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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대중화 길은 먼가(8회)-’퍼블릭’ 운영실태

    퍼블릭코스는 골프대중화의 첨병이지만 우리나라의 퍼블릭코스는 그 수도적고 운영 형태도 일부를 제외하곤 회원제와 크게 다른 게 없다. 현재 운영중인 퍼블릭코스는 전국에 걸쳐 30여개 정도.이 가운데 10곳 정도는 회원제 골프장의 병설코스로 순수 퍼블릭은 20곳 미만이다.그나마 레이크사이드CC(36홀)를 제외하면 6∼9홀 짜리가 대부분으로 골퍼들의 흥미를 끌지 못한다.라운딩도 대부분 사전예약제로 하고 있어 도착순에 의한 순수 퍼블릭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 가운데서도 일부 퍼블릭코스는 운영면에서 퍼블릭 활성화의 가능성을보여준다.대표적인 코스가 올림픽CC와 레이크사이드CC. 경기도 고양시 벽제에 위치한 9홀 규모의 올림픽CC는 주말에는 사전예약제를 택하고 있지만 주중에는 도착순으로 라운딩 기회를 부여,순수퍼블릭에 가장 근접해 있다.지난 90년 조성된 이 골프장의 9홀 라운딩 비용은 그린피가주중 3만원,주말 4만원,캐디피는 1만5,000∼2만5,000원으로 18홀을 기준으로 할 경우 회원제에 비해 3∼4만원 싸지만 3년만에 투자비를 회수하는등 운영면에서 모범적이다.지난해에는 운영경비 15억원을 제외 하고도 10억원 가량의 흑자를 내 퍼블릭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97년 신설한 18홀의 회원제 코스를 포함,54홀을 갖춘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의 레이크사이드CC는 36홀의 넉넉한 규모로 라운딩 기회를 제공하는데 가장앞서 있는 퍼블릭의 대명사격.비용은 그린피 9만∼11만2,000원으로 회원제와 같지만 연 평균 70%의 부킹률로 역시 흑자 운영을 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을 지내기도 한 올림픽CC의 이관식사장은 “현재 퍼블릭코스는 특소세 등 일부 세금 감면혜택을 받고 있긴 하나 금융지원이나 종토세 등을 완화해 준다면 골퍼들의 라운딩 비용은 더 줄어들수 있다”며 “정부의 세제지원이 따른다면 기업의 경영 측면에서도 퍼블릭코스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내다봤다. 곽영완 kwyoung@
  • 골프대중화 길은 먼가-⑥’그린코스’의 다양화

    골프의 대중화는 ‘골프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것’을 말한다.이를 충족시키려면 골프장이 많아야 하고 골퍼들이 손쉽게 라운딩할수 있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골프장이 필요하다.즉 골퍼의 계층에 따라 골프장의 종류도 다양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골프장이라면 으례 회원제와 퍼블릭만 떠올린다.그러나 미국이나 영국 등 골프선진국에서는 순수회원제(Private) 세미회원제(Semi-Private) 상업용퍼블릭(Commercial Public) 공용퍼블릭(Municipal Public) 휴양지(Resort) 등 5가지로 구분된다. 순수회원제란 18홀 기준으로 회원수가 400명 이상은 될 수 없으며 연회비를 낸 회원 외에는 이용할 수 없는 골프장을 말한다.또 세미회원제는 회원과비회원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다. 상업용퍼블릭은 개인이 영리를 목적으로 만든 골프장이고 공용퍼블릭이란군이나 시 같은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누구나 헐값에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리조트코스란 호텔에서 직접 운영하는 휴가철관광객을 위한 골프장이다. 우리나라의 순수회원제는 극히 일부분인 반면 대부분은 세미회원제 형태를띠고 있다.그나마 기업들이 이윤보다는 주요인사에 대한 접대를 목적으로 건설한 곳이 많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회원제 골프장은 30%에 그치고 상업용이나 공용퍼블릭골프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대표적인 상업용퍼블릭 코스는 명문 페블비치골프장과 US스킨스게임으로 유명한 PGA웨스트 등이 있지만 퍼블릭의 대부분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용퍼블릭이다.국내의 퍼블릭은 대부분 상용으로 그나마 순수 퍼블릭은 10개 미만이다. 따라서 진정한 골프 대중화를 위해선 골프장의 다변화를 유도하되 퍼블릭코스를 많이 건설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 골프대중화의 길-저변확대 필요성(1회)

    최근들어 골프 인구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골프는 사치성 스포츠로 남아 있다.그렇게 된데는 골프를 즐기는데 드는 비용이 높기 때문이다.그러나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골프에 대한 국민적인 욕구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이제는 이들의 욕구를 풀어줘야 하며 그 해답은 대중화다.골프의 대중화가 필요한 이유와 그 해결책,그리고 방향 등을 시리즈로 제시한다. 골프 대중화의 필연성은 자동차의 예에서 살펴보면 설득력을 지닌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97년 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수는 1,042만3,427대로 인구대비 4.4명당 1대꼴이었다.그러나 도로포장률은 76%에 그쳐 러시아워 시간이따로 없을 정도로 교통체증은 날로 심해지고 있다.이처럼 된 데는 정책 당국의 단견이 큰 몫을 했다.자동차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80년대 이후 자동차의수요를 예측하지 못해 도로 건설이 제대로 이뤄 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골프 인구는 최근 들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골프장사업협회에따르면 골프장 내장객은 연인원 1,000만명을 넘어선지 오래고 골프인구는 200만명으로 추산된다.문제는 골프인구 200만명 가운데 실제로 골프장을 찾아‘라운딩’을 한 인구가 40만∼50만명에 불과하는데 있다.최소한 200만명은‘라운딩’을 하고 싶어 골프채를 잡고 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골프장을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들은 현재의 골프는 ‘특권층만 즐길 수 있는운동’이라고 항변한다.최근들어 우리 국민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운동 역시 골프로 나타나고 있는 점에서 볼때 골프인구는 앞으로도 급속히 늘어날가능성이 크며 욕구 또한 커질 것이다.자동차 증가를 예측 못해서 나타난 교통대란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도 이들의 욕구를 풀어줘야 하며 이를 위해 골프대중화 정책은 반드시 필요하다. 골프 대중화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는 엄청나다.박세리가 지난해 미 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메이저 2관왕을 차지했을 때 스폰서인 삼성의 홍보효과를 돈으로 환산하면 400억∼50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정됐다.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국가 이미지 고양은 실로 엄청났다.다른 스포츠에서 이만한 효과를 본 적이 있던가.이제는 제2의 박세리를 길러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저변확대가 이뤄져야 한다.그것은 곧 골프 대중화로만 가능하다.
  • ’98 히트상품:Ⅲ

