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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이배 “이재명 에너지 넘쳐, 쉬지않고 움직여…그래서 8월 당권 도전설”

    채이배 “이재명 에너지 넘쳐, 쉬지않고 움직여…그래서 8월 당권 도전설”

    “대선 후보 있으면 당은 대선 후보에게 집중”“차기 대권 후보 지금 상황에선 이재명 유력”“이재명, 그 시기에 가서 어떤 결정을 하느냐 중요”李, 재명이네 이장직 수락 활동재개 시작점 분석도경찰 4일 경기도청 압수수색, 사법리스크 부담채이배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은 민주당이 이재명 체제로 개편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라고 판단했다. 그 연장선에서 이재명 고문이 8월 전당대회에 나서 당 대표 자리를 노릴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해석했다. 채 위원은 지난 5일 오후 YTN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진행자가 ”민주당이 이재명계로 재편되는 것 아니냐라는 예상이 많다“고 하자 ”대선 후보가 있으면 당은 대선 후보에게 집중할 수밖에 없다“면서 ”차기 대권 후보도 지금 상황에선 이재명 고문이 유력하기 때문에 이재명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따라서 ”당 권력 이동이 문재인 현 대통령에서 차기 대권 주자인 이재명 고문으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언론이 그런 해석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향후 이재명 고문 움직임에 대해선 ”보통 대선서 패하면 외국으로 나간다든가 휴지기를 가지면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지금까지 관행이었지만 이재명 고문은 에너지가 계속 넘치는 것 같다“며 ”지금도 특별히 휴지기를 갖지 않고 움직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채 위원은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고문이)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냐라고 예상한다“며 ”그것은 제가 말하기 어렵고 결국 이재명 고문이 그 시기에 가서 어떤 결정을 하느냐를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 이 고문은 지난 2일 회원수 18만여명에 달하는 자신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대표 격인 ‘이장’직을 수락했다. 이와 관련해 활동 재개의 시작점이 아니냐는 분석도 정치권에서 나온다.다만 경찰이 이 고문의 부인 김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는 이른바 ‘사법 리스크’는 변수다. 경찰은 지난 4일 해당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3월 중순에도 해당 의혹을 고발한 장영하 변호사를 조사했다.
  • ‘송영길 차출론’에 벌집 쑤신 민주당… 이번엔 ‘명심’ 논란

    ‘송영길 차출론’에 벌집 쑤신 민주당… 이번엔 ‘명심’ 논란

    더불어민주당의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차출론’을 둘러싼 내홍이 ‘명심’(明心·이재명 상임고문 의중)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달 말 송영길 전 대표의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에 이재명 상임고문의 뜻이 작용했다는 관측이 제기되자 ‘명심’은 없다는 공개 반박이 나온 것이다. 김민석(서울 영등포을·3선) 의원은 5일 MBC·CBS 라디오에서 “(송영길 차출론은) 잘못된 프레임이 아니라 가짜 프레임”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밀었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고문 측근인 정성호·김영진 의원 등에게 물어보라고 반문한 뒤 “100% 아니라고 본다. 차출론, 추대론 프레임 자체가 황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영길 차출론’에 반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안 되니까 그렇다”고 잘라 말했다. 친명(친이재명)계인 조응천·박주민 의원도 송 전 대표의 출마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이기도 한 조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송 전 대표의 서울 출마에 대해 부자연스럽다고 말씀드린 게 있다”고 했다. 반면 이재명계 좌장 격인 정성호 의원은 유튜브 ‘오마이TV’에서 “송 의원도 호남 출신이고, 인천시장으로 지방행정 경험이 있고 5선 의원으로 경륜과 역량이 검증됐다는 면에서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본다”며 “이재명을 지지한 분들을 얼마나 규합해 투표장으로 이끄느냐가 중요한데 막연하게 누가 옳다, 경쟁력 있다고 말할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분석·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차출론’에 ‘명심’이 있다는 해석은 이수진(서울 동작을) 의원이 페이스북에 “송 전 대표님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적은 글에 이 고문이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친명계 김남국 의원 등은 지난달 경북 영천에 있던 송 전 대표를 찾아가 출마를 요청했다. 이 고문과 송 전 대표는 지난해 대선 경선 때도 ‘이심송심’(송 대표가 이 후보를 밀고 있다는 주장)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처럼 파열음이 커지는 가운데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YTN 라디오에서 “출마 문제는 본인 결심의 문제”라며 찬반 논란에 거리를 뒀다.
  • 尹대통령 취임식에 BTS 공연 논의… 반려견 ‘토리 우표’도 검토

