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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지지율, 2%p 오른 33%…긍정평가 이유로 ‘노조대응’ 등 꼽혀

    尹 지지율, 2%p 오른 33%…긍정평가 이유로 ‘노조대응’ 등 꼽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3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는 59%로 각각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11월 3주차 29%, 11월 4주차 30%, 12월 1주차 31%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12월 2주차에서 33%를 기록하며 3주째 오름세를 보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노조 대응’(24%), ‘모름/응답거절’(15%), ‘공정·정의·원칙’(12%), ‘결단력·추진력·뚝심’(6%), ‘주관·소신’(5%), ‘국방과 안보’·‘외교’·‘열심히 한다’· ‘경제와 민생’(이상 4%) 등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일방적’·‘소통 미흡’·‘모름/응답거절’(이상 9%), ‘외교’·‘경제와 민생을 살피지 않음’·‘전반적으로 잘못한다’·‘경험과 자질 부족·무능함’(이상 8%), ‘인사’(6%), ‘이태원 참사·사건 대처 미흡’·‘공정하지 않음’·‘노동자 처우와 노동 정책’,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이 꼽혔다. 갤럽은 “이번주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이유에서 ‘노조 대응’이 최상위로 부상했고 부정 평가 이유는 (이전 조사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노조 대응을 대통령 직무 평가 반등의 전적인 요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난 석 달간 연이은 비속어 파문, 10.29 참사 수습, MBC 등 언론 대응 관련 공방이 잦아든 결과로 짐작된다”고 덧붙였다. 갤럽이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정부가 대응을 잘 하고 있는지 물은 항목에서 ‘잘하고 있다’는 31%, ‘잘못하고 있다’는 51%로 집계됐다.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두고는 ‘적용 범위 확대 지속 시행’이 48%, ‘현행 3년 더 연장’이 26%로 나타났다. 갤럽은 “일반 시민은 정부의 화물 노동 여건 개선 노력에는 미흡하다고 판단했고, 업무개시명령 등 파업 중단 조치에는 공감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0.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사설] 끝까지 분투, 감동과 희망 안긴 한국 축구

    [사설] 끝까지 분투, 감동과 희망 안긴 한국 축구

    세계 1위의 벽은 높았다.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체력과 기량의 객관적인 열세를 뚝심과 투혼으로 이겨 내려 애썼으나 결국 8강 진출의 문을 넘지 못했다. 지난달 24일 우루과이전부터 13일간 대한민국의 밤을 환히 밝혔던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드라마도 막을 내렸다. 사상 첫 원정 8강 진입의 꿈은 좌절됐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질주했던 선수들의 ‘꺾이지 않는 마음’은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주장 손흥민의 얼굴 부상이라는 대형 악재 속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매 경기마다 놀라울 만큼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상대가 골을 넣을 때면 큰 소리로 “괜찮다”며 동료와 후배들을 격려하고, 경기가 안 풀리면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헤딩을 시도하는 등 손흥민이 보여 준 솔선수범 리더십은 선수들을 원팀으로 똘똘 뭉치게 한 구심점이었다. 승부가 기운 듯한 상황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았던 끈기도 빛을 발했다. 가나전 전반전에서 2골을 먼저 잃었지만 후반전에 연달아 만회골을 터트린 조규성, 포르투갈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성공시킨 황희찬, 전반전에 이미 4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던 브라질전에서 후반 31분에 골문을 흔들어 자존심을 세운 백승호 등 승패에 앞서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한국 대표팀을 4년간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실력뿐 아니라 신뢰와 존경을 받는 사령탑이었기에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로 뽑아낼 수 있었다. 아울러 카타르 현지는 물론 광화문광장 등에서 목이 터져라 밤샘 응원한 대한민국 국민들도 이번 월드컵 드라마의 주인공이었음은 물론이다. 이제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다. 한국 축구의 더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
  • 셀리턴, 라이트테라피 ‘LED 마스크 플래티넘 MD’ 미국 FDA 승인

    셀리턴, 라이트테라피 ‘LED 마스크 플래티넘 MD’ 미국 FDA 승인

    뷰티·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셀리턴은 자사의 ‘LED 마스크 플래티넘 MD’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셀리턴 LED 마스크는 ‘성형외과,피부과 등 병의원에서 사용하기 위한 레이저 외과기기’로 승인을 받으며 북미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이번 FDA승인을 받은 ‘셀리턴 LED 마스크’는 국내 LED 마스크 시장을 상징하는 제품으로, 2014년 첫 출시 이후 연구개발을 통해 2·3세대 모델을 출시하며 라이트테라피 업계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리턴 LED 마스크는 대기업의 잇다른 시장진입에도 시장점유율을 지키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 그 배경에는 제품개발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던 김일수 회장의 뚝심이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셀리턴 관계자는 “수 많은 기업이 LED 마스크 제품을 출시하고 과도한 홍보비를 지출하며 점유율 싸움을 하고 있을 때 오히려 홍보비를 줄이고 기술개발에 집중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며 “북미시장에서 셀리턴 LED 마스크를 원하는 바이어 요청이 늘었음에도 미국 FDA 승인을 늦게 받은 건 제품개발로 내실을 다지고 해외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셀리턴의 ‘기술우선주의’ 원칙이 적용된 결과”라고 자평했다. 실제 셀리턴은 국내 유일 R&D 센터 및 의과학연구센터를 설립하여 라이트테라피 연구를 진행하며 ‘LED 모듈 특허’ 등 자사 원청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LED 마스크는 ‘5-Step LED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3가지 파장과 4가지 모드를 통해 피부 타입별로 맞춤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셀리턴 관계자는 “LED마스크 플래티넘 MD는 최고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이번 FDA승인을 통해 북미 뷰티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특허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LED 마스크를 비롯해 두피케어,헬스케어 기기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 북미 뷰티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판로 개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열린세상] 일본 우주전략의 지휘봉/김경민 한양대 명예교수

