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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덮친 동시다발 ‘삐삐 테러’

    중동 덮친 동시다발 ‘삐삐 테러’

    헤즈볼라 쓰는 호출기 동시에 터져 아이 등 최소 12명 사망, 수천명 부상“이스라엘 배후” 전면전 위기 고조 17일(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한 식료품 가게. 물건을 고르던 한 남성이 가방이 터지면서 갑자기 쓰러졌다. 주변 사람들이 놀라 긴급히 대피하면서 한가롭던 매장은 아비규환으로 바뀌었다. 이런 상황은 한 시간 동안 레바논 전역으로 이어졌다. 가방이나 호주머니, 손에 있던 무선호출기(삐삐)가 동시다발로 폭발하면서 한순간에 눈과 손, 복부에 상처를 입은 환자들이 쏟아져 병원마다 아수라장이 됐다. 호출기가 폭탄으로 변한 현장을 눈앞에서 목격한 시민들은 공포와 충격에 빠졌다. 이날 레바논과 시리아에서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쓰는 무선호출기 수백 대가 동시에 폭발해 300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 레바논 정부와 헤즈볼라, 이란 등은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원격 공격’에 대한 보복을 천명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이 가까워질수록 이스라엘의 공격이 전방위로 퍼지면서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AP·로이터통신을 종합하면 이번 사건은 베이루트와 남부 다히예, 동부 베카에서 동시에 일어났다. 이들 지역은 헤즈볼라의 주요 거점이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도 폭발이 보고됐다. 레바논 보건부는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28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중 300여명은 중태라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손이 잘린 피해자도 상당수로 알려졌다. 레바논 주재 이란 대사도 피해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수 부상자와 목격자는 “무선호출기가 울려 버튼을 누르거나 화면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기기가 갑자기 뜨거워져 터졌다”고 말했다. 무선호출기는 1990년대 초반까지 주요 통신수단이었지만 휴대전화가 널리 이용되면서 사용자 수가 급격히 줄었다. 지난 2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는 “이스라엘의 위치 추적이나 표적 공격이 우려되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이에 헤즈볼라는 대만업체 골드아폴로의 무선호출기 5000대를 구입해 조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일부는 이란과 시리아 등 동맹국에 전달됐다. 이스라엘 정보당국이 이를 역이용해 공격 수단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호출기 공급망에 은밀히 침투해 사건을 기획한 것으로 본다. 골드아폴로의 AR924 기종 배터리 옆에 1~2온스(28~56g) 폭발물을 넣고 이를 원격으로 폭발시킬 내장 스위치를 심었다. 폭발 직전 수초간 울리는 신호음 프로그램까지 설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서방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전직 영국군 장교이자 폭발물 처리 전문가인 숀 무어하우스는 AP에 “호출기가 헤즈볼라에 공급되기 전에 연필 지우개 크기의 폭발물이 삽입됐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는 모사드가 헤즈볼라 유통망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골드아폴로는 18일 “폭발에 사용된 호출기는 우리와 상표권 계약을 맺은 유럽 유통사가 생산해 판매한 제품”이라며 “우리는 이 제품의 디자인 및 생산에 어떠한 관여도 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번 사태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면전 위기가 다시 고조될 전망이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가자 전쟁 발발 이후 국경을 사이에 두고 공방을 이어 오면서 헤즈볼라 대원 등 470여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에서도 40여명이 숨졌다. 올해 7월 헤즈볼라 최고위급 사령관 푸아드 슈크르 암살을 계기로 긴장 관계가 최고조에 달했다. 지난달 25일 이스라엘이 전투기 100여대를 동원해 선제 타격에 나섰고 헤즈볼라도 로켓과 드론 320기를 출격시켜 공방을 주고받았다. 이후 양측은 확전을 자제하며 ‘긴장 속 평화’를 이어 왔지만 ‘호출기 동시다발 폭발’ 사건으로 상황이 다시 악화일로로 치닫는 분위기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책임을 묻는다”면서 “반드시 정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도 “레바논 시민을 표적으로 삼은 시오니스트(유대 민족주의자)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헤즈볼라와 하마스를 지원하는 이란 역시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사건 전날인 16일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이 (여러 도발 전략을 써) 이란을 전쟁에 끌어들이려 했지만 이란은 자제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 대사가 피해를 입은 터라 직접 보복을 피하면서 공격에 가세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스라엘은 이번 사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이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외교적 해결’을 당부했다. 지닌 헤니스 플라샤르트 유엔 레바논 특별조정관도 “더이상의 추가 행동이나 호전적 행위를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 추석 연휴 유럽 찾아 발로 뛴 이재용 “대학 안 가도 기술인 존중받게 지원”

    추석 연휴 유럽 찾아 발로 뛴 이재용 “대학 안 가도 기술인 존중받게 지원”

    佛 기능올림픽 참석해 메달 수여폴란드에선 현지 매장·공장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유럽을 방문해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폴란드 현지 매장과 생산공장 등을 찾는 명절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 갔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메달을 직접 수여했다. 이 회장은 폐회식에 참석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젊은 기술 인재가 흘린 땀방울이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기반”이라며 “대학에 가지 않아도 기술인으로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국제기능올림픽에 참석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 국제기능올림픽과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이 회장이 국가대표 선수단이 모인 곳을 직접 찾자 선수들은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 회장은 선수들의 어깨를 두드리고 악수를 하는 등 약 5분간 선수단 전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회장은 일부 선수들의 셀피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이 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시상식에 올라 메커트로닉스 종목 은메달을 수상한 김지한, 신준호 선수에게 메달을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 한국은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서 49개 출전 종목 중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 우수상 11개 등 총 43개 종목에서 수상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 회장은 폐회식 후 폴란드로 이동해 현지 매장을 방문하고 연구소와 가전 생산공장을 점검했다. 앞서 이 회장은 올해 설에는 말레이시아 삼성SDI 배터리 공장을 방문했고, 지난해 추석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이스라엘·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명절 현장 경영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이 회장은 16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최대 쇼핑몰 ‘웨스트필드 아카디아’에 있는 삼성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방문해 스마트폰, TV, 청소기 등의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또 유럽 전역에서 전자제품 대형 매장을 운영하는 ‘미디어 막트’를 찾아 현지 고객 반응을 직접 점검했다.
  • 모사드 소행?…헤즈볼라 무선호출기 폭발로 9명 사망·2750명 부상 [핫이슈]

    모사드 소행?…헤즈볼라 무선호출기 폭발로 9명 사망·2750명 부상 [핫이슈]

