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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러글라이딩 타다 2만 2900V 고압선 걸려 사망

    패러글라이딩 타다 2만 2900V 고압선 걸려 사망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 남성이 고압 전선에 걸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해변 인근에서 비행 중이던 패러글라이더가 고압 전선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전선엔 2만 2900V의 고압 전류가 흐르고 있었다. 119 구조대는 한국전력에 연락해 전력을 차단하고 고가차를 동원해 패러글라이더에 타고 있던 60대 A씨 구조작업에 나섰다. A씨는 2시간 가까이 전선에 매달려 있었으나 6시 24분쯤 한전에서 전력 차단 여부를 확인하던 도중 지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6시 29분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고압 전류에 감전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성산 섭지코지 해변 위를 날다가… 패러글라이딩 고압전신주에 걸려 추락

    성산 섭지코지 해변 위를 날다가… 패러글라이딩 고압전신주에 걸려 추락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해변 인근을 비행하던 동력 패러글라이딩이 고압전신주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후 4시 35분쯤 섭지코지 인근 하늘을 비행하던 패러글라이딩이 고압전신주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양해수욕장 입구 주차장 전선주에서 소방인원 14명과 경찰 2명, 한전직원 1명 등 17명이 동원돼 전기를 차단시키고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있던 60대 A씨를 구조하려 했으나 고압전선에 감전돼 숨졌다. 한전에 따르면 이 전선에는 2만 2900V의 고압 전력이 흐르고 있었다. A씨는 두 시간 가까이 전선에 매달려 있다가 오후 6시 24분쯤 추락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후 6시 29분쯤 현장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푸릇푸릇 숨을 틔워, 깎고 깎인 시간을 채우다

    푸릇푸릇 숨을 틔워, 깎고 깎인 시간을 채우다

    ‘낡았어도 은퇴는 없다.’ 버려졌거나 쓸모가 다한 것들을 재생하는 것이 유행이다. 공간재생, 도시재생 등의 용어로 불리는데, 낡은 건물이나 공간 등을 새로이 활용하는 것을 일컫는다. 유행에 영혼을 팔지 않고, 옛 정취를 훼손하지 않는 것이 공간재생의 본질이다. 강원 동해에 그런 공간이 몇 곳 있다. ‘무릉별유천지’(武陵別有天地)와 ‘묵호 글로리-게구석길’ 등이다. 논골담길이나 도째비골 등의 명성에 견주기는 어렵지만 강원권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건 분명하다.#옛 쇄석장이 축구장 150개 크기 복합테마파크로 변신 무릉별유천지는 복합테마파크다. 동해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무릉계곡(명승) 바로 아래 조성됐다. 이름이 무척 거창하다. ‘무릉’(武陵)은 이상향을 뜻하는 도가의 용어다. 파크가 깃든 동명의 계곡에서 이름을 따왔다. ‘별유천지’ 역시 인간 세상을 벗어난 세계를 일컫는다. 아주 특별한 경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무릉’과 맥락이 비슷하다. 한데 이름과 달리 무릉별유천지의 과거는 무척이나 신산하다. 1968년부터 2017년까지 석회석을 캐내던 채석장이었다. 약 50년 동안 주변 산들이 계단 형태로 파헤쳐졌다. 채석 작업이 멈춘 뒤 폐산업시설로 남겨진 채석장은 호수와 정원과 놀이시설이 있는 복합테마파크로 다시 태어났다.무릉별유천지는 면적이 축구장 150개를 합친 것과 비슷하다. 가까운 곳은 걸어서 돌아볼 수 있지만 멀리 떨어진 놀이시설까지는 일종의 셔틀 버스인 ‘무릉별열차’를 타고 가야 할 정도로 넓다. 주차장 바로 앞의 옛 쇄석장이 메인 건물이다. 쇄석장은 석회석 원석을 잘게 부수던 곳이다. 당시 사용했던 이동형 크레인, 돌에 구멍을 내는 천공기, 원석을 실어나르던 초대형 트럭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말이 트럭이지 바퀴 하나가 어른 키만큼이나 크다. 쇄석장 내부엔 각종 전시실과 카페 등이 들어섰다. 5층 카페는 전망대 역할도 맡고 있다. 이른바 ‘시멘트 아이스크림’ 하나 사 들고 인증샷 찍는 게 유행이란다. ‘시멘트 아이스크림’은 흑임자를 주재료로 만들었다. 거무튀튀해 맛없게 생긴 외형과 달리 고소하면서도 달달하다.#보랏빛 라벤더 정원과 에메랄드빛 호수에서 ‘물멍’ 파크 가운데엔 수심 5~30m에 이르는 2개의 커다란 연못이 있다. 큰 연못은 ‘청옥호’, 작은 건 ‘금곡호’다. 호수의 물빛이 은은한 비취빛을 띠는 건 석회 성분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삼척의 미인폭포와 형성 과정이 비슷한 셈이다.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와 파고라 등 쉴 공간들을 조성했다. 호수가 생긴 과정은 씁쓸하지만 그래도 ‘물멍’하기엔 딱 좋다. 연못 주변엔 라벤더 정원과 꽃밭을 조성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한 이벤트다. ‘라벤더 축제’가 열렸던 지난주엔 다소 성기게 꽃이 피었고, 외려 이번 주말께 더 보기 좋을 듯하다. 라벤더 정원은 2만㎡에 달한다. 잉글리시 라벤더 등 다양한 종류의 라벤더가 식재됐다. 라벤더 정원 주변으로 족욕탕도 만들었다. 다리 쉼하기 좋다.무릉별유천지에서 운영 중인 놀이시설은 모두 4개다. ‘스카이 글라이더’가 가장 인기다. 4명이 독수리 날개 아래에 매달려 날아가는 콘셉트다. 해발 173m에서 302m까지 고도를 높이며 하늘을 나는 재미가 쏠쏠하다. 왕복 682m를 시속 83㎞의 빠른 속도로 오간다. 채석장 내 임시도로를 따라 내려가는 ‘오프로드 루지’, 1.5㎞ 레일 위를 달리는 ‘알파인코스터’, 솔숲에 조성한 300m의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등도 스릴 넘친다.‘두미르 전망대’까지는 20분 정도 걸어 올라야 한다. 산자락 중턱의 절개면(270m)에 설치된 크레인 형태의 전망대다. 두미르는 ‘두 마리의 용’이란 뜻이다. 채석장을 소유한 기업 쌍용에서 이름을 따왔다. 전망대에 서면 광활한 채석장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무릉별유천지 옆은 또 다른 ‘현역’ 채석장이다. 지금은 흉물스러운 모습이지만 머지않아 무릉별유천지와 같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부활할 터다. 워낙 생경한 풍광을 가진 곳이라 TV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장으로 곧잘 쓰였다. 하나하나 찾아가며 돌아보는 것도 나름 재밌다.#무릉계곡 베틀바위 전망대서 바라보는 절경 파크 인근에 볼거리가 많다. 무릉계곡은 동해를 대표하는 계곡이다. 무엇보다 초입의 무릉반석이 인상적이다. 수백 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을 만큼 넓다. 바위 위엔 매월당 김시습 등이 남긴 여러 글씨가 새겨져 있다. 그중 ‘무릉선원(武陵仙源) 중대천석(中臺泉石) 두타동천(頭陀洞天)’이란 글씨가 인상적이다. ‘신선이 놀던 별유천지/ 물과 돌이 어울려 잉태한 자연/ 번뇌 사라진 정토’ 정도로 해석된다. 계곡 위 삼화사엔 철조노사나불좌상, 삼층석탑(이상 보물) 등 볼거리가 있다. 베틀바위는 두타산 초입에 창검처럼 뾰족 솟은 바위 봉우리를 일컫는다. 이름은 베틀을 닮아 지어졌다고도 하고, 하늘에 오르기 위해 삼베 세 필을 짜야 했던 선녀의 전설에서 비롯됐다고도 한다. 들머리에서 베틀바위 전망대까지는 1.5㎞다. 편도 1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베틀바위 전망대의 자태도 훌륭하다. 베틀바위에 가려져 있을 뿐 ‘전망대를 보기 위한 전망대’를 만들어야 할 정도로 경승이다. 베틀바위와 달리 모난 곳 없이 깎인 크고 순한 바위들이 다양한 형태의 소나무들과 어우러져 있다. 전망대 위는 베틀바위 정상부다. 여기서 맞는 짙푸른 동해의 풍경이 절경이다. 정상부에 솟은 바위는 미륵바위다. 보는 각도에 따라 선비, 부엉이 등의 이름으로도 불린다. ■여행수첩 -무릉별유천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6~9월 어른 6000원, 놀이시설 이용료는 1만 5000원부터 종합권인 7만원까지 다양하다. 동해 주민과 태백 등 강원 남부 주민은 최대 50% 할인된다. -시티투어 버스도 이용할 만하다. 묵호역 외 10곳의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다. 승차권은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하루 6회 운영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누리집(dctf.or.kr) 참조. -별유천지 인근의 ‘마당’은 두부전골을 잘한다. 슴슴하면서도 조미료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담백하다. 발한로 ‘수림’은 정갈한 생선구이로 이름났고 삼화동 ‘부자되세요’는 콩국수가 맛있다.
  • ‘회춘’ 임창민 2연속 터프세이브, 키움 중위권 목전으로

