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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5일 푹 쉬고 SF 설욕전 출격

    “SF, 잘 만났다.”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가 16일부터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에 출전할 선발 투수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첫 경기는 조시 베켓, 두 번째 경기는 폴 마홈이 등판하고 마지막 3차전은 류현진(27)이 책임진다. 이로써 류현진은 오는 18일 오전 4시 45분 ‘천적 팀’을 상대로 3승에 도전한다. 애리조나를 제물로 2승째를 챙긴 이후 5일 휴식 뒤 등판이다. 예정된 로테이션이라면 4일 휴식 뒤 2차전에 나서야 하지만 하루 미뤄졌다. 클레이턴 커쇼의 전력 이탈로 과부하가 걸린 류현진을 배려한 일정이다. 류현진은 개막 후 2경기 12이닝 동안 무실점 역투하다가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개막전에서 2이닝 8실점(6자책)의 굴욕을 당했다. 하지만 6일 휴식 뒤 나선 애리조나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제 모습을 되찾았다. 류현진은 지난 경기의 아픔을 반드시 되갚겠다는 각오다. 충분한 휴식이 주어진 데다 특유의 제구력을 회복했다. 게다가 애리조나전에서 체인지업보다 위력을 더했던 슬라이더가 상대를 주눅 들게 할 기세다. 무엇보다 원정 3경기 19이닝 무실점 행진이 돋보인다. ‘원정 징크스’를 털어내고 초강세를 보이는 건 분명 호재다. 선발 맞상대는 좌완 매디슨 범가너다. 올해도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31로 호투하고 있다. 하지만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최근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다저스 방망이도 달아올라 있다. 다저스는 이날 애리조나를 8-6으로 꺾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에 1경기 차 선두를 지켰다. 한편 추신수(32·텍사스)는 이날 휴스턴전에서 시즌 첫 1번 지명타자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0-0이던 6회 무사 1루에서 안타로 주자를 3루에 보내 희생플라이 때 결승점을 올리는 데 디딤돌을 놓았다. 그러나 타율은 .302로 떨어졌고 팀은 1-0으로 이겼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윤석민(28)은 샬럿전에 선발 등판해 4와3분의1이닝 동안 6안타 3실점으로 2패째를 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日프로야구] 이대호, 시즌 첫 대포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마침내 첫 대포를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13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벌어진 친정팀 오릭스와의 일본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4회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브랜든 딕슨의 4구째 가운데로 들어온 131㎞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개막 이후 14경기 만에 터진 시즌 1호이자 일본통산 49호 홈런. 이대호는 지난 2년 동안 오릭스에서 2년 연속 24홈런과 91타점을 쌓았다. 2012년에는 17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고 지난해에는 두 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전날 4연타석 삼진 등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대호는 이날 홈런 등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소프트뱅크는 1위 오릭스를 이틀 연속 격파, 퍼시픽리그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대호는 타율 .354에서 .353(48타수17안타)로 약간 떨어졌고 시즌 5타점과 7득점째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회 2사 2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홈런을 터뜨린 이후 5회 2사 2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지만 7회 무사 2루에서는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오승환(32·한신)은 이날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 초 등판해 1이닝을 삼진 2개 등 퍼펙트로 막았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가타오카 야스유키와 레슬리 앤더슨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무라타 슈이치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연장 10회 안도 유야로 교체돼 세이브와는 무관했지만 2경기 연속 삼자범퇴의 완벽한 투구였다. 한신이 10회 연장 끝에 2-1로 이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임창용 마구, 알고보니 임창용의 실투?…투구 과정 알아보니 ‘충격’

    임창용 마구, 알고보니 임창용의 실투?…투구 과정 알아보니 ‘충격’

    ‘임창용 마구’ ‘임창용 마구’의 비밀은 임창용(삼성)의 실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임창용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국내 복귀전에서 1과 3분의 2이닝 동안 무실점 2삼진을 기록하면서 구원승을 기록했다. 피안타 없는 완벽한 투구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날 임창용이 던진 ‘마구’였다. 임창용은 9회초 조동화를 상대로 ‘마구’를 던졌다. 몸쪽으로 흘러오던 공이 다시 스트라이크존으로 방향을 바꾸며 꽂힌 것. 하지만 이 ‘임창용 마구’는 실투로 전해졌다. 임창용이 슬라이더를 던지는 과정에서 살짝 미끄러지면서 던진 공으로 임창용이 공을 완전히 놓치지 않고 살짝 놓은 게 스트라이크가 됐다는 것이다. 임창용 마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창용 마구, 몸에 맞는 줄 알았는데 스트라이크라니”, “임창용 마구, 조동화가 불쌍하다”, “임창용 마구, 노리고 던진 공은 아니구나”, “임창용 마구, 임창용 실력은 여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창용 마구’, 임창용 ‘뱀직구;와는 또 다른 궤적…어떻게 던졌나 했더니

