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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영화·3D… ‘융합 예술’의 하이라이트

    음악·영화·3D… ‘융합 예술’의 하이라이트

    명품업체들은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 관리를 위해 문화예술 후원에 적극적이다. 프랑스 명품업체 카르티에도 현대미술 후원을 위해 1984년 재단을 설립했다. 하지만 방법은 아주 다르다. 전시를 후원하거나 유명 작가의 소장품을 구입하는 일반적인 미술재단과는 달리 전시될 작품의 제작을 의뢰하는 ‘커미션’ 방식으로 전시를 기획하고 이렇게 제작한 작품을 소장한다.독창적 기획과 학제적인 작업으로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확장해 온 카르티에 현대미술재단의 주요 소장 작품들을 보여 주는 ‘하이라이트’전이 서소문 서울시립미술관(SeMA)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50개국 350명 작가의 작품 1500점 가운데 핵심적인 작업 100여점을 골라 소개한다. 소장품 가운데 유일무이한 작품들, 다양한 학제적 프로그래밍을 통해 제작된 독창적인 작업들, 작가 커미션 작업들을 모았다. 생태음향 전문가, 과학자, 음악가로 활동해 온 미국의 버니 크라우스와 영국의 컬렉티브 그룹 유브이에이(UVA)의 공동작업으로 이뤄진 ‘위대한 동물 오케스트라’는 학제 간 협업과 융합예술의 진수를 보여 준다. 크라우스는 전 세계 육지 및 해상동물 1만 5000여 종의 소리를 포함해 총 5000시간이 넘는 자연 서식지의 소리를 50년 가까이 녹음했다. 그룹 유브이에이는 그 녹음된 데이터를 빛 분자로 변환한 뒤 3차원 설치물로 구현했다. 캐나다, 미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해양지대의 일곱 가지 사운드스케이프가 벽을 타고 서서히 흘러가며 소리를 통해 원초적인 자연을 느끼게 해 준다. 프랑스 철학자 폴 비릴리오의 개념에 기반해 뉴욕 건축가 그룹 ‘딜러 스코피디오 렌프로’가 제작한 비디오설치작업 ‘출구’는 데이터에 기반해 인구이동의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프랑스의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인 레이몽 드파르동이 아내 클로딘 누가레와 함께 제작한 영화 ‘그들의 소리를 들으라’는 2008년 카르티에 재단이 기획한 전시 ‘원주민의 땅, 추방을 멈춰라’에 소개된 작품이다. 유목민, 외딴섬의 주민,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인디언 종족들의 모습을 보여 주면서 뿌리, 인구와 땅의 문제, 언어, 역사 문제를 다룬다. 호주 출신의 작가 론 뮤익의 극사실주의 조각은 매혹적이고 충격적이다. 걱정스러운 눈빛의 여인이 누워 있는 모습을 가로 6.5m, 세로 1.6m, 높이 3.9m의 거대한 크기로 만든 ‘침대에서’, 실제보다 작게 만든 ‘쇼핑하는 여인’과 ‘나뭇가지를 든 여인’은 크기와 무관하게 실핏줄부터 주름, 머리카락, 피부톤까지 진짜보다 더 진짜처럼 보인다. 세계적인 프랑스 SF 만화가 뫼비우스의 환상적인 애니메이션과 드로잉작업, 중국작가 차이궈창이 화약 퍼포먼스로 제작한 작품도 놓쳐선 안 될 볼거리다. 재단의 작가 레지던시 출신으로 세계적 예술가로 성장한 프랑스의 장 미셸 오토니엘의 초기작업과 콩고민주공화국 작가인 셰리 삼바의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회화작품도 있다. 미술작가로도 활동하지만 다른 영역에서 더 이름을 떨친 유명인들의 작품도 눈에 띈다. 일본의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는 꽃과 동물을 연관시킨 꽃병 연작을, 미국의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는 드로잉작업과 석판화(리소그래프) 작품을 보여 준다. 미술가 겸 음악가 패티 스미스의 설치작품 ‘산호초 바다의 방’은 스미스가 자신의 친구이자 멘토였던 사진가 로버트 메이플소프(1989년 사망)에게 헌정했던 작품이다. 프랑스 작가 장 미셸 알베롤라와 마크 쿠튀리에는 미술관 내의 라운지 벽에 월 드로잉작업을 했고 미국 작가 세라 지는 1999년 카르티에재단 공간을 위해 제작했던 대규모 설치작품을 재구상해 설치했다. 영화감독 박찬욱과 작가 박찬경으로 구성된 예술가 듀오 파킹찬스는 이번 전시의 커미션 작품으로 몰입형 3D 이미지 영상설치작업 ‘격세지감’을 선보이고 있다. 박 감독의 작품 ‘공동경비구역 JSA’(2000)의 오픈세트를 17년이 지난 현재 3D 영상으로 촬영하고 실제 영화의 소리를 입혀 색다른 시각적, 지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웹툰작가 선우훈은 현재 서울에서 일어나는 주요 사건들에 대한 리포트 형식으로 웹툰을 만들어 전시장과 온라인에서 상영한다. 작가 이불이 2007년 파리 카르티에재단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첫선을 보인 작품 ‘천지’도 소개된다. 전시는 무료이며 오는 8월 15일까지 계속된다.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롯데백화점 MVG 가든 파티 개최

    롯데백화점 MVG 가든 파티 개최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2일 주방 명품브랜드 휘슬러와 함께 고객 초청 ‘가든 쿡 파티’(사진)를 개최했다. 경기도 일산점 7층 MVG라운지 테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일산점 MVG 고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진화 셰프의 시연으로 소갈비찜, 새우 고추잡채, 묵은지 돼지고기 솥밥 등 메인요리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이밖에도 매주 요리·다도·재테크·공예 등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소사이어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일산점 점장은 “앞으로도 백화점이 쇼핑 공간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돼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국제관광도시 수혜를 누려라…무궁무진한 임대수요 품은 주상복합단지 ‘주목’