    [열린세상] 일본 우주전략의 지휘봉/김경민 한양대 명예교수

    일본이 50여기의 인공위성을 발사해 북한을 비롯한 상대국의 미사일 공격을 사전 탐지하겠다는 우주전략을 발표했다. 이른바 위성 콘스텔레이션(satellite constellation)이다. 위성 콘스텔레이션은 복수의 인공위성이 서로 협력해 한몸처럼 작동하는 인공위성 무리인 군집위성 시스템을 말한다. 군집위성은 50여기의 소형 위성으로 구성되는데, 지구 저궤도에 위치해 상대방 미사일 발사대를 빈번하게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미사일 발사 동향을 사전에 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로 비행하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도 있다. 일본은 2023~2027년 중기 방위전략에 위성 콘스텔레이션의 내용을 포함할 것이다. 일본 정부는 연말까지 안전보장 전략을 발표할 예정인데, 그 가운데 핵심은 자위대에 적 기지 공격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다. 반격 능력은 일본 영토를 공격하려는 미사일 동향을 사전 탐지해 적국 미사일 발사대를 한발 앞서 타격하는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하면서 상대방 공격이 있을 때에만 반격한다는 자위대의 개념이 확 바뀌는 것이다. 일본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정세가 달라지는 셈이다. 전수방위(專守防衛)의 군사전략을 포기하고 공격형 군사전략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 모두가 북한이 미사일을 펑펑 쏘아 대는 바람에 일본 국민의 불안감을 바탕으로 기시다 정권이 밀어붙인 결과다. 일본 방위성은 위성 콘스텔레이션뿐만 아니라 우주공간에서 중국이나 러시아의 킬러위성에 대비하기 위해 전파 방해 장치를 탑재한 감시위성 2기를 발사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킬러위성은 로봇팔로 상대방 위성을 포획하거나 전자파를 조작해 위성 기능을 마비시킨다. 일본은 2026년에 감시위성 1기를 발사하고 나머지 1기는 그 이후에 발사할 예정이다. 광학망원경을 탑재한 감시위성은 고도 3만 6000㎞의 정지궤도에 위치해 킬러위성의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일본의 우주개발본부장은 기시다 총리다. 한국으로 치자면 대통령이 본부장을 맡고 있는 셈이다. 총리가 우주개발의 지휘봉을 잡고 있으니 우주전략에 대한 결정도 과거보다 훨씬 빨라졌다. 예산 확보도 빠르거니와 국가안보에 해당되는 우주전략이라면 더더욱 신속히 결정된다. 일본은 수소액체를 연료로 쓰는 H2 순국산 로켓을 1994년에 발사했다. 고도 3만 6000㎞에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기 위해 여러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완성해 이제는 성능이 개량된 H2A 로켓이 기간로켓이 돼 있다. 군사용 첩보위성, GPS 인공위성, 기상위성 등 모든 종류의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고 영국ㆍ한국 등 다른 나라의 인공위성도 돈을 받고 발사해 준다. 명실공히 세계 정상급의 우주 강대국이다. 한국은 이제 누리호 로켓을 한 번 성공하고 앞으로 4회 더 발사해 로켓기술이 안정화됐는지를 실험하게 된다. 한국은 현재 우주항공 업무를 전담할 조직을 설립하려 하고 있는데 우주청으로 할지, 우주처로 할지 논의가 분분하다. 일본을 참고해 대통령이나 총리가 지휘봉을 잡도록 하는 것이 우주개발에 뒤늦은 한국이 속도감 있게 우주전략을 추진해 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 미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이듯 우주 강대국이 되기까지 여러 번의 실패를 거듭하며 천문학적인 돈이 허공으로 날아가 버린 적이 적지 않았다. 정부의 지도부가 지휘봉을 잡았기 때문에 실패를 해도 크나큰 예산을 뚝심 있게 투입하며 우주개발을 이끌었기 때문에 우주 강대국이 됐다. 우주개발은 그 어느 나라도 도와주지 않는다. 혼자서 해내야 하는 여정이기에 정부의 리더십이 필요하고 국민의 폭넓은 지지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주 독립국이 될 수 있다.
  • 경남정보대 간호학과 졸업생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 합격

    경남정보대 간호학과 졸업생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 합격

    부산 경남정보대는 간호학과 졸업생인 정대희(34) 씨가 세계 최고 의료기관으로 손꼽히는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에 간호사로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정씨는 경남정보대 간호학과(4년제)를 졸업한 뒤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해운대부민병원에서 간호사 경력을 쌓았다. 그는 지난 8월 미국 간호사 면허인 NCLEX를 취득하고, 이달 존스 홉킨스 병원 간호사에 합격했다. 정 씨는 중환자 전문간호사가 되기 위해 대학원 진학도 계획하고 있다. 정씨는 경남정보대 재학 중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용한 어학연수, 미국 뉴저지 Saint Clare`s 병원 실습 등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박의정 경남정보대 간호학과장은 “정대희 졸업생이 오랜 시간 포기하지 않고 뚝심으로 목표를 이뤄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간호학과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尹 지지율 29%…‘이태원 참사’ 후 다시 20%대 [한국갤럽]

    尹 지지율 29%…‘이태원 참사’ 후 다시 20%대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이태원 참사’ 이후 소폭 하락해 20%대로 내려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9%, 부정 평가는 63%로 나타났다. 지난달 25∼27일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포인트(p) 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1%p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9월 4주 차(28%)부터 5주 연속 20%대에 머물다가 10월 마지막 주 조사에서 30%로 올랐지만, 1주 만에 다시 20%대로 내려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이태원 참사·사건 대처 미흡’,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이상 8%), ‘외교’, ‘독단적/일방적’(이상 6%), ‘소통 미흡’, ‘인사(人事)’(이상 5%), ‘대통령 집무실 이전’(4%), ‘통합·협치 부족’, ‘직무 태도’(이상 3%) 등이 있었다. ‘모름/응답 거절’은 11%였다. 긍정 평가 이유에는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11%), ’전반적으로 잘한다‘(10%), ’공정/정의/원칙‘(7%), ’국방/안보‘, ’이태원 사고 수습‘(이상 6%), ’유능함/합리적‘, ’주관/소신‘, ’경제/민생‘,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응답 거절‘은 17%였다. 갤럽은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이태원 참사가 새로 등장했고 관련 언급도 늘어 상반된 시각이 존재함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키움 홍원기 감독 ‘올인’, 76% 우승 확률 잡았다