    레바논과 시리아 일대에서 17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구성원의 무선호출기 수백 대가 거의 동시에 폭발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을 입었다.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와 동부 베카 일대에서 헤즈볼라 대원들이 소지한 무선호출기가 일제히 폭발하기 시작했다.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거나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또는 교통 정체 속 자동차나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사람들의 손이나 주머니에 있던 호출기가 뜨거워지다가 폭발해 피가 튀면서 다른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영상에는 남성이 과일을 고르던 중 허리춤에 매고 있던 가방이 폭발해 쓰러지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서둘러 피신하는 모습이 담겼다. 레바논 보건부는 관련 폭발로 8세 여자아이를 포함해 9명이 사망하고 약 275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200명가량은 중태라고 밝혔다. 사상자 대부분은 손과 얼굴, 복부, 엉덩이 주변에 부상을 입었다. 나머지 사망자 8명은 헤즈볼라 구성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체는 호출기 폭발로 최소 2명의 대원이 사망했음을 확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익명을 요구한 헤즈볼라 관계자에 따르면 그중 한 명은 헤즈볼라 의회 의원의 아들이었다. 이 단체는 또 다른 구성원 6명이 사망했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레바논 주재 이란 대사인 모즈타바 아마니도 호출기 폭발로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전했다. 앞서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는 지난 2월 구성원들에게 이스라엘이 휴대전화를 추적하고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며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후 헤즈볼라는 통신 수단으로 호출기를 도입했다. 복수의 헤즈볼라 관계자는 AP에 구성원들이 소지하던 호출기의 리튬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스라엘이 배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헤즈볼라는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적에게 전적인 책임을 묻는다”며 “반드시 정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지아드 마카리 레바논 정보장관도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책임을 묻기 위해 유엔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모든 시민에게 호출기를 즉시 폐기하라고 요청했다. 레바논 국영통신은 레바논 남부와 동부 베카밸리,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등지의 병원들이 헌혈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호출기 공급망에 침투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폭발이 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모사드 소행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전직 영국군 장교이자 폭발물 처리 전문가인 숀 무어하우스는 “연필 지우개만큼 작은 폭발물이 장치(호출기)에 장착된 것으로 보인다”며 호출기가 헤즈볼라에 납품되기 전에 모사드가 조작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벨기에에 기반을 둔 정치위험 분석가인 엘리야 매그니어는 폭발하지 않은 호출기를 조사한 헤즈볼라 구성원들과 얘기를 나눴다면서 폭발을 일으킨 것은 모든 기기에 전송된 오류 메시지로 기기가 진동해 사묭자가 진동을 멈추고자 버튼을 누르도록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조합으로 내부에 숨겨진 소량의 폭발물이 터졌을 때 사용자가 그자리에 있어 피해가 컸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과거에도 휴대전화 등 개인 통신기기를 이용해 하마스 대원 등을 암살한 전례가 있다. 로이터는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휴대전화에 폭발물을 삽입하거나, 해커들이 원격으로 악성 코드를 주입해 휴대전화를 과열시켜 폭발시킨 전례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폭발 사건은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레바논과 접경지역인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의 안전한 귀환을 전쟁 목표에 공식적으로 추가한 지 하루도 안 돼 발생했다.
  • 헤즈볼라 ‘삐삐’ 수백대 동시폭발 “2759명 사상”…확전 위기감 (영상) [포착]

    헤즈볼라 ‘삐삐’ 수백대 동시폭발 “2759명 사상”…확전 위기감 (영상) [포착]

    17일(현지시간) 레바논 전역에서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주로 쓰는 무선호출기 수백 대가 동시 폭발해 최소 9명이 숨지고 2750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레바논 보건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헤즈볼라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보복을 다짐했다.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폭발은 레바논 남부와 동부 베카밸리,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등 헤즈볼라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레바논 전역에서 발생했다. 로이터는 레바논 보건장관 고문 등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사망자가 11명, 부상자는 4000명이라고 보도했다가 이후 보건부가 ‘9명 사망·2750명 부상’이라고 공식 발표함에 따라 이를 정정했다. 사망자에는 헤즈볼라 무장대원과 조직원의 10살 딸도 포함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피라스 아비야드 레바논 보건부 장관을 인용해 부상자 가운데 약 200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대부분 피해자가 손을 다쳤고, 일부는 손과 복부에도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헤즈볼라, 휴대전화 대신 무선호출기 사용레바논 보건부 “호출기 즉시 폐기하라” 폭발은 오후 3시 30분쯤부터 1시간가량 계속됐고 일부는 호출이 울려 피해자들이 화면을 확인하는 도중에 폭발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스라엘·레바논과 국경을 맞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도 호출기가 폭발해 헤즈볼라 대원 등 14명이 부상한 것으로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파악했다. 모즈타바 아마니 레바논 주재 이란 대사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이란 언론들이 보도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모든 시민에게 호출기를 즉시 폐기하라고 요청했다.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지난 2월 이스라엘이 위치 추적과 표적 공격에 활용할 수 있다며 휴대전화를 쓰지 말라고 경고했다. 헤즈볼라는 이후 최근 몇 달 사이 통신보안을 위해 호출기를 도입했으며 이날 폭발한 호출기에는 대만 업체 골드아폴로의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서아시아·북아프리카 지역 디지털인권단체 SMEX는 이스라엘 측이 기기를 조작하거나 폭발장치를 심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퍼(Beeper) 또는 국내에서 ‘삐삐’로 불린 무선 호출기는 호출음이나 단문 메시지를 주고받는 통신기기다. 레바논 “이스라엘의 범죄적 공격 규탄”헤즈볼라 “이스라엘 책임” 보복 암시하마스“테러 공격 규탄” 이란 “테러 행위” 이번 사건 이후 레바논 정부는 내각회의를 거쳐 “레바논의 주권을 노골적으로 침해하는 이스라엘의 범죄적 공격을 만장일치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지아드 마카리 레바논 정보장관은 이스라엘의 책임을 묻기 위해 유엔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즈볼라는 성명에서 “이스라엘에 전적인 책임을 묻는다”며 “반드시 정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하마스는 “레바논 시민을 표적으로 삼은 시오니스트(유대 민족주의자)의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헤즈볼라와 하마스를 지원하는 이란은 이날 폭발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했다. 이스라엘 측은 폭발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날 폭발 사건은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레바논과 접경지역인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의 안전한 귀환을 전쟁 목표에 공식적으로 추가한 지 하루도 안 돼 발생했다.
  • 이스라엘군, 또 사고쳤네…“‘자국 인질 3명’ 죽였다, 하마스 제거하다 실수로”[핫이슈]

