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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홍콩국제요리대회’ 동메달 4개 수상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홍콩국제요리대회’ 동메달 4개 수상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의 정원상 학생(4학년), 양동국 학생(3학년)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2023 HKICC 홍콩국제요리대회’의 전시요리 부문과 라이브요리 부문에 출전해 각각 동메달 2개씩, 총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 이 대회는 6만 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에서 40개국 이상의 35,000명이 넘는 바이어들과 생산자가 참여했다. 수상 학생들은 대학혁신사업단이 지원하는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인 컬리너리 아트스쿨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냈다. 양동국 학생(3학년)은 “학과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해서 세계적인 대회에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더 열심히 해서 5월 말에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푸드엔 호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외식조리학과는 지난 1998년 학과 개설 이래 대통령 인재상 6회 수상, 세계요리대회 우승, 각종 국제대회 수상, 대통령상 수상 등 26년간 화려한 입상경력을 통해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대학혁신사업단 지원으로 전공연계 특화 프로그램인 리얼월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창업 친화적 교육을 통해 다수의 성공한 외식 창업가를 배출해 오고 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공공기관부터 탄소중립 위한 생활 속 실천 먼저”

    이소라 서울시의원 “공공기관부터 탄소중립 위한 생활 속 실천 먼저”

    이소라 서울시의원의 요구자료에 대한 서울시 제출 답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서울시 및 산하기관은 종이구입 및 인쇄 관련 비용으로만 약 100억원을 넘게 썼다. 여기에 각종 서류 봉투 등 봉투 제작을 위해 서울시가 약 7억 3000여만원, 서울시 산하기관은 약 1억 7600만원을 추가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의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탄소중립 및 실천을 위해 시민들에게 개인이 아껴 쓰라고 촉구하기에 앞서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기관부터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서울시 및 각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91개 실국부서의 종이와 잉크토너 등 구입비는 약 66억 9400만원, 서울시 산하 26개 기관의 종이와 잉크토너 구입비는 약 34억 4500만원에 달했다. 특히 10월부터 12월까지 종이와 잉크·토너 등 구입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에 따른 인쇄비용도 증가한 것으로 의회 보고를 위한 봉투와 usb 구입예산역시 더불어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도 몇 차례 ‘종이없는 사무실 시범실시’ 등 관련 사업을 추진했지만, 전자기기 활용 능력 및 여건이 낮고, 관리자의 관심 부족, 의회의 관행적 보고문화 등으로 인해 실질적 추진이 어려웠다. 이 의원은 “전 직원과 부서에 스마트기기 보급을 위한 예산확보도 필요하겠지만 보급 전이라도 이미 갖춰진 S드라이브 시스템 및 모바일 업무관리를 최대한 활용하면 보고를 위한 일회성 USB사용, 봉투와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보고를 위한 개별 서류들을 다시 개별 봉투에 담지 않고 그대로 제출하거나 보고 파일들을 S드라이브(서울시 운영 웹하드)를 활용해 취합한 후, 1개의 USB에 담아 제출된다면 최소한 수십 개의 USB는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집행기관 공무원들만의 개별 노력보다는 관리자의 마인드, 관행적인 보고문화의 탈피가 보다 중요할 것이다”며 “본 의원도 의회 차원에서 작은 관행부터 바꾸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탄소중립 실천방법으로 각 민간기관에서는 종이없는 보고회의가 확산중임에도 서울시에서는 관행적으로 종이문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최근에는 과거보다 스마트기기 보급이 확산돼 종이 생산 및 인쇄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들고 종이쓰레기 발생량이 감량해 30년생 나무 1만 320그루와 374만명의 하루 물을 보존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기관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 ‘낸드 초밀착’ 꾀하는 미일… 삼성·SK ‘초격차 기술’로 철통방어

    ‘낸드 초밀착’ 꾀하는 미일… 삼성·SK ‘초격차 기술’로 철통방어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에 유럽과 일본까지 뛰어든 상황에 메모리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항할 ‘빅딜’이 구체화하고 있다. 메모리 불황 속 상위권 경쟁사 간 합종연횡에 속도가 붙으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초격차 기술력’ 확보로 도전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낸드플래시 메모리 점유율 2위 기업 일본 키옥시아(19.1%)와 4위 미국 웨스턴디지털(16.1%)은 양사의 합병을 전제로 기업 지분 분산 비율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각사 협상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하며 “두 기업의 인수합병(M&A)이 속도를 내며 거래 구조를 확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웨스턴디지털이 행동주의 투자자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요구에 따라 플래시메모리 사업부를 하드드라이브 사업부와 분리하면 이를 키옥시아와 합병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합병 법인의 지분은 키옥시아가 43%, 웨스턴디지털이 37%, 기존 주주들이 나머지를 소유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기업은 2021년 합병 협상을 진행했으나 기업가치 평가 등에 대한 의견 차이로 협상이 결렬됐다. 하지만 메모리 업황 악화에 두 기업의 매출이 크게 쪼그라들면서 합병 논의가 재점화했다. 올해 1분기 기준 키옥시아는 1조 7000억원, 웨스턴디지털은 596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합병이 성사되면 이들의 낸드 시장 합산 점유율은 35.2%로 삼성전자(33.8%)를 밀어내며 단숨에 1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낸드 2·4위 기업의 물리적 결합은 미국과 유럽, 중국 등에서 반독점 심사를 거쳐야 하는 등 다양한 변수가 남아 있다. 특히 미국의 규제로 자국 반도체 기업이 큰 타격을 입은 중국 당국이 미국 중심 반도체 동맹 ‘칩4’(미국·일본·대만·한국)에 속한 기업들의 합병을 반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연구개발(R&D) 투자 강화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린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국인 일본 요코하마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첨단반도체 연구 시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낸드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경영 강화로 점유율 회복을 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이 노종원 SK하이닉스 미주사업TF 사장과 데이비드 딕슨 솔리다임 데이터센터 그룹 부문장을 신규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은 “기업용 SSD(보조기억장치)에 강점이 있는 솔리다임의 사업과 기술력에 정통한 두 경영자를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한 만큼 양사 간 역량 결합과 시너지 창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양사 통합 제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해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탈원전 5년’ 견뎌낸 원전 소재… 공정 가동 ‘서서히 활기’

