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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 전성기는 지금 이 순간… 4경기 연속 홈런포 ‘펑’

    박병호 전성기는 지금 이 순간… 4경기 연속 홈런포 ‘펑’

    프로야구 kt 위즈 소속이던 지난해 부진한 성적에 은퇴까지 고민했던 ‘거포’ 박병호가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연일 대포를 쏘아 올리며 화끈한 화력 시위를 이어 가고 있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워 리그 단독 1위 한화에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팀 3연패를 끊으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불씨를 살렸다. 박병호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초구 시속 134㎞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만루포 등 홈런 2개로 6타점을 쓸어 담은 그는 20일과 22일(21일 우천 취소)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홈런 1개씩을 퍼 올렸다. 이날까지 4경기 연속 홈런(5개)이다.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이날 롯데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한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3위가 됐다. 홈런 1위는 27개의 르윈 디아즈(삼성), 2위는 19개의 오스틴 딘(LG 트윈스)이다. 박병호는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지난 14일 대구에서 열린 kt 위즈전을 끝으로 열흘간 휴식기를 갖고 마운드로 돌아온 삼성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는 “휴식을 한 만큼 긴 이닝을 소화해 줬으면 한다”던 박진만 감독의 바람에 부응했다. 그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한화 타선을 묶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은 이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반격 카드’ 헤르손 가라비토를 꺼내 든다. 가라비토는 26일 대구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가라비토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21경기(선발 2경기)를 뛰었고 마이너리그 통산 175경기(선발 146경기) 30승54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빅리그 경험이 없는 알렉 감보아가 지난달 롯데에 합류해 5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2.37로 호투하면서 가라비토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 앞서 박 감독은 가라비토의 등판 일정을 알리면서 “구속, 구위, 신체 균형 등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다. 실전에선 공 속도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전의 부상과 휴식으로) 2명의 대체 선발을 활용해야 했던 시기가 끝났다.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 빈폴액세서리, ‘애니웨더’ 라인 출시… 전천후 활용 가능한 레인 부츠·우양산 등 구성

    빈폴액세서리, ‘애니웨더’ 라인 출시… 전천후 활용 가능한 레인 부츠·우양산 등 구성

    빈폴액세서리는 장마철과 무더위 등 전천후 날씨에 활용 가능한 ‘애니웨더’ (ANY WEATHER) 라인 상품을 확대 구성하고, 업사이클링 브랜드 ‘오버랩’(OverLab)과 협업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애니웨더는 빈폴액세서리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처음 개발한 상품 라인이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무더위나 장마, 강한 바람을 막아주는 각종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 상품인 레인 부츠와 우양산은 지난해보다 디자인을 다양화했다. 레인 부츠는 비 오는 날 뿐만 아니라 화창한 날씨에도 세련되게 착용 가능하도록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첼시 부츠와 워커 레인 부츠는 어떤 날씨에도 유용한 상품으로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하다. 우양산은 휴대성에 집중해 부담 없는 크기와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며, 3단과 5단, 장우산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됐다. 또한, 올해는 가방과 판초(poncho) 품목도 새롭게 추가했다. 가방은 생활 방수가 되는 원단과 지퍼를 적용했으며, 판초 우의는 패커블 기능을 넣어 휴대 편의성을 더했다. 아울러 빈폴액세서리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오버랩과 협업한 백팩, 사코슈(어깨끈이 달린 가방), 모자, 우양산, 판초 등의 제품도 선보인다. 오버랩은 수명이 다한 패러글라이더, 글램핑 텐트, 요트 돛 등 레저 스포츠 소재를 수거, 해체, 세탁 후 재단, 봉제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브랜드다. 빈폴액세서리의 애니웨더 라인과 오버랩 협업 상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과 빈폴 타임스퀘어점, 더현대서울점, 스타필드 고양·수원·안성점, 도곡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인희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여름이 길어지고 무더위와 장마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처음 선보인 애니웨더 라인의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빈폴액세서리는 앞으로 소비자의 일상을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안병훈, PGA 시그니처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서 공동 14위…키건 브래들리 역전승

    안병훈, PGA 시그니처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서 공동 14위…키건 브래들리 역전승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이벤트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84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공동 8위), RBC 캐나다 오픈(공동 6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톱 15에 든 것은 시즌 세 번째다. 안병훈과 달리 다른 선수들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오버파 73타를 친 김주형은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45위에 올랐다. 임성재도 3오버파 73타로 최종합계 4오버파 284타로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우승은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4)에서 대역전극을 펼친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차지했다. 통산 8번째이자 올 시즌 첫 우승이다. 올해 라이더컵 미국 팀 단장이기도 한 브래들리는 마지막 18번 홀을 앞두고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에게 한 타 차로 뒤지며 우승 가능성이 작아 보였다. 그렇지만 플리트우드가 어이없게도 3퍼트를 하면서 보기를 기록한 반면 브래들리는 1.7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유럽프로골프투어인 DP 월드투어에서 7승을 거뒀고 PGA 투어에선 준우승만 5차례 한 플리트우드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생애 첫 PGA 우승 앞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날 5타를 줄인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 두 타를 줄인 제이슨 데이(호주)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인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5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 한편 대역전극을 펼친 브래들리는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1위보다 무려 14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래들리가 세계랭킹 10위 안에 든 건 생애 처음이다. 임성재는 25위를 유지했고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한 안병훈은 지난주 49위에서 세 계단 오른 46위가 됐다.
  • 유격수 실책 나왔지만 KK, ‘원맨쇼’ 오타니…투수로 1이닝 무실점·타자로 홈런 포함 5타점