    尹대통령 취임식에 BTS 공연 논의… 반려견 ‘토리 우표’도 검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다음달 10일 취임식에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5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취임식에 BTS가 공연을 준비 중이냐’는 질문에 “그것도 지금 논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너무 화려하면서 내용은 빈약한 것보다는, 내실에 중점을 둬라, 이런 (윤 당선인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는 지난 2일 BTS 소속사 ‘하이브’를 찾아 대중문화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에는 가수 김장훈, 소리꾼 장사익씨 등이 공연했고,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취임식에서는 가수 싸이가 노래를 했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식은 축하 공연 없이 진행됐다. 이번 취임식은 ‘취약 계층과 동행’, ‘국민 통합’이란 기조 아래 진행된다. 대통령취임준비위는 이날 박 위원장이 이도훈 취임식 총감독과 함께 윤 당선인에게 취임식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한편 윤 당선인은 반려견 토리의 모습을 담은 취임 기념우표 발행을 검토 중이다. 윤 당선인은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초선 9명과 오찬을 하면서 통상 대통령 인물 사진 위주로 구성됐던 기념우표에 토리와 함께한 모습도 담는 방안을 소개했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완성된 디자인 속에 당선인과 함께 토리의 모습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현재 반려견 네 마리와 반려묘 세 마리를 기르고 있다. 진돗개 혼종인 토리는 윤 당선인이 2012년에 유기견 보호단체로부터 소개를 받아 입양한 반려견이다.
  • [속보] 靑 “文, 제주 4·3 추념식 불참은 윤 당선인 배려한 것”

    [속보] 靑 “文, 제주 4·3 추념식 불참은 윤 당선인 배려한 것”

    “文, 尹에게 공군 2호기까지 내줘”“당선인 신분으로 대통령 전용기 탄 건 처음”靑 북악산 개방 행사에 “코로나에 연기한 것”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열린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념식에 참석하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심지어 대통령기인 공군 2호기까지 윤 당선인에게 내줬다”면서 “당선인 신분으로 대통령 전용기를 탄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나와 정부 이양기 신·구 권력 충돌 논란과 관련해 “사실 청와대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윤 당선인에 대한 문 대통령의 배려도 남다르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제주 4·3에 대해 워낙 각별히 생각하고 있다. 이번에 문 대통령이 참석할 수도 있었다”면서도 윤 당선인이 부담없이 추념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 대통령은 가지 않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박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가 북악산 남측면 개방 행사를 한 것과 관련해 ‘윤 당선인이 청와대를 개방한다고 해서 청와대가 서두른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두 사안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북악산 남측면은 몇 달 전에 개방을 하려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 연기를 했던 것”이라며 오래 전부터 계획된 일정이었음을 강조했다.尹 ‘靑 집무실 이전 비용’ 의결 전날靑 북악산 남측 개방…“尹 의식” 해석 문 대통령은 식목일인 이날 부인 김정숙 여사와 새로 개방되는 북악산 남측면 산행에 나섰다. 청와대는 그동안 출입이 통제됐던 청와대 건물 뒤편 북악산 남측면을 6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2020년 11월 북악산 북측면이 개방된 데 이어 남측면 출입 제한까지 없어지면서 북악산 대부분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됐다. 청와대에서는 문 대통령이 2017년 대선 때 북악산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한 뒤 오랫동안 준비해 온 행사라고 설명했지만, 윤 당선인의 청와대 완전 개방 추진과 미묘하게 시기가 맞물리면서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청와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다음날부터 북악산 남측면을 개방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북악산이 54년만에 국민 품으로 온전히 돌아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1968년 북한 무장간첩들이 청와대 기습을 시도한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 만에 북악산 산책로를 시민들에게 완전히 개방한다는 의미다.그러나 공교롭게도 이날은 윤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국무회의 의결을 불과 하루 앞둔 날이었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긴 후 지금의 청와대는 완전 개방될 예정으로, 국민들 사이에서는 ‘집무실 이전 = 청와대 개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결국 ‘청와대 개방’을 위한 첫 걸음인 예비비 승인이 이뤄지기 하루 전, 문 대통령은 청와대 뒤편 북악산 개방을 마무리 지은 셈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청와대가 윤 당선인의 청와대 개방 일정을 의식해 북악산 개방을 서두른 것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일각에선 애초 5일 정기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것으로 보였던 예비비가 6일 임시 국무회의로 ‘순연’ 된 것을 두고도 청와대가 일단 북악산 개방을 마무리 하고서 청와대 개방 절차를 시작하려 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흘러나오기도 했다.
  • “장애인 갈라치기 하는 보수정권 교정 받아야” 부활절 메시지 전한 NCCK

