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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디즈니랜드’ 만든다

    서울에 미국의 ‘디즈니랜드’ 같은 대형 테마파크가 조성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8일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으로 시민의 여가활용 욕구는 늘어나는 데 반해 이를 수용할 여가 공간은 부족하다.”며 “이명박 시장의 시정운영 4개년 계획에 따라 후보지에 대한 설치규모,수용시설,경제성 등 타당성을 분석해 내년부터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 자료 조사 및 국내·외 사례를 조사한 뒤 2004년에는 시정개발연구원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토록 할 계획이다. 이어 입지선정 등에 따른 기본·실시 설계와 단계별 사업은 2005년부터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이 시장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공동으로 내년 초 월트디즈니그룹의 마이클 아이즈너 회장을 초청해 투자유치 상담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해 테마파크 조성 계획을 뒷받침했다. 아이즈너 회장은 이르면 내년 1월 조사단을 이끌고 서울을 방문,테마파크사업 타당성을 타진한 뒤 투자 형태와 시기,수익 배분문제 등 구체적인 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한 관계자는 “아직 테마파크의 주제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위락시설로 하면 디즈니랜드 형태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민속촌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존 뚝섬 등과 같은 대단위 공원부지 등을 제외하면 적절한 부지물색이 쉽지 않고 리노베이션이 거론된 과천 서울대공원도 해당 시·도와의협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 등이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디즈니랜드는 지난 1983년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를 아시아에서 처음개장한 이래 홍콩 디즈니랜드를 내년 1월 착공해 2005년쯤 완공할 예정이다.또 중국 상하이에는 2010년 이후 진출할 예정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뚝섬 체육공원 이용객 99년이후 400만 돌파

    ‘뚝섬’을 찾는 시민이 한해 100만명에 달하는 등 도심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성동구는 11일 성수동 1가 685의20 일대 8만 3000여평 규모의 뚝섬을 찾은시민이 지난 99년 이후 지금까지 4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시민 대부분이 체육공원과 주말농장을 찾는데 하루 평균 2000여명에 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50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뚝섬에서 스포츠와 자연을 만끽하고 있다. 봄·가을의 경우 체육공원내 시설물을 이용하려면 한달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뚝섬이 이처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잘 갖춰진 체육시설 덕분이다. 구는 지난 98년 서울시로부터 3만 1757평의 공원면적을 무상임대 받아 실내 배드민턴장과 축구장(5면),배구장(3면),농구장(2면),룰러스케이트장,게이트볼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마련했다.여기에 7500㎡ 규모의 주말농장과 220대규모의 대형 무료 주차장까지 갖춰 가족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뚝섬이 주민은 물론 서울시민의 생활공간으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편집자에게/‘단체장 독주’ 제동 박수 받을만