    ‘회춘’ 임창민 2연속 터프세이브, 키움 중위권 목전으로

    키움 히어로즈의 수호신 임창민(38)이 불혹에 다다른 나이에 전성기 모습을 완벽히 되찾았다. 2경기 연속 1점 차 살얼음판 승부를 지켜내면서 팀 4연승으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창민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9회 등판해 2-1 승리를 지켜냈다. 전날 1-0 승리에 이어 이틀 연속 1점 차 세이브를 올리며 지난달 21일 KIA전부터 이어진 9경기 무자책점 기록을 이어갔다. 임창민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9회 초 선두타자 이창진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이우성은 안타를 쳐냈다. 희생번트를 성공시킨 박찬호는 무사 1, 2루를 1사 2, 3루 기회로 바꿔냈다. 통산 13타수 5안타 타율 0.385로 자신에게 강했던 김선빈이 대타로 나오자 임창민은 타자 무릎높이의 낮은 슬라이더를 던져 1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만들었다. 김규성은 보더 라인에 걸치는 예리한 직구로 범타 처리했다.85년생 투수의 완벽한 회춘 모드다. 올 시즌 21경기에 나와 1승 1패 7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지난 4일 SSG 랜더스전에선 KBO리그 역대 20호이자, 최고령(37세 9개월 10일) 100세이브를 달성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3년간 NC 다이노스에서 86세이브를 만들며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과거의 영광을 10년 만에 돌아온 고향팀에서 재현하고 있다. 시즌 초부터 임창민이 마무리 역할을 맡았던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핏빛 투혼’을 보여줬던 김재웅이 12경기에서 블론세이브 2개, 평균자책점 4.22로 흔들리자 지난달 12일 NC전에서 처음으로 9회 등판해 승리를 따냈다. 하위권 탈출을 위해선 접전을 승리로 이끄는 불펜의 집중력이 필수적이다. 홍원기 감독은 전날 경기 후 승장 인터뷰에서 “1점 차 팽팽한 승부에서 불펜 투수들의 활약이 빛났다”며 “마지막까지 집중력 갖고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오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15일 현재 키움은 4연승을 내달리며 LG 트윈스에게 패한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3연패 중인 6위 KA와 1경기 차다. 키움이 ‘팀 내 최고령’ 임창민을 정점으로 한 불펜의 안정감과 함께 중위권 도약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 보랏빛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강원 동해 무릉별유천지서 라벤더 축제