    ‘임창용 마구’, 임창용 ‘뱀직구;와는 또 다른 궤적…어떻게 던졌나 했더니

    ‘임창용 마구’ ‘임창용 마구’의 비밀은 임창용(삼성)의 실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임창용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국내 복귀전에서 1과 3분의 2이닝 동안 무실점 2삼진을 기록하면서 구원승을 기록했다. 피안타 없는 완벽한 투구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날 임창용이 던진 ‘마구’였다. 임창용은 9회초 조동화를 상대로 ‘마구’를 던졌다. 몸쪽으로 흘러오던 공이 다시 스트라이크존으로 방향을 바꾸며 꽂힌 것. 하지만 이 ‘임창용 마구’는 실투로 전해졌다. 임창용이 슬라이더를 던지는 과정에서 살짝 미끄러지면서 던진 공으로 임창용이 공을 완전히 놓치지 않고 살짝 놓은 게 스트라이크가 됐다는 것이다. 임창용 마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창용 마구, 몸에 맞는 줄 알았는데 스트라이크라니”, “임창용 마구, 조동화가 불쌍하다”, “임창용 마구, 노리고 던진 공은 아니구나”, “임창용 마구, 임창용 실력은 여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어게인 ‘창용불패’

    [프로야구] 어게인 ‘창용불패’

    7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임창용(삼성)이 복귀 첫 등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임창용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8-8로 맞선 8회 등판, 1과3분의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여 다섯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고 팀의 10-9 승리를 이끌었다. 2007년 9월 9일 잠실 LG전 이후 2408일 만의 승리 투수가 됐다. 1사 만루에서 안지만으로부터 마운드를 넘겨받은 임창용의 첫 상대는 미국 프로야구 통산 135홈런에 빛나는 스캇. 전날 당한 엉덩이 부상으로 빠진 스캇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으나 승부처에서 정상호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를 헛스윙으로 유도한 임창용은 3구에서 다시 스캇의 방망이를 이끌어 냈고,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3루 주자의 태그업으로 인해 점수를 허용했지만 위기의 순간 불을 잘 껐다. 이어 다음 타자 김성현을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임창용에게 복귀 선물을 안기려고 힘을 냈을까. 삼성은 8회 말 경기를 뒤집었다. 박석민이 무사 1루에서 좌중간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박한이의 투수 땅볼 때 자신까지 홈을 밟아 천금 같은 결승점을 올렸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이명기와 조동화를 연달아 땅볼로 잡아 내고 최정은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SK는 1-7까지 끌려가던 경기를 따라잡는 뒷심을 보였으나 임창용 복귀 첫 승의 제물이 됐다. 최정은 4-8로 뒤진 8회 무사 만루에서 차우찬을 구원한 안지만의 초구를 걷어 올려 극적인 동점 그랜드슬램을 터뜨렸지만 빛이 바랬다. 넥센은 대전구장에서 선발 등판한 고졸 신인 하영민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4-2로 제압, 5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진흥고를 졸업한 하영민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번으로 지명된 루키다. 1군 등판은 처음이며 2군에서도 지난 1일 LG를 상대로 6과3분의2이닝을 던진 게 전부다. 하영민은 이날 최고 146㎞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한화 타선을 5이닝 3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 투수의 기쁨을 누렸다. 고졸 신인이 데뷔전에서 승리 투수가 된 것은 김태형(1991년 롯데)과 김진우(2002년 KIA), 류현진(2006년 한화), 임지섭(2014년 LG)에 이어 다섯 번째다. 잠실에서는 NC가 연장 12회 터진 이호준의 결승타에 힘입어 LG에 5-4로 승리했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NC는 SK를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4연패 수렁에 빠진 LG는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롯데는 광주에서 장단 10안타로 KIA 마운드를 두들겨 6-3으로 이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상남자 장준서, 제주 하늘 접수 사내 향기 ‘물씬’

    슈퍼맨이 돌아왔다 상남자 장준서, 제주 하늘 접수 사내 향기 ‘물씬’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장준서가 제주도를 접수했다. 그간 훈남 준우에 비해 멋진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남몰래 속앓이 하던 준서가 제주도에서 제대로 물을 만났다. 오는 13일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서언-서준 돌잔치’를 위해 제주도로 떠난 슈퍼맨 가족들의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이번 회는 엄마들이 합류해 더 유쾌했다. 지난 주 승마를 통해 ‘상 남자 등극’의 싹을 보였던 준서가 제대로 된 남자다운 모습을 뽐내며 ‘新매력남 굳히기’에 나섰다. 그 첫 번째 도전은 행글라이더였다. 시작도 하기 전부터 신난 준서는 “멋있다! 슈퍼맨이야 슈퍼맨~”이라며 한 껏 들뜬 모습이었다. 행글라이더 손잡이를 잡은 순간, 겁먹기는커녕 “전깃줄에 타는 건 처음이네! 나 지금 빨랫줄에 매달려있는 아기 같아”라는 엉뚱 발언을 할 만큼 여유로운 자태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어 유로 번지 앞에서도 준서의 자신감은 수직 상승했다. 슈퍼맨처럼 하늘을 나는 준서의 ‘까르르’ 웃음 소리에 보는 이의 얼굴에서는 ‘자동 훈훈미소’가 떠오를 정도였다. 준서는 유로 번지에서 내려와서도 구경하던 엄마에게 “사나이 같았어?”라고 물으며 기세 등등한 모습을 보여 공룡인형에 질겁하던 ‘겁쟁이 준서’의 흔적은 찾아볼 수도 없을 정도로 상 남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제주도에서 물 만난 준서의 ‘제주도 하늘 접수’ 소식에 네티즌은 “준서 갈수록 밝고 씩씩해지네! 보는 내가 더 행복해지는 기분.”, “당차고 남자다운 준서~ 너무 보기 좋아요~ 장현성 부자 파이팅~”, “준서의 활약상! 사랑이와 하루는 못 봐도 이 누나가 보고 있어요~”, “준서야~ 언젠가는 사랑이도 너의 상 남자 매력을 알아 줄 날이 올 거야.”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제주도에서 자신감 충전한 준서의 ‘상 남자 매력’을 포함한 슈퍼맨 가족들의 시끌벅적 요절복통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13일, KBS2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장현성-이휘재-추성훈-타블로 네 아빠의 육아 도전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여섯 아이들과 네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소프트뱅크 이대호 시즌 첫 홈런…4연속 삼진끝 통쾌한 복수