    이스라엘군, 또 사고쳤네…“‘자국 인질 3명’ 죽였다, 하마스 제거하다 실수로”[핫이슈]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당시 납치된 인질 일부가 이스라엘군의 오폭에 의해 사망했다는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불거졌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의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지난해 15일 시신으로 발견된 인질 3명은 군 공습의 ‘부작용’(byproduct)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다. 이어 “사망 당시 상황을 확실하게 판단할 수는 없다”면서도 “모든 자료를 고려하면 매우 현실성 있는 추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1월 10일, 하마스의 북부여단 사령관 알간두르 등이 은신한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의 한 땅굴을 폭격한 바 있다. 폭격 당시 닉 바이저 상병, 론 셔먼 병장 등 군인 2명과 민간인 엘리아 톨레다노 등 인질 3명이 해당 땅굴에 갇혀 있었는데, 이스라엘군인 이를 파악하지 못한 채 하마스 고위 사령관 제거를 위해 작전을 수행했다. 이스라엘군은 당시 작전으로 하마스의 알간두르 사령관을 제거하는데 성공했지만, 동시에 인질 3명은 자국군에 의해 목숨을 잃은 셈이다. 이스라엘군은 평소 자국인 인질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은 공습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지만, 정보 부족 또는 잘못된 정보가 전달된 상황에서 공습이 이뤄지면서 인질 사상자 발생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최종 목표는 인질 구출인가, 하마스 제거인가앞서 지난달 말에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 당시 납치된 인질 6명의 시신이 한꺼번에 발견돼 이스라엘의 인질 구출 작전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지난달 3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한 땅굴에서는 인질이었던 카멜 가트(40), 에덴 예루살미(24), 알렉산더 로바노프(33), 알모그 사루시(27), 오리 다니노(25) 그리고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 허쉬 골드버그폴린(23)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질 6명의 시신이 발견된 뒤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으로 낸 성명에서 “우리는 하마스가 다시는 이런 잔혹행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모든 일을 해야만 한다”며 “하마스는 작년 12월 이후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더 나쁜 것은 이런 순간에 우리 인질 6명을 살해했다는 것이다.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전역에서는 도리어 네타냐후 총리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지난 1일 저녁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에서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 이스라엘 인질·실종자가족포럼에 따르면 적어도 70만명이 시위에 나섰으며 텔아비브에서만 55만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와의 휴전 및 인실 석방 협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희생자가 늘고 있다고 주장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이스라엘 시민들과 유사한 입장을 밝혔다. 2일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전쟁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가 협상 타결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로부터 ‘네타냐후 총리가 인질 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하마스, 인질 처리 지침 변경…휴전 협상은 언제?한편, 여전히 수십 명의 인질을 붙잡고 있는 하마스는 지난 6월 이후 인질 구금 구역으로 이스라엘군이 근접했을 때, 인질들을 처리하는 지침을 변경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바뀐 새 지침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 6월 이스라엘이 인질 4명을 한꺼번에 구출하는데 성공한 작전 이후 지침이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이스라엘군이 인질 4명을 구하는 과정에서 하마스와 교전이 발생했고, 이때 어린이를 포함해 팔레스타인 민간인 약 100명이 사망하는 참변이 벌어진 바 있다. 하마스는 유사한 상황이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질 관련 지침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에 시신으로 발견된 인질 6명 역시 발견되기 불과 48시간 전까지는 생존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군이 인질 구금 구역으로 접근해 온 탓에 결국 6명을 모두 총살했다”면서 인질 살해를 이스라엘 책임으로 돌렸다. 가자지구 전쟁이 11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휴전 협상은 결렬을 거듭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와 이집트 사이 완충지대 ‘필라델피 회랑’을 두고 서로 양보할 수 없다고 버티고 있고, 양측 지도자들도 협상 의지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다. 더불어 이스라엘은 협상에서 새로운 조항을 계속 추가하고, 휴전 1단계에서 진행될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 등에서 양측이 이견을 보이면서 난항이 거듭되고 있다.
  • 이란, 결국 핵무기 가지나…“러에 미사일 주고 ‘핵 기술’ 받을 수도”[핫이슈]

    이란, 결국 핵무기 가지나…“러에 미사일 주고 ‘핵 기술’ 받을 수도”[핫이슈]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6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전쟁의 규모가 축소되기는커녕 확전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로이터 통신은 이란이 러시아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파타흐-360’(Fath-360) 수백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파타흐-360 미사일은 최대 150㎏ 무게의 탄두를 장착한 채 최장 120㎞까지 비행할 수 있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다. 약 한 달이 흐른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이란이 러시아에게 단거리 탄도미사일 400여 발을 러시아에 인계했다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나왔다. 당시 유럽 고위 당국자는 “이걸로 끝이 아니다”라며 이란이 러시아로 무기를 계속 유입할 것으로 내다봤고, 미 당국자들도 “(여러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란 미사일이) 결국 (러시아로) 전달됐다”고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서방 국가들은 이란이 러시아에 핵심 무기를 제공한 후 얻을 대가를 우려하기 시작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현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한 14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는 이란과 러시아 간 밀착의 하나로 ‘핵기술 거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도 15일 보도에서 러시아와 이란이 핵무기 제조로 이어질 수 있는 극비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는 우려가 미국과 영국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최근 몇 달에 걸쳐 이란과 핵무기 확보 목표를 놓고 협력을 강화해 왔다”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스타머 총리의 정상회담이 열린 이번주 워싱턴에서 양국 당국자들 사이에서 논의됐으며, 러시아와 이란의 군사 협력 확대를 놓고 우려가 제기됐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이란이 원하는 기술을 제공할 것”이란은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부터 해당 전쟁에 깊숙이 관여해왔다.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 곳곳을 초토화로 만든 공격용 무인기(드론) 대부분이 이란제 샤헤드 드론이었기 때문이다. 해당 드론은 현재도 전장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당초 이란은 러시아에 공격용 드론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다가 결국 이를 시인했다. 시인한 후에도 이란의 대(對)러시아 무기 공급은 계속됐다. 드론보다 타격의 영향이 훨씬 큰 탄도미사일까지 러시아로 전달되자, 이란과 러시아의 거래가 이란의 일방적인 지원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최근 “러시아는 이란이 원하는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런 협력은 일방통행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영국과의 정상회담 직후 발표된 보도자료에서는 러시아가 이란에게 핵무기 제조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이란이 북한과 러시아에 살상 무기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우려만 명시됐다. 한편, 이란은 공식적으로 현재 핵무기를 제조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상태지만, 갈수록 관계가 악화하는 이스라엘이 도발할 경우 기존 입장을 변경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다. 실제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이 최근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을 크게 늘렸을 뿐만 아니라, 핵무기 제조 공정으로 의심받는 우라늄 농축 시설을 증설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유럽연합(EU)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 당시 미국이 일방적으로 탈퇴한 이란 핵 합의를 복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국제사회는 현재 이란의 행보로 보아 핵 합의가 복원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했다.
  • 네타냐후는 왜 전쟁 고집하나... 이스라엘 총리 교체 가능성은?