    ‘탈원전 5년’ 견뎌낸 원전 소재… 공정 가동 ‘서서히 활기’

    신한울 3호기 ‘튜브시트’ 제작 중인력도 늘어… 하반기 신규 채용차세대 SMR 전환… 미래도 대비풍력·가스터빈까지 친환경 질주 “녹슬지 말라고 페인트를 칠해 놓은 겁니다.” 지난 15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공장 앞에는 둥그런 ‘주단소재’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주단소재는 원자로·증기발생기 등 원전 주기기를 제작할 때 쓰이는 금속 소재다. 왜인지 이날 공장 앞 주단소재들은 하나같이 베이지색으로 예쁘게 색칠돼 있었다.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이동현 공장장은 “5년 전에 만들어 놨던 것인데, 산화 방지를 위해 칠했다”고 설명했다.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 생태계가 완전히 무너졌던 지난 5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보여 주는 장면이다.공장 안으로 들어서자 아직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역력했다. 일부 공정이 돌아가고는 있었지만 여느 공장과 같은 활기는 느껴지지 않았다. ‘너무 휑한 것 같다’는 취재진 질문에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멈춰 있다가 이제야 부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면서 “이제 막 제품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라 눈으로 보여 드릴 게 많지 않다”고 고백했다. 공장 한쪽에서 돌아가고 있는 라인에서는 지난 3월 프로젝트가 재개된 신한울 3호기에 공급할 증기발생기의 ‘튜브시트’를 제작하고 있었다. 제작 초기 단계로, 다 만들려면 52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2027년쯤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공장은 대형 원전의 핵심 주기기인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가압기, 냉각제펌프 등을 제작하는 곳이다. 한국 표준형인 ‘APR1400 원자로’가 대표 제품인데, 높이 14.8m에 직경 5.5m, 무게는 533t에 이른다. 규모만 큰 게 아니라 머리카락 정도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을 만큼 정교함이 요구된다고 한다. 이 공장에서는 현재까지 원자로 34기, 증기발생기 124개를 국내외 대형 원전에 공급했다. ‘탈원전 폐기’를 앞세운 윤석열 정부가 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두산에너빌리티도 서서히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불과 3년 전 극심한 경영난으로 대규모 명예퇴직에 이어 일부 직원의 휴업까지 검토했던 회사지만 최근 인력도 늘었다고 한다. 현재 운용 중인 일부 공정을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전용으로 바꾸는 등 미래에도 대비하고 있다. 이 공장장은 “지난해 160여명 수준이었던 공장 인력이 올해는 200명을 웃돌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용접사 등 전문 인력 채용도 예정하고 있다”면서 “이제 공장이 돌아가기 시작했으니 쌓아 놓은 부품 재고들도 하나둘씩 쓰임새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원전에만 매달리는 것은 아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과 함께 회사의 핵심 축인 풍력과 가스터빈 공장도 공개하며 현황과 미래를 공유했다. 현장에서 제주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에 공급할 발전기를 만들고 있던 신동규 풍력·서비스설계 담당 상무는 “두산중공업 시절인 2005년부터 사업에 뛰어들어 지금껏 연구개발에만 20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풍력발전기는 흔히 정격 용량(㎽)으로 제품을 구분하는데, 두산에너빌리티는 3㎽·3.3㎽·5㎽에 이어 최근 8㎽급의 국제 인증을 따내 양산을 앞두고 있다. 총 340㎽의 풍력 사업 계약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데, 절반이 넘는 193㎽가 해상풍력이다. 육상보다 효율이 월등히 앞서는 만큼 향후 이 시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가스터빈의 국산화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천연가스를 넘어 수소를 활용하는 가스터빈 개발에도 착수했다. “가스터빈 한 대가 중형차 380대와 맞먹는 수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 이상언 가스터빈센터 담당 상무는 “천연가스 가스터빈에서는 패스트팔로어였지만 수소터빈에서만큼은 ‘퍼스트무버’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7년 연구를 완료하고 2029년부터는 공식적인 상업 수주 활동을 할 계획이다.
  • 스키즈 방찬 “인사는 기본 예의” 발언 파장

    스키즈 방찬 “인사는 기본 예의” 발언 파장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방찬이 라이브 방송에서 인사에 대해 생각을 밝힌 것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방찬은 최근 자신의 개인 방송 라이브에서 영어로 “세대가 달라 내 이야기가 ‘꼰대’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인사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가 아닌 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 팬이 방찬에게 지난달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월트투어 녹화가 어땠느냐고 물은 것에 대한 답이었다. 방찬은 “누군가를 욕하려는 게 아니다, 단지 누군가 지나가서 인사를 하지만 그들이 인사를 받지 않으면 당황스럽지 않겠나, 지금 세대는 그래도 되는 거냐”고 했고, 팬들이 인사를 받아주지 않은 후배를 추측하자 “이름은 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군가 인사를 하면 반응을 해준다든가 똑같이 인사를 해준다는 게 기본적인 예의인 것 같다, 인사하는 걸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방찬의 이 같은 발언은 인사를 받아주지 않은 후배가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을 낳고 있다. 이에 일부에서는 방찬의 발언이 공개적으로 후배를 저격한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다른 편에선 방찬은 인사에 대한 기본 생각을 밝혔을 뿐이라며,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 美·日 협력으로 불붙는 낸드 시장…“집토끼 지키자” 분주한 삼성·SK

