는 “이 말을 한 뒤 이휘재는 스케줄을 조정했고, 지난 8월 떠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논란과 별개로 방송가에서는 이휘재를 굉장히 선호한다. 제작진 시야에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출연자여서다”라며 “최근 각종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비판이 심해지다 보니 시청률도 떨어지고 제작진도 이휘재에게 출연 제의를 하지 않은 듯하다”라고 추측했다. 한 번도 겪지 못했던 상황에 이휘재는 큰 괴로움을 호소했다고 한다. 지난해부터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외부 활동도 나서지 않았다고 이진호는 전했다. 이진호는 “아내 문정원 씨도 복귀를 시도했지만 누리꾼들의 반발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라며 “두 사람 모두 스트레스를 받았고 상황이 맞물려 캐나다행을 택한 것”이라 주장했다.
  • 불멸의 헤비메탈 스타, 74세 오즈번 음반 발매

    불멸의 헤비메탈 스타, 74세 오즈번 음반 발매

    헤비메탈 보컬리스트 오지 오즈번(74)이 새 앨범 ‘페이션트 넘버 9‘(Patient Number 9)을 발매했다고 14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밝혔다.  오즈번은 1970년대 헤비메탈의 선구자 블랙 사바스의 보컬 출신으로 유명하다. 1979년 자신의 이름을 딴 밴드를 만들어 독립했다가 1997년부터 이따금 블랙 사바스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대중음악계 최고의 영예인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기행에 가까운 무대 위 라이브 퍼포먼스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특유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강렬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그는 일흔이 넘은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 오며 전 세계 록스타의 우상으로 꼽힌다.  ‘오디너리 맨’(Ordinary Man) 이후 2년 만에 나온 신보는 오즈번의 열세 번째 솔로 앨범이다. 특히 ‘기타의 신‘ 에릭 클랩턴이 타이틀곡 ‘원 오브 도스 데이스’(One of Those Days)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그 밖에도 블랙 사바스 멤버인 토니 아이오미(기타), 메탈리카의 로버트 트루히요(베이스), 건스 앤 로지스의 더프 매케이건(베이스),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채드 스미스(드럼), 올해 초 세상을 떠난 푸 파이터스의 테일러 호킨스(드럼) 등 쟁쟁한 뮤지션이 대거 힘을 보탰다.
  • 관악서 배우는 다문화가족 정착 노하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등의 문화적 다양성을 깊이 이해하면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관악다문화축제’가 찾아온다. 14일 관악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리는 ‘2022 관악다문화축제’는 관악무지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관악구 가족센터가 주관한다. 1부는 구청 대강당에서 인도 전통 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주민의 성공적인 정착 사례인 결혼 이주민 최희연씨와 JTBC ‘비정상회담’에 네팔 대표로 출연한 수잔 사키야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에서도 생중계된다. 2부에서는 구청 앞 광장에서 여러 세계 시민의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가족을 의미하는 러시아 전통 인형 마트료시카와 칠레 이스터섬의 모아이석상 만들기 등 다양한 다문화 체험 부스가 준비됐다. 전 세계적 시민운동인 공정무역 거래와 친환경 소비 활동 등의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내외국인이 소통하며 상생하는 상호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범계, ‘김건희 특검 반대’ 조정훈에 “어떻게 국회 들어왔나”…조 “무서운 집단주의”(종합)

    박범계, ‘김건희 특검 반대’ 조정훈에 “어떻게 국회 들어왔나”…조 “무서운 집단주의”(종합)