    국제관광도시 수혜를 누려라…무궁무진한 임대수요 품은 주상복합단지 ‘주목’

    속초시는 ‘국제 관광 거점도시’의 면모를 보이며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다. 먼저 속초항에 여객 부두와 국제 여객 터미널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16년 5월에는 코스타 빅토리아 호를 성공적으로 취항하며 크루즈 모항 기지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롯데리조트를 비롯해 리조트 및 관광 호텔의 개발도 속속히 절차를 밟으면서 기대감을 모았다. 이같은 각종 개발 호재로 이 일대는 추후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들이 몰려 임대수요가 넘칠 것으로 전망된다. ‘속초 교동 블루핀’은 지역내에서 가장 활기찬 입지를 품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속초시 교동 인근 동서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고, 최근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추진도 확정된 상태다. 이밖에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수복로, 중앙로가 가까워 편리한 차량 이동도 가능하다. 특히 속초 최대 상권인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주변에 위치해 풍부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공공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점도 주목된다. 해당 단지는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대한토지신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정적인 체계를 갖췄다.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의 조건과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 혜택도 풍성하다. 특화 설계와 다양한 혜택도 수요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넓은 거실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연출함은 물론 최고급 아파트에만 도입되는 스카이라운지를 제공한다. 특히 최상 20층에는 동해, 설악산, 청초호를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 전망쉼터와 속초시 최초로 전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탁트인 조망권을 선사한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주거공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쿡탑 등 생활 가전제품도 무상으로 선보인다. 단지는 강원도 속초시 교동지에 위치하며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5~24㎡ 총 23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9~32㎡ 총 28실로 각각 구성된다. ‘속초 교동 블루핀’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 광화문라운지 ‘에너지의 미래’ 주제 강연

    서울신문 광화문라운지 ‘에너지의 미래’ 주제 강연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3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신문 광화문라운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조 사장은 “한전은 ‘정보를 품은 전기’를 판매하고 에너지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조식∙석식에 클린룸까지…호텔식 서비스 도입 ‘서산테크노밸리 이안큐브’

    조식∙석식에 클린룸까지…호텔식 서비스 도입 ‘서산테크노밸리 이안큐브’

    ‘오피스텔 붐’ 속에서 각종 주거형 옵션을 통해 차별화를 두는 오피스텔이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 2~3인 가구 등 소규모로 구성된 가구가 오피스텔의 주요 고객이기 때문. 최소한의 가정용품과 행동반경으로 생활하고자 하는 소규모 가구의 특성에 따라 최근 오피스텔은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조식서비스, 발레파킹 등 고급 호텔 부럽지 않은 주거용 옵션을 대거 적용해 공급하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셋값 상승에 따른 극심한 전세난 속, 주거형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는 중이다”며 “오피스텔 공급에 브랜드 시공사들이 참여함에 따라 평면과 보안, 서비스 등 더욱 차별화 된 서비스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산업개발의 이안큐브 오피스텔이 서산 최초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끈다. 이안큐브 오피스텔은 소형 가구가 지향하는 원스톱 라이프를 선사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급 호텔식 조식과 석식 서비스 제공, 사우나 및 휘트니스 시설 구비 등 소규모 가구의 선호에 따른 다양한 생활 환경이 조성된다. 단지는 발레파킹과 세차서비스를 비롯, 클린룸·세탁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통해 가사노동에 대한 부담도 덜어줄 예정이다. 또 입주민들의 편리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초고속 정보통신 시스템과 비즈니스 라운지도 도입했다. 서비스 뿐 아니라 오피스텔 안팎으로도 혁신적인 평면과 시설 구성으로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서산 최초로 복층형 구조와 테라스를 도입, 작은 평형 내에서도 탁 트인 개방감과 넓은 공간 활용도를 선사한다. 또한 단지 내에 숲속 쉼터 및 분수정원도 조성해 입주민의 쾌적한 휴식 및 여가 공간도 구축했다. 또한 대규모 상가와 최신식의 시스템도 제공한다. 약 3,000평에 달하는 상업시설을 단지 안에 조성해 도보로 주거∙업무∙상업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외부 차량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주차관제 시스템과 일괄소등 시스템으로 안정성도 강화했다. 단지는 서산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해 인근의 산업단지를 약 5~20분만에 접근 가능한 우수한 교통망도 갖췄다. 29번 국도를 통해 서산일반산업단지로도 바로 통할 수 있으며, 최근 70번 고속화도로 개통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져 서산시내와 타지역으로의 이동성도 좋다. 이안큐브 오피스텔은 서산시 오피스텔 최대 규모인 지하4층~지상18층, 총 1,009실 규모로 제공된다.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오사리에서 분양중이며, 1~2인 가구가 생활하기 적합한 전용 22~42㎡ 소형면적으로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출근시간 선택하고 원어민 어학강의도 신설

    아모레퍼시픽, 출근시간 선택하고 원어민 어학강의도 신설

    아모레퍼시픽은 기업의 성장 동력인 인재 양성을 위해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자유로운 근무 여건을 조성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가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연간 휴가 계획 등록 시스템’을 통해 임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2011년부터 자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시차 출퇴근제인 ‘ABC 워킹타임’도 운영하고 있다. ABC 워킹타임은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에 출근 시간을 선택해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 인프라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사내 회의실을 활용한 중국어, 영어 등 다양한 어학 수업을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는 일대일로 진행되는 원어민 어학 강의인 ‘글로벌 라운지’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직군별 담당업무를 단계별로 교육해 직무전문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직무전문가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사내 건강펀드, 금연펀드도 운영 중이다. 일·가정 양립을 위해 본사 포함해 사내 3곳에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 중인 임직원의 근무 환경을 배려하기 위해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의 구성원에게는 하루 6시간의 단축 근무가 허용된다. 또 특별 제작된 임신부 전용 사무실 의자와 다리 붓기 방지용 발 받침대, 전자파 차단 담요 등 ‘예비맘 배려 3종 세트’ 물품이 지원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밥을 못넘겨… 혹시,식도암?

