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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게 진짜 의리” 김보성, 대구 찾아 마스크 무료 나눔

    “이런 게 진짜 의리” 김보성, 대구 찾아 마스크 무료 나눔

    배우 김보성이 대구에서 마스크를 무료 나눔 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일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대구’에는 “으-리 김보성 형님이 실시간 대구 돌아 다니면서 힘내라고 마스크 나눠주고 계심”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보성은 마스크가 가득 담긴 트럭 위에 올라 탄 채 대구를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트럭에는 “힘내라! 대구”라는 문구와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대구 시민들은 김보성의 모습을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의리있다”고 칭찬했다. 김보성은 지난달 20일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진천과 아산에 각각 마스크 2000개, 5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보성은 중국 우한에 마스크 3000개 기부하고, 해외 교민들과 충남 아산 임시숙소에 있는 우한 교민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광규, 가발 쓰고 한껏 젊어진 모습 “주변 반응? 극과 극”

    김광규, 가발 쓰고 한껏 젊어진 모습 “주변 반응? 극과 극”

    배우 김광규가 ‘라디오스타’에 가발을 쓴 채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출연하는 ‘얼음~땡!’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김광규는 한껏 풍성해진 머리카락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발 아니고 내 머리”라며 농담을 하기도 한 그는 가발을 착용한 이유와 함께 주변 사람들의 극과 극 반응을 공개해 관심을 끈다. 또한 김광규는 영화 ‘기생충’의 미국 아카데미 수상에 대해 언급한다. 최근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선균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접했다고. 또한 김광규는 봉준호 감독과의 우연한 만남까지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김광규가 댄스 동호회 시절의 인기를 자랑해 감탄을 모은다. 스윙, 탱고, 살사 등을 배웠다는 그는 찰떡 닉네임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이어 임은경과 함께 댄스 실력을 뽐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김광규는 스페셜 MC 김승현과의 인연 역시 털어놔 재미를 더한다. 김광규는 김승현의 뻔뻔함에 깜짝 놀랐다고. 특히 첫 만남에 김승현이 건넨 한 마디를 폭로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보성 마스크 기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 “의리~!”

    김보성 마스크 기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 “의리~!”

    배우 김보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 기부 등 셀프 미담을 방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출연하는 ‘얼음~땡!’ 특집으로 꾸며진다.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이 셀프 미담을 방출한다.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으~~리!”를 외치며 등장한 그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해당 마스크를 기부한 사실을 밝혀 감탄을 모았다는 후문이다.이어 김보성이 의리 때문에 오른쪽 눈이 실명될 뻔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한 아이에게 오른쪽 눈을 맞아 찰나의 순간 앞이 캄캄했다는 것. 그러나 정작 이 아이 때문에 통곡한 사연을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돼지 뼈 씹다가 이 9개가 날아간 사연은 물론 예능 찍다 응급실 간 사연까지 아낌없이 털어놔 폭소를 유발할 예정. 뿐만 아니라 의리 넘치는 신곡 무대를 ‘라스’에서 최초 공개, 남다른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김보성이 본업인 연기 활동에 대한 의욕을 드러낸다. “왜 연기를 안 하냐?”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하고 싶다!”라고 답한 것. 긴 대사를 소화 못 한다는 소문에도 적극 해명하며 끊임없이 자기 어필을 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번 주 스페셜 MC로 김승현이 함께한다. 달달한 러브스토리로 ‘라스’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그가 결혼 후 더욱더 행복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것. 아내의 든든한 응원을 받았다는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진다. 김보성의 ‘의리 토크’는 오는 19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설하윤, 군통령 된 이유? “맥심 표지모델…속옷 잘 팔아”

    설하윤, 군통령 된 이유? “맥심 표지모델…속옷 잘 팔아”

    트로트가수 설하윤이 ‘군통령’으로 등극한 배경을 설명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송대관, 박현우, 정경천, 설하윤이 출연해 ‘쨍하고 뽕 뜰 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설하윤은 자신이 “군인들에게 인기가 많다”면서 군인들이 좋아하는 남성잡지 맥심을 언급하며 “표지 모델을 두 번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군 행사를 가면 너무 좋아하시는데, 저는 밑에 내려가서 군 단장님이랑 블루스도 추고 논다”며 “친한 누나 스타일로 ‘같이 놀자’ 분위기를 이끈다”고 군인들에게 인기 많은 비결을 전했다. 이어 “많이 가면 이틀에 한 번, 한 달에 열두 번 간 적도 있다”며 “처음엔 예쁜 척도 하고 다 해 봤는데 요즘에는 토크 할 때 박력있는 느낌으로 한다.우렁찬 목소리로 외치면 반전의 이미지도 줄 수 있고 너무 좋아해 주시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설하윤은 “12년 간 연습생이었다. 20~30번 오디션에서 떨어졌다”며 힘든 시기를 고백하기도 했다. 설하윤은 “그간 아르바이트를 정말 많이 했다. 약국, PC방, 서빙, 카페, 속옷 판매 매니저, 피팅 모델까지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속옷을 잘 파니까 속옷 매장에서는 매니저를 하라고 권유했었다”며 손님 응대에 대해 “나긋나긋하게 (속옷을) 채워주고 극찬해드린다”고 속옷을 잘 파는 팁을 공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볼륨 전도사’ 안영미가 소개하는 볼륨을 위한 시크릿 아이템

