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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뿌리’ 광주ㆍ전남 행정통합 급물살 탄다

    ‘한 뿌리’ 광주ㆍ전남 행정통합 급물살 탄다

    대구·경북,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한 뿌리’로 불리는 광주·전남에서도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30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공동 구성’을 전남도에 전격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8일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우리 광주는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구성하자는 제안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통합은 참 어려운 일이지만 최근 통합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통합을 위해선 전남의 동의가 더 중요한데, 전남이 먼저 제안한 지금 광주가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쇠뿔도 단김에 빼야 한다. 지금은 전남과 대통령, 국회가 나선 만큼 광주·전남이 통합단체장을 뽑는 ‘초광역 특별시 1호’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4년 후도, 다음도 아닌 바로 지금 나서야 한다. 오늘 밤에라도 당장 만나 ‘공동 추진기획단’ 구성을 논의하자”고 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8일 “광주·전남 대부흥을 이루기 위해 광주·전남 대통합이 필요하다”며 기획단 구성 방침을 밝혔다. 강 시장의 이날 발언은 김 지사의 선제 행보에 대한 역제안으로 받아들여진다. 김 지사는 “지난 40년간 광주와 전남은 분리돼 경제·정서적으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한 뿌리인데 행정적으로 나뉘어 있었던 만큼 결국은 다시 합칠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광주·전남은 민선 7기 들어 행정통합을 추진했으나, 서로 다른 이해관계 속에 구체적인 논의로 이어지지 못하고 백지화됐다. 내년 초에는 행정통합보다 낮은 수준의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이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출마 예정인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을)도 ‘2030년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지역 정치권에 제안하고 나섰다.
  • 경북 “산불 나면 헬기 5대 조기 투입 진화”

    경북도가 새해부터 산불 발생지역에 진화 헬기 5대를 집중 투입키로 했지만, 강풍 등 악천후 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앞으로 관내에서 산불이 발생하면 해당 시군 진화 헬기뿐 아니라 인근 시군의 헬기 4대를 동시 투입하는 등 5대의 헬기로 60분 이내에 산불을 초기에 진화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 3월 사망 26명, 이재민 3500여명, 산림 소실 9만 9289㏊ 등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남긴 경북 초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도내 22개 시군에 임차 헬기 20대가 배치됐다. 의성군 2대, 포항시 등 16개 시군은 각 1대씩 임차했다. 상주와 문경, 칠곡과 성주는 각각 공동으로 빌려 사용하고 겨울철 많은 눈이 내리는 울릉은 헬기를 임차하지 않았다. 하지만 도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하거나 강풍 등 기상 악화 시헬기 집중 투입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경북에서는 지난 2월 24일 3건의 산불을 비롯해 3월 22일 6건, 4월 26일 3건의 산불이 잇따랐다. 지난 3월 의성 등 경북 북동부 5개 시군을 삽시간에 삼켰던 ‘괴물 산불’ 현장에는 태풍과 비슷한 초속 27m의 강풍이 불었다. 이처럼 여러 악조건이 재현될 경우 비록 인접 시군에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헬기 지원이 사실상 어렵다는 우려가 높다. 시군 관계자들은 “기상 여건이 비교적 양호할 때에는 ‘헬기 품앗이’가 가능하겠지만, 건조·강풍 특보 등 대형 산불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감히 엄두도 못 낼 일”이라며 “자칫 악조건을 무릅쓰고 근처 시군 지원에 나섰다가 관내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초동 대처 지연으로 피해가 커지면 엄청난 민원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한 소방방재 전문가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의 대책으로는 너무 단순한 졸속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 우체국서도 은행 대출 신청 가능…사망보험금, 노후 자금으로 활용

    우체국서도 은행 대출 신청 가능…사망보험금, 노후 자금으로 활용

    은행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청년미래적금’ 내년 6월 출시 내년 2분기부터 우체국에서도 주요 시중은행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 다만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꺼리게 만드는 자본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수요자가 대출받기는 더 빡빡해질 전망이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2분기 중 은행대리업 도입으로 전국 20여 개 우체국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대출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기존에 다니던 은행 점포가 사라졌더라도 우체국을 찾으면 대출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은행대리업은 예·적금, 대출, 이체 등을 은행이 아닌 제3자가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먼저 일부 우체국에서 대출부터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당장 다음 달 1일부터는 은행들의 가계대출 연간 총량이 ‘리셋’되지만, 은행권 주담대 위험가중치 하한이 15%에서 20%로 조정돼 신규 대출 공급이 줄어들 전망이다. 위험가중치가 높아지면 같은 금액의 대출을 내주더라도 은행이 적립해야 할 자기자본이 늘어나서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만 12세 이상만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던 연령 제한은 1분기에 폐지돼 미성년자도 더 이상 소위 ‘엄마카드’가 아닌 ‘내 카드’를 쓸 수 있게 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청년미래적금’은 내년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월 최대 납입한도는 50만원, 만기는 3년이고 정부지원 비율은 일반형 6%, 우대형 12%다.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살아있을 때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은 다음 달 2일 19개 전체 생명보험사에서 출시된다. 내년 4월부터는 출산·육아휴직 때 보험료 부담도 낮아진다. 어린이보험 보험료를 1년 이상 할인받을 수 있고, 보장성 보험의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대출 이자 상환은 최대 1년까지 유예할 수 있다. 정책서민금융 상품 체계는 내년부터 단순해진다. 근로자햇살론과 햇살론뱅크는 ‘햇살론 일반보증’으로, 햇살론15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햇살론 특례보증’으로 통합된다.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면 특례보증 대상이 된다. 특례보증 금리수준은 기존 연 15.9%에서 12.5%로 인하된다.
  • 李 “정교 유착은 민주주의 위협… 검경 합수본 검토하라”

    李 “정교 유착은 민주주의 위협… 검경 합수본 검토하라”

