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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스센스’ 귀신 보던 꼬마의 ‘반전’ 근황…마약 소지에 음주 난동, 인종차별 욕설까지

    ‘식스센스’ 귀신 보던 꼬마의 ‘반전’ 근황…마약 소지에 음주 난동, 인종차별 욕설까지

    영화 ‘포레스트 검프’(1994)와 ‘식스 센스’(1999) 등에 출연해 ‘천재 아역’으로 주목받았던 미국 배우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37)가 음주 소란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오스먼트는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인종차별 욕설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오스먼트는 지난 8일 캘리포니아의 한 스키 리조트에서 술에 취한 채 소란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어 모노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오스먼트를 공공장소에서의 음주 소란과 불법 약물 소지 등 두 건의 경범죄 혐의로 전날 기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키장의 슬로프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오스먼트를 체포했다. 이어 경찰은 오스먼트가 코카인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오스먼트가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에게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했다며 이와 관련해 경찰이 촬영한 바디캠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오스먼트는 출동한 경찰에게 “나치”라고 하는가 하면 유대인을 비하하는 욕설을 하는 등 횡설수설하며 경찰에 거칠게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1월 발생한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오스먼트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이 전소됐으며,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거부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4살 때 ‘피자헛’ 광고에 출연하며 데뷔한 오스먼트는 ‘포레스트 검프’에서 톰 행크스가 연기한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의 아들 역할을 맡아 주목받았다. 이어 헐리우드 역사상 최고의 반전 스릴러라는 평가를 받는 ‘식스센스’에서 귀신을 보는 아이 ‘콜’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 역할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A.I’(2001)에서 단독 주연을 맡는 등 아역으로는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나갔지만 청소년기에 들어 학업 등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어 2006년 음주운전과 약물 소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는 등 부침을 겪은 뒤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대구 찾은 이재명 “서울과 이격 거리에 따라 문화 예산 가중치 둬야”

    대구 찾은 이재명 “서울과 이격 거리에 따라 문화 예산 가중치 둬야”

    제21대 대선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8일 대구를 찾아 “서울과의 이격 거리에 따라 지역 예산에 가중치를 둬서 예산을 배분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했다. 문화·예술 분야 예산은 수도권보다 지방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북구 협동조합 소이랩에서 문화콘텐츠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문화 산업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지방 소멸 위기와 차별을 겪고 있는데, 문화 창작은 굳이 서울로 가지 않아도 된다. 경치 좋고, 아는 사람 많은 고향에서 해도 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이 심각한 과제라서 예산 배정을 위해서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문화예술 예산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문화콘텐츠가 과거에는 그냥 흥밋거리에 불과했다면 지금은 일자리와 관광자원, 그 나라의 소프트파워(문화적 영향력)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원이 됐다”며 “문화예술인들이 높은 생활 수준을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그런 가능성의 영역을 만들어내는 것이 정부와 정치가 할 일”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흥행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폭싹 속았수다를 그때 잠깐 (대선 출마를 위해) 대표를 그만두고 쉬는 시간에, 위험하다고 집회도 못나가고 할 때, 하도 유명하다고 해서 봤는데, 정말 폭싹 빠져 눈물이 너무 많이 났다”며 “이게 바로 문화의 힘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했다. 그는 웹툰 산업에 대해서도 ‘주력해야 할 분야’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웹툰이 드라마로, 드라마에서 관광자원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면 주력해야 할 분야의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웹툰을 K-컬처의 핵심축으로 육성해 영상 콘텐츠에 적용되는 세제 혜택을 웹툰 분야까지 확대하고, 번역과 배급, 해외마케팅을 아울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구 일정과 관련해 “순회경선 일정의 일환으로 대구를 방문해 대구·경북에 대한 나의 약속의 말씀도 드렸다”며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저는 안동에 태(胎)를 묻고, 대구·경북의 물과 음식을 먹고 자란 사람”이라고 대구경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 “이 지역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고 지역국토균형발전에 대한 정책들도 함께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 ‘보수 텃밭’ TK·PK 공략하는 민주당 대선 주자들…첫 TV토론회서 충돌 예정

    ‘보수 텃밭’ TK·PK 공략하는 민주당 대선 주자들…첫 TV토론회서 충돌 예정

    대선 후보 등록 후 충청권 정책에 몰두했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주말 순회 경선을 앞두고 영남권으로 눈으로 돌리며 험지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전 대표는 18일 보수 텃밭인 대구의 한 협동조합을 찾아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 넷플릭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지역 스튜디오 대표 등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전 대표는 “문화·예술 예산을 대폭 증액해 문화·예술인들의 일을 그냥 창작 의욕으로 하는 일이 아닌 핵심적인 직업,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도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로 거듭나겠다“며 ”2030년까지 시장 규모 300조원, 문화 수출 50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문화강국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문화 재정을) 대폭 늘리겠다. K푸드, K뷰티, K팝, K드라마, K웹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가 문화 콘텐츠 간담회를 위해 대구를 찾은 것은 오는 20일 예정돼있는 영남권 경선 일정을 앞두고 민주당의 오랜 험지인 이곳 민심에 구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저는 안동에 태를 묻고 대구·경북의 물과 음식을 먹고 자란 사람으로, 이 지역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부산·울산·경남(부울경)과 대구·경북의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부울경에 대해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해양 수도로 만들겠다”며 “가덕도 신공항과 동남권 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대륙철도 연결의 기회를 더해 부울경을 융합 물류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해 조선, 물류, 북극항로 개척 등 첨단 해양산업 정책의 집행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와 경북에 대해선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울릉공항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남부내륙철도와 달빛철도를 조속히 완공해 대구·경북과 수도권, 중부권, 동남권, 호남권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지사 역시 이날 여의도에 있는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영남을 대한민국을 먹여살릴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며 “부산을 글로벌 금융·물류의 수도로 만들고, 울산에 조선 해양 수소산업 연계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 경남에는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구에 대해선 “자동차와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의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에 관해서는 “해수부가 가는 것보단 정책금융기관이 한꺼번에 가는 것이 지역경제, 일자리 확충에 더 도움이 된다고 본다”며 “산업은행을 계획대로 이전하고 수협은행까지 이전해 글로벌 금융 수도로 만들겠다”고 각을 세웠다. 김 지사 측은 이날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종대씨를 청년·외신 대변인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당내 지지기반이 약하다는 취약점을 가진 김 지사가 김씨를 앞세워 DJ 정신을 계승한다고 강조하며 약점을 보완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이날 공개 행보를 자제한 채 오후로 예정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 간의 TV 토론회 준비에 몰두했다. 첫 공개 토론에서 자신만의 정책과 차별점을 부각해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 “3개월 전 행방불명”…日 아이돌 출신 톱배우, 숨진 채 발견