    네타냐후는 왜 전쟁 고집하나... 이스라엘 총리 교체 가능성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정부가 국제 사회와 압박과 들끓는 내부 민심에도 전쟁을 고집하고 있다. 조기 총선이 열리면 네타냐후 정권이 실각할 것이란 여론 조사도 등장했으나 총리가 교체될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이다. 의회가 휴회 중이어서 총리 스스로 정부를 해산하거나 연정 구성원이 내각을 탈퇴하는 선택지 외에 마땅한 방법 없기 때문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가디언과 로이터 통신 등이 인용해 발표한 이스라엘 좌파 일가니 조사에 따르면 ‘지금 총선이 치러진다’는 가상 질문답변 결과 네타냐후 총리의 리쿠드당은 여전히 제1당 지위를 차지했다. 리쿠드당은 24석을 얻어 베니 간츠 전 국방장관이 이끄는 중도파 국가통합당의 21석을 웃돌았다. 이는 현재 32석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이대로라면 지금 당장 총선이 치러질 경우 네타냐후 정권을 뒷받침하는 연정 자체는 유지되기 어렵다. 네타냐후 연정은 120석 가운데 52석에 그쳐 현재 주요 야당 연합이 얻게 될 58석에는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왔다. 다만 과반선인 61석에는 여든 야든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타냐후 총리가 가자 휴전에 비협조적인 데는 연정 상대인 강경 극우의 비위에 맞게 전쟁이 계속되는 것이 네타냐후 총리 입장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연정이 붕괴해 총리 자리에서 물러나면 곧바로 사법 조사를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4년 전 확정된 사기 등 부패 혐의에 더해 하마스와의 전쟁으로 인한 책임 추궁도 피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그가 손잡은 이스라엘 내 극우세력들은 ‘팔레스타인 사람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언하는 이들로, 네탸냐후 총리는 2022년 말 극우세력과 손을 잡으면서 세 번째 총리에 등극했다. 전 미국 중동 평화 협상가인 에런 데이비느 밀러는 “네타냐후의 마음속에 있는 핵심 숫자는 거리에서 그에게 항의하는 수만명의 이스라엘인이 아니라 (연정 의원들 숫자인) 64명”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뿐만 아니라 하마스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 역시 전쟁에서 더 많은 민간인이 피해를 당할 수록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 반대가 커지고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강해진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자 휴전을 둘러싼 중재국들 사이에선 ‘비관론’이 커지고 있다. 미국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하면 백악관은 현재 인질 석방과 가자 휴전 협상과 관련한 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다. 한 백악관 관계자는 “지금은 힘든 시기”라며 “이른 시일 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에 회의적인 분위기”라고 전했다.
  • 세계 최강 전차의 굴욕…드론 공격 막는 ‘철장’의 재평가 [핫이슈]

    세계 최강 전차의 굴욕…드론 공격 막는 ‘철장’의 재평가 [핫이슈]

    ‘세계 최강의 전차’로 불리며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미국의 M1 에이브럼스 전차가 절반이 파괴되며 실제 전장에서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에이브럼스 전차가 러시아의 무인기와 폭발물에 취약한 것이 이번 전쟁을 통해 입증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개전 이후 줄기차게 미국에 에이브럼스 전차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해 결국 지난해 9월 31대를 받으면서 전장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지난 4월 AP통신은 에이브럼스 전차 5대가 러시아 무인기에 의해 파괴돼 모두 전선에서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급기야 최근 네덜란드 군사정보 웹사이트 오릭스(Oryx)는 총 31대의 에이브럼스 전차 중 14대가 이미 파괴 및 손상됐으며, 이는 주로 지난 2월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에서 벌어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러시아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에이브럼스 전차를 처음 파괴한 주인공은 최대 2.5㎏의 폭발물을 실을 수 있는 피라냐(Piranha) FPV(1인칭 시점) 가미카제 드론이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기술적으로 새롭게 진화하는 환경에서 전차와 같은 전통적인 무기의 사용이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에이브럼스 전차를 개량해 보호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안티 드론 장갑 스크린’을 전차에 설치한 것으로 그간 러시아군이 드론 공격이 무서워 탱크에 설치해 서방 언론이 조롱해온 ‘철장’을 그대로 따라한 것이다. 이에대해 우크라이나 제47독립기계화여단은 더힐에 보낸 성명을 통해 “에이브럼스와 브래들리와 같은 전투 차량용 보호 스크린은 장비 뿐 아니라 군인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라면서 “에이브럼스는 최강의 전차지만 대전차 미사일과 드론과 같은 위협에 무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보호 구조물 개발은 드론과 폭발물을 포함한 현대적 위협으로부터 피해 위험을 줄이는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현지 최대 철강회사인 메트인베스트를 통해 전차를 보호하는 스크린을 개발해 지난 6월부터 장착을 시작했다. 메트인베스트 측은 “보호 스크린은 한 번의 타격을 견딜 수 있으며 교체가 필요하지만, 전차를 보호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생존성을 약 35%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다만 전차의 무게가 늘어나면서 이동성 제한과 부품의 마모를 증가시키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한편 전차 위 철장이 실제 전투에서 효과를 봤다는 경험담이 이어지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이어 이스라엘도 보다 정교하게 제작한 안티드론 장갑 스크린을 주력전차인 메르카바 Mk 3와 4의 포탑 위에 올린 바 있다.
  • 이스라엘, 가자·서안 공격… 어린이·유엔직원 등 40명 이상 숨져