    “통일교·신천지 특검 너무 지지부진”검경 통한 선제 수사 필요성 강조 공공기관 통폐합·신설 속도 주문유철환 권익위원장 면직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과 관련, “특검만 기다리기 그렇다”며 경찰과 검찰이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첫 국무회의에서 “(통일교·신천지 특검 논의가) 너무 지지부진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정교 분리 헌법 원리를 어기고 종교가 정치에 직접 개입하고 매수하고 유착한 부분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의 미래, 나라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이 되면 그 때 넘겨주든지 하더라도 그 전에 검찰과 행정안전부가 상의해서 누가 (수사를) 할지, 아니면 같이 할지 정해서 팀을 한 번 구성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경찰과 논의해보겠다. 합동수사본부를 만드는 게 적절한 건지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필요하다면 정부 차원에서 특별수사본부를 준비하는 것까지도 검토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 개혁에 속도를 낼 것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달 진행한 생중계 업무보고를 언급하며 “이번에 보니 공공기관을 개혁해야 할 필요성이 확실하게 있는 것 같다”며 “국민 보기에도 ‘저 기관이 뭐 하는 데지, 왜 필요하지’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을 어떻게 개혁할지, 통폐합과 신설을 포함해 속도를 내달라”며 공공기관 총괄부처인 기획재정부를 향해 “(공공기관 개혁) 기본계획을 빨리 내달라”고 했다. 아울러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해당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안도 찾아보라고 당부했다. 전날 1주기를 맞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선 “정부는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진상 조사를 위한 제도 개선을 최대한 서둘러 달라”고 주문했다. 또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 대책도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댓글 조작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부처에 점검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댓글 조작은) 업무방해일 뿐 아니라 정보 조작으로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잘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날 임기를 1년여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유 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유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다.
  • 새해 우체국에서 4대 은행 대출 판매…주담대 받기는 더 빡빡해져

    새해 우체국에서 4대 은행 대출 판매…주담대 받기는 더 빡빡해져

    내년 2분기부터 우체국에서도 주요 시중은행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 다만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꺼리게 만드는 자본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수요자가 대출받기는 더 빡빡해질 전망이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2분기 중 은행대리업 도입으로 전국 20여 개 우체국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대출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기존에 다니던 은행 점포가 사라졌더라도 우체국을 찾으면 대출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은행대리업은 예·적금, 대출, 이체 등을 은행이 아닌 제3자가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먼저 일부 우체국에서 대출부터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당장 다음 달 1일부터는 은행들의 가계대출 연간 총량이 ‘리셋’되지만, 은행권 주담대 위험가중치 하한이 15%에서 20%로 조정돼 신규 대출 공급이 줄어들 전망이다. 위험가중치가 높아지면 같은 금액의 대출을 내주더라도 은행이 적립해야 할 자기자본이 늘어나서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만 12세 이상만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던 연령 제한은 1분기에 폐지돼 미성년자도 더 이상 소위 ‘엄마카드’가 아닌 ‘내 카드’를 쓸 수 있게 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청년미래적금’은 내년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월 최대 납입한도는 50만원, 만기는 3년이고 정부지원 비율은 일반형 6%, 우대형 12%다.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살아있을 때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은 다음 달 2일 19개 전체 생명보험사에서 출시된다. 내년 4월부터는 출산·육아휴직 때 보험료 부담도 낮아진다. 어린이보험 보험료를 1년 이상 할인받을 수 있고, 보장성 보험의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대출 이자 상환은 최대 1년까지 유예할 수 있다. 정책서민금융 상품 체계는 내년부터 단순해진다. 근로자햇살론과 햇살론뱅크는 ‘햇살론 일반보증’으로, 햇살론15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햇살론 특례보증’으로 통합된다.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면 특례보증 대상이 된다. 특례보증 금리수준은 기존 연 15.9%에서 12.5%로 인하된다.
  • 광주·전남, 광역연합 넘어 행정통합 논의 급물살

    광주·전남, 광역연합 넘어 행정통합 논의 급물살

    대구·경북, 대전·충남을 중심으로 행정통합이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뿌리’로 불리는 광주시·전남도에서도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30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공동 구성’을 전남도에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8일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우리 광주는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구성하자는 제안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행정통합은 참 어려운 일이지만 최근 통합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통합을 위해선 전남의 동의가 더 중요한데, 전남이 먼저 제안한 지금 광주가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쇠뿔도 단김에 빼야 한다. 지금은 전남과 대통령, 국회가 나서고 있는 만큼 광주·전남이 ‘초광역 특별시 1호’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4년 후도, 다음도 아닌 바로 지금 나서야 한다. 오늘 밤에라도 당장 만나 ‘공동 추진기획단’ 구성을 논의하자. (김영록 지사의)연락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광주·전남의 대부흥을 이루기 위해서는 광주·전남 대통합이 필요하다”며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행정통합추진기획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40년간 광주와 전남은 분리돼 경제적·정서적으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광주와 전남은 한 뿌리인데 행정적으로 나뉘어 있었던 만큼, 결국은 다시 합칠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전남도 행정통합추진기획단은 경제부지사가 추진단장을 맡고, 기획실과 행정국을 중심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향후 통합 논의의 로드맵 마련과 정부 협의, 제도적 과제 정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출마 예정인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광산을)도 ‘2030년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지역 정치권에 제안하고 나섰다. 민 의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광주와 전남 ‘통합’ 공론장이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있다”며 “저는 통합에 찬성한다. 논의와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전남·광주 통합의 원년을 2030년으로 설정한다. 2026년 선거 뒤 차기 시도지사가 임기 내에 통합을 완료하고, 2030 지방선거는 ‘통합 광주·전남’으로 치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로드맵이 선언적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내년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들이 시도민들께 ‘2030 통합 광주·전남’을 약속하는, 일종의 ‘사회계약’을 실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광주·전남은 민선 7기 들어 행정통합을 추진했으나, 서로 다른 이해관계 속에 구체적인 논의로 이어지지 못하고 백지화됐다. 내년 초에는 행정통합보다 낮은 수준의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이 출범할 예정이다.
  • 李대통령, 1월 4~7일 中 국빈 방문…시진핑과 정상회담 예정

