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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네 번째 비대위로… 당권 경쟁 앞둔 중진들 “조기 전대” 공감대

    與 네 번째 비대위로… 당권 경쟁 앞둔 중진들 “조기 전대” 공감대

    22대 총선 참패의 여파로 지도부 공백을 맞은 국민의힘 내 중진들이 다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뒤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당헌·당규상 규정에 따른 원칙적인 결론으로, 16일 열리는 국민의힘 당선인 총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총의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연 뒤 기자들을 만나 “최고위원회가 있으면 비대위를 거칠 필요가 없는데 지금 최고위가 없다. 전당대회를 하려면 실무 절차를 진행하는 데 당헌·당규상 비대위가 필요한 것으로 규정돼 있다”고 말했다. 한 시간가량 진행된 비공개 간담회에는 나경원·안철수 당선인 등 4선 이상 중진 18명이 참석했고 이들은 비대위 전환 후 지도부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6월 말~7월 초)를 열자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간담회는 시종일관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였다. 중진 의원들은 강경 발언을 일절 하지 않았고 “저는 듣기만 하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등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중진 의원이 새 지도 체제에 대해 섣불리 주장을 강하게 할 경우 총선 패배 뒤 숙고 없이 당권 경쟁에 나섰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깔린 것으로 읽힌다. 이에 ‘관리형 비대위’를 최대한 짧게 가져가고 가급적 빨리 전당대회를 치르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 등 세 차례나 임시 체제로 집권당이 운영된 만큼 2년 임기의 당대표를 최대한 빨리 선출해 재건 작업에 착수하자는 취지다. 4년 전인 21대 총선 참패 직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은 임기와 전권을 보장하는 ‘김종인 비대위’로 결론을 냈지만 이번에도 같은 형식의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기에는 인재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비대위 사령탑에 대한 의견도 여럿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방안과 함께 20·21대 총선 패배 때처럼 당선인 중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 뒤 그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하거나 새 인물을 영입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6선 조경태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일단 원내대표를 먼저 뽑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지만 5선 윤상현 의원은 “윤 원내대표 임기가 5월 말까지로 돼 있고, 여야 간 현안이 많아서 (새) 원내대표 선출을 빨리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중진들이 대체로 뜻을 모은 조기 전당대회 개최에 대해 비윤(비윤석열)계와 청년 그룹, 초·재선 등이 모두 동의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들 중에는 총선 참패에 대한 반성이 우선이니 ‘혁신형 비대위’가 우선 수습을 마친 뒤 하반기에 전당대회를 열자는 주장이 나온다. 야당 텃밭인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된 김재섭 당선인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쓰레기가 막 어질러져 있는데 거기에 그냥 이불을 덮어 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처절한 반성이 먼저 있어야 되는데 조기 전대를 치르면 다시 한번 이 모든 국면이 다 이불 아래로 들어가 버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 원내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된 집단지도 체제에 대해 “오늘 (중진 회의에서) 그런 얘기를 할 상황은 아니었다”고 했다. 또 ‘830(1980년대생·30대·00대 학번) 대표론’에 대해서도 특별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김경율, 한동훈 때린 홍준표에 ‘개’ 저격… 홍 “개가 사람 비난”

    김경율, 한동훈 때린 홍준표에 ‘개’ 저격… 홍 “개가 사람 비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홍준표 대구시장의 비난에 ‘친한(친한동훈)계’ 전임 비대위원들이 15일 일제히 반격에 나섰다. 특히 김경율 전 비대위원은 홍 시장을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씨에게 맡겨야 한다며 거칠게 비난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홍 시장의 ‘한동훈 책임론’ 주장에 “차기 (대권)에 대한 어떤 고려 속에 (한 전 위원장이) 경쟁자다, 이런 것 아니겠나”라고 해석했다. 또 총선 패배에 대해 “대통령실의 책임이 (보다) 크다”고 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이어 “홍 시장의 일련의 ‘증상’들에 대해 내가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강형욱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했다. 홍 시장의 과거 ‘수해 골프’ 논란 등을 거론하며 “공직에 적합한 위치에 있는 분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비대위원을 지낸 한지아 비례대표 당선인도 다른 라디오 방송에서 “요 며칠 어떤 한 분은 한 전 위원장을 굉장히 맹공하시더라”며 “구태의연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과거 한 전 위원장의 비대위원장 인선을 반대했던 김웅 의원도 이번에는 “그때는 대통령이 무서워 암묵적으로 동조했으면서 끈 떨어지고 힘 떨어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짓밟는 것은 비겁한 것”이라고 홍 시장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자신의 소통플랫폼 ‘청년의꿈’에 “세상 오래 살다 보니 분수도 모르는 개가 사람을 비난하는 것도 본다”, “나를 개에 비유했던데 개가 사람을 비난하는 꼴도 본다”는 등의 답글로 김 전 비대위원을 비난했다. 또 ‘한동훈은 최선을 다했다’는 취지의 글에 “한동훈이 따라가세요. 어린애가 헛심 쓴 겁니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한 전 위원장을 향해 “다시는 우리 당에 얼씬거리지 마라”, “문재인 앞잡이로 망나니 칼춤”, “본인에게 다가올 특검 대비나 해라” 등의 글을 썼다가 지우기도 했다. 또 다른 글에서는 “선거도 끝났으니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도 풀어 주고 돈 봉투 사건도 불구속 수사함이 앞으로 정국을 풀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썼다.
  • 與 ‘비대위’ 가닥?…중진 ‘6말7초 조기 전대’ 공감대