    “장애인 갈라치기 하는 보수정권 교정 받아야” 부활절 메시지 전한 NCCK

    부활절을 준비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장애인 이동권 투쟁에 대한 연대의 뜻을 밝혔다. NCCK는 장애인들의 이동권 투쟁을 ‘편리와 불편’의 기준으로 갈라치기하는 정부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NCCK 교회일치위원회 위원장인 육순종 목사는 5일 화상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부활절에는 “많은 현장이 있지만 이동권을 격려하고 함께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육 목사는 “생명의 부활을 호소하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면서 “우리 사회가 혐오와 배제가 일상이 됐다. 대표적인 게 장애인 이동권 문제”라고 밝혔다.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대립하며 갈등을 키우고 있다. 지하철에서 시위를 통해 이동권 투쟁을 하는 전장연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전장연이 사과를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장연이 오히려 제게 장애인 혐오 프레임을 씌우려고 했던 것에 사과한다면 받아줄 의향은 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육 목사는 “상호의존적 관계가 파괴되고 분열되고 있다”면서 “함께 가야 하는데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있어서 많은 현장이 있지만 장애인 이동권을 격려하고 함께 마음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과 걸어갈 때, 노인과 함께 갈 때 공동체 전체가 느리게 가는 것이 자연의 속도이자 생명의 속도”라며 “올해 고난주간에는 극명하게 고통을 호소하는 그들을 찾아가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NCCK 총무 이홍정 목사도 “코로나19 위기 속에 생태석 회심, 문명사적 전환을 얘기하는데 그것을 이해하는 핵심 단어가 상호 의존성”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의존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고 했을 때 약자인 장애인의 관점에서 제도와 법적 토대를 재구성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동권은 생존권으로 이동권을 보장 못 하는 건 국가의 책임”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불편과 편리를 기준으로 갈라치기 하는 보수정권의 태도는 교정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NCCK는 17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성북구 예닮교회에서 부활절 새벽예배를 연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대표해 우크라이나 출신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교수가 부활초를 점화한다. 장만희 한국 구세군 사령관이 설교자로 나선다. NCCK는 부활절 맞이 영상도 제작해 공개한다. 영상에는 기후위기, 경제불평등, 전쟁과 폭력, 자유와 인권의 문제 등이 담긴다.
  • BTS 입에 코로나 CG…잊을만하면 ‘인종차별’

    BTS 입에 코로나 CG…잊을만하면 ‘인종차별’

    호주의 한 방송이 방탄소년단(BTS) 뷔의 입에 코로나 바이러스 CG를 입힌 그래미 어워드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호주 방송 더 프로젝트는 4일(현지시간) 공식 SNS에 그래미 어워드 영상을 올리며 객석에 있는 뷔가 환호하는 장면에 뜬금없이 기침 소리와 바이러스 CG를 삽입했다. 네티즌들은 “방탄소년단에게 사과하고 영상을 수정해야 한다”라며 “아시아인 혐오는 농담거리도, 유희도 아니다”라며 반발하고 있다. 호주는 2019년에도 채널9 ‘20 to One’에서 진행자 지미 카가 “김정은이 남자 아이돌을 좋아하면 이제 한국의 전쟁 문제는 없어질 수 있겠다”며 “한국에서 뭔가 터졌다는 말을 듣고 폭탄인 줄 알았는데 방탄소년단이었다. 그런데 막상 이 그룹을 보니 폭탄이 터진 것보다 그렇게 좋지 않다”라며 조롱조의 발언을 이어갔다. 진행자는 방송 내내 “방탄소년단에 영어를 할 수 있는 멤버가 한 명밖에 없지 않냐”, “노래는 완전 별로”라며 비아냥댔고, 인종차별 논란이 일자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유머러스하게 강조한 것”이라고 납득하기 힘든 해명을 내놓았다. 이후 SNS를 통해 “무례하고 불쾌하게 여겼다면 사과드린다”란 입장을 냈다.지난해에는 칠레의 한 TV 프로그램이 인종차별을 웃음 소재로 삼은 방탄소년단(BTS) 패러디를 내보내 국제적인 비난 여론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BTS를 흉내낸 듯한 5명의 남성은 각각 김정원(One), 김정투(Two), 김정스리(Three) 등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사회자는 “북한 지도자 이름에 숫자를 붙인 것 아니냐”며 웃음을 터뜨렸고, “뷔·정국·어거스트 디·제이홉·진” 등을 언급해 BTS를 패러디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이 배우고 싶어하는 한국어를 말해 보라’는 주문에는 중국어로 답하고, 의미를 묻는 말에는 “나 백신 맞았어”라고 스페인어로 답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독일 라디오 바이에른3의 진행자인 마티아스 마투시크도 BTS를 코로나19에 비유하는 등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고 사과했다. 미국 수집용 일러스트 카드 제작사 톱스(Topps)는 BTS를 인종차별적으로 묘사한 카드를 내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과하기도 했다.“길 걷다 욕 듣고 외모비하” 방탄소년단은 아시안 혐오 범죄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시안 혐오 범죄에 대해 “아시안으로서 저희의 정체성과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며 “우리는 인종 차별에 반대한다. 폭력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한 기억이 있다”며 “길을 걷다 아무 이유 없이 욕을 듣고, 외모를 비하당하기도 했다. 심지어 아시안이 왜 영어를 하느냐는 말도 들어보았다”고 차별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어 “저희의 경험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비하면 아주 사소하다”며 “하지만 그때 겪은 일들은 저희를 위축시켰고, 자존감을 앗아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 “위중증·사망 곧 꺾일 것”… 의료체계 안정 땐 18일쯤 거리두기 해제

