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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 진화 700만년, 생존의 비밀 품은 동굴 속으로…

    인류 진화 700만년, 생존의 비밀 품은 동굴 속으로…

    ●유물·고고자료 700여점 전시… 틀 깨는 연출 어둡고 굴곡진 통로 양쪽 벽에 코뿔소와 사자, 들소 떼가 나타났다 사라진다. 강을 건너는 사슴 무리, 황소를 창으로 사냥하는 반인반수(半人半獸)의 모습이 눈앞에 생생히 펼쳐진다. 프랑스 쇼베 동굴과 라스코 동굴,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 등 3만 2000년 전부터 1만 3000년 전 무렵에 그려진 동굴벽화 속 그림들이다. 전시 공간을 미로처럼 배치하고, 바닥에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 음향 효과까지 더해 마치 동굴 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국립중앙박물관 기획특별전 ‘호모사피엔스: 진화∞ 관계& 미래?’(9월 26일까지)가 팬데믹 시대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사유하는 시의성 있는 주제와 유물을 나열하는 뻔한 전시의 틀을 깨는 신선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다섯 차례 대멸종 등 혹독한 적응기를 거쳐 온 인류의 진화 과정을 화석 유물과 고고 자료 등 전시품 700여점과 실감형 영상 등으로 풀어냈다.●20여종 진화 거쳐 살아남은 ‘호모사피엔스’ 현재 78억명인 지구인은 호모사피엔스라는 단일종이다. 700만년 전 초기 인류가 처음 등장한 이래 20여종의 진화를 거쳐 현생인류인 호모사피엔스만 남았다. 고인류 화석 표본 복제품들을 입체적으로 배치한 전시 도입부는 인류의 진화가 단선적으로 이뤄진 게 아니라 복잡하게 분화하는 과정을 겪었다는 사실을 알기 쉽게 일러 준다.전문가들은 호모사피엔스의 생존 능력 중 하나로 예술을 꼽는다. 동굴벽화가 대표적인 증거다. 전시장에 대형 영상으로 재현된 동굴벽화들의 세밀하고 웅장한 면모를 보면 “알타미라 이후 모든 것이 퇴보했다”고 한탄한 피카소의 심정에 동조하게 된다. 다채로운 형상의 비너스 조각품들과 장례 의식에 사용한 부장품에서도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예술적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호모사피엔스의 도구와 언어 사용도 흥미롭다. 길이 12m 벽에 세계 구석기의 기술체계와 한반도 구석기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물을 배치한 감각이 돋보인다. 4만년 전 무렵으로 추정되는 단양 수양개 유적에서 발견된 ‘눈금을 새긴 돌’도 눈길을 끈다.●자연 앞 인간… 첨단기술·공간 배치로 재현 전시 하이라이트는 호모사피엔스가 살아왔던 환경을 컴퓨터 기술로 구현하고, 매머드와 동굴곰 등 지금은 사라진 멸종 동물 화석의 3차원 프린팅 모형을 한 공간에 배치한 ‘함께하는 여정’이다. 관람객이 발길을 멈추면 디지털 호수에 파동이 일면서 옆 사람과 선으로 연결된다. 유전자 가위, 인공지능 등으로 신의 영역인 생명 창조를 넘보는 인간이지만 환경 위기와 바이러스 감염 등 자연의 공격 앞에선 나약한 존재라는 점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새삼 일깨워 줬다. 김상태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은 “코로나19 이전에 기획됐는데 팬데믹을 거치며 전시 내용도 진화했다”면서 “인류의 자부심을 강조하는 초기 기획안에서 지구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명체들과의 공존 메시지를 부각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소개했다. 인류학자, 역사학자, 뇌과학자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 전시 책자도 알차다. 오는 12월 국립중앙과학관, 내년 4월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굶주린 시베리아불곰에게…16세 러 가이드 참혹한 죽음

    굶주린 시베리아불곰에게…16세 러 가이드 참혹한 죽음

    러시아에서 굶주린 야생곰에게 한 소년이 목숨을 잃었다. 22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에서 끔찍한 불곰 습격 사건이 발생해 16세 가이드가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21일 오전 11시쯤, 크라스노야르스크 사얀 산맥 예르가키국립공원에서 관광객 13명을 이끌던 가이드 중 한 명이 사라졌다. 아무리 기다려도 가이드가 나타나지 않자 9시간 후, 남성 관광객 2명이 실종된 그를 찾아 텐트를 나섰다.그때, 잔뜩 독이 오른 불곰 한 마리가 이들을 덮쳤다. 한 명이 작은 주머니칼을 휘두르며 곰과 엎치락뒤치락 사투를 벌이는 사이, 다른 한 명은 야영장으로 달려가 이 사실을 알렸다. 밤 10시 30분쯤 신고를 받은 공원 관계자와 경찰, 재난관리청 직원은 즉각 수색구조팀을 꾸려 현장으로 달려갔다. 출동한 수색구조팀 눈 앞에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끔찍한 광경이 펼쳐졌다. 곰 습격을 받은 관광객은 작은 주머니칼 덕분에 겨우 목숨을 건진 상태였으나, 사라졌던 가이드는 처참한 시신이 되어 누워 있었다. 그 옆에는 입가에 피가 묻은 불곰이 이빨을 드러내고 있었다. 불곰은 수색구조팀이 쏜 총을 피해 숲으로 달아났다. 훼손된 가이드의 시신만 수습해 산을 내려온 수색구조팀은 이튿날 아침 ‘식인곰’ 추적을 다시 시작, 몇 시간 만에 여전히 난폭한 불곰을 찾아 사살했다.공원 관계자는 “사망한 가이드는 공식 경로가 아닌 지름길을 택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추운 날씨 속에 눈 덮인 산에서 먹이를 구하지 못한 곰이 굶주림에 시달리다 마침 나타난 가이드를 공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곰은 캐나다 북부와 알래스카, 러시아 시베리아 등에 서식한다. 그 중 북극해로 흘러드는 예니세이강, 스타노보이산맥, 몽골 북부 등 시베리아 동부에 서식하는 시베리아불곰(동시베리아불곰, 학명 Ursus arctos collaris)은 유럽불곰(유라시아불곰)보다 사람에게 더 공격적이다. 육식 비중도 높다. 유럽불곰보다는 크고 캄카차불곰보다는 작다고 하나, 수컷 성체 두개골은 최대 43㎝로 캄차카불곰보다 큰 경우가 많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여기는 남미] 마야문명 전통 스포츠, 골반 축구를 아시나요?