    “3개월 전 행방불명”…日 아이돌 출신 톱배우, 숨진 채 발견

    일본의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24)가 실종 3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유족은 지난 17일 고인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이타가키 미즈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음을 알려드린다”며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유족은 “이타가키는 지난해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왔으며 올해 1월 말부터 행방불명이 됐다”며 “경찰과 친구들의 협력 하에 수색을 계속해왔지만 전날 도쿄도 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께 소식을 늦게 전해드리게 돼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타가키는 항상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연예 활동에 성실히 임해왔다. 최근에는 활동 복귀를 준비하던 중이었기에, 이렇게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것은 본인에게도 억울하고 안타까운 일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족은 “생전 응원해 주신 팬, 관계자분들께 아무것도 알리지 않고 작별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이렇게 알리게 됐다. 현재까지의 활동을 기억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응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타가키 미즈키는 2000년생으로, 2014년 일본 보이그룹 밀크(M!LK)로 데뷔했다. 이후 2020년 배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팀을 탈퇴한 뒤 영화 ‘솔로몬의 위증’, ‘첫사랑 로스타임’, 드라마 ‘에일’, ‘기린이 온다’, ‘바보 야로의 키스’, ‘정직 부동산 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솔로몬의 위증’으로 2015년 제25회 일본 영화 비평가 대상에서 신인남우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돌연 소속사와 계약이 해지됐으며, 팬클럽과 공식 SNS가 폐쇄되는가 하면 한달 간 종적을 감춰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 ‘바둑의 신’ 이창호 국수 생가 관광명소로 재탄생

    ‘바둑의 신’ 이창호 국수 생가 관광명소로 재탄생

    ‘바둑의 신’ 이창호 국수의 생가 전주 이시계점이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 전북 전주시는 중앙동 전주웨딩거리에 위치한 이창호 국수의 생가 ‘이시계점’의 노후시설을 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국수의 생가는 조훈현(72)·이창호(50) 국수의 대결을 그린 영화 ‘승부’가 흥행몰이를 하고 있어 관심이 높은 명소다. 이시계점은 이창호의 할아버지가 1940년대 전주에 처음으로 연 시계점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박보검 배우의 택이네 금은방인 ‘봉황당’도 이 곳을 모티브로 했다. 시는 이시계점 앞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이창호 국수를 소개하는 안내판을 교체하는 등 새로 단장할 예정이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이창호 국수의 생가를 홍보하고 인근 한옥마을과 경기전 등과 연계해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1975년 전주에서 태어난 이창호 국수는 1986년 입단해 최연소(16세) 세계바둑대회 우승을 비롯해 국내외 통산 142회 우승(국제 23회·국내 119회)을 차지했다. 2003년 모든 국제대회를 제패한 그는 지난해 9월부터 프로바둑팀인 ‘한옥마을 전주팀’의 명예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 “땐스는 건전한 스포쓰예요” 뇌과학으로도 맞는 말이네 [달콤한 사이언스]

    “땐스는 건전한 스포쓰예요” 뇌과학으로도 맞는 말이네 [달콤한 사이언스]

    얼마 전에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에피소드 중 1970년대 사교댄스 단속 장면이 등장한다. 현장에서 단속된 인물 한 명이 “땐스는 건전한 스포쓰예요”라고 외친다. 최근 다른 사람과 춤을 추는 것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드라마 대사처럼 건전한 스포츠라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 국립 기술연구소 인지·행동 신경과학 연구실 연구팀은 다른 사람과 발을 맞춰 춤을 추는 것은 사회적 조화가 필요하고, 뇌를 다른 사람과 동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18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뇌신경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신경과학 저널’ 4월 15일 자에 실렸다. 상대와 춤을 추기 위해서는 움직임을 맞추는 동시에 소리와 시각 정보 같은 동적 감각 정보를 처리해야 한다. 연구팀은 춤추는 동안 뇌가 사회적 조화를 어떻게 이끄는지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춤을 춰 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모두 같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각자 다른 음악에 맞춰 춤을 출 때 뇌 활동, 전신 움직임, 근육 활동을 기록했다. 또 춤을 추는 동안 서로의 시선을 맞출 때와 맞추지 않을 때 뇌와 신체적 반응도 살펴봤다. 그 결과, 춤 상대를 따라 나타난 움직임과 시선, 음악의 동기화 여부에 따라 사회적 조화와 관련한 신경 신호가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사람들 사이 동기화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조화를 위한 신경 신호는 춤추는 사람들이 같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서로의 눈을 바라볼 때만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춤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킨다. 뇌가 동적인 감각 정보를 통합하면서 사회적으로 매력적인 움직임이나 동작을 가능하게 한다. 연구를 이끈 지아코모 노벰브레 이탈리아 국립 기술연구소 교수는 “우리가 기록한 15가지 서로 다른 움직임 중에서 뇌는 사회적 조화 중에서 무릎을 굽히거나 튕기는 동작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발견했다”라며 “튕기는 것처럼 약한 움직임에 뇌는 더 강하게 반응한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라고 말했다. 노벰브레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양한 감각 정보 처리를 위한 별개의 신경 신호를 밝혀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강을 수영으로 건너는 이색 스포츠 ‘제10회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 협찬 협약식 개최