    키움 홍원기 감독 ‘올인’, 76% 우승 확률 잡았다

    홍원기 감독의 ‘올인’ 전술이 통했다.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7전 4승제)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홍 감독은 승부처에서 모든 것을 거는 ‘내일이 없는’ 용병술로 승리를 선취했다.키움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시즌 한국프로야구(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SSG 랜더스를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6으로 물리쳤다. 2008년 창단 이래 세 번째로 한국시리즈에 오른 키움은 3승을 더하면 첫 우승을 달성한다. 먼저 SSG가 점수를 냈다. 2회 한유섬, 최주환의 볼넷을 엮어 2사 1, 2루 기회를 얻은 SSG는 8번 타자 김성현의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또 3회에는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터진 최정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2-0으로 달아났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고, 홍 감독이 승부수를 던지기 시작한 건 이때부터였다. 최정에게 홈런을 내준 ‘뉴 에이스’ 안우진은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물집 부상으로 피를 뚝뚝 흘리며 마운드를 내려갔다.이미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물집으로 한 차례 고생했던 곳에서 또 피가 났다. 그러자 홍 감독은 양현을 투입했고, 이어 세 번째 투수로 2차전 선발로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에릭 요키시를 마운드에 올렸다. 모든 것을 걸어 1차전을 잡겠다는 의지를 선수들에게 드러낸 것이다. 결과는 1과 3분의 2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좋지는 않았지만, 흐름을 바꿀 수 있었다. 홍 감독은 “원래 계획은 안우진 뒤에 승부처가 오면 뒤에 요키시를 붙이려 했다”면서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나갔다”고 말했다.키움은 SSG 선발 김광현에게 5회 1사까지 무안타로 묶였다가 이지영의 우전 안타로 반격을 시작했다. 김휘집의 내야 땅볼 때 이지영이 2루에서 잡혔지만, 송성문의 우전 안타 때 SSG 우익수 한유섬의 포구 실책을 틈타 김휘집이 홈을 찍어 1점을 만회했다. 한유섬의 실책으로 3루에 진루한 송성문은 이용규 타석에서 SSG 포수 김민식이 김광현의 볼을 뒤로 빠뜨린 사이 득점해 2-2 동점을 이뤘다. SSG는 5회말 2사 1루에서 터진 최정의 좌선상 2루타로 다시 3-2로 앞서갔다. 하지만 키움은 6회초 집중타로 SSG 선발 김광현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선두 이정후가 우전 안타를 친 뒤 두 명의 타자가 힘없이 물러났지만, 김태진이 우중간으로 안타를 날렸다. SSG 중견수 최지훈의 기록되지 않은 실책으로 이정후는 홈을, 김태진은 2루를 밟았다. 이어 이지영이 4-3으로 전세를 뒤집는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10년 만에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의 한국시리즈 통산 4승이 날아간 순간이었다. 김광현은 5와 3분의 2이닝 4실점(2자책점) 했다.SSG는 6회말 키움 유격수 김휘집의 송구 실책으로 재동점 찬스를 잡았다. 박성한의 보내기 번트로 이어간 2사 2루에서 김성현이 이번에는 키움 네 번째 투수 최원태를 공략해 좌중간에 떨어지는 4-4 재동점 적시타를 쳤다. SSG는 8회말 다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선두 타자 라가레스가 3루수 옆을 꿰뚫는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보내기 번트를 실패한 박성한이 깨끗한 우전 안타를 터뜨리고, 깔끔하지 못한 키움의 중계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2루에 안착해 무사 2, 3루 기회로 이었다. 이어 오태곤이 5-4로 앞서는 중견수 쪽 희생 플라이를 날렸다.하지만 키움은 홍 감독의 신들린 용병술로 9회초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4-5로 패색이 짙었던 9회초 1사 2루에서 등장한 키움의 대타 전병우가 노경은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직선으로 좌측 펜스를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날렸다. 그런데 SSG도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 김강민이 키움 마무리 김재웅의 복판에 몰린 속구를 퍼 올려 왼쪽 스탠드에 떨어지는 6-6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포스트시즌 한 경기에서 대타 홈런 2방이 나온 건 최초의 일이다.전병우는 야시엘 푸이그의 안타와 이지영의 볼넷으로 엮은 연장 10회초 2사 1, 2루에서도 SSG 숀 모리만도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날려 1차전의 영웅이 됐다. 홍 감독은 9회 김강민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한 마무리 김재웅에게 10회까지 믿고 맡기는 뚝심으로 키움의 승리를 지켜냈다.1982년 KBO리그 출범 후 지난해까지 치러진 39번의 한국시리즈에서 한 차례 무승부를 제외하고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 확률은 76.3%(38번 중 29번)이다. 하지만 홍 감독은 “확률은 의미가 없다. 매 경기 흐름을 읽고 승부처에 모든 걸 쏟아붓는 자세로 임한다”고 말했다.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은 윌머 폰트(SSG)와 타일러 애플러(키움) 두 외국인 투수의 선발 대결로 펼쳐진다.
  • 마지막 90초 아마 배우들의 표정 연기 찬란한 ‘알카라스의 여름’

    마지막 90초 아마 배우들의 표정 연기 찬란한 ‘알카라스의 여름’