    -‘시장이 의회 무시 불만 폭발’(대한매일 12월10일 26면)기사를 읽고 이번 서울시의회 예결특위와 본회의는 두 가지 측면에서 주목받았다.청계천 복원,뉴타운 개발 등 이명박 시장의 ‘불도저식’ 정책수행에 대해 같은 당(한나라당)이 85%를 차지하는 시의회가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와,대부분초선의원으로 구성된 시의회가 ‘시민의 입장에 선 예산심의’라는 본연의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가 문제였다.결과는 뚝섬 숲과 시청앞 광장조성 등 이 시장의 주요사업 예산을 삭감함으로써 시민 대표인 의회와 사전에 충분히 조율하지 않고 독주한 데 대해 제동을 건 것으로 나타났다.또 시작부터 대선을 의식해 심의기간을 단축하고,지역구당 수십억원씩 공약사항을 반영하자고 의견을 모으는 등 우려할 만한 모습을 보였던 의원들이‘대선을 앞둔 선심성 나눠먹기 예산심의’라는 여론을 의식,지역민원성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 시장이 주요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과의 합의나 부수적인 대책을 전혀고려하지 않아 말썽을 빚곤 했다는 점을 상기하면 이번 의회의 심의는 적절했다고 생각된다.의원들이 지역민원 사업을 일절 반영하지 않은 것도 칭찬받을 일이다.다만 예산 삭감이 사회취약계층인 복지·문화 분야에 집중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번 예산심의가 집행부와의 힘 겨루기라든가 대선을 의식한 어쩔 수 없는선택이어서는 안 된다.‘대표없이 과세없다.’는 명제는 납세자인 시민의 뜻을 올바로 대의(代議)해 예산을 심의하라는 의미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 제동걸린 서울시청앞 광장조성사업“시장이 의회 무시” 불만 폭발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이 취임 이후 최대 고비에 봉착했다.시청 앞 광장조성 등 자신이 내건 핵심 공약을 구체화한 내년 예산안이 시 의회에서 ‘퇴짜’를 맞았기 때문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8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시 예산을 12조 6635억원으로 확정했다.이는 시가 제출한 예산안의 0.9%인 1145억원을 삭감한 것이다.집행부에서 긴축 편성한 예산을 의회에서 더 줄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시장의 핵심공약인 시청 앞 광장조성 사업비(55억원)와 뚝섬 숲 조성 예산(30억원)이 전액 삭감돼 집행부에 충격을 안겼다. 이성구(李聲九) 의장은 9일 이에 대해 “광장조성이 가져올 교통난 등을 우려해 취한 것이며 청계천복원 뒤 필요하면 추진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이라고 밝혀 이 시장의 시민광장 조성사업이 상당기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이번 시의회 결정은 이 시장과 같은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삭감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의원 102명 가운데 한나라당이 85%(87명)다. 이 의장은 이와 관련,“앞으로 집행부가 의회 협조를 얻으려면 일단 발표부터 하고 예산승인을 요청하는 ‘관행’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집행부의 의회 경시 풍조에 경종을 울린다는 뜻이 반영됐음을 시사한 것이다.의원들은 집행부가 영어체험마을,뚝섬공원 조성 등 주요사업 정책을 의회와의 사전조율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협의회장 임동규(林東奎)의원은 “시의회도 6대쯤 되면 시장 ‘그늘’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민주당 나종문(羅鍾文) 예산결산위원장은 “집행부는 아직도 상임위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예결위 때 조정하면 된다는 식의 안이한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에는 정치적인 입김도 강하게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의 모 의원은 “종전 지역구 숙원사업은 타당성만 있으면 예결위에서 받아줬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시의회도 예산을 (국회처럼)나눠 먹기한다는 따가운 눈총을 의식해 한나라당에서 지역구 사업을 위한 예산증액을 하지말자고 연락왔다.”고 귀띔했다.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사업비를증액 편성할 경우 대선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시청 앞 광장조성 사업을 예비비나 추경에 편성,그대로 추진할방침이다. 이철수(李哲秀) 행정관리국장은 “예산이 삭감된 사업은 예비비나 내년 추경에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현갑·류길상기자 eagleduo@
  • 서울 녹지 100만평 확충 ‘시동’/시 기본계획 용역업체 선정