    박범계 “본인 의정활동에 도움되겠나”조정훈, 법사위서 안건 처리 ‘캐스팅보터’ 조 “제일 쪼잔한게 배우자 건드리는 정치”민주, ‘김건희 특검법’ 전원 명의 당론 발의조 “민주당 169명 순식간에 특검법 동의”“170번째 집단주의 일원되는데 동의 못해”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조 의원이 어떻게 해서 국회에 들어오게 됐는지 한 번 되돌아봤으면 좋겠다”며 민주당 비례위성정당 비례대표 출신 조 의원을 압박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민주당의 169명 전원 찬성의 ‘김건희 특검법’ 발의를 언급하며 “민주당의 무서운 집단주의 발현”이라고 지적한 뒤 “그런 투의 발언이 민주당을 인기 없게 만드는 핵심 비결”이라고 꼬집었다. 박범계 “왜 그런 판단했는지 이해 안 가”전용기 “안 부끄럽나, 김건희건 퉁 못쳐” 민주당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장을 맡은 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나와 “본인의 앞으로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됐다. 더불어시민당은 총선 이후 민주당과 합당했다. ‘김건희 특검법’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추진할 경우 ‘캐스팅보터’가 될 수 있는 조 의원이 특검에 거듭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히자 조 의원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차원으로 받아들여진다. 박 의원은 “(조 의원이) 왜 그런 판단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안 된다”면서 “국민께서 공감하고, 국민께서 분노의 임계점을 지나면 자연스레 특검법은 안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전용기 의원도 페이스북에 조 의원을 향해 “부끄럽지 않은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은 그저 ‘퉁칠’ 수는 없는 것들로, 수사기관은 살아있는 권력 앞에서 고개만 조아리고 있다”고 썼다.조정훈 “정치 쪼잔, 여야 퉁칠 건 퉁치자” 조 의원은 지난 13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 ‘주진우 라이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일 쪼잔한 게 부인에 대한 정치”라면서 “배우자를 건들면서 하는 정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야가 합의해 퉁칠 건 퉁치자”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수사와 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 패스트트랙 추진 관련해 반대 의견을 밝힌 것이다. 조 의원은 CBS 라디오 프로그램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정치가 쪼잔해진다”며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정치쇼’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이 추석 전에 하나의 거대한 ‘정치쇼’를 펼쳐보고 싶었는데, 제가 조연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훈, 박범계에 “그런 투 발언이 민주당 인기 없게 만드는 핵심 비결” 조정훈 의원은 김건희 특검 반대 의사를 재차 밝혔다. 조 의원은 박 의원의 비판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민주당) 169명이 특검법에 대해 순식간에 동의했다는 것 자체가 무서운 집단주의의 발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170번째의 집단주의 일원이 되는 것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발언을 두고는 “그런 투, 그런 식의 발언들이 민주당을 인기 없게 만드는 핵심 비결”이라면서 “제가 말을 하지 않고 있다고, 그것에 대한 뜻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고 비판했다. “민주, 남의 부인에 정치공격 좌표부끄럽고 좀스러워” 조 의원은 지난 8일에도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 “소중한 추석 밥상을 짜증 나게 하는 특검법 추진에 반대한다”면서 “특검이 추진된다면 모든 민생 이슈를 잡아먹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국회 법사위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의결 정족수에 민주당 의원 10명과 함께 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접하고 제 입장에 관해 추측 기사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미 문재인 정부 시절 특검법에 포함된 내용의 대다수를 샅샅이 수사했다는 사실도, 성급한 특검법 추진에 동의할 수 없는 이유”라면서 “한 여인의 남편으로(서), 남의 부인을 정치 공격의 좌표로 찍는 행위가 부끄럽고 쫀스럽다(좀스럽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 7일 김 여사를 겨냥한 특검 임명 법안을 민주당 전원 명의 당론으로 발의했다. 김 여사의 주가 조작·허위 경력 의혹·뇌물성 후원 사건 등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다. 특검법이 통과하려면 법사위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법사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의원이라 법안 상정에 협조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 일각에선 특검법을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거론되지만, 법사위 재적 위원(18명)의 5분의 3(11명) 이상 찬성이 필요해 민주당(10명) 의원만으로는 패스트트랙 지정을 할 수 없다. ‘캐스팅보트’를 쥔 조 대표가 특검법에 반대 의사를 밝힘에 따라 현재로선 패스트트랙 지정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 SPC삼립 인기상품 6종 판매 특집방송… “포켓몬빵, 기다려!”