    日소프트뱅크 이대호 시즌 첫 홈런…4연속 삼진끝 통쾌한 복수

    日소프트뱅크 이대호 시즌 첫 홈런…4연속 삼진끝 통쾌한 복수 이대호 시즌 첫 홈런 드디어 터졌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는 이대호(32)가 13일 2014시즌 첫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대호는 이날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와 1대 0으로 앞서던 4회 솔로포를 터뜨렸다. 오릭스 버펄로스는 이대호가 지난해까지 2시즌을 몸담았던 친정 구단이다. 오릭스에서는 2년 연속 홈런 24개와 9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이대호 시즌 첫 홈런은 올해 일본 프로야구 개막 후 14경기째, 58번째 타석만에 터진 것이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브랜든 딕슨을 맞아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가운데로 들어온 시속 131㎞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일본 진출 첫해인 2012년에는 17경기 만에 첫 홈런을 때린 이대호는 지난 시즌에는 두 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날 시즌 첫 홈런 포함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기존 0.354에서 0.353으로 약간 떨어졌다. 소프트뱅크는 4대 1로 이겨 3연승을 달리며 오릭스와 함께 퍼시픽리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대호는 경기 후 “지금까지 안타는 쳐왔지만 역시 홈런 한 방이 안심이 된다”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에이스 가네코 치히로에게 일본 무대 처음으로 4연타석 삼진을 당한 이대호가 이날 복수를 완수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이대호 시즌 첫 홈런이 친정팀을 패배로 몰아넣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노나 라이더, 청순한 이미지에서 중년티 물씬 라이더로 변신

    위노나 라이더, 청순한 이미지에서 중년티 물씬 라이더로 변신

    할리우드 배우 위노나 라이더(43)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그로스비 스트리트 호텔에서 열린 자신이 주연한 미스터리 영화 ‘턱스 앤 케이커스(Turks and Caicos)’ 특별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라이더는 영화 ‘가위손(1990)’, ‘작은 아씨들(1994)’, ‘에어리언 4(1997)’ 등에 출연, 청순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키스 다나카, 데뷔전서 토론토에 7이닝 2자책 승리투수

    ‘양키스 다나카’ 7년간 1억 5500만 달러(약 1650억원)를 받아 아시아 선수 중 최고 대우로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다나카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7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2자책), 8탈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다나카는 1회초 토론토 선두타자 멜키 카브레라에게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아 불안하게 출발했다. 다나카의 주 무기 138㎞짜리 포크볼이 밋밋하게 들어왔고, 카브레라의 배트에 걸려 홈런으로 연결됐다. 2회에는 연속 안타와 유격수 실책으로 인한 1사 만루 위기에서 조너선 디아즈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내줬다. 자칫 무너질 수 있는 상황, 다나카는 일본 국가대표 에이스의 자존심을 세웠다. 다나카는 앞선 타석에서 홈런을 친 카브레라와 맞서, 홈런을 허용한 구종 포크볼(140㎞)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후속타자 콜비 라스무스도 138㎞짜리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나카의 쾌투가 이어졌다. 다나카는 최고 151㎞의 직구와 140㎞까지 나온 포크볼, 130㎞대 후반의 슬라이더, 110㎞대의 느린 커브를 섞어 던지며 토론토 타선을 잠재웠다. 4회와 5회, 7회는 삼자범퇴로 막았고 3회와 6회에는 안타 하나씩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처리했다. 양키스 타선은 16안타로 7점을 뽑아 다나카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불펜진도 남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7-3 승리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김광현 6개월여 만에 선발승