    마지막 1분 30초 남짓, 감독이 여러 축제 현장을 누비며 물색해 기용했다는아마추어 배우들의 표정 연기가 모든 것을 함축한다.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알카라스의 여름’ 시사회가 시작되자 처음 느낀 것은 생경한 언어였다. 스페인의 작은 마을 알카라스에서 납작복숭아를 재배하는 3대 농민 얘기란 정도만 사전 지식으로 알고 갔는데 들려온 언어는 뜻밖의 것이었다. 스페인 안의 딴나라로 이해될 정도로,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로 대표되는 공화주의 세력과 얼마나 적대적인가 돌아보면 에스파냐어 대신 카탈루냐어로 영화를 만든 카를라 시몬 감독의 뚝심 같은 것이 읽혔다. 영화 초중반은 상당히 지루했다. 로헬리오(요셉 아바드) 할아버지의 3대가 흙을 일구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일구는 모습을 느릿하게 보여준다. 성장영화인가 싶을 정도였다. 로헬리오의 두 아들 키메트(조르디 푸홀 돌체트)와 나티(몽세 오로)는 아버지의 뜻을 이으려고 열심이었고, 가족에게 보탬이 되려 애쓰지만 틈만 나면 번잡한 도회지의 삶을 꿈꾸며 철딱서니 없이 구는 10대들과 요즘 우리네 아이들과 달리 흙먼지 잔뜩 뒤집어 쓰며 뛰노는 어린 아이들까지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 집안에 문제가 있었다. 로헬리오가 일평생 일군 복숭아밭 주인임을 증명할 계약서가 없다는 것이었다. 스페인 내전 당시 피뇰 가족의 목숨을 구해준 대가로 땅을 받은 로헬리오가 계약서를 쓰지 않고 구두로만 약속받은 것이 화근이었다. 땅을 상속받은 피뇰의 아들은 ‘여름이 끝날 때까지 떠나야 한다’는 통지문을 보낸다. 아이들이 버려진 차 안에서 놀며 떠들어대던 외계인, 키메트가 술에 취해 되뇌이는 외계인이 복숭아나무를 뽑아내고 태양광 전지를 심으라고 을러대는 피뇰의 아들 등임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당연히 키메트는 “난 농부지 잡역부가 아니다”며 상당한 보상 제안을 뿌리친다. 여름의 끝이 다가올수록 가족은 분열한다. 한사코 농사를 짓겠다는 키메트는 태양광 전지 제안을 수용하자는 동생 나티와 드잡이까지 벌인다. 형제를 중재한다며 바르셀로나에 사는 동생 글로리아(베르타 피포)가 찾아오지만 잘 되지 않는다. 글로리아에게 다정하게 굴었던 키메트는 나티 얘기를 진지하게 들어보라는 말에 불같이 역정을 내고, 글로리아도 화가 치밀어 바르셀로나로 돌아간다. 3대가 다른 농민들과 함께 트랙터를 몰고 지자체 건물 앞에 몰려가 납작복숭아를 길바닥에 퍼부은 뒤 트랙터 바퀴로 짓밟고 대형 유통업체를 겨냥해 “공정한 가격”을 외치며 복숭아를 집어던져 보지만 하릴없는 저항일 뿐이다. 속절 없이 시간은 흐른다. 어느날 온 가족이 집 주변에 모여 마지막 수확한 복숭아로 절임 캔 포장에 열심인데 계속 굉음이 들려온다. 카메라는 절대로 포클레인을 보여주지 않으려 하는 것 같다. 굉음이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가족들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분노와 체념이 뒤섞이고 비장함이 어릴 즈음, 드론 카메라는 하늘로 솟아 주택을 중심으로 한 농장 전체 모습을 조감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시몬 감독은 “누구에게나 가족이 있고 모든 나라에 농업이 있다. 이것은 보편적인 주제”라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국내에서도 재생에너지 이슈 때문에라도 이런 일이 많고, 농산물의 공정 가격을 둘러싼 농민의 저항과 분노가 만만찮은 상황이다. 그런데 이런 문제 제기를 정치적, 이념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농가의 여름에 있었던 일로 풀어내는 연출 솜씨가 빼어났다. 시사회의 청중이 모두 빠져나갈 즈음, 엔딩 크레딧과 함께 로헬리오와 손녀 이리스(아이네트 주누)가 극 중반에 부르던 노래가 다시 들려오는데 막바지 가사 자막이 눈길을 붙든다. “난 내 목소리를 뽐내려 노래하지 않아요. 난 내 땅을 위해 노래해요. 단단한 땅 나의 사랑” 11월 3일 개봉
  • [나와, 현장] 장점 사라진 윤석열의 5개월/이혜리 정치부 기자

    [나와, 현장] 장점 사라진 윤석열의 5개월/이혜리 정치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5개월간 지지율 흐름을 살펴보자. 한국갤럽 기준 취임 첫 주(5월 2주) 52%였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 49%(6월 3주), 37%(7월 1주), 28%(7월 4주), 24%(8월 1주)까지 하락했다. 이후 ‘비속어 논란’으로 재차 최저점(24%·9월 5주)을 찍은 뒤 20%대 후반~30%대 초반에서 정체된 상태다. 윤 대통령은 처음 지지율 최저점을 찍은 이후 나름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여당 내홍, 경제 악화 등 외부 요인을 원인으로 지적한다. 그러나 최근 여당이 ‘가처분 전쟁’에서 벗어났음에도 이것이 지지율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단기적 회복이 불가능한 경제 위기를 언제까지 핑계 삼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결국 내부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월부터 지지율 부정 평가의 주된 이유들(인사, 독단적·일방적, 경제·민생을 안 살핀다 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 왔다. 대통령실 인적 쇄신을 단행했고, 만 5세 입학·영빈관 신축 등 여론 악화 사안에서는 한발 물러섰다. 민생 현장 행보에 주력하는 한편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주말 행보는 없앴다. 하지만 부정적 요인을 제거하는 이런 수세적 방식만으로 지지율을 움직이는 건 어려워 보인다. 박스권 돌파를 위해 취임 초 대통령 지지율을 견인한 긍정 요인들을 다시 돌아봐야 할 시점이다. 갤럽 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의 취임 초 긍정 평가 요인으로 ‘소통’, ‘결단력·추진력·뚝심’, ‘공정·정의·원칙’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7월 말을 기점으로 이런 장점들이 하위권으로 밀려났고, 지지율이 하락했다.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 사이에서도 최근 윤 대통령의 장점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통령실 일각에선 야권의 ‘불통 프레임’이 영향을 미쳤다고 반박한다. ‘출근길 문답’ 등 소통을 제일 많이 하는 대통령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취임 초 윤 대통령의 소통이 장점으로 꼽혔던 것은 단순히 잦은 횟수 때문이 아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16일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당시 하늘색 넥타이를 매고 야당 의원들과 악수하는 이례적 모습을 보였고, 본회의장을 나와서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이처럼 민생을 위해 누구와도 소탈하게 대화하는 모습은 지금의 소통과는 차이가 있지 않은가. 과거 권력과 맞섰던 윤 대통령에게 기대된 뚝심, 공정 등의 덕목도 마찬가지다. 과연 취임 후 제대로 발휘된 적이 있었는지 되돌아볼 때다.
  • 김연아·블랙핑크 입은 ‘21세기 한복’, 세계인 사랑받기 ‘딱’ [클로저]

    김연아·블랙핑크 입은 ‘21세기 한복’, 세계인 사랑받기 ‘딱’ [클로저]

