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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연, 강타-우주안 폭로에 서장훈 이혼 재조명 “당사자만 아는 것”

    오정연, 강타-우주안 폭로에 서장훈 이혼 재조명 “당사자만 아는 것”

    방송인 오정연이 강타의 바람기를 폭로한 가운데, 과거 ‘강타 부인’이라 불릴 만큼 열렬한 팬이었던 사연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정연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강타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오정연은 “이상형이 강타라고 들었다”는 MC들의 말에 “중학교 때 열렬하게 사모했다. (강타가)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들어갔다. 동국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다”라며 강타의 열혈 팬임을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강타를 언제 만났냐”라며 물었고, 오정연은 “한 번도 못 만났다. 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팬이라고 많이 얘기해서 아실텐데 아직 연락이 없는 걸 보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특히 오정연은 “영상 편지를 보내봐라”는 제안에 “팬입니다. 한번 만나서 강아지 산책시키고 노는 건 어떨… 안돼 안돼”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오정연은 강타와 같은 소속사인 SM에 들어갔고 당시 인터뷰에서도 “이런 말 해도 되나요. 강타 씨를 정말 좋아했어요. 중학교 때 클럽H.O.T 1기로 활동했거든요. 그 경험이 제 학창시절의 기둥이었다랄까요?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는 ‘강타 부인’이란 소리까지 들었거든요. 그런데 같은 회사 소속이 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선망했던 사람을 좋은 인연으로 만났다. 실제로 만나봤더니 평범한 걸 넘어서서 나약한 면이 많더라. 그런 면을 받아주면서 제 자존감이 떨어졌다”라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힘든 시간은 오정연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제 자신을 찾기 위해, 진짜 내 모습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털어놔 ‘선망의 대상’이 강타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오정연은 강타와 우주한의 열애설이 터진 뒤인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며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며 운을 뗐다. 이어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라며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제오늘 실검에 떠있는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고 토로했다. 한편 오정연은 서장훈과 결혼 3년 만인 지난 2012년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사유를 두고 갖가지 루머가 나돌았으나 서장훈은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혼 이유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서장훈은 ‘이혼 이유가 서장훈의 결벽증 때문이다’라는 소문에 대해 “내가 깔끔하고 예민해서 결벽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며 “그 친구가 그런 것들이 불편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한 것”이라고 이혼 이유를 전했다. 서장훈은또 “부부 사이의 문제는 당사자만 아는 것”이라며 “내가 같이 있어봐서 누구보다 그 친구를 잘 안다.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 할 사람은 아니다. 우린 헤어졌지만, 그 친구는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나희 “‘미스트롯’ 출연 이후 수입 20배 올라”

    김나희 “‘미스트롯’ 출연 이후 수입 20배 올라”

    개그우먼 겸 가수 김나희가 ‘미스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나희는 ‘미스트롯’ 출연 이후 수입을 묻자 “정산받았는데 20배 정도 올랐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개그맨들이 보통 한 달에 300~400만 원 정도 받는 거로 알고 있다”고 추측했다. 이에 김나희는 “추정을 잘하시는 거 같다”며 웃었다. 또한 김나희는 한 달에 행사를 몇 개 정도 하냐는 질문에 “캘린더 열었을 때 꽉 차 있는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최자, 결혼 포기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것”

    ‘라디오스타’ 최자, 결혼 포기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것”

    최자가 결혼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최자는 “올해 마흔이 되면서 결혼을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최자는 “30대 후반에 조급하고 빨리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난 결혼 못 한 사람이 아니라 안 한 사람이다고 생각을 바꾸었다. 정말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 할 거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종신은 “그때 사람이 나타난다. 결혼을 내려놓으면 여자 앞에서 여유가 생기고 그때 멋있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자는 결혼을 포기한 이유 중 하나로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의 아들과 딸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자는 “개코 아들을 데리고 다니며 낚시를 가르쳐주고 있다. 진정한 낚시꾼으로 키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나희 “‘미스트롯’ 출연 후 출연료 20배 올라”

    ‘라디오스타’ 김나희 “‘미스트롯’ 출연 후 출연료 20배 올라”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미스트롯’ 출연 이후 수입이 20배 올랐다고 고백한다. 이와 함께 그녀는 개그우먼과 트로트 가수 사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 매력 방출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3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출연하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나희가 수입 20배 상승을 고백한다. ‘미스트롯’ TOP 5에 오르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은 그녀는 “행사 캘린더 꽉 차”라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근황을 전했다고. 개그우먼으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는 김나희는 방송 내내 각종 개인기와 댄스를 뽐낸다. 특히 그녀의 손짓 하나에도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물론 숨소리조차 낼 수 없는 경건한(?)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김나희는 화끈한 이상형 고백으로 관심을 끈다. 과연 그녀에게 지목 당한 주인공은 누구일지,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나희는 ‘미스트롯’ 경연 당시 송가인을 누르기 위해 제작진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녀는 거짓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납득시켰다고. 이어 당시의 필사적인 노력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31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최자 “눈물 없다” 고민 토로에 ‘폭풍오열’ 목격담