    보랏빛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강원 동해 무릉별유천지서 라벤더 축제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가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11일까지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한 행사다. 핵심 볼거리는 2만㎡ 에 달히는 라벤더 정원이다. 축구장 3개와 맞먹는 규모다. 잉글리시 라벤더 등 다양한 종류의 라벤더 꽃을 식재했다. 축제 기간 중 라벤더 화분과 부케, 향 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푸드존 등이 운영된다.무릉별유천지는 석회석 폐광 부지 107만㎡를 활용해 만든 관광 시설이다. 라벤더 정원, 산책길 등 쉴 공간은 물론 스카이글라이더와 오프로드 루지, 집라인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췄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는 “라벤더 꽃은 이달 중순께 절정을 이룰 전망”이라며 “축제는 끝나고 꽃은 한동안 피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男10명·女1명 ‘누드 비치’서 옷 벗었다 벌금·경고… 알고 보니

    男10명·女1명 ‘누드 비치’서 옷 벗었다 벌금·경고… 알고 보니

    호주 퀸즐랜드, 최근 해변 노출에 벌금 부과‘누드 비치’ 명소 있지만 법적 허용은 안 돼경찰, 자위행위 등 민원에 단속했다는 입장자연주의자들 “경찰이 자극해” 단속 반발 최근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州)의 ‘누드 비치’로 이용되던 한 해변에서 옷을 벗은 사람들에게 벌금이 부과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퀸즐랜드는 호주에서 법적으로 허용된 ‘옷을 입지 않아도 되는 해변’이 한 곳도 없는 유일한 주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적어도 1960년대부터 누사 국립공원 내의 비교적 한적한 장소인 알렉산드리아 베이 등 여러 해변에서 자유롭게 ‘알몸 수영’(skinny-dipping)을 해왔다고 전해진다. 이곳의 (사실상) 누드 비치는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론리 플래닛에도 ‘호주 누드 비치 중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고 소개될 정도로 공공연한 누드 비치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퀸즐랜드 경찰 당국은 지난달 16일 68세 여성이자 전직 미술교사인 에디스와 다른 10명의 남성들에게 해변에서 고의적 노출을 했다며 벌금 또는 경고 통지서를 보냈다. 이들 11명에게 통보된 처분은 287호주달러(약 25만원)의 벌금 7건, 경고 4건이었다. 경찰은 알렉산드리아 베이 주변에서 자위행위 등 음란행위에 대한 여러 민원이 제기된 후 이 같은 단속을 했다는 입장이다. 에디스는 “처음 누사 국립공원을 방문한 1970년대부터 해변에서 (알몸으로) 명상을 하고, 모래에 몸을 묻고, 비타민D를 흡수하고, 그림에 영감을 얻었다. 삶과 하나가 되는 장소였다”며 이 같은 단속 조치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랜 기간 사실상 누드 비치로 묵인돼 왔던 퀸즐랜드의 해변들이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퀸즐랜드자연주의자협회 부회장인 스콧 라이더는 “(경찰이 우리를) 일부러 자극했다”며 “그래서 우리는 지금 모두 화가 나 있다”고 말했다.
  •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개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개최

    전남도는 3일부터 이틀 동안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23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개최와 함께 국내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 ‘가와사키 닌자컵’을 개최한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지역 문화 교류와 국내 모터스포츠 세계화를 위해 2014년부터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대회다. 국내 최고 선수들이 참가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슈퍼6000, GT, BMW M, 스포츠 프로토타입컵 등 4개 종목으로 구성, 올해 8회전 중 3회전이 열린다.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는 포르쉐 911 GT3 동일 차량이 참가하는 원메이크 대회로 중국과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6개국 21명의 드라이버가 올해 14라운드를 경쟁하며 이번 영암에서는 3~4라운드가 개최된다. ‘가와사키 닌자컵’은 닌자 400의 동일한 모터사이클로 진행되며, 일본 로드 레이스 챔피언십 J-GP3 클래스에서 2021시즌과 2022시즌 종합 챔피언에 오른 일본인 라이더 히로키 오노 등 21명이 출전한다. 슈퍼레이스의 메인 클래스인 ‘슈퍼 6000’은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아시아 유일 스톡카 경주로 436마력 6천200cc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 3회전은 기존 경주보다 60km가 길어진 160km를 주행하며, 70분 경기 동안 중간 급유를 의무화한 ‘피트스톱’으로 운영돼 경주 상황에 따른 중간 급유와 타이어 교체 전략이 우승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주장에 이벤트존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관람객이 참가 선수와 차량을 직접 볼 수 있는 ‘그리드워크’를 비롯해 경품행사, 버블쇼,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레이싱 시뮬레이터에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레이싱도 즐길 수 있다. 모터스포츠의 색다른 볼거리인 피트스톱은 4일 진행되는 슈퍼레이스 3회전의 ‘슈퍼 6000’ 종목 결승전에서 볼 수 있으며 오후 3시 10분부터 채널에이(A), 티비엔(tv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곽준길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렸던 모터스포츠 아시아권 문화 교류가 이번 행사를 통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며 “모터스포츠가 전남 관광의 주요 콘텐츠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존’ 페디·‘S존’ 와이드너… 공룡 존재감 쑥쑥