    이스라엘이 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밤새 공습해 유엔 직원 6명을 포함해 최소 40명 이상이 숨졌다.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를 넘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관할하는 서안까지 공격 대상이 되면서 전쟁 범위가 확대되는 데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 캠프에 있는 유엔 알자우니 예비소년학교를 공격해 어린이 두 명과 여성 한 명을 포함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아우다와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의 관리들이 밝혔다. 이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인근에서는 한 주택이 공습받아 생후 21개월 아기와 그의 21세 이하 형제·자매 6명을 포함해 11명이 사망했다고 가자지구 병원 관계자가 전했다.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의 필리페 라자리니 사무총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피란민을 돕던 직원 6명, 보호소 관리자 등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하며 “전쟁이 시작된 이래 구호 시설, 업무, 인력이 노골적, 지속적으로 억압받았다”고 비판했다. 이스라엘군은 부상당한 군인을 대피시키던 헬리콥터가 가자 남부에서 추락해 군인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피해를 입었다. 서안지구에서는 툴카렘 마을과 북부 두 마을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았다. 폭발물 실험실, 무기 제조 작업장 등을 겨냥했고, 무장세력 5명을 사살했다는 게 군 측 설명이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는 이 공격으로 3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부터 요르단과 국경을 맞댄 서안까지 공습 규모를 키우고 있다. 하마스가 이란에서 자금 지원을 받고, 요르단에서 첨단 무기를 밀수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하마스 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선언을 바탕으로 즉각 휴전 합의를 실행할 준비가 됐다”고 알렸다. 바이든 선언은 ‘6주 정전-인구밀집지역 철수-일부 인질 석방’의 3단계 휴전안으로, 하마스는 이 방안을 지지해 왔다.
  • 4살 아이가 깨뜨린 3500년 항아리, 복원 모습 보니

    4살 아이가 깨뜨린 3500년 항아리, 복원 모습 보니

    지난달 4살 소년이 실수로 산산조각 낸 3500년 된 항아리가 박물관에 다시 전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이스라엘 하이파에 있는 헤흐트 박물관이 깨진 청동기 시대 항아리를 전문가의 손길로 복원 후 전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언론에 보도된 큰 화제를 모은 이 사건은 지난달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 대학 내에 위치한 헤흐트 박물관에서 벌어졌다. 당시 이스라엘 북부에 사는 아빠 알렉스 헬러는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 박물관을 찾았다가 큰 사고를 겪었다. 4살 막내아들 아리엘이 전시된 항아리를 넘어뜨려 바닥에 떨어지며 산산조각 난 것. 이에대해 아빠 알렉스는 “아들이 유달리 호기심이 많은데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궁금해서 살짝 잡아당겼다가 항아리가 떨어지면서 파손됐다”면서 “항아리가 깨지는 소리를 듣는 순간 ‘제발 우리 아이가 아니기를’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머릿속을 스쳤다”고 털어놨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 항아리는 기원전 2200년에서 1500년 사이 청동기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매우 가치가 높다. 그러나 박물관 측은 관람객들이 이 고고학 유물의 특별한 매력을 제대로 느끼게 하기 위해 특별히 유리막 등의 안전장치를 하지 않고 있었다. 놀라운 점은 이후 박물관 측의 대응이다. 전시품을 고의로 파손할 경우 경찰조사 등 엄중한 결과로 이어지지만 이번 사례의 경우 호기심 많은 어린이의 실수인 것을 감안해 처리한 것. 이에 박물관 측은 처벌 보다는 교육에 방점을 두고 사고 며칠 후 헬러 가족을 다시 박물관으로 초청해 복원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사건이 2주도 지나지 않아 항아리는 복원돼 다시 제자리에 전시됐다. 보도에 따르면 복원 전문가들이 3D 기술, 고해상도 영상, 특수 접착제를 사용해 항아리를 꼼꼼하게 복원했다. 다만 접착 과정에서 작은 미세 균열이 생겼으며, 몇 조각은 사라졌다. 특히 항아리 전시장에서는 ‘만지지 마세요’라는 과거에 없던 새로운 표지판이 생겼다.
  • ‘깨진 자국 보이네’…4살 아이 깨뜨린 3500년 항아리 복원 후 전시 [핫이슈]

    ‘깨진 자국 보이네’…4살 아이 깨뜨린 3500년 항아리 복원 후 전시 [핫이슈]

    지난달 4살 소년이 실수로 산산조각 낸 3500년 된 항아리가 박물관에 다시 전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이스라엘 하이파에 있는 헤흐트 박물관이 깨진 청동기 시대 항아리를 전문가의 손길로 복원 후 전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언론에 보도된 큰 화제를 모은 이 사건은 지난달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 대학 내에 위치한 헤흐트 박물관에서 벌어졌다. 당시 이스라엘 북부에 사는 아빠 알렉스 헬러는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 박물관을 찾았다가 큰 사고를 겪었다. 4살 막내아들 아리엘이 전시된 항아리를 넘어뜨려 바닥에 떨어지며 산산조각 난 것. 이에대해 아빠 알렉스는 “아들이 유달리 호기심이 많은데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궁금해서 살짝 잡아당겼다가 항아리가 떨어지면서 파손됐다”면서 “항아리가 깨지는 소리를 듣는 순간 ‘제발 우리 아이가 아니기를’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머릿속을 스쳤다”고 털어놨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 항아리는 기원전 2200년에서 1500년 사이 청동기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매우 가치가 높다. 그러나 박물관 측은 관람객들이 이 고고학 유물의 특별한 매력을 제대로 느끼게 하기 위해 특별히 유리막 등의 안전장치를 하지 않고 있었다. 놀라운 점은 이후 박물관 측의 대응이다. 전시품을 고의로 파손할 경우 경찰조사 등 엄중한 결과로 이어지지만 이번 사례의 경우 호기심 많은 어린이의 실수인 것을 감안해 처리한 것. 이에 박물관 측은 처벌 보다는 교육에 방점을 두고 사고 며칠 후 헬러 가족을 다시 박물관으로 초청해 복원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사건이 2주도 지나지 않아 항아리는 복원돼 다시 제자리에 전시됐다. 보도에 따르면 복원 전문가들이 3D 기술, 고해상도 영상, 특수 접착제를 사용해 항아리를 꼼꼼하게 복원했다. 다만 접착 과정에서 작은 미세 균열이 생겼으며, 몇 조각은 사라졌다. 특히 항아리 전시장에서는 ‘만지지 마세요’라는 과거에 없던 새로운 표지판이 생겼다.
  • 해리스 “트럼프, 김정은과 러브레터”… 트럼프 “북한·중국은 날 두려워한다”

    해리스 “트럼프, 김정은과 러브레터”… 트럼프 “북한·중국은 날 두려워한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첫 TV 토론을 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토론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었으면 이런 전쟁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란, 러시아,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자신의 업적을 내세웠다. 그러자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가 국가안보와 대외정책에 약하고 틀렸다는 것과 독재자들을 존경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면서 “그(트럼프)는 푸틴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멋지다’(brilliant)고 했다. 김정은과는 러브레터를 교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공격했다. 이어 “그들이 당신을 응원하는 건 아첨과 호의로 조종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중국과 북한이 트럼프를 두려워한다’고 했다”며 “북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라”고 언급했다. 자신이 대통령일 때 김 위원장과 세 차례 만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줄였지만 조 바이든 정부 들어 북한의 도발이 이어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을 잘 알고 있다며 “내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다”, “3차 대전을 막을 수 있다”고 하자 해리스 부통령은 “그것은 독재자들의 우정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 “트럼프, 부자 위해 법인세 인하” “해리스, 불법이민자 유입 방치”