    “위중증·사망 곧 꺾일 것”… 의료체계 안정 땐 18일쯤 거리두기 해제

    코로나19 위중증·사망자 규모가 정점을 지나 감소하고 있다는 방역당국의 진단이 나왔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고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오는 18일 이후 거리두기가 해제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7일이 적용되는 재택치료 기간도 줄어들 수 있다. 재조합 변이가 주기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점은 불안 요인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4일 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가 1315명 발생했던 지난달 31일을 기점으로 “크게 증가하는 현상 없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앞서 TBS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규모가 이번 주 또는 다음주부터 꺾이기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만 7190명으로, 지난 2월 22일(9만 9562명) 이후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108명이다. 지난달 30~31일 1300명대였으나 지난 2일부터 사흘째 11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218명으로 직전 일(306명)보다 88명 적다. 중수본은 사망자도 감소하는 패턴으로 갈 것으로 봤다. 당국은 재택치료 기간을 줄이는 방안,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가 약국에서 직접 약을 수령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확진자의 바이러스 전파력은 통상 증상 발현일로부터 닷새째 되는 날 거의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격리 기간이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크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현재 재택치료자의 대면진료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약 수령도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는다”면서 “확진자 본인이 직접 수령하는 사례에 대해 수가를 확정해야 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위중증·사망자가 계속 감소하고 의료체계가 안정화되는 경향이 나타난다면 앞서 예고한 대로 거리두기 조치의 전면적인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우세종이 된 스텔스 오미크론(BA.2), 기존 오미크론과 BA.2가 결합한 ‘XE’ 등이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돼 최근 이스라엘과 대만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XE는 BA.2보다 전파력이 10% 정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 반장은 “앞선 변이가 방역 전략이 달라질 정도의 차별점이 없었던 것처럼 XE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코로나19 변이 우세종이 된 BA.2가 계속 확산하며 제2의 정점을 형성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제로 해외에선 기존 오미크론 유행이 끝난 후 BA.2가 다시 확산해 낙타의 ‘쌍봉형’ 형태와 같은 2차 정점 그래프를 그렸다. 손 반장은 2차 정점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존재한다거나 없다고 말하기에는 이르다”면서도 “우리나라는 BA.2가 현재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데, 확진자 발생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2중 유행 정점을 형성하는 패턴은 아닐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월 자가진단키트를 6000원에 판매하도록 한 조치를 5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 “위중증·사망 곧 꺾일 것”… 의료체계 안정 땐 18일쯤 거리두기 해제

    “위중증·사망 곧 꺾일 것”… 의료체계 안정 땐 18일쯤 거리두기 해제

    코로나19 위중증·사망자 규모가 정점을 지나 감소하고 있다는 방역당국의 진단이 나왔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고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오는 18일 이후 거리두기가 해제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7일이 적용되는 재택치료 기간도 줄어들 수 있다. 재조합 변이가 주기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점은 불안 요인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4일 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가 1315명 발생했던 지난달 31일을 기점으로 “크게 증가하는 현상 없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앞서 TBS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규모가 금주 또는 다음주부터 꺾이기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만 7190명으로, 지난 2월 22일(9만 9562명) 이후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108명이다. 지난달 30~31일 1300명대였으나 지난 2일부터 사흘째 11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218명으로 직전 일(306명)보다 88명 적다. 중수본은 사망자도 감소하는 패턴으로 갈 것으로 봤다. 당국은 재택치료 기간을 줄이는 방안,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가 약국에서 직접 약을 수령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확진자의 바이러스 전파력은 통상 증상 발현일로부터 닷새째 되는 날 거의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격리 기간이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크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현재 재택치료자의 대면진료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약 수령도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면서 “확진자 본인이 직접 수령하는 사례에 대해 수가를 확정해야 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위중증·사망자가 계속 감소하고 의료체계가 안정화되는 경향이 나타난다면 앞서 예고한 대로 거리두기 조치의 전면적인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우세종이 된 스텔스 오미크론(BA.2), 기존 오미크론(BA.1)과 스텔스 오미크론이 결합한 ‘XE’ 등이 변수가 될지 관심이다. 지난 1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돼 최근 이스라엘과 대만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XE는 직전 변이보다 전파력이 10% 정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 반장은 “앞선 변이가 방역 전략이 달라질 정도의 차별점이 없었던 것처럼 XE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코로나19 변이 우세종이 된 스텔스 오미크론이 계속 확산하며 제2의 정점을 형성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제로 해외선 기존 오미크론 유행이 끝난 후 스텔스 오미크론이 다시 확산해 낙타의 ‘쌍봉형’ 형태와 같은 2차 정점 그래프를 그렸다. 손 반장은 ‘2차 정점’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존재한다거나 없다고 말하기에는 이르다”면서도 “우리나라는 BA.2가 현재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데, 확진자 발생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2중 유행 정점을 형성하는 패턴은 아닐 것 같다”고 예상했다.
  •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11일 국회 화상 연설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11일 국회 화상 연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1일 화상으로 대한민국 국회 연설을 할 예정이다.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의 화상 연설은 11일 오후 5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재 외통위원장이 외통위 주관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에 연설을 제안해 성사됐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미국 의회 화상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무력 침공 대응에 맞서 국제적인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일본 국회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가 사린 등의 화학무기를 사용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400만명 가운데 폴란드에만 고려인 1000명이 난민촌에 있다”면서 인도적 차원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을 준비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다. 이어 “난민촌 현장에 직접 가서 빨리 한국에 오길 원하는 분들을 도우려고 (오는 8일 폴란드로) 떠나려고 한다”며 “정부도 (난민 수용에 대해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 “宋, 하산 신호 뒤 홀로 등산” 86세대 공개반발