    [여기는 남미] 마야문명 전통 스포츠, 골반 축구를 아시나요?

    마야인들이 과거 즐겼다는 골반축구대회가 20일(현지시간) 중미국가 과테말라 새삼푸알에서 개막했다. 과테말라 전국에서 총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한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하반기 멕시코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과테말라 대표팀으로 참가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마야문명 정신 가이드 카를로스 사발라는 "과거 선조들이 즐긴 골반축구엔 마야인의 영성이 담겨 있다"면서 "피 대신 분쟁을 해결하는 지혜가 숨어 있다"고 말했다. 마야제국에서 골반축구는 스포츠이자 전쟁 대신 분쟁을 해결하는 평화적 방법이었다는 설명이다. 과거 중남미를 무대로 번성한 마야문명이 개발한 중남미 역사상 첫 스포츠라는 골반축구는 고무나무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수제 공을 사용한다. 무게는 2kg 정도다. 공을 사용하는 점은 지금의 축구와 비슷하지만 발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공을 패스로 주고받거나 때릴 때 사용하는 신체 부위는 골반이다. 골반으로 공을 툭툭 주고받으며 상대편 진영 끝에 있는 라인에 도달하면 미식축구의 터치라인과 비슷한 골이 된다. 공이 라인을 통과하면 4점을 얻는다. 이렇게 얻은 점수는 반칙 때 1점씩 깎인다. 경기 중 잦은 대표적인 반칙은 골반이 아닌 다른 신체부위로 공을 접촉하는 행위다. 라인의 뒤편엔 철로 만든 링이 높이 3m 위치에 설치돼 있다. 공이 링에 들어가면 경기를 바로 이길 수 있다. 경기는 전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전후반 각각의 시간은 13분이다. 선수들의 유니폼은 마야인들의 전통복장이다. 남자들은 상체를 드러낸 채 머리에 두건을 쓰고 경기에 출전한다. 11개 출전 팀 중 유일한 여자팀은 V자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참가했다. 과테말라 유일의 여자팀지만 실력을 무시해선 안 된다. 여자팀은 지난해 국제대회에서 4위에 오른 강팀이다. 한편 과테말라는 9월에 2차 국내대회를 열어 12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나갈 대표팀 선발을 확정한다. 12월 멕시코 유타칸 반도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주최국인 멕시코를 비롯해 벨리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파나마 등 6개국이 참가한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처음, 첫 음, 그 마음처럼…노래 향한 ‘불씨’다시 불태운 소프라노

    처음, 첫 음, 그 마음처럼…노래 향한 ‘불씨’다시 불태운 소프라노

    “지금도 정말 노래 없이 못 살지만, 처음 푹 빠졌던 뜨겁게 불타는 감정이 간절했어요.” 미국 줄리아드음대 출신으로 휴스턴 그랜드오페라단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서 동양인 여성 최초 프리마돈나로 발탁된 소프라노 조수아(본명 조푸름)가 한국에서 간절히 찾았던 ‘불씨’를 새롭게 키웠다며 당찬 출발을 알렸다. 미국에서 ‘마술피리’, ‘라 보엠’, ‘로미오와 줄리엣’, ‘피가로의 결혼’ 등 다양한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 선 그는 우선 바로크 음악으로 시작을 돌아보기로 했다. ●美오페라단 동양인 첫 프리마돈나 22일 서울 소공동에서 만난 조수아는 “첫 국내 무대와 인생 첫 음반에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지금껏 최선을 다해 공부한 내공을 보여 준다는 생각을 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아리아 ‘울게 하소서’, ‘세르세’ 중 ‘나무 그늘 아래서’를 비롯해 카리시미의 칸타타 ‘내 마음의 승리여’, 카치니의 ‘사랑의 신이여 무엇을 기다리나요’ 등 바로크를 꽃피운 음악들은 성악도를 꿈꾸는 학생들이 무수히 듣고 연습하는 성악의 기본이기도 하다. “한참 노래에 빠져 열심히 CD를 듣고 꿈꾸던 중학생 때 모습을 다시 뜨겁게 만나게 됐다”고 말한 이유다. 그는 콜로라투라가 다수인 국내에서 흔치 않은 리릭 소프라노다. 마리아 칼라스에 꽂혀 “고음을 내는 것보다 감정을 잘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고, 매 학기 등수가 중요했던 학교에서도 짝꿍이던 발레리나 박세은과 함께 “지금 1등이 아니어도 우리는 큰 무대에 서게 될 것”이라고 했던 야무지고 의연한 학생이기도 했다. 미국에선 특히 풍성하고 섬세한 음색과 함께 “표현력이 탁월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오페라 가수의 꿈을 넓혔다. “어떤 무대에서건 할 수 있을 때까지, 할 수 있는 만큼 노래를 하며 살고 싶다”는 그는 묵직하고 옹골찬 소리만큼 통이 넓은 성격을 보여 주기도 한다. ●줄리아드 선배 임형주가 프로듀싱 지난해 코로나19로 모든 공연이 취소된 뒤 갑작스레 귀국했다가 새로운 기회를 만났다. 친구 오빠이자 예원학교, 줄리아드 선배인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인연이 닿아 의기투합했다. 마찬가지로 답답한 시간을 보냈던 임형주도 처음 프로듀싱 작업에 도전해 실력 있는 원석을 보석으로 다듬으며 또 다른 활기를 찾았다. “제 앨범보다 훨씬 더 신경을 썼을 만큼 가슴 뛰는 작업이었다”는 임형주의 얼굴에도 설렘이 가득했다. “여전히 노래를 사랑하는 제 마음에 더욱 뜨겁게 기름을 붓게 됐다”는 조수아는 앞으로 보여 줄 게 너무 많다고 했다.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소니 클래시컬과 세 장의 음반을 내기로 독점 계약했다. 자신의 특기인 벨칸토 아리아를 비롯해 재즈까지 새로 펼친 도화지에 하나씩 색칠을 해 나갈 계획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ESG 경영’ 최태원 하반기 테마는 환경

