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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오로라시와 경제협력 .글로벌 지원 체계 구축 위한 파트너십 강화

    성남시, 오로라시와 경제협력 .글로벌 지원 체계 구축 위한 파트너십 강화

    성남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와 경제 분야 협력 및 글로벌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지난 23일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초청으로 성남시를 공식 방문 중인 오로라시 스티브 호건 시장 등 대표단 25명은 26일 성남산업진흥재단 정글on 라운지에서 경제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경제 협력 세미나에서 기업 대표로 울그린메디텍(하윤호 대표), 씨어스테크놀로지(이영신 대표) 및 글라이칸(구본민 대표)와 함께 의료분야 가천대학교 이동혁 교수, 대학교류 분야 동서울대학교 황규석 과장, 관광분야 경기관광공사 강동한 단장이 참여하여 성남시 산업 및 분야별 현황을 공유했다. 오로라시 대표단은 성남 ICT, 콘텐츠 산업뿐 아니라 의료바이오 분야로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남 메디바이오 캠퍼스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로라시에는 의료바이오 핵심 단지인 콜로라도 주립대 메디컬 캠퍼스가 있다. 그리고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성남창업센터 정글on을 둘러보며 향후 양 도시 간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눈 뜨자마자 흡연 두경부암 위험 높여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담배를 피우면 입, 코, 목 등에 종양이 생기는 ‘두경부암’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30분 차이, 발생률 59% 높아져 2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의대 연구팀이 2011년 미국 암학회 저널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상 직후 30분 이내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1시간 후 흡연하는 사람보다 두경부암 발생률이 59%나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잠에서 깨어나 바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30분 뒤 담배를 피우는 사람보다 체내 니코틴 수치가 높았다. 연구팀은 아침에 일찍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니코틴 의존도가 높아 담배 연기를 훨씬 더 많이 흡입하고, 다른 흡연자보다 독소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아침에 눈 뜨자마자 담배부터 찾는 애연가는 평소 입속 건강에 신경을 쓰고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두경부암은 치료가 매우 어렵지만, 조기에 진단하면 높은 완치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처음 두경부암을 진단받는 환자 3명 중 2명은 어느 정도 병기가 진행됐거나 다른 부위로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로 발견된다. 이세영 중앙대병원 두경부종양클리닉 이비인후과 교수는 “두경부암은 조기에 진단하면 80~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지만 뒤늦게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50% 이하로 떨어진다”며 “두경부암의 90%는 음주, 흡연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애연가들은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후두내시경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후두내시경검사는 후두경을 목이나 코 안으로 넣어 후두를 관찰하는 검사법으로, 위 내시경이나 대장 내시경처럼 마취를 하거나 약물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 #쉰목소리 오래갈 때도 의심 두경부암은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거나 목소리가 오랜 시간 변해 돌아오지 않을 때 ▲입안 염증이나 궤양이 장시간 사라지지 않을 때 ▲한쪽 콧구멍이 계속 막힌 느낌이 들거나 피가 섞인 콧물이 나올 때 ▲연하 곤란 ▲목의 통증 등의 증상 가운데 1가지 이상이 3주 이상 지속될 때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교수는 “흡연자는 담배를 끊거나 아침 흡연을 삼가고 입안에 붉거나 흰 얼룩은 없는지, 목소리가 이상하거나 아프진 않은지 평소에 관심을 갖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계를 중심으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두경부암의 주요 위험인자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특정 두경부암 환자의 60~70%에서 HPV가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대한항공 마닐라발 여객기 고장…출발 13시간 지연, 대체기 투입

    대한항공 마닐라발 여객기 고장…출발 13시간 지연, 대체기 투입

    대한항공 필리핀 마닐라발 인천행 여객기에 이상이 생겨 출발이 지연됐다. 결국 대체기가 투입됐고, 출발이 13시간 늦어져 승객 317명이 불편을 겪었다. 2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마닐라발 KE624편(보잉 777-300)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0시 30분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엔진연료 계통에서 이상 메시지가 감지돼 승객을 태우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정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보고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마닐라로 대체기를 보냈다. 대체기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 승객들을 태우고 이륙해 오후 5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승객 317명 가운데 220여명은 대한항공이 제공한 호텔로 이동해 대체기를 기다리고 있으나, 나머지 80여명은 마닐라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승객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공항에 대기 중인 분들께도 라운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홀한 주거공간을 경험하다’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호평

    황홀한 주거공간을 경험하다’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호평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방문한 해외 디자이너와 예술인들이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의 Sho okuno는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전망과 실내 인테리어에 조화에 대해 좋은 평을 보였다. Sho okuno는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들어오자마자 내 시선을 잡아 끈 것은 확 트인 도심의 전경이었는데, 세대마다 갖춰진 섬세하고 모던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환상적인 조화를 만들었다”며 “42층에서 즐기는 어메니티 시설은, 마치 환상적인 스카이라인 바로 아래에서 즐기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다비드 알베르타리오’는 “42층을 관람하면서 테이블, 쇼파 등을 유심히 살펴봤는데, 최고급 소재,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진 제품을 구성한 점에 역시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VVIP들만을 위한 곳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일본 경영인인 AU손해보험 사장은 카메다는 주거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그는 42층에 마련된 어메니티 시설을 둘러보고, 42층 라운지 bar에서 도심 전망을 바라보며 티 타임을 가졌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가죽명가인 ‘다비드 알베르타리오’를 비롯해 독일 IF사 대표이자 세계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Peter lppolito’,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인 ‘Sho okuno’ 등이 방문했다. Peter lppolito는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럭셔리 안에 한국의 美가 살아있는 환상적인 공간이 아닐 수가 없다”며 “초고층 높이에 위치한 럭셔리 어메니티를 이용하며 도심을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위치를 나타내주며, 이러한 어메니티를 소유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들이 모두 공통점으로 극찬한 어메니티 공간은,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대표적인 공간이다. 어메니티 공간은 총 4,030㎡ 면적이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곳에는 골프연습장 및 요가실 등 스포츠시설은 물론 문화 및 사교를 즐길 수 있는 클럽라운지, 라이브러리 카페, 파티룸, 미팅룸, 프라이빗샤워실, 와인셀러, 카페 게스트룸 등이 조성된다. 또한 공간 곳곳에는 품격을 높이는 국내 유명 작가인 이우환, 이재효, 이이남 작가 등의 예술작품도 설치되며, 입주자는 85층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호텔의 휘트니스센터나 수영장, 사우나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분양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이미 브랜드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활성화 되어있는데, 이를 많이 이용하는 해외 유명인사들이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대해 큰 호평을 보인 것에 대해 큰 영광이다. 그 만큼 최상류층들의 품격에 맞게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강벨트 주변 부동산, 지역 구분없이 최고 매매값으로 묶여