    [프로야구] 김광현 6개월여 만에 선발승

    김광현(SK)이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김광현은 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13-4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김광현은 최고 시속 150㎞의 직구와 슬라이더, 투심,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던지며 한화 타선을 농락했다. 1~3회는 제구가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4회부터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여 지난해 9월 5일 사직 롯데전에 이어 6개월 29일 만에 선발승을 기록했다. SK 타선도 초반부터 활화산처럼 폭발해 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1회 조동화의 적시타에 이어 박정권이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2회 김강민의 홈런으로 한 점 더 달아난 SK는 3회에도 박정권의 희생플라이와 정상호의 2타점 2루타로 7-0까지 벌렸다. 6회와 7회 각각 3점과 2점을 추가한 SK는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반면 한화는 김광현의 구위에 눌린 데다 실책을 무려 4개나 범하며 무너졌다. 창원 마산구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 NC는 나성범의 시즌 2호 솔로홈런 등에 힘입어 넥센을 5-1로 꺾었다. 나성범은 2-1로 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송신영의 3구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손시헌은 2루타를 날렸고 김태군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았다. 8회에는 모창민이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전날 광주 KIA전 승리로 창단 첫 1위에 오른 NC는 3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KIA는 잠실에서 두산에 6-0 완승을 거두고 지난해 5월 2일 이후 10연패를 끝냈다. 선발 홀튼이 7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2승을 거둬 박정배(SK)와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나란히 2안타와 2득점씩 올린 1~3번 이대형-김주찬-신종길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달 개장해 1만 2038명의 만원 관중이 찾은 울산 문수구장에서는 롯데가 삼성을 4-2로 따돌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토바이 라이더, ‘질주 본능’의 끝은?

    오토바이 라이더, ‘질주 본능’의 끝은?

    오토바이 사고는 났다 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마련. 그럼에도 오토바이 마니아들은 위험한 질주를 즐기고, 때론 영상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며 과시하기도 한다. 최근 영국에서 이같이 질주본능을 과시하던 라이더의 사고 순간이 기록된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더비셔(Derbyshire)의 벅스턴과 메이클즈필드를 잇는 7.5마일에 달하는 간선도로 A537에서 발생했다. 이곳은 영국에서도 가장 위험한 도로로 알려진 곳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A537은 오토바이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지만, 이곳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교통사고 가운데 70%가 오토바이 관련 사고라고 전했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영상 속에는 잭 샌더슨(21)이라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등장한다. 그의 헬멧에 소형 카메라를 장착해 촬영한 영상이다. 영상을 보면 왕복 2차로 도로를 오토바이들이 경주를 펼치듯 빠른 속도로 달린다. 마치 도로에 표시된 ‘슬로우(slow)’ 문구에 반항이라도 하듯 질주한다. 잠시 후 잭은 속도를 더 높이 올리며 동료 운전자들을 추월해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그가 코너를 도는 순간 맞은편에서 자동차가 갑자기 출현한다. 깜짝 놀란 잭은 이를 피하려 하지만, 자동차와 스치듯 추돌하며 사고로 이어진다. 이 사고로 잭은 40피트(약 12m)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봉변을 당했으나, 다행히 가벼운 부상을 입는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잭은 다른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해당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영상=Pac N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프로야구] KIA 양현종, 새구장 새역사 쓰다

    [프로야구] KIA 양현종, 새구장 새역사 쓰다

    KIA가 새 홈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개장 경기에서 기분 좋은 영봉승을 따냈다. 윤석민(넥센)은 프로 데뷔 11년 만에 그랜드슬램을 터뜨려 ‘히어로’가 됐다. KIA는 1일 NC와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이대형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8회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형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김주찬의 우전안타 때 3루까지 갔다. 이어 상대 투수 손민한이 이범호의 땅볼을 잡았다 놓친 틈을 타 홈을 파고들었다. KIA는 선발 양현종의 투구가 빛났다. 시즌 첫 등판이었음에도 122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8회까지 삼진 9개를 낚으며 5안타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틀어막았다. 최고 148㎞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고루 섞었고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제구력이 빼어났다. NC는 선발 이재학이 5회 2사까지 노히트노런 행진을 벌이는 등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빛이 바랬다. 1회 무사 3루, 2회 무사 1·2루, 4회 1사 1·2루의 찬스가 있었으나 살리지 못했고 8회 아쉬운 실책 2개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KIA와 일부 NC 팬들은 2만 2000석의 관중석을 가득 메우며 새 구장에서 열린 축제를 즐겼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윤석민의 역전 만루홈런을 앞세워 두산에 9-3으로 이겼다. 넥센은 3회 2사 만루에서 좌익수 로티노가 양의지의 평범한 뜬공을 놓쳐 3점을 헌납했다. 넥센은 그러나 2-3으로 뒤진 6회 5점을 뽑아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1사 만루에서 이택근이 밀어내기 몸 맞는 공을 얻었고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윤석민은 홍상삼의 3구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2004년 데뷔한 윤석민이 처음으로 맛본 만루홈런. 5회 등판해 2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2년 차 조상우는 1군 무대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대전에서는 삼성이 4-5로 뒤진 9회 1사에서 나온 박석민과 최형우의 연속 홈런으로 한화에 6-5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2-5로 뒤진 8회 초 김상수의 3루타로 두 점을 따라붙은 삼성은 8회 말 2사 만루 위기를 넘긴 뒤 결국 9회 경기를 뒤집었다. SK는 잠실에서 장단 15안타로 LG 마운드를 두들겨 13-8로 승리했다. LG의 4번 타자 벨은 3회 오른쪽 타석에서 투런 홈런, 9회에는 왼쪽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날려 한 경기에서 스위치 홈런을 기록한 역대 다섯 번째 선수가 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에이스 류”