    SPC삼립 인기상품 6종 판매 특집방송… “포켓몬빵, 기다려!”

    ‘포켓몬덕후’와 ‘빵덕후’를 위한 특별한 라이브커머스가 찾아온다. KT알파 쇼핑은 SPC삼립과 함께 인기몰이 중인 포켓몬빵부터 추억의 보름달빵까지 총 6종의 상품을 최대 19% 할인 판매하는 특별방송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방송은 오는 15일 오후 3시에 KT알파 쇼핑의 모바일 및 TV앱 ‘SPC삼립 특별 기획전’ 동시 라이브를 통해 선보인다. 먼저 ‘돌아온 포켓몬빵’ 10봉을 15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지난 2월 20여년만에 재출시된 돌아온 포켓몬빵은 일주일 만에 150만개, 현재 8000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상품이다. 정상가 1만 5000원에 판매하며 1인당 1세트만 살 수 있다. 빵은 랜덤 발송된다. 이와 함께 ‘포켓몬우유’(190mL) 24입을 정상가 2만 2600원에서 12% 할인된 1만 9900원에 선보인다. 1급A 국산 원유를 사용했으며 비타민A, 아연 등이 함유돼 있다. ‘피카츄의 바나나우유’, ‘푸린의 딸기우유’, ‘나옹이의 초코우유’ 중 선택할 수 있다. SPC삼립의 뉴트로 스테디셀러인 단팥빵·크림빵·보름달빵은 ‘빵야빵야 삼립빵 삼총사 골라담기 12봉’ 상품을 통해 정상가 대비 19% 할인된 1만 2900원에 판다. 이외에도 ‘오븐에 구운 도넛’, ‘카페메이트 파이팅 호두파이 미니 선물세트’, ‘그릭슈바인 프랑크푸르터 핫도그’ 등을 판매한다.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해준다.
  • 전용기 “김 여사 의혹, 퉁칠 수 없다…조정훈 발언 실망”

    전용기 “김 여사 의혹, 퉁칠 수 없다…조정훈 발언 실망”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야당의 ‘김건희 특검법’에 반대하며 여야 간 갈등을 “퉁치라”고 조언한 조정훈 의원을 향해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맞대응했다. 전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님의 ‘서로 퉁치자’는 발언은 실망스럽다. 의혹 앞에 ‘서로 퉁치자’는 말로 우리 정치가 시대착오적 범죄야합 정치로 비춰질까 안타까울 뿐이다”라며 이렇게 지적했다. 전 의원은 “지난 순방 때 착용한 신고되지 않은 보석류와 관련된 의혹, 주가조작 의혹, 학력위조 의혹, 경력 위조 의혹 등 퉁칠 수 없다”며 “세금이 사용된 대통령 관저 공사에 김 여사를 후원했던 업체의 수의 계약까지 한 특혜 의혹도 있다”고 썼다. 그는 “야당 대표, 배우자, 정치인까지 압수수색·소환조사 하면서 김 여사 관련 건만 조용한 것이 현실이다”라며 “차고 넘치는 의혹과 정치보복성 수사로 국민들의 공분이 날로 높아지는데, ‘부인 건드는 것이 가장 쪼잔하다’며 넘어갈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전 의원은 “시대전환이 말하는 전환이 권력자의 잘못은 퉁치고 넘어가는 구시대로의 전환인가”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사회 통념이다. 여야의 퉁치는 정치는 민생을 위한 협치에서만 허락될 뿐, 범죄 봐주기 야합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조 의원은 전날 KBS 라디오 프로그램 ‘주진우 라이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일 쪼잔한 게 부인에 대한 정치”라며 “배우자를 건들면서 하는 정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야가 합의해 퉁칠 건 퉁치자”고 촉구했다.
  • “국가 안보 해칠 우려” 美 해군, UFO 추가 영상 공개 않기로