    서울시는 4일 ‘생활권 녹지 100만평 확충계획’의 하나인 도시 녹지축 복원과 관련,공원녹지의 효과적인 연결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업체(동부엔지니어링)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용역을 통해 내년까지 시내의 단절된 공원녹지 현황을 파악하고 연결계획을 수립,이르면 오는 2004년부터 실시설계 등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2006년까지 청계천∼중랑천∼한강 수경녹지축,도로 등으로 끊긴남부순환도로변 까치고개와 서리풀공원∼우면산,포이달터∼대모산 구간 등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한 뒤 세운상가∼남산,남산∼관악산간 녹지축도 2021년까지 연결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성동구 성수동1가 685일대 32만평에 조성하는 ‘뚝섬공원’의 기본계획안과 설계를 외국 전문가에게도 개방,이달중 국제 현상공모키로했다. 시는 내년 2월쯤 공모작품을 선정,실시설계를 마친 뒤 하반기에 착공해 2005년 말까지 공원조성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간 균등하게 생활 녹지를 확충하고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생태계를 회복시켜 쾌적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난개발인가, 21세기 서울 새 밑그림인가/청계천 복원,강북개발 추진 이명박 서울시장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청계천복원과 뉴타운 개발 등 취임 이후 야심찬 개발사업을 잇따라 벌이고 있다.그동안 강남 개발로 인해 뒷전으로 밀려나며 난개발로 시름하던 강북이 CEO출신 시장의 개발 욕구를 돋우며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이 시장이 ‘불도저’같이 추진하고 있는 이같은 사업들을 놓고 시민들은 대체로 기대감을 표시하지만 부동산투기나 교통난 등을 우려하는목소리도 만만치 않다.그는 “서울시를 세계 일류도시로 꾸미겠다.”며 “현실을 정확히 진단한 뒤 10∼20년의 장기 비전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있도록 시정을 설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현재 추진중인 각종 사업도 즉흥적이거나 대선을 겨냥한 ‘선심용’이 아닌 장기적인 발전목표에 바탕을둔 것이라 강조한다.시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조직개편)에 나선 데 이어 직원들에게 민간기업 수준의 ‘경영 마인드’를 요구하며 고삐를 조이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하지만 이같은 그의 열정적 행보는 여전히 ‘정치적 해석’으로 인해 빛이 다소 바랜 느낌이다.대한매일은 24일 시장집무실에서 취임 5개월째를 보내는 이 시장을 만나 그동안 어지럽게 발표된 중점 시책과 청사진을 들어봤다. ◆그동안 발표된 각종 개발계획이 대선을 앞둔 ‘선심용’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만. 취임 초 임기중에 추진할 시정운영계획을 수립해 발표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관례입니다.내년 예산편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었습니다.뉴타운 계획을 비롯한 ‘시정 4개년 운영계획’은 21세기 서울의 미래를 계획한다는 사명감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충분한 자문과 예측,조사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대선을 의식하거나 사리사욕이 아닌 서울시민이 선택한 민선시장이라는 강한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추진해 발표한 사업임을 밝힙니다. ◆청계천복원 추진과정에서 노점상 등 주변 상인들의 반대가 표출되고 있습니다.대책은 무엇입니까. 사업범위를 현재의 청계천 복개도로 폭 이내로 한정하기 때문에 복원공사로 인해 주변상가가 철거되거나 영업장소를 잃는 경우는 없습니다.종전과 다름없이 영업활동은 계속 보장됩니다.아울러공사구간을 여럿으로 나눠 공기를최대한 단축시키고 주차공간 및 공사차량 통행로를 확보해 영업불편을 최소화할 것입니다. ◆청계천복원후 구역별로 크게 달라질 주변지역의 밑그림이 궁금합니다. 청계천 복원은 오는 2005년까지 단기간에 끝나지만 주변지역 개발은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도심부 전체의 도시계획,청계천 주변 도시관리계획,블록별세부계획 등으로 면밀히 검토될 것입니다.청계천이 친환경적으로 조성되면외국기업과 금융산업이 밀집된 국제금융 중심도시나 비즈니스센터의 개발이충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청계천복원 등 각종 개발에 따른 교통난을 우려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청계천 복원에 앞서 내년 4월쯤 청계천 고가도로의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할 것입니다.대신 도심일방통행,중앙전용차로제,도심순환버스,간선·지선버스등 현재 시가 추진중인 대중교통 개편작업에 따라 소통에 불편이 없도록 할것입니다. 고가도로 운행차량의 70%이상이 도봉로와 천호대로 등을 이용하는 통과 차량으로 파악돼 큰 혼잡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특히 청계천부근을 운행하는 노선버스부터 급행쾌도버스(BRT)형태의 도심순환버스로 바꾸고 자가용 이용자들은 대중교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위주의 교통시스템을 구축할것입니다. ◆대중교통 위주의 교통체계 개편은 어떤 형태인지. 교통체계 개편의 기본 골격은 대중교통을 승용차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어 도심에 승용차를 타고 나올 필요가 없도록 하자는 것입니다.여기에는 지하철 운행 1시간 연장,지하철 급행화,주차공간 확충방안 등 다양한 내용이포함되어 있지만 무엇보다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남았던 비효율적인 버스노선 및 운영체계의 전면개편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타운 예정지에 대한 부동산투기 등 부작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방지할묘안은 있는지요. 개발에는 항상 개발이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뉴타운 개발도 예외일 수 없어 단기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다소 상승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강북 뉴타운건설계획은 강남에 집중되는 주택수요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안정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믿습니다.또 지난 7일자로 소득세법이 개정돼 뉴타운을 비롯한 부동산가격 급등지역의 경우 실거래 가격을기준으로 양도소득세를 부과할 수 있어 투기방지를 위한 제도적인 보완책은마련됐다고 생각됩니다. ◆추가 지정될 뉴타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내년에 발표되는 뉴타운은 지역주민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3월쯤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입니다.특히 강북뿐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서남권지역과 국공유지가 많이 포함된 재개발구역을우선 선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조직개편의 규모와 시기,신분변화 등이 궁금합니다. 현재 실·국장 중심의 ‘책임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추진중입니다.경영시정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정에 경영개념을 도입해투자·부채·재정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또 시민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민수요 위주로 국단위 기능을 개편해 책임행정을 확보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는 공무원 조직과 민간조직이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개방형 조직체계로 개선할 것입니다.간부공무원들을 비롯해 직원들의 민간기업체 위탁교육도 수시로 실시할 것입니다. 이같은 조직개편은 임기중 2단계에 걸쳐 실시할 예정인데 현재 마련중인 1단계 개편안은 행자부협의,자치법규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시행에 들어갈 것입니다.이번 조직개편은 각 부서간 기능조정에 중점을 두고 있는만큼 인력감축은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디지털미디어시티(DMC),추모공원 건립,뚝섬지역개발 등 전임시장이 추진했던 대형 사업들이 축소·변경되고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시대적인 상황과 시민의 요구에 맞도록 조정한 것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DMC사업의 경우 개인적으로 전임시장의 사업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사업이라고 생각해 세계적인 CEO들의 자문을 받아 계속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초구 원지동 화장장의 경우 계획을 세우고 지역을 선정했을 뿐 실질적인작업이 진행되지 못했고 현재 소송이 진행중입니다.따라서 전임시장이 해 놓은 것을 중단시킨 것이 아니라 주민들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킨 뒤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뚝섬지역은 전임시장이 당시의 한류열풍에 문화관광타운을 개발키로 했으나 이 일대에 대규모 생활공원이 없어 계획을 변경한 것입니다. ◆마곡지구는 어떤 형태로 개발됩니까. 지하철 9호선이 통과하고 지하철역 3곳이 이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 개발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따라서 ‘마곡지구 개발’은이 지역에 지정된 개발행위 허가제한이 2003년 만료되면 난개발을 막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개발위주의 공약에 밀려 시민의 복지분야가 소외되고 있다는 여론도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균형있는 성장과 발전’이라는 기본방향 아래 시민들의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특히 시민복지부문은 가용재원이 감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보호,치매노인 보호시설확충,장애인 이동권확보,보육시설 운영지원 등과 관련해 올해보다 2.4% 증액됐습니다.불필요한 공공지출을 줄여 절약된 예산을 시민복지부문과 낙후지역에 집중투자할 것입니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자치구간의 재정불균형을 해소할 방안은 있습니까. 자치구간 재정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종합토지세와 담배소비세를 교환하는 지방세법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입니다.하지만 최근 담배소비가 점점 줄어들어 장기적으로는 세목교환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시는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10%를 세원으로 하는 지방소비세의 신설과 지방세적 성격이 큰 양도소득세의 지방세 전환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선거법과 관련, 검찰이 지난 22일 불구속기소를 결정한 데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혐의 내용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도 없이 기소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변호사를 통한 법적대응에 나설 것입니다. 대담 김민수 전국팀 차장 정리 이동구기자 yidonggu@
  • 싱글전용 오피스텔 ‘MOS’ 분양

