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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뿐인 남극의 텐트 안에서 성폭행…이례적 사건 결말은? [핫이슈]

    얼음뿐인 남극의 텐트 안에서 성폭행…이례적 사건 결말은? [핫이슈]

    극한의 환경인 남극 한복판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의 결말이 공개됐다. 칠레 푼타아레나스 형사법원은 24일(현지시간) 강간 혐의로 기소된 칠레 국적 생물학자 호르헤 가야르도 세르다에 대해 “검찰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사건은 6년여 전인 2019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가야르도 세르다는 함께 탐사 활동 중이던 프랑스 출신의 여성 동료 과학자를 성폭행했다. 범행이 벌어진 장소는 남극 사우스셰틀랜드 제도 리빙스턴섬 바이어스 반도 베이스캠프 텐트 안이었다. 가해자와 피해자는 과거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안면이 있는 사이였다. 사건 당시 베이스캠프에는 다른 과학자 2명이 있었지만 사건 발생 순간엔 다른 장소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칠레 검찰은 “인적 드문 외딴 지역에 있다는 취약점을 악용해 피고인이 강간을 범했다”며 “지리적으로 고립된 극한의 환경에서 휴식 중이던 피해자는 당시 명백히 거부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이 사건 이후 우울 증세를 보여 결국 연구를 중단했다. 이후 4년여가 흐른 2023년 7월 칠레남극연구소(INACH)를 통해 가야르도 세르다를 고소했다. 칠레 검찰은 “남극에서 과학자가 성폭행을 저지른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피고인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종 형량 선고는 다음 달 3일 내려진다. “남극 연구기지 내 성폭행 등 범죄 난무” 주장도칠레 검찰의 의견과 달리 인적이 드물고 도움을 요청할 곳이 마땅치 않은 남극 연구기지 내에 성폭행 등 범죄가 난무한다는 주장도 있다. 미국 정부가 감독하는 남극 맥머도 기지 기계 정비공인 리즈 모나혼은 2023년 AP통신에 “기지에서 한때 교제한 남성에게 성폭력을 넘어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다”며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작업복이나 스포츠 브라 속에 항상 망치를 지니고 생활했다”고 폭로했다. 망치를 챙긴 이유에 대해 “살아남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어디서라도 다가오면 휘두르려 했다”고 설명했다. 맥머도 기지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 지원하고, 감독한다. 모나혼의 주장이 나왔을 당시 해당 기지에는 다수의 업체 직원이 머물고 있었는데 이 중 70%는 남성이었다. AP 통신에 따르면 남극에서 연구 활동을 위해 과학자와 정비공들이 머무는 공간은 극한 지역에 고립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사실상 치안 유지 체제가 없어 여성들이 피해를 호소하더라도 무시당하거나 도리어 불이익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주장도 있다. 남극 기지의 성추행 문제는 2022년 맥머도 기지를 지원·감독하는 미 국립과학재단 보고서에서도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맥머도 기지에 있던 여성 59%가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했다고 설문에 답했으며, 여성 72%는 남극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후 미 국립과학재단은 성폭력 신고를 받을 사무소를 개설하고 피해자에게 변호인을 제공하며 24시간 상담 전화를 개통하는 등의 조처를 했다.
  • 中 산업 현장엔 ‘반인반봇’ 뜬다…상하이서 AI·머신비전 무장한 휴머노이드 ‘격돌’

    中 산업 현장엔 ‘반인반봇’ 뜬다…상하이서 AI·머신비전 무장한 휴머노이드 ‘격돌’

    “산업 로봇 기업이 왜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냐고요? 경쟁은 심해지고, 정부가 지원해 주는데 안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중국의 산업 로봇 기업인 ‘두봇’의 관계자는 지난 24일 산업 현장에서 사람 형태를 띤 휴머노이드 로봇이 왜 필요한지 묻자 되레 고개를 갸우뚱했다. 중국의 내로라하는 하이테크 기업들이 줄지어 휴머노이드에 뛰어든 데다 정부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는 게 너무 당연해서다. 이를 증명하듯 이날 중국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 로봇 전시회인 ‘2025 로봇박람회’는 그야말로 ‘휴머노이드 전쟁터’였다. 2000년대 기업 간 거래(B2B)로 판매되던 3세대 산업 로봇이 정해진 작업을 빠르고 균일하게 수행하는 기능에만 중점을 뒀다면 인공지능(AI), 머신비전(영상·이미지 분석 기술)이 접목된 2020년 이후 4세대 산업 로봇은 인간과의 상호작용 능력도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5 로봇박람회 주제는 ‘AI 역량 강화’였다. 주최 측은 전시 목표에 대해 “로봇 분야에서 AI 기술을 다각적으로 구현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AI와 로봇의 심층적인 융합을 실현해 로봇 기술의 고지능화를 촉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부터 출시된 두봇의 휴머노이드 ‘아톰’은 이날 10개의 손가락을 이용해 레일을 따라 굴러온 제조업 부품을 맞추는 시연을 선보였다. 양손에는 머신비전을 위한 카메라가 달려 부품이 어느 높이에, 얼마나 앞에 있는지를 감지했다. 카메라가 습득한 정보를 AI에 입력하면 AI는 해당 위치로 손을 움직여 부품을 조립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휴머노이드가 ‘신체’라면 머신비전이 사람의 ‘눈’, AI가 ‘뇌’의 역할을 각각 하는 것이다. 중국의 산업 로봇 시장점유율 2위인 ‘에스툰’의 전시장 입구에서는 휴머노이드인 ‘코드로이드’가 가장 먼저 관람객을 반겼다. 에스툰이 코드로이드를 공개 석상에서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전시장의 ‘대문’ 격인 안내데스크 자리를 차지한 코드로이드는 관람객에게 쇼핑백에 담긴 선물을 건네는 역할을 했다. 손바닥 크기의 작은 쇼핑백을 들기 위해 코드로이드는 다섯 개의 손가락을 각각 다르게 움직이며 엄지와 검지 두 개만으로 쇼핑백의 끈을 들어 올렸다. 컨베이어 벨트가 설치된 전시장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코드로이드를 활용할 수 있는 사용례가 펼쳐졌다. 검수용 코드로이드가 파이프 부품을 확인하고 조립용 코드로이드가 손가락을 움직여 부품을 조립하면 다리 대신 자율운반로봇(AGV)이 달린 이송용 코드로이드가 조립된 부품 상자를 들고 날랐다. 3개의 단계가 모두 진행되기까지 약 1분 30초가 걸렸다. 머신비전 기업 ‘메크마인드’와 ‘스탠더드로봇’이 협업한 ‘선반 운송형 로봇’은 이번 박람회에서 ‘매점 주인’ 역할을 맡았다. 관람객이 키오스크로 음료를 주문하자 로봇은 200여개의 음료 캔이 뒤섞여 있는 선반을 훑어본 뒤 고객이 주문한 것과 같은 브랜드 음료를 찾아 건네줬다. 당초 독일 기업이었으나 2022년 중국 기업 ‘메이디’가 인수한 ‘쿠카’의 관계자는 산업 로봇 시장에서의 AI 확산 수준에 대해 “AI를 도입하지 않는 곳은 단언컨대 없을 것”이라며 “아직 자사 로봇에 AI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기업조차 물밑에선 암암리에 연구하고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들이 머신비전·AI를 결합한 휴머노이드 개발에 뛰어든 것은 중국 정부가 지난해 휴머노이드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올해까지 휴머노이드의 기술 혁신 산업 육성, 보안, 거버넌스 구축 3가지 목표를 제시하며 적극 지원에 나섰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하이, 베이징 등 각 도시에서도 자체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휴머노이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우리나라의 한 로봇업체 관계자는 “아직 산업 현장에서 상용화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하더라도 시행착오를 거쳐 가며 휴머노이드를 개발해 본 중국 업체들의 경험이 5년 뒤, 10년 뒤에 어떻게 돌아올지 두려운 수준”이라며 “기업마다 적극적으로 도전하려는 환경이라는 게 중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베이징사무소가 지난 6월 발표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발전 동향 및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2억 5000만 달러(약 3503억원)였던 중국의 휴머노이드 시장 규모는 현 추세로 성장할 경우 2028년 53억 8000만 달러(7조 5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최근 3년간 전 세계 휴머노이드 중 61%를 생산할 정도로 성장한 중국은 이미 제조업이나 화물 운송뿐 아니라 수술·진단 등 의료 분야, 호텔·레스토랑·쇼핑몰 등 서비스업, 순찰·재난·구조 등 특수 분야까지 휴머노이드 활용 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 한 달 전 브룸스틱으로 퍼터 바꾼 박도영,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노승희 등 공동 2위