    ‘지존’ 페디·‘S존’ 와이드너… 공룡 존재감 쑥쑥

    와이드너, 두산전 6이닝 무실점데뷔전 98구 중 66구 스트라이크KBO 순위 경쟁 ‘태풍의 눈’ 부상 두 달의 기다림은 헛되지 않았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가 2023시즌 개막 두 달 만에 치른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첫 경기에서 완벽투를 펼치며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다승 및 평균자책점 1위의 ‘절대 지존’ 에릭 페디가 있는 NC는 와이드너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합류하면서 외국인 ‘언터처블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리그 판도를 뒤흔들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했다. 와이드너는 지난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로 등판, 6이닝 9탈삼진 2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NC가 5-0으로 승리하며 KBO 리그 첫 승을 올렸다. 2020년부터 3년 동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었던 와이드너는 지난 1월 NC와 총액 74만 3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시범경기 기간 허리 부상을 당해 이날까지 리그 개막 뒤 두 달 동안 데뷔전도 치르지 못했다.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3개월이나 이탈한 웨스 파슨스를 결국 퇴출했던 경험이 있는 NC 입장에선 불안감이 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날 와이드너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우려를 흔적도 없이 날려 버리는 완벽투로 기다림에 보답했다. 사실 이날 등판은 부상 후유증 여부를 점검하는 테스트였다. 하지만 와이드너는 시속 150㎞에 육박하는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히 배합해 두산 타선을 철저히 잠재웠다. 특히 이날 던진 98개의 공 가운데 3분의2가 넘는 66구를 스트라이크로 꽂을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뽐냈다. 딱히 위기랄 것도 없었다. 2회 2사에서 두산 호세 로하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허경민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3회 2사에서도 정수빈에게 몸 맞는 공을 던지고 도루까지 허용했으나 이유찬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4회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안타를 맞고 ‘노히트’ 행진을 멈췄으나 김재환을 뜬공, 양석환과 로하스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와이드너는 타선의 지원을 받아 5-0으로 앞선 6회 2사에서 또 양의지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김재환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데뷔전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 당당히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페디와 함께 구창모, 이용준, 신민혁, 최성영, 이재학 등이 힘을 모아 5월까지 5할 승률(23승22패, 0.511)로 분전했던 NC는 와이드너의 가세로 리그 중반 확실한 상승 동력을 얻었다.
  • 투수·주전 타자 줄줄이 2군행, KIA 극약처방… 약발 먹힐까

    투수·주전 타자 줄줄이 2군행, KIA 극약처방… 약발 먹힐까

    한국프로야구(KBO) 리그가 2023시즌 중반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KIA 타이거즈에는 팀 리빌딩에 가까운 ‘인사이동’이 있었다. 김종국 KIA 감독은 지난 일주일 동안 무려 7명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KIA는 지난 29일 투수 숀 앤더슨, 김대유, 정해영과 내야수 황대인, 윤도현 등 5명을, 앞서 26일에는 투수 전상현과 김기훈을 1군에서 말소했다. 김대유와 황대인은 30일 전남 함평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앤더슨과 정해영, 윤도현, 전상현, 김기훈은 재활 및 잔류 명단으로 넘어갔다. 김 감독이 지난달까지 에이스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앤더슨과 주전 마무리 정해영까지 모두 7명을 1군에서 제외한 이유는 KIA에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KIA는 지난주 한화 이글스에 1승2패, LG 트윈스에도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이어 가는 부진 속에서 시즌 승률마저 4할(20승22패, 0.476)대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3승2패 평균자책점 2.58로 호투했던 앤더슨은 이달 3패에 평균자책점 7.71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이달 들어 직구와 주무기인 슬라이더의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바람에 지난달 6개에 불과했던 볼넷이 16개로 치솟았다. 특히 지난 23일 한화와의 경기에선 KBO 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안타(10개)를 맞았다. 1군에서 말소해 투구 밸런스를 잡을 시간을 준 것이다. 또 정해영은 지난 시즌 시속 144.6㎞였던 직구 평균 구속이 올 시즌 141.1㎞로 떨어지면서 자신 있는 투구를 하지 못했고, 지난달 3.00이던 평균자책점도 이달 4.26까지 올랐다. 멘털과 구속을 끌어올릴 시간이 필요했다. 시즌 타율 0.212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황대인, 시즌 평균자책점 6.92로 부진한 투구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김대유에게도 극약처방이 내려졌다. 개막 이후 엔트리 변경을 최소화했던 김 감독의 결단이 KIA의 느슨했던 분위기를 바꾸고 상승세 전환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트랜스포머 7’ 미국 시사회 초기 반응 “마이클 베이 작품보다 낫네”

    ‘트랜스포머 7’ 미국 시사회 초기 반응 “마이클 베이 작품보다 낫네”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Rise Of The Beasts)’은 국내에서 다음달 6일 개봉한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사흘 뒤인 6월 9일(현지시간) 개봉한다. 한국 취재진은 25일 사전 시사회를 갖고 다음날 싱가포르의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 주연 배우 앤서니 라모스, 도미니크 피시백, 토베 엔위그위,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프로듀서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다음달 2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리는데 개봉일인 다음달 6일 오전 10시까지 엠바고가 걸렸다. 다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간단한 반응을 올리는 일은 허용됐다. 미국 정보통신(IT) 매체 마샤블(Mashable)이 전날 시사회 직후 반응들을 살폈더니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며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했던 1~5편보다 나았다고 보는 평론가도 있었다고 26일 전했다. 최대한 스포일러를 피하면서 반응 위주로만 옮기겠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리즈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흥행한 것은 3편인 ‘트랜스포머: 달의 어둠’(2011)으로, 778만 4000여명을 모았다. 시리즈의 외전 격인 ‘범블비’(2018)를 뺀 1∼5편은 베이 감독이 연출했지만, ‘트랜스포머 6 또는 7’이 되는 이번 작품은 ‘크리드 3’으로 떠오른 할리우드의 재간꾼 케이플 감독이 수완을 발휘했다. 팬덤의 에릭 골드먼 진짜 재미있다. ‘범블비’에 약간 뒤처진다 해도 오락 측면에서 이전 베이 작품들을 앞지른다. 실제로 매우 즐겁고 액션이 강하다. 사람들이 이 영화의 특별한 물체들 얘기를 할 때마다 나는 눈을 희번덕거린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시리즈는 이런 사람들을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범블비’ 수준은 아니더라도 베이의 작품들보다는 낫다. 조지 데켈메이어 재미가 넘친다! 안토니 라모스가 영화를 이끄는데 피트 데이비슨이 미라쥬를 연기해 신 스틸러가 된다. 마지막 장면에 내 마음이 홀렸고, 영화 음악도 좋다. 도리안 파크스 범블비를 만들었던 모든 것을 가져와 확장시켰다! 안토니 라몯스와 도미니크 피시백은 대단한 연기를 선보였고, 피트 데이비스의 미라쥬가 모든 장면을 훔쳤다. 만화와 이 시리즈 팬으로서 나는 진정 이 영화를 즐겼다. 저메인 루시에르 중간에 몇몇 이슈가 있었지만 시작부터 강렬했다. 90년대 환상적인 힙합 넘버들, 인간들을 활용한 것도 빵터졌다. 덧붙이자면 끝 장면에서 젠장, 객석을 박차고 일어날 뻔했다. 베이 작품 가운데 첫째와 범블비에 어깨를 겨룰 만하다. 에릭 데이비스 새 트랜스포머 영화는 정말 확실하다! 브루클린 세팅이 특히 사랑스러웠다. 맥시멀과 스커지에 더해 새로운 스핀과 액션 팝, 특히 뉴욕 장면이 좋았다. 미라쥬가 쇼를 훔쳤지만 진짜 스타는 90년대 힙합 히트곡들로 가득 찬 최고의 사운드트랙이었다. 90년대 키드들이 재미있어 할 것이다. 스티븐 와인트라웁(콜라이더) 프랜차이즈 가운데 최고의 작품이라 말할 수 있어 기쁘다. 재미 엄청, 대단한 CGI, 액션도 따라가기 쉽게 합을 맞췄다. 시사회 도중 관객이 손뼉을 마주치는 것을 봤다. 아이들이 마구 웃어댔다.
  • 살아난 안경 에이스… 박세웅 항저우까지 가나