    “국가 안보 해칠 우려” 美 해군, UFO 추가 영상 공개 않기로

    미국 해군이 자국 안보에 해를 끼칠 수 있다며 미확인비행물체(UFO)에 대한 추가 영상 공개를 거부했다. 라이브사이언스 등에 따르면, 미 해군 대변인은 지난 7일(현지시간) UFO 전문 웹사이트 ‘블랙볼트’(Black Vault)의 정보 공개 요청을 거부한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앞서 블랙볼트는 정보자유법(FOIA)에 따라 미국중앙정보국(CIA) 등 정부기관에 UFO 정보 공개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CIA는 UFO와 관련해 70년간 축적해온 다량의 문건들의 비밀을 해제했다. 미국의 UFO 전문 웹사이트 블랙볼트가 공개한 2700쪽에 달하는 자료에는 의문의 폭발사고와 괴비행물체를 직접 목격했다는 증언 등이 담겼다. 하지만 외계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물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 정보자유법은 행정부가 소유한 정보에 대해 국민들이 공개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한 법률이다. 명시된 예외사항 9개에 해당하지 않으면 정부기관은 반드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미 해군은 예외사항 중 한 가지인 국가 안보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UFO 정보 공개를 거부했다.이번 요청은 2020년 4월 28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 해군 조종사들이 현존하는 어떤 항공기로도 불가능한 기동능력을 보인 UFO들을 촬영한 영상 3편에 대해 미 해군이 기밀을 해제한지 하루 만이었다. 당시 블랙볼트는 미 해군이 공식적으로 미확인비행현상(UAP)이라고 부르는 UFO와 관련한 다른 모든 영상도 공개하라고 요청했다. 담당자인 그레고리 케이슨 미 해군 FOIA 사무소 부국장은 이번 답변서에서 “정보를 공개하면 국방부·해군의 작전, 취약점·능력에 관한 중대 정보를 적에게 제공해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칠 것이다. 영상의 어떤 부분도 공개를 위해 분류할 수 없다”고 밝혔다.케이슨 부국장은 당시 UFO 영상 3편만이 기밀 해제돼 공개된 이유에 대해서도 “이미 언론에 유출돼 공개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됐기 때문이다. 국가 안보에 대한 추가 피해가 없어 영상을 공개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흥미롭게도 미 해군은 이번 답변으로 UFO 영상이 추가로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한 셈이다. 미 해군 기록 보관소에는 지금도 설명할 수 없는 UFO 목격에 대한 영상이 더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 국방부는 미 해군의 UFO 영상 공개 여부에 상관없이 UFO의 잠재적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5월 미 국방부는 1960년대 이후 처음으로 UFO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당시 미 국방부는 UFO 목격 보고는 처음 보고된 144건에서 257건이 추가돼 400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중 11건은 군용기가 UFO와 충돌할 뻔한 사례였다. 이에 대해 로널드 몰트리 국방부 정보 담당 차관은 미 정부는 해당 사건이 외계생명체와의 연관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최근 UFO 조사 기관인 ‘AARO’(All-domain Anomaly Resolution Office)를 창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 정보·보안 담당 차관 산하에 설치된 AARO는 UFO를 조사하고 추적하는 전담기구다. AARO의 업무는 국방부는 물론 연방정부와 협력해 우주와 공중, 수중 등을 이동하는 UFO를 추적하고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시 이를 완화하는 것이다. 캐슬린 힉스 국방부 차관은 “AARO는 모든 UFO 및 이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국방부의 중심이며 그 과정에서 국방부를 대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조정훈 “배우자 건드리는 정치 쪼잔…여야, 퉁칠 건 퉁치자”