    美·日 협력으로 불붙는 낸드 시장…“집토끼 지키자” 분주한 삼성·SK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에 유럽과 일본까지 뛰어든 상황에서 메모리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항할 ‘빅딜’이 구체화하고 있다. 메모리 불황 속 상위권 경쟁사 간 합종연횡에 속도가 붙으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초격차 기술력’ 확보로 도전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낸드플래시 메모리 점유율 2위(19.1%) 기업 일본 키옥시아와 4위(16.1%) 미국 웨스턴디지털은 양사의 합병을 전제로 기업 지분 분산 비율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각 사 협상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하며 “두 기업의 인수합병(M&A)이 속도를 내며 거래 구조를 확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웨스턴디지털이 행동주의 투자자인 앨리엇 매니지먼트의 요구에 따라 플래시메모리 사업부를 하드드라이브 사업부와 분리하면 이를 키옥시아와 합병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합병 법인의 지분은 키옥시아가 43%, 웨스턴 디지털이 37%, 나머지 지분은 기존 주주들이 소유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기업은 2021년 합병 협상이 진행됐으나 기업가치 평가 등에 대한 의견 차이로 결렬됐다. 하지만 메모리 업황 악화에 두 기업의 매출이 크게 쪼그라들면서 합병 논의가 재점화했다. 올해 1분기 기준 키옥시아는 1조 7000억원, 웨스턴디지털은 596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합병이 성사되면 이들의 낸드 시장 합산 점유율은 35.2%로 삼성전자(33.8%)를 밀어내며 단숨에 1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낸드 2·4위 기업의 물리적 결합은 미국과 유럽, 중국 등 반독점 심사를 거쳐야 하는 등 다양한 변수가 남아있다. 특히 미국의 규제로 자국 반도체 기업이 큰 타격을 입은 중국 당국이 미국 중심 반도체 동맹 ‘칩4’(미국·일본·대만·한국)에 속한 기업들의 합병을 반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연구개발(R&D) 투자 강화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린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국인 일본 요코하마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첨단반도체 연구 시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낸드 자회사인 솔리다임 경영 강화로 점유율 회복을 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이 노종원 SK하이닉스 미주사업TF 사장과 데이비드 딕슨 솔리다임 데이터센터 그룹 부문장을 신규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은 “기업용 SSD(보조기억장치)에 강점이 있는 솔리다임의 사업과 기술력에 정통한 두 경영자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한 만큼 양사 간 역량 결합과 시너지 창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양사 통합 제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해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손혜원 “김남국, 사심없는 사람…다시 국회로 보낼 것” 지지 선언

    손혜원 “김남국, 사심없는 사람…다시 국회로 보낼 것” 지지 선언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거액 코인 거래 의혹’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내년 총선을 돕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김 의원을 돕는 ‘신당 창당’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손 전 의원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손혜원TV’에서 ‘김남국 의원, 우리 같이 살려냅시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김남국 살리기 프로젝트를 하겠다”면서 “어떤 당을 만들든지, 비례당이든지 제가 반드시 김 의원을 다시 국회로 보내겠다”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팽당했던 사람들이 결국에는 똑바른 사람들이고 ‘수박’(민주당 내에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라고 여겨지는 이들을 지칭하는 표현)들한테 밟힌 사람들이다. 송영길, 김남국, 손혜원, 조국, 추미애 등”라는 한 지지자의 말을 소개했다. 이어 “한동훈의 검찰과 언론들이 (이들에 대한) 정보를 흘리고 받아서 짓밟아 융단폭격하고 민주당이 기다렸다는 듯이 뒤통수친다”라고 말했다.손 전 의원은 “정말 주식 한번 안 해보고 아파트 청약 한번 안 해본 저를 투기했다고 몰았던 것과 똑같은 상황”이라고 주장하면서 김 의원에 대해 “그런 정의롭고 사심 없는 친구를 다시 만나기 어렵다. 알뜰하게 20만㎞ 넘게 차를 타고 다니고 넥타이도 고무줄로 매고 다녔다. 그런 친구가 정치를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남국을 위해 모임을 하나 만들겠다. 다음번 선거에는 무소속으로 광주나 호남에서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안산) 단원구 같은 데 가서 괜히 민주당하고 부딪칠 일 없다. 블로그라도 하나 만들어가지고 ‘김남국 살리기 프로젝트’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또 그는 “민주당에 기어들어 가서 뭐 하냐. 지금 송영길을 내치고 김남국을 짓밟는 걸 보면서 민주당은 이제 끝났다고 오늘 확실하게 말한다”면서 “김남국, 송영길 포함해서 다음 총선을 준비하자. 우리가 이들을 다시 살려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손 전 의원은 2019년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당에 더 이상 부담을 주지 않고 제가 해결하겠다”면서 민주당을 탈당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말 기밀 이용 혐의는 무죄라고 판단했지만, 차명 매입은 유죄라고 보고 벌금 1000만원을 확정했다.
  • 고스란했던 ‘탈원전 상처’…“이제 다시 시작해야죠”[르포]

    고스란했던 ‘탈원전 상처’…“이제 다시 시작해야죠”[르포]

