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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스트와 파혼한 뚜밥 “얼굴 모르는 스토커들에 시달려… 사형대 올려진 기분”

    감스트와 파혼한 뚜밥 “얼굴 모르는 스토커들에 시달려… 사형대 올려진 기분”

    유튜버 감스트(김인직)와 결혼을 3개월 앞두고 파혼한 유튜버 뚜밥(오조은)이 연애 2년간 스토킹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뚜밥과 감스트는 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별 사실을 알렸다. 이후 뚜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별 소식, 파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그냥 착잡한 마음”이라며 “오빠가 (파혼을) 발표할 때 본인이 잘못하여 헤어졌다고 했다. 하지만 그것은 계기가 되어줬을 뿐 그것보다는 서로 다른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서로 어울리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토킹 피해 사실을 알렸다. 뚜밥은 “가장 힘든 것은 연애하는 동안에도 2년간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었다”며 “매일매일이 괴롭힘의 연장선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고소를 두 번 진행했었으나 성희롱하던 한 사람은 경찰서 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있고 다른 한 사람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라며 부정하고 있다”며 “울면서 혼자 경찰서에 가서 조사받았으나 결국 처벌을 못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굴레의 끝에서 저는 아직도 얼굴을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 국내 음악 팬, OTT에서 ‘디 에라스 투어’ 공연 본다

    국내 음악 팬, OTT에서 ‘디 에라스 투어’ 공연 본다

    지난해 극장 개봉을 통해 역대 콘서트 필름 사상 최다 수익을 올린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국내 테일러 스위트트 팬들인 스위프티(팬덤)와 음악 팬에겐 희소식이다. 디즈니+는 오는 15일 세계 ‘팝의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의 월드투어 콘서트를 카메라에 담은 공연 영상을 단독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미국 그래미 어워즈 사상 최초로 네 번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스위프트의 콘서트 필름은 글로벌 흥행 수익 2억 6000만 달러(약 3474억원)를 기록해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화제작이다. OTT에 공개되는 영상은 극장판 버전의 확장판이다. 극장판에서 볼 수 없었던 곡 ‘카디건’과 어쿠스틱 버전 4곡의 무대가 추가로 공개된다. 디즈니+ 관계자는 “3시간 30분에 달하는 러닝 타임 동안 테일러 스위프트의 파워풀한 라이브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담아 마치 공연장에 있는 듯한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작품은 화려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공연뿐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아티스트의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특히 정규 1집부터 10집까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악 인생을 장식한 주옥같은 명곡들과 다양한 볼거리를 더했다.
  • “가짜도장 아니다” vs “거짓말 아냐”…미노이 ‘광고 노쇼’ 진실공방

    “가짜도장 아니다” vs “거짓말 아냐”…미노이 ‘광고 노쇼’ 진실공방

    ‘광고 노쇼’ 논란에 휩싸인 가수 미노이(26·본명 박민영)가 계약서에 자신의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다고 주장한 가운데 ‘가짜 도장’이 아닌 ‘전자 서명’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미노이는 “거짓말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6일 디스패치는 미노이와 소속사 AOMG 대표 등이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는 지난해 8월부터 이뤄진 것으로, 미노이가 지난 1월 30일 펑크를 낸 P사 광고 촬영과 관련된 이야기가 담겼다. 매체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는 지난해 8월 “6개월에 2억원이고 좀 더 정리해서 알려줄게”라고 광고 계약 내용을 전달한다. 미노이는 “네! 전 쪼아요(좋아요)”라고 답한다. 다른 메시지에서 지난해 12월 소속사 직원과 미노이는 광고 기획안을 공유하고 내용을 조율한다. 지난 1월 미노이가 정산서를 확인하다가 소속사 대표에게 “2억 5000만원으로 알고 있었다”며 “계약서에 기간이랑 세부 내용이 어떻게 쓰여 있는지 궁금하다”고 요청한다. 이에 대표는 “난 2억원이라고 한 거 같은데. 월요일에 더 확인해 볼게”라고 한다. 미노이도 그날이 토요일이라는 것을 알고 약속한 월요일에 만나기로 했다. 1월 29일 월요일에 만난 미노이는 계약 조정을 요청하고 대리서명을 문제 삼았다. 앞서 미노이는 광고 촬영 펑크 논란과 관련 “(계약서에) 저의 도장과 다르게 생긴 저의 이름이 쓰여진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고. 계약 조건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서 촬영하지 못하겠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미노이가 문제 삼은 ‘가짜 도장’은 ‘전자서명’이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그동안 계속 이런 방식(대리서명)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40차례 이상 광고를 진행했다. 한 번도 이 방식에 문제를 삼은 적이 없었다”고 디스패치에 전했다. 미노이는 광고 촬연 전날 “광고 조건 수정 없이는 내일 광고 촬영을 못 한다”고 못 박았다. 소속사 대표는 미노이에게 사정하다가, 촬영 당일 “광고는 안 찍는 걸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P사 광고 촬영 손해배상 비율을 미노이와 5:5로 나누기로 했다. 미노이는 “내가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걸로 안다”며 회사의 귀책 사유를 주장했다고 전해졌다. 미노이는 디스패치 보도 후 라이브 방송을 켜고 “저는 거짓말 한 적이 없다. 정말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가 ‘좋다’고 말한 것은 (소속사 대표가 광고 계약 내용에 대해) 정리해서 말해준다고 했기 때문”이라며 “광고 계약이 체결됐는지 안 됐는지 몰랐는데 계약서 받았을 때가 1월이었고 12월 자로 도장이 찍혀 있더라. 계속 이런 식으로 해왔으니까 몰랐다”고 해명했다. 광고 촬영 당일 불참 결정에 대해서는 “대표님이 친언니한테 ‘광고 안 찍어도 된다’고 전화를 했고 매니저님한테도 안 와도 된다고 했는데 모르고 픽업을 오셨다. 그래서 노쇼가 아닌 회사의 결정이라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미노이와 AOMG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갈등이 깊어져 전속계약 파기에 이르렀다는 설까지 나왔다. 미노이는 지난해 11월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AOMG 측은 이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 성북구 패션봉제공동브랜드 ‘URZ(유어즈)’ 신상품 출시