    조정훈 “배우자 건드리는 정치 쪼잔…여야, 퉁칠 건 퉁치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야당의 특검법 발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인 김혜경씨 수사 관련해 벌어진 여야 간 갈등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 13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 ‘주진우 라이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일 쪼잔한 게 부인에 대한 정치”라며 “배우자를 건들면서 하는 정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야가 합의해 퉁칠 건 퉁치자”며 이렇게 밝혔다.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수사와 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 패스트트랙 추진 관련해 반대 의견을 드러낸 것이다. 조 의원은 “특검은 핵폭탄이라고 생각한다”며 “탄핵·특검은 극단의 선택들이다. 핵폭탄 발언들만 계속 나오는 건 정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넘어가고 덮어줄 수 있는 아량으로 선택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 프로그램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정치가 쪼잔해진다”며 같은 주장을 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정치쇼’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도 진짜로 특검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민주당이 추석 전에 하나의 거대한 ‘정치쇼’를 펼쳐보고 싶었는데, 제가 조연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지난 7일부터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패스트트랙 지정을 검토해왔다. 법사위원 18명 중 11명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민주당 소속은 10명이라 조 의원이 결정권을 쥔 ‘캐스팅보터’다. 조 의원이 반대하면 달리 방법이 없다. 그는 지난 8일부터 특검법에 대해 반대 입장을 유지해왔다.
  • 文정부 5년 신재생사업 ‘복마전’… 2616억 혈세 줄줄

    文정부 5년 신재생사업 ‘복마전’… 2616억 혈세 줄줄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과 연계해 5년간 12조원을 투입해 추진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혈세와 보조금이 줄줄 샌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13일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합동으로 총 266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을 대상으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용 실태에 대한 1차 표본조사를 한 결과 조사 대상 금액인 2조 1000억원의 12%에 해당하는 2267건, 총 2616억원이 불법 사용된 정황이 확인됐다. 태양광 사업 관련한 부당 대출만 1800억원대에 이르고,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돈을 빌린 사례도 2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은 태양광 사업 관련 허위 세금계산서를 이용한 부당 대출, 쪼개기 수의계약, 입찰 담합 등 다양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신재생에너지 정책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다 보니 탄탄하게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말단에서 집행되는 과정에서 부실 집행 사례가 대규모 확인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정부는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위반 사례를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하고 조사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 “짱돌로 보냈다”…‘캣대디’ 유튜버,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학대 논란

    “짱돌로 보냈다”…‘캣대디’ 유튜버,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학대 논란

    길고양이를 돌보는 채널을 운영하는 한 유튜버가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에게 짱돌을 던졌다고 밝혀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리부엉이한테 돌 던지는 캣대디’란 제목으로 유튜버 A씨가 최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 캡처돼 확산됐다. 앞서 지난 8일 유튜버 A씨는 공원에서 평소 밥을 챙겨주던 길고양이를 돌보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전봇대 꼭대기에 앉아 있는 수리부엉이를 발견했다. A씨는 “전봇대 위에 수리부엉이 보이냐”면서 수리부엉이가 고양이들을 물고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 ××(수리부엉이) 때문에 고양이들이 쫄아있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오해는 하지 마세요. 제가 부엉이를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니다”라며 “솔직히 지금 공원에는 수리부엉이가 있으면 안 되지 않냐. 공원에 수리부엉이가 왜 있냐”고 고양이들을 걱정했다. 그러면서 “일단은 내가 쫓아낼 테니까 얘(고양이) 좀 잘 봐달라”고 부탁한 뒤 수리부엉이를 찾아 나섰다. 몇 분 뒤 그는 “아빠 부엉이 쫓아냈다”며 뿌듯한 표정으로 돌아왔다. 당시 그는 수리부엉이가 천연기념물인 것을 인지한 상태였다. 그는 “이게 말이 되냐. 이 짱돌로 한 방에 보냈다. 죽인 게 아니라 멀리 날아가게 했다”면서 “고양이들 행동이 평소랑 달랐다. 되게 경계하고 두려워한다. 그래서 짱돌 가지고 한 방에 보냈다. 맞추진 않았고 놀라게 해서 산으로 보냈다. 오해하지 말라”고 설명했다.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응은 엇갈렸다. “고양이들이 안심할 수 있겠다”, “잘했다”라고 칭찬한 이들이 있는 반면, “고양이만 생명이냐”, “야생동물 학대로 신고 넣었다” 등 비판하는 이들도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문제의 영상 댓글 창을 폐쇄하고 1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수리부엉이에게 아무런 유해를 가하지 않았다. 실질적 돌팔매질도 없었다”면서 “가까이 가서 빛을 비췄을 때 수리부엉이가 도망갔다. 전봇대 꼭대기에 있는 수리부엉이를 돌로 어떻게 맞히냐”고 해명했다. 이어 “돌보던 고양이는 며칠 뒤 입양 갈 아이였고, 입양처도 정해져 있었다. 수리부엉이가 얘를 노려보고 있으니까 쫓아낸 거다. 이 아이를 물고 갈 수도 있는데 그럼 그냥 가만히 두냐”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수리부엉이 천연기념물인 거 맞고, 돌을 던졌다고 과장해서 얘기했는데 법적 문제가 된다면 책임지겠다. 정상적인 비판은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324-2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수리부엉이를 해치는 행위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 불법 태양광에 전력기금 줄줄 샜다…“文정부 신재생사업 부실 확인”