    음식이 통과하는 소화기관인 식도에 생길 수 있는 여러 질환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식도암’이다. 식도에도 암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자각 증상이 없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식도는 위나 대장과 달리 ‘장막’에 싸여 있지 않아 식도 주위의 임파선이나 인접한 장기로 암세포가 쉽게 전이된다. 따라서 검사를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 초기 땐 내시경 완치율 높아 28일 고대안암병원에 따르면 식도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흡연과 음주다. 흡연을 많이 하면 할수록,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식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소금에 절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뜨거운 음료를 많이 마시는 등 식도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는 식습관도 악영향을 미친다. 주로 서구권에서 발생률이 높은 ‘바렛식도’는 최근 식도선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바렛식도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위·식도 역류질환이 원인이라는 보고가 많다. 식도에 자극이 계속돼 식도 점막세포가 변하고 결국 식도암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최혁순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식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내시경 치료와 흉강경 수술로 완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며 “특히 식도암은 생활습관과 유전의 영향이 있기 때문에 가족 중에 식도암이나 두경부암 환자가 있다면 다른 가족도 내시경을 통해 식도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흡연·음주· 매운 음식 삼가야 식도암의 증상을 느끼고 의료기관을 찾았을 경우에는 이미 병기가 많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음식을 삼키기 곤란하거나 삼킬 때 통증을 느끼고 심하면 체중감소, 출혈, 만성기침이 나타난다. 식도암은 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 여러 층의 식도벽 중에 점막 조직에만 암이 있으면 수술 없이 내시경을 통해서도 제거할 수 있다. 내시경 점막 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5년 생존율이 90%를 넘는다. 식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동시에 과음을 자제해야 한다. 또 맵고 뜨거운 음식을 피하고 부드럽고 담백한 음식이나 녹황색의 신선한 야채, 과일 위주의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최 교수는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 암을 100% 예방할 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내시경 검진으로 초기에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며 “만약 음식물을 삼키는 데 불편을 느끼는 ‘연하곤란’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연하통’이 있다면 정기검사 일정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통해 증상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분양 하이라이트] ‘5일 만에 완판’ 안산그랑시티자이 2차 분양

    [분양 하이라이트] ‘5일 만에 완판’ 안산그랑시티자이 2차 분양

    GS건설이 6월 경기 안산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그랑시티자이 2차(조감도)’ 3370가구(아파트 2872가구, 오피스텔 498실)를 분양한다.안산지역 최고급 주거지로 평가받는 그랑시티자이는 총 7653가구로 지난해 1차 분양 당시 계약 5일만에 4283가구를 모두 팔아 업계를 놀라게 했던 단지다. 부동산 관계자는 “안산지역에 수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상황이었고, 신안산선과 함께 GS건설의 고급화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안산 분양물량은 2만 74가구로 안양(1만 6546가구)·성남(1만 8866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적다. 교통도 편리하다. 안산~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이 2023년 개통(예정)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로 갈 수 있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신안산선 우선협상자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급 커뮤니티센터도 눈길을 끈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안산시 최초로 ‘스카이커뮤니티’(204동 44층)를 조성한다. 스카이커뮤니티에는 시화호 전망을 바라보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스카이피트니스’와 시화호와 도심이 내려다 보이는 스카이라운지, 하늘 위에 만들어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가든 등으로 꾸며진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다. 1522-6600,
  • 몸만 있으면 多 되는 똑똑한 AI금융