    한 달 전 브룸스틱으로 퍼터 바꾼 박도영,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노승희 등 공동 2위

    한 달 전 퍼터를 빗자루 모양의 부룸스틱 퍼터로 교체한 박도영이 난코스로 알려진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버디를 8개나 기록하는 코스 개인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도영은 25일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네 번째이자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첫날 버디만 8개에 보기 3개로 5언더파 67타로 노승희(이상 3언더파 69타) 등 공동 2위 그룹에 두 타차로 앞선 채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박도영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골프를 배우고 현지에서 프로 데뷔한 이력을 지닌 선수로 2019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뒤엔 2022년 위믹스 챔피언십과 지난해 E1 채리티오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때 1∼2라운드 선두를 달렸으나 3∼4라운드 타수를 대거 잃으며 공동 17위로 마쳤다. 박도영은 지난 8월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라운드에서 퍼터를 빗자루 모양의 브룸스틱 퍼터로 바꾼 뒤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뒤 줄곧 브룸스틱 퍼터를 사용했다. 올 시즌 24개 대회에 참가해 컷통과가 12번이었지만 톱10진입은 한번도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날 만큼은 무서운 퍼팅감을 선보이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박도영은 “일단 캐디와의 호흡이 잘 맞았고 샷도 좋았다”면서 브룸스틱 퍼터에 적응해서 감이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에 몸이 좋지 않아 고전한 그는 블루헤런 코스에서 한번도 컷 탈락한 적이 없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박도영은 “티샷부터 그린까지 휜홀이 많아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 “아이언 샷도 괜찮았지만 중장거리 퍼트를 자신 있게 친 것이 잘 됐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박도영은 이날 9번 홀(파4)에서 8.6m짜리 쉽지 않은 긴 거리 퍼팅을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도영은 “두번째 샷 상황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 그린에만 올려서 투 퍼트로 마무리하자는 생각이었는데 그 전까지 안 들어가던 장거리 퍼트가 들어가줬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상금랭킹 78위인 그는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일단 컷 통과”라면서 “3라운드까지 쳐보고 목표를 다시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상금 랭킹 1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노승희가 박도영의 뒤를 따랐다. 시즌 3승의 방신실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박혜준, 김민별, 홍정민 등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동은이 9위(2언더파 70타)에 자리했고 대상 포인트 1위(546점)인 유현조와 다승 공동 선두(3승)인 이예원 등이 공동 10위(1언더파 71타)로 뒤를 이었다.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3위 이민지(호주)를 연장전에서 꺾고 정상에 올랐던 이다연은 배소현, 한진선 등과 공동 18위(이븐파 72타)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과 박민지, 황유민, 고지원은 공동 26위(1오버파 73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윤이나도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 등으로 3오버파 75타로 공동 52위에 자리했다. 타이틀방어에 나서는 ‘가을여왕’ 김수지는 버디 없이 보기만 5개를 범하며 5오버파 77타로 공동 84위로 컷통과를 걱정해야할 처지가 됐다.
  • 서울교통공사, 성수역 3번 출입구 신설…정원오 구청장 “반쪽짜리 대책”

    서울교통공사, 성수역 3번 출입구 신설…정원오 구청장 “반쪽짜리 대책”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25일 서울교통공사의 성수역 3번 출입구 계단 신설 발표를 두고 “반쪽짜리 해결에 그칠 뿐”이라고 지적했다. 정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서 오늘 성수역에 새로운 출입구를 만들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는 않겠으나, 이제라도 증설이 추진된다니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부디 이번만큼은 발표한 대로 잘 진행되어, 계획이 번복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사는 성수역 인파 사고 우려가 제기된 지난해 8월, 2·3번 출입구 대합실 확장과 후면 계단 신설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예산 문제 등을 이유로 착공이 지연되자 3번 출입구만 우선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신설 계단은 올해 말 착공해 이르면 내년 중순 이후 개통될 전망이다. 성수역 출입구는 4개에서 5개로 늘어난다. 정 구청장은 “성수역의 인파 혼잡 문제는 3번 출입구만이 아니라 2번 출입구에서도 똑같다”면서 “공사는 당초 약속한 대로 2번 출입구에도 출입구를 신설하는 방안을 조속히 추진해 주시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동구도 서울교통공사가 약속을 완수하여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때까지, 끝까지 지켜보겠다”고도 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3번 출입구 전면에 우선적으로 출입구 계단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며 “퇴근길에 나서는 지하철 이용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정 구청장이 지난 9일 서울교통공사에 ‘출입구 신설’ 약속을 지키라고 공개 항의한 지 약 2주 만에 나왔다. 당시 정 구청장은 “언론에 대대적으로 발표까지 해놓고 이제와서 돈이 없다고 발뺌한다면 무능이고 알고도 방치한 것이라면 태만”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 주호영 국회부의장 “사법파괴 현장에서 사회보지 않겠다”