    ‘ESG 경영’ 최태원 하반기 테마는 환경

    친환경 사업 성과 공유·향후 전략 소개지난해 강조 ‘파이낸셜 스토리’도 화두‘포스코 코로나 시대’ 생존전략도 모색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핵심 열쇠라 강조하며 ‘ESG 실천’을 주문했다. ESG가 그야말로 SK그룹이 추구하는 절대적 가치로 떠오른 것이다. SK그룹은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최 회장 주재로 ‘2021 SK 확대경영회의’를 열었다. 최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4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6월 열리는 SK 확대경영회의는 계열사의 상반기 경영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에서 최 회장이 내 놓는 메시지는 그해 경영 목표가 되기 때문에 이날 모든 SK그룹 구성원의 이목이 최 회장의 입에 집중됐다. 이날 회의의 최대 관심사는 ‘ESG 경영’이었다. 특히 환경(E) 분야가 메인 테마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각 사 CEO들은 ESG 경영 실천 사례와 친환경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최 회장이 지난해 확대경영회의에서 강조한 ‘파이낸셜 스토리’도 화두가 됐다. 파이낸셜 스토리는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낄 만한 기업의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은 성장 이야기를 제시해 고객과 투자자, 시장 등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경영 전략을 말한다. 아울러 CEO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기업의 생존 전략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SK그룹은 국내 대기업 가운데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 꼽힌다. 그 중심에 최 회장이 있다. 최 회장은 지난 4월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 보아오포럼 개막식 축사에서 “ESG 경영에 기업의 생존이 달렸다”고 강조했고, 지난해 12월 도쿄 포럼에서도 “환경 위기를 극복하려면 기업 차원의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인간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올해 초 인터넷 글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을 제치고 ESG 경영 실천을 가장 많이 강조한 총수로 뽑히기도 했다. SK그룹의 ESG 경영 실천도 쉼 없이 이어진다. SK㈜와 SK E&S는 지난해 수소사업추진단을 꾸리고 수소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대와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에 나섰다. SK에너지는 서울시와 손잡고 건물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추진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ESG 모범생’ 최태원 회장, 확대경영회의서도 “ESG ESG ESG”

    ‘ESG 모범생’ 최태원 회장, 확대경영회의서도 “ESG ESG ESG”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핵심 열쇠라 강조하며 ‘ESG 실천’을 주문했다. ESG가 그야말로 SK그룹이 추구하는 절대적 가치로 떠오른 것이다. SK그룹은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최 회장 주재로 ‘2021 SK 확대경영회의’를 열었다. 최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4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6월 열리는 SK 확대경영회의는 계열사의 상반기 경영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에서 최 회장이 내 놓는 메시지는 그해 경영 목표가 되기 때문에 이날 모든 SK그룹 구성원의 이목이 최 회장의 입에 집중됐다. 이날 회의의 최대 관심사는 ‘ESG 경영’이었다. 특히 환경(E) 분야가 메인 테마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각 사 CEO들은 ESG 경영 실천 사례와 친환경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최 회장이 지난해 확대경영회의에서 강조한 ‘파이낸셜 스토리’도 화두가 됐다. 파이낸셜 스토리는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낄 만한 기업의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은 성장 이야기를 제시해 고객과 투자자, 시장 등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경영 전략을 말한다. 아울러 CEO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기업의 생존 전략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SK그룹은 국내 대기업 가운데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 꼽힌다. 그 중심에 최 회장이 있다. 최 회장은 지난 4월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 보아오포럼 개막식 축사에서 “ESG 경영에 기업의 생존이 달렸다”고 강조했고, 지난해 12월 도쿄 포럼에서도 “환경 위기를 극복하려면 기업 차원의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인간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올해 초 인터넷 글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을 제치고 ESG 경영 실천을 가장 많이 강조한 총수로 뽑히기도 했다. SK그룹의 ESG 경영 실천도 쉼 없이 이어진다. SK㈜와 SK E&S는 지난해 수소사업추진단을 꾸리고 수소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대와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에 나섰다. SK에너지는 서울시와 손잡고 건물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추진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문 대통령, ‘해외건설 수주 요충’ 중남미 협력 확대 추진