    유격수 실책 나왔지만 KK, ‘원맨쇼’ 오타니…투수로 1이닝 무실점·타자로 홈런 포함 5타점

    투수로 돌아온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669일 만에 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 호투했고, 타석에선 시즌 26호 홈런을 포함해 혼자 5타점을 쓸어 담는 원맨쇼를 펼쳤다. 이에 팀도 독주를 시작했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13-7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만회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48승31패)를 유지하며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4승34패)와 3경기 반 차를 유지했다. 지난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1이닝 1실점)에 이어 시즌 2번째로 선발 등판한 오타니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탈삼진(2개)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1회 공 1개로 선두타자 C.J. 에이브럼스를 1루 땅볼 처리했다. 이어 제임스 우드에게 내야 뜬공을 유도했는데 공이 유격수 무키 베츠의 글러브를 맞고 튀어나왔다. 오타니는 스스로 위기를 돌파했다. 그는 루이스 가르시아에게 스위퍼(변형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해 669일 만에 MLB에서 삼진을 잡았다. 네이트 로에겐 바깥쪽 변화구로 삼진을 유도했다. 지난 경기에서 1이닝 동안 공 28개를 던진 오타니는 이날 18개로 타자 4명을 요리했다. 직구 최고 구속도 시속 159㎞에 달했다. 오타니는 2022시즌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28경기 166이닝 15승9패 평균자책점 2.33의 성적을 남겨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오른 바 있는데 당시 기량 서서히 찾아가는 모양새다. 1번 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타석에서도 3루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득점 5타점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2경기 쉬고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복귀한 김혜성도 4경기 연속 안타 등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4-3으로 앞선 7회 말, 오타니는 무사 만루에서 3타점 3루타로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혜성이 2루수 실책으로 진루하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오타니는 다음 이닝에 2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세계유산 품은 ‘라이딩 천국’ DMZ… 1500명 열정, 장맛비 멈췄다

    세계유산 품은 ‘라이딩 천국’ DMZ… 1500명 열정, 장맛비 멈췄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한탄·임진강 주상절리길 등 73㎞ 질주… 평화·생태 벗삼은 웰빙 자전거 대회로평화와 생태, 그리고 스포츠가 만난 ‘2025 서울신문-연천 DMZ 자전거 랠리’가 지난 21일 경기 연천에서 전국 자전거 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신문사와 연천군체육회가 세계 유일의 동족 분단 현장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비무장지대(DMZ)의 생생한 자연을 가르며 ‘달리는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였다. 세계 유일의 DMZ가 품은 역사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소문나고 있기도 하다. 이날 자전거 랠리는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오전 9시 출발을 알리는 버저 소리와 함께 시작됐다. 형형색색의 복장을 한 참가자들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임진강 주상절리길 등을 힘껏 달렸다. 제주서 올라오고 외국인들 참가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연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한탄강·임진강 주상절리길과 DMZ 접경 지역 등 73㎞ 구간을 달리는 코스로 구성됐다. 전날 밤까지 이어진 장맛비가 거짓말처럼 그치며 쾌청한 날씨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페달링을 응원했다. ‘바람의 라이더’ 팀이 43명으로 최다 인원을 출전시켰고 제주에서 올라온 김기현씨와 안양에 사는 김기업 쌍둥이 형제, 25쌍의 ‘부부 라이더’ 참가도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 라이더 22명까지 참가해 연천DMZ랠리의 인기에는 국경이 따로 없었다. 이번 대회는 로드 사이클과 MTB로 나뉘어 연령별 남녀 개인전 및 클럽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아마추어 동호인 대회였지만 경쟁은 치열했다. 남자 19세~30대 사이클에서는 1위와 2위 간 기록 차가 0.38초에 불과했다. 1시간 19분 06초32를 기록한 정우람(37) 선수가 1시간 19분 06초70의 오종원(25) 선수를 간발의 차로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50대 이상 사이클에서는 임경란(53) 선수가 1시간 31분 30초84로 완주해 5초95 늦은 김원남(54) 선수를 누르고 우승했다. 男 사이클 1·2위 0.38초 차 명승부 클럽 단체전에서는 셀로 로켓(CELLO ROCKET)과 수티스미스가 14점을 획득해 공동 우승하고 알 사이클 스튜디오(R.CYCLE STUDIO)가 10점을 얻어 3위를 차지했다. 셀로 로켓은 여자 30대 이하 사이클에서 김미소(34), 여자 40대 사이클에서 오민희(42)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알 사이클 스튜디오는 남자 19세~30대 사이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여자 30대 이하 사이클에서 김현진(34) 선수가 2위, 남자 50대 사이클에서 김택기(55)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2022년 첫 대회 때 가장 많은 입상자를 냈고 지난해 2회 대회 때 사이클 메디오폰도 73㎞ 코스 남녀 40대 경기에서 동반 우승했던 수티스미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현명석(41) 선수와 이병수(43) 선수가 남자 40대 사이클에서 1분 23초대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남자 40대 이하 MTB에서 방제국(49) 선수가 1위, 남자 50대 사이클에 출전한 류성수(51) 선수와 남자 60대 사이클에 출전한 전후석(63) 선수가 각각 2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바람의 라이더, 백만킬로 레이싱팀, 팀 위아위스, 팀 제이에스에스(Team JSS), 브레이브 사이클링 등이 우수한 기록을 냈다. 부문별 입상자들에게는 타 대회보다 많은 상금과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모든 참가자에게 3만~4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연천군 농특산품이 전달됐으며, 행사 종료 후 추첨에서는 기능성 스포츠 고글 브랜드 ‘사일런스’의 최신상 고글과 카부토코리아의 고급 헬멧 등을 비롯해 연천쌀, 기념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MTB 50대 이하 여성 부문 경기에 3회 연속 참가한 최미애(57)씨는 “주의가 필요한 구간에는 어김없이 경찰관과 의용 소방대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투입돼 레이스가 매우 안전했고, 1~2회 대회 때보다 훨씬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한 대회였음에도 불편이 없었다”며 만족해 했다. “MTB 참가자 늘어도 안전 만족”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 윤종영 경기도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심상금·박양희·배두영 연천군의원, 서울신문 안미현 상무와 조현석 이사 등이 참석했다. 개회 선언을 맡은 최 회장은 “이번 대회가 저탄소 녹색시대에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는 자전거 타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과 여유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웰빙 대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상무는 대회사에서 “세계 유일의 DMZ를 품은 연천에서 열리는 연천DMZ랠리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전거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군수는 “대한민국 5000만 국민 가운데 가장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지닌 라이더 여러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면서 “대한민국 연천군은 문명적 가치와 평화적 가치,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대한민국 미래 중심 도시’로서 오늘뿐 아니라 앞으로도 자연의 맛을 향유하러 언제라도 우리 연천군을 많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도 격려사에서 “오늘 여러분들이 달리게 될 DMZ 코스의 자연경관과 상쾌한 공기는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오늘 라이딩이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람의 라이더 이홍철 대표는 “평화와 생태, 스포츠가 공존하는 DMZ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해 의미가 깊었다”고 했다. 남녀 출전 선수 통틀어 사이클 부문 최연소 우승자인 김미소씨는 “아름다운 연천DMZ 생태·자연환경에 반해 랠리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접근성 ‘UP’… 스포츠 도시로 서울신문사와 공동 주최자인 연천군체육회 관계자는 “2023년 12월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고, 경원선 축을 따라 서울 경계와 경기 북부 지역 의정부시~양주~동두천~연천군을 남북으로 잇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신평화로) 전 구간이 2년 전 개통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진 연천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업체인 로터스는 대당 2억원대 친환경 대형 전기 세단인 ‘로터스 에미야’ 3대를 유도 차량으로 지원했으며, 경기북부경찰청·연천경찰서·연천모범운전자회 등이 안전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 “작년엔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롯린이”…고1 때 김태형 감독 눈에 든 박재엽