    몸만 있으면 多 되는 똑똑한 AI금융

    은행 한번 가려면 꼭 현금카드나 통장, 지갑을 두고 오는 ‘깜박족’이 남 얘기만은 아닐 텐데요. 이제는 출금부터 이체까지 ‘몸만 있으면 다 된다’는 얘기를 듣고 시범 가동 중인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영업부를 26일 찾아가 봤습니다.우선 창구에서 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 서비스 이용신청서를 쓰고요. 손바닥 정맥을 이용해 생체 정보를 등록합니다. 직원이 “손바닥을 쫙 펴세요”라고 안내하면 20여초간 인식기 위에 다섯 번 손바닥을 대는 동작을 반복하면 됩니다. 그럼 혈관 모양을 기기가 인식한다네요. 이렇게 한번만 등록하면 다음부터 카드나 통장 챙기는 번거로움 없이 은행에 가도 웬만한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속으로 ‘정말 되나 보자’라며 자동입출금기 앞으로 갔습니다. 화면에서 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을 터치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현금카드를 넣었을 때와 같더라고요. 출금 또는 이체를 선택하고 원하는 액수를 누르면 됩니다. “참 쉽죠잉~”이라는 옛 유행어가 떠오릅니다. 총 걸린 시간은 5분 남짓. 국민은행은 “손바닥 정맥은 표피 아래 핏줄을 이용하는 방식이라 사람마다 고유한 혈관 특성이 있어 위조가 어렵고 정맥이 복잡하게 교차하기 때문에 지문, 홍채보다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고 강조합니다. 노출을 막기 위해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정보도 나눠 보관한다네요. 시범 가동 중인 이 서비스는 이달 말 50여개 지점에서 추가로 선보인 후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롯데월드타워에는 ‘이상한 편의점’도 생겼습니다. 길거리에 즐비한 편의점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이곳에는 계산원이 없습니다. 상품을 결제할 때 신용카드나 현금도 필요 없습니다. 그저 손바닥을 계산대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됩니다.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한 쇼핑의 풍경이 현실화된 것이지요. 국내 첫 무인편의점이자 세계 최초로 생체 인식 결제 기술을 적용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인데요. 편의점 입구부터 다릅니다. 흡사 지하철 개찰구와 같은 ‘바이오 인식 스피드 게이트’를 통과해야 하는데, 손바닥을 스캔해 게이트를 열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다가갔더니 센서가 저를 인식해 문이 저절로 열립니다. 디지털 화면에 진열된 담배도 그림만 보고 터치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물건을 산 뒤 당연하게 들르는 카운터도 직원도 없습니다. 컨베이어 벨트같이 생긴 ‘무인계산대’에 상품을 올려놓으면 360도 자동 스캔해 바코드를 인식합니다. 다시 손바닥을 갖다 대 결제를 하면 끝입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핵심 기술은 핸드페이(HandPay)입니다. 핸드페이는 롯데카드의 정맥인증 결제 서비스입니다. 손바닥 정맥 정보를 암호화된 난수값으로 변환해 롯데카드에 등록하면 결제 시 간단한 손바닥 인증만으로 본인 확인을 해서 물품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카드, 현금, 모바일 등 결제수단이 아예 필요없는 것이죠. 이런 기술들이 상용화되면 모든 소비나 금융생활이 ‘몸’만 있으면 되게 됩니다. 지갑이 필요없는 세상이 오는 셈이지요.말로 돈을 보낼 수 있는 시대도 도래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뱅킹 ‘소리’(SORi)를 출시했는데요. 소리는 음성과 AI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의미를 파악해 금융 거래를 실행하는 금융비서입니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는 점은 편리하지만 절차는 정맥 인증보다 조금 불편한 편입니다. 원터치 개인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니 앱 접근 권한 안내가 가장 먼저 떴습니다. 이후 바이오인증 서비스 가입을 해야 합니다. ①바이오 기반 공인인증서 온라인 발급 사전 동의 ②유의사항 확인 ③약관 동의 ④본인 확인 ⑤PIN 비밀번호 입력 다음엔 스마트폰에 등록된 지문과 현재 등록자 비교 ⑥지문(또는 홍채) 등록 ⑦OTP 발생기 비밀번호 입력 등을 거쳐야 합니다. 다행히 실제 서비스는 간단하게 이뤄집니다. 안내 메시지를 들으며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엄마에게 10만원 보내줘”라고 명령하면 됩니다. 그럼 메시지가 하단에 글로 뜨고 ‘소리’가 엄마로 등록된 계좌의 정보와 이체 금액을 보여줍니다. ‘보내줘’라고 최종 명령한 후 바이오인증 PIN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지문인증을 하면 이체가 끝납니다. 법적인 규제 때문에 여러 단계의 인증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점차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365일 어느 때나 사용 가능한 무인기기 ‘유어 스마트 라운지’(디지털 키오스크) 활용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 키오스크를 도입한 신한은행은 일반 창구거래의 40%를 이미 무인기기를 통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키오스크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무인 셀프점포’ 모델입니다. 손바닥 정맥 인증 방식 등 바이오 인증서비스로 별도의 매체 없이 출금과 이체 등 107가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지요. 기계로 처리하는 만큼 야간·주말 등 은행업무가 제한되는 시간에도 업무가 가능합니다. 영업점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신규 인터넷뱅킹 가입 등 실명 확인이 필요한 거래도 기계로 다 됩니다. 영업점 직원의 업무처리 시간을 대폭 줄이는 대신 대출이나 투자 등 상담이 필요한 부분에 더 강점을 가질 것이란 게 은행 측 설명입니다. 하지만 바뀌는 미래생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들이 소수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단 것이지요. 시중은행 관계자는 “고용불안에 대한 걱정이 크다”고 털어놓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6개 국내 은행 임직원 수는 7만 671명으로 지난 3년간 5840명(7.63%) 줄었습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에릭 슈밋 회장은 “인공지능으로 신속한 비즈니스 거래가 가능해지고 서비스를 적시에 받아보는 등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지만요. AI가 바꾸는 영화 같은 일상, 어디까지 달라질까요.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이른더위 빙수전쟁 살얼음판

    이른더위 빙수전쟁 살얼음판

    유난히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외식업계에서도 예년보다 앞선 5월부터 이미 발빠르게 빙수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최근의 사회상을 반영한 1인 빙수 등 저마다 독특한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빙수시장은 2015년 20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3000억원대로 늘어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예년보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이 이어졌던 데다 디저트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여름의 대표 디저트인 빙수도 덩달아 호황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폭염이 예고된 터라 빙수시장은 더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머핀전문점 마노핀은 최근 빙수와 음료를 접목한 ‘마시는 빙수’(마빙) 3종(오곡·밀크·망고)을 선보였다. 빙수를 컵 안에 담아 음료처럼 들고 다니면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노핀 관계자는 “빙수를 간소화한 1인용 제품”이라고 말했다.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빵집 ‘그랜드 델리’도 이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클래식 팥빙수와 치즈케이크 망고빙수를 1인분 분량의 일회용 용기에 담아서 판다.이색 콘셉트로 차별화에 나선 곳도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에 있는 ‘더라운지’는 올해 처음으로 막걸리 빙수를 내놨다. 유기농 쌀로 빚은 우곡주로 만든 막걸리 얼음에 수제 막걸리 크림과 신선한 과일, 피스타치오 가루, 민트 등을 얹은 메뉴다. 아이들이 먹을 땐 막걸리 얼음 대신 우유 얼음으로도 대체할 수 있다.콘래드 서울의 ‘37 그릴 앤 바’는 이달 1일부터 9월 10일까지 드라이아이스를 활용한 ‘37빙수’ 2종(망고·자몽)을 제공한다. 쟁반 뚜껑을 열면 연기가 흘러나와 마치 구름 위에 빙수가 떠 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줄 뿐 아니라, 드라이아이스의 냉기가 빙수의 맛을 최상으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켜 준다.아이스크림전문점 나뚜루팝도 이중 용기 안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은 구름 빙수 3종을 출시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상생형 쇼핑몰’ 표방 현대시티몰 개장