    ‘볼륨 전도사’ 안영미가 소개하는 볼륨을 위한 시크릿 아이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트레이드 마크인 ‘가슴춤’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개그우먼 안영미가 최근 SNS를 통해 또 하나의 볼륨을 소개했다. 안영미는 SNS 영상을 통해 “아무리 예쁘게 차려입어도 머리가 죽어 있으면 너무 보기 싫다”며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을 스타일의 완성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자신만의 시크릿 아이템으로 ‘올어바웃수’의 ‘헤어 스테이지 볼륨 미스트 앤 컬 세럼’을 소개했다. 안영미는 원래 볼륨감 있는 머리인 듯 자연스러운 ‘뿌안뿌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해보기를 권했다. 해당 제품은 톱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의 브랜드 ‘올어바웃수’에서 출시한 신제품 헤어스프레이와 헤어 에센스다. 뿌리 볼륨부터 모발 끝 컬 세팅까지 해결할 수 있는 멀티 기능 헤어 제품으로, 사용 후 모발이 딱딱해지는 헤어 스프레이와 달리 산뜻한 제형으로 자연스러운 헤어 볼륨을 연출할 수 있다. 멀리서 분사하면 미스트 제형으로 분사되어 360도 볼륨을 연출할 수 있으며, 손바닥 가까이에서 분사하면 세럼 제형으로 모발 정돈과 탄력 있는 컬을 완성해주는 2 in 1 제형이 특징이다. 여기에 맥주 효모 추출물과 5가지 식물성 오일 콤플렉스 등 두피와 모발의 케어를 위한 특허 성분을 담아 스타일링과 동시에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향기와 사용하기 편리한 스프레이 타입의 용기를 채택해 헤어 스타일이나 모발의 길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다양한 헤어 부위에 활용할 수 있다. 안영미의 헤어 볼륨을 책임지는 시크릿 아이템 ‘헤어 스테이지 볼륨 미스트 앤 컬 세럼’은 올어바웃수 공식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 오전 11시 25분부터 약 75분간 안영미와 함께하는 홈앤쇼핑 론칭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나래 “대상 턱 쏘느라 재산 탕진 중”

    박나래 “대상 턱 쏘느라 재산 탕진 중”

    박나래가 ‘라디오스타’에 금의환향한다. 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철, 박나래, 기리보이, ‘카피추’ 추대엽이 출연하는 ‘누가 힙한 소리를 내었는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가 쏘아 올린 대상 수상자 박나래가 금의환향한다. 2015년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승승장구해 이 자리까지 오게 된 박나래는 “제가 김구라 씨 수양딸 ‘박김나래’로 들어가겠다고 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박나래는 최근 대상 턱을 쏘느라 재산을 탕진 중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각종 회식 자리로 살이 많이 찌는 바람에 단추의 민족 대이동(?)이 한차례 있었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가 세상 특이한 광고 촬영 비화를 털어놓는다. 대세 개그우먼답게 다양한 광고에 출연했지만, 모두 특이한 역할이었다고. 이 가운데 최근 노리고 있는 광고가 있다고 고백하며 즉석에서 광고를 패러디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박나래가 수위를 넘나드는 농염한 토크를 펼친다. 첫 단독 스탠드 업 코미디 쇼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성황리에 마친 그녀는 당시 공연 포스터 때문에 공연장 일대가 발칵 뒤집혔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DJ로도 활동 중인 박나래는 객석의 흥을 돋우는 필살기와 함께 아찔한 일화로 웃음을 더한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 DJ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그녀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옷을 벗어버리고 만 것. 이를 본 관객들의 함성에 뜻밖의 반전이 숨겨져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박나래가 녹화 내내 안영미와 치열한 19금 토크 열전을 벌인 가운데 두 사람은 세기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그녀들의 농도 짙은 춤사위에 모두가 두 눈을 질끈 감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5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손승연 외모 변천사 사진 공개 “볼 때마다 친구들이 살 빠졌냐고...”