    전통과 21세기 디자인의 만남고전미와 현대미 더한 새 한복고증 통해 규칙 지키며 작은 변모까지美 판매량 가장 많아…‘21세기 한복’의 확산‘우리 것’에 대한 전국민적 애착이 날로 강해지면서 한복의 생활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11일 ‘피겨 여왕’ 김연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새로운 디자인의 한복이 다시 한 번 주목받았습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한복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의 기획과 개발에 김연아가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연아와 논의해 한복 기업 10개사가 김연아의 특성을 살린 한복을 새로 디자인했습니다. 문체부 설명에 따르면, 조선을 상징하는 달항아리·훈민정음 등을 담은 디자인으로, 혼례복인 활옷부터 기본 형태까지 그 모양새도 다양합니다. ● 전통+고증+영감=새 디자인 업계에 따르면, 한복 디자이너들은 이 같이 ‘신한복’을 제작할 때 전통 고증을 따르며 새 요소를 창의적으로 넣기 위해 고민합니다. 과거에 허락되지 않던 색감을 풍부하게 하거나 직물과 관련없는 당대의 건물 디자인 등에서도 영감을 받습니다. 한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에 꾸준한 연구는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논문, 박물관 도록 확인, 학술지 공부, 출토 유물 검토 등은 새로운 디자인의 영감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이처럼 디자인을 준비하는 것에서 나아가 오늘날에 어울리도록 한복을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게 만듭니다. ● 한복 진흥 사업, 셀럽 타고 활황 한복진흥센터는 이를 가리켜 신한복이라는 2014년 용어로 정리했습니다. 센터는 당시 한복을 부흥하겠다며 적극적으로 한복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활동을 장려했습니다. 이 같은 인식 개선은 지난 2020년 그룹 블랙핑크가 신한복을 착용하고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며 대중의 더 큰 관심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이라고 논쟁까지 일어났던 그들의 무대의상은, 짧은 저고리에 시스루 한복으로 멤버들을 빛내는 새로운 한복입니다. 일각에서 전통성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이후 케이팝 가수들을 중심으로 짧은 저고리, 고름, 봉황무늬, 족두리의 장식, 현대화된 노리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오히려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되었다는 평도 나옵니다. 이날 한복업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K-POP 그룹이 입은 한복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각광받는다”며 “특히 미국에서 판매량이 많다. 그룹이 입은 후의 반짝 인기가 아니라 꾸준하게 주문량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이 같은 이른바 ‘셀럽’을 통한 신한복 홍보가 세계 속의 한복을 공고화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블랙핑크의 한복을 제작했던 업체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블랙핑크가 입었던 한복은 스테디 셀러다”라며 “현재 품절 항목은 2주 내로 수급하는 구조다. 그만큼 회전이 된다. 국내에선 보다 다양한 디자인이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사이즈 자유로운 한복, 美 소비자에 강점 그렇다면 신한복은 언제까지 이 같은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단하 단하주단 대표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신한복이라고 현재 표현하는 것은 알고 있으나, 20년이 지나면 지금의 디자인은 신한복이 아니게 된다”며 “21세기 한복이라고 명명하는 건 어떨까”라고 제안했습니다. 한복은 역사를 거쳐오며 계속 진화하며 발전했으니, 이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신한복의 디자인은 훗날 또 달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에서입니다. 블랙핑크의 의상을 만든 업체 중 하나였던 이 곳은, 코로나19로 인해 되레 판매 호황을 이룬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전시를 하거나 서울 성동구 새활용플라자에 사무실을 꾸리는 등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판매가 주된 창구였기에 코로나19에도 오프라인 고객 감소로 인한 영향은 받지 않았습니다. 단하 대표는 “한국에서 판매량이 월등하다”면서도 “해외 판매량에서는 미국의 비중이 60% 정도로 가장 크다”고 전했습니다. 단하 대표는 이 같은 현상의 이유로 한복 디자인의 장점을 꼽습니다. 팔을 넣고 허리에 둘러 입을 수 있는 한복 치마는 오늘날 현대인이 익숙한 대부분의 옷과 달리 사이즈가 없는, 이른바 ‘프리 사이즈’입니다. 해외 배송으로 구매해야 할 경우 사이즈 걱정이 없기에 반품할 필요가 없다는 점, 미국에선 드레스가 필요한 파티가 많다는 점 등이 단하 대표가 꼽은 한복의 인기 이유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을 많이 낸다는 생각보다는 기존에 존재하는 한복 디자인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고품질로 소량만 생산하자는 주의입니다. 이미 존재하는 디자인도 세계인은 충분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단하 대표) 이 같은 한복 장인들의 뚝심있는 마음이 전통과 현대의 중간 지점에 선 신한복에 정통성을 부여하는 것은 아닐까요. 21세기 한복의 내일은 어떨지, 주목됩니다. 
  • ‘쓱’ 1위 지켜낸 뚝심 불펜 살아야 ‘쭉’ 간다

    ‘쓱’ 1위 지켜낸 뚝심 불펜 살아야 ‘쭉’ 간다

    SSG 랜더스가 40년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하지만 SSG는 경기가 없는 지난 4일 2위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에 패배한 덕에 매직넘버 ‘1’을 지우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SSG의 시즌 막바지 경기력을 보면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인 2010년 이후 12년 만의 통합우승을 향한 길이 평탄치만은 않다. SK 유니폼을 벗고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지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SSG 김원형 감독은 “개막전부터 1위를 지킨다는 것이 선수단에는 큰 도전이었다”면서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선수들은 하나가 돼 이겨 냈고, 경기장에서 열광적으로 응원해 준 팬분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SSG는 올 시즌 윌머 폰트, 김광현이라는 리그 최강의 원투펀치와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장타를 날린 타선을 앞세워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KBO 리그 2년 차로 시즌 13승(6패)을 책임진 폰트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와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한 김광현은 SSG의 올 시즌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최정, 한유섬, 추신수는 상대에게 쉬어갈 타자가 없는 타선을 짤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최지훈은 프로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규정타석을 채운 3할 타율을 기록하면서 타선에 활력을 제공했다. 또 시즌 내내 이어진 선두 질주와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전면에 나선 적극적 마케팅까지 더해 홈 관중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시즌 내내 기복이 커 불을 끄는 게 아니라 ‘불을 키우는’ 불펜의 부진은 여전히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 불펜 평균자책점 각각 5.47, 6.29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던 SSG는 지난달에도 김택형과 서진용 등 주축 투수들의 부진으로 2위 LG의 추격을 좀처럼 뿌리치지 못했다. 부담이 점점 커졌던 ‘베테랑’ 노경은마저 지쳐 버리면서 지난달 SSG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리그 최하위인 7.95로 치솟았다. 이에 김 감독은 잔여 경기 일정에 돌입하면서 선발진에 여유가 생기자 한국시리즈에 대비해 오원석과 이태양을 불펜으로 전환했다. 7전 4선승제인 한국시리즈를 김광현과 폰트, 숀 모리만도, 박종훈의 4선발 체제로 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불펜으로 넘어간 선발 자원들과 정규시즌 우승 확정으로 긴 휴식을 취하게 된 기존 계투진이 SSG 창단 첫 통합우승과 SK 시절을 포함, 12년 만의 통합우승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 KBO 세 번째 150홀드… 뚝심 15년 ‘진해수호신’