    “녹슬지 말라고 페인트를 칠해놓은 겁니다.” 15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공장 앞에는 둥그런 ‘주단소재’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주단소재는 원자로·증기발생기 등 원전 주기기를 제작할 때 쓰이는 금속 소재다. 왜인지 이날 공장 앞 주단소재들은 하나같이 베이지색으로 예쁘게 색칠돼 있었다.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이동현 공장장은 “5년 전에 만들어놨던 것인데, 산화 방지를 위해 칠해놨다”고 설명했다. 주단소재들이 만들어지기만하고 정작 쓰이진 않았던, 다시 말해 ‘탈(脫)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 생태계가 완전히 무너졌던 앞선 5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던 것이다. 다시 움직이는 원자력 공장 공장 안으로 들어서자 아직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역력했다. 일부 공정이 돌아가고는 있었지만, 여느 공장과 같은 활기는 느껴지지 않았다. ‘너무 휑한 것 같다’는 취재진 질문에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그동안 멈춰 있다가 이제야 부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면서 “이제 막 제품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라 눈으로 보여드릴 게 많지 않다”고 고백했다. 공장 한쪽에서 돌아가고 있는 라인에서는 지난 3월 프로젝트가 재개된 신한울 3호기에 공급할 증기발생기의 ‘튜브시트’를 제작하고 있었다. 제작 초기 단계로, 다 만들려면 52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2027년쯤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공장은 대형 원전의 핵심 주기기기인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가압기, 냉각제펌프 등을 제작하는 곳이다. 한국 표준형인 ‘APR1400 원자로’가 대표 제품인데, 높이 14.8m에 직경 5.5m, 무게는 533t에 이른다. 규모만 큰 게 아니라 머리카락 정도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함이 요구된다고 한다. 이 공장에서는 현재까지 원자로 34기, 증기발생기 124개를 국내·외 대형 원전에 공급했다. ‘탈원전 폐기’를 앞세운 윤석열 정부가 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두산에너빌리티도 서서히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불과 3년 전, 극심한 경영난으로 대규모 명예퇴직에 이어 일부 직원들의 휴업까지 검토했던 회사지만, 최근 인력도 늘었다고 한다. 현재 운용 중인 일부 공정을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전용으로 바꾸는 등 미래도 대비하고 있다. 이 공장장은 “지난해 160여명 수준이었던 공장 인력이 올해는 200명을 웃돌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용접사 등 전문인력 채용도 예정하고 있다”면서 “이제 공장이 돌아가기 시작했으니, 쌓아놓은 부품 재고들도 하나둘씩 쓰임새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상풍력과 수소터빈으로 그리는 새 미래 원전에만 매달리는 것은 아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과 함께 회사의 핵심 축인 풍력과 가스터빈 공장도 공개하며 현황과 미래를 공유했다. 이날 제주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에 공급할 발전기를 만들고 있던 현장에서 만난 신동규 풍력·서비스설계 담당 상무는 “두산중공업 시절인 2005년부터 사업에 뛰어들어 지금껏 연구개발에만 20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풍력 발전기는 흔히 정격 용량(㎽)으로 제품을 구분하는데, 두산에너빌리티는 3㎽·3.3㎽·5㎽에 이어 최근 8㎽급의 국제 인증을 따내 양산을 앞두고 있다. 총 340㎽의 풍력 사업 계약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데, 절반이 넘는 193㎽가 해상풍력이다. 육상보다 효율이 월등히 앞서는 만큼 향후 이 시장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가스터빈도 국산화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천연가스를 넘어 수소를 활용하는 가스터빈 개발에도 착수했다. “가스터빈 한 대가 중형차 380대와 맞먹는 수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 이상언 가스터빈센터 담당 상무는 “천연가스 가스터빈에서는 패스트팔로워였지만, 수소터빈에서만큼은 ‘퍼스트무버’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7년 연구를 완료하고 2029년부터는 공식적인 상업 수주 활동을 할 계획이다.
  • 중국 스파이 색출 광풍…70대 美시민권자에 ‘간첩’ 혐의 무기징역

    중국 스파이 색출 광풍…70대 美시민권자에 ‘간첩’ 혐의 무기징역

    중국이 자국 내 스파이 색출 광풍을 이어가면서 최근 미국 시민권자인 70대 남성에게 간첩 혐의로 무기 징역을 선고했다. 15일 관영 관찰자망 등 중국 매체들은 이날 오전 중국 쑤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이 간첩 혐의로 기소된 미국 시민권자 존 싱완 렁(78)에게 무기징역과 정치권리 박탈, 개인재산 50만 위안(약 9600만원) 전액 몰수 등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홍콩 주민이자 미국 시민권자인 그는 2021년 4월 15일 간첩 혐의로 장쑤성 쑤저우 국가안전국에 체포됐으며, 법원은 그가 혐의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재판은 인민 공개 재판 형식으로 열리면서 재판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은 최근 미국과의 경제·안보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외 안보 문제를 강화하겠다며 방첩법을 개정하는 등 간첩의 범위를 확대하는 양상이다. 실제로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은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과 공업정보화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공안부 등을 주축으로 대대적인 스파이 색출 작업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중국 내 외국기업인들은 대만의 법적 지위와 관련된 이슈부터 중국의 인권 문제, 첨단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기술 문제까지 많은 주제가 ‘대화 금기 사항’이 된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중국의 이런 스파이 색출 광풍이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계기로 정식 취임한 리창 총리가 국제 사회에 대한 대대적인 개방 정책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이어간 것과 이율배반적인 행태라는 비판도 제기된 분위기다. 앞서 지난 3월 13일 취임한 리 총리는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흔들림 없는 개혁개방’을 강조했으며, 같은 달 30일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에서도 “(중국은)시종일관 개혁개방과 혁신 드라이브에 전념할 것”이라고 역설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이 보이는 행보는 리 총리의 발언과는 다르게 오히려 간첩 행위의 범위를 대폭 넓히는 등 분위기가 목격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반(反)간첩법 개정안을 전격 통과시키면서 오는 7월 1일부터 중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당국의 조사 대상으로 지목된 대상에 대해 무기한 출국 금지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미 중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한 이후 외국인에 대한 통제를 연일 강화하면서 출국 금지 대상자가 매년 크게 급증해왔다고 꼬집었다. 지난 2020년 출간된 한 학술보고서에 따르면 1995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에서 출국금지를 당한 외국인이 128명(미국인 29명, 캐나다인 44명)에 달했다. 한편, 중국에서 2년간 출국금지 됐다가 2017년 탈출에 성공한 뒤 미국에 망명한 인권운동가 샹리는 “(중국은)당신이 중국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려고 어떠한 이유도 찾아낼 수 있다”면서 “중국은 법치국가가 아니다”고 했다. 
  • 틴탑 탈퇴한 캡, 예초업자로 이직?