    ‘라디오스타’ 최자 “눈물 없다” 고민 토로에 ‘폭풍오열’ 목격담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눈물이 안 나와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뒤이어 그가 개코와 싸우고 폭풍 오열을 했다는 목격담이 나오며 뜻밖의 진실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31일 방송 예정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출연하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자가 눈물이 안 나와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행주가 그의 눈물을 목격했다고 폭로하며 상황이 반전된 것. 행주의 말에 의하면 최자가 개코와 싸우며 폭풍 오열을 했다고. 이 가운데 최자는 “기억이 안 나요”라고 발뺌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최자는 ‘라스’ 섭외 후 출연까지 ‘6개월’이 걸렸다고 밝힌다. 과연 그동안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6개월 만에 찾아온 그가 들려줄 이야기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최자는 안영미와의 만남을 털어놓는다. 그는 사석에서 만난 안영미의 진지한 ‘19금 토크’에 충격을 받았다고. 그는 안영미를 향해 ‘이 사람 진짜다!’라고 인정한 반면 정작 안영미는 기억이 안 난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최자는 ‘먹방 토크’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자로드’라는 맛집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이번 방송에서 어마어마한 맛집 기행은 물론 체계적인 별점 시스템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어 최자는 뜻밖의 동거인을 공개한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귀뚜라미. 과연 그의 집에 귀뚜라미가 북적대는 사연은 무엇인지, 이를 듣던 윤종신의 신들린 아재 애드리브는 무엇인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최자의 언행불일치 눈물 고민은 31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가연 “악플러 없애는 방법은...”

    ‘라디오스타’ 김가연 “악플러 없애는 방법은...”

    ‘라디오스타’ 김가연이 악플러 대응 방법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경호, 김가연, 박명훈, 안일권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가연은 악플러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일단 한 놈만 패면 된다. 그러면 다 사라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본보기가 있어야 한다. ‘나만 아니면 된다’ 이러기 때문에 그 뒤로는 안 한다”고 설명을 더했다. 특히 김가연은 “변호사는 선임하지 않아도 된다”고 나름대로의 꿀팁(?)을 공유했다. 김가연은 “내가 하는 건 형사 소송이다. 민사가 아니다. 악플을 캡처하고 인터넷 고소 접수를 한 뒤에 경찰서에 가서 자료 제출하면 끝이다. 법적으로 벌금을 물게 된다”며 “만약 합의금까지 받고 싶다 하면, 변호사를 선임해서 민사 소송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SSEN이슈] ‘프듀X’ 11위 이진혁에게 열린 예능 꽃길

    [SSEN이슈] ‘프듀X’ 11위 이진혁에게 열린 예능 꽃길

    ‘프듀X’ 이진혁에게 예능 꽃길이 열렸다. 26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이진혁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며 “오는 31일 녹화를 진행한다. 방송은 7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JTBC 측 또한 “이진혁이 새 예능프로그램 ‘혼족어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녹화분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진혁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그룹 업텐션 멤버 이진혁은 지난 19일 종영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포지션 평가 당시 팀원들을 이끄는 남다른 리더십을 보인 이진혁은 최종 11위를 기록했다. 비록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에 합류하지는 못했지만 예능 꽃길을 걷게 됐다.사진=Mnet ‘프로듀스 X 10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가연 “겁나는 것 있다..손만 봐도 눈물”

    ‘라디오스타’ 김가연 “겁나는 것 있다..손만 봐도 눈물”