    주호영 국회부의장 “사법파괴 현장에서 사회보지 않겠다”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25일 “사법파괴의 현장에서 사회를 보지 않겠다”며 국회 본회의 사회를 보이콧하겠다고 했다. 검찰청 폐지 등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추진으로 진행된 데 대한 반발이다. 주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랫동안 판사로 일해 온 법조인으로서 20여년간 국회를 지켜 온 의회인으로서 이 사법 파괴의 현장에서 사회를 보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총선에서 과반의석을 확보했다고 끝없이 다수결 표결을 강행하면서 소수당을 무력화시키고 자기 입맛대로 국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부의장은 “지금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질식시키려고, 조 대법원장을 쫓아내려고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대통령도 쫓아내는 마당에 대법원장이 뭐라고’라고 했다. 조 대법원장을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시켜 청문회를 열겠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 대법원장에 대한 조리돌림과 협박은 문화대혁명 초기의 난동을 연상시킨다”며 “권력을 찬탈하기 위한 모택동과 4인방 홍위병의 만행과 다르지 않다. 백주대낮에 벌어지고 있는 인민 재판”이라고 했다. 주 부의장은 민주당이 강행하는 검찰청 폐지에 대해선 “검찰이 사라지면 여러 검찰청에 흩어져 있는 이재명 대통령 권력비리 관련 증거와 단서들은 어떤 절차를 거쳐 어느 기관으로 이첩되는 것인가. 검찰 해체가 ‘이재명 비리 사건 증건인멸’이라는 의구심에 이 대통령이 대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 퇴임 후 사법처리 회피를 위해 민주당은 극악스럽게 뛰고 있다”고 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 추진에 대해서도 “이미 벌어진 사건에 대해 재판부를 별도로 설치하고 사법부 외부에서 판사를 지정하는 것은 당연 위헌”이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이재명 사건 전담재판부’를 설치해서 자신과 관련된 사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 그런 조건이라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동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네팔 공산당 정권은 국민의 분노가 거리에서 폭발하자 이틀 만에 무너졌다”며 “지지불태, 멈춤을 알면 위태로워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과 민주당에 경고한다.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이재명 정권은 비참한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치매 ‘꿈의 신약’ 나왔다는데…우리 부모님도 처방받을 수 있을까?

    치매 ‘꿈의 신약’ 나왔다는데…우리 부모님도 처방받을 수 있을까?

    전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 대한민국에서 지금 가장 두려운 병이 바로 ‘치매’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이미 치매를 앓고 있으며, 치매 전 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규모도 계속 증가 추세다. 이대로면 내년 치매 환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치매 환자 1인당 연 간병비는 최소 1700만원. 관련 시설 또는 병원 위탁 비용은 연 3000만원을 웃돈다. 치매 환자 돌봄 및 간병 부담이 날로 커지는 추세 속에, 전문가들은 생활 및 식습관 관리 만큼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한 신약 적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원인물질 제거 신약 ‘레켐비’ 본격 도입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우리나라 치매의 50~60%는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하는 신경퇴행성 치매다.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 타우 단백질, 그리고 신경염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신경세포가 영향을 받아 뇌세포가 죽고 기억력이 떨어진다. 현재까지의 치료는 이러한 기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대신 병의 진행 과정에 따라 뇌 안에서 부족해지는 ‘아세틸콜린’이란 물질의 농도를 올리는 약을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기억력과 학습에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농도를 높이는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었고, 일부 환자는 기억력이 단기간에 좋아지기도 했다. 다만 병의 근본 원인인 아밀로이드, 타우, 신경염증 등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어서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질병을 관리하는 차원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 ‘꿈의 신약’으로 불리며 새로 도입된 ‘레켐비’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단백질인 아밀로이드를 직접 제거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알츠하이머병 초기 단계 환자만 적용정맥 주사…효과는 3개월 시점부터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장혜민 교수는 “레켐비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약 80%의 환자에서 뇌 내 아밀로이드 이상단백질이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중증 치매로 진행될 확률을 낮추었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원인 전체가 아닌 일부를 해결하는 약으로 한계 역시 뚜렷하다는 점이다. 장 교수는 “안타깝게도 아직 타우와 신경염증을 치료하는 약은 개발 단계”라며 “레켐비는 문제의 원인을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맞지만 문제 전체가 아니라 일부를 해결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라고 강조했다. 또 알츠하이머병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생긴 인지장애 환자이거나, 인지 기능은 정상인 환자, 중등도 이상의 치매 환자는 레켐비마저 적용할 수 없다. 그럼에도 레켐비가 꿈의 신약으로 불리는 것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 그 효과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장 교수는 “투약 3개월, 6개월, 12개월, 18개월 시점에 각각 검사 했는데 3개월 시점부터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즉 병의 원인이 되고, 향후 악화의 원인이 되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은 레켐비 적용 초기 3개월부터 명확하게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장 교수는 “인지기능의 차이는 6개월째부터 약을 쓰지 않은 군과 비교하여 유의미한 격차를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된 초기 치매 단계 환자라면 신경심리검사, MRI, APOE 유전자 검사, 아밀로이드 PET 등의 검사를 거쳐 레켐비를 처방받을 수 있다. 치료제는 2주마다 정맥 주사를 통해 투여한다. 권장 치료 기간은 임상시험에서 제시된 1년 6개월이지만, 이후 검사결과에 따라 치료가 연장될 수 있다. 다만 장 교수는 “치료제를 통해 인지기능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약을 쓰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덜’ 나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환자나 보호자가 인지할 정도의 차이가 아닐 수 있다”라고 단서를 달았다.
  • 그러다 ‘세균 파티’ 열려요…냉동실 꺼내 곧장 요리하면 안 되는 ‘5가지 음식’ [라이프]

    그러다 ‘세균 파티’ 열려요…냉동실 꺼내 곧장 요리하면 안 되는 ‘5가지 음식’ [라이프]