    성북구 패션봉제공동브랜드 ‘URZ(유어즈)’ 신상품 출시

    서울 성북구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성북구 공동브랜드 ‘URZ(유어즈)’의 2024년 봄·여름 신상품을 출시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신상품의 주제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생활 양식으로, 친환경 캠페인다운 그래픽 티셔츠와 유기농·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자동 재단 후 남은 원단을 활용한 파우치도 사은품으로 제공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에게 지속 가능한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유어즈는 신상품 주제에 맞게 캠핑이나 여가활동, 야외활동 등 자연에서 활동하기에 편하고 실용적인 티셔츠와 맨투맨, 원피스 등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출시한다. 뉴베이직 아이템들은 총 7가지 색상을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지용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회장은 “올해는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확장해 유어즈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센터 내 열프레스기를 구비해 고객들은 물론 성북구 디자이너와 소공인들도 그래픽을 직접 인쇄할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봄·여름 기획상품으로 개발된 모든 상품은 유어즈샵 누리집(www.urzshop.co.kr)과 네이버 쇼핑, 서울쇼룸 디자이너 쇼핑몰, Hmall, 롯데온, 퀸잇, 바바더닷컴 등 다양한 온라인몰을 통해 전시 판매된다.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1층에 위치한 에스플러스라운지(S+Lounge)에서 오프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유어즈는 상품 출시부터 3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새 활용 파우치’를 증정할 예정이다. 유어즈는 Unique Reality Zone(당신을 위한 가장 특별한 순간)의 약자로 2016년, 패션제조 기업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및 공동유통 판로개척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성북구 공동브랜드다.
  • 감스트♥뚜밥 결혼 3개월 앞두고 ‘파혼’

    감스트♥뚜밥 결혼 3개월 앞두고 ‘파혼’

    유튜버 감스트와 뚜밥이 결혼을 3개월 앞두고 파혼을 발표했다. 뚜밥도 6일 방송에서 음성으로만 파혼 소식을 알렸다. 뚜밥은 “드릴 말씀이 있어서 (방송을) 켰다”고 한숨을 쉬며 “팬분들,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말씀들 드리는 게 예의이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이라 방송을 켰다”고 힘겹게 말을 이어갔다. 뚜밥은 “지금 집에 컴퓨터가 없어서 근처 PC방 가려고 방송을 하려고 했는데 폰으로 켜서 양해부탁드린다. 방금 (감스트) 오빠의 방송을 보신 분들은 내용을 알겠지만 헤어지게 됐다”며 “35년을 산 사람과 27~28년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라고 얘기를 하다가 울컥했다. 이어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을 하게 됐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했다”며 “결혼까지도 기대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예전처럼 방송하긴 다들 아시겠지만 힘들 것 같고, 난 긴 휴식기를 갖고 돌아올 것 같다. 그동안 감사했다”며 인사했다. 감스트도 이날 새벽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뚜밥과 헤어졌다고 밝혔다. 앞서 뚜밥과 감스트는 지난 2월 오는 6월 8일 결혼한다고 발표하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 중구민 마음 채운 ‘만원의 행복’ 따뜻한 ‘이솝이야기’