    與 ‘비대위’ 가닥?…중진 ‘6말7초 조기 전대’ 공감대

    22대 총선 참패의 여파로 지도부 공백을 맞은 국민의힘 내 중진들이 다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뒤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당헌·당규상 규정에 따른 원칙적인 결론으로 16일 열리는 국민의힘 당선인 총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면서 총의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연 뒤 기자들을 만나 “최고위원회가 있으면 비대위를 거칠 필요가 없는데 지금 최고위가 없다. 전당대회를 하려면 실무 절차를 진행하는데 당헌·당규상 비대위가 필요한 것으로 규정돼 있다”고 말했다.1시간가량 진행된 비공개 간담회에는 나경원·안철수 당선인 등 4선 이상 중진 18명이 참석했고, 이들은 비대위 전환 후 지도부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6월 말~7월 초)를 열자는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간담회는 시종일관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였다. 중진 의원들은 강경 발언을 일절 하지 않았고 “저는 듣기만 하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등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또 비대위를 최대한 짧게 가져가고 가급적 빨리 전당대회를 치르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 등 세 차례나 임시 체제로 집권당이 운영된 만큼 2년 임기의 당 대표를 최대한 빨리 선출해 재건 작업에 착수하자는 취지다. 비대위 사령탑에 대한 의견도 여럿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방안과 함께, 20대·21대 총선 패배 때처럼 당선인 중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 뒤 그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하거나 새 인물을 영입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6선 조경태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일단 원내대표를 먼저 뽑는 게 급선무이고, 새 원내대표가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준비를 착실히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반면 5선 윤상현 의원은 “윤 원내대표 임기가 5월 말까지로 돼 있고, 여야 간 현안이 많아서 (새) 원내대표 선출을 빨리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중진들이 대체로 뜻을 모은 조기 전당대회 개최에 대해 비윤(비윤석열)계와 청년 그룹, 초·재선 등이 모두 동의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들 중에는 총선 참패에 대한 반성이 우선이니, 조기 전당대회보다 ‘혁신형 비대위’가 우선 수습을 마친 뒤 하반기에 가서 전당대회를 열자는 주장이 나온다. 야당 텃밭인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된 김재섭 당선인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쓰레기가 막 어질러져 있는데 거기에 그냥 이불을 덮어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처절한 반성이 먼저 있어야 되는데 조기 전대를 치르면 다시 한번 이 모든 국면이 다 이불 아래로 들어가 버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 원내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된 집단지도 체제에 대해 “오늘 (중진 회의에서) 그런 얘기를 할 상황은 아니었다”고 했다. 또 ‘830(1980년대생·30대·00대 학번) 대표론’에 대해서도 특별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830 대표론의 기수 격인 김재섭(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 홍준표 “개가 사람 비난하네” 김경율에 원색 맞불

    홍준표 “개가 사람 비난하네” 김경율에 원색 맞불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을 개에 비유한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똑같이 개로 비유하며 원색 비난으로 맞불을 놨다. 홍 시장은 15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김 전 위원을 비판했다. 그는 “김경율은 참여연대에 있으면서 조국 사태에 실망해 우파로 넘어왔다”며 “그런데 조국은 나쁘고 윤석열·한동훈은 착하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비대위에 들어가니 김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라고 하는 등 비판을 시작했는데, 그럼 그 잘못들이 총선 전에는 없던 잘못들이었냐”고 따졌다. 홍 시장은 이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아 “세상 오래 살다 보니 분수도 모르는 개가 사람을 비난하는 것도 본다”고 직격했다.앞서 김 전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홍 시장을 비난했다. 그는 이번 총선 패배와 관련해 홍 시장이 연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고 있는 것을 두고 “홍 시장의 일련의 증상들에 대해 내가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강형욱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라고 했다. 진행자가 ‘개통령’으로 유명한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씨를 말하는 것인지 묻자 그는 “그렇다”며 “홍 시장에 대한 정확한 반응은 강형욱씨가 제일 정확히 알 것이다. 저나 혹은 다른 사람들이 따질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국내 최고의 반려견 훈련사인 강씨가 홍 시장을 다뤄야 한다는 그의 발언은 곧 홍 시장이 개라는 것을 뜻한다. 이에 홍 시장도 곧바로 김 전 위원을 개로 지칭하며 깊은 앙금을 남겼다.홍 시장은 여당 참패로 끝난 총선 이후 한 전 위원장을 거칠게 비판하고 있다. 지난 12일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깜도 안 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 하다가 말아먹었고, 더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먹었다”고 했다. 같은 날 또 다른 글에서는 “문재인 믿고 그 사냥개가 되어 우리를 그렇게 모질게 짓밟던 애 데리고 와서 배알도 없이 그 밑에서 박수 치는 게 그렇게도 좋더냐”고도 했다. 지난 13일엔 “도대체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해준 한동훈이 무슨 염치로 이 당 비대위원장이 된다는 건가”라며 “출발부터 잘못된 것이다. 내가 이 당에 있는 한 그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의 거침없는 발언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도 이날 논평을 내고 홍 시장을 비판했다. 대구시당은 “이번 총선 결과는 정부 여당에 명줄만 붙여 놓았는데 (홍 시장이) 이 와중에도 교묘하게 이간계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 홍 시장은 한동훈을 비난하면서 윤석열을 비난하고 있고 이번 기회에 두 사람 모두를 끝장내거나 숨통을 조이려고 하고 있다. 한 방에 둘(한동훈·윤석열)을 때려잡고 종국에 보수의 정점에 올라서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한동훈 위원장님 사랑합니다”…국회 앞 응원 화환 정렬