    “宋, 하산 신호 뒤 홀로 등산” 86세대 공개반발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향해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는 옛 동지들의 반발이 공개적으로 쏟아졌다. ‘송영길 차출론’에 맞서 ‘송영길 비토론’도 커지며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당내 내홍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인 김민석(서울 영등포을·3선) 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한 지 얼마 안 돼 큰 선거의 후보를 자임한 데 대한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며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비판했다. 이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촉발했던 86 용퇴론에 대한 대국민 설명과 양해가 필요하다”며 “하산 신호를 내린 기수가 갑자기 나 홀로 등산을 선언하는 데서 생기는 당과 국민의 혼선을 정리해 줄 의무가 있다”고 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지역 의원 약 20명이 국회에서 모여 송영길 차출론에 사실상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을 이날 공개 기자회견으로 표면화한 것이다. 김 의원은 “송 전 대표에 온 당력을 내걸고 ‘원 카드’로 가야 할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후보가 하나밖에 없는 것 같은 인식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송영길 차출론의 주요 근거를 반박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해 시민과 당원의 지지가 가장 높은 사람을 후보로 지명하는 ‘교황식 시민후보 선정 방식’으로 서울시장 후보를 뽑자는 제안도 했다. 송 전 대표의 출마 선언으로 당이 쓸 수 있는 여러 카드가 사라지게 됐다는 비판도 나왔다. 송 전 대표의 ‘40년 지기’인 우상호(서울 서대문갑·4선)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에서 “바깥에 있는 참신한 분이 그 당의 유력한 (전직) 당대표가 딱 앉아서 경선하자고 버티고 있는데 어떻게 들어오냐”고 꼬집었다. 이어 “이낙연 선배도 송 전 대표가 나오겠다고 하는 판에 한참 후배하고 경선하냐”며 “당이 읍소하지 않는 한 송 전 대표와 경선하면서까지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는 생각은 꿈도 안 꿀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저울질하는 박주민(서울 은평갑·재선)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에서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던 지도부가 특별한 이유 없이 복귀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되고, 원래 서울지역 출신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전용기·이수진·이용빈 의원 등은 송 전 대표 서울시장 차출론을 띄웠고, 송 전 대표는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법정 조건이 당과 지지자들의 판단과 결정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과 당과 지지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 드리기 위해서 주소를 서울 송파구로 옮겼다”고 화답한 바 있다.  
  • 윤호중 “점령군 놀이”… 인수위 “발목 잡는 언행”

    윤호중 “점령군 놀이”… 인수위 “발목 잡는 언행”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겨냥해 “안하무인 격으로 점령군 놀이에 빠져 법과 원칙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인수위는 “부적절한 거친 표현으로 인수인계를 방해하고 심지어는 발목을 잡는 듯한 언행을 삼가 달라”며 정면충돌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인수위의 언론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대상 간담회 등을 언급하며 “인수위의 불법적 월권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특히 “윤석열 당선인은 국정농단 수사 당시 직권남용 혐의를 광범위하게 적용했다”며 “당시 검찰 잣대대로면 인수위의 불법은 모두 구속 수사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차기 정부의 첫 단추인 인수위가 법과 원칙을 무시한다면 윤석열 정부 국정도 헌법과 법률을 파괴한 MB 정부 시즌2, 국정농단 정권 시즌2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인수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정권 이양기에 새 정부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큰 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몰두·매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간담회를 빙자한 업무보고’라는 윤 위원장의 지적에는 “표현 자체가 민망하고 부적절하다”면서 “업무보고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간담회 형식으로 의견을 청취하는 게 무엇이 문제가 되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대우조선해양 대표 선출을 둘러싼 ‘알박기 인사’ 논란과 관련해 “새 정부에 윤 당선인의 대학 동창이나 동문을 기용하면 알박기이고 낙하산이냐”고 반문하며 “청와대는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반박했다.
  • ‘자기관리 끝판왕’ 공직 떠났던 10년에 달렸다

    ‘자기관리 끝판왕’ 공직 떠났던 10년에 달렸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가면서 여소야대 정국에서 어떤 부분에 검증이 집중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 후보자는 공직 생활을 하며 ‘자기관리의 끝판왕’으로 불렸지만 공직 퇴임 후 10년간의 자산 형성 과정이 뇌관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후보자는 4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 출근길에 론스타 사건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론스타 문제는 국가 정부의 정책 집행자로서 관여한 적이 있지만, 김앤장이라는 사적인 직장에서 관여된 바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앞서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는 한 후보자에 대해 “론스타 외환은행 불법 매각을 은폐한 책임자”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자는 2002년 7월 한중 마늘 파동 사건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약 8개월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을 지내면서 1억 50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김앤장은 론스타의 국내 법률대리인이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도 외환은행 불법 매각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후보자는 2012년 주미대사를 마지막으로 공직 생활을 은퇴한 뒤 김앤장 등에서 고문으로 활동했다. 2017년 12월부터 총리 지명 직전인 최근까지 김앤장 고문으로 재직하며 4년 4개월 동안 총 18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최근까지 에쓰오일 사외이사도 지내 이 기간 받은 고문료나 급여가 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안대희 총리 후보자는 대법관 퇴임 후 5달 동안 16억원을 벌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낙마한 바 있다. 노무현 정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조국 사건을 겪으면서 국민들 눈높이가 굉장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사태 책임론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시민단체들은 한 후보자가 재정경제부 장관 시절 기업 대출 한도를 무제한으로 풀어 주도록 저축은행법 시행령이 개정됐고, 2011년 저축은행 사태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한편 한 후보자는 총리 지명 후 민주당 중진 의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잘 협치할 테니 많이 도와 달라”며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장연과 ‘MBC 백분토론’ 무산…이준석측 “다른 방송 조율중”