    한강을 수영으로 건너는 이색 스포츠 ‘제10회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 협찬 협약식 개최

    ‘서울신문과 함께하는 제10회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 협찬 협약식이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은 다음달 21일과 22일 이틀간 한강 잠실대교 남단에서 열리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송파구 수영연맹 안성환 회장과 노종덕 부회장 등을 주최 측 관계자와 원갑, 이브자리, 마레스, 사이드킥 , 비어케이 등 주요 협찬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참식을 통해 각 협찬사는 대회 운영 지원은 물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안성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대회가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보다 안전하고 풍성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를 국제적인 오픈워터 수영 대회로 육성해 세계적인 수상 스포츠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는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서울의 대표적인 수상 스포츠 행사다. 참가자들이 한강을 횡단하며 도심 속에서 색다른 스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대회는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 도선장에서 개최되며, 남단에서 북단까지 왕복 1.8km를 횡단하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하루 4500명씩, 이틀간 900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수영 동호인과 일반 참가자들이 함께 도전하며, 도심 속 한강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수영 레이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별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외 관광객들에게 K-드라마와 K-팝 등 한류 콘텐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K-문화의 상징인 한강을 직접 수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 “80억 날리고 돼지농장서 일했다”…‘일용이’ 박은수 충격 고백

    “80억 날리고 돼지농장서 일했다”…‘일용이’ 박은수 충격 고백

    배우 박은수가 80억대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는 ‘전원일기 일용이가 돼지농장에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은수는 “내가 귀가 얇아 가지고 남의 말 믿고 뭐 하다가 돈이 금방 날아갔다”고 했다. 배우 이동준이 “사기당한 거냐”고 묻자 박은수는 “한 80억 정도 사기당했다”고 했다. 박은수는 “그 돈 날아가서 집도 절도 없어졌다. 장모님을 모시고 있었는데 오갈 데가 없으니까 여관을 왔다 갔다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근데 마침 농장을 크게 하는 지인이 있었다. 그 동생이 ‘우리 농장에 와 계세요’ 하더라. 그래서 돼지 농장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박은수는 “근데 내가 사기를 쳤다는 소문이 들리는 거다. 내가 일일이 ‘나는 아니다’라고 붙들고 말하면 그게 말이 되겠냐”고 했다. 그는 “그래서 기회가 되면 방송에서 ‘이건 아니다’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참에 MBN ‘특종세상’에서 연락이 왔다. 그걸 찍는 덕에 커버가 됐다”고 말했다. 박은수는 MBC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에서 이일용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2021년 MBN ‘특종세상’을 통해 “돼지 농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 한국 가수들 8년 만에 중국 공연… 한한령 풀리나

    한국 가수들 8년 만에 중국 공연… 한한령 풀리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8년 만에 한국 가수가 중국 본토 공연 무대에 서면서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외교가에 따르면 한국 3인조 힙합그룹 ‘호미들’은 지난 12일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봄 투어 ‘형제들’ 첫 공연을 개최했다. 호미들은 2000년생인 Louie(채강민), Chin(안상진), CK(조강희) 3명의 래퍼가 만든 그룹으로 친구들이라는 뜻의 영단어 ‘Homies’에서 유래했다. 중국 에이전시 측에서 먼저 호미들에게 연락했으며 관객들이 ‘떼창’을 부르는 등 즐기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중국 남부 하이난성에서는 제주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는데, 한국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중국은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에 반발해 2016년부터 한국 음악·드라마·영화를 제한하는 비공식적 보복 조치인 한한령을 적용해 왔다. 한국 국적의 가수가 중국 무대에 선 건 2017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 가수의 중국 투어 공연은 2015년 빅뱅이 마지막이다. 지난해 7월엔 한국 록밴드 ‘세이수미’의 베이징 공연이 기획됐으나 공연 3주를 앞두고 돌연 무산됐다. 그러나 올해 1월 미국 국적의 한국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가 중국 산시성 시안과 우한, 허난성 정저우 등에서 공연을 허가받으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달 초 배우 이정재, 정우성도 베이징에서 중국 엔터테인먼트사 관계자들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오는 10~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한중 관계 진작 차원에서 한한령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계획된 아름다움… 유리벽 너머의 ‘에덴’과 마주하다