    배우 김가연이 겁나는 것이 있다고 고백했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김경호, 김가연, 박명훈, 안일권이 출연하는 ‘소름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김가연이 겁나는 게 있다고 고백한다. 남편 임요환은 물론 네티즌까지 휘어잡는 그녀가 “손만 봐도 눈물 나”라며 의외의 약한 모습을 보인 것. 과연 기 센 그녀를 무장해제시키는 주인공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약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을 소름 돋게 하는 한 마디를 공개한다. 그녀의 한 마디에 스튜디오마저 서늘해졌다는 후문. 또한 김가연은 ‘임요환 조종사’로서의 면모도 톡톡히 드러낼 예정이다. 임요환이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계기가 그녀 덕분이라는 것. 과연 그녀가 임요환을 어떻게 조종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김가연은 임요환의 ‘라스’ 출연 후기를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임요환이 출연해 아내 김가연과의 에피소드를 대방출하고 간 바. 그녀는 방송 이후 임요환의 지인들로부터 ‘형은 살아있나요?’ 등의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그런가 하면 김가연은 김구라의 울대를 치고 싶다는 파격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방송 내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여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김가연은 노안을 고백해 모두를 웃프게 한다. 일시적 노안으로 아이 얼굴도 제대로 못 봤다고 털어놓은 것. MSG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녀의 발언에 모두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소름의 인격화’ 김가연을 겁나게 하는 주인공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30 세대] 현대음악 기원 1979년/임명묵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4학년

    [2030 세대] 현대음악 기원 1979년/임명묵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4학년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바꿀 변화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말이다. 지난 칼럼들에서 종종 언급했던 1979년이 바로 그런 해였다. 중국의 개혁개방, 정보기술의 발전, 이란 이슬람 혁명과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영국에서 대처 수상의 취임 등 굵직한 사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하지만 1979년은 그런 ‘무겁고 굵직한’ 정치, 경제, 기술에 관한 이야기들로만 가득찬 해는 아니었다. 대신 가볍고, 톡톡 튀고, 말랑말랑한 일들도 많이 일어났다. 물론 이런 일들의 중요성마저도 가볍지는 않았다. 결국 향후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세계를 만드는 데 엄청난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그래서 1979년 음악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한다. 1979년은 음악을 듣는 양식에 있어서 큰 변화를 예고한 해였다. 먼저 7월, 소니가 워크맨을 발매했다. 워크맨은 다들 라디오 앞에 모여서 들어야만 했던 음악을 철저히 개인화시켰고, 안 그래도 쪼개지고 있던 ‘국민 문화’를 더욱 파편화시켰다. 그다음 9월에는, 영국의 버글스가 ‘Video Killed the Radio Star’(라디오스타를 죽인 비디오)를 발표했는데, 라디오 중심의 듣는 음악이 뮤직비디오 중심의 보는 음악으로 전환될 것을 예견한 음악이었다. 3년 뒤 개국한 음악 전문 채널 MTV가 최초로 송출한 노래도 바로 이 노래였다. 현대 음악의 필수적인 요소라 할 흑인 음악도 이 해에 약진했다. 8월에는 랩 그룹 슈가 힐 갱이 최초로 세계적 규모로 인기를 끈 힙합 음악인 ‘Rapper’s Delight’(래퍼의 기쁨)를 발표했다. 힙합이 세계를 정복하기까지는 그 뒤에도 시간이 걸리게 되지만, 효시로는 손색이 없는 출발이었다. 또 마이클 잭슨이 최초의 성인 솔로 앨범인 ‘Off the Wall’(제정신이 아닌)을 발표한 것도 1979년이었다. 마이클 잭슨은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직관적 박자와 중독성 있는 후크를 갖춘 음악을 선보였고,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물론 이들 이외에도 다양한 혁신과 스타들이 나오면서, 지난 40년간 현대 메인스트림 음악은 점점 모습을 갖추어 갔다. 워크맨은 MP3와 아이팟을 거쳐 스마트폰으로 나아갔다. MTV는 이제 유튜브가 됐다. 랩은 음악에서 빠지면 안 될 요소가 됐으며, 마이클 잭슨이 이후 선보인 서사 있는 뮤직비디오와 화려한 군무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의 세계적 흥행으로 계승됐다. 사실 ‘80년대’라는 말이 그렇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던 적은 별로 없던 것 같다. 연상되는 것도 맨 앞에서 언급한 무거운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시대는 냉전과 엄혹한 군부독재만 있던 시대는 분명 아니었다. 이후 30년, 40년의 문화적 흐름을 형성할 혁신들이 있던 시대였다. 누군가가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재생시켜 케이팝 아이돌의 랩을 듣는다면, 그도 1979년의 유산 위에 있는 사람인 것이다. 과거는 생각보다 가깝고, 현재는 생각보다 오래되었다.
  • ‘라디오스타’ 한지혜 “정우성 이탈리아서 만났다..진정한 참교육”

    ‘라디오스타’ 한지혜 “정우성 이탈리아서 만났다..진정한 참교육”