    불법 태양광에 전력기금 줄줄 샜다…“文정부 신재생사업 부실 확인”

    12개 지자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점검위법·부당사례 2267건…2616억 부당 지급국조 “전반적으로 도덕적 해이 심각 수준”전력산업기금에 文정부 5년간 12조 투입 “수사 의뢰하고 부당지원금 환수조치 할 것”신재생이라는 미명 아래 혈세가 줄줄 샜다. 정부가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태양광 발전 활성화 등 전기산업 발전·기반조성을 위해 진행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에서 2600억원 이상이 부당 대출되거나 지급되는 등 전반적인 도덕적 해이와 관리 부실이 심각한 수준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사업 관련 허위 세금계산서를 제출하고 대출을 받거나,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대출을 받는 등 위법·부당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보조금 지원 사업도 쪼개기 수의 계약이나 결산서 조작 등 회계부실도 적발됐다. 불법과 편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이들이 1차적 잘못이지만 탈원전 방침 속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한다며 ‘묻지마식 지원’을 한 당국의 관리 소홀 책임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정부는 적발사항에 대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부당 지원금에 대해 환수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위법·부적정 대출 1400건↑…1847억공사비 부풀리고 허위계산서 발급까지 국무조정실 12개 지자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점검은 13일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곳에 대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 표본 점검을 벌인 결과, 위법·부당사례 226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당하게 대출·지급된 자금은 총 2616억원에 달했다. 국조실은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은 2018년부터 약 5년간 12조원이 투입됐지만 기금 운영, 세부 집행 등에 대한 외부기관의 점검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조사 착수 배경을 밝혔다. 주요 유형별로 보면 위법·부적정 대출이 총 1406건, 1847억원 적발됐다. 국조실이 4개 지자체의 금융지원사업 395개(642억원 규모)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25%에 달하는 99개 사업에서 총 201억원 상당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해 141억원의 부당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비를 부풀려 과도하게 대출을 받거나, 규정에 따른 전자세금계산서 대신 종이 세금계산서를 제출하고 돈을 빌린 사례다.농지에 불법 태양광 설치 후 34억 대출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대출을 받은 사례도 조사됐다. 현행법상 농지에는 태양광 시설을 지을 수 없다. 하지만 버섯 재배시설이나 곤충사육 시설과 함께 설치하면 농지 용도를 바꾸지 않고도 태양광 시설을 지을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해 농지에 가짜 버섯 재배시설이나 곤충 사육시설을 지은 뒤, 그 위에 태양광 시설을 만들고 대출금을 받은 사례가 4개 지자체에서 총 20곳(34억원) 적발됐다. 정부는 전력사업의 전기공사비 내역을 시공업체 등의 견적서만으로 확정해 대출을 받은 사례도 158건(226억원) 발견했다. 전기공사비 내역서는 원래는 전기분야 기술사 등이 작성해야 한다.태양광 등 설치 불법 대출 1100건↑무등록업자, 태양광발전소 공사한다며공단서 자격 받은 뒤 5억 부당 수령 정부는 2019∼2021년 사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태양광 등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금융지원사업 6509건도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17%에 해당하는 1129건(대출금 1847억원)에서 무등록업체와 계약하거나 하도급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전기공사업 무등록 업체가 발전사업자와 ‘A 태양광발전소’ 공사 계약을 불법으로 맺고, 한국에너지공단에 금융지원을 신청해 자격을 부여받은 뒤 금융기관에서 5억원을 부당 수령한 사례 등이다. 국조실은 또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회계처리 과정에서 전반적인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4개 지자체 30억 규모 도로·수리시설200건 이상으로 쪼개 4억 예산 낭비 쪼개기 부당 수의계약, 결산서 허위 작성, 장기 이월금(잔액) 미회수 등 한전 전력기금사업단과 지자체의 기금 관리 부실 사례를 포착했다는 것이다. B시 등 4개 지자체는 약 30억원 규모의 도로·수리시설 정비공사를 203건으로 쪼개서 수의계약을 해 약 4억원의 예산을 낭비하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국조실은 밝혔다. C시는 산업부 승인없이 보조금 약 17억원을 임의로 변경하고 결산서를 부적정하게 작성, 보조금 지원 대상이 아닌 타 지역 마을회관 건립에 사용(약 4억원)하는 등 보조금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장비 구매 입찰에 참여한 특정 업체가 들러리 업체를 참여시켜 약 40억원 상당의 가격을 담합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도 적발됐다. “신재생에너지 정책 강공 드라이브에제대로 준비 못해 대규모 부실 발생” 국조실은 적발 사항은 사안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부당 지원금 등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서 환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조사 대상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해 추가 점검을 하게 할 계획이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무래도 신재생에너지 정책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다 보니 탄탄하게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이 말단에서 집행되는 과정에서 부실 집행 사례가 대규모 확인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 실장은 “특히 2019∼2021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한 사업이 6500건인데, 전기 면허를 가진 사업자에 대출을 해야하는데도 긴급하게 하다보니 사업자 면허가 없는 사업자가 대거 승인됐다”고 덧붙였다. 국조실 관계자는 “부당 지급된 보조금은 보조금법을 통해 환수할 예정”이라면서 “부당대출은 사기 범죄에 해당할 여지가 있어 수사 의뢰 등을 통해 사기 혐의 등을 확정하고 민사 등 조치로 환수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양시 K-콘텐츠 플랫폼 메카로 부상