    ‘싱글은 싱글끼리 산다.’ ㈜도시와사람은 싱글 전용 주거용 오피스텔 ‘MOS’를 7일부터 분양한다.MOS(My Own Space)는 나만의 공간이라는 뜻으로,단독가구가 살기 좋게 꾸민 주거공간을 말한다.전용 면적 5∼8평형이며,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카페테리아,휘트니스센터,주민연회실,DVD룸,옥상정원 등 다양한 부대시설 등이 그것이다.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해 특수 제작한 가구를 설치하고 주방가구 등도 모두 갖춰져 있다.임대차관리·시설관리를 전문 자산관리회사에 맡겨 편리하고 안정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도시와사람은 ‘MOS종로’와 ‘MOS한양대’를 동시에 분양한다.MOS종로(282실)는 지하 2층 지상 12층으로 지하철 1,3,5호선이 지나는 종로3가에 있다.분양가는 평당 750∼800만원. MOS한양대(179실)는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 중간에 있다.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평당 570∼650만원.한양대·건국대가 가깝고,강남 진입도 쉽다.서울시가 추진하는 ‘뚝섬문화관광타운’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투자가치도 높을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2004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02)556-2535. 류찬희기자 chani@
  • “왜 이때”서울시 잇단 개발발표 대선 쟁점으로