    계획된 아름다움… 유리벽 너머의 ‘에덴’과 마주하다

    태양·비 막아줄 ‘지붕 두른 인도’건물엔 녹색, 거리엔 예술품 품어중앙 아트리움으로 에어컨 대체도전·실험 정신 가득한 ‘난양공대’인공정원 등 도시 곳곳에 랜드마크19세기엔 동남아 말레이반도를 ‘황금반도’라 불렀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 출신의 걸출한 여성 여행가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지은 동명의 책 덕에 얻은 이름이다. 그 ‘황금반도’ 끝자락에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빈탄섬이 있다. 빈탄은 한때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신혼여행지였다. 그러다 어느 순간 홀연히 관심 밖으로 사라졌다. 이젠 존재 자체가 희미할 정도다. 빈탄은 싱가포르와 인접해 있다. 싱가포르에는 인도네시아 빈탄이 필요했고, 빈탄에는 싱가포르가 필요했다. 두 섬은 상생의 여행지가 됐고, 요즘 ‘일타쌍피’를 노리는 여행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한 번 몸을 일으켜 두 나라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낀 거다. 전문 용어로 ‘디투어 데스티네이션’(우회 여행)이라 할까. 두 곳은 아주 다르다. 하나가 잊혀진 에덴이라면 다른 하나는 유리벽 너머의 에덴과 같다. 두 섬의 방문기를 2회로 나눠 전한다. 먼저 유리벽 너머의 에덴 같은 나라, 싱가포르다. 싱가포르는 부자 나라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도 손꼽힌다. 관광객도 많이 찾는다.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다. 그 요인 중 하나는 뛰어난 도시 건축이다. 통 크게 투자해 지은 건축물이 관광을 이끌고, 관광이 다시 새로운 건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다. 싱가포르에 간다는 건 그러니까 경이로운 건축물을 보러 간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싱가포르는 현대 건축물의 경연장이다. 독특하고 개성 강한 건축물이 수두룩하다. 어디 하나 같은 구석이 없다. 물론 공통의 특징은 있다. 첫째는 현대식으로 지은 모든 건물 옆에 지붕을 두른 인도가 있다는 것. 오가는 이들이 열대의 태양과 비를 피하라는 배려다. 둘째는 건물마다 녹색 공간을 갖췄다는 것. 셋째는 건물 주변에 예술 작품이 즐비하다는 것이다. 마치 사막의 대부호가 물 쓰듯, 막강한 자금력을 아낌없이 건물 치장에 쏟아부었다. 이 외에는 전부 다르다. 단 하나라도 옆 건물과 같은 설계라면 아예 건축 허가가 나지 않는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대부분의 인상적인 건축물은 도심에, 그러니까 동남부에 밀집돼 있다. 이번 여정에선 반대편의 서쪽 끄트머리(그래 봐야 서울에서 파주 임진각 가는 거리도 안 된다)에 있는 난양공대의 ‘더 하이브’ 건물로 먼저 간다. 도심의 건물들이 창의와 재력에 기대고 있다면, ‘더 하이브’는 도전과 실험 정신으로 가득하다. 공학의 모든 것을 거스르고 있다는 상찬은 공연히 나온 게 아니다. 난양공대의 공식 명칭은 국립난양이공대학이다. 우리나라에선 보통 난양공대라 부른다. ‘아시아의 MIT’라 불리기도 하지만, 사실 이는 서구 중심의 관점이다. 난양공대가 아시아 수준을 넘어선 건 이미 오래다. 유수한 학교 평가 기관들의 평가에서 늘 수위권에 머무는 세계적인 대학이다. 건물의 원래 이름은 ‘러닝 허브’(Learning Hub)다. 도서관, 강의실 등이 모여 있는 공간이란 의미다. 요즘은 벌집을 닮은 외형으로 ‘더 하이브’라 불린다. 하이브(hive)는 벌집이란 뜻이다. 건물이 완공된 건 2015년이다. 더 하이브가 지어질 당시 난양공대의 도전은 크게 두 가지였다. 건물의 각진 공간, 그러니까 모서리를 없애 평등한 학업 공간을 조성하는 것과, 에어컨을 없애 환경친화적인 건물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었다. 이 도전을 받아들인 곳은 영국의 헤더윅 스튜디오라는 건축사무소다. 실제 설계를 맡은 매트 캐시가 영국 BBC와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이전의 대학 건물은 대부분 상자식이었다. 교수가 앞에 서고 학생은 듣는 구조다. 이 구도를 바꿔 원형으로 만들면 공간에 생동감이 생긴다. 위계가 사라진 자리엔 평등이 들어찬다. 이게 설계자의 의도였다. 무엇보다 에어컨을 없앤 게 놀랍다. 적도 국가 특유의 열기와 습도가 이글대는 상황에서 말이다. 싱가포르의 눈부신 성장은 에어컨의 조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도 있다. 더 하이브는 바로 그 에어컨을 없애는 파격적인 실험에 나선 것이다. 더 하이브는 8층 높이의 타원형 타워 12개로 구성돼 있다. 건물 어디에도 각진 모서리가 없이 둥글다. 에어컨은 중앙에 아트리움을 만드는 것으로 해결했다. 이른바 굴뚝효과 덕에 더운 공기는 지붕을 통해 빠져나가고, 끊임없이 공기가 순환하며 건물 내부의 온도를 낮춘다. 주민들은 ‘더 하이브’를 ‘딤섬 빌딩’이란 애칭으로 부른다. 딤섬을 담아내는 대나무 찜기와 닮았대서다. 공학이 대학 운영 방식의 틀을 깨고, 주민과의 친화까지 일궈 냈다. 거기에 관광객까지 불러들이니 이만한 효자가 없다. 이제 도심으로 나간다. 건물 구경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신이 나 펄쩍댈 만큼 개성 강한 건축물이 많다. 여기에 오래된 건물들이 그윽한 자세로 어우러져 있다. 그래서 더 아름답다. 겨우 서울과 비슷한 크기의 작은 국토를 가진 싱가포르는 제한된 면적을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일찌감치 터득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대표되는 도시 곳곳의 정원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이유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간척지에 세운 거대한 인공정원이다. 슈퍼 트리, 조개 모양의 쌍둥이 건물인 클라우드 포레스트, 플라워 돔 등이 명소다. 슈퍼 트리는 싱가포르의 국화인 난초를 모티브로 삼은 인공 구조물이다. 200여종의 식물로 덮여 있다. 슈퍼 트리는 모두 18개다. 가장 큰 건 건물 16층 높이(누리집은 25~50m라 적고 있다)에 이른다. 