    ‘상생형 쇼핑몰’ 표방 현대시티몰 개장

    현대백화점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에 아웃렛과 쇼핑몰을 결합한 ‘현대시티몰’을 문 연다고 25일 밝혔다.가든파이브 라이프동 리빙관 지하 1층~지상 4층과 테크노관 지하 1~5층에 영업면적 4만 8863㎡(1만4800여평) 규모로 들어서는 현대시티몰은 아웃렛관과 몰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모두 36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플레이스테이션 라운지와 키즈 전용 문화센터 ‘H 키즈 스튜디오’ 등 체험형 매장도 마련됐다. 입점 초기에 인근 문정동 로데오거리 상인들의 반발에 부딪혔던 현대시티몰은 ‘상생형 쇼핑몰’을 표방해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중소상인들에게 지급한다. 수수료율은 4%대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시티몰을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육성해 1년 내에 매출 22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개장 2년차에는 2500억원, 3년차에는 3000억원을 각각 목표로 세웠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아웃렛과 전문몰의 강점을 결합한 경쟁력과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침체된 가든파이브 상권을 활성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인천 구월동 중심입지,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내달 분양 예정

    인천 구월동 중심입지,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내달 분양 예정

    주택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는 꾸준한 인기를 나타낸다. 이런 현상이 나날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비슷한 입지 여건을 갖춘 아파트 중에서도 브랜드를 갖춘 아파트는 수요자들에게 더욱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때문에 브랜드 아파트는 주변 아파트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로도 자리매김한다. 또한 불황에도 가격 하락폭이 적은 편이며, 우수한 상품성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도 관심이 높다. KB 부동산에 따르면, 세종시 1-4생활권에 위치한 ‘도램마을 15단지’(세종 힐스테이트)의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4억1250만원이고,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규모로 조성된 A단지의 경우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3억5000만원이다. 즉, 6200만원 가량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동산관계자는 “브랜드 아파트는 시세가 안정적이고 매매에도 유리해 주택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단지 설계나 상품적인 측면에서도 브랜드 아파트가 더 우수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며, 이에 따라 아파트 구매 시 브랜드 아파트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월, 인천시 구월동에서 인기 브랜드 아파트의 분양이 예정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서 (주)신영이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이에 시행사인 신영의 ‘지웰시티’ 브랜드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가 결합된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업무용 1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주거용 3개 동 등 총 5개 동으로 구성된 단지 규모는 지하 6층 ~ 지상 최고 43층이다. 이 가운데 주거시설인 ‘아파트 376가구 및 오피스텔 342실’이 먼저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 행정타운 중심입지에서 최고층 43층 높이의 복합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라 더욱 눈길을 끄는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다. 구월동 브랜드 아파트이자 인천 행정타운 중심의 단지로써 업무, 주거, 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것이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주)신영이 그 동안 추진해 온 복합용도개발(MXD: Mixed Use Development, 주거, 상업, 업무 및 문화기능 등을 함께 갖춘 도시개발)을 통해 인천 구도심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인천시청이 바로 길 건너에 자리함으로써 인천 행정타운 중심 입지가 부각된다. 도보 거리에 인천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국제교류센터, 인천중앙도서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이 인접해 있다. 더불어 인천 최대규모의 종합병원인 가천대길병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구월동로데오거리, 농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과 예술회관역을 비롯해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역세권 아파트로써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브랜드 아파트의 최대 가치라 할 수 있는 단지 설계 및 상품의 프리미엄도 빼 놓을 수 없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아파트는 남향위주 배치와 4bay구조(일부세대)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세대 내에는 현관창고와 복도 팬트리를 배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단지 3층에 옥상정원을 조성해 단지 내에서도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옥상정원과 연계해 휘트니스, 탁구장,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세대 2bay 구조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한 침실 붙박이장과 주방 키큰장 등이 배치되며, 단지 4층에는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옥상정원과 라운지가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조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의 ‘반값 임대료’ 실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로데오거리라면 우리나라 소비문화의 진원지와 같은 곳이다. 한때는 앞서가는 감각을 갖춘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구매력 있는 소비자가 몰려들어 이전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소비문화를 즐겼다. 자연발생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의 성공에 힘입어 전국 곳곳에 비슷한 개념의 소비문화 거리가 생겨난 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명성이 높아지면서 점포 임대료 또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는 것이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자 기존 상인들은 눈물을 머금고 짐을 쌀 수밖에 없었다. 젠트리피케이션이다. 그뿐만 아니라 임대료가 오르면 거리도 더욱 번성할 것이라는 건물주들의 기대도 곧 착각임이 드러났다.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뜸해지면서 상권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다. 어제 아침 서울신문에는 압구정동 건물주들이 ‘로데오거리 상권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임대료 낮추기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실렸다. 한때 화려했던 거리의 상권이 침체한 것은 임대료가 지나치게 비싸기 때문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한다. 건물주들은 강남구의 주선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하면서 기존 임대료는 낮추고 인상은 최대한 자제하는 ‘착한 임대료’에 합의했다는 것이다. ‘반값 임대료’를 목표로 했다지만 1층 전체 임대료를 한 달 18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반값도 안 되게 낮춘 건물주도 있었다고 한다. 임대료를 크게 낮춘 효과는 곧바로 나타나 유명 셰프의 맛집과 유명 패션 매장, 젊은이 감각의 클럽 라운지바 등이 새로 입점했다고 강남구는 설명했다. 그럼에도 빈 점포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은 임대료 폭등의 그늘이 그만큼 짙었기 때문일 것이다. 발상의 전환은 압구정동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제는 국제적으로도 유명세를 떨치는 홍대 앞은 과거 대표적 젊음의 거리였던 신촌의 임대료 폭등에 따른 대안 성격이 짙었다. 하지만 신촌의 상권 침체는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도심 관철동 젊음의 거리 역시 다르지 않아 오늘도 ‘임대료 인하하여 골목상권 활성화하자’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을 지경이다. 압구정동이나 신촌, 관철동에 그칠 리 없다. 서울에 머물지 않는 전국의 모든 문화의 거리에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현상이라고 본다. 압구정동의 사례가 모범이 돼야 할 것이다. 건물주와 세입자의 공생이 당연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 풍수지리가가 꼽은 미래가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눈길