    중구민 마음 채운 ‘만원의 행복’ 따뜻한 ‘이솝이야기’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인류가 오래 전부터 입에서 입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온 이야기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누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문자도 없던 시절부터 누군가를 통해 내려온 이야기는 사람들의 마음에 소중한 추억과 꿈을 남기며 아주 오랜 세월 소중한 유산으로 이어져 왔다. 세상의 수많은 이야기 중 단연 ‘이솝우화’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다. 한국 전래동화로 흔히 착각하는 ‘금도끼 은도끼’는 물론 ‘토끼와 거북이’, ‘양치기 소년’ 등 없는 이야기가 없는 이솝우화는 사람들에게 수많은 교훈을 주며 다양한 창작물을 탄생시켰다.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 뮤지컬 ‘이솝이야기’는 바로 이 이솝우화를 모티브로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이다.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선정작으로 구전문학의 속성과 이야기꾼의 역할에 착안해 동화처럼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솝(그리스어로는 아이소포스)은 기원전 6세기 사람으로 그리스의 폴리스(작은 도시) 중 하나인 사모스의 노예로 알려져 있다. 뮤지컬은 여기에 영감을 얻어 아득한 옛날의 그리스 사모스섬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주인공 티모스는 이솝의 생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인물로 노예 신분이다. 주인인 파빌로스는 딸 다나에가 티모스와 주종관계로 지내길 원하지만 순수한 다나에는 티모스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딸을 과잉보호하는 파빌로스의 지시로 방안에 갇혀 사는 다나에는 티모스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탄생시킨다. 어느 날 푸른 밤바다가 보고 싶다는 다나에를 위해 티모스는 함께 몰래 빠져나가지만 결국 파빌로스에게 발각되고 분노한 파빌로스는 티모스를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린다. 천생 이야기꾼인 티모스가 이야기의 힘으로 팔려 간 곳에서도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결국 자유의 신분으로 다시 다나에와 만나기까지의 과정이 ‘이솝이야기’에서 펼쳐진다. ‘이솝이야기’는 누구나 익숙하게 아는 이솝우화를 소재로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내면서 밤바다의 파도 같은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노예이자 이야기꾼으로서 겪을 수밖에 없는 티모스의 운명을 B급 감성을 섞어 유쾌하면서도 탄탄하게 그려냈다. 동화 같은 온기를 지닌 작품이지만 동화처럼 단순하고 뻔히 예상되는 구조가 아니라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반전을 이어가며 몰입감 높은 서사를 완성했다.느린 거북이가 꾸준히 달려 이겼다는 ‘토끼와 거북이’를 전하며 뱉는 페테고레 할아버지의 대사는 작품에서 그가 하는 역할과 맞물려 깊은 여운을 남긴다. 왜 거북이가 이길 수밖에 없었는지 먼저는 답을 주지 못하던 페테고레 할아버지는 거북이가 “꼭 가야만 했다”는 이유를 찾아낸다. 거북이의 이야기를 빌어 티모스에게 당부하는 이 대사는 관객들에게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의지를 북돋아 준다. 특별히 지난 4일에는 충무아트센터가 중구민들을 위해 준비한 ‘월요극장’ 시리즈로 열렸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는 행사로 가격도 단 1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준비됐다. 중구민들을 위해 배우들이 공연 시작 전 작품에 관해 설명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익숙한 소재에 발휘한 참신한 상상력, 다양한 조명으로 화려함을 더한 동화 같은 연출, 주인공들의 순수한 마음씨, 아름다운 라이브 연주 등이 어우러져 마음에 위로를 주는 ‘이솝이야기’ 덕에 관객들은 ‘만원의 행복’ 그 이상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공연은 4월 14일까지.
  •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 英무대에 선다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 英무대에 선다

    한국의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오는 6월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 오른다. 국내 뮤지컬이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현지 스태프·배우가 참여해 영어로 장기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뮤지컬 제작사 라이브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마리 퀴리’ 영어판을 런던 채링 크로스 시어터에서 초연한다고 5일 밝혔다. 작품은 라듐을 발견하고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았던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1867~1934)의 삶을 다룬다. 한국에서는 2020년 초·재연을 올렸고 지난달 세 번째 시즌이 폐막해 지금은 지역 공연 중이다. 2021년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했다. 영국 웨스트엔드는 미국 브로드웨이와 함께 연극·뮤지컬의 본고장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이 올라가는 채링 크로스 시어터는 런던 중심지 트래펄가 광장 인근에 있는 유서 깊은 공연장으로 1864년 개관했다. 강병원 프로듀서가 현지 프로덕션의 리드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영국 제작진과 현지 배우들로 팀을 꾸렸다. 천세은 작가, 최종윤 작곡가가 작업한 한국어 공연 대본을 바탕으로 영국 스태프와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영국 창작진으로는 두 차례 쇼케이스로 호흡을 맞춘 연출가 세라 메도스, 음악감독 에마 프레이저, 안무가 조안나 굿윈 등이 참여한다.
  • 韓 창작 ‘마리 퀴리’, 英 웨스트엔드 무대 오른다…국내 뮤지컬 최초

    韓 창작 ‘마리 퀴리’, 英 웨스트엔드 무대 오른다…국내 뮤지컬 최초

    한국의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오는 6월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에 오른다. 국내 뮤지컬이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현지 스태프·배우와 영어로 장기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뮤지컬 제작사 라이브는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마리 퀴리’의 영어판을 영국 런던 채링 크로스 시어터에서 초연한다고 5일 밝혔다. 작품은 라듐을 발견하고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았던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1867~1934)의 삶을 다룬다. 한국에서는 2018년 시범 공연을 거쳐 2020년 초·재연을 올렸고 지난달 세 번째 시즌이 폐막해 지금은 지역 공연 중이다. 2021년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영국 웨스트엔드는 미국 브로드웨이와 함께 연극·뮤지컬의 본고장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이 올라가는 채링 크로스 시어터는 런던 중심지 트래펄가 광장 인근에 있는 유서 깊은 공연장으로 1864년 개관했다. 강병원 프로듀서가 현지 프로덕션의 리드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영국 제작진과 현지 배우들로 팀을 꾸렸다. 천세은 작가, 최종윤 작곡가가 작업한 한국어 공연 대본을 바탕으로 영국 스태프들과 현지화 작업을 거친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창작진으로는 두 차례 쇼케이스로 호흡을 맞춘 연출가 사라 메도우스, 음악감독 엠마 프레이저, 안무가 조안나 굿윈 등이 참여한다. 웨스트엔드에서는 2022년 11월 공연 하이라이트를 시연하고 지난해 11월 전막 쇼케이스 공연을 올리면서 작품을 발전시켰다. 강병원 프로듀서는 “작품 개발 단계부터 꾸준히 해외 진출을 준비해 왔고, 한국과 일본, 폴란드에서 관객들의 검증을 거쳤다”라며 “한국에서 사랑받은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 위치월드, 류수정 버추얼 앨범 ‘구름’ 공개