    “작년엔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롯린이”…고1 때 김태형 감독 눈에 든 박재엽

    “제가 롯린이(롯데+어린이) 출신이라 지난해까지 사직야구장에 진짜 많이 왔었거든요. 프로들이 뛰는 게 너무 멋있고 부러웠는데 그걸 제가 하고, 좋은 결과까지 나오니까 저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은 만원 관중에 승리를 선물한 박재엽(19)은 프로 데뷔 첫 선발 출전에서 펼친 맹활약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상기된 표정과 호흡으로 관중석을 바라봤다. 지난 18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에 6-3 승리를 거둔 직후 수훈 선수로 선정되며 취재진 앞에 선 신예의 손에는 야구공 하나가 쥐어져 있었다. 그의 프로 첫 홈런 공이다. 올해 2월 부산고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34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박재엽은 주전 유강남(33)의 부진과 정보근(26)의 무릎 통증에 따른 휴식에 이날 선발 포수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 전까지는 4월 4일 두산 베어스전과 5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전 후반에 각각 교체 출전해 한 타석씩 소화한 게 전부였다. 명포수 출신이자 ‘포수 조련사’로 명성 높은 김태형 롯데 감독의 선택은 탁월했다. 박재엽은 이날 3점 홈런 1개를 포함해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하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경기 후 “(오늘) 타순 불러주실 때 제 이름을 듣자마자 긴장이 됐는데, 긴장하니까 힘이 더 들었다. 최대한 차분해지려고 노력했다”고 첫 선발 소감을 전했다. 2회 첫 타석 때 친 홈런을 두고는 선배 투수 정철원(25)의 지분이 있다고 했다. 박재엽은 “철원이 형이 경기 전에 ‘나라면 신인인 너한테 변화구만 던질 거다. 직구는 안 던질 거다’라고 해서 변화구를 생각하고 (타석에) 들어갔다”며 “슬라이더를 노렸는데 체인지업이 들어왔고 타이밍이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박재엽이 고교 1학년 겨울 훈련 때 부산고를 방문한 김태형 감독의 눈에 들었던 일화도 흥미롭다. 당시 박재엽의 활약을 지켜본 김 감독은 박계원 부산고 감독에게 “양의지(두산 포수) 학생 때 모습이 보인다. 관심 갖고 잘 봐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NHK, 서방·러시아 외교 소식통 인용 보도북한이 러시아 내 무인기(드론) 생산 공장에 노동자 2만 5000명을 파견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러시아와 서방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북한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800㎞ 떨어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알라부가(옐라부가) 경제특구에 있는 드론 공장에 인력을 보내 조립을 지원할 뿐 아니라 드론 조종 기술도 습득하게 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NHK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하면서 드론 생산에 주력하는 러시아와 군사력 강화를 추구하는 북한의 의도가 일치하는 형태로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만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공장 부지서 기숙사 신축 중” 이 드론 공장에서는 이미 북한 노동자를 받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공장 부지에 약 1.39㎢(42만 평) 면적의 신규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텔레그램 채널 ‘드니프로 오신트’를 인용해 전날 보도했다. 이 채널이 공개한 위성 사진에는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다. 드니프로 오신트는 대부분 건물이 신입 직원이 머물 기숙사라면서 이들은 학생과 혼혈인, 타지크인이라고 전했다. 우크라 표적되기도 최근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의 표적이 됐으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15일 무인 A-22 경비행기로 100㎏ 탄두를 실은 무동력 글라이더를 끌고 가 이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사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 드론은 러시아 방공망에 요격됐으며 잔해가 인근 자동차 공장에 떨어져 사상자가 나왔다고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다음날 이 공습을 인정하면서도 목적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위협하는 자폭 드론과 기타 드론을 생산하는 적의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헤드 드론 주로 생산이 공장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이래로 우크라이나에 가장 심각한 장거리 공중 위협으로 자리 잡아온 샤헤드 계열 드론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샤헤드 드론은 원래 이란산이지만 러시아는 이를 ‘게란’이란 이름으로 국산화시켜 현재 매달 2000기를 생산하고 향후 50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러시아 당국은 또 이 드론의 사거리와 폭발물 적재량, 무선신호 연결성, 공격 패턴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이 9일 공개된 미국 군사매체 워존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부다노우 국장은 또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 영토에서 이런 드론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는 남북한 간 역내 군사적 균형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이 샤헤드를 보유하면 남한 어느 곳이든, 그리고 잠재적으로 엄청난 규모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남한의 방공망을 무력화시켜 다른 무기의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러시아로 다시 수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핫이슈]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핫이슈]