    한지혜가 정우성과 만남을 가졌다고 고백한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황금정원’의 주역들인 배우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이 출연하는 ‘주말 도둑’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혜는 정우성과의 만남을 털어놓는다. 이탈리아에서 배우 정우성을 만나 진정한 참교육을 받았다고 말한 그는 “선배님이 강하게 얘기하시는 거다”라며 그의 말을 생생히 전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한지혜는 배우 김영옥을 울린 사연도 털어놓는다. 과연 대선배 김영옥을 울린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그녀는 대인 공포증까지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지혜는 이상우와 함께 음악 방송 MC로 변신해 관심을 끈다. 음악 캠프 MC 출신의 그녀와 초보 MC 이상우가 만나 폭소 만발 ‘황금 케미’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한지혜는 화려한 댄스 실력은 물론 고난도 노래 선곡으로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손정은 누구? ‘서강대 여신+나이 잊은 미모’

    ‘라디오스타’ 손정은 누구? ‘서강대 여신+나이 잊은 미모’

    손정은 아나운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다. 손정은 아나운서가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청자 눈길을 끌었다. 손 아나운서는 서강대학교 정지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당시 ‘서강대 여신’으로 불릴 만큼 출충한 미모를 자랑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2010년 MBC 창사 49주년 기념식 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손정은 아나운서는 2012년 파업 이후 오랫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다가 이번 최승호 신임 사장이 임명되며 MBC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자리를 잡게 됐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10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김상중으로부터 눈썹을 움직이지마!”라는 말을 들어 보톡스 시술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병현 “ML 시절 연봉 약 237억, 큰 돈 쓰는 방법 몰랐다”

    김병현 “ML 시절 연봉 약 237억, 큰 돈 쓰는 방법 몰랐다”

    전 프로야구 선수 김병현이 현역 시절 연봉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성령, 아나운서 손정은, 개그맨 남창희 그리고 김병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병현은 1999년 현역 선수이던 시절 한국 선수 중 역대 최고 계약금을 받고 애리조나로 입단했던 사실을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병현은 “갑자기 큰 돈이 생겨 돈을 쓰는 방법을 몰랐다. 처음에는 부모님께 전부 다 드렸는데, 아버지께서 나중에는 그만 보내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돈이 생겼는데 할 게 없어서 아는 분들에게 자선 사업을 많이 했다. 한 번은 고가의 스피커를 샀는데 집이랑 안 어울려서 그냥 집을 사 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김병현이 거주하던 집에는 부의 상징과도 같은 수영장이 딸려 있었으며, 김병현은 연봉 총액으로 2000만 불 이상을 받았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손정은, 배우 변신..김성령과 ‘미저리’ 연극 “소름”

    ‘라디오스타’ 손정은, 배우 변신..김성령과 ‘미저리’ 연극 “소름”