    [MLB] “에이스 류”

    “류현진의 보석 같은 피칭이 패배로 낭비됐다.” 류현진(27·LA 다저스)은 31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미 프로야구 정규리그 본토 개막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3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하지만 1-0으로 앞선 8회 바뀐 투수 브라이언 윌슨이 첫 타자인 대타 세스 스미스에게 동점포를 얻어맞아 허무하게 승리를 날렸다. 류현진의 개막 2연승은 불발됐고 팀도 1-3으로 져 개막 3연승이 좌절됐다. 류현진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오는 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개막전에도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연속 2승째는 무산됐지만 류현진은 에이스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 전국구 스타로 강한 인상을 심었다. 2선발 잭 그레인키의 부상으로 대신 나선 호주 개막 두 번째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한 데 이어 커쇼의 등 통증으로 대신 오른 이날 경기에서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자신도 엄지 발가락 부상 부담을 안고 있었지만 최강 ‘원투펀치’의 중책을 완벽히 수행했다. 2경기 12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아 평균자책점은 ‘0’. 이날 88개의 투구 수를 기록한 류현진은 최고 93마일(150㎞)의 직구를 주무기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뿌렸다. 특히 3회부터 가동한 커브는 상대의 허를 찌르며 ‘결정구’ 몫을 했다. 류현진은 경기 뒤 “초반 위기가 많았지만 커브, 슬라이더가 잘 구사돼 후반에는 편하게 갔다. 아쉽지만 한 경기일 뿐”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다음 홈 개막전에도 감독이 던지라면 잘 준비해 던지겠다”고 덧붙였다. 투구 수가 많지 않았음에도 강판된 것에 대해서는 “7회 구속이 1~2마일 떨어지고 몸도 무거워 감독에게 그만 던지겠다고 먼저 말했다”고 밝혔다.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우리가 본 모습 중 최고였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홈 개막전 선발로 류현진을 기용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몸 상태를 봐 결정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버드 블랙 샌디에이고 감독은 “류현진은 4회부터 4가지 구종을 던졌다. 그와 함께하는 시간은 괴로웠다”고 말했다. 언론의 찬사도 쏟아졌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의 보석 같은 피칭이 지는 바람에 낭비됐다”고 아쉬워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류현진의 홈 개막전 등판 가능성을 언급하며 “다저스가 커쇼에게도 시키지 못했던 시즌 첫 6경기에서 3번 선발 등판 위업을 류현진에게 줄 수도 있다”고 썼다. LA타임스는 류현진에게 ‘에이스’라는 칭호를 선사하며 “다저스에는 사이영상 수상자 커쇼와 그레인키가 있지만 현재 이 부자 구단이 원하는 선수는 바로 류현진”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제구 난조로 1, 2회 대량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 없이 넘겼다. 이후 제구력이 살아나면서 2회 무사 1, 2루에서 르네 리베라를 시작으로 7회 선두 욘더 알론소까지 16타자를 연속 범타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1회 볼넷과 안타, 4번타자 제드 저코에게 고의성 짙은 볼넷으로 1사 만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욘더 알론소의 타구가 류현진의 정면으로 향했고 류현진은 병살플레이로 벼랑 끝에서 벗어났다. 2회에도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에 몰렸지만 계속된 2사 2, 3루에서 카브레라를 삼진으로 낚아 한숨 돌렸다. 류현진이 3, 4회를 깔끔하게 막자 5회 다저스 타선은 2사 1, 2루에서 칼 크로퍼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5, 6회를 삼자 범퇴로 다시 넘긴 류현진은 7회 1사 후 볼넷을 허용했지만 윌 베너블을 1루 땅볼로 병살 처리하고 마운드를 윌슨에게 내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승환, 日 첫 세이브…타자들 만만치 않네

    오승환, 日 첫 세이브…타자들 만만치 않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오승환(32)이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9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두번째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아베 신노스케를 상대로 초구 149㎞짜리 직구를 던져 3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후속타자인 용병 호세 로페스에게는 고전했다. 로페스는 1스트라이크-1볼에서 파울 5개를 쳐내면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로페즈는 결국 오승환의 8구째 142㎞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오승환은 야노 겐지에게 직구만 7개를 연속해 던지다 8구째 139㎞짜리 슬라이더로 투수 앞 땅볼 처리했다. 이 사이 로페스를 대신해 주자로 나선 후지무라 다이스케가 2루를 밟았다. 오승환은 하시모토 히타루의 타석 때 폭투를 범해 2사 3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오승환은 끈질기게 파울로 공을 걷어내는 하시모토를 15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 오승환이 던진 공은 총 32개, 최고 구속은 153㎞였다. 전날 개막전에서 요미우리에 4-12로 대패했던 한신은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설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승환, 153㎞ 돌직구로 日 첫 세이브…끈질긴 타자들 걱정이네