    위치월드, 류수정 버추얼 앨범 ‘구름’ 공개

    류수정의 미발표 자작곡을 버추얼 앨범으로 최초 선 공개게임으로 즐기고 양방향 인터랙션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앨범, ‘버추얼 앨범’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위치월드’(WITCHWORLD)를 운영하는 ‘위치컴퍼니’(대표 이민준)가 류수정의 버추얼 앨범 ‘구름’을 5일 낮 12시에 공개했다. ‘구름’은 류수정의 첫 자작곡으로, 짝사랑할 때의 마음을 구름에 빗대어 표현한 R&B 장르의 곡이다. 18살의 류수정이 처음 작사, 작곡했던 ‘구름’은 3월 6일 오후 6시에 발매 및 전세계 유통 예정이며, 위치월드에서 하루 먼저 버추얼 앨범으로 공개된다. 버추얼 앨범 ‘구름’은 류수정 아티스트와 팬덤만을 위한 3D 메타버스 공간과 음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팬덤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직접 꾸미고 활동할 수 있으며, 버추얼 앨범 ‘구름’의 다양한 공간들을 플레이하며 곡을 듣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버추얼 팬미팅, 버추얼 팬사인회 등 아바타 중심의 다양한 버추얼 이벤트도 앨범 속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다. 듣기만 하던 앨범을 게임으로 즐기고 양방향 인터랙션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앨범이다. 이민준 위치컴퍼니 대표는 “위치월드는 글로벌 팬덤들과 아티스트가 몰입감 높은 3D 아바타와 버추얼 공간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커뮤니티”라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 공간을 통해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덤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류수정 버추얼 앨범 ‘구름’은 위치월드에서 선착순 한정으로 판매되며, 앨범을 구매한 유저에게 버추얼 팬싸인회 이벤트, 버추얼 라이브상영회 등의 다양한 버추얼 팬 서비스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 中 이번엔 값싼 전기차·반도체 공세… ‘2차 차이나 쇼크’ 덮치나

    中 이번엔 값싼 전기차·반도체 공세… ‘2차 차이나 쇼크’ 덮치나

    저렴한 중국산 제품이 세계시장에 쏟아지는 ‘차이나쇼크’가 20여년 만에 재현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은 중국 기업들이 과잉생산 재고 물량을 각국에 떨이로 팔고 있어서다. 특히 이번에는 전기자동차와 반도체 등 미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고부가가치 물품이 대거 포함돼 서방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최근 중국 정부가 침체한 경제를 회복하고자 수출 드라이브를 걸면서 차이나쇼크의 속편이 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차이나쇼크는 중국이 개혁개방 물결을 타고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해 생겨난 무역 시장의 변화를 뜻한다. 가구와 완구, 의류 등 저부가가치 공산품이 저가로 쏟아지면서 각국은 물가가 잡히고 중산층과 서민의 구매력이 커지는 효과를 누렸다. 대신 한국·일본·대만 등 기존 제조국은 ‘메이드 인 차이나’와의 가격 경쟁에서 밀려 타격을 입었다. 미국도 1999~ 2011년 200만개 넘는 일자리가 사라졌지만 미 정치권은 이를 ‘세계화 과정의 불가피한 현상’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2차 차이나쇼크는 이전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WSJ는 지적했다. 우선 자동차와 배터리, 스마트폰 등 미국이 주도권을 쥔 첨단기술 제품이 세계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5년 발표한 ‘중국제조 2025’(2025년까지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세계 1위로 끌어올리는 전략)가 성과를 내 닝더스다이(CATL)의 이차전지, 비야디(BYD) 전기차 등이 세계 1위로 올라선 결과다. 이들은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중국 중심 공급망’에서 탈피하겠다며 ‘반격’을 선언한 품목이다. 최근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한 간담회에서 “오늘날 자동차는 바퀴 달린 아이폰과 같다. 전기차는 운전자나 차량의 위치, 차량 주변 상황과 관련해 엄청난 양의 정보를 수집한다”며 “이런 정보가 중국으로 전송되길 원하느냐”고 안보 위협론을 제기했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4일 러몬드 장관의 발언을 두고 “허위 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여기에 더해 중국의 경제 규모가 20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1998년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1조 900억 달러(약 1450조원)였지만 2022년엔 18조 3200억 달러로 20배 가까이 불어났다. 전 세계에서 중국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0년 9%에서 2022년 31%로 치솟았다. 이런 상황에서 시 주석이 3연임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2021년부터 ‘공동부유’(다 같이 잘사는 사회)에 나섰다가 중국 경제가 빠르게 식었고 상당수 산업이 과잉생산 상태로 내몰렸다. 결국 기업들에 보조금을 지급해 국내에서 소진하지 못한 물량을 해외시장으로 털어 내면서 전 세계로 영향력이 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자 서방이 견제에 나섰다는 것도 과거와 달라진 점이다. 미국과 일본은 중국의 지배력에서 벗어나고자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해 공장을 짓고 있다. 매체는 “미국과 서구 세계까지 (생산 확대에) 가세하면서 머지않아 도처에 제품들이 넘쳐나고 상품 가격은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은평 “40~50대 미취업자 8명 모십니다”

    은평 “40~50대 미취업자 8명 모십니다”