    손승연 외모 변천사 사진 공개 “볼 때마다 친구들이 살 빠졌냐고...”

    가수 손승연의 외모 변천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배우 이동건, 강경준, 가수 손승연과 뮤지컬 배우 김선영이 출연했다. 이날 손승연은 과거에 비해 훨씬 날씬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손승연은 “방송에 나오면 동창들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면서 “멘트가 다 똑같다. ‘너 예뻐졌더라’ ‘너 살 많이 빠졌더라’고 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살 빠진 거 말고 없지 않냐”고 질문했고, 손승연은 “맞다. 살만 빠진 거다. 그럼 예뻐지진 않았냐”고 말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 MC들은 손승연의 외모 변화가 담긴 사진도 준비해 공개했다. 과거 사진들이 공개되자마자 출연진들도 놀라워했다. 손승연은 “현재 15kg를 감량했다”고 말하며 그간의 노력을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스’ 이동건 “김은숙 ‘이 안에 너 있다’ 대사, 너무 난감했다”

    ‘라스’ 이동건 “김은숙 ‘이 안에 너 있다’ 대사, 너무 난감했다”

    배우 이동건이 ‘파리의 연인’ 출연 당시 김은숙 작가의 대사에 당항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보디가드’의 주역들인 이동건, 강경준, 김선영, 손승연이 출연하는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동건이 드라마 ‘파리의 연인’ 명대사의 비화를 털어놓는다. ‘이 안에, 너 있다’라는 대사가 너무 난감했다는 그는 김은숙 작가를 의심하기까지 이르렀다고. 이에 대사를 바꾸려고 시도했지만 이내 마음을 접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동건이 손승연 때문에 무대를 망칠 뻔한 사연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두 사람은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바.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그의 독특한 ‘돌려 말하기’ 스킬에 모두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이동건이 ‘부잣집 아들설’을 적극 해명한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제가 감히 아버지께 용돈을 드려본 적 없다’라는 그의 발언 역시 화제가 되었던 바. 과연 그 진실이 무엇일지 시선이 집중된다. 이번주 스페셜 MC로 개그맨 이진호가 함께한다. 지난 게스트 출연 당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그가 이번에도 역시 맹활약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진호는 이동건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군대에서 만나 지금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진호는 오프닝 때부터 성대모사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이동건의 긴장을 풀어줬다고 전해진다. 이동건의 ‘파리의 연인’ 명대사 비화는 오는 29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서유리 “최병길 PD에 철벽→마음 연 이유”

    ‘라디오스타’ 서유리 “최병길 PD에 철벽→마음 연 이유”

    성우 서유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세 계획’ 인터뷰 후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한다. 22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현철, 서유리, 이동진,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서유리는 남편 최병길 PD과의 러브 스토리로 설렘을 유발한다. 지난해 열애 인정 후 초고속 결혼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두 사람. 서유리가 결혼 전 남편의 대시에 파워 철벽을 쳤다고 고백한 가운데 마음을 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두 사람은 함께 커플 송을 발매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서유리의 남편 최병길은 ‘애쉬번’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 중이라고. 이에 서유리는 사랑의 힘으로 노래 공포증도 극복했다고 전해 관심을 끈다. 서유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3~4년 후에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의 나이를 언급하며 악플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서유리는 “준비하고 있어요”라며 속 시원하게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서유리가 ‘만능 목소리’로 재미를 선사한다. 그녀는 강호동, 이영애는 물론 샤론 스톤을 패러디한 ‘유리 스톤’, 희로애락 강아지까지 다양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서유리가 털어놓는 솔직한 ‘2세 계획’은 오늘(22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스 권상우, ‘미담 제조기’ 강하늘 디스 “비현실적”

    라스 권상우, ‘미담 제조기’ 강하늘 디스 “비현실적”