    “한동훈 위원장님 사랑합니다”…국회 앞 응원 화환 정렬

    국회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줄지어 놓였다. 1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앞에는 ‘한동훈 위원장님 사랑합니다’, ‘국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아오세요’, ‘우리의 희망 한동훈 보고 싶습니다’ 등이 적힌 화환이 늘어섰다.한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제22대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총선 참패 책임을 두고 ‘이전투구’ 중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문재인 사냥개’ 등 격한 표현을 써가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한 전 위원장과 가까운 김경율 비대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홍 시장이 제기하는 한 전 위원장 책임론’과 관련, “홍준표 시장의 일련의 증상들에 대해 내가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까, 저건 강형욱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개통령 강형욱 씨를 말하는 것인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홍준표 시장에 대한 정확한 반응은 강형욱씨가 제일 정확히 알 것”이라며 “저나 혹은 다른 사람들이 따질 계제는 아니다”고 했다.
  • ‘한동훈=文 사냥개’ 홍준표에 ‘개통령’ 꺼낸 김경율…여당발 이전투구?

    ‘한동훈=文 사냥개’ 홍준표에 ‘개통령’ 꺼낸 김경율…여당발 이전투구?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당의 4·10 총선 참패의 원인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문재인의 사냥개’로 비유해 논란에 오른 가운데 김경율 전 비상대책위원이 홍 시장의 비판을 맞받아치는 과정에서 그의 행동을 ‘개의 문제 행동’으로 빗대는 듯한 발언으로 또다시 설화에 올랐다. 4·10 총선 참패의 원인을 두고 여당 안에서도 당정 간의 책임을 떠넘기는 발언이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새로운 당권 경쟁을 앞두고 내부 ‘이전투구’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김 전 비대위원은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최근 홍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한 전 위원장에게 책임을 묻는 여러 지적에 대해 “홍준표 시장의 일련의 증상들에 대해 내가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저건 강형욱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김 위원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놀란 사회자가 “강형욱씨요?”라고 되묻자 그는 “네. 홍준표 시장에 대한 정확한 반응은 강형욱씨가 제일 정확히 알 것이다. 저나 혹은 다른 사람들이 따질 계제는 아니다”라고 다시 말했다. 강씨는 일명 ‘개통령’으로 불리는 국내 대표 반려견 훈련사로, 김 위원의 이런 발언은 홍 시장의 일련의 발언을 개의 문제행동으로 빗대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사회자가 “강형욱씨가 잘 알 것이라는 게 무슨 뜻이냐”고 다시 묻자 김 위원은 “(홍 시장이)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했다’ 이런 표현을 하시는데, 2017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처럼 발언했더라더라. ‘박근혜 당이라는 멍에에서 벗어나야 한다. 오늘로써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적은 사라진다’, 이게 홍준표 대표가 얘기했던 말”이라며 과거 홍 시장 발언을 소환했다. 이어 “홍준표 시장, 과거 수재가 발생한 시점에서 골프를 했고 이것에 대해서 굉장히 강변하셨던 분이다. 그런데 저희 당에서는 수재 시에 골프를 한 것을 두고서 홍문종 전 의원 같은 분은 제명이 됐더라. 대구시장 때뿐만 아니라 경남도지사 때도 공무원 골프대회를 주최하려고 했었단 말이다. 이런 면에서 이분은 상당히 공직으로서 적합한 위치에 있는 분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사회자가 ‘홍준표 시장 쪽에서 굉장히 과도하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걱정하자 그는 “뭐 저의 생각이니까, 저의 생각이 그렇고요”라면서 “홍준표 시장은 저에 대해서 상당히 모욕적인 말씀을 많이 했는데 제가 그것에 대해서 즉각적인 반응을 할 필요가 없다”고 일축했다. 사회자가 화제를 바꿔 홍 시장이 ‘한동훈 책임론’을 들고나오는 이유에 관해 묻자 김 전 비대위원은 “차기(대권)에 대한 고려 속에서 (한 전 위원장이) 경쟁자라는 것 아니겠냐”며 “그거 말고는 저로서는 생각되는 무엇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분이 계속 ‘김경율 좌파’ ‘한동훈 좌파’ 얘기를 하는데, 그러면서 본인이 주장하는 것이 도대체 뭔지 상당히 의문스럽다”고도 말했다.앞서 홍 시장은 지난 13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위원장을 겨냥해 “문재인 믿고 사냥개가 돼 우리를 그렇게 짓밟던 애 데리고 와서 배알도 없이 그 밑에서 박수치는 게 그렇게도 좋더냐”라고 적었다. 한 전 비대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초기 국정농단 수사의 실무책임자로 참여했던 사실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해석됐지만 과격한 단어 선택을 두고 여당 지지자들 안에서도 한 차례 논란이 일었다. 홍 시장은 같은 날 오전에는 “선거를 한 번도 치러본 일 없는 사람들이 주도했다. 전략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오로지 철부지 정치 초년생 하나가 셀카나 찍으면서 나 홀로 대권 놀이나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 이재명 “하마평 보면 尹, 총선 민의 수용하는지 우려”…일각선 거국내각론