    NHK, 서방·러시아 외교 소식통 인용 보도북한이 러시아 내 무인기(드론) 생산 공장에 노동자 2만 5000명을 파견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러시아와 서방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북한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800㎞ 떨어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알라부가(옐라부가) 경제특구에 있는 드론 공장에 인력을 보내 조립을 지원할 뿐 아니라 드론 조종 기술도 습득하게 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NHK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하면서 드론 생산에 주력하는 러시아와 군사력 강화를 추구하는 북한의 의도가 일치하는 형태로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만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공장 부지서 기숙사 신축 중” 이 드론 공장에서는 이미 북한 노동자를 받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공장 부지에 약 1.39㎢(42만 평) 면적의 신규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텔레그램 채널 ‘드니프로 오신트’를 인용해 전날 보도했다. 이 채널이 공개한 위성 사진에는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다. 드니프로 오신트는 대부분 건물이 신입 직원이 머물 기숙사라면서 이들은 학생과 혼혈인, 타지크인이라고 전했다. 우크라 표적되기도 최근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의 표적이 됐으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15일 무인 A-22 경비행기로 100㎏ 탄두를 실은 무동력 글라이더를 끌고 가 이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사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 드론은 러시아 방공망에 요격됐으며 잔해가 인근 자동차 공장에 떨어져 사상자가 나왔다고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다음날 이 공습을 인정하면서도 목적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위협하는 자폭 드론과 기타 드론을 생산하는 적의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헤드 드론 주로 생산이 공장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이래로 우크라이나에 가장 심각한 장거리 공중 위협으로 자리 잡아온 샤헤드 계열 드론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샤헤드 드론은 원래 이란산이지만 러시아는 이를 ‘게란’이란 이름으로 국산화시켜 현재 매달 2000기를 생산하고 향후 50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러시아 당국은 또 이 드론의 사거리와 폭발물 적재량, 무선신호 연결성, 공격 패턴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이 9일 공개된 미국 군사매체 워존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부다노우 국장은 또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 영토에서 이런 드론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는 남북한 간 역내 군사적 균형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이 샤헤드를 보유하면 남한 어느 곳이든, 그리고 잠재적으로 엄청난 규모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남한의 방공망을 무력화시켜 다른 무기의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러시아로 다시 수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배민 “1만원 이하 주문 중개수수료 전액 면제”…3년간 3000억원 상생 지원

    배민 “1만원 이하 주문 중개수수료 전액 면제”…3년간 3000억원 상생 지원

    배달 주문 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업주들에게 1만원 이하의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주문 금액이 적을수록 업주들의 부담이 높아진다는 문제제기에 따라 주문 금액에 따라 업주에게 배달비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 입점업주단체들과 사회적 대화를 갖고 이같은 추가 상생 방안에 중간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1만원 이하 주문에 대해 중개이용료 전액 면제 및 배달비 차등 지원 ▲1만~1만 5000원 이하 주문에 대해 중개이용료 등 차등 지원에 중간 합의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주문 금액이 적을수록 업주에 대한 지원금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1만원 안팎의 소액 주문이 늘고 있지만, 중개수수료 등을 포함한 업주들의 부담은 주문 금액이 적을수록 커진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예를 들어 1만원짜리 주문을 받은 업주는 중개수수료와 배달비 등을 포함해 주문 금액의 40% 이상을 부담하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또 프랜차이즈 본사가 직접 발행하는 할인 쿠폰 중 업주가 비용을 부담한 부분에 대해 중개이용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기존에 프랜차이즈 본사가 발행하는 쿠폰의 할인액에 대해 중개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았는데, 미부과 대상을 넓힌 것이다. 이밖에 ▲입점업주 전담 상담센터 구축 ▲손실보상 접수 시스템 개선 ▲업주의 서면절차 양식 간소화 ▲입접업주와 라이더 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같은 중간 합의안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이 상생에 지원하는 비용은 연간 최대 1000억원, 3년간 최대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번 중간 합의안으로 입점 업체의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계기를 만들게 됐다”며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액주문에 대한 지원으로 소비자에게는 편리함과 혜택을, 업주에게는 주문수 확대와 부담 완화를 각각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황성빈·윤동희·나승엽·장두성+손호영…롯데, 또 부상 엔트리 말소

    황성빈·윤동희·나승엽·장두성+손호영…롯데, 또 부상 엔트리 말소

    갈 길 바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또다시 부상 악재에 부딪혔다. 이번엔 내야수 손호영이다. 손가락 근육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손호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면서 내야수 박찬형을 등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손호영이 전날(17일) 경기에서 타격 중 우측 두 번째 손가락에 통증이 발생해 검진을 받았다”라며 “(검진 결과)타박에 의한 근육 부분 손상으로 2주 재활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한화와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손호영은 상대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공을 타격한 뒤 손가락 통증을 호소했다. 5회 타석에 들어선 손호영은 초구부터 와이스의 시속 143㎞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공이 뻗어나가지 못하고 중견수 앞 뜬공으로 물러났다. 회전이 빠른 공에 방망이가 깍이듯이 맞는 ‘먹힌 타구’로, 이때 방망이의 진동이 고스란히 손호영의 손가락 근육으로 전해졌다. 손호영은 이 공격을 마치고 6회 수비 교대 때 한태양에게 2루수 자리를 넘겼다. 최근 롯데는 김태형 감독이 “칠 선수가 없다”는 푸념을 늘어놓을 정도로 부상 선수가 속출하고 있다. 롯데 공격의 활로를 개척했던 리드오프 황성빈은 5월 초 1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손가락 골절상을 입고 장기 이탈했고, 그의 빈자리를 메웠던 장두성마저 지난 1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상대 투수 박영현의 견제구에 옆구리를 맞으며 폐 출혈이 발생,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간판타자 윤동희는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뒤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고, 타격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간 나승엽은 수비 훈련 중 눈에 공을 맞아 안구 내 출혈이 발생했다. 김 감독의 부름을 받고 1군으로 올라온 박찬형은 배제고 졸업 후 화성코리요 독립야구단에서 뛰다 지난달 육성선수로 롯데에 입단했다. 야구 예능에도 출연하며 프로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3경기 타율 0.255 1홈런 8타점 등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경기는 괜찮게 잘한다고 그러더라. 발도 빠르다. 연습을 하는 건 봤는데 2군 보고에서는 실전에서 더 잘한다고 해서 1군에 불러봤다”라고 밝혔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2024년 미래성장산업국 결산 심의에서 디지털혁신,모빌리티,성인지 정책까지 다각적 질의 펼쳐