    문 대통령, ‘해외건설 수주 요충’ 중남미 협력 확대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5일 화상으로 열리는 4차 한·중미 통합체제(SICA)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22일 밝혔다. SICA는 중미 지역의 통합·발전을 목표로 1991년 발족한 지역기구로, 코스타리카와 벨리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8개국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중남미 지역은 지난해 한국의 해외건설 수주의 20%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요충지로 평가되며, 한·SICA 정상회의 개최는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SICA 회원국 정상들은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한 포용적 경제 회복과 한·SICA 미래협력 비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한·SICA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인적교류 강화와 녹색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포괄적 협력 확대, 경제사회 안정 지원 방안 등 양측의 협력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중남미 지역이 지난해 한국 해외건설 수주의 20%를 차지하고, 올 하반기 코스타리카의 광역수도권 전기열차 사업, 도미니카공화국의 천연가스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 등이 예정된 만큼 한국 기업의 참여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 진전을 위한 SICA 회원국들의 지지를 당부할 방침이다. 박 대변인은 “회의를 통해 SICA 회원국들과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코로나 이후 신흥 유망 시장인 SICA 지역과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외교 지평을 중남미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영상] 밀입국했지만…다친 불법이민자 둘러업은 美 국경경비대원

    [영상] 밀입국했지만…다친 불법이민자 둘러업은 美 국경경비대원

    미국 국경경비대원이 다친 불법이민자를 직접 자기 어깨에 둘러업고 산에서 내려왔다. 18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캘리포니아주 국경경비대원이 멕시코 국경을 넘어 밀입국한 40세 외국인 여성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14일 멕시코 국경을 넘은 국적 불명의 여성은 캘리포니아 하쿰바 허허벌판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그만 발을 삐끗했다. 최초로 구조 요청을 접수한 멕시코 당국은 미국 국경경비대와 접촉, 신고 내용을 전달했다. 조난자 위치 추적에 나선 캘리포니아주 엘센트로 지구 국경경비대는 구조 요청 3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0시 22분 쓰러진 여성을 발견했다. 하지만 발목을 다친 여성은 스스로 걸을 수 없는 상태였다. 부축해 옮기다가는 시간만 지체될 게 뻔했다. 국경경비대원은 결국 다친 여성을 자신의 어깨에 직접 들쳐메고 험준한 산길을 걸어 내려왔다.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공개한 영상에는 수색견과 함께 조난자 찾기에 나선 국경경비대원 중 한 명이 여성을 어깨에 짊어지고 거친 바위 사이를 빠져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상대는 밀입국한 불법이민자였지만 경비대원은 국경 지역 수색 및 구조라는 경비대원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그 덕에 구조된 여성은 지역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구조된 여성은 이날 엘센트로 지구 국경경비대가 구조한 5명의 불법이민자 중 1명이었다. 이들의 추방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 이민정책에 따라 최근 미국 남서부 국경에는 불법이민자가 물밀듯 밀려들고 있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 땅으로 진입한 불법이민자는 90만 명에 달한다. 2006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캘리포니아주 엘센트로 지구 국경경비대는 21일에도 국경을 넘은 후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국적 불명의 불법이민자 14명을 구조했다.특히 지난 3, 4월 적발된 불법이민자는 17만 명으로 2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불법이민자 40%는 멕시코 국적이었다. 중미의 ‘북부 삼각지대’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출신도 상당수였다. 이를 두고 공화당은 바이든 정부의 안이한 대처가 미국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에게 불법이민자 문제가 핵심 난제인 셈이다. 지난 7일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중남미인 과테말라와 멕시코부터 찾은 것 역시 이를 방증한다. 인도와 자메이카 이민자의 딸인 해리스 부통령은 두 나라 대통령을 만나 난민 문제를 논의한 자리에서 “오지 말라”며 밀입국은 꿈도 꾸지 말라 경고했다. 다만 근본 원인이 해결될 수 있도록 인도적 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멕시코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 3년간 1억3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랄프 로렌, 손흥민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 필름 공개