    풍수지리가가 꼽은 미래가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눈길

    풍수지리학적으로 큰 재물이 모이는 명당에 위치한 6월에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위치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은 아차산에서 뻗어온 지맥이 한강과 중랑천을 만나서 이룬 삼각주 형태의 지형으로 지기가 강한 배산임수 터로 평가받는다. 풍수지리전문가 정경연 인하대 교수에 따르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들어서는 입지는 큰 배가 한강 항구에 정박한 것처럼 보이는 행주형(行舟形) 명당으로 이는 배는 사람과 곡식, 금은보화를 가득 싣고 항해하며 무역을 하는 것이므로 큰 재물을 모으는 터를 뜻한다. 더욱이 서울숲과 단지에서 보이는 응봉산과 단지와 접해있는 강변북로가 재물과 생기를 뜻하는 물이 빠져나가는 수구막이 역할을 하고 있어 부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다는 평가다. 정경연 교수는 “마치 큰 배가 항구에 정박한 것처럼 생긴 성수동의 지세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는 돛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며 “배가 앞으로 나가려면 바람을 적당하게 받아야 하는데 이 일대는 강바람이 항상 불어 항해가 멈출 일이 없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입주자들이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우수한 명당”이라고 전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분양 관계자는 “고급주택의 수요자일수록 집을 살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풍수지리”라며 “풍수지리는 입지적으로 강과 산을 함께 끼고 있어 조망권과 쾌적성을 중요시하는 부동산 흐름과도 맞아떨어져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 성수동의 대표 고급 주택으로 꼽히는 ‘갤러리아 포레’는 지난해 4분기 31억 3,000만 원에 거래됐던 전용 170㎡가 올해 1분기에 38억 원에 거래돼 7억 원 가량의 시세 상승을 보이며 재운, 관운 등의 풍수지리학적 입지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달 분양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 2개동과 미술관 디아트센터(D Art Center), 트렌디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리플레이스(Replace), 프라임 오피스인 디타워(D Tower)로 이뤄진다. 단지는 서울숲 공원과 남향의 한강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된다. 먼저 세대 내부는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270도 파노라마 평면이 적용되며 창문 밖 풍경이 그림처럼 느껴지는 아트프레임 설계가 도입된다. 이 아트프레임은 창문 프레임을 없애 창문 밖 자연이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서울숲과 한강의 사계절을 단순한 조망이 아닌 예술 작품으로 구현해 내 차별화된 경관을 기대할 수 있다. 20층 이하 세대에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 발코니가 적용된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9m~3.3m로 설계해 한층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단지의 또 다른 특장점은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이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은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과 함께 가족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비스타홀과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 포레스트 클럽은 사우나, 인도어 골프와 반려동물을 위한 펫케어룸, 헤어 스타일링과 네일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뷰티살롱 등의 시설로 차별화를 뒀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해 있으며 6월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압구정동 ‘반값 임대료’… 강남구 제2의 르네상스 꿈꾼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가 건물 임대료를 최대 절반가량 낮춰 제2의 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한다. 강남구는 압구정 동주민센터와 30여명의 건물주 등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 상권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위원회는 한때 화려했던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의 상권이 침체된 것은 임대료가 지나치게 비싸기 때문이라고 지목하고 지난해부터 건물주 스스로 임대료를 낮추는 식으로 상권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다. 건물주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가진 끝에 기존 임대료는 낮추고 인상은 최대한 자제하는 내용의 ‘착한 임대료’ 정책도 도출했다. 구 관계자는 “639-* 건물주 박모씨는 1층 전체 임대료를 월 1800만원에서 월 800만원으로, 663-* 건물주 송모씨는 임대료를 월 700만원에서 월 350만원으로 내렸다”면서 “10평 내외의 1층 점포는 이보다 더 저렴하게 내놨다”고 설명했다. 임대료 인하와 함께 유명 셰프의 이름난 맛집, 유명 패션 매장, 개성 있는 젊은이들이 찾는 클럽 라운지바 등이 로데오 거리로 입점하고 있지만 아직 공실이 눈에 띄고 있다. 이에 따라 동주민센터는 젊음과 패션·문화·예술의 거리인 로데오 거리를 문화공연의 메카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당장 다음달 주말부터 로데오 거리에서 이동무대를 장착한 차량을 통해 각종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격주로 인기 가수 쇼케이스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공연들은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중계한다. 이 밖에 ‘점포 앞 예쁜 화분 가꾸기’ 등 도심 속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도 동시에 벌여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호현 압구정동장은 “아직 예전 압구정 로데오 거리의 화려한 명성을 찾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주민 중심으로 시작된 자발적인 작은 변화가 압구정 로데오 거리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인천공항 잇단 호재... 배후주거단지 영종하늘도시 부동산시장 ‘들썩’