    서울시 등 일부 자치단체의 잇따른 개발계획 발표가 대선을 앞둔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31일 한나라당 소속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을 비롯,일부 구청장들이 선심성 개발공약을 무더기로 내놓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청계천 복원에다 강북 4개 신가지 개발,종로3가 재개발,뚝섬 문화관광타운 건설,금천·구로 등 서남권 개발 등 총 24조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대단위 개발 계획을 연이어 발표,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출신 시장이 같은 당의 대선 후보를 돕기 위해 내놓은 선심 공약”이라며 그 저의를 단정지었고,한나라당과 서울시측은 “통상적인 시정 활동에 대한 발목잡기일 뿐”이라며 이 시장을 거들었다. 민주당 문석호(文錫鎬) 대변인은 “시장 한번 잘못 뽑았다가 서울시가 폭삭 망하게 생겼다.”면서 “6조원대의 지하철 건설부채도 제대로 갚지 못하는 서울시가 무슨 수로 24조원이란 천문학적 예산을 조달한다는 말이냐.”고 실현 가능성을 일축했다. 임채정(林采正) 정책위의장도 “이 시장의 강북개발안은 시점이나 내용으로 보아 이회창 후보의 선거를 돕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이라면서 “100만㎡이상의 개발은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은평·마곡지구는 그린벨트지역임에도 사전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부터 해버려 땅 값만 올려놓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감표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금까지 올렸는데 그 공백을 상대편이 선심을 베풀며 메우려 한다.”며 억울해하는 분위기도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강북개발 등은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이 시장의 공약사업이며 통상적 시정활동”이라면서 “시정발목잡기를 중단하라.”고 반박했다. 조윤선(趙允旋) 대변인도 “이 시장의 취임으로 침체됐던 서울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 격려는 못할망정 모략을 하고 있다.”면서 “민주당 노무현 후보도 강북 개발을 부동산 대책으로 내놓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전임시장 역점사업 백지화·변경 잇따라 헛갈리는 서울시 행정

    서울시 행정이 갈팡질팡하고 있다.이명박(李明博) 시장이 취임한 지 불과 100여일 만에 전임 고건(高建) 시장의 역점 사업을 무더기로 백지화하고 신규 개발 사업을 봇물처럼 쏟아내 시민들에게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민들은 전임 시장이 종합적인 검토 끝에 발표한 주요 시책이 일순간 바뀌는 것은 행정 및 재정의 낭비를 초래하고,현 정책이 차기 시장에 의해 또다시 난도질당할 수도 있다는 악선례를 남기는 만큼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정의 일관성이 유지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일부에서는 이같은 이 시장의 발빠른 행보가 12월 대통령 선거를 의식한 ‘선심용’이 아니냐는 의혹마저 나오고 있다. 2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 시장은 최근 뚝섬지구에 대규모 종합테마공원을 만들겠다고 발표,전임 시장 때 확정된 계획을 뒤집었다. 고 전 시장은 2011년까지 50층 규모의 초고층호텔과 차이나타운,게임파크 등을 짓겠다는 내용의 ‘뚝섬 문화관광타운’ 조성 계획을 지난해 12월 마련,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들어간 상태였다. 마곡지구 개발도마찬가지.고 전 시장은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 땅’인 마곡지구 개발을 2011년까지 유보한다고 거듭 밝혔었다.미래의 행정수요를 감안,섣불리 개발하지 않겠다는 취지에서였다.그러나 이 시장은 종합적인 개발방안을 마련,임기중 부분 개발에 착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난개발을 막겠다는 취지는 같으나 이 시장은 개발에 무게 중심을 둔 것이다. 이 시장은 서초동 정보사 부지(5만 5000평)를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공개했다.이는 고 전 시장이 부지 가운데 약 3만평을 녹지에서 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변경,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의 지난 6월 20일 국방부와 맺은 협의서와 정면 배치된다. 원지동 추모공원 사업도 변경된다.납골당을 짓지 않는다는 게 이 시장 방침이다. 고 전 시장 당시 서울시는 납골당 5만위,장례식장 12실,화장로 20기를 갖춘 추모공원 조성계획을 발표했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서울시의 행정은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면서 “시장이 바뀔 때마다 시책이 변경된다면 아무리 좋은시책이라도 시민들에게 혼란만 초래할 뿐더러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 될 것”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사설] 이명박시장, ‘제2의 불도저’ 인가