    이재명 “하마평 보면 尹, 총선 민의 수용하는지 우려”…일각선 거국내각론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뒤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 등의 교체를 검토 중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하마평에 오르는 분들을 보면 대통령이 과연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갖고 있는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5일 오전 4·10 총선 후 처음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인사 개편을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총선 직후 언론에서 거론된 총리 후보는 현역으로는 권영세·주호영 의원, 원외에서는 이정현·김무성·박주선 전 의원, 이 밖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도 물망에 올랐다.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진석·장제원 의원,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거론됐다. 특히 총리 임명은 국회 동의가 필요한데 의석 과반을 차지한 민주당의 동의가 필수여서, 이 대표가 해당 인물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나타낸 것이 향후 대통령실의 인선에도 반영될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국민과 맞서면 어떤 결과가 빚어지는지 이미 확인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며 “주권자인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효적인 쇄신책을 마련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여야 모두 참여하는 ‘거국 내각’ 구성 필요성 주장도 야당 일각에서는 여야가 참여하는 ‘거국 내각’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자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지금도 총리, 비서실장 후임을 전부 자기 식구들 사이에서 찾는데 그 밥에 그 나물”이라며 “윤 대통령은 탈당하고 이 대표와 만나 협치를 통해서 내각을 구성하는 거국 내각이 아니면 어려워진다”고 주장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 당선인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은 총선에서 나타난 민주공화국 주권자의 헌법적 판단을 존중해, 즉각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까지 자신의 국정운영 태도를 반성하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국정 기조의 전환을 선언해야 한다”면서 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실시, 내각 총사퇴와 거국내각에 가까운 개각, 시행령으로 입법권을 무력화시키는 위헌적 행위를 중단하겠다는 선언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의정 갈등, 정부는 숫자 집착 버리고 의료계도 즉시 복귀해야” 한편, 이 대표는 의대 2000명 증원 문제를 두고 벌어지는 의정 갈등과 관련해 “정부는 특정 숫자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의료계 역시 즉각 현장에 복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공공·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수립에도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사태의 원만하고 종합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적 중지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에 여야 정부 의료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보건의료계 공론화 특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사회적인 대타협안 마련을 위해서 이 시급한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해서 정부·여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김경율 “김 여사 디올백 언급 뒤 인터뷰 금지 요구…대통령실 책임 크다”

    김경율 “김 여사 디올백 언급 뒤 인터뷰 금지 요구…대통령실 책임 크다”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총선 과정에서 불거졌던 소통 문제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전 위원은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가장 아쉬운 순간을 묻는 말에 “이종섭 전 대사, 그러고 황상무 전 수석 관련 사태를 꼽고 싶다”면서 반등하지 못한 이유로 “당과 대통령실의 소통, 또는 당 내부의 소통, 당과 국민의 소통”이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했던 그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와 관련해서 제가 여기에 와서 말을 했고 당시에 어마어마한 폭탄을 몸소 끌어안았고 맞았다”면서 “많은 당내 인사들이 ‘앞으로는 인터뷰 자제했으면 좋겠다’, ‘너는 안 하는 게 낫겠다’는 말씀을 직간접적으로 했다. 언론과 만나고 있으면 누군가 옆에 와서 정말 이렇게 빤히 쳐다보고 뭔가 감시받는 듯한 그런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무언의 압박에 인터뷰를 피하게 됐다는 그는 이종섭 전 대사, 황상무 전 수석 사태가 불거진 후 나서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했다. 김 전 위원은 “제가 정확히 기억하는데 (사태가) 일주일 정도 되니까 금토일 3일 동안 당 후보, 현직 의원분들, 중진분들 이런 분들이 20~30통 전화하고 문자가 오더라. 네가 나서서 조금 더 이야기해 주라”라고 요청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국민의힘 내부 문제에 대해 “다른 목소리가 없는 것 정도가 아니라 목소리 자체가 들리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김 전 위원은 대통령실과의 소통에 대해 “실상은 정확히는 파악할 수 없는 위치에 있지만 제가 느끼기로는 무작정 기다리는 듯한 모습, 요구하고 그에 따르는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있다라기보다는 일방적으로 대통령실에서 어떤 국민의 뜻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려주기를 일방적으로 기다리는 듯한 그런 느낌이 (있어서) 많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까지 합쳐 108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지난 총선에서 103석을 얻은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다. 김 전 위원은 총선 패배의 원인에 대해 “대통령실의 책임이 크다. 전체 책임을 100으로 놓고 본다면 20대 80, 30대 70 정도”라고 지적했다. 총선에서는 실패했지만 김 전 위원은 앞으로도 정치를 계속할 뜻을 밝혔다. 그는 “비대위원을 맡기 전에도 종종 그와 유사한 질문들에 대해 나는 지금 시민사회에 있을 때도 정치하고 있다고 표현했었다”면서 “이제 여의도에 발을 디딘 것인데 저 역시 정치권역을 이제는 벗어나기는 힘들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정치라는 권역 내에서, 그게 여의도의 범위든 아니든 정치에 발을 담가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에서도 ‘채상병 특검’ 찬성 잇따라…조경태 “우리가 먼저 의혹 해소”