    인천공항 잇단 호재... 배후주거단지 영종하늘도시 부동산시장 ‘들썩’

    영종하늘도시 부동산시장이 기지개를 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연내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공사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선언 등 지역 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공항공사는 지난 15일 정일영 사장이 정규직 전환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태스크포스(TF)를 꾸리며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에 힘입어 인천국제공항 종사자가 주요 수요층인 영종하늘도시 부동산시장도 활기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면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갖춘 근로자들이 영종하늘도시 분양시장에 대거 유입될 것”이라며 “실제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 전환이 전국적으로 이슈화되며 영종도 내 수익형부동산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도 올해 중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어 배후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상근 인구만 약 1만3,300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향후 10년 동안 9만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 효과와 10조원 이상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역시 작년 5,776만명에서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 당장 올해부터 약 6,2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더욱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영종하늘도시는 올해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와 인스파이어 리조트 오픈 등 대형 개발호재가 가시화된다. 이미 지난해 말에는 반도체 후공정 업체 스태츠칩팩코리아가 12만㎡ 규모의 신규 공장을 증설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영종도는 올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해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복합리조트 1단계 개장 등 준공을 앞둔 개발 사업이 있어 각종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풍부한 개발호재가 부동산시장 활황을 이끌 것으로 예상돼 부동산투자자들이 가장 눈여겨보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영종하늘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형 레지던스인 ‘(가칭)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가 복합리조트 개발호재의 직접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는 인천에서 보기 드문 수준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수익형부동산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호텔급 로비와 입주자 전용 공간인 커뮤니티 라운지, 클라이밍 시설을 갖춘 특화 피트니스센터, 파우더룸과 라커룸이 완비된 500㎡ 규모의 고급사우나 VIP급 커뮤니티라운지 등을 조성한다. 바다와 공원 조망이 가능한 옥상공원과 테라스 가든 등 특화 조경공간이 들어설 예정으로 사용자와 방문객의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는 특별계획구역 3개 구역이 인접한 영종도의 핵심 개발지역에 위치해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 특별계획구역은 3개의 복합카지노 리조트와 연계해 국제적 복합 카지노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상업, 문화, 업무 및 관광휴게시설 등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영산대 “와이즈 유‘로 불러주세요” 교명 바꾸고 대변신 꾀한다

    부산 영산대 “와이즈 유‘로 불러주세요” 교명 바꾸고 대변신 꾀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대학체질을 변화시키는 차원에서 교명을 바꿨습니다.”영산대가 학교 브랜드 네임을 ‘와이즈 유’(wise U)로 바꾸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대학 체질 개선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부구욱(?사진?·65) 영산대 총장은 22일 “이미 현실이 된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미래를 어떤 방식으로 바꿔 놓을지 아무도 모른다”며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고 지혜로운 인재를 키우려는 취지에서 교명을 ‘와이즈 유’로 바꿨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국내외적 경제환경이 급변하는 위기의 시대를 맞아 과감한 변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는 “현재 국내 대학이 처한 환경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했다. “학생들이 향후 40~50년 후에도 살아남는 직업을 갖추게 하는 게 대학들이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영산대는 이를 위해 과감히 옛 타성을 탈피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교명 변경과 함께 대학체질개선에 나서게 된 이유”라고 덧붙였다. ‘와이즈 유’는 ‘지혜로운 대학’, ‘지혜로운 당신’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앞으로 스쿨버스, 외부 사인물, 교내 옥외 간판 등 대학의 모든 홍보, 커뮤니케이션 활동에서 ‘와이즈 유’를 사용한다. 그는 “교명 변경과 함께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하기 위한 시도로 캠퍼스 환경도 확 바꿨다”고 말했다.경남 양산캠퍼스에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대건물 성심관을 C-프로젝트(Creative-Project) 라는 이름으로 스타트업 생태 공간으로 조성했다. 창업교육과 창의적인 캠퍼스 문화로 유명한 미국의 MIT나 카네기멜론 대학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성심관에는 오픈세미나 라운지·컨테이너 부스·오픈 작업공간·휴게 공간·놀이 공간·운동 공간 등을 마련, 학생들이 자유로운 공간 속에 생활하며 스타트업 소양과 의지를 키우도록 했다. 부 총장은 또 “4차산업 혁명 대비를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산업이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올해 새 학기부터 전 학년의 모든 수업에서 소프트웨어기초(2학점)과목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공과정 학생들은 12학점의 소프트웨어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정했다. 전국 대학 중에 가장 발 빠르게 소프트웨어 발달이 가져올 변화된 미래를 대비하는 조치들이어서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자신도 직접 소프트웨어 기초 과목 강좌를 수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산대는 23일 교명개정을 기념하기 위해 오전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새로운 대학 브랜드 네임 ‘와이즈 유’ 선포식을 연다. 선포식 이후 1주일간 체육대회, 댄스파티, 학술대회 등 개명을 기념하는 주간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30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캠퍼스에서는 ‘무지(無知)의 지(知)’라는 주제로 ‘건학이념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진리와 경륜의 건학이념에 충실한 대학이 되기 위한 일련의 움직임이다. 부 총장은 “부산과 양산에 각각 캠퍼스가 있는 영산대는 미래산업 수요에 맞게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국제관광도시 도약 속초시, 개발 호재로 부동산 수요 급증 전망