    한강벨트 주변 부동산, 지역 구분없이 최고 매매값으로 묶여

    한강 벨트 안에서 부동산의 가치는 지역 간 경계가 무색하다. 한강과 접한 대다수의 지역이 각 구별로 매매값 1,2위를 차지하면서 한강을 따라 높은 시세와 고급주거벨트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강을 집에서 볼 수 있는 한강 조망에 대한 선호는 더욱 두텁다. 같은 아파트라도 한강이 얼마나 잘 보이는지에 따라 매매가격이 차이가 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 삼성’은 195㎡ 면적 기준, 39층이 지난해 4월 50억 5,000만원에 거래된 반면 올 1월 거래된 5층은 36억 5,000만원이었다. 전문가들은 쾌적성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고 있어 한강과 인접한 주거에 대한 선호가 높을 수 밖에 없으며, 특히 공급이 제한적인 한강 조망 아파트는 아무나 살 수 없는 희소성으로 지금보다 더 높은 몸값을 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한강과 맞닿아 있는 주거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는 5월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서울숲과 남향의 한강 조망 프리미엄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서 주거 2개 동과 프라임 오피스인 D Tower(지하 7층~지상 33층),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 Art Center(지하 2층~지상 5층), 트렌디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Replace(지하 1층~지상 1층)로 들어선다. 단지는 여의도 공원의 두 배 규모인 35만평 (115만㎡)면적의 대규모 서울숲 공원 프리미엄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한강도 접해있어 남향의 한강 조망과 서울숲의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270도 파노라마 평면과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적용해 창문 밖 자연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실생활이 이뤄지는 거실과 주방을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배치했고, 20층 이하 세대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발코니가 적용된다.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은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과 함께 가족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연회홀과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지하 1층 포레스트 클럽은 사우나, 인도어 골프와 반려동물을 위한 펫케어룸, 헤어 스타일링과 네일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뷰티살롱 등의 시설로 차별화를 뒀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도 장점이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성수대교, 영동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성수대교를 건너면 압구정동과 바로 연결되고 영동대교를 넘어서면 청담동과 이어져 강남 접근성도 탁월하다.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사전 예약제로 VIP라운지를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5월 말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B형 간염 관리 ‘A급’ 간암 예방

    [메디컬 라운지] B형 간염 관리 ‘A급’ 간암 예방

    국내 간암 사망률은 2014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2.8명으로, 폐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는 사망 원인 1위로 꼽힌다. 하지만 높은 치명도에도 불구하고 병에 대한 이해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많은 사람이 간암의 주된 원인을 ‘술’로 잘못 알고 있고, 심지어 ‘술잔을 돌리면 간암이 옮는다’는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믿기도 한다.#술잔 돌리면 간암 옮는다? 이에 대해 송도선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16일 “간경변증이나 간암과 같은 심각한 간질환을 일으키는 숨은 복병은 바로 B형 간염”이라며 “대한간암학회 분석에 따르면 간암 환자의 72%는 B형 간염이 원인이고 C형 간염이 11%, 술과 관련된 알코올성 간질환이 10% 정도”라고 설명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어머니와 신생아 사이의 수직감염, 수혈·성관계·상처를 통한 감염 등 주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 가장 큰 문제는 간이 ‘침묵의 장기’라는 점이다. 바이러스성 간염과 같이 서서히 진행하는 간질환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다. 그래서 당장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으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는 진단을 받고도 병을 방치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송 교수는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동안 간 조직이 점점 딱딱해지는 간섬유화가 누적되고, 결국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진행하고 나서야 발견할 때가 많다”며 “만약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증식 상태를 확인하고 간염이 활성화되는 시기에 적절히 치료해 간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항바이러스제 꾸준히 복용해야 다행히 B형 간염은 예방이 가능하다. 1995년부터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시작됐다. 덕분에 20세 미만 연령에서는 B형 간염 환자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유병률이 낮아졌다. 송 교수는 “간암 환자의 80% 이상은 B형 간염 예방접종 이전 세대인 40대 이상에서 나타나고 있어 B형 간염 관리는 여전히 중요한 이슈”라고 지적했다. B형 간염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한번 감염되면 완치하는 사례가 드물다. 따라서 당뇨병, 고혈압 환자들이 매일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면서 생활하듯 정기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 바이러스가 증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 동반 질환 여부와 현재 복용하는 약물 등에 대한 정보도 주치의와 정기적으로 상담하는 것이 좋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그랑시티자이 ‘안산의 강남’ 되나