    전장연과 ‘MBC 백분토론’ 무산…이준석측 “다른 방송 조율중”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하는 지하철 시위를 둘러싸고 설전을 벌여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측의 MBC 백분토론 방송이 무산됐다. 이 대표는 4일 페이스북 글에 “세가지 요구 사안이 있었는데 단 하나도 MBC에서 받아들여진 것이 없었다”고 썼다. 이 대표의 요구 사항은 ▲ 1:1 토론 ▲ 사회자 김어준 ▲ 일정은 4월 7일 이후 등이다. 이 대표는 “토론을 제가 왜 회피하나. 나중에는 사회자 문제도 방송사 마음대로 하라고 했는데 ‘1:1 토론’ 조건을 못 맞춰준 게 MBC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MBC 백분토론은 무산됐지만 다른 방송사에서의 토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이 대표 측은 전했다. 그간 이 대표는 SNS 등을 통해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거듭 비판하면서 전장연 측과 갑론을박을 주고 받아왔다.전장연 측이 지난달 31일 이 대표에게 이 문제로 100분간 공개 토론을 제안하자, 이 대표는 ‘1대 1로 무제한 토론하자’며 응수했다. 당내에서 이 대표와 관련한 우려도 나온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 말이 논리적으로만 따지면 일리가 있다”면서도 “근데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이나 이런 분들에 관한 이슈를 이야기할 때는 정당의 대표 같으면 논리도 중요하지만 공감하고 배려하고 가슴으로 그분들의 사정을 느끼는 것도 굉장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의 대표는 자기 생각만 가지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지금 상황을 슬기롭게 넘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또 다른 ‘우려변이’ 출현시…정부 “방역패스 재가동도 염두”

    또 다른 ‘우려변이’ 출현시…정부 “방역패스 재가동도 염두”

    코로나19 위중증·사망자 규모가 정점을 지나 감소하고 있다는 방역당국의 진단이 나왔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고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오는 18일 이후 거리두기가 해제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기존 오미크론(BA.1)과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결합한 ‘XE’ 등 재조합 변이가 잇달아 출현하고 있는 점이 불안 요인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4일 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31일 1315명이 최대치였던 것 같다. 크게 증가하는 현상 없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앞서 TBS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규모가 금주 또는 다음 주부터 꺾이기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만 7190명으로, 지난 2월 22일(9만 9562명) 이후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108명이다. 지난달 30~31일 1300명대였으나 지난 2일부터 사흘째 1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218명으로 직전 일(306명)보다 88명 적다. 손 반장은 “사망자는 다소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제 감소하는 패턴으로 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위중증·사망자가 계속 감소하고 의료체계가 안정화되는 경향이 나타난다면 앞서 예고한대로 거리두기 조치의 전면적인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 7일인 확진자 격리기간 조정도 검토하고 있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확진자의 재택치료(격리) 기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이달부터 성인 확진자는 닷새간, 소아·청소년은 사흘간 격리하도록 격리 기준을 바꿨다. 격리기간이 바뀐다면 18일 이후가 유력하다. 실외마스크·사적모임·영업시간·대규모 행사 제한 해제와 함께 격리 기간까지 줄면 외연상으로는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새로운 변이가 변수다. 올 여름 이후 ‘알파·베타·델타·오미크론’처럼 바이러스의 구조학적 특성이 다른 ‘우려 변이’ 출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방역당국은 우려 변이가 나타날 경우 거리두기·방역패스 재가동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새 변이의) 전파력·치명률·백신 면역 회피력에 따라 방역 전략도 달라진다”며 “거리두기·방역패스를 비롯한 방역전략을 재가동하는 방안까지 염두에 두되, (실행 여부는) 이 평가 결과에 연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10% 빠른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가 또 다른 변수가 될지도 관심이다. 지난 1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돼 최근 이스라엘과 대만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손 반장은 “XE는 오미크론 계열 변이에서 BA.2에 이어 나온 것”이라며 “앞서 BA.2가 BA.1보다 전파력은 좀 더 빠르지만, 방역 전략이 달라질 정도의 차별점이 없었던 것처럼 XE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당 해칠 것” 송영길 서울시장 출마에 당내 반기 잇달아