    이명박 서울시장이 ‘건설 CEO’라는 별칭에 걸맞게 최근 1주일 사이에 서울의 면모를 바꿀 만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잇달아 내놓았다.강북지역에 3개 미니신도시를 건설하는 강북 뉴타운 건설계획과 120만평에 이르는 강서구 마곡지구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청계천 복원과 뚝섬 테마공원 조성등 20개 중점과제를 담은 시정운영 4개년 계획 등이 그것이다.강북 뉴타운건설에 4조원,20개 중점과제에 15조원이 투입되는 등 모두 천문학적인 비용이 뒤따르는 사업들이다.이 시장은 선거 공약임을 내세워 4년 임기중에 마무리짓겠다며 시한까지 못박았다. 이 시장은 20개 중점과제 선정에 3개월이 소요되는 등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쳤다고 주장하지만 실무자들조차도 동시다발적인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이나 재원 마련방안 등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할 정도로 ‘졸속’의 흔적이 역력하다.설익은 개발계획 발표로 서울시가 투기를 부추기는 게 아니냐는 지적마저 제기되고 있다.이 시장은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 “신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등 예산을 아껴 충당할 수있다.”고 장담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 회의적인 견해가 적지 않다.특히 원지동 추모공원에 이어 ‘뚝섬 문화관광타운’건설계획을 백지화하는 등 전임 시장이 추진한 사업을 1년도 안 돼 뒤집는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청계천복원 시민위원회도 지적했듯이 시민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을 시한을 정해 밀어붙이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일본에서는 도심 하천 하나를 복원하는 데 10년 이상의 세월을 투자한다.1000만명의 시민이 생활하는 서울의 얼굴을 바꾸려면 장기적인 마스터 플랜을 가지고 점차적으로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이 시장은 1970년대 초반 김현옥 시장의 ‘불도저’식 개발시대와는 여건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 뚝섬 35만평에 테마공원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일대 35만평에 대규모 ‘종합테마공원’이 들어서고 주택밀집지역 20곳에 1000평짜리 마을공원이 꾸며지는 등 녹지공간 100만평이 확보된다.서울시청 앞과 남대문,광화문 주변에 도심광장이 조성된다.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정 4개년계획’(2002∼2006년)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5년말까지 성동구 성수동1가 685 일대 뚝섬지구에 35만평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조류 생태학습장을 갖춘 생태공원 ▲승마공원 ▲미술관·음악당을 갖춘 문화공원 ▲청소년 캠프장 등 캠프공원 ▲가족공원 ▲물의 공원 등으로 꾸며진다. 시유지가 대부분인 이 곳은 전임 고건 시장이 50층 규모의 초고층호텔과 차이나타운,게임파크 등 문화관광타운으로 만들기로 했던 곳이나 계획이 변경됐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중 뚝섬지구단위 기본계획을 마련,2005년까지 공원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이어 2006년까지 공원과 어린이 보육시설이 없는 주택밀집지역에 1000평짜리 마을공원 20곳을 만든다.지하에는 100대 규모의 주차장이,지상에는 어린이집과 공원이 들어선다. 또 일제에 의해 단절된 창경궁∼종묘간 녹지축을 2006년까지 ‘생태통로’(1만 5000㎡)로 조성한다. 중랑구 망우동 등 개발제한구역 3곳(20만㎡)에는 내년부터 소풍공원이 마련되고 마곡과 개봉1,잠실유수지 등 7곳(22만㎡)의 유수지는 생태유수지로 꾸며진다. 한편 시는 내년말까지 시청 앞 광장 8443평 중 4200평을 시민광장으로 조성한다.이어 2005년까지는 광화문 앞 광장(6322평)과 숭례문 광장(7769평)도 추가로 만든다.국보 1호인 숭례문 주변에는 휴식공간 및 횡단로를 설치,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4대문안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근대문화중심(덕수궁·정동·역사박물관),전통문화중심(경복궁·북촌·인사동),젊음의 거리(대학로 일대),역사·환경의 회복(청계천 복원구간),쇼핑·관광 중심(명동·남대문) 등 5대 관광거점으로 구분,문화관광벨트를 구축키로 했다. 시는 도심광장과 도심 문화관광벨트를 연계,사람들이 걸어 다니면서 관광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포스코건설 시공사 선정

    건대입구역 건국대 체육시설 부지에 초대형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2만 9600평에 달하는 건국대 체육시설 부지는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단위 주거지로 일반상업지역을 제외한 1만 8300평의 준주거지역에 35∼58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4개동과 연면적 2만 5100평에 달하는 복합쇼핑몰 1개동이 지어질 계획이다. 건국대는 이 사업의 시공사로 지난 8월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던 포스코건설을 선정하고 김경희 재단이사장과 고학봉 포스코건설 사장간에 시공사 선정에 대한 약정서에 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사업비 5000억원을 투자,생활·문화·쇼핑·업무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초고층 자족형 주거단지 및 문화 공간으로 개발키로 했다.2003년 상반기에 착공,2006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서울시가 2003∼2011년까지 뚝섬 일대를 공연전시문화지구,관광·쇼핑·엔터테인먼트지구,생태·문화·수변공원지구,복합주거상업지구 등의 종합문화관광타운 개발계획이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왕십리 가요제’ 연다, 12일 뚝섬체육공원서