    배우 권상우가 2020년 버전의 새로운 ‘핑크 소라게 짤’을 탄생시킨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라스)’는 영화 ‘히트맨’의 주역들인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출연하는 ‘일찍 일어나는 배우가 히트한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소라게 짤(주로 인터넷상에서 사진이나 그림 따위를 이르는 말)’로 화제를 모은 권상우가 새로운 ‘핑크 소라게 짤’을 탄생시켜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변치 않는 비주얼과 글썽이는 눈물로 ‘소라게 명장면’을 완벽 재현해낸 것. 진지한 그의 연기에 다들 웃지 못하고 눈치를 보자 “이거 웃긴 거 아니야”라며 장난스럽게 발끈했다고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권상우가 얼굴 개인기로 또 하나의 역대급 짤을 예고한다. 개인기 타임에 자발적으로 나선 그는 얼굴 근육을 자유자재로 쓰는 신기한 광경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권상우는 중국 배우 성룡과의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과거 두 사람은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당시 성룡을 위해 권상우가 ‘짜장 라면’을 매일 끓여줬다고 고백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권상우가 ‘미담 자판기’로 알려진 배우 강하늘을 향해 “비현실적이다”고 디스를 날린다. “과거에 함께 일했던 스태프 이름을 기억하는 게 너무 놀랍다”라는 것. 그러나 강하늘 못지않은 그의 특별한 미담이 공개돼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주 스페셜 MC로 김동완이 함께한다. 지난 게스트 출연 당시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사는 ‘꿀벌 아빠’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가 이번에는 감개무량 ‘라스’ MC 도전기를 펼쳤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호근 “신내림 이후 아내 이혼하자고...” [SSEN리뷰]

    정호근 “신내림 이후 아내 이혼하자고...” [SSEN리뷰]

    정호근이 신내림 이후 아내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에서 무속인이 된 정호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호근은 무속인 활동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묻자 “집사람은 알면서도 내색하지 않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정호근은 “무속인 길을 걷기 전부터 신기를 누르기 위해 신당을 모시고 살았다. 거기서 기도를 하는데 ‘너 이제 죽어’라고 하더라. 얼마나 놀라겠느냐. ‘찌그러진 집안 바로 세우려 했더니 말을 들어야지, 이제 우리 간다’라면서 ‘이제 네 밑으로 간다’더라. 내 자신들한테 간다는 거였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아내 몰래 내림굿(신내림)을 받았다. 아무리 이야기를 하려고 해도 바쁘다면서 틈을 안주더라. 그래서 어느날 느닷없이 전화 받자마자 ‘신 받았다. 내림굿(신내림) 받았다. 무당 됐다’고 했더니 조용하다가 전화를 끊어버리더라. 그리고 다음에 다시 전화했더니 대성통곡하더라. 나도 슬프더라”고 떠올렸다. 정호근은 이후 보름 정도 아내를 설득했지만, 돌아오는 아내의 대답은 ‘이혼하자’였다고 말했다. 결국 아내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한 정호근은 “미국에서 아이들을 책임지고 살겠다면 나도 여기서 열심히 살면서 미국 생활을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아내한테 전화가 왔는데 잘못했다며 우리 모두 응원한다고 하더라. 우리 집사람도 이런 남편 만나서 우여곡절 끝에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다. 어떻게 보면 안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초통령’ 도티, 누구길래 연 매출이 200억 이상?

    ‘초통령’ 도티, 누구길래 연 매출이 200억 이상?

    유튜버 ‘도티’가 10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도티는 ‘도티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의 구독자는 253만여 명이다. 주로 ‘마인크래프트’ 등 게임을 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한 방송에서 송은이는 “초등학생들에게 투표를 했는데, 도티씨가 유재석씨와 공동 3위를 했다. 1위는 김연아, 2위는 세종대왕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도티는 “이순신 장군님이 4위라고 하더라. 제가 이순신 장군님보다 높더라”고 말했다. 도티의 본명은 나희선으로 1986년생이다.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유튜브 골드 플레이버튼상’, ‘케이블TV 방송대상 1인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했다. 도티는 이필성 대표와 함께 크리에이터 소속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공동 창업자다. 도티는 최고 콘텐츠 책임자를 맡고 있다. 지난 6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회사는 연 매출 200억 원이다. 한편 당 많이 번 건 5000만원 정도”라고 수익을 밝힌 바 있다. 한편 10일 방송된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한 도티는 “군대 생활관에서 TV를 볼때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이 너무 멋있었다. 전역하면 방송을 하고 싶었다”며 “구독자를 1000명 모으면 자기소개서에 한 줄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구라 설레게 한 이연수, 잭팟 고백까지[종합]