    틴탑 탈퇴한 캡, 예초업자로 이직?

    그룹 틴탑 출신의 캡(본명 방민수)이 예초 작업을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캡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예초를 하니 재밌다. 정말로 예초, 벌초가 필요하신 분은 연락 달라. 공짜 아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깔끔하게 정리된 잔디의 모습이 담겼다. 캡은 본인에게 예초를 맡겼던 손님의 후기도 공개했다. 해당 손님은 “시간 딱 맞춰서 오시고 작업도 엄청 깔끔하게 해주셨다”면서 “작업 속도도 빠르다. 최고”라며 별 다섯 개를 남겼다. 한편 캡은 지난 8일 라이브 방송 중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욕설과 함께 컴백을 안할까 생각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방송에서 캡은 “난 사실 카메라를 싫어한다. 계산해 봤을 때 내 연봉이 6000만원 정도 되는데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막노동을 하더라도 맞는 걸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후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 캡의 라이브 방송 중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현재 캡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캡은 결국 틴탑에서 공식 탈퇴했다.
  • 8일만에 재혼 결심 선우은숙…“남편과 갈등 사실” 주장도

    8일만에 재혼 결심 선우은숙…“남편과 갈등 사실” 주장도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 부부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이 모습이 방송 시청률을 위한 ‘주작’이 아닌 있는 날것 그대로의 모습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이 끝난 후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신혼여행지 폭발이 주작? 선우은숙이 유영재에게 당하는 서러운 수모 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결혼 8개월 만에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공개됐고, 당시 둘은 의견 차이와 성격차이를 드러내며 “귀찮게 한다”,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 “잘못된 선택이었나 싶다” “결혼 전으로 돌아보고 싶다”는 발언들을 쏟아냈고, 급기야 선우은숙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선우은숙이 남편에게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며 “지인들에게 물어봤더니 정말 이들 부부 관계를 걱정하고 있더라”라면서 화면에 비친 둘의 갈등은 사실에 기반을 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진호는 “선우은숙이 바라는 것은 단 하나다. 명확하다. ‘사랑하는 만큼 도와달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집안이 사실 선우은숙 위주로 경제가 돌아간다. 선우은숙은 본인의 능력으로 경제적 부유함을 이어온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에 유영재는 돈이 많은 편이 아니다. 지금도 프로그램을 딱 두개 할 뿐이다. 주 수입원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다. 선우은숙과 결혼 전에는 생방송 시청자가 20~30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시청자 수가 1000명대로 올라왔다. 구독자 역시 2000명대에서 2만명 대로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그는 “선우은숙의 힘이 대단하다는 거다. 그런데 아내에 대한 고마움보다는 성격 차 때문에 자주 다툼이 벌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선우은숙이 경제도, 집안일도, 음식도 도맡아서 한다는 얘기이다. 하지만 선우은숙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밥 차리는 거라고 한다. 선우은숙 정도의 능력이면 삼시세끼는 누군가를 써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이 용납이 안 되다 보니까 갈등이 심화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또 이진호는 “뉴질랜드에서의 갈등도 실제 상황이었던 것이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그러한 모습들이 시청률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모습은 대본이 없었던 내용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두 사람의 다툼이나 이런 모습들은 설정이 아닌 어느 정도 사실에 기반한 내용들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제작 관계자도 ‘우리도 다른 것은 몰라도 그 갈등의 공기를 느낄 수 있다’라고 귀띔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선우은숙의 실제 성격에 대해선 “굉장히 상냥하게 잘 대해주고 밥을 사고 챙겨주려고 한다”며 “말도 따뜻하게 해주는 인물”이라면서 “유영재의 성격은 지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방송의 모습이 실제와 닮았다고 한다. 사근사근하고 말투도 부드럽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친해지면 살짝 가부장적인 모습으로 변한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부 관계의 갈등에 대해서는 누가 명확하게 잘못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사건 하나만을 보고 뭔가 판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둘이 결혼을 너무 빨리 했다는 것은 성급한 선택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9세 연상의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하지만 결혼 26년 만인 2007년 이혼 후 지난해 10월 4세 연하 유영재와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 인터넷 방송 1번 만에 10년치 연봉 번 교사의 선택