    李대통령, 1월 4~7일 中 국빈 방문…시진핑과 정상회담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월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약 9년만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방중은 취임 후 215일 만으로, 양국 정상이 재회하는 것은 지난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첫 한중 정상회담 후 2개월 만이다. 이 대통령은 1월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 등을 가진 뒤 상하이로 이동해 1박 2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중 양자관계는 물론 한반도 주변 상황을 둘러싼 폭넓은 논의가 예상된다. 경제 협력 심화 방안을 필두로 서해 구조물 문제와 북한 문제가 의제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공식 의제로 오르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의 핵잠수함 도입 추진과 관련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대화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군사적 긴장관계를 고조시키지 않는, 방어적 수단의 개념이란 점을 설명하며 중국 측 의구심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첫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한중관계를 전면적으로 회복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다시 함께 나아가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시 주석이 초대의 뜻을 밝힌 만큼 머지않은 시일 내 중국을 찾아 양국이 한층 더 가까운 이웃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기름때를 비닐 봉지로 해결? 中 ‘기적의 세탁법’ 논란

    기름때를 비닐 봉지로 해결? 中 ‘기적의 세탁법’ 논란

    세탁기 안에 플라스틱 비닐 봉지를 넣으면 묵은 때가 쏙 빠진다? 최근 중국에서 등장한 기발한 생활 꿀팁 하나가 30일 현지 소셜미디어(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산동성 칭다오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공개한 영상이 그 시작이다. 이 여성은 프린팅 없는 흰색 식품용 폴리에틸렌(PE) 봉지 두 장을 아이 옷과 함께 세탁기에 넣고 돌렸더니, 옷깃과 소매에 밴 찌든 기름때가 말끔히 제거됐다고 소개했다. 본인도 조심스럽게 직접 세 차례 실험을 거친 뒤 효과를 확신했다는 그는 “손빨래 없이도 만족스러운 세척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색 빠짐을 막기 위해 반드시 흰색 봉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이 확산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방법을 직접 시도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이른바 ‘봉지 세탁법’ 열풍이 번졌다. 실제 후기를 보면 아이 교복 소매에 남은 땀 자국이 깨끗이 지워졌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다. 반면 기름때에는 효과가 있지만 오래 말라붙은 얼룩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온다. 세탁 과정에서 플라스틱이 옷감과 마찰하며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다는 환경적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봉지가 물살을 타며 옷과 마찰하는 과정에서 오염 물질을 흡착하는 효과 자체는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고온 세탁 시 미세플라스틱이 생성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용한다면 수온을 40도 이하로 유지하고, 식품용 인증 제품을 사용한 뒤 세탁 후 잔여물이 남아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플라스틱 봉지를 활용한 세탁법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다. 효과만 확실하다면 유용한 팁”, “세탁은 될지 몰라도 옷에 미세 플라스틱이 남을 수 있다” 등 찬반 의견이 엇갈린다.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이 간편한 세탁법이 단순한 SNS ‘어그로’일지, 아니면 새로운 생활 꿀팁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 기름때를 비닐 봉지로 해결? 中 ‘기적의 세탁법’ 논란 [여기는 중국]

    기름때를 비닐 봉지로 해결? 中 ‘기적의 세탁법’ 논란 [여기는 중국]

    세탁기 안에 플라스틱 비닐 봉지를 넣으면 묵은 때가 쏙 빠진다? 최근 중국에서 등장한 기발한 생활 꿀팁 하나가 30일 현지 소셜미디어(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산동성 칭다오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공개한 영상이 그 시작이다. 이 여성은 프린팅 없는 흰색 식품용 폴리에틸렌(PE) 봉지 두 장을 아이 옷과 함께 세탁기에 넣고 돌렸더니, 옷깃과 소매에 밴 찌든 기름때가 말끔히 제거됐다고 소개했다. 본인도 조심스럽게 직접 세 차례 실험을 거친 뒤 효과를 확신했다는 그는 “손빨래 없이도 만족스러운 세척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색 빠짐을 막기 위해 반드시 흰색 봉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이 확산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방법을 직접 시도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이른바 ‘봉지 세탁법’ 열풍이 번졌다. 실제 후기를 보면 아이 교복 소매에 남은 땀 자국이 깨끗이 지워졌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다. 반면 기름때에는 효과가 있지만 오래 말라붙은 얼룩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온다. 세탁 과정에서 플라스틱이 옷감과 마찰하며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다는 환경적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봉지가 물살을 타며 옷과 마찰하는 과정에서 오염 물질을 흡착하는 효과 자체는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고온 세탁 시 미세플라스틱이 생성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용한다면 수온을 40도 이하로 유지하고, 식품용 인증 제품을 사용한 뒤 세탁 후 잔여물이 남아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플라스틱 봉지를 활용한 세탁법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다. 효과만 확실하다면 유용한 팁”, “세탁은 될지 몰라도 옷에 미세 플라스틱이 남을 수 있다” 등 찬반 의견이 엇갈린다.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이 간편한 세탁법이 단순한 SNS ‘어그로’일지, 아니면 새로운 생활 꿀팁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 김수용 살린 김숙, 매니저와 번갈아 심폐소생술…“지옥 맛 봤다”

    김수용 살린 김숙, 매니저와 번갈아 심폐소생술…“지옥 맛 봤다”