    ◎삼성 빅보너스카드/사용한 만큼 일정률의 보너스 지급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율의 포인트를 적립해 추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캐시 백(cash­back) 개념을 도입한 카드. 카드를 사용하는 만큼 보너스를 받는다. 삼성카드 가맹점인 2만5,000여 보너스클럽에서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3∼5%,일반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는 1%를 현금성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보너스클럽에서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보너스클럽 가맹점은 삼성전자,삼성물산 의류,제일모직,신라호텔 삼성프라자,쌍용정유 등이다. 지난 5월 첫 출시된 후 6개월만에 50만매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삼성카드는 앞으로도 계속 보너스클럽의 가맹점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국민은행 국민암보험부금/상호부금 가입자에 무료 암보험 혜택 재산증식을 겨냥한 상호부금 가입자에게 암보험을 무료로 가입시켜 주는 아이디어 상품. 중도에 부금가입을 해지할 경우에도 원리금 전액과 이자를 돌려주고 부금가입기간 만큼 암보험혜택을 보장한다. 만 15세 이상,65세 이하면 누구나 실명으로 가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2년,3년,4년,5년 등 5종류. 저축 금액은 1만원 이상 1,000원 단위로 제한이 없다. 암보험 무료가입서비스는 월부금 10만원 이상 가입자로 매월 입금 지연없이 3차례 이상 부금을 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월부금에 따라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부금가입 기간에 비례해 1년 단위로 갱신되며 상품을 선보인지 1개월만인 지난 10일 현재 1조8,000억원의 계약고를 올렸다. ◎청호 나이스정수기/전자냉각방식 12개 국제특허 청호나이스는 창업초기부터 반도체를 이용한 첨단 정수기 개발로 현재 국내시장의 52%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정수기 분야 선두업체. 청호나이스 냉콜정수기(모델명 CH­600)는 첨단 열전소자(TEC)반도체를 이용한 전자냉각방식 정수기로 물속에 용해돼 있는 각종 인체 유해물질을 제거,24시간 내내 정수기 안에서 정수된 물이 순환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제품은 미국·일본·한국에서 12개의 국제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다. 덕분에 청호나이스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속 2년동안 능률협회컨설팅 선정 정수기 부문 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해정 듀오백/두개 등받이가 허리 받쳐줘 디스크 예방 많은 사람들이 침대의 중요성은 인식하면서도 의자의 중요성은 인식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인 (주)해정은 20여년간 건강한 의자만들기에 전념,‘듀오백’이라는 인체공학적 첨단의자를 만들어 냈다. 듀오백은 (주)해정이 독일의 그랄사(社)와 기술제휴해 만든 첨단의자로 미래과학의 상징인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듀오백은 두개의 등받이가 허리를 감싸듯 받쳐준 상태에서 사람이 움직일 때마다 근육을 따라 움직이고 등을 반듯하게 하는 자각 기능이 있기 때문에 디스크와 척추질환 예방에도 좋다. 듀오백은 10여개의 초등학교에서 효과를 검증받은 바 있으며 일부 고교에서는 듀오백을 사용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닥터 크리오/잇몸손상 방지 ‘라운딩기술’ 세계최고 (주)크리오가 판매하는국산 칫솔 브랜드. 닥터 크리오의 강점은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들 수 있다. 생산과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져 그만큼 가격경쟁격이 우수하다. 수입품에 비해 최고 30%나 싸다. 97년말 소비자 단체가 실시한 국산 칫솔과 수입 칫솔의 품질비교 분석결과 우수판정을 받는 등 뛰어난 품질을 이미 인정받았다. 칫솔의 생명인 칫솔모의 재질과 가공상태가 세계적인 유명상표의 외국산이나 국내 대기업제품에 뒤지지 않으며 오히려 우수한 것으로 판명됐다. 특히 두께 0.16∼0.18㎜의 칫솔모 끝을 둥글게 다듬어 잇몸손상을 방지하도록 하는 라운딩 기술에서는 세계최고 수준이라는 것. 이같은 장점에 힘입어 크리오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300%나 증가,IMF시대라는 말을 무색케 했다. ◎홍송가구 인동초장/문짝·기둥 통원목 사용 ‘반영구적’ 특수 건조공법을 사용,원목판을 통째로 사용했어도 뒤틀림이 없다. 천연 원목판에 색색의 원목 조각을 새기는 재래 상감기법을 현대 감각에 맞게 새롭게 꾸몄다. 노란색은 느티나무,빨간색은 자단,검정색은 흑단등을 사용했다.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전통적인 짜맞춤 공법으로 만들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동초장의 공법은 모두 특허 출원됐다. 고급가구 중 유일하게 문짝과 기둥을 통원목으로 만들었다. 다른 가구들은 원목판을 조각조각 연결해서 만든다. 가구의 생명력이 길어 혹독한 한파에도 파란잎과 줄기를 유지하는 ‘인동초’란 이름을 붙였다. ◎인터넷 길라잡이 99최신판/초보자 위한 쉽고도 알찬 인터넷 입문서 인터넷을 배우려는 초보자들을 위한 456쪽의 인터넷 입문서다. 초보자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모든 내용을 따라하기 방식으로 구성했으며 자세한 용어설명과 초보자들이 알아 두면 유용한 알짜배기 인터넷 정보도 담았다. 부록으로 각종 프로그램이 담긴 CD­ROM과 인터넷 주소록,PC통신 채널아이의 1개월 무료이용권이 제공된다. 인터넷에 대한 개괄적인 이야기에서부터 인터넷 접속방법,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를 활용해 인터넷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실었다. 인터넷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검색 요령과 전세계인을 상대로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전자우편 보내기,세계뉴스보기와 인터넷 홈페이지 만드는 방법 등도 쉽게 설명돼 있다. ◎운전면허 시험문제집/75년 출간이래 23년 최장기 베스트 셀러 자동차 운전면허 및 첨단과학·기술서적만을 출판해 온 크라운출판사의 ‘운전면허학과 시험문제집’은 지난 75년 출간한 이래 23년동안 최장기 베스트 셀러로 기록됐다. 국내 최초로 컴퓨터 서적을 출판하기도 했던 크라운출판사는 최근 ‘컴퓨터 용어사전’과 ‘엄청쉽다,컴퓨터 시리즈’‘컴퓨터 빨리 배우기 시리즈’ 등 컴퓨터 관련 분야의 베스트 셀러 출간으로 어려운 출판 환경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출판시장에서는 보기 드문,최장수 베스트셀러인 ‘운전면허학과 시험문제집’은 2,000여만명의 운전자 배출에 결정적 역할을 한 자동차 운전 교재. 운전면허 소지자 대부분이 이 교재로 면허시험을 준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로 참眞이슬露/국내최초 대나무 숯 여과공정 도입 국내 최초의 대나무 숯 여과 공정을 도입,불순물을 제거했다. 재생산이 빠르고 탈취나 흡습효과가 뛰어난 환경 친화형 소재인 대나무 숯을 소주에 접목,깨끗함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마실 때 부드럽고 부담이 없다. 물이 부드럽게 변하면서 소주 특유의 맛을 유지해 주는 동시에 뒤끝이 깨끗한 맛을 강화했다. 대나무 숯의 풍부한 미네랄은 음주로 인해 인체에서 부족해진 미네랄을 보충시켜 주고 종전 알콜도수 25를 23도로 낮춰 부담을 줄였다. IMF를 맞아 양주나 맥주 대신에 소주를 마시고 싶지만 소주의 독한 맛 때문에 소주를 꺼리던 계층을 겨냥했다.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을 감안해 출고가를 국내에서 가장 싼 510원으로 책정했다. 보통 다른 소주들의 출고가는 550원 안팎이다. ◎하이트맥주/온도계마크·점자캔 등 특수공법 개발 하이트맥주는 100% 천연암반수로 만드는 국내 유일의 맥주다. 특히 비열처리,최적의 음용조건을 나타내는 온도계 마크,장애인을 위한 점자캔 등 3개부문의 특수공법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3년 5월 출시할 때만해도 30%에 불과하던 시장점유율이 올 상반기 현재 47.14%를 기록하고 있다. 맥주업계가 전반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는데도 오히려 시장점유율이 전년 동기대비 5.38% 포인트가 늘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3%(167억1,600만원)증가해 당기 순이익이 25억3,500만원에 달했다. ◎매일유업 장(腸)에는 GG/‘GG유산균’ 캡슐없이도 장까지 전달 변비 설사 대장암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GG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전달,인체에 이로운 균은 증식시키고 해로운 균은 몰아내는 국내 최초의 GG유산균 요구르트. 간기능 개선과 시력보호 효과가 있는 타우린,숙취해소에 좋은 GMT 등이 함유됐다. 기존의 유산균이 위나 장에서 죽는 것에 비해 GG유산균은 산과 담즙에 대한 내성이 강해 캡슐이 없어도 장까지 살아서 간다. 장에 도착한 GG유산균은 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장 벽에 오래동안 붙어서 장염과 대장암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한다. GG라는 이름은 지난 85년 미국의 의학자 고르바와 골딘박사가유산균을 처음 발견,이들 이름의 첫글자를 딴 것이다. ◎SK텔레콤의 스피드 011/국내 이동전화 사용자 10명중 4명 사용 ‘스피드 011’은 국내 이동전화 사용자 10명 중 4명이 사용하는 1위의 이동전화 서비스다. 11월 말 가입자수는 580여만명. 올해 말 6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96년 1월 부천·인천 지역에서 세계 최초로 부호분할다중방식(CDMA) 이동전화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SK텔레콤 011의 가입자수가 이처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기술력,15년의 서비스 운용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안정된 서비스와 통화품질 덕분이다. 지난 2년간 약 2조 5천억원을 투입,서비스지역을 전국 97%까지 넓혔다. 지난 11월부터 위성휴대통신 이리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돌아온 박세리 ‘혹사’ 우려는 기우/裵成國 체육팀장(데스크시각)