    바쁜 일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퇴근 후 간편한 저녁 식사를 위해 냉동실을 찾는다. 그런데 냉동실에서 꺼낸 모든 음식을 곧바로 조리해 먹어도 안전할까? 2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영국의 소비자단체 위치(Which?)의 최신 발표 내용을 전하며 ‘냉동 상태에서 곧바로 조리해서는 안 되는 5가지 식품’ 목록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단체는 “냉동 보관은 음식물 낭비를 줄이고 영양가를 보존하면서 돈을 절약하는 간단하고 편리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어서 “모든 음식을 냉동 상태 그대로 조리할 수는 없다”며 “가금류에서 유제품까지, 언제 해동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지 판단하는 것은 생각보다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닭, 직접 요리하면 세균 증식 우려 치킨 너겟이나 치킨버거 같은 가공 닭고기 제품은 냉동 상태에서도 오븐에 바로 넣어 조리할 수 있다. 하지만 생닭만큼은 예외다. 냉동 상태 그대로 조리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생닭을 냉동 상태로 조리하면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아 부분적으로만 익게 된다. 겉면은 뜨거워지며 완전히 익은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여전히 차갑고 덜 익은 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다. 이런 환경은 캄필로박터나 살모넬라 같은 세균들이 번식하기에 좋은 조건을 제공한다. 자칫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생닭을 실온에서 해동하는 것 역시 위험하다는 설명이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냉장고에서 천천히 해동하는 것이다. 다만 이 과정에는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미리 계획을 세워 여유를 두고 준비해야 한다. 냉동 보관한 소시지, 반드시 해동 거쳐야소시지 조리법은 구매 당시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처음부터 냉동 상태로 판매된 소시지는 해동 없이 바로 조리해도 안전하다. 하지만 집에서 냉동 보관한 소시지라면 반드시 완전히 해동한 후 조리해야 한다. 바로 요리할 예정이라면 전자레인지의 해동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반면 나중에 조리할 계획이라면 냉장고에서 서서히 녹이는 방법이 더 안전하다. 어떤 방법을 택하든 조리 전 소시지 중심부까지 완전히 해동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다진 고기, 냉동 상태 조리 시 식중독 위험 다진 고기는 냉동 보관이 쉬운 식재료 중 하나다. 하지만 조리 전 해동 과정을 생략해선 안 된다. 다진 고기 덩어리는 일반 고기보다 훨씬 조밀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냉동 상태로 조리하면 열이 골고루 전달되지 않아 부분적으로만 익게 된다. 닭고기나 소시지와 마찬가지로 일부분이 덜 익은 상태로 남아있을 경우, 각종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식중독 위험이 높아진다. 새우·조개류도 특수 가공품 외 해동 필수 소시지처럼 냉동 상태에서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가공된 냉동 새우 제품이 있긴 하다. 하지만 이는 일부일 뿐이며 대부분의 새우와 조개류는 조리 전 반드시 해동 과정을 거쳐야 한다. 냉동 새우를 해동 없이 바로 조리하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 겉면은 질기게 익어버리는 반면, 내부는 여전히 차가운 상태로 남아있게 된다. 이런 불균등한 조리 상태는 해로운 세균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낸다. 최상의 조리 결과와 안전성을 위해서는 냉장고에서 하룻밤 동안 서서히 해동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즉시 요리해야 한다면 전자레인지 해동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차선책이다. 편리함 뒤에 숨은 위험…냉동실에 얼려둔 음식대량으로 조리해서 냉동 보관하는 방식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약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함정이 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조리해 냉동한 음식이나 밀도가 높은 요리는 냉동 상태에서 바로 조리할 경우 고르지 않게 익을 가능성이 크다. 유제품이나 다진 고기가 들어간 요리는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재료들은 불균등하게 가열될 경우 세균 증식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안전한 섭취를 위해서는 집에서 만든 냉동 요리를 재가열할 때 음식 전체에서 김이 날 정도로 완전히 뜨거워질 때까지 충분히 조리해야 한다.
  • “SNS 무료 정자기증으로 낳은 아들이 발달지연? 어쩌죠”

    “SNS 무료 정자기증으로 낳은 아들이 발달지연? 어쩌죠”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무료 정자 기증자를 찾아 아들을 출산했지만, 아이가 발달 지연 증상을 보이자 “무분별한 비공식 기증은 위험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로라 콜드먼(33)은 2018년 연인과 결별한 뒤 둘째 아이에 대한 갈망으로 2020년 페이스북 ‘무료 정자 기증 그룹’에 가입했다. 이 그룹은 독신 여성이나 동성 커플이 임신을 원할 때 비공식적으로 기증자를 찾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는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지만, 여러 차례 확인 끝에 한 기증자와 연결됐다”며 “2021년 네 차례 시도를 거쳐 이듬해 아들 칼럼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출산 이후 아이가 언어 발달 지연 등 신경 발달 특성을 보이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콜드먼은 “기증자의 다른 아이들도 비슷한 발달 문제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기증자의 의료·가족력이 공개되지 않아 위험성을 알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들을 사랑하지만, 다시는 여성들에게 SNS 기증을 권하지 않겠다”며 “기증자가 범죄 전과나 정신질환을 숨겼을 수도 있는데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영국에서는 인간수정배아관리청(HFEA)의 허가 없이 정자를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다. 비공식 기증의 경우 기증자가 법적 친부로 간주해 양육비 등 책임을 질 수도 있다. 콜드먼은 현재 발달장애 검사를 기다리는 아들을 위해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아들이 가구를 타고 오르거나 창문에 접근하는 등 위험을 인식하지 못한다”며 “아이 보호 장치 마련에 비용이 많이 든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정식 허가를 받은 클리닉을 통한 시술은 기증자의 건강 상태와 법적 책임이 보장되지만, 비공식 기증은 여성과 아이 모두에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유럽의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태어난 최소 67명의 아이 중 10명이 암 진단을 받은 사례가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사례는 유럽의 두 가족이 각각 정자 기증으로 받아 낳은 자녀에게서 희귀 유전자 변이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암에 걸렸다고 진단받은 후 정자 기증을 연결해준 불임 클리닉에 연락하면서 처음 드러났다. 해당 가정에 정자를 제공한 ‘유럽정자은행’은 이 기증자의 정자 중 일부에서 TP53 유전자 변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TP53 유전자 생식세포 변이는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이라는 희귀 유전성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유방암, 골육종, 연조직육종, 뇌종양 등 다양한 암에 걸릴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정자은행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기증자는 철저한 검사를 받았지만, 어떤 질환을 특정해 찾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개인의 유전자 풀에서 질병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를 발견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례를 발표한 프랑스 루앙대병원의 생물학자인 에드비지 카스퍼 박사는 정자 기증은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 의료 감독, 의심되는 유전적 이상에 대한 의무 보고 등을 통해 엄격하게 규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전투기서 날아간 드론, 공중서 미사일 발사…美 ‘롱숏’ 개발 본격화