    “트럼프, 부자 위해 법인세 인하” “해리스, 불법이민자 유입 방치”

    해리스 “이·팔 두 국가 해법 추진”‘보편관세’ 겨냥 “트럼프 부가세”가스 시추는 입장 바꿔 허용키로트럼프 “바이든 때 물가 치솟아”가스 시추엔 “해리스, 금지시킬 것”우크라전 질문에 직답 피하기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TV 토론에서 경제·외교·이민·에너지 정책 등을 두고 전방위로 격돌했다. ABC방송이 주관한 이날 토론에서 진행자가 미 유권자의 최대 관심사인 경제와 물가 문제를 묻자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을 “중산층을 위한 유일한 후보”로 내세우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인세 인하 정책을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감세”라고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졸업한) 와튼스쿨(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에서도 트럼프의 계획이 재정적자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우려한다”고 비꼬았다. 그러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인세 인상을 외치는) 해리스는 마르크스주의자”라며 “(스탠퍼드대에서 교편을 잡은) 부친이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교수였다. 그를 잘 가르쳤다”고 맞받아쳤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편관세(모든 수입품에 10~20% 관세 부과) 공약을 두고 “물가 부담을 키우는 트럼프 부가세”라고 규정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물가가 치솟았지만 내 재임 기간에는 인플레이션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에 대해 “궁극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안보를 동시에 보장하는 ‘두 국가 해법’(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각자 정부를 설립하는 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는 이스라엘을 혐오한다. 그가 대통령이 되면 이스라엘은 2년 이내에 (주변 아랍 국가들에 의해)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이기기를 바라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직답을 피하면서 “(우크라이나가 지더라도) 이 전쟁을 빨리 끝나게 하는 게 미국에 최선의 이익이다. (종전) 협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 안보에 대해 해리스 부통령은 2020년 대선 경선 때 밝힌 입장과 달리 셰일가스를 추출하는 기술인 프래킹(수압파쇄법)을 금지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해외산 원유 의존도를 줄이고자 다양한 원천의 에너지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내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가 프래킹에 의존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말 바꾸기에 능한) 해리스가 선거에서 이기면 펜실베이니아 프래킹은 (취임) 첫날 금지된다”고 반박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의회가 추진한 국경 강화 법안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결시킨 사례를 언급한 뒤 “그는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문제에서 달아나는 것을 선호한다”고 꼬집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가 수백만명의 불법 입국을 허용했다”며 “해리스가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는 성공할 기회를 잃는다. 미국은 스테로이드를 맞은 베네수엘라가 된다”고 했다.
  • 해리스 “보편관세는 트럼프세”vs트럼프 “해리스 당선시 이스라엘 소멸”

    해리스 “보편관세는 트럼프세”vs트럼프 “해리스 당선시 이스라엘 소멸”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TV 토론에서 경제·외교·이민·에너지 정책 등을 두고 전방위로 격돌했다. ABC방송이 주관한 이날 토론에서 진행자가 미 유권자의 최대 관심사인 경제와 물가 문제를 묻자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을 “중산층을 위한 유일한 후보”로 내세우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인세 인하 정책을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감세”라고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졸업한) 와튼 스쿨(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에서도 트럼프의 계획이 재정적자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우려한다”고 비꼬았다. 그러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인세 인상을 외치는) 해리스는 마르크스주의자”라며 “(스탠퍼드대에서 교편을 잡은) 부친이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교수였다. 그를 잘 가르쳤다”고 맞받아쳤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편 관세(모든 수입품에 10~20% 관세 부과) 공약을 두고 “미국인의 물가 부담을 키우는 트럼프 부가세”라고 규정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물가가 치솟았지만 내 재임 기간에는 인플레이션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에 대해 “궁극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안보를 동시에 보장하는 ‘두 국가 해법’(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각자 정부를 설립하는 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는 이스라엘을 혐오한다. 그가 대통령이 되면 이스라엘은 2년 이내에 (주변 아랍 국가들에 의해)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이기기를 바라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직답을 피하면서 “(우크라이나가 지더라도) 이 전쟁을 빨리 끝나게 하는 게 미국에 최선의 이익이다. (종전) 협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 안보에 대해서 해리스 부통령은 2020년 대선 경선 때 밝힌 입장과 달리 셰일가스를 추출하는 기술인 프래킹(수압파쇄법)을 금지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해외산 원유 의존도를 줄이고자 다양한 원천의 에너지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내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 핵심 경합 주인 펜실베이니아가 프래킹에 의존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말 바꾸기에 능한) 해리스가 선거에서 이기면 펜실베이니아 프래킹은 (취임) 첫날 금지된다”고 반박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의회가 추진한 국경 강화 법안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결시킨 사례를 언급한 뒤 “그는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문제에서 달아나는 것을 선호한다”고 꼬집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가 수백만 명의 불법 입국을 허용했다”면서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 이민자들이 주민들의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잡아먹는다”고 주장했다.
  • ‘안전 탈출’ 제안받은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 “영웅적 전쟁 중”

    ‘안전 탈출’ 제안받은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 “영웅적 전쟁 중”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야히야 신와르가 최고 정치지도자에 오른 후 처음으로 공개 메시지를 내놓았다. 10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신와르 신임 정치국장 명의로 알제리 대선에서 압델마드지드 테분(78) 대통령이 승리를 거둔 것을 축하했다. 테분 대통령은 95%에 달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다 하마스는 “신와르가 팔레스타인 인민의 영웅적 전쟁과 ‘알아크사의 홍수’(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 기습 공격) 작전의 용맹하고 확고한 저항 속에서 메시지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신와르는 나치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국제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며 서안과 예루살렘, 그리고 점령지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신와르가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낸 것은 전쟁이 벌어진 지 3주 뒤인 지난해 10월 28일 이스라엘 감옥에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과 하마스에 억류 중인 이스라엘 인질을 교환하자는 내용의 성명을 낸 이후 처음이라고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공교롭게도 신와르의 발언이 공개되기 직전 이스라엘에서 신와르의 안전한 가자지구 탈출을 보장하겠다고 제안한 사실을 지적했다. 이스라엘 정부 내 인질 대응 조정업무 책임자인 갈 허쉬는 이날 블룸버그 통신 인터뷰에서 “신와르와 그의 가족 그리고 그와 함께하기를 원하는 모두에게 안전한 통로를 제공할 준비가 됐다”며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인질의 귀환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번 주 신와르와 그의 형제이자 하마스 군사 조직의 고위 사령관인 무함마드를 죽이겠다고 다짐했다. 신와르는 전쟁 발발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파놓은 땅굴에 그가 은신해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신와르는 지난 7월 31일 이스마일 하니예가 주된 거주지였던 카타를 떠나 신임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테헤란에서 살해당한 후 그의 뒤를 이어 하마스 수장으로 선출됐다.
  • 이스라엘 “하마스, 안전하게 탈출시켜 주겠다”…뮌헨식 암살 주장