    랄프 로렌, 손흥민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 필름 공개

    랄프 로렌이 글로벌 캠페인을 비롯한 혁신적인 디지털 이벤트, 그리고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와 함께 윔블던 챔피언십 공식 의상 후원사로서의 16주년을 기념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22일 시작되는 랄프 로렌의 글로벌 캠페인은 풍부한 유산을 가진 두 상징적 브랜드의 오랜 파트너십과 윔블던의 자랑이기도 한 ‘스포츠맨십’을 가진 이들을 기념한다.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The All England Lawn Tennis Club, 이하 AELTC)에서 촬영한 이번 캠페인 필름에는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연하며, 경기장 안팎에서 스포츠맨십이 지닌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토트넘 홋스퍼 소속 한국인 축구 선수 손흥민, 프로 럭비 선수 마로 이토제(Maro Itoje), 로열 발레단 수석 무용수 프란체스카 헤이워드(Francesca Hayward), 영국 여자 서핑 챔피언 루시 캠벨(Lucy Campbell) 그리고 G2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선수 레클레스(Rekkles)가 함께한다. 특히 레클레스의 이번 캠페인 참여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최초로, 세계를 선도하는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G2’와 맺은 파트너십으로 기록된다. 랄프 로렌은 윔블던 캠페인 진행과 동시에 가상 현실을 통한 서비스 및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랄프 로렌의 대표 매장인 뉴 본드 스트리트 플래그십 스토어(New Bond Street Flagship store)는 윔블던을 테마로 한 획기적인 가상 쇼핑 공간으로 변신한다. 소비자들은 가상 포털을 통해 안락한 내 집 소파에서 쇼핑을 즐기며 매장과 소통할 수 있다. 랄프 로렌과 트위치는 7월 9일 오후 5시(GMT)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패션, 스포츠, 음악을 결합한 몰입형 라이브로 윔블던의 마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럽 최고의 트위치 게이머인 신디케이트(Syndicate)가 여러 게스트와 함께 스타일링 세션, 스포츠 퀴즈, 경기 리뷰, 음악 공연 등을 진행한다. 윔블던 드레스 코드에 걸맞은 화이트 룩의 랄프 로렌 베어로 피사체를 변신시켜줄 스냅챗 렌즈도 선보인다. 윔블던 베어 스냅챗 렌즈는 매장에 전시된 스냅 코드나 폴로 포니를 스캔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할 비스포크 인스타그램 렌즈는 사용자를 화려한 꽃과 부드러운 음악, 유리잔들이 부딪치는 소리가 가득한 윔블던 테마의 가상 가든파티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독특한 소비자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런던 뉴 본드 스트리트와 파리 생 제르망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스토어 윈도우에 걸린 스크린을 통해 테니스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경기를 보면서 뉴 본드 스트리트 매장의 1층과 테라스에 위치한 랄프스 커피 팝업 스토어나 생 제르망 매장 바깥에 위치한 랄프스 커피 트럭에서 제공하는 산뜻한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이곳에선 토너먼트 기간 내내 핌스 칵테일과 크림을 곁들인 딸기를 제공한다. 파리의 랄프스 레스토랑에서는 산딸기 타르트와 핌스 로열 칵테일 등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은 스폐셜 메뉴와 함께 윔블던의 상징적인 요리 전통을 이어갈 것이다. 윔블던 경기의 공식 의상 후원사인 랄프 로렌은 코트 위 모든 공식 유니폼을 제공한다. 2030년까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AELTC의 약속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유니폼은 재활용 플라스틱병에서 추출한 원사로 만들어진다. 이 패브릭은 신축성, 속건성,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과 동시에 활동성 또한 갖추었다. 랄프 로렌은 유니폼 외에도 코트 밖에서 입을 수 있는 남성복, 여성복, 어린이들을 위한 윔블던 기념 컬렉션을 선보인다. 랄프 로렌은 유럽(그리스, 체코 제외)의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윔블던 2021 캡슐 컬렉션 판매(부가세 제외)의 20%를 AELTC의 자선단체인 윔블던 파운데이션과 더 챔피언십에 기부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봇기업’ 풀 장착 현대차그룹, 자율차·UAM구축 가속 페달

    ‘로봇기업’ 풀 장착 현대차그룹, 자율차·UAM구축 가속 페달

    현대자동차그룹이 21일 ‘로봇개’로 유명한 미국 로봇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 만이다. 현대차그룹이 로봇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이동·운송 수단을 선보일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하는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업 가치는 11억달러(약 1조 2500억원)로 평가됐다. 최종 지분율은 현대차 30%, 현대모비스 20%, 현대글로비스 10%, 정의선 회장 20% 등으로 구성됐다. 정 회장은 개인 재산으로 지분 20%를 샀다. 한화로 약 2500억원에 달한다. 소프트뱅크그룹 지분은 20%로 줄어들었다. 정 회장이 최근 미국 출장에서 지분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보스턴 다이내믹스 본사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직원들과의 상견례 차원이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1992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사내 벤처로 출발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 로봇 ‘아틀라스’ 등을 개발했다. 지난 3월에는 창고·물류 시설 로봇 ‘스트레치’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보행, 로봇팔, 인지·제어 기술이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물류 로봇, 안내·지원 로봇,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라 판단하고 인수를 결정했다. 앞으로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보유한 로봇 기술을 토대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 팩토리(무인 공장) 구축에 더욱 속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조·물류·건설 분야에도 로봇 기술을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생산하는 로봇의 글로벌 판매·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로봇 제품군 확장도 본격화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자 수소차 넥쏘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만든 로봇이 등장하는 로보틱스 비전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로봇 기술’ 풀 장착한 현대차그룹

    ‘로봇 기술’ 풀 장착한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21일 ‘로봇개’로 유명한 미국 로봇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 만이다. 현대차그룹이 로봇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이동·운송 수단을 선보일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하는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업 가치는 11억달러(약 1조 2500억원)로 평가됐다. 최종 지분율은 현대차 30%, 현대모비스 20%, 현대글로비스 10%, 정의선 회장 20% 등으로 구성됐다. 정 회장은 개인 재산으로 지분 20%를 샀다. 한화로 약 2500억원에 달한다. 소프트뱅크그룹 지분은 20%로 줄어들었다. 정 회장이 최근 미국 출장에서 지분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보스턴 다이내믹스 본사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직원들과의 상견례 차원이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1992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사내 벤처로 출발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 로봇 ‘아틀라스’ 등을 개발했다. 지난 3월에는 창고·물류 시설 로봇 ‘스트레치’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보행, 로봇팔, 인지·제어 기술이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물류 로봇, 안내·지원 로봇,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라 판단하고 인수를 결정했다. 앞으로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보유한 로봇 기술을 토대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 팩토리(무인 공장) 구축에 더욱 속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조·물류·건설 분야에도 로봇 기술을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생산하는 로봇의 글로벌 판매·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로봇 제품군 확장도 본격화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자 수소차 넥쏘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만든 로봇이 등장하는 로보틱스 비전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제5회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산수음료㈜