    ‘라디오스타’ 김구라 설레게 한 이연수, 잭팟 고백까지[종합]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연수가 김구라와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천태만상 인간세상’ 특집으로 정호근, 권일용, 이연수,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연수는 MBC와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그는 1980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데뷔, 그 후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걸어서 하늘까지’ 등에 출연했다가 공백기를 갖고 ‘슬픈 연가’로 컴백했다. 이어 “토크쇼도 처음인데 MBC ‘라디오스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이연수의 마요네즈 광고를 꼽자 이연수는 “당시 샐러리를 먹다 마요네즈가 얼굴에 묻었는데 그걸 그대로 썼다. 당시 유명하긴 했다”고 밝혔다. 다른 MC들은 금시초문이라며 모르겠다고 하자 김구라는 동년배라며 당시 팬이었다고 밝혔다. 이연수는 “구라 씨가 예전에 방송에서 제 팬이라고 했다던데 맞나요”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맞다. 팬이다. 저희 세대 땐 워낙”이라고 인정했다. 이에 김국진은 “이연수가 ‘불타는 청춘’에서 나에게 김구라 얘기를 했다”고 두 사람의 ‘썸’을 부추겼다. 이를 지켜보던 김수용은 “그럼 두 사람 사귀는 거 어때요?”라고 분위기를 몰아갔고 김구라는 “세상 일이 그렇게 간단한가”라며 발끈하면서도 부인은 하지 않았다. 이에 장동민은 “좋아하는 거 같다. 싫으면 ‘뭐야’ 정색하는데 ‘느닷없다’ 이렇게 하는 게”라고 분석해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김구라는 “연수씨에 대해 항상 반가워하고 있다”고 호감을 인정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이연수는 이밖에도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이유와 라스베이거스 잭팟, 그리고 목숨을 위협 받았던 교통사고 등을 털어놨다. 10살이던 1980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본격 데뷔한 이연수는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걸어서 하늘까지’, ‘슬픈 연가’ 등 다양한 작품과 광고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1993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며 갑자기 사라졌다. 이유를 묻자 “제가 5살부터 패션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일을 너무 했고, 많이 지쳤었다”면서 “또래들이 그때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없어졌다. 평소 나서는 성격이 아닌 터라 어느새 제가 자꾸 뒤로 빠지더라. 나중에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두려워졌다”고 털어놨다. 힘들었던 공백기에 이연수에게 귀인이 찾아왔다. 어릴 때부터 열성 팬이었던 한 남성 팬이 엄마와 함께 라스베이거스로 두 사람을 초대한 것. 당시 이연수는 “다른 게임은 전혀 몰라서 슬롯머신을 했는데 그때 제가 찍은 기계에서 8만불, 3만불이 연이어 계속 터졌다”고 말했다. 지금 가치로 따지면 2억원 상당이라고. 쉬면서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 “아시아 최초 모델 제안을 받았는데 현지에서 큰 교통사고가 났다”는 이연수는 “골반과 발목이 돌아가 병원비가 많이 나왔는데 보험이 안 돼 정말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점은 현장감” 무속인 정호근이 본 장동민 신년 운세

    “점은 현장감” 무속인 정호근이 본 장동민 신년 운세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이 ‘라디오스타’에서 2020년 신년 운세 풀이에 나섰다.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8일 정호근의 2020년 신년 운세 풀이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호근은 출연진 신년 운세 풀이에 나섰다. 정호근은 “점은 현장감이다”라며 얼굴만 보고 즉흥적으로 점사를 술술 풀어낸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약간 수상 소감 같은 거네”라는 비유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근은 장동민에 대해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속은 너무 여린 사람”이라면서 “겉으로 한 행동과 자신이 말한 것과 그래서 일이 어긋난 것을 항상 혼자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아파하고 후회한다”고 풀이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평소 장동민을 잘 안다며 “아~ 용하네”하고 놀라워했다. 또한 정호근은 장동민에 대해 “올해 바빠서 지방을 많이 돌아다닌다. 열심히 노력하면 2년 후에 메인 프로가 올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장동민은 “또 2년이야! 또 2년”이라며 좌절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김수용은 “난 30년을 참았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호근 “장동민, 2년 안에 메인 프로그램 맡을 것”

    정호근 “장동민, 2년 안에 메인 프로그램 맡을 것”

    배우 정호근이 ‘라디오스타’ 출연진들의 신년 운세에 대해 언급했다. 8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정호근의 신통방통! 2020 신년운세”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무속인이 된 정호근이 출연진들의 신년 운세를 봐주겠다고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정호근은 “점이라는 것은 현장감”이라며 “내가 머릿속에 넣고 오는 게 아니라 얼굴을 보면 떠오르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느닷없이 나오는 말을 들어도 괜찮다는 분들의 신년 운세를 봐드리겠다. 왜냐면 실례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자 장동민이 가장 먼저 손을 들었다. 이에 정호근은 장동민에게 “겉으로는 굉장히 강한 척 하는 사람인데 속은 너무 여린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동민은) 겉으로 하는 행동과 말한 것, 그래서 일이 잘 안 된 것을 항상 혼자 속으로 고민하고 갈등하고 아파하고 후회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용하다”며 맞장구를 쳤다. 정호근은 장동민에게 “올해가 굉장히 바쁜 해가 될 건데, 지방 쪽을 많이 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면 후년에, 아니면 2년 후에 내 프로를 맡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년운세를 들은 장동민은 “또 후년이야. 또 2년(을 기다려야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안영미는 “그럼 올해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정호근이 누구를 언급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스’ 무속인 정호근 “어린시절부터 죽음 예측해”