인공나무지만 실제 나무가 광합성을 하는 것처럼 태양광 패널을 통해 에너지를 만들고 빗물을 모아 재사용한다. 밤에는 ‘가든 랩소디’라 불리는 조명 쇼가 진행된다. 매달 주제를 바꿔 진행된다. 관람은 무료다. 오후 7시 45분과 8시 45분에 약 15분간 진행된다. 열대과일 두리안을 닮은 ‘에스플러네이드’의 경관도 압도적이다. 싱가포르의 대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에스플러네이드의 상징은 지붕에 가시처럼 뾰족하게 솟은 구조물이다. 알루미늄 차양 시스템으로, 7139개가 조금씩 다른 각도로 설치됐다. 지붕을 덮은 1만 508개의 광택 유리창 역시 형태가 제각각이다. 실내로 쏟아지는 햇빛의 양과 온도를 공학적으로 조절하려는 노력에 찬탄이 절로 나온다. 옥상의 루프톱 테라스는 싱가포르 최고의 전망 포인트 중 하나다. 마리나 베이와 싱가포르강 일대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모셰 사프디(91)를 빼고 싱가포르 건축을 말할 수 없다. 현대 싱가포르의 시티 라인은 그의 손에 의해 결정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스라엘 출신으로 캐나다, 미국 국적의 건축가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건설 당시 설계 수주 최종 후보까지 올라간 것 외에, 아직 우리와의 직접적인 연결 고리는 없다. 사프디는 마리나 베이 샌즈(MBS)와 쇼핑몰, 연꽃에서 영감을 얻은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 창이공항 연결 프로젝트 등 싱가포르의 정체성이나 다름없는 랜드마크를 연이어 탄생시켰다. 특히 MBS는 설명이 필요 없는 싱가포르의 대표 건축물이다. 한국의 쌍용건설이 건설을 맡아 화제가 됐다. 55층짜리 거대한 빌딩 3개와 그 위에 올린 배 형상의 구조물은 모두가 완공이 불가능한 일이라고 입을 모은 프로젝트였다. 그가 개선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창이공항 일대도 볼거리 천지다. 눈요기에 정신 팔려 비행기 탑승 시간 놓칠 뻔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릴 정도다. ‘주얼 창이’가 핵심이다. 1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복합 쇼핑몰 겸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이 건물 안에 ‘레인 보텍스’가 있다. 2조원 가까이 들여 조성했다는 세계 최대 인공 실내 폭포다. 40m 높이에서 분당 약 3만 8000ℓ의 물이 쏟아져 내린다. 물론 빗물을 활용한 것이다. 이 조형물 하나 보자고 창이공항까지 가도 좋을 만큼 레인 보텍스의 규모는 압도적이다. 돈이 많은 나라라 길거리에도 거장들의 예술 작품이 득실댄다. 건물 앞에 조성된 설치 미술 작품만 보러 다녀도 한나절은 족히 걸린다. 파크뷰 스퀘어 빌딩만 해도 스페인의 살바도르 달리와 ‘남미의 피카소’라 불리는 콜롬비아 페르난도 보테로의 작품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파크뷰 스퀘어 빌딩은 영화 ‘배트맨’에 등장한 고담 시티의 건물을 닮았다고 해서 고담 빌딩으로 불린다. 이 건물 1층에 ‘아틀라스 바’가 있다.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는 곳이다. 바의 규모며 짜임새가 어마어마하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하우메 플렌사, 애니시 커푸어 등의 작품이 인근에 산재해 있다. 동선만 잘 짜면 근사한 예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제 ‘문제적 공간’을 말할 차례다. ‘호파 빌라’는 1980년대풍의 낡은 ‘테마파크’다. 창의적이고 으리으리한 싱가포르의 공간 정체성과 도무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데도 버젓이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바로 그런 모습에서 애수와 매력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 호파 빌라는 우리에게 ‘만병통치약’쯤으로 여겨지는 연고 ‘타이거밤’을 창업한 태국계 중국인 후원후(胡文虎)가 1937년에 처음 조성했다. 국적불명의 문화가 ‘짬뽕’된 수백개의 조악한 동상, 중국 유교와 도교 등의 가르침을 구현한 디오라마 등이 ‘버무려져’ 있다. 낡고, 촌스럽고, 심지어 그로테스크하기까지 한데, 묘하게 사람을 잡아끄는, 그런 공간이다. 싱가포르가 건축물을 비롯한 랜드마크 조성에 진심이란 건 곳곳에서 확인된다. 뭐 하나 허투루 짓는 법이 없다. 그렇게 치열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기 때문이지 싶다. 하지만 어딘가 유리벽 너머의 에덴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든다. 아름답지만 온기라고는 없는, 오로라를 보는 듯하달까. 독재적 사회민주주의 체제를 용인하는 국민도, 오로지 효율을 위해 젊은이의 미래가 저당잡혀야 하는 사회 시스템도 그렇다. 그래서 ‘잘사는 북한’이라는 비아냥도 곧잘 듣는다. 지속과 효율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는 하나 외지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기가 마냥 쉽지만은 않다. [여행수첩] ▶ 인천 공항 비행편이 오가는 창이공항 4터미널에서 레인 보텍스가 있는 1터미널 주얼 창이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시간대에 따라 배차 간격이 달라지는데 대체로 7분, 그 외 시간엔 13~30분 간격이다.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관람하려면 최소 1시간 이상 여유를 둬야 한다. ▶ 대중교통은 도시철도(MRT)를 이용하는 게 보통이다. 5달러짜리 카드를 산 뒤, 충전하는 방식이다. 버스 환승도 된다. 다만 국내 카드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잦아 현금을 준비하는 게 좋다. 물가에 비하면 택시 요금도 비교적 싼 편이다. 덥고 습한 곳이니만큼 각자 체력에 맞춰 활용하길 권한다. 1싱가포르 달러는 약 1100원이다. ▶ 입국 전 디지털 입국 신고서(SG카드)를 작성해야 한다. 등록됐다는 이메일만 받으면 대부분의 공항 구역이 무사통과다.
  • 서울 한남5구역 이름 ‘아크로 한남’ 제안… DL이앤씨 “최고 하이엔드 단지로 조성”