    그랑시티자이 ‘안산의 강남’ 되나

    GS건설 ‘거꾸로 전략’ 눈길“경기도 안산에 생각보다 대형 아파트, 고급주택 수요가 많습니다. 반월·시화공단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과 임원 등 소득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많이 살거든요.”(안산시 사동 A부동산) 반월공단을 끼고 있는 안산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자족도시다. 주민들 대부분이 서울로 출퇴근하기보다는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에 일자리가 있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산에 부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안산에도 일종의 강남이 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지하철 4호선 남쪽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4호선을 축으로 남쪽에 위치한 고잔신도시 쪽에는 중산층 이상의 소득 수준을 갖춘 주민들이 많다”면서 “이들이 고급주택 수요자들”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GS건설이 안산 그랑시티자이1차 4283가구(아파트 3728가구, 오피스텔 555실)를 분양했을 당시 계약자의 97%가 안산 주민이었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규모가 커서 분양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약을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 돼 완판이 돼서 우리도 놀랐다”면서 “더 놀란 것은 모델하우스를 찾은 사람들 중 상당수가 집이 작다고 대형 평수를 만들어 달라고 이야기를 한 점”이라고 귀띔했다. 생각보다 부자가 많고 대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된 GS건설이 그랑시티자이 2차 분양 계획을 거꾸로 가기로 했다. 다음달 분양에 들어가는 그랑시티자이2차는 아파트 2872가구에 오피스텔 498실이다.첫 번째 거꾸로 전략은 주민커뮤니티 시설을 최상층인 44층에 배치하는 것이다. ‘스카이 커뮤니티‘로 불리는 이곳에는 시화호를 보며 운동할 수 있는 ‘스카이 피트니스’, 입주민 소통 공간 ‘스카이 라운지’, 가든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중 공원 ‘루프 가든’ 등이 들어선다. GS건설 관계자는 “최상층을 펜트하우스로 만들어 팔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이 공간을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들면 단지의 가치가 훨씬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런 방식의 설계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래미안 첼리투스’와 ‘서초푸르지오써밋’ 등 서울의 최고급 아파트에만 적용된 방식이다. 두 번째 거꾸로 전략은 대형 아파트 비율의 확대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 2872가구 중 전용 84㎡이상 중대형 가구수는 668가구로 전체의 23.2%다. 부동산 관계자는 “전용 84㎡ 이상 비율이 20%가 넘는 것은 최근 2~3년간 보기 드문 일”이라면서 “안산 부유층을 겨냥한 대형·고급화 전략이 성공을 거둘지 우리도 관심”이라고 말했다. 개발사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765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가 완성될 것”이라면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에 신경을 쓴 만큼 안산의 ‘강남’으로 불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대한항공 기내난동 30대 집행유예로 풀려나 “200시간 사회봉사 명령”

    대한항공 기내난동 30대 집행유예로 풀려나 “200시간 사회봉사 명령”

    ‘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의 피고인 임모(35)씨에게 법원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박재성 판사는 13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임씨에게 200시간의 사회봉사을 명령했다. 임씨는 집행유예 결정으로 이날 석방됐다. 박 판사는 “피고인이 2차례 기내에서 소란을 피운 행위는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초범으로 피해자들에게 상당한 금액을 지급하고 합의했고 피해자들도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임씨를 항공보안법상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 및 업무방해, 상해, 재물손괴,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임씨에 대해 징역 2년과 벌금 5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임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2시 20분 베트남 하노이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의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석)에서 술에 취해 2시간가량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자신을 포승줄로 묶으려던 객실 사무장 A(37·여)씨 등 여성 승무원 4명의 얼굴과 복부 등을 때리고, 출장차 여객기에 탑승해 있다가 난동을 말리던 대한항공 소속 정비사에게 욕설과 함께 침을 뱉으며 정강이를 걷어찬 혐의도 받았다. 임씨는 베트남 하노이공항 라운지에서 양주 8잔을 마시고 항공기에 탑승한 뒤 기내 서비스로 위스키 2잔 반가량을 더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 사건에 앞서 지난해 9월 8일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임씨가 일으킨 난동사건도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송받아 함께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만 마일리지 쓰면 21만원 할인…항공사 ‘갤S8 마케팅’ 왜 할까

    10년 지난 마일리지 내년 소멸고객과 분쟁 가능성 커 소진 독려 내년부터 적립한 지 10년이 넘은 항공마일리지가 소멸될 예정인 가운데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마케팅이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아시아나항공과 삼성전자, SK텔레콤이 손잡고 스마트폰 기기값을 깎아 주는 프로그램도 내놨다. 아시아나항공 3만 마일 이상을 갖고 있는 사람은 SK텔레콤을 이용해 갤럭시S8으로 기기를 바꾸거나, 신규 가입하면 기계값 21만원을 깎아서 살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2000명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항공사들이 마일리지 마케팅을 다각화하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부채 감축에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마일리지가 장부상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계속 쌓이게 되면 부채비율이 높아진다”면서 “내년 10월부터 적립 10년이 넘은 항공마일리지는 소멸되는데, 그냥 놔두면 고객과의 분쟁 가능성도 적지 않아 최대한 많이 소진시키려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부채는 1조 4000억원 수준이고, 아시아나항공도 5400억원에 이른다. 아시아나항공이 갤럭시8 마케팅에 참여하게 된 것도 결국 마일리지 소진을 통해 부채 비율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근에는 항공권뿐만 아니라 호텔이나 라운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일리지를 쓰도록 유도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갤럭시7 출시 때 반응이 좋아 이번에도 공동 마케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갤럭시8 마케팅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칼호텔 등 다양한 마일리지 소진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동 마케팅 참여의 필요성이 덜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이 갤럭시7을 선점한 것도 (공동 마케팅을 하지 않는)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약 먹는 때 놓치면 건강마저 놓친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약국에서 구입할 때 약사가 ‘식후 30분 뒤에 복용하라’고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왜 규칙적으로 약을 먹어야 할까. #비만치료제는 식후 1시간 이내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올바른 약 복용법’에 따르면 식사 후 먹는 약은 음식물이 있을 때 효과가 높아지거나 음식을 먹지 않으면 속쓰림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실제로 ‘오를리스타트’ 성분의 비만치료제는 섭취한 음식으로부터 지방 성분이 흡수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약으로, 약효를 높이려면 식사와 함께 먹거나 식후 1시간 이내에 먹는 것을 권장한다. ‘이부프로펜’과 ‘디클로페낙’ 성분의 소염진통제와 철분제는 공복에 복용하면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어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반대로 식사 전에 먹어야 하는 약은 음식물이 약 흡수에 방해가 되거나 식사 전 복용해야 약효가 잘 나타난다. 특히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치료제는 음식물을 먹으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식사 1시간 전에 복용해야 한다. 또 약을 먹을 때 식도에 달라붙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고 바로 눕지 말아야 한다. ‘수크랄페이트’ 성분의 위장약은 위장관 안에서 젤을 형성해 위 점막을 보호하는 약으로, 식사 전에 복용하면 식사 후 분비되는 위산과 음식물에 의한 자극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할 수 있다. 따라서 식사 1~2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포닐우레아’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는 식사 전에 미리 복용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고지혈증약은 취침 전에 복용 취침 직전에 복용하는 약도 있다. ‘비사코딜’ 성분 등의 변비약은 7~8시간 뒤에 효과가 나타나 취침 전에 복용하면 아침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등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는 졸음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취침 전에 먹도록 권한다. ‘심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치료제는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이 활발히 일어나는 저녁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약 흡수가 음식물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암로디핀’, ‘칸데사르탄’ 성분 등 고혈압치료제는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지만 가급적 혈압이 올라가는 아침에 먹는 것이 좋다. 아울러 위의 산성도에 영향을 주거나 카페인이 포함된 콜라, 주스, 커피 등의 음료 대신 항상 물을 준비해 놓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식약처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여심(女心)’ 사로잡는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눈에 띄네