    서현옥 경기도의원, 2024년 미래성장산업국 결산 심의에서 디지털혁신,모빌리티,성인지 정책까지 다각적 질의 펼쳐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6월 1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의 2024년도 결산 심의를 통해 디지털혁신과의 사업비 정산 결과에 대한 부서의 후속 처리 여부,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반도체 산업 관련 성인지예산 대응 등과 관련하여 주요 정책의 이행 과정을 점검하며 감시·견제 역할에 충실한 질의를 하였다. 먼저 서현옥 의원은, 2023년도 디지털혁신과의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지원사업’ 정산 결과 보고와 관련해, 과업 지시 내용과 실제 수행 간 불일치에 대해 ‘수용’ 입장을 밝히는 데 그치고, 명확한 후속 조치 없이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개선 노력이 미흡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첨단모빌리티산업과의 질의에서는, 공공기관 내 전기차 충전소 현황 자료를 요청하며 시설 보급 현황과 접근성 실태 점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평택시 사례를 언급하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충전소 위치 안내 표지판 설치와 이용 편의성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전기 이륜차 보급 정책을 제안하며,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탄소중립 기여를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산업과의 ‘바이오산업육성위원회’ 구성 지연 사유를 확인해 줄것과 더불어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경우 성인지 사업 목표 대비 저조한 실적을 지적하며 “여성이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와 기회 확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미래산업 정책이 단순한 예산 집행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책임 있는 실행과 점검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오타니, 663일 만에 ‘투타니’

    오타니, 663일 만에 ‘투타니’

    ‘야구의 상징’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663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시속 161㎞의 강속구로 투타 겸업의 두 번째 장을 펼쳤다. 제구 난조로 실점했지만 타석에서 멀티히트로 만회하는 등 만화 같은 활약을 보여줬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44승29패) 자리를 공고히 하면서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1승31패)를 2경기 반 차, 3위 샌디에이고(39승32패)를 4경기 차로 따돌렸다. 오타니는 1번 타자,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내셔널리그에서 선발 투수가 1번 타자를 맡은 건 1901년 짐 존스, 1953년 앨빈 다크(이상 뉴욕 자이언츠)에 이어 세 번째. 오타니는 또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3년 8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663일 만에 투수로 나섰다. 당시 팔에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한 오타니는 한 달 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2023년 12월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다음엔 타자에만 집중하다가 이날 처음 마운드에 우뚝 섰다. 오타니는 경기를 마치고 “타자 복귀전보다 긴장됐지만 실전에서 투구한 것으로 만족한다. 구속을 시속 95~96마일(153~154㎞)로 예상했는데 더 빨랐다”며 “공을 던지니 몸에 온기가 돌아 타격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다른 선발 자원처럼 휴식 기간을 닷새로 맞추지 않을 것이다. 상태를 보며 회복 시간을 충분히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1회에만 공 28개를 던지며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초구로 시속 157㎞의 싱커를 뿌린 오타니는 이후 3개 연속 볼을 던졌고, 피안타와 폭투로 2루를 내줬다. 후속 루이스 아라에스를 상대로는 시속 161㎞의 직구를 투구했으나 연속 피안타에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오타니는 매니 마차도에겐 1볼-2스트라이크에서 스위퍼(변형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했는데 1루심으로부터 볼 판정을 받았다. 그는 두 팔을 들어 아쉬움을 드러냈고, 풀카운트에서 희생플라이로 실점했다. 이어 땅볼 2개로 이닝을 마쳤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김혜성은 더그아웃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며 오타니를 지켜봤다. 마운드에서 내려온 오타니는 8회까지 타석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0-1로 뒤진 3회 2사 3루에서 상대 선발 상대 선발 딜런 시즈(5이닝 6실점)에 1타점 2루타를 빼앗았고, 4-2로 앞선 4회 2사 1, 2루에선 시즈의 시속 158㎞ 직구를 받아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4회에만 6안타 5점을 올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 1이닝 1실점하고 타자로 2안타 2타점 만회…663일 만에 돌아온 ‘투수’ 오타니, 시속 161㎞ 강속구 ‘쾅’

    1이닝 1실점하고 타자로 2안타 2타점 만회…663일 만에 돌아온 ‘투수’ 오타니, 시속 161㎞ 강속구 ‘쾅’

    ‘야구의 상징’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663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시속 161㎞의 강속구로 투타 겸업의 두 번째 장을 펼쳤다. 제구 난조로 실점했지만 타석에서 멀티히트로 만회하는 등 만화 같은 활약을 보여줬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44승29패) 자리를 공고히 하면서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1승31패)를 2경기 반 차, 3위 샌디에이고(39승32패)를 4경기 차로 따돌렸다. 오타니는 1번 타자,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내셔널리그에서 선발 투수가 1번 타자를 맡은 건 1901년 짐 존스, 1953년 앨빈 다크(이상 뉴욕 자이언츠)에 이어 세 번째. 오타니는 또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3년 8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663일 만에 투수로 나섰다. 당시 팔에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한 오타니는 한 달 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2023년 12월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다음엔 타자에만 집중하다가 이날 처음 마운드에 우뚝 섰다. 오타니는 경기를 마치고 “타자 복귀전보다 긴장됐지만 실전에서 투구한 것으로 만족한다. 구속을 시속 95~96마일(153~154㎞)로 예상했는데 더 빨랐다”며 “공을 던지니 몸에 온기가 돌아 타격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다른 선발 자원처럼 휴식 기간을 닷새로 맞추지 않을 것이다. 상태를 보며 회복 시간을 충분히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1회에만 공 28개를 던지며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초구로 시속 157㎞의 싱커를 뿌린 오타니는 이후 3개 연속 볼을 던졌고, 피안타와 폭투로 2루를 내줬다. 후속 루이스 아라에스를 상대로는 시속 161㎞의 직구를 투구했으나 연속 피안타에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오타니는 매니 마차도에겐 1볼-2스트라이크에서 스위퍼(변형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했는데 1루심으로부터 볼 판정을 받았다. 그는 두 팔을 들어 아쉬움을 드러냈고, 풀카운트에서 희생플라이로 실점했다. 이어 땅볼 2개로 이닝을 마쳤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김혜성은 더그아웃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며 오타니를 지켜봤다. 마운드에서 내려온 오타니는 8회까지 타석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0-1로 뒤진 3회 2사 3루에서 상대 선발 상대 선발 딜런 시즈(5이닝 6실점)에 1타점 2루타를 빼앗았고, 4-2로 앞선 4회 2사 1, 2루에선 시즈의 시속 158㎞ 직구를 받아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4회에만 6안타 5점을 올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 무인 경비행기로 폭탄 글라이더 끌고 가 ‘쾅’…우크라, 기상천외 드론 공습