    서울 은평구가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에 드라이브를 건다. 은평구는 지역 기업과 연계해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포스터)에 참여할 중장년 근로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은 40~50대 중장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기퇴직 등으로 날로 늘어나는 중장년 세대 취업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모 선정된 기업 및 비영리단체 6곳에서 9개월간 근무할 8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근로자는 건설 공무, 물류, 영업, 돌봄 분야 등 응시한 기업의 직무영역에서 업무를 담당한다. 신청 대상은 40세 이상 60세 미만 구직활동 중인 미취업자다. 보수는 올해 은평구 생활임금의 적용을 받아 주 40시간 근무 세전 기준 월급 239만 130원이다. 서류심사, 면접 심사의 2단계 심사 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4050 새도약 인턴십은 지금까지 일자리 지원에서 소외된 중장년 세대들을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근로자들의 재도약을 위한 양질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생리 중에도 男만족시켜야”…‘여혐’ 작가, 결국 이런 최후

    “생리 중에도 男만족시켜야”…‘여혐’ 작가, 결국 이런 최후

    ‘작가 H’로 활동 중인 진홍의가 아내 천페이젠과 결혼 한 달여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진홍의가 아내와 결혼 한 달여 만에 이혼을 발표했으며, 변호사와 다툼까지 벌여 이목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2023년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천페이젠의 변호사는 진홍의의 소셜미디어(SNS)에 “당신이 가장 문제가 많다”라는 글을 달았다. 이에 진홍의도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네. 쓸모없는 사람들”이라며 변호사에게 날선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홍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럽게 울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바 있다. 그는 천페이젠을 아직까지 사랑한다며 자신이 잘못한 점을 모두 고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몇 일이 지난 후 또 다시 완벽히 다른 자세를 취했다. 그는 “생방송에서 울지 않았다. 천페이젠과 재결합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라고 ‘이혼 의지’를 드러냈고, 천페이젠의 변호사는 “정말 보기 흉하다. 대단해”라는 댓글을 달아 비꼬았다. 한편, 진홍의는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책에는 “여성은 생리 중에도 남성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여성은 아이를 낳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결혼은 의미가 없어진다”, “여성은 집안에서 남편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등 내용이 담겨 논란을 샀다.
  • 은평구 “중장년 인턴 지원하세요”

    은평구 “중장년 인턴 지원하세요”

    서울 은평구가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에 드라이브를 건다. 은평구는 지역 기업과 연계해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장년 근로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4050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은 40~50대 중장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기퇴직 등으로 날로 늘어나는 중장년 세대 취업자에게 재취업 기획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모 선정된 기업 및 비영리단체 6곳에서 9개월간 근무할 8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근로자는 건설 공무, 물류, 영업, 돌봄 분야 등 응시한 기업의 직무영역에서 업무를 담당한다. 신청 대상은 40세 이상 60세 미만 구직활동 중인 미취업자다. 보수는 올해 은평구 생활임금의 적용을 받아 주 40시간 근무 세전 기준 월급 239만 130원이다. 서류심사, 면접 심사의 2단계 심사 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4050새도약 인턴십은 지금까지 일자리 지원에서 소외된 중장년 세대들을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근로자들의 재도약을 위한 양질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노이, ‘광고 펑크’ 논란에 “계약서에 가짜 도장 찍혔다” 반박

    미노이, ‘광고 펑크’ 논란에 “계약서에 가짜 도장 찍혔다” 반박

    가수 미노이가 ‘광고 촬영 불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4일 미노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려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뷰티 브랜드 광고 촬영 불참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먼저 미노이는 “먼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대응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제는 못 참겠다. 용기 내어보고 싶다”며 “(라방에서) 내가 눈물을 보인 것과 내가 이야기한 ‘인생의 기준에 있어서 죄를 저질렀다’고 말한 부분은 연관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미노이는 ‘광고 불참’과 관련해 “기사 내용과 달리 두 시간 전에 광고에 불참하는 일은 없었다”며 “난 이번 광고의 계약 내용도 공유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였는지도 모른다. 정산서에 광고 비용이 들어와 있는 걸 보고 계약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후 계약서를 보여달라고 했지만 보여주지 않아 기다리다가 직접 찾아가 열람했다”며 “이때 내 도장과 다르게 생긴 내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계약서에) 찍혀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노이는 “(계약서를 보니) 2022년 광고 계약서와 비교해 내용이 많다고 느껴져 조건을 수정해 주길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 촬영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정확히 전달했다”며 “이후 대표님께서 친언니에게 전화해 ‘촬영하지 않아도 되는데 생각이 많은 것 같아 걱정된다’라고 했다는 말을 듣곤 광고를 찍지 않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고 이해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미노이의 설명에 따르면 AOMG 광고팀은 브랜드 측에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지 않았으며, 그 후 미노이의 ‘라방’ 진행과 뷰티 브랜드 측의 기사가 보도됐다. 미노이의 주장에 따르면 이때 AOMG 대표는 빠르게 대응하자는 입장을 전했고, 미노이는 양측의 상황을 고려해 AOMG가 ‘대리서명의 이해관계가 달라 광고에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정리한 입장 발표에 동의했다. 그러나 이후 ‘두 시간 전 광고 불참’이라는 내용으로 보도가 됐고, 그럼에도 AOMG 대표는 이슈가 더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응하지 말라고 했다는 게 미노이의 주장이다. 미노이는 “회사와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양측 모두 변호사의 검토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또한 미노이는 전주 얼티밋 페스티벌 지각, 실내 흡연 논란에 대해서도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무대응만이 최선의 대응이 아니라 진심을 전하고 또 잘못을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많이 느꼈다”고 했다. 한편 지난달 미노이는 개인 라이브 방송 중 눈물을 흘려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본인이 모델로 활동 중인 뷰티 브랜드 광고 촬영에 갑자기 불참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는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 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이라며 이후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다고 전한 바 있다.
  • 데뷔 3일 만에… “임신했습니다” 발표한 걸그룹 멤버