    ‘라스’ 무속인 정호근 “어린시절부터 죽음 예측해”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이 ‘라스’에 출연해 신내림을 받은 후 가족의 반응을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킨다. 아내의 이혼 요구로 한차례 위기를 겪었던 그는 마침내 가족의 응원을 받게 된 사연으로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는 8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라스)’(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정호근, 권일용, 이연수, 장동민이 출연하는 ‘천태만상 인간세상’ 특집으로 꾸며진다.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 정호근이 내림굿을 받은 후 아내와 이혼할 뻔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내림굿 받고 아내에게 전화했더니 통곡하더라”라고 털어놓은 그는 아내를 비롯한 가족의 응원을 받기까지의 뭉클한 사연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 정호근은 2020년 새해를 맞아 ‘라디오스타’ 출연진의 신년 운세를 봐줘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김구라는 정호근의 운세 풀이에 벌떡 일어나 그에게 다가갔다고 알려져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정호근이 어린 시절부터 촉이 남달랐다고 털어놓는다. 귀신 목격부터 죽음 예측까지 기묘한 이야기들을 줄줄 나열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것. 그는 배우가 된 후에도 촬영장에서 나무 위 의문의 소녀와 마주치는 등 소름 돋는 이야기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 뿐만 아니라 정호근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려 관심을 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출연 후 가족을 향한 악플에 발끈한 그는 악플러들의 미래가 보인다며 촌철살인을 날려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 주 스페셜 MC로 ‘수드래곤’ 김수용이 함께한다. 앞서 게스트로 출연해 불타는 의욕으로 반전 예능감을 뽐냈던 그가 이번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번 녹화에서는 기 센 게스트들의 조합으로 스튜디오 곳곳에서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여러 곳의 조명이 수차례 켜졌다 꺼졌다 하는가 하면 알 수 없는 소음으로 스태프까지 놀라게 한 것.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배우에서 무속인이 되기까지 정호근의 우여곡절 스토리는 8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어른들은 모르는 플렉스(flex) 뜻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어른들은 모르는 플렉스(flex) 뜻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방탄소년단이 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플렉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10~30대 사이 유행 중인 ‘플렉스(flex)’. 유튜브엔 하루에 수십 건씩 ‘하루 4000만 원 쓴 급이 다른 원데이 플렉스’, ‘1000만 원어치 명품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같은 동영상이 올라온다. 플렉스란 원래 ‘(운동 등으로) 몸을 풀다’, ‘(근육에)힘을 주다’는 뜻이지만 최근 ‘(부를) 과시하다’ ‘비싼 물건을 사다’는 뜻으로 바뀌었다. 플렉스는 주로 ‘오늘도 플렉스 했다’, ‘플렉스 인증’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플렉스는 원래 1990년대 미국 힙합 가수들 사이에서 유행한 말이다. 1992년 미국 흑인 래퍼 아이스 큐브가 ‘다운 포 왓에버’에서 처음 플렉스라는 말을 가사에 썼고 이후 가사와 일상어로 사용했다. 빈곤층 출신 흑인 래퍼들이 수백억 원을 벌어들이던 때였다. 닥터 드레, 퍼프 대디 같은 흑인 래퍼들은 현금을 뿌리고, 금목걸이와 고가 시계를 착용하면서 앞다퉈 성공을 자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래퍼 염따가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유행을 타게 됐다. 염따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하루에 4000만 원을 소비하는 모습을 공개하거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여자친구”란 제목으로 “벤틀리를 고치려고 하다가 사 버렸지 뭐야”라고 차 자랑을 하기도 했다. 최근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MBC ‘라디오스타’ 등 방송에서도 사용되며 유행어로 자리매김했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한 배우 공유가 틀에 박힌 겸손한 발언에 이어 “자랑할 게 너무 많아서 생각을 좀 해야겠어요” 플렉스 버전 답변을 내놓자 시청자 반응이 폭발했다.플렉스 문화가 형성되면서 명품 소비가 눈에 띄게 급증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프리미엄이나 럭셔리 상품을 소비하고, 이를 자랑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이른바 ‘플렉스 소비’가 확산하고 있는 것. 평소 냉정할 만큼 최저가를 찾으며 합리적 소비를 하던 2030 밀레니얼 세대가 명품 등 고가의 상품을 구매하며 욕망을 표출하는 플렉스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소확행·욜로와 같은 맥락으로 자리 잡고 있는 플렉스(flex). 플렉스가 사치를 넘어선 의미 있는 행동의 결과가 돼야 할 것이다. 사진 = 염따 ‘돈 Call Me’ 뮤직비디오, S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페이커, 공개할 수 없는 연봉 수준 “은퇴 후 기부할 것”