    서울 한남5구역 이름 ‘아크로 한남’ 제안… DL이앤씨 “최고 하이엔드 단지로 조성”

    DL이앤씨가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단독 입찰하면서 ‘아크로 한남’을 단지 이름으로 제안했다.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존중하며 국내 최고 하이엔드 주거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 1186㎡ 부지에 아파트 2401가구, 오피스텔 146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가구 수의 74%는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면적이며, 조합원 가구 수보다 많은 1670가구가 한강 조망권을 확보했다. 한강 조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가구에 이른다. 한강 조망 특화 단지의 특성을 살려 2면 개방 파노라마 하우스, 2면 개방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공간도 마련했다. 대규모 실내 정원 ‘아크로 가든 하우스’도 조성한다.
  • 영화 ‘승부’로 재조명된 이창호, 전설 대결서 ‘승부사’ 인증하다

    영화 ‘승부’로 재조명된 이창호, 전설 대결서 ‘승부사’ 인증하다

    ‘일지매’ 유창혁 9단에게 2집 반 승李 모티브 영화 흥행에 관심 커져AI 승률 그래프 요동칠 만큼 접전“좋아하는 바둑, 앞으로도 즐길 것” 바둑 영화 ‘승부’의 실제 모델로 ‘돌부처’ 또는 ‘신산’(神算)으로 불리던 이창호(50) 9단이 시니어 세계바둑대회에서 유창혁(59) 9단을 누르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창호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세계 바둑계를 호령하던 ‘반상의 전설’이다. 17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이 9단은 전날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바둑 오픈 결승에서 유 9단을 상대로 304수 만에 흑 2집 반 승을 거뒀다. 이 9단과 맞대결을 펼친 유 9단도 1990년대 한국 바둑을 대표하던 유명한 프로기사였다. 그는 ‘일지매’, ‘세계 최강의 공격수’ 등으로 불렸다. 최근 이 9단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그가 15세 때인 1990년 스승 조훈현(72) 9단을 처음 꺾으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순간을 그린 영화 ‘승부’가 흥행에 성공하면서다. 앞서 2015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이 연기한 ‘바둑 천재’ 최택도 이 9단을 모티브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펼쳐진 전설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대국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많았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치열하게 펼쳐졌다. ‘승부’에서는 이 9단의 국내 대회 전관왕을 조 9단이 막은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유 9단이 막았다고 한다. 결승 초반에는 유 9단이 앞섰지만 중반 이후 인공지능(AI) 승률 그래프가 요동칠 정도로 접전이 펼쳐졌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승부 끝에 이 9단이 끝내기에서 승세를 굳히며 2집 반을 남겼다. 이 9단은 우승 뒤 “항상 어렵게 생각하는 선배라 열심히 두자고 생각했는데 운이 따랐던 것 같다”며 “바둑이 잠깐씩 싫증 날 때도 있지만 좋아하는 바둑을 어렸을 때부터 할 수 있어 복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즐겁게,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시니어 세계바둑 오픈은 프로와 아마추어, 국적의 경계를 허문 글로벌 오픈 대회다. 프로는 남자 50세 이상, 여자 40세 이상 기사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졌고 아마추어는 남자 50세 이상, 여자 19세 이상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지난 1월 열린 예선에서는 프로 부문에 출전한 33명 중 12명을, 아마 부문에 출전한 54명 중 6명을 선발했다. 여기에 후원사 시드를 받은 6명이 합류해 24강 본선 토너먼트를 벌인 결과 이 9단이 최종 우승하며 첫 대회가 마무리됐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 서울 한남5구역 이름 ‘아크로 한남’ 제안…DL이앤씨 “최고 하이엔드 단지로 조성”

    서울 한남5구역 이름 ‘아크로 한남’ 제안…DL이앤씨 “최고 하이엔드 단지로 조성”

    DL이앤씨가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단독 입찰하면서 ‘아크로 한남’을 단지 이름으로 제안했다. 지역 역사성과 상징성을 존중하며 국내 최고 하이엔드 주거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 1186㎡ 부지에 아파트 2401가구, 오피스텔 146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가구 수의 74%는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면적이며, 조합원 가구 수보다 많은 1670가구가 한강 조망권을 확보했다. 한강 조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가구에 이른다. 한강 조망 특화 단지의 특성을 살려 2면 개방 파노라마 하우스, 2면 개방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공간도 마련했다. 대규모 실내 정원 ‘아크로 가든 하우스’도 조성한다.
  • 산부인과 전문의 ‘언슬전’ 보고 분노…“그럴 거면 산부인과 오지 마”