    무인 경비행기로 폭탄 글라이더 끌고 가 ‘쾅’…우크라, 기상천외 드론 공습

    지난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서부 내륙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드론 생산 시설을 공습한 가운데, 이 작전에 처음으로 탄두를 실은 글라이더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우크라이나군이 무인 A-22 경비행기가 견인하는 100㎏ 탄두를 실은 글라이더를 이용해 옐라부가의 러시아 드론 제작 공장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작전은 드론과 드론이 결합해 공격하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의 끝을 보여준다. 먼저 우크라이나군은 경비행기 A-22를 이번 공습의 전면에 내세웠다. A-22는 초경량으로 매우 저렴하고 조종이 쉬운 민간용인데, 러시아와의 전쟁 이후 항공기가 부족해진 우크라이나는 이를 무인기로 개조해 장거리 공습에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는 한 발 더 나가 자체 엔진이 없는 글라이더에 폭탄을 잔뜩 실은 후 A-22로 끌고 가 목표물에 떨구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에 대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애초 옐라부가 공장 공습은 A-22 단독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사진을 통해 글라이더를 끌고 가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자폭 드론(A-22)을 예인선으로 활용해 자폭 글라이더를 사용하는 작전은 전사에 기록된 바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우크라이나 공격한 옐라부가 공장 지대는 우크라이나 수도에서 약 1500㎞ 떨어진 먼 곳에 있으며 이곳에서 러시아의 샤헤드 드론이 생산된다. 루스탐 민니하토프 타타르스탄 주지사는 “옐라부가 마을 인근 자동차 공장에 우크라이나 드론 잔해가 떨어져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은 텔레그램 성명에서 “적의 공격용 드론 제조 능력을 저하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러시아군의 중요 군산 복합체 시설을 공격했다”며 “목표물은 옐라부가에 있는 드론 생산 시설”이라고 주장했다.
  • [포착] 무인 경비행기로 폭탄 글라이더 끌고 가 ‘쾅’…우크라, 기상천외 드론 공습

    [포착] 무인 경비행기로 폭탄 글라이더 끌고 가 ‘쾅’…우크라, 기상천외 드론 공습

    지난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서부 내륙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드론 생산 시설을 공습한 가운데, 이 작전에 처음으로 탄두를 실은 글라이더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우크라이나군이 무인 A-22 경비행기가 견인하는 100㎏ 탄두를 실은 글라이더를 이용해 옐라부가의 러시아 드론 제작 공장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작전은 드론과 드론이 결합해 공격하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의 끝을 보여준다. 먼저 우크라이나군은 경비행기 A-22를 이번 공습의 전면에 내세웠다. A-22는 초경량으로 매우 저렴하고 조종이 쉬운 민간용인데, 러시아와의 전쟁 이후 항공기가 부족해진 우크라이나는 이를 무인기로 개조해 장거리 공습에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는 한 발 더 나가 자체 엔진이 없는 글라이더에 폭탄을 잔뜩 실은 후 A-22로 끌고 가 목표물에 떨구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에 대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애초 옐라부가 공장 공습은 A-22 단독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사진을 통해 글라이더를 끌고 가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자폭 드론(A-22)을 예인선으로 활용해 자폭 글라이더를 사용하는 작전은 전사에 기록된 바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우크라이나 공격한 옐라부가 공장 지대는 우크라이나 수도에서 약 1500㎞ 떨어진 먼 곳에 있으며 이곳에서 러시아의 샤헤드 드론이 생산된다. 루스탐 민니하토프 타타르스탄 주지사는 “옐라부가 마을 인근 자동차 공장에 우크라이나 드론 잔해가 떨어져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은 텔레그램 성명에서 “적의 공격용 드론 제조 능력을 저하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러시아군의 중요 군산 복합체 시설을 공격했다”며 “목표물은 옐라부가에 있는 드론 생산 시설”이라고 주장했다.
  • 아! 통한의 ‘1.5m 보기’

    아! 통한의 ‘1.5m 보기’