    방송인 김숙이 김수용의 심정지 순간에 대해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죽음에서 돌아온 자 김수용, 그날의 이야기(ft. 임형준, 가평소방서 구급대원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김수용과 심폐소생을 도왔던 임형준이 출연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숙은 “오늘 좀 귀한 손님이 온다. 못 볼 뻔한 사람을 다시 보게 돼 너무 설렌다. 그분은 저승을 다녀왔다면 저는 지옥을 맛봤다”고 운을 뗐다. 김숙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진짜 아무 소리 안 냈고 (가슴을) 부여잡고 무릎 꿇고 바로 뒤로 쓰러졌다. 오빠(김수용)가 연기를 그렇게 잘하지 않는다. 장난이 아닌 게 딱 느껴지더라”고 했다. 김숙은 “쓰러지자마자 바로 심폐소생술을 했다. 매니저와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을 했고, 손이 너무 하얘져서 손을 계속 주무르라고 했다”고 했다. 임형준은 “숙이가 모든 걸 다 정리정돈해 줬다. 거의 감독같았다”고 했다. 임형준은 “내가 (목걸이에 있는) 약을 풀어서 입에 넣었는데 형이 약을 뱉어내더라. 숙이가 약을 다시 주웠다”고 했다. 김숙은 “(김수용이) 입을 앙 다물고 있길래 힘으로 벌렸다”고 설명했다. 임형준이 “턱뼈는 괜찮냐”고 묻자 김수용은 “약간 아프던데 너구나. 턱뼈 빠진 것 같은데”라고 했다. 김숙은 “다시 여기로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다. 형준 오빠와 구급차를 따라가면서도 계속 이야기했는데, 오빠에게 혹시라도 잘못된 일이 생기면 당분간 방송을 쉬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형준 오빠와 나는 오빠 얼굴을 끝까지 보고 있던 사람들이었다”고 했다. 이어 “구급차가 오기까지 약 9분 정도 걸렸는데 하루처럼 길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 “밤까지 시끌” 이시영 ‘민폐 논란’…“이래서 캠핑 안 가” 아우성

    “밤까지 시끌” 이시영 ‘민폐 논란’…“이래서 캠핑 안 가” 아우성

    배우 이시영의 일행이 캠핑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을 했다는 주장에 이시영이 직접 사과한 가운데, 이러한 일화를 계기로 ‘캠핑장 민폐’ 행위에 대한 캠핑족들의 불만이 공감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타고 일어난 캠핑 열풍이 최근 사그라든 데에는 캠핑장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이 적지 않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30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시영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카페에 올라온 ‘캠핑장 민폐’ 논란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온라인 캠핑 카페에는 지난 22일 “옆 사이트에 연예인 단체팀이 와서 늦은 시간까지 시끄럽게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5세 자녀와 함께 경기 양평군의 한 캠핑장을 찾았는데, 캠핑장에 총 4개 사이트를 이용하는 단체 방문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이들은 스피커를 이용해 큰 소리로 노래를 틀고 캠핑을 즐겼다. 문제는 늦은 시간 불거졌다. A씨는 “워크샵이나 대학생 엠티처럼 한 텐트에 모여 행사를 시작했다”면서 “누군가가 마이크로 행사를 진행하며 노래를 틀고 게임을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해당 텐트에서 마이크를 통해 나오는 진행자의 목소리와 사람들의 비명이 생생하게 들렸고, 캠핑장 관계자가 주의를 줬는데도 한동안 계속됐다고 전했다. 자정이 가까워지자 해당 텐트를 찾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차에 시동을 걸고 떠났고, 온 가족이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A씨는 토로했다. 그럼에도 일행은 이튿날까지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 큰 소리로 노래를 틀고 따라 부르는가 하면, 자신의 사이트까지 침범하며 단체로 보물찾기를 하는 등 민폐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어디에나 진상은 있는데, 캠핑장이 관리를 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일로 정신적인 타격이 심해 당분간 캠핑을 쉬기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A씨는 이와 함께 이시영 일행의 텐트 안에서 들려오는 합창 소리와 환호성, 비명 등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노래 부르고 우리 자리 침범하며 보물찾기”이러한 글에 이튿날 해당 캠핑장을 이용했다는 또 다른 방문객도 비슷한 취지의 댓글을 달았다. B씨는 “이들 일행은 2일 차 밤에도 똑같이 떠들었다”면서 “저희 사이트까지 돌아다니면서 보물찾기를 했고, 이튿날 밤까지 여성들이 엄청난 웃음소리를 냈다”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캠핑장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떠들고 차에 시동을 켜 이동하는 등의 행위는 ‘비매너’로 지적되며 심한 경우 강제 퇴실 조치까지 가능하다. 통상 캠핑장은 밤 10시 또는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를 ‘매너타임’으로 설정한다. 해당 시간에는 텐트 밖 활동을 최소화하고 대화를 자제해야 한다. 해당 캠핑장 역시 “매너타임 이후 3회 이상 소음 민원이 발생할 경우 환불 없이 강제 퇴실 조치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매너타임이 아니라도 단체 방문객이 한데 모여 마이크와 스피커를 이용하며 소음을 내고 시끄럽게 떠드는 행위, 다른 방문객이 설치한 텐트 주변을 넘나드는 행위 등에 대해 캠핑장 측이 제지할 수 있다. 캠핑장에서 행사하며 마음껏 즐기려는 단체 방문객은 캠핑장 전체를 대관하는 게 일반적이다.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자 이시영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에서 “캠핑장에서 불편하셨던 분께 죄송하다”며 “저는 둘째 때문에 오후 늦게 갔고, 몇 시간 있다가 먼저 집에 돌아가서 자세한 상황까지는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캠핑장에서 그날 예약한 팀이 저희밖에 없다고 하셔서 저희만 있는 줄 알았다고 한다. 확인해보니 한 팀이 저녁에 오셔서 계신다고 사장님께서 이야기해주셨다고 한다”며 “저도 캠핑장에 있을 때 매너타임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의 이러한 해명에 이시영을 향한 비판은 다소 사그라드는 듯 했지만, 캠핑족들 사이에서는 “나도 저런 민폐 행동 탓에 캠핑이 더이상 즐겁지 않다”는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자연을 즐기고 조용히 휴식을 취하려는 캠핑족과 캠핑장을 마치 단체 워크샵처럼 이용하거나 음주, 고성방가를 즐기려는 캠핑족이 뒤섞여 갈등이 발생하고, 캠핑장 또한 갈등을 충분히 중재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캠핑을 즐긴다는 김모(39)씨는 “자정이 다 되도록 성인 5~6명이 술판을 벌여 싸우기 직전까지 갔던 경험이 있다”면서 “이후로는 아동·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만 받고 2팀 이상 단체는 받지 않는 캠핑장만 찾아간다”라고 털어놓았다. “매너타임에 술판” 캠핑족 부글부글온라인 캠핑 카페에는 “민폐 캠핑족 때문에 휴가를 망쳤다”, “비매너 행위에 질려 캠핑을 접으려 한다”는 내용의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캠핑족 C씨는 “캠핑장 이용료는 웬만한 숙소 비용에 육박하고 입·퇴실 시간도 점차 빠듯해진다”면서 “옆 사이트의 민폐 행동에 스트레스까지 받다 보면 차라리 같은 돈으로 호캉스를 즐기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실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확산했던 캠핑 열풍은 최근 1~2년 사이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관광공사의 캠핑장 개·폐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새로 개업한 캠핑장 수는 371개로 전년 동기(466개) 대비 20.4%, 2년 전(515개) 대비 28% 줄었다. 반면 폐업한 캠핑장 수는 같은 기간 61개로 전년 동기(54개) 대비 13% 늘었다. 고가의 캠핑 장비에 대한 수요도 줄어 일부 캠핑·아웃도어 용품 브랜드는 최근 1~2년 사이 매출이 급감하거나 적자 전환했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김완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2월 26일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근무환경 개선과 여성 보건의료인력의 임신·출산·육아에 따른 모성 보호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가 명확해진 점을 반영해, 경기도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조례에 구체화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보건의료인력의 업무 공백을 개인의 희생으로 감내해 왔던 구조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책임 주체로서 역할을 하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완규 의원은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보건의료인력은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동안 열악한 근무환경과 모성 보호 문제는 개인의 책임이나 희생으로 떠넘겨져 온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구조를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경기도의 분명한 의지를 제도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해 현장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이는 개인의 경력 단절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료 체계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라며, “추가 인력 배치와 이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보건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에 책무가 명시돼 있더라도 조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책은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다”며, “이번 개정조례안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규정한 조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완규 의원은 “보건의료인력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결국 도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본회의 통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조례가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돼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혜훈 감싼 이 대통령 “빨간색은 공동체 자격 상실하나”