    페이커, 공개할 수 없는 연봉 수준 “은퇴 후 기부할 것”

    세계 최정상 프로게이머인 페이커(본명 이상혁·23)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각종 소문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으로 슈퍼주니어 김희철, 게이머 페이커, 뮤지컬배우 김소현,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스케줄이 안 맞아 그동안 출연을 거절해왔는데 오늘 크리스마스인데도 파티를 모두 취소하고 나왔다. 이유는 페이커”라며 “너무 떨린다. 게임하는 분들에게는 ‘리빙 레전드(살아있는 전설)’인 분”이라고 극찬했다. 스페셜 MC로 함께한 도티도 “페이커 선수가 손흥민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국을 알린 3대장으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페이커는 “중국에서 100억대 연봉을 제안했고 북미에서도 백지 수표를 제안했다”는 소문에 “실제로 계약서를 본 적은 없지만 나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해외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타지 생활이 불편한 것도 있지만 금액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게 나에게 맞다고 생각했다. 잘하는 선수도 많고 경쟁력 있는 한국에서 하는 게 재밌어서”라며 “한국 대표로 자리 잡다 보니 많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페이커는 경기 비용을 빼고도 광고 수입 등 그 외 매출액이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봉 50억원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계약상 연봉은 공개할 수 없다. 그런 소문이 있긴 하더라”며 “비밀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부모님과 돈을 관리해주는 친척과 나 말고는 내 연봉을 모른다”고 말을 아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지난해 롤드컵 우승 상금이 74억원이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희철은 “아까 50억원 이야기할 때 페이커가 약간 비웃었다. ‘왜 나를 그 정도로밖에 소개하지 않나’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고 페이커는 대답 대신 미소만 지었다. 1세대 프로게이머이자 선배 임요환과의 비교에 대해서는 “매번 비교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다. 내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임요환 선수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아예 없는 길을 새로 만들었으니까. 나는 선배들이 만들어준 길을 걸어왔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연애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 시간도 없고 서로에게 불편할 것 같아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연애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고 결국 MC들의 집요한 질문 공세에 ‘모태솔로’임을 인정했다. 또한 키스신 토크 등이 나올 때마다 물을 벌컥벌컥 들이켜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귀여운 순수 매력을 드러냈다.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리는 페이커지만 한 달 소비하는 금액이 20만원이라고. 페이커는 “평소에 돈을 잘 안 쓴다. 치약과 칫솔 없을 때 사는 정도”라며 “취미 활동도 없고 술도 안 마신다. 책을 읽긴 하지만 돈 쓸 일이 딱히 없다. 검소가 몸에 배서 선수 생활할 때는 안 쓰지만 은퇴하면 나를 위해 쓰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은퇴 후 어디에 돈을 쓰고 싶냐”는 질문에 페이커는 “기부하고 싶다”고 대답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영미 오열 ‘2019 MBC 연예대상’ 우수상 수상 “방송용 아닌 줄”

    안영미 오열 ‘2019 MBC 연예대상’ 우수상 수상 “방송용 아닌 줄”

    개그우먼 안영미가 ‘2019 MBC 연예대상’ 우수상 수상에 오열했다. 안영미는 지난 29일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토크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로 뮤직&토크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안영미는 “내가 방송용이 아니라 생각하고 방송을 두려워했는데 손 내밀어 주신 송은이, 김숙 선배님께 감사하다. 내게는 어버이 같은 분들이다. 앞으로 송김안영미로 살고 싶다”는 소감과 함께 두 사람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의 댓글 덕분에 ‘라디오스타’에 들어가고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2020년에도 제2의 안영미가 나올 수 있도록 댓글로 선한 영향력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안영미는 김숙의 최우수상 수상에 객석에서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9 MBC 연예대상’ 박나래 대상 “선한 영향력 끼칠 것”[종합]

    ‘2019 MBC 연예대상’ 박나래 대상 “선한 영향력 끼칠 것”[종합]