    국민의힘에서도 ‘채상병 특검’ 찬성 잇따라…조경태 “우리가 먼저 의혹 해소”

    제22대 총선 이후 야당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도 특검법에 대한 찬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을에서 당선되면서 국민의힘 최다선인 6선 고지를 밟은 조경태 의원은 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채 상병 사건이 이번 총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면서 “그렇기에 우리 당이 민주당보다 먼저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을 오는 5월 2일 처리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특검법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문재인 정권 시절에도 국민의 의혹이 있는 여러 사건에 대해서 여당이 먼저 앞장서서 의혹 해소를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다”며 “그렇다면 우리는 달라야 한다.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우리 스스로가 좀 더 지는 모습, 국민적 여론을 좀 더 우리가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그런 게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서울 도봉구갑에 당선된 같은 당 김재섭 당선인도 “특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 당선인은 “뭔가 쫓겨 가듯이 이 문제를 그냥 해결할 건 아니라고 본다. 정부 여당이 충분히 털어내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더더욱 쫓겨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22대 국회로 공을 넘기고 특히 정부에서도 해야 될 일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정부가 박정훈 대령의 소 취하 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정치적 과정이 있은 이후에 가장 최후의 수단인 특검법을 같이 논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무작정 ‘지금 심판했으니까 바로 채 상병 특검합시다’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너무 정치적인 파도에 휩쓸려 특검법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특검법 자체가 얼룩질 수 있다, 오염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선우은숙과 삼혼 후 이혼… 유영재 “흔들리면서도 결국”

    선우은숙과 삼혼 후 이혼… 유영재 “흔들리면서도 결국”

    배우 선우은숙(65)과 삼혼 및 양다리 의혹에 휩싸인 아나운서 유영재(61)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유영재는 14일 예정대로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하며 “꽃이 비바람에 젖고 흔들리면서도 결국 역경을 딛고 봉우리를 틔워가는 과정을 흔히 인생에 많이 비유하곤 한다”고 입을 뗐다. 그는 “삶의 과정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연의 섭리와 참 많이 닮았다는 걸 보여준다. 우리의 삶도 고난, 역경도 있고, 꽃을 피우는 완전한 모습도 갖추게 된다”고 했다. 이어 “세상에 모든 것은 한 발 뒤로, 조금만 떨어져 볼 수만 있다면 조금 더 여백을 가지고 삶의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가수 김기하의 ‘나만의 방식으로’를 선곡했다. 최근 선우은숙과 삼혼 의혹이 제기된 그가 논란에 대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유영재는 2022년 10월 선우은숙과 결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인 지난 5일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이후 유튜브에서는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 보름 전까지 사실혼 관계로 산 여성이 있었으며, 알려진 것과 같이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선우은숙 역시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유영재의 삼혼 사실을 인정하며 “결혼 전 사실혼 관계 여성이 있었다는 건 몰랐다. 알았다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일로 여러 번 쓰러지기도 했고,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 선우은숙 “유영재 사실혼 몰라…충격에 여러 번 쓰러졌다”

    선우은숙 “유영재 사실혼 몰라…충격에 여러 번 쓰러졌다”

    탤런트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 1년 6개월 만에 이혼한 심경을 전했다. 특히 유영재가 재혼이 아닌 삼혼이라는 사실을 최근 알았으며 충격으로 여러 번 쓰러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선우은숙은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유영재가) 삼혼이라고 하는 말씀, 맞다. 제가 세번째 아내였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법적으로 세번째 부인으로 돼 있다. 함구하고 있었던 것은 마지막까지 ‘그냥 이렇게 가져가야 하는 게 맞지 않나’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저를 걱정해 주시고 또 많은 격려를 해주신 시청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제 입으로 말씀을 드려야겠다 싶어 이야기를 꺼냈다”고 어렵게 입을 뗐다. 힘든 시간 보냈다는 선우은숙은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서 여러 번 쓰러지기도 했다.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고 아직 회복은 잘 안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삼혼이라는 사실은 자신도 언론 보도를 알았다고 했다. 선우은숙은 “사실 많은 얘기들이 떠돈다. 그런데 저와 결혼하기 전에 사실혼 관계였다는 것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저와 결혼하기 전에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 승낙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혼인신고 역시 저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전혀 몰랐던 상황이다. 기자들이 쓴 기사를 통해서 듣고 너무 충격적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짧은 시간 동안에 이혼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저한테 남아있는 시간이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빠른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만난 지 8일 만에 유영재가 프러포즈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동치미’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이혼 조정에 돌입하면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유영재가 선우은숙이 모르는 상황 속 양다리와 삼혼을 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졌다.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탤런트로 데뷔했다. 1981년 탤런트 이영하와 결혼해 26년 만인 2007년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둘이 있다. 유영재는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라디오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2000~2012)를 맡았다. 이후 SBS 러브 FM ‘유영재의 가요쇼’(2012~2019)를 진행했으며 3년 만인 2022년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로 복귀했다.
  • 유영재, 선우은숙과 이혼에 “수양 덜 돼”…‘삼혼’ 입장 밝혔다