    최혜진, 16번 홀까지 단독 선두17번 홀 보기로 美서 첫 우승 놓쳐‘막판 뒷심’ 시간다, 1타차로 승리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1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4라운드 17번 홀(파4). 2, 3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쳤고 이날도 16번 홀(파4)까지 1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던 최혜진은 세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여 파를 지킬 수 있는 상황이었다. 마지막 두 개 홀만 잘 버티면 미국 무대 첫 우승을 달성할 터였다. 그렇지만 최혜진의 퍼트는 홀을 맞고 살짝 비껴갔다. 이날 최혜진의 유일한 보기였는데 이게 너무 뼈아팠다. 우승 경쟁을 벌이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이 홀에서 버디를 낚아채곤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앞서나갔기 때문이다. 최혜진은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한 뒤 88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맞이한 정상 기회를 단 한 번의 퍼트 실수로 날렸다. 최혜진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시간다도 버디를 잡아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최혜진은 이날 열린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인 시간다에 1타 차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1승을 따낸 뒤 큰 무대로 향한 최혜진은 LPGA 투어 비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2017년 US여자오픈, 2018년 호주여자오픈, 2020년 빅오픈에서 세 차례 준우승했다. 특히 US여자오픈 준우승 당시는 아마추어 신분이었다. LPGA 투어 데뷔 후에는 2022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으로 LPGA 투어 통산 5번째 준우승을 기록한 최혜진은 최근 멕시코오픈과 US여자오픈 공동 4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톱5 성적을 냈다. 최혜진은 “우승 기회도 있었으나 17번 홀 보기가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컨디션이 좋아 우승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며 “이번 주에도 컨디션이 좋았고 다음 주에 메이저 대회가 열리는 만큼 이런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6억 1200만원)를 차지한 시간다는 2016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8년 7개월 만에 투어 3승의 기쁨을 맛봤다. 1990년생 시간다는 2022년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당시 36세로 우승한 지은희 이후 최고령 LPGA 투어 챔피언이 됐다.
  • 넥슨의 DNA는 ‘최초와 도전’… “2027년까지 매출 7조 달성”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넥슨의 DNA는 ‘최초와 도전’… “2027년까지 매출 7조 달성”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1996년 ‘바람의 나라’ 선보여 파란‘던전앤파이터’ 만든 네오플 인수작년 넥슨 전체 매출 34.3% 차지 2005년 日 법인으로 모회사 변경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돈슨’ 오명블록체인 앞서가며 새 비전 제시 넥슨은 1994년 12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작은 사무실에서 탄생했다. 당시만 해도 게임은 일부 마니아의 전유물에 불과했지만 넥슨은 한국 게임 산업의 태동기부터 혁신을 주도하며 30여년이 흐른 오늘날 국내 게임사 최초로 매출 4조원(2024년 기준 4조 91억원)을 넘어선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중심에는 늘 ‘최초’와 ‘도전’이라는 넥슨만의 DNA가 있었다. 단순히 게임을 만드는 걸 넘어 가능성을 가진 게임을 알아보고 이를 넥슨의 자산으로 편입한 고 김정주 창업주의 안목은 넥슨 성공 신화의 중요한 축이었다. 넥슨의 역사는 한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1996년 4월 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바람의 나라’는 전 세계 그래픽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 최초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게임이자, 한국 온라인 게임의 지평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29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서비스되며 그 생명력을 이어 가고 있다. 바람의 나라 성공에 이어 2001년 선보인 온라인 캐주얼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간단한 조작법과 귀여운 캐릭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게임 산업에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스핀오프 게임인 ‘카트라이더’는 ‘국민 게임’이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외부 게임·핵심 개발사 과감히 인수 김 창업주는 가능성을 품고 있던 외부 개발사의 게임을 과감하게 인수하거나 핵심 개발사를 통째로 사들이는 전략을 통해 넥슨의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했다.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네오플이 개발한 횡 스크롤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으로 넥슨이 2008년 약 3800억원에 네오플을 인수하면서 넥슨의 핵심 자산이 됐다. 던전앤파이터는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압도적인데 지난해 네오플 매출의 93.1%가 중국에서 나왔다. 지난해 네오플의 전체 매출은 1조 3783억원으로 넥슨 전체 매출의 34.3%를 차지했다. 이보다 앞선 2004년엔 넥슨 게임 개발자 출신인 이승찬(49) 전 개발본부장과 김진만 전 신규개발본부실장의 위젯스튜디오를 인수합병(M&A)하면서 메이플스토리를 대표 IP로 편입했다. 메이플스토리는 한국뿐 아니라 북미,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넥슨의 주요 매출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렉트로닉 아츠(EA)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발·서비스하는 스포츠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통해 국내 온라인 축구 게임 시장을 석권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본 상장 10년 맞아 시총 30조원 돌파 넥슨 성장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순간으로 일본 증시 상장이 꼽힌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엔씨소프트 등 다른 국내 게임사들이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스톡옵션 등으로 직원들이 막대한 부를 거머쥐는 사례가 늘어나자 넥슨 내부에서도 상장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와 요구가 커졌다. 그러나 김 창업주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이나 직원들의 경제적 보상보다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본질적인 가치에 더 집중하려 했다. 그 사이 일부 핵심 인재들은 상장을 추진하는 다른 게임사로 이직하거나 창업의 길을 택했다. 인재 이탈은 넥슨에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역설적으로 ‘넥슨 사관학교’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한국 게임 산업 전반에 넥슨 출신 인재들이 퍼져 나가는 계기가 됐다. 2005년 한국 법인에서 일본 법인으로 모회사를 변경한 넥슨은 2011년 12월 14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일본 상장을 통해 넥슨은 1조원이 넘는 대규모 공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상장 10주년을 맞은 2021년 12월 넥슨의 시가총액은 약 30조원을 돌파하며 상장 당시보다 4배 이상 기업 가치를 높였으며, 전년도엔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에 편입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넥슨의 여정이 늘 순탄치만은 않았다. 특히 2000년대 중반 메이플스토리에 확률형 아이템인 ‘부화기’ 등을 도입하면서 게임업계의 주요 수익 모델인 ‘확률형 아이템’의 시대를 열었지만 동시에 과도한 과금 유도와 사행성 논란을 일으켜 ‘돈슨’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결국 2024년 1월 공정거래위원회는 넥슨에 게임업계 역대 최고 규모인 116억 4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와 ‘버블파이터’에서 유료 아이템 뽑기 확률을 이용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이러한 논란은 2024년 3월 22일부터 시행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법안의 촉매제가 되기도 했다. 규제 환경 변화에 발맞춰 넥슨은 수익 모델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기존 확률형 아이템 의존도를 줄이고 시즌 패스, 코스메틱 아이템(스킨 등) 판매 등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는 이용자들에게 더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소비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게임의 지속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다. 임직원들이 가장 싫어했던 ‘돈슨’이란 별명을 벗고 이용자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최근 출시작 호평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 등을 기반으로 신작 개발에 필요한 충분한 자원과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 기반 위에서 넥슨은 ‘넥슨만의 색깔’이 담긴 새로운 도전을 과감하게 시도하는 중이다. 넥슨의 독립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잠수함 어드벤처와 초밥집 경영이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며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넥슨이 AAA급 대작 MMORPG뿐 아니라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인디 게임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처럼 대중적이고 캐주얼한 장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 주며 넥슨다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건 기존 캐시카우의 안정성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넥슨의 철학을 반영한다. 최근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성장 동력을 계속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IP의 힘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성으로 출시 초반부터 주요 앱 마켓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같은 달 글로벌 동시 출시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스팀 글로벌 매출 상위권에 오른 것은 물론 사용자들에게 ‘압도적 긍정’ 평가를 받으며 초반 성과를 보였다. 최신작들의 연이은 성공은 넥슨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혁신을 추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키우고 있음을 증명한다. ●게임회사 넘어 블록체인 기술 혁신 도전 넥슨은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넥슨의 지주회사 NXC는 일찍이 암호화폐 분야에 주목했다. 2021년에는 넥슨(일본 법인)이 약 1130억원(1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1717개를 직접 매수하며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 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이는 단순한 자산 투자 이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웹3.0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슨의 블록체인 자회사 넥스페이스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통해 게임 내 아이템을 ‘NFT’(대체 불가능 토큰)로 전환하고 거래할 수 있게 하며 핵심 유틸리티 토큰인 NXPC를 발행했다. NXPC는 지난 5월 국내외 주요 거래소(업비트, 빗썸, 바이낸스 등)에 동시 상장되며 대형 게임사 코인 중에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는 넥슨이 미래 게임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비전을 보여 준다. 넥슨은 2027년까지 매출 7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헌 넥슨 일본 법인 대표는 지난해 9월 넥슨 설립 30주년을 맞아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자본시장 브리핑에서 2023년을 기준으로 연평균 성장률 15%를 제시했다. 핵심 IP인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의 매출을 5조원 가까이 늘리고 게임 장르를 다양화해 차세대 프랜차이즈 IP를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 아! 최혜진 88번째 출전 대회서 우승하나 싶었는데…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서 한 타차 준우승