    [제5회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산수음료㈜

    산수음료㈜는 가장 오래된 생수 업체 중 하나로서 1984년 설립 이후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물과 자연의 가치를 제품에 담아 소중한 자연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특수 이중 밀폐 시스템 설비를 통해 취수된 순간부터 외부로부터 완벽하게 차단된 채로 자연의 순수한 물을 포장한다(사진). 또한 매달 자체적으로 공인인증기관에 의뢰해 강도 높은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수질 관리를 엄격하게 하고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자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PET 경량화, 탄소 배출량을 줄인 바이오 페트, 생분해 플라스틱 용기 등을 사용해 용기의 차별화로 생수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를 앞서가고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석유제품 등으로 재활용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석유제품 등으로 재활용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열분해유를 석유제품으로 재활용하고 탄소배출권을 인정하는 등 재활용 촉진책이 마련됐다.환경부는 21일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비중을 현행 0.1%(1만t)에서 2030년까지 10%(90만t)로 확대해 순환경제 및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플라스틱을 첨단 기법으로 처리해 만든 열분해유는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연료 용도로 이용하고 있다. 앞서 환경부는 폐플라스틱의 안정적 처리와 재활용 고도화를 위해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민간전문가 전담반(TF)을 구성해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을 연내 개정해 폐플라스틱의 열분해를 통해 석유·화학 기업이 원유를 대체해 납사·경유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또 폐기물 매립시설 설치의무 대상 산업단지 내 매립시설 부지의 50% 범위 내에서 열분해시설 등의 입지를 허용하는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도 개정한다. 석유·화학 기업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제품 원료로 활용하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반영해 탄소배출권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지침도 개정하기로 했다.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합성가스를 원료로 메탄올·암모니아 등을 생산하거나 수소를 개질·추출해 수소차 충전, 연료전지 발전에 활용하는 기술 개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날 대전에 있는 SK이노베이션 연구시설을 방문해 “폐기물분야 탄소중립,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소각·매립되는 폐플라스틱은 열분해 및 가스화를 거쳐 플라스틱 원료나 수소로 재활용할 가치가 높다”며 “원료 수급부터 제품 사용까지 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뉴 스타일’ K좀비 정찬성, 이게 밟고 홀러웨이에 도전장

    ‘뉴 스타일’ K좀비 정찬성, 이게 밟고 홀러웨이에 도전장

    ‘코리안 좀비’ 정찬성(34)이 UFC 페더급 타이틀 재도전에 박차를 가했다. 정찬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페더급 메인 이벤트에서 댄 이게(30·미국)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제압했다. 정찬성의 판정승은 2011년 UFC 입성 이후 처음이다. 거침 없는 타격전이 장기인 정찬성은 그동안 KO나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둬왔다. 통산 전적에서는 17승 6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브라이언 오르테가(미국)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하며 페더급 왕좌 도전에서 다소 멀어지는 듯 했던 정찬성은 이번 승리로 재도전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정찬성은 기존과는 다른 경기 스타일을 보여줬다. 테이크다운을 5차례 시도해 3번 성공하고, 서브미션도 3차례 시도하는 등 경기를 그라운드로 몰고 갔다. 1라운드 중반 기습적인 테이크 다운으로 기선을 제압하더니 2라운드에는 상대의 공격에 레그킥으로 응수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3, 4라운드 그라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보인 정찬성은 5라운드 1분여를 남기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시간을 보내며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부심 3명 중 2명은 49-46으로 정찬성의 압도적인 우세로, 1명이 48-47 박빙 우세로 판정했다. 정찬성은 경기 뒤 전 페더급 챔피언이자 현 체급 1위 맥스 홀러웨이(미국)를 다음 상대로 지목했다. 정찬성은 “홀러웨이와는 달리 난 펀치 파워가 있어 홀러웨이를 꺾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달 3위 야이르 로드리게스(멕시코)와 경기가 예정됐던 홀러웨이는 부상으로 대결을 연기한 상태다. 현재 페더급 챔피언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 정찬성은 “타이틀 도전을 원하지만 그게 안 된다면 홀러웨이와 싸우고 싶다”며 “홀러웨이와 로드리게스 사이에 끼어들고 싶진 않지만 둘이 싸우지 않는다면 홀러웨이와 붙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찬성에 앞서 열린 페더급 메인카드 경기에서는 ‘스팅’ 최승우(28)는 이날 줄리언 에로사(31·미국)를 1라운드 1분 37초 만에 TKO로 꺾으며 UFC 3연승을 달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플라스틱’ 아닙니다 ‘플러스틱’ 맞습니다

    ‘플라스틱’ 아닙니다 ‘플러스틱’ 맞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재활용 폐플라스틱’을 직접 체험하는 ‘플러스틱 페스티벌’을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러스틱’(Plustic)은 플라스틱(Plastic)에 플러스(Plus)를 합성한 단어로, 플라스틱이 인류와 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전 사업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캠핑박스, 담요, 티셔츠, 파우치 등 모든 제품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얻은 원료로 제작됐다. 플라스틱 재활용 아이디어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ESG 경영은 사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해야 할 중요한 화두”라고 강조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차별 없는 세상 위해”… ‘조지 플로이드’ 동상, 美서 공개

    “차별 없는 세상 위해”… ‘조지 플로이드’ 동상, 美서 공개

    비극적인 인종차별의 상징이 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대형 동상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 현지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16일 미국 뉴저지주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조지 플로이드의 동상은 앉아있는 플로이드의 모습을 본 따 만들었으며, 무게는 약 320㎏에 달한다. 조지 플로이드의 동상이 설치된 뉴어크 시청에는 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북적였다. 시민들은 플로이드의 동상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한편,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억하며 다시는 인종차별로 인한 희생자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라스 바라카 뉴어크 시장은 “플로이드의 비극적인 죽음에 이어 반인종주의 시위의 물결이 이어졌다. 이 동상은 정의를 위한 투쟁에서 주민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면서 “조지 플로이드는 역사 속에서 많은 것을 대표한다”고 설명했다. 동상의 제작을 의뢰한 레온 피크니는 “조지 플로이드의 이 동상이 미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인종차별 금지 목소리를 상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 동상은 지난해 시위에 참여한 많은 사람이 끔찍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에도 행진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기억하게 하기 위함이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동상을 제작한 예술가인 스탠리 와츠는 “지금 우리 세상은 평화로운 조지를 필요로 한다. 세상은 이제 그를 벤치에서 편안하게 쉬게 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원래의 그보다 훨씬 큰 동상을 만들었다. 죽음 후에 조지는 더 오래 기억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지 플로이드는 지난해 5월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전 경찰 데릭 쇼빈의 강경 진압으로 사망했다. 그의 죽음은 전 세계에서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를 촉발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6월 셋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6월 셋째 주말 전시