    ‘라디오스타’에 완전히 달라진 변신의 귀재들 김성령, 손정은, 김병현, 남창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은 물론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까지 아낌없이 발산했다.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 이들은 이번 방송을 통해 예능까지 섭렵하며 수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으로 김성령, 손정은, 김병현, 남창희가 출연해 포복절도 빅재미를 선사했다. 김성령은 솔직하면서도 엉뚱한 허당끼를 뽐내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밤에 꿈을 많이 꿔서 자고 일어난 것도 일어난 것 같지 않다”라는 말실수로 웃음을 선사한 김성령은 “처음 출연하는 손정은 아나운서에게 조언을 했다고?”라는 MC의 물음에 “편하게 하라고 했다. 4MC들이 잘해 줄 거니까”라고 전하며 예능 선배로서 위엄을 드러냈다. ‘라디오스타’ 뿐 아니라 ‘복면가왕’ ‘정글의 법칙’ 등 의외로 여러 예능에 출연했던 김성령은 이 같은 다작의 이유에 대해 “아는 분이 하면 거절을 못 한다”라면서 모든 것이 주변 지인들의 요청 때문임을 알렸다. “‘라디오스타’도 안 나오고 싶었는데 연극홍보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시인하기도. 김성령은 연극 ‘미저리’에서 집착녀로 파격 변신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알렸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손정은 아나운서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성령은 손정은에 대해 방송과 실체가 다르다고 말하면서 “붙임성도 좋고, 연기 도전한 것도 그렇고 여러 가지가 좋다”고 전했다. TV 비평 프로그램 ‘탐나는 TV’의 MC로 활약 중인 손정은은 “‘라디오스타’가 예전 같지 않다고 많이 말했었다. 그러나 올해 안영미가 MC가 되고 분위기가 좋아졌다. 안영미가 들어온 건 ‘신의 한 수’”라며 “‘라디오스타’ 상승세다”라고 말해 MC들을 설레게 했다. 손정은은 지난 ‘라디오스타’에 나와 오열했던 오상진을 보며 함께 눈물을 쏟았다고 털어놓았다. “본방으로 봤는데 그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고 지난 6년이 떠오르면서 같이 펑펑 울었어요”라고 고백했다. 손정은은 “6년간 방송을 못 하면서 사회공헌실에 1년 반 정도 있었다. 거기 가서도 너무 열심히 일했다.”며 “어느 날은 ‘무한도전’ 장학금 전달식을 준비하게 됐다. 사회는 못 보는 현실에 밤새도록 울었던 슬픈 기억이 있다”며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영역을 확장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정은은 스튜디오에서 연기 열정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손정은의 진지한 연기는 오히려 빅재미를 선사했고, 이에 남창희는 “소름 돋았다. 그냥 민망해서”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올해 1월 은퇴를 하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메이저리그 출신 야구선수 김병현은 공식 은퇴식을 거절한 것에 대해 “공식 은퇴식을 할 만한 업적이 없어서 그랬다. 2~30년 동안 하던 게 사라진 후 몰입할 만한 걸 찾고 있다”라며 야구 해설위원, 요식업 대표, 예능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근황을 털어놓았다. ‘법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김병헌은 손가락 욕 사건을 설명하며 “전광판에 나가고 있는지 몰랐다. 옆에 동료가 손을 내려줬다”고 설명했고, 공항에서 손가락 욕을 한 이유에 대해 “기자들이 소속을 안 밝히고 무턱대고 와서 찍으시더라. 나갈 때 감정이 격해져서 ‘에라이’ 하고 했다. 손가락 욕이 미국에서는 친한 사람들끼리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병헌은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현진 선수가 너무 잘한다”고 칭찬한 김병현은 야구 해설위원으로 경기를 전하다 류현진 선수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박수를 쳤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병현은 여권을 잃어버리면서 WBC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일화를 밝히는 것은 물론 메이저리그 우승 반지를 분실해 기증을 포기했던 사연까지 전했다. 김병현은 “우승 반지 2개를 모두 잃어버렸다가 차 트렁크에서 찾았다. 그러다 넉 달 전에 이사를 갔는데 하나는 찾고 하나는 잃어버렸다”며 ‘분실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순수하고 해맑은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한 김병헌은 ‘달라진 나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노래’에서 ‘못다 핀 꽃 한송이’를 열창, 기대 이상의 가창력을 자랑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남창희는 최근 조세호와 함께 ‘조남지대’로 활동하고 있음을 전했다. 조남지대의 타이틀곡은 ‘거기 지금 어디야’를 줄여서 ‘거지야’라고. 남창희는 제목과는 달리 예상 밖의 애절함과 반전의 가창력을 뽐냈다. 하지만 이상하게 웃음이 퍼졌고 김구라는 이에 대해 진지하게 독설을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남창희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바 있다. 남창희는 이 같은 공을 배우 이동욱에게 돌리며 “이동욱이 내가 연기를 하고 싶어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어느 날 이동욱이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이 일본 팬미팅 때 오신다고 하니 너도 오라고 하면서 인사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감독님께 어필했더니 살을 빼 오라고 하셨다”며 “3개월간 16 kg를 빼서 감독님에게 갔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너도 약속 지켰으니 나도 지키겠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역할을 받았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남창희는 선배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를 분석하기도 했다. 남창희는 “첫 번째가 부르면 바로 간다. 두 번째가 가는 애들 중에서 급이 그나마 높다. 마지막은 대박은 못하더라도 평타는 친다. 이 삼박자가 들어맞으니 선배들이 좋아하는 게 아닌가 제 나름대로 생각해 봤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울해서 좋다. 느낌이.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후배”라면서 짓궂게 애정을 드러내면서 남창희의 편안한 매력을 강조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2부 모두 6.1%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7.0%(23:54-55, 23:58)를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3.5%, 2부가 3.4%를 기록해 1-2부 모두 동시간대 1위를 휩쓸었다. 그런가 하면 다음 주 ‘라디오스타’는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이 출연하는 ‘주말 도둑’ 특집으로 꾸며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안영미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창희, ‘미스터 션샤인’ 연기력 논란에 “제가 구멍이 된 거죠”

    남창희, ‘미스터 션샤인’ 연기력 논란에 “제가 구멍이 된 거죠”