    유영재, 선우은숙과 이혼에 “수양 덜 돼”…‘삼혼’ 입장 밝혔다

    아나운서 유영재(61)가 배우 선우은숙(65)과 이혼과 삼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유영재는 지난 9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유영재라디오’를 통해 “모든 것이 제가 부족한 탓”이라며 “희망과 응원에 부응해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유영재는 “여러분이 응원해 주시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길 바랐던 바람과 희망과 응원에 부응해 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다”라며 “모든 것이 제가 부족한 탓이고 못난 탓이고 수양이 덜 된 탓”이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여러 가지 일에 대해서는 때로는 침묵하는 것. 이곳에 들어오신 분들의 연식도 있고 삶의 연륜도 있고 경륜이 있으셔서 침묵하는 이유에 대한 행간의 마음을 잘 읽어내시리라 믿는다”라는 말로 두 사람의 이혼을 둘러싼 ‘삼혼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그러면서 “저 유영재가 많이 못났다. 많이 부족했다”라며 “상대방(선우은숙)도 많이 힘들고 아픈 시간을 보내고 계실 텐데, 많이 위로해 주시고 건강 잘 챙겨서 좋은 그런 멋진 봄날이 오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지난 11일 진행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 현장에서 이혼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천하람 “귀찮다던 尹, 임기단축 결단해 4년 중임제 개헌 주인공 되시라”

    천하람 “귀찮다던 尹, 임기단축 결단해 4년 중임제 개헌 주인공 되시라”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임기 4년 중임제 개헌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결단을 촉구했다. 12일 S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에 출연한 천 당선인은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다음 대선 3년 남은 거 확실합니까?”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첨언했다. 천 당선인은 “개혁신당의 총선 공약 중 하나가 ‘대통령 4년 중임제’, ‘결선투표제’를 포함하는 헌법 개정으로 7공화국으로 가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예전에 ‘대통령 그거 뭐 귀찮습니다. 저는 그런 자리 관심 없습니다’고 했던 만큼 임기를 좀 단축해 개헌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더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천 당선인은 “4년 중임제 개헌을 할 경우 시행 시점을 현 대통령 임기 이후로 할 수도 있고 임기를 단축할 수도 있다”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운영을 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 속에서 임기 단축 결단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한다”라는 말로 공을 윤 대통령에 넘겼다. 개헌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협조가 필수적인 상황에 대해선 “저희는 범야권 정당이라고 생각한다”며 개헌 필요성에 공감한다면 민주당과의 공조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천 당선인은 13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도 “윤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 개헌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더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 아닌가”라며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탄핵을 언급 못 할 바는 없다고 생각한다. 헌법에 있는 절차고, 탄핵 사유가 있고, 국민의 공감대가 있다”면서도 “탄핵을 너무 쉽게 입에 담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대통령 임기 단축을 시사하고 싶다”고 했다. 천 당선인은 ‘대통령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과거 윤 대통령 발언을 재차 거론하며 “임기 단축은 사실상 ‘하야’가 동반된 개념이다. 4년 중임제가 현 대통령부터 적용되려면 윤 대통령이 임기 단축에 동의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준석 “박정훈 재판 중지해야” 천하람 “채상병·김건희 특검, 범야 공조”

    이준석 “박정훈 재판 중지해야” 천하람 “채상병·김건희 특검, 범야 공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2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항명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재판에 대해 “무조건 공소 취소를 통해 재판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TV조선 유튜브 채널 ‘강펀치’ 인터뷰에서 “재판이 이어져서 박 대령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나와도 윤석열 대통령이 부담이고, 무죄가 나온다고 하면 탄핵 사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박 대령에게 무죄가 선고될 경우 “박정훈이라는 제복 군인의 명예를 대통령 권력으로 짓밟은 것”이라며 “젊은 세대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당연히 특검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조국혁신당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에 따른 김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 등이 포함된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가의 역량 상당 부분이 수사로만 매몰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며 “꼭 필요한 부분에만 특검을 써야 한다”고 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채 상병 특검 부분이라든지 김건희 여사 특검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적극적으로 범야권의 일원으로서 협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선우은숙, 13일 ‘동치미’서 이혼 심경 밝힌다