    ‘여심(女心)’ 사로잡는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눈에 띄네

    오피스텔은 일반 원룸이나 다가구 주택에 비해 1인 여성 가구가 선호하는 주거형태다. 경비실에 주·야간 상주 인력이 있는 데다 보안 출입문 등이 갖춰져 있어 안전을 1순위로 생각하는 1인 여성 가구들이 주로 입주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수요층은 여성이 비교적 많아 건설사들도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여성들을 위한 상품 구성 및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혼인연령은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서 지난 22일 발표한 ‘2016년 혼인․이혼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자 평균 초혼연령은 30.1세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2.3세 높아져 여성의 만혼현상이 조금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반면 여성의 사회진출은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달 중소기업청에서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신설법인 8,237개 중 25%인 2,060개가 여성이었다. 지난 해 동월 대비 여성(29.2%)·남성(16.5%) 모두 증가했으며,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23.1%에서 24.9%로 늘었다. 이렇듯 활발해진 여성의 사회진출로 경제적 여력을 갖춘 싱글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성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주택업계에서도 1인 여성가구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화 주거공간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종하늘도시에서 신개념 수익형부동산인 오피스텔형 레지던스가 이 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오피스텔의 장점인 ‘1인 가구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탄탄한 장기임대 수요와 환금성’은 물론 레지던스의 장점인 ‘합법적 숙박 객실 운영과 뛰어난 상품성’이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수익형부동산을 말한다. ‘(가칭)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무기로 여성 입주민의 만족도를 특히 높일 것으로 보인다.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고급 호텔급 로비와 커뮤니티 라운지가 들어서며 젊은 층 위주의 실수요자를 위한 클라이밍 시설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실내 피트니스센터,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선보이는 파우더룸과 락커룸이 완비된 호텔식 사우나, 바다와 공원 조망이 가능한 옥상정원 등이 조성된다. 이는 인천에서 보기 드문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커뮤니티시설은 모두 단지 내 위치하여 외부로 이동할 필요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택배시스템 등을 설치하여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했다. 개성 있는 특화설계도 갖췄다. 인천 최초로 전 실 발코니와 복층구조(최상층 제외) 설계를 적용했다. 발코니와 복층구조는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돼 실사용 면적을 넓히면서도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는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3개의 특별계획구역이 인접해 영종도의 핵심 개발지역으로 꼽히는 이른바 ‘골든블록’에 자리한다. 특별계획구역에서는 3개의 복합카지노 리조트와 연계해 국제적 복합 카지노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상업, 문화, 업무 및 관광휴게시설 등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는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영종하늘도시의 랜드마크인 영종 씨사이드 파크 바로 앞에 위치 해 있다. 올해 1월 1일 공식 개장한 영종 씨사이드 파크는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 일대 177만㎡ 규모에 조성된 해변공원으로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우선 개방됐고 캠핑장과 레일바이크 코스 등이 추가 개장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부정맥이 당신을 노린다