    남창희가 ‘미스터 션샤인’ 당시 불거졌던 연기력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성령, 손정은, 김병현, 남창희가 출연하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남창희가 연기력 논란을 고백한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양장점 직원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극 초반 연기력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그는 “구멍이 된 거죠, 제가”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고. 이어 그는 논란을 한순간에 잠재운 명장면을 직접 재연해 MC들에게 ‘구멍을 메꿨다’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이어 남창희는 ‘미스터 션샤인’ 캐스팅 비화도 털어놓는다. 배우 이동욱 덕분에 기회를 잡았다는 그는 감독님의 특급 미션을 성공하며 역할을 따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남창희는 닮은꼴 오해로 캐스팅됐던 사연을 공개한다. 뜻밖의 도플갱어 덕분에 캐스팅이 됐다는 그는 이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차마 진실을 말할 수 없었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 마지막으로 남창희는 선배들에게 예쁨 받는 이유 세 가지를 꼽으며 시선을 끈다. 그는 스스로 그 이유를 분석하며 모두의 공감을 불러 모았다고. 이를 듣던 김구라가 “나도 창희 좋아해”라며 반전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손정은 “김상중 때문에 보톡스 시술 고민”

    ‘라디오스타’ 손정은 “김상중 때문에 보톡스 시술 고민”

    아나운서 손정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김상중 때문에 보톡스 시술을 고민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녀는 뜻밖의 직업병을 고백하는 것은 물론 배우로 완벽 변신한 근황을 알리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오늘(10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김성령, 손정은, 김병현, 남창희가 출연하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손정은이 보톡스 시술을 고민했다고 털어놓는다. 배우 김상중으로부터 “눈썹을 움직이지 마!”라는 말을 들었다고. 과연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 모든 게 그녀의 직업병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더욱더 관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손정은은 배우로 완벽 변신한 근황을 알린다.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영역을 확장한 것. 또한 그녀는 최근 연극 ‘미저리’ 출연 소식을 알리며 이례적인 행보로 이목을 끌기도.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그녀가 ‘라스’에서도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정은은 ‘미저리’에 함께 출연하는 김성령과 훈훈한 케미도 선보인다. 그녀는 자신과 김성령의 평행 이론을 주장하며 선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그러나 정작 MC들은 의아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 또한 손정은은 드라마 ‘더 뱅커’ 캐스팅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앞서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 본격 데뷔한 바. 그녀는 감독에게 직접 러브콜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궁금증을 드높인다. 더불어 손정은은 평소 ‘라스’ 뒷담화를 했다고 고백한다. 그녀의 팩트 폭격에 스튜디오가 술렁이는 가운데 그녀가 ‘라스’의 미래를 예언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손정은은 김구라에게 등을 돌리게 된 사연을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때 김구라의 열혈 팬이었다는 그녀는 2년 전 김구라와의 만남을 계기로 팬심이 산산조각 났다고. 그녀는 당시 표정 관리가 안 됐었다고 폭로하며 김구라 몰이를 시전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아나배우’로 완벽 변신한 손정은의 보톡스 시술 고민은 오늘(10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병현 해명, 관중에 손가락 욕 포착 “진실은..”

    ‘라디오스타’ 김병현 해명, 관중에 손가락 욕 포착 “진실은..”

    ‘라디오스타’ 김병현이 손가락 욕의 진실을 고백한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5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김성령, 손정은, 김병현, 남창희가 출연하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병현이 손가락 욕 사건을 언급한다. 그는 2003년 한 경기에서 관중에게 가운뎃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논란을 야기한 바. 그는 “전광판에 나가는 줄 몰랐어요”라며 당시의 상황과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고. 김병현은 전성기가 짧았던 이유도 밝힌다. 짧은 전성기를 거친 후 본인의 플레이가 단 한 번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그는 여러 실험을 통해 나름대로 정답을 찾았다는 것. 이 와중에 김병현은 3년 가까이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그러나 지금은 햄버거 가게 사장이라는 반전 결말을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더불어 김병현은 허당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과거 메이저리그 우승 반지를 분실해 기증을 포기했다고. 또한 여권 분실 사건까지 줄줄이 쏟아내 모두를 황당케 할 예정. 이어 김병현은 ‘김법규’라는 별명을 얻게 된 세 가지 썰을 공개한다. 범상치 않은 그의 썰에 모두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레전드 짤까지 추가로 공개되며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고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김병현은 최근 MBC 야구 해설 위원으로 변신한 근황을 알린다. 이 배경에 류현진 선수가 크게 개입되어 있다는 것. 또한 편파 중계로 화제를 모았던 사연까지 털어놓으며 재미를 더할 예정. 김병현이 밝히는 손가락 욕의 진실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오세훈 “이강인의 두 얼굴..생색 심해” 폭로