    아! 최혜진 88번째 출전 대회서 우승하나 싶었는데…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서 한 타차 준우승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1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4라운드 17번 홀(파4). 2, 3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쳤고 이날도 16번 홀(파4)까지 1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던 최혜진은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치며 공이 좋지 않은 위치에 떨어졌다. 그래도 세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여 파를 지킬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최혜진의 퍼트는 홀을 맞고 살짝 비켜갔다. 최혜진이 이날 경기에서 한 유일한 보기였는데 이게 너무 뼈아팠다. 우승경쟁을 벌이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는 이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한 타차 단독 선두로 앞서나갔기 때문이다.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한 뒤 88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할 기회를 단 한 번의 퍼트 실수로 날렸다. 최혜진은 이날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한 시간다에 1타차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1승을 따내고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최혜진은 비회원 자격으로 2017년 US여자오픈, 2018년 호주여자오픈, 2020년 빅오픈 등 세 차례 준우승한 바 있다. 2017년 US여자오픈은 아마추어로 출전한 대회였다. LPGA 투어 데뷔 후에는 2022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통산 5번째 LPGA 투어 준우승을 기록한 최혜진은 최근 멕시코오픈과 US오픈 공동 4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톱4’ 성적을 냈다. 최혜진은 “우승 기회도 있었으나 17번 홀 보기가 아쉽다”며 “다음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컨디션이 좋아 우승 기회도 여러 번 있었다”며 “이번 주에도 컨디션이 좋았고 다음 주에 메이저 대회가 열리는 만큼 이런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주에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열린다. 우승상금 45만 달러(약 6억1200만원)를 차지한 시간다는 2016년 로레나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8년 7개월 만에 투어 3승의 기쁨을 맛봤다. 1990년생 시간다는 2022년 지은희(당시 36세) 이후 최고령 LPGA 투어 최고령 챔피언이 됐다. 지난해 LPGA 투어에 진출한 이소미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면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개인 최고 성적인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이소미의 최고 순위는 올해 5월 멕시코오픈 공동 4위였다.
  • BRP 씨두(SEA-DOO), 서울 여의도에서 ‘씨두데이’ 개최…2025 제트스키 라인업 체험의 기회

    BRP 씨두(SEA-DOO), 서울 여의도에서 ‘씨두데이’ 개최…2025 제트스키 라인업 체험의 기회

    BRP 씨두(SEA-DOO), 서울 여의도에서 ‘씨두데이’ 개최…2025 제트스키 라인업 체험의 기회 전 세계 제트스키 시장을 선도하는 BRP사의 씨두(SEA-DOO)가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에 위치한 씨두 시승체험장에서 해양 레저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씨두데이(SEA-DOO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 씨두 제트스키 대표 라인업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해양 레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씨두(SEA-DOO)는 1968년 설립 이후 뛰어난 기술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제트스키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모델 중 GTX LTD, RXT 325, RXP 325 등 다양한 제트스키 모델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포토존, 게임 이벤트, 감각적인 굿즈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2025 씨두 제트스키 라인업 소개 2025 씨두 모델들은 각기 다른 특성과 혁신적인 기능을 자랑한다. 그 중 GTX LTD 325 틸 메탈릭 모델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PWC 엔진을 장착해 ‘하이엔드 투어링 퍼포먼스의 기준’을 제시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제어력을 자랑하며, 특히 씨두 라이더를 위해 특수 제작된 10.2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물 위에서의 경험을 한층 향상시킨다. RXT 325 탠 & 레드 모델은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동승자 라이딩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모델로, 혁신적인 ST3 헐(선체) 디자인을 도입하여 우수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Ergolock™ 시스템을 적용한 시트는 라이더가 하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차체를 더욱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FISHPRO APEX는 2025 씨두 라인업 중 가장 높은 300마력을 자랑하는 한정 모델로, FISHPRO 라인 중 가장 많은 옵션을 탑재하고 있으며, APEX 전용의 프리미엄 컬러가 돋보인다. 씨두, 해양 레저스포츠의 매력 전파 BRP 관계자는 “씨두는 해양 레저 스포츠를 통해 우리의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행사가 색다른 모험을 통해 일상에서의 활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씨두 제트스키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 레저 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씨두 제트스키의 혁신적인 기술과 탁월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 삼성 캡틴 구자욱, 결승 2점포로 부활 신호탄… ‘부상 병동’ KIA 격파

    삼성 캡틴 구자욱, 결승 2점포로 부활 신호탄… ‘부상 병동’ KIA 격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캡틴 구자욱이 결승 2점 홈런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까지 챙겼다. 핵심 투수들의 부상으로 마운드가 낮아진 상황에서 나온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삼성은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삼성(36승1무30패)은 13일부터 kt 위즈와 중위권 싸움을 펼친다. 전날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달성한 구자욱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그의 방망이는 1회 초부터 불을 뿜었다.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윤영철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긴 것이다. 구자욱은 지난달까지 56경기 타율 0.249로 부진하다가 이달 10경기에선 3할대 타율을 기록하는 중이다. 마운드에선 선발 이승현이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6패)째를 챙겼다. 필승조 이승민(3분의 2이닝), 김태훈(1과 3분의1이닝), 배찬승(1이닝), 이호성(1이닝)도 모두 무실점이었다. 김태훈은 시즌 10번째 홀드로 역대 2번째 6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 기록을 완성했다. 1선발 데니 레예스가 발등을 다치고,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휴식 차 1군 명단에서 빠졌지만 삼성 마운드는 안정적이었다. KIA는 윤도현까지 손가락 골절로 4주 진단을 받으면서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창진(3타수 1안타)이 1번 타자, 박찬호(5타수 무안타)가 2번을 맡았으나 역부족이었다. 타점을 올린 건 9번 김호령(4타수 2안타)이 유일했다. 선발 윤영철(5이닝 2실점)이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 소화한 게 위안거리였다. kt 안현민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1회 말 상대 선발 김진욱에게 2점 홈런을 뽑아낸 안현민은 다음 이닝엔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포로 시즌 12호 홈런을 완성했다. 국내 평균자책점 1위(2.30)에 오른 투수 송승기(LG 트윈스)가 신인상 경쟁에서 앞서고 안현민이 따라붙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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