    심장 수축이 저절로 이뤄진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전기적 자극에 의해 작동한다. 그래서 심장에는 규칙적으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전달 체계가 있다. 이 체계에 문제가 생겨 수축과 이완이 규칙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리듬을 잃는 것을 ‘부정맥’이라고 한다. # 1분에 100회 이상 뛰면 빈맥성 2일 신승용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에 따르면 부정맥은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 발생할 위험이 높다. 부정맥에 의한 두근거림은 다양한 심혈관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고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크게는 ‘서맥성 부정맥’, ‘빈맥성 부정맥’ 등 2종류로 나눈다. 정상적인 박동은 1분에 60~100회다. 1분에 60회 미만으로 뛰는 것을 서맥성 부정맥, 100회를 넘어 빠르게 뛰는 것을 빈맥성 부정맥이라고 한다. 심장은 늘 뛰고 있지만 일반인은 대부분 그리 뚜렷하게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맥박이 너무 빨라지거나 느려지면 가슴의 두근거림을 느끼게 된다. 특히 위급하고 치명적인 상황을 초래하는 ‘악성 부정맥’을 주의해야 한다. 신 교수는 “심장병을 앓아 심장 기능이 저하된 심부전 환자, 이전에 심장마비나 실신을 경험한 경우, 직계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 중 유사한 증상이나 부정맥으로 급사한 가족이 있는 경우에는 부정맥을 경험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정맥이 있으면 심장의 수축 기능이 떨어져 뿜어져 나오는 혈액량이 감소한다. 따라서 호흡곤란과 현기증, 실신, 심장마비 등의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심장질환이 원인인 ‘속발성 부정맥’은 ‘심방세동’과 ‘심실빈맥’ 등의 형태로 나타나 사망 위험을 높인다. 신 교수는 “심방세동은 뇌경색 위험을 5배 높이고, 심실빈맥은 급사 위험이 높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금연·금주·카페인 줄여야 병원을 방문하면 24시간 심전도 검사, 전기생리학 검사 등을 통해 부정맥의 증상과 문제 부위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상당수 환자가 가슴이 뛰고 기운이 없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도 증상이 저절로 사라졌다는 이유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 병을 키우곤 한다. 부정맥을 예방하려면 금연과 금주, 카페인 섭취 줄이기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신 교수는 “부정맥으로 인한 뇌졸중을 예방하는 최신 치료법인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에 최근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주거 만족도 높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주거 만족도 높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하나부터 열까지 호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VVIP만을 위한 브랜드 호텔 서비스 레지던스가 국내에 상륙했다. 롯데건설의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거주하는 순간 하나부터 열까지 호텔서비스로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VVIP들이 한 공간에 거주해 자연스러운 그들만의 사교모임도 이뤄질 수 있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커뮤니티 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지상 42층에 상류층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총 4,030㎡ 면적에 이르는 커뮤니티 시설은 골프연습장 및 요가실 등 스포츠시설은 물론 문화 및 사교를 즐길 수 있는 클럽라운지, 라이브러리카페, 파티룸, 미팅룸, 프라이빗샤워실, 와인셀러, 카페 게스트룸 등이 조성된다. 또한 공간 곳곳에는 품격을 높이는 국내 유명 작가인 이우환, 이재효, 이이남 작가 등의 예술작품도 설치되며, 입주자는 85층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호텔의 휘트니스센터나 수영장, 사우나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도어맨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셰프 서비스, 케이터링&룸서비스 등 최고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된다. 이 외에도 롯데월드타워 1~12층에 갖춰지는 금융센터와 메디컬센터, 휘트니스센터 및 롯데월드몰 내 콘서트홀, 에비뉴엘,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생활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내 지상 42층~71층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133㎡~829㎡의 223세대로 구성된다. 레지던스 안에 들어서는 순간 석촌호수와 한강, 서울 도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이고, 밤에는 홍콩의 야경처럼 아름다운 서울시 야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방문 및 실물 투어는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조망도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치광장] 세운상가, 4차 산업혁명 혁신기지로/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

    [자치광장] 세운상가, 4차 산업혁명 혁신기지로/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

    서울 종로 세운상가 일대는 7000여 산업체와 2만여 기술자가 밀집한 도심 제조산업의 중심지다. 잠수함과 탱크까지 만들 수 있다는 세운상가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세운키즈’를 자칭하는 청년제조스타트업 ‘아나츠’의 이동엽 대표는 독일이나 일본, 중국과 비교해도 제조업 창업을 하기에 세운상가만한 곳이 없다고 강조한다. 해외 유명 제조 산업 지역들이 부품이나 공구만 쉽게 구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세운상가는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가공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가격대의 ‘전자 손’을 출시한 ‘만드로’의 이상호 대표는 장애인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세운상가만한 곳이 없다고 역설한다. 전자회로, 소켓 등을 개선해 기존 제품보다 20~40배 정도 저렴한 새로운 전자 의수(義手)를 세운상가에서 개발하고 싶어 한다.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송호준씨는 만들고 싶은 것이 생기면 꼭 세운상가를 찾는다. 세운상가의 기술 장인들이야말로 자신의 창작품에 필요한 부품을 제대로 만들기 때문이다. 이렇듯 세운상가 기술 장인들의 노하우와 청년들의 창의성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서울시는 이런 점들 때문에 세운상가를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심제조업 부흥을 이끌 혁신기지로 보고 있다. 세운상가군 활성화를 위한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이유다. 세운상가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도록 ‘세운플랫폼’을 구축했다. 서울시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은 씨즈, 팹랩서울, 서울시립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세운플랫폼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2일 ‘세운 SE 클라우드’(Social Enterprise Cloud)와 ‘세운 메이커스 라운지’(Makers Lounge) 개관을 시작으로 창업인큐베이팅, 시제품 제작 등을 본격화했다. 5년간 300여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한 씨즈와 한 해 평균 170여 건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 팹랩서울은 창업과 개발 활동을 지원한다. 서울시립대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기술혁신랩과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부터는 드론, 로봇, 3D프린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디바이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끌 메이커들이 입주한다. 세운상가에 청년 메이커들이 들어오면 세운상가의 축적된 기술과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이 결합해 창의 제조 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다. 세운상가는 오래된 기술과 새로운 기술이 연계된 4차 산업혁명 혁신기지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2017년 다시 쓰는 세운의 역사는 서울의 내일과 대한민국의 미래 동력이 될 것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터와 일터를 지키고 살리는 ‘서울형 도시재생’으로 활력 넘치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메디컬 라운지] 춘곤증 날리는 비타민C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공무원이 늘고 있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타민을 찾는 이도 많다. 특히 면역력 회복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인기다. 비타민C는 혈관과 조직세포 재생을 돕고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하지만 먹는 비타민C 제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이가 많다. 가공 전 비타민C 원료는 강한 향 때문에 신맛을 넘어 쓴맛이 날 수 있다. 그래서 제품을 제조할 때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설탕이나 과일향 첨가물을 넣는 경우가 많다. 특히 씹어 먹는 형태의 어린이용 비타민C는 아이들의 취향에 맞춰 당분의 함량을 높일 수 있다. 비타민C 제품의 당분은 치아에 달라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고, 입안에서 당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충치를 유발하기도 한다. 진세식 유디치과 강남역점 대표원장은 “유치는 충치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어린이가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제품을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충치가 치아 속에 생기면 치아 뿌리에 염증이 생기고 신경까지 상해 치아가 까맣게 변색되는데 불편한 증상이 없으면 충치가 생긴 것을 모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산성 성분이 강한 비타민C는 체내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음료 형태로 섭취하기도 한다. 음료 형태의 비타민C는 알약을 삼키지 못하는 사람도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일반적인 비타민C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맛이 좋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알약 형태의 비타민C보다 상대적으로 입안에 머금고 있는 시간이 길고 치아에 닿는 면적이 많다는 것이 문제다. 비타민 평균 산도는 PH 2.5~3 정도로 높아 습관적으로 마시면 치아의 에나멜층이 산과 반응해 녹기 시작한다. 진 원장은 비타민C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 있다고 조언했다. 진 원장은 “치아의 에나멜층이 약하거나 입안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알약 형태의 비타민C를 삼키는 방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알약을 먹는 것이 힘든 사람은 음료 형태의 비타민C를 선택하되 빨대를 사용해 비타민C가 치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씹어 먹는 비타민을 먹고 난 뒤에는 가능하면 물로 입안을 헹궈야 한다. 하지만 곧바로 양치질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진 원장은 지적했다. 진 원장은 “비타민C를 먹은 다음 20~30분을 기다린 뒤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며 “산성도가 높은 비타민C를 먹고 곧바로 양치질을 하면 치아의 겉면을 구성하고 있는 법랑질이 쉽게 마모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움직이는 VIP 라운지’ 현대차 쏠라티 리무진