    “당 해칠 것” 송영길 서울시장 출마에 당내 반기 잇달아

    우상호 “여러 카드를 다 무산시켜”3선 김민석 기자회견 “당 해칠 것”박주민 “2~3일내 출마여부 결정”오후 3시 공관위 첫 회의 예정오는 6월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향한 당내 공개 반발이 분출하고 있다. 송 전 대표 출마 문제를 놓고 당이 내홍에 휩싸이는 형국이어서 공천 문제를 둘러싼 당 지도부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울 영등포를 지역구로 둔 3선의 김민석 의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전 대표는 대선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한 지 얼마 안 돼 큰 선거의 후보를 자임한 데 대한 대국민 설명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종로 보궐선거 무공천 결정을 주도한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할 경우 발생할 인천 지역구 보궐선거 공천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본의 아니게 인천, 나아가 서울과 전국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말미에 송 전 대표를 향해 “공감과 소통 없는 책임감과 결단은 당을 해칠 것”이라고 작심 비판하기도 했다. 송 전 대표와 40년 운동권 동지이자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의 선두 정치인인 우상호 의원도 이날 TBS 라디오에서 “송 전 대표의 출마 선언이 결국 여러 카드를 다 무산시켰다”며 “바깥에 있는 참신한 분이 그 당 유력 전 당 대표가 딱 앉아서 경선하자고 버티고 있는데 어떻게 들어오냐”고 말했다.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저울질 중인 박주민 의원은 BBS 라디오에 나와 “상당히 많은 (서울지역) 의원들이 (송 전 대표의 출마를) 반대하는 것 같다”며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던 지도부가 특별한 이유 없이 복귀한단 것도 이해가 안 되고, 원래 서울지역 출신도 아니고, 86 용퇴론이라는 부분하고도 좀 안 맞아 반대 의견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송 전 대표 등판 뒤에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제가 확인해본 바로는 그렇지 않다”며 송 대표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자신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막바지 고민을 하고 있다”며 “2~3일 사이에 결론을 내려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반면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도전을 지지하는 이들도 있다. 이정근 민주당 서울 서초갑 지역위원장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송 전 대표와) 강남 4구 구의장들과 함께 반포한강공원을 걸었다”며 “험지일수록 빠른 공천으로 전투에 집중하게 해야 한다. 우리는 늘 절박한 마음으로 요청해 왔다. 서울시장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공천 관련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하면 공관위는 늦어도 4월 중순까지는 서울·경기를 포함한 17개 광역단체장 경선 여부와 전략공천 지역, 후보 압축과 경선룰 확정 등을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원으로서 직책과 직분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서울 주소 이전 사실을 전하면서 추대·전략공천이 아닌 경선 방식으로 경쟁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 [속보] 론스타 관련 의혹? 한덕수 “사적으로 관여한바 없다”

    [속보] 론스타 관련 의혹? 한덕수 “사적으로 관여한바 없다”

    “책임총리제 걸맞지 않아”“거대의석으로 힘자랑 하려는 듯”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4일 시민단체 측에서 제기된 ‘론스타 사건 관련 의혹’에 대해 “사적으로는 전혀 관여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여야는 한 후보자의 검증을 놓고 기싸움에 들어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하며 기자들을 만나 ‘시민단체 측에서 론스타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한 후보자에 대해 “2002년 11월부터 8개월간 론스타의 국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앤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총 1억 5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불법매각을 은폐한 책임자”라고 주장하며 총리 임명 반대 의견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 한 후보자는 이에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이 나오면 설명을 할 것”이라면서도 “론스타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정부의 정책 집행자로서 관여를 한 부분은 있지만, 김앤장이라는 사적인 직장에서 관여한 바는 전혀 없다. 저는 그 일에 관여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한편 여야는 검증을 앞두고 있는 한 후보자의 자질을 놓고 기싸움을 벌였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한 후보자에 대해 “관료형 관리자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직언을 할 사람으로는 안 보인다”며 “책임 총리제에는 걸맞지 않은 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입장에서는 우리 정부 때에 총리와 부총리를 하신 분이니 검증을 해서 아주 나쁜 문제가 새로 나오지 않는 한 사실은 거부하기는 쉽지 않다”며 “주로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주로 검증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품격을 보여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문재인 정권의 반시장적 경제정책 실패로 우리 경제가 살인적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엄중한 국가 위기 상황”이라며 “정략적 계산을 버리고 제1야당의 품격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거대의석으로 힘자랑 하려는 듯 벌써부터 (내각 후보자) 몇 명을 청문회 낙마시키고 이름값 해야 한다는 말이 흘러나온다”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자질과 능력, 도덕성 검증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당리당략적 정치공세와 공연한 트집 잡기는 검증이란 이름으로 둔갑한 발목잡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검사 사칭과 무고죄, 음주운전 등 전과 4범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웠던 민주당이 이제 와서 그와 다른 도덕성 기준을 내세운다면 ‘내로남불’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꼬집었다.
  • 이광재 “우크라 인도지원 필요…고려인 난민 수용해야”

    이광재 “우크라 인도지원 필요…고려인 난민 수용해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난민 수용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이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400만명 가운데 폴란드에만 고려인 1000명이 난민촌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고려인은 우리의 아픈 역사”라며 “난민촌 현장에 직접 가서 빨리 한국에 오길 원하는 분들을 도우려고 (오는 8일 폴란드로) 떠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도 (난민수용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현지에 가서 난민촌을 다 보고 무슨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지 정부와 협의해 실질적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오는 11일 오후 5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국회도서관에서 화상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 의원은 “국제사회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리 목소리를 분명히 낼 필요가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회 연설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에 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이 있다. 우리 기업을 한편으로 보호해야 한다”면서도 “세계 보편성에 대해 당당하게 얘기하는 것과 외교적인 노력을 통해 한국 기업을 지키는 것은 또 다른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 2주 후 마스크 해제? 정부 “영업시간 제한 해제가 우선순위 높아”