    박세리가 27일 아침 그리던 고국에 왔다.지난해 10월 “성공해 돌아 오겠다”는 한마디를 남기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지 꼭 1년만에 ‘20세기 우리의 마지막 영웅’으로 금의환향한 것이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프로테스트를 당당히 1위로 통과,주목받는 신인으로 투어에 첫발을 내디뎠던 박세리는 몇달 뒤 세계골프계를 놀라게 하며 단숨에 신데렐라가 됐다. 올시즌 초반 9차례의 투어대회에서 한번도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던 박세리는 지난 5월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에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정상에 올라 ‘박세리 신화’를 창조했다.이것은 전주곡이었다.2개월 뒤 메이저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의 US여자오픈에서 또다시 우승,LPGA데뷔 첫해에 메이저대회 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일약 그린여왕에 올랐다.그리고 1주일만에 열린 제이미파 크로거대회에서는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라는 경이적인 스코어로 LPGA의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여자골프사를 바꿔놓았다.자이언트 이글클래식에서도 1위에 올라 한달동안 3승을 올리는 등 시즌 4승의 신들린 샷을 휘두르며 루키로서 찬란한 금자탑을 쌓았다. ○긴장의 연속서 벗어나 메이저대회 2연승을 달성한 뒤 박세리는 기회 있을 때마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어냐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친구들과 만나 얘기도 하고 고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해왔다.그런 그녀가 마침내 부모와 친구들이 있는 고국에 온 것이다. 비록 1주일동안의 짧은 체류지만 30일부터는 오는 11월 11일 대한매일로 다시 태어나는 서울신문의 자매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는 98한국여자골프선수권대회(레이크사이드CC)에 출전,세계정상의 기량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인다. 박세리의 지난 1년동안의 미국생활은 훈련과 긴장의 연속이었다.이 때문에 압박감에서 잠시 벗어나 고향을 찾은 그녀에게 국내에서의 대회 출전이 다소 무리가 아니냐는 일부 의견도 있다.그러나 골프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사람들이 들었으면 어리둥절했을 법하다. ○검증받은 정상의 기량 골프는 분명 멘탈경기다.그러나 대회 출전의 목적과 내용에 따라 플레이어가 받는 압박감이나 에너지 소비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상금이나 명예를 위해 수많은 경쟁자들과 다퉈야 하는 투어대회에서의 경기는 피를 말리는 긴장과 압박감을 가져다준다.이때의 에너지 소비는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다.만일 그것이 플레이오프라면 중압감은 훨씬 더 커진다. 그러나 친구들과 푼돈 내기를 한다든가 고향에 돌아와 팬들에게 서비스하는 차원의 라운딩은 오히려 경기 감각을 잊지 않게 해주는 레크리에이션이 될 수 있다.박세리의 기량은 이미 세계 골프계로부터 검증을 받았다.메이저대회 우승자가 골프 후발국의 다른 선수들보다 월등히 잘 쳐야 한다는 압박감 같은 것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박세리를 지나치게 염려하는 사람들의 ‘기우’에 불과할 것이다. 골프가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박세리는 이러한 것들을 초월한지 이미 오래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세계적인 골퍼가 된 박세리의 성숙한 플레이와 매너,그리고 고국에서 사랑하는 선후배들과 편안히 라운딩을 즐기는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이다.팬들 역시 그녀의성적보다는 성숙한 모습을 확인하기를 더 원할 것이다. 박세리는 늘 경기를 할 때가 가장 편하게 쉬는 시간이라고 했다.선수는 경기장에 있을때 멋있고 자랑스럽게 보인다.그것이 경기감을 잃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 金 대통령,박세리에 “훈장 주라”/클린턴 美대통령 “골프 치자”