    살아난 안경 에이스… 박세웅 항저우까지 가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살아났다. 지난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 롯데 경기에서 박세웅은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투구수 104구,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투구를 했다. ‘낙동강 더비’라는 특수성과 최근 부진으로 부담이 적지 않은 등판이었지만,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이면서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박세웅은 지난겨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으로 선발돼 좋은 투구를 보였다. 하지만 WBC 후유증 때문인지 정규시즌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4일 SSG 랜더스와 맞대결에서 4와3분의2이닝 동안 3실점(2자책)으로 아쉬운 스타트를 끊은 것을 시작으로 4월 4경기에서 1패에 평균자책점 5.12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달 첫 등판인 KIA 타이거스전에서도 4와3분의2이닝 3실점으로 조기강판을 당했다. 절치부심한 박세웅은 지난 12일 KT 위즈전부터 조금씩 살아날 기미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지난 19일에는 SSG를 상대로 6이닝 동안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25일 경기에서 박세웅은 최고 150km 직구(28구)와 커브(31구)-슬라이더(31구)-포크볼(15구)를 섞어 던지며 팀 타율 2위에 올라 있는 NC의 강타선을 제압했다. 이날 104구 중 스트라이크는 74구나 됐다. 정확하고 위력적인 공을 뿌렸다는 이야기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세웅은 “팀의 승리가 필요했고 내게도 중요한 경기였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좋았다. 좋다는 말 외에는 크게 할 표현이 없을 만큼 좋다. 무엇보다 경기 초반에 편하게 던질 수 있게 점수를 많이 내줘서 고맙고, (정)보근이가 홈 플레이트 뒤에 앉아서 너무 편하게 리드를 해줘서 쉽게 쉽게 던질 수 있었다”고 기쁜 소감과 함께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박세웅까지 살아나면서 롯데 마운드는 한층 탄탄해졌다. 4월은 나균안이 홀로 마운드를 지켰지만, 5월이 되면서 댄 스트레일리-찰리 반즈-박세웅-한현희까지 모두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한마디로 선발 야구가 가능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박세웅의 부활은 팀은 물론 개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선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5월 성적은 4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하면서 박세웅의 아시안게임 승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롯데 입장에선 박세웅이 아시안게임에 나가 금메달을 따 병역 면제를 받게 되면 한동안 선발 한 자리를 채우는 것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페냐·산체스 훨훨…양 날개 편 독수리

    페냐·산체스 훨훨…양 날개 편 독수리

    지난 2년 동안 제대로 된 외국인 선발투수 ‘원투펀치’가 없었던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한화 이글스가 이제야 좌우 날개를 갖추고 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부진했던 우완 펠릭스 페냐(왼쪽·33)가 이달 정상 궤도에 올랐고, 급하게 영입한 좌완 리카르도 산체스(오른쪽·26)도 기대 이상의 인상적 호투를 이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산체스는 지난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으로 한화의 9-5 승리를 이끌었다. 평균자책점도 1.00에서 0.64로 끌어내렸다. 산체스의 첫 승이었지만 한화는 산체스가 KBO 리그 데뷔 뒤 등판한 3경기를 모두 이겼다. 이전 2경기는 산체스의 리그 적응을 위해 투구 수를 늘려 가는 과정이었다. 지난 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선 53개의 공을 던지며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1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투구 수 71개, 5이닝 1실점으로 선방했다. 그리고 이날 93개의 공을 던지며 한국 무대 적응을 끝내는 동시에 첫 선발승을 올렸다. 산체스는 최고 시속 153㎞, 평균 150㎞의 직구(43개)를 중심으로 슬라이더(24개), 체인지업(15개), 커브(9개), 투심(2개) 등 노련한 완급 조절로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요리했다. 게다가 1회 안타에 이은 견제 실책으로 득점권 위기에 몰렸으나 KIA의 이어지는 베테랑 김선빈과 최형우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위기관리 능력도 뽐냈다. 산체스는 “개인적인 승리도 좋지만 항상 팀이 승리하는 게 최우선”이라면서 “지난 경기 뒤 베테랑 선수들에게 많은 질문을 했고, 상황별로 어떤 변화구를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을 얻어 적용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4월 평균자책점 5.48에 1승3패로 버치 스미스와 함께 방출설까지 나돌았던 페냐도 5월 선발로 나선 4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우뚝 섰다. 5월 2승1패로 비록 지난 21일 LG 트윈스와의 경기(1-4 패)에 패전투수로 기록됐으나 그날 경기 또한 6이닝 동안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전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도 ‘이닝이터’로 제 몫을 다했다. 한화가 이렇게 제대로 된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를 갖게 된 것은 2년 만이다. 지난해 닉 킹험과 라이언 카펜터가 모두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하며 사실상 외국인 투수 없이 시즌을 치렀다. 산체스와 페냐가 지금처럼만 던진다면 꼴찌에서 탈출한 한화의 중위권 도약도 머지않아 보인다.
  • 아시아 모터 스포츠 카니발, 6월 4일 영암 서킷에서 개막