    이스라엘 “하마스, 안전하게 탈출시켜 주겠다”…뮌헨식 암살 주장

    이스라엘이 하마스 최고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에게 인질 석방 대가로 안전한 가자지구 탈출을 보장하겠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정부 내 인질 대응 조정업무 책임자인 갈 허쉬는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신와르와 그의 가족 그리고 그와 함께하기를 원하는 모두에게 안전한 통로를 제공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신와르의 안전한 가자지구 탈출을 제안했지만, 하마스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에 대한 언급은 거절했다. 또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하면 자국 교도소에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도 석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 전망이 점점 더 어두워지는 가운데 새로운 해법의 하나로 나온 제안이지만, 신와르가 받아들일 가능성은 작다. 그동안 이스라엘은 은신처를 떠난 하마스 지도자들을 암살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신와르에 앞서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였던 이스마일 하니야는 카타르를 떠나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참가했다 테헤란에서 암살당했다.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로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기습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신와르는 가자 전쟁 발발 뒤 행방이 묘연하다. 이스라엘은 그가 지하 터널에 은신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허쉬는 최근 가자지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6명의 인질을 살해한 하마스 대원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뮌헨과 같은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972년 뮌헨 올림픽 당시 선수촌 내 이스라엘 대표팀 숙소를 기습 점거하고 선수 등 11명을 살해한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검은 9월단’은 이스라엘 정보기관에 의해 모두 차례차례 암살당했다. 허쉬는 이스라엘군 특수부대 사령관으로 2006년 헤즈볼라와의 레바논 전쟁에 참전했으며 가자전쟁 발발 다음날인 지난해 10월 8일 이스라엘 정부 내 인질 대응 업무 조정관으로 임명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지난 5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하마스 지도자의 안전한 탈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항복하는 것이다. 그들이 무기를 내려놓으면 전쟁은 끝난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 하마스 1인자에 “안전한 탈출 보장…모든 인질 석방 조건” [핫이슈]

    이스라엘, 하마스 1인자에 “안전한 탈출 보장…모든 인질 석방 조건” [핫이슈]

    이스라엘에서 하마스 최고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에게 모든 인질 석방 대가로 안전한 가자지구 탈출을 보장하겠다는 제안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이스라엘 정부 인질 대응 조정 업무 책임자인 갈 허쉬는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신와르와 가족, 함께하기를 원하는 모두에게 안전한 통로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CNN 방송은 허쉬가 지난 8일 제시카 딘 CNN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101명의 인질들이 모두 석방될 경우라는 조건을 달았다고 이날 보도했다. 허쉬는 또 이스라엘이 인질 귀환 뿐 아니라 가자지구의 비무장화, 온건화 등 새로운 관리 체계를 원하고 있다고 CNN에 이어 블룸버그에도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하마스가 모든 인질을 석방하면 대가 중 일부로 자국 교도소에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도 석방할 의향도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허쉬는 그동안 진행돼온 휴전 협상 전망이 점점 더 어두워지면서 새로운 해법의 하나로 이 같은 제안을 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 등 중재국들이 이스라엘에 새로운 휴전안을 제시했지만, 하마스는 협상하려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에서는 그동안 몇차례 인질 석방의 대가로 하마스 지도자들의 안전한 가자지구 탈출을 보장하는 방안이 언급된 바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5월 팟캐스트 ‘콜 미 백’에 출연해 그런 아이디어가 있으며 항상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항복하는 것이다. 그들이 무기를 내려놓으면 전쟁은 끝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정부가 자국을 겨냥한 기습공격 설계자인 신와르에 대해선 제거 입장을 견지해온 만큼, 이번 제안이 코너에 몰린 이스라엘의 태도 변화라는 차원에서 휴전 협상 교착 국면의 돌파구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쉬는 이어 11개월째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들에게 시간이 얼마 없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들을 구하기 위해 신와르의 안전한 가자 탈출을 보장 이외에도 “플랜 B·C·D”와 같은 여러 인질 귀환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가자지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6명의 인질을 살해한 하마스 대원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뮌헨과 같은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언급한 뮌헨은 1972년 뮌헨 올림픽 당시 선수촌 내 이스라엘 대표팀 숙소를 기습 점거하고 선수 등 11명을 살해한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검은 9월단’ 사건과 관련,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테러 지시자를 표적 암살한 것을 뜻한다. 미국은 지난 5월 3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한 이스라엘 측의 3단계 휴전안을 기초로 카타르, 이집트와 함께 휴전을 성사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해왔다. 그러나 협상은 가자-이집트 국경의 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회랑’에 대한 이스라엘군 병력 유지 문제와 6주간의 1단계 휴전 국면에서 실행할 인질 및 수감자 교환 등을 둘러싼 이스라엘과 하마스 측 이견으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이 문제들에 대해 강경 입장을 고수하면서 미 백악관에서도 새로운 휴전안을 제시하는 것에 대한 회의론이 일고 있다고 미국 매체들이 전했다. 한편,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로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남부 기습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신와르는 가자 전쟁 발발후 행방이 묘연하다. 이스라엘은 그가 지하 터널에 은신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월 하마스 지하 터널에서 신와르가 가족과 함께 탈출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확인했다며 이를 공개한 바 있다.
  • [월드핫피플] 제트기 출퇴근 스타벅스 새 CEO에 “종이빨대 돌려줘”

    [월드핫피플] 제트기 출퇴근 스타벅스 새 CEO에 “종이빨대 돌려줘”