    이혜훈 감싼 이 대통령 “빨간색은 공동체 자격 상실하나”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이 권한을 가졌다고 해서 그 사회를 통째로 파랗게 만들 순 없다. 그러면 안 된다”며 “빨간색은 어디 가나. 빨간색은 우리나라 공동체 사람이라는 자격을 상실하게 되는 건가”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새해 출범하는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보수진영 ‘경제통’으로 알려진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지난 28일 지명한 것을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크자 ‘통합’을 위한 인사였다는 점을 들어 직접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이전 첫 국무회의에서 “국내외적으로 이런저런 일이 많다 보니 제가 하고 있는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책 직무가 대체 어떤 것인지 뭘 해야 하는지 자꾸 생각하게 된다”며 “결론은 그렇다. 대통령의 가장 큰 책임은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이 될 때까지는 특정한 세력을 대표하지만 대통령이 되는 순간 모두를 대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당선됐지만 이제는 진영을 가리지 않고 모두를 포용해야 하는 대통령의 신분이 됐음을 강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전쟁과 정치가 다른 이유는 전쟁은 점령해서 다 갖는 것이며 필요한 것을 다 제거할 수 있지만 정치는 그러면 안 된다”며 “최종 권력을 갖게 되더라도 최종 권력을 쟁취하는 과정에서 함께한 사람만이 모든 것을 누리고 그 외에 배제하면 그건 정치가 아니라 전쟁이며 원시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 소속 관계자 등 보수 진영 인사들도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자 주권자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협치니 포용이니 표현되지만 결국 정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한 결론은 집권자, 집권 세력, 대통령, 국무위원 역할은 결국 세상을 고루 편안하게,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 아니겠나. 그게 민주주의”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 의견과 다른 집단과 인사를 다 제거하고 모든 것을 다 갖겠다고 벌인 극단적인 처사가 내란”이라며 “그런 사회가 반대쪽으로 오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도 예를 들면 이번에 각료 지명이나 인사에 있어서 참으로 고려할 게 많았다는 점을 생각해주시면 고맙겠다”며 “물론 모든 일들은 최종적으로 국민 뜻에 따라 최대한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자 지명에 대해 이해를 구하는 것과 동시에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반대 여론이 많다면 지명 철회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대통령은 “시멘트만 모으면 시멘트 더미이고 모래만 잔뜩 모으면 모래 더미”라며 “모래 말고 자갈, 시멘트, 물을 모아야 콘크리트를 만든다”고 말하며 재차 통합형 인사였음을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야 하며 좀 더 포용적이고 융화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하계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 84억원 전액 확보

    서준오 서울시의원, 하계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 84억원 전액 확보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 서울시 본예산에 하계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예산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 2월 발주를 거쳐 4월중 공사 착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정으로 두 번의 공사비 증액에 따른 총 84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모두 확보되면서, 수년간 지연됐던 주민 숙원사업이 드디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하게 됐다. 하계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2021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가 추진되어, 인근 아파트의 부지 사용 동의를 거쳐 2022년 약 67억원의 공사비가 책정됐다. 서 의원은 2023년 20억원, 2024년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진행해 왔으나, 2024년 물가 상승 및 지장물 추가 이설 등으로 인해 필요한 공사비가 또다시 추가되며 최종 84억원의 공사비가 필요하게 됐다. 큰 규모의 공사비 문제로 하계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서준오 의원은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4년 임기 동안 두 번의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이례적인 만큼, 서 의원의 문제 해결 의지가 강했다는 반증이다.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노원갑),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긴밀히 협력하며 서울시, 교통공사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2026년 공사 착공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한 노원지역의 오금란 시의원과 공조하여 마지막 부족 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서 의원은 “하계역 6번 출구는 노원 주민들께서 오랜기간 기다려온 숙원사업이었다”며 “지연 요인이 많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예산을 확보한 만큼,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편리한 이동 환경을 누리실 수 있도록 공사 전 과정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노원의 교통환경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노원구의 생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주민의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계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는 착공 후 3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8년 10월경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 노원구 주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 경기도, 제각각 화물차 불법행위 민원 처리 기준 ‘통일’