    ‘움직이는 VIP 라운지’ 현대차 쏠라티 리무진

    현대자동차가 비즈니스 밴 ‘쏠라티 리무진’을 30일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움직이는 VIP 라운지’답게 내부 바닥재는 고급 요트에 사용되는 우드플로어로 제작했다. 천연가죽 시트는 최대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하고, 다리 받침대를 설치해 이동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시트 2, 3열에 ‘통합컨트롤러’ 기능을 추가해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열선 및 통풍, 조명, 음향 조절이 가능해졌다. 운전석과 뒷좌석 사이에 ‘스마트글라스’를 설치한 점도 특징이다. 필요에 따라 열고 닫을 수 있고, 투명도 또한 조절할 수 있다. 접이식 간이 테이블도 탑재했다. 차량 가격은 미정이다. 현대차는 오는 2분기 가격 공개와 함께 사전 계약을 한다는 계획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최초’ 붙은 수익형부동산 상품을 주목하라…‘라마다 프라자 포항 호텔’, 지역 첫 수익형 호텔로 눈길

    ‘최초’ 붙은 수익형부동산 상품을 주목하라…‘라마다 프라자 포항 호텔’, 지역 첫 수익형 호텔로 눈길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수요가 늘면 공급도 증가하는 양상을 고려할 때 지역 첫 상품이 희소성이 높고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이다. 수익형 부동산 상품 중 틈새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익형 호텔도 마찬가지다. 유명 관광지에서 우후죽순 들어서는 소규모 호텔은 투자 가치가 이전에 비해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지역 내 유일한 곳은 연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수익형 호텔 ‘라마다 프라자 포항 호텔’을 손꼽을 수 있다. 지난 11일 포항 홍보관을 오픈해 경품행사와 트로트가수 신유 팬 사인회를 펼치는 등 홍보관에는 주말 동안 수많은 투자자들로 발 디딜틈이 없었다. 포항은 관광과 비즈니스로 인한 호텔 수요가 많지만 아직 이름있는 브랜드 호텔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지역 특성과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 주춤한 주택시장 등의 요인들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이 호텔은 지하 4층~지상 20층, 360실(전용면적 24.53㎡~29.68㎡) 규모로 포항 최대 규모의 고급 호텔이다. 포항시 북구 항구동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맞은편 부지에 지어지며 포항의 해운대로 불리는 영일대 해수욕장은 물론 울릉도, 독도를 오가는 여객터미널과 인근에 있다. 이 곳은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 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중인 송도와 영일대해수욕장을 잇는 길이 835m 해상교량과 불과 40여m 떨어진 곳에 자리해 새로운 명소로서의 성장가능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텔 수익과 직결되는 객실 가동률을 높이는 요소도 두루 갖췄다. 오션뷰 객실과 호텔 내 고급부대시설(피트니스클럽, 수영장, 카페라운지), 옥상층에는 BBQ장과 해돋이 전망데크가 마련되어 수많은 관광객과 기업인들의 호텔 수요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라마다 프라자 포항 호텔’는 대규모 브랜드 호텔 체인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고 구분 등기를 통해 소유권도 확실히 확보할 수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분양금 관리를 해 사업진행의 안전성이 높다는 점도 장점이다. 여기에 탄탄한 투자수익률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위탁사인 ㈜썬라이즈에서는 최초 1년간 확정수익금 12%를 지급하며 계약금 10%, 중도금 50%계약조건으로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한편 저금리 시대 알짜 투자처로 손꼽히는 수익형 호텔은 시행사가 투자자들에게 객실을 분양하고 호텔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배분하는 상품이다. 상가나 오피스텔에 비해 희소 가치가 높은 편이다. 또 관리가 쉽고 수익률이 일정기간 동안 보장된다는 점에서 타 상품과 차별화를 갖는다. 수익형 호텔에 계약을 하면 일정 기간 동안 무료 숙박권도 나온다는 점도 장점이다. 분양 홍보관은 포항시 북구 신덕로, 서울은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해 있다. 담당 지정제로 운영되어 예약은 필수며, 호텔은 오는 2020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무릎 다쳤을 땐 RICE 요법 써라