    이번 주말 ‘왕십리’에서 가요 한마당 잔치를 즐기자. 서민의 애환을 노래로 달래는 ‘제5회 왕십리가요제’가 주말인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 성동구 뚝섬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의 가수지망생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국의 노래꾼 12명이 실력을 겨룬다.무엇보다 성동 주민 등 모두 1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 가을밤을 수놓는 시민 축제로 꾸며질 전망이다. 가요제 입상자에게는 한국가수분과위원회의 가수회원증과 함께 6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동구기자
  • 지하철 교각아래 공원조성/광진구,뚝섬 진입로 입구에

    지하철 교각아래가 도심공원으로 탈바꿈됐다.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19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진입로 입구 지하철7호선 교각아래를 공원으로 조성,주민들에게 공개했다. 높이 3∼5m의 고가 구조물인 지하철 교각아래의 빈터를 활용한 것으로 뚝섬사거리(신양초등학교 앞)∼뚝섬유원지 입구까지 이르는 길이 400m,면적 1000여평에 달한다. ‘자연의 길’이란 테마로 꾸며진 이 공원에는 한강을 모티브로 한 조형나룻배를 비롯한 20여종의 각종 시설물과 가로수들이 들어서 있다. 이동구기자
  • “잠실서 물놀이 하지마세요”한강수계 사고다발지역 분석

    ‘한강변에서 물놀이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곳은 잠실대교지역’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강이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특히 한강·잠실·마포대교 부근은 한강수계의 대표적인 ‘사지(死地)’로꼽혀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5일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119’가 한강수계(강동구 하일동∼강서구 개화동) 41.5㎞에 출동한 건수는 모두 246건이다. 이 가운데 투신 또는 자살소동으로 인한 출동이 125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시체인양(28건),물놀이(24건),음주(17건),차량추락(11건),선박(5건) 사고 등의 순이었다. ‘119’의 출동으로 182명의 인명구조 활동이 펼쳐졌으나 64명은 숨졌고 40명은 부상,나머지 78명은 안전하게 구조됐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6·7월의 119 출동건수가 100건을 넘어 여름철한강변에서의 물놀이,음주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해야 한다. 장소별로는 한강대교가 사고 위험 1순위로 꼽혔고 잠실대교(39건),마포대교(22건),청담대교와 63빌딩앞(이상 20건) 등이 사고 다발지역이다. 한강대교는 사람이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아치로 인해 투신자살이 가장 많았으나 2위인 잠실대교는 물놀이로 인한 사고가 많았다. 이는 잠실대교 남단에 위치한 뚝섬 유원지에서 수상스키,윈드서핑 등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또 마포대교와 원효대교는 여의도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의 빈번한 왕래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동구기자
  • [우리區 청사진] 고재득 성동구청장 “왕십리 서울동북부 중심지로”