    인터넷 방송 1번 만에 10년치 연봉 번 교사의 선택

    단 한 번의 인터넷 방송으로 연봉의 10배를 번 중국의 유치원 교사가 직장을 관뒀다. 미국의 아시아전문매체 넥스트샤크는 지난 13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로 일하던 황씨가 팬들과 소통을 위해 처음으로 시작한 라이브 인터넷 방송에서 50만위안(약 9600만원)을 벌자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유치원 교사였던 황씨는 중국의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중국명 더우인)에서 아이들에게 간단한 손동작 안무와 함께 동요를 가르치는 영상을 올렸다가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로 화제를 모아 4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했다. 그녀가 중국 동요 ‘花園种花’를 부르는 영상은 1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달 초 첫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황씨는 약 40만~50만위안(약 7700만~9600만원)의 수입을 거두면서 연봉의 10배 이상을 벌어들였다. 그녀가 유치원 교사로 일하면서 받은 월급은 3000위안(약 60만원)이었다.황씨는 평일에는 유치원 교사로 일하고 주말과 퇴근 이후 시간을 이용해 짬짬이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면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하고 있었다. 400만명의 구독자들이 황씨에게 “한 번만 라이브 방송을 켜 달라”고 요구하자 5월 초 처음 시작한 라이브 방송에서 어마어마한 돈을 번 것이다. 황씨가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중국 팬들은 그녀에게 ‘도네’(도네이션의 약칭, 후원 의미) 폭탄을 뿌렸다. 팬들의 후원 세례로 방송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라이브 방송을 마치며 황씨는 “하루 방송하고 10년치 월급보다 더 많이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이후 황씨는 전업 인터넷 방송인이 되기 위해 유치원 교사를 그만뒀다. 1인 방송 크리에이터들을 관리해 주는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소속사에 들어간 황씨는 단 세 번의 방송으로 200만위안(약 3억8500만원)을 벌어들였다. 일부 중국 네티즌은 “방송 하나로 교사가 퇴사할 정도로 돈이 최고인 세상이 너무 슬프다”고 했으며, 황씨의 인기도 금방 식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던, 결국 방송서 ‘♥여자친구’ 언급

    던, 결국 방송서 ‘♥여자친구’ 언급

    가수 던이 ‘빛이 나는 너에게’ 라이브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7회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병약미의 아이콘’ 던의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던은 작업실 공개와 함께 ‘빛이 나는 너에게’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 곡은 지난달 13일 발매한 곡으로 던이 작사, 자곡한 곡이다. 유병재는 “이 노래가 자작곡이라고 들었다”며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던은 “뭔가 사람에게는 다 어두운 면들이 조금씩 있지 않나. 그러다 너무 밝게 빛나는 사람을 만난 거에요. 저의 어두운 면까지 밝게 비쳐주고, 그 사람에게 진심을 전하는 편지 같은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그 부분 너무 좋다. ‘괜찮아’ 그 부분”이라고 언급했고, 던은 즉석에서 라이브를 선보였다.
  • 조용필, 오늘 여덟 번째 잠실주경기장 전석 매진 달성할까

    조용필, 오늘 여덟 번째 잠실주경기장 전석 매진 달성할까

    ‘가왕’(歌王) 조용필이 13일 오후 7시 30분 ‘꿈의 무대’로 통하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연다. 여덟 차례 연속 전석 매진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공연 주최 측은 여느 콘서트에서 개당 몇 만원씩 팔리는 MD(굿즈 상품)인 응원봉을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YPC에 따르면 조용필이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03년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 이후 여덟 번째다. 조용필이 지난 일곱 차례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기 때문에 여덟 차례로 늘릴지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 1984년 문을 연 주경기장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무대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 가운데 하나로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들일 수 있다. 그런 만큼 이곳에서의 단독 콘서트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이문세, 아이유, H.O.T., NCT 127, NCT 드림 등 당대 최고의 가수에게만 허락됐다. 주경기장에서 솔로 가수로 처음 단독 콘서트를 연 이도 조용필이었다. 조용필은 이날 공연에서 데뷔 55주년을 자축하며 신곡 ‘필링 오브 유’와 ‘라’를 처음으로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김트리오, 조용필과그림자 등 밴드를 거쳐 솔로로 나섰다.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히트한 것을 시작으로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국내 가요계 사상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국내 최초 단일 앨범 100만장 돌파, 최초 누적 앨범 1000만장, 일본 내 한국 가수 최초 한 앨범 100만장 돌파,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공연 등 무수한 기록을 세웠다. 조용필은 콘서트 때마다 그의 밴드 위대한탄생과 함께 ‘완벽’에 가까운 음향과 라이브를 고집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세심한 연습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에 4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열면서 자신의 히트곡 제목을 빗대 “여러분과 ‘추억 속의 재회’하는 느낌”이라면서 “그래도 신곡을 낼 수 있다는 게 행운”이라고 음악 활동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았다.
  • 엑소 카이, 군입대 “오늘 알았다” 오열

    엑소 카이, 군입대 “오늘 알았다” 오열

    그룹 엑소가 멤버 카이의 입소 현장에서 완전체로 뭉쳤다. 11일 오후 엑소 공식 계정에는 이날 입소한 카이를 위해 엑소 멤버들이 모두 모인 완전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짧게 머리를 자른 카이를 중심으로 멤버들이 다 같이 모여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엑소 카이는 지난 3일 갑작스럽게 입대가 결정됐다. 이로 인해 엑소 완전체 컴백이 어려워졌으며, 카이는 입소 이틀 전날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에게 직접 이별을 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런 카이의 입대 소식에 대해 “병무청 규정 변경”을 이유로 거론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SM은 “지난 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 클럽’에서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 변경으로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병무청 측은 2010년부터 유지돼 왔던 입대 규정에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현행 병역법과 병역법 시행령 등을 종합하면 병역 연기는 질병·심신장애, 가족의 위독·사망, 학교 입학시험 응시,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 등으로 5회에 걸쳐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연예 활동의 경우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간주되는데 규정상 병역을 연기할 수 있는 최대 회수(5회) 가운데 최대 2회까지만 인정된다고 병무청 측은 설명했다. 병무청의 ‘규정 변동 없음’ 입장을 감안하면 카이 측이 입대 규정을 병무청 해석과 달리 받아들였거나 과거에 각 지방청 단위로 규정 해석을 유연하게 했을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연예계에서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은 카이를 제외하거나 완전체를 기다릴 경우 카이가 소집해제될 때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편 앞서 카이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나도 안 게 오늘 첫날”이라며 “가기 전에 팬분들 얼굴 보면 좋겠다. 겪어본 적이 없어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시간 금방 가고 나도 금방 돌아오겠다”고 했다.
  • 랄프 로렌 뮤직라운지, 한남동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공개