    오승환, 153㎞ 돌직구로 日 첫 세이브…끈질긴 타자들 걱정이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오승환(32)이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9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두번째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아베 신노스케를 상대로 초구 149㎞짜리 직구를 던져 3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후속타자인 용병 호세 로페스에게는 고전했다. 로페스는 1스트라이크-1볼에서 파울 5개를 쳐내면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로페즈는 결국 오승환의 8구째 142㎞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오승환은 야노 겐지에게 직구만 7개를 연속해 던지다 8구째 139㎞짜리 슬라이더로 투수 앞 땅볼 처리했다. 이 사이 로페스를 대신해 주자로 나선 후지무라 다이스케가 2루를 밟았다. 오승환은 하시모토 히타루의 타석 때 폭투를 범해 2사 3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오승환은 끈질기게 파울로 공을 걷어내는 하시모토를 15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 오승환이 던진 공은 총 32개, 최고 구속은 153㎞였다. 전날 개막전에서 요미우리에 4-12로 대패했던 한신은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설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의 선물’ 한선화, 레드 셔츠 스타일링 ‘시선집중’

    ‘신의 선물’ 한선화, 레드 셔츠 스타일링 ‘시선집중’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능청스러운 꽃뱀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한선화의 톡톡 튀는 스타일링이 화제다. 3월18일 방송된 ‘신의 선물’ 6회에서 한선화는 레드와 블랙 컬러가 조화로운 체크 패턴의 셔츠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의 체크 셔츠를 그만의 매력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낸 것. 그는 화이트 티셔츠와 체크 롱 셔츠를 매치하고 레이어링한 네크리스, 브레이슬릿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더해 시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캐주얼 시크룩이지만 그의 브라운 웨이브 헤어와 어울려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체크 롱 셔츠를 짧은 데님 라이더 재킷과 매치한 스타일링도 돋보였던 장면. 지퍼와 벨트 디테일이 스타일리시한 데님 재킷과 감각적인 레드 패턴이 조화롭게 어울려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극 중 한선화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한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셔츠는 여성복 브랜드 스타일난다의 제품으로 심플하지만 엣지 있는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루즈한 핏이 멋스러워 단독으로 코디해도 좋고 한선화처럼 데님 재킷 등과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EXO) 수호, 자전거와 함께한 힐링 라이프 공개

    엑소(EXO) 수호, 자전거와 함께한 힐링 라이프 공개

    대세 아이돌 엑소(EXO)의 리더 수호가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한강 변을 달리고, 잔디에 누워 잠깐의 휴식을 즐기는 평범한 20대 청년으로의 하루를 보냈다.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는 평소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엑소(EXO) 의 멤버 수호의 바람에 따라 자전거와 함께한 하루를 제안했다. 엑소(EXO)의 리더로, 최근에는 SBS ‘인기가요’의 새로운 MC로 발탁되어 활약중인 수호는 3개월 만에 자전거를 타게 되었다며 오랜만의 라이딩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평소 자주 찾는다는 한강 잠원지구에서 수호는 일일 자전거 멘토로 동행한 BMX 라이더 현주열과 BMX라이딩에 도전했다. 평소 BMX를 배우고 싶었다는 수호는 첫 도전이지만 빠르게 적응해 이내 수준급의 라이딩 실력을 보여줬다. 라이더 현주열은 “BMX는 일반 하이브리드 자전거와 달라서 그냥 타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수호는 습득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호에게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우울할 때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보면 어느새 긍정의 에너지를 얻는다. 돈도 적게 들고 아주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아닌가?”라고 답하며 누구보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는 수호만의 힐링 비법을 밝혔다.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한강 둔치에 앉아 샌드위치를 먹으며 여유를 부리는 평범한 청년의 하루를 보낸 수호의 힐링라이프는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 4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지면에선 볼 수 없었던 수호의 라이딩 현장이 생생하게 담긴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2년차 현진에게 에이스 향기가 난다