    2주 후 마스크 해제? 정부 “영업시간 제한 해제가 우선순위 높아”

    “위중증·사망자 규모 금주 또는 다음 주부터 꺾이기 시작”오미크론 변이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한 가운데 정부는 다음 조치 때 야외 마스크 해제를 반드시 시행한다기 보다 영업시간 해제 등 다른 사안과 함께 검토 중인 것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2주 정도 후에는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면서요’라고 묻자 “일단 우선순위 자체는 사실 마스크 문제보다는 지금 남아 있는 영업 시간, 사적 모임 규모 그리고 대규모 행사들의 제한들을 해제하는 게 우선순위가 더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손 반장은 “지금 위중증 환자나 혹은 사망자 규모가 금주 또는 다음 주부터 꺾이기 시작할 거라고 보고 있는 중이라 이런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거리두기를 계속 해제하면서 일상체계 쪽으로 진행하겠다고 하는 의미”라고 덧붙였다.그간 정부는 위중증·사망자 수 정점이 확진자 정점의 2∼3주 후에 형성된다고 설명해왔다.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순쯤 정점을 찍고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 정부는 당초 위중증 환자가 1300∼1800명 수준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는데, 손 반장은 “아마 좀 낮은 축에서 정점을 형성하면서 꺾일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사망자에 대해서도 “다소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제 감소하기 시작하는 패턴으로 가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2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10명으로, 영업시간 제한을 밤 12시로 늘리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데, 2주 후 상황이 안정되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한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 ‘국가보안법’ 겪은 홍콩인, ‘언론의 자유’ 만족도 1997년 이후 최저

    ‘국가보안법’ 겪은 홍콩인, ‘언론의 자유’ 만족도 1997년 이후 최저

    ‘언론의 자유’에 대한 홍콩 시민들의 만족도가 1997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만족도는 2020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997년 7월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이양됐다.  홍콩 명보, 미국 VOA 등에 따르면, 1일 홍콩민의연구소가 홍콩 거주민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언론의 자유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28%에 그쳤다. ‘불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1%에 달했다.  홍콩 언론이 언론의 자유를 충분히 행사했다고 믿는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번 조사보다 3%p 줄어든 43%로 나타났다. 반면, 응답자 46%는 언론의 자유를 충분히 행사하지 못했다고 믿는 것으로 집계됐다.  홍콩 시민 절반 이상이 홍콩 언론이 정부에 대한 비판을 꺼리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3%는 홍콩 언론이 (중국) 중앙정부를, 응답자의 51%는 홍콩 특별행정부를 비판하기를 꺼린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국가보안법이 언론의 자유에 직접적 영향” 홍콩 시민들은 언론의 자유가 쇠퇴했다고 여기고 있다. 홍콩기자협회 양젠싱 전 회장은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이 시행 1년 반이 지난 국가보안법이 언론의 자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믿는다”며 “베이징(중앙정부)과 홍콩정부가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양 회장은 ”실제로 홍콩의 객관적인 변화다. 이것이 중국 정부와 홍콩 정부가 보고 싶던 변화 중 일부인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설문조사 결과는 홍콩 언론이 갈수록 단순해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이는 곧 언론의 자유에 대한 대중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홍콩 미디어의 생태계가 생존을 위해 특정한 정치적 스펙트럼에 치우쳐 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현상은 대중을 곤경에 빠뜨리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뒤 크고 작은 많은 홍콩 언론이 문을 닫았다. 지난해 6월 ‘빈과일보’(애플데일리)는 강제 폐쇄됐다. 온라인매체 ‘입장신문’(스탠드뉴스), ‘중신문’(시티즌뉴스)도 각각 지난해 12월 말, 올해 1월 줄줄이 폐쇄됐다.  신문 신뢰도, 사상 최저 홍콩인의 신문에 대한 신뢰도는 8%로 1993년 조사 시작 이래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뉴스 출처에 대한 신뢰도는 텔레비전과 인터넷이 각각 35%, 24%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매체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신문을 통해 뉴스를 읽는 사람들은 6개월 전 조사에 비해 7%포인트 하락해 1993년 기록이 시작된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응답자의 65%와 64%가 주로 TV와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접한다고 답했지만, 응답자의 21%는 주로 신문과 라디오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고 답했다.
  • 레드벨벳, 전원 코로나19 확진

    레드벨벳, 전원 코로나19 확진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레드벨벳은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웬디가 금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웬디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웬디는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다. 소속사는 “이에 따라 라디오, 팬사인회 등 예정됐던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전했다. 앞서 컴백 전 멤버 아이린, 조이, 예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 21일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은 예정대로 발매됐지만, 지난 19일과 20일 열릴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는 잠정 연기됐다. 이후 레드벨벳은 예정대로 컴백 활동을 이어갔지만, 지난 30일 슬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에 다시 제동이 걸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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