    랄프 로렌 뮤직라운지, 한남동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공개

    폴로 랄프 로렌 코리아 앰버서더 NCT 마크도 등장해 이벤트 즐겨 랄프 로렌은 늘 서부 해안에서의 삶과 예술, 그리고 절제된 우아함에 영감을 받아왔다. 하루하루 기쁨으로 충만하게, 그리고 삶을 최대한으로 누리고자 하는 정신을 구현하기에 캘리포니아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고 그는 말한다. 그리고 랄프 로렌의 오랜 영감인 캘리포니아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음악 가치를 접목한 ‘랄프 로렌 뮤직라운지’가 베일을 벗었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랄프 로렌은 브랜드 설립 이후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패션쇼를 진행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는 영원한 꿈의 땅이며, 거친 해안과 레드 카펫이라는 상반된 매력이 있다. 캘리포니아에 살고 싶은 꿈을 반영해 항상 추구해 온 불굴의 정신과 매력, 에너지, 영감을 아우르는 삶의 방식을 담아냈다”라고 말하는 미스터 로렌의 정신을 이어 받아, ‘RL California Dreaming’ 사운드트랙이 큐레이션 됐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음악 가치를 그려낸 이 플레이리스트를 대중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랄프 로렌 뮤직라운지, 캘리포니아 in 한남’. 이 이벤트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폴로 랄프 로렌의 코리아 앰버서더 NCT 마크(이하 마크)도 방문했다.지난해 LA 쇼에서 선보인 랄프 로렌 2023 스프링 스타일링을 모티프로 폴로 랄프 로렌의 아이코닉 재킷과 스포츠맨 캡, 패치 데님을 완벽히 소화한 마크의 등장과 함께 한남동은 곧바로 캘리포니아로 변신했다. RL 포토월을 통해 행사장으로 입장한 마크는, 플레이리스트 청음이 가능한 리스닝 스탠드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고 있는 ‘RL California Dreaming’ 큐레이션 음악을 한동안 감상하기도 했다. 또한 상시로 라이브 뮤직 큐레이션을 들어볼 수 있는 ‘뮤직라운지’도 마음껏 즐기며 ‘랄프 로렌 뮤직라운지’의 오픈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뮤지션 나얼, 콜드 그리고 DJ 진무, 소울스케이프, 아프로, 안나 등도 그들만의 캘리포니아에 대한 꿈을 담아 특별한 뮤직 큐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 의미 깊은 행사는 한남동에 위치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14일까지 오픈한다.
  • 라방 중 흡연·욕설하더니… 캡, 결국 틴탑 탈퇴 “맞지 않은 옷 벗고 싶어”

    라방 중 흡연·욕설하더니… 캡, 결국 틴탑 탈퇴 “맞지 않은 옷 벗고 싶어”

    틴탑의 캡(본명 방민수·31)이 그룹 탈퇴를 결심한 배경을 전했다. 캡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이야기에 앞서 제 언행과 행동에 상처 입으셨을 많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과 형제보다 더 가깝게 지내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멤버들에게도 미안한 행동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라며 “긴 시간 제게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다 느꼈다. 이제 그만 그 옷을 벗고 싶어 옳지 못한 행동을 저지르게 됐다”고 라이브 방송 중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제 철없는 행동까지 이해해 준 동생들과 회사에게 미안하고, 또 당황하셨을 팬 여러분께도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틴탑의 캡을 사랑해주셨던 여러분 감사하다”며 그룹 탈퇴를 알렸다. 앞서 캡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뱃보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흡연과 욕설 등으로 논란을 빚었다. 그는 라이브 방송 중 흡연을 하지 말아 달라는 한 시청자의 댓글에 “짜증이 나는 이유가 뭔지 아냐. 일단 첫 번째로 내 방송 보지도 않던 애들이 컴백한다고 하니까 갑자기 와가지고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그 ××하는 게 솔직히 싫다”고 했다. 이어 “그 사람들이 왜 나한테 와서 그 ××하냐. 평소 날 소비하지도 않다가 왜 나한테 그러는지 생각해봤다. 어쨌든 내가 팀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팀에 피해가 갈까 봐 그런 거다. 마음에 안 들 거였으면 6개월 전부터 말을 하든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여러분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도 있는데 내가 ××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도 하고 있다. 계약이 7월에 끝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컴백했을 때 나를 숨기는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차라리 안 하겠다. 심적으로 버티기 힘들 것 같다”며 “막노동이라도 할지언정 다시 돌아갈지는 모르겠다. 아버지가 현장에서 반장을 하고 계신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 힘든 게 없고 선택지가 있다”고 컴백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캡의 발언이 논란이 됐을 당시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틴탑 활동이 끝난 뒤 논의하기로 했던 부분”이라며 컴백 활동에 캡이 함께할 것임을 강조했으나 결국 이날 캡의 탈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티오피미디어는 “멤버들과 상의 끝에 금일(11일)부로 캡의 탈퇴를 결정했다”며 “다시 한번 캡의 경솔한 언행과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심려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캡의 탈퇴로 틴탑은 천지, 니엘, 리키, 창조 4인 체제로 재정비된다.
  • 갑작스러운 영장에 오열했던 아이돌, 머리카락 싹 밀었다