    KBO 세 번째 150홀드… 뚝심 15년 ‘진해수호신’

    화려하지 않지만 지난 15년간 전문 계투 요원으로 꾸준히 활약해 한국프로야구 ‘롱런’의 대명사가 된 LG 트윈스의 진해수(36)가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역대 세 번째 150홀드 대기록을 작성했다. 진해수는 지난 28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홀드 하나를 추가했다. LG가 4-1로 앞선 9회 1사 1, 2루 위기에서 김진성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진해수는 하주석을 1루 땅볼로 처리하며 개인 통산 15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진해수는 2006년 20세에 KIA 타이거즈에서 프로 1군 무대에 처음 올랐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를 거쳐 2015년 LG 유니폼을 입은 그는 15년간 계투 요원으로만 뛰었다. SK 시절까지는 좌타자를 상대하는 원포인트 릴리프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LG로 옮긴 뒤에는 제구력에 물이 올라 1이닝을 책임지는 필승조로 올라섰다. 진해수는 홀드왕(24개)을 차지했던 2017년을 제외하고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본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특출나지 않은 프로 생활을 해 왔다. 프로 데뷔 11년 만인 2017년에야 진해수는 셋업맨 보직을 처음 맡았고, 이후 LG 불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LG팬들은 그를 ‘진해수호신’이라고 부른다. 꾸준함을 무기로 대기만성한 것이다. 진해수는 올 개막 전까지 역대 최다 출장 투수 13위였으나 올 시즌 62경기에 출장하면서 단숨에 임창용까지 제치고 역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현재 통산 768경기를 뛴 진해수는 큰 변수가 없는 한 내년 시즌에 역대 4위인 가득염(800경기)과 3위 조웅천(813경기)까지 제칠 수 있다. 또 홀드 부문에서도 2위인 권혁(159개), 1위 안지만(177개)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다. 최소 2시즌 이상은 더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진해수는 늦어도 2년 뒤엔 KBO 통산 가장 많은 홀드를 쌓은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될 것이다. 롱런으로 강자가 된 진해수가 2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LG의 허리를 꾸준히, 굳건히 지켜내는 활약을 이어 가면서 함께 빛나고 있다.
  • KBO 세 번째 150홀드, 뚝심 15년 ‘진해수호신’

    KBO 세 번째 150홀드, 뚝심 15년 ‘진해수호신’

    화려하지 않지만 지난 15년간 전문 계투 요원으로 꾸준히 활약해 한국프로야구 ‘롱런’의 대명사가 된 LG 트윈스의 진해수(36)가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역대 세 번째 150홀드 대기록을 작성했다.진해수는 지난 28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홀드 하나를 추가했다. LG가 4-1로 앞선 9회 1사 1, 2루 위기에서 김진성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진해수는 하주석을 1루 땅볼로 처리하며 개인 통산 15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진해수는 2006년 20세에 KIA 타이거즈에서 프로 1군 무대에 처음 올랐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를 거쳐 2015년 LG 유니폼을 입은 그는 15년간 계투 요원으로만 뛰었다. SK 시절까지는 좌타자를 상대하는 원포인트 릴리프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LG로 옮긴 뒤에는 제구력에 물이 올라 1이닝을 책임지는 필승조로 올라섰다. 진해수는 홀드왕(24개)을 차지했던 2017년을 제외하고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본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특출나지 않은 프로 생활을 해 왔다. 프로 데뷔 11년 만인 2017년에야 진해수는 셋업맨 보직을 처음 맡았고, 이후 LG 불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LG팬들은 그를 ‘진해수호신’이라고 부른다. 꾸준함을 무기로 대기만성한 것이다. 진해수는 올 개막 전까지 역대 최다 출장 투수 13위였으나 올 시즌 62경기에 출장하면서 단숨에 임창용까지 제치고 역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현재 통산 768경기를 뛴 진해수는 큰 변수가 없는 한 내년 시즌에 역대 4위인 가득염(800경기)과 3위 조웅천(813경기)까지 제칠 수 있다. 또 홀드 부문에서도 2위인 권혁(159개), 1위 안지만(177개)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다. 최소 2시즌 이상은 더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진해수는 늦어도 2년 뒤엔 KBO 통산 가장 많은 홀드를 쌓은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될 것이다. 롱런으로 강자가 된 진해수가 2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LG의 허리를 꾸준히, 굳건히 지켜내는 활약을 이어 가면서 함께 빛나고 있다.
  • 수원시, “유휴지 활용·규제 유예 등 기업 유치 총력”…이재준 시장,기업 유치 전략발표

    수원시, “유휴지 활용·규제 유예 등 기업 유치 총력”…이재준 시장,기업 유치 전략발표

    “기업 유치는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지역 성장 동력입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1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인 원탁토론, 기업 유치 전략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의 기업유치 전략은 ▲국·공유지 유휴부지 활용 ▲대학·기업 토지의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적용 ▲유치기업 인센티브 지원 등 크게 세 가지다. 이 시장은 “국·공유지 유휴부지 소유기관들과 직접 만나 협의하고, 전략적 활용방안을 찾아 유휴부지를 가용부지로 탈바꿈하겠다”며 “공개적인 모집 절차, 기업유치위원회·투자유치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으로 유치 희망 기업과 지원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유치단을 신설해 추진 동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원시에는 중앙정부·공공기관·수원시가 소유 중인 유휴부지가 13만 2000㎡가량 있다. 대학·기업 소유 토지에는 ‘수원형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해 첨단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본사를 비롯한 주요 시설을 수원으로 이전하는 첨단기업 ▲건축비와 시설 투자비 등을 300억원 이상 투자하는 기업 ▲이전 후 10년 이상 사업 영위 계획이 있는 기업 등을 대학·기업 소유 유휴부지로 유치하기 위해 ‘도시계획 반영’, ‘토지 용도 변경’, ‘건폐율·용적률 상향 조정’ 등 특별 조치가 담긴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도입을 추진한다. 토지 소유 주체가 반영된 도시계획을 이행하지 않거나 임의로 변경하면 수원형 규제샌드박스를 즉시 중단해 부당한 특혜·지원을 방지한다. 유치한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현재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 중이다. 조례가 공포되면 유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내용이 분명해진다. 조례가 개정되면 수원 소재 첨단산업 기업이 30명 이상 상시고용·50억 원 이상 투자하거나 타지역 첨단기업이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신규 일자리 50명 이상 창출·100억 원 이상 투자했을 때 토지매입비·건축비 또는 건물취득비의 6%(최대 5억 원)를 지원하고, 임대료는 3년간 50%(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장은 “토지매입·건축비 등 투자 금액의 6%, 최대 5억 원 지원은 수도권, 특히 과밀억제권역 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라며 “기업들 사이에서 ‘수원에서 기업하기 좋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의회와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경기도와 함께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주 명의로 기숙사를 계약하면 임차료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기업별 5명까지 1인당 월 30만원, 최대 10개월 동안 지원한다. 담보 능력이 부족해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 델타플렉스 통근버스(무료)는 지속해서 운영한다. 이 시장은 “기업 유치는 타이밍과 신뢰가 생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원특례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기업유치와 지원 전략을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주 1~2회 수능 실전연습으로 감각 올리고… 대학별 고사 ‘기출 문제’로 철저히 대비해야