    지난 8월 스타벅스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경쟁사에서 영입된 브라이언 니콜이 “고품질 커피”란 회사의 사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쟁 식품 프랜차이즈 회사인 치폴레를 성공적으로 이끈 실적을 바탕으로 침체에 빠진 스타벅스 수장이 된 니콜은 10일(현지시간) 직원과 고객, 주주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에서 니콜은 “미국 매장 운영을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카페는 손님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며,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는 고객 주문을 제때 제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벅스는 카페에 오래 머물고 싶어하는 고객과 음료를 빨리 가져가려는 주문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국의 스타벅스가 항상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며, 카페에서 손님들은 대기 시간이 너무 길거나 음료의 맛이 일관되지 않은 불편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는 최근 메뉴 가격이 오르고 매장 성장이 정체하면서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속에 스타벅스 노조의 친팔레스타인 발언때문에 여러 매장에서 기물 파손 사건이 일어나고 매출도 떨어졌다. 스타벅스 창업자인 하워드 슐츠가 내세웠던 집과 직장이 아닌 ‘제3의 아늑한 휴식처’란 스타벅스의 매력이 사라졌다는 불평이 제기됐다. 지난 8월 임명된 이후 몇 주 동안 스타벅스 고객 및 바리스타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니콜은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좋아하지만, 친화적 느낌의 매장에서 고품질 커피를 제공한다는 핵심 사명에서 벗어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신이 스타벅스의 오랜 고객이라며 “원래의 스타벅스로 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타벅스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앱을 개선하고, 매장도 사려깊은 디자인으로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스타벅스가 중국에서 루이싱 등 현지 체인에 밀린다는 지적에 대해 “역동적인 시장인 중국에서 성장할 것이며 중동, 아시아, 유럽, 남미에서도 시장 확대의 잠재력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투자자 가운데 일부는 중국에서 현지인들이 스타벅스를 운영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2018년 식중독 사태 속에 치폴레를 맡아 매출을 2배로 끌어올리고, 주가도 부양했던 니콜은 전용 제트기를 이용한 출퇴근으로 논란을 낳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스타벅스가 친환경정책 수행에 지쳐 종이빨대를 다시 제공할 것”이라며 냉소적인 입장을 보였다. 니콜은 캘리포니아 뉴포트의 자택에서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 본사까지 1600㎞를 회사 전용기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정책을 이끄는 회사의 대표가 높은 탄소 배출량으로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트기를 이용한다는 것때문에 입방아에 올랐다.
  • “아이방 안에 땅굴 입구가…” 이스라엘군, 살해된 인질 6명 발견 장소 공개 [포착](영상)

    “아이방 안에 땅굴 입구가…” 이스라엘군, 살해된 인질 6명 발견 장소 공개 [포착](영상)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살해된 인질 6명의 시신을 발견했던 가자지구 지하 터널 내부 모습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텔알술탄 지역에 하마스가 파놓은 터널에서 허쉬 골드버그-폴린(23), 카멜 가트(40), 에덴 예루살미(24), 알렉산더 로바노프(33), 알모그 사루시(27), 오리 다니노(25)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스라엘군 공식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이 전투복에 방탄모, 소총 등을 갖춘 단독군장 차림으로 촬영팀과 함께 땅굴에 직접 들어간다. 미키마우스, 백설공주 등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벽면 바로 옆에 땅굴 입구가 있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어야 하는 침실 내부에 땅굴 입구를 숨겨놔 어린이까지 인간 방패로 쓰고 있었던 것이다. 사다리를 타고 수직으로 20m를 내려가면 비로소 길이 120m 터널이 시작된다. 땅굴은 성인 남성이 몸을 숙이지 않으면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낮고, 너비도 2명이 함께 지나가는 것이 힘들어 보일 정도로 좁았다. 하가리 소장은 해당 땅굴의 높이가 170㎝, 폭은 80㎝ 미만이라고 추정했다. 바닥에는 하마스가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AK-47 소총 탄창이 있고 포댓자루에는 인질 생활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잡동사니들이 나뉘어 담겨 있다. 매트리스와 옷, 소변이 담긴 병, 화장실로 사용된 양동이까지 모든 것이 한 공간에 있다. 하가리 소장은 인질 6명이 숨진 채 발견된 지점을 가리키며 “바닥에 피가 보인다”며 “여기에서 이들이 잔혹하게 살해당한 마지막 순간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터널 내부에서 확보한 증거들을 토대로 사악한 살인을 저지른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에서는 시신 발견을 계기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휴전과 남아 있는 101명의 인질 석방 협상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 하마스는 지난 2일부터 닷새에 걸쳐 인질 6명이 죽기 전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 ‘백신 휴전’ 기간에 또… 구호차량 억류하고 가자 난민촌 폭격한 이스라엘

    ‘백신 휴전’ 기간에 또… 구호차량 억류하고 가자 난민촌 폭격한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백신휴전’ 중인 가자지구에서 틈새 폭격을 이어 가며 100여명의 민간인 사상자를 냈다. 비인도적인 공습 행태에 국제사회의 비난이 고조되자 이스라엘은 “민간인에게 해를 끼칠 위험은 최소화하고자 여러 조처를 했다”고 항변했다. CNN방송과 알자지라 등은 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 알 마와시 난민캠프 일대가 이스라엘 방위군의 폭격으로 최소 40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마흐무드 바살 가자지구 민방위 대변인은 CNN에 “알 마와시 지역의 200여개 난민 텐트 중 20~40개가 모래 속으로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폭격은 남부 지역 백신 접종이 끝나자마자 이뤄졌다. 앞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25년 만에 소아마비 확진자가 나오자 가자지구 아동 백신 접종을 위해 제한적 전투 중지에 합의했다. 남부지역의 백신휴전 기간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였다. 그러나 휴전 중에도 이스라엘의 공습은 계속됐다. 이스라엘은 중부 지역 백신 접종을 위한 제한적 전투 중지가 끝난 직후인 지난 7일에도 누세이라트 난민 캠프에 공습을 재개해 아이 2명과 여성 3명 등 5명의 사망자를 냈다. 이스라엘군은 10일 텔레그램에 “칸유니스의 인도주의 구역 내부 깊숙이 자리한 지휘 통제 본부 내에서 작전하고 있던 중요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을 향한 공격이었다”고 했다. 하마스 지휘부를 제거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설명인데, 공격 표적이 된 지휘관 등이 제거됐는지 등에서는 침묵했다. 아울러 군은 국제사회의 비판을 의식한 듯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으며 하마스의 인간 방패 전술이 민간인 사망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가자 북부에선 소아마비 백신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가자로 진입하던 유엔 수송 차량을 억류했다. 이스라엘군은 호송대에 팔레스타인 용의자가 숨어들었단 사전 정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유엔은 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위한 인력이 탑승해 있었다고 반박했다. 한편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에 6개월 이내에 가자지구 등에서 완전히 떠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오는 22일 유엔 총회에 제안할 예정이다. AP통신에 따르면 결의문엔 이스라엘에 가자와 서안에서 즉시 모든 군 병력을 철수하고 서안지구에 자리잡은 이스라엘 정착민들도 철수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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