    “초심(初心)으로 돌아가 보다 내실있는 행정을 펼칠 것입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힘겹게 ‘3선 고지’를 밟은 고재득(高在得·56) 성동구청장은 5일 ‘초심’을 강조하며 ‘새로운 구정’을 다짐했다. 고 구청장은 “선거를 통해 구정에 대한 주민의 욕구와 희망을 접할 수 있었다.”며 3선의 영광보다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주민의 뜻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 임기인 만큼 모든 것을 다 쏟아붓겠다는 의지가 역력했다. 우선 교통의 요충지인 왕십리 역세권을 상업·문화 지구로 집중 개발하겠다는 포부다.강남·북을 연결하는 지리적 여건을 십분 활용,이 일대를 명실상부한 서울 동북부의 중심지로 가꾸겠다는 것이다. 연내 국철 왕십리역사의 확장을 위해 상업지역 확대를 통한 민자유치 방안도 마련해 놓았다. 연계선상에서 강구된 ‘뚝섬개발 구상안’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구성한 ‘지역개발촉진 지원 위원회’도 더욱 활성화시킬 방침이다.분수와 폭포,세계의 유명 다리 등을 뚝섬이나 중랑천,복원예정인 청계천 등 수변공간에한 데 모아 성동을 ‘물’의 이미지로 상징되는 ‘지역 정체성’정립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그는 또 “도시환경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도로”라며 도로여건 개선을 지역개발 1순위로 꼽았다.임기중에 주택가 이면도로 72개 노선의 지역연결 도로망을 구축하고 주택가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월드컵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역동적인 신바람이 행정을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다.”며 효율적인 조직운영에도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공정성과 전문성 위주의 조직운영을 강조하는 히딩크식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도입하겠다.”며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강조했다.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계층별 복지수혜를 늘려가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평소 “건강이 주민들의 최고 관심사”라는 말을 자주한 만큼 이번 임기중에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보건소의 건강검진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하겠다는 구상은 이미 실현단계에 있다.치매환자 보호를 위한 공동체를 운영하고 소외계층이 자택에서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복안이다. 지역별로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가급적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당 구청장인 그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행정불화’에 대해 “지방행정과 당적은 무관하다.”며 “이명박 시장체제의 서울시와는 오히려 가까운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부동산 파일/뚝섬 ESA 리버하우스 분양

    ㈜SR개발은 서울 뚝섬에 ‘뚝섬 ESA 리버하우스’오피스텔을 분양한다.16평형 264실,26평 48실과 21평형 펜트하우스 8실,1층에 13평형 업무용 2실로 구성돼 있다.평당 분양가는 480만∼520만원.인근 지역에 최근 공급한 오피스텔보다 평당 60만∼70만원이 싸다고 SR개발측은 설명했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5분 거리.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2003년 12월 입주예정.(02)452-0020
  • 종로구, 중고생 윈드서핑 참가자 90명 선착순 모집

    종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4일 한강 뚝섬 윈드서핑장에서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어울마당 윈드서핑 교실을 연다. 구는 2일부터 참가 희망자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종로구 사회복지과로 성명,주민증번호,주소,학적사항,연락처 등을 적어 팩스(731-0814)나 전화(731-0491),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서울 야외수영장 일제 개장

    여름철을 맞아 서울의 어린이대공원과 한강공원내 야외수영장이 일제히 개장된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내 야외수영장을 27일부터 8월25일까지 운영한다.이 수영장은 유아전용 풀장을 포함해 19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입장료는 어린이 3500원, 어른 4500원.하이슬라이더 타기와 물총놀이,보트타기 등을 패키지로 묶은 2 종류의 ‘1일 수영학습교실’등도 운영된다.또 여의도·잠원·잠실·광나루 ·망원·이촌·뚝섬 등 한강공원내 7곳의 야외수영장도 29일 문을 연다.8월 말까지 이용가능한 이들 수영장의 입장료는 어린이 1500원,성인 2500원이다. 조덕현기자
  • 한강에 갑문식 물고기길 설치

    잠실 수중보로 인해 단절된 물고기의 이동통로를 확보,어류 서식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뚝섬 유원지 끝에 ‘갑문식’ 어도(魚道·물고기가 다니는 길)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업기반공사 황종서(黃鍾瑞) 수석연구원은 1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강의 생물 서식 환경 개선방안’에 관한 공청회에서 “과거 양평까지 올라가던 황복·웅어·줄공치 등 한강에 서식하는 물고기 대부분이 잠실 수중보에 막혀 자유로운 이동이 불가능하게 됐다.”면서 “한강생태계 복원 및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잠실 수중보 가장 북쪽인 뚝섬쪽에 어도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 연구원은 현재 잠실 수중보에 설치된 계단식 어도는 계단의 턱(40㎝)이 높아 잘 뛰고 유영력이 좋은 강준치 등 소수 어종만 올라올 수 있는 만큼 유영력에 관계없이 모든 어종이 다닐 수 있는 갑문식 어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또 현재 잠실 수중보 계단식 어도의 높이를 낮추는 방안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잠실 수중보 하류에주로 서식하는 잉어,붕어 등이 수중보에 막혀 산란장소를 찾지 못하고 중랑천으로 올라가 폐사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한강 생태계 조사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르면 다음달 말쯤 어도 설치방식,사업기간,규모,사업비 등을 산정한 뒤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가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시는 또 탄천,중랑천 합류부,마포북단 등 3개 지역 수변 1820m에 갈대,물억새,갯버들 등 초지 및 수초대를 조성,하천생태계를 회복하고 하천경관을 개선하는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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