    국제관광도시 도약 속초시, 개발 호재로 부동산 수요 급증 전망

    속초시는 ‘국제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속초항에 여객 부두와 국제 여객 터미널 공사를 진행 중이다. 2016년 5월과 지난 5월 7만 5천 톤급 코스타 빅토리아 호를 성공적으로 취항하며 크루즈 모항 기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롯데리조트를 비롯해 리조트 및 관광 호텔의 개발도 수처에서 진행되고 있다. 각종 개발 호재에 따라 건설업 종사자의 유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은 물론, 향후 항구,항만업과 관광,숙박업 종사자의 대량 유입이 기대된다. 뛰어난 교통 환경도 기대 요소 중 하나다. 특히 고속도로 및 철도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올 6월에는 동홍천~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원주~강릉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있고 인천~서울~춘천~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가 오는 2025년 구축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경기 광주~원주를 왕복할 수 있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광역교통망이 더욱 개선됐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속초시 교동에 5월 중 소형 프리미엄 주상복합단지 ‘속초 교동 블루핀’이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5~24㎡ 총 23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9~32㎡ 총 28실로 각각 구성된다. ‘속초 교동 블루핀’은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수복로, 중앙로가 인접해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올해 6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것은 물론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추진이 최근 확정돼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속초 최대 상권인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관광수산시장이 가까운 만큼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 교동 블루핀’은 활발한 상권과 함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품고 있다. 먼저 속초시를 대표하는 중심상업지 속초관광수산시장과 로데오거리를 비롯해 속초 먹거리촌, 청초호 호수공원 등 관광지가 주변에 위치해 높은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또 속초보광병원, 속초시청, 경찰서, 보건소 등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각종 편의시설들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특화 설계와 풍부한 혜택 상품도 돋보인다. 단지는 거실을 넓게 설계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감을 연출했다. 특히 최고급 아파트에만 도입되는 스카이라운지를 제공한 점이 눈길을 끈다. 최상 20층에는 동해, 설악산, 청초호를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 전망쉼터와 속초시 최초로 전망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쿡탑 등 생활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보다 탁월한 주거공간을 바라는 수요자들을 위해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을 선보인다. ‘속초 교동 블루핀’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하이~하이힐 5㎝·2시간의 법칙

    기온이 본격적으로 오르면서 하이힐을 신는 여성이 늘고 있다. 하이힐은 각선미를 더 돋보이게 하지만 장시간 신으면 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심하면 ‘하이힐 병’으로 불리는 ‘무지외반증’에 시달릴 수 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휜 상태로 심하게 튀어나와 통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평발, 관절의 과도한 유연성, 발이 넓은 경우 등 선천적인 요인도 있지만 대부분은 발에 꽉 끼거나 굽이 높은 구두를 장시간 신을 때 생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3년 무지외반증 진료인원 중 여성 비율은 84.7%(4만 7366명)에 이른다. # 굽 5㎝ 이하가 발 건강에 좋아 무지외반증을 예방하려면 구두를 신더라도 굽 높이가 5㎝ 이하인 구두를 자주 사용하고 굽이 높은 신발은 2시간 이상 신지 말아야 한다. 신발을 고를 때 재질은 인조가죽보다는 부드러운 천연가죽이 좋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1시간마다 구두를 벗고 발가락을 움츠렸다가 펴는 운동을 통해 발가락 변형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발가락으로 책장을 넘기는 운동을 하면 발가락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변우진 목동힘찬병원 족부클리닉 원장은 21일 “체중이 75㎏인 사람이 맨발, 높이 5㎝ 굽, 10㎝ 굽인 하이힐을 신을 경우 발 앞쪽과 뒤쪽의 체중 부담을 조사한 결과 맨발은 1대3, 5㎝ 굽은 1대2, 10㎝는 2대1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며 “굽이 높을수록 발 앞쪽과 발가락에 받는 하중과 압력이 커지는 만큼 발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하이힐을 장시간 신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등산을 즐기는 중년층은 ‘족저근막염’에 주의해야 한다. 족저근막염은 발을 무리하게 사용할 때 생기는 경우도 많다. 조깅, 등산 등 발바닥에 하중이 많이 실리는 운동을 갑자기 많이 하거나 오래 걸을 때, 장시간 서 있을 때, 비만일 때, 딱딱한 신발을 오래 신을 때 염증이 생기기 쉽다. # ‘쿠션 신발’로 발뒤꿈치 통증 예방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려면 발바닥에 전달되는 충격을 줄일 수 있도록 적당한 쿠션이 있는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부분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뒤꿈치 쿠션을 세심하게 확인해야 한다. 발가락 앞의 여유는 1㎝ 정도 돼야 걷는 데 불편함이 없다. 어린이는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발가락이 충분히 움직일 정도로 여유 있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굽이 없는 신발이 좋고, 만약 굽이 있더라도 2.5㎝ 이내가 좋다. 서동현 부평힘찬병원 족부클리닉 원장은 “성장기 어린이의 발은 평생의 발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신발도 신중하게 고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산 서면 ‘KT&G 상상마당’ 복합문화공간 2019년 개장

    부산 서면에 복합문화공간인 ‘KT&G 상상마당’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KT&G와 오는 24일 부산시청에서 KT&G 상상마당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은 공연, 영화, 디자인, 시각예술, 교육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티스트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서면에 지하 5층, 지상 12층, 6000㎡ 규모의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2019년 개장한다. 시설 투자 금액만도 730억원에 달한다. 6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50억원의 프로그램 운영비용 등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이곳에는 영화관, 공연장, 디자인 스퀘어, 갤러리, 청년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서울의 ‘상상마당 홍대’보다 규모가 4배나 크다. KT&G는 지역 청년들의 문화, 예술, 창업, 취미 허브 역할을 할 상상마당 부산을 조성하고 청년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곽옥란 시 도시재생과 팀장은 “부산시가 많은 유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KT&G 상상마당이 부산에 들어서게 됐다”며 “상상마당 부산이 문화·예술의 명품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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