    마라톤의 계절 봄이 왔다. 마라톤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지만 한편으로는 몸을 제대로 가꾸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도전했다가 뒤탈이 나기도 한다. 특히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무릎과 발 부위에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마라톤 돌연사 90% 심혈관계 질환 19일 바로세움병원 관절센터에 따르면 40세 이후 마라톤을 처음 시작할 경우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검사로 대표되는 ‘운동처방전’을 받아야 한다. 마라톤 돌연사의 80~90%가 심혈관계 질환이 원인이고, 그중에서도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이 80%가량을 차지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라면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장시간의 달리기가 가능한지 전문가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 달리기 전 준비운동도 필수다. 10~15분 정도 허리, 목, 팔, 다리, 무릎 관절 등을 순서에 따라 부드럽게 돌려주고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좋다. 마라톤은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이기 때문에 복장도 신경을 써야 한다. 운동화는 뒤꿈치가 충격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소재인지 눈여겨봐야 한다. 젖은 운동화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절반이나 줄어들기 때문에 땀 발산이 잘 되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 마라톤을 하면 ‘족저근막염’이 생기는데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는 낡은 운동화가 원인이 될 수 있다. 발바닥의 족저근막에 손상이 생겨 염증으로 발전하는 질환이다. 마라톤 코스는 오르막보다 내리막에서 달릴 때 무릎에 더 많은 충격이 전해진다. 따라서 내리막에서는 보폭을 좁혀 달리는 요령이 필요하다. 마라톤으로 인한 무릎 부상을 ‘러너스 니’라고 부른다. 이런 부상이 생기면 현장에서 4가지 응급처지를 의미하는 ‘라이스(RICE) 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R은 안정, I는 얼음찜질, C는 적당한 압박, E는 손상부위를 심장보다 높여 부종을 줄이는 거상이다. # 대화하며 뛸 수 있는 속도 적당 마라톤 초보라면 자신의 건강상태를 미리 파악해 적당한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달리다가 힘들면 걷는 것이 좋다. 급한 마음으로 완주를 꿈꾸기보다 조금씩 체력을 길러 1개월 안에 5㎞ 완주, 3개월 뒤 10㎞ 완주 등으로 난도를 서서히 높여야 한다. 김경훈 바로세움병원 관절센터 원장은 “대화하면서 뛸 수 있는 속도가 지방을 태우면서 부상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속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자나 직장동료, 동호회 회원과 함께하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 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과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봄바람 분다 돛이 오른다 줄을 서시오