    산부인과 전문의 ‘언슬전’ 보고 분노…“그럴 거면 산부인과 오지 마”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언슬전)’을 보면서 분노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우리동네산부인과’에 올라온 영상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홍혜리와 권정은, 추성일은 ‘언슬전’ 1화를 시청했다. 세 사람은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함께 전공의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슬전’에서 배우 고윤정이 연기한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은 빚을 갚기 위해 산부인과에 등 떠밀리듯 지원한 인물이다.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출근하는 오이영의 모습에 홍혜리는 “저렇게 울며 겨자 먹기로 들어오는 애들 최악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산부인과인데 저런 마음으로 온다고? 하기 싫어 죽겠는데?”라며 비판했다. 드라마 속 등장인물들이 차례대로 사고 치는 장면이 나오자 세 사람은 입을 모아 “정말 최악이다. 빨리 슬기로워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턴도 아니고 레지던트 1년 차가 저렇게 멍청하다고?”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극 중 오이영은 가족들과 식사하며 “누가 산부인과 오래 다닌대?”라고 말했다. 이에 권정은은 “그런데 저럴 거면 그냥 산부인과 안 갔으면 좋겠어, 동기들은 하고 싶어서 한 거잖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산부인과 의사) 할 짓이 못 된다니까”라는 대사에 홍혜리는 “뒤통수 때리고 싶다”라며 분노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인 ‘언슬전’은 의정 갈등과 전공의 파업 사태로 1년가량 방영이 밀리면서 지난 12일 첫 방송 됐다.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시작한 ‘언슬전’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 ‘학씨 아저씨’ 최대훈, ‘폭싹’ 연기 ‘콘셉트’ 아니다…현실 모습에 누리꾼 ‘폭소’

    ‘학씨 아저씨’ 최대훈, ‘폭싹’ 연기 ‘콘셉트’ 아니다…현실 모습에 누리꾼 ‘폭소’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해 ‘학씨 아저씨’로 알려진 최대훈이 퇴근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학씨 아저씨 유퀴즈 출격. 잔망스러운 최대훈 자기님의 실시간 퇴근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영상에는 최대훈이 따릉이(서울시 공공 자전거) 안장에 배를 대고 누워 슈퍼맨 자세로 내리막길을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껏 진지한 표정으로 자전거를 타는 데 집중하는 최대훈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게시물엔 “보자마자 빵 터졌다”, “저런 묘기는 어디서 배운 거냐”, “코어 무슨 일이냐”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게시물은 올라온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좋아요 수 8만개를 돌파했다. 최대훈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같은 자세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가부장적인 인물 ‘부상길’ 역을 맡아 극 중 본인이 화가 나거나 난처해질 때마다 “학씨”라는 말을 습관처럼 내뱉어 ‘학씨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대훈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3일 방송된다.
  • “폭싹 속았수다, 저출산 해결책 드라마?”…아이유가 내놓은 답변은

    “폭싹 속았수다, 저출산 해결책 드라마?”…아이유가 내놓은 답변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청년 애순과 금명을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 출연한 아이유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진은 ‘폭싹 속았수다’에 대해 “이 작품은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너무 판타지 같다”라고 평했다. 아이유는 “특히 박보검이 연기한 관식이가 정말 아름다운 인물이다. 저도 애순과 관식의 사랑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공감했다. 이동진은 “이 드라마야말로 결혼 예찬가 아닌가? ‘폭싹 속았수다’를 다 보고 나면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제가 시청자로서 느끼기에는 ‘결혼하고 싶다’와 ‘저런 사랑이 아니라면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반응 반반으로 나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동진은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 했네”라며 웃었다. 이동진은 “남성 시청자의 입장에서 관식 같은 사람 보면 조금 짜증 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균을 너무 높이니까 웬만큼 잘해서는 대접받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관식이가 멋진 남자의 새로운 지표가 된 것 같아서 신선했다”라고 전했다. 이동진이 “관식은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것 같은 캐릭터”라고 하자 아이유는 “멋진 남자라고 하면 보통 부자인 경우가 많은데 관식은 부자 캐릭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너무 멋지다”라며 동의했다. 이날 영상에서 아이유는 배우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긴장하면서 현장에 갔는데 박보검을 보자마자 마음이 편안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치 애순이가 관식이에게 의지하는 것처럼 박보검의 눈을 보면 편안해졌다. 박보검이 상대 배우라 행운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박보검이 연기한 관식은 애순만 바라보는 사랑꾼으로 ‘관식이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 성동일, “정은지, 돈이 절실한 애구나”…‘응답하라 1997’ 부녀 사이 무슨 일?

    성동일, “정은지, 돈이 절실한 애구나”…‘응답하라 1997’ 부녀 사이 무슨 일?