    ◎청와대만찬도 초청/박세리양에 제의 ’98 US오픈 여자골프대회에서 우승,메이저 대회 2승을 달성한 朴세리 선수에게 훈장이 수여된다. 金大中 대통령은 9일 국민회의 3역의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朴선수의 훈장 수여 건의를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鄭均桓 사무총장이 전했다. 金대통령은 이와함께 朴선수를 초청,환영 대회를 열고 청와대 만찬에도 초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鄭총장이 덧붙였다. 한편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朴선수에게 공식으로 라운딩을 제의,메이저대회 2연승으로 한껏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소속사 삼성물산에 따르면 클린턴 대통령은 9일 새벽(한국시간) 제이미파 크로거 클래식대회 개막 전야제에서 짐 리츠 LPGA회장을 통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함께 라운딩하고 싶다”는 뜻을 공식으로 전달해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짐 리츠 회장이 朴선수와 클린턴 대통령의 일정을 고려,라운딩을 주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 “내가 박정희 신드롬 원조”/JP,박지만씨와 골프 등 잇단 회동

    ◎향수 자극해 ‘3공의 적자’부각 속셈 자민련이 ‘박정희 신드롬’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김종필 총재는 19일 경기도 포천 레이크 컨트리클럽에서 박전대통령의 상징적인 인물들과 골프회동을 했다. 박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씨와 그의 사위 한병기 전 유엔대사,군시절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이용문장군의 아들인 이건개 의원 등과 함께 라운딩을 했다. 김총재는 또 오는 22일 힐튼호텔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민족도약과 기적의 모델’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자민련이 ‘한강기적’을 일으킨 3공정권의 적자임을 부각시키려는 행사이다. 김총재는 이에앞서 지난 13일 지만씨를 청구동 자택으로 불러 부인 박영옥 여사와 식사를 했고 지난 14일에는 실록 ‘박정희와 김종필’ 출판기념회를 통해 그런 이미지를 차근차근 다져왔다.또 자민련 소장파 모임인 ‘JP그룹’은 지만씨를 적극 포용해 ‘박정희 신드롬’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 2용이 필드서 만나는 까닭은…/JP·이수성 오늘 골프회동

    ◎측근 김용환·정해창씨 대동 라운딩/내각제매개 결집 시도 가능성 “촉각” 자민련의 김종필 총재와 신한국당의 이수성 고문이 7일 골프회동을 갖는다.김총재측에서는 김용환 의원이,이고문측에서는 정해창씨가 함께 나와 상오10시부터 용인의 은화삼클럽에서 라운딩을 할 예정이다.신한국당과 자민련이 상대당 총재의 과거 사생활까지 들먹이며 정쟁을 벌이는 상황에서,두 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두 사람의 만남 자체가 우선 눈길을 끈다. 이고문측에서는 『총리시절 김총재와 골프를 칠 때 다시 만나기로 약속해,2주전 김총재측에서 시간과 장소를 전달해줬다』고 밝혔다.이고문의 핵심측근 의원은 『일부에서 내각제 문제등을 얘기할 것으로 보지만,순수한 사적 친분에 따른 만남』이라고 강조했다.또 양측은 6일 골프회동 소식이 공개되자 한때 취소를 검토하는 등 혼선을 빚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이 주목되는 이유는 충분하다.가깝게는 김총재와 이고문이 각자의 경선과정에서 충청권과 대구·경부지역의 상대당 대의원들에게까지 영향력을 행사해줄수 있을까 하는 점부터 시작된다.더 나아가는 두 사람이 내각책임제를 매개로 결집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신한국당 다른 예비주자측의 관계자는 이번 회동에 대해 『이고문이 큰 일을 낼 사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그만큼 예민한 모임이다.
  • “클린턴­노먼 골프 친구”/작년 호서도 함께 라운딩

    ◎노먼 공화파… 정치선 이견 【워싱턴 연합】 골프광인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무릎을 다쳐 긴급수술을 받으면서 호주출신 프로골퍼 그렉 노먼과의 관계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클린턴대 통령이 미 플로리다주 동해안 호브사운드의 경관좋은 바닷가에 80에이커나 되는 넓은 땅을 차지하고 있는 노먼의 집에서 계단을 잘못 디디면서 무릎을 다쳤기 때문이다. 골프친구 어스킨 보울스를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모셔다 앉혀놓았고 지난해 12월 호주를 방문할때도 만사를 제쳐놓고 노먼과 골프를 즐겼다. 이 때문에 클린턴 대통령은 이번에 플로리다에서 공식일정을 마친후 휴가를 내 노먼이 주관하는 골프 토너먼트에 이틀간 참가,노먼과 골프를 즐길 예정을 세우고 아예 숙소를 노먼의 자택 별채로 정하고 하룻밤을 거기서 묵었었다. 그러나 그렇게 친한 골프친구 노먼도 요즘 민주당 대선자금 불법모금과 관련,물의를 빚고있는 백악관 링컨침실 숙박초청은 받지 못했다는데 이에 대해 노먼은 자기는 민주당이 아닌 공화당 지지자이기 때문이라고설명하고 있다.
  • “클린턴은 못말리는 골프광”