    선우은숙, 13일 ‘동치미’서 이혼 심경 밝힌다

    배우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와 1년 6개월 만에 이혼한 가운데 심정을 고백한다. 12일 MBN 측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13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자신의 이혼 소식과 관련해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결혼했다. 만난 지 8일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약속해 두 달 만에 혼인 신고로 법적 부부가 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에 출연해 결혼 생활의 갈등을 털어놓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지난 5일 알려졌다. 선우은숙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최근 협의 이혼했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1978년 데뷔한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07년 결혼 26년 만에 이혼했다. 유영재는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는 경인방송에서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하고 있다.
  • 野 “이동관 비서실장?… 尹, 총선 보고 느끼는 바 없나”

    野 “이동관 비서실장?… 尹, 총선 보고 느끼는 바 없나”

    “정권 심판 회초리가 정권 종식 몽둥이 될 것”고민정 “용산이 아직 정신 못 차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거론되자 비판을 쏟아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결과를 보고도 전혀 느끼는 바가 없느냐”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신임 비서실장으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는 귀를 의심하게 한다”며 “총선 결과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지 하루만”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도 ‘언론장악 기술자’ 이동관 전 위원장 카드를 꺼내 들려는 것은 국민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비서실장’을 관철하려 든다면 ‘정권 심판의 회초리’가 ‘정권 종식의 쇠몽둥이’가 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했다. 고민정 의원도 이날 SBS라디오에서 “용산이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고 했다. 고 의원은 “그냥 누군가의 설이기를 바랄 뿐”이라며 “대통령이 실제로 이런 것을 실행에 옮기게 된다면 또다시 국민들의 심판대 위에 올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與野 잠룡 엇갈린 성적표···이재명·조국·이준석 웃고 한동훈 흔들

    與野 잠룡 엇갈린 성적표···이재명·조국·이준석 웃고 한동훈 흔들

    4·10 총선 결과에 따라 여야 차기 대권 주자들의 정치적 입지는 물론, 대권 가도 전망이 달라졌다. 정권심판론으로 선거가 치러지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야당 대표들은 입지를 다진 반면, 패배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흔들리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3수 끝에 국회에 입성하면서 잠룡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조국 대표는 12일 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위기의 조국을 구하기 위하여 헌신하신 영령들의 뜻을 새기며, 사즉생의 각오로 정치에 임하겠다”고 적었다. 검찰개혁 등을 앞세운 조 대표가 ‘사즉생’이라고 적은 것을 두고 강경 대여 투쟁을 예고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조 대표는 선명성을 앞세워 범야권의 대선 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대표가 등판하면서 정권심판론에 불이 붙었고, 12석을 얻으면서 원내 제 3당으로 진입했다. 다만 입시 비리 혐의로 2심 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고, 대법원의 최종심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사법리스크’가 걸림돌이다. 징역형이 확정된다면 의원직을 상실하고 수감된다. 이재명 대표는 175석을 얻으면서 민주당을 승리로 이끌고 강력한 ‘친명’(친이재명) 체제 구축에 성공했다. 공천 과정에서 ‘친명횡재 비명학살’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대장동 변호사’ 등 친명 인사 상당수가 공천을 받았고 원내에 입성했다. 조 대표와 경쟁하기 위해서 대여 공세를 강하게 밀어붙일 가능성이 있다.이준석 대표는 전날 SBS라디오에서 ‘다음 대선에 나가느냐’는 질문에 “(다음 대선이) 3년 남은 게 확실하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이날 TV조선 유튜브에서 “조국 장관의 ‘3년은 너무 길다’는 명확히 탄핵하겠다는 것”이라며 “저는 대통령께서 변화가 없으면 지금 정권에서 임기 단축 개헌이라든지 아니면은 선제적으로 던지지 않으면 국민들이 바라봐주지도 않는 상황이 올 것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 차별화를 통해 범보수 대권 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결국 이 대표가 여권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1985년생인 이 대표는 올해 만 39세로, 22대 대선 때는 대선 출마 자격(만 40세)을 충족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내 대권 주자 1위를 차지한 한 위원장의 대선 가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한 위원장이 그간 ‘정치를 계속하겠다’고 말한 점 등을 고려하면 휴지기를 갖고 정치권에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평가도 있다. 서울 도봉갑의 김재섭 당선인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더 질 수 있는 것을 그나마 덜 지게 했다고 본다”며 “댐 하나를 자기 손바닥으로 막는 그런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 비대위냐 조기 전대냐…與, 4선 당선인 간담회서 정한다