    아시아 모터 스포츠 카니발, 6월 4일 영암 서킷에서 개막

    ‘2023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다음 달 4일 전남 영암군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문화 교류를 목표로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에는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와 ‘가와사키 닌자컵’이 치러진다. 올해 대회는 같은 날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와 함께 치러진다.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는 포르쉐 911 GT3 컵(3996㏄·510마력) 차량으로 진행되는 원메이크(동일 차종) 대회로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6개국에서 21명의 외국인 드라이버가 참가한다.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해 내달 3~4일 영암 KIC에서 3~4라운드를 치른다. ‘가와사키 닌자컵’은 동일 사양의 바이크로 진행되는 레이스다. 일본 로드 레이스 챔피언십 J-GP3 클래스에서 2021시즌과 지난 시즌 종합 챔피언에 오른 일본인 라이더 히로키 오노 등 총 21명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 말았다 풀면 화면 5배까지 쭉..삼성디스플레이, 롤러블 플렉스 첫 공개

    말았다 풀면 화면 5배까지 쭉..삼성디스플레이, 롤러블 플렉스 첫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23~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의 ‘디스플레이 위크 2023’에서 두루마리 휴지처럼 말았다 풀면 최대 5배까지 늘어나는 신기술을 담은 ‘롤러블 플렉스’를 처음으로 공개한다.23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롤러블 플렉스는 화면 세로 길이가 최소 49㎜에서 최대 254.4㎜까지 5배 이상 확장된다. 기존 폴더블이나 슬라이더블 폼팩터의 경우 최대 2~3배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태블릿PC나 노트북의 휴대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어진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폴더블 롤러블은 두루마리 휴지처럼 O자 형태 축에 디스플레이가 말렸다 풀렸다 할 수 있게 구현해 확장성의 한계를 극복했다”며 “들고 다니기 힘든 대형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롤러블로 구현해 휴대성을 높일 수 있게 된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전시에서는 안팎으로 모두 접을 수 있어 360도로 동작하는 새로운 폴더블폰 컨셉트의 ‘플렉스 인앤아웃’도 선보였다. 안으로만 접을 수 있는 ‘인폴딩’ 폼팩터는 접은 상태에서 정보를 확인하려면 별도의 외부 패널이 필요하지만 플랙스 인앤아웃은 이를 극복해 더 가볍고 얇은 폴더블폰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 ‘플렉스 하이브리드’와 13인치 태블릿을 17인치 대화면으로 늘려 사용할 수 있는 ‘슬라이더블 플렉스 솔로’ 등의 또 다른 새로운 차세대 폼팩터 제품도 대거 전시장에 내놨다. 화면에서 지문 인식해 심혈관 건강도 체크세계 최초의 지문·바이오센서 통합 패널 이번 전시에서는 화면 전체에서 지문을 인식하고 심혈관 건강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신기술 ‘센서 OLED 디스플레이’도 공개됐다. 통상 스마트폰의 지문 센서는 별개의 모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밑에 부착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소자를 증착(진공 상태에서 금속이나 화합물을 가열·증발시켜 그 증기를 물체 표면에 얇은 막으로 입히는 일)할 때 광센서인 유기광다이오드(OPD)도 함께 증착하는 방식으로 패널 자체에 내재화했다. 지문 인식이 가능한 영역을 패널 전체로 확장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인식 영역을 정하는 것도 가능하게 했다. OPD 내장 패널은 손가락 터치만으로 사용자의 심박수와 혈압,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할 수 있다. OLED 빛이 손가락 안 혈관의 수축·이완 상태에 따라 다르게 반사돼 패널로 돌아오면 OPD가 이를 인식해 건강 정보로 바꿔 보여주는 방식이다. 업계에서 지문과 생체 정보를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패널 기술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람의 혈압을 정확히 측정하려면 양 팔의 혈압을 모두 재야 한다”며 “센서 OLED 디스플레이는 양 손의 손가락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어 기존 웨어러블 기기보다 더 정확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스쿨존 안전사고 문제 해결 위한 간담회’ 개최

    이희원 서울시의원, ‘스쿨존 안전사고 문제 해결 위한 간담회’ 개최

    이희원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동작4)은 지난 15일 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를 포함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반적인 안전환경 개선 논의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및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이 의원이 지난 2일과 8일 동작구 관내 학교 현장 점검을 통해 지적했던 위험 상황 개선 조치 요구와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위한 보고와 논의를 위한 자리였다. 지난 2일 은로초 현장 점검에서 학교 공사 진행 시 안전요원 미배치에 대한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앞으로 진행될 공사에서 반드시 안전요원 배치와 안전차단막 설치를 추진하겠으며, 가능한 주말 등 학생이 등교하지 않는 날에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 8일 현장 점검에서 시급하게 지적했던 동작초 옹벽 주변 위험 수목 제거 요청에 대해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현재 위험 수목 제거를 완료했으며 학교 내 전반적인 수목 상태를 확인해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은로초와 동작초 외에도 흑석초, 남사초, 중대부속초 등 동작구 관내 학교 안전을 위해 수시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제313회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협하는 초등학교 주변 라이더카페에 대한 위험성 지적과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있지만 영업장 개설 제한을 받지 않는 변종룸카페, 라이더카페, 전기차 충전소, 주유소 등 단속 사각지대에 있는 신종 유해업소와 어린이 교통안전에 위험을 주는 영업장에 대해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긴급 요청했으며 서울시 전체 중·고등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도 요청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집행기관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로와 학교 주변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스쿨존 교통안전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며 “동작구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5천원 떡볶이에 배달료가 6천원…배달앱 끊었습니다”

    “5천원 떡볶이에 배달료가 6천원…배달앱 끊었습니다”