    ◎홍수·이재민 발생 하와이 현지서 폭우속 라운딩/호 방문 기간 노먼 등과 맞대결 「그린 순례」 계획도 【워싱턴 연합】 골프광인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최근 새로운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같은 골프광이며 골프 라운드 친구인 보울스를 임명해서 화제를 모았는데 16일(현지시간)에는 폭우로 홍수가 나고 많은 이재민과 사망자가 발생한 하와이에서 수중골프를 강행. 클린턴 대통령은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엄청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도로파괴,이재민 발생 등으로 현지사정은 우울했지만 이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넬슨 만델라 남아공대통령과 자이르 문제로 간단한 통화를 마친 후 소나기를 맞으며 물이 흥건한 골프장으로 직행. 그는 이날 벤 카예타노 하와이주 지사와 라운드를 돌았는데 플레이가 끝난 후 비에 흠뻑 젖은 카예타노 지사는 비가 그렇게 쏟아져도 클린턴 대통령이 끄덕도 안하고 골프를 치더라고 설명. 클린턴 대통령은 17일에도 골프를 쳐 3박4일 휴가기간에 도착한 날과 떠나는 날을 빼고는 휴가를 모두 골프로 소일. 뿐만 아니라 19일부터국빈자격으로 호주를 방문하는 클린턴 대통령은 호주출신 세계적 프로골퍼인 그레그 노먼 등과 몇 라운드 골프를 칠 예정. 그는 특히 호주에서 그레그 노먼과 플레이 말고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등 호주의 유명한 골프장을 찾아다니며 라운드를 돌 예정이라고 설명.
  • 본회의 빠지고 골프회동 주의조치 키로

    ◎여·야 의원 4명 지난달 31일 안양CC서 라운딩 교수 등 공직자에 이어 국회의원들이 「골프파동」 2라운딩을 연출,물의를 빚고 있다.국회 대정부질문이 진행중이던 지난달 31일 상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자민련 이긍규 의원과 신한국당 신경식·홍인길·강현욱 의원 등 4명이 안양컨트리클럽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회동은 이위원장이 마련했다.상오 7시30분에 시작,11시20분에 라운딩을 마쳤다.이들이 골프를 치는 동안 고약하게도(?) 국회에서는 지난달 김영삼 대통령의 중남미순방기간동안 있었던 공직자 골프회동이 도마위에 올랐다.이위원장과 신의원은 하오 본회의에 참석했고 홍의원은 잠시 들렀다가 부산의 지역구로 내려갔다.전날 청가서를 김수한 국회의장에게 낸 강의원은 지역구인 군산으로 바로 향했다. 이위원장은 『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 노사관계개혁에 대한 여권의 생각을 들으려고 만든 자리로 오래전에 약속돼 미룰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신의원은 『예산심의를 앞두고 여야가 잘해보자고 한 것인데 결과적으로 물의를 빚게 됐다』며 곤혹스러워 했다. 여야는 이날 3당총무회담에서 이 문제를 논의,김수한 국회의장이 이들로부터 소명과 사과를 들은 뒤 주의조치하는 선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 일지,역대 미 대통령의 골프행태 소개

    ◎아이젠하워/주2회 그린 나간 골프광/케네디­매너 나브나 수준급/부시­스피드 골퍼 선호/클린턴­슬로우형의 장타자 골프를 좋아하는 클린턴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한 미 대통령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최근 미국 대통령들의 골프에 얽힌 에피소드를 소개했다.미국의 맥밀란사가 출판한 「프레지덴셜 라이스(대통령들의 라이)」라는 제목의 책을 요약 발췌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가운데 가장 골프를 좋아한 것은 아이젠하워 대통령이며 잘 치기로는 케네디 대통령이 으뜸이었다는 것. ▲아이젠하워:2기에 걸친 임기동안 800 라운드를 돌았을 정도로 골프광이었다.주당 2번은 골프를 친 셈이다.왼손이 아플 때 방문객이 『중상은 아니군요』라고 위로하자 『골프를 칠 수 없으니 중상』이라고 대답한 일화도 있다.퍼팅이 급한 것이 결점이지만 3번이나 70대를 친 것으로 기록. ▲케네디:핸디 7­10의 싱글 플레이어.10대에 클럽을 쥐기 시작,하버드대 재학중에는 예일대와의 대항전에도 출전.7번 아이언을 천천히 휘두르는 것이 가장 자신있는 스윙이었다.그러나 매너에 관한 평은 나쁘다고.동반자가 치기 전 『그쪽은 벙커,저쪽은 OB』라고 훼방을 놓는 것이 통상적인 수법이었다고 전한다. ▲존슨:스코어는 100대.레슨을 받지 않아 클럽을 야구 방망이 잡듯 쥐고서 휘둘렀다고. ▲부시:18홀을 1시간42분에 돈 적이 있을 정도의 스피드 골퍼.「기다리는 것이 싫고 다른 할일도 많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였다고. ▲클린턴:프로 골퍼인 잭 니클라우스와 플레이를 하면서 2번이나 드라이버 샷이 더 멀리 나갈 정도의 장타자.드라이버의 비거리는 275야드 정도.핸디는 10대 후반이나 1라운딩에 5시간 이상 걸리는 슬로우 골퍼. 20세기 들어 태프트 대통령이 골프를 친 이후 16명의 대통령가운데 후버·트루먼·카터 등 3명은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골프를 친 대통령 가운데는 실력으로는 케네디 포드 아이젠하워의 순이며 클린턴 대통령은 8위정도라고 이 책은 소개하고 있다.
  • 크레도스/“편하고 조용한 차”… 자존심 건 “야심작”