    수시 원서 접수가 마무리되며, 곧 각 대학 실기시험과 새달부터는 대학별 논술고사가 시작된다. 전반적인 학습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 있는 시기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수시 준비와 수능 대비를 병행할 수 있는 집중력이 매우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 및 컨디션 유지다. 취침, 기상, 아침 식사, 등교 시간 등을 규칙적으로 관리하면서 공부와 휴식 등을 수능 당일 일정에 맞춰 가야 한다. 수면에 장애가 되는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 섭취는 가급적 줄이고, 평소 먹던 음식과 함께 견과류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육체적인 건강 이외에도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한 시기이다. 수능 실전 감각을 위한 훈련에도 돌입해야 한다. 새달부터는 주 1~2회 정도는 실제 수능과 같은 조건에서 실전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선택과목의 유불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통 부분을 중심으로 학습 정도를 높여야 한다. 수시 대학별 고사 등 바쁜 입시 일정 속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의 최대치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일별·주별·월별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운다. 취약 과목과 강점 과목 간 시간 배분을 적절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학별 고사는 철저히 ‘기출 문제’ 위주로 접근한다. 면접은 기출 문제로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부 기재 내용을 토대로 예상 질문과 답변을 뽑아 대비한다. 논술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선행학습영향평가서나 모의 논술고사를 통해 확인한 출제 경향을 다시 한번 점검한다. 논술은 첨삭이 중요하므로, 한 번 쓴 논술 답안을 계속해서 고쳐 최상의 답안을 만드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꼭 챙겨야 할 것은 ‘멘탈 관리’다. 수시모집 1단계 합격·불합격 결과가 나오면 탈락한 수험생들의 정신 상태에 영향을 크게 미치게 된다. 대체로 수시 모집은 상향지원을 했더라도, 막상 떨어지면 크게 상심해 공부의 페이스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입시 전문가들은 적어도 2~3개는 탈락할 수 있음을 알고 담대하게 생각하라고 충고한다. 수시에서 떨어진다면 정시 합격을 노려야 하므로 더더욱 상심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이만기 소장은 “‘수능이면 수능, 논술이면 논술’ 하는 식으로 국면 전환이 분명해야 한다”며 “조언이 차고 넘치는 시기에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차근차근 계획대로 밀고 나가는 뚝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尹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3%… 7주만에 30%대 회복 [갤럽]

    尹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3%… 7주만에 30%대 회복 [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7주 만에 30%대로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9%로 각각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7월 4주차 조사(28%)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20%대로 내려앉았고, 8월 1주차 조사에서 24%로 최저점을 찍었다. 이후 20%대 후반에서 소폭으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이번 조사에서 30%대를 회복했다. 이는 추석 연휴 이전 마지막 조사(9월 1주차) 대비 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평가의 경우 직전 조사(63%)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가 50%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7월 3주차 조사 이후 8주 만이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30명, 자유응답) ‘경제·민생’(9%), ‘전반적으로 잘한다, 열심히 한다’(각각 7%), ‘주관·소신’(6%), ‘서민 정책·복지, 결단력·추진력·뚝심, 외교, 전 정권 극복,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각각 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자는(593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인사(人事)’(각각 11%), ‘경험·자질 부족·무능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김건희 여사 행보, 독단적·일방적, 외교’(각각 4%), ‘정책 비전 부족, 여당 내부 갈등, 직무 태도’(각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1%, 무당층 25%, 정의당 4%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도는 2%포인트 올랐고 민주당 지지도는 3%포인트 내렸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50%대 중반, 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였다. 20대의 40%는 무당층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0.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출산’ 개그우먼 김영희, 머리 감겨주는 ♥윤승열 지극정성

    ‘출산’ 개그우먼 김영희, 머리 감겨주는 ♥윤승열 지극정성

    최근 출산한 코미디언 김영희(39)가 산후조리원에서 자신의 머리를 감겨주고 있는 9살 연하 남편 윤승열(29)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김영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부턴 혼자 조리원”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김영희는 지난 8일 딸 힐튼이(태명)를 출산해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있다. 영상에는 김영희와 남편 야구선수 윤승열 모습이 담겼다. 마치 미용실이 떠오르는 영상에서 윤승열은 다정한 손길로 김영희의 머리카락을 감겨주고 있다. 그의 꼼꼼한 비누칠에서 각별한 애정이 느껴진다. 김영희는 수건으로 얼굴을 살짝 가린 채 여유를 만끽했다. 김영희는 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앞서 김영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셋”이라며 아기의 사진, 10살 연하 남편 윤승렬이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김영희는 이어 “첫날 눈까지 떠주심. 아기 보면 안 아프다는데 엄마는 배가 미친듯이 아파. 연락 오신분들 답을 다 못드려서 스토리에 힐튼이 올려요~ 승열이 닮아서 너무 순한~ 인상쓸 때만 엄마 닮은…”라며 건강한 여아를 순산했음을 알렸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김영희는 개그우먼에서 성인영화 감독으로 전업하며 뚝심있게 성인영화를 만들고 있다.
  • 개그우먼 김영희 득녀…첫날부터 눈 뜨고 예쁜 짓