    서울신문의 미술전문 플랫폼인 ‘서울갤러리’가 6월 셋째 주말 미술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찾아가 볼 만한 미술전시 정보를 제공한다. ‘김꽃님 개인전: 기어이 찾아오는 밤과 함께’전이 tya갤러리에서, ‘박성아 개인전: 다크니스-어둠 속에서 빛을 찾다’전이 서울신문·서울갤러리에서, ‘최두의 초대전:비저블-인비저블’전이 노원아트갤러리에서, ‘황임규 사진전: 아키텍추럴 드로잉’전이 K.P갤러리에서, ‘송진욱 초대전:비주류의 아름다움’전이 스페이스엄에서 열린다. 갤러리 아미디에서 ‘권지은 개인전: 몽유’전이, 장은선 갤러리에서 ‘김태균 초대전: 함께 떠나요~’전이, 갤러리 라온에서 ‘서정추상과 심상의 기록’전이 열린다. 콜라스트 성수쇼룸에서는 잠산, 성병희, 윤서희, 08AM, 강덕현, 임솔지 등 6인 작가의 ‘캐릭토피아:캐릭터+유토피아’전을 개최한다. ‘김태호, 심문섭전’이 제이제이중정갤러리에서, ‘김범중 개인전: Coherence’전이 예술공간 수애뇨339에서 열린다. 그리고 오!재미동갤러리에서는 ‘정가윤 첫 번째 색칠: 경복궁 크레파스 48색‘전이 개최된다. ’2021 OCI YOUNG CREATIVES‘ 선정작가 6명의 개인전을 9월29일까지 OCI미술관에서 개최하는데 그 첫 번째 전시로 ‘정은별: 여분의 움직임’, ‘한재석: 피드백커-모호한 경계자’전이 동시에 열린다. 정연희, 황슬, 오정석 작가는 부산 별일 복합문화공간에서 ‘별일아트 기획전: 별에서 일어나다’전을 개최한다. 그리고 ‘장재원 개인전:패턴2’전이 대구 021갤러리 상동관에서, ‘김봄 개인전: 심상지도’전이 인천 우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많은 전시가 펼쳐지고 있으며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를 방문하면 자세하고 많은 전시 소식을 얻을 수 있고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을 방문할 때에는 코로나19로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는 곳이 있으니 사전에 꼭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 서울컬처 culture@seoul.co.kr
  • 고고팩토리, 다이소 알뜰폰 국민유심 ‘1시간 배송’ 스타트

    고고팩토리, 다이소 알뜰폰 국민유심 ‘1시간 배송’ 스타트

    ㈜고고팩토리는 현재 판매중인 다이소 국민유심을 접수부터 개통까지 1시간 이내 ‘고고배송’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고배송’ 서비스는 신속 정확한 배송으로 휴대폰 요금제를 비교하고 가입, 개통, 배송까지 원스탑으로 가능한 ‘소비자 만족’이 핵심인 서비스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지속적으로 휴대폰을 이용해야 하는 소비자들이 하루 이상 걸리는 택배 배송서비스에 불편함을 토로했으며 예컨데 그간 휴대폰을 사용을 하지 못하는 고객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 으로 생각한다. 1시간 배송서비스는 서울 전지역으로 우선 제공중 이며 이 후 경기도, 인천 단위로 빠르게 확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신에도 라스트마일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회사나 집 등 원하는 모든 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고고팩토리에 제휴되어 있는 KT, 세븐모바일, KT M모바일, U+알뜰모바일, 스마텔, 스노우맨등 13개 통신사업자 모두 서비스가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고고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어플에 접속해 구매하고자 하는 통신사의 요금제를 신청하면서 1시간 배송 서비스를 클릭하면 된다. 고고모바일은 최근 “다이소에서 KT유심 출시에 이어 1시간 배송서비스까지 추가면서 향후 휴대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으로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택트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주거 공간, e편한세상 ‘드림하우스 갤러리’에서 만나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주거 공간, e편한세상 ‘드림하우스 갤러리’에서 만나다