    [MLB] 2년차 현진에게 에이스 향기가 난다

    류현진(27·LA 다저스)이 화려한 첫 승으로 시즌을 활짝 열었다. 류현진은 23일 호주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미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다만 승리 요건을 갖춘 류현진이 6-0으로 앞선 6회 등판을 이어 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첫 승, 평균자책점 ‘0’으로 팀에 개막 2승째를 안겼다. 류현진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의 첫 등판에서 6과 3분의1이닝 3실점으로 패배를 떠안았다. 뿌린 87개의 공 가운데 55개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이날 류현진은 공격적이었다. 직구 최고 구속 92마일(148㎞)로 스피드는 최상이 아니었지만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와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송곳 제구력’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지난해보다 마운드에서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천적’ 애리조나에 대한 부담을 덜어 더욱 값졌다. 류현진은 지난해 애리조나와 5차례 맞붙어 1승 2패, 평균자책점 4.65로 부진했다. 다만 껄끄러운 상대 폴 골드슈미트와의 ‘천적 고리’는 끊지 못했다. 지난해 류현진을 14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으로 괴롭혔던 그는 이날 1회 안타에 이어 4회에는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다저스는 7-5로 이겨 개막 2연승을 달렸다. 타석에서 류현진은 3회 선발 트레버 케이힐을 상대로 시즌 1호 안타를 뽑은 뒤 홈까지 밟아 시즌 1호 득점도 올렸다. 4회에는 희생번트를 성공시켰고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나 2타수 1안타 1득점했다. 1-0으로 앞선 1회 말 류현진은 2사 후 골드슈미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시즌 첫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마르틴 프라도를 헛스윙 삼진으로 낚아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2사 후 헤라르도 파라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역시 삼진으로 돌려세워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갔다. 3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류현진은 팀이 3회 말 2사 만루의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4회 최대 고비를 맞았다. 골드슈미트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미겔 몬테로를 땅볼로 유도했지만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가 직접 2루 베이스를 찍고 1루에 병살플레이를 펼치려다 모두 살려주고 말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마크 트럼보를 파울플라이, 파라를 삼진으로 요리하는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5회 류현진은 AJ 폴락을 병살 처리하면서 승리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폴락을 상대할 때 미끄러지면서 오른 빨을 삐끗했고 6회 마운드를 크리스 위스로에게 넘겨 부상 우려를 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류현진의 개막전 맞상대 트레버 케이힐은 누구?

    류현진의 개막전 맞상대 트레버 케이힐은 누구?

    LA 다저스 류현진(26)의 정규리그 첫 선발 등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선수단과 함께 호주 시드니에 도착한 류현진은 23일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개막 시리즈 두 번째 경기 선발 등판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팀 훈련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 이날 류현진의 선발 맞상대는 일찌감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트레버 케이힐(26)로 예고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트레버 케이힐은 과연 어떤 투수일까? 1988년 3월 1일생으로 류현진보다 한 살이 어린(만으로는 아직 같은 나이) 트레버 케이힐은 우완에 싱커를 주무기로 던지는 땅볼형 투수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할 줄 아는 투수다. 하지만 평속 88~92마일 정도의 패스트볼은 그렇게 위력적이지 않으며, 자주 구사하지 않는다. . 케이힐의 메이저리그 데뷔는 2009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였다. 오클랜드의 유망주였던 케이힐은 풀타임 선발로서 10승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그의 커리어 하이 시즌인 이듬해에 2010시즌에 196.2이닝을 소화하며 18승 8패 2.97의 방어율로 오클랜드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했다. 하지만 2010시즌 이후 이 당시에 비견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다. 2012년 시즌을 시작 전 애리조나로 트레이드된 케이힐은 작년 시즌인 2013시즌에서는 이전 3년간은 그래도 꾸준히 소화했던 200이닝 근처에도 못 가는 146.2이닝을 던졌을 뿐이었다. 시즌 최종성적은 8승 10패 방어율 3.99. 데뷔시즌을 제외하면 커리어 로우 시즌이었다. 이번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성적은 더욱 좋지 않다. 4경기 선발 등판해 16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방어율 7.88을 기록했다. 특히 피안타율이 3할8푼2리나 될 정도로 좋지 않은 구위를 보였다. 작년 시즌이나 스프링캠프에서의 모습을 통해 현재까지만 놓고 본다면 선발 싸움에서는 류현진이 확실한 우위를 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언제나 방심은 금물이다. 부진한 스프링캠프였지만 마지막 시범경기에선 이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5이닝 동안 안타를 7개나 맞았지만 삼진을 7개나 잡으며 2실점으로 막았다. 볼넷도 4경기 동안 3개만을 허용했을 만큼 제구력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가장 주의할 점은 케이힐이 다저스를 상대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케이힐은 지난 3년간 다저스를 상대로 9경기에 나서 57.1이닝을 던지며 패전 없이 5승에 방어율 2.20으로 상당히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시즌은 4경기에 나와 2승 무패 1.40의 방어율로 더욱 강한 모습. 류현진과 다저스로서는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걸쳐 케이힐 보다 더 뛰어난 투수들과 여러 번의 맞대결을 경험한 류현진이기에, 본인이 지금까지 시범경기에서 보였던 모습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좋은 승부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최초로 호주에서 열리는 개막시리즈에서 다저스와 류현진이 동시에 웃을 수 있을까? 류현진의 정규시즌 첫 등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지금,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경기가 펼쳐지는 호주 크리켓 그라운드로 집중되고 있다. 사진=ⓒ AFPBBNews=News1 최승환 통신원 ernesto2131@hanmail.net
  • 아이언맨 슈트·트랜스포머 로봇 현실이 된다