    데뷔 3일 만에… “임신했습니다” 발표한 걸그룹 멤버

    일본 아이돌 그룹 블러드 엔드(BLOOD/)의 새 멤버로 영입된 미나세 레이가 영입된 지 3일 만에 임신으로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지난달 25일 블러드 엔드는 새 멤버로 미나세 레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미나세 레이는 3일 만에 “사적인 일이지만 이번에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활동은 중단하지만 향후 그룹에 복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나세 레이는 소속사와 그룹에 자신이 결혼한 유부녀라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얘기했다. 그는 곧 아이의 엄마가 되지만 아이돌 활동도 계속하고 싶었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소속사의 승낙을 받고 영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블러드 엔드는 공식 계정을 통해 미나세 레이가 소중한 생명이 생겼다는 소식을 알았을 때 딸이 임신한 것만큼이나 기뻤다고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멤버 영입을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매우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한 점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블러드 엔드는 다른 게시글에서 3월 공연에 대해 미나세 레이의 ‘임신 축하 라이브’라는 제목으로 연다고 전했다. 당분간은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그룹 활동을 못 하겠지만 복귀하게 되면 많은 응원부탁한다고 알렸다.
  • 방망이 2개나 부러뜨린 ‘괴물’… “개막전 이상 없다”

    방망이 2개나 부러뜨린 ‘괴물’… “개막전 이상 없다”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사진·34)이 KBO리그 2024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을 목표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타석에 타자가 선 상황에서 투구하는 첫 라이브 피칭에서 배트를 두 개나 부러뜨릴 정도로 공의 위력이 올라왔다. 류현진은 2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캠프 라이브 피칭을 하며 65개의 공을 던졌다. 앞서 두 차례 불펜 피칭을 했던 류현진의 첫 라이브 피칭이다. 그는 지난달 23일 첫 불펜 피칭에서 45개의 공을 던졌고, 26일에는 60개를 던졌다. 이날 한화는 주축 야수들이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 출전하면서 김태연과 이상혁, 장규현과 박상원까지 좌·우 타자 각각 2명씩 모두 4명이 타석에 들어섰다. 류현진은 이들을 상대로 직구, 커브, 체인지업, 커터, 슬라이더 등 모든 구종을 던지며 점검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39㎞였다. 몸쪽 공이 타자의 팔에 맞는 사구가 1개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 공의 구위와 커맨드가 좋았다. 특히 타자의 배트가 2차례나 부러졌다. 일반적으로 투수가 던진 공의 힘과 속력이 홈플레이트 근처까지 줄지 않고 들어올 때 방망이와 빗맞으면 배트가 부러진다. 류현진이 공 끝이 살아있는 투구를 했다는 뜻이다. 문제는 투구수다. 선발 등판을 위해선 최소 80개 이상의 공을 던져야 한다. 류현진은 지난해 재활 복귀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선발 등판했던 11경기 가운데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적은 딱 한 번밖에 없다. 투구수 또한 90개 미만이었다. 류현진의 라이브 피칭을 지켜본 최원호 한화 감독은 “로케이션, 다양한 변화구, 커맨드 전반적으로 좋았다.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투구 밸런스가 좋아보였다”며 “지금 일정대로 잘 이어가면 날짜 상 개막전 등판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계획대로 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면 그 상대는 지난해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다. 류현진은 LG 상대로 통산 35경기 22승8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화와 LG는 4일 귀국해 시범경기 준비에 돌입한다. 5일 롯데와 NC 다이노스, 6일 키움 히어로즈와 kt wiz,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귀국한다.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는 7일 귀국한다. 시범경기는 9일 LG-kt, 삼성-한화, SSG-롯데, KIA-NC, 키움-두산의 대결로 시작해 팀당 10경기씩 치르고 19일 끝난다.
  • 의사 1만명 여의도 결집… 4일부터 사법절차 돌입