    개그우먼 김영희 득녀…첫날부터 눈 뜨고 예쁜 짓

    개그우먼 김영희가 딸을 낳았다. 김영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셋”이라며 아기의 사진, 10살 연하 남편 윤승렬이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김영희는 이어 “첫날 눈까지 떠주심. 아기 보면 안 아프다는데 엄마는 배가 미친듯이 아파. 연락 오신분들 답을 다 못드려서 스토리에 힐튼이 올려요~ 승열이 닮아서 너무 순한~ 인상쓸 때만 엄마 닮은…”라며 건강한 여아를 순산했음을 알렸다. 강주은, 정주리 등은 김영희의 게시물에 “이제 두 분이 귀한 축복받은 부모가 되셨네요. 건강한 산후조리 기원합니다” ”고생많았어요. 나 또 찔끔”이라며 축하했다. 이호영, 허민, 한채아, 김경화 등의 연예인들이 줄이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김영희는 개그우먼에서 성인영화 감독으로 전업하며 뚝심있게 성인영화를 만들고 있다.
  • 은평 임산부·맘은 좋겠네, 아이맘택시 있어서

    은평 임산부·맘은 좋겠네, 아이맘택시 있어서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 대형 미니밴 한 대가 들어섰다. 차량에는 임산부나 아이가 타고 있다는 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아이맘택시’라는 문구와 캐릭터가 커다랗게 부착돼 있었다. 엄마 품에 안겨 차를 기다리던 아이는 차량에 부착된 캐릭터를 보자 반가운 듯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옹알이를 했다. 엄마 이경미(39)씨는 기사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카시트에 앉힌 뒤 여유롭게 차량에 탑승했다. 이씨는 “지난해 8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아이맘택시를 이용했다”면서 “오늘 아이 예방 접종을 위해 예약했는데 벌써 올해 정해진 바우처 열 번을 거의 다 이용했다”며 웃었다. 아이맘택시는 은평구가 임산부와 24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2020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무료 택시 서비스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부모라면 의료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할 때 1일 2회, 연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내려받아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원하는 시간을 정하면 전용 차량과 기사가 집 앞에서 병원까지 데려다준다. 이씨는 “아이와 함께 움직이려면 짐이 많고 유모차가 필요할 때도 있어 일반 택시를 이용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아이맘택시는 이런 문제들이 한 번에 해결돼 좋다”면서 “연 10회를 다 사용한 뒤에 비용을 내고서라도 필요할 때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찬욱(59) 기사는 “타시는 분마다 ‘대접받는 기분’이라면서 정말 좋아하신다”고 했다. 택시 운전 20년 경력의 김씨는 7㎏의 임산부 체험복을 입는 등 3일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해부터 아이맘택시 전담 기사로 일하고 있다. 은평구는 지역 택시업체와 협약을 맺고 아이맘택시를 전담하는 기사 8명과 8대의 택시를 운영 중이다. 아이맘택시는 2020년 시행 첫해 예산 2억 3300여만원을 쓰면서도 “얼마나 도움이 되겠느냐”는 주변의 우려와 반발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임산부·아이맘이라면”이라 고민하고 직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한 ‘라면 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뚝심 있게 정책을 밀어붙였다. 그 결과 현재 아이맘택시는 은평구 내 전체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 5900여명 중 5000명이 앱을 가입해 사용 중이다. 사실상 거의 모든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셈이다. 지난해 대한민국혁신박람회에서 혁신사례로 선정됐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은평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은평구 아이맘 택시 예산은 5억 1000여만원이다.
  • 배현진 사퇴 속 권성동 “일부 위원 사퇴로 비대위 구성된 전례 없어”

    배현진 사퇴 속 권성동 “일부 위원 사퇴로 비대위 구성된 전례 없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최고위원 사퇴 요건에 대해 “과거 전례를 보면 최고위원들이 총사퇴를 한 후에 비대위가 구성됐다. 일부가 사퇴한 상태에서 비대위가 구성된 전례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배현진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지만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것이다.   권 대행은 이날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공정한나라 창립발기인 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로 가려면 최고위원이 총사퇴해야 가능하다는 얘기와 최고위 재적 인원의 과반인 4명 이상 사퇴해야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글쎄 그건 당 기획조정국에 (물어봐야 한다). 당헌당규상으로는 기조국에 좀 더 유권해석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면서 “아직 그렇게는(해석 요청은) 안 했다”고 말했다. 현재 당내에서는 ‘권성동 원톱’ 체제를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요건을 둘러싸고 해석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배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80여일이 되도록 속시원한 모습으로 국민들께 기대감을 총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권 대행은 이날 행사 축사에서 “우리 대통령 선거 때 동지 여러분들을 만나니, 제가 요즘 힘이 좀 빠져 있었는데 아주 어깨에 힘이 팍팍 들어간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로부터 최악의 성적표를 물려받았다. 요즘 3고(高), 3고 하는데 3고에서 2고 더 플러스해서 5고 시대가 돼 버렸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이 조금 넘었는데 두 달 동안 뭔가 새로운 것을 해서 국민들을 편하게 해달라는 요구 자체가 무리였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이어 “그런데 민주당은 두 달 동안 해결하지 못했다고 자신들이 잘못한 것은 일언반구 언급하지 않으면서 마치 윤석열 정부가 무능해서 두달 만에 민생경제가 나빠진 것인 양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의 편 가르기, 정치 공세 때문에 지금 윤석열 정부와 당이 많은 여러움을 겪고 있다”면서 “저는 윤석열 정부의 유능함을 믿기에 최소한 금년 연말쯤 되면 새로운 현상이 나타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보기에 여러분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제가 당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다시 한번 송구스럽단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권 대행은 “저도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주역이기에, 윤석열 정부가 실패하면 저도 설 땅이 없다. 정치인으로서 앞길이 보장되지 않는다”면서 “그렇기에 어떻게 하든지 여러분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5년 후 정말 멋진 대통령이었다는 역사적 기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뚝심 있고 인내심이 강하고 옳다고 믿는 방향으로 밀고 나가는 직진스타일이다. 지금은 좀 주춤하고 있지만, 윤 대통령의 그런 성격대로, 지금까지 살아온 대로 쭉 밀고 나간다면 금년 말쯤부터 확연히 달라지는 지지율에 국민적 지지가 올 것이라고 보고 내년도에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의힘 일부 초선의원들은 이날 ‘초선의원 일동’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오늘 당의 혁신을 위해 최고위원직을 던진 배현진 의원의 결기를 높이 평가한다”며 “현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은 신속히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언론에는 연일 당 지도부의 실수와 내분이 보도되고 있고, 당원 게시판이 뜨겁고 지역구민들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며 “집권여당이 오히려 정부의 개혁동력을 위축시키고 있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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