    경기도, 제각각 화물차 불법행위 민원 처리 기준 ‘통일’

    경기도가 ‘영업용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민원처리 기준’을 처음 마련해 신고 접수부터 행정처분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화물차 불법행위 신고는 국민신문고로 접수되더라도 시·군마다 처리 방식이 달라 같은 위반행위에도 처분 여부가 다른 경우가 많았다. ‘불법 밤샘주차’는 공무원이 직접 현장 확인을 해야 하는 반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다른 위반행위는 별도 확인 없이 즉시 처분되는 등 위반 유형별로 기준이 제각각이었다. 도는 문제 해결을 위해 신고 방식과 인정 요건을 분명히 했다. 안전신문고 앱으로 촬영한 사진에는 날짜·시간·GPS 위치 정보가 포함돼야 하고 차량 번호와 위반 장면이 같은 화면에서 식별 가능해야 한다. 위반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다른 지자체 이첩 건도 요건 충족 시 같게 처리된다. 도는 위반 유형별 기준도 세분화했다. ‘불법 밤샘주차’는 0시부터 4시 사이 1시간 간격으로 2장 이상 촬영해야 인정되며 요건 미충족 시에도 차주에게 계도 조치를 실시하도록 했다. ‘자가용 유상 운송’은 물류 시장 교란의 주범으로 판단해 상·하차 장면 및 운송 행위 확인을 기본 요건으로 하고 필요시 업체 확인과 사실 관계 진술을 받도록 했다. ‘운송 종사자격증 미게시’는 운행 중 차량 전면에 자격증이 게시되지 않은 것이 확인되면 즉시 처분한다. ‘과적, 적재함 안전 조치 의무 위반·개방 운행’은 객관적 입증 자료가 있으면 바로 행정 처분하고 입증이 어려운 경우 차주에게 안내해 개선을 유도하도록 했다.
  • “의원님, 살려주세요” 1억 수수 의혹 녹취에… 강선우 “즉시 반환 지시” 해명

    “의원님, 살려주세요” 1억 수수 의혹 녹취에… 강선우 “즉시 반환 지시” 해명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이 당시 후보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전달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관련 인사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강 의원과 김 시의원 측은 모두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MBC는 3년 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 의원이 김 시의원이 준 1억원을 지역 보좌관이 받아 보관한 문제를 공관위 간사였던 김병기 원내대표와 상의했다고 전날 보도했다. 당시 김 시의원은 강 의원의 지역구(강서구)에서 출마를 준비했다. MBC가 입수한 28분 56초 분량 녹취에 따르면, 2022년 4월 21일 김 원내대표는 “1억, 이렇게 돈을 받은 걸 보좌관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 아니냐”며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쉽지 않은 이야기”라고 강 의원에게 말했다. 그러자 강 의원이 “그렇죠.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거죠”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가 “돈에 관한 얘기를 들은 이상 제가 도와드려서도 안 된다. 정말 일이 커진다”고 하자 강 의원은 “의원님,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울먹이며 호소했다. 강 의원이 “한 번만 살려달라”고 거듭 읍소하자, 김 원내대표는 “로펌이라도 찾아가시라”, “우선 돈부터 돌려주고 시작하라”고 말했다. 이 대화가 이뤄진 다음 날 민주당은 김 시의원을 강서구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한다고 발표했다. 이 보도에 대해 강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공관위 간사에게 바로 보고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재차 보고했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관위에서 특정 공관위원의 지역구를 논의할 때는 해당 공관위원은 논의에서 배제되는 것이 원칙이었으며, 저 역시 공관위 업무 수행 당시 그 원칙에 철저히 따랐다는 점도 함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시의원도 입장문에서 “공천을 대가로 그 누구에게도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음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저는 당에서 정한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공천받았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불미스러운 논란에 이름이 거론돼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 전 구청장은 이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밝혔다. 1억원을 전달받아 보관한 의혹에는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을 불법 정치자금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혐의로, 이를 신고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강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사실을 인지하고도 관련자들을 고발하거나 공천에서 배제하지 않은 의혹을 받는 김 원내대표는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됐다.
  • (사)한국코치협회 글로벌협업센터, ‘글로벌 코치 소사이어티 앰버서더 위촉식’ 성료

    (사)한국코치협회 글로벌협업센터, ‘글로벌 코치 소사이어티 앰버서더 위촉식’ 성료

    (사)한국코치협회(회장 배재훈) 상임위원회인 글로벌협업센터(Global Collaboration Center, GCC)가 12월 17일 ‘글로벌 코치 소사이어티 앰버서더 위촉식’을 개최했다. 앰버서더들이 해외 각지에 거주하는 특성을 반영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는 8개국을 대표하는 총 11명의 앰버서더가 참여해 ‘K-코칭’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글로벌협업센터는 이날 위촉식에서 ‘K-코칭으로 세계와 협업하며 행복을 전한다’는 미션 아래 해외 거주 한인 및 다양한 문화권 대상에게 코칭 기반의 연결과 성장을 확장하겠다는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앰버서더들에게 ▲현지 네트워크 기반 코칭 문화 확산 ▲KCA 활동 및 프로그램 홍보 ▲미래 코치 및 잠재 고객 발굴 ▲정기 미팅을 통한 사례 공유와 협업 ▲지역별 회원 네트워크 강화 등 구체적인 역할을 안내했다. 센터 측은 “현지에서 한국코치협회 정회원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앰버서더들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강조했다.베트남·일본·중국 등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코치들이 차례로 호명되며 온라인상에서 위촉의 의미를 나눴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현지어 기반 코칭의 확장 가능성”, “지역별 코칭 커뮤니티 연결”, “K-코칭의 차별적 가치 정립” 등 실무적 주제들이 논의되며 앰버서더 활동의 실행력을 높이는 아이디어가 활발히 오갔다. 글로벌협업센터는 “이번 위촉식은 해외 각지에서 활동하는 코치들이 한국코치협회와 연결돼 글로벌 협업 플랫폼을 본격 가동하는 출발점”이라며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K-코칭의 철학과 역량을 국제 현장에 적용하고, 코칭을 통한 긍정적 변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재훈 회장은 “이번 위촉식은 단순한 출발을 넘어 국제 무대에서 함께 펼쳐갈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며 “각자의 배경과 전문성은 달라도 ‘코치다운 사람, 진정성을 가진 리더’라는 공통점 위에서 KCA의 글로벌 비전과 목적을 세계 곳곳에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행사를 준비한 손미향 글로벌협업센터장과 위원진에게 감사를 전하며, 앰버서더들의 활동이 협회의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3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30일