    비대위냐 조기 전대냐…與, 4선 당선인 간담회서 정한다

    윤재옥, 15일 4선 중진 당선인 간담회“모든 수습 방안에 대해 중진과 상의” 4·10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민심의 회초리을 맞은 국민의힘이 다음주 차기 지도부 구성에 착수한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한 이후 지도부 공백 상태를 두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조기 전당대회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수습 방안에 대해 중진 의원들의 고견을 듣고서 여러 의견을 종합해 당을 어떻게 수습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조기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에 대해 “모든 수습 방안에 대해서 중진 의원들과 상의하고 필요하다면 당선된 분들하고 논의를 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15일 4선 이상 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차기 지도부를 꾸리는 방식은 물론 전체 당선인을 대상으로 한 총회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4선 이상 당선인은 권영세·나경원·이헌승·조경태·김도읍·김상훈·주호영·윤재옥·윤상현·김기현·안철수·한기호·권성동·이종배·박덕흠·박대출·윤영석·김태호 의원 등이다. 당 안팎에서는 총선 참패를 수습하는게 먼저인만큼, 비대위를 구성해 위기를 추스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동훈 비대위’ 임기가 6월까지였는데, 22대 국회가 개원한 뒤에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당 관계자는 “당장 전당대회를 개최하게 되면 당권 경쟁에 휘말려 내분이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윤석열 정부 들어 세차례의 비대위를 겪은만큼 더이상의 비대위는 의미 없다는 주장도 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이제 더 이상 비대위는 저는 아니라고 본다”며 “(당선자 총회를 열어서) 당의 총의를 모아서 결정하는 것이 맞는다”고 했다. 차기 당권주자로는 안철수, 나경원 의원 등이 꼽힌다. 다만 안 의원은 라디오에서 “지금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밖에도 ‘낙동강 벨트’에서 당선된 김태호 의원과 원내대표를 역임한 권성동 의원, 권영세·윤상현 의원도 거론된다. 현재로서는 수도권 인사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두차례 연속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영남당’으로 고착된데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수직적 당정관계를 바꾸기 위해 비윤(비윤석열)계 인사가 맡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반면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3년이나 남았고, 총선 패배를 수습하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실과 소통할 수 있는 인사가 맡아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서울 송파갑 박성훈 당선인은 이날 YTN라디오에서 “내부적으로 대통령과 소통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대통령을 설득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지금 ‘쓴소리하는 사람이 당대표가 돼야 된다’는 식으로 프레임을 갖고 들어가는 게 오히려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했다.
  • 與, 특검법 달라진 기류…“해병대 채상병 특검 찬성”

    與, 특검법 달라진 기류…“해병대 채상병 특검 찬성”

    안철수, 채상병 특검에 “개인적으로 찬성”김재섭, 김건희 특검에 “전향적인 태도 필요”무조건 반대 어려워…거부권 건의도 고민 4·10 총선 참패로 정권심판론을 확인한 국민의힘이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을 두고 달라진 기류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임기 내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당선된 안철수 의원은 12일 MBC라디오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개인적으로 찬성한다”며 본회의 표결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채상병 특검법은 민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지난 3일자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상태라 언제든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에 부칠 수 있다. 김건희 여사 특검 문제에 대해선 “특검은 검찰 수사가 끝났는데 미진할 때 하는 것이지만, 그 문제는 지금 검찰에서 아직 수사 중”이라며 “어떤 식으로든지 종결이 되고 나서 판단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서울 도봉갑의 김재섭 당선인은 KBS라디오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우리가 전향적인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김 여사의) 사인 시절에 있었던 일을 갖고 특검법으로 만들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접근해야 한다”면서도 “김 여사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가 국정 운영을 하는 데 있어 발목을 잡았고 여전히 국민께서 의문을 갖고 해소해야 한다고 요청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21대 국회에서 본회의에 오를 가능성은 크지 않고,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재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7월 해병대 채모 상병이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사망한 사건에 대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내용이다. 민주당은 지난해 9월 발의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에 부임하며 출국하자 이종섭 특검과 함께 해당 사안을 병합해 ‘쌍특검·1국조’를 추진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채상병 특검법에 반대했지만, 총선 참패에서 확인한 민심을 바탕으로 과거처럼 무조건 반대하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 추진과 관련, “양당 원내대표가 만나 상의할 일”이라고만 했다. 지난해 김건희 여사 특검·대장동 특검처럼 당론으로 ‘부결’을 결정하더라도 국회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도 어렵다. 여당 관계자는 “대통령이 이전처럼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민심의 또다른 역풍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재의결 과정에서 이전보다 이탈표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 정치인 김재원 “가수 리아 시절 ‘박근혜 만세’ 이유는…”

    정치인 김재원 “가수 리아 시절 ‘박근혜 만세’ 이유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7번으로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김재원(49) 당선인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 활동 이력에 대해 “정치 철학이 없던 시절에 선배 가수의 부탁을 받고 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김재원 당선인은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에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당시 후보를 지지했다가 이번에 입장이 바뀐 계기가 뭐냐’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김재원 당선인은 “어떠한 편에 서지 말고 그냥 일을 많이 준다고 하면 가서 공연 활동을 하고 이러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그런(지지) 부탁을 받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당선인은 “그동안 나는 투표도 잘 안 했다. 그렇게 살다가 2017년에 ‘이래선 안 되겠다’고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 대선 유세 당시 정신을 차리고 이쪽(민주당)을 지지하기로 하고 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말했다. 김재원 당선인은 2012년 12월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지지 유세에 참여해 “박근혜 만세”를 외치는 등 지지 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조국혁신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기쁜 것보다는 엄중한 마음으로 출발하려 한다”라며 “현장에 있던 예술인 출신이기 때문에 더 낮게, 그분들 생활이라든지 어떤 고충이 있는지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앞으로 문화체육관광위 쪽에서 활동하고 싶다”라며 향후 의정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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