    봄바람 분다 돛이 오른다 줄을 서시오

    하늘로 물을 뿜으며 헤엄치는 고래, 해안 절경, 섬, 등대 등 해양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연안 크루즈’(유람선)가 봄바람에 본격적으로 돛을 올렸다. 겨울철 잠시 움츠렸던 크루즈는 최근 동해, 남해, 서해의 푸른 물살을 가르며 연안의 봄소식을 전국에 전하고 있다. 이달부터 기지개를 켠 연안 크루즈 관광은 4~5월쯤 절정을 이룬다. 올해부터는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많아졌다. 본격적인 해양관광 시즌을 앞두고 해양경찰도 선박과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낭만과 사랑을 싣고 주말마다 부산 앞바다를 누비는 ‘팬스타드림호’(2만 1688t)는 동해의 푸른 바다 위에서 즐기는 일몰과 일출이 일품이다. 팬스타드림호는 매주 토요일 545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부산항~태종대~몰운대(일몰 감상)~오륙도~해운대~광안대교(불꽃놀이)~해운대(일출 감상)~1부두를 1박 2일 동안 돌아온다. 사우나, 라운지, 카페, 갑판 포장마차, 룸 가라오케,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선상불꽃놀이와 함께 이국적인 댄스와 현악 협주, 색소폰 연주, 마술, 전자현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석양과 눈부신 일출을 선상에서 즐기는 감동이 있다. ●울산 고래탐사선, 고래 발견율 대폭 향상 연안 디너크루즈 ‘티파니21’(300t·정원 300명)은 호텔급 음식을 먹으며 화려한 해운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티파니21’ 전용 선착장을 출발해 동백섬, 해운대, 광안대교, 이기대, 오륙도를 돌며 추억을 쌓는다. 주간 세 차례, 야간 두 차례 운항한다. 티파니21은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2005년 10월 돛을 올렸다. 1층은 전용 라이브홀, 2층은 첨단 영상장비를 갖춘 콘퍼런스룸, 3층은 전망대와 이벤트 공간을 곁들인 오픈 데크다. 워크숍이나 회의, 결혼식, 각종 파티, 기념식을 선상에서 할 수 있다. 국내 선상 디너 크루즈의 모델이다.국내 유일의 고래탐사선인 울산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550t·정원 365명)은 다음달 1일부터 운항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초 닻을 내린 뒤 겨울철 4개월 동안 운항을 중단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울산 앞바다를 누비는 고래를 구경할 수 있다. 매년 유람선에 올라 동해의 푸른 물살을 가르는 고래 떼를 보는 재미가 탁월하다. 올해도 11월 말까지 고래 탐사(주 8회)와 디너 크루즈(주 1회)를 운항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항하는 디너 크루즈는 울산 해안과 공단지역의 화려한 불빛을 보면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고래바다 여행선은 뷔페식당, 카페,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학여행, 캠프, 기업체 연수 등 단체모임도 가능하다. 지난해 3만 5000여명이 탑승해 6억 6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전체 승선객 가운데 42%가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으로 조사됐다. 올해부터는 연안에서 조업하는 어선 220척의 도움을 받아 고래 발견율을 높일 예정이다. 어선에서 고래 발견 지점을 무선으로 알려주면, 여행선이 그 지점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또 지난 8년간 축적된 고래 발견 지점을 분석해 새로운 탐사 항로도 만들 예정이다.●포항 영일만크루즈, 프러포즈 장소로 각광 다도해 관광의 중심인 거제도 연안 유람선도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해금강, 외도, 지심도, 칠천량 해전지, 저도, 서이말 등대, 거가대교 등 거제도 크루즈 여행은 볼거리가 많다. 특히 배를 타고 보는 해금강은 천의 얼굴을 가졌다고 할 만큼 보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거제도에는 7개 선사가 34척의 연안 유람선을 띄워 관광객을 맞고 있다. 외도와 해금강 등 인기 코스를 중심으로 1회 2시간 30분에서 3시간가량 유람선을 운항한다. 성수기인 4·5월과 휴가철인 7·8월에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박종우 지세포관광유람선 대표는 “해마다 거제도를 찾는 관광객 250만~300만명 중 절반가량이 유람선을 이용한다”면서 “유람선 이용객은 1인당 최소 2만~3만원을 사용하는 유료 관광객이라 거제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 앞바다를 운항하는 영일만크루즈(747t·정원 606명)도 인기다. 1층은 대공연장, 2층은 라이브홀, 여객실, 매점, 식당, 3층은 야외행사장과 전망대 등으로 꾸며졌다. 영일만크루즈는 국내 400여척의 연안 유람선 가운데 3번째로 크다. 이 배는 포항 동빈내항을 출발해 송도해수욕장, 포항제철, 환호해맞이공원, 영일대해수욕장, 포스코 북방파제, 동빈내항을 돌아오는 1시간 30분 코스다. 현재는 오후 2시 1회 출항한다. 성수기는 하루 4회 운항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한 차례 운항하는 ‘야경·불꽃 출항’도 인기다. 선상에서 쏘아 올리는 수백 발의 불꽃이 포항 앞바다를 수놓는다. 선상 디너 크루즈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출항한다. 이용객은 미리 탑승해 저녁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선상 프러포즈 장소로 뜨면서 젊은이들의 이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전남 여수 유람선은 가수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밤바다’ 노랫말처럼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2015년 7월부터 운항한 이사부크루즈(754t)는 성수기 정원 800명을 모두 채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돌산대교~장군도~거북선대교~오동도~세계박람회장~해양공원~돌산공원을 도는 코스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2015년에 14만 8000명, 지난해에는 17만명이나 이용했다. 관광객 대부분이 다른 지역 사람들이다. 관광객들이 여수의 밤바다를 보려고 몰리면서 주말에는 숙박시설이 부족할 정도다. 선상 프로그램은 외국인 댄스와 행위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15분 동안 3000발의 화려한 불꽃이 선상 위에서 찬란한 빛을 뽐낸다. ●해경, 이달 말까지 유람선·선착장 안전 점검 이와 관련, 해경은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유람선과 선착장 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국가안전대진단에 투입됐다. 선박과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점검은 물론 사업자의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비구조 분야도 진단해 앞으로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해양경비안전서도 지난달부터 선박과 소방·구명 설비, 선착장 설비 등에 대한 관리·운영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소방 장비와 구명조끼 등을 정상적으로 확보하는지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또 승객이 이용하는 선착장 내의 승하선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세밀히 이뤄지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유람선과 여객선의 해양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벌이고 있다”며 “민간전문가까지 대거 참여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술 테킬라 한 병을 원샷? 20대 그 자리에서 절명

    술 테킬라 한 병을 원샷? 20대 그 자리에서 절명

    지독하게 센 술을 한 번에 들이킨 청년이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한 클럽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켈빈(23)이라는 청년이 바카라운지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참변을 당했다. 사망한 날 클럽에서 테킬라를 마시는 일단의 청년들에게 다가가 주량을 자랑했다. 테킬라라면 얼마든지 들이킬 수 있다고 자랑을 늘어놓자 청년들은 원샷 내기를 제안했다. 테킬라 1병을 원샷으로 마시면 3만 페소(약 110만원)를 주겠다고 제안에 사망한 청년은 "당장 테킬라를 가져오라"고 했다. 마개를 딴 병을 입에 문 청년은 테킬라를 콜라처럼 꿀꺽꿀꺽 들이켰다. 청년이 진짜 테킬라 1병을 원샷에 끝내자 이를 지켜보던 청년들은 박수를 치며 진짜 현금 3만 페소를 내놨다. 하지만 이 술은 이 청년이 마신 이승에서 마신 마지막 술이 됐다. 돈을 받은 청년은 화장실에 간다며 몸을 돌이키고 채 몇 발자국 떼지 못하고 갑자기 쓰러졌다. 클럽이 앰뷸런스를 불러 병원으로 급히 옮겼지만 청년은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 사망했다. 부검 결과 사인은 과음이었다. 알콜도수가 높은 술 한 병을 단숨에 마셔버린 게 죽음을 부른 셈이다. 알고 보니 청년은 클럽을 자주 찾았던 단골이다. 올 때마다 청년이 찾은 건 테킬라였다. 클럽 관계자는 "테킬라를 워낙 많이 마시던 청년이라 내기에 자신이 있었던 것 같다"며 "아무리 그래도 테킬라는 워낙 센 술이라 원샷에 1병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테킬라는 멕시코의 토속주로 용설란이라는 다육식물의 수액을 재료로 만든다. 알콜도수는 보통 40도로 손등에 소금을 올려놓고 핥아먹으면서 홀짝홀짝 마시는 게 특징이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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