    전투기서 날아간 드론, 공중서 미사일 발사…美 ‘롱숏’ 개발 본격화

    미국이 실전 배치할 공중발진 방식의 첨단 전투 무인기(드론) 개발사업인 ‘롱숏’의 최신 렌더링을 공개하며 전투기·폭격기·수송기에서의 운용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미국 군사매체 워존은 24일(현지시간) 제너럴 아토믹스가 공개한 렌더링을 근거로 롱숏이 F-15 전투기와 B-52 폭격기, C-17 수송기 등 다양한 탑재기종에서 발사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 산하 연구조직인 고등연구계획국(DARPA·다르파)이 주도하는 이 사업은 적 방공망 위협권 밖에서 드론을 투사해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는 작전 개념을 시험한다. 다르파는 공기 흐름을 재현해 기체 성능을 검증하는 풍동시험과 항공기 통합, 실사격 시연을 차례대로 진행해 2026회계연도 내 비행시험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예산 문서에 반영했다. 목표는 저비용·대량 투사가 가능한 무인 전력으로 전투 범위의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다. 세부 설계·기능… ‘접이식 주날개·귀날개·역V형 꼬리’ 특징공개된 렌더링은 롱숏의 형상을 비교적 상세히 보여준다. 길쭉한 동체와 접이식 주날개, 발사 후 전개되는 소형 귀날개(카나드), 역V형 꼬리 구조가 눈에 띈다. 제너럴 아토믹스는 내부 무장창이나 소형 내부 격납고에서 AIM-120 암람 등 공대공 미사일을 꺼내 발사하는 개념을 제시해왔고 주날개와 카나드를 발사 후 펼치도록 설계했다. 이 설계는 내부 수납과 외부 장착을 모두 염두에 둔 것이다. 발사 방식·탑재기종별 운용 가능성 렌더링과 공개 설명을 보면 전투기 외부 장착대에서 롱숏을 발사할 수 있고 대형 폭격기나 수송기에서는 하부 장착대 또는 ‘래피드 드래곤’ 같은 팔레트형 투사체계로 다수의 롱숏을 한 번에 투사할 수 있다. F-15E/EX 계열처럼 외형적 여유가 있는 전술기는 한 대당 1~2기 수준으로 롱숏을 장착할 수 있으며, B-52·C-17 등 대형기는 많은 수의 롱숏을 동시 투사해 특정 구역에 공대공 자산을 빠르게 밀집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발사 기체는 직접 위협권에 들어가지 않고도 먼 거리에서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전술적 가치… 사거리 연장과 탑재기체 생존확률롱숏은 탑재기체의 생존확률을 높이고 교전 거리를 확대한다. 탑재기체가 적 방공망이나 장거리 대공무기 위협권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롱숏을 표적 근처에 보내 교전하도록 하면 조종사 위험을 줄이고 전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또한 다수의 롱숏을 동시에 투입하면 일시적인 요격망(임시 방공 벽)을 형성해 특정 지역으로 접근하는 적 항공기나 미사일을 조기에 탐지·교전·차단함으로써 아군 핵심자산을 보호하고 작전 지속성을 높일 수 있다. 재회수·비용 모델… “실전성에서는 소모품 개념”제너럴 아토믹스는 실전 배치 시 롱숏을 회수할 수 있는 재사용 자산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회사는 시험·훈련 단계에서는 회수 방안을 마련해두지만 전투 상황에서는 비용·운용성 측면에서 저가 소모품 개념으로 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저비용·대량 투사 전략은 위협 지역에 먼저 투입해 호위 전력 부담을 줄이는 구상과 맞물린다. 개발 진척과 향후 일정 다르파와 제너럴 아토믹스는 현재 풍동시험용 지상검증체와 비행시험체를 제작·점검하고 있으며 예산 문서에는 풍동시험, 탑재기체 통합, 실사격 시연 준비 등이 명시돼 있다. 계획대로라면 2026회계연도 내 기체 통합 및 초기 비행시험을 진행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실사격 검증에 들어갈 전망이다. 전망과 쟁점… 네트워크 연계·탐지·무장 적재 방식이 관건전문가들은 킬웹 같은 장거리 표적정보망과 실시간 통신·데이터링크 성능이 롱숏 실용성을 좌우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이들은 소형 드론에 고성능 미사일을 경제적이고 공간적으로 어떻게 수납·장착·발사할지를 규명하는 것이 설계·운용상의 핵심 쟁점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 내부 무장창, 외부 발사대, 회전식 발사 장치 같은 방식이 제시되고 있다.
  • 전투기서 발진한 드론이 미사일 쏴…美 차세대 무기 ‘롱숏’ 개발 본격화

    전투기서 발진한 드론이 미사일 쏴…美 차세대 무기 ‘롱숏’ 개발 본격화

    미국이 실전 배치할 공중발진 방식의 첨단 전투 무인기(드론) 개발사업인 ‘롱숏’의 최신 렌더링을 공개하며 전투기·폭격기·수송기에서의 운용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미국 군사매체 워존은 24일(현지시간) 제너럴 아토믹스가 공개한 렌더링을 근거로 롱숏이 F-15 전투기와 B-52 폭격기, C-17 수송기 등 다양한 탑재기종에서 발사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 산하 연구조직인 고등연구계획국(DARPA·다르파)이 주도하는 이 사업은 적 방공망 위협권 밖에서 드론을 투사해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는 작전 개념을 시험한다. 다르파는 공기 흐름을 재현해 기체 성능을 검증하는 풍동시험과 항공기 통합, 실사격 시연을 차례대로 진행해 2026회계연도 내 비행시험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예산 문서에 반영했다. 목표는 저비용·대량 투사가 가능한 무인 전력으로 전투 범위의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다. 세부 설계·기능… ‘접이식 주날개·귀날개·역V형 꼬리’ 특징공개된 렌더링은 롱숏의 형상을 비교적 상세히 보여준다. 길쭉한 동체와 접이식 주날개, 발사 후 전개되는 소형 귀날개(카나드), 역V형 꼬리 구조가 눈에 띈다. 제너럴 아토믹스는 내부 무장창이나 소형 내부 격납고에서 AIM-120 암람 등 공대공 미사일을 꺼내 발사하는 개념을 제시해왔고 주날개와 카나드를 발사 후 펼치도록 설계했다. 이 설계는 내부 수납과 외부 장착을 모두 염두에 둔 것이다. 발사 방식·탑재기종별 운용 가능성 렌더링과 공개 설명을 보면 전투기 외부 장착대에서 롱숏을 발사할 수 있고 대형 폭격기나 수송기에서는 하부 장착대 또는 ‘래피드 드래곤’ 같은 팔레트형 투사체계로 다수의 롱숏을 한 번에 투사할 수 있다. F-15E/EX 계열처럼 외형적 여유가 있는 전술기는 한 대당 1~2기 수준으로 롱숏을 장착할 수 있으며, B-52·C-17 등 대형기는 많은 수의 롱숏을 동시 투사해 특정 구역에 공대공 자산을 빠르게 밀집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발사 기체는 직접 위협권에 들어가지 않고도 먼 거리에서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전술적 가치… 사거리 연장과 탑재기체 생존확률롱숏은 탑재기체의 생존확률을 높이고 교전 거리를 확대한다. 탑재기체가 적 방공망이나 장거리 대공무기 위협권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롱숏을 표적 근처에 보내 교전하도록 하면 조종사 위험을 줄이고 전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또한 다수의 롱숏을 동시에 투입하면 일시적인 요격망(임시 방공 벽)을 형성해 특정 지역으로 접근하는 적 항공기나 미사일을 조기에 탐지·교전·차단함으로써 아군 핵심자산을 보호하고 작전 지속성을 높일 수 있다. 재회수·비용 모델… “실전성에서는 소모품 개념”제너럴 아토믹스는 실전 배치 시 롱숏을 회수할 수 있는 재사용 자산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회사는 시험·훈련 단계에서는 회수 방안을 마련해두지만 전투 상황에서는 비용·운용성 측면에서 저가 소모품 개념으로 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저비용·대량 투사 전략은 위협 지역에 먼저 투입해 호위 전력 부담을 줄이는 구상과 맞물린다. 개발 진척과 향후 일정 다르파와 제너럴 아토믹스는 현재 풍동시험용 지상검증체와 비행시험체를 제작·점검하고 있으며 예산 문서에는 풍동시험, 탑재기체 통합, 실사격 시연 준비 등이 명시돼 있다. 계획대로라면 2026회계연도 내 기체 통합 및 초기 비행시험을 진행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실사격 검증에 들어갈 전망이다. 전망과 쟁점… 네트워크 연계·탐지·무장 적재 방식이 관건전문가들은 킬웹 같은 장거리 표적정보망과 실시간 통신·데이터링크 성능이 롱숏 실용성을 좌우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이들은 소형 드론에 고성능 미사일을 경제적이고 공간적으로 어떻게 수납·장착·발사할지를 규명하는 것이 설계·운용상의 핵심 쟁점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 내부 무장창, 외부 발사대, 회전식 발사 장치 같은 방식이 제시되고 있다.
  • “러시아에 종이 곰 같은 건 없어”…푸틴 측, 트럼프 조롱 받아쳐