    개그우먼 박나래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영광을 안았다. 29일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로 드디어 대상을 수상했다. ‘나 혼자 산다’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베스트 커플상 등을 싹쓸이하며 8관왕을 차지했다. 트로피를 받아든 박나래는 “솔직히 이 상은 제 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 받고 싶었다”고 오열했다. 이어 “선배님과 함께 대상 후보에 서있었는데, 이영자 선배님이 어깨 펴고 당당하라고 하셨다. 유재석 선배님도 네가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저는 이분들보다 많이 부족하고, 제가 대상후보였어도 이분들처럼 여유 있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이분들에 비하면 저는 너무나 부족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박나래는 “제가 키가 148cm이다. 많이 작다. 그런데 이 위에 서니 처음으로 사람 정수리를 본다. 제가 볼 수 있는 시선은 항상 턱이나 콧구멍이다. 아래에서 여러분을 우러러볼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 저는 착한 사람도 아니고 선한 사람도 아니다. 그러나 예능인 박나래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 모든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예능인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나래는 공약으로 뽑은 ‘코끼리 코’를 돌며 끝까지 웃음으로 ‘연예대상’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날 대상 후보에는 유재석, 박나래, 김구라, 이영자, 김성주, 전현무가 올랐다. 대상 후보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른 6인은 임의로 대상 공약을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김구라는 “저는 공약을 아무거나 골라도 부담 없다”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에 비해 유재석은 “저는 조금 애매해서 조심해야겠다. 나래 씨는 확실히 조심해야한다”고 주저하는 태도를 보이며 분위기는 박나래와 유재석의 2파전으로 흘러갔다. 이날 최우수상은 ‘구해줘 홈즈’의 김숙, ‘구해줘 홈즈’‘같이 펀딩’ 노홍철(뮤직&토크 부문), ‘전지적 참견 시점’ 송은이, ‘전지적 참견 시점’‘호구의 연애’‘구해줘 홈즈’ 양세형(버라이어티 부문)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나 혼자 산다’가 2년 연속 차지했다. 무대에 오른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혼자 사는 게 아니라 함께 살아간다는 걸 아는 게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함께 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우수상은 ‘라디오스타’ 안영미, ‘언니네 쌀롱’‘놀면 뭐하니?’ 조세호(뮤직&토크 부문),‘나 혼자 산다’ 화사, ‘나 혼자 산다’ 성훈, ‘선을 넘는 녀석들’ ‘전지적 참견시점’ 유병재(버라이어티 부문)가 수상했다. 시청자가 선택한 베스트 커플상은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헨리에게 돌아갔다. 라디오 부문에서는 김이나, 장성규가 신인상, 산들, 옥상달빛이 우수상, 양희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하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내역> ◆ 신인상(라디오 부문) : ‘김이나의 밤편지’ 김이나,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장성규 ◆ 신인상(예능 부문) : ‘언니네 쌀롱’ 홍현희, ‘놀면 뭐하니?’ 유산슬(유재석), ‘전지적 참견 시점’ 장성규 ◆ 베스트 팀워크상: ‘나 혼자 산다’ 이시언, 기안84, 성훈, 헨리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같이 펀딩’ ‘호구의 연애’ 장도연 ◆ 특별상(버라이어티 부문) :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 특별상(뮤직&토크 부문) : ‘놀면 뭐하니?’ 박현우, 정경천, 이건우 ◆ 글로벌 트렌드상 : ‘복면가왕’ ◆ 멀티테이너상 : ‘같이 펀딩’ 유준상, ‘나 혼자 산다’ ‘언니네 쌀롱’ 한혜연 ◆ 공로상 : ‘복면가왕’ 유영석, 윤상, 김현철 ◆ 인기상 : ‘편애중계’ 김병현, 서장훈, 안정환 ◆ 작가상: ‘구해줘 홈즈’ 정다운 작가 ◆ 올해의 예능인상 : 유재석, 박나래, 김구라, 이영자, 김성주, 전현무 ◆ 베스트 커플상 : ‘나 혼자 산다’ 기안84&헨리 ◆ 우수상(라디오 부문) :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 산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옥상달빛 ◆ 우수상(뮤직&토크 부문) : ‘라디오스타’ 안영미, ‘언니네 쌀롱’‘놀면 뭐하니?’ 조세호 ◆ 우수상(버라이어티 부문) : ‘나 혼자 산다’ 화사, ‘나 혼자 산다’ 성훈, ‘선을 넘는 녀석들’ ‘전지적 참견시점’ 유병재 ◆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 ‘나 혼자 산다’ ◆ 최우수상(라디오 부문) :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양희은 ◆ 최우수상(뮤직&토크 부문) : ‘구해줘 홈즈’ 김숙, ‘구해줘 홈즈’‘같이 펀딩’ 노홍철 ◆ 최우수상(버라이어티 부문) : ‘전지적 참견 시점’ 송은이, ‘전지적 참견 시점’‘호구의 연애’‘구해줘 홈즈’ 양세형 ◆ 대상 :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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