    쥐 48년생 : 작은 수입이라도 꾸준히 들어온다. 60년생 : 휴식이 여유를 만들고 여유가 복을 부른다. 72년생 : 기회가 스며드니 마음을 열어두라. 84년생 : 감정적인 발언은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 96년생 : 섣부르게 드러내기보다 조용한 성취가 좋다. 소 49년생 : 사람을 너무 믿으면 후회가 남는다. 61년생 : 무리한 확대보다 안정 유지가 길하다. 73년생 : 경험 많은 사람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된다. 85년생 : 진행 중인 일을 그대로 이어가면 된다. 97년생 : 중심을 잡으면 흔들림 없는 하루. 호랑이 50년생 : 힘든 시기는 서서히 지나간다. 62년생 : 의견 충돌은 피하는 것이 이롭다. 74년생 : 고집은 상황을 답답하게 만든다. 86년생 : 조용히 관망할수록 유리한 날이다. 98년생 : 한 박자 쉬는 마음이 결과를 부드럽게 한다. 토끼 51년생 : 인간관계에서 신중함이 필요하다. 63년생 : 욕심보다 균형이 더 큰 결실을 만든다. 75년생 : 몸이 쉽게 피로하니 속도를 조절하라. 87년생 : 말보다 태도에 무게를 두라. 99년생 : 서둘 수록 실수가 보인다. 용 52년생 : 감정 기복은 천천히 가라앉는다. 64년생 : 재물이 들어오나 관리가 핵심이다. 76년생 :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할 때 인정받는다. 88년생 : 관용이 갈등을 줄인다. 00년생 : 조급함보다 속도 조절이 길하다. 뱀 53년생 : 계획대로 흐름이 이어진다. 65년생 : 무리한 진행은 위험하다. 77년생 : 오늘은 멈춤이 이득이 되는 시기. 89년생 : 판단은 느긋할수록 명확해진다. 01년생 : 걱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정리부터. 말 54년생 : 필요 없는 언쟁은 피하는 것이 길하다. 66년생 : 마음이 가벼워지니 결과도 맑다. 78년생 : 성취가 있으니 자신감을 지녀라. 90년생 : 꾸준한 추진이 빛을 발한다. 02년생 : 집중이 성과를 만든다. 양 43년생 : 복과 이익이 잔잔하게 들어온다. 55년생 : 마음이 복잡하면 결정을 미뤄라. 67년생 : 가까운 사람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79년생 : 방향 전환이 좋은 결과를 낸다. 91년생 : 움직임이 곧 기회를 만든다. 원숭이 44년생 : 작은 성과들이 모여 안정이 만들어진다. 56년생 : 지금의 흐름을 그대로 유지하라. 68년생 : 조정과 협상이 유리한 날이다. 80년생 : 너무 서두르지 말고 흐름을 보라. 92년생 : 소망이 서서히 형태를 갖춘다. 닭 45년생 : 적절한 도움을 받는 날이다. 57년생 : 욕심을 줄이면 일이 자연스럽게 풀린다. 69년생 : 새롭게 시작하기 좋은 기운. 81년생 : 우연한 인연이 이어질 수 있다. 93년생 : 기회를 보면 주저하지 말라. 개 46년생 : 절제 속에 안정이 있다. 58년생 : 마무리에 힘을 실으면 결과가 선명하다. 70년생 : 상대의 말 속에 해답이 있다. 82년생 : 작지만 실속 있는 소득이 있다. 94년생 :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돼지 47년생 : 마음의 균형이 자리를 잡는다. 59년생 : 겸손이 좋은 운을 머물게 한다. 71년생 : 지나친 욕심은 흐름을 막는다. 83년생 : 새로운 관계 속에서 배움이 있다. 95년생 : 관계에 시간과 정성을 들이면 보답이 온다.
  • [세종로의 아침] 예능은 뜨겁고, 승부는 차갑다