    의사 1만명 여의도 결집… 4일부터 사법절차 돌입

    정부가 3일까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4일부터 행정처분과 사법 절차에 들어간다. 단순 가담자에게는 ‘최소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주동자에 대해선 경찰 고발과 사법처리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우리가 생각한 길에 경로 이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는 전공의들이 장기간 병원을 비우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요청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대부분 복귀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 원칙은 변함이 없다.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의무를 망설임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귀 시한은 지난달 29일이었지만, 이날까지 돌아온 전공의들에 대해선 선처할 방침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오늘(3일)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며 “행정처분, 필요하면 처벌까지 진행하겠다”고 했다. 지난달 29일 100개 수련병원 기준 복귀한 전공의는 모두 565명이다. 현장을 이탈해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전공의(9438명)의 6%다. 정부는 현장 점검에서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7854명(잠정)에 대해 ‘불이행 확인서’를 받았다. 또 업무개시명령의 효력을 확실히 하고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각 병원 전공의 대표 13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공시송달했다. 행정처분과 고발 등 사법 절차가 임박했다는 의미다.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면 최소 3개월에서 1년 이하의 면허 정지 처분과 함께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기소돼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불이행 확인서를 받은 7854명이 행정처분 1차 대상으로, 4~5일 현장점검을 나가 복귀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한 뒤 법적 근거 등을 사전통지하고 서면으로 의견 진술을 받아 집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이달 내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의협 비대위 김택우 위원장,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등 4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지난 1일에는 의협 사무실과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지난달 출국했다가 이날 귀국한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해서도 휴대전화와 차량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최근 한 방송에서 “(2020년 의사 집단행동 때와 달리) 이번에는 구제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부는 대형병원의 외래 환자를 중형병원으로 돌리고 대체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비상진료체계가 자리잡히면 전공의 7000여명의 면허를 정지시키더라도 중증·응급 의료 공백 없이 병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의사들도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투쟁 동력을 끌어올렸다. 궐기대회에는 의협 추산 4만명, 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참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부 의사들이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집회 참석을 강요했다는 글이 돌아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의협은 “일반 회원들의 일탈이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4일까지 전국 의대의 증원 신청을 받고, ‘2000명’은 기존 입장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전국 40개 의대에 공문을 보내 기한 내에 신청서를 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기한을 넘기면 의대 정원을 늘려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대 상당수는 증원 신청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국립대는 현재 76명인 의대 정원을 200명까지 늘려 신청할 방침이다. 경북대는 1차 수요조사에서 요구한 것보다 2~3배 많은 증원을 요청해 총정원을 250~300명까지 늘릴 것으로 전해졌다.
  • ‘의사총궐기날’ 이상민 행안 “전공의, 오늘까지 미복귀시 행정처분 후 사법 처벌”

    ‘의사총궐기날’ 이상민 행안 “전공의, 오늘까지 미복귀시 행정처분 후 사법 처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의 ‘2000명 의대증원’ 추진에 반발해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 의사총궐기대회와 관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타협과 협상이 될 수 없다”며 미복귀 전공의 등에 대한 엄중 처벌 방침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의사 집단행동 사태를 두고 “오늘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들은 정부에서 최대한 선처할 예정이고 오늘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장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 필요하면 사법적 처벌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면서도 “역대 정부에서 의료계와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아 의료계에서 불신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윤석열 정부는 약속한 바를 반드시 실행한다. 전혀 의심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와 관련 5대 의료정책을 밝혔다. 이 장관은 “양구군 전체에 산부인과가 단 한 곳이 없어 임산부들이 춘천까지 와서 진료를 받고 있다”면서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필수 의료분야를 언급하며 “의사들이 필수 의료분야 진료에 대해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데 의료수가를 현실화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역설했다.이 장관은 또 “정상 진료를 했음에도 피치 못하게 의료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의료사고 발생 시 민형사상 책임을 의사 선생님들이 올곧이 지는 상황이 많다”면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처럼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만들 예정으로 법이 만들어지면 의사 선생님들이 보다 편한 환경에서 적극 진료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를 위해 “무엇보다 의료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2000명을 요술방망이 두드리듯 한 게 아니라 이미 130여 차례에 걸쳐 의료계를 포함한 시민단체, 전 사회계층과 심도 있게 논의했고, 28차례 의대 학장, 대학장들과 긴밀한 협상을 통해 나온 게 2000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2000명 의대증원이 의학교육의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는 대한의사협회 등의 주장에 대해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교수 1000명을 증원할 것”이라고 밝힌 뒤 “의사들이 많이 배출되면 의대생들이 병원 의사만 되는 게 아니라 장래 유망한 먹거리 바이오산업에 적극 투자해 우리나라의 성장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모든 정책을 감안했을 때 2000명도 많은 규모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못박았다. 정부가 원칙에 따른 대응을 다시금 강조한 이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여의대로 인근에서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집회는 경찰 추산 1만 2000명, 주최 측인 대한의사협회 추산 4만명이 참석했다. 의협 비대위는 궐기대회에서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라고 요구했다.
  • 영국 밴드 ‘블랙 컨트리, 뉴 로드’ 첫 내한공연 리뷰…신곡 최초 공개로 관객을 사로잡은 열정적인 무대[아몰걍듣]

    영국 밴드 ‘블랙 컨트리, 뉴 로드’ 첫 내한공연 리뷰…신곡 최초 공개로 관객을 사로잡은 열정적인 무대[아몰걍듣]