    배우 성동일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촬영하던 중 가수 겸 배우 정은지의 연기를 보며 느꼈던 생각을 전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신원호 PD와 정은지,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의 라이브 방송 영상이 올라왔다. 지인과 전화 연결하는 특별 코너에서 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에 함께 출연했던 성동일에게 전화를 걸었다. 2012년에 방영된 ‘응답하라 1997’에서 정은지는 성동일과 부녀지간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극 중 성동일은 정은지를 “개딸(성질머리가 대단한 딸)”이라고 불러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개딸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성동일은 “방송 나가서도 개딸 중에 가장 좋아하는 개딸이 누구냐고 질문받으면, 0.1초도 고민 안 하고 정은지라고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원호 PD가 “다른 개딸들이 들으면 서운해하지 않겠냐”고 말하자 성동일은 “안 보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응답하라 1997’ 촬영 당시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성동일은 “정은지는 고슴도치 같은 새끼였다. 연기를 모르는 상태로 왔기 때문이다”라며 “그 당시에 나는 ‘쟤 발음이나 되겠냐’라고 했다. 알고 봤더니 정은지는 가수를 했었고 사투리도 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은지가 열심히 하는 모습에 내가 배웠다. 모르면 무식하게 열심히 하더라. 모르면 모르는 대로 선배들에게 이야기하고 부딪쳐 나갔다”며 당시 정은지를 칭찬했다. 성동일은 “그때 ‘아, 얘는 진짜 돈이 절실한 애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은지는 “아버지 다섯 수 정도 배운다”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한편 정은지와 이준영은 오는 30일 첫 방송이 예정된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주연배우로 출연한다.
  • ‘대가리꽃밭’ 지예은, 어두웠던 과거 털어놓았다 “힘든 일은 한꺼번에”

    ‘대가리꽃밭’ 지예은, 어두웠던 과거 털어놓았다 “힘든 일은 한꺼번에”

    배우 지예은(30)이 길었던 무명 시절에 겪은 고충을 고백했다. 15일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예능 ‘대환장 기안장’ 5화에는 민박집 ‘기안장’의 직원과 투숙객이 모여 앉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지예은은 최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출연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한 투숙객은 지예은에게 “코미디 연기로 화제가 됐는데, 코미디 배우로 이미지가 고착화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예은은 “저는 사람들을 웃기고 싶었다. 남들이 절 보고 웃는 게 너무 좋았다”며 “훗날 꼭 코미디 연기를 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약 5년간의 무명 배우 생활에 관해서는 “오히려 전 (코미디) 이미지로 고착되고 싶어질 정도였다”며 “저는 원래 밝은 사람인데, (무명 시절) 한때는 진짜 어두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힘든 일은 꼭 한꺼번에 온다”고 말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2017년 웹 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한 지예은은 약 5년간 단편 영화와 웹 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그가 대중의 인식에 자신을 새겨넣은 계기는 ‘SNL 코리아’ 출연이었다. 2022년 시즌3에서 신입 크루로 합류한 지예은은 ‘마라탕웨이’, ‘대가리 꽃밭’ 등 캐릭터를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출연 후 시청자의 호평에 힘입어 지난 5일 시작한 시즌7에서도 여전히 활약하고 있다. 지예은은 지난해 12월부터 SBS 예능 ‘런닝맨’의 고정 멤버가 되기도 했다. ‘대환장 기안장’은 웹툰 작가 기안84(40)가 울릉도 바다 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민박집 직원으로는 지예은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32)이 있다.
  • 효민 남편 놀라운 정체…“과고·서울대 출신, 이곳 전무”

    효민 남편 놀라운 정체…“과고·서울대 출신, 이곳 전무”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의 남편이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 한국 사무소의 김현승 전무로 밝혀졌다. 17일 파이낸셜뉴스는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효민의 남편이 베인캐피탈 매니징 디렉터로 재직 중인 김현승 전무라고 보도했다. 김현승 전무는 서울과학고와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베인앤컴퍼니와 유니슨캐피탈을 거쳐 2018년부터 베인캐피탈에 합류했다. 업계에서는 뛰어난 분석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핵심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베인캐피탈은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적 투자사로, 사모펀드(PE), 벤처캐피탈, 부동산, 공공 주식 등 다양한 자산군에 걸쳐 글로벌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효민은 최근 남편에 대해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엔 멋진 남자”라며 “결혼을 준비하며 그동안 곁에서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이달 6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효민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2025 S/S 사라므라드 하이엔드 컬렉션으로, 국내에 단 2벌만 있는 드레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효민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계백’ 영화 ‘기생령’ 등에서 배우로도 활약했다.
  • ‘돌연사’ 가십걸 여배우, 뒤늦게 알려진 사인…‘이 병’ 합병증이었다

    ‘돌연사’ 가십걸 여배우, 뒤늦게 알려진 사인…‘이 병’ 합병증이었다

    미국 드라마 ‘가십걸’로 유명한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16일(현지시간) AP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검시관실은 지난 2월 39세를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의 사망 원인이 당뇨병 합병증이라고 밝혔다. 트라첸버그는 지난 2월 26일 오전 8시쯤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고 검시관실은 사망 원인을 ‘미상’으로 분류했다. 당시 일부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라첸버그가 지난해 간 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이것이 사망 원인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이다.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임신 당뇨병, 기타 당뇨병 등으로 나눈다.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 외에도 비만, 노화, 식생활, 운동 부족, 스트레스, 다른 질환이나 고혈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을 잘 조절하지 않으면 망막병증, 신경병증, 신장병증,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체중 조절, 약물 치료를 통해 혈당을 관리하고, 정기적인 진료와 지속적인 추적 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뉴욕 출신인 트라첸버그는 니켈로디언 채널의 TV시리즈 ‘피트와 피트의 모험’(1993~1996)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영화 ‘꼬마 스파이 해리’(1996), ‘형사 가제트’(1999)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뱀파이어 해결사’(1997~2003)에서 주인공의 가족 역할을 맡아 인기를 끌었고,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여섯 시즌에 걸쳐 크게 히트한 드라마 ‘가십걸’에서 악역인 조지나 스파크스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영화 ‘유로트립’(2004), ‘아이스 프린세스’(2005), ‘17 어게인’(2009), ‘블랙 크리스마스’(2006) 등에 주인공 또는 주연급으로 출연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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