    ‘라디오스타’ 오세훈 “이강인의 두 얼굴..생색 심해” 폭로

    2019 U-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선수 오세훈이 동료 이강인을 “두 얼굴의 사나이”라고 폭로한다.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I LOVE U-20’ 특집으로 꾸며져 U-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황태현, 오세훈, 김현우, 최준, 이광연 선수가 출연한다. 오세훈은 지난 아르헨티나전에서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넣어 화제가 됐다. 이에 오세훈은 도움을 준 이강인이 생색을 냈다고 폭로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오세훈은 아르헨티나전에서 골 넣자마자 겪은 신기한 경험도 털어놓는다. 이를 듣던 팀원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오세훈은 이광연과 승부차기의 일등 공신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8강전인 세네갈전 승부차기에서 오세훈이 극적으로 골을 넣으며 전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주었기에 일등 공신 자리는 누가 차지할지 관심을 모은다. 오세훈의 자세한 이야기는 3일 오후 11시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현우 심경고백 “‘주심 애교짤’ 다신 보고싶지 않아”

    ‘라디오스타’ 김현우 심경고백 “‘주심 애교짤’ 다신 보고싶지 않아”

    2019 U-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선수 김현우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승전 당시 주심에게 부린 애교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오는 3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U-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황태현, 오세훈, 김현우, 최준, 이광연 선수가 출연하는 ‘I LOVE U-20’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현우가 ‘주심 애교 짤’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다. 그는 결승전 당시 옐로카드를 주는 주심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그는 “예뻐해 주셔서 감사한데..”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반면 정작 자신은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장면이라고 밝혀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김현우는 결승전 후 눈물을 흘린 사연도 고백한다. 결승전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솔직한 소감과 자신의 실책에 대한 반응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고. 이에 김구라는 영혼 없는 조언을 건네며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U-20 월드컵 조별 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회 첫 골을 터트렸던 김현우는 이 골의 주인공이 따로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주목된다. 이어 김현우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진 오세훈, 최준과 현실 친구 케미를 선보인다. 김현우가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오세훈, 최준에게 무릎을 꿇었다는 제보를 비롯해 그들은 방송 내내 서로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현우는 삼행시로 정정용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반전 삼행시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린 가운데 갑자기 삼행시 배틀이 펼쳐져 스튜디오가 혼란에 빠졌다. 또 김현우는 ‘만약 여동생이 있다면 소개해주고 싶지 않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모두를 긴장시킨다. 과연 그에게 뽑힌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마지막으로 김현우 선수의 새로운 별명 ‘스컹크’가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이 별명과 관련해 증언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김현우를 위협하는 새로운 스컹크가 등장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드높인다. 2019 U-20 월드컵 경기 뒷이야기부터 감동적인 발라드 무대까지, 최초 공개되는 선수들의 모든 것은 오는 3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티 “연매출 200억, 성인 검색어 이겼다”

    도티 “연매출 200억, 성인 검색어 이겼다”

    크리에이터 도티가 연매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홍현희, 김호영, 우주소녀 보나, 도티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티는 “(유튜브 채널 도티TV) 구독자는 현재 250만 명을 넘었고 총 조회수는 22억 뷰다. 국내 단일 채널로는 조회수가 가장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도티는 이어 “회사 연매출은 200억 정도 된다”며 “한 편당 많은 건 5000만 원 정도다. 유튜브 최초로 성인 검색어를 이긴 검색어가 도티”라고 말했다. 도티는 현재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하며 “1인 채널을 운영한다는 게 혼자 모든 걸 책임지는 거다. 기획, 연출, 출연, 편집까지 이 과정을 하루도 안 쉬고 했었다”며 “공황장애가 살짝 와서 4개월 정도 휴식 중”이라고 설명했다. 도티는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옆에 있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게 중요하다. 친구와도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는데 시청자들과 어떻게 친해지겠냐”며 “오이도 잘 먹고 편식하지 말고 건강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안영미, 역사적 첫 여성MC “발을 잘 담근 건가?”

    ‘라디오스타’ 안영미, 역사적 첫 여성MC “발을 잘 담근 건가?”