    “러시아에 종이 곰 같은 건 없어”…푸틴 측, 트럼프 조롱 받아쳐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러시아는 곰이고, 러시아에 종이 곰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반박했다.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이날 기자들에게 러시아를 ‘종이호랑이’에 빗댄 트럼프 대통령의 조롱을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뉴욕 유엔총회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후 SNS에 “러시아가 실질적인 군사 강국이라면 이기는 데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을 전쟁이 3년 반 동안 목적 없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은 그들(러시아)을 ‘종이호랑이’처럼 보이게 만든다”고 폄훼했다. 이와 관련해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는 호랑이가 아니라 곰이며 종이 곰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러시아는 ‘진짜 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국익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앞으로 여러 세대를 위한 조처로 우리에게는 대안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양국의 관계 개선 노력이 사실상 성과가 없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항공기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영공 침범 주장을 “히스테리”라고 일축했다. 트럼프 “우크라이나, 기존 영토 되찾을 수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기존과 달라진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와 유럽연합의 지원을 받아 원래 국경선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영토도 되찾을 수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전면적 영토 수복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을 위해 영토 일부를 양보해야 한다던 기존 태도에서 180도 바뀐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러시아산 에너지를 구매하는 국가는 러시아 전쟁 자금을 대주는 셈”이라며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하는 유럽 일부 국가와 중국·인도 등을 비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미군 기지에서 세 시간 동안 정상회담을 가진 뒤 세계 각국으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태인데,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당당히 미국 땅을 밟았으며 국제사회의 자신의 영향력을을 과시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정상회담을 통해 푸틴 대통령의 ‘기’를 살려주는 데 성공했으나 본인이 주장해왔던 종전 협상에는 단 한 발짝도 다가서지 못했다. 도리어 푸틴 대통령은 앵커리지 회담 전후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더욱 강력한 폭격을 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유엔 총회에서 달라진 기조를 보인 것은 푸틴 대통령과의 일련의 교섭에서 명확한 외교적 성과를 얻지 못한 데 따른 실망감으로 해석된다.
  • 트럼프, 유엔 에스컬레이터 고장 뒤끝 “고의 방해, 체포해야”

    트럼프, 유엔 에스컬레이터 고장 뒤끝 “고의 방해, 체포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전날 유엔 본부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고장 등의 문제를 ‘고의적 방해’로 규정하고 즉각 조사를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제80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기 위해 뉴욕 유엔본부에 도착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탑승한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멈췄다고 밝혔다. 그는 “나와 멜라니아가 날카로운 철제 계단에 얼굴을 먼저 부딪치며 앞으로 넘어지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우리가 손잡이를 단단히 잡고 있지 않았다면 대참사가 벌어졌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영상을 살펴보면 에스컬레이터가 멈추자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뒤를 돌아보았고 멜라니아 여사가 걸어 올라가자 트럼프 대통령도 집게손가락을 들어 보인 뒤 따라서 계단을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더 타임스가 유엔 직원들이 에스컬레이터를 꺼버릴 것이란 농담을 했다고 보도했다면서 만약 진짜 그런 직원이 있다면 체포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엔 직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연간 7억 4000만달러(약 1조원)의 분담금 납부 중단에 따른 예산 위기에 이런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유엔에서 연설을 시작하자마자 연설문을 보여주는 원격 프롬프트가 꺼졌고, 음향 시스템이 고장 나서 세계 지도자들이 자신의 연설을 들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망신스러운 일이 하나도 아니고 세 가지나 일어났다”면서 만약 우연이 아니라면 유엔은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 것이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유엔 측은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영상을 찍던 사람이 역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에스컬레이터에 내장된 안전장치를 작동시켰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에스컬레이터 중앙 처리 장치의 판독 결과 에스컬레이터 상단의 빗살 계단에 내장된 안전장치가 작동하여 멈췄다”며 “이 안전장치는 사람이나 물체가 기어에 끼거나 끌려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원격 프롬프트는 유엔이 아니라 백악관에서 조작했으며, 오디오는 이어폰을 통해 6개 언어로 통역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 샤오미코리아, ‘15T 프로’로 한국 프리미엄 시장 공략 본격화