    아이언맨 슈트·트랜스포머 로봇 현실이 된다

    # 2047년 한국 최초의 초대형 해상 인공섬 ‘크라켄 아일랜드’. 울릉도의 옛 이름을 따서 ‘우산시’로 명명된 이 인공섬에는 10만명의 인구가 자급자족하며 살고 있다. 우산시에는 우리 해군의 작전을 수행하는 핵심 거점인 무인기지 ‘이사부’가 있다. 이사부에는 ‘퍼펙트 스톰’으로 불리는 슈퍼컴퓨터가 있어 테러징후 포착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가동한다. 또 수중 깊숙한 곳에서 위협체를 탐지·식별하는 ‘킹 피셔-글라이더’가 24시간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있다. ●‘해리포터 망토’로 불리는 ‘스텔스용 슈트’ 곧 상용화 국방기술품질원이 올해 초 발간한 ‘미래전장무인기술 2050년’을 통해 본 우리 미래의 모습이다. 품질원은 이 밖에도 미래 수중에서는 거대한 기포가 수중 이동체의 표면을 감싸줘 마찰을 감소하는 ‘초공동’ 현상을 이용해 최고시속 900㎞로 이동하는 무인잠수정과 여러 개의 탄두를 가지고 수상작전에서 적의 본체와 기만체를 모두 공격하는 다탄두 어뢰 등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영화 ‘아이언맨’에 나온 ‘슈트’는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품질원은 탈·부착이 가능한 하지 근력 증강장치인 ‘애드온 슈트’, 기존의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몇 단계 더 도약시켜 헬멧의 정보창으로 다양한 전투지원 정보를 보여주는 ‘네트워크 기반 헬멧 바이저’ 등이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수 있다고 봤다. 이른바 ‘해리포터 망토’, ‘투명망토’로 불리는 ‘스텔스용 슈트’도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전망이다. 빛을 굴절시켜 병사의 뒤에 있는 사물이 보이는 원리를 응용시킨 것으로 이러한 투명화 기술은 다른 무기에도 적용되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육안은 물론 적외선 망원경으로도 볼 수 없는 투명전차를 개발 중이다. 주변 풍경 이미지를 카메라로 촬영해 전차 표면의 디스플레이에서 그 영상을 재생하도록 하는 원리이다. 이스라엘의 엘틱사는 적이 열영상장비로 관측할 때 보이지 않거나, 다른 형상의 장비로 인식하게 하는 ‘블랙 폭스’ 기술을 적용한 야간용 투명탱크를 소개하기도 했다. 고속수상 주행시에는 궤도를 집어넣고 마치 날개를 펴듯이 선체를 변형해 물과의 마찰을 줄이는 차기상륙돌격장갑차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로봇을 연상시킨다. 미 해병대는 기존 상륙 돌격장갑차보다 3배 이상의 해상속도와 2배의 방호력을 가진 차기상륙돌격장갑차 개발에 착수해 최근 시제품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레이저 기술 응용하면 인공번개 만들어 무기화 가능 단순히 빛의 일종으로 알던 레이저는 거리 측정을 위해 군에 처음 도입돼 무기로까지 이미 개발됐다. 초고속성과 직진성의 특징을 가진 레이저는 이론적으로 인공위성을 격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21일 “레이저는 ‘1발에 1달러’라고 할 만큼 비용이 낮은 장점이 있다”면서 “하지만 미국도 사거리가 1㎞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실전배치까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레이저 기술을 응용하면 자연현상으로만 여겨졌던 번개를 인공으로 만들어 무기화할 수 있다. LIPC(Laser Induced Plasma Channel) 장치를 쓰면 레이저로 뜨거워진 공기에서 발생한 플라즈마의 궤적을 따라 인공 번개가 발생되고, 이를 통해 번개의 방향을 유도할 수 있다. 인공번개로 목표물을 파괴하는 게 가능하게 되는데, 영화에서 초능력자가 손으로 번개를 쏘는 장면이 현실이 되는 것이다. ●‘궤도상 폭격무기’ 소형 핵무기급·방사능 오염 없어 ‘신의 지팡이’로 더 많이 불리는 ‘궤도상 질량 폭격무기’는 우주에서 지구의 목표물을 공격한다는 개념에서 시작했다. 지구 궤도에 떠 있는 위성에서 발사된 길이 6m가량의 금속 기둥이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15분 만에 지상의 목표물에 도달해 파괴하는 것이다. 위력은 소형 핵무기급이지만, 방사능 오염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레이건 행정부 시절부터 구상했던 계획이 아직 상용화되지 못한 것은 발사체를 우주로 보내는 데만 2조원가량이 드는 비용 문제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가상 속 재난이 현실로 다가온다면 ‘신의 지팡이’가 소행성을 요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품질원은 기술력 기반확충과 군 전력 증강 측면 등을 종합하면 우선 개발될 수 있는 기술로는 ▲원거리 건물투시 레이더 기술 ▲로봇 기반 근해감시 네트워크 구성 기술 ▲빅데이터 기반 사이버테러 실시간 징후감지 기술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수명 원자력 전지 기술 ▲근접공중지원용 휴대형 무인기 운용 기술 등을 꼽았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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