    [세종로의 아침] 예능은 뜨겁고, 승부는 차갑다

    스포츠 예능 전성시대다. 올 한 해 공중파에서, 케이블에서 여러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으로 MBC ‘신인감독 김연경’을 꼽을 수 있다. 세계 최고 배구선수 김연경이 감독이 돼 실력이 조금 부족한 선수들, 이른바 ‘언더독’을 이끌고 팀을 창단해 경기를 벌이는 내용이다. 선수들이 훈련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대결하면서 성장하는 드라마를 썼다. 프로그램 속 팀명대로 ‘원더독’이 된 이들도 있다. 몽골 출신 선수 인쿠시는 프로그램의 인기를 업고 꿈에 그리던 한국 여자 프로배구 무대에 데뷔했다. 사실상 은퇴했던 이나연은 프로무대로 다시 복귀했다. 지난달 말 시작한 채널A의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선수 출신들을 모아 ‘야구’라는 무대에 올려놓았다. 테니스, 육상, 유도, 체조 등 각기 다른 곳에서 활약했던 여자 선수들이 팀 스포츠로 하나가 된다. 골프여제 박세리가 단장으로,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감독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MBC ‘극한84’는 예능인들의 마라톤 고군분투기다. 웹툰 작가인 기안84가 예능인 팀원을 이끌고 극한의 스포츠인 마라톤에 도전한다. 인기를 끌었던 SBS의 ‘골 때리는 그녀들’, JTBC ‘뭉쳐야 찬다’, tvN ‘무쇠소녀단’ 등은 시즌을 이어 가며 시청자들과 만난다. 스포츠 예능이 인기 있는 이유는 명확하다. 역동적인 몸의 향연 속에서 출연자는 ‘캐릭터’라는 옷을 입는다. 시청자는 이런 캐릭터에 호감을 느끼고, 내가 응원하는 이가 이기길 바란다. ‘팬심’이 솟아날 수밖에 없다.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피지컬: 아시아’도 이런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남자 선수들은 시도 때도 없이 웃통을 벗어젖히며 초콜릿 복근을 과시했고, 여성 참가자들은 남성과 다르지 않은 근력과 순발력을 뽐냈다. 여기에 정식 스포츠 종목이 아니었지만 ‘국가대항전’이라는 항목을 넣었다. 몽골, 호주, 일본 팀과 싸울 땐 나도 모르게 한국팀을 응원했다. 실제 스포츠는 ‘승부’라는 지점에서 예능과 다른 결을 보인다. 승리와 패배를 가르는 건 오로지 실력이다.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인기를 끌었던 인쿠시는 프로 선수가 됐지만 데뷔 후 수비 불안으로 비난받고 있다. 주목도가 덜했던 이나연은 팀에서 제 역할을 해내면서 ‘성공한 영입’으로 평가받는다. 실제 스포츠에선 시청자의 시선이 결과에 따라 극명하게 달라진다. 예능에서의 승부는 아름답게 포장되지만, 실제 선수들에게 승부는 전혀 다른 문제가 되는 이유다. 선수들은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다. 국가대표 마크를 달았더라도 세계 최고 선수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그 과정이 예능보다 고되고 힘든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그러나 승부의 결과인 메달을 따내지 못하면 외면받는다. 예능에서 승부는 뜨겁게 그려지지만, 실제 승부의 결과는 차갑디차갑다. ‘스포츠 빅이어’의 해가 밝아온다. 내년 2월 초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3월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가 열린다. 6월에는 북중미 월드컵 그리고 9월에는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이 예정됐다. TV에서는 국가대항전이 잇따라 펼쳐지고, 경기 하나하나에 국민의 눈과 귀가 쏠린다. 희로애락의 도파민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분출될 것이다. 얼마 전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김택수 촌장을 만났을 때 들었던 ‘선수들은 인생을 걸고 도전한다’는 말이 귓가를 맴돈다. 젊은 선수들이 새벽부터 저녁까지 메달을 위해 구슬 같은 땀을 흘리는 현장을 보고 있으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자신의 인생을 걸고 승부에 나서는 그 과정은 예능으로 그려지지 않았을 뿐, 그 자체로 아름답다. 때론 예능을 넘어 숭고함마저 느껴진다. 그 과정의 결과에 지나친 손가락질은 없길 바란다.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예능보다 좀더 뜨거운 박수를 보내 주자. 김기중 문화체육부 기자(차장급)
  • 어제 술자리 기억 안 나요? 당신의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

    어제 술자리 기억 안 나요? 당신의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

    반복해서 필름 끊기면 치매 위험전두엽 손상 땐 충동·공격적 성향알코올 지방간→간암 조용히 진행최소 주 2~3일 금주해야 간도 회복숙취해소제보다 수분 충분히 섭취 동창회·회식·친구 모임이 잇따르는 연말에는 건강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술자리가 잦아지면 평소 주량에 자신 있던 사람도 몸의 한계를 넘기기 쉽다. 알코올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해 판단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통제력을 무너뜨린다. 이른바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이 나타났다면 이미 뇌가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뜻이다. 오주영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29일 “블랙아웃은 알코올이 대뇌 해마와 측두엽에서 이뤄지는 새로운 기억의 화학적 저장을 방해해 발생한다”며 “컴퓨터로 문서 작업을 하다가 저장되지 않은 채 전원이 꺼져 입력 내용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설명했다. 블랙아웃이 반복되면 치매 위험도 커진다. 임재성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알코올성 치매는 65세 미만 젊은 치매의 약 10%를 차지한다”며 “자주 필름이 끊긴다면 음주 습관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코올성 치매는 성격까지 변하게 한다.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이 손상되면서 일반적인 치매와 달리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충동적이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다. 임 교수는 “술만 마시면 유독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폭력성을 보인다면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전대원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술은 장에서 흡수돼 간에서 대사되는데,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대사 물질이 간 손상의 주범”이라며 “과도한 음주가 반복되면 손상된 간세포가 회복할 시간을 갖지 못해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추신경 억제제나 수면제, 항우울제 등을 복용 중인 사람이 음주하면 약물 독성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술의 종류나 마시는 방식보다 중요한 것은 섭취량과 음주 빈도다. 급성 췌장염 원인의 절반가량이 알코올과 관련돼 있다는 보고도 있다. 성필수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도수가 다른 술을 번갈아 마시거나 여러 종류의 술을 섞으면 마시는 속도가 빨라지고, 실제 섭취량을 가늠하기 어려워 결과적으로 더 많이 마시게 된다”며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에 완전히 안전한 알코올 섭취량은 없다고 본다. 가능하면 마시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알코올로 인한 질환은 조용히 진행된다. 이단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과도한 음주가 지속되면 알코올 지방간의 20~30%가 간염으로, 알코올 간염의 38~56%가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기 알코올 지방간은 금주만으로 4~6주 내 회복이 가능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간암 위험도 함께 커진다. 간은 상당 부분 손상돼도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알코올은 단순한 음주 습관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준호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알코올 의존증은 반복적인 음주로 신체·정신·사회적 기능이 손상되는 정신질환”이라며 “알코올의 최종 타깃은 중추신경계이고, 손상된 장기는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성 교수는 “술을 마시더라도 주 2~3일 이상은 완전히 금주를 해 간이 회복할 시간을 줘야 한다”며 “매일 마시거나 한 번에 몰아 마시는 폭음은 간 손상과 각종 합병증 위험을 크게 높인다”고 경고했다. 숙취해소제에 대한 기대도 경계해야 한다. 전 교수는 “숙취해소제가 알코올 대사를 촉진한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며 “숙취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주 전과 음주 중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타민이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함께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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