    영국의 신예 밴드 블랙 컨트리, 뉴 로드(Black Country, New Road)의 내한 공연은 추위와 눈보라에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기 충분했다. 한국을 처음 찾은 이들은 공연 짬짬이 국산 맥주를 마시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달 21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 블랙 컨트리 뉴 로드의 첫 내한 공연은 ‘신곡 쇼케이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수의 미발매곡으로 가득했다. 특히 ‘삭스’(Socks)는 이번 내한에서 최초 공개했고, 미발매곡 ‘포 더 콜드 컨트리’(For The Cold Country), ‘기스’(Geese) 등을 선보이며 1~2집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웠다는 인상을 남겼다.현재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로 불리는 영국 밴드 씬의 주축 역할을 담당하는 블랙 컨트리 뉴 로드는 6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밴드의 독특한 점이라고 할 수 있는 건 바로 웅장한 ‘오케스트라적 연주’이다. 기타, 베이스, 드럼 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밴조, 색소폰,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불어 아름다운 선율 뒤에서 드럼 소리가 고조되며 구성이 확 달라진다. 덕분에 한 곡 안에서 여러 매력을 느낄 수 있다.2021년 정규 1집 ‘포 더 퍼스트 타임’(For the First Time)을 발표하며 단번에 주목받은 이들은 영국의 최고 앨범을 선정하는 시상식 ‘머큐리 프라이즈’의 후보로 올랐다. 이후 1년 만에 정규 2집 ‘앤트스 프 업 데어’(Ants From Up There)을 발표하며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그러나 보컬 멤버였던 아이작 우드가 2집 발매를 앞두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밴드를 떠났다. 이들은 “1~2집의 어떤 곡도 연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라이브 트랙으로 구성된 3집 ‘라이브 앳 부쉬 홀’(Live at Bush Hall)을 발표했다. 이전 앨범과 달리 각 트랙마다 보컬 멤버를 다르게 한 구성이 특징이다.첫 곡 ‘댄서’(Dancer)에서부터 입이 떡 벌어졌다. 베이스 연주자인 타일러 하이드의 보컬은 음원과 라이브가 똑같았기 때문이다. 11곡 가량 멤버들의 ‘악기 차력쇼’가 이어졌다. 미발매곡과 기존 투어 곡이 반반 연주되었고, 마지막은 ‘터바인즈/피그스’(Turbines/Pigs)로 끝맺었다. 잔잔한 키보드 연주에 연약한 메이 커쇼의 보컬이 얹어지고, 드럼과 기타, 플루트, 색소폰이 합류하며 곡의 클라이맥스로 쉴새없이 질주했다. 얼마나 열정적이었는지 드럼을 치던 찰리 웨인의 안경이 날아갈 정도였다. 무려 17분 동안 연주된 이 곡 하나만 듣더라도 ‘블랙 컨트리 뉴 로드’의 매력에 빠지기에 충분했다.그러나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업 송’(Up Song)을 들을 수 없었고 앵콜 무대 역시 성사되지 않았다. 무대 역시 멤버 6명이 서기에는 상당히 비좁아보였고, 좁은 무대만큼 관객들의 시야도 제한적이었다. 무대 단차가 낮아 특히 맨 왼쪽에 앉아있던 키보드 멤버 메이 커쇼는 제대로 볼 수 없었다. 각자의 악기로 치고 빠지며 연주하는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없어서 아쉬움이 컸다. 이번 공연은 한마디로 ‘최고의 라이브, 최악의 공연장’이었다. 그래서인지 멤버들이 퇴장하고 무대 조명이 꺼졌지만 많은 관객들이 콘서트장을 떠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1시간 넘게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은 블랙 컨트리 뉴 로드의 첫 내한 공연이라는 사실은 뜻깊었다.
  • ‘몬스터가 돌아온다’…방망이 2개 부수며 투구수 늘리는 류현진, 개막전 선발 “이상 무”

    ‘몬스터가 돌아온다’…방망이 2개 부수며 투구수 늘리는 류현진, 개막전 선발 “이상 무”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34)이 KBO리그 2024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을 목표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타석에 타자가 선 상황에서 투구하는 첫 라이브 피칭에서 배트를 두 개나 부러뜨릴 정도로 공의 위력이 올라왔다. 류현진은 2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캠프 라이브 피칭을 하며 65개의 공을 던졌다. 앞서 두 차례 불펜 피칭을 했던 류현진의 첫 라이브 피칭이다. 그는 지난 달 23일 첫 불펜 피칭에서 45개의 공을 던졌고, 26일에는 60개를 던졌다.이날 한화는 주축 야수들이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 출전하면서, 김태연과 이상혁, 장규현과 박상원까지 좌·우 타자 각각 2명씩 모두 4명이 타석에 들어섰다. 류현진은 이들을 상대로 직구, 커브, 체인지업, 커터, 슬라이더 등 모든 구종을 던지며 점검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39㎞였다. 몸쪽 공이 타자의 팔에 맞는 사구가 1개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 공의 구위와 커맨드가 좋았다. 특히 타자의 배트가 2차례나 부러졌다. 일반적으로 투수가 던진 공의 힘과 속력이 홈플레이트 근처까지 줄지 않고 들어올 때 방망이와 빗맞으면 배트가 부러진다. 류현진이 공 끝이 살아있는 투구를 했다는 뜻이다. 문제는 투구수다. 선발 등판을 위해선 최소 80개 이상의 공을 던져야 한다. 류현진은 지난해 재활 복귀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선발 등판했던 11경기 가운데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적은 딱 한 번밖에 없다. 투구수 또한 90개 미만이었다. 류현진의 라이브 피칭을 지켜본 최원호 한화 감독은 “로케이션, 다양한 변화구, 커맨드 전반적으로 좋았다.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투구 밸런스가 좋아보였다”며 “지금 일정대로 잘 이어가면 날짜 상 개막전 등판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계획대로 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면, 그 상대는 지난해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다. 류현진은 LG 상대로 통산 35경기 22승8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화와 LG는 4일 귀국해 시범경기 준비에 돌입한다. 5일 롯데와 NC 다이노스, 6일 키움 히어로즈와 kt wiz,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귀국한다.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는 7일 귀국한다. 시범경기는 9일 LG-kt, 삼성-한화, SSG-롯데, KIA-NC, 키움-두산의 대결로 시작해 팀당 10경기씩 치르고 19일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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