    샤오미코리아, ‘15T 프로’로 한국 프리미엄 시장 공략 본격화

    샤오미코리아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 ‘15T 프로’를 공개하며 한국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샤오미코리아는 25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전략과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 최초 ‘익스클루시브 서비스 센터(ESC)’ 설립과 함께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T 프로’, 샤오미 최초 미니 태블릿 ‘샤오미 패드 미니’ 등 총 8종의 신제품이 공개됐다. 샤오미가 이번에 선보인 ‘샤오미 15T 프로’는 글로벌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된 모델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한국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8.8인치 3K 디스플레이와 고속 충전, AI 기반 생산성 도구를 갖췄으며, 웨어러블 라인업은 ‘샤오미 워치 S4 41mm’, ‘샤오미 오픈웨어 스테레오 프로’, ‘샤오미 스마트 밴드 10 글리머 에디션’ 등으로 구성됐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15년간 도전과 혁신을 이어온 샤오미는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 운영체제(OS), 칩셋 분야에 약 39조 494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지난 5년간 투입한 19조 7472억원의 두 배 규모”라고 밝혔다. 그는 “샤오미가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업체를 넘어 글로벌 종합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한국 시장 전략도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우 사장는 “지난 6월 여의도 IFC몰에 개점한 샤오미 1호점에는 하루 평균 7400명이 방문했다”면서 “첫 매장이 서울 중심부에 위치했지만, 소비자 접근성을 고려해 동쪽과 서쪽에 2호점과 3호점을 개점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샤오미는 오는 27일 서울 광진구 NC 이스트폴과 서울 강서구 원그로브에 2호점과 3호점을 동시에 오픈한다. 현지화 전략과 고객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우 사장은 “한국 소비자의 일상과 밀접한 티머니 등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유통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과 협력해 오프라인 입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고, 모바일 결제 분야에서는 티머니와의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향후 웨어러블 기기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ESC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230㎡ 규모로 설립되며, 가전 제품을 포함한 전 제품 방문·택배 수리를 지원하고 공식 채널을 통한 구매 시 품질과 안전을 보장한다. 우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 시장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샤오미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관계 거부한 아내 살해한 30대 남성, 징역 25년

    성관계 거부한 아내 살해한 30대 남성, 징역 25년

    유산한 후 성관계를 거부하는 아내를 결혼 3개월 만에 살해하고 빈소에서 상주 역할을 하다 체포된 남편이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장찬)는 25일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서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세상 어느 곳보다도 평온하고 안전해야 할 가정 내에서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던 배우자에게 살해당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수사기관 및 법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축소 및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며 “유족들에게 용서받지 못했고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유산으로 하혈을 겪던 아내에게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지난 3월 13일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술에 취한 채 아내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아내의 빈소에서 상주 역할을 하던 서씨를 경찰이 긴급체포했다. 서씨는 혐의를 부인하다 경찰이 증거를 제시하자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동기로 일어난 범죄”라며 “이후에도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 유산 후 하혈하는 아내에 “성관계 하자”…거부하자 살해한 남성 ‘중형’

    유산 후 하혈하는 아내에 “성관계 하자”…거부하자 살해한 남성 ‘중형’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결혼 3개월 만에 아내를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아내가 유산 후 하혈을 겪는 상황에서도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장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서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검찰이 청구한 보호관찰 명령은 기각했다. 서씨는 지난 3월 13일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술에 취한 채 아내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유산으로 하혈을 겪던 아내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고 거부당하자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씨는 아내가 숨진 뒤 빈소에서 태연하게 상주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빈소가 차려진 지 하루 만에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애초 혐의를 부인하던 서씨는 경찰이 증거를 제시하자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1일 결심공판에서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동기로 일어난 범죄”라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술을 마시고 수면제를 복용한 상황으로 저항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범행했다”며 “피해자는 세상 어느 곳보다도 평온하고 안전해야 할 가정 내에서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던 배우자에게 살해당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수사기관 및 법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축소 및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며 “유족들에게 용서받지 못했고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한 점을 고려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러시아는 종이호랑이 아니라 곰인데?”…푸틴 측, 트럼프 조롱 받아쳐 [핫이슈]

    “러시아는 종이호랑이 아니라 곰인데?”…푸틴 측, 트럼프 조롱 받아쳐 [핫이슈]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러시아는 곰이고, 러시아에 종이 곰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반박했다.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이날 기자들에게 러시아를 ‘종이호랑이’에 빗댄 트럼프 대통령의 조롱을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뉴욕 유엔총회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후 SNS에 “러시아가 실질적인 군사 강국이라면 이기는 데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을 전쟁이 3년 반 동안 목적 없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은 그들(러시아)을 ‘종이호랑이’처럼 보이게 만든다”고 폄훼했다. 이와 관련해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는 호랑이가 아니라 곰이며 종이 곰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러시아는 ‘진짜 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국익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앞으로 여러 세대를 위한 조처로 우리에게는 대안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양국의 관계 개선 노력이 사실상 성과가 없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항공기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영공 침범 주장을 “히스테리”라고 일축했다. 트럼프 “우크라이나, 기존 영토 되찾을 수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기존과 달라진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와 유럽연합의 지원을 받아 원래 국경선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영토도 되찾을 수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전면적 영토 수복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을 위해 영토 일부를 양보해야 한다던 기존 태도에서 180도 바뀐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러시아산 에너지를 구매하는 국가는 러시아 전쟁 자금을 대주는 셈”이라며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하는 유럽 일부 국가와 중국·인도 등을 비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미군 기지에서 세 시간 동안 정상회담을 가진 뒤 세계 각국으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태인데,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당당히 미국 땅을 밟았으며 국제사회의 자신의 영향력을을 과시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정상회담을 통해 푸틴 대통령의 ‘기’를 살려주는 데 성공했으나 본인이 주장해왔던 종전 협상에는 단 한 발짝도 다가서지 못했다. 도리어 푸틴 대통령은 앵커리지 회담 전후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더욱 강력한 폭격을 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유엔 총회에서 달라진 기조를 보인 것은 푸틴 대통령과의 일련의 교섭에서 명확한 외교적 성과를 얻지 못한 데 따른 실망감으로 해석된다.
  • 9일만에 대주자로 경기 나온 김혜성, 홈 쇄도에 허무한 아웃