    ‘라디오스타’ MC 군단에 합류한 안영미가 고정MC 데뷔전을 앞두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5분 방송하는 MBC 고품격 토크쇼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최행호 김지우) 측은 26일 방송부터 고정MC로 나서는 안영미의 소감을 공개했다. 방송 12주년을 맞이한 ‘라디오스타’는 여전히 사랑받는 한국 대표 장수 토크쇼. 안영미는 ‘라디오스타’ 역사 최초의 여성MC다. 그는 “저도 모르게 그 자리에 대한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있었다”며 “이번에 저로 하여금 그것을 깰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또 ‘라디오스타’ 고정MC로 합류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진짜 너무 기분이 좋긴 하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된다. 제가 스페셜 MC로 나왔을 때 사실 너무 즐거웠다. 이전에는 제가 그런 적이 없었는데 녹화 끝나고 나서 ‘아, 그때 내가 이렇게 멘트 칠 걸!’ 하면서 아쉬움이 남더라”고 답했다. 그는 “계속 여운이 있었는데, 때마침 MC 고정 자리를 제안을 해주셨다.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어! 나 할게!‘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부담이..(웃음) 내가 이걸 잘한 건가? 내가 지금 발을 잘 담근 건가? 싶더라고요.(웃음) 기쁘기도 하지만 우려의 마음도 큽니다.” <이하 일문일답> -최근 ’라디오스타‘가 12주년을 맞았다. ’라스‘ 역사상 첫 여성 고정 MC가 된 소감은? “제가 선뜻 섭외 제안을 물었던 이유 중 하나가 그 ‘최초’라는 말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예전부터 ‘라디오스타’ 너무 팬이었다. 특히 저희 엄마가 ‘라디오스타’ MC 네 번째 자리가 빌 때마다 ‘네가 한다 그래!’라며….(웃음) 저희 엄마가 야망이 엄청나시다. 그때마다 제가 ‘저기는 남자들만 가는 자리야~ 내가 어떻게 가~’ 이랬었다. 저도 모르게 그 자리에 대한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그걸 이번에 저로 하여금 깰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선뜻 제가 제안을 물지 않았나 싶다. 어머니도 진짜 좋아하셨다.” -주위 반응은? ‘라스’ MC들의 반응은? “말도 안 되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상 받았을 때보다 더 축하 문자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그리고 우선은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가장 많이 축하를 해줬고 가장 뿌듯해했다. 송은이 선배님은 ‘난 이제 은퇴해도 되겠다~ 내가 이제 우리 영미 MC 되는 것까지 봤으니~’라고 해주셨다.(웃음) 작년부터 저를 픽 해주셨는데 제가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래서 많이 안타까워하셨는데 제가 이제 MC 됐다고 하니까 ‘너무 잘됐다’고 말씀해 주셨다. 정말 저희 멤버들이 가장 크게 기뻐해 주고 인정해줬어요. ‘라디오스타’ MC들 반응은.. 그런 게 있었겠나. 녹화일이 첫 대면이다.” -게스트-스페셜 MC 출연 당시 김구라 씨와의 케미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앞으로도 기대해도 되는지? “김구라 선배가 그동안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겠지만..(웃음) 댓글에 ‘너무 통쾌했다’, ‘김구라 턱 좀 쳐 달라’ 그런 글들이 많았다.(웃음) 근데 지난번에 김구라 선배가 저한테 말씀하시길, 그렇다고 이걸 너무 작위적으로 콘셉트를 잡으면 재미가 없고 이상하니까 그냥 평상시처럼 하자고 하시더라. 전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안다. 김구라 선배뿐만 아니라 윤종신 오빠와도 케미가 잘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의외로 김국진 선배도 저랑 쿵짝이 맞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분과 더 케미가 맞을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올해 목표가 있다면? “특별한 목표는 없다. 왜냐하면 제가 이번에 ‘라스’ MC가 된 것도 연초에 계획을 세운 게 아니어서(웃음) 일단 열심히 할 거고, 물의를 일으키기 않을 것이고.(웃음) 또 오랫동안 하면서 ‘유종의 미’라는 걸 나중에 거두고 싶다. 이번에 윤종신 오라버니께서 그만두신다고 했을 때 기사에 달린 댓글을 제가 다 봤거든요. 많은 분이 아쉬워하시고 ‘왜 나가냐’, ‘그럼 라스 끝난 거 아니냐’ 하면서 많이 안타까워하시더라. ‘아, 이런 게 유종의 미구나’ 없으면 빈자리가 느껴지는 것! 저도 윤종신 오빠처럼 열심히 이 자리에서 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만나고 싶은 게스트가 있다면? “저는 정말 만나 뵙고 싶은 분이 양준일(1991년 데뷔해 ‘리베카’를 부른 교포출신 가수) 씨다. 너무 초대하고 싶다. 제가 방송에서 계속 언급을 했는데 이분이 지금 거의 잠적 수준이라..(웃음) 캐스팅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 기사화되면 기사는 보시지 않을까 싶다. 네, 양준일 씨! 너무 뵙고 싶어요~”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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