    고양시 K-콘텐츠 플랫폼 메카로 부상

    고양시 오금동에 있는 옛 고양정수장 주변을 영화·드라마 원스톱 제작 특화단지로 만들기 위한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비 조달이 가능해졌다. 2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만 재원 조달 및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를 최근 승인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옛 고양정수장을 리모델링한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20만 1000㎡ 면적에 총사업비 1085억원을 투입해 영상 제작 전문단지를 조성하는 일이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내년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개발계획수립이 가능해졌다. 시는 실시설계 후 2025년까지 토지보상과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영상문화단지는 공릉천 하천수를 이용해 수중 촬영장,실내·버추얼(virtual) 스튜디오 전용 단지,업무시설 및 전문인재 교육실,공원 및 문화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단지가 조성되면 시나리오 집필·촬영·후반부 마무리 작업까지 영상콘텐츠 제작의 모든 과정이 하나의 과정으로 가능해진다. 해외 또는 지방 로케이션 촬영과 전·후반 작업에서 발생하던 비용 및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현재 가동중인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2010년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기존 폐정수장 리모델링 후 2011년 개관했다.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1000만 관객 영화 ‘명량’,‘해운대’,‘신과 함께’,‘부산행’등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오징어 게임’,‘고요의 바다’ 등 160여편의 산실이다. 시가 영상산업 특화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국내·외 영상산업 분야 앵커기업 유치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진다. 특히 일산호수공원 부근에 조성중인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와 함께 시가 명실상부한 K-콘텐츠 플랫폼의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개발제한보호구역 및 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 개발이 안됐던 주변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동환 시장은 “‘베드타운’이었던 고양시를 기업 친화적 자족도시로 재탄생시킬 동력이 필요했는데, 고양영상문화단지가 그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민정 “엘리자베스 ‘s’ 오타…대한민국 국격에 먹칠”