    ◎동급 최초 트랙션컨트롤 시스템 장착… 안전 최선/넓은 실내 공간 “새바람”… 수출전략 차종으로 육성 「6백96억원의 적자」「승용차판매 3위 추락」 지난 94년은 기아자동차에게는 「지옥의 한해」였다.동아자동차(현 쌍용자동차)와의 기업합병까지 거론되던 지난 80년 이후 최대의 위기였다.그런 기아에게 희망을 불어넣은 차가 바로 크레도스다. 콩코드 후속모델인 크레도스의 개발명은 G카.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중형차시장을 석권하고 수출전략차종으로 육성하겠다는 기아의 야심작이다. 크레도스는 계약 첫날 4천3백29대의 계약실적을 올려 국내 하루 계약실적 신기록을 세우며 중형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개발에 참여했던 관계자는 『기아차가 성능은 우수하지만 마무리가 투박하다는 그동안의 고정관념을 없애기 위해 「편하고 조용한 차」라는 테마에 신기술을 접목한 차』라고 설명했다.도요타의 캄리,혼다 어코드 등 세계 시장을 휩쓴 중형차들을 대상으로 벤치마킹 기법을 사용,잘 팔리는 차의 좋은 점만 참고했다. 외양은 럭비공 같은 타원이 감싸주는 모양으로 차체를 둥글게 하는 라운딩 기법을 살려 최근의 유행을 따르면서 실내공간을 크게 확보한 게 특징이다.실제로 쏘나타Ⅲ 뉴프린스 등 경쟁차종보다 실내가 가장 넓다. 성능면에서도 뛰어나다고 기아 관계자들은 말한다.기아는 조종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국 로터스사의 최고 기술진을 불러들여 속도감응식 파워스티어링을 채택했다.중형차 최초로 트랙션컨트롤시스템을 장착하고도 있다. 기아는 크레도스를 「한국차의 자존심」이라고 주장한다.세피아 스포티지에 이어 독자기술로 만든 세번째 고유모델이라는 사실과 뛰어난 성능,30여건의 특허에 3백17건의 실용신안을 포함한 신기술이 적용된 점을 「자존심」의 근거로 내세운다. 기아는 크레도스의 안전성을 보강하기 위해 대당 1억원인 시험차 1백30대를 충돌테스트장에서 부쉈다.개발기간은 4년5개월,개발비용은 5천1백억원이 들었다.기아측은 그동안의 중형차시장 부진 만회,회사수익 개선,직원들의 사기앙양 등 모든 것을 크레도스에 걸었다고 말한다.
  • 넝쿨부터 자르자/김영만 경제부장(서울논단)

    한 전직 은행장은 은퇴후 즐겨찾던 평일 골프장이 이제는 싫다고 한다.부킹하기 쉽고 교통체증도 없어 성공한 은퇴자들이 소일하기엔 더 없이 좋은 게 평일골프다.하지만 졸부2세들로 골프장 분위기가 갈수록 한심해져 싫다고 한다. 휴일과는 달리 평일은 골프장도 일 없고,돈은 많은 20∼30대 젊은 졸부들의 놀이터로 변해 더이상 신사의 운동이 못된다는 이야기였다.라운딩을 끝내고 목욕탕에 가면 목걸이 하고 팔찌 찬,노인네 눈에는 목불인견인 「젊은 놈」으로 가득찼고,그런 친구들이 끼리끼리 몰려 다니는 필드에 무슨 에티켓이 있겠냐고 아쉬워하는 중이다. 잘 다니던 골프장의 캐디에게 들었다는 화나는 이야기 하나를 『기자가 이런 이야기를 써야 한다』면서 전해주었다.어느 날 젊은 남자 세명과 그보다 더 젊고 예쁜 여자 한 사람이 한조를 이뤄 필드에 나왔다.사람은 넷인데 골프백은 셋이어서 어떻게 된 것인지 물었더니 한 사람은 우승상품이더란다. 골프장이 다 그럴리야 없고,돈많은 사람 아들이라해서 다 그럴리야 없을 것이다.그러나 이 은퇴한은행장과 같은 경험을 여러 사람들이 흔히 겪고 있다. 이땅에,70년대 개발붐을 탄 졸부들의 집단탄생은 모두가 아는 일이다.호박도 심지 못하던 땅에 아파트가 들어서고,뽕나무 밭이 바다가 된 것처럼 사람신세가 하루아침 많이들 변했다. 그때의 졸부들은 대개 40대를 넘은 사람들이었다.돈은 갑자기 많이 생겼지만,그래도 자신이 그때까지 살아온 사회의 권위에 눌려 이름 그대로 졸부들일 뿐이었다.그 돈으로 사회의 주인행세를 하기에는 세상은 아직 어려운 상대였을 것이다. 이 졸부들의 재산이 10,20년이 지나면서 고스란히 자식들에게 상속되고 있는 참이다.많은 제한장치들이 있다지만 부패사슬과 치밀하지 못한 세정은 그 돈들이 최소한의 체면도 없이 사회의 가치관을 전도시키는 단계에 이르도록 세습되고 있다. 졸부1세대인 아버지와 달리 2세들은 대부분 처음부터 돈의 보호아래 컸으니 세상이 무섭지도 어렵지도 않은 편이다.1세들의 사회에 대한 컴플렉스가 이들을 무한정 겁 없고 버르장머리 없는 어른으로 만들어 놓은 경우가 많다.통제되지 않은 돈들이 마침내 세대를 세습하면서 엄청난 폭력성으로 이사회의 성실한 주인들을 핍박하는 단계에 이른 것이다. 통제되지 않는 돈은 기본적으로 폭력성을 갖는다.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이라면 그폭력성과 반사회성은 더 커지게 마련이다.어디든 불로소득과 부의 세습에 엄격한 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그런 돈의 속성때문일 것이다. 노태우씨 비리를 놓고 재벌 오너체제가 개혁의 도마위에 올랐다.일부에서는 오너들의 전횡을 막기위해 외부이사제나 전문경영인 체제도입을 강제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정경유착의 구조적 원인중 하나가 재벌의 오너경영에 따른 돈의 비통제성에 있고보면 개선책을 마련해야한다는데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다.그런가하면 경제성장을 동시에 지속시켜야 하는 것도 우리의 입장이다. 세계 경제사에 유례가 없는 고도성장의 한 축이 오너들의 「경쟁력」에 있었음을 부인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또한 아직 오너들의 경쟁력이 필요없을 만큼 우리경제는 성숙하지 못했다.오너라고 무조건 배척할 일만은 아니다. 욕심을 낼 필요는 없을 것이다.경제에 충격을 줄 일도양단식 대책보다는 충격 없이 몇년,몇십년뒤라도 재벌의 반사회적 기능제거를 담보하는 「상속세정」과 제도를 완벽하게 갖춘다면 이사건에서 우리가 얻는 것은 적지않다. 재벌 경영권의 세습은 지주회사의 계열회사 출자,계열사간 불공정 내부거래를 통해 이루어진다.30∼40개의 계열사를 어떻게 고율의 상속세제에서 상속할까 싶지만 지주회사를 통해 아들회사에 출자하고,아들 회사가 손자회사에 출자하는 우리 재벌구조에서는 지주회사만 잡으면 계열사 전부가 넝쿨로 상속된다.미국의 컨설팅사들이 국내유수 재벌도 3천억원으로 매수할 수 있다고 평가한 것도 우리재벌의 이런 기형적 조직구조 때문에 가능하다. 그 넝쿨을 끊고,불공정 내부거래를 완벽하게 제어하는 것이 우리가 서둘러야 할 일이다.
  • 과천 서울랜드/신종레포츠 「피팻게임」 각광