    9일만에 대주자로 경기 나온 김혜성, 홈 쇄도에 허무한 아웃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벤치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차 길어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다저스의 가을야구에서도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엿봐야 할 처지다. 김혜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5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도 벤치에서 시작해 4-4로 맞선 연장 10회초 승부치기 때 2루 대주자로 나왔다.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9경기 만의 출전이다. 하지만 대주자로 기용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뜻을 살리지 못하고 아쉬운 모습으로 돌아섰다. 대주자로 2루에 나선 김혜성은 1사 이후 터진 무키 베츠의 우전 안타 때 주루 코치의 지시에 따라 3루를 거쳐 홈까지 파고들었다. 이때 애리조나 우익수 코빈 캐럴의 홈 송구가 포수에게 정확하게 꽂혔고, 김혜성은 태그 아웃됐다. 이후 김혜성은 연장 10회말 시작과 동시에 포수 돌턴 러싱과 교체됐다. 다저스는 연장 11회초 토미 에드먼의 적시타로 얻은 결승점을 끝까지 지켜 애리조나에 5-4로 승리했고,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며 89승 6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앞서 로버츠 감독은 LA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혜성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밝혔다. 그는 “김혜성은 왼손 투수들을 상대할 때 편하지 않다. 바깥쪽으로 흘러가는 공에 약하다. 하지만 김혜성의 수비는 정말 좋아한다. 메이저리그 첫해임에도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스트라이크존 바깥으로 흘러 나가는 공에 너무 많이 배트가 나간다. 컨택 능력도 부족하다. 존을 고정하지 못하고 공도 맞히지도 못하는데 이건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그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혜성은 빅리거로서 아직 성장할 부분이 많다. 물론 향후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으나 당장 지금은 포스트시즌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맞다. 김혜성은 팀에서 우승 경쟁을 직접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교보문고를 단지 안에서”,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분양

    “교보문고를 단지 안에서”,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분양

    모종샛들지구 A1블록 ‘1079가구’ 분양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 도입 ㈜서한은 오는 26일 충남 아산시 모종샛들지구 A1 블록에 선보이는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최고 29층, 10개 동, 총 1079가구다. 일분분양은 969가구다. 타입별로는 △59㎡(임대) 110가구 △84㎡A 116가구 △84㎡B 104가구 △84㎡C 210가구 △84㎡D 104가구 △101㎡A 432가구 △154㎡A3 등이다. 단지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다. 입주 후 2년간 약 3000권의 신간 도서부터 스테디셀러까지 엄선된 책이 제공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아산시 최초 실내체육관을 도입해 사계절 내내 단지 내에서 다양한 스포츠와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게스트하우스·실내수영장·골프연습장 등을 갖춰 단지 내에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안전한 보행공간이 제공되며,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 전문 브랜드 ‘에버랜드(Everscape)’가 맡아 지역에서 보기 힘들었던 단지 내 조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남향 위주로 배치, 일조권·조망권을 극대화했다고 서한은 설명했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채광과 통풍이 쉬운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타입 제외)로 설계됐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등으로 수납공간을 갖췄다. 단지가 위치한 아산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아산시·충남·대전시·세종시 거주자라면 주택 유무, 가구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돼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모종샛들지구는 총사업비 154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로 대지조성 공사는 ㈜서한에서 진행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공급 등 차별성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 문의가 이어졌다”며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 등이 개발이 진행 중으로 개발완료 시 생활인프라도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0월 16일이며, 10월 27~29일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9월이다.
  • “북한제 집속탄으로 우크라 도시 공격”…한글 적힌 사진 공개

    “북한제 집속탄으로 우크라 도시 공격”…한글 적힌 사진 공개

    러시아군이 북한제 집속탄을 사용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인구 밀집 도시를 공격하기 위해 집속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우크라이나 경찰은 항구도시 헤르손을 공격하는 데 사용된 자(子)폭탄 사진을 공개하며 잔해가 해안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에는 폭탄에 한글이 새겨져 있는데, 현지 언론은 다연장 로켓시스템(MLRS)에서 발사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특히 매체는 이 집속탄의 성능이 조악해 오히려 민간인에게 더 큰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발사 이후 불발탄으로 남아 마치 대인지뢰처럼 작동하고 있다는 것.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북한제 집속탄은 비용 절감을 위해 핵심 부품이 단순화되고 신관 설계도 매우 원시적”이라면서 “효과적인 파편화에 필요한 공학적 균열이 부족해 살상력이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상당량의 불발탄이 발생해 사실상 대인지뢰로 기능하면서 민간인과 구조대원에 큰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전에 파병까지 한 북한이 러시아에 집속탄을 공급했을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지난 15일 국제 집속탄 퇴출 운동 비정부 단체인 집속탄금지연합(CMC)은 지난 5월 한글이 표기된 폭탄이 발견됐다며 북한제 집속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집속탄은 군인과 장비뿐만 아니라 민간인까지 해치는 무차별성 때문에 전 세계 120개 국가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집속탄은 하나의 폭탄 안에 여러 개의 소형 폭탄이 들어있는 무기다. 모(母)폭탄이 상공에서 터진 후에 그 안에 있던 자폭탄, 일명 새끼 폭탄이 쏟아져 나와 여러 개의 목표물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한다. 문제는 자폭탄 내에 불발탄이 많아 민간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이다. 2차 대전 후에 집속탄으로 사망한 민간인은 5만5000~8만 6000명 수준에 이르며, 시리아, 예멘, 레바논 등에서 현재까지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 [포착] “북한제 집속탄으로 우크라 도시 공격”…한글 적힌 사진 공개

    [포착] “북한제 집속탄으로 우크라 도시 공격”…한글 적힌 사진 공개

    러시아군이 북한제 집속탄을 사용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인구 밀집 도시를 공격하기 위해 집속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우크라이나 경찰은 항구도시 헤르손을 공격하는 데 사용된 자(子)폭탄 사진을 공개하며 잔해가 해안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에는 폭탄에 한글이 새겨져 있는데, 현지 언론은 다연장 로켓시스템(MLRS)에서 발사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특히 매체는 이 집속탄의 성능이 조악해 오히려 민간인에게 더 큰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발사 이후 불발탄으로 남아 마치 대인지뢰처럼 작동하고 있다는 것.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북한제 집속탄은 비용 절감을 위해 핵심 부품이 단순화되고 신관 설계도 매우 원시적”이라면서 “효과적인 파편화에 필요한 공학적 균열이 부족해 살상력이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상당량의 불발탄이 발생해 사실상 대인지뢰로 기능하면서 민간인과 구조대원에 큰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전에 파병까지 한 북한이 러시아에 집속탄을 공급했을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지난 15일 국제 집속탄 퇴출 운동 비정부 단체인 집속탄금지연합(CMC)은 지난 5월 한글이 표기된 폭탄이 발견됐다며 북한제 집속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집속탄은 군인과 장비뿐만 아니라 민간인까지 해치는 무차별성 때문에 전 세계 120개 국가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집속탄은 하나의 폭탄 안에 여러 개의 소형 폭탄이 들어있는 무기다. 모(母)폭탄이 상공에서 터진 후에 그 안에 있던 자폭탄, 일명 새끼 폭탄이 쏟아져 나와 여러 개의 목표물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한다. 문제는 자폭탄 내에 불발탄이 많아 민간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이다. 2차 대전 후에 집속탄으로 사망한 민간인은 5만5000~8만 6000명 수준에 이르며, 시리아, 예멘, 레바논 등에서 현재까지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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