    고민정 “엘리자베스 ‘s’ 오타…대한민국 국격에 먹칠”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실이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추모 메시지를 내면서 오타 실수를 범한 일을 언급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대통령실의 전문성을 연일 지적하는 모양새다. 고 의원은 지난 12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 인터뷰에서 대통령실이 대대적 감찰을 통해 50여명을 내 보내고 국민소통관장→ 대외협력비서관, 정책기획수석→국정기획수석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과 관련해 “이름만 바뀐다고 무슨 소용이냐, 내용과 본질이 하나도 안 바뀌었다”며 평가절하했다.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추모 메시지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름이 ‘Elizabeth’인데 ‘Elisabeth’로 잘못 표기한 지점을 지적한 것이다. 고 의원은 “어떻게 그런 사고가 있을 수 있느냐. 돌려막기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라고 재차 비판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다른 오타도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국격은 한순간에 만들어지지도 않지만 무너지는 건 한순간으로 윤 대통령 얼굴에만 먹칠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격에 먹칠이다”고 강력 비판했다.윤 대통령의 추모 메시지는 지난 9일 오전 11시에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에 대통령실은 오전 11시13분 엘리자베스 여왕 이름을 수정했다. 앞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도 지난 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군용점퍼를 입고 찍은 사진과 윤 대통령이 민방위복을 착용한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비교하며 “제발, 프로페셔널을 쓰셔라. 대한민국 대통령이다”라며 “용산의 비서관들은 대통령을 바보로 만들지 말라”고 지적했다. 탁 전 비서관이 올린 사진은 지난해 10월 1일 문 전 대통령이 국군의날 행사에서 이름과 봉황 문양이 새겨진 공군 점퍼를 입고 경례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반면 윤 대통령의 사진은 지난 7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본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 방문한 윤 대통령이 입고 있는 민방위복 오른쪽 팔 부분에 검은색 바탕에 흰 글씨로 ‘대통령’이라고 쓰여 있는 표찰이 달려있다.
  • 피하는 게 상책?… 이재명 ‘사법리스크’ 거리두며 민생·현안 올인

    피하는 게 상책?… 이재명 ‘사법리스크’ 거리두며 민생·현안 올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기소로 여야 관계가 급랭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데도 이 대표는 ‘사법 리스크’에 거리를 둔 채 민생·현안 메시지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을 찾았다. 검찰의 불구속 기소 방침이 공개된 8일에는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 인사 일정을 소화했고, 이후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을 때도 회의에 불참한 채 인천 계양의 시장을 찾아 바닥 민심을 살폈다. 당시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검찰의 억지 기소에는 늘 그래 왔듯 사필귀정을, 국민과 사법부를 믿으며,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민생에 주력하겠다”고 간략한 입장만 밝혔다. 추석 당일인 10일엔 성묘를 위해 경북 안동으로 이동하던 도중 차 안에서 약 2시간 동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깜짝 진행하며 검찰 기소와는 거리를 뒀다. 11일엔 페이스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무력(핵무기 전력) 법제화’ 불포기 선언에 대해 “북한의 입장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추가적인 위협 행동의 중단과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2일에도 비공개 당직자 회의 후 검찰 추가 기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내가 뭘 잘못한 게 또 있나”라고 되레 반문했다. 이 대표의 이런 행보는 검찰 기소에 대응하기 시작하면 ‘사정정국 블랙홀’에 말려들 수 있는 데다 여론도 우호적이지 않은 만큼 ‘피하는 게 상책’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통화에서 “이 대표 수사에 문제가 없다는 여론도 52.3%(MBC 여론조사)”라며 “여론이 이런데 자꾸 정치보복이라고 해 봐야 자기한테 유리하지 않다고 생각해 아예 가만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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