    ◎당구·골프묘미 혼합…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과천 서울랜드에 들어선 「피팻(Pit­Pat)게임」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종 레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독일에서 고안된 피팻게임은 당구와 골프의 묘미를 혼합한 신종게임.알루미늄을 소재로 짧게 변형된 당구큐로 고무공을 쳐 테이블 마다 다양하게 설치된 장애물을 통과시켜 홀 또는 바구니에 넣는 방식이다. 골프의 18번 홀처럼 각양각색의 서로 다른 장애물이 있는 18개의 테이블을 차례로 라운딩 한다.테이블 마다의 타수를 합산한 점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이기게 된다. 첫번째 테이블의 경우 2개의 3각형 장애물이 있다.이 장애물을 피해 테이블 끝 중앙에 설치된 홀에 가장 적은 타수로 골인시키면 된다.강약을 조절해 직구로 치거나 벽면을 이용한 쿠션으로 장애물을 피하는데 묘미가 있다.마지막 18번 테이블은 중앙에 위치한 볼링핀 3개를 고무공을 쳐 모조리 쓰러뜨리는 것이다. 홀 마다 5차례의 기회가 주어지며 한번에 성공하면 1점,두번이면 2점순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2명은 20분,최대 8명은 1시간 정도 즐길 수 있다.이용료는 일반 2천5백원,청소년 1천5백원이다.
  • 스크린 골프/라켓볼/다트/“가깝고 편리” 실내레포츠 인기

    ◎스크린… 화면에 유명골프장… 현장감 생생/라켓볼/테니스 비슷… 단시간에 “운동효과” 바깥 날씨에 관계없이,원하는 시간에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실내레포츠가 제철을 맞고 있다. 스키나 눈썰매장 등은 많은 인파로 붐비는 데다 교통체증까지 겹쳐 불편이 큰 반면 실내레포츠는 레저시설을 고루 갖춘 스포츠센타등이 대체로 집 가까이에 위치,이용이 편리해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최근 스크린 골프와 라켓볼이 대표적인 실내레포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크린골프◁ 첨단컴퓨터를 응용,실제 필드에서 라운딩하는 느낌을 스크린을 통해 실내에서 만끽할 수 있는 레포츠이다.미국에서 개발된 이 골프는 정규 골프채와 공을 사용,가로 4m,세로 3m의 대형화면에 펼쳐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페블 비치등 세계적인 골프 코스를 향해 4m거리에서 티샷을 한다.실제 공은 스크린에 맞고 튕겨 나오지만 친 공은 컴퓨터가 속도·방향·각도등을 추정,스크린상에 골프코스에서의 낙하지점을 보여준다. 서울 광장동 골드실내골프클럽 허재균코치(32·프로골퍼)는 『요즘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두배이상 몰리고 있다』면서 『스크린 골프의 경우 기본기가 다듬어지지 않은 초심자들이 자세를 교정하고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회원 성수경씨(65)도 『스크린 골프는 필드에 나가기 힘든 겨울철에 실내에서 필드의 현장감을 대신할 수 있어 즐겨 찾는다』며 만족했다. 이들 골프장은 전국 20여곳으로 대체로 회원제로 운영되나 강남구 논현동 그린스크린인도어(515­9411),명문골프랜드(548­9821),강서구 염창동 강변골프구락부(644­4403)등은 일반의 이용이 가능하며 18홀 기준 1만∼2만원선이다. ▷라켓볼◁ 경기규칙이 간단하고 30분정도면 최대한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어 운동부족을 호소하는 바쁜 샐러리맨등에게 적합한 도시형 레포츠. 직육면체 실내코트에서 테니스 라켓보다 짧은 라켓을 이용,상대와 번갈아가며 벽·바닥·천장등 6개면 코트 어디든지 노바운드나 원바운드로 뒤받아 치면 된다.코트 구석구석까지 순식간에 뛰어다녀야 하므로 운동량이 엄청나다.따라서 자신의체력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코니언(02­723­7237)등 레저업체에서 주말강습을 실시하며 코오롱 스포렉스(02­556­1101)등 스포츠센터에서도 이용과 함께 강습이 있다. ▷다트◁ 병사들이 빈 술통을 과녁삼아 부러진 화살촉으로 맞히기 내기를 한데서 유래했다는 다트도 실내 레저로 인기이다.장비가 간단하고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는데다 경기종류가 다양해 가정내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지상에서 1백73㎝ 높이에 다트보드를 설치해 보드로부터 2백37㎝ 떨어진 거리에서 핀을 던지는 게임으로 집중력과 사고력등을 기를 수 있다.가격은 일반적으로 1세트에 1만∼5만원선이다.
  • 구내식당 이용/골프 대신 등산/관가 절약풍조 확산