    코로나19로 고강도 방역조치와 확진자 격리로 수많은 사람이 음식을 배달시켜 먹으면서 호황을 누렸던 플랫폼 노동자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 설 자리를 잃고 있다. 국내 배달대행 애플리케이션(앱) 이탈은 올해 들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배달팁’이라 불리는 배달비가 최대 6000원까지 오르면서 주문하는 음식보다 배달비가 더 비싼 사례가 속출하자, 국민 다수가 배달 음식을 외면하게 됐다는 것이다. 15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대표 배달앱 ‘배달의 민족’의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1954만 85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2019만 8156명) 대비 약 65만명 줄어든 수치다. 또 다른 배달앱 ‘요기요’도 지난달 월간활성사용자수가 668만 2000명으로 2022년4월(795만 3887명)과 비교해 130만명 가까이 줄어들었다. 쿠팡이츠도 같은 기간 506만 5177명에서 303만 1235명으로 200만명 이상 사용자수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만 20~69세 성인 소비자 1267명과 외식업 종사자 5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배달앱 이용 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인 2위로 배달료(15.1%)가 꼽혔다. 1위는 음식 가격(21.1%)이었다. 배달료가 ‘적절하다’와 ‘싸다’는 응답은 각각 6.8%, 1% 미만에 그쳤다. 하지만 배민 라이더들은 11일 현향 3000원으로 책정된 기본 배달료를 400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9년째 동결된 기본 배달료를 최저임금 및 물가 상승에 맞게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배민 전담라이더로 구성된 배달 플랫폼 노동조합 측은 “요구사항이 수용돼 처우가 개선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공언했다.막 내린 배달앱 전성시대…청년들, 음식점 ‘홀 서빙 알바’로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도래한 배달앱 전성시대가 방역조치 해제로 막을 내리자 다시 음식점 아르바이트로 뛰어드는 청년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최근 고용노동부의 ‘2022년 플랫폼 종사자 규모와 근무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플랫폼 노동자 규모는 약 80만명으로 전년 66만명에서 20.3%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기에 사람이 몰렸던 배달·배송·운전 종사자의 증가율은 2.2%에 불과했다. 전체 플랫폼 노동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75.9%에서 64.5%로 11.4% 포인트 급락했다. 청년들의 선호가 높은 플랫폼 일자리가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취약하다는 점이 통계적으로 드러난 셈이다 청년층의 배달·운송업 고용 절벽 현상은 최근 더욱 심화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 음식 배달이 포함되는 운수·창고업에 종사하는 청년 자영업자는 1만 2000명으로 지난해 3월 2만 7000명에서 1만 5000명 줄며 반토막이 났다.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음식 배달 주문이 급격하게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청년층 배달업 종사자 수가 반토막 나는 사이 숙박·음식점 알바 성격의 임시·일용직 청년 취업자는 크게 늘었다. 지난 3월 기준 임시직은 36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 7000명, 일용직은 5만 9000명으로 같은 기간 1만 5000명 증가했다. 배달 플랫폼 노동이 사양길에 접어들자 청년층이 대거 숙박·음식점업 일자리로 갈아탄 것으로 풀이된다.
  • 유재석, 동네 압구정서 촬영 중

    유재석, 동네 압구정서 촬영 중

    유재석이 ‘런닝맨’ 촬영 중 아내 나경은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연령 고지 레이스 2탄이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과 지석진, 김종국은 시민과 함께 동시에 노래해 70점 대를 받아야 하는 미션을 건네받았다. 동네인 압구정에서 미션을 진행한 유재석은 “제가 여기 돌아다닌다는 소식이 나경은씨한테도 이미 들어갔을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송지효와 양세찬 팀은 ‘줄넘기’ 미션을 건네받았다.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 시민들 섭외에 나섰다. 양세찬은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라이더에게 줄넘기 하자고 제안, 라이더는 흔쾌히 수락했다. 송지효는 명품 액세서리 브랜드에서 근무 중인 직원을 섭외하는데 성공했다. 총 3명의 시민을 섭외한 송지효, 양세찬은 ‘줄넘기 5번 넘기 미션’에 도전, 몇 번의 시도 끝에 미션에 성공했다.
  • [생생우동]5월은 푸르구나…‘청소년의 달’ 행사도 풍성해요