    갑작스러운 영장에 오열했던 아이돌, 머리카락 싹 밀었다

    그룹 엑소 카이가 입소를 앞두고 짧아진 머리를 공개했다. 카이는 10일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카이는 오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지난 9일 개최된 팬미팅 ‘KAI’s [aKAIve]’를 통해 “살면서 머리 짧게 밀어보는 거, 옆머리는 많이 밀렸지만 그때마다 헤어 형들한테 많이 이야기했다”며 “머리는 초등학교 이후로 한 번도 안 밀어봤다. 내일 민다. 그것조차 괜찮다. 난 멋있을 거다. 사진 보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헤어스타일을 공개한 카이는 입소를 앞두고 밝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지난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하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알렸다. 갑작스러운 입대 결정에 카이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며 감정이 북받쳐 오른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 마포구 “관광 테마 거리 ‘레드로드’의 모든 것… 13~14일 축제서 만나세요”

    마포구 “관광 테마 거리 ‘레드로드’의 모든 것… 13~14일 축제서 만나세요”

    서울 마포구가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 테마 거리인 ‘레드로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축제 ‘레드로드 페스티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로드는 마포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경의선숲길부터 홍대, 당인리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 길이의 거리다. 구는 그동안 걷고싶은거리, 어울마당로, 축제거리, 홍통거리, 당인리사거리 등 구간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던 곡선 형태의 거리를 하나로 묶어 ‘레드로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또 거리 구간별 특색을 반영해 7개 구역(R1~R7)으로 나눴다. R1~R2는 버스킹 등 공연 공간으로, R5~R6는 문화 전시를 할 수 있는 광장으로, 당인리사거리부터 당인리발전소를 잇는 R7 구간은 한강으로 이어지는 거리의 특성을 살린 보행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번 축제는 13~14일 이틀간 열린다. 13일 오후 2시 레드로드 광장(R6 구간)에서 진행되는 외국인 노래자랑이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레드로드 조성을 기념하는 선포식과 축하 공연이 오후 9시까지 계속된다. 가수 이찬원과 클론, 개그맨 지상렬 등이 출연하며 이재용, 조수빈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13~14일 축제 기간 거리 구간별로 ▲수공예 마켓, 전통문화 체험, 골동품 전시(R1) ▲버스킹 공연,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 홍보 전시·체험 부스 운영(R2)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R4) ▲신진 작가와 함께하는 거리 미술전(R5) ▲축제 무대(R6) 등이 펼쳐진다. 레드로드의 공식 캐릭터인 ‘깨비’, ‘깨순’을 활용한 포토존과 각종 이벤트도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는 마포 만의 특화 거리로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자 외국인들에게도 매력 있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레드로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레드로드 페스티벌’이 지역 예술인과 상인은 물론이고 참여하는 모든 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순자 “우원이 내 피붙이라 참아…친모가 아들 사지로 모는 것”

    이순자 “우원이 내 피붙이라 참아…친모가 아들 사지로 모는 것”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씨가 손자 전우원씨의 주장을 부정하는 입장을 내놨다. 9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전두환의 숨겨진 재산, 전우원 모자(母子)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전두환 일가의 숨겨진 재산을 집중 취재했다. 제작진이 이씨에게 연락해 손자 전씨의 비자금 폭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이씨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씨는 “겨우 열한살. 그 아이가 폭로하는 내용은 모두 그 어미가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재용(전씨 아버지) 일가는 일본에서 돌아온 후 분가해서 살고 있었고 일요일을 가족의 날로 정해 모여서 운동하거나 놀이공원에 가거나 오락실에 가는 등 했기 때문에 손님을 일요일에 집으로 부르는 일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앞서 전씨는 지난달 4일 KBS 1TV ‘더 라이브’에 출연해 “가족들이 일요일마다 관례적으로 배드민턴을 칠 때, 가족과 지인들에게 가르쳐주려 오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돈을 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이씨는 “우원이는 아무리 허튼소리를 해도 내 피붙이라 끙끙 앓으면서도 참고 있지만, 우원이 친모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위자료로 받고 2007년에 이혼한 사람이 무슨 목적을 갖고 병든 아들을 사지로 몰고 가는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는 전씨가 가족들의 비리를 폭로할 때 “돌아와라. 제발 이 할미 품으로. 이 할미도 유방암 2기라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만 함께 최선을...”이라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방송에서 전씨는 연희동 저택을 찾아 이씨에게 전화를 걸고 “할머니, 미국에서 보러 오라고 하셔서 뵈러 왔어요. 많이 바쁘시죠? 사랑해요 할머니”라고 메시지도 남겼으나 이씨는 묵묵부답이었다. 며칠 뒤 이씨는 전씨에게 답장을 보냈다. 이씨는 “너의 기억의 출처는 모두 16년 전 우리 집을 떠난 너의 어머니로부터 온 것인 듯 하니 한번 물어보렴”이라면서 “마약에 손을 대고 해롱거리는 것도 모자라 할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해”라고 전씨를 꾸짖었다. 또 “5·18 때 태어나지도 않은 너는 주제넘게 아무 데나 나서지 말고 자신에게 떨어진 일이나 잘 처리하도록 해라”고 했다. 전씨는 ‘할머니 만나면 무슨 얘기 하고 싶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할머니 잘 지내셨냐고. 비자금 관련해서 하실 말씀 있으시냐고. 제가 거짓말하는 거 같은지 아니면 진짜 제가 미쳤다고 생각하는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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