    ◎달라지고 있는 공직사회 풍속도/국장급공무원도 지하철·버스이용 출퇴근 늘어/“직원경조비 허례없게” 장관이 최고 2만원/서류이면지 재활용… 장차관실 20평씩 줄여/일부부처서 민원인면담 기피… 보신주의 부작용도 주말에 골프장을 찾는 대신 등산을 한다.점심때면 구내식당이 붐비고 자취를 감추다시피했던 도시락까지 다시 등장하고 있다. 딱딱하고 위압적이었던 경찰서 국세청등의 대민창구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지고 민원인을 대하는 직원들의 태도도 친절하다. 재산공개파문에 이어 공직사회에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는 사정바람이 불고 고통분담차원의 근검절약운동까지 벌어지면서 눈에 띄게 달라지고있는 공직사회의 풍속도다.공직자들이 주변을 깨끗이 하려고 신경을 쓰며 몸조심을 하고있다.지금까지 누리고 즐기던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봉사하려는 노력이 뚜렷하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지나친 몸조심이 보신주의로 나타나는등의 부작용도 일어나고 있다. ○경찰서 문턱 낮아져 ○…일반시민이 들어서기만해도 웬지 몸이 움츠러드는 국가권력의 일선 실핏줄의 하나가 바로 일선경찰서.때문에 일반인들은 그곳에 들어서려면 정문에서부터 옷차림을 다시 매만지곤했다.그런 경찰서의 문턱을 일반시민이 택시를 타고 편안한 마음으로 찾는다.새정부출범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사례다. 최근 경찰청은 각 일선경찰서에 이를 지시했고 일선서는 하나둘씩 이지시를 실천에 옮겨가고있다. 교통부와 철도청은 또 과거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청사앞 주차장을 인도로 개방,일반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이렇듯 국가기관의 대민편의도모는 지방도 예외일수 없는 듯 경상북도는 시민휴식공간이 부족한 대구시의 여건을 감안,지난 1일부터 도청정원을 시민휴식공간으로 개방,평일에는 상오9시부터 하오6시까지 토·휴일에는 상오6시부터 하오9시까지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토록했다.대구시청과 경북도청은 청사현관의 청원경찰을 철수시키고 여직원을 배치해 해당 직원들을 직접 전화로 연결해주는등 민원인을 안내토록하고있다. 특히 대구시 각 구청과 경북도청 민원실에는어린이놀이방까지 설치,아이를 데리고온 주부들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시내 동아·대구백화점등 시민들이 많이찾는 곳에 일선민원창구를 개설,시민들이 행정관청을 찾아다니며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구내식당에서 접대 ○…새정부출범후 눈에 띄는 두드러진 관공서의 또다른 현상중의 하나는 바로 점심시간 구내식당에 길게 늘어선 고위공무원들의 모습.문화체육부의 경우 「고위간부들이 손님과 식사를 할 경우 가급적 구내식당을 이용한다」는 내부방침이 정해짐에 따라 점심시간이면 구내식당에 자리가 부족할 정도.이에따라 식당옆 사무실을 터 구내식당의 좌석을 30석가량 늘릴 계획이다.또 장·차관 국·실장들의 식사좌석을 일반직원용과 구별하지않기로 했으나 「손님들에 대한 예우」를 고려,칸막이를 세워 별도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주사급은 물론 일부사무관들은 도시락을 가져와 함께 먹는 모습도 눈에 띈다. 뿐만아니라 경찰·검찰은 서류복사시 중요한 결재보고서를 제외하곤 이면지를 사용하고 있는가 하면 교통부와 철도청의 국장급이상 고위공무원들은 출퇴근시 가급적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면서 서민들의 교통난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불필요한 허례허식을 피하는 것도 달라지는 공직사회의 한 단면.상공자원부는 누구에게나 적지않은 부담감을 안겨주고있는 경조사비지출관행을 과감하게 바꾸는 개혁을 단행.지난 1일 마련된 직원상호부조기준은 각종 직원경조사에 원칙적으로 개별부조없이 장관 최고 2만원에서 8급이하 최저 1천원까지 공동부조를 하도록 규정했다.이에따라 본인결혼의 경우 1일 현재 1천1백23명의 직원으로부터 받는 부조액은 1백97만8천원.그러나 일부 직원들은 『원칙적으로 개인부조를 없앴으나 아주 가까운사이에 공동부조로 그칠 수 있겠느냐』고 지적. 정부의 살림을 맡고 있는 총무처는 정부부처의 간소화·검소화와 관련,국빈의 방한이나 주요행사시 광화문·시청앞에 설치하던 환영현판을 내걸지않기로하고 이를 이미 시행.또 국빈을 환영하는 행사시 필요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석하던 관례를 깨고 외무장관과 총무처장관만 참석키로 결정했다.이와함께 중요행사장에 시민이나 학생을 동원하지 않기로 했으며 풍선·종이꽃가루를 뿌리지 않기로했다. 뿐만아니라 검소한 사무환경을 마련한다는 뜻으로 장·차관실의 규모를 축소,평균 70평에서 50평으로 20평가량 줄였다. ○…공직사회의 이같은 새바람의 여파가 가장 크게 반영되고 있는 곳은 골프장.주말의 경우 종전 한달전에 예약을 해도 불가능했으나 최근에는 1∼2주일전에도 가능하다.내장객도 대기업의임직원 고위공무원에서 중소기업의 중견사원에서 자영업자들로 바뀌었으며 이들도 골프장내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기 꺼리는 듯 라운딩이 끝나면 곧장 귀가한다. 때문에 클럽하우스의 식당및 그늘집이용객이 크게 줄었으며 골프장인근의 음식점도 때아닌 불황을 맞고 있다. 이 결과 36홀 골프장의 경우 주말 5백만원에서 6백만원하던 매상에서 2백만원이상이 줄었으며 골프장 회원값도 1백만∼5백만원까지 내렸다. ○골프회원권 값 내려 또 최근 국무총리실이 『식사비용을 1인당 3만원이 넘지않도록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정부제1종합청사 서울시청등관공서 검찰청주변의 고급한정식집과 일식집 호텔레스토랑을 찾는 손님도 20∼30%씩 줄었다는 게 업자들의 말이다.반면 관공서주변의 대중음식점들이 갑자기 물려든 손님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처럼 공직사회가 달라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직자들이 지나치게 몸조심을 하여 혹시 잘못되거나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처리하지않고 피하는등 부정적인 측면도 보이고있다. 이같은 현상은 민원처리부서나 업계와의 접촉이 불가피한 일부 경제부처에서 특히 두드러져 민원인이나 업계인사들을 아예 피하는 또다른 부작용을 낳고 있다. 업계는 경제를 성화시키려면 공무원들이 직접 업계의 어려움을 파악,과감한 진원이나 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인데 오해받을 것을 두려워해 아예 피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당연히 해주어야 할 민원사항인데도 이해가 걸려있는 문제는 오해를 받을까보아 처리를 미루고 있는 사례들도 나타나고 있다.공연히 열심히 하려다 문제가 되면 손해만 본다는 무사안일·보신주의가 일부에서 나타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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