    주거문화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집은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쉼, 영감을 주는 공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언택트 시대의 본격적인 돌입으로 업무, 학업 등 그동안 집이란 공간에서 하지 않았던 역할들이 증대되면서, 이와 같은 일상과 분리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미 주거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인식과 그에 따른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일례로 지난 3월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 ‘직방’이 자사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로 주거공간 환경 변화에 대한 생각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보다 더 필요한 내부 공간 기능 1위로 나를 위한 ‘취미, 휴식 및 운동 기능(홈트레이닝, 홈카페, 홈바 등)’이 47.9%를 차지했을 정도다. 또 오롯이 나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다양한 신조어들도 주거 문화 현상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말 그대로의 뜻을 가진 ‘나만의 아지트’를 비롯해 가족들로부터 떨어져 휴식이나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집안의 남자를 위한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맨 케이브’, 스페인어로 안식처라는 듯을 지닌 ‘케렌시아’ 등이 대표적이다. 이뿐만 아니다. 자산가들과 혁신가들을 중심으로는 따로 세컨드하우스를 매입해 이러한 공간으로 활용하려고 하는 모습이 더 활발해지고 있으며, 금전적으로 여의치 않은 사람들은 가장 편안함을 주는 자신들의 주거공간을 새롭게 이와 같은 장소로 꾸미고 있는 추세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여 년간 변함없는 주거 시장의 최강자로서 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주거 문화의 기준을 제시하는 No.1 라이프스타일 리딩 브랜드인 DL이앤씨 ‘e편한세상’은 지난 4월 서울 한남동에서 공개한 ‘드림하우스 갤러리’에 이와 같은 공간을 담은 새로운 주거 컨셉을 제시해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실제 e편한세상 드림하우스 갤러리는 ‘모두가 꿈꾸는 집 (The House of Dreams)’이라는 주제로, 기존 주거 공간의 개념을 깨고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20~60평대 일반 주거 타입과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새로운 형태의 스튜디오형 주거 타입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나를 위한 아늑한 안식처와 영감의 장, 취향이 깃든 공간을 구현하는 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먼저 일반 주거타입은 다양한 취미와 문화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취미룸, 드레스룸, 욕실 등이 마련돼 완벽히 독립적인 구조를 갖춘 자녀방을 비롯해, 온전한 휴식처인 테라스, 그리고 이와 이어지는 다이닝을 구성하는 등 최근의 사회적 이슈 및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심도 있게 선보인다. 또 1~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튜디오형 주거 타입은 히든타입의 붙박이장과 반 오픈된 인앤아웃 키친 타입, 별도의 세탁공간 등을 구현한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소형 주거 컨셉을 제시한다. 또한, 침실과 연결된 별도의 드레스룸, 파우더, 욕실 공간 등 오롯이 나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이 강화된 구조도 특징이다. 특히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색다른 형태의 복층형 스튜디오 주거 타입을 선보이며, 개인 정원을 비롯 침실 연계 테라스 공간을 추가로 구성해 프라이빗함과 더불어 휴식 및 힐링 공간을 더욱 확장시켰다. 이 외에도 e편한세상은 주거 공간의 휴식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해줄 프리미엄 조경 컨셉 ‘드포엠(dePOEM) 가든’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커뮤니티 쇼룸을 동시에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커뮤니티 쇼룸으로는 진정한 웰니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컴팩트 피트니스’, 개인/소규모 단위로 문화생활이 가능한 ‘컬처 스튜디오’, 세탁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 멀티 스페이스 ‘런드리 라운지’ 등을 마련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처럼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하고 있는 드림하우스 갤러리는 명칭에 걸맞게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 콘텐츠가 함께 마련돼 e편한세상의 전면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실체를 총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드림하우스 갤러리는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에 위치하며, 2021년 8월 31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 가능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소그룹 프라이빗 투어 서비스만 실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남미] 14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눈(雪)…설경 펼쳐진 남미 도시

    [여기는 남미] 14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눈(雪)…설경 펼쳐진 남미 도시

    초겨울 진입을 목전에 둔 남미에 연이어 눈이 휘날리고 있다. 최근 급격히 온도가 떨어진 아르헨티나 서부 지역에 16일(이하 현지시간) 눈이 내렸다. 아르헨티나 2의 도시 코르도바는 14년 만에 처음으로 눈에 덮여 보기 드문 설경이 펼쳐졌다.  기상청을 포함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눈이었다. 특히 최근까지 여름을 연상케 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더욱 그랬다. 직전 주말이던 지난 13일 코르도바의 온도는 27.3도였다.  현지 언론은 "기습적이 눈이자 역사적인 눈이 내렸다"며 "2007년 7월 9일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내린 눈에 전국적 관심이 집중됐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17일 아르헨티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단연 최고 인기를 끈 검색어는 '코르도바'였다.  14년 만에 전개된 설경의 사진을 보려는 현지 네티즌들이 몰린 탓이다.  코르도바에 연고를 둔 축구클럽 아틀레티코 라스플로레스는 눈으로 덮인 축구장 사진을 올리면서 "아침에 보니 우리 축구장이 이렇게 하얗게 변했다. 1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적었다.  기습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코르도바 치안 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교통사고를 염려한 코르도바는 도시 곳곳은 물론 도시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에도 경찰을 배치, 교통을 통제했다.  경찰은 "웬만해선 눈이 내리지 않는 곳이다 보니 눈길 운전에 익숙한 사람이 없다"며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경찰들이 대거 교통작전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덕분에 이날 코르도바에선 눈길 미끄러짐으로 인한 큰 교통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두 아들을 두고 있다는 한 주부는 "아침에 보니 눈이 수북하게 내려 있어 한 번도 눈을 보지 못한 아이들을 깨워 구경을 하라고 했다"면서 "어른인 내가 봐도 설경은 정말 웅장하고 화려했다"고 말했다.  눈이 내린 곳은 코르도바뿐 아니었다. 멘도사, 산후안, 카타카르카, 산루이스 등지에도 낯선 설경이 전개됐다. 아르헨티나 기상청에 따르면 적설량은 지역에 따라 최고 5~10cm였다.  현지 언론은 "라스알타스 쿰브레스와 E-98 지방도로 등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 아예 주행금지령이 내려진 고속도로가 여럿"이라며 당국이 안전주행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가는 지구 반대편 남미에선 최근 기습적인 눈 소식이 종종 들린다.  가장 최근에 깜짝 눈이 내린 곳은 베네수엘라였다. 지난 6일 해발 4000m 피코델아길라에 폭설이 내려 중남미 전역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에페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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