    [생생우동]5월은 푸르구나…‘청소년의 달’ 행사도 풍성해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 5월하면 유독 가정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아 ‘가정의 달’을 떠올리곤 한다. 동시에 5월은 ‘청소년의 달’이기도 하다. 청소년의 달은 지난 1964년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로 59번째를 맞이한다. 정부 주관 행사 외에도 서울 자치구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예술·과학 체험의 장이 열린다. 청소년들의 끼를 펼치는 댄스경영대회부터 게임대회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인간다움, 최고의, 바른…송파구, 허그 축제 서울 송파구에서는 1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일대에서 ‘제8회 송파 아동·청소년 축제, H·U·G(허그)’가 열린다. 올해 축제명인 ‘H·U·G(허그)’는 Human(인간다움), Ultimate(최고의), Good(바른) 3개 테마의 머리글자를 조합했다. ‘송파구의 솔방울, 청소년’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올해 27회를 맞이한 ‘새싹동요제’와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장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댄스경연대회’다. 구 청소년시설과 단체 등이 함께 준비한 33개의 ‘체험부스’도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휴먼(Human)’존에서는 가족 포토존, 나만의 연 만들기 등 부스를 운영하며, ‘얼티미트(Ultimate)’존은 3D펜 키링 만들기, 크로마키 활용 영상촬영 체험을 제공한다. ‘굿(Good)’존에서는 스크린 사격 게임과 모션인식 댄스 게임 등 청소년 취향을 저격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아이들이 기획한 강동 ‘오늘도 빛나는 우리’, 이번엔 플리마켓 강동구는 오는 20일 상일동 방아다리 어울마당에서 아동·청소년 연합축제 ‘오늘도 빛나는 우리’를 개최한다. 아이들이 직접 기획해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해마다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는 ‘플리마켓’을 주제로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동·청소년들이 판매자로 참여해 직접 제작한 물품이나 중고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기부된다. 이외에도 농구, 피칭타겟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가 아이들을 맞이한다. 청소년 마음껏 즐기고 꿈도 키우는 영등포 ‘들락날락’ 영등포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시설 9곳에서 2023년 청소년 주간 축제 ‘들락(樂)날락(樂)’을 개최한다. 들락날락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시설에서 개최하는 행사를 오고 가며 축제를 즐긴다는 뜻이다. 기존의 1회성 행사가 아닌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어서와~영청문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드론, 자율주행차, 로봇 공학 등 미래 직업과 관련된 ‘4차 산업 페스티벌, 꿈틀랜드’ ▲식물성 재료로 르뱅쿠키를 만드는 ‘얌얌베이킹’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디퓨저로 재탄생하는 ‘UP사이클링’ 등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주중에 운영한다. 20일에는 모바일 카트라이더 서바이벌 게임 대회인 ‘영청문 레이스’가 개인전, 팀전으로 나눠 개최된다. 또 타로카드,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행구마 비밀상담소’와 레크리에이션, 요리활동 등을 통해 관계를 증진하는 ‘나(I)들이(WE) 옥상햇빛’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돋우는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비 내린 어린이날 아쉬움, 서대문구에서 말끔히 덜어 내자 비 내린 어린이날의 아쉬움 덜 수 있는 행사도 서대문구에 마련돼 있다. 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달 5일 ‘제13회 서대문구 어린이 축제’가 비로 취소된 후 어린이들이 체험활동과 놀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이날 체험마당에서는 쿠키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드론 날리기, 로봇 축구, 로봇 컬링, 페이스 페인팅, 세계 나라 의상 입어 보기, 나무곤충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놀이마당에서는 로봇 체험, 동물 모양 장난감 타기, 추억의 오락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상상블록, 미로, 그림책 등을 주제로 한 ‘서대문 아이들 놀이터’도 마련된다.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3시까지 홍제천 수변카페 무대에서는 어린이 마술과 청소년 댄스를 비롯해 태권도와 난타,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잇달아 펼쳐진다. 먹거리마당에서는 떡볶이, 어묵, 소떡소떡(소시지와 떡 꼬치), 꽈배기, 솜사탕 등을 사 먹을 수 있다.
  • 되살아난 롯데 ‘원투 펀치’… ‘안경 에이스’ 퍼즐 남았다

    되살아난 롯데 ‘원투 펀치’… ‘안경 에이스’ 퍼즐 남았다

    지난달 15년 만의 9연승 행진으로 11년 만에 선두까지 치고 올라갔던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는 사실 심각한 전력 불균형 속에 있었다. 불펜의 평균자책점과 득점권 타율, 대타 성공률 등 승부의 순간 집중력을 보여 주는 지표는 상위권이었으나 선발투수의 경기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평균자책점은 4.96으로 지난주까지 10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스트레일리·반즈, 두산전 부진 탈출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 댄 스트레일리와 찰리 반즈, 거기다 ‘안경 에이스’ 박세웅까지 3명의 선발투수가 제 몫을 못 한 게 문제였다. 1~3선발이 지난달 15경기에 등판해 5회까지 리드를 지켜 승리를 책임진 것은 딱 1경기. 나머지 14승은 4월 KBO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나균안(4승)과 불펜 투수들이 만들어 냈다. 그대로 간다면 롯데는 ‘봄데’라는 별명대로 팀 순위가 수직 낙하할 처지였다. 하지만 이달 들어 스트레일리와 반즈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면서 마운드가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이전까지 올 시즌 롯데 투수 가운데 퀄리티스타트 기록은 나균안이 유일했다.●팀 평균자책점 4.77 낮아져 9위 상승 여기에 반즈도 지난 10일 두산전에서 6과 3분의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반즈는 몇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로하스-김재환-양의지-양석환으로 이어지는 두산의 중심 타선을 완벽히 봉쇄하면서 승리를 지켜 냈다. 지난해 상대 타자들을 얼어붙게 했던 스트라이크존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휘어져 들어가는 슬라이더가 살아나며 8개의 탈삼진을 낚았다. 헛스윙을 이끌어 낸 높은 직구의 구속도 최고 시속 144㎞까지 찍었다. 외국인 원투펀치가 살아나면서 롯데의 팀 평균자책점도 4.96에서 4.77로 낮아졌고, kt wiz(5.09)를 제치고 9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이 부문 8위 삼성 라이온즈(4.51)와의 간격도 많이 좁혔다.●가을야구 하려면 박세웅 첫 승 필요 롯데가 봄데의 오명을 씻어 내고 ‘가을야구’를 하기 위해선 올해 1승도 거두지 못한 박세웅과 자유계약선수(FA)로 데려왔으나 7점대 평균자책점을 보이는 한현희의 분발이 필요하다. 반즈는 두산과의 경기가 끝난 뒤 “매일 이런 경기를 치르고 싶다. 오늘(10일) 경기를 통해 좋은 기세를 이어 나갔으면 한다”면서 “4월에는 불펜 투수들이 놀라운 활약을 했는데, 이제는 선발이 해 줘야 할 차례”라고 말했다.
  • [포토多이슈] 배달노동자 오토바이 행진

    [포토多이슈] 배달노동자 오토바이 행진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부 연재물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은 이날 ‘2023 라이더대행진’을 개최해 서울 여의도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오토바이 100대 규모의 행진 시위를 한다.유니온은 핵심 대책으로 라이더자격제-대행사 등록제 도입, 안전운임제를 모태로 한 생활임금보장, 알고리즘 협상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국회에는 관련 법령 개정안이 발의되어 있으나, 정부와 정치권의 무관심으로 의제로 조차 다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유니온의 판단이다.한편 유니온은 5월8일~9일 양일간 자체 투표를 통해 투쟁돌입을 결의했다.2023 라이더대행진에는 배민조합원들이 파업을 전개하며 참여 했다.유니온은 향후임금삭감 철회, 알고리즘 공개 등을 요구하며 투쟁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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